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2

알라딘: 솔바람 물결소리, 남지심 2014, 초판출간 1982년

알라딘: 솔바람 물결소리


솔바람 물결소리 
남지심 (지은이)얘기꾼2014-10-22
초판출간 1982년








































Sales Point : 47

8.0 100자평(0)리뷰(1)
- 품절 확인일 : 2019-05-30

















이 도서는 <솔바람 물결소리>의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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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쪽

책소개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화엄만다라를 그리듯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글을 써오고 있는 남지심 작가의 장편소설 <솔바람 물결소리>. 작가의 초기작이다.


목차


프롤로그 006
다비식 009
1장 3월 023
2장 4월 059
3장 5월 091
4장 6월 119
5장 7월 157
6장 8월 187
7장 9월 225
8장 10월277
9장 11월 313
10장 12월 349
11장 1월 375
다비식 401


책속에서


P. 12죽음은 영원한 이별, 한순간도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영원한 이별, 생명은 끝없이 윤회한다 하나 전생의 만남을 모르니 내생의 만남도 알지 못한다. 생(生)과 사(死)가 하나라지만 그건 요원한 비밀, 지금 우리에게는 육신의 이별만이 안타까운 것이다.
P. 255바보라는 말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다. 바보가 되면 편한데 사람들은 바보가 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지 못하는 건 바로 그래서가 아닐까?
P. 305석양을 받아 은회색으로 반짝이든 바다는 검은 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바다는 어둠속에 잠길 것이다. 그러면 바다의 형체는 볼 수 없게 된다. 인간의 생명도 그런 것이 아닐까?
죽음이 오면 육신의 생명은 끝난다. 하지만 바다의 본래 모습이 어둠 속에서도 변화가 없듯이 인간의 생명도 육신의 생(生), 멸(滅)과는 관계없이 그대로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생. 사가 따로 없고 모든 생명은 여여 하여 늘지도 줄지도 않는다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갔다. 접기
P. 364나는 창가로 고개를 돌리고 거리 풍경을 바라보았다. 다솔스님이 보고 싶었다. 그러나 다솔스님은 너무 먼 곳에 계셨다. 이 무서운 절망의 순간에도 내 손이 닿지 않는 먼 곳에 계셨다. 아득한 그 거리, 그건 바로 잿빛 승복이었다.
P. 368그러고 보면 이 세상에서 내 소유로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나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남아 줄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마음일까? 하지만 마음은 형체가 없다. 형체가 없을 뿐 아니라 끝없이 유전(流轉)한다. 그 마음을 나라고 하기에는 너무 막연하다. 결국 내가 살아 온 삶 자체가 어떤 환영(幻影)처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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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30년만에 밀려오는 감동
- 남지심 작 <솔바람 물결소리>를 다시 읽고

남지심 작 소설 『솔바람 물결소리』가 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나왔다. 반갑고 기쁜 일이다. 198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 당선작이었으니 3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나 새 모습으로 부활한 셈이 아닌가? 감격스러운 일이다.

내가 새로 나온 이 소설을 이처럼 반기는 것은 내가 이 소설과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이 30여 년 전 캐나다 토론토에서 나오는 어느 교포 신문에 연재되었다. 불교를 소재로 한 이 소설이 그 당시 캐나다 대학에서 불교를 가르치고 있던 나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 소설에 은은히 배어 나오는 불교 정신은 내가 학생들에게 강의하면서 설명해주는 불교 내용보다 더욱 감동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불교에 관심이 있는 서양 학생들이나 한국인 2세들이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간 신문이라 한 주일에 한 꼭지씩 연재되어 나오는 것을 영어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신문이 배달되어 올 때 마다 그때그때 번역하다가 어느 새 책 전체를 다 번역하게 되었다. 완성된 원고를 내가 가르치던 몇몇 학생들, 친구들, 내 아들에게 읽어보게 했다.

1986년 가을 교수들이 6년 가르치고 1년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안식년을 맞아 서울에서 가르치기로 하고 귀국했다. 어느 날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한국일보』 자매지 The Korea Times 지를 보는데, '한국현대문학번역' 응모에 관한 광고가 나왔다. 그 때 5.25 인치 커다랗고 얇은 프로피 디스크에 넣어온 번역물을 프린트해서 코리아 타임즈사로 보냈다. 그해 11월 초 제17회 현대문학 영문번역 장편소설 부문에서 당선되었다는 통고를 받았다.

지금도 그 때 줄 한 줄 번역하면서, 그리고 번역된 것을 고치고 또 고치면서 느낀 감동과 여운을 잊을 수 없다. 강 선생님이 혜강이에 대해 가졌던 마음 씀씀이, 강 선생님과 다솔 스님과 혜강이가 홍련암에서 3일간 기도하던 일, 강 선생님과 다솔 스님이 음성나환자 촌인 청솔 마을을 찾아 가는 이야기, 마지막으로 청솔 마을을 찾아 갔다가 돌아오면서 다리 위에 수북이 쌓인 눈을 솔가지로 쓸어내리는 다솔 스님의 모습, 눈을 피해 들어간 폐가에서의 마지막 장면, 혜강이가 조상하다가 완성하지 못하던 관세음 보살상을 강 선생님이 숨을 거둔 모습을 보고 난 후 완성한 것, 다솔 스님의 다비식 등, 이 모두가 30년 전 내 마음 속에 그려진 그 장면들이 지금도 눈앞에 어른거린다.

새로 나온 책을 펴 보았다. 전보다 아름다운 표지와 시원시원한 행간이 읽기에 더욱 편해졌다. 내 머리에 아직 남아 있는 대사 몇 구절을 찾아보았다.

주인공 강 선생님이 어린 딸 자운이를 남기고 먼저 떠나야 할 심정을 그리는 대목이다. "나는 자운이 발밑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너를 남겨두고 가야 하는 엄마는 죄인이다. 나는 자운의 조그만 두 발을 가슴에 꼭 껴안았다. 그리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울었다."(374쪽)

강 선생님이 죽기 전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뒷일을 모두 챙기고 하는 말이다. "정이란 가장 고통스러우면서도 역시 아름다운 것이다. 그것이 비록 번뇌망상의 원천이라 할지라도 인간은 정을 느낄 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그 짙은 애정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나의 마지막 길은 더욱 쓸쓸했을 것이다."(389쪽)

지금 읽어도 역시 감동이다. 아니 30년이 지나고 읽으니 이런 대목이 더욱 숙연하게 다가옴을 느끼게 된다. 나에게만이 아니라 전에 읽었던 독자들이나 새롭게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주는 잔잔한 감동으로 마음이 정화되는 경험을 하게 되리라 믿는다.
- 오강남 (종교학자,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명예교수)



저자 및 역자소개
남지심 (지은이)

작가와 작품은 일치할까? 이 질문에 아마 그럴 것 같다고 대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 남지심 작가이다.

남지심 작가는 강릉에서 태어나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장편공모에 『솔바람 물결소리』가 당선되어 글쓰기 작업을 시작한 이래,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화엄만다라를 그리듯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글을 써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솔바람 물결소리』, 『연꽃을 피운 돌』, 『우담바라 1,2,3,4』이 있고 인물 평전으로 『청화 큰스님』, 『한암』, 『명성』, 『불영의 법향』등과 에세이 『톨스토이와 흰 코끼리』등 다수의 수필집, 소설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우담바라 1~4 세트 - 전4권>,<우담바라 4>,<우담바라 3> … 총 32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남지심 작가의 『솔바람 물결소리』와 『연꽃을 피운 돌』을 그리워했던 많은 독자들을 위하여, 소장하고 선물할 수 있도록 단아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양장으로 정성들여 제작하였습니다.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선보이는 『솔바람 물결소리』와 『연꽃을 피운 돌』과 함께 30년만의 감동과 추억을 다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솔바람 물결소리』를 쓸 때 내 나이는 36살, 지금 생각해 보면 풋풋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젊은 나이였는데, 나는 그때 왜 그렇게 죽음의 문제에 매달려 있었는지 모르겠다. 주인공 강기혜를 그때 내 나이인 30대 후반에 폐암으로 죽게 한 후, 35년의 세월이 흐른 금년 봄, 나도 폐암 수술을 받았다. 폐암이라는 판정을 받았을 때 내 머릿속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솔바람 물결소리』였다. 뿌린 씨를 거두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었다.
-프롤로그중에서

[ 편집자 이야기 ]

30년전의 일로 기억된다.
초등학생 시절에 나의 어머니는 한 동안 책 한권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셨다. 어떤 책인지 제목을 어깨 너머로 보고는 이내 흥미를 잃었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는 책을 좋아 하셨다. 언제나 손이 가는 곳에 책이 놓여 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 어머니가 유독 한권의 책을 가슴에 대고 계셨다. 그 책이 '솔바람 물결소리' 였다. 아직도 그 때의 장면과 기억을 어렴풋이 가져 올 수 있는걸 보면 어린 시절 나의 눈에 꽤나 인상 깊었던 모양이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대학시절, 어머니처럼 작고 낡아버린 서가에서 오래된 책이 눈에 띄였다. 『솔바람 물결소리』 그리고 『연꽃을 피운 돌』 마치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이 두 책이 항상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처럼 단아하고 가지런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흥미를 끌지 못했던 제목의 책은 10년이 지난 나의 눈에 새롭게 들어왔고 또 남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시 20년 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남지심 작가의 『솔바람 물결소리』와 『연꽃을 피운 돌』을 내가 몸 담고 있는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하기로 하였을 때, 책 만드는 내게 숙연(宿緣)이라 할 수 있는 책이 기다려주고 있었다는 것은 묘한 설렘으로 다가왔다.

2014년 10월 22일, 이 책이 인쇄소에서 나온 날, 아직 인쇄기계의 온기가 남아 있고 종이 냄새가 거칠게 베어 있는 책을 들고서 어머니가 살고 계신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더 이상 낡아질 것이 없는 작은 서가에 표지가 잘 보이도록 두권을 나란히 놓고 나왔다.

[ 출판사 이야기 ]

만남은 우리의 삶을 끌고 가는 나침반이다. 좋은 만남은 우리의 삶을 좋은 쪽으로, 나쁜 만남은 우리의 삶을 나쁜 쪽으로 끌고 간다. 그래서 얼마큼 가다 보면 만남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자연히 알게 된다.
만남은 꼭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책도 인생을 밝음 쪽으로 혹은 어둠 쪽으로 얼마든지 끌고 갈 수 있다. 책은 작가의 사상이 농축된 것임으로 오히려 더 강렬한 힘으로 끌고 갈 수도 있다고 본다.

남지심 작가의 초기 작품인 『솔바람 물결소리』와 『연꽃을 피운 돌』을 다시 펴내게 된 것은 좋은 만남을 가져다 줄 좋은 작품이라는 확신이 섰기 때문이다. 30여년이라는 세월은 한 시대를 뛰어 넘는 긴 시간이다. 그럼에도 조금도 녹슬지 않은 것 같은, 오히려 더 은은한 광채를 내 뿜는 것 같은 두 권의 책은 좋은 친구처럼 독자 한 분 한 분과 좋은 만남의 인연으로 이어가리라 믿는다.

이 가을, 국화 꽃 향기 같은 두 권의 책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 접기

알라딘: [전자책] 명성 구름 속의 큰 별, 남지심 (지은이) 2017-

알라딘: [전자책]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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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명성 
구름 속의 큰 별
남지심 (지은이) 불광출판사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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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쪽 (종이책 기준)
책소개
청도 운문사를 한국을 대표하는 비구니 교육 도량으로 일궈낸 명성 스님의 일대기를 담은 소설. 명성 스님의 수행자, 교육자, 행정가, 지도자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였다. 명성 스님은 폐허와 다름없던 운문사에 와서 40여 년간 운문사 강원을 세계에 드러내도 손색이 없는 운문승가대학으로 탈바꿈시키고, 선원, 율원을 갖춘 대가람으로 일으키기까지 혼신의 힘을 쏟았다. 그 힘겹고 드라마틱한 여정을 있는 그대로 작가가 섬세한 필체로 그려냈다.



목차


1장 어렴풋한 아버지의 얼굴
2장 오대산 품 안에서 자란 산골 소녀
3장 명성아, 작은 소리로 읽어라
4장 인천(人天)의 스승이 되는 길
5장 호거산 자락에 부는 새 바람
6장 부처님, 저는 지금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7장 꺼지지 않는 법등
8장 즉사이진(卽事而眞), 매사에 진실하라
9장 끊어졌던 강맥을 복원시키다
10장 복은 준비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다
11장 가장 아름다운 만남
12장 부처님의 딸
13장 공덕의 숲, 화엄동산
명성 스님 행장 및 연보
접기



책속에서
P.51
임호가 밥도 먹지 않고 울며 지내기를 사흘이 되던 날 저녁에 관응 스님은 임호 앞에 놓인 자퇴 용지를 자신 앞으로 끌어당기며 말했다.
“아픈 데가 있으면 아픈 부위를 의사한테 보여야지 숨기고 있으면 되겠느냐?”
임호는 스님의 말이, 음악회에 가고 싶으면 와서 당당히 말하고 가야지 그렇게 몰래 가면 되겠느냐는 말로 들렸다. 임호는 그 일을 통해 모든 일은 진실하고 솔직하게 거짓 없이 드러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P.64
“내가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일인데 더 이상 끌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를 불렀다. 내 생각엔 네가 출가를 했으면 좋겠는데 네 생각은 어떠냐?”
관응 스님의 제안을 받은 임호는 어리둥절했다.
“사람들 앞에는 여러 갈래의 길이 놓여 있는데 그중에서 출가 길보다 더 좋은 길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이 길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너한테 권하겠느냐?”
스님의 뜻을 안 임호는 고개를 숙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P.97
강주로 있던 경봉 스님도 명성, 묘엄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두 비구니를 강사로 키우려고 애썼다. 그래서 명성이 수업 중에 경을 크게 읽으면 이렇게 야단을 쳤다.
“명성아, 작은 소리로 읽어라. 평생 써 먹을 목청을 그렇게 함부로 쓰면 되느냐?”
평생 써 먹을 목청이라는 말 속에 함축되어 있는 뜻은 명성의 앞날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P.103
하얀 김을 뿜고 있는 놋대야를 바라보던 명성 스님 눈가가 붉어졌다. 자신을 위해 겨울이면 숯불 위에 놋대야를 올려놓고 세숫물을 데워 주던 어머니, 어머니와 동생은 이 추운 겨울에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힘없는 어머니와 힘없는 동생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을 모습을 떠올리는 순간 명성 스님 뺨 위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P.128
그러자 김동화 박사는 몹시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학기부터 내가 강의하던 『원시불교』를 스님한테 주려고 했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게 좋겠어요. 시골에서 하는 공부는 서울에서 낮잠 자는 것과 같아요.”
김동화 박사의 말을 듣고 명성 스님은 이렇게 답했다.
“동국대학교 강의는 할 사람들이 많지만, 운문사 비구니 강원 강사는 할 사람이 없어요. 제가 가서 해야겠어요.”
명성 스님은 10년간의 서울 생활을 접고 1970년 운문사로 내려가 비구니 강원 강사가 되었다.

