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무묘앙.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무묘앙. Show all posts

2021/03/06

내가 말하는 책 무묘앙에오 책들 서평

내가 말하는 책

2015. 3. 19.
29
[서평] EO가 본 얼간이들 2 A--


[서평] EO가 본 얼간이들 2 A-
무묘앙에오 지음 | 박취산 외 옮김 | 모색 | 1998년 09월 25일 출간ISBN 9788986128208(8986128209) 쪽수 198쪽 크기 A5 저자정보 => http://blog.naver.com/likearoma/220292060767 

음..잘 모르겠다.
같은 책 1편을 읽을때가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박하게 평가했는지 모르겠지만같은 책 2편을 읽을때는 아주 바쁘지는 않았지만 마음적으로 평온하지는 않았다. 
이 책은 전편보다 내가보기엔 내가보기엔 훨씬 훌륭하다. 
아주 우울하지도 않고 맨 뒤쪽으로가면 다른책에는 없는 EO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조금 나온다. 
EO의 책처럼, 존재에 대해 궁극적으로 계속 물어보고 또 물어보면서 그 근원에 대해 탐구하려고 한 책은 없었다. 
EO의 말대로, 대충 메타포.. 즉 비유적 언어로 얼버무리며 (물론 언어의 표현의 한계때문에 그런 것이었겠지만) 그 근원에 대해 회피했다. 
아니 회피보다는 더 어렵게 더어렵게 설명했고 못알아들으면 못알아듣는 사람의 책임..이라는 그런식으로 넘어갔다. 
또한 다른 책에서는 그것에 대해 조금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기술 만 하기도 했고 (우주정신과 물리, 등 이차크 벤토크) 어떤 것은 위에...
댓글 8공유하기

2015. 3. 10.
34
[서평]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 B++

[서평]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 B++ 무묘앙에오 
작가상세정보 | 관심작가 등록 지음 | 박은혜 외 옮김 | 모색 | 2000년 01월 10일 출간ISBN 9788986128369(8986128365) 쪽수 318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Zen in disappearing Earth/무명암회소 작가소개 => http://blog.naver.com/likearoma/220292060767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선문답이 많이 나온다. (앞부분에)
그러나 선문답이라는 것은, 그 때 그 상황이나 그 분위기, 혹은 말하는 사람의 의도 파악을 위해 상대방의 표정과 몸짓과 그 상황 속에 몰입되어야만 깨달음에 도움이된다. 
단순히 글을 옮겨적으면, 그 안으로 몰입되지도 않아서 이해는 가더라도 정서적으로 크게 와닿지 않는다. 
또한선문답은 그 당사자간에 있어 상대방에게만 해당되는 그 사람 수준에 있어서의, 즉 그 사람 수준의 대꾸에 있어서 맞대응 하는 대꾸를 하기 때문에, 그 사람 그 사람 마다 그 사람에게 맞는 대꾸가 나올수 있으므로, 읽는 독자에게는 일괄적으로 보편적으로 해당되지 않을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있다. 
여기 중간부분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나도 깨닫게 되었다. 150-200 쪽.. 

바...
댓글 1공유하기
2015. 3. 9.



31
[서평] EO가 본 얼간이들 1 B+[서평] 
EO가 본 얼간이들 1 B+ 무묘앙에오 지음

 | 박취산 외 옮김 | 모색 | 1998년 09월 25일 출간ISBN 9788986128192(8986128195) 쪽수 198쪽 크기 148 * 210 mm 저자정보 => http://blog.naver.com/likearoma/220292060767 

심각하지 않고쉽게 읽혀진다. 그리고 우울한 면은 적다
에오입문서로서 적당하지만 크게 남는 것은 많지 않다. 쓰는중. -----------------------------
- 원서 :??????????경련하면서 읽는 정신세계
댓글 3공유하기
2015. 3. 9.





29
[서평] 허무 우주로부터의 메세지 A[서평]

 허무 우주로부터의 메세지 A 무묘앙 에오 저
/박은혜 역 | 모색2002년 02월 28일 180쪽 | 296g | ISBN-13 9788986128604 저자 정보 : http://blog.naver.com/likearoma/220292060767

 혹자는 이책을 대표작으로 보는데 나는 그렇게 까지 생각하지 않는다.
=> 읽다보니 그 말도 어느정도 맞는 말 같기도 하다............ 

무조건 에오의 책은.. 다른 영성 책들, 깨달음에 관한 책들을 다 섭렵한 후에 맨 나중에 읽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이책은 그토록 우울하지는 않다. 

노약자 임산부 18세 미만은 이책을(특히 101페이지 이후를) 읽지 않기를 바란다. 
단순한 일본어의 구조로 이렇게 훌륭한 사고를 한 것이 놀랍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센터링과 입술주변근육의 자아감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다. .. 

토머스 크럼은 센터링을 주장하며, 자아의 중심, 자아감의 위치, 
즉 자각의 중심을 단전으로 하는 연습을 주장했다.
물론 토머스 크럼의 주장이 위 한문장으로 대표될수는 없지만 내가 그렇게 했다. (내 블로그니까). 단전으로 센터링을 하면 좋은 점은 바로 감정으로부터 이탈을 쉽게할수 있는 것이다.나, 자아의 중심은 신체 내부에 존재해야만, 그렇게 조정해야만 ...
댓글 15공유하기
2015. 3. 4.
44



[서평] 깨달음과의 거리 죽음과의 거리 B++

[서평] 깨달음과의 거리 죽음과의 거리 B++ 
깨달음과의 거리,죽음과의 거리(에오명상전집02) 무묘앙에오 무묘앙 에오 지음 | 박은혜 옮김 | 모색 | 2003년 07월 21일 출간ISBN 9788986128635(8986128632) 쪽수 156쪽 크기 148 * 210 mm 저자정보 => http://blog.naver.com/likearoma/220292060767 
----
매우 슬프고 우울한 책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는 읽지 말것우울증환자도 읽지 말것심신이 약한 사람 읽지 말것 .. 
여러가지 다양한 사상 책들을 읽거나, 그 어떤 것에도 비판적 사고를 가진 사람만 읽을 것,혹은 종교적 사상이 강해서 아예 동감을 못할 사람은 읽어도 됨. .. 

수많은 책들을 읽어서사상적으로 무장이 잘된 사람, 영적 서적을 많이 읽어 자기만의 사상체계가 잡힌 사람만 읽을것 깊이 동감하면 그 누구라도 자살하게되고헛소리라고 생각한다면 재미없어서 중간에 읽기를 그만두게 된다.

나는 일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동감하지만, 일부에 대해서는 견해가 달랐다.
 [에오가 틀렸다라는게 아니라 - 이세상에 틀린건 없다 - 바라보는 관점이 나와 좀 다르다는 것일뿐..] 혹시라도 이 책을 읽고 깊은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끼는 사람이라면아래 글을 읽고 조금 ...
댓글 11공유하기

2014. 7. 18.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에오명상총서 6) - 교보문고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에오명상총서 6) - 교보문고


