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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スーフィズムと老荘思想 상 하 井筒 俊彦, 仁子 寿晴: 수피즘과 노장 사상

Amazon.co.jp: スーフィズムと老荘思想 上 (井筒俊彦英文著作翻訳コレクション) : 井筒 俊彦, 仁子 寿晴: Japanese Books







スーフィズムと老荘思想 上 
(井筒俊彦英文著作翻訳コレクション) Tankobon Hardcover – May 29, 2019
by 井筒 俊彦 (著), 仁子 寿晴 (翻訳)
4.8 out of 5 stars 5 ratings



▼『井筒俊彦英文著作翻訳コレクション』、堂々完結!
▼世界に井筒の名を知らしめた主著、待望の邦訳
▼東洋における二大叡智――スーフィズムと老荘思想――の真髄を解き明かす、比較哲学的考察。

日本語著作の空白の時代を埋める最重要著作――『井筒俊彦全集』と併せて、井筒思想の全貌が明らかになる。
上巻は、イスラーム神秘哲学の頂点、イブン・アラビーの存在論

【目次】

はじめに


第一部 イブン・アラビー

第一章 夢と現実(リアリティー)
第二章 絶対性の状態にある絶対者
第三章 人間の自己知
第四章 形而上の収斂と現象における拡散
第五章 形而上学的混乱
第六章 絶対者の影
第七章 神の名
第八章 アッラーと主
第九章 存在論的な慈しみ
第十章 生命の水
第十一章 絶対者の自己顕現
第十二章 恒常原型
第十三章 創造
第十四章 ミクロコスモスとしての人間
第十五章 個としての完全人間
第十六章 使徒・預言者・聖者
第十七章 完全人間のもつ不思議な力


訳 注
イブン・アラビー引用索引
人名・著作名索引
事項索引

416 pages
Product description

出版社からのコメント
【書評】
読売新聞 2019年12月22日(13面)「文化面・本よみうり堂」「読書委員が選ぶ「2019年の3冊」」で、山内志朗氏(倫理学者・慶応大教授)に本書を挙げていただきました。
週刊読書人 2019年12月13日「2019年の収穫」アンケートで、佐々木力氏に本書を挙げていただきました。
内容(「BOOK」データベースより)
世界に井筒の名を知らしめた主著、待望の邦訳。東洋における二大叡智の真髄を解き明かす。上巻は、イスラーム神秘哲学の頂点、イブン・アラビーの存在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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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tails

Publisher ‏ : ‎ 慶應義塾大学出版会 (May 29, 2019)
Publication date ‏ : ‎ May 29, 2019
Language ‏ : ‎ Japanese
Tankobon Hardcover ‏ : ‎ 416 pages
Customer reviews
4.8 out of 5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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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eviews from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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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ーメンマン

5.0 out of 5 stars きみはどの陣営だ?Reviewed in Japan on September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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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ぜ神秘主義者たちは現象世界の象徴的性格を解き明かそうとするのか、その質問に答えようと思う。
この世界には何か重要なことが隠れている、そう気が付いたならばきみは神秘主義者である。スーフィズムでは死後に魂はバルザフ(=冥界)で自分が死んだことも気が付かないままに現実的な夢を見るとされる。だから夢と現実の区別が重要であり、ここがバルザフ(=冥界)であると気が付かなければそのまま地獄に引きずり込まれてしまう。
それでは、どうすればここがバルザフ(=冥界)かどうかが分かるのだろうか。
荘子にはその境目を見つけ出そうとする精神的な努力が伝わる。そして、スーフィズムでは現在の世界がバルザフ(=冥界)とするからイスラム教である。つまり,スンニ派やシーア派は現世に惑わされていてここがバルザフ(=冥界)であることを認めようとしないからイスラム教ではない。
それでは、この神秘的な世界に何が起ころうとしているというのだろうか。
スーフィズムをやれば分かることだが、太陽系はアンドロメダ銀河に属している。そのアンドロメダ銀河は天の川銀河を併合しようとしていて、衝突のときに太陽系はアンドロメダ銀河に戻る算段になっている。その過程でさんかく座銀河も併合する段取りをつけて、アンドロメダ超銀河団を成立させようとしている。しかし、おとめ座超銀河団を成立させようとする銀河団はそれを阻止しようとする。Wikipediaのマニ教の解説の通り、魂は壮大な宇宙の戦いに参画している。
どの陣営が有利に宇宙の戦いを進めているのかは神秘に属することなので言えないが、自分の魂が属する銀河の優劣が精神の起伏に影響するので心を研ぎ澄ませば分かるだろう。
スーフィズムと老荘思想は実に奥深い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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ゆっぴ

5.0 out of 5 stars すごいことになる!Reviewed in Japan on September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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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本は(百人中)二人しか読まないでしょうね!・・・
悪いけど・・・
でもねぇ、その二人は、凄いことになる!!!
多分、何万人にも影響しちゃうでしょうね!
全くとんでもない...

2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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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만
별 5개 만점에 5.0 너는 어떤 진영이야?
2019년 9월 15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확인된 구매
왜 신비주의자들은 현상 세계의 상징적 성격을 풀어내려고 하는지 그 질문에 답하려고 한다.
이 세계에는 무언가 중요한 것이 숨어 있다, 그렇게 깨달았다면 기미는 신비주의자이다. 수피즘에서는 사후에 영혼은 발자프(=명계)에서 자신이 죽은 것도 눈치채지 못한 채 현실적인 꿈을 본다고 한다. 그러니까 꿈과 현실의 구별이 중요하고, 여기가 발자프(=명계)라고 깨닫지 못하면 그대로 지옥에 끌려 버린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여기가 발자프(=명계)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까.
장자에게는 그 경계를 찾아내려는 정신적인 노력이 전해진다. 
그리고 수피즘에서는 현재의 세계가 발자프(=명계)로 하기 때문에 이슬람교이다. 
즉, 수니파나 시아파는 현세에 속이고 있고 여기가 발자프(=명계)임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이슬람교가 아니다.
그렇다면 이 신비한 세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는 것일까.

수피즘을 하면 알 수 있지만 태양계는 안드로메다 은하에 속한다. 그 안드로메다 은하는 은하수 은하를 병합하려고 하고 있고, 충돌시에 태양계는 안드로메다 은하로 돌아가는 산단이 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어리석은 자리 은하도 병합하는 단서를 붙여 안드로메다 초은하단을 성립시키려 하고 있다. 그러나 처녀자리 초은하단을 성립시키려는 은하단은 그것을 저지하려고 한다. Wikipedia의 마니교의 해설대로, 영혼은 장엄한 우주의 전투에 참가하고 있다.

어느 진영이 유리하게 우주의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가는 신비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지만, 자신의 영혼이 속하는 은하의 우열이 정신의 기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음을 갈라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수피즘과 노장 사상은 실로 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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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은 노자와 장자의 존재론, 이슬람 신비 철학과의 비교 철학적 고찰.
이통 의미론의 전개를 해명하는 역자 해설 첨부.

【목차】

제2부 노자와 장자 제

1장 노자와 장자 제
2장 신화 창작으로부터 형이상학에
제3 장 주의에 대항하여 

제7장 길 
제8장 중묘의 문 
제9장 결정론과 자유 
제10장 가치의 완전한 역전 
제11장 완전 인간 
제12장 정치적 인간

제3부 결론 ―비교 고량 제

1장 방법론적 예비 고찰
제2장 인간의 내부 변용
제3장 실의 본연의 다층 구조
제4장 본질과 존재
제5장 존재의 자기 전개

번역 주
해설
도덕경』『장자』 인용 색인
인명・저작명 색인
사항 색인
36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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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댓글

【서평】요미우리 신문 2019년 12월 22일(13면) “문화면·책 요미우리도” “독서 위원이 선택하는 “2019년의 3권””으로, 야마우치 시로씨(윤리학자·경응대 교수)에 이 책을 들었습니다. 주간 독서인 2019년 12월 13일 “2019년의 수확” 앙케이트에서, 사사키 력씨에게 본서를 들었습니다.

내용(「BOOK」데이터베이스에서)
「이통 도요 철학」의 원점을 이루는, 장대한 시도. 일본어 저작의 공백의 시대를 메우는 가장 중요한 저작, 당당히 간행. 하권은, 노자와 장자의 존재론, 이슬람 신비 철학과의 비교 철학적 고찰, 이통 의미론의 전개를 해명하는 번역가 해설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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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세부 정보
Publisher ‏ : ‎게이오 대학교 출판회 (May 29, 2019)
발행일 ‏ : ‎ 2019년 5월 29일
언어 ‏ : ‎ 일본어
탱크탑 ‏ @Tankong_bot : ‎ 368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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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만
별 5개 만점에 5.0 절대 영도가 광속도로 전해질 때 무중력 공간이 성립
2019년 11월 22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확인된 구매
왜 우주공간은 무중력인가, 그 신비를 풀어 놓으면 절대 영도가 공간 내부에서 광속으로 전달되기 때문이지만, 이러한 신비주의적인 직감에 근거한 진실을 현대과학은 진실로 한다 수 없습니다.
노인이든 장인이라도 하나의 진실을 바꿔 말할 수 밖에 없지만, 노자의 어느 부분이 장자의 어느 부분에서 바꿔 놓여 있는지는 유감스럽게도 '존재성'과 같은 과학적 접근에서는 찾아낼 수 없다.
공간 내부에서 무중력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절대 영도가 광속도로 전달되어야 하지만, 그 전달속도가 광속도보다 빠르더라도 무중력은 발생하지 않는다.
하나의 진실을 전하고자 하는 노자의 문자수와 장자의 문자수와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는 「길」이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현인을 위한 것이고, 노자의 제1장의 '현지마타 현중묘문'이 그대로 적용되는 양서이다.
2명이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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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원의 사람
별 5개 만점에 5.0 번역이 훌륭합니다.
2020년 12월 27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확인된 구매
노장 사상을 존재의 신비 체험에 기초한 존재론으로 파악하고 장마다 주요 개념을 정리하고 알기 쉽게 논하고 있다. 내용도 물론, 번역이 훌륭하다.
4명이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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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의미의 깊이 - 동양 사상으로 본 언어, 언어 철학 이즈쓰 도시히코

알라딘: 의미의 깊이



의미의 깊이 - 동양 사상으로 본 언어, 언어 철학 
이즈쓰 도시히코 (지은이),이종철 (옮긴이)민음사2004-04-25
원제 : Meaning Language (1985년)


정가
14,000원

절판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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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판 확인일 :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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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슬람 철학과 동양 철학 분야의 석학, 언어학자 이즈쓰 도시히코(井筒俊彦)의 저서. 일반 언어학의 표층주의를 비판하며 '심층 의미론' 을 주장한다. 이 책에는 철학과 종교 텍스트를 언어 철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여덟 개의 글이 실렸다. 