P.225
“차 마시러 내 방에 와요.”
“과자 먹으러 내 방에 와요.”
“사탕 먹으러 내 방에 와요.”
“손수건 하나씩 줄게 내 방으로 와요.”
이렇게 해서 명성 스님은 마침내 학인들 입에서 ‘스님 생각이 옳은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추진위원회를 조직해서 스님이 하시는 일을 돕겠습니다.’라는 답을 얻어 냈다.

P.238
이렇게 해서 전강 의식은 끝났다. 명성 스님은 비구니 강사인 수옥 스님에게 위패 건당을 하면서 자신의 뿌리를 만들었고, 이제 두 제자에게 전강을 함으로써 기둥을 만들었다. 앞으로 수많은 비구니 강사들이 배출돼서 각각 가지와 잎을 만들어 갈 것이다. 그래서 마침내 나무 가득 꽃을 피우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열매를 세세생생 맺어 갈 것이다. 1985년 운문사 강원에서 이루어진 제1차 전강 의식은 참으로 의미 있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P.253
그동안 몇 번 운문사로 돌아와 공무를 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했지만 명성 스님은 추운 겨울을 권선 순례로 보냈다.
그렇게 권선을 마치고 운문사로 돌아온 날 저녁, 명성 스님 입에서 어금니 두 개가 빠졌다. 이 사실을 누가 알까? 함께 살고 있는 시자스님은 알았을까? 아마 그렇지 못했을 것이다. 명성 스님은 자신의 입에서 어금니 두 개가 빠져 나갈 만큼 힘들었음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음으로…….

P.288
환갑이 되던 해에 무문관에 들어가서 6년 만에 나왔으니 그때 관응 스님은 60대 중반이었다. 하얗게 긴 수염을 한 관응 스님이 무문관 문을 열고 나오자 불자들 1천여 명이 존경의 마음을 가득 담고서 눈물을 흘리며 스님을 맞았다. 그때의 자랑스러움이란! 명성 스님은 대중 뒤에 숨어서 조용히 관응 스님의 모습을 지켜보았지만 딸로서의 자랑스러움을 숨길 수는 없었다.

P.330
“회주스님은 당신이 한 일(업적)에 대해 굉장히 집착하고 계실 것 같은데 실제는 그렇지 않으세요. 일단 마무리한 일이 당신 손에서 떠나면 그 순간 머릿속에서도 그 일이 떠나는 것 같아요.”
명성 스님은 항상 1%의 지시와 99%의 확인이라고 말한다. 이게 스님이 일을 처리해 온 방식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남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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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우담바라 1~4 세트 - 전4권>,<우담바라 4>,<우담바라 3> … 총 32종 (모두보기)
작가와 작품은 일치할까? 이 질문에 아마 그럴 것 같다고 대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 남지심 작가이다. 남지심 작가는 강릉에서 태어나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장편공모에 『솔바람 물결소리』가 당선되어 글쓰기 작업을 시작한 이래,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화엄만다라를 그리듯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글을 써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솔바람 물결소리』, 『연꽃을 피운 돌』, 『우담바라 1,2,3,4』이 있고 인물 평전으로 『청화 큰스님』, 『한암』, 『명성』, 『불영의 법향』등과 에세이 『톨스토이와 흰 코끼리』등 다수의 수필집, 소설등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한국 비구니 역사의 산증인
비구니계의 큰 별, 명성 스님 일대기!

청도 운문사를 한국을 대표하는 비구니 교육 도량으로 일궈낸 명성 스님의 일대기 《명성》이 불광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비구니 교단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비구니의 계맥과 명성 스님이 일군 운문사에 대한 찬사가 늘어가고 있다. 명성 스님의 유발상좌로 30여 년 스님을 가까이에서 바라본 《우담바라》의 작가 남지심이 비구니계의 큰 스승 명성 스님의 발자취를 평전소설로 꾸몄다. 명성 스님이 생존해 계시고, 책 속에 생을 정리해 놓은 자료들이 많아서 평전 쪽에 가깝다. 이 책은 한국 비구니사를 연구하는 데 활용해도 도움이 될 만하다.
《명성》은 명성 스님의 수행자, 교육자, 행정가, 지도자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였다. 그러나 단순히 명성 스님의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스님의 생 자체가 한국 근현대 불교사의 산증인으로서 한국 비구니 역사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명성》은 우리나라 삼국 시대부터 해방 후 ‘불교 정화 운동’까지 한국 불교사에 대해 생생하게 다루고 있어 역사의 현장을 보는 듯하다. 또한 부처님 재세 시 비구니 교단 스님들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중국, 인도, 남방권 불교국가의 비구니계 역사와 현 상황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국 비구니사는 물론, 세계 비구니사를 꿰뚫게 될 것이다.
명성 스님은 폐허와 다름없던 운문사에 와서 40여 년간 운문사 강원을 세계에 드러내도 손색이 없는 운문승가대학으로 탈바꿈시키고, 선원, 율원을 갖춘 대가람으로 일으키기까지 혼신의 힘을 쏟았다. 그 힘겹고 드라마틱한 여정을 있는 그대로 작가가 섬세한 필체로 그려낸 《명성》은 마치 한 편의 장엄한 교향곡을 들은 듯 감동을 안겨준다.
《명성》에서 운문사 학인들의 생활 모습을 빼놓을 수 없다. 먹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농사짓던 이야기, 사교반 집단 탈출 사건, 감 서리 갔다가 사달이 난 이야기, 간담을 서늘하게 한 화재 사건 등 학인들과의 재미있는 일화들은 절로 웃음 짓게 한다. 매사에 철두철미한 스님이지만 학인들을 포근히 감싸주는 어머니 같은 모습은 가슴 찡하게 한다.
그 밖에 명성 스님의 수행 이야기에는 각 사찰의 창건 설화, 관세음보살 전생 이야기, 스님들의 일화 등이 녹아 있어 읽을거리가 다양하고 흥미롭다.

‘비구니 교육’이란 시대적 짐을 짊어지고
승가 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킨 큰 스승

명성 스님은 1930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출생. 1952년 합천 해인사 국일암에서 선행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23세 되던 해 아버지 관응 스님이 출가의 길을 권유했다.(관응 스님은 유식학의 대가로 당대 최고의 강백이었고 최초로 무문관에서 6년간 수행을 마친 선승으로 존경받았다. 2004년 입적하였다.)
1970년 40세 때 명성 스님이 운문사 강원에 강주로 왔을 당시만 해도 강원 교육은 서당에서 훈장이 가르치는 방법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명성 스님은 전형적인 주입식 교육의 틀을 깨고 모든 수업을 논강식 교육 방법으로 바꾸었다. 또한 절집 공부만으로는 안 된다고 여기고 외학(外典)과의 연계성을 강조하였다. 미술, 외국어, 심리학, 철학, 유학, 다도, 꽃꽂이, 피아노, 서예 등을 교과목에 넣었다. 그 당시 경상북도 산골에서 이런 교육을 한다는 것은 시대를 앞서 간 획기적인 일이었다. 절에 들어오면 여성성을 제거하고 남성을 닮은 중성이기를 강요하던 시절에 명성 스님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살려 포교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역설했으니! 승가 교육 현장에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이부승 제도를 복원하여
한국 비구니사(史)에 한 획을 그은 비구니계의 등불

명성 스님은 비구와 비구니는 다 같은 부처님의 제자로 그 위상이 대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나라 최초로 비구니가 비구니로부터 전강을 받는 전통을 만들었다. 1983년 명성 스님은 평소 존경했던 화산당 수옥 스님에게 법제자로 위패 건당을 하면서 자신의 뿌리를 만들고(수옥 스님은 금룡 스님, 혜옥 스님과 함께 근대의 3대 비구니 강백 중 한 사람이다.), 1985년 두 제자 흥륜, 일진 스님에게 전강을 함으로써 기둥을 만든 것이다. 이 전강 의식은 비구니 손으로 역사의 획을 긋는 의미 있는 사건으로 비구니사에 기록되었다. 비구니 강사가 배출되어 비구니를 직접 가르치는 여법한 이부승 제도가 되살아났으니, 끊어졌던 강맥을 복원시킨 명성 스님의 생은 그래서 더욱 빛난다.
비구니 위상이 높아지자 종단에서도 비구니가 비구니에게 직접 계를 주는 별소계단을 만들었다. 2001년부터 다시 구족계 별소계단이 만들어져, 이제 비구니스님은 비구스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불교 교단의 한 축을 감당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비구니스님들의 노고가 있었고, 그 중심에 명성 스님도 있었음은 말할 나위 없다.

비구니스님들의 버팀목이자 거울
‘탁월한 불교 여성상(OWBA)’을 수상한 세계 불교계의 지도자

명성 스님은 1970년 운문사에 와서 방학 때가 되면 권선 순례에 나섰다. 환경이 너무 열악하여 학인들이 공부하는 데 필요한 체제를 갖추는 게 급선무였다. 스님은 70세가 되기까지 39동의 건물을 신축하고 10동의 건물을 보수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비구니 교육기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러는 가운데 40여 년 동안 2,000명의 비구니스님을 배출하였다.
벼룩 서 말은 끌고 갈 수 있어도 중 셋은 데리고 가기 어렵다는 말이 있다. 명성 스님은 자로 잰 듯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엄하게 교육하는 한편, 허물을 다 덮어주는 포근한 어머니가 되어 주었다. 그래서 학인들 마음속에 명성 스님은 관세음보살처럼 자리하고 있다.
명성 스님은 육군사관학교에서 사경 법회를 주관하고, 논산훈련소 군법당에서 전계사로 3,500명의 현역 군인들에게 계를 주는 수계 의식을 치렀다. 비구니스님이 전계사가 되어 수천 명의 군인들에게 계를 준 것은 명성 스님이 처음으로 역사적인 일이었다. 이는 군 포교의 이정표가 되었다. 스님은 지금도 수계 법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명성 스님은 ‘법계장학회’와 ‘법륜비구니장학회’를 만들어 불교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명성 스님은 2007년 조계종 명사 법계에 품서되어 불교계의 큰 어른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UN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탁월한 불교 여성상’(OWBA)을 수상하는 등 세계 불교계의 지도자로 존경받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존경할 수 있는 분을 만나는 일이라고. 많은 독자들이 명성 스님을 만나는 행복을 누리기를 빈다.

서용칠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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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성에비하여 완력으로 우선 힘이 부치고 모든 사회제도는 여자에게는 불리하게되여있다 불가에서도 비구니 스님도 마찬가지인데 밀려드는 모든 악조건들을 받아드리며 수행하며 앞을보시고 비구니 승단발전에 힘을모으는 스님의 정진이 눈물겨웠다 특히 남지심 작가의 글솜씨는 대한하였다

이은선 사유하는 집사람의 논어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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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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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한국信연구소 개소하면서 출간된 책입니다. 
요사이 세계 경영분야에서도 논어가 많이 거론되는 것 같은데 여성들이 성찰한 것은 거의 알려져있지 않아서 표지 책으로 다시 가져왔습니다. 오늘 국내뿐 아니라 세계 상황에서 논어는 참 귀한 보물같습니다^^

사유하는 집사람의 논어읽기

[eBook] 사유하는 집사람의 논어읽기 
이은선 (지은이)   모시는사람들   2022-08-20
정가 8,400원
216쪽 (종이책 기준)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책소개

동아시아 지혜와 문명의 원형인 『논어』를 ‘오늘-여기’라는 시공간과 ‘집사람’이라는 여성-생활인의 감성을 통하여 읽으며 개인적․사회적 성찰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사적 인간으로서의 여유를 회복하고, 공적 삶의 세계에의 진정성 있는 관심과 배려의 덕성 함양을 모색하는 책이다.

또, 사람(人)의 말(言)이 겉도는, 즉 믿음(信)이라는 뿌리가 뽑힌 채 떠도는 현대 우리 삶에 다시 믿음의 근거를 마련해 주고, 그 말(言)을 이루어내는(成) 하늘의 일과 인간의 일로서의 정성(誠)을 다하는 태도를 통해서, 인간에 내재한 신적 씨앗(仁)을 찾아가는 길을 이야기한다.


