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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한국의 수련문화 30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 - 한국정신과학학회 : 논문 - 2004

한국의 수련문화 30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 - 한국정신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 한국정신과학학회 : 논문 - DBpia



한국의 수련문화 30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


저널정보한국정신과학학회
한국정신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학술대회자료
한국정신과학학회 제21회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2004.10 171 - 178 (8page)
저자정보김인곤
이용수103
내서재1인용공유


한국의 수련문화 30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다운받기논문보기


초록·

웰빙바람을 타고 자연친화적인 삶의 양식을 추구하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건강=재물'이라는 전혀 다른 명제를 보기 좋고 듣기 좋게 비벼놓은 화두를 가판으로 내건 상술이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예를 들면 「건강하게 살려면 화를 잘 다스려야 한다」거나 각종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들」이 유행하고 심지어 「성공한 C.E.O가 되려면 감성경영(또는 직관격영)을 해야 한다」거나 「부하직원의 마음을 움직여야 성공할 수 있다」는 등 명상기술이나 원리를 이용한 활용법들이 마치 새로운 경영방식이나 능력개발법인 것처럼 TV를 비롯한 대중매체의 광고란을 채우고 있는 것이다.
그런가하면 웰빙바람을 타고 가장 덕을 본 분야가 인도에서 건너온 「요가」와 우리 전통의 수련법 원리를 응용한 민간요법인 「반좌욕」이나 「발목펌프」 같은, 묵어도 수천 년씩 묵은 건강법들인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굳이 명상이나 수련까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건강법들이 마치 웰빙족을 상징하는 새로운 수입산 건강법인양 각광받고 있다는 사실은 그렇다고 해도 핵심이 잘못 알려지고 있어 그 피해가 예상된다. 당연히 우리의 전통사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동시에 실천법에도 철학이 내재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단절되어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우리의 수련문화는 어떻게 흘러왔는가. 왜 우리 전통의 수련법들은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는가. 수련문화 3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해 본다.

목차

요약

Ⅰ. 어디서 왔나

Ⅱ. 어떻게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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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 김수근 , 류훈 외 1명

한국정신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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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



수련프로그램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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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초록집

2014.05



전공의 수련교육제도 및 수련환경 개선방향

이혁

대한병원협회지

2006.01



전공의 수련교육제도 및 수련환경 개선방향

김성훈

대한병원협회지

2006.01

이 논문의 저자 정보

김인곤

소속기관한국정신과학학회

주요연구분야의약학 > 의학
논문수 2 이용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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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차게 삽시다 - 국선도 기수련 재외동포신문 2003

氣차게 삽시다 - 재외동포신문



氣차게 삽시다
코리아나 뉴스
승인 2003.05.29


단전호흡, 기(氣)에 대한 인식이 날로 새로워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닦는 경지를 넘어서 있다고 한다. 기를 운용하여 전신운동을 하며 온 몸에 생체에너지를 불어 넣는 새로운 건강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효험을 보고 있다.
그 중 〈국선도〉는 최근 TV 연속극 '인어 아가씨'에서도 방영되어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LA에도 현재 8년 째 국선도장이 운영되고 있어 김창옥 사범을 만나 〈국선도〉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