ISBN 9788986128369(8986128365)
쪽수 318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Zen in disappearing Earth / 무명암회소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종교 > 불교 > 사찰/사찰기행
진정한 대오(大悟)자는 인류의 엘리트적 정점에 서있 는 각성자가 아니라 양관이나 한산과 같은 무지와 대 우(大愚)를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인간이 인간인 것을 완전히 망각해 버리는 것, 그것이야말로 본래의 원시불교, 타오이즘이다.
저자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철학자/철학박사
목차
001. [사인선종의 일화와 문답집]
002. 어느 납자의 즉불록
003. 사인선종의 일화
004. 궁극의 문답
005. 에오와 승려들의 법전
006. 남천이 고양이를 도운 방법
007. 사인선사의 문답:초급편
008. 사인선사의 문답:중급편
009. 최후의 문답
010. 10인의 수행자와의 대화
011. [현대의 선은 무엇이 맹점인가]
012. 전국 선사관계자에게 보내는 편지
013. 형식적인 선사의 한계
014. 외도의 필요성
015. 선은 원시불교로 돌아가라
016. 앞으로 10초후에 당신 죽을때
017. 일체의 삼라만상은 고다
018. [선사의 법사는 무엇이 문제인가]
019. 선을 버림으로써 본래 면목의 선이 되다
020. 어느 선방 수행의 모순점
021. 자연법이 무위자연의 길
022. 토끼
023. 마음없는 물체처럼 좌선하라
024. 나는 선문이 아니다
025. [알려지지 않은 법화록]
026. 깨달음과 무관심의 공통점
027. 잡념을 어떻게 하면 조흥ㄴ가
028. 자타평등.대환희.유희삼매
029. 지금 이순간<관>
030. 가장 소중한 것을 던져 버려라
031. 고제의 본질에 대하여
032. 석가의 고제와 사인선에서의 멸제
033. 십우도,그 최후의 3단계
034. 0.1초의 깨달음
035. 사인선종의 논리와 개요
출판사 서평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은 《EO가 본 얼간이들·1》(1998.10 모색)《EO가 본 얼간이들·2》(1998.10 모색)《폐허의 붓다》(1999.2 모색), 《속폐허의 붓다》(1999.7 모색), 《폐허의 붓다 외전》(1999.8 모색)에 이은 에오명상총서의 6번째 작품으로 난해한 선문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대부분이 저자 에오가 한 사람의 선승을 향해 쓴 편지로 전반은 저자 자신이 만든 선(禪) 이야기로 꾸며져 있으며, 후반은 일본의 전통적인 선사에 대한 비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비판 내용은 선이나 불교단체뿐 아니라 모든 종교인들에게 공통되는 점이 많이 있어 참고가 될 것이다.

현대의 혼탁한 사회는 승려가 폭력을 휘두르고 검찰 간부가 죄를 짓고 국회에서 욕지거리가 난무한다. 이런 현상은 인간이 삶에 집착하여 현세 행복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불교의 본질은 현세의 어떤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어서 사회적, 상업적, 예술적인 성과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직 홀로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근본 문제로 삼는다. 모든 철학이 삶의 논리에 존재를 부여하지만 순수한 원시불교, 일본의 선(禪)과 중국의 타오이즘만은 살아가는 문제가 아닌 <죽음>을 당연한 자연 질서로 생각한다.

최근 상영된 일본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는 일본판 고려장 이야기로 70세를 앞두고 죽음을 기다리는 오린(사카모토 스미코)이란 노파와 아들 다츠헤이(오가타 켄)를 그린다. 아들은 마을의 생존법칙과 도덕률을 따라야 하는 것에 괴로워하며 어머니는 평상심으로 죽음을 향해 간다. 유한한 인간의 죽음도 단지 자연의 한 법칙임을 이 영화는 말하고 있다.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이란 한 명의 인간이 죽을 때 필요로 하는 좌선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지구가 꺼질 때'란 사람이 죽을 때이고 이때 죽은 자에게는 지구도 우주도 세계도 소멸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출판되기 이전에도 PC통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며 에오(EO)에 관한 열띤 찬반논쟁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책.

무묘앙에오 | 작가 & 작품 - 교보문고 (無明庵回小)(에오명상전집01-10) 출판사 서평 +내용요약

무묘앙에오 | 작가 & 작품 - 교보문고



무묘앙에오 (無明庵回小)5관심작가 등록
외국작가 > 인문/교육작가 > 철학자/철학박사
출생지 : 일본
출생 : 1957년
사망 : 1994년 10월 22일

작가소개


14세 때 '깨달음'을 언뜻 넘보는 체험이 있고부터 23세까지 여러 가지 신비학, TAO 등을 섭렵했지만 어떤 단체에 소속되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는 30세 무렵부터 우발적으로 독자적은 '채널링'을 시작하여 은하계와 막후 정보들을 얻고 1992년 2월 17일 우발적으로 대오견성했다고 한다. 

그 후 1년 동안 명상센터의 명상가들이나 치료가들에게 일방적으로 자기글을 우편으로 보내는 일을 했다. 거의 묵살해버린 가운데 3명의 문하가 생겼고 1993년 8월부터는 그의 지도와 방편이 선(禪)으로 기울었다. 

1994년 10월 22일 죽고 직계 문하로 쥬우와 호오장 둘을 남겼다. 
종교에 입문하거나 절을 짓거나 제자도 들이지 않고 자신의 거처를 '무명암(無明庵)'이라 이름 짓고 찾아오는 소수의 사람들만 만났으며, 특유의 독설과 날카로우면서 서정적인 필치로 다수의 책을 펴냈다. 

지은책으로 <폐허의 붓다들>, <속 폐허의 붓다들>, <경련하면 읽는 정신세계>,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 <폐허의 붓다들 외전> 등이 있다.

모든작품
국내도서

EO가 본 얼간이들 1(에오명상신서 1)
무묘앙에오 지음 | 박취산 외 옮김 | 모색 | 1998년 09월 25일 출간
정가 : 7,500원
판매가 : 6,750원 [10%↓ 750원 할인]
쪽수 198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명상에세이. 무묘양에오의 삶과 사상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시작으로 에고의 소멸과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 장자의 광상곡, 우주는 당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다, 이해관계가 분명하면 다루기 편하다 등의 명상에 세이를 수록했다.
----
저자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철학자/철학박사
---
출판사 서평
1. 『EO가 본 얼간이들』은 일본판 원제 '경련하면서 읽는 정신세계'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신세계와 그 정신세계를 쫓는 사람들의 심리와 현상, 그 이면을 예리한 시각으로 통찰한 파격적인 명상에세이. 일본에서 출간되어 많은 명상가와 종교가들로 하여금 애독하던 신비주의 책들을 헌책방에 팔도록 만든 화제의 책.(당초 일본에선 한 권으로 출간되었음)

2. 통속적인 정신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함은 물론, 사회 일반의 '무의식적 강박관념'의 맹점까지 파고들며 맹신적인 종교나 심령치료, 전통적 신학, 이른바 신통력이 있는 도사들과 세기말의 온갖 부작용에 휩쓸리는 세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비판, 웃지 못할 농담을 웃게 만드는 EO(저자 무묘앙에오의 별칭)의 독설과 냉소가 1, 2권 내내 흥미롭게 전개된다.

3. 1권 <인류와 신(神)과의 격렬한 문답>, 2권 <원숭이와 현자 장자(莊子)간의 현대판 이야기> 등을 통해 심령, 오컬트, 테라피, 명상, 채널링, UFO 문제 등에 대한 일반 독자의 인식을 크게 바꿔놓고 일대 충격과 파란을 몰고 올 책. 그의 주장과 사상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이 벌어질 소지가 크다.(이미 한국의 PC통신에서 EO를 둘러싼 치열한 논쟁이 전개된 바 있음.)

4. 저자는 오늘의 인류가 모든 의문의 끝에서 결국은 신의 뜻 혹은 우주의 섭리를 들먹이는 바보 원숭이, 자기 밖의 위안처를 찾아 성자나 권위자(혹은 도사들)를 향해 몰려다니는 파리 떼 수준이라 지적하며, 정신세계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신세계가 거꾸로 우리를 노예로 만든다고 역설한다. 지금까지의 명상서적의 기조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反명상 서적의 성격. 막연하게 가르쳐진 신(神)의 근본적 모순과 정신세계의 모순, 나아가 우주 전체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21세기 예지자 EO의 귀중한 에세이
-----
저자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
무묘앙에오는 14세때 <깨달음>을 언뜻 넘보는 체험이 있고부터 23세까지 여러 가지 신비학, TAO 등을 섭렵했지만 어떤 단체에 소속되는 일은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는 30세 무렵부터 우발적으로 독자적인 <채널링>을 시작하여 은하계의 막후 정보들을 얻었다. 33세에 그것들에 대한 총괄적 결론과 사색의 결과로 온 생명과 존재에 절망했다.

1992년 2월 17일 우발적으로 대오견성했다. 그후 약 1년동안 명상센터의 명상가들이나 치료가들에게 일방적으로 자기의 글을 우편으로 보내는 일을 했다. 거의 모두가 묵살해버린 가운데서 3명의 문하가 생겼다.