===
목차
1부 _ 집언봉사(執言奉辭) 논어이야기
1. 배움의 삶
2. 믿음의 삶
3. 인간의 기본적인 예의로서의 전통
4. 충서(忠恕)
5. 스스로 배움을 찾아 나서기
6. 참된 공부, 호학자 정치인
7-1. 유교 종교성의 특징
7-2. 도(道)를 지향하는 삶
8. 새로운 인간 삶의 모형
9. 죽음의 고비에서 피어난 희망
10. 종교·전통·권위의 삼중주
11. 따뜻한 인간성의 회복
12. 자기를 극복하고 예로 돌아가는 것
13. 공자의 정치
14. 공자의 길, 문(文)의 종교성
15. 참된 영성은 곤궁한 때라도 몸과 마음의 따뜻함으로 나타난다
16. 관심과 집중을 멈춰서는 안 되는 아홉 가지 일과 영화 <귀향>
17. 무엇이 인간을 인간되게 하는가?
18. 명멸(明滅)하는 부활과 공자의 중도(中道)
19. 전승 속의 도(道), 전승을 통해 영글어 가는 보편(理)
20. 공자를 통해 공자를 넘어 도의 근원(道源)으로
2부 _ 공자의 자아실현 단계와 우리 인격의 변화
1. 공자의 삶과 우리 삶의 과정
2. 인간의 삶은 계속해서 발달(변화)하는가?
3. 서양 발달심리학에서의 성인기 발달 과정 이해
4. 공자의 성인기 발달 과정 여섯 단계
5. 유교 자아실현 과정과 서양 성인기 발달 과정 비교
6. 동서양 성인기 발달 과정 비교로부터 얻는 것

접기
책속에서
P.30
공자(B.C.551-479)는 인간이 인간인 이유와 근거가 ‘배움(學)’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것이 곧 그의 종교와 정치가 되고, 구도의 길이 되었다. ... 인도 사상이나 유대-기독교 사상과는 달리 오늘의 구분으로 좁은 의미의 종교라기보다는 학문과 배움, 공부와 같은 좀 더 보편적인 인간 문명의 길을 제시했으니, 오늘날 제2의 차축시대를 말하면서 인간 모두가 함께 기댈 수 있는 보편적인 삶의 길을 찾고자 한다면 이러한 공자의 배움 이야기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겠다.
P.57
공자의 인(仁)은 배움(學)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많이 배우고, 많이 알고, 많이 사색한 사람일수록 첫째,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청빈을 좋아하게 되고, 둘째,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서 노여움을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고 같은 잘못을 두 번 범하지 않으며, 셋째, 항상 마음에 기쁨(樂)이 스며 있어서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 존재의 즐거움이 변치 않는다고 한다.
P.97
(공자는) 인간이 인간인 이유는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에조차 ‘no’라고 자기부정을 할 수 있는 내적 힘(극기복례) 때문이라고 말한다. 공자는 그것을 인(仁), 인간다움이라고 하였다. 사실 이 극기복례는 어느 공동체, 어느 인간관계에서나 그것 없이는 관계 자체가 가능하지 않으므로 이 땅의 모든 종교는 나름의 방식으로 그것을 핵심 메지지로 삼는다. 예수 복음의 핵심 관건인 ‘십자가의 도’가 그것이고, 불교의 ‘공(空)’의 가르침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P.136
우리의 경우 여기에 더해서 전통적으로 효(孝)의 나라로 불렸던 것을 생각하며 자신의 늙은 부모를 돌보는 일을 위해서 누구나 적어도 3년간은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 어떨까? 그래서 그 인생의 마지막을 외롭지 않게, 뼛속까지 ‘죽어 가는 자의 고독’을 느끼지 않게 하고, 가족의 손으로 친히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면 우리 인간으로서의 마음과 성품이 훨씬 더 순화되고 고양되지 않겠는가?
P.157
이렇게 유교적 도는 풍성하게 영적이면서 외형은 적게 종교적인 도로서, 오랜 동아시아적 기원으로부터 영글어 왔다. 그것은 거룩(聖, the sacred)과 세속(俗, the profane), 종교와 정치, 정치와 교육·문화, 배움(學)과 사회적 실천(公), 가정(私)과 사회(公) 등을 둘로 나누지 않고 하나로 긴밀히 연결하는 세간적(世間的) 종교의 모습이다. 바로 세속적 삶의 한복판에서 최고의 도를 실현하려는 영적 추구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나 불교와는 다르게 유교는 성직자가 따로 있지 않았으며, 그래서 그러한 유교적 도는 오히려 누구나 매일의 삶 속에서 일상적이고 실천적인 방식으로 종교적 수행을 지속해 나가는 이슬람적 추구와도 잘 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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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이은선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개벽사상과 종교공부>,<한국 페미니스트 신학자의 유교 읽기>,<그때도, 지금도 그가 옳다> … 총 29종 (모두보기)
한국 여성통합학문(Korean Feminist Integral Studies for Faith) 연구가이다. 유교 문명과 기독교 문명의 대화를 통해서 인류세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적 신학(信學)과 인학(仁學)의 구성을 위해 ‘신학(神學)에서 신학(信學)으로’라는 모토와 함께 종교와 정치(性), 교육 등의 영역을 가로지르며 글쓰기를 한다. 한국여성신학회와 아렌트학회 회장을 엮임했고, 한국양명학회, 유교학회, 종교교육학회, 교육철학학회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 세종대 명예교수이고, 한국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생물권 정치학 시대에서의 정치와 교육-한나 아렌트와 유교와의 대화 속에서』(2014), 『다른 유교, 다른 기독교』(2016), 『세월호와 한국 여성신학』(2018), 『통합학문으로서의 한국 교육철학』(2018), 『동북아 평화와 聖·性·誠의 여성신학』(2020), 『사유하는 집사람의 논어읽기』(2020) 외 다수가 있다. 공저로 『21세기 보편 영성으로서의 誠과 孝』(2016), 『3·1운동 백주년과 한국종교개혁』(2019), 『한국전쟁 70년과 ‘以後’교회』(2020), 『李信의 묵시의식과 토착화의 새 차원』(2021), 《Korean Religions in Relation, editedby K. Min》(SUNY 2016), 《Dao Companion to Korean Confucian Philosophy,edited by Young-chan Ro》(Springer 2019) 등 다수가 있고, 역서로 줄리아 칭, 『지혜를 찾아서-왕양명의 길』(1998)과 줄리아 크리스테바, 『한나 아렌트-삶은 하나의 이야기다』(2022)가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코로나 이후 시대에 공자와 『논어』를 다시 만나다
참된 인간과 믿음의 새로운 생명 공동체를 그리다

오늘날 전 세계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난 수백 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위력을 발휘해 온 서구적인 지혜와 지식, 그것을 기반으로 한 물질-자본주의 문명의 성취 과정에서 인류가 쌓았던 부채에 대한 청구서(부작용)라고 일컬어진다.

서구 문명이 부르짖었던 인간의 존엄성과 개인의 자유라는 신화는 결국 경제력을 갖춘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의미한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 반면에 그 오해와 착각의 대가는 혹독하다. 인간 세계에서의 부의 편중과 부익부-빈익빈의 극단화, 갈등과 분쟁의 끊임없는 확대 재생산은 물론이고, 자연에 대한 착취로 결국 전 지구적 대멸종의 위기를 자초한 것도 인간이다. 무엇보다 지구 자원의 무한 소비로써 만들어 낸 물질적 성장과 문명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행복과 안녕은 여전히 아득한 과제로 남겨져 있다는 것이 크나큰 문제이다.

코로나 이후 세계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그러나 성찰과 대안을 모색하는 흐름 속에서도, 대다수의 담론들은 여전히 (지속가능한) 성장이고, 이전의 풍요를 잃어버리지 않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주제로 하고 있는 것을 본다. 그 이외의 것에 대한 상상력이 고갈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여전히 비현실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관성에 젖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주류의 이면에서, 『논어』를 원점으로 하는 동아시아 사상이 전해주는 지혜는 새로운 세계를 위한 현실적인 지혜를 제공한다는 점에 대한 고려, 다시 말해, 근(현)대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전환에 대한 요구도 점점 유의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그 움직임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유교 경전으로 일컬어지는 『논어』나 그것으로부터 비롯되는 동아시아 사상 전통에서 걷어내야 할 실루엣은 그것이 남성 중심 또는 지배 세력 중심의 논리일 뿐이라고 하는 인식이다.

‘사유하는 집사람’의 ‘논어 읽기’는 현대 사회(세계)가 요구하는 동아시아 전통의 지혜를 『논어』로부터 창조적으로 발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집사람이라는 말로써 개인-가정 속에서의 여성의 ‘사유하는’ 주체로서의 정체성을 주목한다. 또 논어 읽기라는 말로써, 남성과 여성의 구분을 초월하는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전환과, 나아가 인간중심주의를 넘어 오늘 이 시대와 지구공동체가 요구하는 생명 윤리와 도덕, 지혜와 영성을 학습하게 하는 고전이자 성경(경전)으로 거듭나게 한다.

『사유하는 집사람의 논어 읽기』를 통해 유교 덕목의 기본인 “극기복례(克己復禮)”라는 말은 지구에게 ‘바이러스’로 작동했던 근대인의 정체성을 극복하여 뭇 생명과 더불어 사는 ‘예(禮)’ 존재로서의 새로운 자기 정체성, 미래적 인간의 길을 향하는 희망을 밝히는 지혜가 된다는 것, 또 유교 덕목의 핵심인 인(仁)은 뭇 생명을 살리는 신성(神性)과 생명적 관계성을 회복한 존재로서의 신성(信性)을 회복하는 용기가 된다는 것을 감성적으로 공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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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 여신을 그리다...김용님 개인전 ‘마고의 봄’ < 여성신문

우주의 중심, 여신을 그리다...김용님 개인전 ‘마고의 봄’ < 공연·전시 < 문화 < 기사본문 - 여성신문

우주의 중심, 여신을 그리다...김용님 개인전 ‘마고의 봄’
이세아 기자입력 2024.02.16

23일~28일까지 대학로 혜화아트센터

김용님, 마고의 봄 ⓒ김용님 작가



정령들이 여신 마고(麻姑)의 생명나무를 둘러싸고 춤춘다. 김용님 화백이 한민족의 여성 신화에 착안해 그린 ‘마고의 봄’이다. 그림 속 노란 별빛 꽃을 틔운 나무는 우주의 중심이다. 자애로운 미소를 머금은 여신은 모든 생명의 시작과 끝을 상징한다. 자연이고 생명의 근원이고 어머니다.

‘소용돌이 무늬’, ‘춤추는 흰노을’, ‘원’, ‘춤’, ‘태양은 마고의 심장일거야’ 등 빛물결이 일렁이는 작품들도 눈에 띈다. 결을 이루며 휘몰아치는 우주의 기운을 화폭에 옮겼다.

ⓒ김용님 작가

ⓒ혜화아트센터

김 화백만의 ‘마고미학’을 감상할 수 있는 개인전 ‘마고의 봄’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혜화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1세기 에코페미니즘 운동가들의 여신영성운동에 참여했던 김 화백은 20여 년 전 강화도로 귀향해 마니산, 갯벌, 자작나무, 노을 등을 소재 삼아 ‘여신’을 그리고 있다.


한신대 대학원에서 민중신학과 여성신학을 연구했고, 1980년대 후반 ‘여미연’(민족미술협의회 산하 여성미술분과 여성미술연구회)에서 활동했다. 1991년부터 목인미술관, 학고재아트센터, 인사아트센터 등에서 10회 이상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여했다.

김종길 미술평론가는 “김용님의 회화는 수많은 생명의 무늬와 마고의 숨결이 함축된 영성의 미학”이라며 “이번 전시에 출품된 거의 모든 그림에서 그런 붓바람의 생명 무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1

|外国人が見つけた長寿ニッポン幸せの秘密

외국인이 찾은 장수 일본 행복의 비밀 (IKIGAI) |:
外国人が見つけた長寿ニッポン幸せの秘密






세계에 퍼지는 IKIGAI의 비밀을 밝힌다!
본서는, 낙관적이고 생생하게 사는 일본의 백수자의 비결을 처음으로 분석해, 식생활, 나날의 활동, 일하는 방법,
사람과의 사귀는 방법,
그리고, 최대의 비결인 '생명'을 찾는 방법을 밝히고 있다.
'생활'이야말로 살아가는 의미를 가져오고, 건강한 장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분명한 생명, 큰 열정이 있는 것이
인생에 만족감, 행복감, 의의를 가져온다.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이 생명을 찾을 수 있도록,
또한 일본인의 사고 방식에서 다양한 비결을 알고 심신 모두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저자 정보
엑토르 가르시아
1981년 발렌시아 출생. 2004년부터 도쿄 거주. 자신의 웹 사이트 kirainet.com은
일본의 팝 문화를 아는 사이트로서 전세계에서 매월 100만을 넘는 액세스가 있다.
저서 「코모에스타·닛폰!―세계에서 가장 읽혀지고 있는 스페인어 블로그의 하나는 일본 가이드였다」(하마다 마유미, 하마다 마사히사, 세키카 다이역, 다카라지마사).

프란세스크 미러 제스
1968년 바르셀로나 출생. 심리학과 영성을 전문으로하는 기자.
'엘파이스 세마날' 잡지 외에 자기 계발계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양 저자는 본서 집필을 위해, 「장수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오키나와현 오기미무라에서 필드워크를 행하는, 100명의 장수자에게, 행복하게 장수하는 비결을 들어 조사했다
.

사이토 신코(사이토 노리코)
도시샤 대학 문학부 영문학과 졸업. 광고 기획 제작 회사, 광고 대리점 근무를 거쳐, 2003년부터 스페인 거주.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현인의 지혜"(발타자르 그라시안, 디스커버 트웬티완), "더 카피 라이팅 : 마음
의 금선에 접하는 말의 법칙"(존 케이플스의, 간다 마사노리 감역, 요다 타카미 번역, 다이아몬드사) 등 번역서 다수.

등록정보
출판사 ‏ ‎‎‎익스나리지 (2017/7/22)
발매일 ‏ ‎ ‎ 2017/7/22
언어 ‏ : ‎일본어
단행본(소프트커버) ‏ ‎ ‎ 222 페이지
ISBN-10 ‏ ‎ ‎ 4767822416
ISBN-13 ‏ ‎ ‎ 978-4767822419
크기 ‏ : ‎ 13 x 1.8 x 19 cmAmazon 판매자 순위: - 412,758 책- 14,199위 인생론·교훈
- 15,875위 자기 계발 (책)고객 리뷰:
4.1 5성급 중 4.1 19개의 평가
최고 리뷰

상위 리뷰, 대상국가 : 일본


Bear

5성급 중 4.0 글쎄요.2019년 4월 7일에 확인됨
아마존에서 구매

번역이 좀 더 매끄럽다면 좋지만. 원래의 문장이 어색할지도 모릅니다만.

3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Amazon 고객

5성급 중 3.0 정상적으로 읽었습니다.2019년 2월 17일에 확인됨
아마존에서 구매

인기의 도서라고 하는 것으로 구입했습니다만, 기대 벗어났습니다. 읽는 사람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3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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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찾은 장수 일본 행복의 비밀
가르시아, 엑토르 <Garc'ia, H'ector> / 미러 제스, 프란세스쿠[저]<Miralles, Francesc >
익스나리지 (2017/07 발매)
지금 웹 스토어에서는 주문을 접수하지 않습니다.