유식(唯識), 화엄 철학, 자크 데리다의 에르리튀르론, 이슬람 시아파의 순교정신,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즘, 흥법 대사의 구카이(空海)사상, 장자의 혼동 사상 속에서 의미의 심층을 찾아낸다.


목차


1부
1. 인간 존재의 현대적 상황과 동양 철학
2. 문화와 언어 아라야식 - 이문화 간 대화의 가능성에 대해

2부
3. 데리다 속의 유대인
4. 쓰기 - 데리다의 에크리튀르론에 대해

3부
5. 시아파 이슬람 - 시아적 순교자 의식의 유래와 그 연극성
6. 수피즘과 언어 철학

7. 의미 분절 이론과 구카이 - 진언 밀교의 언어 철학적 가능성
8. 혼돈 - 무와 유 사이

지은이 후기 - 동양 철학에서 언어의 문제
옮긴이 후기



저자 및 역자소개
이즈쓰 도시히코 (井筒俊彦)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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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대학에서 니시와키 준자부로를 사사했고, 언어학자로서 출발해 그리스 신비사상사, 러시아 문학 등을 강의하는 한편, 『아라비아 사상사』, 『신비철학』, 『아라비아어 입문』 등 초기 대표작을 간행했다. 1949년부터 시작된 연속 강의 「언어학 개론」을 바탕으로 1956년 『언어와 주술』(영문 저작)을 발표했고, 이 책 덕분에 로만 야콥슨의 추천을 받아 록펠러재단 펠로로서 1959년부터 중근동, 구미에서 연구 생활을 하였다. 1959년 코란의 윤리적 용어 구조를 밝힌 『의미의 구조』(영문)를 발행했다. 1960년대부터 맥길대학과 이란 왕립철학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에 종사했으며, 『코란에서의 신과 인간』, 『이슬람 신학에서의 믿음의 구조』, 『수피즘과 노장사상』 등 영문 저작을 정력적으로 발표했다. 1967~82년에 거의 매년 스위스 에라노스 회의에서 노장사상과 선 · 유교 등 동양철학에 대해 강연했으며, 일본에 귀국한 뒤로 해외에서 오랫동안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철학을 일본어로 저술하기로 결심하고 『의식과 본질』, 『의미의 깊이』, 『코스모스와 안티코스모스』, 『초월의 언어』 등 대표작을 발표했다. 1993년 자택에서 서거했다. 접기


최근작 : <이슬람 문화>,<의식과 본질>,<이슬람> … 총 49종 (모두보기)

이종철 (옮긴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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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철학(불교철학) 전공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인도철학·불교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 불교사상과 인도 불교사상의 비교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The Tibetan Text of the Vy?khy?yukti of Vasubandhu-Critically edited from the Cone, Derge, Narthang and Peking editions-(Tokyo, 2001), 『世親思想の硏究-釋軌論(Vy?khy?yukti)を中心として-』(Tokyo, 2001), 『중국불경의 탄생』(2008), 『구사론 계품·근품·파아품-신도 영혼도 없는 삶』(2015), 『몽어노걸대 연구』(공저, 2018), 『金剛經 多言語板本』(2018)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圓測 『解深密經疏』 <無自性相品>>,<圓測 『解深密經疏』 <地波羅蜜多品>>,<원측 해심밀경소 분별유가품 - 한장교감 표점 교정본> … 총 15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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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손맛] 2007년 8월



이즈쓰 도시히코는 한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스무명의 천재를 합쳐 놓은 사람이라는 말은 과장이라 하더라도, 분명 동과 서를 회통하는 사유의 힘이 있는 보기 드문 사람으로 보인다. 
원래 이슬람 사상을 연구하는 학자로 유명한 사람인데, 영어나 프랑스어는 물론이고 희랍어, 라틴어, 아랍어, 산스크리트어 등 다양한 언어에 대한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 학자들이 직접 접하기 힘든 텍스트들을 중력장처럼 끌어당기는 솜씨가 대단했으리라 짐작이 간다. 

<의미의 깊이>에서는 '언어 아라야식'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의 신조어 같은데, 이렇게 불교 유식을 언어학적으로 끌어오는가 하면, 데리다, 이슬람, 수피즘 그리고 진언 밀교가 하나의 장(場)에서 이색적인 스침을 시도한다. 

원래 이 책은 오래전에 <동양철학의 심층분석>이란 제목으로 나온 적이 있다. 
지금은 읽어버려서 없지만, 기억해 보건대 번역이 거칠었던 것 같다. 

다행히 이렇게 세련된 표지를 입고 다시 나타나니 반갑기 그지없다. 
책은 그리 어렵지는 않다. 다만 아까도 말했듯이 회통의 축을 중심으로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돌아가니까,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호기심을 앞세운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이즈쓰 도시히코의 책 한 권을 발견해서 이 페이퍼에 덧붙인다. <의식과 본질>이란 책인데, 일본에 이즈쓰 도시히코 전집이 있을 터인데, 이렇게 계속 더 나오길 기대해 본다. 특히 불교 관련 책이 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2013년 9월 덧붙임)







意識と本質―精神的東洋を索めて : 俊彦, 井筒 Toshihiko Izutsu

Amazon.co.jp: 意識と本質―精神的東洋を索めて (岩波文庫) : 俊彦, 井筒: Japanese Books



意識と本質―精神的東洋を索めて (岩波文庫) Paperback Bunko – August 8, 1991
by 井筒 俊彦 (著)
4.4 out of 5 stars 102 ratings

東洋哲学の諸伝統の分析から得た根元的思想パターンを己れの身にひきうけて主体化し,その基盤の上に新しい哲学を生み出さなければならない.本書はこうした問題意識を独自の「共時的構造化」の方法によって展開した壮大な哲学的営為であって,その出発点には自分の実存の「根」が東洋にあるという著者の痛切な自覚があ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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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본질—정신적 동양을 가라앉히다 (이와나미 문고 )
by 이통 슌히코  (작가)
별 5개 중 4.4개    102 등급

동양 철학의 여러 전통의 분석에서 얻은 근원적 사상 패턴을 자신의 몸에 끌어들여 주체화하고, 그 기반 위에 새로운 철학을 만들어야 한다. 본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독자적인 「공시적 구조화」의 방법에 의해 전개한 장대한 철학적 영위이며, 그 출발점에는 자신의 실존의 「뿌리」가 동양에 있다고 하는 저자의 통절한 자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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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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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별 5개 중 4.0개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2019년 7월 26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자계를 담아 단언합니다.
철학의 세계에 별로 익숙하지 않은 분은, 본서를 읽으면, 아마 좌절감을 맛볼 것입니다.

문체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고이마 동서의 철학, 종교, 문예 등을 포함해 종횡무진하게, 아니 “공시적”으로 이통 월드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하나가 너무 깊고 생반가에서는 읽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살틀의 「구토」체험이나, 혼이 선장이나 바쇼의 구 등, 단편적으로는 있습니다만, 감성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개소도 적지 않습니다.

이통 월드의 모습을 알고 싶다면, 우선, 와카마츠 에이스케의 「이통 슌히코 지모의 철학」(경응대학 출판회)에서는 있는 것이 좋을까 생각합니다.
「의식과 본질」에 대해서도 1장이 잡혀, 거기서 와카마츠씨는, 이통에 있어서의 「의식」이란, 자신의 밖으로 미끄러지는 것(「탈자」)이며, 「밖」으로 「의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본질」이다. 탈자와 동시에 '신충'이 일어난다. 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것은 관념론이 아니고, 이통의 개인적 체험에도 뿌리를 두고 있다든가.

「의식과 본질」은, 1회 읽었다(본다?)만으로는, 나와 같은 얕은 학생에게는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현재는, ★4개이지만, 몇 년 후에는, ★5개가 되어 있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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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aru
별점 5점 만점에 2.0점 신비주의는 종교에 있지 않고
2020년 1월 30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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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 슌히코를 종교나 철학의 연구자라고 하면 그 길의 전문가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본서를 시작해 이통의 언설은 텍스트의 해설, 논고가 아니고, 고전적 텍스트를 말하는 형태로 이통 자신의 사상이 전개되기 때문이다.
 '의식과 본질'은 게이오 요시카쿠 대학 출판회의 전집 제6권에 소재되어 있다. 그 부록 월보로 미우라 마사시가 「이통은 독자를 선택한다」라고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종교가, 사상가, 학자와, 언급하는 사람명이 너무 광범위해, 관련이 지금 하나 잘 모르겠다.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한다”고. 그리고 이통을 「문예 비평의 선달」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연 문예비평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서도 송대 유교, 중세 이슬람 철학, 불교, 현상학, 융 심리학, 끝은 카바라와 밀교 만다라가 인용되어 그의 사상 탈자 체험, 향상길과 향하도가 말해지고 있다. 그 사상 자체는 흥미롭지만, 이것을 종교나 철학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즉 종교가 종교인 고통의 구제나 철학에 필수적인 윤리적 시점이 마치 없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종교나 철학에 요구되어 온 실존적인 문제에 대한 응답이 아니라, 그들을 초월한 신비주의에 철저히 하고 있는 곳에 이통의 ​​진골정이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종교나 철학에 신비주의가 있다고 해도 역사적으로는 이단시되어 왔다. 그것이 왜일지도 생각할 필요가 있고, 신비주의를 뜻하는 종교, 예를 들면 중세 이슬람의 이스마일 암살단, 현대의 알카이다, IS, 앵무새 진리교 등이 과격하고 집요한 살인을 하는 사실도 직시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신비주의에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 의미로 본서를 읽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고, 잘못해도 본서를 읽은 것만으로 여기에 인용되고 있는 고전 문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는 생각해서는 안 된다.
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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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별 5개 만점에 5.0 어쨌든 깊은
2021년 12월 13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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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지식, 경험, 통찰력을 구사해 동양 사상의 대초원을 종횡무진하게 달리는 이통 슌히코의 대표작. 스스로의 좁은 세계에만 머물지 않고, 보다 넓은 세계에 눈을 돌리는 것의 중요성이나 즐거움을 가르쳐 준다. 다른 사상의 비교나 과도한 일반화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스스로의 학문을 일반화하여 다른 영역에 적용하는 것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적지 않을 것이다. 본서를 읽고 지금까지는 생각한 적도 없었던 많은 점을 깨달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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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히코-
별 5개 만점에 5.0 선의 입문서로도
2018년 6월 14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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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철학 전반에 관한 기술은 본질을 간결하게 나타내며, 매우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에 대한 표기가 많지만 여기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사르토르의 구토로부터, 선에 있어서의 사물의 본질을 연기해 가는 내용은 백미라고 할 수 있겠지요. 선의 입문서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공안등의 설명을 읽고 이해는 해도, 납득까지 이르지 않는 것이 많았습니다만, 선의 본질에 대해서, 저자의 설명을 읽고 처음으로 납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눈을 열어준 소중한 한 권입니다.
29명이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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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별 5개 만점에 5.0 호기심
2020년 3월 9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확인된 구매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적인 자극이 아주 강하고, 충실한 독서가 되었다.
3명이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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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 마사타카
별 5개 중 4.0개 정신의 깊이
2020년 2월 17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확인된 구매
언어적 아라야식의 본질을 접한 느낌
3명이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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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별 5개 만점에 5.0 정말 훌륭합니다.
2021년 11월 28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확인된 구매
확실히 알기 쉽게, 의식과 본질이라는 장대한 테마의 진리에 육박하는 이 1권을, 모국어인 일본어로 읽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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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인
별 5개 만점에 5.0 선의 입문서이기도 하다
2015년 3월 25일에 일본에서 작성됨
확인된 구매
책의 표제와 다르지 않는 동양 철학 사상 전반의 명백한 논술 내용. 일에 부립 문자라고 하는 선의 무심을 이렇게 알기 쉽게 언어로 분석 해설해 주는 책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26명이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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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은
별 5개 만점에 5.0 졸론의 주제로 한 추억의 서
2008년 12월 9일에 일본에서 검토함
확인된 구매
이 책을 만난 것은 지금부터 15년 정도 전이었습니다. 대학의 철학과에서 동양 철학을 공부했던 저는 지인의 소개로 이 책을 알았습니다.

