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30

2월1일 정기총회와 평화포럼 '평화는 더이상 꿈이 아니다'를 마치고 : 네이버 카페

2월1일 정기총회와 평화포럼 '평화는 더이상 꿈이 아니다'를 마치고 : 네이버 카페

2월1일 정기총회와 평화포럼 '평화는 더이상 꿈이 아니다'를 마치고|회원소식
전체공개2008.02.03. 10:01

 대전평화여성회 2차 정기총회

2월 1일 오후 5시 30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대전평화여성회 제2차 정기총회와 이어 7시부터 평화포럼' 평화는 꿈이 아니다'가 열렸습니다.
 2차 정기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선출을 통과시켜 평화훈련가이자 명상춤전문가인 이종희 선생님을 이정순 선생님과 함께 대전평화여성회 공동대표로, 홍미옥과 최장희 회원을 새로운 운영위원으로 선출했습니다. 강복심 회원의 사무운영비에 대한 간단한 질문이외는 별다른 질문없이 신속한 동의와 재청으로 2차 정기총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총회가 끝나고 간단하게 김밥과 떡 과일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7시부터는 평화의 노래로 시작해서 15분부터 평화포럼으로 이어졌습니다. 포럼은 비폭력평화물결 대표 박성용, 독일평화훈련가 우테 카스파스, 티벳과 인도 등지를 7개월간 돌아보고 온 홍미옥 회원, 이렇게 세분이 먼저 발표를 하고, 그 다음 질의와 응답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사회은 김조년교수님이, 통역은 2차정기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된 이종희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평화포럼 '평화는 더이상 꿈이 아니다'

 


평화단체 운동의 현재와 과제(박성용 비폭력평화물결대표)

 우선 비폭력평화물결 박성용 공동대표님께서 '평화단체 운동의 현재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습니다. 박성용 대표는 6.15이전의 평화운동과 6.15이후의 평화운동의 차이점을 말하면서 6.15이전의 평화운동이 주로 하드프로그램 위주였다면 6.15이후에는 지속적인 평화담론과 평화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 문화 속으로 파고 드는 평화운동의 특색을 갖고 있다고 구분지어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평화운동의 신조류로써 탈군사화운동과 평화운동의 대중화와 지역화, 평화일꾼양성과 재단연구소의 출현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군사주의 남성성의 연결고리를를 끊고 관계, 연결, 돌봄, 나눔과 같은 여성평화 중심으로 전화하여 억압문화를 해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평화운동의 심화와 평화국가 구상의 일환으로 평화체제 평화협정과 새로운 지평으로써 동북아 국제평화 공동체를 건설하고 협력안보와 인간안보 차원에서의 안보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한국평화운동의 과제로는 평화의 미래구상 상상력을 키우고 주체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 세력화하기 위해 훈련프로그램과 일상의 평화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그물망 공동행동을 위한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 지역평화공동체운동의 강화를 지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평화운동은 평화를 의식하고 평화를 사용하며 그것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며, 보편적 가치와 공공성에 기초한 공도안보를 확립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정의를 위한 민중안보를 수립함과 동시에 평화일꾼양성과 지역평화운동을 통한 주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 말하면서 발표를 마무리 했습니다.

독일 평화통일의 어제와 오늘( 평화훈련가 우테 카스파스)

 독일에서 온 평화훈련가 우테 카스파스의 발표는 김조년교수님(사회자)이 준비한 몇가지 질문을 먼저 던지고 그 질문에 우테 카스파스 평화훈련가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1) 우테 카스파스 개인의 분단경험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을 정리하면, " 서독에서 편안하게 살면서 동독이 편안하게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동독생활에 대해서 잘 몰랐다. 1957년 동독에 할아버니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처음 방문했고 그 당시 두려웠었다. 1970년대까지 동독에 친적이 있는 사람은 방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경을 넘을 때 엄숙한 기분은 지금도 기억속에 남아있다. 국경을 통과할 때 20마르크 정도 통과세를 내야했고 이 돈은 비싼 값이었다. 반대로 동독에서 서독으로 오는 사람은 퇴직한 사람만이 올 수 있었다. 퇴직자가 아닌 경우 친적행사에만 방문할 수 있었다."
  (2) "독일교회가 독일통일에 얼마나 공헌했는가? "라는 질문에 우테 카스파스 선생님은 "동독교회의 가장 큰 공헌을 동독정부시스템의 종료"라고 말했습니다.
  (3) 두 국가 통일 과정에 대한 질문에는 "동독 국민들은 통일이후 큰 두려움과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정체성, 자유에 대해 자문하게 되었고, 동독이 서독에 속국이 되지 않나 염려했다. 통독이후에는 동독의 사회규칙, 법, 동독의 모든 것이 사라졌다. 동독에서 배울점까지 사라진 것은 아쉽다."
  (4)  통일이후 20년이 지난 현재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는 " 현재 동독이 인구가 많이 감소했고 공장 학교도 문을 닫았다. 모든 사람들이 서독에 일자리를 얻기 위해 노력했고, 동독 실업률을 높아졌다. 젊은 사람들의 분노는 가끔 폭력으로 표출되기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우테 카스파스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독일의 통독과정에서 한 잘못을 하지 않고 한국에서 통일을 이룰 것인가 생각해 보았다. 통독의 어려움 중에 가장 큰 것은 자본주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더 갖은 사람이 부족한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다."라는  말로 발표를 마쳤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평화롭게 하는가? - 티베트 여성의 삶
 (대전평화여성회 일상의평화센터위원 홍미옥)

