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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2020/08/30
Namgok Lee 팔정도(八正道)의 다섯 번 째는 정명(正命;바른 삶)이다.
Namgok Lee
어떻게 하다 보니까, 팔정도를 다 써보게 된다.
우선 내 생각을 정돈해보기 위해서다.
팔정도(八正道)의 다섯 번 째는 정명(正命;바른 삶)이다.
라즈니쉬의 해설이다.
<삶은 필요에 의한 것이지 복잡해서는 안된다고 붓다는 말한다.
삶은 필요에 의한 것이지 욕망에 의한 것은 아니다.
필요성은 전적으로 좋은 것이다.
그대는 음식을 필요로 하고, 의복을 필요로 하고, 거처를 필요로 한다.
그대는 사랑을 필요로 하고, 관계를 필요로 한다. 전적으로 좋다. 거기에 잘못된 것은 없다.
필요는 채워져야 한다.
그러나 욕망은 근본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것이다. 욕망들이 일을 복잡하게 만든다.
인간은 좀 더 민감해져야 한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 돈을 모으느라 자신의 인생을 파괴해서는 안된다. 가난은 정말로 아름다운 것이 될 수 있다. 단지 필요성에 따라 산다면 가난은 정말로 충만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그대는 충족을 느끼는 부자를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대체로 동감한다.
다만 단어에 어떤 의미를 두느냐에 차이가 있겠지만, 필요와 욕망을 칼로 자르듯이 구별할 수 있을까에 생각이 미친다.
예를 들어 거처를 필요로 하는데, 보다 ‘쾌적한’ 거처는 필요인가? 욕망인가?
관계를 필요로 하는데, 보다 ‘우아한’ 관계는 필요인가? 욕망인가?
채워질 수 없는 욕망 즉 탐욕이 아니라, 욕망의 진화도 있지 않을까?
인간은 동물에서 출발한 1차적 본능에만 그치는 존재가 아니고, 인간에게 특유한 2차적 본능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네 번째에서 이야기한 에크하르트의 ‘거룩함’ 같은 것은 2차 본능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을 더욱 신장시키는 것을 욕망 또는 욕구의 진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사랑이나 나눔 같은 정신적 가치의 기쁨을 확대하고 자연이나 인간에 대한 예술적 감성을 열어간다면, 물질적 욕망은 자연스럽게 감소할 것이다.
이른바 ‘쾌적한’이나, ‘우아한’은 화려하고 과시적이거나 번잡하고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단순소박한 것을 내용으로 갖게 될 것이다.
내가 빈이락(貧而樂)과 부이호례(富而好禮)를 자주 거론하는 것은 물질적으로 부유해진 사람들도 많아졌고, 추위와 굶주림에서는 대부분 벗어나 있는(기본적 필요는 충족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떤 당위나 의무 사명감보다 기쁨의 질, 욕구의 질이 바뀌는 것이 문명 전환의 동력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정명(正命)을 위한 객관적 환경은 과거에 비해 대단히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구체적 삶 속에서 단순 소박한 삶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문명 전환의 과정이 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욕망은 근본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것이다. 욕망들이 일을 복잡하게 만든다.
인간은 좀 더 민감해져야 한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 돈을 모으느라 자신의 인생을 파괴해서는 안된다. 가난은 정말로 아름다운 것이 될 수 있다. 단지 필요성에 따라 산다면 가난은 정말로 충만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그대는 충족을 느끼는 부자를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대체로 동감한다.
다만 단어에 어떤 의미를 두느냐에 차이가 있겠지만, 필요와 욕망을 칼로 자르듯이 구별할 수 있을까에 생각이 미친다.
예를 들어 거처를 필요로 하는데, 보다 ‘쾌적한’ 거처는 필요인가? 욕망인가?
관계를 필요로 하는데, 보다 ‘우아한’ 관계는 필요인가? 욕망인가?
채워질 수 없는 욕망 즉 탐욕이 아니라, 욕망의 진화도 있지 않을까?
인간은 동물에서 출발한 1차적 본능에만 그치는 존재가 아니고, 인간에게 특유한 2차적 본능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네 번째에서 이야기한 에크하르트의 ‘거룩함’ 같은 것은 2차 본능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을 더욱 신장시키는 것을 욕망 또는 욕구의 진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사랑이나 나눔 같은 정신적 가치의 기쁨을 확대하고 자연이나 인간에 대한 예술적 감성을 열어간다면, 물질적 욕망은 자연스럽게 감소할 것이다.
