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1

늙은 전사의 노래 권총이야기 | 도마 복음 Das Thomas Evangelium - Daum 카페

늙은 전사의 노래 권총이야기 | 도마 복음 Das Thomas Evangelium - Daum 카페

도마 복음 Das Thomas Evangelium|퀘이커이야기
권술룡|조회 20|추천 0|2010.09.24. 08:10http://cafe.daum.net/kwonsay/H7Jy/20 
도마 복음 Das Thomas Evangelium

예수가 비밀리 전수한 것을 디디무스 유다 도마가 받아 기록한 것으로 되어있다. 디디무스는 그리스어로 쌍둥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도마라는 이름역시 히브리어로 쌍둥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도합 114절로 되어있고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가 대답하는 형식이다. 각 절은 서로 연결 되어 있지 않고 독립되어 있다. 나사렛 예수의 역사적 행적은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고 지혜의 잠언집인 셈이다.
이 책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며, 또 실제로도 깊은 연구들이 행해지고 있다. 말의 연결과 뜻이 모호한 채로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해설은 생략 한 채, 해석과 판단을 각자에게 맡긴다.

이것은 살아있는 예수가 하신 은밀한 말씀이며 디디무스 유다 도마가 기록한 것이다.


1.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이 구절들을 온전히 이해하는 자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

2. 예수가 말씀하셨다 " 탐구하는 자들은 발견할 때까지 멈추지 말라. 발견하면 불안해 질것이며,
불안해질 때에 그들은 경탄할 것이며, 모든 것 위에서 다스리게 되리라. 다스린 후에 그들은 안식하리라."

3.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 지도자가 '보라 천국이 하늘에 있다'하면, 공중의 새가 너를 앞설 것이요,
'천국이 바다에 있다'하면 물고기가 너를 앞설 것이다. 차라리 천국은 너희 안에 있고 너희의 밖에
있느니라.
네가 네 자신을 알 때 너는 알려지게 되고 너는 네가 살아계신 아버지의 자녀임을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네가 네 자신을 모른다면 너는 빈곤 중에 살게 되고 네 자신이 빈곤이니라."

4. 예수가 말씀하셨다 " 늙은이는 7일된 어린아이에게 삶에 대해 묻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먼저 된 자중 많은 이가 나중 되겠고, 홀로 (또는 온전하게)되리라 (und sie werden Eins sein) "

5.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네 얼굴 앞에 있는 것을 알라. 그러면 너에게서 감추어진 것들도 들어나리라.
왜냐하면 밝혀지지 않을 숨김이 없고, 묻힌 것 중 다시 들림을 받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

6.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저희가 금식하기를 바라십니까? 저희는 어떻게 기도해야만 합니까?
적선은 베풀어야 합니까?, 어떤 음식들을 가려 먹어야 하는지요?"
예수가 말씀하셨다 "거짓말하지 말며, 너희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말라. 모든 것이 천국 앞에
들어나 있기 때문임이라. 결국에는, 밝혀지지 않을 숨김이 없겠고 벗겨지지 않을 포장함이 없느니라."

7. 예수가 말씀하셨다 "사람에게 먹히는 사자의 운이 좋음은 그가 사람이 됨이라. 허나 사자에게
먹히는 사람의 더러움이여, 그 사자가 그래도 사람이 됨이라."

8. 예수가 말씀하셨다. 바다에 그물을 던져 작은 물고기들을 가득 건져 올린 어부와 같다고 할까.
작은 물고기들 중 현명한 어부는 한 커다란 고기를 발견하니, 작은 고기들은 다 놓아주고 아주
쉽게 큰 고기를 선택하느니라. 여기 있는 누구든지 두 귀 달린 자는 새겨듣는 것이 좋으리라.

9. 예수가 말씀하셨다. 보라 파종하는 자가 씨앗을 듬뿍 들고나가 흩뿌리니, 혹은 길에 떨어져
새가 와서 먹어 버리느니라. 혹은 바위에 떨어져 뿌리를 내리지 못해 낟알을 내지 못하고,
혹은 가시에 떨어져 찔리며 벌레의 먹이가 되니라. 혹은 좋은 땅에 떨어져 좋은 곡식을 맺으며
60배 120배의 결실을 맺느니라.

