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5

(1) 박성용 - <누가복음 주제초점 ⑪>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복음적인 평화교회의 재구축 본문: 누가복음 8장...

(1) 박성용 - <누가복음 주제초점 ⑪>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복음적인 평화교회의 재구축 본문: 누가복음 8장...



박성용

56 mins ·

<누가복음 주제초점 ⑪>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복음적인 평화교회의 재구축

본문: 누가복음 8장



지금까지 계속해서 누가복음을 읽어오면서 누가복음이 혁명적이라 함은 환상과 실재에 대한 전복에 대한 인식의 교정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게 되었기 때문임을 알게되었다. 우리가 보고 있는 현상들의 현실이라는 가이사 나라의 지배체제와 달리 누가기자는 처음부터 마지막된 자(the last), 미천한 자(the least), 그리고 잃은 자(the lost)들의 미약한 증언들을 통해 ‘우리에게 일어난 일’(눅1:1)의 새로운 현실인 자비로운 실재의 새로운 현실성-해방, 눈뜸, 자유, 평화, 기쁨-의 도래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혁명적이었다.



자비로운 실재의 화육자이자 전형(典型)으로서 예수의 말과 행동에 대한 앞에서의 목격과 증언들이 이제는 ‘말씀이 목격자이자 일군된 자들’(1:2)의 스토리텔링 흐름이 목격자에서 일군된 자들인 제자들의 선택으로 전환되어가는 것을 6장에서부터 소개하고 있다. 예수에 관한 초기의 이야기에서 ‘예수의 일행’인 제자들의 ‘일군됨’의 준비와 훈련으로 초점은 바뀌어진다. 목격자의 진실성이 이제는 섬김(service)으로서, 하느님 나라의 담지자로서 그 역할에 대한 중요성의 전환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6장의 열두 사도의 선택 이야기는 매우 치열한 분별과 자각의 훈련을 요구하고 있었다. 즉, ‘복있을진저’와 ‘화있을진저’의 정반대의 삶의 길(way of life)이 우리에게 놓여짐(6:20-26), 그리고 하느님 나라의 행동 원리인 보복과 비판의 금지(27-42)와 더불어 말씀을 실행하라는 점에서 이는 추상적인 이슈가 아니라 향후 ‘홍수가 나서 큰 물이 집으로 들이치는’ 상황에서 ‘무너져 여지없이 파괴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지음’(46-49)의 실천성을 답보하기 위한 것임을 말하고 있다. 이는 진정성의 문제를 넘어서 위험에 대한 실효적인 복지(well-being)을 위한 살아있는 지혜와 능력에 대한 것이라는 권고도 두드러진다. 관심밖의 이방인인 백부장에 대해 그리고 우리 안의 추방된 자인 과부와 ‘죄많은 여인’이라는 사회적 살인의 이슈에 대해 주목하는 돌봄의 철저성을 확대하고 있다. 주목의 한계와 경계선을 내려놓는 인식의 확장에 대한 실천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쯤에서, 2천년 전의 성서 이야기와 지금의 현실을 연결하는, 생생한 목격에 따른 증언자의 삶이자 활동가라는 ‘일군됨’의 문제라는 살아있는 이슈에 직면하고자 할 때 잠시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를 누가기자가 말하는 새로운 비유로서 ‘홍수가 나서 큰 물이 집으로 들이치는’ 상황에 대해 확인하고 8장을 다룰 필요가 있다. 코로나 19는 세상의 나라가 지닌 통치와 질서의 허구, 속빈 강정의 리더십과 권력의 오용으로 인한 비참함의 현실, 사회적 약자의 차별과 불행의 시스템적인 구조화, IT의 장밋빛 환상과 권력의 재편,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인프라의 건강한 토대의 필요, 시민사회의 참여와 민주역량의 긴급성, 소통의 리더십의 출현의 요청, 자연의 통제에서 자연과의 상생적 공존 등등의 이슈에 있어서 과거의 수정적인 접근을 넘어서서 아예 패래다임 전환의 도약이 필요한 전례없는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중세의 흑사병이 사천만 명이 넘는 사망자와 더불어 르네상스를 가져온 문명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과거 역사와 유사하게,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문명 속으로의 진입을 코로나19가 가져온 것이 종교의 영역에도 중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화상 예배로의 전환과 그 긍정적인 가능성, 형식적인 종교권위로부터의 자율적 개인 공간과 선택의 확보, 작은 신앙공동체의 중요성과 같은 신앙의 ‘겉옷’의 바꿈에 대한 것만 아니라 본질적인 물음을 가져왔다는 점이다. 우리의 신앙의 본질적인 것은 무엇이고 그것은 어디에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그것이다. 양파껍질을 벗기듯이 신앙의 겉옷을 벗기면 무엇이 본질로 남는 것인가? 그리고 어떤 방향이 진정성의 토대 위에서 가능한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인가? 이런 질문이 다가오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코로나 질병의 상시적인 위협과 이에 대한 두려움의 일상화 –방송과 언론의 일상적 정보의 ‘홍수’와 이에 대비하는 안전을 위한 문화와 구조의 시스템화라는 ‘맨땅에 집짓기’(6:48-49)-는 실재가 두려움과 결핍에 기초하고 있다는 환상을 계속 의식적으로 심어주게 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는 신앙인에게 신앙의 본성에 대해 무엇이 우리를 안내하고 있는가에 대한 나침판에 있어서 혼동과 착시의 안내를 주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누가복음 8장은 방향에 있어서 필자에게는 매우 지혜로운 안내를 제공하고 있고, 이것은 2천 년 전의 상황이나 지금의 삶의 맥락에도 적절한 나침판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이해에 도달하였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다.



1) 하느님 나라의 재건의 주체자들은 지배체제의 억압, 눈가림, 덫에 희생이 되었던 마지막 된 자, 미천한 자 그리고 잃은 자들의 파트너십 체제를 통해 이루어진다(8:1-3). 열 두 (남성)제자들의 민중성과 사회적정치적 지배체제로부터 얻은 ‘악령이나 질병으로 시달리다가 나은 여성들’의 파트너 리더십으로 ‘예수의 일행’이라는 돌봄과 섬김의 리더십을 꾸린다. 이들은 자신들의 구체적인 희생 경험으로부터 가장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지혜와 열정을 통해 ‘육화된 앎(embodied knowledge)’을 갖고 있는 이들이다. 삶의 가장자리(the edge)에 있던 자들과 ‘악령이라 질병’의 고통을 알고 있는 (여성) 경험자들은 변혁 담론의 주체가 되고, 그들은 가장자리에서 중심인 그리스도를 섬기고 돕는 서번트의 역할을 파트너됨이라는 방식으로 실현할 수 있다. 예수 운동의 뒤따름은 그러한 자들의 결합과 포함을 통해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복음 전하는”(8:1) 데 있어 핵심역량을 세운다.



