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0

알라딘: [전자책] 이시형처럼 살아라

알라딘: [전자책] 이시형처럼 살아라


[eBook] 이시형처럼 살아라 -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비결 
이시형 (지은이)비타북스2013-07-12 












































Sales Point : 58

9.1 100자평(5)리뷰(15)
책소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 박사가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건강 비결을 밝힌다. 이시형 자신이 40대 후반에 겪은 건강상의 위기와 이를 극복하고 현재 '80 중년'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만든 '트리밍 프로그램'을 전하고자 한다.

트리밍 프로그램은 이시형 박사가 몸소 실천하고 경험한 실천지침과 뇌과학적 지식, 각 분야 전문의의 총체적 결과물이다. 특히, 무의식중에 하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우리 몸을 병 들게 하고 있는 습관에 주목한다. 이시형 박사는 생활이 무너지고 몸이 망가지면서 보내오는 신호에도 “이 정도 쯤이야.” 하고 가볍게 넘기는 미련함이 암,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무서운 생활습관병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진단한다.

하지만 병을 키우는 고질적인 습관도 뇌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쉽게 바꿀 수 있다. 바로 습관 개선의 열쇠, 트리밍의 7가지 황금률을 통해서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습관, 그 습관 형성의 비밀을 쥐고 있는 뇌의 원리까지. 뻔한 건강상식과 유행처럼 변하는 건강법칙을 뛰어넘는 우리 몸과 마음의 숨겨진 원리를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_ 작은 습관이 건강인생을 만든다
감수의 글_ 습관 속에 면역력의 비밀이 있다
생활이 운동이 되는 법

P.a.r.t. 01 나 같은 중년은 어디에도 없다
-나처럼 살지 마라
몸이 보내는 신호들/ 46세, 이대로는 안 된다/ 아프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
-실제 나이보다 건강나이가 중요하다
나는 40대가 부럽지 않다/ 활동하는 중년은 늙지 않는다/ 80살 중년은 꿈이 아니다/ 중년력을 키우자
-트리밍이란 무엇인가?
약해진 방어체력을 위하여/ 습관은 정신의 경제적 시스템이다/ 몸, 마음, 습관은 하나다/ 트리밍 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P.a.r.t. 02 습관의 역습이 시작되었다
-무엇 때문에 병들고 죽을까?
습관이 평생 앓는 고질병을 만든다/ 생명력 유전자의 비밀과 한계/ 다식소동으로 바뀐 생활이 문제다
-하루하루 병이 쌓이고 있다
편리함이 몸을 망친다/ ‘어느 날 갑자기’는 없다/ 정상이라고 안심하지 마라/ 미병의 의미
-의사를 찾아가도 건강해질 수 없다
의사보다 방어체력이 우선이다/ 잠을 트리밍해야 하는 이유/ 방어체력은 장이 키운다/ 유산균에 주목하라/ 몸살은 엄살이 아니다/ 대치에서 동치로
-한계상황에 임박했다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기면/ 교감신경 우위의 피로사회/ 스트레스가 병을 만드는 과정/ ‘화’가 병을 부른다'/ 적신호 켜진 스트레스와 비만/ 뱃살을 우습게 보지 마라

P.a.r.t. 03 어떻게 살아야 할까?
-50세 이후의 건강은 자기 책임이다
자각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건강 유전자를 깨워라
-트리밍으로 몸의 균형을 되찾아라
속부터 건강해지는 법/ 제 나이보다 들어 보인다면/ 허리둘레부터 줄여야 하는 이유/ 속만큼 겉도 중요하다/ 슬림 작전이 필요하다/ 즐겁게 하다 보면 절로 건강해진다
-나이를 잊고 순발력으로 버티다 넘어간다
에너지 생산과 소비 과정/ 어린이는 순발력, 어른은 지구력/ 마라톤에서 전력질주를 한다면
-중년, 아직 늦지 않았다
터닝포인트를 확인하라/ 회복력이란 무엇인가?/ 중년은 회복력이 건재한 시기

P.a.r.t. 04 습관을 바꾸는 트리밍 황금률 7
-생활습관 개선의 3원칙
뇌를 이해하면 습관이 바뀐다
Rule 1. 작은 계획을 점진적으로 하라
몸을 변화시키는 마음/ 일관성 본능을 흔들어라/ 좋고 싫은 마음은 어디서 오는가?/ 뇌의 본능을 이해해야
Rule 2. 쉽고 즐겁게 시작하라
배부른데 또 먹거리를 찾는다면/ 두 가지 식욕/ 편도체가 반발하지 않도록/고독을 멀리 하라/ 비만은 뇌가 만든다
Rule 3. 뇌를 화나게 하지 마라
배고픈 다이어트는 실패다/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어라/ 먹고 싶을 때 먹어라/ 천천히 먹고 오래 씹기/ 만복감보다 만족감이다
Rule 4. 뇌를 위해 먹어라
뇌를 안심시키는 식사법/ 당분의 명암/ 칼로리 노이로제는 되지 말자
Rule 5. 뇌를 기쁘게 하라
뇌가 좋아하는 것은?/ 적당히 즐기면서!/ 억지로 하지는 말자
Rule 6. 목표를 정하고 관리하라
단계별 목표를 설정한다/ 일지를 써보자/ 습관회로의 형성 과정/ 가족과 함께 하라
Rule 7. 잠재의식을 활용하라
일단 시작한다/ 잠재의식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다/ 잠재의식 활용의 힌트

P.a.r.t. 05 트리밍을 완성하는 5가지 습관
-균형 잡힌 하루 만들기 리듬습관
이시형의 리듬습관 / 황금 시간대만은 지켜야/ 한 시간만 일찍 일어나라/ 낮잠을 자자/ 숙면과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하게 먹는 식사습관
이시형의 식사습관 / 어떻게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할까?/ 현미밥부터 챙기자/ 소금과 술은 가급적 멀리하라/ 식탁은 편안하고 행복해야 한다/ 반찬을 없애자/ 양치만 잘해도
-매일 조금씩 운동습관
이시형의 운동습관/ 틈나는 대로 몸을 움직인다/ 왜 나이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질까?/ 다이어트 계산법/ 트리밍을 위해 필수적인 근육 운동/ 무산소 운동부터/ 뱃심을 키우자/ NEAT도 운동이다/ 생활 속에서 운동이 살아 숨 쉬도록/ 세로토닌 워킹/ 조깅하듯 달리자/ 즐겁게 세로토닌스럽게
-면역력을 키우는 체온관리습관
이시형의 체온관리습관/ 저체온을 가볍게 보다간/ 때로는 차게 해야/ 건강욕으로 몸에 활력을/ 좋은 땀, 나쁜 땀
-건강한 몸을 위한 첫걸음 마음습관
이시형의 마음습관/ 잘 버리는 것도 능력이다/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어라/ 매순간에 감동하라/ 떠나는 연습을 하라/ 3초만 멈춰 서서 심호흡하라/ 자세가 바르면 마음에 안정이 찾아온다

P.a.r.t. 06 나이듦을 두려워하지 마라
-100세 시대, 준비됐나요?
건강은 자기 삶에 대한 기본 예의다/ 평생 연애 호르몬이 나와야/ 건강한 성생활
-뇌는 나이 들수록 지혜로워진다
중년의 공부가 더 유리하다
-중년은 성숙기, 하산할 준비도
중년의 우아함은 어디에서 오는가?/ 멋진 인생은 습관의 결과다!