◎ 우선 국선도의 역사부터 좀 설명해 주십시오


국선도가 LA에 도장을 연지 8년이 되었습니다. 1995년 6월 3일 홀홀단신으로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하여 한인타운 한복판에 수련원을 개원하여 줄곧 초지일관으로 지금까지 민족혼을 지켜왔습니다.
민족정기 국선도는 오늘날 유행되는 모든 기수련의 본가라 할 수 있습니다. 국선도의 역사를 살펴보면 때로는 국가적 지원을 받아 융성할 때도 있었고 겨우 산중에서 명맥만 유지해 오던 때도 있었지만 우리민족의 성쇠와 함께 해온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에도 곳곳에 국선도의 자취가 남아있으며 고려사에도 또한 남아 있습니다.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한웅의 신시 배달국과 단군의 고조선에서는 국가유지의 기본정신이국선도였으며 한인천국시대에는 곧 국선도수도가 보편화 되어있었습니다. 따라서 국선도의 발생은 우리민족의 기원과 같이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역사가 깊은 수련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와 같이 1만년 이상 된 유구한 국선도가 단절되지 않고 스승과 제자로 맥을 이어 오늘날까지 전승된 사실입니다. 이렇게 산중비전으로 오늘날까지 전승된 국선도가 1967년(단기 4300년) 음력 3월 3일 청산선사에 의해 윗대 도인들의 명을 받들어 사회에 공개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각대학의 교양과목선택으로 국선도가 과목으로 채택되어 왔으나 금년부터는 충북영동대학교에 정식 4년제 국선도학과가 개설되어 신입생을 받아 교육시키고 있으며 금년 가을학기부터는 또한 국선도 석·박사과정이 정식 대학교에 개설되어 연구할동에 들어갑니다. 그만큼 국선도가 우리정신사의 밑바탕이었다고 학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본부에서는 LA에 도장을 열어 국선도의 정신을 보급하고자 결정을 내리고 1994년 일차적으로 제가 파견되어 사전 답사를 했었습니다. 그 후 1995년 영사관 맞은편 버몬길과 윌셔길 코너에 3200번 윌셔길에 수련원을 오픈하게 된 것입니다.

◎ 그렇다면 국선도의 현대적 의의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국선도의 융성은 우리 민족의 융성과 맥을 같이한다고 봅니다. 고조선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제세이화(濟世理化) 사상, 고구려 백제의 이도여치(爾與治), 신라의 광명이세(光明理世) 사상은 모두 국선도에서 나온 사상입니다.
국선도는 하늘을 닮고자 하는 태고적 우리조상들이 개발해낸 최고의 수련법입니다. 이 수련법은 태양숭배사상과 하늘숭배사상이 모태가 되어 인간의 마음과 몸에 적용된 아주 과학적인 수련법으로 이 국선도수련을 통해 몸이 향상되고 마음은 광명심을 얻어 아주 참되고 바람직한 지덕체를 갖춘 전인적 인간이 됩니다.
국선도 수련을 닦아 아주 높은 경지에 오른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계십니다. 그분은 당나라까지 유학가서 조국 신라의 명예를 드높인 분으로 귀국하여 국선도 수련을 열심히 닦아 앞으로 다가올 새시대 고려를 준비한 훌륭한 학자입니다. 그분이 살던 당시는 당나라가 오늘날 미국처럼 세계의 중심이 되어 모든 문물이 당나라에 집결되는 때였습니다.
인도는 물론 심지어 로마에서 사신이 왕래하며 무역을 활발히 했던 때이기도 합니다. 그분이 세계각국의 사상과 문화를 접하면서 고국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고민하고 탐구한 결과가 오늘날 잘 알고 있는 난랑비서문이라는 명문을 남겼습니다. 이 난랑비서문에 보면 국선도가 무었인지 정확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서문에는 "우리나라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지극히 오묘하고 훌륭한 도(道)가 있는데 이 도에 대해서는 선(仙)의 역사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도는 모든 생명체를 교화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그 사상은 유교와 불교 그리고 도가사상까지도 포함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최치원 선생은 이 국선도의 수련법과 사상을 토대로 부패한 통일신라사회를 일신시켜 볼려고 노력했으나 여의치가 않자 후진들을 가르치며 장차 새 시대를 준비하게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최치원 선생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인재들이 모여 고려가 창업된 것입니다. 국선도는 항상 새벽을 일깨우며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를 리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온갖 투쟁과 파괴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류 정신의 혼돈 속에서 맑고 밝은 정신의 물줄기가 공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샘물역할을 국선도가 할 것입니다. 국선도의 목적은 기(氣)수련의 내공(內功)증진을 통해 극치적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숭고한 도덕심을 함양하여 인격적으로 고양된 전인적 인간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보더라도 우리민족사의 위대한 인물들은 직간접적으로 모두 국선도와 연관이 있습니다. 고구려의 조의선인들이나 백제의 수사 신라의 화랑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승려의 신분으로 임진왜란이라는 국난극복의 절대적 영향을 주신 조선의 고승인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도 국선도 수련을 닦으신 분입니다.
이렇게 국선도는 전인류가 한가족이라는 크나큰 명제를 가지고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하나다라는 정의 속에서 생명사랑 인간사랑 참된 진리를 실천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선도의 사상은 범 인류적이고 범지구적인 보편성을 갖고 있으므로 현대사회에 가장 요구되는 인종간, 사상간, 종교간의 화해를 이룰 수 있는 해결사가 될 것입니다.

