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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개벽사상과 종교공부 - 교수신문

개벽사상과 종교공부 - 교수신문

개벽사상과 종교공부
최승우
승인 2024.02.06
백낙청 외 8인 지음 | 창비 | 416쪽



개벽을 일으키는 K사상 공부
동학에서 천도교, 원불교, 한국적 기독교까지
현 시대의 위기를 개벽사상으로 꿰뚫다

지금 인류사상 물질문명이 가장 화려하게 발전하고 있음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뿌리에는 서양의 정신문명이 있는데, 도덕적·윤리적 토대가 된 그것이 과연 오늘날에도 유효하며 자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를 얼마나 잘 감당해내고 있는가는 달리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그렇다면 어떤 전환이 필요할까. 『개벽사상과 종교공부』는 한국 근현대 사상의 출발점이 된 동학부터 이를 계승한 천도교와 원불교,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서양에서 들어와 한반도에서 창출된 K사상의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친 기독교 사상 등을 두루 섭렵한다. 백낙청, 김용옥 등 이 시대의 스승이자 종교 전문가 9인이 우리 지성사에서 보기 드문 고품격의 토론을 펼치며 오늘의 위기를 돌파할 적실한 방법으로 개벽사상의 연마를 제안한다.

이 책은 한반도에서 시작된 사건이자 고유한 사상적 자원으로서 개벽사상이 무엇인지 이론적·실천적 차원에서 조망한다. 나아가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증산 강일순, 소태산 박중빈 등 사람의 마음을 일으키고 세상의 대변혁을 기도했던 개벽 사상가들의 사유가 녹아 있는 생생한 문헌자료와 풍부한 도판, 저자들의 토론을 토대로 개벽사상의 계보와 그 변혁운동의 역사를 탐색하고자 했다. K사상의 역량을 확인하고 세계화의 가능성도 새롭게 조명했다. 자본주의 체제의 말기국면을 살고 있으나 변혁의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에게, 서구 중심의 고답적 사유를 뛰어넘어 문명전환의 새 시대로 나아갈 참신한 영감을 불어넣을 책이다.

다시 동학(東學)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
K사상의 출발점을 찾아서

극한으로 치닫는 자본주의가 초래한 기후재난과 생태위기 앞에서 이를 초래한 서구 사유의 한계를 성찰하는 목소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우리가 흡수해온 서구의 철학적 사유와는 완연히 구별되는 사상적 돌파가 절실한 시점이다. ‘1장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K사상의 출발’에서는 동학의 현재적 의의는 물론이고 동서고금의 사상사와 역사를 가로지르는 폭넓은 논의를 담았다. 수운 최제우가 서학과 대결하기 위해 제시한 동학의 골간에서 출발해 한국 사상사에 깃든 민본 개념과 민주주의의 관계, 근대의 위력과 폭력성을 꼼꼼하게 짚는다. 나아가 원불교 등 개벽사상의 계보에 놓여 있는 종교의 과거와 현재, 동학과 촛불혁명의 상관성 등을 지금·여기의 관점에서 실천적으로 탐구한다.

백낙청과 도올 김용옥, 원불교 박맹수 교무까지 세 원로 지성인이 서로의 사상적 불화와 의견의 차이를 존중하며 펼치는 대화에서 개벽종교를 향한 혼신의 탐구정신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붙은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K사상의 출발점에 동학을 놓을 수 있다는 백낙청의 주장은 특별한 주목을 요한다. 한반도가 세계에 내놓을 고유 사상의 기원을 훨씬 오래전으로 잡을 수 있겠다는 반론도 가능하겠으나, 유학 전통과 우리 토착 사상을 기반으로 유·불·도 회통의 노력을 병행한 결과가 바로 동학임을 강조한 것이다. 무엇보다 동학이 뒤에 이어질 거대한 사회운동의 씨앗이 되었다는 점은 고답적인 서구 사유의 한계를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는 잠재역량이 거기 있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개벽을 추진한다는 것
거대한 변혁운동의 시작

‘2장 동학의 확장, 개벽의 운동’에서는 동학의 사상이 어떻게 규정되었고 실제로 추진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살핀다. 여기서 말하는 ‘개벽’이란 태초의 천지개벽은 아니다. 민중이 자기 사유의 주체가 되는 정신의 근본적 변화와 더불어, 구체제가 종식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대전환으로서 개벽이다. 이를 ‘후천개벽’이라 이르고 전개한 것은 유독 한반도에서 시작된 현상이요 사건이었다. 이에 동학 연구자인 정지창, 김용휘가 한반도 후천개벽운동이 이룩해온 실천의 역사를 되짚는다. 후천개벽운동과 한국 근현대 사상의 출발점을 이룬 수운 최제우의 구상이 민중성을 중심에 둔 해월 최시형, 보국안민의 방법론을 고민하고 천도교를 연 의암 손병희, 동학혁명이 무위로 돌아간 후 도탄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고자 해원상생(解寃相生)을 펼쳤던 증산 강일순 등에게 어떻게 조금씩 다르게 계승되었는지 살핌으로써, 한반도에 고유한 사상운동이자 독특한 변혁운동으로서 개벽사상의 위상을 확인한다.

특히 1920년대에 전개된 천도교의 문화운동에 대한 각별한 관점이 돋보인다. ‘어린이날’을 제정하고 여성인권운동을 펼치는 등 잡지 『개벽』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회적 활기를 불어넣었던 천도교의 문화운동을 학계에서는 문명개화운동이나 실력양성운동 정도로 간주하는 시각이 우세한데, 사실은 여성, 노인, 어린이 운동 등 모든 분야에서 전개된 문명전환 운동으로서 인간과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 ‘개벽운동’이었다는 새로운 평가도 제시한다.

개벽종교 원불교,
자본주의 시대의 절실한 마음공부


‘3장 원불교, 자본주의 시대의 절실하고 원만한 공부법’에서는 현재 원불교의 교무로 봉직 중인 방길튼, 허석이 한국의 4대 종교이지만 여전히 일반 대중에게는 낯선 원불교의 역사와 기본교리를 친절하고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를 되짚다보면 수운 최제우, 증산 강일순, 소태산 박중빈 등 ‘개벽사상가’들은 각자 뚜렷한 특징과 성향으로 대별되는 사상가들이지만 크게 보아 한반도의 후천개벽사상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이루었고, 그 전통이 원불교의 교조인 소태산에 이르러 한층 보편화된 K사상에 도달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바탕에는 후천개벽이라는 한반도 특유의 사상과 불교라는 세계종교의 강렬한 융합이 소태산에 의해 이룩됨으로써 세계사의 중대한 변혁을 가져올 새로운 노선이 마련됐다는 인식이 자리한다.

세계의 보편윤리로 승격될 가능성이 있는 원불교의 주요 교리, 특히 사은(四恩) 사상에 대한 백낙청의 상세하고 흥미로운 소개와 강조가 펼쳐지는 한편, 타인의 권리를 빼앗는 ‘고혈마(膏血魔)’가 되지 말자는 소태산의 설법 해설은 오늘날 약탈적 금융자본주의를 향한 의미심장한 경계로 들린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는 시대에 마땅히 이를 이해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함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정의와 경우에 맞는 이치를 실행하는 정신개벽을 ‘힘닿는 대로’ 추구하자고 요청하는 원불교의 원만(圓滿)한 마음공부법은 무엇이든 완벽한 성취를 강요당하는 현대인들에게 위안이 되는 가르침을 전한다.

