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1

알라딘: [전자책]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뇌가소성이라는 비밀 김대영 2023

알라딘: [전자책]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27년 뇌과학 두뇌훈련 전문가가 밝히는 뇌가소성이라는 비밀

김대영 (지은이)   슬로디미디어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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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27년 뇌과학 두뇌훈련 전문가가 밝히는 뇌가소성이라는 비밀
김대영 (지은이) 슬로디미디어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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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뇌가소적인 삶을 사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다. 건강, 행복, 평화로운 삶을 위해 뇌가소성을 활용하자. 스스로 건강과 행복을 창조하는 주인공이 되자. 어려운 주위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측은지심의 마음을 갖자.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대를 이끌어갈 뇌가소성 전문가가 되자. 모든 게 준비되어 있다.

성공과 경쟁의 패러다임에서 공존과 상생으로 변화해야 한다. 외부적인 성공이 아니라도 행복할 수 있는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 뇌에 답이 있다. 뇌의 원리를 알면 그럴 수 있다. 뇌가소성은 우리의 이야기다. 인류에게는 당신이 필요하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당신이 필요하다. 지치고 힘들더라도 용기를 내야 한다. 우리는 지구라는 공간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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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말 … 4
작가의 말 … 6
작가와의 인터뷰 … 10

1장 뇌가소성이란?
사용할수록 강화되는 뇌
BTS도 뇌가소성을 사용했다 … 21 진시황이 찾는 불로초 … 24 매트릭스가 현실이다 … 26 천재가 부러워요? … 27
현대인의 뇌가 죽고 있다
풍요 속의 빈곤한 뇌 … 31 뇌는 지쳤다 … 34 스트레스가 뇌가소성을 죽인다 … 36
뇌가소성의 비밀
뇌가소성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 40 조상들은 언제부터 뇌를 알았을까? … 44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의 뇌 … 46
뇌가소성이 있다
어른의 뇌는 변하지 않을까? … 50 신경세포의 탄생 … 53 뇌가소성이란? … 56 뇌가소성을 깨워라 … 59
뇌가소성 전문가가 되자
뇌는 약하다 … 62 뇌는 부정적이다 … 64 아프다고 송곳으로 머리를 찌른다면? … 65 거울 속의 나를 아버지라 부른다 … 67

2장 뇌가소성을 배우자
뇌가소성 마술 램프를 열자
왜 뇌가소성을 사용해야 하는가 … 73 뇌가소성은 얼마나 걸릴까? … 76 뇌가소성이 왜 안 일어나지? … 80 뇌가소성 경로를 만들자 … 83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지?
신경계 … 88 좌뇌와 우뇌 … 92 자율신경계 … 94 지각 … 97 시각 … 97 청각 … 98
촉각 … 100 미각과 후각 … 102
내 나이에는 뭐가 변하지?
영아기 … 105 유아기 … 105 아동기 … 107 청소년기 … 108 성인기 … 111 노년기 … 112
뇌 유형을 파악하자
뇌의 3층 구조 … 115

3장 뇌가소성을 키우자
운동에 뇌가소성이 있다
뇌는 움직임을 위해 만들어졌다 … 123 운동의 뇌가소성 연구 … 125 러너스 하이를 경험하자 … 127 운동의 효과 … 129 기적의 물질 BDNF … 133 어떻게 운동해야 하나? … 135
브레인푸드에 뇌가소성 있다
제대로 먹어야 한다 … 138 DHA를 섭취해라 … 141 영양으로 해마를 키워라 … 143 비만과 야식을 줄여야 한다 … 145 장에 뇌가소성이 있다 … 147 브레인 푸드를 먹자 … 149
수면에 뇌가소성이 있다
잘 쉬워야 한다 … 153 야행성이 뇌가소성을 죽인다 … 156 수면이 최고의 뇌가소성이다 … 160 잠을 잘 자는 방법 … 163
명상에 뇌가소성이 있다
명상이란? … 165 비워야 채워진다 … 167 상상하면 뇌가소성이 일어난다 … 170 명상의 종류 … 171 자연에서의 명상 … 174 호흡하면서 명상하자 … 176
정보에 뇌가소성이 있다
플라세보에 뇌가소성이 있다 … 179 웃음에 뇌가소성이 있다 … 181 행복에 뇌가소성이 있다 … 183 칭찬에 뇌가소성이 있다 … 185

4장 뇌가소성의 목표
BTS처럼 뇌교육을 받자
고욤나무가 감나무 되다 … 191 BTS가 배운 뇌가소성 법칙 … 194 인생은 속도가 아니 라 방향이다 … 196 집중을 잘하는 3대 조건 - 체력, 심력, 뇌력 … 199
BTS와 춤을 춰라
음악이 뇌를 변화시킨다 … 204 뇌에 좋은 최고의 보약 … 207 춤을 추어라 … 210
악기를 연주해라 … 213
의식을 높여 뇌가소성을 일으키자
의식의 힘 … 215
지혜를 높여 뇌가소성을 일으키자
지혜의 힘 … 219
뇌 과학에 뇌가소성이 있다
뇌 과학 기술의 발달 … 227 뇌파를 활용하자 … 229 두뇌 활용 능력 검사기기 스마트브 레인 … 232 뉴로피드백 및 P300 … 234
뇌가소성의 미래
4차 산업혁명 … 238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한다 … 242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네? … 244 두뇌 훈련 전문가 브레인트레이너 … 248
부록 … 252
참고 도서 …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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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3
최근 두뇌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뇌 과학 분야에 서 뇌가소성, 거울 뉴런, 신경영양인자, 후생 유전학과 같은 새로 운 발견으로 인해 인간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인류에게 이러한 발견은 큰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자동화로 인해 이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P.7
뇌가소적인 삶에 초점을 맞추고 경쟁과 비교의 시스템에서 한 발 떨어져 삶을 바라보자.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변한다.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내면을 바라보자. 불필요한 경쟁, 불신으로 자신을 무시할 필요가 없다.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P.22
머제니치 박사는 뇌는 제대로 훈련을 하면 죽기 직전까지 발전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즉 “뇌가소성은 두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정적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뇌가 발전할지 후퇴할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P.24
두뇌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생존을 위해서 다. 생명체로서 주변 환경과 조건을 이겨내고 적응하여 생존하기 위해서다. 뇌의 힘은 막강하다. 하지만 뇌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잘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그나마 머리가 아프거나 스스로 머리가 안 좋다고 이야기할 때 뇌를 인지하게 된다.



