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9

알라딘: [전자책] 상처 받지 않는 영혼 - 내면의 자유를 위한 놓아 보내기 연습 마이클 A. 싱어

알라딘: [전자책] 상처 받지 않는 영혼:

 상처 받지 않는 영혼 - 내면의 자유를 위한 놓아 보내기 연습  epub 
마이클 A. 싱어 (지은이),이균형 (옮긴이),성해영 (감수)라이팅하우스2014-11-10 원제 : The Untethered Soul

책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심리학 1위에 빛나는 마이클 싱어의 책. 한국과 인연이 깊은 저자의 한국어판 서문과 성해영 교수의 감수와 함께 완전판으로 돌아온 이 작품은 ‘여행 갈 때 반드시 챙겨가야 할 책’으로 유명해진 심리, 치유서의 전설적 저술이다. 역자는 추가되거나 누락된 원고의 번역과 함께 새로운 감각으로 작품 전체를 다듬어 완전판의 가치를 더했다.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이래, 지금도 여전히 분야 1위를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의 성공 비결은 외부의 조건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했던 사람들의 시선을 각자의 내면으로 돌리게 한 데 있다. 그리고 그 작은 변화는 거대한 자기 혁명의 시작이 되었다.

목차
추천의 글
옮긴이의 글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글
들어가는 글

PART 1 잠든 의식을 일깨우기
제1장 마음의 소리
제2장 마음속 룸메이트와 결별하기
제3장 당신은 누구인가
제4장 깨어 있는 자아

PART 2 에너지를 경험하기
제5장 열려 있기
제6장 가슴을 정화하기
제7장 닫는 습관 깨기

PART 3 자기를 놓아 보내기
제8장 지금 놓아 보내지 않으면 떨어진다
제9장 마음속 가시 빼내기
제10장 마음과 새로운 관계 맺기
제11장 고통의 층 너머로 가기

PART 4 그 너머로 가기
제12장 벽 허물기
제13장 심리적 한계 넘기
제14장 가짜 덩어리 놓아 보내기

PART 5 삶을 살기
제15장 조건 없이 행복하기
제16장 저항을 다루는 법
제17장 죽음이 주는 의미
제18장 중도의 비밀
제19장 사랑 가득한 신의 눈으로 보라

참고문헌
-------------------------
책속에서
첫문장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 뭐였더라? 이런, 벌써 그녀가 저기 오고 있는데. 뭐더라······샐리, 수우? 바로 어제 들었는데 내가 왜 이러지? 이거 참 난감하군." 알고 있겠지만 당신의 머릿속에서는 한시도 끊임없이 마음의 독백이 이어지고 있다.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겨울에 외출했다가 추위에 몸이 떨리면 목소리가 말한다. ‘어이, 추워!’ 이 말이 무슨 도움이 되는가? 춥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추위를 경험하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목소리는 왜 그것을 당신에게 말하고 있는가? 그것은 마음속에다 세상을 재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당신이 세상을 통제하지는 못해도 마음은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마음속으로 지껄이는 것이다. 세상을 원하는 대로 바꾸지는 못해도 그것을 마음속으로 말하고 판단하고 불평하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는 있다. 이것은 당신에게 아직 힘이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중략)……
마음은 현재의 경험을 처리하여 그것이 당신의 과거에 대한 견해와 미래에 대한 전망에 맞아떨어지도록 조작해 준다. 이 모든 것이 최소한 겉보기에는 만사가 통제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니까 당신은 외부세계를 내부에다 재창조한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이것을 그만두기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 제1장 <마음의 소리> 중에서  접기
놓아 보내기 연습
좋아했던 사람들을 싫어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는 순간에, 삶이 완전히 달리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에,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에 ─ 놓아 보내라. 그 전에 놓아 보냈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문제는 이제는 그것이 더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처음 끌어당김이 시작되었을 때는 단숨에 놓아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는 한 바퀴 순례 행사를 치르지 않고 이전의 의식의 자리로 돌아가려면 진지한 작업이 필요하다.……(중략)……
혼란된 에너지에 말려들었을 때 마음이 시키는 일 중 몇 가지를 실제로 감행했다고 상상해 보자. 실제로 직장을 때려치웠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라. 혹은, ‘나도 참을 만큼 참았어. 오늘은 본때를 보여줘야지 안 되겠어.’ 하고 나섰다고 상상해 보라. 그것이 얼마나 깊이 떨어지는 나락인지 당신은 모를 것이다. 마음속에서 혼란이 일어나는 것은 일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을 표현하도록 허락하는 순간, 그 에너지가 당신의 몸을 움직이도록 허용하는 순간 당신은 전혀 다른 차원으로 하강하는 것이다. 이제 그것은 놓아 보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상대방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면, 이 선명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대방에 대한 당신의 감정을 실제로 토해 놓기 시작하면 당신은 당신의 문제에 다른 사람의 마음과 가슴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양쪽의 에고가 개입되는 것이다. 에너지를 이렇게 외면화하고 나면 당신은 자신의 행동을 방어하고 정당화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상대방은 그것이 결코 정당하다고 생각해 주지 않을 것이다. 이제 더 많은 힘들이 당신을 끌어내린다. 이것이 그 악순환의 전모이다. 실제로 당신은 마음 밑바닥에 감춰진 과거의 경험에서 온통 혼란뿐인 그것을 주변 사람들의 가슴속에다 심어 놓을 수 있다. 그러면 그것은 언젠가는 당신에게로 되돌아올 것이다. 밖으로 투사하는 것은 모두 되돌아온다. 당신이 화가 나서 그 혼란스러운 에너지를 풀어내어 상대방에게 몽땅 퍼부었다고 상상해 보라. 이것이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망치고 인생을 파멸로 몰아넣는 방식이다.
━ 제8장 <지금 놓아 보내지 않으면 떨어진다> 중에서  접기
몸의 만능 언어는 고통, 마음의 만능 언어는 두려움
우리는 왜 늘 자신을 걱정해야만 할까? 왜 ‘나’, ‘나의 것’ 등에 대한 온갖 생각이 허구한 날 끊이지 않는 것일까?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세상을 어떻게 재배치해야 할지를 당신이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살펴보라. 당신은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좀 더 나은 기분이 되려고 노심초사하기 때문에 늘 이런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이다. 이것이 정확히 당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당신이 늘 마음의 평안을 염려하는 유일한 이유는, 마음이 매우 오랫동안 편치 않게 지내왔기 때문이다. 사실 당신의 속마음은 너무나 연약해서 거의 어떤 일이든지 당신의 속을 쉽게 뒤집어 놓을 수 있다.
이 고통을 종식시키려면 자신의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는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마음이 그런 불편한 상태에 머물러 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마음은 건강하고 온전해질 수 있다. 마음의 고통을 그저 참고 견디거나 마음을 감싸고 보호해야만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하나의 진정한 선물이 된다. 자신이 한 말이나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끝없이 되새겨 봐야 할 필요가 없다. 그런 일을 늘 걱정거리로 달고 다니면서, 당신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려는 것인가? 마음이 예민하다는 것은 당신의 삶이 평안하지 않다는 증거이다. 몸이 평안하지 않을 때 통증이나 그 밖의 증세를 나타내 보이는 것과도 마찬가지이다. 통증은 나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몸이 당신에게 걸어오는 말이다. 과식을 하면 복통이 난다. 팔에 지나친 스트레스를 주는 일을 하면 팔이 아프기 시작한다. 몸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통증을 통해 의사를 전하는 것이다. 마음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두려움을 가지고 의사를 전달한다. 자의식, 시기, 불안, 초조, 이런 것들이 모두 두려움이다. 자신을 끊임없이 걱정하는 것, 이 자체가 하나의 고통이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마음의 소리를 그치게 할 수 있을까?
━ 제10장 <마음과 새로운 관계 맺기> 중에서  접기
마음의 탄생
집착은 가장 원초적인 행위 중 하나다. 다른 대상들이 지나갈 때 어떤 대상은 남아 있기 때문에 의식은 그것에 더 연결감을 느낀다. 그러면 당신은 그것을 내면에서 일어나는 끝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방향성과 관계감과 안전한 느낌을 제공해 주는 하나의 기준점으로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 방향성의 ... 더보기
영혼의 자유를 위해서는 놓아버리기만 하면 된다/ 성장의 기회는 끊임없이 찾아온다/ 집의 정체는 생각과 감정이고 벽은 내 마음이다/ 내적 성장의 온갖 관문을 통과하는 방법, 이 어둠을 누가 인식하는가?/삶의 목적은 경험을 즐기고 거기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다/ 가슴을 닫지 마라. 가슴을 열고 살라/ 사람이 신께 바칠 수 잇는 가장 큰 선물은 그가 창조한 것을 기꺼이 즐기는 것이다/ 신께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면 기뻐하기를 배워라  접기 -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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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마이클 A. 싱어 (michael A. Singer)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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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던 중에 우연히 깊은 내면적 체험을 하게 되어, 그 이후 세속적인 생활을 접고 은둔하여 요가와 명상에 몰두했다. 1975년에 명상 요가 센터Temple of the Universe를 세우고 내적 평화의 체험을 전하기 시작했다. 또한 미술, 교육, 보건, 환경보호 등의 분야에 크게 기여했으며 동서양 사상의 통합에 관한 두 권의 저서 『진리의 탐구』, 『우주적 법칙에 관한 세 개의 에세이:카르마, 의지, 사랑』이 있다.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 얼굴 없는 저자로 알려져 있던 마이클 싱어는 오프라 윈프리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2012년 <슈퍼 소울 선데이>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온갖 욕망들을 끌어당기기에 지쳐 있던 대중들은 마음의 곤경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려주는 그의 강연에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방송 직후, 그의 책 『상처받지 않는 영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한국을 포함한 십여 개 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스스로 만든 마음의 감옥 속에 방치해 두었던 참 자아를 찾는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이 책은 지금도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지친 영혼을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아마존 독자 서평)’로서 받아들였다. 이 시대의 뛰어난 성취자들인 스티브 잡스와 오프라 윈프리 등이 자신의 성공 비결로 명상을 꼽으며, 내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 흐름도 이 책의 성공과 무관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이끈 주역은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영적 전통들을 자유롭게 인용하며 어두운 내면을 일상의 언어로 밝게 비춘 내용 자체의 뛰어남이었다. 접기
최근작 : <마이클 싱어 명상 다이어리>,<될 일은 된다>,<상처받지 않는 영혼> … 총 45종 (모두보기)
이균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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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생으로 전기공학을 전공했고, 20대 후반에 정신세계에 입문한 이래로 영미권의 영성서적을 꾸준히 번역해왔다. 옮긴 책으로 《홀로그램 우주》, 《상처받지 않는 영혼》, 《자발적 진화》, 《우주가 사라지다》, 《그리스도의 편지》, 《예수아 채널링》 등 30여 권과 지은 책으로 《우주의 홀로그래피》가 있다.
최근작 : <우주의 홀로그래피>,<비르발의 지혜문답> … 총 47종 (모두보기)
성해영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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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의 심리학 에세이
● 심리학으로 마음을 해부하고, 동양의 지혜로 상처를 치유하다!