2) 그 핵심역량이 알아야 할 첫 번째 인식은 이것이다. 즉, 씨뿌리는 자의 비유(4-15절)에서 신앙이란 철저하게 그리고 일관성을 갖고 인식하는 ‘자비로운 실재의 제약없는 베푸심’에 대한 자각의 수행을 말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두려움과 결핍의 실재가 아니라 자비로움과 풍성함의 베푸심의 실재가 우주와 세상의 터전임을 안다. 이것은 우리의 지각(perception)으로서는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하느님은 자비로운 실재로서 자신의 베푸심을 중단하지 않고, 씨앗이 떨어지는 토양에 대한 조건이 없으며, 변함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들을 귀가 있는 사람’(8절)에게 보이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10절; 씨앗처럼 보이지 않지만 곧 드러날 실재로서 신비)이다.



악마가 와서 그 말씀을 마음에서 뺏어가는 길가의 조건이나, 믿음이 오래가지 못하는 돌맹이, 혹은 세상 걱정과 재물과 현세의 쾌락의 가시덤불의 상황이 어떠하든 그 자비의 베푸심이라는 씨앗뿌림은 조건없이 주어진다. 그것이 보이는 현실보다 더 참된 실재이다. 실재가 자비롭다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며, 변화하지 않는다. 하느님 나라 운동은 그러한 실재에 대한 자각–보이는 현상에 대한 지각을 넘어 비전(vision)에 기초한 깨달음-에서 시작되고 확장된다. 이런 점에서 징벌하는 두려운 하나님 개념은 오류이며, 십자가의 처형과 대리적인 희생의 논리 또한 두려움과 결핍의 지각에서 해석한 오류이다. 하느님이 선하시다면 실재는 선하고 자비롭다는 뜻이며, 무한하시다 함은 그러한 선과 자비의 궁극성과 변함없음을 뜻하며, 원죄나 희생의 보상과 처벌에 대한 실행들은 두려움과 결핍에 따른 인식의 오류라는 것이다. 그것은 지배와의 공모에서 나중에 기독교 역사의 제국주의적 발상에 따라 –어거스틴 이후의 신학에서- 나온 교의적 해석이지 복음의 원의(原意)는 다르다.



3) 두 번째로 핵심역량으로서 제자가 알아들어야 하는 점은 실재가 자비롭고 풍성함과 동시에 우리의 본성은 원래가 거룩한 빛(등불)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16-18절). 우리의 내면은 괴물이 아니라 신성한 불꽃이 있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과 같다. 우리의 본성이 원래 그러한 신성한 빛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그릇으로 덮어 두거나 침상 밑에 두는’(16절) 것과 같이 우리의 의식이 그러한 방해물을 덮어 두거나 그 등불을 사용하지 않는 습관으로 인한 것이다. 그래서 내면의 신성한 빛에 의해 안내를 받는 사람과 달리 그것을 갖고도 우리가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바로 그것을 갖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자각의 결과로 일어난다. 따라서 “(내면의 등불을)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 알고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18절)의 작동원리는 자연스러운 예측이다.



이 내면의 빛은 자비로운 실재를 비춘다. 그래서 두려움과 결핍의 세상됨이 아니라 자비로움과 풍성함의 현실을 보고, 세상이 종살이와 얽매임의 감옥이나 여인숙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야 할 집으로 볼 수 있게 하고, ‘그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 빛을 볼 수 있는’(16절) 상호 조명이 일어나게 되어 빛의 안내를 받아 삶에서 실족하지 않는다. 자비로운 실재와 내면의 빛은 동심원처럼 서로 연결되어 삶에서 풍성함을 가져오는 ‘더 받는’ 삶에로, 그리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원래 있는 것마저 ‘빼앗기는’ 결과의 삶을 초래하게 된다. 이 원래 주어진 내면의 빛은 성취나 재능의 특별성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원래 보편적으로 주어진 본성적인 것이며 여기서 나의 온전함과 창조성과 무제약적인 나눔의 본성이 있는 것이다. 이는 원래 있는 것의 사용 여부에 있는 것이지, 나중에 도달하여 성취될 차원이 아닌 것이다.



4) 세 번째는 인식에서 '소속'으로 나아감에 대한 것이다. 신앙공동체는 친밀함과 혈연적 소속이라는 몸의 위치성이 아니라 말씀의 새김과 실행이라는 영적 가족됨이라는 제자직을 요청한다(19-21). 이상적인 목표로서 영적 가족됨이라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다”(21절)라는 점에서 의식적이고, 비개인적인 우정어린 실천 공동체를 말한다. 그것은 혈연, 학연, 지연의 혈과 육의 친소관계 중심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 보편적 이상에 대한 헌신과 투신을 요청한다. 그렇다고 시민사회의 가치중심의 윤리적 선택의 범위도 넘어서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자비로운 실재인 하느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이를 실행하는 근본적인 자각(awareness)과 일관성 있는 말씀의 자장력 ‘안’에 있는 수행의 커뮤니티를 말한다.



영적 가족됨은 나와 우리를 둘러싼 외부환경이 자비로운 실재의 베푸심이라는 자장력안에 내가 살아가고 있고, 내 안의 중심도 또한 내면의 빛이라는 등불에 의해 내 정체성이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에 의한 점화가 나를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타율과 자율을 넘어선다. 화살이 시위에서 떠날 때, 화살인 나는 시위를 당기는 ‘자비로운 실재(곧 하느님)’의 선제성과 시위를 벗어난 화살로서의 나의 내면의 빛이 조화되어 과녁을 향해 나아간다. 이것이 바로 창조(creation)이다. 반대로, 과녁을 벗어남이 죄(하마르티아)이며 이는 분리됨을 의미한다. 구원은 이러한 분리됨, 곧 양극성을 해체하고 다시 자비로운 실재와 내면의 빛의 ‘거룩한 관계’를 복원하는 것이다. 이렇게 양극성이 해체되고 자비로운 실재와 내면의 빛이라는 거룩한 관계에 따라 “하느님 나라의 신비”(10절)에 들어가는 길(hodos)을 가는 자들이 연결되는 것이 바로 영적 가족됨이라는 것이다.



누가 기자는 이렇게 실재의 자비로움과 내면의 빛의 거룩한 관계를 형성하는 영적 가족으로서 신앙공동체를 통해 어떤 미션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그 잠재적인 가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아름다운 표현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시게 되었다.

