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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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공자   
최인호 (지은이)열림원2012-06-15



소설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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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388쪽152*223mm (A5신)580gISBN : 978897063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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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최인호의 장편소설. 최인호 작가는 2007년 1월 대하장편소설 <유림>의 마지막 제6권을 출간하면서 또 한 편의 기념비적인 대하소설을 가름한다. <소설 공자>는 유가의 종조인 공자의 이야기로, 최인호가 쓴 대하소설 중에서도 가장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유림> 출간 당시부터 계획했던 소설이다.

최인호는 <유림>을 준비하는 동안 공자의 고향인 곡부와 공자의 사당이 있는 태산, 공자가 주유열국을 시작하였던 제나라의 수도 임치에 올라 여러 차례 사전답사를 실행했고 그때부터 가슴과 머릿속으로 공자와 맹자로 대표되는 유가의 찬란한 극적 프레임을 독립적인 소설 구조 속으로 끌어들이고자 했던 것이다.

기원전 6세기와 5세기에 걸쳐 실존했던, 정치를 통하여 이상 국가를 실현하고자 했던 성현 공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상 국가 실현을 위해 제자들과 주유열국하며 유세하였으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70여 나라의 임금으로부터 백안시당한 공자의 행적과 일화, 사상이 작가 최인호의 정치한 해석에 의해 유장한 대서사시처럼 이어진다.

소설의 첫 장면은 기원전 517년 공자가 고향인 노나라를 떠나 제나라를 향해 가는, 14년의 주유를 시작하는 데서 시작한다. 소설은 주유 과정에서 공자가 겪은 숱한 일화와 제자들과의 문답, 그리고 이에 대한 작가의 개입과 해석으로 시종 팽팽한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 전개된다. 공자의 행적을 당대적 시각으로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통시적인 관점에서 작가 고유의 해석을 가미해 재구성하고 여기에서 현대적 의미를 끌어내는 데 공을 들인다.
목차
제1장 첫 번째 출국-공자와 안자
제2장 두 번째 출국-노자와 공자
제3장 황금시대
제4장 세 번째 출국-상가지구(喪家之拘)
제5장 네 번째 출국-양금택목(良禽擇木)
제6장 공자천주(孔子穿珠)