에필로그_ 아름답고 건강한 인생을 위하여
접기


책속에서


P. 7마흔 여섯에 찾아온 건강상의 위기를 계기로 내 생활 전반이 일변했다. 하긴 무리하려야 무리할 수도 없는 컨디션이었다. 그나마 온전한 내 몸에 감사하며 몸을 다듬기 시작했다. 내 삶의 혁명적 터닝포인트였다.
P. 25생활습관이 문제라면 뇌가 문제라는 뜻이다. 모든 행동이며 지령은 뇌에서 출발한다. 습관을 억지로 바꾸려 해선 안 된다.
P. 44트리밍은 마치 조각하듯 정성스레 내 몸을 다듬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생활 전반에 걸친 정리 작업이다.
P. 51가장 큰 사망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50%를 차지한다. 다음 25%가 생활환경이고 유전적, 체질적 요인은 20%도 채 되지 않는다. 따라서 건강장수의 80% 이상은 본인의 관리 책임이다. 누구 원망할 것도 없다. 환경 탓이라지만 그 역시 자기 선택이다.
P. 61비록 검사상 정상이라곤 하지만 이 사람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다면 결코 정상이라 할 순 없다. 세포 수준에서 뭔가 이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건 몸이 말하는 경고신호다. 칙칙한 안색, 소화불량에 걸린 직장인, 살이 찌기 시작한 30대 중반, 잠을 자고 또 자도 피곤한 40대, 근력이 뚝 떨어진 요즘 남자들, 특히 30대 직... 더보기
더보기




저자 및 역자소개
이시형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 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서울의대(외래)·성균관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 더보기

최근작 : <이시형의 신인류가 몰려온다>,<이시형 박사가 추천하는 면역증진 다이어트 키친>,<통합의료> … 총 146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비결
이시형처럼 살아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 박사가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건강 비결을 밝힌다. <이시형처럼 살아라>를 통해 이시형 자신이 40대 후반에 겪은 건강상의 위기와 이를 극복하고 현재 '80 중년'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만든 '트리밍 프로그램'을 전하고자 한다. 트리밍 프로그램은 이시형 박사가 몸소 실천하고 경험한 실천지침과 뇌과학적 지식, 각 분야 전문의의 총체적 결과물이다. 특히 이시형 박사는 무의식중에 하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우리 몸을 병 들게 하고 있는 습관에 주목한다. 생활습관 의학연구회를 조직해 각 분야 전문의와 함께 연구해온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을 선보인다!
이시형 박사는 생활이 무너지고 몸이 망가지면서 보내오는 신호에도 “이 정도 쯤이야.” 하고 가볍게 넘기는 미련함이 암, 당뇨병, 고혈압... 더보기


평점 분포

9.1

구매자 (5)
전체 (5)
공감순







건강한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마음의 변화, 식생활의 변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운동에 대해 뇌과학을 바탕으로 한 친절한 설명이 담겨 있는 책
summit 2013-01-28 공감 (1) 댓글 (0)
Thanks to
공감





이시형 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좋은 말씀 많이 들려 주세요.^^*
행운아대박펑 2012-11-09 공감 (0) 댓글 (0)
Thanks to
공감





아버지가 사달라고 하셔서 샀는데 제가 먼저 읽었습니다. 40이후의 건강은 전적으로 "관리"에 달렸다고 하는말 완전공감이네요. 엄청새로운 내용은 없지만 이분이 이렇게 살았다는거 자체가 자극이 되네요.
보물창고 2012-11-05 공감 (0) 댓글 (0)
Thanks to
공감





엄마가 티비에서 이시형박사님을 보고 책을 구매해달라고 하셨어요.
엄마께 보고 내용 얘기해달라고 했어요.
좋은 내용일꺼 같아요.
달의궁전 2014-06-16 공감 (0) 댓글 (0)
Thanks to
공감





뇌과학을 근거로 왜 그렇게 습관을 바꿔야 하는지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내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자극이 되었습니다 실천할수있는 조그만 북도 별첨되어 있어서 실생활에 적용하는데 무리가 없고 좋습니다.
이나엘토 2013-02-12 공감 (0) 댓글 (0)
Thanks to
공감





마이리뷰
구매자 (0)
전체 (15)
리뷰쓰기
공감순




어른들께 추천하고 싶다



제목으로만 치자면 자기계발서 쪽에 꼽혀 있어야 할 것 같은 책이다.

이시형박사의 자서전으로도 보일 표지이지만

저자의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을 전수하는 책이다.



저자 이시형은 정신과의사이다.

TV에서 세로토닌과 즐겁고 건강한 삶의 방식에 대해 강의하는 것을 잠깐 본적있다.

'세로토닌하라'라는 책도 있고 세로토닌이 궁금해서 읽어보려 했는데

게으름으로 아직까지 못 읽었다.



저자의 생활방식은 아침형을 넘어선 새벽형인간이다.

대신 저자는 10시에는 잠자리에 들고 4시반이면 눈을 뜨고

세로토닌 체조를 하고 식사를 하고 커피와 책읽기로 시작을 한다.



여든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엄청난 스케쥴을 소화해 내면

걷고 강의하고 (사실 강의같은 말하기는 엄청난 체력소모이다.

게다가 환자를 진료하고 남의 말을 들어주고 이런 행위도 지치는 업무중에 하나인데

그 나이에 모든 건강검진에 합격점을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는 것은 저자가 지금까지 생활해온 방식덕택이다.



그런데 저자는 원래부터 새벽형에 에너자이저였다.

솔직히 나처럼 병약하고 질병에 질질 끌려다니고 종합병원 카드가 닳도록 사는 사람에게

저자의 방식은 무리이다. 서서히 할 수 있는 것만 해나가야 한다.



저자처럼 일찍 일어나면 아침밥을 안 먹으면 배고플것 같다.

그런데 난 아침에 열심히 먹으면 속이 불편해서 오히려 저혈압 저혈당이 오는 경우가 더 많다.



건강하게 살기위해 저자의 방식을 실천 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있게 제시한다.

그리고 실천 방법도 일일이 확실하게 알려준다.

일단 왜 그래야 하는지 납득이 되므로 실천을 안하면 안될 것 같은 마음이 들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러나 저자의 방식에 독특한 점이 있다.

바로 즐겁지 않으면 오래 꾸준히 할 수 없고 그런 방식은 권하지도 않는다.



뇌는 새로운 자극에 즐거워서 또 하고 싶어한다.

사실 나도 몸이 안 좋으니까 늘 차를 갖고 다니고 걷고 버스를 타면 몸져 눕는다.

그런데 얼마전 자전거를 타고 나갔었다.

(물론 들어올 땐 꼼짝할 수 없어서 차를 갖고 나를 데리러 와서 자전거를 싣고 갔지만)

한번 고생을 했으면 안 할 법도 하건만 이게 은근히 괜찮은거다.

주변을 보고 차 타고 다닐 땐 보이지 않던 새로운 것이 보이고 몸이 힘들지만 또 하고 싶은 충동

그래서 또 했다가 다시 차에 실려 오긴했지만..

이게 바로 저자가 말하는 뇌의 즐거움을 이용한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뒤편에 있는 방법을 읽다보면 면역에 관한 책에서 보았던 내용들이 나온다.

건강해 질 수 밖에 없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책을 읽었다면 다만 몇가지라도 꼭 실천해 봐야하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책을 부모님께 권하고 싶다.

나이가 들어도 충분히 건강하게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는 책이라서...
- 접기
chej 2012-11-06 공감(1) 댓글(0)
Thanks to
공감



이시형처럼 살아라











- 습관은 부메랑이다. 하는만큼 반드시 돌아온다.

-당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하라.



- 위 질문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이 책을 꼭 보라고 합니다.



이시형처럼 살아라..



책을 보면서, 그동안의 삶의 패턴을 잠깐 ..멈추고..

저를 돌아보게 하는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나이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마냥 20대인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다가

몸이 망가지고 얼굴이 변하고나서야 "아, 이게 아니구나..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싶으니 말입니다.



27살에 첫아이와, 29살에 둘째를 출산했어요

둘째 아들을 낳고나니, 산후풍이 찾아왔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 스트레스도 심했고

몸도 정상이 아닌데다 살림까지 하려니

나중에는 마비증세가 오고.. 결국에는 쓰러지는일까지 발생했어요



작은 아이가, 열이 40도로 병원에 입원을 하던중에

제가 쓰러지니.. 누워있을수가 없더라구요

걸을수도 없는데, 애 보러 가야한다면서..휠체어를 타고 아이한테 갔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도..계속 간호를 했지요



이때부터,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것이 화근이었던것같아요

미련하게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

엄마의 임무가 있고, 아내로서 할일이 있으니 그냥..살았나봐요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마비 증상이 오고,

친아빠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는데, 유전인지 유사한 증상들이 보이곤 해요



저는, 이 책을 만난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에 대해, 무관심하기도 했지만 지금부터라도 바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이 책을 본 순간부터, "그래, 맞아. 이제부터 조금씩 바꿔보자" 생각했어요.