10. 예수가 말씀하셨다 "내가 세상에 불을 던졌으니 보라 내가 그 불이 타오를 때까지 지키겠노라."

11. 예수가 말씀하셨다 "이 천국은 사라질 것이요 그 위에 있는 천국도 사라져 없어질 것이다.
죽은 것들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요, 산 것들은 죽지 않으리라. 너희가 죽은 것들을 먹었던
그 날들에 너희가 그것을 살아오게 만들었다. 너희가 빛 가운데 있을 때 너는 어찌 하겠느냐?
네가 하나(eins)였던 시절에 너는 둘(zwei)이 되었다. 그러나 네가 둘이 되면, 너는 어찌 하겠느냐?"

12.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당신이 우리에게서 떠나가실 것을 압니다. 누가 우리의
지도자가 될까요?"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가 어디에 있던지, 의로운 '야고보'에게 의뢰하라.
그를 위하여 하늘과 땅이 생겼느니라."

13.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다른 것들과 비교해서, 나를 평가해 보거라" "시몬 베드로"가
말했다 "당신은 의로운 전령 같습니다." "마태"가 말했다 "당신은 현명한 철학자 같습니다."
"도마"가 말했다 " 선생이여, 당신이 무엇과 같은지 나의 입으로는 묘사할 수 없나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선생이 아니다. 네가 마셨기에, 내가 만들어낸 솟아나는
샘물에서(von der sprudelnden Quelle)네가 취했음이라."
그런 후 그를 데리고 물러 가사 그에게 세 가지를 말씀하셨다. "도마"가 돌아오자 친구들이 물었다
"예수가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도마'가 그들에게 말했다. "그가 말한 것 중 한 가지라도 너희에게 얘기해주면 너희가 돌을 들어
나를 칠 것이요, 불이 그 돌들로부터 나와 너희를 삼킬 것이다."

14.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네가 금식한다면 너희 스스로에게 죄를 불러 올 것이며, 네가 기도한다면
저주받을 것이요, 적선을 베풀면 너의 영혼을 손상시킬 것이다.
너희가 어느 지역에 가던지 사람들이 너희를 맞아 대접하는 음식을 먹을 것이요 그들 가운데
병든 자들을 고쳐주어라. 결국, 입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너희를 더럽히는 것이 아니요
네 입에서 나오는 것이 너희를 더럽히느니라."

15. 예수가 말씀하셨다 "여자의 몸을 통하지 않고 세상에 나온 자를 보거든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하라.
그는 너의 아버지 이니라."

16.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마도 사람들은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줄 알 것이다. 그들은 내가
대립 (Uneinigkeit)을 주러 온줄 모른다 : 불, 칼, 전쟁. 왜냐하면 한 집에 다섯 식구가 있되,
셋이 둘을 둘이 셋을 , 애비가 자식을, 자식이 애비를 대적하며 각각 홀로 서리라."

17. 예수가 말씀하셨다 " 어느 눈도 본적이 없는, 어느 귀도 들은 적이 없는, 어느 손도 만져 본적이 없는,
인간의 가슴에서 일어나지 않은 것을 주겠노라."

18.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세상 마지막이 어떻게 올지 말해 주십시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마지막 날을 알고자함은 너희가 시작을 앎이뇨? 너희도 알다시피, 끝은 시작이 있는 곳에 있느니라.
시작에 서 있는 자에게 축하하나니 그가 마지막을 알 것이요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

19. 예수가 말씀하셨다 " 존재하기 전에 존재하게 된 자를 축하하나니, 너희가 나의 제자가 되어
나의 말을 명심하였으면 이 돌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리라. 왜냐하면 너희를 위한 천당에 다섯 그루의
나무가 있어 그들이 여름 겨울에도 변하지 않으며, 그것들의 잎들도 떨어지지 않나니 누구든지 그
것들을 알면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


20.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천국이 무엇과 같은지 일러 주십시오" 예수가 말씀하셨다
그것은 겨자씨와 같아 씨앗 중에 가장 작으나 좋은 토양에 떨어지면 커다란 식물을 내고
공중의 새들의 안식처가 되느니라.

