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7

「小川原正道著『日本の戦争と宗教 1899-1945』」、『秋田さきがけ』2月9日、『京都新聞』2月16日、『沖縄タイムス』2月22日ほか(共同通信配信) | 書評 | 研究活動 | 小原克博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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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川原正道著『日本の戦争と宗教 1899-1945』」、『秋田さきがけ』2月9日、『京都新聞』2月16日、『沖縄タイムス』2月22日ほか(共同通信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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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評「大貫隆・金泰昌・黒住真・宮本久雄編『一神教とは何か――公共哲学からの問い』」、『福音と世界』2006年9月号 | 書評 | 研究活動 | 小原克博 On-Line

書評「大貫隆・金泰昌・黒住真・宮本久雄編『一神教とは何か――公共哲学からの問い』」、『福音と世界』2006年9月号 | 書評 | 研究活動 | 小原克博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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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評「大貫隆・金泰昌・黒住真・宮本久雄編『一神教とは何か――公共哲学からの問い』」、『福音と世界』2006年9月号
投稿日2006年8月15日カテゴリ書評タグ一神教
 本書は、二〇〇四年一月に開催された「京都フォーラム」主催による第五二回公共哲学京都フォーラム「唯一神教と自・他論」で発表された内容に基づき、編集されたものである。そのことは「凡例」に記されているが、そもそも「京都フォーラム」や、それが目指している「公共哲学」についてなじみのない一般読者にとっては、本書を読み進めながら、その意図を察することを求められることになる。しかし、公共哲学が直接のテーマにな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ので(本書の副題は「公共哲学からの問い」となっているが)、それについて理解せずとも、各章を味わうことはできる。
 本書は、九つの発題と二つの総合討論、一つの発展協議から構成されている。また、各発題の続きには討論が付されているので、全体として討論の占める割合はかなり大きい。討論はあまり編集上の整理はされずに掲載されているので、実際の雰囲気を伝えているだけでなく、本書に登場する第一線の研究者たちの目下の関心事やこだわりを随所に感じ取ることができ、興味深い。ただし、すべての討論が必ずしもかみ合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中には、誤解されたり、不愉快な質問をされたりして、怒りの様子がにじみ出ているような箇所もある。討論には確かに粗密の差があるが、全体としては、発題の論点を再確認できるという意味で有益であろう。
 本書の主タイトルは「一神教とは何か」である。そのテーマに対し、各発題が「自・他論」という焦点を緩やかに共有しながら、それぞれの専門的見地からアプローチしている。論文調の堅牢な発題もあれば、発題のテープ起こしが、ほぼそのまま原稿化されているようなものもあり、スタイルは様々である。分量も多いものからコンパクトなものまで差があるが、ここで各発題の論旨を詳細に追っていく紙面の余裕はないので、それぞれにおいて興味深いと思われる論点を中心に概要を紹介しておく(敬称略)。
 発題Ⅰ「新約聖書における神と自他――人格主義的神学と場所論的神学」(八木誠一)。ここで八木は、人格と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関係において、人格を成立させているのが人格主義的神学だけでなく、場所論的関係もまた重要な役割を果たすことを強調する。前者の論理にのみ依存することを八木は問題視するが、場所論を適切に視野に入れることによって神義論的な問題を回避できるだけでなく、それがまたイエスの立場であり、仏教との親近性へと開かれていく道であることを指摘する。
  *
 発題Ⅱ「旧約聖書の宗教はいかなる意味で「一神教」的であったのか」(山我哲雄)。本書の中で、もっとも正面から一神教の概念整理に取り組んでいる発題である。ヤハウェ唯一神観が後代に成立してから、それ以前にあった旧約の伝承が「検閲」されたり、「校閲」されたりしてきたということを、様々な「検閲漏れ」、すなわち多神教的なイメージを取り上げながら紹介している。また、唯一神観の成立史をわかりやすく描写している。
 発題Ⅲ「人間の淵――ハーヤー存在とアウシュヴィッツ的解釈学」(宮本久雄)。アウシュヴィッツを根源悪のメタファーとして、あるいは解釈学的枠組みとして用いながら、旧新約聖書の様々なテキストを素材に用いて、物語のプネウマ的解釈を提示していく。そこで主題となる存在者は、空間的自己同一性を強調する西欧的存在論と区別される形で、ヘブライ的存在ハーヤーとして位置づけられる。
 発題Ⅳ「救済史の物語と神義論――一神教の落とし穴」(大貫 隆)。ここで「一神教の落とし穴」とは、一神教という枠組みの中で民族や共同体の「大きな物語」が救済史として語られるとき、不可避的に神義論が胚胎し、その中で、個人の苦難が忘れ去られてしまう事態のことを指している。またヨブ記と同様、モーセ契約が失効しているようなユダヤ教黙示思想においても、歴史は直線的に進むプロセスと理解されているのに対し、洗礼者ヨハネ、イエス、パウロがそれとは反対の方向、すなわち、救済史の神学から「新しい創造」の神学への転換の道(「宇宙の晴れ上がり」)を示していると大貫は語る。
 発題Ⅴ「アウグスティヌスの神研究――日本を公共性へと開く「神論」への途を求めて」(加藤信朗)。加藤は「神の国」が、その市民でありたい願う人々によって作られる共同体であり、神聖政治ではないことに注意を払いながら、我々が「地の国」に生きることの意義を説く。またそれが、日本の自己閉鎖性を克服していく道であることを示唆する。
 発題Ⅵ「唯一神と人格神」(鶴岡賀雄)。唯一神教における神の特質を、その唯一性より、むしろ、ペルソナ性に注目して描写している。旧約聖書や十字架のヨハネを援用し、我汝関係、「一」性、「二」性などの人称言語の作法を通じて、ペルソナ性と「私たち」としての共同体の関係を明らかにしようと試みている。
 発題Ⅶ「日本思想における「一神教的なもの」」(黒住 真)。一神教と多神教を対立的にとらえるのではなく、経験的な次元では、相互に関係性があると語る。日本神話や日本宗教の中にも一神教的なものの考え方があることを指摘すると同時に、近現代における一神教と多神教のあり方に対しては、歴史的な批判が必要であると主張する。
 発題Ⅷ「イスラーム政治思想における自と他」(池内 恵)。キリスト教には「神のものは神へ、カエサルのものはカエサルへ」という発想があるのに対し、イスラーム教において政治と宗教を分けることができないと言われる。その言説にまつわる誤解を解きながら、その根拠や歴史的経緯について、イスラーム政治思想の立場から語っていく。また、イスラーム教における自・他論の代表例としてジハード理解を取り上げ、さらに、イスラーム社会内部においても、善や共同体の秩序をめぐって、絶えざる緊張関係があることを指摘する。
 発題Ⅸ「シーア派少数派における神観と他者認識」(菊池達也)。シーア派の中のイスマーイール派や、その分派であるドゥルーズ派に焦点を当てることによって、少数派と多数派との間に生じる他者認識を考察している。イスラーム教内部における正統と異端をめぐる緊張は今なお存在しており、その状況に対して、西欧的な公共空間の概念(公と私の区別)を安易に持ち込むことはできないと菊池は主張する。
 以上の概要からも察せられるように、必ずしも、それぞれの発題の間に有機的な関連があるわけではない。しかし討論を通じて、全体に通底するような課題を模索する努力は十分にうかがうことができるし、また時には発言の中から先鋭的な見解を聞き取ることもできる。研究者同士が交わす熱い議論に関心がある方は、本書を存分に堪能することができるであ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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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最後に、本書が設定している課題、すなわち「一神教とは何か」という問いに対して、本書の内容が、全体としてどの程度応えているのかを最後に考え、あわせて、今後の課題についても言及したい。冒頭で、本書は一神教を外側からではなく「内側からその生きた現実を証し語ろうとする」と明確に述べられている(ⅰ頁)。本書の大半は聖書学や思想史で占められており、多様な一神教世界の葛藤や生々しい現実は、そもそも射程の範囲外であるのは、本書が(公共)哲学的関心を基盤にしていることから、ある程度やむを得ないと言える。しかし、本書全体を通じて感じ取られる一神教は、あくまでもキリスト教の視点や関心から整理された一神教であり、複雑に絡み合ったユダヤ教・キリスト教・イスラーム教の内側からその生きた現実を語る、ということにはなっていない。討論の中で大貫が「一神教という言い方は、私は自分自身のものとして、あまりリアリティがないのです」(三二七頁)ともらす言葉は、他の参加者にも共有される感覚であろうし、だからこそそこに、キリスト教と一神教の間を橋渡ししようとする本書の意図があるのは理解できる。しかし、キリスト教から(抽象化された)一神教概念への熱い思い入れは感じられても、現実の生きた他者としての一神教世界、具体的にはユダヤ教やイスラーム教からキリスト教がどのように見られているのかについての考察は、ほとんどない(ちなみにユダヤ教に関する発題は一つもない)。討論の中で池内が「ほとんどの先生方のまことに高度な議論が、往々にして他者性を失いがちだということに気づくたびに、そう感じます」(四二五頁)と語るのを、皮肉として受けとめるべきではないだろう。
 もちろん、日本社会の中で一神教世界の現実に開かれていくことは容易ではない。しかし、討論の中でも、しばしば指摘されていた日本社会の自閉性を、まずは日本の神学の自閉性として自覚し、それを克服していく道を見いだすべきであろう。たとえば、聖書学者の発題の中には、組織神学を専門とする私にとっても啓発的な内容が多々あった。専門性の中に自閉するのではなく、キリスト教がマイノリティであるからこそ可能となる、越境的な「宇宙の晴れ上がり」(大貫)を、日本の神学的地平にも見出したいと感じさせる一書であ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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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오즈키 타카시, 김태창, 쿠로스미 마코토, 미야모토 히사오 편 「일신교란 무엇인가――공공 철학으로부터의 질문」, 「복음과 세계」 2006년 9월호
게시일: 2006년 8월 15일카테고리 서평태그 일신교