동양 철학이라고 하면 훈기학이나 경학 같은, 강석이나 설교한 것을 상상하기 쉽기 때문에, 이 책을 읽었을 때의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당시 유행하고 있던, 심층 심리학 등에서 사용되는 무의식의 구조나, 언어의 발생원 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갑자기 동양 철학이 참신한 것으로 보여젔습니다. 미친 듯이 반복해서 읽은 것을 기억합니다.

(저자) 이즈쓰 씨에게는 조금 더 오래 살기를 원했습니다. 동양 철학의 공시적 구조화라는 것이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그 윤곽만으로도 보고 싶었습니다. 본서에서는 단지 사와리라고 할까, 공시적 구조화 서론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서론조차 이 깊이를 가지는 사색에 경외의 염념을 금지할 수 없습니다. 일본인에게도, 훌륭한 철학자가 존재했다는 것을 알았던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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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라후
별 5개 만점에 5.0 엔도 슈작도 추천
2003년 6월 8일에 일본에서 검토됨
확인된 구매
꽤 전이 됩니다만 매일 신문의, 확실히 「나의 3권」이라고 하는 문고본 소개 코너에서 엔도 주작씨가 이 책을 거론하고 있었습니다. 게이오의 학생이었던 엔도 씨는 한번도 이통 선생님의 수업에 참석한 적이 없고, 나중에 제대로 수업에 나오면 좋았다고 후회한, 그런 이야기였던 것처럼 기억하고 있습니다 (엔도 씨는 이통 선생님과 대담도 하고 계셨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서평 속에서 엔도씨는 이 책을 「소설가를 뜻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읽어 주었으면 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있었던 것처럼 생각합니다(기억 차이가 있으면 스미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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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국
TOP 500 리뷰어
별 5개 중 4.0개 '태양을 예쁜 말' 독서 전에 꼭 손에 들고 싶었던 뛰어난 논고
2013년 11월 27일에 일본에서 작성됨
표제작 외, 「본질 직관」, 「선에 있어서의 언어적 의미의 문제」, 「대화와 비대화」의 전 4개의 논문을 담은 논문집. 하지만, 표제작이 전체의 3/4을 차지하고, 다른 것은 관련 논문이므로, 표제작에 짜서 말해도 좋을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본질」이란 것이, 「본질」인지 무「본질」인지를 고찰해, 선을 중심으로 한 동양적 철학의 무「본질」에 의의를 찾아낸다고 하는 논고. 특히 무'본질'에서 개별 사물이 현출되는 과정을 <분절> 이론의 입장에서 고찰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 논고는, 선이나 밀교를 포함한 불교는 물론, 서양 철학, 이슬람 철학, 고대 인도 종교, 공자의 <정명론>, 노장 사상, 샤머니즘 등의 폭넓게 그리고, 저자의 이 박한 지식이 십이 분에 발휘되고 있다. 
어떤 종류의 비교 철학론이라고 해도 좋다. 저자의 논고의 주요 구조 모델은 선과 이슬람 철학을 기반으로합니다. 30개 이상의 언어를 조종한다고 하는 저자답게 이슬람의 원전에 직접 맞는 모습도 잘 엿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공자와 노장의 비교가 재미있었고, 특히 노장사상이 현대에서 말하는 곳의 '카오스'라는 지적은 흥미로웠다. 또, 본서를 읽고 자연스럽게 생각해낸 것은 타카무라 카오루씨 「태양을 예쁜 말」이다. 「태양을 예언하는 말」은 읽는 사람을 압도하는 역작이지만, 그 난해함에 타지타지로 한 분도 많은 것은 아닐까. 이 책의 선론과 고대 인도 종교론을 먼저 읽고 있으면 '태양을 예리하는 말'의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강하게 느꼈다. 그런 지적 기반을 주는 뛰어난 계몽서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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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사키 등
별 5개 만점에 5.0 젊은 세대야말로 읽어야 할 책
2018년 4월 23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60대 후반이 되어, 손에 있어서 읽기 시작하면서 뒤집힐 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알기 쉽게 존재론을 설명해주는 사람은 그 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10년 빨리 읽고 싶었다. 
철학이 왜 있는지, 예술이 왜 있는지, 종교의 대혼란, 선의 체험이나, 책 만으로는 매우 이해하기 힘든 것이 쾌도란마로 「분절」되고 있다. 
서양 이원론에 일본적 내셔널리즘, 역사를 어리석게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의 세상에 절대 필요한 책입니다. 읽지 않아도 좋으니까 어쨌든 1권 사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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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나시코
별 5개 중 4.0개 초월의 학자와 탁발한 편집자의 담로...
2012년 12월 4일에 일본에서 검토함
이 책의 일을 생각하면, 호메이니 혁명 당시, 인문서원의 타니 세이지 씨나 이와나미 서점의 합정 히로시 씨등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고.

전혀 다른 타이틀의 책을 읽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고, 또 반대로 이통 선생님의 그 이후의 대부분의 책을 읽을 수 없게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그 가능성은 있었을 것). 전자의 경우라면, 단지 이 책을 포함해, 지금 손에 들어오는 타이틀의 책을 읽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그대로 우리에게 있어서 훼손이 되었는가라고 말하면 그것은 모르는지도. 다른 타이틀로 획기적인 책이 상척되었을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결국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같은 일이 되어 가급적 되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그래서 이 책.

이 책 프로퍼에서 보면, 무서워 설계가 장대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책은 원래 아무도 쓸 수 없는 성격의 책, 아니 써야 하는 책, 그 몹시 두꺼운 우이씨의 「불교 범론」조차도 불가피하게 불교만 그런데――이 책에서는, 중화의 달인, 프렌치의 달인, 화의 달인을 모두 이통 선생 혼자서 하고 있는 것 같은 것이 되는 거야. 인생 3회 없으면 장지리가 맞지 않을 것 (작은 견적). 게다가 "나는 중화도 프렌치도 일식도 모두 수행을 지극히 하고 있다"라고 대상단에 말하면 「정말로 괜찮아?!」라고 눈썹. 그것을 시키지 않는 것이 이통 선생님이 가지는 억지력일 것이며, 또 그것을 간과하고 마마토 이통 선생님을 맡기고 무대에서 힘을 쏟아, 이 책에 이르게 한 것이, 합정 히로시씨라는 연출가다 그래요.

금자탑적인 책은 슈퍼한 학자와 슈퍼한 편집자의 의식의 초점이 합치하고 처음으로 태어난다고 다시 깨달아주는 좋은 예일까.

리뷰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리워서 조금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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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치
별 5개 만점에 5.0 종교, 이데올로기, 사상, 예술, 정신병리의 기원으로서의 언어 아뢰야식
2005년 7월 4일에 일본에서 검토됨
이것에는 이마주가 일으키는 인간의 정신에 대해 말한 부분이 있지만 그 기반이 되는 것이 언어 아라야식이라는 해방계의 무의식이라고 한다. 
이것이 융이 말하는 셀프의 기반이 된다. 언어 아라야식에 들어가는 정보에 안정성이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별저로 지적했듯이 현대는 리좀의 시대. 셀프의 기반이 되는 안정적 사회구조는 무너지고 자고만을 비대화시키지 않으면 사람은 살아갈 수 없게 되고 있다. 
이런 때 사람의 언어 아라야식에 들어가는 정보는 불안정해져 그것이 이마주 의식의 불안정성과 가변성을 낳을 때에는 아트에 때로는 이데올로기나 사상에는 때로는 정신병리에 때로는 신종교가 되어 셀프를 재구성해 언어아 의뢰식의 안정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의 동양 철학적 기반의 상양은 다시 위험하지만 사회적 현상의 기반으로서 언어 아라야식이라는 무의식을 설정한 곳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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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터우 샨렌
별 5개 만점에 5.0 이즈쓰 도시히코의 철학 탐구
2010년 4월 8일에 일본에서 검토함

이와나미 문고라고 말하는, 비교적 저렴한 문고에 수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이즈쓰 도시히코의 주저서의 하나일 것이다. 그것은 그의 주요 논문에 따르면 비교적 읽기 쉽고 일반 독자를 가정합니다. 이즈쓰의 라이프 워크인 주저로 보인 이슬람 신비주의, 유대교 신비주의 카바라론, 조하르 등은 초학자가 아무 무기도 갖지 않고 도전해도 아마 치아가 서지 않는것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이즈쓰의 이해를 넘어서는 지견에 도달하는 것은 곤란할 것이다. 

우리 일반인은 이런 신비철학과는 다른 차원의 생활자이며, 다소 적거나 극히 표층적인 차원에서의 생활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좋아하는 인간은 이런 비일상적 차원의 철학을 읽으려고 할까? 거기에는 인간 존재의 진정한 세계상에 붙어, 심원한 지견을 들여다보고 싶다는 욕구로부터일 것이다. 

