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1

협동조합과 괴산지역 공동체운동 | 김소남 2023

협동조합과 괴산지역 공동체운동 | 김소남 | 알라딘


협동조합과 괴산지역 공동체운동
김소남 (지은이)한살림(도서출판)2023







































미리보기




책소개
괴산지역 협동조합과 공동체운동을 다룬 이 책은 1960년대 충북지역 신협운동의 흐름 속에서 괴산가축사양조합·충북육우개발협회·충북농촌개발회를 통해 민간 주도의 부락개발운동과 협동조합운동, 농민운동 등의 전개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1980년대 한살림운동의 참여를 통해 충북지역에서 생명운동으로의 전환과 한국생협운동의 활성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연구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1990년대 괴산미생물연구회에 이어 흙살림연구모임·흙살림연구소를 꾸리고 학계와 현장농민, 그리고 한살림과의 연계 속에서 ‘유기농업기술운동’을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목차


책을 펴내며
괴산지역 협동조합운동사 연표
화보
여는 글

1부 - 괴산지역 사회운동의 전통과 협동조합운동의 개시
1장 - 일제하~1950년대 괴산지역 사회운동
1) 일제하 괴산지역 사회운동과 소수협동조합
2) 해방 후~1950년대 괴산지역 사회운동과 한국전쟁
2장 - 1960년대 메리놀외방선교회의 신협운동
1) 메리놀외방선교회와 농촌개발운동
2) 충북지구평의회의 설치와 신협운동

2부 - 괴산가축사양협동조합의 창립과 신협운동
1장 장제남 신부와 괴산가축사양협동조합
2장 목장 설립과 축산사업
3장 가축신협 설립과 운영

3부 - 충북육우개발협회의 출범과 부락개발운동
1장 괴산지역 새마을운동과 관제협동조합
2장 충북육우개발협회의 출범과 부락개발10개년계획
1) 충북육우개발협회 출범
2) 부락개발10개년계획과 세베모
3장 농민교육원의 설립과 부락개발운동
1) 농민교육원과 교육사업
2) 자금 지원과 순회 상담
3) 부락개발사업
4) 농촌의료사업

4부 - 충북육우개발협회의 농촌신협운동
1장 농촌신협의 설립과 운영
2장 농촌신협의 축산반과 구판사업
3장 농촌신협과 가톨릭농민회운동

5부 - 충북농촌개발회의 협동조합운동과 생명운동
1장 충북농촌개발회와 괴산지역협의회
1) 충북농촌개발회
2) 괴산지역협의회와 지역개발센터
2장 충북농촌개발회의 협동조합운동과 자주농민회운동
1) 농촌신협의 설립과 면 단위 합병
2) 괴산소비조합과 음성소비조합
3) 축산협동반의 설립과 운영
4) 가톨릭농민회운동와 자주농민회운동
3장 눈비산공동체의 창설과 지역공동체운동
4장 괴산미생물연구회와 흙살림운동