 본서는, 2004년 1월에 개최된 「교토 포럼」 주최에 의한 제52회 공공 철학 교토 포럼 「유일 신교와 자·타론」에서 발표된 내용에 근거해, 편집된 것으로 있다. 이것은 「범례」에 기재되어 있지만, 원래 「교토 포럼」이나, 그것이 목표로 하고 있는 「공공 철학」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일반 독자에게 있어서는, 본서를 읽으면서, 그 의도를 찰것을 요구된다. 그러나 공공 철학이 직접적인 주제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본서의 부제는 「공공 철학으로부터의 질문」이 되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 이해하지 않아도, 각 장을 맛볼 수는 있다.
 본서는 9개의 발제와 2개의 종합토론, 1개의 발전협의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 발제의 계속에는 토론이 붙어 있기 때문에, 전체로서 토론이 차지하는 비율은 꽤 크다. 토론은 그다지 편집상의 정리는 되지 않고 게재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서에 등장하는 제일선의 연구자들의 현재의 관심사나 고집을 곳곳에 느끼는 수 있고 흥미 롭습니다. 다만, 모든 토론이 반드시 맞물리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는 오해되거나 불쾌한 질문을 하거나 하여 분노의 모습이 흩어져 있는 곳도 있다. 토론에는 확실히 조밀한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발제의 논점을 재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로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의 주요 제목은 "일신교란 무엇인가"이다. 그 주제에 대해, 각 발제가 「자・타론」이라고 하는 초점을 완만하게 공유하면서, 각각의 전문적 견지로부터 어프로치하고 있다. 논문조의 견고한 발제도 있고, 발제의 테이프 발생이 거의 그대로 원고화되고 있는 것도 있어, 스타일은 다양하다. 분량도 많은 것부터 컴팩트한 것까지 차이가 ​​있지만, 여기서 각 발제의 논지를 상세하게 쫓아가는 지면의 여유는 없기 때문에, 각각에 있어서 흥미롭다고 생각되는 논점을 중심으로 개요를 소개해 둔다 경칭 약어).
 발제Ⅰ「신약성경에 있어서의 신과 자타――인격주의적 신학과 장소론적 신학」(야기 세이이치). 여기서 야기는 인격과 커뮤니케이션의 관계에 있어서, 인격을 성립시키고 있는 것이 인격주의적 신학뿐만 아니라, 장소론적 관계도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전자의 논리에만 의존한다는 것을 야기는 문제시하지만, 장소론을 적절히 시야에 넣음으로써 신의론적인 문제를 회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도 예수의 입장이며 불교와 친근성으로 열려가는 길임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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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제Ⅱ「구약성경의 종교는 어떠한 의미로 「일신교」적이었는가」(야마가 테츠오). 이 책 중에서 가장 정면에서 일신교의 개념 정리에 임하고 있는 발제이다. 야하웨 유일 신관이 후대에 성립하고 나서, 그 이전에 있던 구약의 전승이 「검열」되거나 「교열」되어 왔다는 것을 다양한 「검열 누설」, 즉 다신교적인 이미지 를 다루면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유일하게 신관의 성립사를 알기 쉽게 묘사하고 있다.
 발제Ⅲ「인간의 후치――하야 존재와 아우슈비츠적 해석학」(미야모토 히사오). 아우슈비츠를 근원악의 메타파로 혹은 해석학적 틀로서 이용하면서, 구신약성서의 여러가지 텍스트를 소재에 사용하여 이야기의 푸네우마적 해석을 제시해 나간다. 그래서 주제가되는 존재자는 공간적 자기 동일성을 강조하는 서구적 존재론과 구별되는 형태로 히브리적 존재 하야로 자리 매김된다.
 발제Ⅳ「구제사의 이야기와 신의론――일신교의 함정」(오오즈키 타카시). 여기서 「일신교의 함정」이란, 일신교라는 틀 안에서 민족이나 공동체의 「큰 이야기」가 구제사로서 말해질 때, 불가피하게 신의론이 배태해, 그 중에서, 개인의 고난이 잊혀져 버리는 사태를 가리키고 있다. 또한 욥기와 마찬가지로 모세계약이 해지된 유대교 묵시사상에서도 역사는 직선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이해되고 있는 반면 세례자 요한, 예수, 바울이 그와 반대 방향, 즉 구제사의 신학에서 '새로운 창조'의 신학으로의 전환의 길('우주의 맑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오오츠키는 말한다.
 발제 Ⅴ 「아우구스티누스의 신 연구――일본을 공공성으로 여는 「신론」에의 길을 찾아라」(카토 신로). 가토는 '신의 나라'가 그 시민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 만든 공동체이며, 신성정치가 아니라는 점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우리가 '땅의 나라'에 사는 것의 의의를 전한다. 또한 그것이 일본의 자기 폐쇄성을 극복해 나가는 길임을 시사한다.
 발제 Ⅵ 「유일신과 인격신」(쓰루오카 가오). 유일한 신교에서의 신의 특질을, 그 유일성보다는 오히려, 페르소나성에 주목해 묘사하고 있다. 구약성서나 십자가의 요한을 원용하고, 가성관계, '1'성, '2'성 등의 인칭언어의 작법을 통해 페르소나성과 '우리'로서의 공동체의 관계를 밝히려고 시도 있다.
 발제 Ⅶ 「일본 사상에서의 「일신교적인 것」」(쿠로스미 마코토). 일신교와 다신교를 대립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인 차원에서는 서로 관계성이 있다고 말한다. 일본 신화나 일본 종교 중에도 일신교적인 것의 사고방식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동시에 근현대에 있어서의 일신교와 다신교의 본연의 자세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비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발제 Ⅷ 「이슬람 정치 사상에 있어서의 자신과 다른」(이케우치 메구미). 기독교에는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으로,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라는 발상이 있는 반면, 이슬람교에서 정치와 종교를 나눌 수 없다고 한다. 그 언설에 관련된 오해를 풀면서 그 근거와 역사적 경위에 대해 이슬람 정치사상의 입장에서 말해 간다. 또 이슬람교에 있어서의 자·타론의 대표예로서 지하드 이해를 거론하고, 또한 이슬람 사회 내부에 있어서도, 선이나 공동체의 질서를 둘러싸고, 끊임없는 긴장 관계가 있는 것을 지적한다.
 발제 Ⅸ 「시아파 소수파에 있어서의 신관과 타자 인식」(키쿠치 타츠야). 시아파 속 이스마일파와 그 분파인 드루즈파에 초점을 맞추어 소수파와 다수파 사이에 발생하는 타인 인식을 고찰하고 있다. 이슬람교 내부의 정통과 이단을 둘러싼 긴장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그 상황에 대해 서구적인 공공 공간의 개념(공과 나의 구별)을 안이하게 반입할 수 없다고 기쿠치는 주장한다 .
 위의 개요에서 알 수 있듯이, 반드시 각각의 주제 사이에 유기적인 관련이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토론을 통해 전체에 통저하는 과제를 모색하는 노력은 충분히 엿볼 수 있고, 또 때로는 발언 속에서 선예적인 견해를 들을 수도 있다. 연구자들끼리 교제하는 뜨거운 논의에 관심이 있는 분은 본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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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본서가 설정하고 있는 과제, 즉 「일신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본서의 내용이,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응하고 있는지를 마지막으로 생각해, 아울러, 향후의 과제에 대해서 또한 언급하고 싶다. 서두에서 본서는 일신교를 바깥에서가 아니라 “안쪽에서 그 살아있는 현실을 간증하고 말하고자 한다”고 명확하게 말하고 있다(ⅰ페이지). 본서의 대부분은 성서학이나 사상사에서 차지되고 있어 다양한 일신교 세계의 갈등이나 생생한 현실은 원래 사거리의 범위 밖인 것은, 본서가 (공공) 철학적 관심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부득이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본서 전체를 통해 느껴지는 일신교는 어디까지나 기독교의 시점이나 관심에서 정리된 일신교이며, 복잡하게 얽힌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안에서 그 살아있는 현실을 말한다는 것에 되지 않았습니다. 토론 속에서 오오츠키가 「일신교라는 말은, 나는 자신의 것으로서, 별로 리얼리티가 없는 것입니다」 브로시, 그래서 그곳에 기독교와 일신교 사이를 다리려고 하는 본서의 의도가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추상화 된) 일신교 개념에 대한 뜨거운 생각은 느껴지더라도 현실의 살아있는 타인으로서의 일신교 세계, 구체적으로는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 기독교가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에 대한 고찰은 거의 없다 (덧붙여서 유대교에 관한 발제는 하나도 없다). 토론 속에서 이케우치가 「대부분의 선생님의 진정으로 고도의 논의가, 흔히 타자성을 잃어 경향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마다, 그렇게 느낍니다」(425페이지)라고 말하는 것을, 아이러니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물론 일본 사회 속에서 일신교 세계의 현실로 열려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토론 속에서도 종종 지적되고 있던 일본 사회의 자폐성을, 우선은 일본의 신학의 자폐성으로서 자각해,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길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성서학자의 발제 중에는 조직신학을 전문으로 하는 나에게도 계발적인 내용이 많이 있었다. 전문성 속에 자폐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가 마이너리티이기 때문에 가능하게 되는, 월경적인 「우주의 맑음」(오오츠키)를, 일본의 신학적 지평에도 찾아내고 싶게 하는 것 책이었다.