외래 종교인 기독교를
개벽종교라 말할 수 있는가

K사상과 기독교. 둘 사이에는 아무런 접점도 없을 듯하다. 하지만 페미니스트 신학자인 이은선과 한국적 생명신학을 연구해온 이정배가 유·불·선의 동양사상은 물론, 개벽사상과 기독교 신학의 만남을 희구했던 우리 토착 신학자들의 노력과 한계를 말한다. 익히 알려진 다석 유영모, 씨ᄋᆞᆯ 함석헌뿐 아니라 서구신학과 변별되는 개벽사상으로서 ‘원(圓)-기독교’의 가능성을 제시한 변선환, 유교의 효(孝) 사상을 신학과 접목한 윤성범, 초현실주의와 동학에 관한 관심에서 출발해 독특한 자기 신학을 전개한 이신 등 기독교 신학의 토착화에 큰 족적을 남긴 우리 신학자들의 흥미로운 사유가 펼쳐진다.

이들의 사유에 대한 검토는 서방에서 도래한 기독교 또한 개벽종교라 말할 수 있는지, 예수 또한 개벽사상가라 말할 수 있는지를 묻고 답하는 흥미롭고 치열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백낙청은 서양 작가로서 드물게 현대문명을 발본적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D. H. 로런스를 개벽사상가로 끌어들인다. 한편 페미니스트 신학자 이은선은 한국 기독교와 종교계에 내재된 가부장성과 경직성을 해체하고 임윤지당, 강정일당 등 조선시대 ‘여성선비’들의 사유에서 다시금 새로운 신학을 길어올려야 한다고 제안한다.

개벽세상을 위한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K사상의 자랑은 그것이 남다른 실천의 역사와 함께해왔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소개된 개벽사상·개벽운동·개벽종교의 면면을 따라가다보면 갑오년(1894) 동학농민혁명에서 3·1운동이라는 대사건, 그리고 2016~17년의 대항쟁이었던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일으키고 새 세상의 변혁을 추동한 것은 결국 우리 정신사의 면면에 흐르고 있는 후천개벽의 사상임을 깨닫게 된다.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말기라는 높은 벽을 또다시 마주하게 된 지금, 이 한계 국면을 새롭게 돌파하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지금껏 주체적으로 만들어왔고 사람다운 삶을 쟁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삼아왔던 ‘개벽사상’의 연마가 절실하다. 민중의 ‘고혈마’나 다름없는 세력의 득세를 목도해야 하는 오늘날, K사상을 수반하는 역사적 실천과 변혁운동이 지난날의 촛불혁명으로 멈출 리 없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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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사상과 종교공부 - K사상의 세계화를 위하여
백낙청,김용옥,김용휘,박맹수,방길튼,이은선,이정배,정지창,허석 (지은이)창비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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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 인류사상 물질문명이 가장 화려하게 발전하고 있음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뿌리에는 서양의 정신문명이 있는데, 도덕적·윤리적 토대가 된 그것이 과연 오늘날에도 유효하며 자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를 얼마나 잘 감당해내고 있는가는 달리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그렇다면 어떤 전환이 필요할까.

『개벽사상과 종교공부』는 한국 근현대 사상의 출발점이 된 동학부터 이를 계승한 천도교와 원불교,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서양에서 들어와 한반도에서 창출된 K사상의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친 기독교 사상 등을 두루 섭렵한다. 백낙청, 김용옥 등 이 시대의 스승이자 종교 전문가 9인이 우리 지성사에서 보기 드문 고품격의 토론을 펼치며 오늘의 위기를 돌파할 적실한 방법으로 개벽사상의 연마를 제안한다.


목차


서문 백낙청

1장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K사상의 출발
백낙청·김용옥·박맹수
대화를 시작하며│『동경대전』과 동학│‘플레타르키아’와 민주주의│수운, 서양 문명과 치열하게 대결하다│천지는 아는데 귀신을 모르는 서양 철학│근대주의와 근대성│수운과 원불교의 창시자 소태산│물질개벽과 정신개벽│동학과 촛불혁명

2장 동학의 확장, 개벽의 운동
백낙청·김용휘·정지창
동학 초대석│동학 공부의 계기│수운, 동학을 열다│동학, 한국 근현대 사상을 열다│해월의 민중성, 동학의 확장성│의암과 천도교는 동학을 어떻게 계승했는가│『개벽』과 천도교의 문화운동│용어 문제: 하님이냐 한울님이냐│수운이 만난 신은 어떤 존재인가│‘불연기연’의 참뜻│개벽, 자본주의 극복의 길 찾는 마음공부

3장 원불교, 자본주의 시대의 절실하고 원만한 공부법
백낙청·방길튼·허석
원불교 초대석│소태산 박중빈은 누구인가│정신개벽 운동의 시작│정신과 물질의 개념│최초의 설법에 담긴 뜻│소태산과 개벽사상가들│왜 불법을 주체로 삼았는가│자본주의 시대에 가장 절실한 원불교 공부법│세계적 사상 사은, 깨달은 자리에서 보고 실행해야│삼학·팔조란 무엇인가│고혈마가 되지 말자│평등사회를 위한 방안들│소태산에게는 있고 스피노자에게는 없는 것│오늘날 삼동윤리의 의미

4장 기독교, K사상의 가능성을 모색하다
백낙청·이은선·이정배
기독교 초대석│왜 신학이 중요한가│현대 서구 신학의 거장들│기독교, K사상에 기여할 가능성│한국적 기독교 사상의 선구자들│이신과 역사 유비의 신학│유교에서 출발해 한글신학을 펼친 다석 유영모│다석에게 민중성이 있는가│함석헌 언어의 생생함│한반도의 개벽사상과 기독교│기독교의 개벽, 원불교의 개벽│정교동심, 삼동윤리 그리고 세계윤리│예수의 복음 선포는 ‘후천개벽’ 선언인가│개벽사상가 예수의 한계│개벽사상가 로런스와 기독교│K여성신학의 전개: 신학(神學)에서 신학(信學)으로│생태위기 앞의 신학과 K사상

부록 주요 인명 해설



저자 및 역자소개
백낙청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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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생. 고교 졸업 후 도미하여 브라운대와 하바드대에서 수학. 후에 재도미하여 1972년 하바드대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하고 2015년까지 편집인을 지냈으며, 서울대 영문과 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시민방송 RTV 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70년대 이래 민족문학론을 전개하고 분단체제론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체계적 인식과 실천적 극복에 매진해왔으며, 근대에 대한 탐구를 통해 새로운 문명전환... 더보기

수상 : 1997년 요산김정한문학상
최근작 : <개벽사상과 종교공부>,<건달할배 채현국과 친구들>,<민족문학의 새 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3> … 총 77종 (모두보기)

김용옥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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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와 호흡하며 살아온 철학자 도올 김용옥은 고려대학교, 한국신학대학교, 대만대학, 동경대학, 하바드대학에서 엄밀한 학문의 훈련을 받았다. 인류의 고전을 살아있는 우리말로 바꾸는 데 평생을 바치었다. 그의 작품들은 배움에 뜻을 두는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던져주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전학의 기본 텍스트로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경전들이다.