이른바 ‘쾌적한’이나, ‘우아한’은 화려하고 과시적이거나 번잡하고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단순소박한 것을 내용으로 갖게 될 것이다.
내가 빈이락(貧而樂)과 부이호례(富而好禮)를 자주 거론하는 것은 물질적으로 부유해진 사람들도 많아졌고, 추위와 굶주림에서는 대부분 벗어나 있는(기본적 필요는 충족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떤 당위나 의무 사명감보다 기쁨의 질, 욕구의 질이 바뀌는 것이 문명 전환의 동력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정명(正命)을 위한 객관적 환경은 과거에 비해 대단히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구체적 삶 속에서 단순 소박한 삶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문명 전환의 과정이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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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9
초기불전연구원 | “마음 또한 오온(五蘊)의 일부, 절대화 안 돼” - 초기불교입문 소개글(불교신문, 홍다영 기자님) - Daum 카페
초기불전연구원 | “마음 또한 오온(五蘊)의 일부, 절대화 안 돼” - 초기불교입문 소개글(불교신문, 홍다영 기자님) - Daum 카페
“마음 또한 오온(五蘊)의 일부, 절대화 안 돼” - 초기불교입문 소개글(불교신문, 홍다영 기자님)
초불추천 0조회 57214.11.06 10:
출판
“마음 또한 오온(五蘊)의 일부, 절대화 안 돼”
초기불교입문
데스크승인 2014.11.05 17:53:53 홍다영 기자 | hong12@ibulgyo.com
각묵스님 지음 / 이솔
국내 대표적인 초기경전 연구ㆍ번역자인 각묵스님이 이번에는 초기불교의 핵심교학만 뽑아 알기 쉽게 설명한 <초기불교입문>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10년 본지에 50회에 걸쳐 연재한 글을 새롭게 정리ㆍ보완한 것이다. 책은 전체를 3부분으로 나눠 초기불교의 개요와 교학, 수행 등에 대해 설명한다. 초기불교의 근본 진리인 사성제와 12연기법, 팔정도, 37보리분법, 오온과 12처 등과 위빠사나, 사마타 수행 등을 정리했다.
초기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직접 설하신 가르침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부처님의 원음이자 불교의 뿌리이다. 세계 불교학자들은 2600년의 불교 흐름을 초기불교, 아비담마, 반야중관, 유식, 여래장, 정토, 밀교, 선불교 등 여덟 가지로 나누고 있다.
이를 큰 나무에 비유하면 초기불교는 불교라는 나부의 뿌리가 되고, 아비담마는 나무의 밑줄기, 반야중관 유식 여래장 선불교 등은 가지나 잎 혹은 열매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불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부처님 원음 그대로 기록한
초기불교는 불교의 시작점
뿌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후대 어떤 불교도 생존 못해
나라는 존재, 물질과 느낌
인식 심리현상 알음알이 등
5가지 요소 모인 무더기
고정불변의 실체 존재 않아
각묵스님은 “뿌리를 거부하고 나무가 살아남을 수 없듯 부처님의 원음을 거부하고는 후대 어떤 불교도 생존할 수 없다”며 “초기불교라는 뿌리를 통해 자양분을 흠뻑 빨아들일 때 진정한 대승불교, 올바른 한국불교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는 무엇인가’ ‘세상이란 무엇인가’ ‘진리란 무엇인가’ 등 인류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의문에 대해서도 초기불교는 명쾌하게 답을 한다.
나라는 존재는 물질(色)과 느낌(受) 인식(想) 심리현상들(行) 알음알이(識) 등 다섯 가지 요소가 모인 무더기 일 뿐이며, 세상은 눈ㆍ귀ㆍ코ㆍ혀ㆍ몸ㆍ마음과 형색ㆍ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12처와 여기에 여섯 가지 알음알이를 더한 18계라고 부처님께서는 설명한다. 부처님께서 ‘나’라는 존재를 다섯 가지로 해체해 가르친 것은 자아라는 고정불변 하는 실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다.