2023/06/06

Taechang Kim. 일본에서 이루어진 기독교신학연구와 실천 - 宮平望 미야히라교수

 吴东日 is with Taechang Kim.

3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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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 선생님의 말씀이 소중하여 중국어로 번역하여 남긴다.

吴东日牧师,要与中国人的历史宗教体验相融合,却不失基督教福音精髓的探索,请不要仅依赖西方神学家,应关注东亚,如在日本的基督教神学研究和实践。举一个例子,在有关三位一体神的基督教神学相关文献中,我本人也曾亲自见过并深入对话过的宫平望教授的《神の和の神学へ向けて: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の神論へ》(面向神和好的神学:从三位一体到三間一和的神论)似乎可以作为很好的研究。宫平教授在美国哈佛大学获得硕士学位,在英国牛津大学获得博士学位(神学),后在日本西南学院大学任教。这位1966年出生的年轻神学家,在深入研究西方神学的基础上,探索了融入日本文化和自然的特性,开拓了新的神学路径,可谓硕果累累。这本书是向牛津大学提交的博士论文,进行修改后,于1997年在日本出版的。

吴东日 목사님, 이제 부터 중국인의 역사적 종교적 체험내용과 융합하면서도 기독교복음의 진수를 잃지 않는 기독교개신을 위해서는 서구신학자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동아시아, 가령 일본에서 이루어진 기독교신학연구와 실천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의 사례를 들자면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기독교신학관련 문헌 가운데서도 저 자신이 직접 만나서 깊은 대화를 나눈 바 있는 

宮平望교수의 《神の和の神学へ向けて: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の神論へ》(하나님의 화의 신학을 향하여:삼위일체에서 삼간일화의 신론으로)같은 것이 좋은 참고가 될 것같습니다. 

미야히라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박사학위(신학)를 받고 西南学院大学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 만났던 1966년생 젊은 신학자였고

 서양신학을 깊이 연구한 토대위에 일본문화와 자연의 특성에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한 결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옥스퍼드대학에 제출했던 박사논눈을 수정 가필해서 일본에서 1997년이 출판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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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の和の神学へ向けて: 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の神論へ 単行本 – 2017/5/25



投稿日1998年1月15日
カテゴリ書評タグ『福音と世界』

 独特な言葉を含んだ書名からも察せられるように、本書は伝統的なキリスト教の三位一体論を「日本の風土」の中で再構築しようとする意欲的な論考である。執筆の動機は序章に端的に示されており、それは「なぜキリスト教は日本で深く根づかないのか」という疑問に由来している。キリスト教の土着化といったことが声高に叫ばれていた頃より、こういった問いかけそのものは決して新しいものではないが、著者がその問題解決の一端を三位一体論に見いだそうとしている点に関心をそそられる。
 三位一体論は伝統的に「位格」や「実体」といった、古代ギリシア・ローマ文化に由来する用語で説明されてきた。しかし、これらの用語は日本人の伝統的思考方法には疎遠なものであり、それゆえ、日本の風土により適した用語を用いて、三位一体論を表現し直そうと著者は試みるのである。そのために西欧で形成された伝統的な三位一体論を破棄する必要はない。むしろ、著者は三位一体論についての伝統的な理解の中にも、日本の風土に通じるような考え方があることを指摘することによって、著者が三位一体論の再構築のために提起する「和」や「間」といった概念が、決して正統的信仰から乖離したものではないことを論証しようとする。その作業のために、第Ⅰ部と第Ⅱ部から構成されている本書の前半部分が用いられ、それは神学と文化の関係を問うための方法論的考察をも兼ねている。
 詳しく言うと、第Ⅰ部は、テルトゥリアーヌス、アウグスティヌス、カール・バルトら三人の神学者が事例研究として取り上げられている。いずれも三位一体論の形成に多大な貢献をした人物であるが、著者のねらいは、それらの神学者たちが、それぞれの文化的環境の中で三位一体論を表現するための素材を見いだし、しかし、ただそのままの形で受容したのではなく、聖書的な視点から「変革」したことを明らかにする点にある。「文化は神学の形成に情報を与える(inform)が、それ以上に聖書の釈義によって変革(transform)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ある」(一〇頁)。
 この視点から、テルトゥリアーヌスは「ストア哲学的キリスト教神学者」、アウグスティヌスは「プラトン主義哲学的キリスト教神学者」、バルトは「ヘーゲル哲学的キリスト教神学者」として特徴づけられ、それぞれが採用した固有の哲学的・文化的枠組みの変革者であることが強調される。その際、文化は(正統的な)キリスト教信仰に基づいて「修正」され、キリスト教に仕えるよう「キリスト教化」され得る「道具」と見なされている。そのような方法論的基礎づけのもとに、著者は続く第Ⅱ部で、日本人が日本の風土の中から三位一体論を語る言葉を紡ぎ出していくことは、決してキリスト教の伝統からの逸脱ではなく、むしろ必要なことであるとし、その具体案を提起していくのである。ただ、老婆心から付け加えると、一般的な読者が著者の論点を早くつかむためにはむしろ第Ⅱ部から読むことをおすすめする(一九九五年から九六年にかけて本誌において連載された「神の和の神学入門」を第Ⅱ部の一部要約として参考にすることもできる)。全体の展開の上で、第Ⅰ部は方法論的な重要性を有しているが、かなりの専門知識がなければ、納得しながらページを繰ることは困難であろう。
 さて、第Ⅱ部において、著者は日本の風土論を導入としながら、日本における三位一体論の構築にふさわしい概念として「和」と「間」という言葉を取り上げていく。和辻哲郎をはじめ代表的な日本の人間論を描写することにより、「和」や「間」という概念が日本における関係志向的・和合的特質を端的に表現する言葉として抽出される。しかも、それらの類例がキリスト教史の中に見いだされることを、ナジアンゾスのグレゴリウスやノウァティアーヌスらを引き合いに出して周到に論証している。
 これらの準備の上で、著者は、父と子と聖霊を区別し、差異化する概念として「間」を、それら三者を根源的に統一する概念として「和」を用いる。父・子・聖霊なる神は三つの「間」である(「神間」)と同時に一つの「和」である(「神和」)。神を「神間」と言うとき、それは父・子・聖霊がそれぞれの相互関係によって区別されることが意味されており、そこには三つの「間」が存在している。また、神を「神和」と言うときには、父・子・聖霊の三者の「間」にもかかわらず、起源的な一致としての「和」があることが意味されている。そして、これら「間」と「和」の緊密な関係性から「三間一和」という定式を考えることができるのである(一四二頁)。著者によれば、「三位一体」ではなく、「三間一和」に基盤を置く「神の和の神学」こそが日本の精神風土に適しているのであるが、同時に、著者はその聖書的適合性をヨハネ福音書の中に求め、「三間一和」の正当性を立証するための努力を惜しまない。
 以上、本書の内容を概観してきたが、最後にいくつか気づいた点を述べたい。著者は、キリスト教が日本に根づくことを願って「神の和の神学」の可能性を考察したのであるが、果たして「三位一体」を「三間一和」とすることにより、事態はどれほど変わるであろうか。思弁以上のものとして受容されるかどうか、「三間一和」の有効性は宣教の現場で問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特に「和」という概念には著者が考えている以上の繊細さが必要である。著者は確かに「和」が歴史的に有している負の側面を指摘している(一〇四頁以下)。しかし、「和」という言葉にいくら説明を加え、神学的な変革を試みたとしても、国家イデオロギーにまみれてきた「和」の歴史性をぬぐい落とすことはできない。アイヌや沖縄の人々、在日韓国・朝鮮人のことが重要な課題となっている今日、「和」という概念は倭人・ヤマトンチュ・「日本人」の自己満足を越えて、多文化的日本社会を見通すことができるであろうか。むしろ、歴史の中にあった、そして今なお現実の社会の中にある差別構造を隠蔽することになりはしないだろうか。そういった細部を見る必要のない国外の人々に対して、「和」は日本の精神風土を代表する適当な言葉となるかもしれない(ちなみに、本書は著者が英国で提出した博士論文の日本語版である)。しかし、今われわれが視野に入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は、大きな「和」の歴史の中で不当にも見過ごしにされ、伝統的な「和」の一般論では見ることのできなかった<細部>の事柄であり、「和」の中に入れられなかった<周辺>の事情である。「和」という言葉は、あまりにも正統的過ぎるのではなかろうか。
 このことは著者の方法論とも関係している。著者は文化の問題を論じる際、しばしば引用していることからもわかるように、H・リチャード・ニーバーの『キリストと文化』における類型の一つ「文化の変革者キリスト」をモデルにしている。その意味で、「神の和の神学」も日本の文化を変革することが期待され、「変革」の類語として「修正」「矯正」などの言葉が見受けられる。著者にとって文化は自立した道具的存在である。ところが、近年、ニーバーの中に潜んでいる同様の傾向性が、社会倫理を扱う神学者たち(例えば、S・ハワーワス、J・H・ヨーダー)によって指摘され、批判されている。また、別の視点、例えばP・ティリッヒに即してこの問題を見るなら、著者の立場は「弁証神学」より、はるかに「宣教神学」に近い。文化的「状況」は第一義的には矯正すべき対象であり、「状況」からの鋭利な問いかけは巧みに回避され、自らは変革を迫られないからである。それはまた、近代日本史において「和」に内蔵されたメカニズムでもある。
 著者は「もし、三位一体論が...日本で形成されたとしたら」という問いを動機の内に含んでいる。三位一体論の日本的変容の例は、本書では触れられていないが、隠れキリシタンにおける女性原理をともなった四位一体や、戦中、いくつかの教会で唱えられた、天皇を含む四位一体をあげ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なぜ、このような形態を取ったのか。一つの理由として、伝統的な三位一体論が持つ家父長制的特質を指摘することができる。それが日本の文化の中では、女性原理による補完を求めたり、あるいは、より権威ある父権原理に服従するといった事態を生み出したのである。本書の場合、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という大胆な置き換えにもかかわらず、フェミニスト神学からしばしば批判される、三位一体論における男性中心主義の問題はほとんど考慮されていない。
 ポスト・オウムの時代に生きるわたしたちは、幸福な「和」のコスモロジー(和合的関係)が徹底して解体している野合的現実を認識することから出発すべきではなかろうか。


