2026/04/23

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 사토 마사루 | 알라딘

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 사토 마사루 | 알라딘


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사토 마사루 (지은이),최현주 (옮긴이)동양북스(동양문고)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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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제 7년차 직장인이 된 시마오가 등장한다. 대학교 4학년 때 고양이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토에게 전화를 하면서 대화가 시작된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두 사람의 대화로 고민 상담이 이어진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토 마사루는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이자 일본 외교관 출신으로,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고초를 겪고 난 뒤 전업 작가로 유명해지는 등 파란만장한 직장생활을 겪었다.

세계관 속 시마오는 풍요, 인간관계, 일에 대한 성취감, 질투와 같은 부정적 감정, 인간 소외라는 5가지 주제를 통해 현재의 삶과 직장 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사토 마사루는 자신의 경험을 철학자들의 말에 녹여 조언한다. 특히나 팬데믹 이후 직장의 환경과 사람들이 가치관이 바뀐 상황에서 이전의 경험들도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이 책을 열어 보길 권한다.

퇴사하고 싶을 때, 우리는 퇴사를 선택할 수도 그 순간을 견딜 수도 있다. 그러나 퇴사를 할 땐 하더라도, 우선 시마오와 사토의 대화 속에서 노동의 가치, 꾸준함, 동료에 대한 믿음 등을 확인하고 내면의 불안을 다스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박한 연봉, 불안정한 인간관계, 부족한 성취감을 퇴사의 3대 요소라고들 한다. 그러나 어쩌면 본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소박함, 불안정함, 부족함은 개인의 막연한 불안감에서 나올 수 있다.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인 ‘불안’을 다스리고 노동자로서 계속해서 직장 생활을 해 나갈지 혹은 자신만의 생산 수단을 소유할 것인지 이 책을 통해 방법을 찾길 바란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팬데믹 이후의 직장인을 위한 철학이 필요합니다.
사연 소개

1장 풍요에 대한 철학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고민은 쪼개서 생각하자
-모든 욕망을 돈으로 살 수 있을까?
-돈 자체를 숭배해서는 안 돼요
-부를 도덕적 관점으로 바라본 애덤 스미스
-왜 돈에 대한 욕구는 끝이 없을까?
-돈의 페티시즘
-자본주의가 낳은 가치의 왜곡
-돈에 대한 가치는 믿음에서 온 것이다
-풍요로움을 느끼기 어려운 현실
-자각과 단념이 중요
-프롤레타리아의 행복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행복보다 안락함이다
-돈으로 계산하는 행복은 풍족할 수 없다

2장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 - 바람직한 직장 환경이란 무엇일까?
-이해 안 되는 사람이 조직 내에 존재하는 게 정상
-나와 남이 보는 세계가 다르다
-직장 동료는 친구가 아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깨지기 쉽고 약하다
-일을 할 땐 정이 아닌 신뢰를 쌓아야 한다
-마찰 최소화에 주력하라
-인간관계의 갈등은 공동체에서 해결하라
-조직의 본질은 선(善)에 있다
-일은 ‘우정’이 아닌 ‘신뢰’를 쌓는다

3장 일에 대한 철학 - 일이 주는 보람에 대하여
-일이란 이익과 대의명분의 연립 방정식
-꿈을 이루는 방법은 다양하다
-꿈을 판별하는 프래그머티즘 사고
-미래를 예견하려면 전제를 의심하라
-사회 공헌은 이미 누군가 하고 있다
-천직이란 것이 정말 있을까?
-천직을 얻는 것은 운이다
-모든 일은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4장 부정적 감정에 대한 철학 - 부정적인 사고를 바꿀 수 있을까?
-러시아어에는 열등감이란 단어가 없다
-질투는 악마와 같다
-한가한 사람일수록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질투에 시달린다
-질투를 끊어내기 위해 필요한 친구의 가치
-질투는 슬픔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이다
-자기혐오와 자기애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자기혐오는 비뚤어진 자기애로 바뀐다
-타인에 대한 사랑보다 건전한 자기애로 자신을 보호하자

