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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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Friedrich Schleiermacher
1838년에 제작된 슐라이어마허의 초상
1838년에 제작된 슐라이어마허의 초상
학자 정보
출생1768년 11월 21일
프로이센 왕국 브레슬라우
사망1834년 2월 12일(65세)
프로이센 왕국 베를린
직업철학자신학자역자대학 교수작가교육학자
언어독일어
국적프로이센 왕국
학력할레 비텐베르크 마르틴 루터 대학교
학파독일의 이상주의
부모Gottlieb Adolf Schleyermacher(부)
주요 작품
Christian Faith
묘비
묘소Dreifaltigkeitskirchhof II

프리드리히 다니엘 에른스트 슐라이어마허(독일어Friedrich Daniel Ernst Schleiermacher1768년 11월 21일~1834년 2월 12일) 또는 슐라이에르마허는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철학자이다. 그는 계몽주의경건주의, 그리고 낭만주의의 영향을 통해 현대 자유주의 신학을 탄생시켜 그를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는 또한 보편 해석학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개신교 정통주의에서 주장한 성서영감설에 따른 성경 본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신학이 아니라 신앙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관과 감정을 근거한 신학 방법론을 구축하였다.[1] 그의 신학 접근법과 방법론이 현대 기독교 사상에 끼친 그의 깊은 영향력 때문에, 그를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로 보기도 하며, 또한 개신교 신학을 슐라이어마허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며, 17세기 개신교 정통주의를 탈피한 현대 신학의 문을 열었다. 칼 바르트로 대표되는 20세기의 신정통주의 운동은, 그의 영향력을 넘어서기 위한 여러 방식의 시도 중 하나이었다.

생애

[편집]

실레시아에 있는 브레슬라우에서, 개혁교회(The Reformed Church, 칼뱅주의 개신교)에 소속된 프로이센 군목인 고틀리프 슐라이어마허의 아들로 태어났다. 할레 근처의 바르비와 상루사티아 북부의 니스키에 있는, 모라비아 학교에서 교육 받았다. 그러나 경건주의성격의 모라비아 신학은 날로 늘어만가는 그의 회의를 해소시키지 못했고, 그의 아버지는 마지못해서 그에게 할레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해주었다. 당시 할레 대학교는 이미 경건주의를 포기했고,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볼프(Friedrich August Wolf)와 요한 잘로모 젬러(Johann Salomo Semler)의 이성적인 정신을 채택하였다.

신학생으로서 슐라이어마허는 교과과정과는 별도로 나름의 책읽기에 전념했으며 구약성서와 중동 지역의 언어에 대한 공부를 무시했었다. 그러나 제믈러의 강의에 참석하면서 신약성서에 대한 역사비평[2]을 공부하게 되었고, 요한 아우구스투스 에버하르트의 강의를 통해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1796년 독일 루터교 목사가 되어 베를린으로 옮겨 갔으며, 그곳에서 철학자 슐레겔 등 낭만파 학자와 문학가들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종교론》에서 종교의 본질은 행위도 이성도 아닌 감정이라고 주장하였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 독일 민족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설교로 루터 이후 최대의 설교자로 알려졌다.[3] 베를린 대학교 설립에 참여했으며, 베를린대학교 신학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종교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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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라이어마허는 근대신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무엇보다도 주목해야 할 작품은 《종교론》(1799년, 기독교 변증서)과 《신앙론》(1821/22; 2판: 1830/31)이다. 우선 그의 《종교론》에서 근대신학이 정초해 놓은 새로운 방향정위를 살펴볼 수 있다. 20세기의 새로운 신학적 사상들은 슐라이어마허와 비판 대화를 시도했으며,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오늘날 슐라이어마허의 신학은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슐라이어마허의 신학적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다.