1. 완전판으로 돌아온 심리˙치유 에세이의 전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심리학 1위에 빛나는 마이클 싱어의 The Untethered Soul이 『상처받지 않는 영혼(라이팅하우스 발행)』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한국과 인연이 깊은 저자의 한국어판 서문과 성해영 교수의 감수와 함께 완전판으로 돌아온 이 작품은 ‘여행 갈 때 반드시 챙겨가야 할 책’으로 유명해진 심리, 치유서의 전설적 저술이다. 역자는 추가되거나 누락된 원고의 번역과 함께 새로운 감각으로 작품 전체를 다듬어 완전판의 가치를 더했다.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이래, 지금도 여전히 분야 1위를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의 성공 비결은 외부의 조건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했던 사람들의 시선을 각자의 내면으로 돌리게 한 데 있다. 그리고 그 작은 변화는 거대한 자기 혁명의 시작이 되었다.

2. 은둔의 스승이 들려주는, 상처받은 마음을 위한‘영혼 사용 설명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 얼굴 없는 저자로 알려져 있던 마이클 싱어는 오프라 윈프리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2012년 <슈퍼 소울 선데이>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온갖 욕망들을 끌어당기기에 지쳐 있던 사람들은 마음의 곤경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려주는 그의 강연에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방송 직후, 그의 책 『상처받지 않는 영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한국을 포함한 십여 개 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스스로 만든 마음의 감옥 속에 방치해 두었던 참 자아를 찾는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이 책은 지금도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위한 ‘영혼 사용 설명서(아마존 독자 서평)’로서 받아들였다. 이 시대의 뛰어난 성취자들인 스티브 잡스와 오프라 윈프리 등이 자신의 성공 비결로 명상을 꼽으며, 내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 흐름도 이 책의 성공과 무관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이끈 주역은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영적 전통들을 자유롭게 인용하며 어두운 내면을 일상의 언어로 밝게 비춘 내용 자체의 뛰어남이었다.

3. 인간 내면을 비춘 동서양의 영적 전통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
마음의 일상적 지껄임에 대한 관찰로부터 시작해서 깊은 영적 경지로 향하는 내면 여행을 안내하는 이 책은 동양과 서양, 종교학과 심리학을 자유자재로 가로지른다. 프로이트의 이드와 에고, 슈퍼에고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인도철학의 도움을 받아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침묵의 성자로 불리는 라마나 마하리쉬가 나오는가 하면, 노자의 도덕경이 중요하게 언급되기도 하고, 부처와 예수의 인용을 통해 점차 그 깊이를 더해간다. 요컨대 서양의 심리학을 통해서 마음을 해부하고 동서양의 영적 전통과 지혜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식이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결코 주제의 무게에 압도되지 않는다. 오히려 삶을 놓고 벌이는 마음의 온갖 소동들을 적절한 비유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며, 그 곤경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방법을 일상의 언어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4. 현대인을 위한 마음공부 : 마음의 곤경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탈출법
현대는 상처, 속도, 분열의 시대이다. 정확히 반대편에 ‘치유’, ‘느린 삶’, ‘전일성’이 있다. 현대인들은 그동안 이 진동추의 중심에서 너무나 멀어져 한쪽 극단에 치우쳐 있었다. 마이클 싱어는 이 문제의 해법으로 정말 놀랍게도, ‘그냥 내버려 두기’를 권한다. 극단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지 않는 이상, 거기에 끼어들지 않는 이상, 진동추는 저절로 중심에 멈출 것이라는 것이다.
이 중도(中道)의 지혜는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내부의 에너지가 한쪽 극단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때 멈추고, ‘놓아 보내면(let it go)’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에너지로부터 떨어져 나올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중심을 잡는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이다.
그러나 내부 문제의 해결책이 외부에 있다고 생각해 온 현대인들에게 이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현대인은 자신의 기존 관념에 세상이 맞아떨어지도록 노심초사하는 마음의 소리에 온통 귀를 빼앗기고 있다. 그 소리는 외부의 조건만 바뀌면 자신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인간이 처한 곤경이다. 하지만 마이클 싱어는 그 소리는 결코 당신이 아니라고 말한다. 당신은 그 마음의 소리를 ‘지켜보는 자’이다. 그러니 당신이 그 소리를 따라가지 않으면, 그 생각에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고 놓아 보내면, 그 혼란스러운 소리들은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직장, 사회, 집에서 다양한 성격의 가면을 쓰며 분열증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참 자아의 자리를 밝혀줌으로써 영적 성장의 출발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외부 조건을 바꾸기 위해 삶과 싸우는 법을 가르쳐 온 그 동안의 책들과 달리, 내면에 빛을 비춰 스스로를 구원하는 법을 알려준다. 여기에 이 책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지키며 마음의 곤경에서 탈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행의 방법들은 책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5. 읽을 때마다 새로운 곳에 밑줄을 치게 만드는 '성장의 독서' 체험!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이 책에 달린 독자 리뷰는 무려 1천2백여 편이 넘는다. 평균 별점은 별 4개 반(5개 만점)이다. 리뷰 중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곳에 밑줄을 치게 만드는 영적 성장의 경험을 준다.’는 표현은 이 책의 가장 정확한 독법을 설명하고 있다. 성장의 여정에서 이 책을 다시 꺼내 읽을 때마다 매번 새로운 곳에 밑줄을 치고 있는 독자를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니까 이 책은 광대한 내면의 우주로 첫 발을 내딛는 초보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사람들은 ‘자신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는 이름하에 온갖 변화를 경험한다. 그들은 이 목소리들 중에서, 자신의 인격 중에서, 어느 측면이 진정한 자신인지를 밝혀내려고 애를 쓴다. 그 대답은 간단하다. 어느 것도 아니다.”

