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6-2000
종교의 의미와 목적 -- 종교학총서 4
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 저 / 길희성 역 | 분도출판사 | 1991년 06월 30일리뷰 총점7.5 정보 더 보기/감추기 회원리뷰(2건) | 판매지수 90 판매지수란? 베스트 종교 일반 top20 2주
책소개
이 책은 종교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종교라는 개념만큼 장애가 되는 것이 없다는 역설을 설명하고 있으며, 개념사적 고찰과 문화적 성찰을 통하여 종교에 대한 왜곡된 견해를 지양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종교 이해에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목차
종교의 의미와 목적의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머리말(죤 힉)
1. 서론
2. 서양에서의 종교
3. 타문화들 종교들
4. 이슬람의 특별한 경우
5. 적합한 개념일까?
6. 축적적 전통
7. 신앙
8. 결론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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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멈추고 퇴보하지 않는 종교 본연의 역할을 위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d*****k | 2018-08-03
원문주소 : https://blog.yes24.com/document/10580312
인간을 말함에 있어 종교 혹은 종교성은 빼놓을 수 없는 성질이다. 저자는 그동안 우리가 종교 혹은 종교들이라 부르고 규정했던 것은, 종교를 물상화시키는 왜곡이며, 형용사적인 것을 명사화시키는 것이며, 신앙을 제한하는 몰역사적인 실수였음을 지적한다. 이러한 실수의 부작용은 작금의 한국의 많은 종교들의 몸살에 크게 한 몫하고 있다. 현대인으로 살아가며, 참 신앙을 고민하고, 회복하려 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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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라는 단어의 역사적 변화를 살피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g*****l | 2010-03-29
원문주소 : https://blog.yes24.com/document/2169978
그냥 religio라는 단어의 역사적 변화를 살피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문제는 이 단어가 라틴어이고 당연하게도 라틴어의 개념적 기반 위에서 발달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지요
그런데 그런 단어를 다른 주변 문화권으로 끌어가니 이야기가 복잡해 집니다.
그냥 재미로 읽으시려면 읽어보셔도 될 겁니다.
이 책을 읽고 신심이 흐트러지시는 분이 있다면 그분은 어떻게든 신심이 흐트러지실 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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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종교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종교라는 개념만큼 장애가 되는 것이 없다는 역설을 설명하고 있으며, 개념사적 고찰과 문화적 성찰을 통하여 종교에 대한 왜곡된 견해를 지양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종교 이해에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목차
종교의 의미와 목적의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머리말(죤 힉)
1. 서론
2. 서양에서의 종교
3. 타문화들 종교들
4. 이슬람의 특별한 경우
5. 적합한 개념일까?
6. 축적적 전통
7. 신앙
8. 결론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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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멈추고 퇴보하지 않는 종교 본연의 역할을 위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d*****k | 2018-08-03
원문주소 : https://blog.yes24.com/document/10580312
인간을 말함에 있어 종교 혹은 종교성은 빼놓을 수 없는 성질이다. 저자는 그동안 우리가 종교 혹은 종교들이라 부르고 규정했던 것은, 종교를 물상화시키는 왜곡이며, 형용사적인 것을 명사화시키는 것이며, 신앙을 제한하는 몰역사적인 실수였음을 지적한다. 이러한 실수의 부작용은 작금의 한국의 많은 종교들의 몸살에 크게 한 몫하고 있다. 현대인으로 살아가며, 참 신앙을 고민하고, 회복하려 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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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라는 단어의 역사적 변화를 살피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g*****l | 2010-03-29
원문주소 : https://blog.yes24.com/document/2169978
그냥 religio라는 단어의 역사적 변화를 살피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문제는 이 단어가 라틴어이고 당연하게도 라틴어의 개념적 기반 위에서 발달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지요
그런데 그런 단어를 다른 주변 문화권으로 끌어가니 이야기가 복잡해 집니다.
그냥 재미로 읽으시려면 읽어보셔도 될 겁니다.
이 책을 읽고 신심이 흐트러지시는 분이 있다면 그분은 어떻게든 신심이 흐트러지실 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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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라는 말은 영의 개념이 포함되지 못한 오해된 개념
종교의 의미와 목적을 다루는 것이 이 책의 제목이며 주제이듯이 종교라는 말이 사용되어온 기원과 역사를 꼼꼼히 따져보는 저자의 연구가 신선한 충격을 안깁니다.
종교라는 말이 나타내는 현대적 의미는 과역 적합한 개념인가를 물어보는 것을 제 5장에 서 자세히 다루면서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물론 1장에서 4장까지 서양에서의 종교와 타 문화들의 종교를 비교하여 결론에 중분이 납득할만한 이유들을 열거합니다.
종교라는 말 대안으로 6장에서는 축적된 전통이라는 말을 제시합니다. 제 개인의 판단으로는 탁월한 제안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Alfred Korzybski 라는 분이 쓴 책 “Manhood of Humanity" 중의 3장에서 모든 생명은 첫째 화학 반응적 분류로서 모든 생명이 여기서부터 시작하며(Chemical-Binding) 나무와 식물이 이곳에 속하였으며, 둘째는 공간 반응적(Space-Binding) 분류로서 움직일 수 있는 모든 생명이 여기에 속하지만, 사람은 세 번째로 시간 반응적 존재로(Time-Binding) 분류하였습니다. 당연히 모든 생명들 중에 오직 인간만이 시간을 의식하며 자신이 반듯이 죽는다는 것을 의식하는 단하나의 생명이라는 당연한 귀결입니다. 이 시간 반응적 존재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태여 난 후에 생존하기 위하여 지식을 쌓아가는 존재라는 것과 그 지식을 역사를 통해 전통과 문화와 문자라는 매개를 통해 다음 세대로 전가할 수 있다는 능력이 가장 독특하게 드러나는 특징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미래를 의식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은 무엇을 믿을 수 있는가? 라는 신념 체계와 내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능력이라는 두 가지의 복합적인 역학 관계에서 성립하기에 종교라는 개념 대신에 축적된 전통이라는 대안에 적극 동의와 찬성을 표합니다.
한편으로는 종교라는 개념이 생긴 이후의 부정적인 측면과 오해 또한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저자의 또 다른 저서 ”Faith and Belief"에서 더욱 자세히 설명하지만 7장 에서는 신앙이라는 개념을 적확하고 상세히 기술하는 탁월한 저술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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