십수 개국어를 통달했다는 이즈쓰 도시히코의 경이적인 언어력과 독해력이 종횡무진으로 전개되고 있어 그 지식과 창견이 현대철학의 거장들의 성찰과 겹치는 부분을 찾아낸다는 것은 상쾌하다. 이 지구상의 언어는, 어떤 의미에서는 모두 로컬인 언어이며, 어느 단어가 가장 우수하다, 등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모든 언어는 인간의 인식 정신의 발로이며, 그 근원적 힘에서 태어난 상황의 산물이다.

여기에는, 중관·유식의 철학으로부터 바가밧트·기타, 프로티노스의 네오플라토니즘의 논거, 플라톤 그리스 철학과 스콜라 사상, 이경에서 선 철학, 이슬람 사상, 유대 신비주의, 카바라와 조하르, 설 일체 유부 파에서 대승 기신론, 쿠사의 니콜라이에서 토마스 켐피스, 프란츠 브렌타노에서 에드문트 후사르, 사르틀, 멜로 폰티에서 스테판느 마랄메까지, 거의 쓸모 없는 정도의 존재론과 인식 탐구자들이 고찰 된다. 존재의 심원에 붙어,이즈쓰가 흥미를 가진 분야의, 많은 거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대승기신론의 '진여'가 후사르의 '에포케이', '현상학적 환원'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말하는 지적은 재미있다. 

투고자가 특히 주목한 것은, 이통의 사상의 핵심에 있는, 의식의 「심층과 표층」이라고 하는 개념이며, 인간의 내면에, 깊게 은닉된 구조 세계이다. 마음이나 의식의 「구조적 견해」, 마나식, 아뢰야식이라고 하는, 일상의식을 지지하는 근원적인 의식의 구조이다. 이 책에서도 전개하고 있는 융의 '원형' 개념은 선의 근본인 인도 요가 철학과의 유사성에도 관심이 있다.

이 책에서는 바쇼, 도모토, 선장 등도 그 사상을 분석한다. 이통의 전개하는 개념 중에서, 투고자는,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개념이 언어와 의식에 있어서, 「음운분절」・「의미분절」등의 본질과, 그 가능성이다. 이 책을 구입한 것은 30년 가까이 되는 옛날이지만, 이 저작의 이해에는, 광범위한 기초 지식을 전제로 하고, 또한, 그 깊은 창조적인 이해를 요청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는, 깊이 에 있는 내용을 파악할 수 없는 점이 많다. 지식 미니멀로서, 왠지, 중앙공론사로부터 출판된, 「세계의 명저 81권」전책의 본질적 이해가 있다면 바람직하다. 

젊은 사람들이 이 철학서에 도전하고 단순한 일상의 차원에서만 살지 않고 생명 안에 숨겨진 깊은 실상을 깨닫고 거기에 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세계는, 눈앞에 퍼지는 것만은 아니고, 의식과 함께 말나식이 깨닫지 않는 무의식인 아뢰야식이라고 말하는, 자아를 넘은, 내면의 우주에도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명은 무언가 신비한 인연이 주는 목숨이며, 언젠가는 그 주는 근원으로 돌아간다. 
존재의 실상은, 그 하나의 비밀은, 거기에 개시되는야 할 것이다. 
신비철학은, 그 차원의 사유이며, 본래, 의식의 사이클과는 평행하게 운영되는, 인간의 내부에서 움직이는, 의식하의 사이클을 찾는 시도이며, 선은 그 탐구이며, 또, 대승의 여래장은 분명히 그 탐구의 발전과 계보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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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쓰 가즈히코는 방대한 동양철학 구축의 저작계획의 단서로 급사한 취침 중인 뇌출혈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사의 속에 계획으로서 있던 '동양철학의 근간에 통저하는 여러 신비사상의 공시적 구조화'를 읽는 것은 영원히 할 수 없게 이루어졌다. 그것은 정말로 유감스럽지만, 이통 자신은, 큰 생명의 근원에, 돌아가는 일에 따랐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 세상은 깊고 책의 가치를 확신함과 동시에 이즈쓰 가즈히코 씨의 영의 명복을 기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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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바이터 표본
별 5개 중 4.0개 말 한계에 도전한 사람
2016년 1월 18일에 일본에서 작성됨
난해한 문장을 읽는 것은 고통에 가깝지만, 이것을 읽는 가치는 '무분절의 의식'이다.

완전히 조용한 무분절의 의식이 존재하는, 실재,
거기에, 종자, 마음, 무지, 등에 의해, 변동이 생기는, 이마주(심상),
그러나, 그 상태에서는 단순한 변동이라 불확정이다,
거기에 이름을 주는 것에 의해 대상의 본질을 확정하는
이름-형, 이 콤비네이션과 분절화에 의해 현상 세계의 창조가 의식 속에 일어난다.

그런 일이 쓰여 있다.
여기를 알면 신비주의의 모든 것을 아는 열쇠다.

선·자기 탐구·사유를 하는 사람이 무분절의 의식의 시점에 꼭 읽는 것이 추천.
너무 어려워서 별 4. 내세는 좀 더 쉽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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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야마
별 5개 만점에 5.0 눈에서 비늘
2003년 3월 31일에 일본에서 검토됨
세상에는 여러가지 사상이 있어, 그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거나 단편적으로 알게 되는 것은 가능하다. 또, 표면적으로 은근하게 통과해 버리는 입문서도 있다. 그러나 각각의 독특한 말의 사용법이나 구성의 방법에 의해, 그들을 포괄적으로, 일관된 시점에 서서 깊이 고찰하는 것은 어렵다. 그것을 해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이다. 저자는 동양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상의 각각의 「본질」의 포착 방법을, 저자 자신이 다시 정의한 일관된 표현을 사용해 설명해 보인다. 그것은 난해인 일이 많은 동양 철학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데, 각각의 이념적 관련이나 유사점을 밝힌다. 지금까지 몰라도, 곧 이해할 수 없었던 철학을 알 수도 있어, 바로 「눈으로부터 비늘」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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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조네스
별 5개 만점에 5.0 장대한 동양적 「지」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중후한 사색의 서
2009년 7월 11일에 일본에서 검토함
서양의 대어로서 「동양」이 있다면, 거기에는 어떤 철학적, 사변적 공통성이 있는가. 명료한 형태로 존재할 수 없어도, 동양철학의 여러 전통의 축적 위에 새로운 철학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장대한 문제 의식으로부터 저자는 방대한 지식을 구사해, 저자 독자적인 「공시적 구조화」의 방법에 의해 이슬람, 기시리아, 유교, 불교의 계보를 종횡으로 협상해 지의 체계화를 목표로 한다. 스콜라 철학, 플라톤주의, 신플라톤주의, 융, 후사르의 현상학 등 서양 계보도 제대로 누르면서 설명은 명료하고 알기 쉽다.

거기서 흘러넘치는 수술어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알기 쉬운 설명은 과연 30개국어에 숙달한 어학의 광범위한 지식에 뒷받침되고 있다. 압권인 것은, 밀교(esoteric religion)에 관한 깊은 이해가, 본서 전체를 통저하고 있는 것이다. 범용한 학자는, 현·밀의 현을 극단적으로 중시하는 것은 있지만, 밀에 대한 견해가 너무도 표층적인 것이 남아 있다.

현·밀에 걸친 인식에 대한 명쾌한 틀 설정이 p214의 의식의 구조 모델로 나타났을 정도로, 동양 사상에 공시적으로 존재하는 철학은 바로 「밀」로 집약되어 ​​있는 것에 독자는 점차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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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별 5개 만점에 5.0 「하느님이란 『우주의 존재』이다」
2008년 1월 31일에 일본에서 검토함
이통씨는 「하느님이란 우주의 존재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몇 가지를 설명 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왜 전지전능인지
 '모든 것이 들어 있는 것'이야말로 우주의 별칭이다. 우주에 있는 모든 물건이나 코트의 존재의 '있음'을 하나님으로 한다면, 하나님은 다른 사람으로서 그 밖에 서는 것은 아니다. 시간의 지평을 넘어도 우주의 본연의 자세는 변화할 수 없기 때문에, 정의상, 신은 전지 전능일 밖에 있을 수 없다.
2 왜 하늘에 있는지
신앙자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거처는 '하늘' 이외에 없다. 하늘에는 별빛이 빛나고 있고, 거기에는 일정한 물리법칙이 분명히 느껴진다. 「법칙」의 지배야말로 하나님의 제일 능력이기 때문에, 그 몸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천계야말로 주처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이다.
작은 실수는 「법칙」을 셈만의 지배·피지배의 개념으로 생각한 것. 어떤 「아리카타」도 허용되는 우주내에 있어서, 법칙은 창조·창조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법칙은 세계의 분절의 방법으로 '있는' 것이다. 이론 물리학이 발견 가까이 하고 있는 우주 방정식조차 우주의 '있음'의 '모두'를 기술하는 것은 아니다. 절대 무분절자로서의 우주를 그리려는 우주 방정식은 표현으로서 분절적 기술 이외에 있을 수 없고, 일단 분석적으로 기술되면 그것은 분절을 반복할 뿐이며, 무분절 상태의 재현은 정의로서 불 가능하게 된다. 기술 자체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는 불확정성 원리의 모순이 나타난다.
3 '우주의 존재'는 운명론이 아니다.
"우주의 존재"의 생각은 모든 것이 미리 절대자에 의해 코딩되는 것의 단순한 표현이라고 하는 포기로 가득한 운명론이 아니다. 모든 생명은 혼잡한 존재 연관의 실의 결절점으로서만 존재하지만, 결절점으로서의 생명은 우연히 밀도가 높아지는 아미노산 분자의 느슨한 「요도미」일 뿐이다. 게다가, 이들 아미노산은, 「확산」에 의한 내부의 엔트로피 증대를 회피하기 위해서, 일방향적인 시간축상에서 비가역적으로 교환되고 있기 때문에, 존재 연관의 망은 미리 직조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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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가 있는 곳
별 5개 만점에 5.0 흥미롭고 흥미로운 ...!
2016년 7월 17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잘도 이만큼의 내용을, 평이하지 않을 용어의 여러 가지를 늘려, 여기까지 명확하게 알기 쉽게 건 것이라고 놀라 버린다. 자신이 느끼고 있던 말과 인식의 어긋남과 같은 것의 기분 나쁨을, 철저히 설명해 주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체험이 있다.
아침, 직장에 가면, 전날의 밤 동료가 나에게 남긴 간단한 메모가 놓여 있다. 그러나 이 동료의 쓴 단지 몇 문자의 악필을 해독할 수 없다. 그날의 업무 내용에 관여하는 것과 필사적으로 메모와 망설임을 하는 것도 읽을 수 없다. 갑자기 현기증으로 메스꺼움에 빠진다.
혹은 어느 날 황혼에 바다에 가서 흐린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판별할 수 없는 그분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그동안 바다를 보고 있다는 자의식이 사라지고, 랜덤한 심상이 잇달아 떠오른다. 그리고 조용히 무언가가 가득 찬 듯한 감각을 받고 푹 빠지도록 나에게 돌아간다. 거기서 바다를 보고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이런 일상의 표층의 균열 같은 곳에서 다른 차원의 의식에 들어가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자각했지만, 이 저작을 읽는 것으로 그것이 현상으로서 명확해지고, 또, 말로는 잡을 수 없는 역도, 자신에 대해 분명히 하고, 무엇이든 맑은 맑은 기분이 되었다. 너무 알기 쉽기 때문에, 읽고 모든 것을 파악한 마음이 들지만, 그것은 만심일 것이다. 언어학의 면에서도 소슈르등과 함께 읽어 두고 싶은 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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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치
별 5개 만점에 5.0 동양 사상은 이것 한 권으로 충분하다. 최고의 책.
2005년 5월 24일 일본에서 검토됨
그는 어느 의미, 키타이치와 늘어선 2대 일본 파시스트 사상가로 대아시아주의 연구의 제1인자 오카와 주명의 정통한 후계자라고도 할 수 있다. 만철 동아조사국 오카와주쿠의 강사이며, 그 문헌을 바탕으로 서양에서는 현대사상의 데리다, 소슈르, 심리학은 융, 종교인류학은 에리아드, 그리스 사상, 이란 왕립 아카데미에서 선불교도로 견성 체험을 얻으면서 이란의 이슬람교도에게 이슬람교를 가르친 세계적 이슬람학의 권위. 유대교, 힌두교, 불교, 유가, 도가에서 러시아, 프랑스, ​​독일 문학과 시, 일본, 중국의 고전 문학, 하이쿠, 와카, 일본 최대의 신도가로 여겨지는 혼이 선장의 국학까지 주요한 동양 사상 는 대체로는 말하고 있지만, 의식과 본질은 특히 동양 사상적 교양은 이것 한 권으로 충분하다는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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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학원 강사
별 5개 만점에 5.0 멋진 책
2013년 9월 12일에 일본에서 작성됨
저자에게 압도되는 책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것을 말하는군요. 바로 천재의 저작입니다. 이런 저작을 많이 읽으면 사물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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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
별 5개 만점에 5.0 꽤 좋아
2017년 4월 3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이통 선생님의 저작 중에서 가장 좋아하네요. 둘째는 이슬람 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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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스타
별 5개 만점에 5.0 의식…
2004년 10월 23일에 일본에서 검토함
「의식」이나 「무의식」이라고 하는 개념은 더 이상 일상어가 되어 있어, 그렇다면 심리학자등에서도 이러한 개념을 간단하게 자명시해 버릴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선 의식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명확한 규정이 주어져 있어 깊이 납득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에 관심이 없어도 처음 10 페이지 정도라도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박학만을 되돌릴 수 없는, 심플하고 침착했다. 압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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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음악사랑
별 5개 만점에 5.0 이것이 형이상학의 책입니다.
2007년 1월 24일에 일본에서 검토함
저자의 에고가 되고 있는 철학서가 많은 가운데, 이 책은 「의식・본질」을 객관적이고 컴팩트한 구조적 사색으로 전개되고 있어 읽기 쉽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철학이나 종교에 흥미가 어느 정도의 분이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은 방대하고 장대합니다.