“‘외부의 해결책’을 찾는 태도로부터 ‘내부의 해결책’을 찾는 태도로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외부의 조건을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버릇에서 빠져나와야만 한다. 당신의 문제에 대한 영구적이고 유일한 해결책은 내면으로 들어가서 현실과 온갖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당신의 마음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몸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통증을 통해 의사를 전한다. 마음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두려움을 가지고 의사를 전달한다. 자의식, 시기, 불안, 초조, 이런 것들이 모두 두려움이다.”

“당신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삶을 경험하는 것이지, ‘일어나기 바라는’ 삶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일이 일어나게 하려고 애쓰느라고 삶의 한 순간도 허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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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라,평안하라,깨어 있으라.  구매
Ajna 2018-05-23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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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이라는 말의 정의를 배울수 있고,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얼마나 닫힌생각들을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자아관념의 집착이 우리를 얼마나 고장나게 했는지 알 수 있는 문장들이 많이 있다~심리적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게 된 현재속에서 어떻게 좋은 마음을 유지하고 살 수 있는지 배울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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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2014-05-27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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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독 했습니다. 읽어보고 나와있는 것들을 직접 실천해보았습니다. 당시 최선의 방법으로요! 절박한 것도 분명있었고, 제가 밖으로 나와 마음만 먹으면 쓸 수 있는 기회도 넘쳐났으니까요!
정말 세상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바람결을 따라 춤를 추는 머릿결을 느끼며 감사한 느낌을 받았고  구매
Lizzie 2019-04-17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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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고두고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에요
구입하길 잘 했다 싶어요  구매
neovog 2019-01-17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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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휘둘리고 무언가 답답한 마음이 들때마다
혹은 누군가에게 불편한 마음이 들때마다
곁에 두고 펼쳐봐야겠다
몇년만에 다시 읽는데 마치 처음 읽는 것 같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  구매
idealist31 2019-01-13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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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from 상처받지 않는 영혼/싱어 아저씨 새창으로 보기 구매
단 것이 무척 먹고 싶었다.

그런데 초코가 있기도 한 제과점에서 내가 고른 것은

그저 야채빵이었다.



kt할인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나는 아빠가 이미 skt로 변경했음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이렇게 까맣게 참 나에 집중할 수 있다면 더욱 좋으련만.



아마도 나는 막내가 사주던 그 빵의 기억,

즉, 신체적 배고픔보다,

추억의 배고픔이 더 컸나보다.



이 글을 너무나 쓰고 싶었다.

저 책을 너무나 읽고 싶었다.

 

사실 나는 너무나 절실했다, 왜?

여튼 나는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 가치는 충분했다.



오늘 아침

언니는 왠지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것은 그저 언니의 기본 성격일 수 있다.

예민함, 짜증과 같은.

또는 그저 아침의 엄마로부터 시작된 소란스러움과 소음이 너무 싫었을 수 있다.

또는 그저 아침에 일어나면 짜증이 나는 그녀의 성격 탓일 수 있다.

또는 공무원의 주업무인 민원상대를 하면서, 짜증과 스트레스가 쌓였을 수 있다.



혹은 그저 나만의 오해일 수 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 자신의 탓으로 인정하고,

그 불안하고 불쾌하고 수동적인 감정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애쓰는, 정말 애쓴다, 애처롭게도,

역설적으로 나는 그 감정을 계속해서 품으면서

얼굴은 빨개지고,

가슴은 두근거리며,

머릿속의 목소리들은 점점 더 커진다.

급기야 나는 분노로 가득차게 된다.

심지어 상대를 없애버리겠다며, 복수하겠다며, 살기를 바짝 올린다.

결국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지만,

남아있던 그 에너지는 나를 삼키고,

결국 나는 몸살만 나고 기분은 더 나빠지고, 머릿속 목소리는 계속해서 기분 나쁜 장면을 연상시켜줄 뿐이다.



그런데 말이다.



다시 한번,



나는 누구인가?

지금 눈치챘는가?



지금 나라는 것이 몇 개인가?



다양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분명, 나라는 인간은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단 한 사람인데.

대체 왜 여러 주체가 나오는가?

심지어 그들은 대립하고 있다.



한 편은 싫다고 괴롭다고 그만하라고 하는데,

한 편은 그 싫다는 것을 계속해서 붙잡고 재상연을 하며,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이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괴로웠던 이전의 기억까지 모두 다 끌고 온다.

결국 결론은 나는 병신이다, 역시 안된다는 부정적인 자아상으로 착륙하게 된다.



자 알겠는가?



다시 한번,



나는 누구인가?

내 이름인가?

그렇다면 그 이름을 종이에 쓰면, 그것이 나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언제 태어났고,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되는데,

나는 첫째고, 여성이고, 이런 저런 경험을 했고,

이런 직업을 가졌다.

그게 나인가?



그럼 같은 조건을 가진 어떤 사람이 있다면,

그가 나인가?



아니다.



나는 크리야 요가를 수행하고

바가바드 기타를 보면서도

내심 궁금했다.



대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머릿 속으로 그래 알겠다 하면서도,

뭔가 명확하지가 않았다.



바로 이것이 스승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될일은 된다의 저자이며,

상처받지 않는 영혼의 저자인

싱어 아저씨.



될일은 된다가

아저씨의 실험으로 엮인 인생에 대한 실례였다면,



상처받지 않는 영혼은

아저씨께서 카르마 요가를 수행하시면서 깨달은 바를,

그 마음이 뭔지, 내가 누군지, 생각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지에 대한

근원적인 것들을 엮은 책이다.

역작이다!

아저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같이?

정확히 이제 말해보자.

이 욕심많고 알고싶고 예민한 에고에게

궁금한 바를 명확하게 알려 주셨다.



나는

이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안에서 지켜보고 있는,

의식하고 있는 존재다.



바가바드 기타에 따르면,

영원한 존재다.

신의 의식이다.



즉 사실 참나는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미 알고 있다.

이미 존재하고 있기에.



감정이 올라오고,

생각들이 넘쳐나서,

병까지 생기려할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현명한 행동은,

정말

숨쉬기이다.



숨을 들이쉬고

숨을 내쉬면서

의식하는 존재인

참 나 를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많고 소란스러운 에고들로부터

참 나를 분리시키는 것이다.



에고들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이것은 마음의 역설에서의 무의식과도 일치하는 내용이다.



무의식도, 수많은 에고들도

모두가 나를 위한 연착륙장치라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늘 호, 불호를 생각한다.

그리고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그 인간의 삶이 된다.



싱어 아저씨는 말씀하셨다.

받아들임

이 중요하다고.



참나를 아는 것은 실로 중요하다.



그러나 바깥의 다른 것들은

나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깥의 것이다.



이 사이에서

받아들임이 필요한 것이다.



바가바드 기타에서 이미

영원한 것과

태어나고 변하고 사라지는 것에 대해 다루었다.



그런데 나 가 무엇인지 알고도,

이 어리석은 에고는

아직도 에고가 자신이라고 착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너무나 생생하지 않은가?



물론 영원한 참나는

곧 신이기에

그 누구도 나를 어떻게 하지 못한다.

그저 나의 에고를 흔들고 갈뿐이며,

싱어 아저씨에 따르면

그저 그 에너지가 지나가도록

나의 의식은 내 몸 뒷편의 참나에게 집중하면 된다.



즉 에고에 휩싸이며 에너지를 주지 말고,

참나에 꼭 붙어 있으라는 것이다.



이해력이 떨어지거나

의심이 많은 에고를 위해

탁월한 예시도 잊지 않으셨다.



4D 영화관을 생각해보자.

참나는 관객이다.

그 시각과 청각과 촉각이 아무리 사실적이어도,

아무리 관객이 집중하고 빠져들어

마치 자신인양 생각이 들고 공감이 가더라도,



결국 그것은 환상이라는 것이다.



너무나 맞는 설명이고,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아직도 와닿지가 않는다.