5장 고독에 대한 철학 이야기 - 혼자라는 건 슬픈 걸까?
-왜 인간은 외로움을 느끼는 걸까?
-자살이란 근대적인 현상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이 사람을 고독하게 한다
-고소득자도 고독하다
-고독의 세 가지 의미
-고독은 이겨낼 필요가 없다
-실체 없는 SNS가 우리의 고독을 치유할 수 없다
-고독은 극복하려 하지 말고 철저히 피하는 게 좋다

사연 후기
작가의 말
참고문헌
접기


책속에서


P. 80 -사람은 안심할 수 있고 편안한 상태에서 행복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저도 옥중에서 안락하게 지냈어요. 저에게도 특별한 경험이었죠. 행복이란 것은 굉장히 추상적 개념이거든요. 추상적 개념은 모호해서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에 영향을 받기 쉬워요. 돈이 있는 생활이 행복이라고 하는 건, 긴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아주 최근 일이에요. 접기
P. 109 -업무상의 인간관계에서도 우정이 성립되지만, 이해관계도 포함되어 있지요. 그리고 친구가 아니더라도 업무상 신뢰 관계는 쌓을 수 있어요. 서로 이해관계가 없다고 해서 적대적인 관계가 되는 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서로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의견을 조정하면서 경쟁 속에서 함께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회사 내 인간관계는 적당히 거리를 두는 편이 좋아요. 접기
P. 156 -그렇기에 100% 만족스럽게 보람을 찾거나 자기실현을 이룬다는 건 애초부터 어렵다는 인식이 필요해요.
그렇다고 포기하라고 말하는 건 결코 아닙니다. 인생이란 여러 가지 ‘변수’를 포함한 연립 방정식과 같은 것이죠. 보람과 돈이란 변수로 이루어진 연립 방정식의 정답이 하나가 아닌, 여러 개 있다고 치고 그것을 찾아내는 과정에 몰두해서 즐기는 것이 ‘일의 보람’이 아닐까요? 접기
P. 184 -스피노자에 따르면 질투는 슬픔이란 감정으로 이어지죠. 그리고 인간은 그 슬픔을 없애고 싶어 합니다. 그때 자신의 약점을 바꿀 수 없으니까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활동을 나쁘게 해석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활동을 최대한 포장해 버리는 거예요.
P. 218 -진정한 고독인 버림받은 상태/외로움(loneliness)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환경을 바꿔 주세요.
정신력이란 그 사람에게 미리 갖추어져 있는 체질 같은 것이에요. 정신력을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필요 이상으로 노력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망가져 버려요. 자신의 인내력을 과잉 평가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접기
부정적 감정에 대한 철학
- 한가한 사람일수록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질투에 시달린다
- 자기혐오와 자기애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시민



저자 및 역자소개
사토 마사루 (佐藤 優)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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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입담과 방대한 지식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논객이다. 전 외무성 주임 분석관이었으며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시샤 대학 대학원 신학연구과 수료 후 외무성에 들어갔고, 재영 일본 대사관과 재러시아 연방 일본 대사관 등을 거쳐 외무성 국제 정보국 분석 제1과에서 근무하며 대러시아 외교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북방 영토 반환 문제에 온 힘을 쏟다가 2002년 5월 배임과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혐의로 도쿄 지검 특수부에 체포되어 512일간 수감 생활을 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쓴 『국가의 함정: 외무성의 라스푸틴이라 불리며』가 2005년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이후 일본 사회를 과감하게 비판하는 대표 논객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외 신초 다큐멘터리상과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을 받은 『자멸하는 제국』, 『옥중기』, 『신사협정: 나의 영국 이야기』, 『세계관』 등이 있다. 정치와 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신학 분야에도 해박하여 지금까지 1백여 권이 넘는 책을 냈다. 접기

최근작 : <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일본은 어디로 향하는가>,<세계종교의 조건이란 무엇인가> … 총 408종 (모두보기)

최현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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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을 졸업했으며, 시사일본어학원, 시사일본어사, 대교 등에서 근무했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의료 통역 전문과정 및 의료통역 강사 심화 과정을 수료했다. 『죽을 때까
지 건강하게 사는 법』, 『일본 취업 베테랑-IT편』, 『지금이 참 좋습니다』, 『준비물이 필요 없는 생활 속 수학 레시피 36』, 『분수가 풀리고 도형이 보이는 수학 이야기』, 『너는 왜 그렇게 푸니?』 등 의료와 교육에 관한 다수의 글을 번역 및 집필했다.