작가의 말

책속에서
서쪽으로 사냥을 나갔다가 기린을 본 공자는 말씀하시기를“나의 도는 궁지에 왔다”고 하면서 또 탄식 섞인 말씀을 하셨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구나.”
자공이 여쭈었다.
“어째서 선생님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십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사람을 탓하지 말아야 한다. 아래의 것을 배워 위의 것까지 통달했으니, 나를 알아주는 것은 오직 하늘뿐일 것이다.”
기린이 잡힌 사건을 두고 흘린 공자의 눈물이나 ‘나의 도는 궁지에 왔다’라고 말한 공자의 탄식은 모두 어지러운 난세에 잘못 나와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잡히고 만 성스러운 짐승 기린을 보고 바로 자기의 운명을 직감한 결과 때문일 것이다.
즉 공자는 자신을 기린과 동일시하였던 것이다. 기린이란 어진 짐승으로, 올바른 왕이 있으면 나타나고, 없으면 숨어버리는 짐승인데, 어쩌다 잘못하여 어지러운 난세에 태어났으므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찮은 고라니로 취급받듯이 자신도 어지러운 난세에 잘못 태어나 평생 동안 ‘나를 알아주지 않는구나’ 하고 탄식하며 궁지에 몰려 있음을 암시하고 있었던 내용인 것이다.
‘이 세상에서는 절대로 나의 이상을 실현할 수 없다.’ 마치 난세에 잘못 나와 괴물로 오해받는 기린처럼 자신은 영원히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뜻이며, 실질적인 생애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때 공자는 ‘나를 알아주는 것은 오직 하늘뿐일 것이다’라고 못박음으로써 마침내 운명론자로서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음인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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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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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최인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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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3년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작 입선하여 문단에 데뷔했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는 1970~80년대 한국문학의 축복과도 같은 존재였다. 농업과 공업, 근대와 현대가 미묘하게 교차하는 시기의 왜곡된 삶을 조명한 그의 작품들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청년 문학의 아이콘으로서 한 시대를 담당했다.
소설집으로 『타인의 방』, 『... 더보기
수상 : 2011년 동리문학상, 2003년 현대불교문학상, 1999년 가톨릭문학상, 1982년 이상문학상, 1972년 현대문학상
최근작 : <느낌 그게 뭔데, 문장>,<상도 3>,<상도 2> … 총 20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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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안부를 전합니다>,<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안녕, 나의 작은 테이블이여>등 총 193종
대표분야 : 한국시 8위 (브랜드 지수 136,298점), 에세이 13위 (브랜드 지수 363,151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5위 (브랜드 지수 172,415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인간의 스승, 공자와 맹자를 오늘 다시 읽어야 하는 까닭은?
작가 최인호가 벼락같은 직관과 꼼꼼한 실증으로 묘파한 공맹의 삶, 그들의 가르침을 소설로 만난다
명실공히, 문학적 역량과 대중적 영향력 등에서 한국 최고의 작가라 할 수 있는 최인호는 2007년 1월 대하장편소설 『유림』의 마지막 제6권을 출간하면서 또 한 편의 기념비적인 대하소설을 가름한다. 최인호가 쓴 대하소설 중에서도 가장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유림』은 유교의 기원인 공자에서부터 완성자인 해동 퇴계 이황에 이르는 유교의 유장한 흐름을, 그리고 그 속에서 찬란히 꽃피운 인문과 문화를, 시절인연이 낳는 대사상가들의 삶을 시공을 초월해 되살려 놓은 회심의 역작이자, 3년에 걸쳐 최인호가 단 하룻밤도 게을리 하지 않고 꾸었던 황홀한 꿈이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최인호는 7000매에 달하는『유림』의 텍스트로 이루어진 숲을 샅샅이 살펴서 유가의 종조인 공자와 그의 사상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맹자, 두 성인에 대한 이야기만을 따로 추려 각각 『소설 공자』, 『소설 맹자』라는 이름으로 내놓는다. 이것은 『유림』 출간 당시부터 계획했던 것으로 이미 최인호는 『유림』을 준비하는 동안 공자의 고향인 곡부와 공자의 사당이 있는 태산, 공자가 주유열국을 시작하였던 제나라의 수도 임치에 올라 여러 차례 사전답사를 실행했고 그때부터 가슴과 머릿속으로 공자와 맹자로 대표되는 유가의 찬란한 극적 프레임을 독립적인 소설 구조 속으로 끌어들이고자 했던 것이다.