1993년 8월부터는 그의 지도와 방편이 갑자기 <선(禪>으로 기울고 선문의 본산, 각 지방 선방의 승려들에게 글을 우편으로 보내기를 계속했다. 그 중에서 문하가 나왔으며 뒤에 그 승려는 대오를 이뤘다. 전통과 형식에 매달리는 선, 그리고 스승을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명상센터와의 마찰과 반감 속을 흐르면서 그의 글은 지금 많은 명상가나 참선 수행자들에게 개인적인 편지 또는 기관지의 형태로 전해져 소중히 간직되고 있다. 일생 동안 단체화, 조직화, 통속적인 사제관계를 거부했다.

1994년 10월 22일 죽었다. 당년 36세. 죽은 사람의 선문 직계 문하로 쥬우와 호오장 둘을 남겼다.

태양계 제3행성에 남겨진 작품으로 「폐허의 붓다들」「속 페허의 붓다들」「경련하면서 읽는 정신세계」「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폐허의 붓다들 외전」등이 있다.
------
역자 : 박취산
1926년 평안북도 강계 태생으로 30대 이후 정신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한국에 <아봐타코스>를 최초로 소개한 바 있으며 북클럽<미내사(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를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역서로는 《바가바드 기타》《갈매기 조나단》《EO가 본 얼간이들》외 다수가 있다.

역자 : 손성애
1963년 서울 태생으로 일본 호오세이(法政)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일본 홋카이도 신문, 니시닛폰 신문 서울지국 기자를 역임했다. 역서로는 《EO가 본 얼간이들》이 있다. 닫기
---------------------------


EO가 본 얼간이들 2(에오명상신서 2)
무묘앙에오 지음 | 박취산 외 옮김 | 
모색 | 1998년 09월 25일 출간
저자 : 무묘앙에오
철학자/철학박사
----
목차

1. 현대판 장자 莊子 이야기 
장례 葬禮 이야기 
풀 이야기 - 인간이 식물을 키우는 진짜 이유 
전생 이야기 
예언 이야기 
사냥 이야기
 - 꽃과 나무를 사랑한다고 
오늘의 순간에 관한 이야기 
- 도 道 를 잊고서 누가 헤매나 
에고의 소멸과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 
장자의 유머 광상곡1 
라즈니쉬편/임제 선사편/잇규 선사편/로마 법왕편/ 
구제프편/크리슈나무르티편/곽암사원편/장자편/노자편/석가편/ 달마편/한 포기 잡초편 
장자의 광상곡2 
장자의 유머 광상곡3 

2. 원숭이의 혹성 지구에서 사는 방법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지식 
영원히 계속되는 우주의 뺑뺑이 돌리기 
우주는 당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없으면 당신은 움직일 수 없다 
외로움은 무엇인가 
입장을 거꾸로 가정하면 이해하기 쉽다 
인간이 다른 생물보다 발달했다고 하는 단 한 가지 
사회는 인간의 불행 없이는 성립되지 않는다 
자유로이 존재하기 위한 길 
저자가 담담히 자신의 내력을 말하면 결국 이렇게 되고 만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던 날


출판사 서평

1. 『EO가 본 얼간이들』은 일본판 원제 '경련하면서 읽는 정신세계'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신세계와 그 정신세계를 쫓는 사람들의 심리와 현상, 그 이면을 예리한 시각으로 통찰한 파격적인 명상에세이. 일본에서 출간되어 많은 명상가와 종교가들로 하여금 애독하던 신비주의 책들을 헌책방에 팔도록 만든 화제의 책.(당초 일본에선 한 권으로 출간되었음)

2. 통속적인 정신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함은 물론, 사회 일반의 '무의식적 강박관념'의 맹점까지 파고들며 맹신적인 종교나 심령치료, 전통적 신학, 이른바 신통력이 있는 도사들과 세기말의 온갖 부작용에 휩쓸리는 세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비판, 웃지 못할 농담을 웃게 만드는 EO(저자 무묘앙에오의 별칭)의 독설과 냉소가 1, 2권 내내 흥미롭게 전개된다.

3. 1권 <인류와 신(神)과의 격렬한 문답>, 2권 <원숭이와 현자 장자(莊子)간의 현대판 이야기> 등을 통해 심령, 오컬트, 테라피, 명상, 채널링, UFO 문제 등에 대한 일반 독자의 인식을 크게 바꿔놓고 일대 충격과 파란을 몰고 올 책. 그의 주장과 사상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이 벌어질 소지가 크다.(이미 한국의 PC통신에서 EO를 둘러싼 치열한 논쟁이 전개된 바 있음.)

4. 저자는 오늘의 인류가 모든 의문의 끝에서 결국은 신의 뜻 혹은 우주의 섭리를 들먹이는 바보 원숭이, 자기 밖의 위안처를 찾아 성자나 권위자(혹은 도사들)를 향해 몰려다니는 파리 떼 수준이라 지적하며, 정신세계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신세계가 거꾸로 우리를 노예로 만든다고 역설한다. 지금까지의 명상서적의 기조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反명상 서적의 성격. 막연하게 가르쳐진 신(神)의 근본적 모순과 정신세계의 모순, 나아가 우주 전체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21세기 예지자 EO의 귀중한 에세이


ひきつりながら読む精神世界 (EOシリーズ) ひきつり」の意味は 痙攣(けいれん)のこと。
Tankobon Hardcover – July 1, 2019

cosmos
5.0 out of 5 stars あの世まで持っていきたい本
Reviewed in Japan on March 4, 2021
無明庵に出会って長くさまよっていた精神世界迷子から抜け出せました。
賛否両論ありますが私にとってはこの世で最も価値ある書籍です。
スピリチュアルのような耳障りのいいことや綺麗事は一切出てきません。
残酷なまでの「真実」を求める人に。
===
일본아마존책방의 서평

5/5 저승까지 가져 가고 싶은 책
(어느 책에 대한 일본아마존책방의 서평)

[X를 만나 오랫동안 방황하고 있었던 정신세계의 미아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찬반 양론이 있지만 내게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책입니다. 
스피리튜얼이란 말처럼 귀에 거슬리거는 것이나,  겉치레만 좋은 것은 일절 나오지 않습니다. 
잔인하기까지의 '진실'을 요구하는 사람.]
===

폐허의 붓다(에오명상총서 3)
무묘앙에오 지음 | 박취산 외 옮김 | 모색 | 1999년 02월 15일 출간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종교 > 불교 > 불교인물
일본인 저자의 명상서. 명상은 소멸에 이르는 길, 자기 혁명이란 이름의 환상,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한 사람의 붓다로 있으라, 애정이라는 이름의 유치한 편애, 명상의 효능과 후유증, 붓다가 말하는 죽음과 윤회 등 삶과 죽음에 대한 명상의 글이다.
저자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철학자/철학박사
목차
001. 깨달음, 그후
002. 타오(TAO)와 우주적 진리
003. 깨달음에 이르는 질의 응답
004. 명상 수행법 입문
005. 의식의 궁극적 고향, 절대無로의 여행


출판사 서평
1. 해탈, 무(無), 지금 여기, 선과 악, 명상 등은 오늘날 비단 종교인들이나 명상가들뿐 아니라 모든 인류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서 아직은 생소한 우주 채널러들의 신비 체험과 그들의 눈을 통해서 본 지구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파격적인 어법으로 풀어내고 있다.

2. 저자 에오는 라즈니쉬를 광명의 붓다로, 자신을 어둠의 붓다로 비유한다. 희망이 있기 때문에 절망이 있음을 통찰한 그의 정신 세계, 깨달음에 대한 자기 체험과 파격적인 관점은 참으로 라즈니쉬에 비견될 만하며, 참선과 도(道)에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나 불교인이라면 반드시 필독할 만한 책이다.《폐허의 붓다》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21세기 이후의 인류가 직면하게 될 은하계 우주의 탄생 기원과 인간의 정신 세계에 대한 빛나는 예지와 통찰력이 전편에 흐르고 있다.