최근작 : <지금이 참 좋습니다>,<일본취업베테랑 : IT편> … 총 8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동양북스(동양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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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한 끗 차이 일본어 발음>,<가장 쉬운 독학 부동산 공부 첫걸음>,<[큰글자도서] 반복의 쓸모>등 총 907종
대표분야 : 인간관계 7위 (브랜드 지수 68,088점), 영어회화 12위 (브랜드 지수 83,876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팬데믹 이후 달라진 직장의 세계관, 흔들리는 직장인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삶은 고단하지만 너는 그만큼 단단하지”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 수상자 사토 마사루의 일에 대한 철학
-만화, 대화체로 이루어진 읽기 쉬운 철학

개발자들은 억대 연봉이 우습다고 하고 누구는 주식과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은 다들 좋은 직장에 다니고 일상을 풍요롭게 누리는 것만 같다. 그런데 내 월급은 한 달 생활비로도 빠듯하고 올해 연봉 인상률도 보나마나 뻔할 전망이다. 게다가 능력 있는 후배와는 비교를 당하는 중이며 상사와의 관계는 매끄럽지 못하다. 이쯤 되니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회의감도 생긴다. 이토록 삶이 고단할 때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아, 퇴사하고 싶다.”
그러나 생활인이기도 한 우리는 쉽게 퇴사를 결정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정말 퇴사가 하고 싶은 걸까? 퇴사를 해도 될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땐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제 7년차 직장인이 된 시마오가 등장한다. 대학교 4학년 때 고양이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토에게 전화를 하면서 대화가 시작된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두 사람의 대화로 고민 상담이 이어진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토 마사루는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이자 일본 외교관 출신으로,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고초를 겪고 난 뒤 전업 작가로 유명해지는 등 파란만장한 직장생활을 겪었다.
세계관 속 시마오는 풍요, 인간관계, 일에 대한 성취감, 질투와 같은 부정적 감정, 인간 소외라는 5가지 주제를 통해 현재의 삶과 직장 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사토 마사루는 자신의 경험을 철학자들의 말에 녹여 조언한다. 특히나 팬데믹 이후 직장의 환경과 사람들이 가치관이 바뀐 상황에서 이전의 경험들도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이 책을 열어 보길 권한다.
퇴사하고 싶을 때, 우리는 퇴사를 선택할 수도 그 순간을 견딜 수도 있다. 그러나 퇴사를 할 땐 하더라도, 우선 시마오와 사토의 대화 속에서 노동의 가치, 꾸준함, 동료에 대한 믿음 등을 확인하고 내면의 불안을 다스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박한 연봉, 불안정한 인간관계, 부족한 성취감을 퇴사의 3대 요소라고들 한다. 그러나 어쩌면 본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소박함, 불안정함, 부족함은 개인의 막연한 불안감에서 나올 수 있다.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인 ‘불안’을 다스리고 노동자로서 계속해서 직장 생활을 해 나갈지 혹은 자신만의 생산 수단을 소유할 것인지 이 책을 통해 방법을 찾길 바란다.