최인호가 이미 완성했던 대하장편 텍스트를 해체해서 다시금 독립된 지위를 가지는 소설의 형식으로 『소설 공자』와 『소설 맹자』를 출간한 것은, 오로지 이 텍스트들이 현대적으로 충분히 소구될 수 있다는 작가적인 판단과 의지 때문이다. 그는 작가 후기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공자」와 「맹자」를 다시 읽다가 갑자기 가슴에 열정이 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 열정은 이런 것이었다. 2천5백년 전 공자가 살던 춘추시대와 그로부터 백년 후 맹자가 살던 전국시대가 오늘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 물론 성경을 읽을 때도 예수가 살던 그 당시와 지금은 동시대라는 강렬한 인상을 느낀다. 무자비한 권력자, 거짓논리의 율법학자, 성전을 더럽히는 배금사상, 간음 현장, 진리를 못 박는 십자가 등 역설적으로 말하면 오늘날의 타락이 예수가 살던 어제의 그 시절의 광기와 다르지 않음으로서 진리(眞理)의 불변을 느낄 수밖에 없지만 공자와 맹자가 살던 춘추전국시대는 같은 동양권이어서 일지는 몰라도 예수가 살던 로마시대보다 오히려 더욱 오늘날의 현실과 닮아있음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사람에 이르는 길을 설파하고자 주유열국을 실행했던 인간의 스승
이 책 『소설 공자』는 기원전 6세기와 5세기에 걸쳐 실존했던, 정치를 통하여 이상 국가를 실현하고자 했던 성현 공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상 국가 실현을 위해 제자들과 주유열국하며 유세하였으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70여 나라의 임금으로부터 백안시당한 공자의 행적과 일화, 사상이 작가 최인호의 정치한 해석에 의해 유장한 대서사시처럼 어어진다.
소설의 첫 장면은 기원전 517년 공자가 고향인 노나라를 떠나 제나라를 향해 가는, 14년의 주유를 시작하는 데서 시작한다. 소설은 주유 과정에서 공자가 겪은 숱한 일화와 제자들과의 문답, 그리고 이에 대한 작가의 개입과 해석으로 시종 팽팽한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 전개된다.
공자가 살던 당시 춘추시대에는 국가간이나 내치에 있어 약육강식의 힘의 논리가 횡행하여 온갖 명목의 전쟁과 난리가 연이어 일어나 민중들은 피폐할 대로 피폐했던 시기였다. 기본적으로 인(仁)의 실천, 곧 백성을 사랑하는 것을 자기의 임무로 생각했던 공자로서는 그러한 현실을 목도하고서도 책이나 읽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만 매달려 있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는 정치에 관여하게 되었다. 당시의 정치가들에게 자기의 덕치주의(?治主義)를 설파하기 위해 수레를 타고 여러 나라를 주유하기도 하였고, 직접 벼슬을 맡아서 자기의 이상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실정치의 벽은 그의 꿈을 실현하기엔 너무나 두터웠고, 많은 좌절과 오해를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합리적인 도덕정치철학은 시대를 넘어 후대에 계승되어 한(漢)나라에서 국정이념으로 채택된 이래 동양의 역사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소설은 이처럼 공자의 행적을 당대적 시각으로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통시적인 관점에서 작가 고유의 해석을 가미해 재구성하고 여기에서 현대적 의미를 끌어내는 데 공을 들인다.
위대한 교육자와 뛰어난 정치철학자로서의 일생을 보낸 공자도 인간적으로는 매우 불행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것 같이 어려서 어버이를 여의었을 뿐만 아니라 자기의 아들 리(睡)와 가장 아끼던 제자 안연(顔淵)을 먼저 보내는 슬픔을 겪었으며, 여러 나라를 떠도는 가운데 양식이 떨어지기도 하고 테러의 위협을 받기도 하였다. 그래서 노년에는 이런 모든 것을 잊고 '시경(詩經)’, '서경(書經)’, ‘춘추(春秋)’ 같은 책을 엮고 '역경(易經)’에 재미를 붙여 책을 묶은 끈이 세 번이나 떨어질 정도로 공부하는 한편, 고향의 이상이 큰 젊은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다가 기원전 479년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작가 최인호는 가톨릭 신자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공자가 꿈꾸었던 이상주의적 가치관과 그것의 좌절을 통해 드러나는 욕망의 문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데, 그와 같은 시각은 예수를 언급하는 다음과 같은 작가후기에 잘 드러나 있다.
“공자와 맹자가 살던 춘추전국시대는 같은 동양권이어서 일지는 몰라도 예수가 살던 로마시대보다 오히려 더욱 오늘날의 현실과 닮아있음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꼬박 무리를 하면서 「공자」와 「맹자」를 따로 뽑아내어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독립된 책을 펴내는 작업을 하였다. 아아, 이 신춘추전국(新春秋戰國)의 어지러운 난세에 이 책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으련만. 그런 바램이야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헛맹세와 같은 것. 어차피 봄날은 간다.”