  • 슐라이어마허는 인간을 “주체”로 생각한 최초의 신학자이다. 여기서 주체(subjectum)은 모든 것을 지탱하는 근원을 뜻한다. '주체'로서의 인간은 모든 삶과 사유의 중심이면서, 모든 것은 바로 그 자신에 의해 이끌어져야 한다. 따라서 주체로서 인간에게 종교란 외부의 어떤 힘에 굴복하거나 순복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이 점에서 슐라이어마허의 종교는 교리를 중요시하는 정통주의와 결별한다. 이로써 그는 19세기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가 된다.
  • 슐라이어마허는 당시의 철학적 사상을 수용한다. 스피노자의 범신론적 사유를 요약하는 '자연과 함께 하는 하나님'(deus sive natura, 데우스 시베 나투라, god or nature)를 그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그는 ‘신’에 대해 말하기보다는 ‘우주’에 대해 말한다. 또한 그는 ‘세계정신’, ‘인간성’, ‘역사발전’과 같은 당시의 정신사의 보편 기반을 확보하고 있던 개념들을 수용한다.
  • 그러나 슐라이어마허는 단지 시대의 아들만은 아니었다. 그는 당시의 개념들과 정신사 작업들을 수용하면서도 그들이 무엇을 오해하고 있는지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이로써 슐라이어마허에게서 시작되는 근대신학은 근대정신을 수용, 비판하는 신학이다.
  • 슐라이어마허는 종교를 인간의 종교 체험과 감정으로 생각하였으며, 기독교의 전통 교리와 신앙고백(Creeds)를 절대시하지 않았다. 신학보다 인간의 종교 체험과 감정을 더 우선시한 슐라이어마허의 신학은 근대 자유주의 신학의 주요 특징중 하나이기도 하다.

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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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에 ‘보편적 해석학’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단연 중심인물로 거론되는 사람이 슐라이어마허이다.[5] 해석학의 역사에서 특히 슐라이어마허의 보편 해석학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전의 신학적 해석학이나 문헌학적 해석학과 같은 해석학의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좀 더 보편적인 지반에서 해석과 이해의 문제를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근대 이전 필론오리게네스아우구스티누스루터에 이르기까지 성서 해석학의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었던 비유적인 해석 방식에 슐라이어마허는 회의를 품게 되었다. 비유적 해석은 텍스트의 본래적 의미 이외에 비본래적 의미를 받아들이는 한계를 노정하고 있는 것이다. 만인을 위해 쓰인 성서를 더 이상 신앙과 은총이 아니라 문법적이고 심리적으로 해석할 필요성을 절감한 슐라이어마허는 이전의 전통과 동시대인들과의 활발한 지적 교류를 통하여 해석학과 비판의 체계를 수립하게 된다.[5]

빌헬름 딜타이는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을 연구하여 다음과 같이 적었다.[5] 슐라이어마허에 의하면 해석은 하나의 구성 과정이다. 구성은 규칙(Regeln)을 잘 적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해석자의 재능(Talent)에도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 해석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바로 문법적 해석이다. 이것은 저자의 언어 영역권 안에서 텍스트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과 단어의 의미는 전체적인 문맥(Kontext)으로부터 이해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배후에 깔고 있다. 텍스트의 해석에서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일이 또한 중요하다. 심리적 해석은 저자의 기본 생각과 본래 의도에 비추어 텍스트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요청이다. 저자에게서 우리는 자아, 품위, 자율, 자유, 자발성과 같은 심리적인 근원을 발견할 수 있다. 해석자의 예감(Divination)은 해석자의 근원을 추적하기 위한 방법으로 저자의 심리적 상태 파악은 물론 저자의 전체적 저술에 비추어 하나의 작품을 통찰함으로써 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다. 슐라이어마허의 ‘저자가 자기 스스로를 이해한 것보다 훨씬 더 잘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러한 근거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관련 자료

[편집]
  • 최신한 (2009). 《지평 확대의 철학》. 한길사.
  •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2006). 최신한 역, 편집. 《기독교신앙》. 한길사.
  • 슐라이어마허 (2002). 최신한 역, 편집. 《종교론》. 대한기독교서회.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판넨베르크 조직신학I》. 신준호, 안희철 옮김. (서울: 새물결플러스, 2017)
  2.  성서의 역사적 배경과 역사적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성서해석 방법론
  3.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4.  F. W. Kantzenbach, Programm der Theologie, 199에서 재인용|Karl Barth|Briefe, hr. von Jürgen Fangmeier und Hinrich Stoevesandt, Zürich 1975, 466
  5. ↑ 이동:   내용의 출처:지만지 고전선집, "해석학의 탄생", 빌헬름 딜타이[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외부 링크

2024/12/03

Why You Need to Read 'The Magic Mountain'


0:01 / 11:55

Introduction


Why You Need to Read 'The Magic Mountain'

DW History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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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47 views  Nov 25, 2024  #dwhistoryandculture

A book about a world teetering on the edge of war, where the smallest spark threatens to set it on fire. Sound familiar? 
This this isn’t a story of today; it’s The Magic Mountain, written 100 years ago by Nobel laureate Thomas Mann. 