3. 일찍이 세계적 역사학자 토인비는 그의 말년에 새로운 미래 종교의 출현 가능성을 예견한 바 있다. 지난 이천 년 동안의 세계 종교로 역할했던 기독교와 불교 등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세계 종교(통합 패러다임을 그는 상상했다)가 신천년의 시대에 도래할 것이라는 그의 예견은 이미 많은 종교학자와 미래학자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공론화되어 있다. 에오는 따뜻한 애정이 깃든 냉소와 독설로 오늘날 인류의 정신 세계의 맹점과 종교적 위선을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부드럽게 파헤친다. 그는 21세기 새로운 종교의 가능성을 예고하는 작은 거인이자 선지자라 할 수 있다.

4. 에오는 현대 과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우주의 지성체들과의 대화를 통해 밝혀진 생(生)과 사(死)의 비밀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석가, 라즈니쉬, 크리슈나무르티 등 세계적 각자(覺者)들의 깨달음의 본질, 신비 체험의 비밀의 열쇠, 에고의 절대적 소멸과 완전 무(無)의 깨달음에 이르는 경로를 쫓고 있으며, 어둠의 명상법인 사인선 행법(死人禪行法)이 흥비롭게 소개되는 은하계의 원시 경전이다. 세상에 잠복하는 무명의 붓다들이 갖는 40가지 특징, 그들을 식별하는 에오의 파격적인 통찰력과 예언이 담겨있다.
---
속 폐허의 붓다(에오명상총서 4)
무묘앙에오 지음 | 박은혜 옮김 | 모색 | 1999년 07월 30일 출간

책소개

일본에서 태어나 34살에 깨달음을 얻고 36살의 젊은 나이에 타계한 에오의 비밀스런 가르침을 담고 있다. 인간의 위선적 행위나 종교, 정신세계에 관여하는 인 간의 사고가 어떻게 분열되는지를 비판하고 있으며, 깨달음의 경지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철학자/철학박사

목차
001. <1> 폐허의 광인들
002. 객사
003. 무, 불, 사의 세계
004. 노이로제에서 광명으로 나아가는 원리
005. 정적에서 광기로
006. 다수결의 광기
007. 절대절명의 근본의문
008. <2> 폐허의 여생자들
009. 니르바나
010. 깨달으면 이렇게 되고 만다
011. 불똥이 튀기까지
012. 빈손으로 살다
013. 정적과 더불어 산보하기
014. 그것은 단계가 아니라 한순간이다
015. 사인선 행법이 초래하는 의식 체험

016. <3> 폐허의 기인들
017. 텔레비전 중독의 폐해
018. 섹스로의 결착
019. 첫 대면과 무관심
020. 법우들
021. 좋아서 하는 일이 곧 숙달하는 길이다
022. 한 개의 바늘

023. <4> 폐허의 비교
024. 새로운 방편
025. 어둠의 명상
026. 영혼이 죽을 때
027. 영혼의 개별화라는 고통시스템
028. 돌아오지 않는 술주정꾼
029. 한 순간을 위한 영원

030. <5> 폐허의 시
031. 침묵의 미소
032. 죽음으로의 격언
033. 허공의 종자

출판사 서평
1. 《폐허의 붓다》(1999, 모색)에 이어 편안한 삶만큼 편안한 죽음(에고의 소멸)을 강조하는 에오(무묘앙 에오의 약칭) 특유의 직관과 독설이 번뜩이는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모음집. 곧이어 출간될 《폐허의 붓다 외전》과 함께 무묘앙에오의 붓다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 책.

2. 중국 정부당국과 맞설 정도의 위력으로 성장한 이른바 '파룬궁' 사태를 통해서 보듯이, 21세기 종교세력의 위상과 역할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일지 모른다. 특히 점술이나 민간신앙, 초월적 깨달음의 실체를 분석하는 근본적인 안목과 탁월한 통찰력을 제시하는 이 책은, 기존 종교는 물론이고 새천년기에 우후죽순으로 돋아날 신흥종교의 사회적 영향, 맹신도들의 위험성 등을 지적하는 밀레니엄 시대의 종교 비판서이다.

"도(道)는 경제를 망쳐서라도 인간을 살리고자 한다.도(道)는 인류를 망쳐서라도 지구를 살리고자 한다.반면, 외도(外道)는 지구를 망치고 쓰다가 버리는 한이 있어도 인류를 살려두고자 하며, 더욱이 인간을 망쳐서라도 경제를 살려두고자 한다."

에오는 이러한 어리석음을 종교나 온갖 신비주의의 함정으로 지적한다. 그는 또한, 오늘날의 환경파괴나 국가간의 분쟁과 경제전쟁, 종교분쟁, 남녀·지역간의 대립에서 나아가 생사의 근본문제에 이르기까지, 정신세계 속에서 서로를 나누고 쪼개고 끊임없이 핵분열해야만 스스로의 정체성이 충족되는 인류의 사고중독을 통렬하게 지적하고 있다.

3. 각 종교계의 지도자를 비롯, 참선과 명상 수행법 등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의 의문점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독자 스스로 자신의 행법을 진단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안내한 타오이즘(Taoism) 철학 에세이.

① 게으른 사람, 공허함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가르침
② 가족관계와 명상이나 깨달음을 구하는 본인 사이에 빚어지는 갈등의 해결
③ 노이로제와 번민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가르침
④ 깨달음 이후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⑤ 행법 실습기간 중에 TV나 뉴스를 보지말아야 하는 이유
⑥ 수행과정중의 성관계와 그 초월에 관해서
⑦ 타인과의 만남에서 오는 긴장을 이완하는 법
⑧ 세상의 도인이나 성현들은 이 세계가 깨달음과 인류의식의 성숙을 향해서
발전한다고 끊임없이 강조하는데,
정작 인류의 수만 년 역사는 인간의식을 파괴시키는 방향으로
확산돼온 까닭은 무엇인가
⑨ 편안히 살고 편안히 죽는 법.

4. 한국에서 출판되기 이전에도 PC통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며 에오(EO)에 관한 열띤 찬반논쟁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책.
---
폐허의 붓다(외전)(에오명상총서 5)
무묘앙에오 지음 | 손성애 옮김 | 모색 | 1999년 02월 15일 출간
쪽수 304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Buddhas in rubble addendum / 무명암회소
책소개

광기의 기서이며 동시에 심원한 통찰을 포함하는 에오(EO)라는 이름없는 각자(覺者)의 결정판. 전세계 모든분야의 명상가, 테라피스트, 탐구자와 오컬트 팬에게 궁극적인 책. 사고중독, 모순투성이의 반전이라는 환 상,무지의 덕 등 41편으로 엮어졌다.

목차
001. 광기의 법맥
002. 지구가 사라질 때의 좌선
003. 무명암 내부자료


출판사 서평
《폐허의 붓다 외전》은 《폐허의 붓다》(1999, 모색), 《속폐허의 붓다》(1999, 모색)에 이은 에오의 붓다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기존 정신세계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붓다시리즈의 마지막인 《지구가 사라질 때의 좌선》에 등장하는 선문답을 흥미 있게 풀이한 해설집이다.