소설에 나오는 공맹 시대의 중요한 가르침들
苛政猛於虎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 나무는 고요히 있고자 하여도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은 부모님을 부양하려 하나 부모님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孝弟也者其爲仁之本與 : 효도와 우애는 인을 이룩하는 근본인 것이다.
臨渴掘井 :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
割鷄焉用牛刀 : 닭을 잡는 데 어찌 소를 잡는 칼을 쓰겠는가.
君子之德風 小人之德草 草上之風必偃 : 정치를 하는데 어찌 죽이는 방법을 써야만 하겠는가. 당신이 선해지려 한다면 백성들도 선해질 것이다. 군자의 덕이 바람이라면 소인의 덕은 풀과 같은 것이어서 풀 위에 바람이 불면 반드시 한편으로 넘어지게 된다.
君君 臣臣 父父 子子 :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
天下有道 則庶人不議 : 천하에 도가 있으면 권력이 대부들에게 있지 아니하고, 천하에 도가 있으면 백성들이 혼란되지 않는다.
過恭非禮 : 지나친 겸손은 오히려 결례가 된다.
過猶不及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 군자는 조화롭게 하되 부화뇌동하지 아니하고, 소인은 부화뇌동하되 조화롭게 하지 않는다.
不學禮 無以立 不知禮 無以立也 : 예를 배우지 않으면 설 근거가 없게 되며, 예를 알지 못하면 사람으로서 설 근거가 없게 된다.
君使臣以禮 臣事君以忠 : 임금은 신하를 부리기를 예로써 하고, 신하는 임금을 섬기기를 충으로써 한다.
所謂大臣 以道事君 不可則止 : 이른바 대신이란 도로써 임금을 섬기다가 안 되면 물러가야 한다.
邦有道穀 邦無道穀 恥也 : 나라의 도가 행해지고 있으면 녹을 먹지만 나라의 도가 행해지지 않는데도 녹을 먹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君子學道則愛人 小人學道則易使 : 군자가 도를 배우면 남을 사랑하게 되고 소인이 도를 배우면 부리기 쉽게 된다.
過而不改 是謂過矣 : 잘못을 하고서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고 말한다.
不學詩無以言 : 시를 배우지 않으면 남과 더불어 말할 수가 없다.
良禽擇木 木豈能擇鳥 : 새가 나무를 선택해야지 어찌 나무가 새를 선택할 수 있겠는가.
巧言令色鮮矣仁 : 말을 좋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 하는 사람 중에는 어진 이가 적다.
老吾老 以及人之老 幼吾幼 以及人之幼 天下可運於掌 : 내 집 노인을 노인으로 섬긴 뒤 그 마음이 남의 집 노인에게까지 이르며, 내 집 어린이를 어린이로 사랑한 뒤 그 마음이 남의 집 어린이에게까지 이른다면 천하를 손바닥에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無恒産無恒心 : 일정한 생산소득이 없으면 일정한 마음도 없다.
我知言 我善養吾浩然之氣 : 나는 말을 알며, 나는 나의 호연지기를 잘 길렀다.
言足以遷行者常之 不足以遷行者而常 不足以遷行而常之 是蕩口也 : 말을 충분히 옮기어 실행할 수 있는 것이라면 늘 해도 되지만 실행으로 옮길 수 없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실행으로 옮길 수 없는 것인데도 말을 늘 한다면 그것은 입만 닳게 하는 것이다.
學問之道 求其放心而已矣 : 학문의 길이란 놓아버린 마음을 찾는 것일 뿐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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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라는 `숲`에 들어가 흙과 바람과 나무들을 만난 느낌이다. `논어`와 `사기`를 읽기전에 보면 더 좋을 듯하다. `정명주의(正名主義)`와 `공자천주`가 절실한 이 시대에 일독을 권하고 싶다.  구매
appletreeje 2012-10-03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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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사과를 베어 문듯한 느낌....  구매
오늘도 맑음 2012-09-29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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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자에 대한 접근은 아직 배밀이 단계  구매
행복한 플로우 2016-08-06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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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고민하다, 소설 공자 새창으로 보기
공자는 부모에 대한 효야말로 인에 이르는 근본이라는 가르침으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효도와 우애는 인을 이룩하는 근본인 것이다."   최인호작가의 소설 공자는 우선 어렵지 않다.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골라 쉽고 명료하게 전달하려 애쓴 흔적을 발견하며 즐겁게 공자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이라 생각되었다. 동양사상의 근원, 유학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공자의 일대기를 소설화 한 책은 고향인 노나라를 떠나 세상을 여행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제자들과 동행하며 주고받은 주옥같은 교훈들, 만... + 더보기
yuki0831 2012-07-28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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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소설 공자 새창으로 보기
짧은 만화책으로 읽었던 공자 이야기를 이번에는 긴~소설로 읽어보았다.*공자의 주유열국은 사서 고생하는 모습이지만 그 나름대로 배우고 깨달은 것이 있겠지 싶다. 공자의 정치적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줄 정도의 군주가 없었다는 것이 아쉽다. *책을 읽다보니까 개인적으로는 공자의 사상보다는 안영(안자)의 모습이나 노자의 사상이 더 끌린다. 합리주의적인 안자의 여러 정치적인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지고, 노자의 도가사상은 정말 진정한 자유를 추구하는 것 같다.*재미있게 읽었다. 내용이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기는 하는데, 에피소드나 공자의 말씀, 다... + 더보기
행운과 행복 2016-02-14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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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님의 <소설 공자>입니다.