·동방고전·
《논어한글역주, 1.2.3》 《중용한글역주》 《중용, 인간의 맛》 《맹자, 사람의 길》상, 하 《대학·학기 한글역주》 《효경한글역주》 《노자가 옳았다》 《도올주역강... 더보기

최근작 : <개벽사상과 종교공부>,<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역경>,<난세일기> … 총 106종 (모두보기)

김용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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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조교수
학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대학원에서 동양철학(주자학)을, 동학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부터 환경과 생명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생명평화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지난 2년간 인도 오로빌에서 공동체를 경험하고 돌아와 지금은 방정환의 정신을 계승하는 ‘방정환배움공동체 구름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동학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의 철학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학문으로서의 동학』, 『최제우의 철학』, 『손병희의 철학』, 『최제우, 용... 더보기

최근작 : <개벽사상과 종교공부>,<우리 학문으로서의 동학>,<동학의 재해석과 신문명의 모색> … 총 10종 (모두보기)

박맹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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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연구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교수. 원불교사상연구원장,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해월 최시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전국 각지의 동학 사적지를 두루 탐방하였다.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의 관점에서 동학의 영성에 주목한 동학농민혁명 연구는 동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으며 특히 1995년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발견된 동학 지도자 유골의 국내 상환을 계기로 그 시야를 동아시아 차원으로 확대하여 ‘개벽’의 꿈과 실천 그리고 그 장엄한 역사를 연찬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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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길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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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안산국제교당 교무. 유튜브 ‘원불교 주유소’에서 「길튼 교무의 원불교 정전 이야기」를 강의함. 저서로 『정전 공부법』 『정전 훈련법』 『정전 수행법』 등 『정전』 시리즈와 『사사삼팔 4438』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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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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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통합학문(Korean Feminist Integral Studies for Faith) 연구가이다. 유교 문명과 기독교 문명의 대화를 통해서 인류세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적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구성을 위해 ‘신학(神學)에서 신학(信學)으로’라는 모토와 함께 종교와 정치(性), 교육 등의 영역을 가로지르며 글쓰기를 한다. 한국여성신학회와 아렌트학회 회장을 엮임했고, 한국양명학회, 유교학회, 종교교육학회, 교육철학학회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 세종대 명예교수이고, 한국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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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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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및 동대학원, 스위스 바젤대학교 신학부(Dr. Theol.)를 마치고, 1986년부터 2016년까지 30년간 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미국 게렛신학교, 버클리 GTU, 일본 동지사대학교 신학부에서 활동했으며, 감신대 부설 통합학문연구소를 창설하여 이끌었다. 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조직신학회 회장,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 위원장, 생명평화마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나눔문화 이사장직을 수행했고, 최근에는 3.1운동 100주년 종교개혁 연대 공동대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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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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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충북 보은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사대 독어과 및 동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문학박사). 합동통신 외신부·사회부 기자를 거쳐, 『실천문학』 편집위원, 민예총 대구지회장, 예술마당 ‘솔’ 대표, 문예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영남대 독문과 교수로 2012년까지 재직하다가 정년퇴임했다. 박근혜 씨의 영남대 재단 복귀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명예교수 추대를 거부당하고 영남대 재단정상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사단법인 '생명 평화 아시아' 공동이사장이다.
저서로 『서사극·마당극·민족극』, 『호르바트의 민중극』, 편저서로 ... 더보기

최근작 : <개벽사상과 종교공부>,<한국 생명평화사상의 뿌리를 찾아서>,<문학의 위안> … 총 10종 (모두보기)

허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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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교수. 원불교 교무. 저서로 『한국 근‧현대 민중중심 제천의례 조명』(공저) 등이 있음.

최근작 : <개벽사상과 종교공부>,<한국 근·현대 민중중심 제천의례 조명>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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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어려운 시절>,<올리버 트위스트>,<홀짝홀짝 호로록>등 총 3,760종
대표분야 : 청소년 인문/사회 1위 (브랜드 지수 261,191점), 국내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2,906,694점), 청소년 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302,873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개벽을 일으키는 K사상 공부
동학에서 천도교, 원불교, 한국적 기독교까지
현 시대의 위기를 개벽사상으로 꿰뚫다

지금 인류사상 물질문명이 가장 화려하게 발전하고 있음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뿌리에는 서양의 정신문명이 있는데, 도덕적·윤리적 토대가 된 그것이 과연 오늘날에도 유효하며 자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를 얼마나 잘 감당해내고 있는가는 달리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그렇다면 어떤 전환이 필요할까. 『개벽사상과 종교공부』는 한국 근현대 사상의 출발점이 된 동학부터 이를 계승한 천도교와 원불교,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서양에서 들어와 한반도에서 창출된 K사상의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친 기독교 사상 등을 두루 섭렵한다. 백낙청, 김용옥 등 이 시대의 스승이자 종교 전문가 9인이 우리 지성사에서 보기 드문 고품격의 토론을 펼치며 오늘의 위기를 돌파할 적실한 방법으로 개벽사상의 연마를 제안한다.
이 책은 한반도에서 시작된 사건이자 고유한 사상적 자원으로서 개벽사상이 무엇인지 이론적·실천적 차원에서 조망한다. 나아가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증산 강일순, 소태산 박중빈 등 사람의 마음을 일으키고 세상의 대변혁을 기도했던 개벽 사상가들의 사유가 녹아 있는 생생한 문헌자료와 풍부한 도판, 저자들의 토론을 토대로 개벽사상의 계보와 그 변혁운동의 역사를 탐색하고자 했다. K사상의 역량을 확인하고 세계화의 가능성도 새롭게 조명했다. 자본주의 체제의 말기국면을 살고 있으나 변혁의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에게, 서구 중심의 고답적 사유를 뛰어넘어 문명전환의 새 시대로 나아갈 참신한 영감을 불어넣을 책이다.