예수께서 "호수 저편으로 건너 가자"

하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배를 젓기 시작하였다.(8:22)



신앙공동체라는 배의 공간에 예수와 제자들이 함께 타고 있음이란, 자비로운 실재의 무제한적인 베푸심의 화육인 예수와 ‘말씀의 목격자이자 일군된 자’(1:2)인 증인들로서의 제자들이 함께하는 이상적인 공동체의 모습을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함께 함의 목표는 ‘저편으로 건너가기’(let’s go over the other side; 디엘도멘[우리는 건너가자] 에이스[으로] 토 페란[그 건너편])의 실천에 있었다. 이편(this side)이라 생각되는 것이 그간 익숙한 가이사 나라의 통치 방식(분리와 힘의 지배)이라고 한다면 저편은 하느님 나라의 삶의 방식(연결과 힘의 분배라는 파트너십체제)일 수 있다. 아니면 에고의 두려움과 결핍의 일상생활에서 자비로운 실재에 따른 참자아의 내적인 차원으로의 건너감일 수도 있을 것이다.



자비로운 실재의 인식과 내면의 빛의 자각 그리고 그 둘의 거룩한 관계의 실천으로서 영적 가족됨이라는 신앙공동체의 회복은 샬롬의 실천에 있어서 토대와 자원이 된다. 그리고 하느님 나라의 신비라는 샬롬의 실천은 그러한 토대구축인 ‘배에 함께 탐’으로 그 시작을 가져온다. 그리고 그 시작은 ‘저편으로 건너가자’라는 움직여 나아감을 일으킨다. 그러한 저편으로 건너감(passing-over)은 어떤 결과를 보고자 하는 것인가? 누가는 이에 대해 두 가지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 하나는 바로 ‘갈릴래아 호수 건너편에 있는 게르게사 지방’(26절)에 사는 ‘군대(레기온);로마군인 부대의 명칭임)’라는 마귀들린 사람의 치유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사람은 발작을 일으키고,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단단히 묶였으나 번번이 부수어 버리며, 집없이 무덤들 사이에 살고 있었다. 추측건대 잦은 전쟁과 약탈 그리고 무자비한 진압의 군대들의 방화나 저항하는 거주민들에 대한 억압에 의한 결과로 얻은 트라우마를 지닌 추방자에 대한 온전함을 회복하는 이야기이다. 그는 온전함을 찾아서 ‘옷을 입고 멀쩡한 정신으로 예수 앞에 앉아 있는’(35절) 상태로 회복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아서, 집/마을로 돌아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온 동네에 알리게 된다(39절).



다른 하나는 살아난 야이로 딸의 스토리의 중간에 가미된 ‘열 두 해동안 하혈병을 앓고 있는 여자’의 치유 이야기이다(40-56절). 군대귀신 들린 자의 치유는 갈릴래아 호수 건너편에서 일어난 이방인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야이로 딸의 소생과 하혈병 치유의 이야기는 다시 갈릴래아호수 이편으로 돌아와 유대인들 중에 일어난 이야기이다. 이편으로 돌아와 자신들의 의사나 자신들의 자원으로는 치유가 안 된 중병과 거의 죽어가는 처지에 대해, 공통으로 가망 없는 –12해나 고치지 못함 &, 거의 죽게 됨의- 상황에 있어서 변화의 이야기였다.



저편(the other side)으로 ‘건너감’은 거룩한 관계의 분별(실재의 자비로움과 나의 꺼지지 않는 내면의 빛의 자각) 후에 오는 능력(뒤나미스)이다. 그 능력은 아웃사이더로 처리된 타자(the Others)에 대한 돌봄과 온전함으로의 회복에서 비유가 내재한 ‘하느님 나라의 신비’(8:10)는 현실로 경험되어진다. 그 하나의 새로운 통치는 나/우리/신앙공동체의 저편에 있는 아웃사이더인 사회정치적 지배체제의 희생자에 대한 회복에 관한 것이다. 또 다른 하나의 새로운 통치는 나/우리/신앙공동체의 이편에 있는 내부자의 출혈에 대한 회복이다. 외부의 억압과 내부의 출혈이라는 비극적 현실에 있어서 ‘건너감(passing-over)’이라는 행동은 그러한 비극적 현실을 온전함의 회복으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8:22) 돌려놓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여기서 평화교회가 누가복음이 제시하고, 또한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새로운 상황에서 가야 할 목표가 명료해짐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것은 인식-구축-실천의 메커니즘에 대한 것이다. 인식이란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위험/두려움의 일상적인 자기-보호와 타인에 대한 의심의 실천에 있어서 자비로운 실재와 내면의 빛에 대한 신뢰하기의 중심을 세우는 것이다. 구축이란 그러한 거룩한 관계의 인식을 새기고 실천할 영적인 가족됨의 세움을 말한다. 그리고 실천은 바로 외부의 억압과 내부의 출혈에 대한 온전함으로의 건너감(경계를 넘어섬)이라는 공동적인 수행을 말한다.



“사나운 바람이 내리 불어 배에 물이 들기 시작하여 사람들이 위태롭게 된”(8:23) 지금의 현실에 나의 신앙과 내가 속한 신앙공동체는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인가? 자비로운 실재에 대한 신뢰 속에서 내면의 빛을 켜서 건너감의 질문을 해야 할 때라고 보여진다. 주변에서 비참함의 희생자를 볼 때는 다가가서 묻는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8:30)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비인간화의 억압 시스템을 제대로 보게 만든다. 내부의 손상과 출혈에 의한 희생자에게는 우리 내부에서 스스로에게 묻는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8:45), 누가 우리에게 자기 필요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손길을 내밀고 있는지에 대한 민감성을 계속해서 확인할 때이다.

박인식 - Daum 카페 탈원전 [1-17]

박인식 - Daum 카페  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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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탈원전 17,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박인식 17.10.23 0 89

91 탈원전 16, 해상풍력발전 여건 박인식 17.10.11 0 77

90 탈원전 15, 풍력발전 여건 사진첨부 박인식 17.10.09 0 188

89 탈원전 14, 태양광발전의 경제성 박인식 17.09.24 0 379

88 탈원전 13, 태양광발전 여건 사진첨부 박인식 17.09.20 0 86

87 탈원전 12, 적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방식 사진첨부 박인식 17.09.20 0 127

85 탈원전 11, 전력수요 사진첨부 박인식 17.09.07 0 325

84 탈원전 10, 원자력발전의 경제성; 사후비용 박인식 17.09.07 0 500

83 탈원전 9, 원자력발전의 경제성; 전력단가 구성 박인식 17.09.07 0 439

82 탈원전 8, 균등화 회피비용과 균등화 발전원가의 적정성 박인식 17.08.25 0 88

81 탈원전 7, 균등화 발전원가와 균등화 회피비용 사진첨부 박인식 17.08.25 0 116

80 탈원전 6, 원전 안전성 사진첨부 박인식 17.08.25 0 128

79 탈원전 5, 국내원전의 지반안정성 박인식 17.08.09 0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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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탈원전 4, 원전사고 사진첨부 박인식 17.08.09 0 60

77 탈원전 3, 활성단층 박인식 17.08.09 0 57

76 탈원전 2, 내진설계기준 박인식 17.08.09 0 51

75 탈원전 1, 글쓰기를 시작하며 박인식 17.08.09 0 31

2020/06/14

[열도 사람들] 도츠카 에츠로3-세계에서 인권을 외쳐라

불교의 열 가지 근본 믿음 — Study Buddhism





불교의 열 가지 근본 믿음 — Study Buddhism









불교의 열 가지 근본 믿음

알렉산더 벌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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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길 원하지만 행복한 삶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는 어떻게 성취하는지를 아는 이가 거의 없습니다.