21. 마리아가 예수께 물었다 "제자들은 무엇과 같습니까?" 그가 말했다. 그들은 그들의 소유가 아닌
밭에 거하는 어린아이들 같아 밭의 주인이 와서 '밭을 돌려 달라' 하면, 그들은 주인 앞에서
그들의 옷을 벗어주며 밭을 돌려주느니라.
이런 연고로 내가 말하노니, 집주인이 도적이 올 것을 알면 미리 준비를 하여 도적이 집에 들지
못하게 하며 소유를 훔쳐가지 못하게 하느니라. 그러하다면 너희는 스스로 세상을 경계하라.
강건함으로 네가 준비하여 도둑이 들지 못하게 하라. 네가 예견하는 고난이 필히 올 것임이라.
너희 중에 한 사람이라도 이해하는 자가 있기를 바라노라.
곡식이 익으매 그는 속히 낫을 가지고 추수할 것이다. 누구든지 두 좋은 귀 가진 자들은
명심해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22. 예수가 젖 먹는 어린 아기들을 보았다. 그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 이 젖 먹는 아기들은
마치 천국에 드는 자와 같다" 제자들이 물었다. " 우리도 어린 아기로써 천국(왕국)에 들겠습니까?"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가 둘을 하나로 만들 때, 안을 바깥같이 바깥을 안과 같이,
위를 아래와 같이, 남성과 여성을 오직 하나로(zu einem Einzigen) 만들어 남성은
이미 남성이 아니며 여성은 이미 여성이 아닐 때, 눈이 있을 자리에 눈을, 손이 있을 자리에 손을,
발이 있을 자리에 발을, 형상이 있을 자리에 형상(ein Bild)을 둘 때, 그러하면 너희가
천국(왕국)에 들리라.

23. 예수가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를 천 명 중에 하나, 만 명 중의 둘 꼴로 택하겠고 그들은
하나가(Einssein)되리라.

24.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우리에게 당신이 계신 곳을 보여 주소서! 우리가 찾고자하나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두 귀 있는 자는 듣는 것이 좋으리니 빛의 사람 안에는 빛이 있으매
전 세계에 비추이나니 비추이지 않는다면 암흑일 뿐이니라.

25.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의 친구들을 네 영혼같이 사랑하고 네 눈알같이 보호하라."

26. 예수가 말씀하셨다. "친구 눈의 나무 판때기는 보면서 네 눈의 통나무는 못 보느냐. 네 눈의
통나무를 제거한 후에야 너는 친구 눈의 나무 판때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잘 보이게 될 것이다.
27. "세상으로부터 금식하지 않으면 천국을 발견하지 못하리라. 안식일을 안식일로써 지키지 않는다면
아버지를 볼 수 없으리라."

28. 예수가 말씀하셨다. " 내가 세상가운데 와서 육신으로 그들에게 보였으나 그들은 모두 취해 있었고
아무도 목마른 자가 없더라. 나의 영혼이 인류의 자녀들을 위해 아파하는 것은 그들이 마음의
눈이 멀어있어 보지 못함이라. 그들은 빈손으로 세상에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고자 노력하느니라.
하지만 당분간 그들은 취해 있을 것이다. 포도주를 떨쳐 버릴 때 그들은 그들의 길을 바꿀 것이다."

29. 예수가 말씀하셨다. "영혼 때문에 육신이 생겨난다면 그것은 불가사의한 일이지만, 육신 때문에
영혼이 생겨난다면 그것은 불가사의중의 불가사의한 일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빈곤의 와중에도 어떻게 이런 풍요로움이 있을 수 있는지 불가사의해 하노라."



30. 예수가 말씀하셨다. "세 명의 신이 있으면 그들은 신성하다. 둘이나 하나가 있으면 내가
그 하나와 함께 있으리라."

31.예수가 말씀하셨다. "어떤 선지자도 고향의 잔디에서 환영 받지 못한다. 의사들은 그들을
아는 자들을 고치지 못하느니라."

32. 예수가 말씀하셨다. "높은 언덕에 요새로 지어진 도시는 무너지지 않고 숨길 수도 없느니라."

33.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 귀로 듣는 것을, 지붕위에 올라가서 다른 귀들을 위해 선포하라.
결국 아무도 등불을 밝혀 바구니 밑에 넣지 않고 또 숨기지 않느니라. 오히려 오가는 모든
이들이 그 빛을 볼수 있도록 내어 거느니라."