다시 동학(東學)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
K사상의 출발점을 찾아서
극한으로 치닫는 자본주의가 초래한 기후재난과 생태위기 앞에서 이를 초래한 서구 사유의 한계를 성찰하는 목소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우리가 흡수해온 서구의 철학적 사유와는 완연히 구별되는 사상적 돌파가 절실한 시점이다. ‘1장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K사상의 출발’에서는 동학의 현재적 의의는 물론이고 동서고금의 사상사와 역사를 가로지르는 폭넓은 논의를 담았다. 수운 최제우가 서학과 대결하기 위해 제시한 동학의 골간에서 출발해 한국 사상사에 깃든 민본 개념과 민주주의의 관계, 근대의 위력과 폭력성을 꼼꼼하게 짚는다. 나아가 원불교 등 개벽사상의 계보에 놓여 있는 종교의 과거와 현재, 동학과 촛불혁명의 상관성 등을 지금·여기의 관점에서 실천적으로 탐구한다. 백낙청과 도올 김용옥, 원불교 박맹수 교무까지 세 원로 지성인이 서로의 사상적 불화와 의견의 차이를 존중하며 펼치는 대화에서 개벽종교를 향한 혼신의 탐구정신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붙은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K사상의 출발점에 동학을 놓을 수 있다는 백낙청의 주장은 특별한 주목을 요한다. 한반도가 세계에 내놓을 고유 사상의 기원을 훨씬 오래전으로 잡을 수 있겠다는 반론도 가능하겠으나, 유학 전통과 우리 토착 사상을 기반으로 유·불·도 회통의 노력을 병행한 결과가 바로 동학임을 강조한 것이다. 무엇보다 동학이 뒤에 이어질 거대한 사회운동의 씨앗이 되었다는 점은 고답적인 서구 사유의 한계를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는 잠재역량이 거기 있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개벽을 추진한다는 것
거대한 변혁운동의 시작
‘2장 동학의 확장, 개벽의 운동’에서는 동학의 사상이 어떻게 규정되었고 실제로 추진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살핀다. 여기서 말하는 ‘개벽’이란 태초의 천지개벽은 아니다. 민중이 자기 사유의 주체가 되는 정신의 근본적 변화와 더불어, 구체제가 종식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대전환으로서 개벽이다. 이를 ‘후천개벽’이라 이르고 전개한 것은 유독 한반도에서 시작된 현상이요 사건이었다. 이에 동학 연구자인 정지창, 김용휘가 한반도 후천개벽운동이 이룩해온 실천의 역사를 되짚는다. 후천개벽운동과 한국 근현대 사상의 출발점을 이룬 수운 최제우의 구상이 민중성을 중심에 둔 해월 최시형, 보국안민의 방법론을 고민하고 천도교를 연 의암 손병희, 동학혁명이 무위로 돌아간 후 도탄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고자 해원상생(解寃相生)을 펼쳤던 증산 강일순 등에게 어떻게 조금씩 다르게 계승되었는지 살핌으로써, 한반도에 고유한 사상운동이자 독특한 변혁운동으로서 개벽사상의 위상을 확인한다. 특히 1920년대에 전개된 천도교의 문화운동에 대한 각별한 관점이 돋보인다. ‘어린이날’을 제정하고 여성인권운동을 펼치는 등 잡지 『개벽』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회적 활기를 불어넣었던 천도교의 문화운동을 학계에서는 문명개화운동이나 실력양성운동 정도로 간주하는 시각이 우세한데, 사실은 여성, 노인, 어린이 운동 등 모든 분야에서 전개된 문명전환 운동으로서 인간과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 ‘개벽운동’이었다는 새로운 평가도 제시한다.

개벽종교 원불교,
자본주의 시대의 절실한 마음공부
‘3장 원불교, 자본주의 시대의 절실하고 원만한 공부법’에서는 현재 원불교의 교무로 봉직 중인 방길튼, 허석이 한국의 4대 종교이지만 여전히 일반 대중에게는 낯선 원불교의 역사와 기본교리를 친절하고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를 되짚다보면 수운 최제우, 증산 강일순, 소태산 박중빈 등 ‘개벽사상가’들은 각자 뚜렷한 특징과 성향으로 대별되는 사상가들이지만 크게 보아 한반도의 후천개벽사상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이루었고, 그 전통이 원불교의 교조인 소태산에 이르러 한층 보편화된 K사상에 도달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바탕에는 후천개벽이라는 한반도 특유의 사상과 불교라는 세계종교의 강렬한 융합이 소태산에 의해 이룩됨으로써 세계사의 중대한 변혁을 가져올 새로운 노선이 마련됐다는 인식이 자리한다. 세계의 보편윤리로 승격될 가능성이 있는 원불교의 주요 교리, 특히 사은(四恩) 사상에 대한 백낙청의 상세하고 흥미로운 소개와 강조가 펼쳐지는 한편, 타인의 권리를 빼앗는 ‘고혈마(膏血魔)’가 되지 말자는 소태산의 설법 해설은 오늘날 약탈적 금융자본주의를 향한 의미심장한 경계로 들린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는 시대에 마땅히 이를 이해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함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정의와 경우에 맞는 이치를 실행하는 정신개벽을 ‘힘닿는 대로’ 추구하자고 요청하는 원불교의 원만(圓滿)한 마음공부법은 무엇이든 완벽한 성취를 강요당하는 현대인들에게 위안이 되는 가르침을 전한다.

외래 종교인 기독교를
개벽종교라 말할 수 있는가
K사상과 기독교. 둘 사이에는 아무런 접점도 없을 듯하다. 하지만 페미니스트 신학자인 이은선과 한국적 생명신학을 연구해온 이정배가 유·불·선의 동양사상은 물론, 개벽사상과 기독교 신학의 만남을 희구했던 우리 토착 신학자들의 노력과 한계를 말한다. 익히 알려진 다석 유영모, 씨ᄋᆞᆯ 함석헌뿐 아니라 서구신학과 변별되는 개벽사상으로서 ‘원(圓)-기독교’의 가능성을 제시한 변선환, 유교의 효(孝) 사상을 신학과 접목한 윤성범, 초현실주의와 동학에 관한 관심에서 출발해 독특한 자기 신학을 전개한 이신 등 기독교 신학의 토착화에 큰 족적을 남긴 우리 신학자들의 흥미로운 사유가 펼쳐진다. 이들의 사유에 대한 검토는 서방에서 도래한 기독교 또한 개벽종교라 말할 수 있는지, 예수 또한 개벽사상가라 말할 수 있는지를 묻고 답하는 흥미롭고 치열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백낙청은 서양 작가로서 드물게 현대문명을 발본적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D. H. 로런스를 개벽사상가로 끌어들인다. 한편 페미니스트 신학자 이은선은 한국 기독교와 종교계에 내재된 가부장성과 경직성을 해체하고 임윤지당, 강정일당 등 조선시대 ‘여성선비’들의 사유에서 다시금 새로운 신학을 길어올려야 한다고 제안한다.

개벽세상을 위한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K사상의 자랑은 그것이 남다른 실천의 역사와 함께해왔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소개된 개벽사상·개벽운동·개벽종교의 면면을 따라가다보면 갑오년(1894) 동학농민혁명에서 3·1운동이라는 대사건, 그리고 2016~17년의 대항쟁이었던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일으키고 새 세상의 변혁을 추동한 것은 결국 우리 정신사의 면면에 흐르고 있는 후천개벽의 사상임을 깨닫게 된다.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말기라는 높은 벽을 또다시 마주하게 된 지금, 이 한계 국면을 새롭게 돌파하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지금껏 주체적으로 만들어왔고 사람다운 삶을 쟁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삼아왔던 ‘개벽사상’의 연마가 절실하다. 민중의 ‘고혈마’나 다름없는 세력의 득세를 목도해야 하는 오늘날, K사상을 수반하는 역사적 실천과 변혁운동이 지난날의 촛불혁명으로 멈출 리 없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접기










Posted by Sejin at February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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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ft of Aging: Growing Older with Purpose, Planning and Positivity : Cottrell Houle, Marcy: Amazon.com.au: Books

The Gift of Aging: Growing Older with Purpose, Planning and Positivity : Cottrell Houle, Marcy: Amazon.com.au: Books



The Gift of Aging: Growing Older with Purpose, Planning and Positivity Paperback – 8 June 2023
by Marcy Cottrell Houle (Author)
4.6 4.6 out of 5 stars 10 ratings

Award-winning authors Marcy Houle and Elizabeth Eckstrom have teamed up again following the success of their critically acclaimed book The Gift of Caring, winner of the 2016 National Christopher Award. This new book blends frontline science with inspirational stories and insights from wise elders for aging with health, joy, and purpose. The book explains how our bodies and brains age, defining what can be expected with aging and what is unusual. It demonstrates ways we can significantly increase our chances for a positive aging experience into our 80s, 90s and 100s. It offers key strategies for meeting the challenges of aging, informs us of issues of inclusion and equity, and advises on handling legal and financial affairs. The Gift of Aging illustrates how we can make the third act of our lives meaningful and fulfilling, ensuring we as elders can make a difference in our world.

