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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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이 하고싶어 태극권을 시작했지만
태극권이 왜 무술인지 모른채 17년을 흘려보냈습니다.
비로소 임묵근 노사님 계열을 만나
압도적 내공의 위력을 몸소 체험하고
그 길로 들어선 뒤 옆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이제 왜 태극권이 무술인지
또 왜 건강양생인지 그리고 정신훈련인지 압니다.
사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농사로 땅을 살리고
태극권으로 아픈이들을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익어갈 정도로
제 삶의 깊은 가치관들이 융합하고 있고
태극권은 제 삶의 근본이자
제 삶 자체입니다.
각설하고
이번엔 오로지 온전히 "무술로서 태극권" 세미나 개최합니다.
무술로서 태극권 가르치는게
가르치는 입장에선 훨씬 재밌지요 ㅎㅎ
정말 하고싶은 일이랄까요.
맨날 대중 건강양생 가르치는건
마치 전투기 조종사보고 프로펠러 비행기 몰라고 하는거와 같아요.
태극권이 얼마나 오해되고
특히 무술 측면이 왜곡되고
그와중에 순수하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 왜곡이 가중되는지도 압니다.
이번에!!
한번 제대로 소개해보려 합니다.
타무술 타문파 타운동자 등 모두 환영합니다.
9.25 일요일 목동 국제무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