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

Hans-Georg Moeller Daoism Explained Part II Issues 3 Life and Death, 4 Time

 https://www.scribd.com/document/474706304/Daoism-explained

10 pages, 82-95 Life and death




Daoism Explained: From the Dream of the Butterfly to the Fishnet Allegory by Hans-Georg Moeller | Good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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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Audiobook chap

Preface 00
Introduction: A Very Short History of Daoism 00
Laozi and the Daodejing 00
Zhuangzi 00
Huang-Lao-Daoism 00
Daoist Mysticism 00
Daoist Religion 00
Daoism Today 00
The Dao 00

Part I: Images and Allegories 00

1. Images in the Laozi 00
The Wheel-an Image of the Dao 00
Water and the Female 00
The Root 00

2. Allegories in the Zhuangzi 00
The Dream of the Butterfly-Or: Everything Is Real 00
The Fishnet Allegory-Or: How to Forget Thinking 00
The Happy Fish-Or: Joy without Joy 00


Part II: Issues 00
1. The State 00
2. The Body (Of Infants and Corpses) 00
3. Life and Death 00
4. Time 00
5. Nature 00
6. Artisanship and Art 00
7. Ethics 00
8. Language and Thought 00


Part III: Structures 00
1. Presence and Nonpresence-Or: The Pipe of Heaven 12
2. Daoist Signs-Or: The Difference between Dao and God 00

Part IV. Perspectives 00
1. Daoism and Chan (or: Zen) Buddhism 00
2. Daoism and Contemporary Philosophy 00
Notes 00
Index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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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대체의학의 미래, 홀론의학

자연주의 약국 [(구)은석약국]
보완대체의학의 미래, 홀론의학

 크고 작은 병원들이 앞다투어 암병원, 암센터를 짓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 이들이 표방하는 슬로건을 보면 죄다 ‘치유’, ‘삶의 질’, ‘환자 중심’ 등의 단어들이 들어가 있다. 기존의 서양의학이 표방해 온 ‘질병 중심’과는 확연하게 다른 개념이다. 현대의학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암 분야에서 생명체의 자연치유력을 강조하는 ‘치유’라는 단어와 손을 잡고, 질병 대신 영혼이 깃든 생명체로서의 ‘인간’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

현대의학, 조금씩 ‘인간’을 돌아보다
지금까지 현대의학에서는 치료대상이 ‘환자’ 보다는 ‘병’ 자체에 있었다. “병이란 것이 있어서 몸 속을 들락날락한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사고방식이다. 병 자체에만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왜(Why) 이러한 병이 생겼느냐는 상대적으로 등한시되어 왔다. 대신, 현대의학에서는 어떻게(How)와 무엇(What)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그러다보니 병을 찾아내는 진단법과 병을 퇴치하기 위한 치료법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치료의 대상이 되는 병이 든 ‘사람’은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관계,영(靈)∙심(心)∙신(身)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비물질적 개인으로서의 존엄성 등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었다.
20세기에 들어 본격적으로 암과의 전쟁에 나섰지만 정작 30년 전이나 지금의 암 치료성적은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다. 여전히 말기 암의 치료 성적은 형편이 없다. 그 동안 승승장구 해 왔던 현대의학이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게 되면서 조금씩 ‘보완대체의학’, ‘통합의학’, ‘전일의학’ 등의 개념이 싹트기 시작했다. 전통의학의 기본 바탕이었던 ‘병든 사람’에 눈길을 돌리게 된 것이다. 질병 치료에 메스와 약물만 들이댈 게 아니라, 감성과 영성,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성 등 총체적이며 전인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비로소 암이라는 난공불락의 성을 함락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현대의학을 하는 사람들의 머리에 이제 조금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이다.


생명경외사상을 담은 홀론의학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 유명한 윤동주 시인의 <서시> 중 한 귀절이다. 별을 노래하듯 자연과 우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에게 주어진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 즉 살아있는 모든 것을 사랑해야지, 하고 시인은 노래했다. 이 시의 핵심
은 모든 생명을 사랑하자는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다 살아가고 있는 동시에 죽어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주검과 삶이 같은 것은 아니나,

살아가는 과정은 곧 죽어가는 과정과 같은 것이다.