또, 현대의 일본인에게 잊기 쉬운 「일본인의 본질」을 불러일으키는, 거절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일본적 관념론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철학적 또는 형이상학적인 사색(지금은 무엇? 라고 생각하는데 있어서 먼저 손에 잡는 책. 그래서 틀림없습니다.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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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베카트렉
바인 보이스
별 5개 중 4.0개 시기 상조였으나 고의 모래의 누각
2013년 5월 31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본서의 개방 제일, <인간지성의 올바른 행사, 엄밀한 사고의 전개, 사물의 잘못 없는 인식을 위해서, 「정의」의 절대적 필요성을 소크라테스가 열정으로 강조한 이래, 사유 대상 혹은 인식 대상의 「본질」을 찾는 것이 서양 철학 전통의 주류의 일부가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p.3)>라고 한다.

이통씨는, 아시아 문화권[그리스를 포함한 근동·중동·극동]의 철학적 사유[의식의 본질]을 “공시적 구조화”의 관점에서 부조로 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의”를 종횡 에 구사한다.

다만 유감스러운 것은, 이통씨가 생존한 1993년까지는, 부다 석존의 교법의 진의[범부가 성자가 되고, 성자가 석존과 동등한 붓다가 되는 것]은 해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석존 불교를 재흥한 용수의 승의 포기·세속 포기도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서에서 이통씨가 사용한 불교 용어의 「정의」는 전통불교의 애매한 해석인 채로 철학적 사유를 해명하는 「정의」로서는 불충분한 것이다.

그래서, 현시점에서 명확해진 석존의 교법의 진의에 근거해, 본서의 서두 부분에 있어서의 이통씨의 논리 사고를 검증해 보려고 한다.
【이통씨의 논리】
사르트르가<의식에는 내부되는 것은 없다. 의식은 자신 밖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p.6)라고 단절한 것은, <말의 의미작용이란, 본래는 전혀 분절이 없는 「검은 색으로 희미한 나쁜 덩어리」일 밖에 없는 「존재」에 여러가지 부패를 붙여 사물 를 만들어 개별적으로 개별적으로 지시한다> (p.8)에서, 그것은 <언어에 의해 무분절의 "존재"가 분절되어 존재자의 세계가 경험적으로 성립한다. >(p.9) 때문이다.

【내 소감】
그러나 <언어에 의해 무분절의 '존재'가 분절된다(p.9)>라는 표현은 조금 이상하다. 예를 들어, 아기나 애완동물에서 기르는 개를 상정해 보자. 그들은 다양한 대상을 식별하고 긍정적 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 대상을 표현하는 단어는 없습니다. 아기는 "아-"라든지 "우-"라는 목소리를 내고, 개는 "원"이라고 짖거나 "우"라고 부르는 것으로, 대상물에의 지향의 의지를 표현한다. 즉, 언어가 분절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가 없어도 분절은 일어난다고 생각해야 한다. 벌써 분절이 있기 때문에, <언어 이전부터 언어 이후로>나 <"무명"에서 "유명"으로>라는 전환이 일어나는 것이며, 그 분절이 "본질"이 되어 출현하는 것이다. 이통씨가, <X가 일정한 이름을 얻음으로써 일정한 것으로 고정되어 응고한다(p.10)>라고 할 때의 「X」야말로 분절인 것이다.
그리고 '본질'⊃ '분절' ⊃ '말'이라는 포함 관계가 성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통씨의 논리】
이통씨는 <하지만 사르트르에 있어서는, 심층 의식의 차원에 몸을 두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절대 무분절의 '존재' 앞에 갑자기 서서 그는 늑대를 잡는다. >(p.11)이라 하고, <불교적 표현을 사용하여 말한다면 세속 포기적 의식의 일에 익숙해 세속 포기적 입장에 몸을 놓고 세속 포기적으로만 물건을 볼 수 없는 사람은 , 우연히 승의 포기적 사태에 접하는 것이 있어도, 거기에 단지 무언가 득체의 알 수 없는, 어지러운, 음란한 알몸의 덩어리 밖에 보지 않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나의 소감】
그런데, 「분절」과 「무분절」의 정의는, 「세속 포기」와 「승의 포기」의 2 포기에 근거해 이해해야 하고, 그 2 포기는 석존의 교법의 진의 에 근거하지 않으면 명확하지 않을 것이다.
우선, 「세속 포기」란 삼계(욕계·색계·무색계)의 탐·주름·치매가 존재하는 세계의 법칙을 나타내, 거기에 따른 표면 의식·잠재 의식·심층 의식의 3개의 의식이 존재 한다. 세속 포기의 세계는 삼계의 탐·감·치질의 법칙에 의해 시간과 공간이 태어나 거기에 사는 것은 시공에 제한되는 것이다. 「존재」에 「세속 포기」라고 하는 시공의 필터를 걸면, 「분절」이 생기는 것이다.
다음에, 「카츠 요시하」란 삼계(욕계·색계·무색계)의 탐·주름·치매가 소멸한 세계의 법칙을 나타내, 표면 의식·잠재 의식·심층 의식이 통합된 하나의 의식 존재합니다. 카츠 요시의 세계에는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가 시공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무분절」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상으로 엿볼 수 있듯이, 이츠키 씨가 목표로 한 「공시적 구조화」를 「세속 포기」의 세계(우리 범부가 사는 세계)로 실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시공이 소멸한 「카츠요시 하스 '의 세계(아라한이 사는 세계)에서는 실현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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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도시
별점 5점 만점에 2.0점 인도 철학 (인도 불교 포함)과 그리스 철학에 대한 이해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2014년 8월 21일에 일본에서 작성됨
이통씨의 철학은, 항상 옮겨가는 눈에 보이는 현상 세계와 그 안쪽에 있는 항상 변함없는 무언가(신/로고스/존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라고 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혹은 그 사이에 「본질」이라고 부르는 것을 두고 있다(그 말의 정의는 항상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안쪽에 있는 무언가를 파악하려고 하는, 이슬람의 수피즘이나 대승 불교(특히 선이나 밀교)의 어프로치를 「동양적」이라고 부르고, 거기에 플라톤과의 공통성등도 찾아내려고 하고 있다 .

그러나, 「그 안에 있는 항상 변함없는 무언가」라고 하는 것이 정말로 존재하는지 어떤지는 논하지 않는다(판단 정지), 혹은 그러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매우 중요한 사상적인 흐름이라고 하는 것을 너무 무시된다. 인도의 초기 불교나 그리스 철학의 회의주의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철학이다.

인간은 약한 것으로, 눈앞의 것이 항상 옮겨져 무엇 하나 의지할 수 없는, 자신조차 늙고 항상 바뀌어 가는 상황에서,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를 아무래도 찾아 버린다.   

그러나, 그 무엇인가(신이든, 로고스이든, 절대 존재이든, 우파니샤드에서 말하는 브라프만(바지)이든 아트맨(我))을 찾아내는 여행에 나간다는 것은, 실은 큰 함정이기도 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 자신, 어쩌면 옮겨가는 물체의 모임이며, 그 능력은 매우 한정되어 있다. 어떤 일정한 인간만 특수한 능력이 있고, 혹은 무언가 특수한 방법이나 의식이 있어, 원숭이나 쥐와 달리, 인간만이, 그 절대 존재를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은 이상하다, 혹은 시간의 낭비이다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초기 불교나 그리스의 회의주의의 철학이다.