아마도 이 에고는 생각하는 것이겠지.

여전히 자신의 한계를

그리고 두려움을.



두려움은 모르는 것에서 온다고 바가바드 기타는 가르친다.

사실 이 에고는 그저 피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온갖 핑계를 대면서 말이다.



싱어 아저씨,

그럼 X같은 경우도 그저 받아들여야 하나요?

같은 바보 같은 질문을 하면서?

마치 시크릿이 대유행할 때, 그렇다면 불쌍하게 죽는 사람은 그들 스스로 그것을 원했다는 것인가?



이것은 이렇게 답할 수 있다.

에고들은 결코 원하지도 않고,

미처 깨닫지도 못할지라도,

참 나는 그것을 원했을 수 있다.

영적 성장? 진화?를 위해서 말이다.



나는 신을 믿고

신에 맡긴다 하면서도,

아직 완벽하게 믿지 못하는 것 같다.



너무나 실질적인 이 환상이,

나는 두렵다.

내가 여자라는 것이.

그리고 나(=에고)는 분명 결정을, 선택과 그 후의 책임을 두려워하고 피하고 있다.



내 경험상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것이다.

솔직하지 않으면

나 스스로 100% 헌신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싱어아저씨처럼 훌륭한? 사람은 잘 이겨내온 것 같다.

그러나 이 연약한? 에고는 그저 작고 두렵다.



바가바드 기타는 분명하게 밝혀 놓았다.



나같이 어리석게도 완전하게 깨닫지 못한 자는 카르마 요가를 해야 한다고.

그리고 그것이 완전한 깨달음인 크리야 요가, 나는 크리야 요가를 곧 산야사 라고 본다, 로 인도한다고.



산야사는 모든 것을 포기한 자이다.

지식이 포기로 이끈다.

신인합일의 경지로 확신이 이미 있는 것이다.



카르마 요가가 나는 싫다.

아니, 이 에고가 싫은 것인데,

이 환상이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나는 그저 피하고만 싶다.

너무나 인간적인 이 에고는

고통을 피하고 싶고,

즐거움과 행복만 누리고 싶다.



바가바드 기타는 이에 대해서도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



깨닫지 못한 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그것이 당신을 진정한 자유인 해탈로 참나로 인도할 것이라고.

그것은 곧 싱어 아저씨께서 말씀하신 받아들임이다.



내가 이 받아들임이 되었고,

호불호를 가지지 않아서,

세상을 나에게 맞추려 하지 않고,

나를 세상에 순종하며 살도록 했다면,



아마 나는 지금 이런 상태로,

이런 배움을 갖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에게는 분명 문제가 있다.

정정한다.

이 에고는 분명 해결해야 할,

그 영적 성숙이란 걸 이뤄야할 숙제가 있다.



솔직해지자, 제발.



그래, 나는 크리야 요가보다도,

카르마 요가가 시급한 사람이다.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뭔가를 가지려 욕심을, 욕망을 앞세우거나,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욕망을 내려 놓고,

오로지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 즉 공익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평생을 바쳐야 한다.

그렇게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2회독을 하고 있는 바가바드 기타에서는 분명 이렇게까지도 말했다.

부디 이겨내야 한다고, 부디 견뎌내야 한다고.



자신의 의무가 아닌,

타인의 의무를 지는 것은 안된다고!



크샤트리아는 전투의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브라만은 산야사, 즉 깨닫는 자의 의무를 가지고 있기에,

크샤트리아가 전투를 하지 않고, 즉 상대를 죽이지 않고,

그것을 피해 깨닫는 자의 길을 가는 것은

자신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한다.



좋다.



나도 알고 있다.

나는 카르마 요가를 해야 한다.



내가 의무가 있다면,

그것은 내 부모님일까?

이 인류일까?

그것은 확실히 모르겠다.



나는 선택해야 한다.



놀라운 것은,

인간인 나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 명상이 목숨과 같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조금만 게을리해도

이 에고가

마치 참나인양 찰싹 붙어서 문제를 일으키고 다닌다.



알겠는가?

나의 절실성을?

이 미친 에고가 날뛰기에

나는 명상이 꼭 필요하다.

카르마 요가와 크리야 요가의 수행이 정말 죽음과 같이 꼭 필요한 것이다, 나에게는.



사실 집착하지 않는 마음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나는 이미 너무나 절실하다.

아니 이 에고가.


 

이것은 의문이다.

나는 진정 이것은 의문이다.

세상에 불공정하고 억울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거기에도 순응해야 할까?



나는 언젠가 이에 대한 글도 읽은 적이 있는 것 같다.

그것에 대해서는 당신이 판단할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그 상대에 속한 것이다.

당신은 그저 참나가 되기 위한 수행에만 전념하면 되는 것이다.



즉 당신은 정말 자기 자신이라 믿는 그 거짓된? 에고를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나를 위해서라며 설치고 있는 에고를 이겨내고,

참나가 되어야

고통의 연속인 이 윤회에서 빠져나가

진정한 참나, 신께로 되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평화와 사랑을 자유를

영원히 누릴 수 있게되는 것이다.



나는 내가 누군지 정말 알고 싶었고,

신께서는 결국 내게 답을 주셨다.

오랜 시간 나는 기다려 왔지만,

지금 이순간 신께서는 분명 답을 주셨다.



나는 또 궁금하다.

나의 의무가 진정 무엇인가?

산야사는 아직 아닌 것 같은데...



다만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는 정도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또한 나는 이 에고의 단점? 큰 문제 또한 잘 알고 있다.

이 한 가지만 고쳐도 정말 크게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수행자는 그런 마음을 가지면 안된다.

집착하는 마음.



이 에고는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

심지어 그다지 관심도 없으면서 상대를 인정하고 사랑할 정도로

굉장히 큰 집착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인정을 받음으로써 얻는 이득이 뭘까? 에고는 무엇을 위해 그리고 애쓰고 있는 것일까?

싱어 아지씨는 뒤로 물러나 참나로 돌아가 그저 지켜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함으로서

수많은 근심과 무지덩어리인 에고가 차츰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참나가 드러나면서,

참나는 전지전능하다고 말씀하셨다.



영화관 비유로 돌아가서,

바깥 세상은 그저 존재하고 있을 뿐인데,

에고가 자신의 틀로써 인식함으로써,

현실을 왜곡해서 받아들이고,

바깥 세상과 왜곡된 관계를 계속 만들어 나가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자신의 세계를 자꾸 좁게 만든다고 말씀하셨다.



그것이 현재의 이 에고다.



 

인정받기 위해 무리를 하면,

과장된 표정과 밝음을 표현하게 된다.

그것은 거짓되고 차이가 있는 만큼,

안은 공허하다.



그래서 그토록 바가바드 기타에서 평정심을,

그리고 싱어 아저씨가 중도를 강조하고 계신 것이다.



또한 중도를 넘어 무리를 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관심과, 애정과, 인정을 받지 못하면,

더 크게 나락으로 떨어진다.

자기 자신의 가치도 그렇게 한없이 아래로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첫째, 참나는 불변이며 완벽하다.



둘째, 내가 바깥 세상을 어떻게 할 수 없듯이,

바깥 세상도 나를 어떻게 할 수 는 없다.



단지 이 에고가 이 에고 스스로를 그렇게 바라볼 뿐이다, 그렇게 만들고, 그렇게 주변이 반응하도록 에너지를 끌어당기고 있을 뿐이다.



지금 나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참나가 누구인지도 잘 알고 있다.

더이상 에고에 끌려다니며 똑같은 실수를 하고 똑같은 아픔을 반복해서 느낄 필요가 없다.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았다.

신은 사랑이며 풍요로움이며 축복이다.

이 에고 스스로 결핍과 불안과 걱정의 세계에서 살 필요가 없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현재에서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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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bird 2016-11-14 공감(1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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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우연한 기회에 갖게 된 내면적 체험으로 수행 전통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저자 마이클 A. 싱어와는 달리 끊임없이 어린 시절부터 사는 게 힘들고 삶이 슬펐던 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 쉼 없는 반복(이것이 또 다른 형태의 윤회였음을 수행을 하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다)된 삶을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부모 선택 및 주어진 환경을 비롯한 대부분의 것)에 불만 품고 짜증내며,

내 힘으로 할 수 있었던 것(결혼)도 머지않아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배우자의 성장과정, 성격)들에 분노하며, 남 탓(결혼을 끝까지 말리지 않은 부모, 내가 원했던 유형의 사람이 아니었다고 후회했던 배우자)하며 살았으니....