이시형 박사님의 조언대로.. 하나 하나씩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첫번째로..운동입니다~~

아침에 스트레칭 운동과 15분 조깅. 매끼 식사후 산책하기



주부의 입장이다보니, 운동하는건 어렵지 않아요.

중요성을 몰라서 안하는 것이니까요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이 실천을 못할수도 있는데요

조금만 부지런해지고, 생활습관만 바꿀 의지가 있다면

직장인도 행동에 옮길수 있습니다

저희 집 근처는.. 탄천이 흐르고 있어요

아침마다, 직장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지요



40대까지는 어느누구도 중요성을 몰라요.

제가 조금 빠르게 안것 뿐이구요

누가 조언을 해도, 안 듣지요.. 제가 그랬어요^^

40대 이후에 닥치고 나서, 알게되는것같아요



p. 133

생활에 리듬습관을 들이자. 사람은 자연이다.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자자.



시상하부의 본능적 욕구에, 인간뇌가 제동을 걸면..

첫쨰 증상으로..불안, 우울, 불면 이 나타난다.

둘째.. 호르몬 대사체계의 난조로, 비만, 피부트러블, 생리 불순, 소화 장애 등이 온다.

셋째..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몸살, 온갖 염증, 당뇨병, 고혈압, 암으로 발전한다.



저의 습관 중에서, 가장 안좋은 습관이.. 바로 11시 이전에 잠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육아 스트레스가 만성이 되다보니,

잠을 편히 자지 못하고.. 수면장애, 불면증이 오더라구요

나중에는, 리듬습관이 엉망이 되어.. 당연한 것처럼 인식이 되더라구요



p. 82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식욕을 증가시키며, 비만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으면 복부 비만이 심해지고,

당뇨병, 고혈압의 발병 위험률이 3 ~ 5 배 증가한다.

마음이 편치 않아도.. 외로워도 식욕을 자극한다.



"스트레스"와 "화"가 병을 부른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화를 자주 내는 사람은

식욕이 증가되어서.. 폭식을 하거나.. 술로 배를 채우기도 한다네요

배속을 든든히 채우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지요

자연히, 복부 비만이 심해질수 밖에 없겠지요



저도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는데요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을때는.. 식구들 자고 있을때, 밤마다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밀가루 음식은 저의 간식이거든요

그러니.. 위장이 부담이 가고.. 위염이 심해져서, 식도염까지..

나이가 들면.. 장의 소화기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습관은 고쳐지질 않아서.. 소화제를 달고 살고 있어요

이시형 박사님은.. 밀가루 음식도 자제하라고 하시네요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거나, 야식을 자주 먹다보면

장이 약해져서, 세균침투를 이기지 못하고.. 온갖 질병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장에서 면역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요)

저두 조금씩..바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p.67

방어 체력은, 장이 키운다.

장은, 샘명과 직결되는 중요하 기능을 담당한다

장내 세균 활동이 건강해야, 면역, 비만, 염증성 질환, 알레르기를 치료할수 있다.







p.183

체온을 올려라..



몸이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로..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인데요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몸이 안좋아진 이후로.. 으슬으슬 추워서, 옷을 잘 껴입는 편입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일정 시간에 체온을 재보도록 .. 권유하시네요

저도, 한번 재봤는데요.

헉~~ 35. 5 가 나오네요~ 매일 재어봐도 그렇구요. 순간 섬뜩했어요^^

매일 매일 실천이 중요한것 같구요..



이시형 박사님의 아팠던 경험을 토대로.. 책에 나와있는 모든 방법이, 직접 실천하신거라고 해요.

항상 절제하고, 조심하고, 몸을 다듬어라..

라고 말씀하고 계시구요



모든 질병들이, 병원만으로는 해결될수 없다..

수술이나 약대신, 생활을 다듬고..

인간이 원래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발휘해라..

자연의학에 대한 연구를 하시고.. 자연치유력 증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박사님의 노하우가 담긴.. 책입니다



제가 꼭 실천해야 할 부분만.. 간단히 간추려서 올려보았는데요.

이 부분 말고도.. 건강의 모든 것이..담겨져 있어요

저는 지금.. TOTAL TRIMMING PROGRAM 실천노트 대로..

실천하려고 노력중이구요~~

하루하루.. 이 책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 책을 보면서..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조언을 듣고.. 처방약 받은 기분이었구요

정신과 치료를 겸하여 받는듯 했구요

자상한 부모님께서.. 이렇게 살아라~~~ 손잡아주시며 말씀하시는듯 했어요~~~




- 접기
cruni2001 2012-11-05 공감(1) 댓글(0)
Thanks to
공감



[이시형처럼 살아라]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비결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들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40대 후반에 건강상의 위기를 겪고 나서 현재는 나이 80에 건강 나이 40대 후반으로 살고 있다는 저자의 경험담과 뇌과학적 지식이 총망라된 책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젊은 나이 층의 사람들이 치매에 걸리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30년 젊게 살 수 있다는 뇌의 원리가 상당히 궁금해진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도 예전과 달리 증가하였고, 심지어 보험회사 광고조차 100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점을 감안한다면 건강한 육체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시형 박사가 직접 경험했다는 '트리밍프로그램(Trimming Program)'을 제시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책에서는 이시형 박사가 알려주는 건강 법칙들이 나오는데 건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1. 영양, 휴식, 운동의 3박자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하다.

2. 평소 우리 생활 중 참으로 사소한 일들이 쌓여 습관이 되고 잘못된 생활습관이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병을 만든다.

3. 토탈 트리밍으로 아름다움(Inner Beauty), 군더더기 없는 몸매(Slim), 건강(Health)을 고루 갖춘 건강

체를 만들 수 있다.

4. 식습관, 운동습관 등은 모두 마음, 뇌의 습관이다. 뇌의 원리를 통해 쉽고, 즐겁게 건강습관을 시작해 보자.



저자는 뇌원리를 말하기에 앞서서 습관을 중요성을 수차례 언급산다. 그런 의미에서 습관을 바꾸는 트리밍 황금률 7을 제시하고 있다.







과학적인 이론과 함께 자세한 설명, 그리고 그림이 제시되어 있기도 한데 건강을 위해서 권하고 있는 아침 세로토닌 체조의 경우가 그러하다. 6페이지에 걸쳐서 그림과 글로 자세히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따라해 보는데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몸은 습관에 따라 달라지고 습관은 뇌가 좌우한다!"는 그의 말에 따라서 책의 부록에는 TOTAL TRINNING PROGRAM(TTP) 실천노트가 있다. TTP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목적, 특징, 건강생활지침 실천 요령 등이 친절히 소개되어 있는데 책의 본문에서 읽었던 내용의 결정체라고 생각한다.










이시형 박사가 실천했던 바로 그 프로그램이다. 리듬, 식사, 운동, 체온, 마음 습관이라는 총 다섯가지의 생활습관 실천 가이드가 나오고 각각의 생활습관에서도 읽는 것만으로도 이해가 가능하도록 잘 쓰여져 있다. 다음으로는 스스로 실천해 보고 그 변화의 기록을 적을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두기도 했으니 생활습관을 실천해 봐도 좋을 것이다.



생활습관의 변화를 위해 뇌원리를 이용하고 그러한 작용이 결국엔 나의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논리에 대해 합당한 근거가 제시되어 있기에 이해와 동조가 가능한 책이다. 그리고 결국엔 읽는 이도 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용과 구성이 알찬 책이다.
- 접기
gazahbs 2012-11-19 공감(0) 댓글(0)
Thanks to
공감



★충격! 이시형박사의 고백! 건강이 최고! <이시형처럼 살아라>.....★





충격!



허리디스크...



퇴행성 무릎관절염...



느린 맥박...

위염...

대장염...

편도선염...

구내염에...

비염까지...



아니 왕성하게 활동하셨던 분이 46세의 한창이신 나이에 저런 병들과 투병중이셨다고?

그것도 TV에서 라디오에서 건강전도사로서 종횡무진 활동하셨던 분이?

그천하의 이시형박사님께서?



나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

또한 신경정신과 전문의이신 이시형박사님께서는 80년대에 <배짱으로 삽시다>라는 초베스트셀러를 저술하신 작가이시기도 하시다...

1980년대에 김홍신작가의 <인간시장>에이어 <80년대 베스트셀러 2위>라는 놀라운 판매를 기록하신 책이었다.