 

최인호 작가님은 이번에 <소설 공자>와 함께  <소설 맹자>란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이 두 작품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유교의 기원인 공자에서부터 조광조, 율곡 이이, 퇴계 이황까지

 

2500년 유교의 역사를 소설로 형상화하였던 <유림(1~6)>에서의 공자와 맹자의 내용을 다시 살펴 출간한 작품입니다.

 

최인호 작가님은 평소 특정 한 장르에 치우지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시는 분이신데요.

 

개인적으론 <잃어버린 왕국>, <해신>, <상도> 등 최인호 작가님의 역사소설을 좋았했던지라

 

<소설 공자>에서 최인호 작가님이 그려낸 공자의 모습은 어떨지 참 궁금했던 작품입니다.

 

일단 중고등학교 시절 윤리시간을 통해 아주 어설프게나 공자란 어떤 인물인지 배웠었고

 

대학시절엔 교양수업을 "논어"나 "사서오경"등 내용을 배운 기억이 있었기에 한 인간으로서의 공자의 모습으로 참으로 궁금했었는데요.

 

<소설 공자>를 통해서 공자란 인물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공자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공자의 일생을 다루었다기 보다는(간혹 공자의 어렸을 때나 젊어서의 일화가 등장하긴 하지만)

 

공자가 생전에 행했던 네 번의 출국(주유열국, 주유천하)을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소설 공자>가 유교의 역사를 다루었던 <유림>에서 공자의 내용을 다시 살폈기 때문에 공자가 생전에 펼쳤던 유교의 사상이나

 

학문적인 가르침이 주가 되고 있습니다.

 

일단 <소설 공자>은 소설의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읽기 쉽게 씌여졌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사서오경"의 같은 경우에는 훌륭한 내용과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이긴 하지만

 

경전이다보니 아무리 번역을 잘해놓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긴 했짐나 아무래도 읽기에 딱딱한 느낌이 있어서

 

약간의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는데 <소설 공자>는 그런면에 있어서만큼은 강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소설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보니 공자의 가르침에 소홀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소설 공자>의 경우에는 읽는 재미와 내용까지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비록 이 작품이 공자의 유가 사상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당시 공자의 유가 사상과 쌍벽을 이루면

 

경쟁했던 노자의 사상도 상당히 자세히 그리고 객관적인 입장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은 <소설 공자>만의 또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자가 노자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노자를 방문하고 공자와 노자의 사상을 비교,

 

그리고 당시 서로 간 상대방을 어떠한 견해로 바라보았는지의 상황도 다루고 있어서 내용을 떠나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다만 <소설 공자>가 아쉬운 부분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책이 유가의 입장에서 씌여진 책이다보니

 

공자의 사상이나 가르침에서 만큼은 너무나 절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점인데요.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하나를 너무 절대적 진리처럼 바라보는 시선으로 인해 다른 사상들에 대해서 때로는 칭찬을 때로는 독설과도 같은 비판을 하는 등.