에오(EO)는 붓다시리즈를 통해서 현대 과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우주의 지성체들과의 대화를 통해 밝혀진 생(生)과 사(死)의 비밀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석가, 라즈니쉬, 크리슈나무르티 등 세계적 각자(覺者)들의 깨달음의 본질, 신비 체험의 비밀 열쇠, 에고의 절대적 소멸과 완전 무(無)의 깨달음에 이르는 경로를 쫓고 있다. 어둠의 명상법인 사인선행법(死人禪行法)이 소개되는 은하계의 원시 경전이다

---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에오명상총서 6)
무묘앙에오 지음 | 박은혜 외 옮김 | 모색 | 2000년 01월 10일 출간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에오명상총서 6) - 교보문고


ISBN 9788986128369(8986128365)
쪽수 318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Zen in disappearing Earth / 무명암회소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종교 > 불교 > 사찰/사찰기행
진정한 대오(大悟)자는 인류의 엘리트적 정점에 서있 는 각성자가 아니라 양관이나 한산과 같은 무지와 대 우(大愚)를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인간이 인간인 것을 완전히 망각해 버리는 것, 그것이야말로 본래의 원시불교, 타오이즘이다.
저자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철학자/철학박사
목차
001. [사인선종의 일화와 문답집]
002. 어느 납자의 즉불록
003. 사인선종의 일화
004. 궁극의 문답
005. 에오와 승려들의 법전
006. 남천이 고양이를 도운 방법
007. 사인선사의 문답:초급편
008. 사인선사의 문답:중급편
009. 최후의 문답
010. 10인의 수행자와의 대화
011. [현대의 선은 무엇이 맹점인가]
012. 전국 선사관계자에게 보내는 편지
013. 형식적인 선사의 한계
014. 외도의 필요성
015. 선은 원시불교로 돌아가라
016. 앞으로 10초후에 당신 죽을때
017. 일체의 삼라만상은 고다
018. [선사의 법사는 무엇이 문제인가]
019. 선을 버림으로써 본래 면목의 선이 되다
020. 어느 선방 수행의 모순점
021. 자연법이 무위자연의 길
022. 토끼
023. 마음없는 물체처럼 좌선하라
024. 나는 선문이 아니다
025. [알려지지 않은 법화록]
026. 깨달음과 무관심의 공통점
027. 잡념을 어떻게 하면 조흥ㄴ가
028. 자타평등.대환희.유희삼매
029. 지금 이순간<관>
030. 가장 소중한 것을 던져 버려라
031. 고제의 본질에 대하여
032. 석가의 고제와 사인선에서의 멸제
033. 십우도,그 최후의 3단계
034. 0.1초의 깨달음
035. 사인선종의 논리와 개요
출판사 서평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은 《EO가 본 얼간이들·1》(1998.10 모색)《EO가 본 얼간이들·2》(1998.10 모색)《폐허의 붓다》(1999.2 모색), 《속폐허의 붓다》(1999.7 모색), 《폐허의 붓다 외전》(1999.8 모색)에 이은 에오명상총서의 6번째 작품으로 난해한 선문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대부분이 저자 에오가 한 사람의 선승을 향해 쓴 편지로 전반은 저자 자신이 만든 선(禪) 이야기로 꾸며져 있으며, 후반은 일본의 전통적인 선사에 대한 비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비판 내용은 선이나 불교단체뿐 아니라 모든 종교인들에게 공통되는 점이 많이 있어 참고가 될 것이다.

현대의 혼탁한 사회는 승려가 폭력을 휘두르고 검찰 간부가 죄를 짓고 국회에서 욕지거리가 난무한다. 이런 현상은 인간이 삶에 집착하여 현세 행복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불교의 본질은 현세의 어떤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어서 사회적, 상업적, 예술적인 성과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직 홀로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근본 문제로 삼는다. 모든 철학이 삶의 논리에 존재를 부여하지만 순수한 원시불교, 일본의 선(禪)과 중국의 타오이즘만은 살아가는 문제가 아닌 <죽음>을 당연한 자연 질서로 생각한다.

최근 상영된 일본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는 일본판 고려장 이야기로 70세를 앞두고 죽음을 기다리는 오린(사카모토 스미코)이란 노파와 아들 다츠헤이(오가타 켄)를 그린다. 아들은 마을의 생존법칙과 도덕률을 따라야 하는 것에 괴로워하며 어머니는 평상심으로 죽음을 향해 간다. 유한한 인간의 죽음도 단지 자연의 한 법칙임을 이 영화는 말하고 있다.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이란 한 명의 인간이 죽을 때 필요로 하는 좌선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지구가 꺼질 때'란 사람이 죽을 때이고 이때 죽은 자에게는 지구도 우주도 세계도 소멸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출판되기 이전에도 PC통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며 에오(EO)에 관한 열띤 찬반논쟁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책.
---
반역의 우주(에오명상총서 7)
무묘앙에오 지음 | 손성애 옮김 | 모색 | 2000년 05월 20일 출간
ISBN 9788986128437(8986128438)
쪽수 336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Revellious universe / 無明庵回小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종교 > 불교 > 사찰/사찰기행
에오이즘이란 독특한 우주론의 체계를 살핀 책. 이 책은 인간의 위선적 행위나 종교, 정신세계에 관여하는 인간의 사고가 어떻게 분열되는지를 철저하게 비판하게 있다. 한편으로는 선, 타오, 원시불교를 소재로 해 그의 깨달음의 경지를 자유자재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철학자/철학박사
목차
001. 독자님들께....(4)
002. 편집자 서문...(5)
003. 프롤로그....(10)
004. [생·노·병·사는고가 아니다]...(12)
005. [윤회를 해도 결국 이렇게 되고 만다.]...(21)
006. 윤회의 개념이 보편화된 배경...(21)
007. 사후 행선지의 카탈로그화...(28)
008. 생명 활동은 반드시 중독된다...(34)
009. [불교도라는 이름의 단순한 종교족]...(40)
010. 존재 자체가 고다...(40)
011. 석가에게 반론을 펴라...(46)
012. 진화하는 영혼이라는 용어를 경계하라...(49)
013. 인간을 생물로 인식하지 않는 차원 존재들...(53)
014. 불교는 존재가 아닌 비존재로 향한다...(57)
015. 신일랑은 당신의 지성으로 심문하라...(62)
016. 에오니즘을 경솔하게 받아들이지 말라..(66)
017. 졸업할 수 없는 강제 수용소로서의 우주...(69)
018. [게으름뱅이는 깨닫지 못한다]....(73)
019. 마지막 자아의 죽음...(73)
020. 죽음과 광기의문....(77)
021. [발심의 순간]...(85)
022. 다섯가지의 관문...(85)
023. 발심의 조건은 한가함이다...(93)
024. 석가가 발심한 진자 이유...(97)
025. 당신의 존재감이 사라졌을때...(100)
026. 지금 이순간을 붙잡을 수는 없다...(105)
027. [일체의 가치관을 무시하라]....(109)
028. 가치관 자체가 장애다...(109)
029. 가치관은 단순한 구속이다...(113)
030. 뜻도 모르면서 자각이라는 용어를 쓰지마라...(119)
031. 바보로 사는 것이 편하다...(124)
032. [지금 여기에 존재하기]...(129)
033.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133)
034. 타인에게 무언가를 줄때는 충분히 주의하라...(134)
035. 병이란 무엇인가...(142)
036. 명상하기 이전에 철저라게 생각하라...(150)
037. 자아의 일반적인 역활...(157)
038. [껍데기 종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168)
039. 손바닥의 나비...(169)
040. 지관타좌...(175)
041. 정토진종 신자에게 보내는 편지...(177)
042. 상좌 불교도에게 보내는 편지(1)(2)(3)....(183)
043. 왜 석가는 해탈했는가...(207)
044. 라즈니쉬가 제자에게 전한 엉터리 메시지....(211)
045. 명상에서의 여러가지 신비 체험...(221)
046. [후기]
047. 21세기 구도자의 출발점...(238)
048. 대오와 해탈의 근본적 차이:비교십우도...(248)
049. [보론:대오 직전 에오의 기록]....(261)


출판사 서평
이 책은 'EO가 본 얼간이들·1'(1998.10 발간) 'EO가 본 얼간이들·2'(1998.10 발간) '폐허의 붓다'(1999.2 발간) '속 폐허의 붓다'(1999.7 발간) '폐허의 붓다 외전'(1999.8 발간) '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2000.1 발간)에 이은 에오명상전집의 7번째 작품으로 에오의 대오 직전 기록이 담겨 있다.

에오이즘에는 석가가 말하는 4고(苦)(생로병사)란 없다. 석가의 논법이 논리적으로 빈곤함을 통찰한다. 에오는 4가지 현상 자체는 결코 고가 아님을 말하며, 오히려 이들 4가지를 통해 일어나는 '무언가'가 고(苦)임을 단언한다.

탄생 '그 자체'에 고(苦)는 없다. - 지구에서는 탄생에 관해서 지구 고유의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육체에 의식이 압축되는 고통이 수반되지만 석가가 말하는 고(苦)는 생명의 탄생 그 자체에 존재하지 않는다.