그땐 매사가 그랬었다.

 지금에야 밝히 보이는 자명함,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알아, 할 수 있는 것에 온전히 마음 모아 정성을 다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참된 기도임을 알게 되었지만,

미망 속에서 잠들어 있던 그 때 내가 경험한 세상은, 苦海였다.

게다가 붓다께서도 인생을 고해라 하시니 그야말로 존재에게 이 삶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굴레라 생각했을 수 밖에!

수행을 하며 이 말씀은 제대로 된 붓다의 가르침이 아니라 잠든 자의식(에고)이 지어낸 환상임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모르고 살았으니(잠들어 있는 자) 삶이 고통일 수 밖에.

‘무지가 죄’라고 하신 현자 말씀의 지당함이여.

그러다 고통 속에서 울렸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자, 기적이 일어났다.

아니 이것은 기적이 아니라 자연스런 흐름이었다.

에고로 살았던 나를 조금씩 알아차리며 내 안에 거하시는 신의 뜻을 헤아리며 따르기 시작했다.

당신을 하느님의 몽당연필이라 하셨던 마더 데레사 수녀님,

당신을 평화의 도구로 써 달라 청하셨던 프란치스코 성인의 기도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에고를 알아차리며 신께 청하자 도처에 계시던 스승이 도와주시고 많은 책에서 가르침을 얻었으며 삶이 곧 최고의 도량이자 천국도 지옥도 내가 짓는 것임을, 죽어서 가는 그 어떤 곳이 아니라 지금, 여기 바로 현생에서 만나는 것임을,

어느 새 알.게.되.었.다.

내 힘(에고)으로는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을 안다.

어찌 이 많은 경험이 나(에고)로부터 온다는 말인가?

‘함 없이 함’ - 無爲!

참 좋았다.

수행하며 산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을~

 

- 두려워마라, 별 거 아니다.

- 알아차려라.

- 깨어 있어라.

- 주시하라, 목격자가 되라.

수행하면서 만난 스승들께서 한결 같은 음성으로 말씀해 주셨던 가르침의 정수들이 바로 여기 <상처받지 않는 영혼>에 그대로 녹아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고마운 것은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에 나름의 해답을 찾도록 해주었기 때문이다.

오감을 통해 인식하는 나(에고)가 아닌 진정한 나(眞我, 신성, 불성, 성령, 참 나...)에 대한 것을, 인식을 넘어서 체험(적당한 용어가 아니지만 뭐라 딱히 말하기가 힘든)하기가 어려웠었다.

(참 나에 대한 것을 머리로는 알겠는데 그 이상, 가슴으로는 내려오지 않는..)

그런데 <상처받지 않는 영혼>을 읽으면서 영혼은 ‘의식 consciousness’이라는 것이 가슴으로 수용되어졌다.

물론 의식이 잠들어 있던 사람에게 이 한 권의 책을 읽게 한다고 해서 만날 수 있는 은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삶(지옥이 아닌 천국, 두려움이 아닌 사랑)을 청하고,

비록 흔들릴지언정 목표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정진한 것에 대한 은총이랄까?

물론 예전에는 사람에 따라 은총이나 신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덜 받는다는, 지극히 에고적인 발상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part 5 삶을 살기 편, 제 19장 사랑 가득한 신의 눈으로 보라 –에 나옴) 신의 사랑과 은총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적이며 한없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은총과 사랑은 모든 존재에게 흘러 넘친다는 것을 <상처 받지 않는 영혼>은 조곤조곤 들려준다.

 그것을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신을 알고 신과 만나는 것을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에게 딱 맞춤인 책이다.

영적 여정에서 좀 더 성장에 목마른 사람에게 딱 맞는 책이다.

그야말로 대상을 가리지 않고 인연 닿은 이들에게는 빛날 수 있는 책이다.

고통체(에고, 업장)에 갇혀 내(에고)가 나(의식, 참 나)로 인식하고 있는 잠든 영혼을 깨우기 위한 아주 쉬운 설명 ‘part 1 잠든 의식 일깨우기’,

영혼에서 나오는 무한한 生氣, 에너지를 공급 받기 위해서는 단지 열림과 받아들임만 하면 그 에너지는 끊임없이 솟아난다는 것을 말해주는 ‘part 2 에너지를 경험하기’,

그 에너지의 흐름(샥티, 靈)이 지켜보는 자가 되게 하여 에고를 놓아 보내게 하는 ‘part 3 자기를 놓아 보내기’,

‘요가의 불’로 고통체(에고, 업장)를 소멸시키면서 성장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영혼의 어둔 밤’을 넘어 무한한 빛을 만날 수 있는 ‘part 4 그 너머로 가기’,

이 길의 여정, 삶 자체가 가장 높은 영성의 길이고 삶의 목적은 경험을 즐기고 거기서 뭔가를 배우는 것이므로 조건 없이 행복하기로 결심할 때 자신의 마음과 가슴과 의지에 대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part 5 삶을 살기’.

이 책이 특히 고맙고 고마운 것은 그동안 내가 걸었던 긴 여정에서 만났던 고마우신 스승들의 가르침의 精髓(정수)를 한 권으로 모아뒀다는 것이다.

삶이 고해인 것의 이유와 원인 뿐 아니라 고해에서 벗어나는 방법(실제는 벗어나는 게 아니지만~)까지를 쉽고 편안하게 토닥이며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상처 받지 않은 영혼>을 비롯한 친절하고 고마운 모든 것들을 용기 내어 ’청하느냐’ 는 오롯이 각자의 몫이고, 내가 만나는 삶은 온전히 내 책임임을 기억하며,

용의를 내면 나머지는 신께서 이끌어주신다는 것과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이 또 이렇게 이루어짐을 <The Untethered Soul>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했다.

누가 영혼에 굴레를 씌우는가?

누가 영혼의 굴레를 벗기는가?

성장의 기회는 끊임없이 찾아오고 학생이 준비되었을 때 스승은 언제나 찾아오시 듯, 필요한 지금,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상처 받지 않은 영혼>과의 만남을 허락하신 내 안의 신께 찬미와 영광을~

 ^_____________^

_()_

나무인샬라아멘~~~


영혼의 자유를 위해서는 놓아버리기만 하면 된다/ 성장의 기회는 끊임없이 찾아온다/ 집의 정체는 생각과 감정이고 벽은 내 마음이다/ 내적 성장의 온갖 관문을 통과하는 방법, 이 어둠을 누가 인식하는가?/삶의 목적은 경험을 즐기고 거기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다/ 가슴을 닫지 마라. 가슴을 열고 살라/ 사람이 신께 바칠 수 잇는 가장 큰 선물은 그가 창조한 것을 기꺼이 즐기는 것이다/ 신께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면 기뻐하기를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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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2014-07-17 공감(10)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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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바쁘다. 새창으로 보기 구매
마음은 바쁘다.


마음은 바쁘다. 말할 수 없이 할 일이 많다.

마음은 늘 두려움으로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삶은 즐거울 수 있는데 아니 즐거워야 하는 데

마음의 두려움이 늘 잔소리를 해 대니 쉴 수가 없다.


실패할 지 몰라.

잘하고 있는 걸까?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

나를 비난할까?

나를 이용하기만 하고 나를 버리지나 않을까?


열려있고 애정 깊은 관계를 가지려고 애쓰는 동안에도 늘 마음은 무겁다.

고통이 올까, 슬픔이 올까, 번민의 괴로움이 올까 늘 두려워 하다가 마침내

그것을 느끼지 못하도록 자신을 감싸고 있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것들에게 늘 지배당하고 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이건 중병이다. 마음은 늘 끊이지 않는 문제를 안고 산다.

몸이 건강하고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듯이

마음이 건강하면 마음은 그냥 있다.

그런데 마음은 끊임 없이 심리적 평안을 걱정한다.


나 자신을 내놨다가 이용당하면 어떡하지? 그런 일을 다시 당하고 싶지 않아,

이것이 늘 자신을 걱정해야만 하는 고통이다.