이것은 생명경외사상의 극치이다. 일찍이 20세기의 성인이라고 불린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는 목사이자 철학가이자, 음악가이면서 선교사로서 “20세기에 방황하는 인류에게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생명경외(Reverence for Life, Veneratio Vitae)사상”이라고 주창했다. 그는 현대
의 모든 종교와 교육, 의학에서 생명경외가 결여돼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모든 분야의 중심에 생명경외사상이 자리잡고 있어야 참 교육과 참 인술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학에서 생명경외사상이 결여되어 있으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사회∙심리적으로, 영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람의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수 없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비롯된 의학 개념이 바로 ‘홀론의학(Holon Medicine)’이다. 보완대체의학보다 비교적 늦게 등장한 용어가 통합의학인데, 최근에는 모든 의학을 한 데 묶는다는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의 개념을 넘어서서, 생명경외사상의 개념까지 아우르는 ‘홀론의학(Holon
Medicine)이 새롭게 등장해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홀론(holon)은 부분적 전체를 뜻하는 철학 용어로, 홀론의학을 우리말로 옮기면 ‘전일(全一)의학’이 된다.

하나의 생명은 전체 생명 안에 있고, 전체 생명은 하나의 생명 안에 홀론의학은 생명 전체를 ‘낱 생명’과 ‘온 생명’의 상관관계의 틀 속에서 접근할 때 비로소 이해가 가능하다. 무릇 생물체의 기본 단위는 세포로서, 우리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 하나하나가 따로 따로 살아있는 생물체이다. 나의 몸을 이루고 있는 하나의 세포를 ‘낱 생명’이라 할 때 내 몸 전체는 상대적으로 ‘온 생명’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무수히 많은 세포가 모여서 이뤄진 내 몸을 한 단계 높은 차원에서 보게 되면, 나는 ‘낱 생명’이 되고 인류는 ‘온 생명’이 되는 것이 다. 한 단계 더 위로 올라가면 인류가 낱 생명이 되고 지구 위 모든 생명 전체가 온 생명이 된다. 마찬가지로 지구의 모든 생명을 하나의 단위로
생각할 때에는 지구의 생명 전체가 낱 생명이 되는 것이고, 우주의 생명이 더 높은 차원의 온 생명이 되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우주라고 하는 낱생명이 궁극적으로는 영원불멸의 절대적 온 생명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

希修 번역의 문제 4. 자비희사 중 慈와 悲

(2) Facebook  希修  n
< 번역의 문제 4. 자비희사 중 慈와 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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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ettā
(a) 수행자로 하여금 자신의 화 (瞋. 심신의 불만족이 심적 고통으로 자라난 것)를 다스리고 악업을 방지하게 하려는 취지의 가르침이며 누군가를 미워하지만 않으면 충족되는 윤리인지라, 각묵 스님도 일묵 스님도 mettā를 싫어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성냄 없음'이라 정의하심. (너무 '쉬운' 거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누구에게나 언제나 항상, 심지어 내 팔다리를 잘라 내고 있는 강도에 대해서도 유지해야 하는 마음이기에 그래서 어려운 것.)
(b) 자식이 건강하든 장애를 갖고 있든 모든 정상적 부모가 공통적으로 갖는 마음인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이 아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에 해당되는 마음 => '저 사람 스스로! 선업을 쌓는 지혜를 통해 저 사람 스스로! 행복에 이르기를.' 상대를 자기 운명의 주체로서 존중하는 우호적 태도.
(c) 그런데 慈/慈愛는 무능력자/불능자인 幼兒를 돌보는 어머니의 감정적 사랑이나 부드러움만을 연상시키기에 퍽 아쉬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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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aruṇā
(a) 상대방이 지혜를 통해 스스로! 고통/불운을 종식시키기를 바라는 마음 또는 그 과정에서 상대방을 돕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 즉, 고통 중에 있는 사람에게 적용한 mettā이며, 남의 고통을 즐기는 잔인함에 대한 해독제.
(b)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태도, 즉, emotional empathy (감정이입, 감정동일시)가 아닌 rational compassion (상대방의 상황에 대한 이성적 이해). 환자의 고통으로 인해 의사의 감정과 이성이 흔들리는 일이 없어야만 환자의 질병을 정확히 판단, 치료할 수 있는 것.
(c) 상대가 고통받고 있다 하여 불쌍히 여기는 것은 상대를 내려다 보는 일. 스스로 선업을 쌓아 고통을 해결할 능력이 상대에게 있다고 믿는 것이 오히려 상대를 그 운명의 '주체' (금치산자나 幼兒가 아닌)로서 존중하는 일.
(d) 그런데 悲는 타인의 고난에 대해 내가 슬퍼하고 가슴아파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karuṇā에 대한 오해를 야기하는 부정확한 번역. 틱낫한 스님이 지적하셨듯, 영어의 compassion도 '함께 느끼다'라는 어원을 갖기에 karuṇā에 대한 번역으로 역시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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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uditā
(a) 누군가가 스스로! 선업을 지어 얻은 행복을 기쁘게 (喜) 생각!하는 태도. 즉, 행복 속에 있는 사람에게 적용한 mettā이며, 시기/질투에 대한 해독제.
(b)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대개 그 자신의 내면이 행복하지 않은 이들이므로, 타인의 행복을 보면 '저 사람이 행복한 만큼 나도 안전해졌다' 여겨야 하는 것.
.
4. Upekkhā
(a) 현재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도 더이상 희석되지 않는 내 과거 업의 결과라든가 타인의 어리석은 선택처럼 현재의 내 노력만으로 당장 달라질 수 없는 부분을 내버려 두는 (捨) 인내심과 평정심.
(b)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맑고 차분한 마음'이며, 위 모든 마음들의 밑바탕.
(c) Upekkhā를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평등하게 대하라"로 해석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좋아하거나 '차별 없이' 싫어한다면 그건 upekkhā와도 mettā와도 무관. 사무량심 (Sublime Attitudes)은 감정이 아닌 태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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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주장들의 자세한 근거는 아래 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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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ucian “Negative Ethics” for a Global World?-Why Not?! - 동양철학 - 한국동양철학회 : 논문 - DBpia