34. 예수가 말씀하셨다. "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면 둘 다 구멍에 빠지느니라."

35. 예수가 말씀하셨다. " 강한자의 손을 강제로 묶기 전에는 그의 집에 들어 갈수 없나니,
그렇게 한 후에야 그의 집을 노략질할 수 있으리라."

36. 예수가 말씀하셨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또 저녁에서 아침까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안달하지 말라. 너희는 빗질도 길쌈도 안하는 백합보다도 훨씬 낫지 않느냐.
옷감이 없으면 무엇으로 입겠느냐? 누가 너의 키를 크게 하느냐? 바로 그가 너에게 옷감을 줄 것이다."

37.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우리에게 언제 나타나시겠나이까?, 우리가 언제 뵈오리이까?"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가 어린 아이와 같이 수치감 없이 옷을 벗어서 발아래 두고 짓밟을 때,
너희는 살아 계신이의 아들을 보리니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38.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가 종종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들을 듣고자 하였고 아무에게서도
이런 말들은 들을 수 없었다. 너희가 나를 찾으나 발견하지 못할 날들이 있을 것이다."

39. 예수가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과 학자들이 지식의 열쇠를 치워서 숨겨 버렸다.
그들 스스로도 들어가지 못했지만 들어가고자 원하는 다른 이들까지 막았느니라.
너희는 뱀같이 약삭빠르고 비둘기같이 단순 하라."

40.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로부터 떨어져 포도 넝쿨이 심겨 졌다. 튼튼하지 못한 고로
뿌리 채 뽑혀 말라 죽으리라."



41. 예수가 말씀하셨다. " 가진 자는 더 가지게 될 것이요 없는 는 있는 것마저 뺏기리라."

42. 예수가 말씀하셨다. "나그네가 되거라(Seid Voruebergehende)."

43.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우리에게 이렇게 이르시는 당신은 누구입니까?"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것 가지고는 내가 누구인지 너희들은 이해 못한다.
오히려 너희가 유대인과 같아졌으니 그들은 나무는 사랑하되 열매는 미워하며 또는 열매는 사랑하되
나무를 미워하느니라."


44. 예수가 말씀하셨다 "누구든 아버지나 아들을 모욕한자는 용서 받을 수 있으나
성령을 모독한자는 땅이나 천당에서나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45. 예수가 말씀하셨다. " 포도가 가시나무에서 나오랴? 무화과가 엉겅퀴에서 나오랴?
그들은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한다. 착한 자들은 그들이 쌓아놓은 것들로부터 좋은 것을 내고,
나쁜 자들은 그들 가슴에 쌓아놓은 사악함으로 나쁜 것을 내며 나쁜 것들을 말한다.
그들의 마음이 흐르는 대로 악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46. 예수가 말씀하셨다. " 아담부터 세례 요한까지, 여자들에게서 난 자들 중 세례 요한보다
큰 자가 없으니 그에게서 눈길을 돌리지 말라. 그러나 내가 이르노니 누구든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자는 천국을 인식할 것이며 요한보다 크게 되리라."

47. 예수가 말씀하셨다. "사람이 한 번에 두 마리 말을 탈 수 없고 두개 활을 쏠 수 없다.
노예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으니, 안 그러면 한 주인은 높이겠으나 다른 주인은 기분상할 것이다.
아무도 오래 묵은 포도주를 마신 직후 새로 담근 포도주를 마시지는 않을 것이다. 새 포도주를
헌 자루에 넣지 않음은 자루가 찢어 질 수 있겠고, 묵은 포도주를 새 자루에 넣지 않음은 자루가
썩을 수 있음이라. 낡은 헝겊을 새 천에 꿰매지 않음은 찢어질 수 있음이라."

48. 예수가 말씀하셨다. "한 지붕아래 사는 둘이서 평화로울 수 있다면 그들이 산에게 '옮겨져라'
명해도 그대로 될 것이다."

49. 예수가 말씀하셨다. " 홀몸으로 (또는 온전함으로?) 선택된 자들을 축하하노니 그들이 천국을
발견할 것이요, 그들이 그곳에서 왔고 다시 그리로 돌아가리라.