서평 「미야 히라 망저 '신의 화의 신학을 향해 - 삼위 일체에서 삼간 일화의 신론에", "복음과 세계"1998 년 1 월호, 신교 출판사 | 서평 | 연구 활동 | 오하라 카츠히로 On-Line


서평 「미야히라망망저 「신의 화의 신학을 향해――삼위일체로부터 삼간일화의 신론에」」, 「복음과 세계」1998년 1월호, 신교 출판사
게시일: 1998년 1월 15일
카테고리 서평태그『복음과 세계』

 독특한 말을 포함한 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서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을 '일본의 풍토' 속에서 재구축하려는 의욕적인 논고이다. 집필의 동기는 서장에 단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것은 "왜 기독교는 일본에서 깊이 뿌리 내리지 않는가"라는 의문에서 유래하고 있다. 기독교의 토착화라고 하는 것이 성고에 외치고 있었을 무렵보다, 이러한 질문 그 자체는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저자가 그 문제 해결의 일단을 삼위일체론으로 본다고 하고 있는 점에 관심을 갖고 된다.

 삼위일체론은 전통적으로 '위격'이나 '실체'라는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에서 유래하는 용어로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는 일본인의 전통적 사고 방법에는 소원한 것이므로, 일본의 풍토에 더 적합한 용어를 이용해, 삼위일체론을 다시 표현하려고 하고 저자는 시도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서구에서 형성된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을 파기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저자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 속에서도 일본의 풍토에 통하는 생각이 있다는 것을 지적함으로써 저자가 삼위일체론의 재구축을 위해 제기하는 '합'이나 「간」이라고 하는 개념이, 결코 정통적 신앙으로부터 괴리한 것이 아님을 논증하려고 한다. 그 작업을 위해 제1부와 제2부로 구성된 본서의 전반부가 사용되며, 그것은 신학과 문화의 관계를 묻는 방법론적 고찰도 겸하고 있다.

 자세하게 말하면, 제1부는, 테르투리아누스, 아우구스티누스, 칼·발트 등 3명의 신학자가 사례 연구로서 다루어지고 있다. 모두 삼위일체론의 형성에 막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지만, 저자의 목적은, 그 신학자들이, 각각의 문화적 환경 속에서 삼위일체론을 표현하기 위한 소재를 발견했지만, 단지 그대로의 형태로 수용한 것이 아니라 성서적인 관점에서 '변혁'한 것을 밝히는 점에 있다. “문화는 신학의 형성에 정보를 주는(inform)가, 그 이상으로 성경의 석의에 의해 변혁(transform)되어야 하는 것이다”(10페이지).

 이 시점에서 테르투리아누스는 '스토어 철학적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플라톤주의 철학적 기독교 신학자', 발트는 '헤겔 철학적 기독교 신학자'로 특징지어져 각각 가 채용한 고유의 철학적·문화적 틀의 변혁자임을 강조한다. 그 때 문화는 (정통적인) 기독교 신앙에 기초하여 "수정"되고 기독교를 섬기도록 "기독교화"될 수 있는 "도구"로 간주된다. 그러한 방법론적 기초를 바탕으로 저자는 계속되는 제2부에서 일본인이 일본의 풍토 속에서 삼위일체론을 말하는 말을 발휘해 나가는 것은 결코 기독교 전통으로부터의 편차 대신 오히려 필요한 일이라면 그 구체적안을 제기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노파에서 덧붙이면 일반 독자가 저자의 논점을 빨리 잡기 위해서는 오히려 제 2 부에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의 신학 ​​입문」을 제Ⅱ부의 일부 요약으로서 참고로 할 수도 있다). 전체의 전개에 있어서, 제1부는 방법론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한 전문 지식이 없으면, 납득하면서 페이지를 진행하는 것은 곤란할 것이다.

 그런데, 제Ⅱ부에 있어서, 저자는 일본의 풍토론을 도입으로 하면서, 일본에 있어서의 삼위일체론의 구축에 어울리는 개념으로서 「화」와 「간」이라는 말을 거론해 간다. 와쓰지 테츠로를 비롯한 대표적인 일본의 인간론을 묘사함으로써, 「화」나 「간」이라는 개념이 일본에 있어서의 관계 지향적·화합적 특질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로서 추출된다. 게다가 이들의 유례가 기독교사 안에서 발견되는 것을 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우스나 노아티아누스 등을 끌어내며 주도에 논증하고 있다.

 이러한 준비에서 저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구별하고 차별화하는 개념으로 '사이'를, 이들 삼자를 근원적으로 통일하는 개념으로 '합'을 사용한다. 아버지, 자녀, 성령이 되는 하나님은 세 개의 ‘간’이다(‘신간’)과 동시에 하나의 ‘합’이다(‘신화’). 하나님을 '신간'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아버지, 자녀, 성령이 각각의 상호관계에 의해 구별되는 것을 의미하며, 거기에는 3개의 '간'이 존재한다. 또한 하나님을 '신화'라고 말할 때에는 아버지, 자녀, 성령의 삼자의 '사이'에도 불구하고, 기원적인 일치로서의 '화'가 있는 것이 의미된다. 그리고 이러한 '간'과 '합'의 긴밀한 관계성에서 '삼간일화'라는 정식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142페이지). 저자에 의하면, 「삼위일체」가 아니라 「삼간일화」에 기반을 두는 「신의 화의 신학」이야말로 일본의 정신풍토에 적합하지만, 동시에, 저자는 그 성서적 적합성 을 요한복음서 안에 구하고 '삼간일화'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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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본서의 내용을 개관해 왔지만, 마지막에 몇가지 눈치챈 점을 말하고 싶다. 저자는 기독교가 일본에 뿌리 내리기를 바라며 '신의 화의 신학'의 가능성을 고찰했지만, 과연 '삼위일체'를 '삼간일화'로 함으로써 사태는 얼마나 달라질까 있을까. 사판 이상의 것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삼간일화'의 유효성은 선교의 현장에서 묻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합'이라는 개념에는 저자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섬세함이 필요하다. 저자는 확실히 「화」가 역사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의 측면을 지적하고 있다(104페이지 이하). 그러나 '화'라는 말에 아무리 설명을 더해 신학적인 변혁을 시도했다 해도 국가 이데올로기에 묻혀 온 '화'의 역사성을 넘어뜨릴 수는 없다. 아이누나 오키나와의 사람들, 재일한국·조선인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오늘, 「화」라는 개념은 왜인・야마톤츄・「일본인」의 자기만족을 넘어, 다문화적 일본 사회 을 전망할 수 있을까? 오히려 역사 속에 있었고, 지금도 현실의 사회 속에 있는 차별 구조를 은폐하게 되지 않을까. 그러한 세부사항을 볼 필요가 없는 국외의 사람들에 대해서, 「화」는 일본의 정신풍토를 대표하는 적당한 말이 될지도 모른다(덧붙여서, 본서는 저자가 영국에서 제출한 박사논문의 일본어판 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시야에 넣어야 하는 것은 큰 '화'의 역사 속에서 부당하게 간과되어 전통적인 '화'의 일반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부>의 일이며 '화' 속에 들어갈 수 없었던 <주변>의 사정이다. '화'라는 말은 너무 정통적이지 않을까.