◎ 국선도는 어떤 체계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국선도는 우리민족문화의 정수입니다. 문화란 그 민족의 정신을 담고 있는데 국선도는 우리민족의 정신구조의 원형을 형성합니다. 국선도는 음적인 것이 먼저이고 양적인 것이 나중이라는 음선양후의 원리를 유지합니다.
인류문명이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변화했는데 지금 세상의 모든 문화들이 대부분 부계사회문화코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논하려면 먼저 어머니를 알아야 합니다. “모든 문제는 생명력이 충일한 다음에 문제가 문제가 된다”는 청산선사님의 정의처럼 국선도는 생명운동의 시발점이요 종착역입니다. 이러한 국선도의 생명사상은 어머니 모태를 숭상하고 이를 명상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 숨을 개발해내는 수련법으로 체계화되었습니다. 이를 단순한 용어로 국선도를 세상에 공개한 청산선사님께서 단전호흡이라는 용어를 창시하여 사용하셨습니다. 국선도에서 사용하는 고대 우리 언어로는 돌단숨쉬기입니다.

이 돌단숨쉬기를 통해 기(氣)를 축적하여 내공(內功)을 쌓습니다. 이를 국선도 전문용어로 축기법(蓄氣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쌓은 기를 전신으로 유통시키는 법을 수련해 나갑니다. 이를 전문용어로 운기법(運氣法) 이 운기법과 축기법을 동시에 우리 몸과 마음에 운용시켜 심신을 고양시켜 나가는데 이를 총칭하여 행공법(行功法)이라 합니다. 행공법은 모두 3가지 큰 카테고리로 체계가 되어있는데 첫번째는 몸과 마음의 원리와 대자연의 법칙을 알고 이를 순행시켜 체득해 나가는 정각도(正覺道) 단계와 우주의 기운과 인체의 기운이 유통되어 합일되어 나가는 통기법(通氣法) 단계 그리고 인간과 삼라만상의 생명체 그리고 대우주가 조화되는 선도법(仙道法)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민족의 문화코드인 3수사상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셋은 다시 3가지단계씩 나누어져 모두 9단계로 구성되어집니다. 국선도는 현대과학적 체계로 보아도 아주 놀라울 정도로 과학적이고 수학의 수론 구조와도 상합합니다. 이는 수만년을 이어온 조상들의 숨결이 집약되어 그러한 결과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국선도는 이와 같은 음(陰)적인 행공법과 양(陽)적인 기화법이 있습니다. 행공법으로 내공을 증진하고 증진된 내공으로 무술을 익히는 기화법은 몸과 마음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우리의 영혼까지도 업그레이드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 국선도를 하면 어떤 변화가 있게됩니까? 그러니까 효과 말입니다.

국선도는 기력을 증진시켜 생명력을 충일하게 합니다. 즉 원기왕성하면 노인도 젊은이의 체력과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원기가 왕성해지면 모든 일을 자신이 주체적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인생을 내가 책임지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고 판단에서 정확성을 기하기 때문에 실수가 적어집니다.
오늘날 현대인은 이방인처럼 주체적 삶은 살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개인이 바로 섰을 때 사회가 밝아질 수 있습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으로 인간이 잘못되어 사회가 혼탁하고 더 나아가 자연계가 망가지고 생태계가 위험을 초래하게 된 것입니다. 이 인간정립이라는 크나큰 과제는 국선도 수련을 통해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심신상에 일어나는 모든 부조화 즉 마음의 병과 몸의 병은 인간의 생명력을 충일케 함으로서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생명력이 충만한 인간은 면역능력도 강해 자연치유력이 극대화 되어 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국선도의 기수련으로 원기왕성한 인간이 되어 아주 건강한 심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개인적 차원에서 심신치유효과는 물론 사회적 측면에서 윤리도덕을 바로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범 지구적 차원에서 생명운동과 자연사랑운동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날 국선도 수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입니다.