스님은 “나라는 존재를 몸뚱이와 느낌, 알음알이 등으로 해체해 보면 이들의 변화성이 극명하게 드러난다”며 “나와 세상은 그냥 존재하지 않으며 조물주니 신이니 하는 어떤 힘센 존재가 만들어 낸 것은 더군다나 아니다. 나와 세상은 조건 발생이요, 여러 조건들이 얽히고설켜 많은 괴로움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이번 책에서 결코 ‘마음’을 절대화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마음은 단지 오온 가운데 하나일 뿐, 간혹 마음을 절대화해 마음이 우주의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주나 절대자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적극 경계했다. 그러면서 마음을 절대화하면 그 즉시 자아가 있다는 외도의 ‘자아이론’에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대표적인 초기경전 연구자인 각묵스님은 “부처님 원음 그대로를 기록한 초기불교는 불교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한다. 사진은 파키스탄 페샤와르박물관에 있는 설법하는 부처님상. 불교신문 자료사진
“마음 또한 오온(五蘊)의 일부, 절대화 안 돼” - 초기불교입문 소개글(불교신문, 홍다영 기자님)
초불추천 0조회 57214.11.06 10:
출판
“마음 또한 오온(五蘊)의 일부, 절대화 안 돼”
초기불교입문
데스크승인 2014.11.05 17:53:53 홍다영 기자 | hong12@ibulgyo.com
각묵스님 지음 / 이솔
국내 대표적인 초기경전 연구ㆍ번역자인 각묵스님이 이번에는 초기불교의 핵심교학만 뽑아 알기 쉽게 설명한 <초기불교입문>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10년 본지에 50회에 걸쳐 연재한 글을 새롭게 정리ㆍ보완한 것이다. 책은 전체를 3부분으로 나눠 초기불교의 개요와 교학, 수행 등에 대해 설명한다. 초기불교의 근본 진리인 사성제와 12연기법, 팔정도, 37보리분법, 오온과 12처 등과 위빠사나, 사마타 수행 등을 정리했다.
초기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직접 설하신 가르침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부처님의 원음이자 불교의 뿌리이다. 세계 불교학자들은 2600년의 불교 흐름을 초기불교, 아비담마, 반야중관, 유식, 여래장, 정토, 밀교, 선불교 등 여덟 가지로 나누고 있다.
이를 큰 나무에 비유하면 초기불교는 불교라는 나부의 뿌리가 되고, 아비담마는 나무의 밑줄기, 반야중관 유식 여래장 선불교 등은 가지나 잎 혹은 열매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불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부처님 원음 그대로 기록한
초기불교는 불교의 시작점
뿌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후대 어떤 불교도 생존 못해
나라는 존재, 물질과 느낌
인식 심리현상 알음알이 등
5가지 요소 모인 무더기
고정불변의 실체 존재 않아
각묵스님은 “뿌리를 거부하고 나무가 살아남을 수 없듯 부처님의 원음을 거부하고는 후대 어떤 불교도 생존할 수 없다”며 “초기불교라는 뿌리를 통해 자양분을 흠뻑 빨아들일 때 진정한 대승불교, 올바른 한국불교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는 무엇인가’ ‘세상이란 무엇인가’ ‘진리란 무엇인가’ 등 인류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의문에 대해서도 초기불교는 명쾌하게 답을 한다.
나라는 존재는 물질(色)과 느낌(受) 인식(想) 심리현상들(行) 알음알이(識) 등 다섯 가지 요소가 모인 무더기 일 뿐이며, 세상은 눈ㆍ귀ㆍ코ㆍ혀ㆍ몸ㆍ마음과 형색ㆍ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12처와 여기에 여섯 가지 알음알이를 더한 18계라고 부처님께서는 설명한다. 부처님께서 ‘나’라는 존재를 다섯 가지로 해체해 가르친 것은 자아라는 고정불변 하는 실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다.