With eerie parallels to our modern struggles, a burned out society seeks escape on a mountain. 
Why does this monumental work still resonate and what urgent truths does it reveal about the world we’re living in now?

For more visit: https://www.dw.com/en/culture/s-1441
Please follow DW's netiquette: https://p.dw.com/p/MF1G

00:00 Introduction
00:59 Title: Why You Need to Read 'The Magic Mountain'
01:20 What is 'The Magic Mountain' About?
04:36 Who Was Thomas Mann?
07:10 Time of Tension
09:45 A Queer Novel?

#dwhistoryandculture
===


Chapters

Transcript
Search in video
Introduction
War, hate speech, the rise of populist politics,
a deadly pandemic,
a society totally divided
and possibly on the brink of collapse –
Sounds like we’re talking about today, right?
Actually, it’s all in a novel published 100 years ago.
“The Magic Mountain” by Thomas Mann.
'This novel addresses issues that still concern us today,
issues we still discuss with great enthusiasm -
or great hostility.'
'This novel can better explain to us problems
we’re currently experiencing,
things, that worry us.'
Today people are also taking a closer look at the book’s
queer elements, which have always been there.
'I think it's a fascinating read and a novel
that has many interpretations.
It has many layers, many themes.'
It’s also 1000 pages long, it’s a literal
literary heavyweight.
So what makes it worth the read?
Or even a second read?
Title: Why You Need to Read 'The Magic Mountain'
The Magic Mountain’s 100-year anniversary
is being marked with an exhibition in Thomas Mann’s
hometown of Lübeck, stage productions,
even a sequel - not written
by Thomas Mann himself obviously.
But first – What's it about?
What is 'The Magic Mountain' About?
Ok, let's set the scene: it's the Swiss Alps -
at a sanatorium – that's a kind of health resort or clinic -
where people think the fresh air will cure them of lung disease.
And there was plenty of lung disease at the time.
Thomas Mann sets his novel in 1907
when tuberculosis is still a leading cause of death in Europe.
And the best treatment people can get – if they can afford it –
is breathing good air
and just waiting around to get better.
And they can wait a long time.
Enter: the story’s young hero,
Thomas Mann’s main character,
who goes to visit his sick cousin.
Kai Sina: 'We meet this character, Hans Castorp,
who travels into this world where he ends up
staying for seven years
and where he’s confronted with all the ideological,
political and philosophical debates of the time.'
What’s funny about the book is: even though
Hans Castorp is actually healthy,
he really gets into the sanatorium,
the people, their philosophical debates
and just the culture of being a patient there.
The strict health routines, luxurious meals,
and obsessive temperature taking.
He ends up living like one of them.
Hans Wißkirchen: 'And then, in an isolated, hermetically
sealed place, the questions of humanity
are played out that are still interesting today, on all possible levels.
Illness, progress, science.
Love plays a major role. Death is very present.'
So all the big topics.
And Thomas Mann creates two characters –
patients at the clinic - who really are
polar opposites in their philosophies.
Settembrini on the one hand – he stands for
progress and individual freedom,
for Enlightenment.
Then there’s Naphta.
He wants to see society dominated
by a totalitarian regime
Totalitarian regimes were starting to take power
in Europe at that time with the rise of communism and fascism.
Kai Sina: 'Hans Castorp is caught between these two.
The whole novel revolves around his decision:
which side to take?'
Both these characters become Hans Castorp’s mentors.
And he’s really torn between their two philosophies.
Eventually their explosive debates turn violent.
The two rivals face off in a duel.
And that’s just the beginning of the violence.
The book ends in 1914,
with the start of World War I and
Hans Castorp disappearing into the chaos of battle.
When The Magic Mountain came out, it quickly became an
international bestseller, translated
into many different languages.
And over the decades, influential people have claimed it
as their favorite book.
Like American critic Susan Sontag
who said she’d read it 7 or 8 times.
In Spain, big fan clubs cropped up at schools and universities.
Isabel Garcia Adabel: 'You don't have to have three doctorates in Nietzsche
to understand Thomas Mann.
Because there’s a lot of irony and humor in his work.
It's about very serious things,
but the book itself is an enjoyable experience,
and there are some really hilarious scenes.'
One group of people who didn't think 'The Magic Mountain'
was funny was the tourism board
in Davos, Switzerland.
They thought the book made the town look bad.
They actually asked another big German writer
of the time, Erich Kästner,
to write a novel that painted the town in a better light.
Who Was Thomas Mann?
Thomas Mann led quite a life.
Born in 1875, at the beginning of the German Empire,
his diaries reveal that he was bisexual
at a time when that was not accepted.
In 1929 he won the Nobel Prize
for his novel Buddenbrooks.
Later he fled Nazi Germany with his wife,
Katia - a Jewish convert to
Christianity - and their six kids.
But let’s take a step back.
In 1912, Katia Mann had been diagnosed with
tuberculosis and Thomas Mann
went to visit her – at a sanatorium in
Davos, Switzerland, that became his inspiration.
Hans Wißkirchen: 'With Thomas Mann, it's all coincidences.
We imagine he must have sat there for years
thinking about, how to do it?
But it’s all coincidence.'
He originally wanted to write “The Magic Mountain” as a
short story, a humorous counterpart to his tragic novella “Death in Venice”.
'And it turned into a thousand-page novel.'
And it took him 12 years to write it.
He was interrupted by World War I.