◎ 국선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해주신다면

국선도는 현재 대한민국 기수련단체의 모태입니다. 기수련단체들이 난립하다 보니 여러 불합리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나 정도를 지키는 국선도는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것입니다. 국선도는 현재 약 50만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장 수는 기업체 연수장까지 포함하면 약 200개이상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양적인 팽창 이외에도 많은 의식 있는 분들이 미래 국선도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대학에서 국선도를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가의 인재양성은 물론 세계사의 흐름을 바로 할 수 있는 인류의 지도자들을 교육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우리민족은 통일이라는 민족사적 과제를 앉고 있습니다. 이 과제를 풀 수 있는 역할도 또한 국선도 이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이민사회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건전한 구성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도 국선도 수련이 필요합니다. 동포여러분들께서는 국선도 수련을 통해 미국사회에서 우뚝 선 한국인이 되어 세계의 정신문명을 리드하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기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고대 명상법 | 김성갑 | 2021

한국의 고대 명상법 | 김성갑 | 유페이퍼 - 교보ebook

한국의 고대 명상법

eBook
9,000원

김성갑 지음
유페이퍼
2021년 03월 02일 출간

7.5
7.5
(1개의 리뷰)

책소개
목차
이 상품이 속한 분야

eBook > 종교 > 종교일반

우리나라 고대의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수련은 몸 공부, 기(氣)공부, 마음공부의 3박자가 이루어져야 만이 성통공완(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기(氣)수행은 한의학의 경혈이론과 동일하다. 그러나 경혈이론은 질병치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깨달음의 기초 동작인 업장소멸을 주도한다. 업장의 생성(生成)원인과 그들을 녹일 수 있는 수행의 극점인 ‘상단전의 비기(技)’를 공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성갑
김 성 갑

한국 선도회 회장
고신도 도주(道主)

저서:
한국 고대 명상법(아즈나 챠크라)
기수련과 선(禪)
선(禪)과 신비주의
마음공부와 선(禪)
관음(觀音)법문
깨달음을 얻으시려거든
선(禪)이란 무엇인가?
카르마

=====
7.5
 / 공감돼요
과거의 이론적 교리 보다는 저자의 경험적 교리를 담아 조금씩 기존의 이론과 다른 내용을 언급하며 선도수련을 실천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실천법 내용이 부족해서 초심자는 책을 통한 독학은 불가능하나 기존의 수행자라면 과거의 선도 수행법을 접해보았기에 조정 접근 가능하다. 결론은 옳은 스승에게 지도 받아야한다인데 결국 저자를 찾아가서 지도받고픈 유혹을 일으킨다.

알라딘: 신비주의와 선 - 육신통과 깨달음 김성갑 2018

알라딘: 신비주의와 선


신비주의와 선 - 육신통과 깨달음 
김성갑 (지은이)운주사2018-06-12

288쪽




책소개



이 책에서 말하는 신비주의는 각 종교에서 널리 알려진 이적이나 기적사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적 입장에서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불성을 깨워 깨달음을 증득하는, 깨달음의 과정에서 오는 맑음의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곧 평생을 수행에 몰두하면서 동서고금의 다양한 수행법들, 특히 동서양의 신비주의 사상과 불교의 선 수행을 직접 체험한 저자가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공부의 핵심 요결과 방법들을 알기 쉽게 풀어놓은 마음공부의 지침서이다.
==

선(禪)이란 이전의 교학불교를 부정하는데서 생겨난 불립문자(不立文字) 직지인심(直指人心)의 아주 급진적이고 혁명적인 운동이다.
문자로 쓰인 모든 경전을 부정하는 반불교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선(禪)은 도가(道家)의 무위자연과 비슷하지만 그들과 달리 확실한 결과물인 깨달음이 목표가 된다.
신비주의란 초능력과 신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의 과정에서 오는 맑음의 현상일 따름이다.
《능엄경》의 관음법문과 이근원통, 《금강경》의 제3의 눈, 황벽선사의 정명본체, 옴 마니 반메흄의 6자 대진언 속의 마니주 등은 달마조사의 묘한 작용(妙用)에 내포된 맑음 속의 신비(神), 그 움직임 자체다.
==
목차
머리말 5