Book Description

Science-based facts, medical and legal advice and practical wisdom from elders to finding joy, vitality and purpose in growing older.


About the Author
Marcy Cottrell Houle, MS, is a professional wildlife biologist and the author of eight award-winning books. Two of her books received the Christopher Award 'for books that affirm the highest values of the human spirit.' Her work has been selected by the New York Times as a Best Book for Earth Day. She is a contributing opinion writer for the New York Times, LA Times, and Globe and Mail, and written for the Nature Conservancy Magazine, Cricket Magazine for Children, Readers Digest, the New York Times, and Smithsonian Magazine. Marcy lives with her family on a small farm on Sauvies Island, Oregon.

Elizabeth Eckstrom is Chief of Geriatrics in the Division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 Geriatrics at Oregon Health & Science University. Her research focuses on healthy aging and has shown that tai chi reduces falls by at least 50% and improves memory test scores (she recommends tai chi for everyone!). She is grateful to care for and learn from her older patients, and has had the opportunity to teach conferences and workshops on fall prevention and healthy aging around the world. She is thrilled to call Oregon home and can frequently be found in her garden, windsurfing on the Columbia River, and hiking and skiing on Mt. Hood.


Product details
Publisher ‏ : ‎ Cambridge University Press; 1st edition (8 June 2023)
Language ‏ : ‎ English
Paperback ‏ : ‎ 300 pages

Top review from Australia
Anne Jenner
4.0 out of 5 stars Essential reading for those who fear growing older
Reviewed in Australia on 22 August 2023

"The Gift of Aging", published by Cambridge University Press is a blend of inspirational stories of older people not only thriving but relishing the last decades of their lives and a host of practical advice to help manage the inevitable decline of capacities with grace and gratefulness.

Marcy Cottrell Houle is a wildlife biologist, award winning author and contributor to many notable magazines and Elizabeth Eckstrom is Chief of Geriatrics at Oregon Health & Science University. Her work focuses on healthy aging. Both eminently qualified in their fields, they have collaborated to produce a book that encourages older people to revise their preconditioned conception of aging as an ordeal of physical debility, mental decline, loneliness, anxiety about burdening loved ones and fears about dying. As we age, as Marcy Cottrell Houle found, we may struggle to keep “the aging demons at bay”. But as with all demons, once faced they turn out not to be as invincible as we feared.

Elizabeth Eckstrom has travelled the world in search of places where aging people are still living vital, purposeful and happy lives – places called “Blue Zones”, defined as locations where substantial numbers of the population live in good health for 100 or more years. Such people have low rates of age-related diseases and extremely low rates of dementia. Her findings on why this is so informed many of the strategies discussed in the book.

There is a wealth of information in the book, ranging from recipes for healthy eating and financial planning at one end of the scale to spiritual wisdom and reflections on what life and death might mean for those grappling with these profound questions in the “third act” of our lives.

A focus of the book that particularly resonated with me was the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developing a sense of purpose. This is so much more than filling in time. Having a sense of purpose is vital to our ability to face each day with optimism. The authors make it clear that it isn’t always easy. Succumbing to apathy and self-pity is often the path of least resistance. But making a conscious decision to find purposeful work and activities, volunteering, helping others or pursuing a passion brings rich rewards.

A must-read for anyone dealing with ageing related issues and their loved ones and friends. Or even for younger people who are contemplating this last stage of their lives with apprehension.


Top reviews from other countries
Bobby Heagerty
5.0 out of 5 stars most current and high quality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20 September 2023
Verified Purchase
The best book on healthy aging I have read
3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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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ing 1 - 6 of 6 reviews
Profile Image for Kelly Hodgkins.
Kelly Hodgkins
606 reviews · 34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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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1, 2023
The entire book is one anecdote after another flowing from one into the next with very little theoretical content overarching it and predominately North America focused. I had hoped, as a 36 year old, to learn generally about ageing trends and changes but this is targeted at the older adult as a “how to” book from the experience of the authors as if they are complete novices at it.

1 like

===
AnnieM
422 reviews · 19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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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9, 2023
This book has loads of pearls of wisdom in it! The subtitle is Growing Older with Purpose, Planning, and Positivity. This book is applicable to my aging parents but also to myself. It is a combination of stories and life lessons from people including Bob from Bob Mills (think flours and oatmeal!). Some of the nuggets in this book are that we take care of ourselves by taking care of others; that if we make a contribution and be a part of a cause that is greater and more enduring than ourselves then we can feel we have purpose and are leaving a legacy. 

The book has helpful actions to take as we age. The authors also describe "denialists" and "realists" - denialists fear aging and don't take steps to prepare where realists view life as it actually is and adjust as needed. I found this to be a very helpful framing. They also give tips on diet and exercise and even include a few recipes! I found this book to be an informative read and I will be referring back to the tips and recipes.

Thank you to Netgalley and Cambridge University Press for an ARC and I left this honest review voluntar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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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Belt
1,070 reviews · 6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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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7, 2023
Among the many books I’ve read about aging and end of life, this one from a geriatric M.D. (with contributions from experts in fields other than medicine) is a standout. The most valuable sections for me are chapters about changes that take place in the body as we age, such as bones, muscles, autoimmune system, bladder, kidneys, and the cardiovascular system. There are other books and resources that cover how the body works, but not specific to how things are different in older people. She also talks about medications that carry more risk for older bodies. There’s a long section in the book that covers financial planning and making choices about living with disabilities and end of life. There’s another long section on Care of the Soul. This book is not just for old people. It’s never too early to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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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ickers
80 reviews · 3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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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1, 2023
Thank you Netgalley and publishers for the opportunity to read and review.
This book's concept is overall great I think especially with the whole "anti-aging" schtick going on especially on TikTok people need to understand the beauty and blessing of aging. But the appreciation for the book stops pretty much there for me. The stories were nice and gave a view point into other's aged lives but at the same time none of it really stood out or felt profound so there was nothing of impact with this book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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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e
469 reviews · 57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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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8, 2023
This book was okay, there was nothing new or exciting for me in it. There were a lot of life stories from some people who have managed to live well and happily into their older years and they were nice and some might find their advice use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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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1,827 reviews · 21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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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9, 2023
There's some wisdom here, and some good advice and stories. I'm not sure there's anything new here (and there doesn't need to be), but the info is solid, and certainly help some readers.

Thanks very much for the free ARC for review!!