 홍미옥 대전평화여성회 회원은 가족들과 함께 인도와 티베트 등 몇몇 나라를 돌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감과 평화에 대한 생각들을 차분하게 발표해주었습니다. 우선 홍미옥 회원은 인도의 최하층천민이 살고 있는 달리치마을에서 '참새들의둥우리'라는 공동체를 방문했을 때 느꼈던 점과 여성의 경제력 향상을 위해 작은 돈을 저축하도록 돕는 미라클 뱅크 이야기를 해주고, 이들 생활이 힘들어도 낙천적인 생활방식과삶의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소개해주었습니다. 또한 티베트 임시정부가 있는 메크로도를 방문했을 때 티베트 남성들이 모두 티베트 독립시위에 앞장서기 때문에 가정경제 책임을 떠안은 티베트여성들은 또 다른 폭력을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 곳에서 만나 한국인 여성이 봉제를 배우고 가르치며 티베트 여성의 자활을 돕고 있는 것에 감동을 받았으며, 사랑과 평화를 느낀 여행지로써 독일의 임스 하우젠 공동체를 소개하며 이 공동체에 머무르며 이방인라는 생각을 전혀 들지 않았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 감사하고 이런 만남 자체가 축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외국에서 나그네로 지내다보니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이런 나그네의 경험이 우리나라에 이주노동자로 와 있는 외국인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평화와 행복은 작은 것에서 시작됨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끝을 맺었습니다.

 짧은 토론! 긴~ 여운

 세 분의 발표가 끝나고 예정되었던 휴식시간도 마다하고 바로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송인겸 회원은 평화는 지식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므로 쉬운 말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김조년 사회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는 뜻을 표현했습니다.  우테 카스파스 선생님이 그동안 해 온 평화활동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AVP 평화훈련은 자기가 갖고 있는 지위 학력 종교 등을 내려놓는 훈련이며, 이 훈련은 처음에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들을 위한 평화훈련으로 시작되었고, 이 평화훈련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자기 안의 빛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홍미옥 회원에게는 최영민 회원이 어떻게 가족이 그 긴 시간동안 여행이 가능했는지 계기가 궁금하다는 질문과 김정화 회원이 작년 불거진 기독교 단체의 무리한 선교활동으로 인한 기독교인 납치사건을 이야기하면서 선교를 위한 목적이었는지 질문했습니다.이어 홍미옥 회원은 남편 분이 목회활동을 해서 같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며 무리수를 두는 기독교인도 있지만 그들의 생각과 문화 종교까지도 그대로 인정하며 도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로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했습니다.
                                                                                                             작성자: 최영민 회원