1. 수행·13
번뇌 15
스트레스 18
자기부정 20
고통과 행복 24
집착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라! 27
교敎와 선禪 30

2. 깨달음·34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36
맑음은 어떻게 얻어지는가? 39
업장의 소멸방법은? 45
염력念力과 법력法力 47
하늘의 세계 50
유위법과 무위법 55

3. 의식·59
의식의 기원 60
데카르트의 망언 63
의식과 염력 65
일심과 무심 67
안반수의경 70
무기공 74

4. 종교·78
종교의 기원과 애니미즘 80
일신교 83
다신교와 이신교二神敎 86
힌두교 92
불교 96
불교유신운동 100
종교와 수행 104

5. 방법론·108
선으로 가는 길 110
다기망양多岐亡羊 112
고행 115
상대계와 절대계 118
박 원장 123

6. 영혼의 세계·135
과학의 미완성 138
영혼은 어떻게 보이는가? 141
성경 속의 마귀 현상들 145
빙의령 148
빙의가 되는 이유 151

7. 전생여행·157
윤회 159
카르마 161
전등 165
초대받은 자와 선택된 자 169
전생여행 173

8. 범아일체·199
자타일여 201
우아일체 206
신인일치 213
어떻게 해야 하는가? 218
무위 220

9. 묘한 촉감과 묘한 작용·224
이근원통 226
묘한 작용 230
백회혈 232
양자파동장과 영점장 242
관음법문 248
제3의 눈(혜안) 257

10. 불립문자·261
사성제 263
마음의 스승 265
본성 268

11. 마음공부·271
탐진치 273
콤플렉스 279
후기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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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성갑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한국 선도회 회장
고신도 도주(道主)
저서:『마음공부와 선』, 『기수련과 선』, 『선이란 무엇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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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신비주의와 선>,<기수련과 선>,<마음공부와 선> … 총 16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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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몽이의 깨달음>,<불타의 대승선맥>,<철학으로서의 불교>등 총 544종
대표분야 : 불교 7위 (브랜드 지수 122,422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마음과 종교, 영혼의 윤회와 깨달음 등 인간이 도달해야 할 삶의 길을 인류 최고의 수행법인 신비주의와 선으로 대답한다. 현실 속의 번뇌를 잠재우고, 참된 지혜와 하나 되는 마음공부의 요결을 담았다.

1.
신비주의는 우리가 생각하듯 각 종교에서 널리 알려진 이적이나 기적사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신의 속성인 신성神性을 찾아가는, 인간이 신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지혜를 의미한다. 이를 불교적으로 말하면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불성을 깨워 깨달음을 증득한 부처가 되는 길’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동서고금의 위대한 신비주의자들이 우리에게 말해온 바와 같이 인류가 도달해야 할 이상적이고 초과학적인 단계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을지 모른다. 근대 이전의 전통지식이었던 불교, 유교, 기독교, 이슬람 등 종교와 철학은 인류에게 논리의 풍부성을 선사했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기존 종교와 철학이 근본적인 차원에서 무언가 부족하고 미완성적인 느낌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평생을 수행에 몰두하면서 동서고금의 다양한 수행법들, 특히 동서양의 신비주의 사상과 불교의 선 수행을 직접 체험한 저자가 현대인들에게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공부의 핵심 요결과 방법들을 알기 쉽게 풀어놓은 마음공부의 지침서이다.