스님은 “나라는 존재를 몸뚱이와 느낌, 알음알이 등으로 해체해 보면 이들의 변화성이 극명하게 드러난다”며 “나와 세상은 그냥 존재하지 않으며 조물주니 신이니 하는 어떤 힘센 존재가 만들어 낸 것은 더군다나 아니다. 나와 세상은 조건 발생이요, 여러 조건들이 얽히고설켜 많은 괴로움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이번 책에서 결코 ‘마음’을 절대화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마음은 단지 오온 가운데 하나일 뿐, 간혹 마음을 절대화해 마음이 우주의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주나 절대자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적극 경계했다. 그러면서 마음을 절대화하면 그 즉시 자아가 있다는 외도의 ‘자아이론’에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대표적인 초기경전 연구자인 각묵스님은 “부처님 원음 그대로를 기록한 초기불교는 불교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한다. 사진은 파키스탄 페샤와르박물관에 있는 설법하는 부처님상. 불교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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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초기불교입문
알라딘: 초기불교입문
초기불교입문 - 초기불교, 그 핵심을 담다
각묵 (지은이)초기불전연구원2017-10-30
246쪽
목차
책머리에
일러두기
약어
초기불교의 개요
제1장 초기불교란 무엇인가
원시불교인가 근본불교인가 초기불교인가
왜 초기불교인가
초기불교의 목적은 행복의 실현이다
초기불교의 기본 가르침
초기불교의 핵심은 ‘법’이다
법이란 무엇인가
초기불교의 특징은 ‘해체해서 보기’이다
초기불교의 교학
제2장 나는 무엇인가
오온① :나는 오온이다
오온②: 물질의 무더기
오온③: 느낌의 무더기
오온④: 인식의 무더기
오온⑤: 심리현상들의 무더기
오온⑥: 알음알이의 무더기
오온⑦: 오온은 순차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제3장 세상이란 무엇인가
12처①: 열두 가지 감각장소
12처②: 12처가 곧 일체이다
18계: 18가지 요소
인간이 가진 22가지 능력
해탈 · 열반에 이르는 여섯 단계의 가르침
제4장 진리란 무엇인가
사성제①: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②: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③: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④: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⑤: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의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⑥: 네 가지 진리에 사무쳐야 한다
제5장 연기란 무엇인가
연기①: 연기는 12연기로 정리된다
연기②: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
연기③: 12연기는 삼세양중인과를 설한다
초기불교의 수행
제6장 37보리분법
37보리분법이란 무엇인가
사념처①: 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
사념처②: 마음챙김의 대상
사념처③: 마음챙김에 대한 세 가지 비유
사념처④: 마음챙기는 공부의 요점
사념처⑤: 들숨날숨에 마음챙기는 공부
사정근: 네 가지 바른 노력
사여의족: 네 가지 성취수단
오근: 다섯 가지 기능
오력: 다섯 가지 힘
오근 · 오력과 간화선
칠각지: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
팔정도①: 부처님 최초의 설법이자 최후의 설법
팔정도②: 여덟 가지 구성요소
팔정도③: 팔정도가 중도이다
팔정도④: 팔정도 가르침의 핵심
제7장 사마타와 위빳사나
사마타 위빳사나①: 사마타와 위빳사나는 부처님 직설
사마타 위빳사나②: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비교
사마타 위빳사나③: 본삼매와 찰나삼매
제8장 계정혜 삼학
계정혜 삼학①: 세 가지 공부지음
계정혜 삼학②: 계학과 정학과 혜학
계정혜 삼학③: 계정혜의 정형구
계정혜 삼학④: 다섯 가지 법의 무더기
계정혜 삼학⑤: 일곱 가지 청정
제9장 족쇄를 푼 성자들
열 가지 족쇄와 네 부류의 성자들
불교와 윤회
부록1 오온
부록2 상좌부의 4위 82법
부록3 물질 28가지
부록4 상좌부의 89가지 / 121가지 마음
부록5 마음부수 52가지
부록6 연기
부록7 칠청정과 위빳사나 지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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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각묵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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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입문 - 초기불교, 그 핵심을 담다
각묵 (지은이)초기불전연구원2017-10-30
246쪽
목차
책머리에
일러두기
약어
초기불교의 개요
제1장 초기불교란 무엇인가
원시불교인가 근본불교인가 초기불교인가
왜 초기불교인가
초기불교의 목적은 행복의 실현이다
초기불교의 기본 가르침
초기불교의 핵심은 ‘법’이다
법이란 무엇인가
초기불교의 특징은 ‘해체해서 보기’이다
초기불교의 교학
제2장 나는 무엇인가
오온① :나는 오온이다
오온②: 물질의 무더기
오온③: 느낌의 무더기
오온④: 인식의 무더기
오온⑤: 심리현상들의 무더기
오온⑥: 알음알이의 무더기
오온⑦: 오온은 순차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제3장 세상이란 무엇인가
12처①: 열두 가지 감각장소
12처②: 12처가 곧 일체이다
18계: 18가지 요소
인간이 가진 22가지 능력
해탈 · 열반에 이르는 여섯 단계의 가르침
제4장 진리란 무엇인가