왜 나와 나의 것에 대한 걱정이 끊이지 않는 걸까?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세상을 어떻게 재베치해야 하는지를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있는 지 살펴 보라.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좀더 좋은 기분이 되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한다.

마음의 평안을 염려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마음이 편치않게 지내왔기 때문이다.

마음이 그런 상태에 머무를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한 말이나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가를

끝없이 되새겨봐야 할 필요은 없다.


마음은 두려워한다.


몸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고통을 통해 의사를 전한다.

마음은 자신의 만능언어인 두려움을 통해 의사를 전한다.

자의식, 시기, 불안, 초조 이런 것들이 모두 두려움이다.

동물을 학대하면 겁을 먹듯이 마음에 감당할 수 있는 짐을 지워 학대한다.

마음에게 무슨 짓을 했는 지 살펴 보라.


당신이 마음에게 요구했다.

"난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했음 좋겠어."

"내가 하는 말은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고 좋아했음 좋겠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만 일어나면 좋겠어."

"나에게는 안 좋은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해 봐."

"원하는 모든 일이 일어나게 해 줘."

자 마음아, 이런 일이 다 일어나게 해 봐!


원하는 모든 것을 얻고 원하지 않는 일은 결코 일어나면 안된다.

마음은 이런 당신의 요구를 실행하느라 무진 애를 쓴다.


마음은 만사가 잘 돌아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당신에 열심히 충고한다.

마음이 그토록 쉬지 않고 부산히 움직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불가능한 임무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몸은 해낼 수 없는 일을 계속하면 병이 나듯이 마음도 불가능한 임무로 병이 난다.

몸의 학대는 병증과 허약이다.

마음의 병 증세는 끊임없는 신경증적 생각과 그 밑바탕에 깔린 두려움이다.


마음을 지켜보면 마음은 끊임없이 이래라 저래라 한다.

거기 말고 여기로 가라, 그말 아니고 이런 말을 해라, 그거 말고 이걸 입으라

마음은 끊임없이 지껄인다. 한시도 쉰 적이 없다.

어떻게 하면 마음의 소리를 그치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혼란한 마음, 병든 마음의 충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신경증적인 마음이라는 환자의 간섭에서 벗어나야 편안해진다.


승진만 되면 만사해결?


사람들은 늘 해오던 외부 게임을 잘하는 식으로 내부를 해결하려 한다.

마음은 언제나 내부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의 무언가를 바꾸어야 한다고 한다.

"승진만 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만사가 해결이다."


그러나 승진이 되면 다음 문제가 또 표면으로 드러난다.

마음이 하는 일은 일이 좀 더 편해지도록 외부상황을 조작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건 헛된 노력이다.

내부 문제의 원인이 외부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부의 변화로는 문제해결이 안된다.


마음의 끊임없는 문제에 귀를 기울이지 마라.

어떻게 하면 기분이 좋을 지 어떻게 하면 무섭지 않을 지

어떻게 하면 사랑을 받을 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마음에게 삶을 바칠 필요가 없다.


아침에 눈떠서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 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나날의 삶을 휴가처럼 보낼 수도 있다.

일이 재미있을 수도 있다. 가족 생활이 즐거울 수도 있다.

그 모두를 즐길 수도 있다.

최선을 다하면서 즐길 수 있다. 밤에 잠들 때는 그 모두를 놓아버린다.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냥 흘려보내고 죽음같이 잘 수 있다.


마음에게 명령하지 마라.


당신의 개인적 문제를 마음에게 맡기는 일을 그만 두라.

두려움과 불안과 신경질 병을 마음이 앓고 있다.

마음은 전지전능하지 않다. 주변 사람들과 상황과 장소를 통제할 수 없다.


내부의 문제를 고쳐야한다, 세상을 바꿔 놓아라 하고 마음에게 명령하지 마라.

당신이 원하는 대로 기분대로 만사가 돌아가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임무를 맡기지 마라. 그 무거운 임무로부터 마음을 해방하라.

마음은 그런 일을 해낼 능력이 없다. 그런 일을 강요하지 마라.

당신이 해야할 일은

오직 내부의 문제를 마음이 고쳐주기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다.


마음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려고 노심초사하고 있다. 거기서 빠져나오라.

마음은 늘 하던대로 당신의 뜻을 물리치거나 또다시 돌아와 하던 대로 할 것이다.

마음과 싸우는 대신 끼어들지 않으면 된다.

마음 대신 당신이 입을 다무는 것이다.

신경증 환자와 같은 마음을 지켜보는 내면의 그인 당신이

그냥 힘을 빼고 이완하는 것이다.


당신은 마음이 아니다


당신은 생각하는 마음이 아니다.

당신은 생각하는 마음을 인식하고 있다.

당신은 생각하는 마음을 지켜보고 있다.

마음의 뒤로 물러나 그냥 지켜보고 있다.

마음이 신경질을 부릴 때 거기 말려들지 않는다.

마음은 당신이 주의를 보내주어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굴러가니 초연하라.


그게 뭐 대수인가?


작은 것부터 하라.

누군가 인사를 안하거나 무시하거나 할때

그들이 당신을 알아보지 못했는 지 모른다.

그들이 당신에게 화났는 지 아니면 무슨 일이 있는 지 모른다.

지구 위에 사는 수십억 인구 중에 겨우 한 사람이 당신에게 인사를 안했다.

그게 뭐 대수인가?


일상 속에 일어나는 이런 소소한 일들을

자신을 해방시키는 기회로 활용하라.

그저 마음의 짓거리에 끼어들지 말라.

마음의 선동에 휘말리지 말라.

당신이 얼마나 상처받았으며

누가 또 상처줄지도 모른다 등 그 모든 지껄임을 그저 지켜 보라.


마음이 그것을 어찌할지 궁리하는 걸 지켜 보기만 하라.

이 모든 것이 단지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걸로 일어난 것이다!

마음이 지껄이는 걸 지켜보면서 힘을 빼라.

계속 힘을 빼고 놓아 보내라.

그 지껄임 밖으로 빠져나오라.

마음이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조바심과 흥분하고 난리를 치는 걸 그냥 지켜보라.

힘을 빼고 놓아보내라. 마음에 에너지를 주는 일을 그치라.


그걸 건드리지 말고

끼어들지도 말고

멈추려고도 하지 말라.


우주의 한 행성인 지구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하라.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뜰 때 크나큰 지구 위에 한 조그만 집에 있음을 기억하라.

자동차 운전석에 앉을 때마다

텅빈 우주공간을 돌고있는 한 행성 위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라.

그리고 삶의 통속극 속에 스스로 끼어들지 않겠노라 다짐하라.

일어나고 있는 일을 그 자리에서 놓아버리고

마음의 게임에 끼어들지 않기로 자신에게 다짐하라.

수화기를 들기 전에 문을 열기 전에

일상의 행위 중에도

텅빈 우주공간을 돌고있는 한 행성 위에 서 있음을 상기하라.

그저 그 자리에서 자신이 뭔가를 인식하고 있음을 알아차리면 된다.

가슴, 마음, 어깨 등에서 일어나는 일을 점검하라.

마치 재고조사를 하듯이.


이 연습은 의식에 중심이 잡히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마침내 지속적으로 중심에 머무는 의식을 지니게 될 것이다.

지속적으로 중심에 머무는 의식이 '참나'이다.

이 상태에서 당신은 자신이 의식함을 의식하고 있다.

아무런 노력도 아무런 행위도 없다.

당신은 그저 거기에 있고

당신의 감각 앞에 세상이 펼쳐지는 동안 생각과 감정이 당신 주변에 일어나는 동안

그것을 알아차린다.


마침내 당신을 성가시게 하는 무엇이건, 가슴 속의 어떤 변화이건

에너지 흐름의 모든 변화가

당신은 그 배후에서 그것을 알아차리고 있는 자임을 상기시켜 주는 방아쇠가 된다.

그 전에 예민하게 설치는 마음을 누그러지도록 의식을 가라앉혀야 한다.

이 방아쇠들은 중심에 머물도록 일깨워 준다.

점차 의식이 충분히 고요해지면

가슴이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것을

그저 지켜보고 흘려 보낸다. 마음이 일어나기 전에 가슴에서 놓아보낸다.