P.33
몸을 떠나 마음을 보면 어떤가. 삶의 만족도는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살률은 전 세계 일등이다. 세대 간의 갈등도 크다. 어디로 가야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정치는 극한 대립에 있고, 종교와 사상이 다르면 반대편으로 간주한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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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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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큰글자도서]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큰글자도서] 결국 성취하는 사람들의 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총 6종 (모두보기)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레인트레이너이다. 
광주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고3부터 공부를 시작해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여러 가지 일을 통해 삶의 회의감을 느끼고 대학을 중퇴하였다. 이후 명상센터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때 모든 현상이 뇌에서 비롯됨을 알게 되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수면을 주제로 뇌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제1회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 합격 후 사람들이 뇌가소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BS 〈꿈을 job아라〉, KBS 광주방송 〈열린마당〉, 한국고용정보원 〈WORKNET〉, 한국직업방송 <공인자격 완전정복> 등 여러 방송에서 브레인트레이너를 소개하였다.

브레인트레이너 양성을 위해 평생교육원,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1,000회 이상 강의를 하였다. 광주전남 뇌교육협회 협회장, BR뇌교육 경영부장 및 교육국장을 역임했으며, 브레인트레이너협회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 빛나는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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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뇌가소성이다!

뇌가소적인 삶을 사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다. 건강, 행복, 평화로운 삶을 위해 뇌가소성을 활용하자. 스스로 건강과 행복을 창조하는 주인공이 되자. 어려운 주위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측은지심의 마음을 갖자.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대를 이끌어갈 뇌가소성 전문가가 되자. 모든 게 준비되어 있다.
성공과 경쟁의 패러다임에서 공존과 상생으로 변화해야 한다. 외부적인 성공이 아니라도 행복할 수 있는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 뇌에 답이 있다. 뇌의 원리를 알면 그럴 수 있다. 뇌가소성은 우리의 이야기다. 인류에게는 당신이 필요하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당신이 필요하다. 지치고 힘들더라도 용기를 내야 한다. 우리는 지구라는 공간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27년 차 브레인트레이너가 밝히는 뇌가소성의 비밀

두뇌 연구는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뇌 과학 분야에서 뇌가소성, 거울 뉴런, 신경영양인자, 후생 유전학과 등 새로운 발견으로 인해, 우리는 조금 더 면밀하고 심층적으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우리의 삶의 모습이 많이 바뀌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방황의 모습들도 보인다.
그런 시점에서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 뇌가소적인 삶에 초점을 맞추고 경쟁과 비교의 시스템에서 조금만 떨어져 삶을 바라보자며,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변한다는 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1장에서는 인류의 진화의 최고의 산물인 뇌가소성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이 장에서는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구 최고의 생명체로 우뚝 선 인간에게 왜 뇌가소성이 필요한지 알아본다.
2장에서는 뇌가소성을 위해 알아야 할 뇌의 구조와 기능을 소개한다. 생물학적인 용어가 아니라 살아 있는 삶의 뇌와 만난다. 성인이 될수록 뇌는 변할 수 없다고 했으나 영상기술의 발달로 최근 다양한 연구가 나오고 있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들은 뇌가소성에 주목하고 있다.
3장에서는 뇌가소성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적의 뇌 물질이라는 뇌유래신경성장인자는 적극적인 움직임, 충분한 수면, 영양가 있는 음식을 통해 발생한다. 뇌유래신경성장인자는 뇌가소성을 일으키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최근 주목받는 명상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4장에서는 뇌가소성을 활용하여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의식이나 지혜의 성장은 인간의 발전을 위하여 유익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BTS가 배운 뇌교육의 핵심을 소개한다. 최근 뇌 과학에서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뇌파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4차 혁명시대에 맞는 교육 방법도 소개한다. 두뇌 훈련 분야인 국가공인자격 브레인트레이너를 소개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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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kidol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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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대상이나 높아진 사람들의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어떤 형태로의 자기계발적 행위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바라는 삶에 대한 생각이나 평가, 더 나은 성장과 변화를 통해 원하는 삶의 성공이나 행복 등을 바랄 경우 우리가 일반적인 관점에서 할 수 있는 방법론은 무엇인지, 책의 저자는 이런 인문학적 가치에 대해 표현하며 다소 어렵게 보일 수 있는 뇌과학적 분야를 통해 더 나은 방식과 자세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물론 기본적인 두뇌훈련 및 두뇌계발에 대해서도 판단할 수 있고, 창의력이나 사고력 증진을 위해 어떤 형태의 배움과 경험적 내공을 채워야 하는지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괜찮은 의미를 갖는 현실 인문학 도서이다.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누구나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의 시간은 중요하며, 때로는 스스로가 몰랐던 능력이나 잠재력에 대해서도 일정한 궁금증을 가질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가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언하며 뇌과학이 갖는 장점과 이를 현실에서 사용 및 활용 가능한 방법론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물론 개인마다 바라보는 기준도 다르며, 해당 분야를 좋아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전혀 무관심 하거나 현실에서는 별다른 도움이 안된다고 여기는 분들도 존재할 것이다.




























































물론 이런 선택과 평가는 개인의 몫이지만, 그래도 뇌과학에 대해 대중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우리는 이런 배움과 경험의 과정을 통해 어떤 형태의 삶이나 미래가치 등을 함께 그릴 수 있는지, 이에 대해 배우거나 이해해 보는 것도 스스로를 위한 성장이나 자기계발을 위해서도 괜찮은 대안책일 것이다.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일정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이기도 하나, 최근에는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비교적 쉽게 조언하는 분들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대중적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의 사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이 책도 뇌과학 및 두뇌계발에 대해 조언하면서도 급변하는 시대상이나 미래가치,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트렌드나 개인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기계발 및 관리의 방식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가이드북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책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구체적인 관리법, 그리고 건강이나 삶의 행복 등을 위해 필요로 한 내면관리의 방식과 필요성 등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현실에서 배우며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인문학 도서라 많은 분들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 활용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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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혈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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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물론 성실한 마음가짐, 성과가 나는 생활습관 등이 모두 중요하지만 어찌보면 그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아무리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이를 삶 속에 적용하려 들어도 머리가 젊었을 때처럼 잘 돌아가지 않는다 싶으면 결국은 목표하던 바가 잘 안 이뤄집니다. 하물며 나는 젊었을 때, 어렸을 때에도 그리 머리가 좋지 않았다는 분들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무엇을 배우고자 할 때 가장 장애가 되는 건 "내 의욕만큼 잘 따라와 주지 못하는 나의 머리"입니다.