우리의 감정과 태도는 우리의 감각에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는 수련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들을 제거하고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감정들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삶은 더 행복해집니다.

분노, 두려움, 탐욕, 애착과 같은 번뇌들은 마음의 평화와 자제력을 상실하게 합니다.

분노와 탐욕으로 인해 강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우리에게 문제를 야기하고 불행을 초래합니다. 수련을 통해 우리는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명확히 생각하며, 현명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랑, 자비심, 인내, 이해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들은 우리를 고요하고, 개방적이며, 명확하게 행동하게 하여 보다 더 행복해지도록 합니다. 수련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감정들을 개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은 우리를 다른 이들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불행하게 만듭니다. 수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고 우리의 생존이 서로 의존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확장되고 다른 이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더 행복하게 됩니다.

나와 다른 이들이 인지하는 모든 것은 우리의 분별 망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대상이 실제 존재하는 실상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나와 다른 이들에게 문제를 일으킵니다.

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통해서 우리는 왜곡된 사고를 극복하고 바른 실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차분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게 합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일생의 도전이지만 우리가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일입니다.



한국어는 양지애가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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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ムジン河 - Wikipedia



イムジン河 - Wikipedia



イムジン河
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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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項目では、楽曲について説明しています。河川については「臨津江」をご覧ください。



この曲の朝鮮語による歌詞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北朝鮮)を本国とする著作物であり,日本国著作権法上の保護対象ではありませんが(最判平成23年12月8日・民集65巻9号3275頁),米国著作権法上の保護対象です(権利回復日)。
ウィキペディア日本語版は発信地(サーバの所在地)である米国著作権法及び主な受信地である日本国著作権法の双方に準拠すべきとされており(ガイドブック),従ってこの曲の歌詞をウィキペディア日本語版に掲載することはできません。


「イムジン河」(いむじんがわ、原題: 臨津江〈: 림진강 / : 임진강〉)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以下「北朝鮮」)の楽曲。


目次
1概要
2「幻の3番」
3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版「イムジン河」
3.1解説
3.2発売自粛の理由
3.3その後
3.4「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との関係
3.5収録曲
3.5.11968年盤
3.5.22002年盤

4ザ・フォーシュリーク版「リムジン江」
4.1解説
4.2「イムジン」と「リムジン」
4.3収録曲
5川西杏版「イムジン河」
5.1解説
5.2収録曲
6ミューテーション・ファクトリー版「イムジン河」
6.1解説
6.2収録曲
6.2.11968年盤
6.3クレジット
7その他の「イムジン河」
7.1レコード・CD
7.2テレビ放送
8アンサーソング
8.1解説
8.2収録曲
9評価
10脚注
11参考文献
12関連項目
13外部リンク
概要[編集]

作詞は朴世永 (박세영)、作曲は高宗漢 (고종한、1930年9月9日 - 2002年3月[1])。1957年8月、北朝鮮の朝鮮音楽家同盟機関誌『朝鮮音楽』8月号付録の楽譜集『8月の歌』(8월의 노래)にて発表された[2]

1958年9月の「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創建10周年記念放送夜会」にて、ソプラノ歌手の柳銀京により初演された[3][4]。なお1979年音楽プロデューサー李喆雨が作曲者の高宗漢とコンタクトを取り初演の音源を探すよう依頼したが、発見できなかった[5]

その後は長らく北朝鮮ではステージで披露されることもなかった[6]1978年金洪才管弦楽用に編曲したものが東京で開催された「朝鮮管弦楽集」で初演され[7]1987年には京都市交響楽団の訪朝公演で披露された[6]

1981年には李喆雨の「初演の演奏を再現したい」という要望に応え高宗漢の協力で朝鮮放送管弦楽団の歌手リ・ソンヒがこの曲を吹き込んだ[8]

1996年には韓国ソウル芸術の殿堂で開催したリサイタルで田月仙が歌唱。北朝鮮の歌を韓国で歌うということで、長い審議の末に許可が出たという[9]。現在では韓国でも普通に歌われており、中でもフォーク歌手・楊姫銀(ヤン・ヒウン)が原曲にほぼ近い詞・曲で歌ったものが有名である[10]

2001年4月11日キム・ヨンジャが訪朝公演で金正日の前で南北朝鮮の曲や日本統治時代の朝鮮の流行歌など31曲を歌った中の一曲であり、「釜山港へ帰れ」「離別 (イビョル)」と共に朝鮮語と日本語訳詞を交えて歌われた[11]

北朝鮮の人民俳優でソプラノ歌手の趙清美CDに収録している[12]

平壌放送管弦楽団合唱団による合唱バージョンや北朝鮮の作曲家・李旱雨によるピアノ独奏編曲「リムジン江をテーマにしたピアノ幻想曲」、尹伊桑四重奏団による「ピアノ四重奏曲・リムジン江」なども存在する[13]

日本への紹介は1960年朝鮮総連傘下の出版社・朝鮮青年社発行のポケット歌集『新しい歌集 第3集』(새노래집 제3집)にこの曲が収録されたことに始まる[14]1968年11月には芥川也寸志監修の歌集『はたらくものの歌集』(日本音楽協議会)に、1969年には『日本青年歌集』に収録され、1970年代には朝鮮学校の音楽教科書に掲載された[15]

日本語の歌詞がついたものとしては、次のものがよく知られている。
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によって歌われた松山猛による日本語詞 (1968年
ザ・フォーシュリークによって歌われた李錦玉による日本語詞(1968年)
新井英一によって歌われた自身による日本語詞 (1997年
都はるみによってコンサートで歌われた日本語詞 (2000年。DVD『ロングロングコンサート 第一章 20世紀公演』収録)
キム・ヨンジャによって歌われた吉岡治による日本語詞 (2000年)
「幻の3番」[編集]