 이것은 저자의 방법론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저자는 문화의 문제를 논할 때 자주 인용하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H. 리처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에 있어서의 유형의 하나 「문화의 변혁자 그리스도」를 모델로 하고 있다. 그 의미에서 '신의 화의 신학'도 일본의 문화를 변혁할 것으로 기대되며 '변혁'의 류어로 '수정' '교정' 등의 말을 볼 수 있다. 저자에게 문화는 자립적이고 도구적인 존재이다. 그런데 최근 니버 안에 숨어 있는 유사한 경향이 사회윤리를 다루는 신학자들(예를 들어, S. 하워와스, J. H. 요더)에 의해 지적되고 비판되고 있다. 또 다른 관점, 예를 들어 P. 티리히에 따라 이 문제를 보면, 저자의 입장은 「변증 신학」보다 훨씬 「선교 신학」에 가깝다. 문화적 「상황」은 제일의적으로는 교정해야 할 대상이며, 「상황」으로부터의 예리한 질문은 능숙하게 회피되어 스스로는 변혁을 강요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근대 일본사에서 '화'에 내장된 메커니즘이기도 하다.

 저자는 "만약 삼위일체론이...일본에서 형성되었다면"이라는 질문을 동기 내에 담고 있다. 삼위일체론의 일본적 변용의 예는 본서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숨겨진 그리스도인의 여성 원리를 겸비한 4위 일체나 전쟁 중 일부 교회에서 주창한 천황을 포함한 4위 일체를 들 수 있다. 수 있습니다. 왜 이런 형태를 취했는가. 한 가지 이유로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이 가진 가부장제적 특질을 지적할 수 있다. 그것이 일본 문화 속에서는 여성 원리에 의한 보완을 요구하거나 혹은 보다 권위 있는 부권 원리에 복종하는 사태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책의 경우 삼위일체에서 "삼간일화"라는 대담한 대체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스트 신학에서 종종 비판되는 삼위일체론에서 남성 중심주의의 문제는 거의 고려되지 않았다.

 포스트 앵무새 시대에 사는 우리는 행복한 '화'의 코스몰로지(화합적 관계)가 철저히 해체하고 있는 야합적 현실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서는 안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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責任を取り、意味を与える神―21世紀日本のキリスト教〈1〉 (21世紀日本のキリスト教 1) 単行本 – イラスト付き, 2000/7/1
宮平 望 (著)

出版社
一麦出版社
発売日
2000/7/1
言語
日本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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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品の説明
内容(「BOOK」データベースより)
苦悩する現代日本社会への意欲的提言。「間」と「和」という日本古来の概念を通して神の三位一体性を論じ、難解な二つのたとえ話(「不正な管理人」と「婚宴」のたとえ)の聖書釈義において、人間の生と死にたいする問題に大胆に取り組む…。
内容(「MARC」データベースより)
「間」と「和」という日本古来の概念を通して神の三位一体性を論じ、難解な二つのたとえ話(「不正な管理人」と「婚宴」のたとえ)の聖書釈義において、人間の生と死に対する問題に取り組む。
登録情報
出版社 ‏ : ‎ 一麦出版社 (2000/7/1)
発売日 ‏ : ‎ 2000/7/1
言語 ‏ : ‎ 日本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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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思想

アメリカに何らかの点で関係のある思想、人物、出来事などを研究します。







アメリカはビッグなだけで、歴史が浅く、犯罪が多い、といった印象を持っている人がいるかもしれません。アメリカと聞けば、ハリウッド映画やディズニーランドをまず思い起こす人もいるでしょう。しかし、アメリカは実は、世界で最も優れた研究所や大学、充実した図書館や美術館、博物館を持ち、最多のノーベル賞受賞者を輩出している国です。

豊かで、幅広い思想と文化を持つアメリカから、私たちは多くのことを学ぶ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 ゼミでは、アメリカの思想や文化に関するものを取り扱っています。各自の関心に応じて、アメリカに何らかの点で関係のあるテーマであれば、それで結構です。アメリカは、言わば、すべての事柄が学問となりうる国です。一見、学問と関係ないように見えるものも、個人的な趣味も、研究テーマとして追究していくことができます。







1.アメリカ研究をする以上、続けて「英語」に特に力を入れましょう。
2.次に、アメリカは歴史的に、世界中から種々の思想・文化が流入して来た国ですので、一般「教養」を大切にし、幅広い分野から履修しましょう。
3.そして、「アメリカ」という語が講義科目に入っている「専門」科目を履修しましょう。







参考までに、最近の卒論テーマには、銃社会、ビート・ジェネレーション、マクドナルド、家族における女性の役割、キング牧師、教育論、ロック・ミュージック、讃美歌、アファーマティブ・アクション、競馬、少年犯罪、メディア、戦争論などがあります。ゼミでは、こうしたテーマをアメリカの思想的・文化的背景に照らして論文を書き上げていきます。テーマ選択にあたっては、私がテーマを学生にプロアクティブ(proactive)に提示するよりも、むしろ、ゼミ生の自発的なテーマ選択に基づいてリアクティブ(reactive)にサポートしていく予定です。







私は日本の他に、期間の長短はありますが、ドイツ、アメリカ、イギリスで学ぶ機会が与えられました。その期間、フランス、イタリア、スイスなどにも旅行しましたが、こうした体験は、思想の歴史的な流れを実感させてくれるだけでなく、1.自己の視野を拡大し、2.自己と自国を相対化し、3.他者と他国の背景を理解することによって長期的に平和の文化を造り上げる一助となることを思い知りました。特に、他国との比較において日本を振り返り、日本には1.幸いなことに徴兵制が無い、2.身近に国境が無い、3.移民の背景が比較的少ないことが、日本の現状を大きく規定していることも実感できました。留学や旅行も、学問をすることの喜びを肌で感じることのできる貴重な場です。

私の研究は、アメリカ思想、キリスト教思想、比較文化論を中心としていますが、詳しくは、拙著や1997年以降の『西南学院大学 国際文化論集』(西南学院大学学術研究所)に掲載されている拙論をご覧ください。







各自の関心に応じて推薦したい書物は異なりますので、まずは、下記の各々のアメリカ研究入門書の中から興味のある分野(章)を見て、そこに掲載されている文献を更に調べることをお勧めします。

 ■ 陣崎 克博 『アメリカ研究序説』 (英潮社,1967)
 ■ デイヴィッド・W・ノーブル 編 『アメリカ研究の方法』 (山口書店,1992)
 ■ 阿部 斉 / 五十嵐 武士 編 『アメリカ研究案内』 (東京大学出版会,1998)
 ■ 矢野 重喜 編 『新・アメリカ研究入門』 (成美堂,1998)
 ■ 川上 忠雄 編 『アメリカ文化を学ぶ人のために』 (世界思想社,1999)
 ■ 日本アメリカ文学・文化研究所 編 『アメリカ文化ガイド』 (荒地出版社,2000)
 ■ 五十嵐 武士/油井 大三郎編 『アメリカ研究入門第3版』(東京大学出版会,2003)
 ■ 古矢 旬 『新版 アメリカ学入門』 (南雲堂,2004)

アメリカ研究家として知られている有賀貞、亀井俊介、斎藤眞、猿谷要、鶴見俊輔、本間長世らによる著作も参考になるでしょう。





 また、下記の拙著も参照してください。

■ 宮平 望

 ○ 『神の和の神学へ向けて 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の神論へ』 (すぐ書房, 1997)A
 ○ Towards a Theology of the Concord of God.
     A Japanese Perspective on the Trinity,
                  (Carlisle, Cumbria: Paternoster, 2000)A
 ○ 『責任を取り、意味を与える神 21世紀日本のキリスト教 1』(一麦出版社, 2000)G
 ○ 『苦難を担い、救いへ導く神 21世紀日本のキリスト教 2』(一麦出版社, 2003)G
 ○ 『戦争を鎮め、平和を築く神 21世紀日本のキリスト教 3』(一麦出版社, 2005)G
 ○ 『現代アメリカ神学思想 平和・人権・環境の理念』 (新教出版社, 2004)A
 ○ 『ゴスペルエッセンス 君に贈る5つの話』 (新教出版社, 2004)I
 ○ 『ゴスペルフォーラム 君に贈る5つの話』 (新教出版社, 2007)I
 ○ 『ゴスペルスピリット 君に贈る5つの話』 (新教出版社, 2008)I
 ○ 『ゴスペルハーモニー 君に贈る5つの話』 (新教出版社, 2019)I
 ○ 『神の和の神学入門 21世紀日本の神学』 (新教出版社, 2005)I
 ○ 『マタイによる福音書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06)G
 ○ 『マルコによる福音書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08)G
 ○ 『ルカによる福音書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09)G
 ○ 『ヨハネによる福音書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0)G
 ○ 『使徒言行録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1)G
 ○ 『ローマ人へ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1)G
 ○ 『コリント人へ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2)G
 ○ 『ガラテヤ人・エフェソ人・フィリピ人・コロサイ人へ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3)G
 ○ 『テサロニケ人・テモテ・テトス・フィレモンへ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4)G
 ○ 『ヘブライ人へ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4)G
 ○ 『ヤコブ・ペトロ・ヨハネ・ユダ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5)G
 ○ 『ヨハネの黙示録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5)G
 ○ 『ジョン・マクマレー研究 キリスト教と政治・社会・宗教』 (新教出版社, 2017)A
 ○ 『ディズニーランド研究 世俗化された天国への巡礼』 (新教出版社, 2019)G
 ○ 『ディズニー変形譚研究 世俗化された福音への信仰』 (新教出版社, 2020)G
  *Aは専門書、Gは一般書、Iは入門書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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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神の和の神学へ向けて: 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の神論へ 単行本 – 2017/5/25 宮平望