출판사 내용 정보

스페인의 인기 블로거가 오키나와에서 발견한 건강과 행복의 비밀! "생명"을 찾아 행복하게 오래 살아라! 오랫동안 매일 아침의 감사를 잊지 않는 '사는 기쁨'의 핵에 있는 것은 한사람 한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명'이다. 외국인이 일본의 백수를 찾아 걸어 찾은,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한 비결. 자신의 「생활」을 찾는 여행이 시작된다.

목차
1 「생활」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젊게 나이를 먹는 극의
2 안티에이징의 비결-길고 즐거운 인생을 보내기 위해서, 평소부터 유의해야 할 것
3 장수의 표본-동서의 장수자에게 이야기를 듣는다
4 '생명'으로 - 더 길고 더 나은 인생을 보내려면 자신의 존재 의의를 찾는 것이 중요 5 일마다해야 할 일로 흐름 상태에 들어간다 - 일과 취미를 성장의 장소로 하려면 6
백수
자 부터 얻는 영감―행복하게 장수하기 위한 오기미무라의 전통이나 모토
7 「생활」식 다이어트―세계 톱 클래스의 장수국에서는 무엇을 먹고 있는지
8 도움이되는 동양의 체조
여러 가지

저자 등 소개
가르시아, 엑토르 [가르시아, 엑토르] [Garc'ia, H'ector]
1981년 발렌시아에서 태어났다. 2004년부터 도쿄 거주

미러 제스, 프란세스크 [미러 제스, 프란세스크] [Miralles, Francesc]
1968년 바르셀로나 출생. 심리학 및 영성을 전문으로 하는 저널리스트

사이토 신코 [사이트 우노리코]
도시샤 대학 문학부 영문학과 졸업. 광고 기획 제작 회사, 광고 대리점 근무를 거쳐, 2003년부터 스페인 거주(본 데이터는 이 서적이 간행된 당시에 게재되고 있던 것입니다) ※서적에 게재되고 있는 저자 및 편자, 번역자,
감수 사람, 일러스트 레이터 등의 소개 정보입니다.

감상·리뷰
※이하의 감상・리뷰는, 주식회사 북워커가 제공하는 「독서 미터」에 의한 것입니다.

isao_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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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Ikigai"로, 영문서적 때부터 신경이 쓰이던 책. 
어느새 번역된 것을 최근에 알고 빨리 주문. 현제보다 일본제 쪽이 내용에 딱 맞고 있다. 
장수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어떤 생활이나 식사를 하고 있는지를 오키나와 북부의 오기미무라까지 가서 취재하고 있다. 
스페인인으로부터 본 일본인에서는 눈치채지 못하는 일본의 장점을 가르쳐 준다. 
오기미무라의 생활 스타일의 열쇠로서 좋다고 생각한 것은, 약간의 일이라도 잘 축하한다. 
음악, 춤, 노래가 빠뜨릴 수 없다. 아무래도 좋은 것 같아도, 하기 때문에는 열심히 실시하는 등, 독특한 대처.
2018/01/01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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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IGAI의 책을 찾고 있고 도착한 책. 
타이틀이 양서와 전혀 다르다. 웃음
2021/03/17
곤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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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 걸음 마음에 울리는 것이 없었군요.
2021/01/25
아스카

1
☆4개(5개 만점)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 출판된 타이틀은 「IKIGAI」로 「끔찍한 타이틀이 되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제일 읽혀지지 않았다」라고 가르시아씨가 화내고 있었어. 

확실히 이런 일본제라면 읽는 기실할 수 있어. 
‘살아가’라는 개념은 구미에는 없는 것 같다. 
가르시아 씨들은 오키나와현 오기미무라에 체재해 장수자 100명에게 청각했다고 한다. 
돕는 「모합」이라고 하는 생각, 완전히 은퇴하지 않는 것, 과거나 미래에 살아 지금을 사는 것 등이 장수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찰나주의의 나도 장수해 버릴지도 모른다 
웃음. 읽기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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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9 投稿元:読書メーター

原題は"Ikigai"で、英文書籍のときから気になっていた本。いつの間にか翻訳されていたのを最近知り、すぐに注文。現題より邦題の方が内容にピッタリ合っている。長寿を保っている地域では、どんな生活や食事をしているかを沖縄北部の大宜味村まで行って取材している。スペイン人から見た日本人では気が付かない日本の良さを教えてくれる。大宜味村の生活スタイルのカギとしていいと思ったのは、ちょっとしたことでもよく祝う。音楽、踊り、歌が欠かせない。どうでもよさそうなことでも、やるからには熱心に行うなど、ユニークな取り組み。

2021/03/17
 1 投稿元:読書メーター

IKIGAIの本を探していてたどり着いた本。 タイトルが洋書と全然違う。笑

2021/01/25
 1 投稿元:読書メーター

今、一歩こころに響くものがなかった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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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토시
곤토시
지금 한 걸음 마음에 울리는 것이 없었군요.
나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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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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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아스카
☆4개(5개 만점)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 출판된 타이틀은 「IKIGAI」로 「끔찍한 타이틀이 되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제일 읽혀지지 않았다」라고 가르시아씨가 화내고 있었어. 확실히 이런 일본제라면 읽는 기실할 수 있어. ‘살아가’라는 개념은 구미에는 없는 것 같다. 가르시아 씨들은 오키나와현 오기미무라에 체재해 장수자 100명에게 청각했다고 한다. 돕는 「모합」이라고 하는 생각, 완전히 은퇴하지 않는 것, 과거나 미래에 살아 지금을 사는 것 등이 장수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찰나주의의 나도 장수해 버릴지도 모른다 웃음. 읽기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나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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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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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o_key
isao_key
원제는 "Ikigai"로, 영문서적 때부터 신경이 쓰이던 책. 어느새 번역된 것을 최근에 알고 빨리 주문. 현제보다 일본제 쪽이 내용에 딱 맞고 있다. 장수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어떤 생활이나 식사를 하고 있는지를 오키나와 북부의 오기미무라까지 가서 취재하고 있다. 스페인인으로부터 본 일본인에서는 눈치채지 못하는 일본의 장점을 가르쳐 준다. 오기미무라의 생활 스타일의 열쇠로서 좋다고 생각한 것은, 약간의 일이라도 잘 축하한다. 음악, 춤, 노래가 빠뜨릴 수 없다. 아무래도 좋은 것 같아도, 하기 때문에는 열심히 실시하는 등, 독특한 대처.
나이스★9
코멘트( 2 )
2018/01/01
isao_key
isao_key
스티브 잡스는 뛰어난 일본의 공업 디자인이나, 스시, 선 등에 경도하고 있던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본서에서는 釋永由紀夫라는 도야마현의 도예가의 작품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다 일이 작성되었습니다. 유나가씨는 생전 잡스로부터 「지금까지 없었던 스타일」의 특별한 찻잔의 제작을 의뢰받아 150개의 찻잔을 만들었다. 그 가운데 마지막으로 생긴 최상의 15객을 골라 잡스의 집으로 보냈다고 한다. iPone의 디자인도, 나가나가씨의 작품으로부터 어떠한 영향을 받고 있었다.

나이스★4
01/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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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쿠로그 리뷰 (3)
평가 3.003.00게시일: 2019년 02월 10일
장수=행복은 아니지만, 행복하게 사는 것은 모두가 바라는 것이다.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생명'이 있다.

"생명"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실은 「생명」은 일본어 독특한 개념.
스페인인의 저자의 관점에서 본 "생명"은 흥미로운 상징적인 것은

생명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찾아내는 것이라는 문구.
이미있는 "생명"을 찾으러 가자.

게시일: 2018년 11월 20일
현지 종이의 국제란에서 터키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는 기사가 있어, 신경이 쓰였습니다. 터키에서는 『IKIGAI』라는 타이틀이지만, 일본어판의 타이틀 전혀 다르다… .

게시일: 2017년 11월 28일
오랫동안 살기 위해서는 "생명"이 중요합니다.

100세를 넘은 사람들의 말은 각각 설득력이 있네요.

단지 이 책에서는 장수가 많은 장소의 대표로 오키나와를 올리고 있지만, 오키나와의 평균 수명은 지금은 결코 높다고는 할 수 없다.

그 근처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생각하면 평균 수명 그래프를 2000년까지 밖에 올리지 않고 오키나와는 장수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조금 의도적인 생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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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알라딘: 청화 전기 : 위대한 스승

알라딘: 청화 전기 : 위대한
스승











소득공제
청화 전기 : 위대한 스승
김용출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2023-11-10
정가
29,800원
판매가
29,800원 마일리지 290원


504쪽

책소개
행장도 감동적이었지만, 원통불교 사상과 정통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행법의 회통, 염불선의 대중화 등 그의 사상도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부처님과 정통 조사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에, 풍성한 철학과 현대 과학이라니. 독서와 공부 범위는 책에서 논문, 법문 자료로 번져나갔고, 어느 순간 노트북에 그 내용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_에필로그

청화 대종사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 전남 무안에서 탄생해 한평생 석가모니 부처의 정신을 우리 시대에 펼쳐 보이시다가 2003년 곡성 성륜사에서 열반하셨다. 2023년 올해로 탄생 100주년과 열반 20년을 맞이한다. 논픽션 작가 김용출은 수십 년 동안 장좌불와와 일종식, 토굴 수행을 감행하며 원통불교의 중흥과 염불선의 대중화를 이뤄낸 위대한 수행자 청화 대종사의 행장과 사상을 가감 없이 진실하고 구체적으로 그려냈다. 800여 개의 법문과 저작, 역주서, 편지를 정독하며 5년의 시간으로 새긴 청화 대종사의 법향은 많은 불교도들과 일반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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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도 청화주요 수행처와 창건·중건 사찰
추천사 대종사의 법향(法香) 되새길 길잡이_진우
대종사의 사상과 행장 일목요연 정리_용타
서장“나 갈라네, 승가는 화합이네”(2003.11~현재)
2003년 11월 12일 열반 “대중과 화합 잘 하시게”|“큰스님, 생사거래의 진상 다시 일러주소서”|원통불교의 중흥과 염불선의 대중화|위대한 수행자…전도에 최선, 미국 포교도

제1장 고해의 바다, 탄생과 젊은 시절(1923~1946)
1923년 12월 13일 비범한 탄생|생명을 귀하게 여긴 모범생|간난신고의 일본 유학|갑작스러운 결혼과 강제징집|해방과 광주사범 편입

제2장출가와 스승 금타, 새로운 출발(1947~1949)
1947년 발심 출가|수행의 원형과 운문암 시절|위대한 스승 금타|철학적 우주론의 규명과 「보리방편문」 저술|수행의 위차 정립과 「수릉엄삼매도(결)」 저술|금타의 열반과 영향

제3장 현대사와 불교 정화의 격류 속에서(1950~1958)
한국전쟁의 발발|망운중학교의 설립|첫 불사 혜운사의 창건|불교 정화의 혼돈 속에서

제4장 치열한 구도와 만행(1959~1977)
1959년 겨울 두륜산 양도암으로|진불암 수행과 초의의 『선문사변만어』|광주 추강사 시절|지리산 백장암 및 벽송사 두지터 수행|곡성 태안사 주지|구례 사성암 수행과 오도 |남해 부소대 및 진주 두방사 수행|『금강심론』 원고 입수와 조방원과의 교류|이어지는 안거 수행과 번역 불사

제5장 사상의 정립과 하화중생 모색(1978~1984)
상견성암 삼년결사(1978~1981)와 『금강심론』·『정토삼부경』의 번역 출간|돈점 논쟁의 불씨와 『약사경』 번역|첫 언론 인터뷰 “정통 불법의 부흥을!”|첫 대중 법문, 백장암 만등불사 법문|베일 벗은 사상, 백장암 연속 법문(1984)|안성 칠장사의 포효와 『정통선의 향훈』

제6장 태안사 시대와 회상의 형성(1985~1992.9)
1985년 태안사 조실 부임|태안사 삼년결사(1985~1988)|금륜회의 조직과 정중당 건립|천도재 등 각종 재의 봉행|대중 법문의 러시와 서울 전도|『원통불법의 요체』 연속 법문(1992) |회상의 형성과 성륜사 시대 개막

제7장 붕정만리 성화미주(1992.10~1998.3)
1992년 10월 미주순회법회|한국 불교 미주 첫 동안거 결제|짧은 귀국과 이어지는 대중 법문|카멀 삼보사 시대|순선안심탁마법회와 『안심법문』(1995)|팜스프링스 금강선원 삼년결사(1995~1998)