Posted by Sejin at February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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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달라이라마의 해법 | 이주향 수원대 교수

[일요칼럼] 달라이라마의 해법 | 일요신문



[일요칼럼] 달라이라마의 해법
[제1655호] | 24.01.26

 
[일요신문] 어제는 이재명, 오늘은 배현진, 사회적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증거다. 지금 우리는 해방 전후사를 방불케하는 갈등 속에 있다. 그때는 꿈도 꾸지 못했던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는데 아직도 우리는 첨예한 갈등을 해소할 힘은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 더구나 그 갈등을 봉합하고 해소할 리더십도 보이지 않는다.

보수와 진보, 나이든 세대와 젊은 세대, 여성과 남성, 생각해 보면 함께 살아야 잘 산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함께 잘 살아보자고 빌린 이념체계에 기대 서로를 비난하고 증오한다. 이렇게 미워하고 갈등하면서 도대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해서는 안 된다는 문장. 그러나 현실은? 죄와 사람을 구분하지 못할 뿐더러 나아가 ‘죄’와 ‘의견 차이’조차 구별하지 않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한편에서는 권력에 기대 자기의 죄를 ‘의견 차이’라 우기고, 자신과 다른 입장이면 아예 ‘죄’라고 규정해버린다. 그러니 다른 편에선 그 ‘죄’를 지은 죄인을 미워하는 일을 ‘정의’로 알고 살고 있는 듯하다.

이주향 수원대 교수

최근에 ‘달라이라마의 정치철학’이라는 책이 나왔다. 
거기서 나는 생명과 사람을 존중하는 달라이라마의 태도가 어디서 나오는지 보았다. 
그것은 사소하기도 하고 소소하기도 한 대목에서였다.

“저는 보통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잡니다. 어때요? 너무 많은가요?”

달라이라마가 8시간을 넘게 잔다니, 놀라지 않았는지. 우리는 영적 지도자에 대해 묘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가 특별한 사람이어서 잠도 정복하고, 음식도 정복하고, 타인의 고통을 자기의 고통으로 여겨 잘 먹지도, 잘 자지도 못할 것이라는 것.

그런데 그런 우리의 편견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8시간에서 9시간이나 잔다는 이야기를 편하게 꺼내는 달라이라마를 보고, 무엇보다도 그의 정직성, 나아가서 자기기만을 정복하고 있는 힘에 놀랐다. 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정직하기가 쉽지 않다. 타인의 요구나 기대를 감당할 수도, 저버리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거기서 자기기만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정직하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바다 같은 깨달음을 가진 스승 ‘달라이라마’라는 옷도 잊고, ‘관음의 현현’이라는 페르소나에도 집착하지 않고, 자기에게서 일어나는 일을 편하게 드러낼 수 있는 존재이니 테러의 표적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도 평온함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것 같다. 달라이라마는 그 이후 이렇게 말했다.

“다행히 지적으로 그렇게 불안했는데도 잠을 방해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속으로는 어느 정도 평온함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주된 요인은 제 훈련과 매일매일 하는 명상입니다. 제 하루는 매일 새벽 3시 30분에 시작하고, 적어도 4시간 동안 명상하는데 주로 분석명상을 합니다. 제 명상의 일부는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을 시각화해서 그들을 향한 이타심을 키우는 겁니다.”

매일 명상을 하며 평온함을 잃지 않는 일, 달라이라마에게도 그 일이 힘이란다. 그 힘으로 중국의 정치지도자에게까지 이타심을 낸다는 것이다. 그는 결정권을 가진 사람을 시각화해서 그들을 향한 이타심을 키운다고 말한다.

독특한 것은 그는, 그를 죽이려고 하는 중국의 정치지도자에게도 ‘적’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적개심을 정복하고 있으니 적이 아니라 그저 ‘결정권을 가진 사람’인 것이다. 그러니 그들을 향해 이타심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이 평온해지고 평온해지면 적을 ‘적’으로 봐서 갈등을 키우는 마음의 적개심이 실체가 아님을 보는 것 같다. 그렇게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평온하게 하는 훈련이 되어야 행동과 사람을 구분하는 일이 관념이 아니라 현실이 되는 것 같다. 내가 밑줄을 그은 문장은 이것이었다.

“행동과 사람을 구분하는 건 정말 중요해요. 행동에 관한 한, 우리는 반대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하지만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우리의 자비와 걱정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주향 수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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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향 (철학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주향(서울, 1963년 1월 19일 ~ )은 대한민국의 철학자이다.[1][2]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
경력
1987.06 ~ 1989.07
한국의회발전연구회 책임연구원
1989.08 ~ 1995.02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강사
2011.06 ~
수원대학교 철학 강사
수원대학교 교양교직과 교수
국가청렴위원회 자문위원
KBS 객원해설위원
대동철학회 홍보위원
철학연구회 이사
한국철학회 감사
제2기 동아일보 독자위원회 위원
방송 활동
KBS 1라디오 《문화쌀롱》: 진행
KBS 1라디오 《이주향의 책마을 산책》: 진행
KBS 1라디오 《이주향의 문화포커스》: 진행
KBS 1라디오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 진행
EBS 《철학 에세이》: 진행


저서
《나는 길들여지지 않는다》. 명진출판사. 1996년. ISBN 9788976770523
《운명을 디자인하는 여자》. 조선일보사. 1997년. ISBN 8973651455
《그래도 나는 가볍게 살고 싶다》. 청년사. 1998년. ISBN 8972782130
《나는 만화에서 철학을 본다》. 명진출판사. 2000년. ISBN 9788976770967
《현대 언어·심리철학의 쟁점들1》. 철학과현실사. 2005년. ISBN 9788977755192
《그림 너머 그대에게》. 예담. 2012년. ISBN 9788959136780
Posted by Sejin at February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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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ls: 허우성

Our Greatest Gift: A Meditation on Dying and Caring : Nouwen, Henri J M

Our Greatest Gift: A Meditation on Dying and Caring : Nouwen, Henri J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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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Greatest Gift: A Meditation on Dying and Caring Paperback – 13 December 2013
by Henri J M Nouwen (Author)
4.5 4.5 out of 5 stars 246 ratings

One of the best-loved spiritual writers of our time takes a moving, personal look at human mortality. As he shares his own experiences with aging, loss, grief, and fear, Nouwen gently and eloquently reveals the gifts that the living and dying can give to one an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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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pages


Top reviews

Top review from Australia


hwhiley

1.0 out of 5 stars Nice but ultimately hope-lessReviewed in Australia on 12 April 2023
Verified Purchase
This book started out really well. Unfortunately, it just became a really difficult slog. I couldn’t wait to finish it but struggled to do so. Eventually I got there. My biggest problem was that it just didn’t seem to offer anything distinctively Christian or biblical. Biblical themes and passages were used out of context, radically reinterpreted, and sometimes just outright emptied of their truth and power. The resurrection itself barely filled up the last chapter, the Holy Spirit seemed unknown, and the cross seemed nothing more than a mere example of how we should approach death. There are far better books and authors who are far more helpful on this theme - especially if you are seeking to share the gospel hope with an unbeliever and / or pastoral care to those confronting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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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eviews from other countries

John Dobbs
5.0 out of 5 stars How do you view death?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2 November 2022
Verified Purchase

Henri Nouwen’s books are a gift to people of faith. This one is no different. Henri tenderly addresses the one truth we all have in common. We are going to die. When we have a perception of our death that it is a new beginning rooted in God’s promises, then we can care for the dying in a more genuine manner.