아니, 내가 머리를 아인슈타인이나 무슨 고승덕 변호사처럼 타고나질 못했는데 그걸 어쩌란 말인가? 그런데 생각 외로, 머리란 건 쓰기 나름이고, 후천적으로 노력하기에 따라서 좋아지기도 합니다. 이걸 개인의 특수한 경우라고 보기엔 그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너무 자주 발견됩니다. 직업운동선수는 아무리 아웃라이어, 빼어난 능력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해도 나이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은퇴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두뇌는 물리적으로 작동하는 신체 부위와는 달라서 나이를 어지간히 먹고도 잘 기능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주요 토픽 중 하나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뇌를 가장 효율적으로 잘 쓰는 방법이라는 게, 이른바 뇌의 가소성(plasticity)을 잘 이해하면 터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사용하면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으면 약화된다(p56)." 이것이 가소성의 핵심입니다. 플라스틱이라는 소재 역시 적정 온도와 압력만 가해 주면 자유자재로 모습이 변형되기 때문에 싼 가격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서 한때 문명사회의 풍요 그 핵심으로 기대되었습니다. 머리가 좋다는 건 머리가 말랑말랑하게, 주어진 상황에 그때그때 잘 적응하며 좋은 해답과 분석을 척척 잘 내어놓는다는 뜻도 됩니다. 저자는 이 뇌 가소성 개념을 잘 이해하면 "뇌를 잘 운전해서 자신이 목표한 지점까지 잘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페라리, 람보르기니를 소유할 수는 없어도, 제법 많은 경우 소o타나 아o테를 모는 사람이 슈퍼카 오너보다 더 일찍 목표를 달성하기도 하는데 이런 건 다 자신이 가진 차를 더 잘 다룰 수 있어서였습니다.

수학자들도 위대한 업적은 20대 정도에 달성하며, 그 이후에는 서서히 능력이 쇠퇴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인간의 신경세포는 일정 연령 이후에는 감소하는 게 엄연히 팩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나이 든 후에 뇌의 성능이 향상된다는 것인가? 이 핵심을, "가소성"이라는 성질이 쥐고 있습니다. 비록 세포 수는 줄어들지만, 뇌의 임자가 부지런히 두뇌 훈련을 한다면 이런저런 신경망이 연결되어 (쓰지 않고 오래 방치한 사람보다) 성능이 더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혹은, 내내 자기 생각 안에만 머물러 있어서, 여태 해 보지 않았던 생각을 잘 안 받아들이는 습관을 가진 사람보다 더 머리를 잘 쓰게 된다는 뜻도 됩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단단하고 큰 근육을 가진 게 꼭 아닌 것과도 같습니다(물론 그렇게 태어난 사람도 있지만). 쓰면 쓰는 만큼 좋아진다는 말은 상식선에서도 얼마든지 납득이 되는 진리입니다. 물리적인 근육도 그 자체로는 나이가 들면 줄어들지만, 젊은데 운동 전혀 안 하는 사람보다는 중장년 운동러가 더 좋은 근육인 것과 이치가 같습니다. 지능이 유동성 지능과 결정성 지능으로 구별되며, 후자는 뇌 가소성을 잘 활용하여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이론에 대해서는 p111 이하를 참고하십시오.

두뇌가 활성화하고 나아가 그 뇌의 지시를 받아서 몸 전체에 더 높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과정에는 호르몬이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집에 불이 났을 때 평범한 가정주부가 냉장고를 번쩍 들어 옮겼다거나,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 중) 동물원 곰 우리에 들어간 자신의 아이를 구하기 위해 쇠창살을 구부린 어머니 이야기가 다 그 예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 시작 전 "파이팅!"이라고 크게 외치는 것만으로도 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체 활동이 더 활성화할 수 있고, 아주 예전에 한국의 권투 선수 홍수환씨가 여러 번 다운을 당하고도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한 사례도 다 비슷한 원리에 의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뇌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으로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도 중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좌우뇌가 전문적으로 발달하는 9~12세 시기에 잘 훈련을 시켜 주면 일생을 두고 그 활동을 할 때에는 도파민이 나옵니다. 그래서 자신의 적성과 선호하는 일이 일치하여 그는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명문대 진학률이 특정 학군에서 높은 이유도, 부모가 평소에 공부하고 자기계발에 힘쓰는 모습을 아이가 내내 보면서 자라는 게 크게 작용합니다(뇌가 안정적으로 그 영향을 받으며 성장). 나쁜 환경에서 자라면 설령 좋은 머리를 갖고 태어나도 범죄 쪽으로나 머리가 트이는 게 다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뇌 가소성 이론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수면이 최고의 뇌가소성이다(p160)." 잠을 충분히 잘 자야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필요한 호르몬이 잘 분비됩니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도 민주화 운동 시절 혹 공권력이 출동하여 체포를 앞두거나 하면 10분 정도의 꿀잠을 잠시 청했다는 일화가 있고, 김우중 대우 창업주도 극한의 스트레스를 비행기 안에서의 숙면으로 해결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뇌 가소성은 두뇌 활동뿐 아니라 얼굴의 균형 잡힌 성장에도 기여한다고 하니 성장기 청소년들을 둔 학부형들이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개 명문대 출신들이 용모도 샤프하고 단정하게 생긴 게 아마 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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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사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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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저의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을 읽고

머리가 좋고 나쁘고 차이는 무엇일까?

시간이 많이 흐르고 지나서 생각해본적이 있다.

집안이 어려웠다.

9남매나 되는데 한참 공부를 해야 할 시기일 때 시골인 농촌 마을에서 그래도 꽤 있는 축에 들던 집이었다.

그런데 아버님께서 친구분하고 사업을 하시면서 집안이 기울기 시작한 것이다.

난 그 때 읍내로 중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약 10km 정도 거리라 자전거 나 버스로 타야 했지만 비포장도로에 간격도 드물어 통학하기도 쉽지가 않았다. 특히 3학년 때는 분기마다 내는 수업료를 제 때 내지 못하면 수업을 시키지 않고 집에 돌려보내는 사립중학교였다.