 

다소 일관적이지 못한 왔다갔다하는 시선은 <소설 공자>의 가장 큰 아쉬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논어>나 <대학>, <중용>등 유가 사상의 경전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먼저 <소설 공자>를 읽어 보신다면 과연 어떠한 연유와 어떠한 상황에서 이런 가르침이 나오게 된 것인지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공자의 가르침을 한층 재미있게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소설 공자>를 읽어보시는 것도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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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우유 2012-08-20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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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논어... 인문학, 첫번째 읽기에 좋은책. 공자왈, 맹자왈 하는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공자의 삶을 통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은 책. 소설이라기보다는 평전레 가깝다고 하고 싶다.
민재빠 2015-02-22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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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공자

작가
최인호
출판
열림원
발매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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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소설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데 '공자'라길래, 그것도 최인호 작가라길래 한 번 읽어봤다. 알고보니 작가가 신문에 연재했던 소설
<유림>에서 '공자' 파트를 추려 펴낸 책이다. 연재될 당시엔 유교하면 진절머리 내던 때라 그냥 휙 넘겨버렸는데 읽게되니 무슨 연인가

싶다. 

 소설이라지만 흔히 떠올리는 그런 형식은 아니고 공자의 삶을 따라가며 작가가 주석을 다는 식의 구성이다. 공자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정작 그의 삶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을 통해 그의 삶을 따라가며 그가 펼친 가르침을 차근차근 되밟아보게 된다. 

 공자는 '야합'(정확한 뜻은 전해지지 않는다)을 통해 노년에 접어든 아버지와 오늘날의 기준으로 미성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다.

 완전 밑바닥 신분은 아니었지만 귀한 신분도 아닌 어정쩡한 계급에서 성장해 사당 근처에서 제사놀이를 하며 성장한다. 유교의 원조 격인

인물의 탄생이 완벽하기는커녕 약간 비도덕적이기까지 하다니 아이러니하다. 공자가 조선의 유교사회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조선의 유교주의는 스스로의 모순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걸까. 예의를 극도로 숭상한 이면에는 어릴 적부터 형성된 습관 외에도 신분적

컴플렉스가 작용하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이미 젊은 시절부터 예로 이름을 떨치던 공자는 제자들을 거느리게 되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해줄 군주를 찾아 천하를 주유하게 된다.

 그리 높지 않은 관직을 맡아 상당한 성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를 견제하는 내외부의 적에게 당해 큰 뜻을 펼치지는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경전을 편찬하고 세상을 떠난다. 

 혹자는 그를 세계 4대성인(이딴 건 어떤 기준으로 누가 뽑는 건지 모르겠다)으로 모시기도 하지만 분명 그는 인간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행적에서도 더이상 선명할 수 없을 정도로 투명하게 드러난다. 실없는 농담을 했다가 제자가 정색을 하자 변명하기도 하고 전과

달라진 행동에 대해 비난을 받기도 한다. 우선 이 책에서 내가 공자에게 느낀 가장 큰 감정은 연민이었다. 죽어서는 만대의 스승이 되었고

세상에서 손꼽히는 사람이 되었건만 생전에는 그렇지 못했다. 노자를 위시한 도가는 공자가 지나치게 세상일에 신경을 쓴다고 비웃었고

반면에 제나라의 명재상 안영은 공자가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한다며 크게 쓰지 않았다. 제자보다 못하다는 세상의 비웃음을 이겨내야 했고

편견과 의심에 시달리기도 했다. 핍박을 이겨내고 유교의 시조가 된 공자의 삶이 궁금하다면 읽어보면 되겠다.

 수많은 고전과, 고전인지도 몰랐던 생의 지혜 등을 접하는 재미는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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