맺는 글
참고문헌
구술사료
인명 찾아보기
접기


책속에서


P. 35 1970년대 후반 돈 딜츠·김현식·조희부 등이 네덜란드 세베모 외원자금에 기반한 부락개발10개년계획을 수립하고 괴산·음성지역의 20여 개 농촌부락에서 농민 주도의 부락개발운동과 협동조합운동, 가농운동 등을 전개하면서 한국사회에서 대표적인 민간 주도 협동운동의 모델로 떠오른 지역이었다.
P. 47 일제하 사회경제적 현실과 사회운동에 기반해 괴산지역에서 민간 주도의 협동조합운동이 전개됐다. 1920년대 초 괴산지역에 관제 금융협동조합 3개소가 운영되는 상황에서 조선인에 의해 설립된 괴산식산조합이 운영자금 2만원으로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줬다. 괴산지역에 본격적으로 민간 주도 협동조합이 설립된 것은 1927년 8월 괴산청년회가 혁신총회를 개최하면서 방향 전환을 전개하고 신간회 괴산지부가 결성되면서 양 단체에 의해 민중의 생존권수호운동이 추진되면서 나타났다. 접기
P. 100 1970년대 후반 충북육우개발협회는 농민교육원에서 충북육우개발협회 관할 농촌지역의 농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육우 사육기술을 훈련시켜 나갔다. 또한 기초개발교육, 종합개발교육, 농민지도자교육, 기초개발교육, 일반개발교육, 신협지도자교육, 신협실무자교육, 신협회계교육 등 제반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괴산·음성지역에서 부락개발운동과 협동조합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갔다. 접기
P. 134 1970년대 후반 충북육우개발협회의 부락개발10개년계획은 농민교육원을 통한 교육사업 추진과 농촌신협 설립·운영을 중심으로 한 부락개발사업 전개, 충북육우개발협회 본부를 괴산에서 음성지역으로 옮기는 등 부락개발운동과 협동조합운동의 지역적 확대, 관할 목장의 중앙목장으로의 통합, 괴산 감물개발센터와 음성 중동개발센터의 설치·운용 등으로 정리돼 갔다. 접기
P. 230 충북육우개발협회 관할 농촌부락 공동구매사업과 구판장 운영은 대체적으로 축산반 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지는 못했다. 각 농촌부락마다 일시적 공동구매사업 추진과 부락 단위 구판장 운영 규모가 작으면서 판매원을 두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1980년 8월 농촌신협 대표자들이 모여 협의회 조직 창설에 대한 모임을 갖고 구판매사업을 위한 지역협의회 창립준비회의를 개최8.6했다. 이를 통해 12월 23일 창립총회를 통해 괴산지역협의회가 출범했다. 접기
P. 241 1970년대 후반 충북육우개발협회 관할 농촌신협의 임직원 및 조합원이 창립한 가농 분회의 활동은 유신체제하 농촌신협이 금융기관으로서의 성격과 운영에 한정되지 않고 농협 민주화운동과 농민권익실현운동 등 일정한 사회운동성을 지니며 전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또한 유신체제하 박정희 정권 주도의 새마을운동과 관제 협동조합 활동이 전개되는 속에서 이들 농촌신협이 중심이 되어 민간 주도의 농촌개발운동과 협동조합운동을 전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접기
P. 342 1980~90년대 초 충북농촌개발회가 관할하는 괴산·음성지역의 농민운동은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원주지역의 생명운동에 기반한 한살림운동이 소개되고 확산되면서 가농 조직을 중심으로 생명공동체운동으로 전환되어 갔던 다른 지역과 달리 괴산·음성지역에서 괴산군·음성군농민회를 중심으로 한 자주적 농민대중 조직을 핵심적으로 이끈 인사들이 한살림운동과 흙살림운동으로 전환해 나갔다는 점이었다.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김소남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1968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단국대 사학과에서 87년 6월항쟁을 거치며 한국근현대사를 공부하게 됐다. 경희대 사학과에서 석사학위 논문으로 「1950년대 임시토지수득세법의 실시와 농가경제의 변화」를, 연세대 사학과에서 「1960~80년대 원주지역의 민간 주도 협동조합운동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으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1970년대 원주지역의 부락개발운동 연구」, 「1970~80년대 원주그룹의 생명운동 연구」, 「1980년대 한일 민간 협동조합운동 교류 연구」, 「1960~1970년대 증평협업농장의 설립과 운영과정 연구」 등이 있다. 최근에는 한국사회의 협동조합운동과 생명운동, 이에 기반한 지역공동체운동·유기농업운동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접기

최근작 : <협동조합과 괴산지역 공동체운동>,<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역사> … 총 3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괴산지역 민간 주도의
부락개발·협동조합·농민운동을 넘어
생명살림운동으로의 전환과 공동체운동의 미래

괴산지역 협동조합과 공동체운동을 다룬 이 책은 1960년대 충북지역 신협운동의 흐름 속에서 괴산가축사양조합·충북육우개발협회·충북농촌개발회를 통해 민간 주도의 부락개발운동과 협동조합운동, 농민운동 등의 전개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1980년대 한살림운동의 참여를 통해 충북지역에서 생명운동으로의 전환과 한국생협운동의 활성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연구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1990년대 괴산미생물연구회에 이어 흙살림연구모임·흙살림연구소를 꾸리고 학계와 현장농민, 그리고 한살림과의 연계 속에서 ‘유기농업기술운동’을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눈비산마을을 중심으로 한 괴산지역 연구 10여 년의 결과물인 이 책은 1960년대 충북지역 신협운동의 흐름 속에서 괴산가축사양협동조합·충북육우개발협회·충북농촌개발회를 통해 민간 주도의 부락개발운동과 협동조합운동, 농민운동 등의 전개과정을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1980년대 한살림운동의 참여를 통해 충북지역에서 생명운동으로의 전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연구사적 의미를 지녔다. 또한 1990년대 괴산미생물연구회에 이어 흙살림연구모임·흙살림연구소를 꾸리고 학계와 현장 농민의 연계 속에서 ‘유기농업기술운동’을 전개하여 한국 생협운동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접기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역사 | 김소남 2017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역사 | 김소남 | 알라딘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역사 - 원주지역의 부락개발, 신협, 생명운동
김소남 (지은이)소명출판2017-






