But also, he was going through a shift
in his own mindset.
When he started writing the book he was very pro-war.
Kai Sina: 'In 1914 Thomas Mann allowed himself
to be carried away by the enthusiasm
for war that was driving many intellectuals,
authors, writers and artists at the time.
So he was in the front line of advocating for it.
And in 1918, when Germany was defeated,
it was a lost cause and he wound up very isolated.'
Caren Heuer: 'Thomas Mann switched sides.
In the 1920s he became one of the most eloquent
defenders of the republic and by the
1930s during his exile in the United States
a true believer in democracy.'
When the Nazis came to power in 1933,
Thomas Mann left Germany with his family.
He moved to Switzerland,
then to the United States,
and later back to Switzerland.
Thomas Mann advocated for tolerance
and human dignity until he died in 1955.
When Thomas Mann wrote “The Magic Mountain” he was thinking
about his own process of political transformation.
He puts a lot of the old him, the pro-war him
that he distanced himself from
into the character of Naphta.
Kai Sina: 'What impresses me most about Thomas Mann
is his honest and sincere willingness -
and courage - to change his mind -
to put his views to the test again and again,
and arrive at new views and to stand up for those
new views until he revises them again.
The Magic Mountain reflects exactly that.'
Time of Tension
When "The Magic Mountain” came out in 1924,
European society was really on edge.
There’s this feeling, like today actually,
of restlessness, of heightened tensions,
existential dread and the feeling
that society could go off the rails.
Hans Wißkirchen: 'What was in the air?” he writes in the novel.
You can sense a tremendous unease,
a fear of the future.
And suddenly there’s this situation at
the end of the novel where things are unraveling,
where they start hitting each other,
where they’re cursing at the staff,
where the craziest ideas emerge,
and people are literally losing their minds.'
Thomas Mann writes about total polarization,
divisions, people who have stopped listening to each other.
Caren Heuer: 'We’re at that exact tipping point, today,
in this time of great irritability.
All you have to do is turn on any evening talk show
and you'll see that people are interrupting each other,
not listening, just yelling out opinions.'
Mann sees politics falling into populism
and what we now call hate speech and disinformation.
He sees the tensions and dangers that are later going to lead to
the fall of the Weimar Republic –
Germany's first attempt at a real parliamentary
democracy that ended with the Nazi era.
Hans Wißkirchen: 'You can follow it in the book in vivid detail.
He describes it with a tremendous aesthetic sense,
but also with tremendous psychological insight.'
Kai Sina: 'He creates an atmosphere where, at the end,
you just wonder who will shoot first.
First in the duel, and then at the very end,
the war in which the whole thing culminates.'
Who shoots first?
Even today, we see people turning to violence
when they can’t get their way with words.
Isabel Gracia Adabel: 'I think it’s sadly current.
We should keep that in mind, and not in a good way.
It's been a century, 100 years,
and we're still at the same place.'
At the end of The Magic Mountain, Thomas Mann asks:
"Out of this universal feast of death,
out of this extremity of fever,
kindling the rain-washed evening sky
to a fiery glow,
may it be that Love one day shall mount?"
Caren Heuer: 'We should be ashamed that we still haven’t answered
the book’s great final question,
‘Out of this universal feast of death
may it be that Love one day shall mount?’
This question about the horrible 20th century.
The 21st century is starting the exact
same way with the next ‘universal
feast of death’ in Ukraine and the Middle East.'
A Queer Novel?
Mann was also ahead of his time when it came to sexuality.
His earlier novellas “Tonio Kröger”
and “Death in Venice” had strong
homoerotic undertones.
“The Magic Mountain” contains motifs
that are obviously queer.
Kai Sina: 'It’s one of the book’s great strengths –
that it breaks every cliché, especially
when it comes to question of how to talk about
the body, sexuality and eroticism.'
Hans Castorp falls in love with a woman,
Madame Chauchat,
but she reminds him of a male classmate
that he once fancied.
Kai Sina: 'The question of what a man is,
what a woman is, what’s masculine,
what’s feminine and what is perceived as attractive,
erotically attractive, all of that is fluid here.'
Gender fluidity was not mainstream
in Thomas Mann’s day.
Homosexuality was totally taboo for most of society.
Kai Sina: 'It was a criminal offense!
In the 1920s, Thomas Mann campaigned
against Paragraph 175,
which criminalized homosexual relationships and acts.'
Thomas Mann’s own desire for men was something
he lived out in secret.
To the outside world he was an upstanding,
heterosexual citizen with a wife and six kids.
Love, hate, politics and passion –
they're all here in “The Magic Mountain”.
Thomas Mann leaves it up to you, though, how you want to interpret them.
Isabel Garcia Adabel: 'We have to find our own way,
just like the character in the story,
and I think that in times of fake news
and everything happening quickly-
this idea of having to read with critical eyes
and do that for ourselves and stay awake -
that's the most current thing
and that's what I like best.'
And in case the idea of reading a thousand
pages seems overwhelming:
'You can always skip ahead.
Lots of readers have told me which parts they skipped.'
So let’s get to it.
What fascinates You most about “The Magic Mountain”?
Let us know in the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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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황대권 - 맨발걷기