Confucian “Negative Ethics” for a Global World?-Why Not?! - 동양철학 - 한국동양철학회 : 논문 - DBpia

Confucian “Negative Ethics” for a Global World?-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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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게오르그 묄러

한국동양철학회동양철학동양철학 제34호
2010311 - 328 (18 pages)이용수 1내서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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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cent philosophical debate discussed the question if Confucian ethics could still have a function in contemporary world society. Some described Confucian ethics, particularly with respect to its focus on the importance of family relations, as an impediment for true modernization which, in the final end, would only serve as a justification of nepotism and corruption. According to this view, Confucianism allows for giving precedence to the interests of your family or of the group to which you feel you belong in all cases where those are in conflict with general ethical principles. Critics of this position pointed out that Confucius did not explicitly advocate nepotism, and much less corruption, and that he was not opposed to benevolent moral principles that are binding for everyone. The main argument was that Confucian moral values are indeed universally valid, and not only among family members or friends. Such virtues as humaneness (ren) or righteousness (yi), according to these interpreters, can serve as much as general moral principles as any Western set of basic moral values. In my view, it is possible to come up with a stronger defence of Confucian morality In my view, Confucian ethics did not aim at defining a specific set of universal moral norms, and is precisely therefore, even though this may seem paradoxical at first, much more practical, flexible, and “universalizable” than most Western moral philosophies. I will try to point out the advantages of a Confucian “negative ethics” over traditional and contemporary Western “fundamentalist ethics.” Confucian “negative ethics” says that human excellence cannot be measured by strict obedience to moral or legal norms. Living an excellent life, for Confucius, encompasses more than only ethical correctness. In this sense, Confucius argues for the limitations of ethics, or for a “negative ethics” that negates certain ethical principles in certain situations, and privileges a behavior that is based on, for instance, the feelings one has towards one’s family members or friends. I think that this is a very recommendable attitude, particular with respect and in opposition to contemporary demands for a global “fundamentalist” set of supposedly “universal” ethical rules.
#세계화 시대#소극적 윤리#Negative Ethics)#근본주의적 윤리#fundamentalist ethics)#유교 윤리학#Confucian ethics)#공자#孔子)#Global World#Negative Ethics#fundamentalist ethics#Confucian ethics#Confucius
참고문헌 (6)참고문헌 신청
/ 2007 / Is Confucian Ethics a ‘Consanguinism’? / Dao 6 (1) : 1 ~ 19 scholar logo

/ 2009 / The Moral Fool. A Case for Amorality / Columbia University Press : 78 ~ 85 scholar logo