AVP 입문과정 워크숍 : 네이버 카페

AVP 입문과정 워크숍 :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yesgreens/38

AVP 입문과정 워크숍
단체와 공동체내 그리고 개인 간에 폭력과 갈등이 점증하고 있는 국내외상황에서, 폭력에 비폭력적이고 효율적인 대안대응의 구체적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40여 나라에서 지난 30여 년간 그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폭력대응 대안모델(Alternative to Violence Project; AVP)을 국내에 소개하여 앞으로 AVP 전문훈련가 양성 과정을 설립하기 위해 국제AVP훈련가들을 초청하여 AVP 입문과정을 마련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 1975년 뉴욕 교도청에 속해 있는 그린헤이븐 교도소의 청소년 재소자를 위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종교와 교화 위원회의 부탁으로 퀘이커 교도들이 시작한 후 첫 번 세미나가 끝나자 미국 전역과 카나다에서, <AVP>라는 이름으로 급속히 받아 들여졌습니다.
90년대부터 유럽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폭력의 희생자이자 제공자인 재소자의 인격적 변화에 대한 AVP의 놀라운 효과에 따라 폭력이 있는 어느 곳(학교, 공동체)에도 이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급속히 번져나가 이제는 세계 40여개국에 국가별 지부가 형성되어 있고 작년에는 6차 국제총회도 열었습니다.
4월에 평화단체 실무자들 참여자 40명이 적극적인 평가를 얻음으로 이루어진 이 훈련워크숍은 강한 자기존중감, 타인배려, 신뢰공동체를 회복시킴으로서 개인의 인격성장과 사회변혁을 위한 강한 동기를 부여하게 됩니다. 이 워크숍은 장기적인 AVP 전문훈련가 양성을 위해 주최단체들의 공동협력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AVP참여자들로 이루어진 훈련 모임을 구성하여 감옥, 학교, 공동체/단체의 영역에서 AVP 정신을 전파하게 됩니다. 다음 심화과정은 9월에 있게 되며, AVP이념에 헌신할 수 있는 단체와 개인들의 참여들 바랍니다.
일 시 입문과정 1기 ­ 2008년 1월 24일(목) ~ 26일(토)
입문과정 2기 ­ 2008년 1월 28일(월) ~ 30일(수)
장 소 바람과물 연구소 ← 약도보기 클릭!!
강 사 Ute Caspers(독일인, 국제 AVP전문훈련가, 영국Woodbrook훈련강사)
Mason Barnett(미국인, 국제 AVP전문훈련가, AVPInternational 위원)
이종희(독일 AVP 훈련가, 평화명상춤 인도자)
참가비 250,000원 신한은행 100­022­976600 비폭력평화물결
* 숙식제공합니다 : 채식하시는 분은 사전에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워크숍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집니다.
* 신청서 제출과 등록비 입금으로 등록이 완결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주 관 비폭력평화물결 주 최 우리민족서로돕기 / 부산생명의전화 / 평화누룩 / 대전평화여성화
남북평화재단 / 산돌대안학교 / 대전퀘이커공부모임 / 비폭력평화물결
(2008년 1월 7일 현재)
참여요건 및 자세히 보기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1. 참여형 워크숍이어서 참가자들은 2박3일 전일정을 참여해야 합니다.
2. 이 워크숍은 단계별로 입문, 심화, 인도자 등급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간에 자체 훈련모임을 진행할 예정이기에 전문훈련가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가 있으신 분들이 등록바랍니다.
◆ 참여자평가
"친구들이 나는 폭력적인 인간이 아닌 듯 한데 어째서 AVP 워크숍에 참가하는가 물었다. 내가 지닌 폭력의 대다수는 자기­비판의 형태로 나를 향한 것이었다. AVP는 나로 하여금 이를 보게 해주었고 나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 기적적인 변화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AVP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나는 진심으로 말할 수 있다. AVP를 통해 나는 증오, 성냄 그리고 절망으로 뭉쳐있는 사람으로부터 인간성의 보호와 풍성케 하는 데 내가 책임이 있음을 믿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내가 참석한 AVP 코스는 진실로 놀라운 경험이라고만 말할 수 밖에 없다. 나는 이제 내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더 충분히 이해함으로 삶의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섬을 느낀다. 가슴으로부터 진정으로 AVP를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코스는 매우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나는 전 생을 이 일에 투자하고 있다. 왜냐하면 세상이 평화의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며 평화는 개인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나는 믿는다. ­설립자 Larry Apsey)



평화훈련 프로그램 AVP 곧 한국 상륙… “구원 후 달라진 삶 찾는 이들에 유용”-국민일보

평화훈련 프로그램 AVP 곧 한국 상륙… “구원 후 달라진 삶 찾는 이들에 유용”-국민일보

평화훈련 프로그램 AVP 곧 한국 상륙… “구원 후 달라진 삶 찾는 이들에 유용”

입력 2010-02-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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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훈련 프로그램 AVP 곧 한국 상륙… “구원 후 달라진 삶 찾는 이들에 유용” 기사의 사진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진행 중인 평화훈련 프로그램이 조만간 한국에서 시작된다. 1995년 미국 뉴욕에서 청소년 재소자 재범 비율을 낮추기 위해 퀘이커 신자들이 개발, 전파된 ‘(가칭)폭력에 대응하는 새로운 평화훈련(AVP·Alternative to Violence Project)’이다. 기독교인 대상의 훈련은 아니지만 이를 진행할 ‘AVP 한국’ 운영위원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다. 이 중 5명을 서울 연지동 기독교평화센터에서 만나봤다.