나는 정말 퇴사가 하고 싶은 걸까?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시시때때로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유는 다양하다.
회사에서 일 좀 한다는 직원들이 줄지어 이직할 때, 나만 남게 되면 뒤처지는 기분이 든다. 때로는 지금 하고 있는 이토록 지루한 일 보다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싶어지기도 한다. 언제나 연차에 비해 나의 연봉이 너무 적은 것 같고, 조직 내 구성원들과 잘 맞지 않는 것도 피곤하다.
그럼, 방법은 오로지 퇴사뿐일까?
사실 퇴사하고 싶다는 마음에는 복합적인 감정이 포함되어 있다. 일에 대한 성취감, 타인에 대한 질투, 자기애와 자기혐오, 풍요에 대한 스스로의 관점, 비즈니스 관계에 대한 서로 다른 정의가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고민은 쪼개서 보자
퇴사하고 싶다는 복잡한 감정은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다른 이들이 이직할 때 내가 회사에 남는다면 나는 정말 무능한 것인가? 단순히 회사가 원하는 조건과 내가 원하는 조건이 잘 맞는 상태일 수 있다. 후배 혹은 동기보다 못한 평가를 받는 것 같아서 억울한가? 그러한 질투는 내가 타인보다 더 잘하는 영역이 무엇인지 또렷하게 확인하게 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일이 적성에 잘 맞지 않는 것 같은가? 그렇다면 나의 천직이 무엇일지 지금 당장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세상을 보는 눈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진부한 이야기를 하곤 하지만, 바로 이 마음먹기가 ‘철학’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오랜 세월 ‘일’을 하고 ‘일’하는 사람을 바라보며 살아온 철학자들은 퇴사에 대한 우리의 복합적인 감정을 근본적인 물음으로 쪼개서 볼 수 있는 힘을 준다.

퇴사 체크리스트
퇴사는 마지막 방법이다. 그 말은 최종적으로 얼마든지 퇴사를 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다만, 퇴사하기 전에 나의 함몰된 감정 때문에 현재의 장점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는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두 주인공이 그 체크리스트를 함께 확인해 줄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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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대한 철학
조직의 본질은 ‘선‘에 있다
세계시민 2023-01-20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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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봐야, 계속 다니다, 퇴직할 때쯤이면 더 다니고 싶어 하는게 인간이지요. 그때는 젊으니까, 그러나, 막상 떠나게 되면 막막 할거요
레빈 2022-12-06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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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가슴 속에 사직서 품고 살잖아요..?ㅋㅋㅋㅋㅋㅋ 책 읽으면서 내면의 불안을 다스리고, 퇴사를 생각하게 된 계기부터 머리 속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추천!
뇽뇽이 2022-12-02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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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마주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퇴사이다. 퇴사란 단순히 일을 관둔다는 의미로 제한해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사유가 필요하다. 퇴사를 넘어 삶의 전반적인 지혜와 철학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 문답 형식이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wldud00130 2022-12-20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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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이 책의 뒤표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삶은 고단하지만 너는 그만큼 단단하지'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삶에 나름 최선을 다하지만, 한정되어 있는 시간과 능력으로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격차가 심해졌으니 더욱 삶이 불안하고 힘겹다고 느낀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철학적 사유가 필요한 때다.



그리고 철학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 있으니 바로 《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이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 책에 집중해본다.

















이 책의 저자는 사토 마사루. 거침없는 입담과 방대한 지식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논객이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의 내용은 이전에 다양한 기회로 만났던 20~30대 분들에게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저의 다른 인격인 '시마오'가 등장해 질문하고 제가 답하는 형식이죠.

시마오가 느끼는 불안은 현재 많은 사회인이 안고 있는 고민이기도 해요. 이 책이 일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고 회사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쪽)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책을 시작하며 '팬데믹 이후의 직장인을 위한 철학이 필요합니다'와 사연 소개를 시작으로, 1장 '풍요에 대한 철학: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2장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 바람직한 직장 환경이란 무엇일까?', 3장 '일에 대한 철학: 일이 주는 보람에 대하여', 4장 '부정적 감정에 대한 철학: 부정적인 사고를 바꿀 수 있을까?', 5장 '고독에 대한 철학: 혼자라는 건 슬픈 걸까?'로 이어지며, 사연 후기 '시마오는 생각한다, 고로 시마오는 존재한다'와 작가의 말, 참고문헌 등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은 먼저 짧은 만화로 시작한다. 이 스토리를 보면 남 얘기 같지 않게 다가오며 이 책을 읽어보고 싶어질 것이다.



고민은 단순하지 않다.

삶에 지친 당신을 위한 철학 이야기

그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으면 문제는 언제든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책 속에서)



주인공 네코노 시마오가 손에 든 책을 보면 그냥 '나를 위한 책이구나!' 생각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지금 특히 삶에 지쳐있다면 철학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겠다.