이통씨의 시대에는 나카무라 전 선생님이나 마에다 전학 선생님의 뛰어난 초기 불교 연구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스 철학도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뿐만 아니라 퓨론과 데모크리토스 연구도 있었을 것이다. 왜 그 연구를 전혀 무시되고 있는지, 그리고 초기 불교라는 매우 중요한 동양 철학의 하나의 생각을 무시하고 '동양'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의문을 느낀다.

또한 곳곳에 물질적 서양 VS 정신적 동양이라는 낡은 (내셔널리틱한) 사고방식을 벗어나지 않은 느낌도 아무래도 낡음을 느끼게 한다. 스즈키 오오조의 선의 연구와 같이, 서양에 콤플렉스를 느끼면서, 동양인의 일원으로서 동양의 굉장함을 열심히 선양되고 있는 것 같은,,

인도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매우 의문 을 느끼는 한 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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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유이치로/스나
명예의 전당탑 50 리뷰어
별 5개 만점에 5.0 넓게 부감하고 생각하고 싶은 분에게
2020년 1월 25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확인된 구매
"의식과 존재의 얽힘의 구조를 추구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람은 아무래도 '본질'의 실재성의 문제에 어울리지 않을 수 없다. 그 실재성을 긍정하든 부정하든 1983년 발간 본서는 30개 이상의 언어를 유창하게 조종한 '어학의 천재'에 의한 인간의 【의식이 얼마나 본질을 포착하는가를 기준으로】 동양철학 전체를 분류하고 위치관계를 밝히려고 고찰한 명저. 

개인적으로는 서양과 일본의 철학을 비교하려고 고찰해 온 책은 몇 권인가 손에 들었습니다만, 이슬람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이기 때문에, 본서로부터 배우고 시야를 넓히려고 했습니다. 그런 본서는, 소크라테스 이래 서양 철학이 분리되어 왔다【본질을 논하는 인식론과 존재를 논하는 존재론을 확인해 축으로 하면서】거기에 불교나 이슬람 독자적인 사상을 섞어, 때로는 도형을, 또 익숙해 의 인물들을 예로 내면서 폭넓게 고찰하고 있는 것입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이슬람 철학에는 전혀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양 철학 전체를 부감하고 고찰한다】에는 당연히 말할 수 있고, 좋은 의미로 자신의 무학을 실감시켜 준 것이 좋았다. (공부하지 않으면!)

또 , 일본인에게는 말로서는 친숙한 불교나 선에 관해서도, 서양 철학은 물론 유대교, 그리스도 신비학의 영역까지 밟아 대비해, 설명을 더해 줘 있는 것도, 이쪽은 이쪽에서 불교나 선에 관한 이해가 대폭으로 스스미, 지적 호기심이 크게 채워졌습니다. 서양철학, 동양 철학을 부감하고 널리 고찰하고 싶은 누군가에게. 또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동양 사상 해설자로서의 저자에게 자극을 받고 싶은 젊은이에게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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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타스77
TOP 500 리뷰어
별 5개 만점에 5.0 제3논문 「선에서의 언어적 의미의 문제」
2020년 12월 26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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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60의 서술을 꺼냅니다.

“하이데거는 언어의 어원, 즉 역사적 근원적 의미를 탐구함으로써 거기에 노출된 형이상학적으로 근원적인 의미를 직관하려고 한다. 를 한정하고 한정태로 옮기려고 하는 결정적 순간에 성립하는 것이다. 싶은 무한정자 그 자체에 다가가려고 한다.」
「선은 언어에 대해 이런 태도는 취하지 않는다. 선자에게 있어서 개개의 단어의 어원 등 문제도 되지 않는다. 「언무전사」. 처음부터 언어 불신인 것이다. '

언무전사 어불투기 승언자 상 고구자미.

육조의 혜능 이후의 남송 선, 좀 더 대략 중국 선에서는, 「처음부터 언어 불신인 것이다.」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일까. 언어를 통상의 스타일로는 사용하지 않는, 그러므로, 따로 다루는 것에, 실용적으로 결정한 것입니다. 중국에 전해지고 나서 보다 실용적으로 되어, 게다가, 남송 선이 되고 나서는, 그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하이데거, 남송선의 방법끼리를 비교해 거기서 멈추면 좋을 텐데. 「처음부터 언어 불신인 것이다.」의 부언이 없으면, 정확한데. 이통씨의 논설에 있어서는, 거기에서 배우려고 읽는 사람에게 있어, 본근에만 침착하고 있지 않는, 장식적 감상, 장식적 부언이, 거기 여기서, 방해를 하는 것은? 머리의 좋은 사람이겠지요 네.

p.363에서 설명되는 선적 언어의 무의미성, 논술이 유효하기 때문에, 그 이전 단계에서의 분열은 대개,군요.
"선적 언어의 무의미성을 고찰하기 전에 먼저 주의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중국의 송 시대 이후 역사적으로 형성된 선의 형태에 있어서 "다른 차원에서 의식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 한 선자가 발한 말이 공안으로서 다루어져 그 말의 무의미성이 방법론적으로 사용되는 차원.이 차원에 있어서는 선적 언어는 철저하게 무의미하고, 무의미하게 체재, 무의미 성에서 심화되어야 한다.”
“제2차원은 공안 이전의, 공안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원시적인 모습의 선적언표이며, 이 차원에서 언어는 일상적 자연적 이성에게는 전혀 무의미하면서도 선의 전 체험의 관점에서 보면 훌륭하게 의미를 이루는 것이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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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hiino55
별 5개 만점에 5.0 공해의 입체 만다라와 같은 역사적인 새로운 사상 구축이라고 느껴진다
2019년 1월 5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동양철학의 전통을 현재의 시점에서 이론적 평면으로 옮겨, 공간적으로 재배치하고, 그들 모두를 구조적으로 감싸는 「공시적 구조화」라는 장대한 시도이다. 공해의 입체 만다라와 같은 역사적인 새로운 사상 구축이라고 느껴진다. 본질적 등이라는 것은 사실은 어디에도 실재하고 있지 않다. 그 없는 것이 말의 작용에 의해 마치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 약 40년 전의 장대한 시도의 추가 심화는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 것인가. 창간 당시, 쿠리모토 신이치로 씨, 나카자와 신이치 씨가 추천하는 한 권으로 다루고 있었던 것이 그리워 생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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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5개 만점에 5.0 사상의 원류
2017년 12월 31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나는 이슬람 사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질 직관'에 대해 재미있게 느꼈다. 물론, 여러 번 반복 읽는 동안 유대 철학과 노장 사상, 선의 공안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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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라쿠코
TOP 1000 리뷰어
별 5개 만점에 5.0 동양 철학(이슬람 철학, 선, 유교 등)이 당당한 모습을 나타내서 서양 철학과 대치한다
2022년 2월 20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〇 우선 저자의 뜻의 높이에 맞는다. 서양 철학은 그리스 철학, 기독교, 근대 철학과 전체상이 분명하다. 이슬람, 인도, 중국, 일본과 지역도 언어도 시대도 흩어져 있다. 이들을 집어 모아 정리하고 재조립하고 서양 철학에 대응하는 형태로 동양 철학의 전체상을 그리자고 한다. 이것을 저자는 「공시적 구조화」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양 철학은 오늘 살아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〇 그렇게 모습을 드러내는 동양철학이란, 또 무슨 의미 깊고, 서양철학에는 없는 것을 제공해주는 것일까. 대비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서양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본서는 세계철학개론과 같은 정취를 나타낸다.

〇 문장의 알기 쉬움도 특필해야 한다. 하나 실수하면 난시한 설명에 종시하게 될 것 같은 내용을 어디까지나 명석하게 평이하고 화려하게 아름답게 설진한다. 읽고 재미 있습니다. 이것으로 얼마나 구원된 것일까.

0 무모한 시도라고는 알면서 수록 4논문의 요점을 이하에 기재한다. 참고로.

(제1논문 : 의식과 본질)
・대잡하게 말하면, 서양철학은 소크라테스 이래, 코토바를 정의한 다음에 논리적으로 찔러서 물건의 본질을 파악하려고 왔다(로고스 지향). 이에 대해 동양철학(특히 불교)에서는 코토바가 태어나기 이전의 심층의식에 주의를 기울여 현실세계를 허망으로 여겨 본질의 실재성을 부정하는 사고방식이 주류였다.

・물론 동양철학에도 본질의 실재성을 긍정하는 사상은 있다. 이슬람 철학은 추상적 실재에 관련된 보편적 본질과 개별 물건을 근거로 하는 개체적 본질과 구별한 뒤 양자를 실재한다고 생각한다. 물건의 아들을 강조하는 혼이 선장과 시를 통해 본정을 추구하는 바쇼는 개체적 본질에서 접근하여 보편을 직관하려고 하는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동양철학의 본질 긍정론에는 3개의 종류가 있다. 제1유형은, 「본질은 우리의 심층의식에 있어서 인식된다」라고 생각하는 입장(송의 이학 등). 이학에서는 “마음을 진정시켜 개별 사물의 본질을 극복하는 노력을 거듭해 가면 어느 때 갑자기 의식의 최심층이 보이고 만물의 본질의 자각에 도달한다”라고 말한다. 그 본질과는 절대적 없는 동시에 원시의 원천인 것 같다. 이 방법론은 불교와 비슷하지만 본질의 실재를 인정하지 않는 불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덧붙여 본질의 인식에 대해 유의해야 할 것은, 코토바・사상의 문화적 차이에 기인하는 문제다. 예를 들어 송의 이학과 같이 “모든 물건에 고유의 성질이 있어 이 세상이 성립되어 있다”고 하는 생각은 “모든 것은 전능한 신의 인격신의 차배에 의해 생긴다”고 생각하는 일신교의 이슬람 문화에 있어서 는 받아들일 수 없다.

・선(원래 본질의 실재성을 부정하고 있지만)은 이 문화적 문제를 다음과 같이 극복한다. 선자는, 수행에 의해 깨달음에 이르면, 경험적 사물의 분절이 모두 떨어진 절대 무분절의 세계가 보인다. 그러나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또 분절의 세계로 돌아오지만, 돌아오면 깨닫기 전의 분절의 세계와는 달리, 문화에도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자유자재로 분절하는 세계 하지만 진정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 같다.