  • 비폭력평화물결 박성용(52·목사·종교학 박사) 대표와 
  • 같은 단체 김석봉(41) 간사, 
  • 대전평화여성회 이종희(59) 대표
  • 평화를여는여성회 갈등해결센터 여혜숙(49) 활동가, 
  • 기독교평화센터 오상열(46) 목사 등 
운영위원들의 공통점은 ‘평화’라는 이름이 포함된 직업을 가졌다는 것이다.  

AVP는 독일에서 30여 년간 살며 이를 접한 이대표가 2006년 돌아와 소개하면서 한국에 처음 알려졌다. 이후 독일인 활동가를 국내로 초청해 진행된 입문, 심화, 전문가 과정을 통해 이들 운영위원을 비롯한 14명이 지난해 말 활동가 자격을 얻고 ‘AVP 한국’을 열었다. 

AVP는 쉽게 말해 일상생활과 대화 속 폭력을 일깨우고 자존감과 협동 및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훈련이다. 활동가 3∼5명을 포함, 총 20명 미만 단위로 진행된다. 특징은 가르치고 배우는 개념이 없고 참가자들 스스로의 내면에서 자존감과 소통 능력을 찾아내게 유도한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평화 운동을 오래 해왔지만 이 훈련을 경험하니 그동안 누군가를 ‘적’으로 두고 싸우려 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여 활동가는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해진다”고 전했고 김 간사는 “가정과 직장 등에서 갈등을 대면할 때 유연하게 헤쳐 나갈 수 있게 된다”고 장점을 전했다. 물론 훈련을 받는다고 갑자기 180도 달라질 수는 없다. 그러나 이들은 “신앙생활에서 ‘영의 눈이 뜨이는’ 것처럼 폭력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목사는 “구원받은 후 삶에서 달라진 모습을 원하지만 일상적 갈등 앞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독교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오는 5월과 8월 각 2박3일 과정으로 국내 활동가가 진행하는 훈련이 처음 진행된다. 장소 미정. 그밖에도 8∼14단위 그룹은 활동가를 요청해 별도의 훈련을 받을 수 있다(02-312-1678). 

황세원 기자 

2016/06/29

MEMORIES AND VISIONS OF PARADISE: Exploring the Universal Myth of a Lost Golden Age by Richard Heinberg | Kirkus Reviews

MEMORIES AND VISIONS OF PARADISE: Exploring the Universal Myth of a Lost Golden Age by Richard Heinberg | Kirkus Reviews

MEMORIES AND VISIONS OF PARADISE: EXPLORING THE UNIVERSAL MYTH OF A LOST  GOLDEN AGE





KIRKUS REVIEW

A study of paradise myths from around the globe, badly marred by a lack of critical perspective. There's no doubt that Heinberg has done his homework: as an ""everything you've always wanted to know"" handbook on paradise, this excels. After declaring that paradise ""may be the most popular and intensely meaningful idea ever to have gripped the human imagination,"" Heinberg demonstrates its universality, from the Hebrew Eden and Greek Golden Age to the Australian aboriginal Dreamtime. Most paradise myths feature common motifs, which Heinberg examines in detail--sacred rivers, a magic tree, a cosmic mountain, humans with miraculous powers, and, of course, a Fall. 
Still chugging along, he pokes at prophecies of paradise at the end of time, paradise in literature, and a thumbnail history of utopias, from More's original to Stephen Gaskin's The Farm. So far, so useful. 
Heinberg's own Fall comes when he attempts to interpret his material. At times he happily restates the theories of others, with little attempt to sift wheat from chaff. At other times he proffers his own view, an uncertain compromise between paradise as wispy memory of a historical Golden Age and paradise as a state of mind. 
Heinberg does a great job of collecting and organizing hundreds of paradise tales, but his questionable analysis garners this a permanent asterisk.
Pub Date: May 1st, 1989
Publisher: Tarcher--dist. by St. Martin's

Richard Heinberg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Richard Heinberg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Richard Heinberg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Richard Heinberg
Richard Heinberg discusses energy at University of Toronto - (Snake Oil) - 01.jpg
Heinberg discussing energy at University of Toronto, March 2013
Born1950
OccupationWriter, educator, environmentalist
LanguageEnglish
NationalityUSA
EthnicityUSA
Genrenon-fiction
Subjectpeak oilresource depletionsustainability
Notable works The End of Growth: Adapting to Our New Economic Reality
SpouseJanet Barocco
Website
www.richardheinberg.com
Richard Heinberg (born 1950) is anAmerican journalist and educator who has written extensively on energy, economic, andecological issues, including oil depletion. He is the author of thirteen books. He serves as the senior fellow at the Post Carbon Institute.