사성제①: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②: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③: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④: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⑤: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의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⑥: 네 가지 진리에 사무쳐야 한다
제5장 연기란 무엇인가
연기①: 연기는 12연기로 정리된다
연기②: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
연기③: 12연기는 삼세양중인과를 설한다
초기불교의 수행
제6장 37보리분법
37보리분법이란 무엇인가
사념처①: 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
사념처②: 마음챙김의 대상
사념처③: 마음챙김에 대한 세 가지 비유
사념처④: 마음챙기는 공부의 요점
사념처⑤: 들숨날숨에 마음챙기는 공부
사정근: 네 가지 바른 노력
사여의족: 네 가지 성취수단
오근: 다섯 가지 기능
오력: 다섯 가지 힘
오근 · 오력과 간화선
칠각지: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
팔정도①: 부처님 최초의 설법이자 최후의 설법
팔정도②: 여덟 가지 구성요소
팔정도③: 팔정도가 중도이다
팔정도④: 팔정도 가르침의 핵심
제7장 사마타와 위빳사나
사마타 위빳사나①: 사마타와 위빳사나는 부처님 직설
사마타 위빳사나②: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비교
사마타 위빳사나③: 본삼매와 찰나삼매
제8장 계정혜 삼학
계정혜 삼학①: 세 가지 공부지음
계정혜 삼학②: 계학과 정학과 혜학
계정혜 삼학③: 계정혜의 정형구
계정혜 삼학④: 다섯 가지 법의 무더기
계정혜 삼학⑤: 일곱 가지 청정
제9장 족쇄를 푼 성자들
열 가지 족쇄와 네 부류의 성자들
불교와 윤회
부록1 오온
부록2 상좌부의 4위 82법
부록3 물질 28가지
부록4 상좌부의 89가지 / 121가지 마음
부록5 마음부수 52가지
부록6 연기
부록7 칠청정과 위빳사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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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원시불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원시불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분류:
원시불교
불교의 역사
1] 사성제 · 사제설
2] 팔정도
3] 십이연기설
4] 법
5] 열반
원시불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원시 불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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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보이기] |
원시불교(原始佛敎)는 고타마 붓다가 도(道)를 깨닫고 전도를 시작한 때로부터 그의 입적(入寂) 후 제자들이 그의 가르침을 정리하여 성립된 불교를 일반적으로 의미한다.[1] 고타마 붓다의 제자들 사이에 견해의 차이가 생겨 불멸 후 100년 경에 상좌부와 대중부로 분열되고 이어서 여러 갈래의 분열이 일어나 부파 불교가 시작될 때까지의 약 2~300년간을 말하는데 북방불교와 남방불교의 자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1][2]
원시불교는 초기불교(初期佛敎)[3] 또는 근본불교(根本佛敎)라 하기도 한다.[4] 고타마 붓다 및 그의 직제자(直弟子) 시대의 불교를 근본불교(根本佛敎)라 하고 그 후의 것을 협의의 원시불교라 하는 설도 있다.[1] 근본불교라는 용어는 고타마 붓다의 진면목 또는 근본사상이 무엇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이를 지칭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4]
원시불교의 특색은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이 직접화법의 형식으로 되어 있는 점에 있으나 실은 제자들에 의하여 구전(口傳)된 것이 고타마 붓다의 입적 후 정리된 것으로 그 확실성의 한계점을 긋기는 어렵다.[1]
용어[편집]
원시불교를 가리키는 용어로는 "부파 이전 불교(pre-sectarian Buddhism)"[5], "가장 초기의 불교(the earliest Buddhism)"[6][7], "근본 불교(original Buddhism)"[8], "붓다의 불교(the Buddhism of the Buddha himself )"[9] 등이 있다. 나카무라[10]와 히라카와[11]와 같은 일본 학자들은 원시불교 시대를 가리키는 용어로 "초기 불교(Early Buddhism)"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이후의 부파적 전개를 "부파 불교(sectarian Buddhism)"라고 부르고 있다.[11]
450 BCE | 250 BCE | 100 CE | 500 CE | 700 CE | 800 CE | 1200 CE | |||||||||||||
부파불교 | 대승불교 | 밀교·금강승 | |||||||||||||||||
상좌부 불교 | |||||||||||||||||||
티베트 불교 | |||||||||||||||||||
천태종 · 정토종 · 일련종 | |||||||||||||||||||
450 BCE | 250 BCE | 100 CE | 500 CE | 700 CE | 800 CE | 1200 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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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불교의 사상[편집]