친구들은 공부하고 있는데 집에 가보았자 돈을 가져올 수 없는 서러움에 남자로서 눈물을 흘려야 했던 시절이었다.

문제는 고등학교 선택 때였다.

돈문제로 고등학교 진학을 할 수 없었다.

공부는 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고등학교를 갈 수 없다는 처지가 어떠면 억울하기까지 한 것이다.

그러나 어쩔 것인가?

현실이 그러니 형도, 누나도, 다 가지 못했느니 말이다.

난 공부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바로 서울에 국비학교로 철도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합격을 하면 3년간 전액 무료로 다닐 수 있고 졸업과 동시 철도공무원 취업까지 보장해준다는 것 아닌가?

문제는 여기 시험을 보기 위해 중학교 성적인 최상위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난 성적이 조금 부족했지만 담임 선생님을 설득하여 원서를 쓸 수 있었고, 준비를 하여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상위권 학생들과 경쟁하여 당당하게 합격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바로 나의 집중력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정말 이때 나의 머리는 온갖 이것에 집중해있던 것이다.

철도고에 떨어지면 고등학교에 갈 수 없다는 것에...

그렇다면 반드시 철도고에 합격해야 한다는 것에 그래서 나의 모든 것을 여기에 집중하여 성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을 때에 머리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나의 바람이 진정 간절하면 그대로 이뤄진다는 것이라는 하나의 진리를 얻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바로 이때의 도전 승리가 많은 견인차가 되어 나의 70 인생사에서 몇 번의 과정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나 생각 해본다.

이러한 나의 회고를 통해본 생각이 이 책에서 말하는 ‘뇌가소성’ 문제와 그대로 연관이 있어 매우 반가웠다.

우리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주먹 정도 크기밖에는 안될 정도로 아주 작지만 뇌는 신비롭고 신기하다.

우리 몸의 20% 이상의 고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뇌 단독으로는 통증을 자각하지 못하면서도 몸으로 통증 신호를 내보내고 의식하고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우리에게 뇌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부분도 없지 않으나 중요한 것은 후천적으로 얼마든지 그대로 방치하거나 나름 노력여하에 따라 뇌의 능력을 변화시킬 수 있음에 주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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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소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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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레인트레이너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뇌가소성을 핵심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뇌가소성'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뇌가소성은 20세기 최고의 발견 중 하나입이다. 뇌가소성은 뇌의 신경망들이 외부의 자극, 학습, 경험에 의해 구조적,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누구나 꾸준히 노력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뇌 과학적 이론입니다."



브레인 트레이너로서의 활동중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을 임상하였다. 그가 만난 이들을 면밀히 연구하고 주목했던 것은 뇌가소성이다. 저자는 신경세포를 통해 인간의 뇌 활성화가 이룬 다양한 대안과 습관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소한 용어이지만 '뇌가소성을 일으키자'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브레인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미래를 열어가는 획기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이 모두가 새롭게 대두되는 대안들이지만 훈련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브레인을 개발하여 발전시킬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인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를 높인다면 더욱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뇌는 개발되면 될 수록 발전하지만 퇴보되는 경우도 많다.



사용할수록 무궁무진한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우리들의 브레인을 개발할 수 있다는 기대를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다.



인간은 생존본능이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우리의 브레인이 움직인다. 생존본능은 인간들을 가능성에 올려놓는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전환점을 가질 수 있음은 우리의 브레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이 책은 우리의 브레인을 효과적으로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미래를 맞이하는 브레인을 구성하고자 한다. 미래는 우리들의 희망이지만 두려운 순간들을 맞이할 수 있다.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우리의 브레인을 더욱 강화하고 개발하는 것에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갖는 잠재력을 찾는 것이다. 그 잠재력은 자신의 미래의 힘이다. 그 힘을 믿는 이들은 이 책을 권한다. 사실, 읽기 쉬운 책은 아니다. 읽는 중에 이해되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의 목적을 바라보며 이 책의 흐름을 따라가게 되면 놀라운 앎이 생길 것이다.



이 책을 독자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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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korea21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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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모든것은 뇌에서 이루어진 결과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신체의 여러 장기 중 뇌에 대한 중요성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수 많은 갈등과 스트레스로 뇌가 지쳐가고 있으며 그런 우리의 뇌를 쉬게하고 휴식하게 할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인체의 노화에 따라 뇌의 노화도 진행된다 생각하게 되는게 바로 우리의 생각이고 보면 과연 그것이 정답일지는 모르겠지만 뇌는 늙지 않는다는 수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의미하는 바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지금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뇌를 써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는 어쩌면 뇌가 가진 비밀을 표현하는 또다른 말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인간의 뇌는 과연 한계가 있을까, 있다면 어디까지가 한계이고 없다면 왜 없는지 등에 대한 궁긍증이 일어난다.

그러한 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은 뇌가 가진 가소성, 즉 사용하면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으면 강화되지 않는 성질을 통해 나, 우리가 과연 어떻게 뇌 가소성을 이해하고 활용해 볼 수 있을지를 알려 주는 책이다.

두뇌의 세포는 뉴런의 연결망인 시냅스의 숫자가 늘어나거나 정보를 전달하는 축삭돌기가 강화되는 것을 말하는데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고 느끼고 행동할 때 뇌의 구조와 기능이 발전한다고 한다.

즉 공부하면 두뇌가 좋아지고 공부하지 않으면 두뇌가 나빠진다는 의미와 같다 생각하면 현대인들의 평생학습 과정은 이러한 두뇌의 가소성을 위한 최적화된 공부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뇌가소성이 있다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그것의 존재는 우리가 평생 활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숨겨진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세계가 열광하는 BTS 맴버들의 성공 비결에도 뇌가소성이 숨겨져 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뇌가소성 연구에 세계적 권위자인 마이클 머제니치 박사가 말하는 두뇌 건강법을 통해 뇌가소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뇌가소성이 무엇이고 왜 우리는 그것을 배워우고 키워야 하는지 뇌가소성의 목표를 설정해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구성으로 분류해 알려준다.

운동과 브레인푸드, 수면과 명상, 정보를 통해 뇌가소성을 키우는 일을 지금 당장 시도해 보아도 좋을것 같다.