1957年に発表されたオリジナルの楽譜に掲載された歌詞は2番までであるが[16]、実は3番の歌詞(朴世永の作詞による)が存在するという説がある。李喆雨は生前の高宗漢から3番の歌詞があるらしいと聞かされていたという。2002年、李が再訪朝し北朝鮮の当局者に3番の歌詞を探すよう依頼したが、見つからなかったという返答と共に代わりの歌詞を渡されたという[17]
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版「イムジン河」[編集]
「イムジン河」
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シングル
初出アルバム『イムジン河』
B面 蛇に食われて死んでいく男の悲しい悲しい物語(1968年盤)
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2002年盤)
リリース 1968年2月21日(発売中止)
2002年3月21日
規格 7インチシングル盤(1968年盤)
12cmCDシングル(2002年盤)
録音 1968年2月1日[18]
ジャンル フォークソング
レーベル CAPITOL(1968年盤)
アゲント・コンシピオ(2002年盤)
作詞・作曲 作詞:朴世永松山猛(訳詞)
作曲:高宗漢
チャート最高順位

14位(オリコン、2002年盤)
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 シングル 年表

帰って来たヨッパライ
1967年) イムジン河
1968年
(発売中止) 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
1968年



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 年表

大蛇の唄
1970年) イムジン河
2002年フォークル「DAIKU」を歌う
2002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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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説[編集]

日本語詞のついた「イムジン河」のうち、最もよく知られているのが1968年前後に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が歌ったものである。臨津江 (リムジン江) で分断された朝鮮半島についての曲であり、主人公は臨津江を渡って南に飛んでいく鳥を見ながら、なぜ南の故郷へ帰れないのか、誰が祖国を分断したのかを鳥に問いかけ、故郷への想いを募らせる内容である。

もともとは、のちに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やサディスティック・ミカ・バンドの作詞を担当することになる松山猛が、京都での中学時代に、松山の中学との喧嘩に明け暮れていた京都朝鮮中高級学校の学生たちにサッカーの試合を申し込もうと朝鮮学校を訪れたとき、この曲を耳にしたことがきっかけだった。松山はトランペットの練習を九条大橋でよく行っており、同じ場所にサックスの練習に来ていた朝鮮学校の文光珠と親しくなり、メロディ歌詞を教わり、松山は彼から、歌の1番の歌詞と日本語訳が書かれたもの(彼の姉が書いてくれた)と、朝日辞典を渡された[19]

後年、松山は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当時はまだアマチュアで、厳密には「フォーク・クルセイダーズ」と名乗っていた)のメンバーと知り合いになり、加藤和彦に口頭でメロディを伝えた。それを加藤が採譜したものがこの曲であり、原曲の「臨津江」とは全く成り立ちが異なる。教わった1番だけでは歌うのに短すぎるため、松山は2番と3番の歌詞を付け加えた[20]。それまでコミカルな曲を持ち味としてきた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だが、初演では聴衆から大きな拍手が沸いたという。1966年のことだった。

デビュー曲で大ヒットとなった「帰って来たヨッパライ」に続く第二弾として1968年2月21日[21]に東芝音楽工業(後の東芝EMI→EMIミュージック・ジャパンユニバーサルミュージック/EMIレコーズ・ジャパンレーベル)から発売される予定だったのが、このアマチュア時代から歌い継いできた「イムジン河」だった。東芝の高嶋弘之ディレクターによれば、「帰って来たヨッパライ」でデビューするようフォークルを説得していた頃には既に「第二弾は『イムジン河』で行ける。『ヨッパライ』がこけても『イムジン河』がある」と考えていたという[22]。つまり、「ヨッパライ」は「イムジン河」の前座だったということになる。少なくとも、当初の東芝関係者の間には、そういう計算があった。ところが発売前に数回ラジオにかけた後、「帰って来たヨッパライ」200万枚発売記念パーティーの翌日であり発売予定日の前日の1968年2月20日[23]、突如レコード会社は「政治的配慮」から発売中止を決定(すでに13万枚が出荷され、うち3万枚が未回収に終わる[24])。結果的に放送自粛的な雰囲気が広がる。こうした風潮の中、京都放送のディレクター川村輝夫は自粛後もラジオでかけ続けた[25]

なお、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の「イムジン河」のB面曲として発売される予定であった「蛇に食われて死んでゆく男の悲しい悲しい物語」は、1970年に「大蛇の唄」としてシングル発売された。

1967年に発表した自主制作盤『ハレンチ』には、このシングル版とは別バージョンの「イムジン河」(松山の3番の歌詞がなく、代わりに朝鮮語の歌詞を含む)が収録されている。

原曲と1968年の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版ではメロディリズムが3か所違う[4]。その後もキム・ヨンジャやザ・フォーシュリークは原曲のメロディで歌い、都はるみや再結成後の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は1968年の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版のメロディで歌っている[4]

1968年の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版で編曲を担当している「ありた・あきら」は、当時のクラウンレコード専属の編曲家小杉仁三)のペンネームである[26]

発売自粛の理由[編集]

この曲はもともと北朝鮮の曲で、松山やメンバーらの考えていたような「作詞・作曲者不明の朝鮮民謡[27]」ではなく、朴世永の作詞、高宗漢の作曲による楽曲であった。オリジナルの曲は『主人公は臨津江を渡って南に飛んでいく鳥を見ながら、1番では臨津江の流れに対し、なぜ南の故郷へ帰れないのかを嘆き、2番では臨津江の流れに対し、荒れ果てた ”” の地へ花の咲く ”” の様子を伝えてほしい』と、北が優れていることを誇示する内容である。松山が制作した2番の歌詞は、南北の分断に対する疑問を訴える歌詞に変わっており、まったく異なる物となっている。さらに松山の歌詞には、オリジナルにはない3番がある。(その後、4番の歌詞をきたやまおさむが作詞している)

発売中止になったのはレコード倫理審査会の国際親善事項に触れたとされることや[28]、通説としては朝鮮総連が内容が南側に偏っていると抗議したとされるが[29]、1968年2月19日、東芝音楽工業に対し朝鮮総連は、これ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歌であること」と「作詞作曲者名を明記すること」を求めた。レコード会社は国交のない北朝鮮の正式名を出すことを躊躇し、結果として発売自粛となったようである[30]。当時の新聞記事には「朝鮮総連が謝罪広告を出すことと原詞に忠実に訳すことを求めた」という内容が散見されるが、朝鮮総連側や高嶋弘之ディレクターの記憶には該当する証言はない[31]