Career

Heinberg, after two years in college and a period of personal study, became personal assistant to Immanuel Velikovsky in November 1979 and after Velikovsky's death assisted Mrs. Velikovsky editing manuscripts.[1][2] He published his first book in 1989, Memories and Visions of Paradise: Exploring the Universal Myth of a Lost Golden Age,[3] which was the result of ten years of study of worldmythology. An expanded second edition was published in 1995.[4] He began publishing his alternative newsletter, the MuseLetter, in 1992. His next book was published in 1993:Celebrate the Solstice: Honoring the Earth's Seasonal Rhythms through Festival and Ceremony.[5]
In June 1995, speaking to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Comparative Study of Civilizations in Dayton, Ohio, Heinberg provided "A Primitivist Critique of Civilization" and discussed the ways in which "We are, it would seem, killing the planet."[6]
His books from the later 1990s address the relationships between humanity and the natural world. In 1998, he began teaching atNew College of California. in the "Culture, Ecology and Sustainable Community" program, which he helped design. He remained a member of the Core Faculty until 2007, when the College closed its doors.
In 2003, Heinberg published The Party's Over: Oil, War, and the Fate of Industrial Societies, one of the first full-length analyses on the issue of peak oil.
In 2004, Heinberg provided the closing address for the First US Conference on Peak Oil and Community Solutions. His title was "Beyond the Peak."

Heinberg in his garden in Santa Rosa, California. August 2011
In February 2007, Heinberg addressed the Committee on International Trade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served as an advisor to the National Petroleum Council in its report to theU.S. Secretary of Energy on Peak Oil. In October 2007, theGreen Party of Aotearoa organised a speaking tour of New Zealand for Heinberg, which included a presentation in theBeehive theatrette within the New Zealand Parliamentbuilding.[7][8] In 2008 he was a Mayor’s appointed member of the Oil Independent Oakland 2020 Task Force (Oakland, California),[9] which was convened to chart a path for the city to dramatically reduce its petroleum dependence.
Heinberg is now the Senior Fellow of the Post Carbon Institute in Santa Rosa, California. He lives in Santa Rosa, California. He is also a violinistillustrator, and book designer. He is married to Janet Barocco.
Heinberg has proposed an international protocol to peak oil management with the aim of reducing the impact of the arrival of the peak.[10] The adoption of the Protocol would mean that oil-importing nations should deal to reduce their importations in an annual percentage, while exporting countries should deal to reduce their exportations in the same percentage. The Uppsala Protocol[11] has been focused in a similar direction.
Heinberg is the editor of MuseLetter,[12] which has been included in Utne Magazine’sannual list of Best Alternative Newsletters. He has appeared in the documentaries The End of SuburbiaThe 11th HourCrude ImpactOil, Smoke & MirrorsChasing God,What a Way to Go: Life at the End of EmpireThe Great SqueezeThe Power of Community: How Cuba Survived Peak OilA Farm for the Future and Ripe For Change.
Heinberg is one of the more moderate commentators on peak oil (compared to others like James Howard Kunstler.[13])

Publications

See also

References

  1. Contributors. Kronos VI(2), Winter 1981.
  2. Sammer, Jan. The Velikovsky Archive.Aeon VI(2), Dec. 2001.
  3. Los Angeles, Calif.: Tarcher. 282 pp. ISBN 0-87477-515-9.
  4. Wheaton, Ill,: Quest Books. 294 pp. ISBN 978-0-8356-0716-2.
  5. Wheaton, Ill.: Quest Books. 199 pp. ISBN 0-8356-0693-7.
  6. Heinberg, Richard (June 15, 1995). "The Primitivist Critique of Civilization"A paper presented at the 24th annual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Comparative Study of Civilizations atWright State University, Dayton, Ohio,. Retrieved June 9, 2012.
  7. "Peak oil educator to visit New Zealand"(Press release). Green Party. 4 October 2007. Retrieved 9 June 2012.
  8. Fitzsimons, Jeanette (11 October 2007)."Questions for Oral Answer — Questions to Ministers, Questions to Members". New Zealand Parliament. Retrieved June 9,2012.
  9. "Oil Independent Oakland (OIO) By 2020 Task Force". 2008.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3-05-25. Retrieved9 September 2013.
  10. Oil Depletion Protocol
  11. Protocol of Uppsala
  12. http://heinberg.wordpress.com/
  13. http://kunstler.com/blog/

External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