50. 예수가 말씀하셨다. " 그들이 '너희는 어디서 왔느냐?' 묻거든 ' 우리는 빛에서 왔으며 빛이 스스로
존재하기 시작하여 형성되고, 그들의 형상에 나타난 그곳에 왔노라" 하라.
그들이 '당신이 그입니까?'하고 묻거든 '우리는 그것의 자녀들이며 살아계신 아버지의 택함을
입은 자들이라' 하라. 만약 그들이 '당신안의 아버지에 대한 증거가 어디 있느뇨?' 하면
그들에게 말하라 '그것은 움직임과 휴식이라고 - es ist Bewegung und Ruhe -."

51.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죽은 자들을 위한 나머지 일들은 언제 일어납니까?
새 세상은 언제 옵니까?" 그가 말씀하셨다. "너희가 고대하는 것은 이미 왔다. 너희가 모를 뿐이다."

52.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24명의 선지자들이 이스라엘에 나타나 말하였고 그들 모두가
당신에 대해 증거 하였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는 너희와 같이 있는 이 살아 있는 이는
무시하였고 죽은 자 얘기만 하는구나."

53.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할례는 쓸모가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까?" 예수가 말씀하셨다.
" 만약에 그것이 쓸모가 있는 것이라면 이미 아이가 할례 된 채 어미 뱃속에서 나오도록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영혼의 진정한 할례는 모든 곳에 유익하니라".

54. 예수가 말씀하셨다. "가난한 자를 축하하나니 천국이 저에게 속함이라."

55. 예수가 말씀하셨다. " 누구든 지 애비 어미를 미워하지 않고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고
형제자매를 미워하지 않고 또 나처럼 십자가를 지고 가지 않으면 나를 따를 가치가 없다."


56. 예수가 말씀하셨다. "누구든 세상을 알은 자는 시체(Leichnam)를 보게 되고, 누구든
이 시체를 본 자에게는 이 세상은 별가치가 없는 것이다."


57.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왕국은 좋은 씨앗을 가진 자와 같다. 그의 원수가 밤에 와서
좋은 씨앗가운데 잡초를 심으니, 그 사람은 농군에게 잡초를 뽑게 하지 않으며 이르기를 ' 뽑지 말라,
뽑다가 곡식까지 같이 뽑힐까 염려하노라' 추수 때에 가보면 잡초는 눈에 확 뜨이게 되므로
그때 뽑혀서 불에 태워 지리라.

58. 예수가 말씀하셨다. " 고난을 겪고 삶을 발견한 자를 축하하노라"

59.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가 살아 있는 동안 살아 계신 자를 바라라. 아니하면 너희가 죽을 것이요
그리되면 살아 계신 자를 보고자 하여도 뵙지 못하리라.

60. 그가 "사마리아"인이 양을 메고 "유대"로 가는 것을 보았다. 그가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사람..........저양을 맨..." 제자들이 그에게 말했다. "저가 그것을 죽여서 먹으려고..."
그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 그것이 살아 있을 때에는 저가 먹지 않으리니 오직 저가 그것을
죽인 후 그것이 시체가 된 후에야 먹으리라." 제자들이 말했다. " ...안 그러면 저가 할 수 없지요"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도 마찬가지이다. 피난처를 구하라. 아니하면 너희도 시체가 되어 먹히리라."

61. 예수가 말씀하셨다. " 두 사람이 '잠자는 의자'에 기대는데 하나는 죽고 하나는 살리라."
"살로메"가 물었다. "선생이여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나의 '잠자는 의자'에 올라오고, 마치
중요한 사람이 보낸 이같이 나의 밥상에서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가 그녀에게 말하였다. "나는 전체인 것으로부터 온 사람이다. 나는 내 아버지의 것들을
다 허락받았느니라." "내가 당신의 제자입니다"
"이런 연고로 내가 말하노니 만약 너희가 온전히 마음을 비워 두면 빛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요,
만약 너희가 갈라져 있다면 어두움으로 가득찰 것이다."