また、東芝音楽工業の親会社の東芝が韓国内での家電製品のシェア拡大に悪影響を及ぼすことを恐れたため圧力をかけたという説[32]、国内での反政府運動を助長すると韓国政府からの抗議があった説、内閣情報調査室から上下黒の背広の人間が捜索に来たと証言する東芝関係者もいるが、森達也は内調関与説はいくら国際問題が関係していてもそんなことはありえないし上下黒の背広の出達だったとする証言も漫画チックであると否定している[29]

2002年の再発の際にも、原盤を制作したフジパシフィックミュージック(制作当時パシフィック音楽出版)社長の朝妻一郎(現会長)が原盤権を譲渡していた東芝EMIに発売を持ちかけたが了承せず、結局フジパシフィック音楽出版が原盤権を取り戻し、アゲント・コンシピオから発売にこぎ着けたという[33]


その後[編集]

1992年に、ソリッド・レコードから発売されたコンピレーション・アルバム『BEST OF SOLID VOL.1』に「イムジン河」が収録。1995年に同じくソリッド・レコードから、1967年に発表した自主制作盤『ハレンチ』に、発売中止となった「イムジン河」(スタジオ・ヴァージョン)を追加したアルバム『ハレンチ+1』が発売された。ただし、インディーズとしての発売だったこともあってか後述のシングル発売ほどは話題にはならなかった。

2001年には「日本語詞:松山猛、編曲:加藤和彦」として日本音楽著作権協会に登録された(北朝鮮は当時ベルヌ条約に加盟していなかったため、原曲の作詞者・朴世永と作曲者・高宗漢の著作権は2018年時点でも「PD」となっている)[34]

2002年3月21日、アゲント・コンシピオ(販売委託・ユニバーサルミュージック)より34年の歳月を経てシングル版が初めてシングルCDとして発売された。この日は加藤和彦の55回目の誕生日だった。2002年4月15日付のオリコンシングルチャートで最高14位を記録した。2002年版のシングルは累計10万枚以上を売り上げた[35]

日本国内における1970年前後の過敏な状態も、1990年代 - 2000年代前半頃には表面的には収まっており、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を扱った番組や、ラジオ局の開局記念番組などで「音楽史の一部」として放送されている[36]。かつて要注意歌謡曲指定制度が存在したが、森達也が取材した1990年代にイムジン河を番組内で使用したNHKのディレクターはそれが気になって調査するも放送禁止に指定された事実はなかったと判断して使用したが、音楽評論家は放送禁止歌として有名であり指定されていなかったことはありえないと否定して日本民間放送連盟の制度だがNHKが入っていないのは歩調がとれないため適用されるはずと話し[37]、制度が最後に改訂された1983年では指定されおらず、それ以前の指定状況は民放連側の記録がなく不明[38]。、

ただし、2000年代以降でも放送の自粛が完全に終わったとは言えない状況である。たとえば、「イムジン河」が劇中曲として使われた2005年公開の映画パッチギ!』のプロモーションで各放送局を廻った担当者は、どの局でも「イムジン河」と聞いただけで難色を示されたという[39]。また、この歌が昼間にラジオあるいはテレビから流れることは滅多にない。

2012年8月2日、 21:10〜 NHK-FM の全国ネット『ミュージックライン』にて森山愛子の「イムジン河」[40]が放送され、松山猛の日本語詞が一般音楽番組で一楽曲として扱われた。

2017年現在、JASRACデータベース上では渡辺音楽出版株式会社出版者として登録されている[41]
内国作品/出典:PO(出版者作品届)。作品コード:008-1325-7[34]。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による1968年スタジオ録音音源のISRCは、JPK606850006[42][43]
「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との関係[編集]

なお、発売自粛となったこの曲の代わりに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の2枚目のシングルとして発売された曲が「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であり、2002年に発売されたシングルCD「イムジン河」のカップリングにも収録されている。同曲は「イムジン河」のコードを反対からつなげて作ったという話も残っているが、音楽理論上から見ると機械的なコード操作では無理なので、逆回転から発想を得てイメージを膨らませた結果と言える。1998年10月26日放送のNHKスタジオパークからこんにちは』にて加藤は「某出版社(パシフィック音楽出版[44])の会長室に3時間限定で缶詰にされた。最初はいろいろとウイスキーだとかを物色していたが、残りわずかという時間になって、そろそろつくらにゃ、という気持ちで譜面に向かった。イムジン河のメロディを逆に辿っているうちに、新たなメロディがひらめいた、実質的には15分ほどでできた」と証言している。

収録曲[編集]
1968年盤[編集]
イムジン河
作詞:朴世永、訳詞:松山猛、作曲:高宗漢、編曲:ありた・あきら
蛇に食われて死んでゆく男の悲しい悲しい物語
作詞:北山修、作曲:加藤和彦
2002年盤[編集]
イムジン河
作詞:朴世永、訳詞:松山猛、作曲:高宗漢、編曲:ありた・あきら
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
作詞:サトウハチロー、作曲:加藤和彦、編曲:ありた・あきら
ザ・フォーシュリーク版「リムジン江」[編集]
「リムジン江」
ザ・フォーシュリーク の シングル
B面 フンタリヨン(興打令)
リリース 1968年11月25日
規格 7インチシングル盤
ジャンル フォークソング
レーベル young pops
作詞・作曲 作詞:朴世永李錦玉(訳詞)
作曲:高宗漢
チャート最高順位

19位(オリコン
ザ・フォーシュリーク シングル 年表

リムジン江
1968年) 君よ!人生は/社会学入門
1969年
シュリー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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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説[編集]

1968年11月25日には原曲に忠実なメロディリズムと朝鮮総連が指定した李錦玉による訳詞(実際には朝鮮総連の傘下団体である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文芸同)の他のメンバーとの合議による[45])でザ・フォーシュリークが「リムジン江」というタイトルでレコードを発売。当時「手売りだけで10万枚」以上(李喆雨による)または「20〜30万枚」(神部和夫による)を売り上げた[46]。なお、これは日本民間放送連盟要注意歌謡曲指定を受けた[24][47](1977年11月30日当時はAランク指定(放送禁止)だったが、1978年9月5日時点[48]ではBランク指定(旋律のみ使用可能)に変更されている[49])。

シングルの発売元は企画:大阪労音、制作:ユニゾン音楽出版社、レーベル:ヤングポップス。7インチシングル盤規格品番はA面がOYP-1001、B面がOYP-1002。B面曲は朝鮮民謡「フンタリヨン(興打令)」。
「イムジン」と「リムジン」[編集]