Immanuel Kant / 1981 / Grounding for the Metaphyiscs of Morals / Hackett scholar logo

Roger T. Ames / 1998 / The Analects of Confucius in A Philosophical Translation / Ballantine : 167 ~ scholar logo

T.M. Knox / 1975 / Hegel’s Aesthetics: Lectures on Fine Art 1 : 464 ~ scholar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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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논문
한스 게오르그 묄러 (한국동양철학회)  논문 수 1  전체 이용수 0  저자페이지 바로가기>

알라딘: 내가 본 부처 도법 2004 2020

알라딘: 내가 본 부처

내가 본 부처 
도법 (지은이)호미2004-07-05




책소개

도법 스님이 1998년 가을부터 2000년 가을까지 행자 교육원에서 강의한 '부처님의 생애'를 정리한 책이다. 스님은 부처님에 대한 평면적인 설명을 넘어서서 "왜 우리가 부처님의 생애를 공부해야 하며 그것을 토대로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를 명쾌한 직설법으로 강의한다.

출생에서 열반에 이르기까지 부처의 생애를 사실적으로 전달하면서도 불교에 대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함께 펼쳤다. 덕분에 책은 불교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된다.

그런데 왜 스님은 하고 많은 주제 중에서 '부처님의 생애'에 대해 강의한 것일까?
불교 근본주의자로 불리는 도법 스님은 부처가 곧 불교의 출발이라고 본다. 불교 사상의 근본이며, 실현해야 할 최고의 수행자상.인간상이라는 것이다.

그럼, 불교에서 다루는 주제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는 핵심만 짚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불교는 '지금 여기'를 이야기한다는 것. 때문에 부처님의 생애를 공부하더라도 머리속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그 삶이 '지금 여기'에서 가능하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즉, 우리의 현실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불교란 말씀이다.

끝으로 스님은 올바른 수행자의 모습에 대해서 정리했다. 수행자는 늘 배우고 익히는 사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인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온 천하를 다 품을 수 있을 만큼 너그럽고 겸손하며 누구에게나 헌신하려는 마음자세를 지녀야 한다.

행자 교육은 행자들에게 사미계를 주기 전에 일년에 두 번 조계종 중앙에서 실시하는 교육이다. 때문에 행자 교육에서는 불교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것을 깊고 엄하게 가르친다.
목차
- 책을 엮으면서 / 붓다, 그는 우리에게 누구인가?

1강

들어가기전에
1. 부처님의 생애, 어떻게 볼 것인가
2. 왜 부처님의 생애를 공부해야 하는가
3. 수행자의 기본 자세

2강

4. 왜 부처님의 탄생을 찬탄하는가
5. 부처님과 뭇 중생의 태어남이 어떻게 다른가
6. 부처님이 태어난 까닭
7.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담긴 두 가지 뜻
8. 부처님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태어났는가
9. 공양의 의미

3강

10. 부처님의 발심 동기
11. 부처님의 발심 과정
12. 부처님의 발심 내용
13. 발심의 내용과 수행의 관계

4강

14. 부처님이 출가한 목적
15. 부처님이 출가하면서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한 까닭
16. 초인적인 신비 체험을 일거에 버리게 한 힘은?

5강

17. 부처님이 간 길과 우리가 가는 길의 차이점
18. 부처님의 깨달음의 과정과 그 내용
19. 고행을 포기한 다음에 실천한 수행 내용
20. 깨달음을 통해서 무엇을 해결하였는가
21. 부처님과 마왕 파순의 수행 내용의 차이
22. 부처님이 깨달은 법의 실체
23. 지혜와 자비

6강

24. 부처님의 생애에서 본받아야 할 것
25. 불교가 역사의 종교가 된 까닭
26. 불교 신앙의 성립
27. 중도와 팔정도

7강

28. 수행과 전법
29. 부처님이 목숨을 바쳐 혁명적으로 실천한 것들
30. 적극적인 현장 참여
31. 부처님이 국가, 민족, 교단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 가치
32. 부처님이 보여 준 일관된 삶의 태도
33. 부처님의 여성관
34. 부처님의 열반
35. 열반을 통해서 우리에게 남긴 가르침