<인간시장>이야 총20권의 책이 나왔기에 누적합계를 내니 1위하기가 더욱 수월했겠지만 <배짱으로 삽시다>는 이책 한권으로 그렇게 놀라운 판매고를 보인 것이다.

그후에도 <결단>, <내성적인 사람이 강하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등 이시형박사님의 책들을 많이 읽고 많은 감화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배짱으로 삽시다>에서는 뛰고서 생각하라시며 빠른 결단을 내려라, 쓸데없는 체면의식은 버리라시던 그가르침은 지금도 생각이 난다^^*



그렇게 진료활동, 각종 방송출연, 강연, 각종 서적저술 등 왕성하게 활동하셨던 분이셨기에 이시형박사님의 허리디스크, 퇴행성 무릎관절염과의 투병은 너무나도 의외여서 나는 깜짝 놀랐다...



40대중반에 저런 난치병에 힘드셨던 시절이 있으셨다니...

그분께서 저술하신 어느 책을 보아도 이런 투병경험담은 단한줄도 못봤었기에 그놀라움은 큰 것이었다...



아무튼 우리나라 연세로 79세이시고 두달뒤면 80세시라는데 나는 또한번 놀라고말았다.

거기에다 68번째 저서인 이책에 이어 연말까지 또 2권의 책이 더출간되셔서 총70권의 책을 출간하는 셈이시라는 말씀에 세번째 놀랐다^^*



아무튼 그러하신 이시형박사님의 저술인 <이시형처럼 살아라> 아주 잘읽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자신을 반성해보는 시간을 갖게되엇다...

나는 요즘들어서 운동을 거의 안하게 되었다.

그래도 9월까지는 틈틈이 공원에 가서 역기도 들고 운동을 했었는데...

왜이리 게을러졌는지 모르겠다...



따라서, 이책은 요즘 운동도 안하고 게을러진 나자신을 되돌아보게한 아주

훌륭한 책이었다.

영양, 휴식, 운동의 3박자가 균형있게 조화를 이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씀에 100%공감이 되었다...

글고 책머리에 있는 <생활습관 체크리스트>상에 체크를 해보니 나는 24점이 나왔다.

최상위건강상태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있군요! 그대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는 아닌 그다음단계로서 <조금만 생활을 다듬어 하시기 바랍니다>란 평가를 받게되었다.



그래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지 자만하지말고 운동 꾸준히하고 건강에 힘쓰자며 나자신에게 다짐도 하게되었다^^*



글고 이책을 통해 <트리밍>의 정의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즉, 트리밍이란 하루의 생활리듬을 다듬고 운동은 물론이고 식사, 영양생활을 균형있게 조율하고 자세도 다듬고 적정체온을 유지하면서 마음도 다듬는 전체적인 조율활동이다.

따라서, <습관을 바꾸는 트리밍 황금률 7가지>와 <트리밍을 완성하는 5가지습관>은 나에게 앞으로는 영양을 균형있게 하고 충분한 휴식에다가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하는 당위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특히, 리듬, 식사, 운동, 체온관리, 마음 등 5가지에 걸쳐 면역력을 기르는 균형생활습관을 실천해야한다는 메시지는 더욱 강하게 다가왔다^^*



지금도 기억나는 구절이 몇가지가 있다...

활기차게 사시는 이시형박사께서 들려주시던 주옥같은 그 건강의 금과옥조들이...



잘못된 생활습관이 가장 큰 사망원인이다.

사망원인의 50%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며 생활환경이 25%,

유전적, 체질적 요인은 20%도 채 안된다.



생활에 리듬습관을 들이자. 사람은 자연이다.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자자.

100세 장수자중에 야행생활자는 드물다.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의 황금시간대만은 꼭자야한다.



세계의 장수촌의 공통점은 무엇보다 당뇨병, 치매가 없다는 점이다.

또한, 성격적으로 낙천적이고 아침일찍 일어나는 근면성과

소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비만형이 없다는 점 등이다.

다시한번 새기자. 少食多動!
- 접기
애서가 2012-10-31 공감(0) 댓글(0)
Thanks to
공감



건강이라는것



이시형 나는 솔직히 처음 본 사람이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그 역시도 예전에는 건강도 좋지 않고 비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그는 그의 나이보다 훨씬 젊고 건강하게 살고있다..

우리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날수록 우리들의 노후에는

건강이라는게 참으로 중요한것이 될것이다..

하지만 이 건강이라는것은 우리가 잘 살펴보지 않는다면

알수가 없다... 우리나라의 설마 나? 라는 생각이 많다..

그래서인지 항상 병이 걸려야 고친다.. 조금더 신경을 쓴다면

우리들의 노후도 더욱더 건강할수 있을텐데..



그가 말하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가 먹는 것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배가 부르면 그때 수저르 놓는다..

하지만 그는 배가 부름을 느끼는것이 아니라 맛의 질을 느끼라고 한다..

즉 음식의 양이 아니라 음식의 질로써 즐거움으로 만족감을 느끼라고 한다..

나 역시도 밥을 먹을때 배가 부름을 느끼면 수저를 놓는다..

하지만 맛을 느끼는것보다 그저 배에 무엇을 넣어 포만감을 느끼고 싶어서 그런것 같다..

그 음식의 본래의 맛을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살고 싶나...?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요즘의 우리들은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인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비만이라는 병이 왔나보다..

그는 이런 생활을 습관으로 만들라고 한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나도 모르게 이를 닦는것처럼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것을 습관화 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 습관이라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한번 습관이 된것은 고치기 어렵다..

그래서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까지도 있지 않는가

하지만 이 습관이라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3일을 버티고 3주를 버티고 3달을 버틴다면 그것이 우리의 습관으로 뇌가 인식을 해서

우리도 모르게 행동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그가 만들었다는 선마을이라는곳에 가보고 싶어졌다..

과연 그곳에서는 어떻게 할까..?

날이 갈수록 우리들의 평균수명은 늘어간다..

우리들의 건강또한 날로 나빠지고 있다... 우리들의 습관..

그것은 우리들의 잘못이다.. 어느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이것을 변화시키는 순간... 우리 모두가 건강을 가질수 있다..

여러분들의 건강은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
- 접기
아재 2012-11-05 공감(0) 댓글(0)
Thanks to
공감

알라딘: [전자책]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알라딘: [전자책]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eBook]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멩 탄 (지은이),권오열 (옮긴이),이시형 (감수)알키2020-02-05 
원제 : Search Inside Yourself


Sales Point : 621 
 8.5 100자평(12)리뷰(28)

종이책 페이지수 : 324쪽

책소개

세계 최고의 IT기업 구글의 명상프로그램인 ‘내면검색Search Inside Yourself’의 핵심적인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 구글과 세계적인 석학 그리고 티베트 선승들이 개발한 궁극의 감정조절 프로그램인 내면검색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능과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이 담겨 있다. 특히 구글에서 현재 진행 중인 교육과정 그대로, 기본적인 명상법부터 시작하여 ‘자신감 연습-자기통제력 연습-자기 동기부여 연습-공감능력 연습-리더십과 사회성기술 연습’으로 이어지는 명상연습 과정을 순서대로 수록하고 있어 곧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감성지능이 일에서의 성공과 삶의 만족을 좌우하는 최고의 요소임을 입증하는 데서 시작한다. 저자는 다행히도 감성지능이란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며, 감성지능 학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명상, 그중에서도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명상방식인 마음챙김 명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책은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변화의 단계를 따라 각 단계마다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명상법을 설명하는 식으로 구성되었다.