좋다는 걸 마다하고 나쁜것 만을 찾아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 우리의 지속가능한 삶, 그 삶을 뇌가소성을 가진 뇌를 만드는 일에 매진해도 좋을것 같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인공지능 AI 가 인간을 넘어서게 될지도 모를 시대에 과연 우리는 주체자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나, 우리의 삶을 주체적 존재감으로 뭉쳐진 삶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물질문명의 종속자로 살아가게 된다면 우리의 뇌는 더이상 가소성을 멈추게 될지도 모른다.

일상에서 우리는 스스로 두뇌 훈련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두뇌를 잘 관리하고 두뇌의 기능을 잘 활용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뇌 가소성을 키우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관리 등으로 나, 우리의 두뇌 가소성을 해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바람직한 두뇌 가소성을 활용해 보다 유익한 두뇌 사용 라이프를 만들어 보는것을 추천해 보고 싶다.

그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실천할 수 있음이고 보면 저자의 설명과 주장에 힘이 실린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불어 따라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도 들기에 곁에 두고 다독을 권해 본다.







**네이버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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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티나무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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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뇌가소성 #뇌훈련 #김대영 #슬로디미디어 #글로벌사이버대 #브레인트레이너 #국제뇌교육종합대 #뇌에서찾은미래의답



인간은 비슷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다른 점이 많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을지 알 수가 없다. 책에서는 아이들을 개성있고 창의적으로 키우라고 하는데 우리 교육 현실에서 튀는 아이들에 대한 시선이 좋을 수가 없다. 작년 학부모가 처음 되면서 지금까지 육아의 힘듦은 또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질만큼 마음의 갈등이 심했다. 일년이 지난 지금은 학교에 조금 적응은 됐지만 가끔씩 올라오는 불안이 나를 여전히 힘들게 한다. 그래서 나도 부모 교육을 나 스스로에게 하려고 노력한다.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고, 소모임도 참가하고 있다. 최근 관심 분야는 뇌가소성이다.

"여아와 남아의 뇌가 다르고, 뇌가 완전히 자라는 때는 30이 가까워야한다. 뇌가소성에 의하면 인간의 한계를 규정하지 말라."라는 이야기들은 나에게는 충격이었다. 아이들에게 정해진 운명은 없다고 생각하며 키우고 있지만 어느샌가 아이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나 자신을 경계할 수 있어 다행이기도 했다. 또한 뇌가소성과, 뇌 훈련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책을 읽게 됐다.

뇌가소성은 20세기 최고의 발견 중 하나입니다. 뇌가소성은 뇌의 신경망들이 외부의 자극, 학습, 경험에 의해 구조적,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누구나 꾸준히 노력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뇌 과학적 이론입니다.

10쪽



뇌가 인간을 제어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한다. 평생 걸을 수 없던 사람도 뇌에 명령을 내리는 자극을 가하면 걷게된다는 것을 알 정도로 지금의 과학은 발전했다. 그리고 뇌는 머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피부와 내장도 제2, 제3의 뇌라고 할 수 있다.

뇌과학이 아주 오래된 학문은 아니므로 아직도 활발한 연구가 되고 있다고 안다. 나는 뇌가소성의 실천적인 부분에 대해 알고 싶어서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의 3장과 4장을 눈여겨 봤다.

3장의 뇌가소성을 키우기 위해서 운동, 브레인푸드, 수면, 명상, 웃음, 행복, 칭찬을 실천해보기. 4장의 뇌가소성의 목표인 뇌교육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춤, 악기 연주, 의식과 지혜를 높이기.

[뇌에서 찾은 미래의 답] 책을 통해 나와 가족을 위한 뇌 훈련의 계획을 세워보기 좋았다. 특히 책을 통해 여러 연구 결과들로 검증된 뇌과학을 믿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된다. 아쉬운 점은 명상 방법을 더 자세히 실어주었다면 좋겠다는 것이다. BTS도 뇌가소성을 배웠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빠져있다. 물론 브레인트레이너 양성을 위한 입문서로서는 좋은 내용들이다. 결국 뇌 훈련 방법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 가거나, 브레인트레이너에게 돈을 내고 배우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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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우체국 아가씨 슈테판 츠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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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아가씨  | 페이지터너스
슈테판 츠바이크 (지은이),남기철 (옮긴이)빛소굴2023-04-25
원제 : Rausch der Verwand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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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문학 주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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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10,000원


책소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황폐해진 오스트리아의 한 시골 마을. 그곳 우체국에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직원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크리스티네. 스물여덟 살의 그녀는 한창 청춘이 꽃피는 시절을 전쟁에 빼앗기고 하루하루를 근근이 살아간다.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도는 크리스티네의 표정은 늘 창백하고 메말라 있다.

어느 날, 우체국으로 전보 한 통이 날아든다. 오래전 미국으로 떠난 이모가 스위스 휴양지에서 보낸 초대장이다. 답답한 일상에 생긴 그 작은 균열에 크리스티네는 당혹스러워한다.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이모와 이모부는 크리스티네를 반갑게 맞아준다. 상류층이 된 이모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크리스티네는 촌스러운 옷을 벗어 던지고 평생 꿈꿔본 적 없는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다. 처음 입어보는 고급 드레스, 윤기나고 풍성한 머리칼, 반짝이는 장신구로 치장한 크리스티네는 거울 속 자신의 낯선 모습에 놀란다. 외모뿐만이 아니다.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던 호텔 사람들에게 순수하고 발랄한 크리스티네는 신선한 충격이다. 크리스티네는 처음 맛보는 상류층 생활에 취하여 뜨거운 열정을 뽐내고, 사람들은 이에 매료된다.