語頭の違いは朝鮮語の南北間差異が関係する。現在の韓国においては、単語の冒頭のR音は、無音化(つまり母音のみ発音)するか、N音として発音される。一方、北朝鮮においては、ハングルの綴り通りにR音で発音される。要するに「イムジン(: 임진)」と「リムジン(: 림진)」とは「南」と「北」との方言の差異であって、同じ河川の呼称である。
収録曲[編集]
リムジン江(イムジン河)
作詞:朴世永、訳詞:李錦玉、作曲:高宗漢、編曲:由良一夫
フンタリヨン
朝鮮民謡、編曲:由良一夫
川西杏版「イムジン河」[編集]
「イムジン河」
川西杏 の シングル
B面 みれん
リリース 1983年6月
規格 7インチシングル盤
ジャンル フォークソング
レーベル ANレコード・川西音楽出版
作詞・作曲 作詞:西村良夫
採譜:川西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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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説[編集]

1969年4月には川西杏が千曲正一名義で、西村良夫による訳詞でシングル「みれん/イムジン河」として発売した。発売元はインディーズレーベルの千曲音楽出版。規格品番はTPR-1002。

千曲正一版は日本民間放送連盟の1969年8月21日の調査によって、加藤和彦版と共に「メロディー自体が韓国人にとって屈辱的なもの」であり、「(韓国人の)国民感情を考慮して」放送禁止とされた。但し要注意歌謡曲には指定されなかった[50]

1983年6月に、A面/B面を逆にして再発売された。発売元は川西の自費製作によるインディーズレーベルのANレコード・川西音楽出版。企画・制作・出版・著作権/烏山ハウジング。規格品番はAN-1001〜02。
収録曲[編集]
イムジン河
作詞:西村良夫、採譜:川西杏、編曲:今泉俊昭
TPR-1002では「作詞:朴世永、作曲:高宗漢、訳詞:李良夫、編曲:今泉俊昭」とクレジットされている。
みれん – あの日別れたあなたを想い –
作詞・作曲:川西杏、編曲:広瀬雅一
NHKあなたのメロディー』入選曲
TPR-1002では「作詞・作曲:千曲正一、編曲:広瀬雅一」とクレジットされている。
ミューテーション・ファクトリー版「イムジン河」[編集]
「イムジン河」
ミューテーション・ファクトリー の シングル
B面 リムジンガン
リリース 1969年7月
規格 7インチシングル盤
録音 1968年10月20日
日本毎日放送千里丘第1スタジオ
ジャンル フォークソング
レーベル URC
作詞・作曲 作詞:朴世永松山猛(訳詞)
作曲:高宗漢
プロデュース 秦政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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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説[編集]

1969年2月には松山猛・平沼義男・芦田雅喜の3人によって結成されたフォークグループ、ミューテーション・ファクトリー(平沼・芦田はアマチュア時代の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のメンバーであり、このグループは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の「イムジン河」発売中止を受け、松山の訳詞による「イムジン河」を残そうと急遽結成されたグループである)によって、北山修をディレクターに迎えて松山猛の訳詞・加藤和彦の編曲による「イムジン河」を吹き込み、アングラ・レコード・クラブから会員配布(通信販売)された[51]。1971年7月に市販用シングルが発売された(7インチシングル盤規格品番は配布版・市販1stプレスがURS-0001、市販再発版がURT-0057)。シングルB面は同曲の朝鮮語版(ジャケットでは「リムジンガン」と表記)。

1974年にはLP『関西フォークの歴史/第1集』に収録された。ミューテーション・ファクトリーの「イムジン河」は、オムニバスCD『URC シングルズ(1)』『関西フォークの歴史/第1集』(LPの復刻)で聴くことができる。
収録曲[編集]
1968年盤[編集]
イムジン河
原詞:朴世永、作詞:松山猛、作曲:高宗漢、編曲:加藤和彦
リムジンガン
作詞:朴世永、訳詞:李錦玉、作曲:高宗漢、編曲:西岡たかし
クレジット[編集]

ミューテーション・ファクトリー
松山猛
平沼義男
芦田雅喜サイドメン
西岡たかし/ギター・フレーテ
中川イサト/ギター
長野隆/ベース


ディレクター/北山修
ミキサー/松田宏
録音日/1968.10.20
スタジオ/毎日放送千里丘第1スタジオ
表紙デザイン/広野勝
プロデューサー/秦政明



その他の「イムジン河」[編集]
レコード・CD[編集]

韓国語による「イムジン江」は、1999年田月仙がアルバム「夜明けのうた/イムジン江」で歌われた。2番の歌詞の一部を変更している[52]

松山猛の訳詞による「イムジン河」は、1997年高石友也のアルバム『高石友也フォーク・アルバム第3集(+4)』、1998年にはRIKKIのアルバム『miss you amami』、2000年には金昌寿がシングルで、2001年にはばんばひろふみのアルバム『Hello Again』、杉田二郎のアルバム『Ba.Ba.Lu de Jiro』、2003年には新垣勉のシングル「青い空は」のカップリングとして、それぞれカバーされている。

松山猛の訳詞でない日本語詞としては、1978年、寒暖計がたかたかしの訳詞により「哀愁のリムジン河」として発売し、1997年新井英一のアルバム『オールドファッション・ラブソング』に自身の訳詞による「イムジン江」が、2000年にはキム・ヨンジャのアルバム『虹の架け橋』に吉岡治の訳詞による「イムジン江」が、2002年、キム・ヨンジャのシングル「夢千里」のカップリングに同じく吉岡治の訳詞による「イムジン河」が収録されている(『虹の架け橋』収録版とはバージョン違い)。キム・ヨンジャ版では、日本語と原詩の朝鮮語の歌詞を交えて歌っている。同じく2002年、イルカのアルバム『こころね』に李錦玉の訳詞による「リムジン江」が収録された。

趙博のアルバム『彼処此処(おちこち)』では、朝鮮語・日本語英語を交えた歌詞の「イムジン河」が歌われている。

ジョン・チャヌ2000年発売のシングル「イムジン河〜響け我が想い〜」には、インストゥルメンタルの「イムジン河」が収録されている。

2010年には、青木まり子が「イムジン河2009」と題して歌っている。こちらは2番まではフォークルのシングル版、3番を「イムジン河〜春〜」(後述)の3番、そして4番にはきたやまおさむが新しく作詞したものが追加されている。このバージョンは翌2011年にはきたやまが福岡のバンド・D50ShadowZと共同でセルフカバーし、アルバム「あの素晴しい愛をもう一度」に収録している。

2013年発売の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のアルバム『若い加藤和彦のように』にフランス語の歌詞を含む「イムジン河」が収録された。フランス語の部分の訳詞と歌唱はパトリック・ヌジェによる。

2014年には李喆雨の自主製作で「イムジン河」(臨津江)の様々な録音を収録したコンピレーション・アルバム『臨津江(リムジンガン)物語』が発売された[4]

その他、多数の歌手によるカバー版が発売されている。
テレビ放送[編集]