이렇게 모든 감정과 생각과 반응을 놓아보내는

흘려보내기는

갇힌 에너지를 해방시키고

나날의 삶 속에서

자신을 마음의 속박으로부터 풀어놓아

마침내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감정과 생각을 따라가지 않겠노라고 마음 먹는 데는 그저 한순간의 의식적 노력만 있으면 된다. 그저 놓아보내라. 영혼의 자유를 위해서 놓아보내라. 누군가 경적을 울리면 속에서 에너지 움직임이 감지된다. 그순간 어깨와 가슴 주위를 이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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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ita35 2020-02-05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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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통증으로 말을 걸어오듯 우리의 영혼은 두려움으로 말을 걸어온다. 마음이 심각하게 병들어 있음을 이 책이 아니었으면 알지 못했을 것이다. 금연하듯 단박에 내마음의 소리에서 벗어날 수 없겠지만 긴 시간을 두고 노력해 내영혼이 진정한 자유를 얻기를 소망한다.
매화향기 2018-07-01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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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전자책] 상처 받지 않는 영혼

알라딘: [전자책] 상처 
 상처 받지 않는 영혼 - 내면의 자유를 위한 놓아 보내기 연습  epub 
마이클 A. 싱어 (지은이),이균형 (옮긴이),성해영 (감수)라이팅하우스2014-11-10 원제 : The Untethered Soul



상처 받지 않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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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807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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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심리학 1위에 빛나는 마이클 싱어의 책. 한국과 인연이 깊은 저자의 한국어판 서문과 성해영 교수의 감수와 함께 완전판으로 돌아온 이 작품은 ‘여행 갈 때 반드시 챙겨가야 할 책’으로 유명해진 심리, 치유서의 전설적 저술이다. 역자는 추가되거나 누락된 원고의 번역과 함께 새로운 감각으로 작품 전체를 다듬어 완전판의 가치를 더했다.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이래, 지금도 여전히 분야 1위를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의 성공 비결은 외부의 조건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했던 사람들의 시선을 각자의 내면으로 돌리게 한 데 있다. 그리고 그 작은 변화는 거대한 자기 혁명의 시작이 되었다.
목차
추천의 글
옮긴이의 글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글
들어가는 글

PART 1 잠든 의식을 일깨우기
제1장 마음의 소리
제2장 마음속 룸메이트와 결별하기
제3장 당신은 누구인가
제4장 깨어 있는 자아

PART 2 에너지를 경험하기
제5장 열려 있기
제6장 가슴을 정화하기
제7장 닫는 습관 깨기

PART 3 자기를 놓아 보내기
제8장 지금 놓아 보내지 않으면 떨어진다
제9장 마음속 가시 빼내기
제10장 마음과 새로운 관계 맺기
제11장 고통의 층 너머로 가기

PART 4 그 너머로 가기
제12장 벽 허물기
제13장 심리적 한계 넘기
제14장 가짜 덩어리 놓아 보내기

PART 5 삶을 살기
제15장 조건 없이 행복하기
제16장 저항을 다루는 법
제17장 죽음이 주는 의미
제18장 중도의 비밀
제19장 사랑 가득한 신의 눈으로 보라

참고문헌
감수의 글

접기
책속에서
첫문장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 뭐였더라? 이런, 벌써 그녀가 저기 오고 있는데. 뭐더라······샐리, 수우? 바로 어제 들었는데 내가 왜 이러지? 이거 참 난감하군." 알고 있겠지만 당신의 머릿속에서는 한시도 끊임없이 마음의 독백이 이어지고 있다.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겨울에 외출했다가 추위에 몸이 떨리면 목소리가 말한다. ‘어이, 추워!’ 이 말이 무슨 도움이 되는가? 춥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추위를 경험하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목소리는 왜 그것을 당신에게 말하고 있는가? 그것은 마음속에다 세상을 재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당신이 세상을 통제하지는 못해도 마음은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마음속으로 지껄이는 것이다. 세상을 원하는 대로 바꾸지는 못해도 그것을 마음속으로 말하고 판단하고 불평하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는 있다. 이것은 당신에게 아직 힘이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중략)……
마음은 현재의 경험을 처리하여 그것이 당신의 과거에 대한 견해와 미래에 대한 전망에 맞아떨어지도록 조작해 준다. 이 모든 것이 최소한 겉보기에는 만사가 통제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니까 당신은 외부세계를 내부에다 재창조한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이것을 그만두기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 제1장 <마음의 소리> 중에서  접기
놓아 보내기 연습
좋아했던 사람들을 싫어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는 순간에, 삶이 완전히 달리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에,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에 ─ 놓아 보내라. 그 전에 놓아 보냈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문제는 이제는 그것이 더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처음 끌어당김이 시작되었을 때는 단숨에 놓아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는 한 바퀴 순례 행사를 치르지 않고 이전의 의식의 자리로 돌아가려면 진지한 작업이 필요하다.……(중략)……
혼란된 에너지에 말려들었을 때 마음이 시키는 일 중 몇 가지를 실제로 감행했다고 상상해 보자. 실제로 직장을 때려치웠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라. 혹은, ‘나도 참을 만큼 참았어. 오늘은 본때를 보여줘야지 안 되겠어.’ 하고 나섰다고 상상해 보라. 그것이 얼마나 깊이 떨어지는 나락인지 당신은 모를 것이다. 마음속에서 혼란이 일어나는 것은 일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을 표현하도록 허락하는 순간, 그 에너지가 당신의 몸을 움직이도록 허용하는 순간 당신은 전혀 다른 차원으로 하강하는 것이다. 이제 그것은 놓아 보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상대방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면, 이 선명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대방에 대한 당신의 감정을 실제로 토해 놓기 시작하면 당신은 당신의 문제에 다른 사람의 마음과 가슴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양쪽의 에고가 개입되는 것이다. 에너지를 이렇게 외면화하고 나면 당신은 자신의 행동을 방어하고 정당화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상대방은 그것이 결코 정당하다고 생각해 주지 않을 것이다. 이제 더 많은 힘들이 당신을 끌어내린다. 이것이 그 악순환의 전모이다. 실제로 당신은 마음 밑바닥에 감춰진 과거의 경험에서 온통 혼란뿐인 그것을 주변 사람들의 가슴속에다 심어 놓을 수 있다. 그러면 그것은 언젠가는 당신에게로 되돌아올 것이다. 밖으로 투사하는 것은 모두 되돌아온다. 당신이 화가 나서 그 혼란스러운 에너지를 풀어내어 상대방에게 몽땅 퍼부었다고 상상해 보라. 이것이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망치고 인생을 파멸로 몰아넣는 방식이다.
━ 제8장 <지금 놓아 보내지 않으면 떨어진다> 중에서  접기
몸의 만능 언어는 고통, 마음의 만능 언어는 두려움
우리는 왜 늘 자신을 걱정해야만 할까? 왜 ‘나’, ‘나의 것’ 등에 대한 온갖 생각이 허구한 날 끊이지 않는 것일까?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세상을 어떻게 재배치해야 할지를 당신이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살펴보라. 당신은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좀 더 나은 기분이 되려고 노심초사하기 때문에 늘 이런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이다. 이것이 정확히 당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당신이 늘 마음의 평안을 염려하는 유일한 이유는, 마음이 매우 오랫동안 편치 않게 지내왔기 때문이다. 사실 당신의 속마음은 너무나 연약해서 거의 어떤 일이든지 당신의 속을 쉽게 뒤집어 놓을 수 있다.
이 고통을 종식시키려면 자신의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는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마음이 그런 불편한 상태에 머물러 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마음은 건강하고 온전해질 수 있다. 마음의 고통을 그저 참고 견디거나 마음을 감싸고 보호해야만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하나의 진정한 선물이 된다. 자신이 한 말이나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끝없이 되새겨 봐야 할 필요가 없다. 그런 일을 늘 걱정거리로 달고 다니면서, 당신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려는 것인가? 마음이 예민하다는 것은 당신의 삶이 평안하지 않다는 증거이다. 몸이 평안하지 않을 때 통증이나 그 밖의 증세를 나타내 보이는 것과도 마찬가지이다. 통증은 나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몸이 당신에게 걸어오는 말이다. 과식을 하면 복통이 난다. 팔에 지나친 스트레스를 주는 일을 하면 팔이 아프기 시작한다. 몸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통증을 통해 의사를 전하는 것이다. 마음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두려움을 가지고 의사를 전달한다. 자의식, 시기, 불안, 초조, 이런 것들이 모두 두려움이다. 자신을 끊임없이 걱정하는 것, 이 자체가 하나의 고통이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마음의 소리를 그치게 할 수 있을까?
━ 제10장 <마음과 새로운 관계 맺기> 중에서  접기
마음의 탄생
집착은 가장 원초적인 행위 중 하나다. 다른 대상들이 지나갈 때 어떤 대상은 남아 있기 때문에 의식은 그것에 더 연결감을 느낀다. 그러면 당신은 그것을 내면에서 일어나는 끝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방향성과 관계감과 안전한 느낌을 제공해 주는 하나의 기준점으로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 방향성의 ... 더보기
영혼의 자유를 위해서는 놓아버리기만 하면 된다/ 성장의 기회는 끊임없이 찾아온다/ 집의 정체는 생각과 감정이고 벽은 내 마음이다/ 내적 성장의 온갖 관문을 통과하는 방법, 이 어둠을 누가 인식하는가?/삶의 목적은 경험을 즐기고 거기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다/ 가슴을 닫지 마라. 가슴을 열고 살라/ 사람이 신께 바칠 수 잇는 가장 큰 선물은 그가 창조한 것을 기꺼이 즐기는 것이다/ 신께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면 기뻐하기를 배워라  접기 -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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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마이클 A. 싱어 (michael A. Singer)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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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던 중에 우연히 깊은 내면적 체험을 하게 되어, 그 이후 세속적인 생활을 접고 은둔하여 요가와 명상에 몰두했다. 1975년에 명상 요가 센터Temple of the Universe를 세우고 내적 평화의 체험을 전하기 시작했다. 또한 미술, 교육, 보건, 환경보호 등의 분야에 크게 기여했으며 동서양 사상의 통합에 관한 두 권의 저서 『진리의 탐구』, 『우주적 법칙에 관한 세 개의 에세이:카르마, 의지, 사랑』이 있다.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 얼굴 없는 저자로 알려져 있던 마이클 싱어는 오프라 윈프리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2012년 <슈퍼 소울 선데이>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온갖 욕망들을 끌어당기기에 지쳐 있던 대중들은 마음의 곤경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려주는 그의 강연에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방송 직후, 그의 책 『상처받지 않는 영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한국을 포함한 십여 개 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스스로 만든 마음의 감옥 속에 방치해 두었던 참 자아를 찾는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이 책은 지금도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지친 영혼을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아마존 독자 서평)’로서 받아들였다. 이 시대의 뛰어난 성취자들인 스티브 잡스와 오프라 윈프리 등이 자신의 성공 비결로 명상을 꼽으며, 내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 흐름도 이 책의 성공과 무관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이끈 주역은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영적 전통들을 자유롭게 인용하며 어두운 내면을 일상의 언어로 밝게 비춘 내용 자체의 뛰어남이었다. 접기
최근작 : <마이클 싱어 명상 다이어리>,<될 일은 된다>,<상처받지 않는 영혼> … 총 45종 (모두보기)
이균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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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생으로 전기공학을 전공했고, 20대 후반에 정신세계에 입문한 이래로 영미권의 영성서적을 꾸준히 번역해왔다. 옮긴 책으로 《홀로그램 우주》, 《상처받지 않는 영혼》, 《자발적 진화》, 《우주가 사라지다》, 《그리스도의 편지》, 《예수아 채널링》 등 30여 권과 지은 책으로 《우주의 홀로그래피》가 있다.
최근작 : <우주의 홀로그래피>,<비르발의 지혜문답> … 총 47종 (모두보기)
성해영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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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의 심리학 에세이
● 심리학으로 마음을 해부하고, 동양의 지혜로 상처를 치유하다!