네코노 시마오가 사토 마사루에게 연락을 하며 스토리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리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주인공 시마오는 사토 씨에게 연락을 하며 만남이 성사되었다. 그렇게 철학의 세계로 안내받은 것이다.



그런데 철학은 어렵고 무거운 것만이 아니다. 우리 인생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다. 어떤 고민이 있을 때 고민의 본질을 파악하고 맺힌 부분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나 자신이 원하는 인생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며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그러니 직장인에게도 철학이 중요한 것인데, 자칫 무겁게 다가가자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가볍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삶의 어느 틈에서든 펼쳐들어 읽으며 함께 사색할 수 있어서 구성이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시마오의 마음처럼 사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질 것이다. 시마오와 사토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이 책의 접근성을 좋게 하는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철학이라고 해서 딱딱하고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이렇게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중요한 부분에는 형광펜 밑줄을 그어주어 더욱 신경 써서 읽게 해주니, 이해하기 쉽다.



또한 '한 페이지로 정리하면'이라는 코너를 통해 간단하게 메시지를 전해주니 이 또한 부담 없이 읽어나갈 수 있다.





이 책은 사회 초년생 시마오와 산전수전 다 겪은 사토의 철학적 대화에서 팬데믹 이후 일에 대한 답을 찾는다. 인류의 오랜 유산인 철학은 노동의 가치, 꾸준함, 동료에 대한 믿음 등이 결국 우리를 지금껏 견디게 했다고 설명한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 세계 안에서 불안을 다스리면서도 자신의 둥지를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책은 시마오와 사토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준다. 그저 이들의 대화를 바라보고 있으면, 내가 고민하던 것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어쩌면 해답을 얻을 수도 있겠다.



특히 우리 일상 속에 녹아든 철학적 사색을 만나볼 수 있으니, 철학이 더 이상 남의 것이 아니라 내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직장인에게 권하고 싶은 철학 책이다.













- 접기
카일라스 2022-12-16 공감(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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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_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회사를 다니다 보면 당장이라도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 책은, 그럴 때마다 억지로 참고 견디는 법을 가르쳐 주는 내용이 아니라, 어찌보면 그 반대를 우리에게 일러주는 내용입니다. 어차피 어느 직장이건 어느 산업이건 이번 코비드19 팬데믹으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보다 큰 스케일에서 보는 세상은 이런 방향으로 돌아가고, 그 방향성의 의미가 무엇인지 근원적으로 가르쳐 주는 건 철학밖에는 없습니다. 돈은 무엇인가, 회사나 사회에서 맺어온 인간관계 그 본질은 무엇인가, 일은 대체 왜 하는 걸까, 부정적 감정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어느새 내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고 나뿐이라면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생각해 보면 경쟁에서 우리 모두가 승자가 될 수는 없고, 혹여 내가 원래 내가 원했던 자리에 앉지 못했다고 해서 뭐 자살이라도 할 수는 없고, 어떤 식으로든 내 처지를 관조하고 새로운 비전을 마련해야 합니다. 보다 큰 틀에서 나의 운명, 회사(내가 이미 떠나온?)의 위상, 이 사회의 발전 단계 같은 걸 냉철하게 내려다보면 내 아픈 마음도 어느새 진정되고, 제2의 진로가 좀 더 쉽게 모색될 수도 있겠죠. 철학은 본시 모든 것을 메타적으로 인식하기 위해 마련된 사고 체계이니 말입니다.

과연 상품이 우월한가, 화폐가 우월한가? 상품도 상품 나름이겠습니다만, 여튼 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상품은 우리 삶에서 어떤 식으로건 쓰임새가 있습니다. 반면 화폐는, 혹 이것을 독점 발행하는 정부가 어느 시점부터 제 기능을 못 하기라도 하면, 혹은 전쟁으로 총체적인 무질서가 초래되기라도 하면, 아니면 우리가 무인도에 고립되기라도 하면,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누구라도 화폐가 상품으로 쉽게 바뀌는 줄은 알지만, 상품이 화폐로 바뀌기란 쉽지 않음을 다 알죠. 저자들은 이를 두고 물신성(p57), 페티시(p57, p64), 환상(p64)이라고 규정합니다.