テレビ放送では、1990年代前半に、NHK BS-2で放送されたフォークソングの特集番組で、はしだのりひこアルフィー坂崎幸之助がセッション。1996年に同じくNHK BS-2で放送された『フォーク大集合』にて加藤和彦・坂崎幸之助・泉谷しげるの3人でセッション。2000年6月にTBS筑紫哲也 NEWS23』にて田月仙がライブで歌い、2001年には、吉岡治の訳詞をキム・ヨンジャが歌ったものが3月31日BS日本のうた』のワンマンショーで、12月31日に『第52回NHK紅白歌合戦』でそれぞれ放送電波に乗った。キムの『NHK紅白歌合戦』での歌唱時の瞬間視聴率は51.3%に達した[53]

2002年11月17日には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のコンサート『新結成記念解散音楽會』がNHK BS-2で放送され、そこに含まれるかたちで松山猛の詞による「イムジン河」が放送された。ここでは松山猛の1968年当時の歌詞と、きたやまおさむによる新たな歌詞をつけた『イムジン河 〜春〜』の2つが披露された。2005年5月29日愛・地球博の『青春のグラフィティコンサート2005』では松山猛の1〜3番の歌詞に加え,「イムジン河 〜春〜」の詞を4番に加えた「イムジン河」をばんばひろふみが披露した。また、2010年3月11日の「きたやまおさむ九州大学さよならコンサート」ではきたやまと坂崎のデュオで、フォークル時代の1番、2番に「〜春〜」の三番の歌詞を加えたバージョンを歌っている。

2006年9月10日埼玉県狭山市狭山稲荷山公園内にて開催された『HYDEPARK MUSIC FESTIVAL 2006』にて「ポーク・クルセダーズ」名義にて一夜限りの5度目となる再結成コンサートが行われた際、朴貫仁が翻訳に協力し金錦愛が松山猛版の歌詞の2番部分の朝鮮語訳詞を行ったものが歌唱された。この朝鮮語詞は松山猛による日本語詞を基に制作されたものである。
アンサーソング[編集]
「イムジン河のほとりで」
グリーン・フィールズ の シングル
B面 明日の夜明け
リリース 1969年9月
規格 7インチシングル盤
ジャンル フォークソング
レーベル 日本コロムビア
作詞・作曲 作詞:阿久悠
作曲:水野たか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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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説[編集]

1969年9月、笹島斌・大阿久芳樹・吉田浩二・川手国靖の4人によって結成されたフォークグループ、グリーン・フィールズによる「イムジン河のほとりで」(作詞:阿久悠、作曲:水野たかし)が日本コロムビアのDENONレーベルから発売された。規格品番はCD-38。

1969年10月8日に日本民間放送連盟による要注意歌謡曲の調査対象となったが、「『イムジン河』で問題になったような政治的背景は考えられない」という理由で指定されなかった。しかし同年10月22日の報告によるとレコ倫の審査漏れがあったとし、11月の委員会に合格するまでレコード会社は製造・販売を中止することに決めたという[54]
収録曲[編集]
イムジン河のほとりで (STANDING BY THE RIMJIN RIVER)作詞:阿久悠、作曲:水野たかし、編曲:ありたあきら
明日の夜明け (TOMORROW'S SUN)
評価[編集]

原曲の歌詞について、北山修は北朝鮮によるプロパガンダに近い内容と評している[55]
脚注[編集]
[脚注の使い方]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71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61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64頁。
^ a b c d 【ZOOM】「イムジン河」その源流をたどる産経ニュース2014年8月26日 14:00更新。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75頁。
^ a b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64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66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75-176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77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95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16-139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81-182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82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77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78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61-63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70-71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26頁。
^ 松山猛 『少年Mのイムジン河』 木楽舎、2002年、32頁。
^ 松山猛 『少年Mのイムジン河』 木楽舎2002年、44-45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4頁・35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96-104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4頁・35頁。
^ a b 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の「イムジン河」34年ぶり発売SANSPO.COM、2002年1月30日。(インターネットアーカイブのキャッシュ)
^朝日新聞」2009年10月18日社会面、加藤和彦の自殺を報じる記事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10頁・150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22頁。
^ 森達也『放送禁止歌』光文社知恵の森文庫、2003年 104頁 ISBN 9784334782252
^ a b 森達也『放送禁止歌』64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8-36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30-31頁。
^ 「イムジン河の数奇な運命 日本で愛される『北朝鮮の名曲』」『AERA』2002年8月12日号
^ Web東奥・特集/断面2002
^ a b JASRAC作品データベース検索サービス J-WID 検索結果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49頁。
^ 森達也『放送禁止歌』32頁
^ 森達也『放送禁止歌』32-33頁
^ 森達也『放送禁止歌』68、71頁
^ 石橋春海 『蘇る封印歌謡(CD付) 』 三才ブックス2007年
^ 2012年6月20日発売「約束」c/w曲。
^ 2013年頃まではシネカノンフジパシフィックミュージックが、2014年時点ではジェイ・シネカノン出版者として登録されていた。2010年代だけで出版者が頻繁に変遷している。
^ 音楽の森 music Forest データベース検索より
^ アゲント・コンシピオ発売のCDシングル(2002年3月21日 / 規格品番:AGCA-001003)収録音源に於ける登録コードである。
^ Musicman-NET Musicman's RELAY 第71回 加藤和彦氏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48-49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50頁。
^ 吉野健三『歌謡曲 流行らせのメカニズム』晩聲社 (ヤゲンブラ選書) 、1978年、112頁。
^ 『歌謡曲 流行らせのメカニズム』113頁。
^ 『歌謡曲 流行らせのメカニズム』114頁、246頁。
^ 『歌謡曲 流行らせのメカニズム』125-126頁。
^ 『永遠の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 若い加藤和彦のように』ヤマハミュージックメディア2015年、40-43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78-179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143頁。
^ 『歌謡曲 流行らせのメカニズム』126-127頁。
^ 『『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93頁。
参考文献[編集]
「イムジン河の数奇な運命 日本で愛される『北朝鮮の名曲』」『AERA』、2002年8月12日号
田月仙 『禁じられた歌 朝鮮半島音楽百年史』 中央公論新社中公新書ラクレ
喜多由浩『『イムジン河』物語 “封印された歌”の真実』アルファベータブックス2016年ISBN 978-4-86598-018-9
関連項目[編集]
パッチギ! – 松山猛による訳詞の創出が作中にモチーフとして取り入れられている。
言論統制
プロパガンダ
外部リンク[編集]urcrecords.com
イムジン河その他
時代と音楽そして人生 「イムジン河」訳詞者の松山猛氏に聞く神戸新聞社
ふらっと-多民族共生-イムジン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