치밀한 엔지니어답게 저자는 일반인들 누구나 명상을 하며 가질 법한 사소한 의문들까지 시원하게 풀어준다. 예를 들어 명상을 할 때 눈을 감고 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잠이 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 또한 자신의 명함에 ‘정말 유쾌한 친구jolly good fellow’라는 타이틀을 새기고 다닌다는 사실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책 곳곳에 특유의 유머를 배치하여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목차
추천의 글 Ⅰ_ 구글의 선물 하나를 세상에 공짜로 내어놓다(대니얼 골먼)
추천의 글 Ⅱ_ 이 책은 하나의 교육과정이자 우리가 따라갈 수 있는 길(존 카밧진)
감수의 글_ 젖은 통찰에서 우러나온 놀라운 책(이시형)
들어가는 글_ 안을 들여다보라. 온갖 좋은 것이 그 안에 다 있느니

1장: 당신의 감정을 관리하라 - 감성지능과 그 개발법
“우리의 앞이나 뒤에 있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것에 비하면 지극히 하찮은 것들이다”

2장: 숨쉬기에 목숨을 걸어라 - 마음챙김 명상의 모든 것
“무위에 의해 모든 행동이 가능해진다”

3장: 일상이 학교다. 마음이 스승이다 - 마음챙김의 이점을 좌선 공간 너머로
“단언하건대 마음챙김은 어디에나 유익하다”

4장: 저절로 자신감이 눈 뜨는 순간 - 자신감을 키우는 자기인식의 힘
“어떤 문제를 낳게 한 것과 동일한 사고방식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5장: 내 감정, 내 마음대로 - 자기통제력 개발
“자신을 통제하는 것보다 더 작은 통제도, 더 큰 통제도 없다”

6장: 내 안의 심지에 불을 붙여라 - 자기 동기부여기술
“우리는 행복을 원할 뿐 아니라 행복만을 원한다. 우리의 천성이 그렇다”

7장: 공감과 브레인 탱고 - 타인에 대한 이해를 통한 공감능력 개발
“이해하는 것이 먼저고 이해받는 것이 나중이다”

8장: 일과 인간관계,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 리더십과 사회성기술
“2년 동안 남이 나에게 관심을 갖게 하기보다는
2달 동안 내가 남에게 진지한 관심을 보이는 방법으로 더 많은 친구를 얻을 수 있다”

9장: 전 세계에 평화가 깃들길 바라며 - 내면검색 뒷이야기
“평화를 얻으려면 평화를 가르쳐라”


나가는 글: 한가한 시간에 세상을 구하라
참고문헌

접기
책속에서
첫문장
먼저 낙관적인 말을 한마디 하는 것으로 이 여행을 시작하고 싶다.
P. 26-27
이 책은 구글의 내면검색 교육과정에 기초하고 있다. 우리는 이 과정이 어떻게 참가자들의 창의력, 생산성 그리고 행복을 증진시키는지 확인했다. 여러분은 이 책에서 자신에게 굉장히 유익한 것들을 많이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중 일부는 여러분을 놀라게 할지도 모른다. … (중략) … 만약 이 프로그램이 선불교 명상센터 등에서 강도 높게 수련하는, 이른바 명상이 일상화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효과를 보였다면 이리 요란하게 호들갑 떨 일이 못될 것이다. 하지만 이 교육은 현실의 진창에서 뒹굴며 가정을 이끌고 고도의 스트레스 환경에서 일하는 보통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그런데도 이런 사람들이 7주에 걸친 단 20시간의 교육만으로 삶을 바꾸었던 것이다!  접기
P. 54-55
내 수업에서는 이론 몇 가지와 마음챙김의 기초가 되는 뇌과학을 설명한 후 마음챙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쉬운 방법Easy Way과 더 쉬운 방법Easier Way이다.
쉬운 방법은 그저 2분간 자신의 호흡에 지속적으로 부드럽게 유의하는 것이다. 그렇다. 먼저 자신이 숨을 쉬고 있음을 의식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숨 쉬는 과정으로 주의를 돌려라. 주의가 딴 곳으로 방향을 틀 때마다 그냥 부드럽게 원위치시키면 된다.
더 쉬운 방법은 말 그대로 훨씬 쉽다. 세수할 때 코 만지는 것만큼이나 쉽다. 여러분은 그저 아무 계획 없이 2분 동안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 사실 인생이 이 이상으로 더 단순해질 수는 없다. 이것의 의도는 ‘행위’에서 ‘존재’로 전환한다는 데 있다. 그것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의미하든 그냥 딱 2분간만 존재하는 것이다. 그냥 존재하라. 1장 당신의 감정을 관리하라  접기
P. 82
놀라운 것은 마음챙김이 주의력과 뇌 기능으로부터 면역성과 피부병에 이르는 거의 모든 것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 마음챙김은 마치 맥가이버의 다용도 칼과 같다. 쓸모가 없는 곳이 없다. 잊지 마라. 나, 멩이 방석 위에 엉덩이를 붙일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 2장 숨쉬기에 목숨을 걸어라
P. 91
나는 사무실에서 화장실까지 걸어갔다 올 때마다 걷기 명상을 한다. 마음챙김 걷기Midful Walking는 마음에 평안을 주며 평온한 마음은 창의적 사고에 도움을 준다.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 필요한 내 업무영역에서는 이런 식의 걷기가 매우 유용하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내 마음은 창의적인 상태에 진입할 기회를 얻는다. 각종 문제는 화장실 가면서 쉬는 동안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3장 일상이 학교다. 마음이 스승이다  접기
P. 165-166
감정이 격동할 때 멈추는 것은 매우 강력하고도 중요한 기술이다. 그저 잠깐만 반응을 자제하라. 이 순간은 ‘신성한 멈춤Sacred Pause’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이 나머지 단계를 가능하게 한다. … (중략) … 다음 단계는 호흡이다. 마음을 호흡에 집중시킴으로써 신성한 멈춤의 순간을 보강하게 된다. 게다가 의식적인 호흡, 특히 깊은 숨쉬기는 몸과 마음을 진정시킨다.
호흡이 끝난 후에는 주목하라. 몸에 주의를 돌림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경험하라. 몸에서 이 감정은 어떻게 느껴지는가? 얼굴에서 느껴지는가? 아니면 목, 어깨, 가슴 또는 등에서 느껴지는가? 긴장의 정도와 체온변화에 주목하라.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괴로운 감정을 존재적 현상이 아니라 단순히 생리적 현상으로 경험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경험하고 있는 감정이 분노라면 ‘나는 화났다’가 아니라 ‘나는 내 몸에서 분노를 경험한다’가 되어야 한다. 5장 내 감정, 내 마음대로  접기
더보기
저자 및 역자소개
차드 멩 탄 (Chade Meng Tan)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구글 최고의 인기 직원 교육 프로그램 ‘내면검색Search Inside Yourself’의 개발자
구글의 107번째 엔지니어 출신으로, 초기 구글의 모바일 검색엔진 개발을 주도했다. 구글에서 엔지니어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놓은 마음챙김 명상을 더 널리 전파하고자 스탠퍼드 뇌과학자들과 심리학자, 선승 들을 불러모아 마음챙김 명상에 기반한 감성지능 강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것이 내면검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도 구글 최고의 직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긴 대기자 명단을 가지고 있으며 이 교육을 받은 이들 대부분이 이전보다 감정조절이 쉬워지고 더 행복해졌으며 자신감이 높아지고 인간관계와 리더십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한다. 이처럼 내면검색 프로그램의 효과가 확인되자, 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쓴 첫 책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Search Inside Yourself》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다.
그는 전 세계의 리더들이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통찰을 얻기 시작하면 세계 평화가 올 것이라 얘기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비영리조직인 '내면검색 리더십 연구소Search Inside Yourself Leadership Institute’를 창설, 구글 직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내면검색 프로그램을 좀 더 쉽게 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재 노벨평화상 후보에 일곱 번이나 오른 ‘10억 개의 평화 운동One Billion Acts of Peace’의 공동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기쁨에 접속하라Joy on Demand》는 그의 두 번째 책으로, 내면검색 이후 마음챙김 명상으로 내면의 행복과 기쁨을 발견하는 쉬운 방법을 특유의 재치 있는 글 솜씨로 유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접기
최근작 : <기쁨에 접속하라>,<어떻게 살 것인가>,<인문학 아고라 시리즈 세트 - 전3권> … 총 11종 (모두보기)
권오열 (옮긴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한동안 영어 강사로 학원가와 대학을 전전했고 『토익빌딩』 등의 영어 참고서를 저술했다. 이후 10여 년 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스티브 잡스 이야기』 등 60여권의 책을 번역했다. 번역이라는 것이 어디로 출퇴근할 필요 없이 컴퓨터만 있으면 되는 일인지라 2009년에 과감히 도시 생활을 접고 평소 꿈꾸던 전원 속의 삶을 위해 지리산 자락에 둥지를 틀었다. 아주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평소 꿈꾸던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자기 글을 쓰면서 사는 삶이다. 영어로 밥 먹고 사는 생활에 이골이 나기도 했고, 평생 남의 글만 읽고 남의 표현과 생각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삶이 좀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듣는 것은 말하기 위해서이고 읽는 것은 쓰기 위해서이며 배우는 것은 가르치기 위한 것이라 하지 않던가. 자기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싱글남인 저자는 몇 가지 주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싱글라이프, 사랑, 결혼과 관련된 주제가 그 중 하나이며, 『싱글 vs. 커플』은 오랜 시간의 공부, 관찰, 숙고 끝에 그것을 자기 식대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그의 표현 행보는 계속될 것이다. 접기
최근작 : <싱글 vs. 커플>,<단독 종합>,<단독 기본> … 총 93종 (모두보기)
이시형 (감수)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 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서울의대(외래)·성균관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 더보기
최근작 : <이시형의 신인류가 몰려온다>,<이시형 박사가 추천하는 면역증진 다이어트 키친>,<통합의료> … 총 146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지금,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까?”
구글과 세계적인 석학 그리고 티베트 선승들이 개발한
궁극의 감정조절 프로그램 최초 공개