하지만 신데렐라의 마법은 언젠가 끝나는 법이다. 신데렐라가 시곗바늘을 붙잡을 수 없는 것처럼, 크리스티네도 영원히 변할 수는 없다. 그리고 마법이 풀리는 순간,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목차
1부
2부

역자후기
====

책속에서
P. 44 어느 날 저녁 그들은 정원 벤치에서 두세 차례 가볍게 키스했다. 그것은 사랑이라기보다 연민이었다. 남자가 전쟁이 끝나면 곧바로 결혼하자고 말했다. 여자는 아무 말 없이 피로에 지친 미소로 응답했다. 감히 전쟁이 끝나리라고 생각할 수는 없었기에.
P. 47 열일곱, 열여덟 살 전후의 소녀들은 남자아이들이 접근할 때까지 참을성 있게 얌전히 기다리지 않았다. 그들은 마치 권리를 요구하듯 즐거움을 찾았다. 자신의 젊음뿐 아니라 전쟁에서 죽어간 젊은이들의 몫까지 즐기려는 듯, 맹렬하게 즐거움을 추구했다.
P. 51 크리스티네의 어머니는 딸에 대한 그의 감정이 점점 절실해지고 있음을 알아챘고, 언젠가 그의 아내가 불가피한 운명을 맞이한다면 그가 딸에게 더욱 노골적인 시선을 보내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크리스티네는 아무런 내색도, 말도 하지 않았다. 여자는 이미 오래전에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를 멈췄기 때문이다.
P. 62 인간은 부끄러운 일을 당하면 무의식중에 그 충격이 머리에서 발끝에 이르는 전체 신경계로 전달된다. 그리고 누구와 잠깐 스치거나 우연히 어떤 일에 생각이 미치면 과거에 겪었던 고통이 되살아나거나 몇 배로 증폭된다.
P. 85 미용사가 쾌활하게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 소리가 들렸다. 구름처럼 퍼져오는 향기 속에서 여자는 숨을 내쉬었다. 향기로운 향유와 미용사의 능숙한 손길이 머리칼과 목에 와 닿았다. 눈을 떠서는 안 된다고, 여자는 생각했다. 눈을 뜨면 이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릴지도 몰랐다. 아무것도 묻지 말고 단 한 번만이라도 이대로 편하게 앉아서, 남에게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봉사를 받으며 일요일 같은 느낌을 즐기고 싶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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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슈테판 츠바이크 (Stefan Zweig)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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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유대계 방직업자 아버지와 이름난 가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슈테판 츠바이크는 빈에서 높은 수준의 교양교육과 예술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스무 살의 나이에 시집 '은빛 현'으로 문단에 데뷔하여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세계 여러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하는 여러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드높은 정신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이전 백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대중적인 작가이자 다른 나라 언어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로 독일/오스트리아 문학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더보기
최근작 : <노벨라33 세트 - 전33권 (활판인쇄 양장 1천 세트 한정판)>,<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와 프랑스혁명>,<발자크/스탕달을 쓰다> … 총 130종 (모두보기)


남기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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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지금은 독일어권의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테레제, 어느 여인의 일대기》, 《우체국 아가씨》, 《글 쓰는 여자의 공간》, 《우아하게 걱정하는 연습》, 《완벽의 배신》, 《아이를 낳아도 행복한 프랑스 육아》, 《에로틱 세계사》, 《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 《제왕들의 사생활》, 《다섯 손가락의 비밀》 등을 번역했다.
최근작 : <행복했던 날들만 기억해> … 총 27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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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쟁에 청춘을 빼앗긴 여자, 크리스티네
일생일대의 마법 같은 순간을 마주하다

자정을 알리는 종이 친 뒤 시작되는 신데렐라의 진짜 이야기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황폐해진 오스트리아의 한 시골 마을, 클라인-라이플링. 그곳 우체국에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직원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크리스티네. 스물여덟 살의 그녀는 한창 청춘이 꽃피는 시절을 전쟁에 빼앗기고 하루하루를 근근이 살아간다. 전쟁은 청춘뿐 아니라 하나뿐인 오빠와 아버지까지 앗아갔으며, 그녀는 지금 몸이 성치 않은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도는 크리스티네의 표정은 늘 창백하고 메말라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체국으로 전보 한 통이 날아든다. 스위스 휴양지에서 자신의 이름 앞으로 발송된 전보였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타성에 젖어 있던 크리스티네의 일상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어머니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이미 오래전 미국으로 떠난 뒤 상류층이 된 이모가 스위스의 호화 호텔로 크리스티네를 초대한 것이었다. 하지만 혼자서 거동도 못 하는 어머니를 두고 떠날 수는 없는 일. 게다가 우체국을 여닫을 직원은 저 하나뿐이다. 일면식도 없는 이모를 이제 와서 만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걱정이 많고 조심스러운 크리스티네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어머니에게 등 떠밀려 이모를 만나러 간다.

클라인-라이플링을 떠나본 적 없던 크리스티네는 스위스로 향하는 기차에서부터 신비로운 황홀경에 빠진다. 너른 대지, 상쾌한 바람, 낯선 사람들……. 처음 맛보는 해방감이었다. 하지만 들뜬 기분도 잠시, 스위스 호텔에 도착한 그녀는 곧바로 후회한다. 한눈에 봐도 고급스러운 옷과 장신구를 걸친 귀부인들, 크리스티네는 꿈도 못 꿀 숙박비를 자랑하는 호텔 룸, 몸과 마음에서 자연스러운 여유로움을 풍기는 투숙객들 사이에서 크리스티네의 낡은 등나무 가방과 허름한 옷차림, 어색한 몸짓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당장이라도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이제 와서 이모와 어머니를 실망시킬 수는 없다. 크리스티네를 알아본 이모가 따뜻하게 환대해 주지만, 이모 역시 그녀의 누추한 행색이 부끄럽긴 마찬가지다.
“불쌍한 것! 자기가 얼마나 촌스럽게 옷을 입었는지 정작 자신은 그것도 모를 거예요. 망할 놈의 전쟁이 오스트리아 사람들을 모두 망쳐놓았어요. 가엾은 것!”

하지만 크리스티네를 변신시켜 주는 일쯤은 이모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이모의 옷을 빌려 입고 머리 스타일을 꾸미고 아름다운 장신구를 두른 크리스티네는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호텔 방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으로 아득해진 그녀는 넋을 잃는다. 이것이 진정 나인가?

“여자는 놀라 호흡을 가다듬었다. 꿈에서조차 이토록 젊고, 아름답고, 우아하게 차려입은 자신을 상상한 적이 없었다. 선이 분명한 붉은 입술, 섬세한 눈썹, 물결치는 금발 아래로 훤하게 드러난 목이 돋보였다. 하늘하늘한 드레스에 감춰진 맨살이 새롭게 느껴졌다. 여자는 거울에 비친 여자가 정말 자신인지 확인하려고 거울 앞으로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나 너무 가까이 다가서거나 갑자기 움직이면 그 황홀한 모습이 사라질까 봐 두려워서 저절로 미간이 떨렸다.”