(1) 황대권 - 미친짓 등산도 맨발걷기도 해보지 않은 70먹은 내가 첫번째 트레킹 코스를 맨발로 완주했다. 2600 고지에... | Facebook


황대권's post

황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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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짓

등산도 맨발걷기도 해보지 않은 70먹은 내가 첫번째 트레킹 코스를 맨발로 완주했다. 2600 고지에 있는 산장에 도착하기까지 무려 8시간이 걸렸다.
.
네팔 제2도시 포카라에서 차를 타고 카레(Kahre)로 이동. 이곳은 해발 1720m로 안나푸루나와 마차푸차레를 등반하는 출발점. 복장점검하고 마음준비를 단단히 한후 첫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한다. 날씨는 최상. 약 4, 50분 정도 갔을까? 오기 직전 남대문 시장에서 사서 신은 새등산화와 등산양말이 발을 심하게 옭죄어온다. 쉴참에 신을 벗고 맨발로 걸어보았다. 뭐지, 이 해방감은? 내친김에 맨발 트레킹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후로 저녁 6시 반까지 장장 8시간을 맨발로 걸었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자 주변이 어두워져 후라쉬를 켜야했다. 밤의 산길을 한시간 넘게 걸었다. 휴대폰 후라쉬를 켜고 발밑을 살피며 행여나 다칠세라 조심조심 발을 내딛는다. 그옛날 논산훈련소에서 배운 야간침투 요령을 여기서 써먹을 줄 이야. 칠흙같은 어둠에 잠겨있는 산장에 도착해 화장실에서 발을 씼었다(씼을데가 화장실 밖에 없음). 후라쉬로 발을 비춰보니 다행히 다친 곳이 없다. 여기까지 오면서 유일한 오점은 막판에 어둠 속에서 말똥을 밟은 것(여기는 산장간 물자유통수단으로 조랑말을 쓰기때문에 등산로에 말똥이 많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 아침 몸에 아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나도 놀랐다. 사실 나는 등산을 안했을 뿐이지 걷기에는 이골이 난 사람. 지난 20년 동안 생명평화탁발순례, 4대강순례, 탈핵순례 등으로 단련된 몸이다. 해외여행을 가도 탈진할때까지 걸어다닌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가끔 요가수행을 하는 서양인들이 맨발트레킹을 한다고. 4500 고지까지 올라간 사람을 보았다고 한다. 혹시 관심있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 맨발트레킹 요령을 적어둔다. 순전히 개인 경험에 기초해 정리한 것이니 다른 의견이 있을수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맨발트레킹 완벽? 가이드