제8장 마음을 깨치면 모두 부처(1998.4~2003.6)
귀국과 마지막 안거 수행|“「보리방편문」은 『육조단경』에서 유래”|실상사 조실 및 조계종 원로의원 피선|대중 법문의 러시와 서울 광륜사 개원|『육조단경』의 역주|2003년 6월 마지막 대중 법문 “계율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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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28~29
하루 전날, 그는 자신을 찾아온 오랜 제자 태호 스님에게 이제 떠나겠다고,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나, 내일 갈라네. 다비 그런 것 하지 마소. 그냥 그냥 흐르는 강물에 훠이 훠이 뿌려버리소.”
마침내 그날 2003년 11월 12일 수요일 저녁 무렵, 그는 성륜사 조선당에서 원을 조용히 불렀다. 낮에만 해도 사시 공양을 먹고 차담을 나누는 등 특이한 모습을 보이지 않던 그였지만, 이때는 이미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었다.
“나에게 의복을 좀 갖춰주소.”
중원은 그가 평소 만행 때마다 입고 다니던 승복을 가져와서 입혔다. 평소 쓰고 다니던 모자도 씌워줬다.
“나 혼자서 10분 정도 앉아 있을라네.”
중원은 그의 몸을 부축해 일으킨 뒤 바로 앉혀주었다. 그는 한동안 평소 수행하던 모습으로 앉아 있는 듯했다. 중원은 방에서 나오면서 생각했다. 큰스님이 평소처럼 앉아 계시는구나.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얼마 뒤, 그의 용태는 확연히 달려져 있었다. 깜짝 놀란 중원은 다급하게 제자 및 상좌들에게 알렸다. 천도재를 지내고 쉬고 있던 도일을 비롯해 상좌와 제자들이 조선당으로 달려왔다. 그가 마지막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있었다. 무릎을 꿇은 도일이 스승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큰스님, 가시렵니까.”
“나, 갈라네.”
“큰스님, 앉혀드릴까요.”
“알아서 하소.”
도일은 이때 낮에는 눕지 않는 장좌불와 수행을 오랫동안 이어온 스승을 한 번쯤 편히 모시고 싶다는 생각이 돌연 들었다.
“큰스님, 그냥 편안하게 가십시오.”
숨을 몰아쉬고 있던 그는 눈을 뜨지 않은 채 제자 및 상좌들을 향해서 힘겹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대중과 화합 잘 하고 살아가시게. 승가란 화합이네.”
우리 시대의 큰 스승이자 한국 현대 불교의 큰스님 청화가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화합이었다. 대중과 화합 잘 하라고. 승가는 화합이라고. 그는 성륜사 조선당에서 도일을 비롯한 제자 및 상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았다. 2003년 11월 12일 오후 10시 30분. 그의 나이 80세요, 법랍 56세였다. _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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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1
청나라 황제 순치의 「순치황제 출가시」, 부설 거사의 「사부시」, 금타 선사의 <수릉엄삼매도>를 보면서, 그는 속세에 대한 미련과 출가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있었다. 결심을 서서히 굳혀갔다. 장정 500명이 빗장을 열어도 열기 어려운 대문 같은 출가를. 귀의하리라, 거룩한 부처님께. 위대한 가르침에. 훌륭한 스님들께⋯._제2장, 출가와 스승 금타,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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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2
붓을 집어 들었다. 토굴의 벽에다 없을 무(無), 나 아(我)의 무아를 써 내려갔다. 한 번, 두 번, 세 번…. 빌 공(空) 자를 쓰기도 했다. 쓰고 또 썼다. 벽이 검어질 정도로, 미친 듯이. 제법공과 무아를 체득하기 위해 백장암 토굴의 사방 벽에다 무아와 공 글자를 수천 번 썼다고, 그는 나중에 동안거 용맹정진 연속 법문에서 회고했다.
“겨울에 혼자 토굴에 있는데, 이놈의 ‘나’라는 것이 분명히 있는데, 어째서 무아인가, 어떻게 해도 무아, 내가 없다는 것이 납득이 안 된다 말입니다. 머리를 제 아무리 찢어봐도 결국은 납득이 안 되거든요. 그때 사방 벽에다 무아, 공을 수천 번을 썼습니다. 이놈의 ‘나’가 하도 떨어지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_제4장 치열한 구도와 만행

P.155
“해제를 하고 며칠이 지나니, 큰스님의 이가 그냥 쑥 빠졌습니다. 이를 쓰지 않고 영양 섭취가 안 돼 그냥 빠져버린 것입니다. 그때 큰스님의 모습은 마치 부처님 고행상 같았습니다. 저는 큰스님이 꼭 부처님처럼 보였습니다. 큰스님께서는 배가 등에 붙을 정도로 되자, 좌복을 배에 대고 끈으로 몸에 묶었습니다. 몸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절대 벽에 기대지도 않고 눕지도 않으시니 그렇게라도 하신 것입니다.” _제4장 치열한 구도와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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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1~232
“우리는 비록 사람일망정 우리 마음의 본바탕, 본성은 역시 부처입니다. 지옥 같은 마음, 사람 같은 마음들이 단지 요소로만 거기에 조금씩 묻어 있을 뿐입니다. 그것도 역시 본바탕, 본 저변은 부처라는 말입니다. 겉에 뜬 초점에서만 지옥이고, 지옥 같은 인연 따라서 되니까 지옥 같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고, 인연 따라 업에 따라서 사람 같은 모양으로 태어나서 사람 같은 마음을 쓰는 것이지, 이 마음도 역시 저변에는 모두가 부처뿐이라는 말입니다. 심즉시불(心卽是佛)이라, 이 마음 바로 부처입니다. 그러기에 회광반조(回光返照)라, 이 마음 돌이켜서 저변만 보면 그때는 우리가 부처가 되고 만단 말입니다.”_제5장 사상의 정립과 하화중생 모색


추천글
진우: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곡성 성륜사나 서울 광륜사에서 청화 대종사를 뵐 수 없습니다. 환한 미소와 하심으로 사부대중을 따뜻하게 제접해 주시던 대종사를 더 이상 만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종사의 삶과 사상을 정확하게 담은 책 『청화 전기: 위대한 스승』을 통해서 대종사의 풍모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용타 (벽산무주문도회 문장): 정통 불법의 부흥을 통한 원통불교의 중흥 시도, 정통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행법의 회통과 염불선의 대중화, 청정한 계율과 치열한 구도 정신, 6년간의 미국 성화. 청화 대종사께서는 가히 한국 불교와 세계 불교에 지워지지 않을 깊은 영감을 심어주셨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2023년 11월 17일자 '새책'
문화일보: 문화일보 2023년 11월 24일자 '이 책'
세계일보: 세계일보 2023년 11월 24일자
한겨레: 한겨레 2023년 12월 8일자 출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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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김용출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청화 전기 : 위대한 스승>,<비선 권력>,<독일 아리랑> … 총 7종 (모두보기)
논픽션 작가 및 기자. 2003년 논픽션 『최옥란 평전』과 2006년 『독일 아리랑』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독서경영』(공저, 2006), 『비선 권력』(공저, 2017), 『역사 논픽션 3·1 운동』(공저, 2019) 등을 집필했다. 1997년 입사한 이래 세계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1969년 장흥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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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청화 대종사, 대표적 선승으로 정통 불법의 부흥을 통한 원통불교 주창 청화 대종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선승으로, 오랫동안 일종식과 장좌불와, 토굴 수행을 감행하면서 정통 불법의 부흥을 통해 인간론적 신앙박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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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전기 위대한 스승>을 읽고
 지인 중에 실정법 위반으로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분이 있다. 파렴치범이나 폭력, 경제사범은 아니고 회사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다 법망에 걸린 분이다. 책임감이 있고 지적 교양이 넘치는 분이라 그의 재판결과를 알았을 때도 걱정은 되었을망정 크게 실망스럽지는 않았다.
 그 분이 구치소에서 편지를 보내왔는데 민주화투쟁 시절 시국사범 못지 않게 하루하루를 활기차게 보내고 계셨다. 남편에게 “참선과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잡았다”며 “형님도 언제 한 번 들어와 한 철 지내셔야겠다.”라고 써서 우리 부부는 한 참을 웃었다.
 그 분이 감옥에서 주로 하는 참선은 염불선이라는데, 보통 알려져있는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이 그것이다. 편지 말미에는 현대불교에서 염불선을 새롭게 주창한 청화스님을 가장 존경한다며 책 한권을 추천해주었다.
 불교에는 문외한이지만 이따금 원효 이후 우리 민중들의 삶 속에 깊숙이 뿌리내린 그 염불의 깊이를 이따금 생각해보던 터라 책을 사서 읽어보았다. 김용출 기자가 쓴 <청화전기 위대한 스승>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청화스님의 뜨거운 구도열정과 치열한 수행정진의 삶과 따뜻하고 자애로운 성품에 깊이 매료되었다.
특히 간화선만을 사실상 유일한 수행법으로 간주해온 조계종이 염불선을 비롯해 다양한 수행방법에도 문을 열고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길을 열게 한 선구자적 면모에 이끌렸다. 
"우주만유는 진여불성뿐이고 마음이 곧 부처라고 보는 반야의 지혜 자리를 떠나지 않고 수행한다면 어떤 수행도 참선이 될 수 있다"고 스님은 설했다. 간화선도 염불선도 묵조선도 주문수행조차도 그는 함께 품었다.
 그의 죽음을 지켜본 제자들에게 한 마지막 유언은 바로 화합이었다. “대중과 화합 잘 하고 살아가시게. 승가란 화합이네.” 
그는 승과 속의 화합뿐만 아니라 불교내의 다양한 분파간의 통섭을 넘어 기독교와 이슬람교 등 다른 세계종교와의 대화도 적극적으로 추구했다.
'우주만유가 진여불성'뿐이라는 일원론적이고 범신론적 존재론과 진리관을 바탕으로 종교와 사상간의 회통을 시도했으며 특히 삼신일불사상과 기독교 삼위일체론의 회통을 시도했다. 
나아가 불교의 참선과 삼매, 기독교의 기도, 힌두교의 명상 모두 같은 수행방법이라면서 수행법간 회통도 시도했다.
 청화의 피나는 노력으로 조계종단은 염불선을 수행의 한 방법으로 받아들이고 종헌도 그에 따라 개정했다.
고려시대 이래로 간화선이 중심이 된 한국불교계에서 청화스님의 염불선은 외도라고 비난받고 방편설이라고 폄하되었다고 한다.
그것을 청화는 하루 한끼 공양과 손수 빨래를 하는 수행자로서의 자세를 평생 견지하고 특히 40여년의 토굴생활과 장좌불와정진, 3년결사를 다섯번이나 행하는 치열한 구도행각으로 깨뜨려왔다. 
말년에 청화는 구산선문 가운데 가장 먼저 세워진 실상선문 대표사찰인 남원 실상사의 조실로 정식 추대됐다. 당대 최고의 수행승으로 꼽히면서도 염불선 수행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던 그를 실상사조실로 추대한 것은 도법스님이었다. 그리고 도법 등의 추천으로 조계종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에서 원로회의 위원으로도 피선되었다.
도법은 “세상이 건강하게 가꾸어지려면 다양성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삶이 아름답게 피어나려면 개성이 온전하게 존중되어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불교계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활기참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조계종단이 개성을 존중하는 자신감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며 청화의 성취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독서가 깊어가면서 내 속에는 현대불교계의 양대지주로 성철스님과 청화스님이 함께 자리잡았는데 두 스님의 개성과 주장하는 바에 사뭇 대조적인 면이 있어 흥미로웠다.
두 스님은 1910년대와 20년대에 열살 차이로 태어나 부모의 뜻을 거슬리지 못하고 혼인한 후 비슷한 나이대에 출가했다. 각각 해인사와 백양사에서 출가한 두 분은 선승이자 학승으로 이름을 떨친 거승으로서의 면모를 공통적으로 가졌다. 
하지만 그 추구하는 영성의 길에 있어 두 스님은 명백히 대조되는 개성을 보여준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선이 굵은 얼굴을 한 성철스님은 신도들의 친견조건으로 삼천배를 요구할만큼 우뚝한 기상이 돋보였다. 반면 전남 무안 출신으로 선이 고운 마른 얼굴을 한 청화스님은 신도들이 절을 해오면 꼭 맞절로 받을만큼 자애로운 처신으로 회자되었다.
성철스님은 간화선을 한국불교의 정체성으로 삼았고, 보조 지눌의 돈오점수를 비판하며 깨달음의 실체를 단박에 깨치는 돈오돈수로 보았다. 이에 대해 청화스님은 간화선에 밀려 진지한 참선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염불선의 부흥을 주창했고, 시대정신과 수행자의 근기에 따라 돈오돈수와 돈오점수가 각기 강조된다며 회통을 꾀하였다.
“내가 부처임을 믿는 그 마음이 바로 염불선입니다. 염불은 원효대사부터 서산대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불교의 전통이었습니다. 우리 중생이 부처이기 때문에 내가 바로 부처임을 믿는 것이 염불이죠. 그러므로 밖에서 부처를 구하면 단순히 복을 비는 방편염불에 지나지 않지만, 대상을 떠나 본체를 부처로 설정하고서 그것을 안에서 구하면 바로 염불선이 되지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부른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저만치 우리 마음 밖에 있는 어떠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 자성, 즉 천지우주가 오직 하나님뿐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우리 법신불같이 생각할 때는, 비록 형식으로는 하나님을 부른다하더라도 이것도 역시 선(禪)이 됩니다.”
조상들의 유구한 불교전통과 함께 유소년시절을 카톨릭교회에서 보낸 나는 하느님과 부처님을 회통하는 이런 마음자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청화스님은 그 갈급한 마음에 촉촉한 봄비처럼 다가왔다.
그리하여 나도 모르게 내 안에서 읊조리는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에도 맑고 고아한 생명의 기운이 함께 깃들이는 것처럼 느껴졌다.

정지창 - 우리 시대 왜 동학인가?