속도가 곧 생명력인 세계 최고의 IT기업 구글. 그런데 이 다이내믹한 회사에 잠시 숨을 고르며 참선에 빠진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면?
얼마 전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구글 직원 1,000명 이상이 사내 명상프로그램을 수강했으며 1년에 4번 개설되는 이 강좌를 듣기 위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직원도 많다고 보도했다. 자유로운 근무환경으로 유명한 구글이지만 세계 최고기업이란 명성을 지켜가기 위해 직원들이 느끼는 중압감이 엄청난 만큼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이 프로그램이 큰 인기라는 것이다.
새 책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원제: Search Inside Yourself)의 저자인 차드 멩 탄Chade-Meng Tan은 바로 이 명상프로그램의 운영자로서,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내용을 이번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는 스트레스를 능숙하게 다뤄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으로 명상이 제격이란 사실을 경험한 후 이를 체계적인 매뉴얼로 만들기 위해 구글의 지원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신경과학자 및 심리학자, CEO, 심지어 선승들까지 불러모았다. 여기에 구글 천재들까지 합세시켜 누구나 짧은 시간 내에 일상 속에서 편하게 실행할 수 있는 백만 불짜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른바 ‘내면검색Search Inside Yourself’이라 불리는 이 프로그램을 실제로 구글 직원들이 체험한 결과, 고작 7주간 20시간의 교육만으로 기적 같은 삶의 변화가 일어났다. 감정조절능력이 높아진 것은 물론 그에 따라 자신감과 인간관계, 업무력, 리더십 문제가 연쇄적으로 해결된 것이다.
이 책에는 내면검색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능과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이 담겨 있다. 특히 구글에서 현재 진행 중인 교육과정 그대로, 기본적인 명상법부터 시작하여 ‘자신감 연습-자기통제력 연습-자기 동기부여 연습-공감능력 연습-리더십과 사회성기술 연습’으로 이어지는 명상연습 과정을 순서대로 수록하고 있어 곧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큰 장점이다. 저자 차드 멩 탄은 말한다. “나, 멩이 방석 위에 엉덩이를 붙일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라고.

내면의 평화를 찾아나선 어느 구글 천재의 드림프로젝트
“구글에 힐링캠프를 세워라!”

“저의 소원은 세계평화입니다.”
어느 미스코리아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이 책 저자인 차드 멩 탄이 늘상 주변사람들에게 하고 다니는 말이다. 내면검색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존 카밧진John Kabat-Zinn은 처음 멩에게서 이 이야기를 듣고 그가 미친 척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면서도, ‘만약 멩이 이 문제를 진지하게 얘기한 것이라면 그 비전의 잠재적 영향력과 중요성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클 것 같았다’고 말한다. 멩이 바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기업 구글의 엔지니어였기 때문이다.
카밧진의 생각은 옳았다. 멩은 세계평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었으며 이를 실현하려면 모든 사람들이 명상의 가치에 눈을 떠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구글이 특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자신의 비전을 구글에 전달하여 마침내 구글로부터 이 프로젝트를 위한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에 힘입어 그는 EQ의 대가인 대니얼 골먼을 비롯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CEO, 선사, 구글 천재 들을 끌어모아 그야말로 드림팀을 구성했다. 오로지 구글에 직원들을 위한 힐링캠프를 세우겠다는 목적으로, 이들은 오랜 시간의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완성도 높은 내면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해냈다. 한 괴짜 엔지니어의 엉뚱한 소원에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마침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위대한 프로그램 개발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현실의 진창에서 뒹구는
보통사람들에게 일어난 7주의 기적

내면검색 프로그램은 구글에서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저자는 ‘그것은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인생이 뒤집히는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7주간 20시간의 교육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은 놀라운 변화를 겪었다. 그들은 일과 삶에서 새로운 의미와 만족감을 발견했고 자기 일에 훨씬 능숙해졌다. 울분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유능한 매니저가 되었다는 증언, 고객의 항의에 한층 침착하게 되어 고객들로부터 존경받는 세일즈맨이 되었다는 증언,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어 큰 성과를 연거푸 냈으며 무엇보다 행복해졌다는 엔지니어의 증언 등이 잇따랐다. 어떤 이들은 결혼생활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고 누군가는 형제의 죽음이라는 개인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결과가 의미 있는 이유를 대상에게서 찾는다. 즉 이 프로그램이 선불교 명상센터 등에서 강도 높게 수련하는, 이른바 명상이 일상화되어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현실의 진창에서 뒹굴며 가정을 이끌고 고도의 스트레스 환경에서 일하는 보통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그들로부터 단기간에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무엇보다 값지다는 것이다.
구글 내에서 이 프로그램의 효능이 입증되자 그는 이를 책으로 만들어 전 세계에 알리고자 마음먹는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이 책으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의 내면에 한없는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한다. 그는 말한다. 효과가 검증된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최상의 과학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련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불러모았다고. 그러니 이 책이야말로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기회라고. 여러분의 삶을 뒤바꾸어놓을 수도 있다고. 정말이다!

감정조절부터 자신감, 인간관계, 리더십 문제까지,
혁명적 변화를 일으킨 구글식 명상법

이 책은 감성지능이 일에서의 성공과 삶의 만족을 좌우하는 최고의 요소임을 입증하는 데서 시작한다. 저자는 다행히도 감성지능이란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며, 감성지능 학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명상, 그중에서도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명상방식인 마음챙김 명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책은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변화의 단계를 따라 각 단계마다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명상법을 설명하는 식으로 구성되었다. 커다란 단계는 다음과 같다.

ㆍ 1단계_ 주의력 훈련
먼저 주의집중훈련을 통해 평온하면서도 청명한 마음상태를 만든다.
ㆍ 2단계_ 자기 이해와 자기통제
훈련된 주의력을 가지고 자신의 감정흐름을 선명하게 인식하면 자기통제는 물론 자기 이해의 경지까지 오를 수 있다.
ㆍ 유용한 정신습관 창조
누군가를 만날 때 습관적으로 상대가 행복하길 바라는 생각을 하도록 연습한다. 상대는 무의식적으로 나에게 신뢰를 갖고 이는 인간관계 개선과 고도의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밀한 엔지니어답게 저자는 일반인들 누구나 명상을 하며 가질 법한 사소한 의문들까지 시원하게 풀어준다. 예를 들어 명상을 할 때 눈을 감고 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잠이 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 또한 자신의 명함에 ‘정말 유쾌한 친구jolly good fellow’라는 타이틀을 새기고 다닌다는 사실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책 곳곳에 특유의 유머를 배치하여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인 이들,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이들, 눈치 보기 급급하고 사람 때문에 괴로운 이들, 무엇보다 지금 당장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내면검색 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길 권한다. 곧, 기대 그 이상으로 변화된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접기
북플 bookple
이 책의 마니아가 남긴 글
친구가 남긴 글
내가 남긴 글
친구가 남긴 글이 아직 없습니다.
마니아 읽고 싶어요 (29) 읽고 있어요 (18) 읽었어요 (104) 
이 책 어때요?
구매자 분포
0.8% 10대 0.3%
14.5% 20대 7.6%
20.9% 30대 15.8%
14.2% 40대 12.5%
5.3% 50대 5.9%
0.8% 60대 1.5%
여성 남성
평점 분포
    8.5
    41.0%
    43.6%
    12.8%
    2.6%
    0%
100자평
    