62. 예수가 말씀하셨다. "나의 비밀을 합당한 자들에게만 보였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알지 못하게 하라"

63. 예수가 말씀하셨다. 상당량의 돈을 가진 부자가 있었다. 그가 말하길 '내가 돈을 투자하여
씨 뿌리고 거두어 창고를 꽉 채워 아무 부족함이 없게 하리라' 이것들을 심중에 두고 생각할 때,
그날 밤 그는 죽고 만다. 두 귀 있는 자들은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64. 예수가 말씀하셨다. 한 사람이 손님을 맞았다. 저녁을 준비해놓고 노예들을 시켜 손님들을 초대했다.
노예가 가서 첫 번째 손님에게 이르기를 '나의 주인이 당신을 초대 합니다'. 그가 대답하기를
'어떤 상인이 나에게 돈을 꾸었는데 오늘밤에 온다. 가서 그와 상담해야 함으로 오늘 저녁초대는
응하지 못하겠노라'. 노예가 다른 손님에게 가서 이르기를 ' 나의 주인이 초대 합니다'. 그가 대답하기를 ' 집을 샀는데 바빠 시간이 없다'. 노예가 다른 이에게 가서 이르기를 '나의 주인이 초대 합니다'.
그가 대답하기를 '친구가 결혼하는데 예식준비로 바쁘니 응하지 못하겠노라'. 노예가 가서
다른 이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초대 합니다'. 그가 대답하기를 '부동산을 샀는데 월세를 받으러
가야하니 응하지 못하노라'. 노예가 돌아와서 주인께 고하되 ' 당신이 초대한 모든 이가
사양 하였습니다'. 주인이 노예에게 이르되 ' 길에 나가서 아무나 보이는 자들을 데리고 오라'.
구매자들과 상인들은 아버지의 처소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65. 예수가 말씀하셨다. 포도원을 소유한 한 사람이 농부에게 소작을 주어 곡물로서 소작 세를
받고자한다. 그가 노예를 보내어 곡물을 받아 오고자 한다. 소작인들이 노예를 잡아 때리고
거의 죽을 지경으로 만들었다. 노예가 돌아와 주인께 고하니 주인 이르기를 ' 아마도 그가 저들을
알지 못했나보군'. 다른 노예를 보내나 역시 매만 맞고 오는지라, 주인이 아들을 보내며 이르기를
'아마도 저들이 나의 아들에게는 존중하며 대하리라'. 소작인들이 아들이 그의 유산 상속인임을
아는 연유로 아들을 잡아 죽였다. 두 귀 있는 자들은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66. 예수가 말씀하셨다. "건축가들이 거부한 돌을 나에게 보이라. 그것이 주춧돌이니라."

67. 예수가 말씀하셨다. "모든 것을 아는 자,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모르는 자, 그는 전혀 무지한 자이니라."

68.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가 미움을 당하고 박해받을 때에 기뻐하라. 박해하던 그곳에서 그들이
자리 잡지 못하리라.

69. 예수가 말씀하셨다. 그들의 심중에 박해받는 자들을 축하하노라. 그들이 진실로 아버지를
알게 되는 자들이니라. 굶주리는 자를 축하하노라 그들의 배는 채워질 것임이라.

70. 예수가 말씀하셨다. " 만약 네가 네 의 것으로 내어 놓으면, 그것이 너를 살릴 것이요.
네 안에 그것이 없으면 , 그 없는 것이 너를 죽이리라."

71. 예수가 말씀하셨다. "내가 이집을 헐으리니 아무도 다시 짓지 못할 것이다"

72. 누군가 물었다. "나의 형제들에게 명해서 저와 유산을 나눠 갖도록 해주십시오." 예수가 말씀하셨다.
"여보시오, 누가 나를 나누는 자로 만들었습니까?" 예수가 제자들에게 몸을 돌려 물었다.
"나는 나누는 자가 아니다, 그렇지?"

73. 예수가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거의 없다. 추수 꾼 대장에게 사정하여 일꾼을
보내달라고 하라."

74. 예수가 말씀하셨다. "주여, 우물가에 여럿이 둘러 있으되, 샘에 물이 없나이다."

75. 예수가 말씀하셨다. "문 앞에 여럿이 서있으나, 하나가 된 자(Einsgewordenen)가 신부의 방을
들어가리라."