1. 복장은 최대한 가벼운 것으로.
2. 베낭의 무게중심을 되도록 위쪽으로 올린다.
3. 베낭에는 보통 위 아래에 결속 벨트가 있는데 위의 것을 고정하고 아래것은 푼다. 복식호흡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4. 걷기는 눈과 발과 호흡이 일치해야 오래 지속할수 있다. 등산 스틱을 권하기도 하는데 나는 반대한다. 일치시켜야 할 요소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5. 눈, 발, 호흡을 일치시키는데 요가명상의 지혜를 빌린다. 일치의 핵심에는 호흡과 의념(意念)이 있다. 누구나 숨을 쉬지만 호흡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드물다. 호흡을 어떻게 하는지는 여기서 설명하지 않겠다. 죽는 순간까지 훈련해야 하는것이 호흡이기도 하다. 의념은 자기몸을 원하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뜻과 생각을 모으는 것이다.
호흡을 일정하게 하면서 내몸을 천지기운의 흐름에 태운다(맡긴다)는 생각을 한다. 이때 주문같은 것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장자>에서 빌려와 만든 天地與我竝進 天地與我一切를 주로 사용한다. "천지는 나와 함께 가고, 천지는 나와 일체"라는 뜻이다. '천지' 라고 의념을 거는 동시에 숨을 들이켜면서 한걸음, '여아' 하고 숨을 내쉬며 두걸음, 이런식으로 6번을 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설명하자니 길어지는데 다 한동작이다. 특별히 주문이 없으면 하나 둘 셋으로 해도 상관없다. 중요한것은 숫자에 의념을 걸어두는 것.
6. 아주 중요한 호흡의 팁을 하나. 맨발걷기는 몸이 가볍고 경쾌해야 한다. 우리몸이 무거운 이유는 주로 음식에 기인한다. 무엇을 먹든간에 소화되는 과정에서 해로운 가스가 발생한다. 물건을 태우면 유독가스가 나오는 것과 같다. 이것을 배출시키지 않으면 해로운 가스가 온몸을 돌며 몸을 무겁게 만든다. 요가 동작 가운데 사기(邪氣)를 배출하는 방법이 있다. 숨을 내뱉을때 혀를 빼고 식도를 열어 위장에서 올라오는 가스를 뱉어내는 것이다. 굳이 혀를 안 빼고 식도만 열어도 가스가 빠진다. 이렇게 숨을 쉴때마다 사기를 빼주면 속이 편해지는 것은 물론 몸이 가벼워지는것을 느낄수 있다. 이를 장시간 하면 청정한 몸을 만들수 있다. 장시간 트레킹을 하고도 몸이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이다.
7. 트레킹 도중에 되도록 생수 외에 다른 것은 먹지 않는다. 당이 떨어져 사탕을 먹더라도 맑은 사탕을 먹는다. 밀크나 쵸코릿같은 것이 들어간 사탕을 먹으면 사기(邪氣)가 엄청 올라오는것을 느낄수 있다. 중간에 식사를 하게 되면 과식은 절대 금물. 어쩌다 과식하게 되면 사기 배출 요가를 충분히 한 후에 트레킹을 시작한다.
8. 걸음을 옮길때 뒷발을 평소보다 더 높게 들어야 한다. 잘못하여 돌뿌리나 나무뿌리를 건드리면 쉽게 상처가 날 뿐만 아니라 그때까지 유지하고 있던 기의 흐름(리듬)이 완전히 깨진다. 리듬이 깨지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늘고 쉬 피로를 느끼게 된다.
9. 너덜이나 날카로운 돌밭을 지날때는 자세를 낯추고 여우걸음을 걷는다.
10. 낙차가 큰 지형을 지날때 절대 점프해서는 안 된다. 손으로 주변의 지형지물을 붙잡고 발을 스무스하게 안착시킨다.
11. 손과 머리를 따뜻하게 보호한다. 밤길에 휴대폰후라쉬를 든 손이 시려서 혼났다.
12. 빨리 걷고 자주 쉬는것 보다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함을 유지하는것이 더 오래 간다.
13. 힘 안들이고 빨리 걷는 법: 경사진곳 등에서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릴때만 발걸음을 빨리한다. 중심이 가운데 또는 뒤에 있을때 빨리 걸으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많아진다.
맨발트레킹의 요체는 리듬이다. 내몸을 천지 기운에 태운다는 의념을 걸고 리드미컬하게 걸으면 아무리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는다. 구름이 산등성이를 타고 넘어가는 장면, 또는 강물이 자갈밭을 유유히 흐르는 장면을 상상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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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순
맨발걷기는 상처만 안 나면 덜 피로하고 덜 미끄럽고 쾌적합니다. 무사하게 걸으시었다니 참 좋습니다.