본질적으로 화폐는 그걸 두고 씹어먹거나 몸에 바르거나 해서 내 기분을 좋게 할 방법이 전혀 없는, 그저 집단 믿음에 의해 위태하게 통용되는 하나의 상징(token)에 불과합니다. 이 대목을 읽으며 저는 가상화폐의 성격 역시 이 프레임으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p64에 그 말이 나옵니다. 가상화폐라는 건 결국 아무 실체가 없는 환상에 불과하여, 이에 투자한 모든 이의 희망을 갈가리 찢어 놓은 채 허공 속으로 사라지고 말까요? 그 답은 아무도 모릅니다. "돈을 부정해서도 안 되지만, 돈의 가치를 지나치게 높이 평가해서도 안 된다." 가상화폐를 정말 화폐의 일종으로 보든, 신종 투자 자산으로 보든 간에, 책의 저 말이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보다 성숙한 프레임으로 쓰일 수 있겠습니다.

진정한 재산은 우리의 편안한 마음 속에 있다(p78, p82)는 일종의 유심론적 기조 때문에라도, 이 책의 시선이 마르크스주의에 전적으로 입각한 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도 소환되고, <유토피아>(p131)를 저술한 토머스 모어도 환기됩니다.

돈 못지 않게 사람을 피곤하게, 때로는 절망 상태로 몰아가기까지 하는 게 바로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입니다. 등장인물 시마오 씨와 사토 씨는 재미있는 대화를 통해, 우선 우리가 회사에서 만나는 동료 직원들은 절대 당신의 친구가 아니라는 점을 직설적으로 짚습니다. 다들 자기 이익을 위해 2차 집단인 회사에 모인 것이고, 내 마음을 나처럼 혹은 부모님처럼 알아주길 기대하는 건 애초에 말도 안 됩니다. 그래서 소통 과정에서 정(情)을 쌓으려 들지 말고, 신뢰를 서로 축적해 가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그래서 갈등은 개인 대 개인으로 해결하지 말고 소속 집단(소그룹)을 통해 해소하는 게 원칙이라고 합니다.

진리는 하나가 아니고, 각자의 입장과 세계를 보는 눈이 다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전제에서 듀이 등이 발전시킨 프래그머티즘 같은 철학 사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회사에서의 2차적 인간관계 역시 이런 실용주의적 관점에서만 쿨하게, 감정을 부착시키지 않고 수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여기에서 뭔가 일이 뒤틀렸다면, 다른 방법으로 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꿈을 이루는 방법은 다양하기(p132)"때문입니다.

내가 명문대 출신(p162)이 아니라고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주위의 기대 때문에 과중한 부담을 느끼지만 나는 그런 부담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가진 게 없는 프롤레타리아트는 토지와 자본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분명 있고, 지주나 자본가는 생산 수단의 소유가 부과하는 여러 압박에 시달립니다. 부자는 자신의 재산을 지키고 불려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기가 무척 힘듭니다. 고소득자는 고소득자라서 그 나름대로 고독합니다(p211).

"어떤 사람도, 동류(同類)가 아닌 인간의 덕을 질투하지는 않는다(p182)." 스피노자의 말이라고 합니다. 수목(樹木)이 높고 오래 살고 푸르르다고 해서 그 수목을 질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과 이치가 같습니다. 언더도그마의 논리적인 취약점을 지적한 철학자는 니체였는데 약자는 강자에게 질투를 느끼기 쉽고 이것이 르상티망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왜곡된 자기애는 질투로 인해 유발된다(p191)." 작중 인물 사토 씨의 멋진 말입니다.