76.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천국은 모든 상품을 팔아 하나의 진주를 사들이는 근면한 상인과
같다 너희도 그리하라. 곰팡이도 쓸지 않고, 벌레도 갉아먹지 못하는 영구적인 보물을 구하라.

77. 예수가 말씀하셨다. " 나는 모든 것을 비추는 빛이요. 나는 전부다 (Ich bin das ALL). 모든 것이
나에게서 나오고, 모든 것이 나에게 이르느니라. 나무 조각을 갈라 보라. 내가 그곳에 있다.
돌을 들어보라. 너희가 나를 거기에서 보리라."

78.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가 왜 이 시골에 나와 있느냐? 바람에 날리는 갈대를 보고자?
통치자와 권력가같이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을 보려고? 그들은 부드러운 옷을 입었다만 진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79. 군중속의 한 여인이 말했다. "당신을 잉태한 자궁과 젖을 먹인 유방은 운도 좋도다."
그가 그 여인에게 말했다. " 운이 좋은 자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니라.
수태하지 않은 자궁과 젖을 준 적이 없는 유방도 운 좋다고 할 날들이 있을 것임이라."

80. 예수가 말씀하셨다. "누구든 세상을 알은 자들은 육신을 발견하였고, 육신을 본 자마다
이 세상은 가치가 없는 것이니라."

81. 예수가 말씀하셨다. " 부를 소유한 자가 다스릴 것이요, 권력을 가진 자들은 물러나게 하라."


82. 예수가 말씀하셨다. " 누구든 나에게 가까이 있는 자는 불에서 가까이 있는 것이요,
나에게서 먼 자는 왕국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자니라."

83. 예수가 말씀하셨다. "형상은 사람 눈에 보인다. 하지만 그들 안의 빛은 아버지 빛의 형상 안에
감추어져 있다. 그는 밝혀질 것이나 그의 형상은 그의 빛에 의해 감추어져 있다."

84.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는 너와 비슷한 것을 보면 기뻐한다. 그러나 네가 죽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으며 너보다 앞서 존재하게 된 너의 형상을 볼 때에 너는 얼마나 감당할 수 있으리오!"

85.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담이 권능과 부를 겸비했으나, 가치가 없다. 가치가 있었다면
그가 죽음을 맛보지 아니했을 것이다."

86. 예수가 말씀하셨다. " 여우도 굴이 있고 새들도 둥지가 있으나, 인간들은 누워 쉴 곳이 없다."

87. 예수가 말씀하셨다. "육신에 의지하는 육신은 얼마나 비참한가? 그러나 그에 의지하는
영혼은 또 얼마나 비참한가?"

88. 예수가 말씀하셨다. " 전령과 선지자들이 와서 원래 너희에게 속한 것을 주었다. 너희는 너희가
가진 것을 그들에게 주며 너희들 스스로 묻는다. ' 언제 그들이 와서 그들에게 속한 것을 가져갈까?'

89.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는 왜 물 잔의 바깥을 닦느냐? 안을 만드신 이가 바깥도 만드신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느냐?"

90. 예수가 말씀하셨다. " 나에게 오라. 내 멍에는 편안하고 나의 통치는 부드럽고, 너희가 안식하리라."

91. 그들이 말했다. "우리가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주소서"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가 하늘과 땅은 조사하였으나, 너희와 함께 있는 이를 알아차릴 줄 모른다.
너희는 바로 이 순간을 놓쳐버린다“

92. 예수가 말씀하셨다. "구하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전에는 너희가 물어도 알려주지 않았다.
지금은 다 얘기해 주고자 하나 구하는 자가 없도다."

93. "성스러운 것을 개에게 주지 말라. 똥 두엄에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진주를 돼지에 주지 말라.
그들이 진주를 더럽힐 수 있기 때문이다.

94. 예수가 말씀하셨다. " 찾는 자는 발견할 것이요,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95. 예수가 말씀하셨다. " 돈이 있다고 이자놀이하지 말아라. 차라리 다시 받지 않을 자에게 주어 버려라."

96.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왕국은 한 여인과 같다. 그 여인은 누룩을 조금 떼어 밀가루 반죽에
넣으매 커다란 빵을 만들어 내느니라. 두 귀 있는 자는 들으라!