이후 크리스티네의 일상은 백팔십도 바뀐다. 내성적이고 수줍었던 태도 역시 생기발랄하고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모두가 그녀에게 춤을 청하고, 식사에 초대하고, 데이트를 간청한다. 꿈결 같은 시간 속에서 크리스티네는 지금껏 잊고 살았던 쾌락과 여유를 만끽한다.

심리소설의 대가, 츠바이크의 장편 걸작 『우체국 아가씨』
타고난 이야기꾼이 이끄는
한 인간의 처절한 드라마

하지만 츠바이크는 자신의 주인공이 변신에 도취된 채 영원한 신데렐라로 남도록 놔두지 않는다. 신데렐라에게 자정이 있듯 크리스티네의 여행도 급작스레 끝나게 된다. 달리는 기차에서 바깥으로 떠밀린 듯 한순간에 깨져버린 일생일대의 휴가. 백일몽에서 깨어난 그녀는 하는 수 없이 시골 우체국으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한번 황홀경을 맛본 이에게 시골 생활은 따분하고 무식하고 촌스럽기만 하다. 허무에 찌든 현실은 크리스티네를 미치기 직전으로 몰고 간다.

소설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크리스티네가 변신하기 전과 변신한 상태, 그리고 변신이 끝난 후. 츠바이크는 각 부분을 마치 서로 다른 세 단편처럼 보일 만큼 색다른 감정선과 전개로 이끌어간다. 그리고 말미에 이르러 독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결말을 조우하게 된다.

어떤 학자들은 『우체국 아가씨』가 미완의 유작이라고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원고의 결말은 독자에게 짙은 여운을 남긴다. 크리스티네의 삶은 오히려 죽지 않고 독자의 상상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쉰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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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 Office Girl - Wikipedia

The Post Office Girl - Wikipedia


The Post Office Girl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The Post Office Girl
AuthorStefan Zweig
Original titleRausch der Verwandlung
TranslatorJoel Rotenberg
CountryGermany
LanguageGerman
PublisherS. Fischer Verlag
Publication date
1982
Published in English
2008
Pages328
ISBN3-10-097054-3

The Post Office Girl (GermanRausch der Verwandlung, which roughly means The Intoxication of Transformation) is a novel by the Austrian writer Stefan Zweig. It tells the story of Christine Hoflehner, a female post-office clerk in a small town near Vienna, Austria-Hungary, during the poverty-stricken years following World War I. The book was published posthumously in 1982.

Plot[edit]

Christine is an Austrian public servant in a post-office job in a poverty-stricken town near St. Pölten in Lower Austria.Her mother is sick and her father had died during World War I. One day, Christine receives a telegram and sends it to her sickly mother. Upon reading the telegram more closely, Christine's mother is overcome by joy, discovering that some unknown relatives from America, Christine's aunt (Claire) and uncle, have offered to take her on an upper-class trip to PontresinaSwitzerland. Christine is initially reluctant to go, but she finally agrees.

Arriving in Switzerland, Christine is stunned by her relative poverty compared to the people staying at the bourgeois Hotel. She feels excluded due to her humble origins. Claire, her aunt from America, decides to transform her into a socialite and to make her more elegant in order to fit in with the bourgeoise society she currently inhabits. Christine changes her name, dress and manner. She feels much happier than she has during those few weeks, enjoying them frenetically. But when her humble origins are eventually discovered, and Christine cannot stay there, Claire cuts short their trip and then returns to America.

Christine returns to her home in Austria, feeling defeated and nostalgic for the time she spent at the Swiss hotel. After comparing her past trip to her current location, an impoverished post-World War I Austrian town, and her current job, she descends into a deep depression, feeling unhappy with both her job and her life. Eventually, she meets Ferdinand, a friend of a poor relative of hers who had fought in World War I, and had been taken as a prisoner of war to Siberia. He is also very poor and has lost all he had before the war. After a few dates, they realize they share a deep depression and decide to commit suicide together, reluctant to do it alone.

After Christine takes care of tying up loose ends in her workplace in preparation for their joint suicide, she then meets Ferdinand to go to the place where they have decided to kill themselves. However, as Ferdinand takes a look at Christine's workplace, he notices a large sum of cash he could steal. After some deliberation, Ferdinand realizes he need not kill himself if he can escape poverty through stealing government money from Christine's post office. They agree to postpone their suicide. After further thought, Ferdinand devises an elaborate plan to commit the robbery and suggests it to Christine. Christine is initially reluctant, but after further planning, she agrees to carry out the robbery.

Reception[edit]

Lorna Bradbury of The Daily Telegraph wrote in 2009: "The Post Office Girl is a fine novel – and an excellent place to start if you are new to this great Austrian novelist. It is a powerful social history, describing in moving detail the social impact of the First World War, and the extreme poverty in which so many people were forced to live. ... Zweig succeeded in taking the most complex concepts of psychoanalysis and bringing them vividly to life."[1] 

John Banville reviewed the book in The Guardian: "The Post Office Girl is fierce, sad, moving and, ultimately, frightening. True, it is over-written – Simenon would have done it better, in half the space – but it is also hypnotic in its downward spiral into tragedy."[2]

In popular culture[edit]

Wes Anderson based The Grand Budapest Hotel on The Post Office Girl and Beware of Pity.[3]

See also[edit]

References[edit]

  1. ^ Bradbury, Lorna (2009-02-06). "The Post Office Girl by Stefan Zweig – review"The Daily Telegraph. Retrieved 2012-03-03.
  2. ^ Banville, John (2009-02-28). "Ruined souls"The Guardian. Retrieved 2012-03-03.
  3. ^ "'I stole from Stefan Zweig': Wes Anderson on the author who inspired his latest movie". 8 March 2014. Retrieved 27 June 2016.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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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Testament: A Very Short Introduction (Very Short Introductions) 1st Edition, Kindl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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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reviews