2024/11/28

알라딘: 내 안의 참 나와 주역사상 이현중 2022

알라딘: [전자책] 내 안의 참 나와 주역사상


[eBook] 내 안의 참 나와 주역사상 
이현중 (지은이)지식과감성#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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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9203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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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역



책소개
동아시아의 전통사상인 역학易學에서는 변화의 관점에서 인간과 세계를 이해한다. 한국역학에서는 시간성을 중심으로 사람과 세계를 매 순간 새롭게 나타나는 흐름의 연속으로 이해한다. 이와 달리 중국역학에서는 공간성을 중심으로 도道와 기器를 구분하여 세계를 이해하고, 성性과 명命을 구분하여 인간을 이해한다.

이 책에서는 주역과 십익에서 이상적인 삶의 방법으로 제시한 성명합일, 천인합일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다만 한국역학의 전적인 정역과 비교하여 고찰함으로써 한국역학과 중국역학의 특성과 차이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사람으로서의 내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파악하여 아름다운 삶, 자유로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


목차


시작하는 말

제1부 정역의 원천原天과 주역사상의 천인합일
1. 중국사상의 연원인 주역周易과 십익十翼
2. 주역의 점占과 십익의 성명합일性命合一
3. 천인합일天人合一과 정역의 원천原天

제2부 정역의 선후천과 비태괘否泰卦의 인간의 삶
1. 천지비괘와 분열과 대립의 소인의 삶
2. 지천태괘와 소통과 화합의 대인의 삶
3. 인간의 삶과 선후천

제3부 정역의 시간성과 건곤괘乾坤卦의 성명性命
1. 중천건괘와 내 안의 나인 형이상의 본성[性]
2. 중지곤괘와 이상적인 삶[命]
3. 성명과 시간성

제4부 정역의 도역생성과 중부소과괘中孚小過卦의 순역順逆
1. 풍택중부괘風澤中孚卦와 성명합일의 믿음
2. 뇌산소과괘雷山小過卦와 순역 더보기




저자 및 역자소개
이현중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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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온몸으로 살아감의 아픔을 느끼면서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기 시작했다. 충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한문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꿈을 이루고자 내면으로의 여행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안의 참나와 주역사상』(지식과감성#, 2022), 『정역사상과 창조의 삶』(지식과감성#, 2021), 『한국사상과 인간성찰』(지식과감성#, 2020), 『고조선철학』(문진출판사, 2019), 『한국사상과 방달의 인문학』(충남대학교 출판문화원, 20... 더보기

최근작 : <내 안의 참 나와 논어사상>,<내 안의 참 나와 주역사상>,<정역사상과 창조의 삶> … 총 17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오늘날 인류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지식의 증가로 개인의 자유가 소중할 뿐만 아니라 각국이 평등함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각국은 오로지 자기 나라의 이익을 추구하는 국가 이기주의에 빠져 다른 나라를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강자가 약자를 자국의 이익을 위한 도구로 대하는 약육강식의 정글로 변해 버렸다.
이 책에서는 주역과 십익에서 제시하고 있는 이상적인 인간의 삶이 무엇인지를 고찰하였다. 그 과정에서 한국역학의 전적인 정역正易에서 제시한 여덟 괘에 풍택중부괘風澤中孚卦와 뇌산소과괘雷山小過卦를 더하여 열 개의 괘를 중심으로 주역과 십익을 고찰함으로써 한국역학과 중국역학의 특성과 차이가 무엇인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주역과 십익에서는 개인과 사회가 둘이 아니어서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삶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내 안의 나 아닌 나를 중심으로 살아갈 때 비로소 가능함을 밝히고 있다.
아름다운 삶은 한 개인이나 한 나라에 의하여 이루어지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서로를 또 다른 자신으로 대하고, 다른 나라를 또 하나의 자기 나라로 대하는 실천을 통하여 비로소 이루어진다. 인류의 구성원 모두가 각각 삶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삶을 창조하고, 진화할 때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삶이 전개될 것이다. 접기

山尾三省 - Wikipedia

山尾三省 - Wikipedia

山尾三省

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

山尾 三省(やまお さんせい、1938年10月11日 - 2001年8月28日)は、日本詩人東京市神田区神田松住町(現・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生まれ。

来歴

[編集]