"일이 잘 안 될 때에는 무리하게 밀어붙이지 말고, 앞을 내다보는 사고를 단련하다 보면 길은 확실하게 열린다(p228)." 네코노 시마오 씨의 말입니다. 알고보니 그 정체가 고양이였던 사토 씨의 충고를 잘 받아들인 시마오씨는 마침내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고 합니다. 꼭 고양이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없겠으나 우리 역시 철학으로부터 깊은 깨달음을 얻어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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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혈 2022-12-19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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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현실의 삶에 충실하며 나름의 계획 및 행동력 등을 바탕으로 열심히 살아가지만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발생하지 않고 이로 인해 삶에 대한 무료함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많은 이들이 포기하거나 간절한 노력이나 관리보다는 그 반대적 행위에 더 주목할 것이다. 어쩌면 우리의 현실을 풍자한 책으로도 볼 수 있고 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는 삶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도 들어 전반적인 책의 느낌이 무겁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삶에 대해 현실적으로 배우며, 더 나은 가치와 결과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과 의지는 꺾이진 않을 것이다.



<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이 책도 이런 직장인의 현실적인 삶의 애환을 표현하며 어떤 형태로 인생을 바라보며 스스로에 대한 만족치를 채우거나 더 나은 과정과 결과 모두를 얻을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저자는 현실적이면서도 제법 독특한 형태로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북으로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세상도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기존의 가치를 포기하자니, 그에 따르는 리스크 또한 크다는 점도 함께 체감해 보게 된다.



즉 삶에 정답이 없듯이, 우리의 현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나 형태에 대해 더 나은 가치로 판단하기란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 현실의 삶에서 용기를 얻거나 긍정의 힘을 믿으며 살아가고자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스스로의 상태에 대해서도 함께 비교하며 판단해 볼 수 있어서 괜찮은 의미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인 돈과 일, 그리고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이런 가치들을 종합해서 얻고자 하는 인생의 행복과 만족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이 책이 표현하는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책에서 강조되는 감정이나 마음, 기분 등을 표현한 내면관리의 중요성, 결국 멘탈관리 등으로도 표현할 수 있고 스스로의 상태를 지배하거나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영역으로는 내면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 또한 체감해 볼 수 있다. <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누구나 겪는 현실문제를 비롯해, 어떤 형태의 삶과 행복 등을 추구해 나갈 것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소소한 일상과 사람, 사회에 대한 가벼운 접근을 통해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보자. 특히 직장인을 비롯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에세이북이다. 읽고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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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kidol 2022-12-18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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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어보자

#퇴사가간절한날에읽는철학이야기 #사토마사루지음 #동양북스 #흔들리는직장인을위한최소한의철학

어쩌다저쩌다 일하게 된 나는 퇴사가 간절히 하고 싶다. 일어나 눈뜨면 또 출근해야하나 천근만근인 몸을 이끌고 일할때는 하얗게 불태운다. 일하면서 또 나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어떤 일이든지 뭐든지 상황에 맞춰서 훈련하면 또 테트리스처럼 맞춰지는구나 싶다가도, 대표의 직설적인 독설(?)을 들으면 왜케 뛰쳐나가고 싶던지. 내가 저지른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 혼날때도 있고, 같이 일하는 사람과 부딪히며 안맞는 사람이 들어와 거슬릴때에 어딘가에 꼭 한명씩 나랑 틀어지는 사람이 있지 생각하며 좀 더 나를 내려놓는다. 싸우면 뭐하나, 일하다 껄끄러우면 뭐하나. 따지지 않고 되도록이면 내가 더 하려고 한다. 몸이 부서지지 않을만큼만.

나의 최대강점은 체력관리를 잘한다는 거다. 고등학생때부터 다져진 시간쪼개며 내 생활을 했었기에 그게 체득이 되어 몸관리는 그래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제목이 너무 확 와닿았던 '퇴사가 간절한 날'은 매일이다. 격하게 퇴사하고 싶을 때 마음을 다스리고 나를 견고하게 만드는 법을 찾아야한다. 표지 뒷면에 나에게 해주는 이야기 같다. "삶은 고단하지만 너는 그만큼 단단하지" 어릴적 짱짱했던 체력의 나는 없지만 이제는 단단한 나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철학을 배운다.

목차로는 풍요에 대한 철학,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 일에 대한 철학, 부정적 감정에 대한 철학, 고독에 대한 철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내가 관심 간 부분은 풍요, 일, 부정적 감정에 대한 철학이었다.