미리보기




책소개
1960~80년대까지 원주지역에서 전개된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배경과 전개과정, 성격과 의미를 연구한 책. 현재 한국사회에서 생협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운동이 활발하게 전개, 확장되고 있지만 앞선 세대가 일찍이 한국형 협동조합운동을 전개해 왔던 소중한 시도와 역사적 경험들을 되돌아보는 일이 적었다.

저자는 한국형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지나온 역사를 먼저 살필 것을 제안하며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민간 주도의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에 대해 탐구한 책이다. 저자는 원주그룹의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이 현재 한국사회와 앞으로 다가올 '통일한국'에서 국가사회주의와 신자유주의 등 양극단의 사회와 체제를 넘어서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서론

제1부 원주 지역사회의 전통과 협동조합운동의 개시

제1장 원주의 지역사회와 사회운동
1. 일제하~한국전쟁기 원주지역의 사회운동
2. 1950~60년대 초 장일순의 활동과 사상
3. 1950년대 말~60년대 전반 신협운동과 협동조합교도봉사회

제2장 원주그룹의 형성과 협동조합운동의 개시
1. 제2차 바티칸공의회와 천주교 원주교구의 창설
2. 제1차 원주그룹의 형성과 신협운동의 개시

제2부 수해복구사업과 부락개발운동

제1장 새마을운동과 제2차 원주그룹
1. 박정희정권의 농촌부흥정책과 새마을운동
2. 남한강 대홍수와 재해대책사업위원회
3. 제2차 원주그룹과 협동조합론
4. 재해대책사업위원회의 협동조합교육과 주도층 형성

제2장 농촌지역의 수해복구사업과 부락개발운동
1. 남한강유역수해복구사업
2. 한우지원사업
3. 원주원성수해복구사업
4. 농촌새마을운동과 부락개발운동

제3부 농촌과 광산지역의 신협운동

제1장 농촌지역의 신협운동과 구판사업
1. 농촌신협의 설립과 활동
2. 농촌신협의 부대사업과 구판사업

제2장 1970년대 광산지역의 장기구호사업과 신협운동
1. 장기구호사업
2. 광산신협의 설립과 활동
3. 광산소비조합협의회의 창립과 광산소비조합의 육성
4. 광산지역의 협동조합운동과 노동운동

제4부 생명운동으로의 전환과 소비조합운동

제1장 유신체제의 해체와 생명운동의 전개
1. 유신체제의 해체와 제5공화국의 출범
2. 사회개발위원회의 출범과 원주그룹의 동요
3. 원주그룹의 생명운동으로의 전환과 협동조합론
4. 1980년대 협동조합교육의 추진과 특징

제2장 농촌지역의 소비조합운동
1. 농촌소비조합협의회의 창립과 활동
2. 농촌소비조합육성사업의 추진과 농촌소비조합의 발전
3. 한국소협중앙회의 창립과 농촌소비조합의 독립

제3장 광산지역의 소비조합운동
1. 신협 광산지구협의회의 구성과 활동
2. 한국노총 협동사업부와 광산소비조합의 발전
3. 광산소비조합의 독립 추진과 좌절
4. 광산지역의 협동조합운동과 노동운동

제4장 유기농업운동과 한살림운동
1. 유기농업운동과 일본생협 연수
2. 원주소비조합의 창립과 운영
3. 한살림농산의 설립과 한살림운동

결론
참고문헌
부록
접기


추천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한겨레
- 한겨레 신문 2017년 7월 28일자 '출판 새책'