As ancient literature and a cornerstone of the Christian faith, the New Testament has exerted a powerful religious and cultural impact. But how much do we really know about its origins? Who were the people who actually wrote the sacred texts that became part of the Christian Bible? The New Testament: A Very Short Introduction authoritatively addresses these questions, offering a fresh perspective on the underpinnings of this profoundly influential collection of writings.
In this concise, engaging book, noted New Testament scholar Luke Timothy Johnson takes readers on a journey back to the time of the early Roman Empire, when the New Testament was written in ordinary Greek (koine) by the first Christians. The author explains how the Gospels, Acts of the Apostles, and Revelation evolved into the canon of sacred writings for the Christian religion, and how they reflect a reinterpretation of the symbolic world and societal forces of first-century Greco-Roman and Jewish life. Equally important, readers will find both a positive and critical reading of the New Testament--one that looks beyond its theological orientation to reveal an often-surprising diversity of viewpoints. This one-of-a-kind introduction engages four distinct dimensions of the earliest Christian writings--anthropological, historical, religious, and literary--to provide readers with a broad conceptual and factual framework. In addition, the book takes an in-depth look at compositions that have proven to be particularly relevant over the centuries, including Paul's letters to the Corinthians and Romans and the Gospels of John, Mark, Matthew, and Luke.
Ideal for general readers and students alike, this fascinating resource characterizes the writing of the New Testament not as an unknowable abstraction or the product of divine intervention, but as an act of human creativity by people whose real experiences, convictions, and narratives shaped modern Christianity.



ISBN-13

978-0199735709
Edition

1st
Sticky notes

On Kindle Scribe
Publisher

Oxford University Press
Publication date

1 March 2010










Product details
ASIN ‏ : ‎ B0035FP7T6
Publisher ‏ : ‎ Oxford University Press; 1st edition (1 March 2010)
Language ‏ : ‎ English
File size ‏ : ‎ 1166 KB
Text-to-Speech ‏ : ‎ Enabled
Screen Reader ‏ : ‎ Supported
Enhanced typesetting ‏ : ‎ Enabled
X-Ray ‏ : ‎ Not Enabled
Word Wise ‏ : ‎ Enabled
Sticky notes ‏ : ‎ On Kindle Scribe
Print length ‏ : ‎ 161 pagesBest Sellers Rank: 352,824 in Kindle Store (See Top 100 in Kindle Store)203 in Christian New Testament Criticism
208 in Christian New Testament Study
255 in Christian BibleCustomer Reviews:
4.6 4.6 out of 5 stars 185 ra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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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Timothy Johnson



Top reviews from other countries

H, Jenny
5.0 out of 5 stars God loves usReviewed in Canada on 23 Sept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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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 good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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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T. E. Rochester
5.0 out of 5 stars Fair and Balanced, Something for All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7 Ma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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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Very Short Introduction" is written by Luke Timothy Johnson (LTJ), a former monk who is now a professor of New Testament studies, and does exactly what it says on the tin.

The work is divided into 11 Chapters.

Chapter 2 contextualises the NT in its contemporary setting, explaining the difference in belief and lifestyle of Jew and Gentile.

Chapter 3 focusses on the resurrection, and whilst not suggesting exactly what happened, LTJ lets the reader know that *something* significant must have happened in order for the Christian faith to begin. That *something*, he claims, is that the disciples of Jesus came to believe he had risen from the dead, but he refrains from passing personal comment on that issue.

Chapters 6-9 provide an overview of most of the documents of the NT, with only Jude and 1 + 2 Peter being passed over.
Chapter 6 looks at the Synoptic Gospels, going through each in turn.
Chapter 7 focusses on the life and works of Paul, and as a representation of his work provides a great mini-exegesis of his theology in 1 Corinthians and Romans.
Chapter 8 "Two Hidden Treasures" provides an exegesis of James and Hebrews.
Chapter 9 finishes this section looking at a Johannine school of thought as found in the Gospel of John, 1,2,3 John and Revelation, again, providing a mini-explanation of these works and their contexts.

Chapter 10 discusses the creation and importance of the NT canon in brief detail. Readers should then be aware of CE Hill's "Who Chose the Gospels?" for more info on this one.

Chapter 11 provides a neat summary of the continuing importance of the NT in contemporary society, despite the personal failings of Christians, and the ambiguities of the text that have led to oppression in Christ's name.

Overall this book is a brilliant introduction, fair and balanced, that presents a broad scholarly consensus of the relevant issues involved, whilst retaining some individual perspectives. However, because of this "catch-all" approach, there are several things that both liberal and conservative historians and believers may find disagreement with.

A liberal audience won't like (among other things): A. his suggestion that Paul made use of an amanuensis, so that the Pastoral Letters may indeed be genuine, B. his understanding that the "Gospel" of Thomas is most likely late 2nd century and C. that the canon of the NT represents the best and earliest of our documents about the initial phase of Christian history.

A conservative audience probably has more things to take issue with, but hopefully by reading will learn the difference between accepted church tradition and the current position of NT scholarship. For example: A. he dates 2 Peter to the 2nd Century, B. suggests that Millenialism is a gross misreading of the genre of Revelation, C. calling the Holy Spirit an "energy field" several times, D. dating the Gospels 'late' EG 70AD or later, E. suggesting that Daniel was actually written c.167BC and not during the Babylonian exile.

There is much of use in here, and it overall provides a fair introduction to key themes and topics of NT studies that both Christian and non-Christian, layman and scholar will find of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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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eople found this helpfulReport

The Wolf
5.0 out of 5 stars Great explanation of what the NT is all about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7 August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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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ther you are a Christian, of another faith, or of no faith, this book can can help you understand the NT...perhaps even learn much that surprises you. It is well written, easy to understand but not simplistic, and interesting. I have read a lot of theology, and I have taken many religion classes, and yet I feel that this short book opened my eyes, or helped me organize my understanding, in a way that had not happened before. In a relatively short book Johnson gives one a very comprehensive explanation of the NT and of the early followers of Jesus and what they believed and how the canon of the NT came to exist. Johnson neither slams religion down one's throat nor apologizes for Christianity, as one other reviewer seem to think. Johnson gives a balanced objective overview of a book that has influenced more people than any other book in history...for better or worse. You will not be disappointed.

14 people found this helpfulReport

Marek C Slowikowski
5.0 out of 5 stars great product and serviceReviewed in Canada on 4 April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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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product and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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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caur
5.0 out of 5 stars Well worth buying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11 Jun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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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ery concise overview of the new testament with many referenced examples shiwing a clear and deep understanding of the holy scriptures. I use it as a guide for reading and meditation. I thoruughly recommen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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