(5) 정지창 - 오는 2월 24일 경남 거창에서 <우리 시대 왜 동학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 Facebook

정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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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4일 경남 거창에서 <우리 시대 왜 동학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준비하는 동안 『개벽사상과 종교공부』(창비, 2024)가 출간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에 백낙청 선생이 진행한 김용옥, 백맹수 선생과의 특별좌담(<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과 함께 2023년에 저를 포함한 6명과 진행한 3편의 좌담 내용을 엮은 것입니다. 저는 두 번째 좌담 <동학의 확장, 개벽의 운동> 편에 김용휘 교수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세 번째 좌담은 방길튼, 허석 교무가 참여하여 원불교의 개벽사상을, 네 번째 좌담은 이은선, 이정배 교수가 참여하여 기독교의 개벽사상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좌담집을 포함하여 백낙청 선생의 원불교와 개벽사상 공부에 대해서는 강의의 마지막 부분에서 미흡하지만 일단 시론 형식으로 잠깐 언급했습니다. 앞으로 좀더 다듬고 보완할 생각입니다.
저도 필자의 한 사람으로 이름이 끼어 있어 좀 쑥스럽지만, 『개벽사상과 종교공부』를 많은 독자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젊은이와 여성에게 이 책을 강추합니다.
그에 앞서 우선 강의의 서론에 해당하는 <동학과 개벽>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1. 동학과 개벽
아시다시피 올해는 동학 창도주 수운 최제우(水雲 崔濟愚) 선생(1824〜1864)의 탄신 200주년이 되는 해이자 갑오 동학농민혁명(1894) 130주년, 그리고 갑진왜란(1904) 1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와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 서울대 일본연구소 남기정 교수, 오슬로 대학의 박노자 교수 등은 지금까지 승전국 일본이 사용해온 ‘노일전쟁’ 대신 ‘갑진왜란’이라는 다른 용어를 제시합니다. 일본이 개전 직후 불법으로 진해만을 점령하고 마산과 부산의 전신국을 제압하여 조선의 주권과 영토를 침탈하였다는 사실을 근거로, 우리의 시각에서 임진왜란(1592)과 정유왜란(1597)에 이은 또 다른 왜란이라는 의미로 ‘갑진왜란’이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이런 뜻깊은 때를 맞이하여 이곳 거창에서 동학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입니다.
먼저 제가 동학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고향은 충북 보은군 회남면 어부동, 교통도 불편하고 농지도 부족한 산골 마을입니다. 진천에 살던 5대조 할아버지가 동학에 가담하자 집안 망칠 놈이라고 큰집에서 쫓겨나 처가인 문의(현재의 청남대 자리)를 거쳐 금강을 건너 깊은 산골로 숨어들어왔다는 것을 우연히 집안 종손인 형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지 100년이 지나도록 집안 어른들 모두 그런 사실을 쉬쉬하며 감춘 것이지요. 그만큼 동학은 조선 왕조 시대는 물론이고 일제 식민지 시대와 해방 후에도 자칫하면 목숨을 잃거나 패가망신을 가져올 수도 있는 금기의 영역, 요새 말로 트라우마였던 셈이지요.
저희 집안처럼 동학 관련자들이 깊은 산골로 피신하거나 동학 가담 사실을 숨기고 살아온 경우는 수도 없이 많을 겁니다. 답사 중에 목격한 사례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경북 예천에서는 갑오년 당시 동학농민군 11명이 생매장된 강변에 1999년 시민단체에서 추모비를 세웠지만,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쳐놓아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동학농민군 지도자 전기항 선생은 소백산으로 피신하여 화전민으로 떠돌다가 돌아가셨고, 그의 손자 대가 되어서야 가까스로 고향(정감록의 10승지 가운데 하나인 금당실 마을)으로 돌아왔는데, 예천 읍내나 금당실 마을에 추모비를 세우려 하자 보수적인 유림들이 완강하게 반대하여 결국 외진 산속의 종중 묘역에 세울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저는 영남대 독문과에서 정년퇴임한 2012부터 동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책을 읽고 공부하다 동학 공부 모임에 합류하여 저명한 연구자들의 강의도 듣고 토론도 하고 답사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평생 남을 가르치다가 뒤늦게 학생으로 돌아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니 즐겁고 신이 났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전문적인 학술 연구나 종교적인 수행의 체험담이 아니라, 동학에는 문외한인 한 만학도가 책을 읽고 공부길의 선배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배운 것들을 저 나름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저는 갑오 동학농민혁명(1894) 당시 조선 인구 1,100만 가운데 2, 3백만이 가담하여 30만 명이 학살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경북 상주처럼 직접 농민혁명에 뛰어들지 않은 지역의 동학 도인들까지 합치면, 조선팔도가 동학천지였다는 말이니까요. 무엇 때문에 그토록 많은 민중들이 동학에 가담하여 목숨을 바치고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는지 궁금했습니다. 농민뿐만 아니라 일부 양반과 아전, 상인, 노비 등 광범한 민중이 가담한 것은 단순히 척양척왜(斥洋斥倭), 보국안민(輔國安民)이라는 대의명분보다 훨씬 근원적이고 절실한 어떤 의식의 깨우침이 작용한 것이 아닐까요? 저는 그것이 바로 ‘개벽사상’이라고 봅니다. 수운 최제우 선생이 창도하고 해월 최시형 선생이 널리 전파한 동학의 가르침이 바로 개벽사상이지요. 동학은 양반 상놈이라는 신분의 장벽, 적자 서자의 구분, 빈부의 격차, 남녀의 차별을 넘어 모두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는 개벽세상의 꿈을 민중들의 가슴에 심어주어 그들로 하여금 죽음을 무릅쓰고 우금치로 달려가게 만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벽이라고 하면 요즘 젊은이들은 낯설고 이질적이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저도 개화나 개화파, 대원군의 쇄국정책이나 위정척사파라는 말은 들어보았지만 개벽이나 개벽파라는 말은 자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도 변혁이나 혁명에 관한 서구의 담론들보다 동학과 증산교, 원불교 같은 종교의 ‘개벽’ 담론에는 이질감과 거부감을 느낄지 모릅니다. 보통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탄생한 동학과 증산고, 원불교를 신흥종교, 또는 민족종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들 세 종교를 관통하는 공통의 화두가 개벽입니다. 동학을 비롯한 이러한 개벽사상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사상담론으로 발표한 것은 바로 김지하 시인입니다. 그렇지만 김지하의 생명사상에는 공감하는 이들도 그의 개벽 담론에는 국수주의의 냄새가 난다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나 백낙청 선생 같은 석학들이 심층적이고 치열한 토론을 통해 개벽 담론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젖힘으로써 많은 이들의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백낙청 선생에 따르면(『개벽사상과 종교공부』의 서문 참조) 보통 개벽이란 하늘과 땅이 처음 열린 태초의 천지개벽을 말하는데, 동학에서 말하는 개벽은 이런 ‘선천개벽’의 물리적 현상이 아니라 “사람의 정신과 마음에 일어나는 근본적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대변혁”을 말합니다. 그는 개벽을 영어로 Great Opening이라고 번역했지요. 수운은 『용담유사』에서 ‘다시개벽’이라는 말을 썼지만, 해월 최시형, 증산 강일순, 소태산 박중빈 등은 ‘후천개벽’이라는, 한반도 특유의 사상과 변혁운동의 개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개벽이란 단순히 물리적인 우주의 빅뱅이 아니라 사람의 정신과 마음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서구 중심의 근대문명과 자본주의 체제를 변혁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의 개교 표어는 수운의 ‘다시개벽’과 ‘새 하늘 새 땅’을 여는 해월의 후천개벽, ‘천지공사’를 통한 증산의 후천개벽을 계승, 발전시킨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백낙청, 김용옥, 박맹수 세 분의 좌담에서 집중적으로 토론된 새로운 개벽 담론에는 춧불혁명의 완성과 분단체제 극복, 서구식 자본주의 근대의 극복 같은 미완의 과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덧붙여 전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개벽사상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지식인들과 시민운동단체들은 이러한 당면 과제들의 해법을 서구의 생태사상과 담론에서만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자생적 개벽사상과 동학의 가르침 속에서 생명평화사상의 뿌리와 해법을 찾는 일이 새로운 공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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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불교책 같이 읽기
패러다임의 전환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그러한 내용이 나오기까지 바탕으로 삼
고 있는 관점에 관심이 가게 됩니다 이제 세상을 파악하
는 틀은 부분에서 전체로 구조에서 과정으로 객관적 학
문에서 인식론적 학문으로 실체가 아닌 관계로 절대치
에서 근사치로 패러다임이 전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불
교철학은 전환된 패러다임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이
되어준다고 생각해서 몇권의 책을 정해 같이 읽어보려
합니다
모임시간
 13주 토요일 오전 8시10시
방식
분류 전체보기
토론기록
1모두를 위한 북클럽
2문학작품 읽고 에세이 쓰기
3고전문학 깊이읽기
모임일정
여성문학 읽기
재난과 인문학
토론자료실
함께 읽기
문학에세이
고전읽기
모두를 위한 북클럽
독일문학과 한국문학분단과 전쟁
여성문학 읽기
재난과 인문학
토론방식
토론이 필요한 이유
인문이론서
인문학으로 길을 찾다
우장산숲속도서관
나폴리4부작
제인오스틴
일리아드
불교책+a 읽기모임
깨달음과 역사
함께 읽기불교책+a 읽기모임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by 책이랑 2020 7 27
모두를 위한 북클럽 구독하기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2/30
① 책 한 권을 각각 나눠 맡아서 주요 내용을 정리
및 발췌
② 각자의 문서로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배포
해 보고 더 나은 방식이 있으면 보완해 가려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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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책 같이 읽기
패러다임의 전환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임시간
 13주 토요일 오전 8시10시
방식
① 책 한 권을 각각 나눠 맡아서 주요 내용을 정리
및 발췌
② 각자의 문서로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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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목차 보기
1 불교의 탄생
2 ① 미네소타 주립대학 불교철학 강의
3 ② 현대적으로 이해하는 붓다의 가르침
4 깨달음과 역사
5 불교는 왜 진실인가 진화심리학으로 보는 불교의
명상과 깨달음
6 생명과학과 불교는 어떻게 만나는가  생명현상과
연기 그리고 공
7 불교 페미니즘  가부장제 이후의 불교
■ 티벳에서의 불교철학 입문
■ 중도로 살다  깨달음은 지금 여기 삶이 되어야 한
불교는 왜 진실인가
영화토론 기록
기사
행사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3/30
전체일정
1 불교의 철학
실천
2 불교+타분야 3 불교페미니즘
95
불교의 탄생
불교역사
1121
불교는 왜 진실인가
불교+진화심리학
1226
불교 페미니즘
페미니즘
919
미네소타 불교철
+현대불교 연재
1
현대 철학적 접근
1
1212
생명현상과 불교는 어
떻게 만나는가
불교+생명과학
1017
미네소타 불교철학
강의
+현대불교 연재
2
현대 철학적 접근
2
117
깨달음과 역사
깨달음과 생활
분량나누기
함께 읽기 > 불교책+a 읽기모임 카테고리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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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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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6/30
책정보목차 보기
1 불교의 탄생
* 부처탄생 전과 탄생탄생후 세부분으로 나누어 설명
* 역사적인 서술을 하면서 주요개념을 설명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
ItemId=163666351
불교의 탄생
불교와 다른 사상의 공
통점과 결정적인 차…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7/30
서문
제1장 불교전야
1 윤회설의 확립
본격적인 책임 윤리의 확립인과응보윤회설과 재생 사
상고대 그리스의 윤회 사상과 크리스트교의 시간론윤
회설의 등장오화설이도설윤회설은 왕족의 전승윤회
설의 이후 전개
2 초기의 출가와 바라문들의 저항
출가자라는 말출가란최초기의 출가보수적인 바라
문들의 저항생활기아슈라마생활기를 부정하는 사
상악마의 유혹생활기의 수정
3 사문과 육사외도
사문의 출현과 사회배경육사외도뿌라나 깟사빠막칼
리 고살라아지따 께사깜발린빠꾸다 깟짜야나산자야
벨랏티뿟따니간타 나따뿟따
제2장 석존의 생애
1 전설과 역사적 사실
석존의 실재성석존의 재세 연대신화적 전승
2 태어남
석존의 가계석존의 호칭탄생
3 출가사문를 향한 길
청년 시절의 석존출가를 향한 동경석존의 결혼 생활
아들을 얻다
4 출가 수행
출가하다선정의 길로고행의 길에 들어서다고행을 버
www.aladin.co.kr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8/30
리다
5 성도에서 초전법륜으로
체력을 회복하다붓다가 되다붓다의 의미붓다의 다
른 이름설법을 주저하다범천권청 에피소드설법의 시
도초전법륜최초의 설법
6 그 후의 활동과 제자들
야사의 출가와 사중의 성립석존 명성을 떨치다석존의
타협적 태도에 대하여산자야 제자들의 합류사꺄족
출신의 제자기원정사를 기증받다비구니 교단의 성립
그 외의 제자들
7 반열반에 들다
석존의 만년마지막 여행을 떠나다병을 얻다반열반에
들다마지막 설법다비와 사리의 여덟 배분
제3장 최초기 불교의 사고방식
1 삶에 대한 허무주의
윤회적 생존이란궁극의 목표그럼에도 살아간다는 것
은진실과 방편가치와 의미의 창출선악과 그 피안발
전이라는 이름의 방편의 비대화방편 비대화의 요인
2 경험론 불가지론 중도
석존의 기본적 입장경험론과 불가지론십무기설무상
이라는 것비아 무아라는 것불가지론과 실용주의중
3 인과론
불가지론과 인과론사성제설
4 명상 계율
고행과 명상지혜와 명상명상의 다양함사무량심수행
자의 마음가짐교정으로서의 계율십삼두타지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9/30
더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학술문고판 후기
역자 후기
접기
2 ① 미네소타 주립대학 불교철학 강의
3 ② 현대적으로 이해하는 붓다의 가르침
= 무아 윤화 열반 연기 공 등 불교의 주요 개념을 현대
적으로 설명한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
ItemId=193207609
현대적으로 이해하는 붓다의 가르침 홍창성 불교문화
httpsbooksreviewtistorycom1392
category=844314
미네소타주…
저자는 지금 시대의 누
구나 이해할 수 있는…
www.aladin.co.kr
현대적으로…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10/30
현대적으
로 이해하
는 붓다의
가르침
미네
소타
불교
철학
강의
1 9
19일
● 1연
기緣起
12345
● 2연
기와 공
空 123
● 3연
기와 무상
常 123
목차
강의
를 시
작하
제1
강 불
교란
무엇
인가
제2
강 붓
다 깨
달음
무아
제3
강 깨
달음
의 패
2 10
월 17
4무
아 無
我 123
● 5마
음 1234
제17
강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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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적
이해
제18
강 석
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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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분석철학을 이
용하여 불교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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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제4 강 윤 회하는 것 은 없지만윤회는 있다제5 강 윤 회의시작과 끝제6 강 열반제7강 열반은 있지만 열반하 는 것 은 없다제8강 불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제9 강 무 아와자비제10 강 연
1
9
강 불 자로서 어떻게살 것인가제20 강 중 도와팔정도제21 강 화 쟁과일심제22 강 무 아와인격체로서의나제23 강 방편제24 강 미 국 대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12/30
기란
무엇인
제11
강 연
기 인
과와
관계
제12
강 연
기의
패러독
제13
강 대
승과
제14
강 연
기하기
에 공
하다
제15
강 공
중도
그리고
비유비
무묘유
제16
강 제
법개환
과 제
법개공
학생
들이
는 불
교의
문제
강의
를 마
치며
4 깨달음과 역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
ItemId=89400665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13/30
서문 『깨달음과 역사』를 다시 펴내며
1장 사제師弟에게 보내는 열두 번의 편지
1월_ 대승과 소승
2월_ 무심시도無心是道
3월_ 확연무성廓然無聖
4월_ 윤회와 해탈
5월_ 색즉시공 공즉시색
6월_ 공空의 이중적 구조
7월_ 대도무문大道無門
8월_ 깨달음과 역사
9월_ 돈오점수설 돈오돈수설에 대해
10월_ 마음부처중생
11월_ 보살만행菩薩卍行
12월_ 불국정토佛國淨土
2장 각覺  깨달음
3장 깨달음을 위한 산책
4장 돈오점수 돈오돈수설 비판
깨달음과 역사
<깨달음과 역사> 개정
증보판. 중심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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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14/30
5장 역사에 다가가는 불교
불교와 사회
불교의 사회적 실천
민중불교운동의 대승적 전개를 위하여
6장 기본불교와 대승불교
7장 깨달음과 역사 그 이후
깨달음과 역사 그 이후
깨달음과 역사 그 이후 반론에 대한 답변
5 불교는 왜 진실인가 진화심리학으로 보는
불교의 명상과 깨달음
* 진화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불교의 무아 열반 깨달음
등을 이해한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
ItemId=178902869
불교는 왜 …
진화심리학에 관한 로
버트 라이트의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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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15/30
일러두기
1장 빨간 약을 먹다
2장 명상의 역설
3장 느낌은 언제 환영인가
4장 극락감 황홀경 그리고 명상을 하는 더 중요한 이유
5장 자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과연 진실인가
6장 나를 다스리는 주인은 어디에도 없다
7장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정신 모듈
8장 생각은 어떻게 스스로 생각하는가
9장 자기 통제에 관하여
10장 형상 없음과의 만남
11장 공이 가진 좋은 면
12장 잡초가 사라진 세상
13장 모든 것이 하나로 보이다
14장 간략히 살펴보는 열반
15장 깨달음은 정말 우리를 깨닫게 하는가
16장 명상과 눈에 보이지 않는 질서
부록 A 불교적 진실의 목록 부록 B 붓다가 다윈을
불교는 왜 …
불교는 왜 진실인가 -
로버트 라이트 지음,…
booksreview.tistory.com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16/30
만났을 때
옮긴이의 말책에 사용한 용어에 관하여감사의 말
6 생명과학과 불교는 어떻게 만나는가  생명
현상과 연기 그리고 공
* 본질주의가 아닌 불교의 연기법과 공의 관점으로 생명
현상을 이해하고 재해석한다
* 개체 종 유전자 진화를 불교적으로 설명한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
ItemId=232051350
들어가면서 5
I 불교로 이해하는 생명과학
1 생명현상과 붓다의 가르침 23
진화의 산물인 생명체 23 | 상호의존적 생명체 24 | 무상
한 생명체 25 | 본질 없이 공空한 생명체 27 | 공空한 생
명체의 의미 29
2 불교로 이해하는 생명과학 34
연기 34 | 무상 38 | 공 40 | 공한 생명체 43
생명과학과…
불교의 연기법과 공의
관점으로 생명현상…
www.aladin.co.kr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https://f-reading.tistory.com/86 17/30
3 깨달음과 자비 그리고 생명현상 45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45 | 불자들의 행위의 기준 49 | 생
명현상과 자비행 52
II 생명과학과 깨달음
4 깨달음 세계관의 혁명적 변화 61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 62 | 현응스님의 돈오 66 | 생명과
학혁명 69
5 깨달음과 생명과학 방법론 환원론에 대한 오해 1 73
환원이란 무엇인가 74 | 환원론에 대한 오해 76 | 미시구
조적 환원 81
6 깨달음과 생명과학 방법론 환원론에 대한 오해 2 85
환원론에 대한 또 다른 오해 85
III 개체
7 발생의 불교적 이해 1 99
발생과 연기 99 | 발생과 생명 105
8 발생의 불교적 이해 2 113
본질 없이 공空한 배아줄기세포 113
9 노화의 불교적 이해 123
노화에 대한 오해 123 | 노화는 없다 125 | 노화도 공空
133
10 병듦의 불교적 이해 136
병이란 무엇인가 137 | 병의 불교적 해석과 극복 142
11 죽음의 불교적 이해 1 149
죽음이란 무엇인가 149 | 논리적 개념으로서의 죽음
151 | 세포의 죽음celldeath or apoptosis 154 | 죽
음과 윤회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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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죽음의 불교적 이해 2 162
죽음과 나 162 | 생명체들이 죽어야 하는 이유 163 | 태
어나지 않았으니 죽지도 않는다 167 | 죽음에 대한 불교
적 낙관주의 169
IV 종種Species
13 종種의 불교적 이해 1 177
종과 본질주의 178 | 다윈의 종과 미완의 반反본질주의
180 | 종 개념의 문제 183
14 종種의 불교적 이해 2 188
동일성을 찾으려는 인간의 집착 188 | 본질에 대한 집착
의 연장 194
V 유전자
15 유전자 개념과 그 변천의 역사 201
고정불변한 유전자 203
16 유전학에 대한 이분법과 불교적 반론 211
도그마의 붕괴 212 | 유전자의 상실 217 | 이분법적 유
전학의 한계 218
17 유전자의 불교적 이해 1 223
본질 없이 공空한 유전자 224 | 연기하는 유전자 226 |
기능적 속성으로서의 유전자 228 | 실체가 없이 개념으
로만 존재하는 유전자 231 | 개별자로서의 유전자 233
18 유전자의 불교적 이해 2 234
활발발活潑潑한 유전자의 기능과 분자망molecular
net 235 | 유전자 개별자와 분자 네트워크 239
VI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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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진화란 향상이 아니라 변화의 과정 249
18세기까지 진화의 개념 250 | 다윈의 진화 255
20 결정론도 아니고 비결정론도 아닌 연기의 과정 260
굴드의 사고실험thought experiment 261 | 결정론
264 | 제약들constraints 267 | 철학적 고찰 269
21 우연과 필연의 재해석 272
모노의 우연과 필연 273 | 모노의 문제 274 | 우연과 필
연을 넘어 연기로 280
22 다윈이 남긴 과제 283
다윈이 남긴 과제 하나 283 | 다윈이 남긴 과제 둘 289
23 불교의 진화 1 296
연기 297 | 사성제와 팔정도로 진화한 연기 300 | 연기
로부터 진화한 무상 무아 고苦의 삼법인 302 | 방편方
便과 진화 307
24 불교의 진화 2 310
남전불교와 북전불교 310 | 연기와 공 312 | 윤회가 열
반이다 314 | 선禪 316 | 현대의 불교 318 | 다시 연기로
322
미주 325
접기
7 불교 페미니즘  가부장제 이후의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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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 불교를 재구성할 수 있다는 입장에서
인도 불교 대승불교 티베트 불교 등 3대 불교 지성 발달
사에 나타난 여성들의 역할과 이미지 분석
첫 번째 전환기 소승불교상좌불교의 무아의 가르침에
관련된 자아와 젠더의 문제
두 번째 전환기 대승불교의 공성空性과 보살의 길에
관련된 페미니스트 윤리와 자비심의 문제
세 번째 전환기금강승불교의 여래장 사상과 비이원론적
접근과 관련된 젠더의 문제
금강승불교의 명상수행여성적 원리와 남성적 원리의 상
호보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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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I부 ╻ 목표와 방향 설정하기
1장_ 불교 페미니스트의 재평가 전략
2장_ 불교에 대한 이해 접근 방식 기본 교리 그리고 개
괄적인 설명
제II부 ╻ 정확하고 유용한 과거를 위하여 불교 역사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스케치
불교 페미니즘
저자는 먼저 불교의 역
사를 스케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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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_ 왜 과거를 알아야 하는가 정확하고 유용한 과거는
무엇을 위해 필요한가
4장_ 샤카디타 붓다의 딸들 초기 인도 불교의 여성 역
할과 이미지
5장_ 타고난 여성의 특성과 성향이 있는가 인도 대승
불교의 여성 역할과 이미지
6장_ 여성적 원리 인도와 티베트 금강승불교의 여성 역
할과 이미지
7장_ 결론 여성 영웅들과 토큰 같은 여성들
제III부 ╻ 담마는 여자도 남자도 아니다 교리의 주요 개
념에 대한 페미니스트적 분석
8장_ 불교 페미니즘을 위한 교리의 다양한 자원들
9장_ 무대 만들기 불교적 세계관의 전제들
10장_ 페미니스트의 관점으로 불교의 핵심개념 분석하
11장_ 젠더와 무아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본 불교의
기본 가르침
12장_ 젠더와 공성 대승불교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이
13장_ 젠더와 불성 세 번째 전환기 금강승불교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입장
제IV부 ╻ 담마는 여자이고 또 남자이다 성평등한 불
교의 재구축을 위하여
14장_ 판결과 심판 뒤를 돌아보기 그리고 앞을 바라보
15장_ 성평등한 기관들 재가자 사원과 요가 수행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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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장_ 성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젠더화된 언어 극복하
방법론적 부록
I 여기 내가 서 있다 학문적 방법과 사회적 비전으로서
의 페미니즘
II 종교적인 경험과 종교 연구 종교의 역사
■ 곰브리치 불교강의 붓다 사유의 기원과 위대한 독
창성
* 불교 탄생 당시 지배적인 사상이었던 힌두교 사상과의
대조를 통해 붓다 사상의 특징을 소개
* 업 무아 자비 인식과 언어 필연우연 실용주의적 접
근 방식 등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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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배경 지식
제1장 붓다는 왜 위대한 사상가인가
곰브리치의…
곰브리치의 불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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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업설과 사회적 배경
제3장 브라만교에서 발견되는 업설의 선례
제4장 자이나교에서 발견되는 업설의 선례
제5장 붓다의 무아No Soul는 어떤 의미인가
제6장 붓다의 긍정 가치관 자비
제7장 증거 문헌의 검토
제8장 모든 것은 불타고 있다 붓다 사상에 있어서 불의
중요성
제9장 인과율 그리고 비우연적 작용
제10장 인식언어열반
제11장 붓다의 실용주의와 지적 성향
제12장 붓다의 풍자 비유로서의 브라만교 용어들
제13장 이 책은 믿을 만한가
부록
참고 문헌
색인
■ 티벳에서의 불교철학 입문
* 불교와 외도와의 차이를 해설하고 불교의 4대철학을
설명한다
* 비바사사 경량부 유식학파 중관학파 4대 철학에 대해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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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제
1 둡타 불교철학 입문서
2 둡타의 기원과 전개
3 본서의 저자 꼰촉 직메 왕뽀
4 본서에서 다루고 있는 내외의 철학체계
5 본서의 논설체계
6 본서의 특색
7 직메 왕뽀 『둡타』의 판본
제1부 본문 편
서게序偈
I 종의 총론
II 내외의 종의 각론
III 불교의 종의 총론
IV 비바사사毘婆沙師
V 경량부經量部
VI 유심唯心학파
VII 중관학파1 자립논증파
VIII 중관학파2 귀류논증파
귀결송
티베트에서…
저자는 인도불교, 그중
에서도 특히 주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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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본문해설 편
제1장 서 설
1 서게序偈
2 종의 총론
3 외도와 내도
4 내외의 종의 각론
제2장 외도의 종의
1 개 설
2 바이세시카학파와 느야야학파
3 상키야학파
4 미맘사학파
5 니르그란타
6 로카야타
제3장 불교철학 서설
1 삼종법륜
2 4대 학파
3 4대 학파의 중도설
4 불교도의 정의
5 독자부의 개아푸드갈라론
제4장 비바사사毘婆沙師
1 개 설
2 비바사사의 종의
제5장 경량부經量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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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설
2 경량부의 종의
제6장 유심唯心학파
1 개 설
2 유식학파의 종의
제7장 중관학파1 자립논증파
1 개 설
2 자립논증파
3 유가행중관 자립논증파의 종의
4 경량행중관 자립논증파의 종의
제8장 중관학파2 귀류논증파
1 개 설
2 귀류논증파의 종의
접기
■ 중도로 살다
 깨달음은 지금 여기 삶이 되어야 한다
*
* 비바사사 경량부 유식학파 중관학파 4대 철학에 대해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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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Id=244281280
붓다, 중도…
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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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서문 | 진리를 등불로 자신을 등불로
머리글 | 붓다의 삶에서 건져 올린 불교의 참모습
붓다로 살자 발원문
1장 역사의 붓다 그는 어떻게 살았는가 | 진흙 속에 피
어난 향기로운 연꽃 인간 붓다의 삶
말에 의지하지 말고 뜻에 의지하라
출가와 깨달음
전법선언과 초기 교단의 형성
세상의 고통을 품은 길 위의 삶
고난 속에서 세상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용사혼잡의 불교 공동체 상가
만년에 닥친 시련 그리고 열반
2장 붓다중도의 눈으로 본 불교의 핵심 키워드
불교  불교와 다르마의 본질
중도와 연기  실천의 진리인 중도와 존재의 진리인 연기
붓다  위대한 상식의 발견자
이상을 꿈꾸는 현실주
의자 도법 스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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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4, 12:38 AM 불교책 같이 읽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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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대비  한 몸 한 생명이라는 자각
자등명 법등명  진리를 등불로 자신을 등불로
3장 본래붓다 불교의 총론  붓다로 살자 발원문 해설
본래붓다 발원문의 문제의식
본래붓다 불교의 태도와 방법  붓다가 발견한 길 중도
나아갈 기본 방향  중도로 본 본래붓다
걸어가야 할 길  동체대비의 삶
삶의 현장에 실현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
4장 21세기 시민붓다의 불교 | 중도로 본 본래붓다와 동
체대비의 길
21세기 시민붓다 불교의 문제의식
시민붓다의 불교
시민붓다 불교의 세계관
• 〈화엄생명평화경〉의 뜻과 이해
• 〈화엄생명평화경〉
• 생명평화무늬 이야기
시민붓다 불교의 실천론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명상〉의 뜻과 방법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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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철학 학교. 고대 인도의 정통 철학 학교. 힌두교의 이단 학파

