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지구·미래를 위한 대화입력 2022.07.15
서경리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포럼 경희대서 개최
故조영식 박사와 이케다 다이사쿠 SGI회장, 세계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두 인물의 평화 사상과 실천에 관해 심도 있는 연구와 발표, 그리고 토론을 펼치는 학술포럼이 열린다.
경희대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회장 하영애)와 한국SGI 학술부(부장 김대환)가 7월 16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포럼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열리다 3년 만에 다시 경희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포럼은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하영애 경희학원 이사의 개회사와 김대환 한국SGI 학술부장의 환영사로 막을 연다. 이어서 기조연설과 1부 리더세션, 2부 청년세션을 진행한다.
먼저 기조연설에서는 박명광 국회미래연구원 이사장이 ‘조영식과 평화운동’을 주제로, 김용환 충북대 명예교수가 ‘이케다 다이사쿠와 지속가능한 평화’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리더 세션에서 강희원 경희대 명예교수는 ‘삶의 평화가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여영윤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 연구소 연구원이 ‘핵무기 비확산, 국제정치 이론 그리고 평화제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청년세션에서는 정세희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연구원이 ‘평화를 향한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그리고 김도연 경희대 국제학과 학부생이 ‘한국 교육의 사각지대 아래, 지식을 나누고 나눔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지난 2019년 개최된 제3회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사상 학술 심포지엄. 사진제공 한국SGI
한편, 2012년 향년 90세로 타계한 조영식 박사는 교육으로 사회를 재건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오늘날 경희대의 모태가 되는 신흥초급대학을 인수해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경희학원 이사장과 경희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고 직접 설립한 세계대학총회 회장, 밝은사회국제클럽 총재를 지냈다. 또한 세계를 돌며 평화와 교육을 위해 평생 진력했다.
이케다 회장은 1960년 32세에 창가학회 제3대 회장에 취임, 1975년 국제창가학회(SGI)를 설립하고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일본과 미국에 소카대학교를 창립하고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민주음악협회 등을 세워 평화·문화·교육운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2009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받은 화관문화훈장을 비롯해 세계 24개국으로부터 훈장을 수훈하고 전 세계 401개 대학으로부터 명예학술칭호를 수여받았다.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는 조영식 박사와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의 평화·문화·교육을 위한 사상과 철학을 연구하고, 실천을 통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2016년 5월 18일 발족했다. 발족 이후 연구결과 발표 및 강연, 국내외 학술기구와의 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 한국SGI 학술부와 연계해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의 사상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제1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포럼 및 세미나 5회 개최, 연구회 총서 2회 발간했다. 2021년에는 조영식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문집 《미원 조영식을 생각한다》를 펴냈다.
한편, 2012년 향년 90세로 타계한 조영식 박사는 교육으로 사회를 재건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오늘날 경희대의 모태가 되는 신흥초급대학을 인수해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경희학원 이사장과 경희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고 직접 설립한 세계대학총회 회장, 밝은사회국제클럽 총재를 지냈다. 또한 세계를 돌며 평화와 교육을 위해 평생 진력했다.
이케다 회장은 1960년 32세에 창가학회 제3대 회장에 취임, 1975년 국제창가학회(SGI)를 설립하고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일본과 미국에 소카대학교를 창립하고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민주음악협회 등을 세워 평화·문화·교육운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2009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받은 화관문화훈장을 비롯해 세계 24개국으로부터 훈장을 수훈하고 전 세계 401개 대학으로부터 명예학술칭호를 수여받았다.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는 조영식 박사와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의 평화·문화·교육을 위한 사상과 철학을 연구하고, 실천을 통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2016년 5월 18일 발족했다. 발족 이후 연구결과 발표 및 강연, 국내외 학술기구와의 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 한국SGI 학술부와 연계해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의 사상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제1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포럼 및 세미나 5회 개최, 연구회 총서 2회 발간했다. 2021년에는 조영식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문집 《미원 조영식을 생각한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