돈. 누구에게나 참 중요하다. 그런데 살면서 깨달았던 것은 돈을 쫓아서 살게 되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돈을 쫓아가며 살고 있지 않은가? 나는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했다. 나는 돈을 어떻게 쓰고 있지? 허투루 안쓰려고 한다. 필요한 것만 쓰되 혼자만 행복하려고 쓰지 않는다. 돈이 많다고 돈을 팍팍쓴다고 행복하지 않는다. 주변에 돈 많은 사람은 더더욱 돈을 위해 쫓아가느라 현재 있는 행복도 지키지 못하고 날려버린다.
돈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버는만큼의 10분의 2 이상을 베푸며 나누며 살자라는 나의 삶의 모토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돈번다. 열심히 충실히 성실히 돈벌고 모으고 쓸때쓰자.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중에 첫챕터. 일할때는 정이 아닌 신뢰를 쌓아야 한다. 나이를 먹든 안먹든 자기중심으로 사람을 굴리려하는 사람은 일하면서도 함께 어울리지 못한다. 어른인데 아이같고 아이인데 어른같은 사람이 있다. 신뢰를 주는 건 그 사람의 출근부터 퇴근까지의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마찰을 되도록이면 최소화하고 밝은 미소로 서로를 대하면 서로 즐겁게 일할 수 있다. 어른다운 어른이고 싶다. 그래서 선하게, 내려놓고 또 내려놓는다. 잘못한 일에는 빠른 수긍을 잘한일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서 내것으로 만든다.

퇴사가 간절했지만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것도 행복이다. 천직은 없지만 꾸준히 뭐든 주어진일을 열심히 하는 나를 칭찬한다. 화이팅하자.

#퇴사하고싶습니까 #나듀나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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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ujw7 2022-12-22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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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늘 마음속에는 사표를 품고 퇴사를 꿈꾼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퇴사를 꿈꾸는 이유는 다들 다양하다.

일이 힘들어서, 사람이 힘들어서, 적성에 안맞아서, 성향이 안맞아서, 회사복지가 좋지 않아서, 급여가 맞지 않아서 등등 다양한 이유다.

저자인 사토 마사루는 이 책의 저자이자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실제로 일본 외교관 출신으로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고초를 겪고 난 뒤 전업 작가로 유명해지는 등 파란만장한 직장 생활을 겪었다고 한다.




다시 한번 책으로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보면,

왜 퇴사가 하고 싶을까?

누군가는 억대 연봉을 받고, 누구는 주식으로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고, 아니면 좋은 직장에 다니고 나만 빼고 다들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거기에 능력있는 후배와 비교를 당한다면..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것이다.

그런데 웃기게도 우리는 퇴사를 쉽게 할 수 없다.

퇴사 후에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결정을 내리지 못할때는 조언이 필요한데,

책에서는 직장인 7년차가 된 시마오가 나온다.

시마오는 대학교 4학년때 고양이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토에게 전화를 하면서 대화가 시작된다.

주인공인 시마오는 풍요, 인간관계, 일에 대한 성취감, 질투와 같은 부정적 감정, 인간 소외라는 5가지 주제를 현재의 삶과 직장 생활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

그러면 사토 마사루는 자신의 경험을 철학자들의 말을 통해서 조언한다.

사실 철학은 어려운 것 같지만,

우리 삶의 곳곳에 녹아들어있다.

책에서 나온 예중에 하나는 돈에 대한 욕구다.

돈에 대한 욕구는 왜 끝이 없을까로 시작해서 먹을 수 있는양, 가질 수 있는 양은 한계가 있는데 돈은 아무리 늘어도 끝이 없다는 느낌. 그래서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본주의 시스템의 대표 사상가 마르크스 이야기로 넘어간다.

이렇듯 자연스럽게 법칙에서 철학가, 그리고 사상으로 넘어가면서 현실로 다시 돌아온다.

생각해보면 철학이 생겨난 이유는 아마 많은 생각과 번뇌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본다.




책을 읽으면서 퇴사에 대한 답은 없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 당장의 느낌때문에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와 나의 커리어의 장점을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퇴사는 급하지 않다.

천천히 준비해서 언제든 내가 준비가 되었을 때 퇴사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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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일이삼사 2022-12-18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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