神の和の神学へ向けて: 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の神論へ 単行本 – 2017/5/25



投稿日1998年1月15日
カテゴリ書評タグ『福音と世界』

 独特な言葉を含んだ書名からも察せられるように、本書は伝統的なキリスト教の三位一体論を「日本の風土」の中で再構築しようとする意欲的な論考である。執筆の動機は序章に端的に示されており、それは「なぜキリスト教は日本で深く根づかないのか」という疑問に由来している。キリスト教の土着化といったことが声高に叫ばれていた頃より、こういった問いかけそのものは決して新しいものではないが、著者がその問題解決の一端を三位一体論に見いだそうとしている点に関心をそそられる。
 三位一体論は伝統的に「位格」や「実体」といった、古代ギリシア・ローマ文化に由来する用語で説明されてきた。しかし、これらの用語は日本人の伝統的思考方法には疎遠なものであり、それゆえ、日本の風土により適した用語を用いて、三位一体論を表現し直そうと著者は試みるのである。そのために西欧で形成された伝統的な三位一体論を破棄する必要はない。むしろ、著者は三位一体論についての伝統的な理解の中にも、日本の風土に通じるような考え方があることを指摘することによって、著者が三位一体論の再構築のために提起する「和」や「間」といった概念が、決して正統的信仰から乖離したものではないことを論証しようとする。その作業のために、第Ⅰ部と第Ⅱ部から構成されている本書の前半部分が用いられ、それは神学と文化の関係を問うための方法論的考察をも兼ねている。
 詳しく言うと、第Ⅰ部は、テルトゥリアーヌス、アウグスティヌス、カール・バルトら三人の神学者が事例研究として取り上げられている。いずれも三位一体論の形成に多大な貢献をした人物であるが、著者のねらいは、それらの神学者たちが、それぞれの文化的環境の中で三位一体論を表現するための素材を見いだし、しかし、ただそのままの形で受容したのではなく、聖書的な視点から「変革」したことを明らかにする点にある。「文化は神学の形成に情報を与える(inform)が、それ以上に聖書の釈義によって変革(transform)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ある」(一〇頁)。
 この視点から、テルトゥリアーヌスは「ストア哲学的キリスト教神学者」、アウグスティヌスは「プラトン主義哲学的キリスト教神学者」、バルトは「ヘーゲル哲学的キリスト教神学者」として特徴づけられ、それぞれが採用した固有の哲学的・文化的枠組みの変革者であることが強調される。その際、文化は(正統的な)キリスト教信仰に基づいて「修正」され、キリスト教に仕えるよう「キリスト教化」され得る「道具」と見なされている。そのような方法論的基礎づけのもとに、著者は続く第Ⅱ部で、日本人が日本の風土の中から三位一体論を語る言葉を紡ぎ出していくことは、決してキリスト教の伝統からの逸脱ではなく、むしろ必要なことであるとし、その具体案を提起していくのである。ただ、老婆心から付け加えると、一般的な読者が著者の論点を早くつかむためにはむしろ第Ⅱ部から読むことをおすすめする(一九九五年から九六年にかけて本誌において連載された「神の和の神学入門」を第Ⅱ部の一部要約として参考にすることもできる)。全体の展開の上で、第Ⅰ部は方法論的な重要性を有しているが、かなりの専門知識がなければ、納得しながらページを繰ることは困難であろう。
 さて、第Ⅱ部において、著者は日本の風土論を導入としながら、日本における三位一体論の構築にふさわしい概念として「和」と「間」という言葉を取り上げていく。和辻哲郎をはじめ代表的な日本の人間論を描写することにより、「和」や「間」という概念が日本における関係志向的・和合的特質を端的に表現する言葉として抽出される。しかも、それらの類例がキリスト教史の中に見いだされることを、ナジアンゾスのグレゴリウスやノウァティアーヌスらを引き合いに出して周到に論証している。
 これらの準備の上で、著者は、父と子と聖霊を区別し、差異化する概念として「間」を、それら三者を根源的に統一する概念として「和」を用いる。父・子・聖霊なる神は三つの「間」である(「神間」)と同時に一つの「和」である(「神和」)。神を「神間」と言うとき、それは父・子・聖霊がそれぞれの相互関係によって区別されることが意味されており、そこには三つの「間」が存在している。また、神を「神和」と言うときには、父・子・聖霊の三者の「間」にもかかわらず、起源的な一致としての「和」があることが意味されている。そして、これら「間」と「和」の緊密な関係性から「三間一和」という定式を考えることができるのである(一四二頁)。著者によれば、「三位一体」ではなく、「三間一和」に基盤を置く「神の和の神学」こそが日本の精神風土に適しているのであるが、同時に、著者はその聖書的適合性をヨハネ福音書の中に求め、「三間一和」の正当性を立証するための努力を惜しまない。
 以上、本書の内容を概観してきたが、最後にいくつか気づいた点を述べたい。著者は、キリスト教が日本に根づくことを願って「神の和の神学」の可能性を考察したのであるが、果たして「三位一体」を「三間一和」とすることにより、事態はどれほど変わるであろうか。思弁以上のものとして受容されるかどうか、「三間一和」の有効性は宣教の現場で問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特に「和」という概念には著者が考えている以上の繊細さが必要である。著者は確かに「和」が歴史的に有している負の側面を指摘している(一〇四頁以下)。しかし、「和」という言葉にいくら説明を加え、神学的な変革を試みたとしても、国家イデオロギーにまみれてきた「和」の歴史性をぬぐい落とすことはできない。アイヌや沖縄の人々、在日韓国・朝鮮人のことが重要な課題となっている今日、「和」という概念は倭人・ヤマトンチュ・「日本人」の自己満足を越えて、多文化的日本社会を見通すことができるであろうか。むしろ、歴史の中にあった、そして今なお現実の社会の中にある差別構造を隠蔽することになりはしないだろうか。そういった細部を見る必要のない国外の人々に対して、「和」は日本の精神風土を代表する適当な言葉となるかもしれない(ちなみに、本書は著者が英国で提出した博士論文の日本語版である)。しかし、今われわれが視野に入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は、大きな「和」の歴史の中で不当にも見過ごしにされ、伝統的な「和」の一般論では見ることのできなかった<細部>の事柄であり、「和」の中に入れられなかった<周辺>の事情である。「和」という言葉は、あまりにも正統的過ぎるのではなかろうか。
 このことは著者の方法論とも関係している。著者は文化の問題を論じる際、しばしば引用していることからもわかるように、H・リチャード・ニーバーの『キリストと文化』における類型の一つ「文化の変革者キリスト」をモデルにしている。その意味で、「神の和の神学」も日本の文化を変革することが期待され、「変革」の類語として「修正」「矯正」などの言葉が見受けられる。著者にとって文化は自立した道具的存在である。ところが、近年、ニーバーの中に潜んでいる同様の傾向性が、社会倫理を扱う神学者たち(例えば、S・ハワーワス、J・H・ヨーダー)によって指摘され、批判されている。また、別の視点、例えばP・ティリッヒに即してこの問題を見るなら、著者の立場は「弁証神学」より、はるかに「宣教神学」に近い。文化的「状況」は第一義的には矯正すべき対象であり、「状況」からの鋭利な問いかけは巧みに回避され、自らは変革を迫られないからである。それはまた、近代日本史において「和」に内蔵されたメカニズムでもある。
 著者は「もし、三位一体論が...日本で形成されたとしたら」という問いを動機の内に含んでいる。三位一体論の日本的変容の例は、本書では触れられていないが、隠れキリシタンにおける女性原理をともなった四位一体や、戦中、いくつかの教会で唱えられた、天皇を含む四位一体をあげ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なぜ、このような形態を取ったのか。一つの理由として、伝統的な三位一体論が持つ家父長制的特質を指摘することができる。それが日本の文化の中では、女性原理による補完を求めたり、あるいは、より権威ある父権原理に服従するといった事態を生み出したのである。本書の場合、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という大胆な置き換えにもかかわらず、フェミニスト神学からしばしば批判される、三位一体論における男性中心主義の問題はほとんど考慮されていない。
 ポスト・オウムの時代に生きるわたしたちは、幸福な「和」のコスモロジー(和合的関係)が徹底して解体している野合的現実を認識することから出発すべきではなかろうか。


서평 「미야 히라 망저 '신의 화의 신학을 향해 - 삼위 일체에서 삼간 일화의 신론에", "복음과 세계"1998 년 1 월호, 신교 출판사 | 서평 | 연구 활동 | 오하라 카츠히로 On-Line

서평 「미야히라망망저 「신의 화의 신학을 향해――삼위일체로부터 삼간일화의 신론에」」, 「복음과 세계」1998년 1월호, 신교 출판사
게시일: 1998년 1월 15일
카테고리 서평태그『복음과 세계』

 독특한 말을 포함한 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서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을 '일본의 풍토' 속에서 재구축하려는 의욕적인 논고이다. 집필의 동기는 서장에 단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것은 "왜 기독교는 일본에서 깊이 뿌리 내리지 않는가"라는 의문에서 유래하고 있다. 기독교의 토착화라고 하는 것이 성고에 외치고 있었을 무렵보다, 이러한 질문 그 자체는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저자가 그 문제 해결의 일단을 삼위일체론으로 본다고 하고 있는 점에 관심을 갖고 된다.