8강

과학문명에 대한 질문
종교의 역할에 대한 질문
음식에 대한 질문
불살생에 대한 질문
업과 인연에 대한 질문

내가 본 부처 : 핵심 요약

===

개정판을 내면서
초판 서문

1강
들어가기 전에
1.부처님의 생애, 어떻게 볼 것인가
2.왜 부처님의 생애를 공부해야 하는가
3.수행자의 기본 자세

2강
4.준비하는 과정이 바로 수행이다
5.왜 부처님의 탄생을 찬탄하는가
6.부처님과 뭇 중생의 태어남이
7. 부처님이 태어난 까닭
8."천상천하 유아독존"에 담긴 두 가지 뜻
9.부처님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태어나는가
10.공양의 의미

3강
11.부처님의 발심 동기
12.부처님의 발심 과정
13.부처님의 발심 내용
14.발심의 내용과 수행의 관계

4강
15.부처님이 출가한 목적
16.부처님이 출가하면서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한 까닭
17.초인적인 신비 체험을 일거에 버리게 한 힘은

5강
18.부처님이 간 길과 우리가 가는 길의 차이점
19.부처님의 깨달음의 과정과 그 내용
20.고행을 포기한 다음에 실천한 수행 내용
21.깨달음을 통해서 무엇을 해결하였는가
22.부처님과 마와 파순의 수행 내용의 차이
23.부처님이 깨달은 법의 실체
24.지혜와 자비

6강
25.부처님의 생애에서 본받아야 할 것
26.불교가 역사의 종교가 된 까닭
27.불교 신앙의 성립
28.중도와 팔정도

7강
29.수행과 전법
30.부처님이 목숨을 바쳐 혁명적으로 실천한 것들
31.적극적인 현장 참여
32.부처님이 국가.민족.교단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 가치
33.부처님이 보여 준 일관된 삶의 태도
34.부처님의 여성관
35.부처님의 열반
36.열반을 통해서 우리에게 남긴 가르침

8강
과학 문명에 대한 질문
종교의 역할에 대한 질문
음식에 대한 질문
불살생에 대한 질문
업과 인연에 대한 질문
생명 복제에 대한 질문

내가 본 부처 :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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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도법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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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제주에서 태어나, 17세가 되던 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출가했다. 66년 금산사에서 출가하여 69년 해인사 강원을 거치고, 이후 13년 동안 봉암사와 송광사 등 제방선원에서 선수행을 했다. 87년엔 금산사 부주지를 맡았고, 90년엔 청정불교운동을 이끈 개혁승가 결사체 선우도량을 만들었다. 95년부터 실상사 주지를 맡아 인간화 생명살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98년 실상사 소유의 땅 3만 평을 내놓고 귀농전문학교를 설립했다. 1998년 말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이 기존의 총무원과 정화개혁회의로 나뉘어 다툴 때 총무원장... 더보기
최근작 : <스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종교와 평화>,<내가 본 부처> … 총 26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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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스님의 글은 후배 수행자에게는 따뜻하고 자기 스스로과 종단에는 칼날같다.  구매
이강 2011-02-23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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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수행자가 바라본 부처님 새창으로 보기
"배고픈 사람, 헐벗은 사람, 탄압받는 사람, 쫓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공양을 해야지, 왜 부처님이나 스님이나 도량에 공양 하라고 강조하는가 하는 의심"  나 또한 가끔 위와 같은 의구심이 들때가 있었다. 왜 부처님이나 법이나 승단에 공양을 올리는 공덕이 다른 것보다 더 큰 공덕일까하고. 그것은 바로 법을 만나기 위함이란다.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공양을 함으로써 법을 만날 수 있는 인연이 맺어지기 때문이다. 아하!!! 그렇구나...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  책의 소제목에... + 더보기
소요유 2010-04-04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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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정적에, 몸은 현실에 새창으로 보기
__1__ 이 책은 도법스님이 출가한 수행자들을 향하여 한 내용이지만, 불교에 대한 몇가지 상식만으로 자랑스러워하던 독자가 그 마음을 다듬도록 하였습니다.