It’s a sensitive subject, but one we all must face.


Amazon Customer
5.0 out of 5 stars A must read for all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17 January 2018
Verified Purchase

Everyone should read this as everyone will encounter death or be the deceased at one time. As a society we must speak about the spiritual. For in essence it's what we love for!

2 people found this helpfulReport

Murphys Country
5.0 out of 5 stars good read for personal contemplation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20 December 2016
Verified Purchase

good read
recommended by Pastors wife
our parents in late 80's early 90's, they & so many of their peers are moving on to be with Yeshua
Mother in law told me that she would be with the Lord already & gardening, cooking & things she loves to do but it was my fault that she was still here because I took such good care of her.
I take that as a compliment?

Took care of my mother for 10 1/2 years, she passed @ 93.
Report

Blanche Crowder
5.0 out of 5 stars Our Greatest GiftReviewed in Canada on 31 March 2014
Verified Purchase

I found this book gave me much peace and helped to dispel any fear I had of death. Highly recommend it.

2 people found this helpfulReport



Posted by Sejin at February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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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ng: The Fulfillment of Life : Nouwen, Henri: Amazon.com.au: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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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J. M. NouwenHenri J. M. N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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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ng: The Fulfillment of Life Paperback – 1 January 1986
by Henri Nouwen (Author)
4.3 4.3 out of 5 stars 82 ratings

We are all aging. We are each a spoke on the great wheel of life, part of the ongoing cycle of growth. In Aging, Henri J.M. Nouwen and Walter J. Gaffney share some moving and inspirational thoughts on what aging means (and can mean) to all of us, whether we're in our youth, middle age, or later years.

Enhanced by some eighty-five photographs depicting various scenes from life and nature, this book shows how to make the later years a source of hope rather than a time of loneliness -- a way out of darkness into the light. "Aging," the authors write, "is not a reason for despair, but a basis of hope, not a slow decaying, but a gradual maturing, not a fate to be undergone but a chance to be embraced." And they remind us of our responsibility to incorporate the aged into the fabric of our own lives -- helping them become teachers again so they may help us repair the fragmented connections between generations.

Aging shows us all how to start fulfilling our lives by giving to others, "so that when we leave this world, we can be what we have given." It is a warm, beautiful, and caring book- a simple reaffirmation of the promise of Him, who by His aging and death brought new life to this world.


160 pages

Product description

From the Back Cover
The author shares his moving and inspirational thoughts on what aging can mean to all of us. It is a warm, caring book that shows us how to make the later years a source of hope rather than a time of loneliness.


B & W photographs throughout.
About the Author
Henri J. M. Nouwen wasa Catholic Priest who taught at several theological institutes and universities in his home country of the Netherlands and in the United States. He shared the final years of his life with people with mental and physical disablilities at L'Arche Daybreak Community in Toronto, Canada. He died in 1996. He authoried many books on the spiritual life including Reaching Out, The Wounded Healer, and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Product details
Publisher ‏ : ‎ Christian/Forum; 1st edition (1 January 1986)
Language ‏ : ‎ English
Paperback ‏ : ‎ 160 pages

Customer Reviews:
4.3 4.3 out of 5 stars 82 ratings



Henri J. M. Nouwen



Henri Nouwen was born in Holland in 1932 and ordained a Catholic priest in 1957. He obtained his doctorandus in psychology from Nijmegen University in The Netherlands and taught at Notre Dame, Yale, and Harvard. He experienced the monastic life with Trappist monks at the Abbey of the Genesee, lived among the poor in Latin America with the Maryknoll missioners, and was interested and active in numerous causes related to social justice. After a lifetime of seeking, Henri Nouwen finally found his home in Canada, as pastor of L'Arche Daybreak - where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and their caregivers live together in community.

Henri Nouwen wrote over 40 books on spirituality and the spiritual life that have sold millions of copies and been translated into dozens of languages. His vision of spirituality was broad and inclusive, and his compassion embraced all of humankind.

He died in 1996. His work and his spirit live on.

Henri Nouwen pronounced his name "Henry Now-en." For more information on his life and work, please visit www.henrinouwen.org .

Walter J. Gaffney



brm
5.0 out of 5 stars First class on a very topical subject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18 Dec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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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Nouwen is an outstanding writer with that rare ability to apply his Christian faith and deep spirituality to life's big questions. The book is written with sensitivity and compassion that is so important when 'old age' can be such a difficult stage of life for so many people. This is epitomised by their referring to another writer whose research showed that for many people, it is ageing rather than death that they fear. The reasons for this are many.
This is a well balanced book on ageing, not shirking its dark side with personal suffering and societies' indifference, together with the positives of old age, both for the individual and those prepared to acknowledge the value of experience and wisdom of older people. The third section on 'Caring' should be compulsory study by paid and unpaid carers. There are beautiful black and white photographs and all within 160 pages. Like a really telling sermon, length is not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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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ain Kent ATP USMC
5.0 out of 5 stars The truth for me was painful but.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3 August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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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very certain you are willing to "let go" of your positionalties, programming, conditioning, beliefs, values...all of your old ideas on aging. These essays of insight are spiritual gifts given to those chosen to be enlightened and Fr Henri the instrument. The truth for me was painful but...it set me free for the path before me and old age is now precious.....my God saved the best for my 78th year. Kent P. L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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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wen shows sensitivity and sentiments to older people by encouraging them to not despair, but to contribute whatever resources they have to better the lives of others. This is an inspirational read for all age groups, especially for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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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jin at February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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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책장에서 먼지를 털고: 스캇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

책장에서 먼지를 털고: 스캇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


책장에서 먼지를 털고: 스캇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

editor 2021년 11월 28일
교육선교회 로뎀나무아래
Sydney YoungNak Presbyterian Church 





“삶은 고해(苦海)다”라는 인상적인 문장으로 책은 시작된다. 저자 스캇 펙은 인생이 본래 문제와 고통의 연속이며 우리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정신적,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이는 즐거운 일을 뒤로 미루는 것, 책임을 지는 것, 진리에 대한 헌신, 균형잡기 등 적절한 훈육을 통해 가능하다고 알려준다.

이러한 성장은 사실 엔트로피의 자연법칙에 역행하는 특별한 것인데 그는 이를 가능케 하는 힘이 ‘사랑’임을 강조한다. 스캇 펙은 사랑을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영적 성장을 도울 목적으로 자신을 확대시켜 나가려는 의지’라고 정의하고 성적이거나 육체적인 것, 사랑에 빠지거나 상대방에게 의존하는 것은 참 사랑이 아님을 가르쳐 줌으로써 진정한 사랑이 더욱 귀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랑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안겨준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은, 지금은 진부하게 보여도, 이 책이 40여년 전의 상식이 비추어보면, 일반인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심리학적 혜안을 매우 잘 설명했던 시대의 선구자였던 셈이다.