2.
모두 11장으로 꾸며진 이 책의 주제와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
제1장 ‘수행’에서는 수행을 하는 자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가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그는 깨달음의 길이란 주관적 성취감과 현실도피의 돌파구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정신수양은 우선 자아를 부정하는 무아에서 시작된다고 하면서,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각이 덧없고 무의미한 동요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제2장 ‘깨달음’에서는 수행자들이 추구하는 깨달음은 본래 맑음의 에너지인 법력이며, 위대한 실체, 대자연만이 누릴 수 있는 우주 창조의 에너지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수행이란 두뇌의 의식이 배제된 정신통일이라야 가능하다고 한다.
제3장 ‘의식’에서는 의식의 기원을 설명하고, 수행자는 육신이 가진 식색食色의 동물적 본능인 자발적 욕망과 그것을 즐기려는 쾌락적인 ‘나’를 단순히 긍정하는 대신에 ‘나’와 ‘나로부터 나오는 모든 의식의 작용’을 자신에게서 제거하기 위하여 원대하고도 지난한 작업을 성취하고자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이를 성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붓다의 호흡법을 소개하고 있다.
제4장 ‘종교’에서는 인류 속에서 전개되어 온 종교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참된 종교는 교조적이고 제례적이며 포교에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의 사회적인 순기능을 인정하면서도 세속적 향락과 물질의 족쇄를 끊고, 존재의 근원을 찾아 길을 떠나는 수행의 모습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제5장 ‘방법론’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수행의 길인가에 대해 설명하면서 붓다가 설한 향락과 고행을 동시에 경계하는 중도의 길을 강조한다. 아울러 한 수행자의 예를 통해 무위법 수행을 제시하고 있다.
제6장 ‘영혼의 세계’에서는 인간은 단 하나의 신체, 육신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현대과학에서의 영혼 탐구, 성경 속의 마귀 현상, 빙의령 등에 대한 현상을 밝히고 있다. 제7장 ‘전생여행’에서는 『티벳 사자의 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사후 영혼의 세계를 소개하고, 윤회는 이론이기 전에 하나의 사실이요, 구원이기 전에 하나의 현실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윤회 속에서 카르마로 인한 업장을 녹이기 위해 마음의 내려놓음과 정신집중을 통해 관음으로 상징되는 신성한 빛을 개현하라고 강조한다.
제8장 ‘범아일체’에서는 ‘마음을 내려놓은’ 수행자들의 선정은 차원이 다른 맑음의 에너지, 법력을 만들고, 에고(我相)를 내려놓은 순수하고 신성한 마음은 ‘위대한 실체’와 하나가 되는 맑음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으로 자타일여, 우아일체, 신인일치를 통해 마침내 무위의 법으로 나아가게 된다고 설명한다.
제9장 ‘묘한 촉감觸感과 묘한 작용(妙用)’에서는 수행을 통해서 얻어지는 묘한 감촉과 작용을 설명하면서 ‘소리법문과 빛의 행렬, 그리고 이근원통!’ 또 그 중간 여정인 ‘백회의 개혈, 제3의 눈’이 모두가 불전에 기록된 묘한 작용의 결과물이며 앞으로 전개될 업業의 소멸을 주도하는 동력원으로 수행의 핵심임을 밝히고 있다.
제10장 ‘불립문자’에서는 존재의 해탈은 언어의 부정 없이는 이루어질 수가 없다고 하고, 이러한 불립문자가 소기하는 바는 곧 교리로써 깨달음을 열거하는 게 아니라 곧바로 깨달음을 포착한다는 직지인심이라고 한다. 따라서 선 수행은 언제나 이론보다 행行을 우선으로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 제11장 ‘마음공부’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수행을 해도 마음을 내려놓고 다스리지 못하면 허사이기에,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공부임을 거듭 강조하며 맺고 있다.

3.
이 책에 따르면 신비주의란 초능력과 신통이 아니라 깨달음의 과정에서 오는 맑음의 현상이며, 선이란 마음을 통한 정신집중과 내려놓음임을 강조한다. 즉 자기를 비워 이타심으로 모든 것을 대하면 신성한 근본바탕 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움 그 자체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이 책은 마음공부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곁에 두고 틈날 때마다 참고할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 역할을 해줄 것이다. 접기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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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갑
기수련과 선 - 카르마
 

김성갑 (지은이)운주사2015-04-21






책소개

오랜 기간 기수련을 하며 많은 이들을 지도해 온 저자가,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과학, 인도의 요가 및 중국의 기공, 단전호흡 및 우리 전통의 수련법까지를 하나로 아울러, 기와 마음공부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

이 책에서는 정신집중이라는 공통점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기수련(특히 단전호흡)과 선에 관하여 기초 이론부터 실제 수련과정, 기수련과 마음공부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서양의 종교 및 철학, 과학을 아우르는 내용을 바탕으로 저자 개인의 체험 및 기수련의 실제 과정을 소개하여 기수련 및 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이 기수련 도중 잘못된 길에 빠질 수 있는 점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