늙음 자체가 고(苦)는 아니다. - 늙는 것 그 자체 어디에도 고는 없다. 늙음에 동반되는 육체의 이탈과 변화, 고통과 부자유스러움이 더 많아진다는 것뿐으로, 이는 오히려 병으로 인한 고에 가깝다.

죽음 자체도 고(苦)는 아니다. - 죽음이라는 것이 육체로부터의 해방이라는 면에서 죽음을 고(苦)라고 말할 수 없으며, 오히려 그에 따르는 순수하게 심리적, 생리적인 <이탈>이 고로 느껴질 뿐이다.

어떤 경우에는 병조차 고(苦)가 되지 않는다. - 고가 없는 병도 있다.

에오가 4가지 고(苦)가 고(苦)가 아니라고 확신한 이유는 간단하다. 지구 밖의 우주 생물을 조망했을 때, 이 4가지 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한 때문이었다.

우주·만물은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가? 이 최후의 의문에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가? 이 의문에 철저하게 생각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 책의 보론인 '대오 직전 에오의 기록'을 보면 어느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우주의 어둠을 이해하는 과정이 나온다. 그리고 최후의 결론에 이른다.

한국에서 출판되기 이전에도 PC통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며 에오(EO)에 관한 열띤 찬반 논쟁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책이다.

---
작은 붓다의 큰 이야기(에오명상총서 8)
무묘앙에오 지음 | 박은혜 외 옮김 | 모색 | 2000년 11월 29일 출간
ISBN 9788986128512(8986128519)
쪽수 304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oo much from the little Buddha / 無明庵回小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종교 > 불교 > 불교인물
에오가 오직 한 사람의 제자에게 전한, 불가사의한 무(無)의 세계로 나아가는 발자취. 그속에 응집된 언어의 결정체는 다이아몬드의 섬광과도 같다. 진정한 해탈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밝힌 책. 인류의 미래에 대한 에오식의 독특한 예언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에오는 일본에서 태어나 94년 3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소수의 사람들에게 비밀스런 가르침을 베풀었으며 그의 가르침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만일 그의 체계가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면 이 혹성의 모든 종교, 철학 등은 그 존립기반이 무너질 것이다.- 지은이 소개>
저자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철학자/철학박사
목차
초판 편집자 서문 ...4
제1장. 여러 가지 이야기
1. 지구에서의 인간 체험 소고 ...10
2. 행복감의 실체 ...17
3. 사고에 중독된 인간의 특징 ...26
4. 사형 제도의 허구성 ...36
5. 자유로부터의 자유 ...43
6. 도는 항상 역설적이다 ...51
7. 21세기 지구엔 차원 이동-휴거 따위-은 없다 ...56
8. 당신이 바보를 싫어하는 이유 ...62
9. 바보로 있는 자 ...67
10. 합장에 대해 ...74
11. 작은 붓다의 탄생 ...77
12. 종교와 비즈니스 ...81
13. 고의 문제에 관해서 ...86
14. 에오가 독자에게 보내는 질문 ...95
제2장. 숨겨진 이야기
1. 다락방에서의 독백(1) ...104
2. 다락방에서의 독백(2) ...113
3. 다락방에서의 독백(3) ...119
4. 다락방에서의 독백(4) ...127
5. 다락방에서의 독백(5) ...133
6. 다락방에서의 독백(6) ...144
7. 한밤중의 여명 ...151
제3장. 법에 관한 이야기
1. 깨달음이란 앎이 아니다 ...158
2. 도는 단순하다. 인간은 복잡하다 ...163
3. 진아란 무엇인가 ...165
4. 진정한 관조란 무엇인가 ...175
5. 침묵 속의 침묵 ...178
6. 에오이즘의 깨달음 ...182
7. 깨달음. 그 후의 모습 ...186
8. 무와 유 ...193
제4장. 행법편
1. 에오의 심신명 ...198
2. 두정 유의 ...200
3. 일상 생활에서의 주의 ...203
4. 세상 속에서의 명상 ...206
5. 도에 대해서 침묵하라 ...209
6. 처음부터 무심이긴 어렵다 ...213
7. 아침 행법에 대해 ...215
8. 무심은 무사고가 아니다 ...217
9. 명상과 명상 아닌 것의 구별 ...219
10. 지관타좌로 이르는 길 ...223
11. 진정한 깨달음의 상태 ...225
12. 사인선 행법 (접심2)의 요점 ...229
제5장. 선에 관한 이야기
1. 선 수업의 시작 ...238
2. 무심 이야기(주석) ...249
3. 무명암의 선 문답 ...254
4. 후기:에오가 제자 동소에게 보내는 편지(1) ...260
5. 에오가 동소에게 보내는 편지(2) ...265
부록
1. 만화편 ...270
2. 금후 인류의 처분에 대한 우주 회의록 ...288
3. 에오가 제자 동소에게 남긴 유언 ...297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저자 에오가 자기 제자인 <동소(洞所)>라는 한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만으로 구성한 것이다. 오직 한 명의 제자를 위해 <우주적 차원의 깨달음>이라는 문제를 종횡무진으로 설파하면서 진정한 해탈이란 무엇인가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또한 인류의 미래에 대한 에오식의 독특한 예언이 곁들여져 있어 더욱 이채롭다.

생명의 소중함과 살인의 허구성에 대한 풍자, 사형제도에 대한 비판, 종교나 철학, 도덕에 대한 칼날같은 독설과 비판, 휴거 소동에 대한 비판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아주 특이한 정신세계를 소개하는 명상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인류의 미래에 대한 우주 회의록>은 지구상의 두발 유인원을 20△△년 소멸시키기로 처분하고, 농경문화 이전의 생존 상태로 돌아가게 만든다고 결정했다. 인간의 철학적 사고와 깨달음, 생존과 죽음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담긴 예언서이다.
---
어둠의 타오이즘(에오명상총서 9)
무묘앙에오 지음 | 박은혜 옮김 | 모색 | 2001년 06월 15일 출간

ISBN 9788986128574(8986128578)
쪽수 474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aoism of darkness / 無明庵回小


책소개

인간의 위선적 행위나 종교, 정신세계에 관여하는 인간의 사고가 어떻게 분열되는지 철저하게 비판한 에오이즘이 수록된 <에오 전집> 중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수록한 책. 항목별로 모두 동일한 내용의 문서만으로 구성했다.

목차
서장 시구편 : 공의 미소
1. 절대 암흑의 어둠 ...10
2. 폐허의 붓다 ...15
3. 죽음으로의 격언 ...25
4. 죽음의 법열 ...29
5. 침묵의 미소 ...32
6. 허공의 종자 ...40
7. 빈손으로 살다 ...48
8. 편하게 살고 편하게 죽는다 ...52
9. 핵의 명상 ...65
10. 암흑 우주의 무법지대 ...68
11. 그저 느긋이 앉기 ...70
12. 에오의 신심명 ...73

1장. 광명편 : 생을 초월하는 죽음
1. 새롭지도 고리타분하지도 않는 도와 타오 ...76
2. 에오이즘의 깨달음 ...93
3. 수행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 ...120

2장. 철학편 : 우주로부터의 자유
1. 수행자들에게 보내는 질문 ...150
2. 자살론 ...162
3. 죽음에 관하여 ...167
4. 사고활동 ...179
5. 에오이즘의 우주론 ...196
6. 에오이즘 대 종교론 ...217
7. 언어 정의(특집) ...221

3장. 잡화편 : 어둠의 가르침
1. 우리들이 지각하는 현실이란 무엇인가 ...230
2. 세간을 보면서 생각하기 ...242
3. 에오의 인간관 ...264
4. 자아에 관해서 ...282
5. 잡담과 격언 ...289

4장. 명상편 : 윤회하지 않는 죽음
1. 에오이즘에 있어서 행법의 정의 ...304
2. 절망이라는 신비의 문 ...311
3. 무관심의 효능 ...317
4. 행법에 관련된 해설 ...321
5. 어둠의 명상에 관하여 ...334
6. 사인선의 공안 ...343
7. 부록 : 무명암의 선어록 ...347