 
배송 문의나 욕설 및 인신공격성 글은 상품 페이지에서 노출 제외처리됩니다.
등록
카테고리
스포일러 포함 글 작성 유의사항 
구매자 (9)
전체 (12)
공감순 
     
자칫 종교적으로 혹은 비과학적 자세로 빠질 수 있는 명상을 상당히 체계적이면서도 이성적으로 기름기와 환상을 빼고 접근하고 있는 책. 그러면서도 여타 다른 명상 책에 비해 더 실체적이고 접근이 쉽다.  구매
calmglow 2012-10-26 공감 (2) 댓글 (0)
Thanks to
 
공감
     
비난과 책임전가의 이야기에서, 처한 상황 및 그에 수반되는 감정에 각자가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학습의 이야기로 재구성하라(292페이지)? 군데군데 이해하기 어려운 번역체가 많다. 개정판이 나온다면 번역이 더 매끄러워지길 기대한다.  구매
사랑 2020-09-24 공감 (1) 댓글 (0)
Thanks to
 
공감
     
삶을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명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준다. 명상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지만 멍의 방법을 따라가면 쉽게 할 수 있다. 모두 따라 해보라.  구매
블루공공 2012-07-06 공감 (1) 댓글 (0)
Thanks to
 
공감
     
구글의 선물은 특별할게 없다..대실망  구매
곰 2014-05-24 공감 (0) 댓글 (0)
Thanks to
 
공감
     
이시형박사가 추천하고 감수한 책이라서 일단 호감이 갔다.각 장의 소제목들만 읽어도 마음이 왠지 뿌듯해지고 용기가 생겨서 든든해지는 안정된 기분이 든다.^^! 호흡법과 명상을 통해서 자기탐색을 해내간다는 건 삶에서 무엇보다도 정신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을 쌓는 기초적으로 중요한 일! ^^*  구매
포오브 2013-03-31 공감 (0) 댓글 (0)
Thanks to
 
공감
더보기
마이리뷰
구매자 (1)
전체 (28)
리뷰쓰기
공감순 
     
당신 내면의 해상도는 얼마인가요? 새창으로 보기 구매
전 세계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구글Google의 엔지니어인 차드 멍 탄(Chade-Meng Tan)이 지은 책이다. 우연히 명상에 눈을 뜨게 된 그는 구글 직원들을 상대로 '내면검색Search Inside Yourself'이란 이름의 감성지능 강화 프로그램을 7주간 진행했다고 하는데, 이 책은 그 수업의 효력에 힘입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감정조절에 앞서 감성지능에 대해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다. 감성지능이란 자신과 타인의 기분,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 사이를 구분하며, 이 정보를... + 더보기
bsang 2012-06-18 공감(2) 댓글(0)
Thanks to
 
공감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 - 마음챙김 새창으로 보기
@2012.6

 

구글은 전세계적으로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오를정도로 최고의 회사이다. 그곳에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IT개념들은 바로 IT트랜드가 될 정도이며, 직원들 개개인은 다른 직장에서 스카웃 1순위일 정도로 능력이 검증되어있다.


이 책은 바로 그 구글에 다니고 있는 직원이 쓴 책이다. 요즈음 내 주변에는 직장을 다니면서 자기의 책을 출판했거나 출판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보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책의 내용만큼이나 직장인이 책을 낸 상황 자체에도 무척이나 관심이 갔다.
직장인이 책을 낼수 있는 영역은 회사에서 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된 부분, 취미와 관련된 부분, 그리고 자기계발과 관련한 동기부여  부분 쯤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다. 명상이라는 과정을 통해 좀더 높은 삶의 질을 달성할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취지이다. 명상이라고 하면 으례 수도승의 옷을 입고 고요한 법당같은 장소에서 참선하는 자세로 앉아있는 것을 떠올리게 된다. 올 초에 읽은 스티브잡스의 전기 및 각종 기사 등에 나왔던 그의 일상 사진중에도 도복을 입고 명상을 하는 사진이 매우 인상적으로 남아있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쉬운 명상에 대한 선입관 대신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생활밖의 명상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쉽게 배우고 할수 있는 명상법을 소개해준다. 그것도 보통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방법으로(저자는 엔지니어스타일의 서술이라고 한다) 설명을 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공학적으로 쉽게 명상의 과정을 쪼개고 순서를 정하고 구체적인 행동방식까지 제안하는 것이 좋았다.

 

삶이 즐거울 때도 있고 힘이 들때도 있다. 즐거울 때에는 그 상황이 즐거운 것을 느낄새도 없이 시간이 흘러가지만 힘이 들때에는 시간의 일초일초가 버거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럴때 그 상황을 애써 벗어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여러번 등장하는 '마음챙김'이라는 단어는 바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명상으로 가는 과정을 말한다. 꾸준히 마음을 챙김으로써 여러 욕심과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는 것을 통해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받는 상태가 될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이 바로 행복한 순간이 되는거다.


책에서..

 

p96-97
우리가 남의 말을 잘 듣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흔히 상대의 말에 반응하여 촉발된 자신의 감정과 내적인 수다가 주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p114
나에게 있어 적절한 수준은 어느 정도 맑은 정신으로 그냥 내 마음을 10분간 쉬게 하는 정도이다.

 

p224
혹자는 그것을 '냉혹해지면서도 개자식 소리를 안 듣는 방법'이라 표현한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접기
까칠한 워킹맘 2012-06-27 공감(1) 댓글(0)
Thanks to
 
공감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새창으로 보기



글 : 차드 멍 탄

출판사 : 알키 / 323P

소장 / 독서완료

 

 

구글의 엔지니어인 차드 멍 탄..

멍은 높은 사회성을 가진 사람이란다.. 회사를 찾아오는 손님이.. 종교인, 연예인, 정치인 등 누가 됐든.. 스스럼없이 그와 사진을 찍게 만들 정도로 사회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높은 감성 지능과 분석력을 가지고 자신의 일도 잘 성취해 내는 멍..

 

이 책은 멍의 그러한 능력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를 알게 해 주는 책이다.

 

뭐..결국은 명상의 중요성..하는 법 등을 다루고 있다고도 해야 할테지만..

 

읽다보면..그가 말하는 명상이.. 불교와 도교적인 색체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가 말하는 명상의 특징점들과 하는 법을 보면..기독교의 방언과도 비슷한듯..

 

물론..방언은 입에서 흘러나오는 언어가 있고.. 멍이 말하는 는 건..아무 생각 없이 집중하는 것이지만..

 

결국.. 어떤 에너지가 나를 둘러싸는 경험이랄지.. 그 에너지가 자신 안으로 들어와 마음 속 더럽고 부정적인 기운을 빼는 느낌이랄지..그 에너지와 하나를 이룰 때의 황홀감이랄지 하는 것들은 비슷한 맥락이 지 않을까?

 

 

사람과 기계 등과 소통해야 하는 현대인들은 ..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듯하다. 잘 해 내기 위해선 분석하고 이해하고 적용시켜야 할 것들도 많고.. 요런 것들을 하기위해선 아주 많은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는 거라곤.. 고작..수다나 운동 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멍은 이야기 한다.

 

 

명상을 통해..네 내면을 들여다 보라고..너의 내면을 바라보며.. 너 자신과 이야기 하고.. 너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에너지로 힘을 얻으라고 말이다.

 

나도..방언기도를 통해..비슷한 것을 경험했기에..이게 어떤 의미인지는 조금 알것 같다. 생각해보니..현대인들에게..필요한 것인것 같기도 하고..