 삼위일체론은 전통적으로 '위격'이나 '실체'라는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에서 유래하는 용어로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는 일본인의 전통적 사고 방법에는 소원한 것이므로, 일본의 풍토에 더 적합한 용어를 이용해, 삼위일체론을 다시 표현하려고 하고 저자는 시도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서구에서 형성된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을 파기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저자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 속에서도 일본의 풍토에 통하는 생각이 있다는 것을 지적함으로써 저자가 삼위일체론의 재구축을 위해 제기하는 '합'이나 「간」이라고 하는 개념이, 결코 정통적 신앙으로부터 괴리한 것이 아님을 논증하려고 한다. 그 작업을 위해 제1부와 제2부로 구성된 본서의 전반부가 사용되며, 그것은 신학과 문화의 관계를 묻는 방법론적 고찰도 겸하고 있다.

 자세하게 말하면, 제1부는, 테르투리아누스, 아우구스티누스, 칼·발트 등 3명의 신학자가 사례 연구로서 다루어지고 있다. 모두 삼위일체론의 형성에 막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지만, 저자의 목적은, 그 신학자들이, 각각의 문화적 환경 속에서 삼위일체론을 표현하기 위한 소재를 발견했지만, 단지 그대로의 형태로 수용한 것이 아니라 성서적인 관점에서 '변혁'한 것을 밝히는 점에 있다. “문화는 신학의 형성에 정보를 주는(inform)가, 그 이상으로 성경의 석의에 의해 변혁(transform)되어야 하는 것이다”(10페이지).

 이 시점에서 테르투리아누스는 '스토어 철학적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플라톤주의 철학적 기독교 신학자', 발트는 '헤겔 철학적 기독교 신학자'로 특징지어져 각각 가 채용한 고유의 철학적·문화적 틀의 변혁자임을 강조한다. 그 때 문화는 (정통적인) 기독교 신앙에 기초하여 "수정"되고 기독교를 섬기도록 "기독교화"될 수 있는 "도구"로 간주된다. 그러한 방법론적 기초를 바탕으로 저자는 계속되는 제2부에서 일본인이 일본의 풍토 속에서 삼위일체론을 말하는 말을 발휘해 나가는 것은 결코 기독교 전통으로부터의 편차 대신 오히려 필요한 일이라면 그 구체적안을 제기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노파에서 덧붙이면 일반 독자가 저자의 논점을 빨리 잡기 위해서는 오히려 제 2 부에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의 신학 ​​입문」을 제Ⅱ부의 일부 요약으로서 참고로 할 수도 있다). 전체의 전개에 있어서, 제1부는 방법론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한 전문 지식이 없으면, 납득하면서 페이지를 진행하는 것은 곤란할 것이다.

 그런데, 제Ⅱ부에 있어서, 저자는 일본의 풍토론을 도입으로 하면서, 일본에 있어서의 삼위일체론의 구축에 어울리는 개념으로서 「화」와 「간」이라는 말을 거론해 간다. 와쓰지 테츠로를 비롯한 대표적인 일본의 인간론을 묘사함으로써, 「화」나 「간」이라는 개념이 일본에 있어서의 관계 지향적·화합적 특질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로서 추출된다. 게다가 이들의 유례가 기독교사 안에서 발견되는 것을 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우스나 노아티아누스 등을 끌어내며 주도에 논증하고 있다.

 이러한 준비에서 저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구별하고 차별화하는 개념으로 '사이'를, 이들 삼자를 근원적으로 통일하는 개념으로 '합'을 사용한다. 아버지, 자녀, 성령이 되는 하나님은 세 개의 ‘간’이다(‘신간’)과 동시에 하나의 ‘합’이다(‘신화’). 하나님을 '신간'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아버지, 자녀, 성령이 각각의 상호관계에 의해 구별되는 것을 의미하며, 거기에는 3개의 '간'이 존재한다. 또한 하나님을 '신화'라고 말할 때에는 아버지, 자녀, 성령의 삼자의 '사이'에도 불구하고, 기원적인 일치로서의 '화'가 있는 것이 의미된다. 그리고 이러한 '간'과 '합'의 긴밀한 관계성에서 '삼간일화'라는 정식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142페이지). 저자에 의하면, 「삼위일체」가 아니라 「삼간일화」에 기반을 두는 「신의 화의 신학」이야말로 일본의 정신풍토에 적합하지만, 동시에, 저자는 그 성서적 적합성 을 요한복음서 안에 구하고 '삼간일화'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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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본서의 내용을 개관해 왔지만, 마지막에 몇가지 눈치챈 점을 말하고 싶다. 저자는 기독교가 일본에 뿌리 내리기를 바라며 '신의 화의 신학'의 가능성을 고찰했지만, 과연 '삼위일체'를 '삼간일화'로 함으로써 사태는 얼마나 달라질까 있을까. 사판 이상의 것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삼간일화'의 유효성은 선교의 현장에서 묻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합'이라는 개념에는 저자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섬세함이 필요하다. 저자는 확실히 「화」가 역사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의 측면을 지적하고 있다(104페이지 이하). 그러나 '화'라는 말에 아무리 설명을 더해 신학적인 변혁을 시도했다 해도 국가 이데올로기에 묻혀 온 '화'의 역사성을 넘어뜨릴 수는 없다. 아이누나 오키나와의 사람들, 재일한국·조선인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오늘, 「화」라는 개념은 왜인・야마톤츄・「일본인」의 자기만족을 넘어, 다문화적 일본 사회 을 전망할 수 있을까? 오히려 역사 속에 있었고, 지금도 현실의 사회 속에 있는 차별 구조를 은폐하게 되지 않을까. 그러한 세부사항을 볼 필요가 없는 국외의 사람들에 대해서, 「화」는 일본의 정신풍토를 대표하는 적당한 말이 될지도 모른다(덧붙여서, 본서는 저자가 영국에서 제출한 박사논문의 일본어판 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시야에 넣어야 하는 것은 큰 '화'의 역사 속에서 부당하게 간과되어 전통적인 '화'의 일반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부>의 일이며 '화' 속에 들어갈 수 없었던 <주변>의 사정이다. '화'라는 말은 너무 정통적이지 않을까.

 이것은 저자의 방법론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저자는 문화의 문제를 논할 때 자주 인용하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H. 리처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에 있어서의 유형의 하나 「문화의 변혁자 그리스도」를 모델로 하고 있다. 그 의미에서 '신의 화의 신학'도 일본의 문화를 변혁할 것으로 기대되며 '변혁'의 류어로 '수정' '교정' 등의 말을 볼 수 있다. 저자에게 문화는 자립적이고 도구적인 존재이다. 그런데 최근 니버 안에 숨어 있는 유사한 경향이 사회윤리를 다루는 신학자들(예를 들어, S. 하워와스, J. H. 요더)에 의해 지적되고 비판되고 있다. 또 다른 관점, 예를 들어 P. 티리히에 따라 이 문제를 보면, 저자의 입장은 「변증 신학」보다 훨씬 「선교 신학」에 가깝다. 문화적 「상황」은 제일의적으로는 교정해야 할 대상이며, 「상황」으로부터의 예리한 질문은 능숙하게 회피되어 스스로는 변혁을 강요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근대 일본사에서 '화'에 내장된 메커니즘이기도 하다.

 저자는 "만약 삼위일체론이...일본에서 형성되었다면"이라는 질문을 동기 내에 담고 있다. 삼위일체론의 일본적 변용의 예는 본서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숨겨진 그리스도인의 여성 원리를 겸비한 4위 일체나 전쟁 중 일부 교회에서 주창한 천황을 포함한 4위 일체를 들 수 있다. 수 있습니다. 왜 이런 형태를 취했는가. 한 가지 이유로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이 가진 가부장제적 특질을 지적할 수 있다. 그것이 일본 문화 속에서는 여성 원리에 의한 보완을 요구하거나 혹은 보다 권위 있는 부권 원리에 복종하는 사태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책의 경우 삼위일체에서 "삼간일화"라는 대담한 대체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스트 신학에서 종종 비판되는 삼위일체론에서 남성 중심주의의 문제는 거의 고려되지 않았다.