인도 철학 학교. 고대 인도의 정통 철학 학교. 힌두교의 이단 학파

인도 철학 학교. 고대 인도의 정통 철학 학교. 힌두교의 이단 학파

주립 교육 기관

고등 전문 교육

"러시아 관세 아카데미"

V.B. 밥코바 지점

러시아 관세 아카데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문학과


추상적인

"철학" 분야에서

주제에 "고대 인도의 철학 학교»

완료자: 1학년 학생
경제학부 그룹 141에서 풀타임 학습
O.E. 나시로바

확인됨:

(선생님 이니셜, 성)

(학위, 학력)


등급

서명

«___» 2010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소개 3

결론 26

사용된 소스 목록 27

===============================================
소개

고대부터 인간은 살아 있고 무생물인 자연, 우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고 이해하려고 항상 노력해 왔습니다. 점차적으로 인간은 자연을 자신의 생활 수단으로 구별하기 시작했고 점차적으로 자연과 분리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이 현실을 이해하고 철학하는 능력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인간이 동물과 식물 세계, 우주를 자신과 다르고 반대되는 것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추론하고 결론을 내리고 주변 세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동시에, 존재의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자신의 가르침과 입장을 가지고 다양한 철학 학교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인도의 철학은 가장 오래된 철학 중 하나입니다. 이는 특정 시스템이나 학교 내에서 발전하고 이를 두 개의 큰 그룹으로 나누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번째 그룹은 Vedas(Vedanta(BC IV-II 세기), Mimamsa(BC VI 세기), Sankhya(BC VI 세기). BC), Nyaya(BC III 세기)의 권위를 인정하는 고대 인도의 정통 철학 학교입니다. ), 요가(BC 2세기), Vaisheshika(BC 6~5세기)). 두 번째 그룹은 베다(불교(기원전 7~6세기), 차르바카-로카야타, 자이나교)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이단 학파입니다.