5장. 사인선 실습편 : 무의 비법
1. 완전 실습 행법편 ...354
2. 기본행의 실습 ...361
3. 행법에 관한 보충 ...368
4. 어둠의 명상 전두부 유의 ...371
5. 선정에 관한 지침서 ...375
6. 전체 행법 기간에서의 주의점 ...384
7. 최종 행법의 실습 보충 ...395
8. 행법에 따르는 감각 변화 ...399
9. 총론 : 사인선의 세가지 공부 ...404
10. 사인선의 지관타좌 ...407
11. <불의 길> 과 <얼음의 길> ...414
12. 죽음이라는 문 ...419
13. 깨달음은 우주의 방침에는 역행한다 ...424
14. 깨달음에 공통되는 과정 ...430
15. 자아의 죽음으로 무엇을 잃게 되는가 ...432
16. 철학을 배제한 도사들의 과오 ...438
17. 모든 상식을 의심하고 끝까지 사고하라 ...446
18. 에오이즘의 본질 ...452
19. 철학자들에게 보내는 조언 ...454
20. 진실을 구하다 미친 이들에게 보내는 조언 ...457
21. 깨달음인냐. 자살이냐는 선택이다 ...460
--
출판사 서평

[어둠의 타오이즘]은 에오명상전집의 8번째 작품으로, 정신세계, 그 중에서도 명상서적, 그리고 그 가운데서도 에오명상전집은 한국사회에서 매우 독특한 독자군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종교와 종교인,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상업화된 명상과 그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실상, 삶과 죽음의 본질을 논리정연하게 비판하는 그의 글들은 정신적 가뭄에 시달리는 우리들에게 시원한 소낙비를 제공한다.

일찍이 세계적 역사학자 토인비는 그의 말년에 새로운 미래 종교의 출현 가능성을 예견한 바 있다. 지난 2천년 동안의 세계 종교로 역할을 했던 기독교와 불교 등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세계 종교가 새 천년의 시대에 도래할 것이라는 그의 예견은 이미 많은 종교학자와 미래학자들 사이에서도 공론화되어 있다. 이 책은 21세기 이후의 인류가 직면하게 될 새로운 정신세계의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조망한다.

한국에서 출판되기 이전에도 PC통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며 에오(EO)에 관한 열띤 찬반논쟁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책.(http://www.age.ne.jp/x/mumyouan, www.mosek.co.kr)
---
본문 소개

사인선을 실습해선 안 되는 인간 유형을 보면, 우리들 자신이 어디쯤 가고 있는가를 보게 된다.

자기 소개병 : 묻지 않았는데 자신에 관해 설명하는 자. 이 사람의 특징은 경멸과 변명, 자기 자랑이 많다.

정의병(定意病) : 무엇인가를 항상 단정하거나 또는 정의하지 않으면 불안한 사고 유형.

활동병 : 스포츠 중독이나 안절부절 움직이는 자. 동작이 덜렁대거나 또는 몹시 흥분하는 자. 이런 사람은 편지등에 감탄부호가 많고, 이야기에 쓸데없는 화제가 너무 많다. 누군가가 상대해주기를 바라는 쓸쓸한 바보들이다.

정보중독증 : 따분한 증세의 일종으로 새로운 정보가 고갈되면 바로 아귀처럼 책을 사거나 도사 견학에 중독되거나 또는 컴퓨터통신 중독자.

☞ 이 증세의 전형적인 직종으로 편집자, 메스컴 관계자, 변호사, 세일즈맨 등 언어를 다루는 직종. 자기 말이 아니라 남의 말을 많이 인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앙의존증 : 무당이나 점술가에게 가서 자기 문제나 장래의 지침을 물으러 가는 바보같은 자.

관계망상증 : 인연이니 업이니 기(氣) 탓이니 하며 무언가에 관해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현상의 인연을 연결짓지 않으면 납득할 수 없는 병자.
---

허무 우주로부터의 메시지(에오명상전집 10)
무묘앙에오 지음 | 박은혜 옮김 | 모색 | 2002년 01월 29일 출간

ISBN 9788986128604(8986128608)
쪽수 180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虛無の宇宙から 傳言 / 무묘앙에오
----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종교 > 불교 > 불교수행
무묘앙에오의 미발표된 질의 응답 기록을 편집한 책.
---
저자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철학자/철학박사
---

목차
사고, 감각, 감정에 관한 질문들 ...10
의식과 명상에 관한 질문들 ...52
우주와 탐구에 관한 질문들 ...102
---
출판사 서평
1. 이 책은 저자 무묘앙에오가 우주의 생명체에게 보내는 전언(傳言)이다. 사고, 감각, 감정에 관한 질문 7가지, 의식과 명상에 관한 질문 9가지, 우주와 탐구에 관한 질문 5가지로 구성된 에오의 질의응답집이다. 부록으로 그동안 에오의 제자인 호오장님과 한국 독자들 사이에 진행된 질의응답 몇 가지를 수록했고, 에오 마니아들을 위한 토론실(에오게시판)에서 지켜지는 수칙을 참고용으로 수록했다.

2. 정신세계, 그 중에서도 명상서적, 그리고 그 가운데서도 에오전집은 한국사회에서 매우 독특한 독자군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종교와 종교인,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상업화된 명상과 그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실상, 삶과 죽음의 본질을 논리정연하게 비판하는 그의 글들은 정신적 가뭄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시원한 비 소식을 전한다.

3. 일찍이 세계적 역사학자 토인비는 그의 말년에 새로운 미래 종교의 출현 가능성을 예견한 바 있다. 지난 2천년 동안의 세계 종교로 역할을 했던 기독교와 불교 등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세계 종교가 새 천년의 시대에 도래할 것이라는 그의 예견은 이미 많은 종교학자와 미래학자들 사이에서도 공론화되어 있다. 이 책은 21세기 이후의 인류가 직면하게 될 새로운 정신세계의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조망한다.

4. 한국에서 출판되기 이전에도 PC통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며 에오(EO)의 명상법과 메시지에 관한 열띤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책.

일본 홈페이지 : www.age.ne.jp/x/mumyouan
한국 홈페이지 : www.mosek.co.kr

---
깨달음과의 거리,죽음과의 거리(에오명상전집02)
무묘앙 에오 지음 | 박은혜 옮김 | 모색 | 2003년 07월 21일 출간


ISBN 9788986128635(8986128632)
쪽수 156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종교 > 종교일반 > 종교철학
무묘앙 에오의 명상전집 중 10번째 책 사심전으로, 우주론과 명상론에 관해 달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우주 생명체와 지성체의 존재 여부, 지구의 위치와 속성, 삶, 죽음, 생명, 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출판사 서평
궁극을 치는 독설, 근원을 찌르는 유머, 우주적 스케일의 발칙한 사상가
무묘앙 에오(EO)의 사심전(死心傳)

정신세계의 이단아, 발칙한 사상가 무묘앙 에오. 환상과 중독에 빠진 우리의 정신세계를 특유의 독설, 냉소, 유머로 뒤흔들다.

에오이즘 책을 읽을 때 누구든 그렇겠지만 ‘자신의 마음이 끌리는 특정 분야에만’ 눈이 간다.어떤 자는 시적(詩的) 표현이나 문자적 표현만이 눈에 들어오고,어떤 자는 깨달음 따위로 에오가 소동을 피우는 부분만이 눈에 들어온다.또, 어떤 자는 신랄하게 내뱉는 경멸적 용어만이 눈에 들어온다.또, 어떤 자는 선(禪)에 관한 부분만 눈에 들어온다.이렇게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기대하는 ‘관심분야’만을 섭취하는 것이다.
- 저자 무묘앙 에오

《내용 요약》
1. 정점에 이른 자아는 자살을 바라본다 : 자아 발달의 과정
- 비교하거나 구별하지 마라.
근원은 말할 수도 없고 볼 수조차 없다. 그저 존재할 수 있을 뿐이다.

2. 이 세계의 가치기준은 모두 죽음으로부터의 거리로 측정된다 : 선악 판단의 기준
- 이 세상은 죽음으로부터 더욱 멀리 도망칠 수 있는 자에게 점수가 주어진다.
죽는 결과를 만드는 방향은 나쁘고 사는 결과를 만드는 방향은 좋다.