저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셔서 이러한 과정을 이끄신다고 보고 우리의 무의식, 그 중에서도 융의 집단 무의식이 바로 하나님이고 개인 무의식이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지점이며 이런 무의식이 악몽이나 불안, 우울 등 여러 증상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는데 여기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을 때 우리가 정신적으로 병들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는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를 양육하시는 목적, 즉 우리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우리가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경지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셔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다(벧후1:4)”는 성경구절이 생각나게 한다. 때문에 우리는 자기 향상과 영적 성장을 위해 평생동안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스캇펙에 따르면 우리가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장하면 자기 한계를 극복하고 확장되어 결국 하나님의 정신과 결합하고 교감하는 궁극의 경지에 이르며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동참하게 된다고 가르친다.

우리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그의 은총과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며 다른 사람들을 다시 하나님의 경지로 인도하여 인류 전체의 진보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정신적 성숙을 이루지 못하는데 저자는 그 가장 큰 이유를 게으름이라고 본다. 그는 게으름이 변화를 두려워하게 만들고 성장을 위한 노력을 회피하게 하며, 이런 게으름이 바로 원죄이고 악이며 엔트로피의 힘이라고 설명한다. 또 자유와 권리는 원하면서도 그에 따르는 책임과 자기 훈육은 거부하는 태도도 지적하며 우리가 이런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평생동안 부단히 노력하여 정신적, 영적 성장으로 가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많은 유익이 있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들도 엿보인다.

첫째, 오래 전에 출간되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정신의학 이론이 과거 수준에 머물러있다. 특히 정신과 약물치료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온 SSRI계열의 항우울제가 개발되기 약 10여년전 쓰여졌고 저자가 정신분석 전문가이기 때문에 생물학적인 요인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현대 정신의학에서는 그동안 효과적이고 다양한 정신과 약물의 개발, 뇌영상검사와 뇌과학의 발전 등으로 유전, 뇌 신경회로의 문제, 신경전달물질 등 생물학적 요인이 정신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심리학적으로도 부모의 양육태도 이외에 그 사람의 타고난 성격과 기질, 경제적, 사회적 환경, 다른 대인관계나 경험 등도 중요한데 정신건강 문제의 원인에 있어서 부모의 양육방식만을 강조하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둘째, 영적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은혜’와 ‘하나님’을 언급하기 때문에 언뜻 기독교 서적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그렇지않은 부분들이 엿보인다. 이는 스캇 펙이 이 책을 쓸 당시 불교 신자였고 나중에 기독교인으로 개종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이 기독교 서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유의하여 기독교 관련 내용들을 선별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을 무의식과 동일시하거나 에너지나 힘처럼 묘사하는 등의 모습을 볼 때엔 저자가 아직 하나님을 인격적인 존재로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에서 벗어난 고통과 부처가 보리수 아래에서 해탈한 기쁨은 하나다.”라는 문장은 저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십자가 구원의 대속적이고 영적인 의미를 아직 이해하고 있지 못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원죄를 ‘게으름’으로 설명하는 것은 참신하긴 하지만 이는 당시 불교도였던 저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가치인 자기 훈육과 부단한 노력의 반대 개념으로 보인다. 기독교적으로 원죄는 게으름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과 인간의 자기중심성이다.

아마도 그는 불교도로서 매우 많이 고민하고 스스로 부단히 노력하면서 해탈(불교의 구원)에 이르려고 했으나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미지의 힘을 깨닫고 이를 ‘은총’이라고 부르며 묵상하여 점점 하나님의 존재를 찾아가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도 가야할 길’은 ‘한 정신과의사가 불교에서 기독교로 아직도 가야할 길’ 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하나님을 자신의 지식과 경험, 자기 안의 무의식 등에서 찾으려고 애썼는데, 우리는 그런 노력이 가지는 분명한 한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인간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제한된 존재이고, 인식의 범위나 경험에도 한계가 있다. 각자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특징이나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느끼고 경험하고 생각하는 범위 안에서만 하나님을 찾으면 필연적으로 하나님을 부분적으로만 알게 된다. 그리고 이를 전체로 생각하는 순간 하나님을 왜곡하는 잘못을 범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겐 성경이 중요하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시기 위해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통해 내 인식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성경을 통해서만이 나보다 크신,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모두 포괄하는 하나님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야할 길’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주관적 행복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우리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존재이므로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고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인 정신적, 영적 성숙을 이루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신학적으로 ‘이미’ 구원받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채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수많은 실패와 고난과 고통으로 가득한 구원의 여정을 걸어가는 우리 기독교인에게도 온전한 영적 성숙을 향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는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고 격려해주는 좋은 책이다.
Posted by Sejin at February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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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 | PPT

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 | PPT

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



Jeongmin Lee
Dec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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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지난 세월 읽은 몇몇 서적들을 정리해봤다. 기독교 서적만 읽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분야는 지식의 폭과 깊이가 부족하여 제외한다. 기독교 신앙의 사유화를 지양하고, 하나님 나라 신앙을 세우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책들이다. 몇몇 저자들이 관점에 따라 개혁신학의 변절자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과격한 평가이고, 한편으로는 놓치기 쉬운 중요한 지점들을 짚어주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듯 싶다. 안읽어서 문제지, 읽어서 문제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
(추가, `15.11.29) 1년전 올린 이 자료가 너무 무비판적으로 공유,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염려와 경계가 든다. 자료는 지극히 개인적 신앙의 변화에 기초하여 작성한 것이라 모범이나 표준이라고 할 수 없다. 관련한 지강유철 선생님의 지적은 매우 온당하다.  (https://www.facebook.com/yucheol.jigang/posts/988135307894817?pnref=story)
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기독교 서적
 
ü 예장합동 모태신앙
ü Y단체 6년
나의 20대
ü Y단체 6년
ü 군대 2년
ü 정체성 혼란 2년
 
공돌이(= 대한민국 독서 평균 이하)



신입생때 교회 회장이 추천해준
선교
성령은사
예수전도단
전도
전병욱열풍
신입생때 교회 회장이 추천해준
대학 4년간 독서 계획
리더십 이성교제
세계관
상담
묵상중보기도
하나님음성

이렇게만 하면 되는거죠? 이렇게만..

현실은현실은 시궁창시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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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






Jeongmin Lee
Dec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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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ual


연말을 맞아 지난 세월 읽은 몇몇 서적들을 정리해봤다. 기독교 서적만 읽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분야는 지식의 폭과 깊이가 부족하여 제외한다. 기독교 신앙의 사유화를 지양하고, 하나님 나라 신앙을 세우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책들이다. 몇몇 저자들이 관점에 따라 개혁신학의 변절자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과격한 평가이고, 한편으로는 놓치기 쉬운 중요한 지점들을 짚어주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듯 싶다. 안읽어서 문제지, 읽어서 문제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 (추가, `15.11.29) 1년전 올린 이 자료가 너무 무비판적으로 공유,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염려와 경계가 든다. 자료는 지극히 개인적 신앙의 변화에 기초하여 작성한 것이라 모범이나 표준이라고 할 수 없다. 관련한 지강유철 선생님의 지적은 매우 온당하다. (https://www.facebook.com/yucheol.jigang/posts/988135307894817?pnref=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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