나는 선택한 주제가 연구하기에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어떤 힌두교 학교가 존재하는지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대 인도의 철학 학교에 관해 많은 책이 저술되었으며, 이 주제는 연구하기에 충분히 깊습니다.

내 작업의 목적은 힌두교의 주요 철학적, 종교적 학파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다음 작업을 해결해야 합니다.

특정 학교의 기반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각 학교의 기본 가르침을 분석합니다.

고대 인도의 정통 철학 학교


베단타

베단타(Vedanta)는 고대 인도의 6개 정통 철학 학파 중 하나이며, 공통 주제, 주제, 기본 텍스트 및 이에 대해 작성된 주석으로 통합된 힌두교의 여러 철학적, 종교적 전통의 총칭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이 이름은 베다에 인접한 철학적 텍스트인 브라마나(Brahmanas), 아라냐카(Aranyakas), 우파니샤드(Upanishad)를 지칭했는데, 이는 네 가지 베다의 설명이자 추가 부분입니다. 그 후, 이 고대 베다 문헌은 베단타(Vedanta)라고 불리게 된 인도 정통 철학 학파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Vedanta는 주로 Aranyakas와 Upanishads의 가르침에 대한 철학적 해석에 전념합니다.

힌두교의 베단타 전통은 우파니샤드를 해석하고 그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베다 경전과 마찬가지로 베단타는 주로 자의식, 즉 개인이 자신의 원래 본성과 절대 진리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궁극적 지식" 또는 "모든 지식의 종말"을 의미하는 베단타는 특정 텍스트나 텍스트에 국한되지 않으며 베단타 철학의 단일 소스도 없습니다. 베단타는 세계 대부분의 종교와 영적 전통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불변의 절대적인 영적 법칙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지식인 베단타(Vedanta)는 자기 인식이나 우주 의식의 상태로 이어집니다. 역사적으로나 현대적 맥락에서 베단타는 단순히 물질적 마음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초월적이고 영적인 상태로 이해됩니다.

Vedanta라는 용어는 산스크리트어 합성어입니다.

veda = "지식" + anta = "끝, 결론" - "지식의 정점" 또는 "베다에 적용"

veda = "지식" + anta = "핵심 본질", "본질", "기초", "내적 의미" - "베다의 주요 본질".

이 철학파의 출현에 관해서는 베단타의 형성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것은 불교 이후 시대(기원전 3세기경)에 일어났습니다. 카르마-칸다라는 베다 의식의 종교적 과정이 브라흐마나들에 의해 계속해서 실행되는 동안, 즈나나(지식)를 지향하는 운동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베다 종교의 이러한 새로운 철학적이고 신비로운 운동은 의식적 실천보다는 명상, 자기 수양, 영적 자기 지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초기 문헌에서 산스크리트어 단어 "베단타"는 단순히 가장 철학적인 베다 경전인 우파니샤드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힌두교 발전 후기에 우파니샤드를 해석한 철학파와 관련하여 '베단타'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Vedanta는 경전적 증거, 즉 샤브다-프라마나(shabda-pramana)를 가장 권위 있는 지식 방법으로 받아들이는 반면, 감각 지각(프라티악샤)과 아누마나 논리를 통해 도달한 결론은 샤브다에 종속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Vedanta Sutras는 Vedantism의 고전 작품입니다. 힌두교 전통에 따르면, 이 책은 약 5,000년 전에 현자 비아사(Vyasa)에 의해 편찬되었습니다. 중세인 8세기에 샹카라(Shankara)는 이에 대한 논평을 썼습니다. 현자 Vyasa는 Vedanta Sutras에서 Vedantic 아이디어를 체계화하여 격언의 형태로 Vedic 철학을 설명했습니다.

Vedanta의 기초는 절대 진리를 브라만이라고 부르는 우파니샤드의 철학입니다. Sage Vyasa는 이 철학의 주요 지지자 중 한 명이며 우파니샤드에 기초한 Vedanta Sutras의 저자입니다. 최고 정신 또는 모든 존재의 신성한 기초인 항상 존재하고 내재하며 초월적인 절대 진리로서의 브라흐만의 개념은 대부분의 베단타 학파에서 중심 주제로 나타납니다. 개인적인 신이나 이슈바라(Ishvara)의 개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베단트 학파는 주로 신과 브라만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우파니샤드의 철학은 종종 암호적인 언어로 표현되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졌습니다. 역사를 통틀어 다양한 사상가들이 우파니샤드의 철학과 베단타 경전과 같은 다른 문헌을 주로 자신의 이해와 시대의 현실에 기초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왔습니다. 이 경전에 대한 여섯 가지 주요 해석이 있는데, 그 중 세 가지는 인도와 해외에서 가장 유명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아드바이타 베단타

비시스타-아드바이타

Advaita Vedanta의 창립자는 Ajativada의 철학을 설명한 Shankara와 그의 파라마 전문가 Gaudapada였습니다. Advaita Vedanta에 따르면 브라만만이 실재하고 온 세상은 환상입니다. 숲 속의 나그네가 굵은 밧줄을 뱀으로 착각하는 것처럼, 참된 지식이 없는 사람은 세상이 실제라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현실인 브라만은 어떤 속성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마야(Maya)라고 불리는 브라만의 환상적 힘으로부터 물질계가 발현됩니다. 이 현실에 대한 무지는 물질계의 모든 고통의 원인이며, 브라만에 대한 참된 지식을 얻음으로써만 해방을 이룰 수 있습니다. 개인이 마야의 영향을 받아 마음의 도움으로 브라만을 실현하려고 할 때, 브라만은 세상과 개인으로부터 분리된 신(이슈바라)으로 현현합니다. 사실, 개별 영혼 jivatman(Atman 참조)과 Brahman 사이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해방(목샤)은 이 정체성(a-dvaita, “비이원성”)의 현실을 깨닫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해방은 궁극적으로 지식(jnana)을 통해서만 달성됩니다.


Vishishta Advaita의 창립자는 Ramanuja였습니다. 그는 jivatman이 Brahman과 유사한 입자이지만 그와 동일하지는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Vishishta Advaita와 Advaita의 주요 차이점은 Brahman, 개별 영혼 및 물질에 속성이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것들은 서로 다르며 서로 분리될 수 없습니다. 이 학교는 비슈누라는 원래의 최고의 형태로 표현된 신에 대한 박티(bhakti), 즉 사랑과 헌신을 해방의 길로 선포합니다. 마야는 절대자의 창조적 잠재력으로 간주됩니다.

dvaita의 창립자는 Madhvacharya였습니다. dvaita에서 신은 브라만과 완전히 동일시됩니다. 비슈누 또는 그의 아바타 크리슈나로서 최고 형태의 인격신은 비인격 브라만의 근원으로 작용합니다. 브라만, 개별 영혼과 물질은 영원하고 별개의 요소로 간주됩니다. Dvaita에서는 박티(bhakti)도 해방의 길로 선언되었습니다.

Dvaita-Advaita의 철학은 Nimbarka에 의해 처음으로 설명되었습니다. 이는 주로 Bhaskara가 설립한 초기 Bheda-Abheda 철학 학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dvaita-advaita에서 jivatma는 동시에 브라만과 하나이며 브라만과 다릅니다. 그들의 관계는 한편으로는 dvaita로, 다른 한편으로는 advaita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 크리슈나는 우주와 모든 아바타의 근원인 신의 최초의 최고 위격으로 간주됩니다.

Shuddha Advaita의 창립자는 Vallabha였습니다. 이 철학적 시스템에서 박티는 또한 해방을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 즉 영적 세계인 크리슈나의 영원한 거처인 골로카 행성(문자 그대로 번역됨 - "소의 세계", 산스크리트어로 go라는 단어는 "소"를 의미함)을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으로도 작용합니다. , 그리고 loka "행성"). 이 행성은 모든 주민과 마찬가지로 삿-칫-아난다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끄리쉬나와 당신의 동료들의 오락이 영원히 행해지는 곳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신티야-베다-아베다의 창시자는 벵골 종교 개혁가인 짜이타냐 마하프라부(1486-1534)였습니다. 이 개념은 끄리쉬나(신의 원래 최고 형상으로 나타나는)와 개인 영혼(지바) 사이의 관계 맥락에서, 그리고 끄리쉬나 사이의 관계 맥락에서 “상상할 수 없는 통일성과 차이”로 번역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다른 표현과 에너지(예: 물질 세계).

아신티야-베다-아베다에서, 영혼(지바)은 질적으로 신과 동일하지만, 양적으로 개별 지바는 무한한 인격적 절대자에 비하면 극소량입니다. 그러한 관계(크리슈나와의 동시적 일체성과 차이)의 본질은 인간의 마음으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박티 또는 박티 요가라고 불리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봉헌을 통해 실현될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Vedanta의 두 학파, 즉 신과 지바가 하나로 나타나는 Advaita Vedanta의 순수한 일원론과 신과 jiva가 서로 절대적으로 다른 Dvaita Vedanta의 순수한 이원론의 일종의 종합입니다. 아신티야-베다-아베다 개념은 힌두교의 가우디야 바이쉬나바(Gaudiya Vaishnava) 전통 신학의 기초가 되며, 국제 크리슈나 의식 협회(ISKCON)가 현대 대표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민사


Mimamsa 또는 Mimamsa("연구")는 힌두교 철학의 정통 학교 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이름은 purva-mimamsa입니다(정확한 번역은 uttara-mimamsa 또는 "마지막 연구"라고 불리는 Vedanta와 반대되는 "첫 번째 mimamsa" 또는 "첫 번째 연구"입니다). 학교의 주요 원칙은 의식주의(정통주의), 반금욕주의, 반신비주의입니다. 학교의 중심 목표는 특정 방식으로 수행되는 일련의 의식을 의무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되는 다르마의 본질을 명확히하는 것입니다. 다르마의 본질은 추론이나 관찰로 접근할 수 없으며 영원하고 무오한 것으로 간주되는 베다의 권위에만 기초해야 합니다. 푸르바 미맘사(Purva Mimamsa)는 삶의 목표인 목샤(“해방”)의 성취를 부인하고, 우주의 창조자이자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존재도 부인합니다. 학교는 힌두 사회의 사회 시스템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Mimamsa 학교의 기본 텍스트는 Rishi Jaimini(기원전 3~1세기 경)가 쓴 Purva Mimamsa Sutra입니다. 주요 주석은 서기 5~6세기경 사바라(Sabara)에 의해 편찬되었습니다. 이자형. 학파는 Kumarila-bhatta와 Prabhakara(약 700년)의 철학적 작품으로 정점에 도달합니다. Kumarila-bhatta와 Prabhakara(현재 작업이 손실된 Murari와 함께)는 Sabra의 Mimamsautrabhasyas에 대한 광범위한 논평을 썼습니다.

리시 자미니(Rishi Jamini)는 미맘사 수트라(기원전 3세기)라는 책에서 베다 해석을 위한 일반적인 냐야 규칙을 요약했습니다. 본문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첫 번째 장은 주요 철학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Bhartmitra, Bhavadas, Hari 및 Upavars의 Mimamsa Sutra에 대한 주석이 손실되었습니다. 사바라(기원전 1세기), 그의 작품이 우리에게 전해진 최초의 미맘사 경(Mimamsa Sutra) 주석가. 그의 바샤(bhāṣya)는 미맘사 학파의 후기 모든 작품의 기초입니다. 최초의 미맘사(Mimamsa) 학교의 창시자인 쿠마릴라-바타(Kumarila-bhatta, CE 7세기)는 경전과 사바라의 바샤(Bhashya)에 대한 논평을 썼습니다. 그의 논문은 Slokavarttika, Tantravarttika 및 Tuptika의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Mandana Misra(서기 8세기)는 Vidhiviveka와 Mimasanukramani를 쓴 Kumarila의 추종자였습니다. Kumarila의 작업에 대한 몇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Sukarita Misra는 Slokavarttika에 대한 Kashika(해설)를 썼습니다. Somesvara Bhatta는 Tantravarttika에 대한 논평인 Ranaka라고도 알려진 Nyayasudha를 썼습니다. Parthasarathi Misra는 Slokavarttika에 대한 또 다른 논평인 Nyayaratnakara(서기 1300년)를 썼습니다. 그는 또한 Mimamsa와 Tantraratna에 대한 독립적인 작품인 Sastradipika를 썼습니다. Venkata Dixita가 쓴 Varttikabharanya는 Tuptika에 대한 논평입니다. Mimamsa의 두 번째 학교의 창시자인 Prabhakara(AD 8세기)는 Sabara의 Bhashya에 대한 Brhati 논평을 썼습니다. Salikantha(9세기)가 쓴 Rzhuvimala는 Brhati에 대한 논평입니다. 그의 저자는 Prakarnapantsika입니다. 이 학교의 독립 작품이자 Sabara의 Bhashya에 대한 Parisista 간략한 설명입니다. Bhavanātha의 Nyāyaviveka는 이 학파의 견해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Mimamsa의 세 번째 학교의 창립자는 Murari였으며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도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