_2.1_ 도법스님은 출가자들이 비록 깊은 산중에서 수행할지라도 三界皆苦-我當安之라는 싯다르타의 현세에 대한 자비심에서 시작하라고 합니다. 사성제는 苦集滅道라는 맛없는 추상명사가 아니라, 싯다르타가 온 정성으로 수행하여 化佛될 때 나온 언어의 舍利였습니다. 그 중 苦聖諦는 인간세계가 고통스러운 곳이라는 평면적인 진리를 넘어, 깨달은 자가 중생들의 고통에 동참하려는 인류애의 발로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지금 여기의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한 점입니다. ... 현실의 고, 인생의 고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불교의 첫출발입니다. ... 둘째는 뜨거운 연민심입니다. ... 셋째는 투철한 발심입니다. ...'(11부처님의 발심과정 72p)

_2.2_ 근엄한 낯의 종교인이 신도들의 우러름을 당연히 여기고 이유로서 그들의 苦行을 든다면, 그 고행이란 현실에 대한 끝없는 경건과 성실 대신 자기를 학대하는 게으름일지도 모릅니다.

'우리 자신 속에서 끊임없이 욕망을 향해 치닫는 것이 향락주의입니다. ... 고행주의는 우리가 살아온 것에 대한 일종의 죄의식같은 것입니다. 업이 많다. 전생에 죄가 많다 등등의 의식이 다 일종의 고행주의입니다. 향락을 좇는 것도 번뇌지만 죄 의식에 빠지는 것도 또한 번뇌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자기 자신에게서가 아니라, 자기의 바깥에서 이 향락주의, 저 고행주의 하며 대상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한 우리는 고행주의와 향락주의에서 한치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27중도와 팔정도 151p)

_2.3_ 심난하기 그지없는 세상사를 벗어나 자신의 높은 경지를 만족하는 종교인이 있다면 그는 達觀이 아닌 不感의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문제를 무척 평화롭게 다루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부처님의 일생이 평화로웠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한 개인이 겪을 수 있는 모든 문제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았습니다.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일생을 살았지만 당신이 깨달은 진리의 정신인 평화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30적극적인 현장참여 170p)

_2.4_ 부처가 깨닫지 못한 아난다를 두고 열반하면서 남긴 말씀은 2500여년을 넘어선 현재 우리들에게 똑같이 울립니다. '모든 것은 변화해 간다. 게을리 말고 정진하라.'(34부처님의 열반 188p)

__3__ 시인 폴커 브라운의 표현 '삶은 순수를 잃은 채 외설이 돼버렸다'은 를 종교에 향하여 비틀어 보면 슬퍼집니다. '종교는 순수를 잃은 채 외설이 돼버렸다.'
불교에 묻어있을 수 있는 외설을 닦아 순수하게 하고자 할 때, 도법스님은 이 책에서 그 마음가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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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02-09-07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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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하나다 새창으로 보기
 요즘 종교에 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다. 몇해 전에도 종교에 대한 관심으로 성당에서 세례까지 받았었다. 그런데 그때와 지금은 좀 다르다. 그때는 어딘가에 의지할 의지처를 찾았다면, 지금은 진리에 대한 궁구가 크다. 그게 그거일 수 있지만, 이제는 어느 특정 종교에 대한 믿음을 찾지 않는다고 하는 게 정확하겠다.

 

 하느님은 예수 이전에도 싯다르타 이전에도 존재했었다. 우리 선조들이 돌을 던지며 복을 기원하던 서낭당에도, 당산 나무에도, 장독대 정한수에도 하느님은 존재했다. 예수와 싯다르타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러 온 전령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예수를 믿니, 싯다르타를 믿니 하는 것은 어쩌면 헛것일 가능성이 크겠다. 하여 나는 하느님, 곧 진리를 믿기로 했다. 다만, 그게 뭔지 몰라 헤매고 있긴 하지만...

 

 이 책은 도법 스님이 출가 수행자에게 들려주는 부처님의 생애를 담고 있다. 탄생- 출가 - 고행 - 수행 - 열반의 과정을 쉽게 설명했는데, 부처님의 깨달음, 곧 진리의 내용을 접할 때마다 탄복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는 느끼는, 바로 지금 여기, 견문각지 見聞覺知하는 그 순간순간 상황상황을 온전하게 살아가라.`는 가르침이나, `법에 의지하고 사람에 의지말라.`는 말은 무지몽매에 가까운 나에게 감로수와 같았다.