 

바로..자기 자신과 만나는 것..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에너지와 만나는 것 말이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접기
귀여우미 2012-06-24 공감(1) 댓글(0)
Thanks to
 
공감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 차드 멍 탄 / 구글에서도 인정한 내적성장의 지침서 새창으로 보기
나의 일상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조금은 독특한 면이 있는 것 같다. 명상, 미니멀 라이프, 다소 과격한 운동은 쉽사리 접하기가 힘든 이유가 가장 크다. 그렇다고 전혀 이해를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미니멀 라이프의 경우는 검소하게 사는 거라 생각들을 하시고, 과격한 운동은 요즘 워낙 MMA가 유명해서 많은 남성분들이 좋아하시니 이해를 하시는 편이다. 하지만 명상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명상이라고 하면 도 닦는 도인, 불교나 힌두교의 고승들과 같이 범접하기 힘든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리고 혹시나 이상한 종교에 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기도 한다. 아무리 쉽게 설명을 하고 좋은 점을 말해도 이해시키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래서 굳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 편이었다.


하지만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를 읽고 180도 생각을 바꾸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명상을 전파하고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오늘은 명상을 하다가 그림 동화책으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콘티와 스토리를 짜기도 했다). 여하튼 이 책은 명상에 대해 아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기 수월하게 쓰여져 있다. 책의 저자인 차드 멍 탄은 조금 엉뚱하기도 하면서 능력이 뛰어난 명상가인데 명상의 과정을 거쳐 그의 꿈인 세계 평화를 이루고자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썼고 베스트 셀러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명상에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 가지 더 눈 여겨 보아야할 점은 그가 구글의 엔지니어라는 사실이다. 세계 일류의 첨단 과학이 모여있는 곳에서 명확한 결과값을 추구하는 구글의 엔지니어가 명상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구굴 내에 마음챙김이라는 공식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운동을 통해 몸의 근육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명상을 통해 마음의 근육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차드 멍 탄의 주장인데 이 한 문장만큼 명상의 중요성을 잘 설명하는 것도 없을 거라 생각한다. 마음의 근육이란 쉽게 말해 멘탈 강화라고 볼 수 있는데 나 같이 유리 멘탈을 가진 사람에게는 특히나 중요한 수련법이다. 마음의 근육을 쌓을수록 화를 다스리고, 감정을 조절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진다. 그뿐만 아니라 창의력이 향상되고, 행복이나 사랑을 쉽게 느끼며, 나라는 존재를 한차원 높은 상태로 이끌어 준다. 물론 항상 좋지만은 않다. 명상을 통해 나 스스로를 돌아 볼수록 지난 날에 대한 반성과 자괴감으로 괴로운 상황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고비만 잘 넘긴다면 과거로부터 배움을 얻는 동시에 현실에 집중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된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 먼 미래도 아닌 겨우 1년 후 나의 모습만 그려보아도 얼마나 더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고 있을지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진다.



명상을 어려운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전혀 어렵지도 특별하지도 않다. 그저 바르게 앉아 호흡에 집중하기만 하면 되는 아주 쉽고 간단한 행위이다.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천천히 입으로 숨을 내쉬고. 호흡은 가슴이 아닌 단전으로. 천천히 천천히. 순수하게 호흡에만 집중. 천천히 반복. 글만 보아도 정말 쉽다. 5살짜리 첫째도 금방 따라한다(물론 몇 번하고 재미없다며 가버렸지만 ^^;) 이런 간단한 활동만으로 마음의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더군다나 하루에 겨우 10분만 투자해도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니 세상에 이런 인생 치트키가 어디 있단 말인가! 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하지 않을 사람들은 하지 않는다. 왜냐면 선천적으로 멘탈이 강해 명상이 필요 없을 수도 있고, 거부감을 느끼거나 내가 하는 말을 믿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권하고 싶은 책이 바로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이다.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이 서적은 구글의 최고 엔지니어가 집필하였다. 그리고 세계 일류 기업이자 창의력을 최고 무기로 삼는 구글에서조차 공식적으로 명상을 인정하여 내부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현재까지 유지, 발전시키고 있는 것을 보면 허무맹랑한 이야기로는 들리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명상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작가인 차드 멍 탄은 엔지니어답게 아주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단순화와 최적화를 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중간중간 명상하는 방법을 작성해 놓았는데 조금씩 따라하다 보면 초보자라도 금세 적응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조용한 곳에서 호흡을 가다듬는 명상 외에도 음식을 먹을 때, 걸을 때,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명상법도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참고했으면 한다. 한 사람이라도 더 자신의 내면을 검색하고 마음을 챙김으로써 그가 원하는 세계평화의 순간이 조금이라도 앞당겨 지기를 바라면서 서평을 마무리 한다. 오늘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평온하고 행복하기를~^^

- 접기
팥쥐아재 2020-04-07 공감(1) 댓글(0)
Thanks to
 
공감
     
감정을 다스리면 세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새창으로 보기
미국 대학생들이 ‘가고싶은 회사’ 1위로 뽑은 곳은 구글이라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굴 본사에는 4천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데, "능력 있고 똑똑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채용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창업주의 독특한 철학이 반영되어 직장분위기도 엄청 자유롭다고 하는데,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것은 물론이고, 근무 시간의 20%는 업무와 전혀 상관이 없는 개인 시간에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자는 진정한 자유로움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구글의 직업문화라고도 합니다만, 구글의 사업특성상 직원들의 창의성을 제대로 살릴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형성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 구글에서 마음챙김(mindfulness)에 기초한 감성지능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마음챙김은 mindfulness를 우리말로 옮긴 것인데 처음 듣는 단어라서인지 아주 생경한 느낌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조심하는, 주의하는, 염두에 둔, 마음에 새겨 잊지 않는 등의 mindful의 명사형인데 남과 더불어 사는 긍정적 삶의 방향을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긴 단어라고 한다면 명심 혹은 마음새김 등을 고려해봄직도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자인 차드 멍 탄이 기획하여 감성지능의 창시자인 대니얼 골만, 스탠퍼드대학의 과학자, CEO 그리고 선승 등이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명상’이 프로그램의 핵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가지고 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 하겠는데,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직장내 분위기가 그토록 자유로운 구글에서도 감정이 부딪히는 경우가 적지 않는 모양이다 싶기도 합니다. 명상이라 하면 스스로의 생각을 비우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내용 역시 명상으로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Search inside yourself)'는 제목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검색엔진을 주무기로 하고 있는 구글의 사업적 특장을 내세우려한 것은 아닐까요?

 

명상을 배우는 초보자들은 무작위로 떠오르는 잡생각을 뒤쫓다보면 오히려 하지않음만 못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생각을 발칼 뒤집어 검색을 하다보면 생각들이 엉켜서 스스로를 혼란 속으로 몰아넣지 않게 될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구글의 교육프로그램은 7주,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데 1단계에서는 주의력훈련을 통하여 청명하고 평온한 마음상태를 만들어 감성지능의 쌓아올릴 토대를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2단계에서는 훈련된 주의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감정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3단계에서는 예를 들면 ‘이 사람이 행목하길 바라는 것’처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정신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훈련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1장에서부터 7장에 이르기까지 구글의 3단계 교육프로그램의 핵심을 일상에서 만나기 쉬운 사례는 물론 신경과학 등의 연구 성과를 인용하여 설명하고, 8장에서는 이를 리더십과 사회성기술을 함양시키는 데까지 이끌고 있습니다.

 

마음챙김 대화와 같은 일부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시도하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경청하고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였음을 확인하기 위하여 말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틀린 점을 확인한다는 것이 핵심내용입니다. 당연히 직장에서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일이 꼬이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일상에서 이를 적용하면 의사전달에 두 배의 시간이 든다는 문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는 참 다양하고도 적절한 이야기 거리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우리가 황희정승께서 하신 말씀으로 기억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백미는 “이 마음은 전통적으로 깃대 위에서 펼럭이는 깃발에 비유된다. 깃발은 마음을 상징한다. 강렬한 감정 앞에서 마음은 세찬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처럼 요동친다. 깃대는 마음챙김을 상징한다. 그것은 온갖 감정적 동요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안정을 유지하고 제자리를 벗어나지 않게 한다.(134쪽)”라고 적은 부분입니다. 저자의 비유는 아주 적절하다 싶습니다만,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이라 표현하신 유치환님의 ‘깃발’과 비교하면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리해보면 명상을 통하여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타인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텍스트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마음다스림을 통하여 세계평화를 이루는 데까지 생각을 넓히고 있는 저자가 생뚱맞기도 하면서 참 대단한 인물이다 싶기도 합니다.



- 접기
처음처럼 2012-05-23 공감(0) 댓글(0)
Thanks to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