・본질 긍정론 제2유형은 표층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있는 언어 아라야식에서 생성하는 이마주를 사물의 보편적 본질인 「원형」이라고 파악하고, 그 실재를 믿는 입장(신비주의, 밀교 만다라 등). 이 원형이란, 절대 무분절자의 존재 에너지가 언어 아라야식을 통과할 때에 분절되어 생기는 것이다. 거기에서는, 몇개의 원형 이마쥬가 상호 관련해 질서였던 하나의 전체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만다라!). 이들은 현실의 사물에서는 자유롭지만 문화적 제약에서는 자유롭지 않다.

・본질 긍정론 제3유형은 표층의식에서 개인을 인식한 후 그 안에 보편적 본질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하는 입장(공자의 정명론, 고대 유학 등). 플라톤의 아이디어론과 같은 사고방식이지만, 공자는 본래 있어야 할 인간관계(부자, 주종관계 등) 등의 가치 있는 것에 대해 그 본질을 추구한 것이며, 플라톤처럼 책상의 본질 등은 말하지 않았다 . 공자의 정명론은 그 정책론과 불가분에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다. 

(제2논문: 본질직관)

13세기 이후 현재까지 이슬람 철학에서는 '그 자체로서의 본질'이라는 형이상학적 개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최초의 문제는 어떻게 그런 순수한 개념을 파악하는가에 있다. 그 파악에 있어서 의식이나 지성이 일하면 절대 순수성이 손상되기 때문에, 그것은 직접적으로 직관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다음에, 우리의 일상 세계에서의 그 자체의 상태에 되돌아가, 그 후 협잡물을 없애면서 순수 개념에 가까워 가자는 지적 조작이 가능하게 된다.
・그 다음에, 이와 같이 해 제거한 협잡물과 순수 개념이 어떻게 관련되는지, 그 구조를 분석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제3논문: 선에 있어서의 언어적 의미)

・선문답이나 공안을 보는 한, 선은 언어의 로고스를 부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언어는 물건을 정의하는 것으로 고정화하지만, 선은 자유 무옥의 경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그러한 고정화를 싫어하는 것이다.
・선의 수행자는, 이성적 사유 능력의 궁극의 한계점에 이르기까지 의미를 계속 생각해 준다, 거기로부터 한 걸음 더 나아가 절대 무의미한 세계에 도약했을 때, 갑자기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다 답답한. 마치 거기서 존재의 분절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이다.
・그 경지란, 존재의 분절이 완전히 해소된 완전 무분절의 세계에서, 자신과 주위가 연속 일체가 되어 버리는 것 같다. 그런 경지에 도달한 후의 선자는 말을 발하지만, 그 말은 분절화된 일상 세계에서 나누어지는 말과는 다르다.

(제4논문: 대화와 비대화)

· 현대에는 말은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라는 소박한 신념이 있다. 그러나 이문화간의 완전한 커뮤니케이션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선자는, 수행을 통해 대화를 초탈해 인간언어가 그 작용성을 완전히 상실해, 언어가 전혀 작동하지 않게 되는 곳에 한번은 도달하지만, 확실히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어의 장소에서 말이 태어난다. 그 말에 의해, 깨달음에 도달한 사람끼리에서는,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이 성립한다. 그러나 그 대화는 평범한 사람으로부터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이차원의 대화, 저편의 세계의 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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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의식과 본질] 이즈쓰 도시히코 Toshihiko Izutsu 意識と本質

알라딘: 의식과 본질



의식과 본질   
이즈쓰 도시히코 (지은이),
박석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2013-04-08
원제 : 意識と本質

18,000원

- 절판 확인일 : 2017-03-09

새상품 eBook 중고상품 (5)
판매알림 신청 50,000원

399쪽

책소개

인류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 등 나와 내 주변을 둘러싼 존재에 대한 논제를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이 질문을 가장 심도 깊게 연구한 학문이 철학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동양철학은, 그토록 오랫동안 인류의 가장 직접적인 질문을 연구한 학문임에도 아직 전체적인 흐름도, 통일성도 없이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워낙 동양철학의 뿌리가 깊고 방대한 탓에 감히 하나로 엮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동양철학에 체계적인 흐름이 없다는 것은 간과할 일이 아니다. 동양철학을 삶의 뿌리로 두고 있는 우리에게는 이것이 ‘존재론적 위기’가 될 수 있다.

<의식과 본질>의 저자인 이즈쓰 도시히코는 불교·선불교·노장사상·공맹사상·신유학·힌두교·탄트라·이슬람·카발라 등 동양철학에 속해 있는 갖가지 종교와 민족의 수많은 사상의식‘본질’이라는 서양철학의 키워드를 빌려 동양철학을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을 제시한다. 
이 책은 동양의 수많은 사상과 깨달음을 학문적으로 재배치하려는 첫 번째 움직임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류의 다양한 사상적·학문적 연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동양철학을 주체적·실존적으로 이해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목차

제1장 본질에 대한 동서양의 다양한 관점
제2장 개체적·구체적 실존, 보편적·추상적 본질
제3장 본질과 존재, 일반화와 개체성
제4장 말라르메와 송대 신유학의 본질론
제5장 신을 위해 본질론을 부정한 이슬람의 원자론
제6장 신이 없어도 본질을 부정한 선종
제7장 선은 고요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다이내믹하다?187
제8장 본질론으로 보는 샤먼과 신비가의 이마주
제9장 《주역》의 원형 이마주, 무의식의 구조
제10장 불교의 만다라와 유대교의 세피로트
제11장 신의 내부에서 펼쳐지는 세피로트 만다라
제12장 이데아론·정명론·보편 본질 실재론

책을 마치며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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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 52 본질이 실재하지 않아도, 본질이라는 존재응고점이 없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에는 또 그것 나름대로의 실재성이 있다. 본질은 없지만 사물은 있는 것이다. 본질의 실재성을 철두철미하게 부정하면서, 경험 세계에 대해서는 이른바 허무주의가 아니라 분절된 존재에 꿈이나 환상 같은 것으로는 결론 내릴 수 없는 실재성을 인정하는 것은 동... 더보기

P. 67 개념적 본질의 세계는 곧 죽음의 세계다. 싱싱하게 살아서 약동하는 생명은 거기에 없다. 그러나 현실에서 우리 앞에 있는 사물은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자신의 실재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 살아 있는 사물을 살아 있는 그대로 잡을 수 있으려면 자연스럽고 소박한 실존적 감동을 통해 ‘깊게 마음에서 느끼는’ 것 외에는 길이 없다.

P. 103 꽃이라는 이름은 본래는 실재하지 않는 꽃의 본질을 망상적으로 불러일으킨다. 허공에 불러일으킨 그 허구의 본질을 부정론자, 예를 들어 불교사상가는 외적 실재에 근거를 지니지 않는 것으로 여겨 즉시 떨쳐버린다. 반대로 긍정론자, 예를 들어 니야야, 바이세시카 학파에게 꽃이라는 말은 실재하는 꽃의 실재하는 본질을 지시하는 것이다.

P. 126 정좌靜坐와 달리 궁리窮理는 현저하게 존재론적인 것을 제1의 특징으로 삼는다. 모든 존재자의 깊은 곳에는 본질이 숨어 있다는 확신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확신이 없다면 궁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것이 유교가 선종과 전혀 다른 점이다.

P. 378 동양철학에서 인식이란 의식과 존재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뒤얽힘이다. 그리고 의식과 존재의 이 뒤얽힘의 구조를 추구해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해도 본질의 실재성의 문제에 봉착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실재성을 긍정하든지 부정하든지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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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즈쓰 도시히코 (井筒俊彦) (지은이) 

191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대학에서 니시와키 준자부로를 사사했고, 언어학자로서 출발해 그리스 신비사상사, 러시아 문학 등을 강의하는 한편, 『아라비아 사상사』, 『신비철학』, 『아라비아어 입문』 등 초기 대표작을 간행했다. 1949년부터 시작된 연속 강의 「언어학 개론」을 바탕으로 1956년 『언어와 주술』(영문 저작)을 발표했고, 이 책 덕분에 로만 야콥슨의 추천을 받아 록펠러재단 펠로로서 1959년부터 중근동, 구미에서 연구 생활을 하였다. 1959년 코란의 윤리적 용어 구조를 밝힌 『의미의 구조』(영문)를 발행했다. 1960년대부터 맥길대학과 이란 왕립철학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에 종사했으며, 『코란에서의 신과 인간』, 『이슬람 신학에서의 믿음의 구조』, 『수피즘과 노장사상』 등 영문 저작을 정력적으로 발표했다. 1967~82년에 거의 매년 스위스 에라노스 회의에서 노장사상과 선 · 유교 등 동양철학에 대해 강연했으며, 일본에 귀국한 뒤로 해외에서 오랫동안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철학을 일본어로 저술하기로 결심하고 『의식과 본질』, 『의미의 깊이』, 『코스모스와 안티코스모스』, 『초월의 언어』 등 대표작을 발표했다. 1993년 자택에서 서거했다. 접기

최근작 : <이슬람 문화>,<의식과 본질>,<이슬람> … 총 49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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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 (옮긴이)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상명대학교 글로벌인문학부대학 중국어권지역학전공 교수
저서: <두보 초기시 역해>(솔출판사, 공저), <동양사상과 명상>(제이앤씨), <대교약졸, 마치 서툰 것처럼 보이는 중국문화>(들녘), <송대의 신유학자들은 문학을 어떻게 보았는가>(역락), <불가능한 누드>(들녘), <인문학, 동서양을 꿰뚫다>(들녁), <의식과 본질>(위즈덤하우스), <한산 시선>(지식을만드는지식)
최근작 : <참선 잘하그래이>,<인문학, 동서양을 꿰뚫다>,<하루 5분의 멈춤> … 총 21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자크 데리다가 인정한 세계적 석학, 이즈쓰 도시히코의 대표작

이즈쓰 도시히코는 국내에서는 낯선 인물이지만,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가 ‘거장’이라는 칭호로 존경을 표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이다. 그는 전 세계 종교철학의 경전과 고전의 대표 언어인 희랍어·라틴어·히브리어·산스크리트어·한문 등을 자유로이 구사했으며 아랍어·영어·불어·독어·러시아어 등 20여 개 이상의 외국어를 섭렵한 일본 역사상 전후무후한 천재였다. 주 전공은 이슬람 철학과 이슬람 신비주의로, 이란의 왕립 이슬람사상연구소의 교수로 있었으며, 일본에서 최초로 《코란》을 번역하기도 했다. 그는 그리스 신비주의, 근대 러시아 문학에 관한 저작도 많이 남겼으며 만년에는 유식불교·선불교·밀교·노장사상·주자학·카발라·중세 스콜라 철학까지 관심을 확장시켰다고 한다. 그가 지금까지 이룬 학문적 영역은 누구도 쉽게 따라잡기 어렵다.