 

 부처님은 `삼계개고 아당안지 三界皆苦 我當安之`라고 했다. `인생의 세상 살이가 고통이니 내가 그것을 마땅히 편안하게 하겠다`는 의미다. 이것은 부처님의 상구보리 하화중생과 비슷한 의미로 개인의 수행에만 머물지 않겠다, 세상을 사람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켜 보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그것은 신비로운 행적이나 고행주의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진리로 가능한 것이다. 예수님도 이와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 ``진리가 그대의 삶을 자유롭게 한다. 진리의 정신대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다. 그 삶이 평화롭게 자유롭고 행복하다.`` 붓다도 마찬가지다. ``진리에 귀의하고 자신에 귀의하여 진리의 정신에 따라 주체적으로 동체대비의 삶을 살라. 그대의 삶이 평화롭다.``

 

 부처님이 모든 생명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 고통의 뿌리는 자아의식이다. 자아가 없는 것도 이상하지만, `나`가 고정불변의 실체라고 믿을 때 생겨나는 자기중심성은 평생 달고 다녀야 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이기도 하지만 또한 극복해야할 망상같은 것이기도 하다. 어째튼 부처님은 이 자아의식의 욕망을 정확히 겨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게 곧 수행의 대비원력이고 마음가짐이라고 했다.

 

 대체로 알고 있었던 내용이 많았지만, 실천의 문제는 또 다른 거였다. 앎과 삶의 간극이 너무 선명해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다시금 기둥 하나 세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성찰하고 참회하며 수행하라는 가르침을 마음에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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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귀 2012-07-13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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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내가 본 부처 새창으로 보기 구매
부처가 태어나 출가를 하고 깨달음을 얻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대열반(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초기 불교‘라 한다. 불한당에 들어간 지 일년, 초기불교를 다룬 카렌 암스트롱의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를 읽었고, 불한당에서 ‘초전법륜경‘ 공부를 했고, 부처의 생애를 다룬 도법스님의 책 ‘내가 본 부처‘를 읽었다.

‘내가 본 부처‘는 도법스님이 출가 행자(스님이 되려는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생애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삼십년이 훨씬 넘게 승려로 살아온‘ 선배로서의 조언과 당부가 책 앞머리에 써있다. 초판이 2001년에 나왔으니 이제 ‘45년이 넘게‘가 되겠군.

그러고보니 부처도 45년 동안 중생을 상대로 방대한 가르침을 설파했다. 그 가르침은 결국은 중도, 무상, 무아, 연기로 압축될 수 있다. 부처는 누구나, 삶의 어떤 수준에서든 이 진리를 실제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믿었고, 각기 다른 인간, 각기 다른 삶의 조건에서 이 진리를 더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사성제, 팔정도 같은 계율들을 마련했다.

주도면밀하고 선한 의지로 가득했던, 자상하고, 지치거나 포기할 줄 몰랐던 인간 고타마 싯다르타를 생각한다. 그리고 도법스님을, 도법스님의 삶을 생각한다.

‘출가의 길은 모든 고뇌와 고난을 감수할 각오를 하는 길입니다. 그 길은 험난하고 외로운 길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가운데도 이 길은 가치있는 길이고 만인에게 꼭 필요한 길이며 우리가 반드시 가야하는 길입니다.‘
도법스님 이 말하는 출가의 길. 도법스님이 살아오신 여정과 마음.

‘무조건 인내하여야 합니다. ... 온 천하를 다 품을 수 있을 만큼 너그러워야 합니다. ... 수행자는 대접 받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대접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겸손해야 합니다. 수행자는 자신이 대접받기 위해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그 존귀한 가치를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게 하려고 수행하는 것입니다. ... 수행자는 또한 헌신적이어야 합니다.‘
스님이 되려는 건 아니지만 나도 이렇게 살겠다고 생각한다. 이게 지금까지 찾아왔던 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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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 2017-08-0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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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 내가 본 부처 새창으로 보기
  내가 본 부처 도법 지음 / 호미 / 2004년 7월      그래!  부처님 오신날 특집으로 가는 거다.  도법스님이 출가 행자들에게 들려주는 부처님의 생애 <내가 본 부처>를 읽기로 한다.  불교에 관한 책이 몇 권이 되지 않지만 이번 기회에 그냥 특집으로 몽땅 읽어 버릴까?  내키면 오강남의 <불교, 이웃종교로 읽다>도 읽어 보아야겠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기를... 나무관세음보살.  
타지마할 2006-05-01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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