원시불교 또는 근본불교에서 초점이 되는 것은 고타마 붓다의 근본사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다음은 이러한 관점에서의 원시불교의 사상에 대한 서술이다. 고타마 붓다는 당시의 인도 사상계에 있어서 논의되고 있던 갖가지 형이상학적 문제에 관한 논쟁, 예컨대 "세계는 영원(永遠)한가? 세계는 영원하지 않은가? 세계는 유한(有限)한가? 세계는 무한(無限)한가? 영혼과 육체는 같은가? 영혼과 육체는 다른가? 여래(如來)는 사후(死後)에 존재하는가?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지 않는가?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가?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닌가?"와 같은 물음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답도 주지 않았다. 그것은 이러한 문제는 아무리 따져보아도 결코 해결을 얻을 수 없는 무익한 의론(議論)으로 끝난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12]
고타마 붓다는 이러한 형이상학적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거나 얽매이기 보다는 내심(內心)의 적정(寂靜)의 경지("열반" 또는 "평화")를 얻으려고 노력했다. 고타마 붓다가 당면하여 해결하고자 했던 것은 인생고(人生苦)의 문제였다. 고타마 붓다는 깨달음을 성취하여 내심(內心)의 적정(寂靜)의 경지("열반" 또는 "평화")에 도달한 후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교의를 가르쳤다.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무상") 거기에는 고정적인 실체라는 것이 없는데("무아"), 거기에 무엇인가 상주불변(常住不變)의 실체("我 · 아")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집착하기 때문에 번뇌(煩惱)가 생겨서 고통받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그리고 그 번뇌(煩惱)는 무명(無明: 진리에 대한 무지)과 갈애(渴愛: 집착)에 입각한 것이므로("십이연기설"), 바른 수행("팔정도")에 의해 지혜를 완성하여 진리에 눈을 뜨게 되면 마침내 갈애를 끊고 일체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서("해탈") 이상의 경지("열반" 또는 "평화")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이동:가 나 다 라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원시불교〉. 2010년 12월 20일에 확인.
- ↑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근본2부의 분열과 부파불교의 성립〉 2010년 12월 20일에 확인.
- ↑ "원시불교"[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백과사전》. 2010년 12월 20일에 확인.
- ↑ 이동:가 나 "근본불교"[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백과사전》. 2010년 12월 20일에 확인.
- ↑ Leon Kurvitz (1976). 《Scripture of the Lotus Blossom of the Fine Dharma》. (quote via Google Scholar search-engine). Columbia University Press.
... stressed that the written canon in Buddhism is sectarian from the outset, and that presectarian Buddhism must be deduced from the writings as they now exist
- ↑ "The Earliest Buddhism", 《How Buddhism Began》, Richard F. Gombrich, Munshiram Manoharlal, 1997, p. 11 -12
- ↑ J.W. De Jong (1993). “The Beginnings of Buddhism”. 《The Eastern Buddhist》 26 (2): 25.
It would be hypocritical to assert that nothing can be said about the doctrine of earliest Buddhism ... the basic ideas of Buddhism found in the canonical writings could very well have been proclaimed by him [the Buddha], transmitted and developed by his disciples and, finally, codified in fixed formulas.
- ↑ "a reconstruction of the original Buddhism presupposed by the traditions of the different schools known to us." AK Warder, 《Indian Buddhism》, 1999, 3rd edition.
- ↑ A. K. Warder (1999). 《Indian Buddhism》 3.판.
This kernel of doctrine is presumably common Buddhism of the period before the schisms of the fourth and third centuries BC. It may be substantially the Buddhism of the Buddha himself.
- ↑ 《Indian Buddhism》, Japan, 1980, reprinted Motilal, Delhi, 1987, 1989, table of contents
- ↑ 이동:가 나 《History of Indian Buddhism》, volume 1, Shinjūsha, Tokyo, 1974, English translation Hawai'i University Press, Honolulu, 1990,
- ↑ 참고: 십사무기
참고 문헌[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근본불교의 사상" 항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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