3. 살아있다고? 그대는 생존에 중독되어 있을 뿐이다 : 존재의 강박관념
- 이제 더 이상 세상과 인간을 위해 산다고 말하지 말 지어다

4. 망상은 왜 끝이 없는가 : 잡념의 메커니즘
- 욕망도 무욕(無慾)을 향한 욕망도 그 뿌리는 모두 동일한 욕망이다. 수행병이나 자기확립병에서 깨어나라.

5. 산다는 것은 고통을 회피하려는 몸부림일 뿐 : 생존을 목적으로 태어나는 것들
- 움직이는 모든 존재는 그 자체가 고통이다.
진정한 해탈이란 우주로부터 영원히 사라져가는 것이다.

6. 죽음의 자유가 없다면 삶의 자유도 없다 : 픽션
- 자유로운 자살의 시대
- 2600년 안락사의 전면적 합법화와 자살권의 존중

7. 현 인류의 정신상태로는 자연과 공존할 수 없다 : 생존 가능성의 검토
- 우주는 처음부터 사고와 감각의 산물일 뿐이었다.

8. 우주의 존재목적은 존재하는 것, 단지 그뿐이다 : 허무 우주로부터의 메시지
- 정신세계는 사람들에게 영적 진화의 환상을 심는다.

9. 왜 그토록 모든 것이 또렷해야 한다고 믿는가 : 명확성에 대한 강박관념
- 무엇이든 무언가를 아는 만큼 인간은 너저분해지고 허접스러워진다.

10. 지식은 결코 인류를 구원하지 못한다 : 앎에 대한 에오의 견해
- 마음은 결코 명료해질 수 없다는 것이 도(道)의 원칙이다.
진정한 대오자는 깨달음의 순간에 '앎‘이 아니라 ’무지(無知)‘를 얻는다.

11. ‘그저 존재하는 상태’를 모르는 인간은 단 한 명도 없다 : 사인선의 각성 유의 기법
- 인간은 체험을 통해 깨달을 수 없다.

12. 몸 하나만으로 도달할 수 없는 진리라면 인간에게 필요없다 : 찾을 필요도 없이 이미 존재하는 것
- 명상에서 사고는 깨달음의 방해물일 뿐이다.
깨달음을 얻고 나서 내가 없어졌다고 말하는 자들은 빗자루로 쓸어버릴 정도로 너무나 많다.

부록 : 에오와의 문답
에오의 용어와 격언들

《에오는 말한다.》
삶은 중독이다. 당신이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며, 실제로는 생존에 중독되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죽음을 먼저 배우라. 삶은 나중이다.

생존 중독은 죽음에 이르는 정신병이다. 그러니 죽기 전에 죽어라.
나아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다 죽여라.

정신세계가 그대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신세계가 그대를 노예로 만든다.

스스로 ‘마음이 따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큼 이기적인 사람은 없다.

인간은 생명이나 실존의 본질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면서 자신이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굳게 믿고, 시간 때우기 식으로 일생을 그럭저럭 살다가 죽을 뿐이다. 더구나 자신이 지각하는 아주 좁은 현실을 주거로 해서 말이다.

우주가 당신에게 주고 있는 단 하나의 자유란, ‘어떤 부자유와 계약할 것인가’라는 선택의 자유뿐이다.

도(道) 자체는 정말 쉽다. 다만, 유일한 곤란함이 있다면, 인간 세상이 도(道)가 아닌 것에 지나치게 빠져있다는 것이다. 허구위에 세워지는 종교적 신앙, 구루라는 환상, 깨달음이라는 환상, 무심(無心)이라는 환상, 에고조차도 도(道)의 스타일로 말하면 본래 존재하지 않는 허구에 불과하다. 그것들은 모두 인간이 만들어낸 것일 뿐이다.그러니 도(道)란 덧셈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뺄셈이다.

---











----
  • 무묘앙 에오 모색 2003.07.21
    9,000원 [10%] | 500P [5%] 적립
    무묘앙 에오의 명상전집 중 10번째 책 사심전으로, 우주론과 명상론에 관해 달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우주 생명체와 지성체의 존재 여부, 지구의 위치와 속성, 삶, 죽음, 생명, 철학 등 다양한 분
    0 / 10 리뷰 0
    도서상태 : 절판
  • 무묘앙에오 모색 2002.01.29
    8,100원 [10%] | 450P [5%] 적립
    무묘앙에오의 미발표된 질의 응답 기록을 편집한 책.
    0 / 10 리뷰 0
    도서상태 : 절판
  • 무묘앙에오 모색 2001.06.15
    16,200원 [10%] | 900P [5%] 적립
    인간의 위선적 행위나 종교, 정신세계에 관여하는 인간의 사고가 어떻게 분열되는지 철저하게 비판한 에오이즘이 수록된 <에오 전집> 중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수록한 책. 항목별로 모두 동일한 내용의 문
    0 / 10 리뷰 0
    도서상태 : 절판
  • 무묘앙에오 모색 2000.11.29
    9,000원 [10%] | 500P [5%] 적립
    에오가 오직 한 사람의 제자에게 전한, 불가사의한 무(無)의 세계로 나아가는 발자취. 그속에 응집된 언어의 결정체는 다이아몬드의 섬광과도 같다. 진정한 해탈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밝힌 책.
    0 / 10 리뷰 0
    도서상태 : 절판
  • 무묘앙에오 모색 2000.05.20
    9,000원 [10%] | 500P [5%] 적립
    에오이즘이란 독특한 우주론의 체계를 살핀 책. 이 책은 인간의 위선적 행위나 종교, 정신세계에 관여하는 인간의 사고가 어떻게 분열되는지를 철저하게 비판하게 있다. 한편으로는 선, 타오, 원시불교를
    0 / 10 리뷰 1
    도서상태 : 절판
  • 무묘앙에오 모색 2000.01.10
    9,000원 [10%] | 500P [5%] 적립
    진정한 대오(大悟)자는 인류의 엘리트적 정점에 서있 는 각성자가 아니라 양관이나 한산과 같은 무지와 대 우(大愚)를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인간이 인간인 것을 완전히 망각해 버리는 것, 그것이야말
    0 / 10 리뷰 0
    도서상태 : 절판
  • 무묘앙에오 모색 1999.02.15
    9,000원 [10%] | 500P [5%] 적립
    광기의 기서이며 동시에 심원한 통찰을 포함하는 에오(EO)라는 이름없는 각자(覺者)의 결정판. 전세계 모든분야의 명상가, 테라피스트, 탐구자와 오컬트 팬에게 궁극적인 책. 사고중독, 모순투성이의 반전
    0 / 10 리뷰 0
    도서상태 : 절판
  • 무묘앙에오 모색 1999.07.30
    9,000원 [10%] | 500P [5%] 적립
    일본에서 태어나 34살에 깨달음을 얻고 36살의 젊은 나이에 타계한 에오의 비밀스런 가르침을 담고 있다. 인간의 위선적 행위나 종교, 정신세계에 관여하는 인 간의 사고가 어떻게 분열되는지를 비판하고
    0 / 10 리뷰 0
    도서상태 : 절판
  • 무묘앙에오 모색 1999.02.15
    10,800원 [10%] | 600P [5%] 적립
    일본인 저자의 명상서. 명상은 소멸에 이르는 길, 자기 혁명이란 이름의 환상,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한 사람의 붓다로 있으라, 애정이라는 이름의 유치한 편애, 명상의 효능과 후유증, 붓다가 말하는 죽
    0 / 10 리뷰 1
    도서상태 : 절판
  • 무묘앙에오 모색 1998.09.25
    6,750원 [10%] | 370P [5%] 적립
    0 / 10 리뷰 0
    도서상태 : 절판
  • 무묘앙에오 모색 1998.09.25
    6,750원 [10%] | 370P [5%] 적립
    명상에세이. 무묘양에오의 삶과 사상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시작으로 에고의 소멸과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 장자의 광상곡, 우주는 당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다, 이해관계가 분명하면 다루기 편하다 등
    0 / 10 리뷰 0
    도서상태 :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