저자 및 역자소개
김소남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1968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단국대 사학과에서 87년 6월항쟁을 거치며 한국근현대사를 공부하게 됐다. 경희대 사학과에서 석사학위 논문으로 「1950년대 임시토지수득세법의 실시와 농가경제의 변화」를, 연세대 사학과에서 「1960~80년대 원주지역의 민간 주도 협동조합운동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으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1970년대 원주지역의 부락개발운동 연구」, 「1970~80년대 원주그룹의 생명운동 연구」, 「1980년대 한일 민간 협동조합운동 교류 연구」, 「1960~1970년대 증평협업농장의 설립과 운영과정 연구」 등이 있다. 최근에는 한국사회의 협동조합운동과 생명운동, 이에 기반한 지역공동체운동·유기농업운동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접기

최근작 : <협동조합과 괴산지역 공동체운동>,<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역사> … 총 3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소명출판
도서 모두보기
신간알림 신청

최근작 : <지뢰밭은 나의 안식처>,<구술의 증언, 문자의 증명>,<다시 읽는 백석 시>등 총 1,736종
대표분야 : 역사 21위 (브랜드 지수 100,721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뿌리, 원주지역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역사 : 원주지역의 부락개발, 신협, 생명운동>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민간 주도의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에 대해 탐구한 책이다. 1919년 3.1운동의 흐름 속에서 배태된 민간 주도의 협동조합운동이 원주지역에서 지학순 주교와 장일순의 만남 이후 민간 주도의 협동조합운동인 신협운동으로, ‘부락개발운동’이 한국적 생명운동인 ‘한살림운동’으로 나아간 과정과 의미를 풍부한 사료와 당시 지역주민의 구술자료를 통해 생생하고 밀도 깊게 밝혀내고 있다.

원주지역의 부락개발, 신협, 생명운동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역사 : 원주지역의 부락개발, 신협, 생명운동>에서 저자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생협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확장되고 있지만, 앞선 세대가 일찍이 한국형 협동조합운동을 전개해 왔던 소중한 시도와 역사적 경험들을 되돌아보는 일이 적은 점에 주목하고, 한국형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지나온 역사를 먼저 살필 것을 제안한다.

특히, 한살림 생활협동조합이 태동한 원주지역에서는 민(民) 주도의 자발적·자주적인 조직의 결성과 협동조합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양 체제를 너머서는 중도파지향의 원주그룹 활동상을 재조명한다. 원주 그룹의 협동조합운동은 자치운동조차 탄압되었던 박정희 군사정권에서 민간 주도로 ‘협동’과 ‘호혜’, ‘지역자치’ 등에 기반해 전개되었으며 원주그룹의 사상적 지향은 해방공간에서 평화공존을 모색한 여운형과 조봉암의 평화사상과 맞닿아 있음을 살핀다. 이어 원주지역에서 전개된 제반 협동운동과 반독재투쟁에 대한 비판적 성찰 추이를 탐색하고, 중도파 세력이 노선전환의 과정을 거쳐 원주지역에서 생명운동 그룹으로 태동하고 성장하는 양상을 고찰한다.

저자는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생명협동운동’이 한국사회 내에서 새로운 대안적 사회운동의 길을 열어주었으며, 현재 생명공동체운동, 생명평화운동, 생명살림운동 등 각기 다른 이름을 가진 생명운동이 전개될 수 있는 사상적·운동적 기반이었음을 밝혀내고 있다. 또한 생명의 세계관에 입각한 ‘호혜’와 ‘연대’, ‘협동’과 ‘살림’, ‘공존’과 ‘평화’의 지향 속에서 국가주의의 틀을 넘어 동아시아와 전 지구적인 관점에서 ‘평화적·생명적 질서’를 마련해 나갈 수 있는 사상적 토대를 일정하게 제시했음을 보여주었다.

현재 한국사회는 중요한 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 한국전쟁 이후 남북 공히 관 주도의 근대화·산업화를 질주하는 가운데 한반도에서 ‘반생명적 질서’가 강화되어 왔다. 분단시대 남북 간 대립이 극심하게 전개되는 양상 속에서 평화사상에 기반한 남북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질서 구축 등의 현실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저자는 원주그룹의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이 현재 한국사회와 앞으로 다가올 ‘통일한국’에서 국가사회주의와 신자유주의 등 양극단의 사회와 체제를 넘어서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제안한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