 포스트 앵무새 시대에 사는 우리는 행복한 '화'의 코스몰로지(화합적 관계)가 철저히 해체하고 있는 야합적 현실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서는 안 되는가.

小原克博「日本宗教(日本文化の中の宗教 2015年

小原克博「日本宗教(日本文化の中の宗教──古代からグローバル時代に至る宗教のポリティクス)」(同志社大学 講義)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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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日本宗教(日本文化の中の宗教──古代からグローバル時代に至る宗教のポリティクス)」(同志社大学 講義)
Katsuhiro KO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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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志社大学 2015年 春学期開講科目「日本宗教(日本文化の中の宗教──古代からグローバル時代に至る宗教のポリティクス)」 講師:小原克博(同志社大学 神学部教授) http://www.kohara.ac/syllabus/2015/04/JR.html 【講義概要】  この授業では、日本宗教の成り立ちやその基本的な思想・世界観を学びます。その際、古代世界からグローバル世界までを時代背景として、日本宗教が文化や政治とどのような相互関係にあったのかを考えていきます。  みなさんは日本の宗教について、どの程度知っているでしょうか。たとえば、客人のために京都・奈良観光をすることになったと考えてみてください。八坂神社、北野天満宮、東大寺などに客人を連れて行くことはできるでしょう。しかし、そこでそれぞれの観光地(宗教施設)を眺める以外に、みなさんはどのような歴史的・宗教的知識を語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か。神社仏閣は、それが根ざしている宗教的伝統をシンボライズしたものです。日本宗教についての基礎知識を身につけることによって、みなさんは、身の回りにある歴史的建造物や芸術について、より深く理解し、また語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るはずです。  この授業では伝統的な日本宗教として、神道、仏教、儒教、道教、民俗宗教を取り上げます。仏教、儒教、道教は中国・朝鮮半島経由で日本に入ってきた外来宗教ですが、それ以前にあった日本の土着の伝統と相互に影響を及ぼし合いながら、日本宗教の多様性と一体性を形成してきました。また、古代世界の頃から、宗教は共同体や社会と深い関係を持っています。仏教が国教的役割を果たした時代もありました。宗教の教えの側面だけでなく、宗教のポリティクスについても、この授業では重点的に扱っていきます。  明治期以降、日本社会は欧米の視線を強く意識することになり、それは日本宗教にも大きな影響をもたらしました。キリシタン弾圧以降、キリスト教との再度の接触も、この時期に本格的に始まります。時代の変化の影響を受ける形で、多くの新宗教も誕生し、現代の日本宗教の重要な一部を占めるようになっています。この授業では、新旧の日本宗教を一国史の中で自閉的に語るのではなく、世界史的な比較の視点から展望していきます。  キリスト教をはじめとする一神教の伝統は、日本宗教とはかなり異なる性格を持っています。しかし、そうした一神教の歴史観や自然観をも視野に入れることによって、日本文化に根ざした歴史観や自然観を、より客観的に見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す。この授業では、そうした比較宗教学視点を通じて、そもそも「宗教」とは何なのか、ということについても理解を深め、グローバル社会における日本宗教の語り方を考えていきます。  現代の日本社会は、あまり宗教的ではないと言われます。しかし、その一方で、霊魂やあの世(来世)の存在は当たり前のように受けとめられています。たとえば、日本の漫画やアニメには、しばしば日本の伝統的宗教観が反映されています。授業では漫画やアニメなども素材として利用していく予定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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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日本宗教への導入」(講義「日本宗教」第1回、同志社大学)

Katsuhiro KO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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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宗教の風景──過去から現在まで」(講義「日本宗教」第2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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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神々の世界──神道の形成」(講義「日本宗教」第3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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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仏教以前、仏教伝来」(講義「日本宗教」第4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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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平安時代の宗教」(講義「日本宗教」第5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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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鎌倉仏教」(講義「日本宗教」第6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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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禅とその文化」(講義「日本宗教」第7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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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近世の宗教」(講義「日本宗教」第8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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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宗教を規定する政治力学」(講義「日本宗教」第9回、同志社大学)

Katsuhiro KO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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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近代日本における政教分離の形成と構造」(講義「日本宗教」第10回、同志社大学)

Katsuhiro KO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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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一神教と多神教をめぐるディスコースとリアルポリティーク」(講義「日本宗教」第11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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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宗教の多元化と多元主義」(講義「日本宗教」第12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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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信仰の土着化とナショナリズムの相関関係」(講義「日本宗教」第13回、同志社大学)

Katsuhiro KO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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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まとめ──現代社会における宗教の役割」(講義「日本宗教」第14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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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日本宗教(日本文化の中の宗教─宗教のポリティクス 2019年

小原克博「日本宗教(日本文化の中の宗教──古代からグローバル時代に至る宗教のポリティクス)」(同志社大学 講義、2019年度春学期)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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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日本宗教(日本文化の中の宗教──古代からグローバル時代に至る
宗教のポリティクス)」(同志社大学 講義、2019年度春学期)
Katsuhiro KO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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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講義概要】(シラバスより)  この授業では,日本宗教の成り立ちやその基本的な思想・世界観を学びます。その際,古代世界からグローバル世界までを時代背景として,日本宗教が文化や政治とどのような相互関係にあったのかを考えていきます。   この授業はブレンディッド・ラーニングとして実施され,主体的に学びたい方のためのものです。この授業は,オンデマンド授業8回,教室での対面授業5回,フィールドワーク2回によって構成されています。詳しいことは初回の授業で説明します。下記「授業計画」において各オンデマンド授業に付されている日付は課題提出の締め切り日を示しています(教室での授業はありません)。都合のよい時間にオンデマンド動画で学習し,リーディング・アサインメント(下記「授業計画」を参照)を完了した後,各回で示された課題を期日までにe-class(同志社大学のラーニング・マネージメント・システム)上に提出していただきます。   また,学びの成果を確認し,理解を深めるために教室での対面授業(ディスカッションを中心としたアクティブラーニング)を行います。フィールドワーク(現地集合・現地解散)は,実際の宗教施設において,その伝統(宗教建築・芸術を含む)や教えに触れることを目的としています。この授業は,教室授業の回数が少なく,学習時間の自由度は高いですが,学習量は決して少なくありません。真剣に学びたい人のみ,履修す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この授業では伝統的な日本宗教として,神道,仏教,儒教,道教などを取り上げます。仏教,儒教,道教は中国・朝鮮半島経由で日本に入ってきた外来宗教ですが,それ以前にあった日本の土着の伝統と相互に影響を及ぼし合いながら,日本宗教の多様性と一体性を形成してきました。また,古代世界の頃から,宗教は共同体や社会と深い関係を持っています。仏教が国教的役割を果たした時代もありました。宗教の教えの側面だけでなく,宗教のポリティクスについても,この授業では重点的に扱っていきます。   明治期以降,日本社会は欧米の視線を強く意識することになり,それは日本宗教にも大きな影響をもたらしました。キリシタン弾圧以降,キリスト教との再度の接触も,この時期に本格的に始まります。時代の変化の影響を受ける形で,多くの新宗教も誕生し,現代の日本宗教の重要な一部を占めるようになっています。この授業では,新旧の日本宗教を一国史の中で自閉的に語るのではなく,世界史的な比較の視点から展望していきます。   キリスト教をはじめとする一神教の伝統は,日本宗教とはかなり異なる性格を持っています。しかし,そうした一神教の歴史観や自然観をも視野に入れることによって,日本文化に根ざした歴史観や自然観を,より客観的に見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す。この授業では,そうした比較宗教学視点を通じて,そもそも「宗教」とは何なのか,ということについても理解を深め,グローバル社会における日本宗教の語り方を考えていきます。   現代の日本社会は,あまり宗教的ではないと言われます。しかし,その一方で,霊魂やあの世(来世)の存在は当たり前のように受けとめられています。たとえば,日本の漫画やアニメには,しばしば日本の伝統的宗教観が反映されています。授業では漫画やアニメなども素材として利用していく予定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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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導入」(講義「日本宗教」第1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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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宗教の風景──日本宗教を概観する」(講義「日本宗教」第2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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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神々の世界(神道)、仏教以前・仏教伝来」(講義「日本宗教」第3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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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平安時代の宗教、鎌倉仏教」(講義「日本宗教」第4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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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禅とその文化、近世の宗教」(講義「日本宗教」第5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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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近代日本における政治と宗教」(講義「日本宗教」第6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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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一神教と多神教、宗教の多元化と多元主義」(講義「日本宗教」第7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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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信仰の土着化とナショナリズム」(講義「日本宗教」第8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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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克博「まとめ──現代社会における宗教の役割」(講義「日本宗教」第9回、同志社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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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賀茂神社(2019年度講義「日本宗教」フィールドワー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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