《의식과 본질》은 이즈쓰 도시히코의 대표작으로, 일본에서 30년간 꾸준히 읽히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며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의 탁월한 외국어 실력과 방대한 학문적 관심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십 년 동안 동서양 사상계를 분석, 한 권에 통합·정리·집약한 작품이다. 그가 이 책에서 언급하는 동양철학의 범주는 불교·선불교·노장사상·공맹사상·신유학·힌두교·탄트라·이슬람·카발라 등으로, 일일이 거론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고금의 사상과 인물을 한 권 안에 모두 담아냈다.

‘본질’이라는 이름 아래 만난 수많은 사상적 거인들

저자는 ‘본질’을 키워드로 동양사상을 한눈에 훑고 있지만, 사실 본질은 중세 기독교 스콜라 철학에서 나온 개념으로 동양철학에서 익숙한 키워드는 아니다. 독자들은 서양철학 특유의 개념을 가져다 동양철학이라는 이름 아래 나열하는 그의 글을 보고 의아해할 수도 있다. 게다가 곳곳에 등장하는 서양철학자들과 그들의 문제의식이 동양철학과 혼합되어 있는 것을 보고 혼란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낯선 시도가 처음에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이는 저자의 치밀한 의도 아래 철저하게 비교·분석한 결과다.

예를 들어 저자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이데아가 사물의 변하지 않는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운을 떼다가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어버이는 어버이다워야 한다”는 공자와 맹자의 정명론正名論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곧 바이세시카의 명실론名實論이 주장한 “이름은 그저 개념의 세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재하는 것”이라는 독특한 주장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이데아론·정명론·명실론이 본질을 설명하는 방식은 달라도 같은 사상체계 아래에 있음을 분명히 하는 작업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구토》에서 본질을 어떻게 설명했는지를 중국의 노자의 유명有名과 무명無名 논리를 끌어와 거론하고, 

또 공통적으로 본질의 허망함을 인정한 대승불교의 공空사상, 샹카라 베단타 철학의 불이론不二論이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지 비교·분석한다. 

이슬람 철학과 중국의 성리학·선종이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설명하고, 
주역의 팔괘티베트 밀교의 만다라, 유대교 신비주의 카발라에 나오는 생명나무 세피로트가 상징하는 유사성을 설명한다. 

그의 이런 시공간을 넘어선 통합적 사고가 철학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다. 
일본의 하이쿠 시인 바쇼독일의 시인 릴케의 시세계가 어떠한 관점에서 본질을 이야기했는지를 설명하고, 
중국 초나라의 애국시인이자 샤먼인 굴원의 무속적 정신세계장자의 철학적 우화의 세계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분석한다. 
또한 프랑스의 상징주의 시인 말라르메의 정신세계중국 송나라의 주자학자들이 주장했던 거경궁리居敬窮理의 세계가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까지 이 한 권 안에 집약해놓았다.

이 밖에도 
  • 기독교 스콜라 철학자 둔스 스코투스, 
  • 에도 시대 일본의 사상가 노리나가, 
  • 유대교 신비주의 사상가 이사크 루리아, 
  • 신화학자이자 인류학자인 질베르 뒤랑, 
  • 이슬람 사상가 이븐 알 아라비, 
  • 원자론의 집대성자 무하마드 가잘리, 
  • 아리스토텔레스 사상가인 아베로에스, 
  • 그와 비교되는 이슬람 사상가 스후라와르디, 
  • 주돈이·정이천·주자 등
 다양한 학자들이 사상적으로 연계되어 나오고 있다.

전 세계의 사상·종교·철학의 깨달음을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새로운 사상체계를 정립하는 학문적 업적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독자들은 《의식과 본질》 한 권만으로 
동양사상을 포함한 인류의 정신사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수많은 사상적 거인들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 바라보고 있는 이 세상은 과연 진짜일까?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단순히 동양의 종교·사상을 학문적으로 정리한 것이 아닌,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깨달음과 명상에 관한 가르침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곳곳에 나타난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 책은 철학서인 동시에 명상서라 할 수 있다. 
저자 이즈쓰 도시히코는 학자인 동시에 선수행자였으며, 그의 선불교에 대한 언급들을 보면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적 체험이 통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실천에서 나온 깨달음을 담고 있기에, 이 책에 담긴 글이 더 묵직하게 다가온다.

독자들은 저자 이즈쓰 도시히코의 실천적 깨달음을 통해, 
지금껏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인 사물들이 
  •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것인지, 
  • 아니면 본질은 없지만 우리 눈에 비칠 뿐인지
진지하게 성찰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사물과 현상을 보는 인식이 바뀌어 
가치관과 인생관에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는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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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포함 글 작성 유의사항 
구매자 (1)
     
‘있는 그대로 보기‘( 실상, 진리, 선불교의 깨달음)에 대한 분석적 고찰. 앵무새 흉내를 내는 여타 대부분의 책들과는 비교되지않는 군계일학적 저술! 실험 데이터적 근거가 없는 점이 아쉬우나, 아직은 어쩔 수 없는 한계일 듯.  구매
그냥 2016-08-31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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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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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본질

이 책에서 말하는 의식과 본질에 대한 접근은 너무 어렵다. 
오랜 세월 인류는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많은 철학을 발전시켰다. 
어쩌면 인간 본연에 관해 파고들었기에 인류가 지금껏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여기서 말하는 의식과 본질은 눈으로 보이거나 만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정신과 육체의 이어짐을 말하는 것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 충분한 고민이 없는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버겁다. 물론 오랜 시간을 두고 고민한다면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충분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용어다 보니까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문장을 읽으면서도 알 듯 말듯하게 감은 오는데 명확하게 한번에 이해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저자가 의식과 본질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온 세상의 모든 철학적 개념들을 더불어 설명한다. 중국, 이슬람, 서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사람들이 말하는 철학적 개념들이 등장한다.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층의식과 심층의식에 관한 개념 역시 철학적 소양이 부족해서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기는 어렵다.


또한 문화에 따라 본질을 이해하는 틀이 달라진다는 저자의 말은 더욱 나를 복잡하게 만든다. 과연 그 실체가 무엇일까? 하나로 확고부동하지 않고 주관적인 흐름이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이 개념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이 된다. 수많은 철학자들의 개념들이 등장하지만 오롯이 알기란 좀 더 내공을 쌓아야 할듯하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다각적인 방법과 접근으로 의식과 본질을 설명하는 저자의 생각의 끝이 궁금해진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보니까 점점 더 조바심이 생긴다.앞으로 이 책을 여러 번 읽는다면 그 의미의 일부를 깨우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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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님 2013-04-30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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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본질 [意識と本質 : 精神的東洋を索めて(1983)] - 이즈쓰 도시히코

1. TV 프로그램들. 특히, 프로야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저 화면에 등장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저 모습이 프로가 낼 수 있는 베스트가 아닐까?' 라고 말이다. 즉, TV를 통해 우리들에게 전달되는 화면은 엄청난 내공이 쌓인 결과물인 것이다.

그런데 이 <의식과 본질>을 읽으면서 TV의 결과물조차도 책에 비하면 미미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의식과 본질>은 뭐랄까... 시각적 외. 모든 감각의 내공. 특히, 내면의 고뇌가 누적된 결과물이랄까? 

동양과 서양의 종교와 철학의 개념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책을 통해 설명하고자 하는 본질의 3가지 분류에 따라서 하나의 범주로 묶어내거나 해체하는 능력에 감탄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음...앞으로 이어나갈 글이 옳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뭔가를 적어보기로 한다. 

2. 

아무리 믿을 수 없다 하더라도 모든 불가능을 배제하고도 남았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실이다. 

- 트위터 탐정 설록수, 189p-

토실여왕님의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이 문장은 <의식과 본질>에 따르면 세 번째 본질긍정론에 해당함을 알 수 있었다. 모든 불가능함을 제거하고 남은 것이 진실이라는 의미는 곧, 끊임없이 질문을 하면서 불가능을 제거하고 진실을 찾아가는 소크라테스의 문답법과 같은 맥락이고, 그것이 바로 본질이 표층에 존재하고 있음을 알리는 세 번째 본질론에 해당했다.   

3. 나는 항상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고 생각했다. 책의 개념에 따르면 나는 마히야(보편적 본질의 세계, 플라톤의 이데아)를 버리고 후위야(즉물적이며 경험적인 리얼리티를 표방)로 간 릴케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나 역시 릴케처럼 이 세상의 본질의 유무에는 상관없이 내가 중심이 되어서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바로 나를 존재하게 하는 것이라고 봤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어쩌면 오만함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알고자 하는 실존조차도. 실존 자체가 하나의 본질로서 작용함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결국, 내가 실존의 영역에서 보려 했던 것은. 즉, 무의식적인 문화적 학습을 통하여 얻어진 관점이라는 큰 틀로 봤을 때, 첫번째 본질긍정론을 따르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의식과 본질>의 첫 번째 본질론은 표층의식에서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심층의식에서 깊게 사물을 보는 것인데, 그러한 바라봄에 있어서 모든 것을 무로 만드는 단계가 선행하고, 그 뒤에 순간적인 번뜩임이 등장하여 존재가 분절화하여 등장한다고 한다. 또한 그러한 번뜩임이 존재하는 문학이 대체적으로 시 문학에 많이 분포한다. 그래서 시에 등장하는 언어는 언어 그 자체가 사실적이지 않고 상징적인 것이다. 또한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이한 관점도 여기에서 기인하는 것 같다.
 
4. 참고로 두 번째 본질긍정론은 첫번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심층의식에서 본질을 찾는 것인데, 여기서는 샤머니즘처럼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원형의 본질이 있고, 그러한 본질은 표층의식과 심층의식의 가운데에 있는 M의 영역에서 이마주(상징적 이미지화)된 것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된다고 말한다.  

 이래의 글은 갈림길을 읽고 적은 '사실'과 '진실'에 관한 생각이다.

소설 내에서 벌어지는 논쟁의 결과에 의하면 '사실'은 인간이 느끼는 개인적인 관념이다. 헌데 그것은 '진실'은 아니다. '진실'은 인간이 알 수 없는 아주 커다란 개념이다. <갈림길>에 의하면 '진실'이란 신이 만들어놓은 것과 같다고 여겨진다. 그에 비하면 '사실'은 아주 작은 것을 다룬다. 그리고 '사실'이라는 것이 '진실'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사실'을 '진실'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 평생 노력하는 존재라고 이해해도 될 것 같다.

여기서 '사실'이란 표층에서 부유하는 인간의 판단이고, '진실'이란 아마도 두 번째 본질긍정론의 본질과 유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에 가깝게 도달하고자 하는 인간은 본질을 찾고자 노력하는 인간의 한 모습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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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예 2013-04-2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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