東京都立日比谷高等学校卒業、早稲田大学第一文学部西洋哲学科中退。1960年代の後半にななおさかき長沢哲夫らとともに、長野県諏訪郡富士見町鹿児島県諏訪之瀬島で社会変革を志すコミューン「部族」をはじめる[1]。1973年、家族と、インドネパールへ1年間の巡礼の旅に出る。1977年、屋久島の廃村に一家で移住。以降、白川山の里づくりをはじめ、田畑を耕し、詩の創作を中心とする執筆活動の日々を屋久島で送る。1997年春、旧知のアメリカの詩人、ゲーリー・スナイダーシエラネバダのゲーリーの家で再会。ゲーリーとは、1966年に京都での修行をしていた彼と会ったのが最初で、そのとき、ふたりは1週間かけて、修験道の山として知られる大峰山を縦走している。ゲーリーがアメリカに戻り、三省はインドへ、そして屋久島へ移住したため、長い間交流が途絶えていた。三省は、ゲーリーの近年のテーマがバイオリージョナリズム生命地域主義)であることを知り、自分が20年来考え続けてきた、「地球即地域、地域即地球」というコンセプトとあまりに近いことに驚いたという。

2001年8月28日、屋久島にて胃癌のため死去。

主な出版作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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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DEAD』季刊 (名前のない新聞
  • 1975 『約束の窓』詩・山尾三省 画・高橋正明 
  • 1978 『やさしいかくめい』1 (草思社) 
  • 1981 『聖老人』(野草社
  • 1982 『狭い道 - 子供達に与える詩』(野草社)
  • 1982 『ラームプラサード 母神賛歌』長沢哲夫と共訳(屋久の子文庫
  • 1983 『野の道 - 宮沢賢治随想』(野草社)
  • 1984 『ジョーがくれた石』(地湧社
  • 1985 『縄文杉の木陰にて』(新宿書房)
  • 1988 『自己への旅』(聖文社
  • 1990 『回帰する月々の記』(新宿書房)
  • 1991 『新月』(くだかけ社
  • 1991 『島の日々』(野草社)
  • 1991 『桃の道』(六興出版
  • 1992 『コヨーテ老人とともに : アメリカインディアンの旅物語』(ジェイム・デ・アングロ/ 山尾三省・翻訳)
  • 1993 『びろう葉帽子の下で』(野草社)
  • 1994 『縄文杉の木蔭にて』―屋久島通信 「増補新版」(新宿書房)
  • 1995 『屋久島のウパニシャッド』(筑摩書房
  • 1995 『ぼくらの智慧の果てるまで』(宮内勝典との対談集/筑摩書房)
  • 1995 『森の家から』(草光舎
  • 1996 『深いことばの山河』(日本教文社
  • 1996 『三光鳥』(くだかけ社
  • 1997 『一切教山』(溪声社
  • 1998 『法華経の森を歩く』(水書房
  • 1998 『聖なる地球のつどいかな』(ゲイリー・スナイダーとの対談集/山と渓谷社
  • 1999 『ここで暮らす楽しみ』(山と渓谷社)
  • 2000 『アニミズムという希望―講演録・琉球大学の五日間』(野草社)
  • 2000 『カミを詠んだ一茶の俳句―希望としてのアニミズム』(地勇社)
  • 2000 『親和力』(くだかけ社)
  • 2001 『日月燈明如来の贈りもの ― 仏教再生のために』(水書坊)
  • 2001 『森羅万象の中へ その断片の自覚として』(山と渓谷社)
  • 2001 『瑠璃の森に棲む鳥について』(立松和平と共著/文芸社
  • 2001 『水晶の森に立つ樹について』(立松和平と共著/文芸社)
  • 2001 『リグ・ヴェーダの智慧』(野草社)
  • 2002 『南の光のなかで』(野草社)
  • 2002 『祈り』(山尾三省詩集/野草社)
  • 2003 『原郷への道』(野草社)
  • 2005 『観音経の森を歩く』(野草社)
  • 2007 『静寂の瞬間(とき)―ラマナ・マハルシとともに』(バーラティ ミルチャンダニ (編集), 共訳/ナチュラルスピリット)
  • 2008 『春夏秋冬いのちを語る』(堂園晴彦との対談/南方新社
  • 2009 『銀河系の断片』(堀越哲朗編/幻戯書房
  • 2009 『山の時間海の時間』(山尾春美と共著/無明舎
  • 2012 『インド巡礼日記』(三省ライブラリー1/野草社)
  • 2012 『ネパール巡礼日記』(三省ライブラリー2/野草社)

脚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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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スペクター vol.45 日本のヒッピー・ムーヴメント』2019年 197~199頁「日本のヒッピーのできごと史」参照

関連項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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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部リン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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ウェブ上で読める山尾三省の詩作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