97.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왕국은 밥통에 음식을 나르는 여인과 같다. 먼 길로 올 때에 밥통이
깨어져 음식이 새어 버려도 그녀는 아무 것도 모른다. 집에 와서야 그것이 비어 있음을 알게 된다.

98.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왕국은 어느 권력가를 암살하고자 하는 한 사람과 같다. 집에 있을 때
칼을 뽑아 벽을 찔러 검의 날을 시험한다, 그리하여 그 권력가를 죽일 수 있었다.

99. 제자들이 말했다. "당신 형제들과 어머니가 밖에 계십니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행하는 이들이 나의 형제이며 나의 어머니이다.
그들이 내 아버지의 왕국에 들어갈 자들이다.

100. 그들이 예수에게 금화를 보이며 말했다. "로마황제의 부하들이 세금을 징수 합니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황제에게 속한 것은 황제에게로, 하나님께 속한 것은 하나님에게로,
나의 것은 나에게 다오."

101. "나처럼 애비 어미를 미워하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될 수 없고, 나처럼 애비 어미를 사랑하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나의 어머니.........., ......... 그러나 나의 진짜 어머니는 나에게
생명을 주셨다.

102. 예수가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 저주받으라. 그들은 소 외양간에서 잠자는 개와 같다.
개도 못 먹고 소도 못 먹는다."

103. 예수가 말씀하셨다. " 반란군들이 어디를 공략할지 아는 자들을 축하하노라. 그들은 미리 군대를
모아 반란군이 오기 전에 대비할 수 있다."

104. 그들이 예수에게 말했다. "오소서. 오늘 기도하고 금식 하십시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내가 무슨 죄를 졌다고? 내가 무얼 정복당했다고? 오히려 신랑이 신부의 방을 떠나거든
그때 사람들로 단식하며 기도하게 하라."

105. 예수가 말씀하셨다. "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는 사람에게 누가 창녀의 자식이라 하겠느냐?“

106.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가 둘을 하나로 만들면 ‘사람의 아들(Menschen Sohn)’이 될 것이요
산더러 옮겨라 하면 움직일 것이다.

107. 예수가 말씀하셨다. 왕국은 100마리 양을 지키는 목자와 같다. 그중 가장 큰 것이 길을 잃으매
99마리를 방치한 채 그 한 마리를 찾아 나서니, 고생 끝에 그 한 마리를 찾고 이르기를
'나머지 99마리보다 너를 더 사랑하노라'

108. 예수가 말씀하셨다. " 누구든 내 입으로 부터 마시는 자는 나와 같이 되리니 내가 그가 되겠고
그에게 비밀이 열려질 것이다."



109.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왕국은 밭에 숨겨진 보물을 모르는 사람과 같다. 그가 죽어 아들에게
물려 주고 아들도 그것을 모르더라. 아들이 밭을 팔매 밭을 산자가 밭을 갈다가 보물을 발견하고
그가 원하는 모든 자들에게 이자놀이를 하더라.

110. 예수가 말씀하셨다. "세상을 알게 된 자, 부를 갖춘 자, 그들로 세상의 것들을 포기하게 하라"

111. 예수가 말씀하셨다. 네 앞에서 하늘과 땅이 말려 올라갈 것이요 살아 계신 이를 의지해 사는 자들은
죽음을 보지 않으리라." 예수가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스스로를 깨달은 자들에게는 세상이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112. 예수가 말씀하셨다. "영혼에 의지하는 육신은 고통이라. 육신에 의지하는 영혼은 고통이라"

113.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왕국이 언제 오겠사옵나이까?" "지켜본다고 오는 것이 아니다.
'보라 여기를!(Schau hier ist es!)' ‘바로 이 순간을 보라!(Siehe, dies ist der Augenblick!).
아버지의 왕국은 온 누리에 퍼져 있는데 사람들이 보지 못할 뿐이다."

114. (이 구절은 나중에 첨가된 것임) "시몬 베드로"가 말했다. " '마리아'로 떠나게 하소서.
여성은 생명을 얻을 자격이 없나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그녀를 남성으로 만들어
인도하겠다. 그래서 너희 남성들을 닮은 살아있는 영 (ein lebendiger Geist)이 될 수 있게 하리니,
모든 여성 중 그녀 자신을 남성으로 변화시키는 여성들도 천국에 들어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