1. 완전판으로 돌아온 심리˙치유 에세이의 전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심리학 1위에 빛나는 마이클 싱어의 The Untethered Soul이 『상처받지 않는 영혼(라이팅하우스 발행)』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한국과 인연이 깊은 저자의 한국어판 서문과 성해영 교수의 감수와 함께 완전판으로 돌아온 이 작품은 ‘여행 갈 때 반드시 챙겨가야 할 책’으로 유명해진 심리, 치유서의 전설적 저술이다. 역자는 추가되거나 누락된 원고의 번역과 함께 새로운 감각으로 작품 전체를 다듬어 완전판의 가치를 더했다.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이래, 지금도 여전히 분야 1위를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의 성공 비결은 외부의 조건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했던 사람들의 시선을 각자의 내면으로 돌리게 한 데 있다. 그리고 그 작은 변화는 거대한 자기 혁명의 시작이 되었다.

2. 은둔의 스승이 들려주는, 상처받은 마음을 위한‘영혼 사용 설명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 얼굴 없는 저자로 알려져 있던 마이클 싱어는 오프라 윈프리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2012년 <슈퍼 소울 선데이>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온갖 욕망들을 끌어당기기에 지쳐 있던 사람들은 마음의 곤경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려주는 그의 강연에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방송 직후, 그의 책 『상처받지 않는 영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한국을 포함한 십여 개 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스스로 만든 마음의 감옥 속에 방치해 두었던 참 자아를 찾는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이 책은 지금도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위한 ‘영혼 사용 설명서(아마존 독자 서평)’로서 받아들였다. 이 시대의 뛰어난 성취자들인 스티브 잡스와 오프라 윈프리 등이 자신의 성공 비결로 명상을 꼽으며, 내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 흐름도 이 책의 성공과 무관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이끈 주역은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영적 전통들을 자유롭게 인용하며 어두운 내면을 일상의 언어로 밝게 비춘 내용 자체의 뛰어남이었다.

3. 인간 내면을 비춘 동서양의 영적 전통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
마음의 일상적 지껄임에 대한 관찰로부터 시작해서 깊은 영적 경지로 향하는 내면 여행을 안내하는 이 책은 동양과 서양, 종교학과 심리학을 자유자재로 가로지른다. 프로이트의 이드와 에고, 슈퍼에고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인도철학의 도움을 받아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침묵의 성자로 불리는 라마나 마하리쉬가 나오는가 하면, 노자의 도덕경이 중요하게 언급되기도 하고, 부처와 예수의 인용을 통해 점차 그 깊이를 더해간다. 요컨대 서양의 심리학을 통해서 마음을 해부하고 동서양의 영적 전통과 지혜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식이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결코 주제의 무게에 압도되지 않는다. 오히려 삶을 놓고 벌이는 마음의 온갖 소동들을 적절한 비유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며, 그 곤경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방법을 일상의 언어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4. 현대인을 위한 마음공부 : 마음의 곤경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탈출법
현대는 상처, 속도, 분열의 시대이다. 정확히 반대편에 ‘치유’, ‘느린 삶’, ‘전일성’이 있다. 현대인들은 그동안 이 진동추의 중심에서 너무나 멀어져 한쪽 극단에 치우쳐 있었다. 마이클 싱어는 이 문제의 해법으로 정말 놀랍게도, ‘그냥 내버려 두기’를 권한다. 극단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지 않는 이상, 거기에 끼어들지 않는 이상, 진동추는 저절로 중심에 멈출 것이라는 것이다.
이 중도(中道)의 지혜는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내부의 에너지가 한쪽 극단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때 멈추고, ‘놓아 보내면(let it go)’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에너지로부터 떨어져 나올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중심을 잡는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이다.
그러나 내부 문제의 해결책이 외부에 있다고 생각해 온 현대인들에게 이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현대인은 자신의 기존 관념에 세상이 맞아떨어지도록 노심초사하는 마음의 소리에 온통 귀를 빼앗기고 있다. 그 소리는 외부의 조건만 바뀌면 자신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인간이 처한 곤경이다. 하지만 마이클 싱어는 그 소리는 결코 당신이 아니라고 말한다. 당신은 그 마음의 소리를 ‘지켜보는 자’이다. 그러니 당신이 그 소리를 따라가지 않으면, 그 생각에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고 놓아 보내면, 그 혼란스러운 소리들은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직장, 사회, 집에서 다양한 성격의 가면을 쓰며 분열증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참 자아의 자리를 밝혀줌으로써 영적 성장의 출발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외부 조건을 바꾸기 위해 삶과 싸우는 법을 가르쳐 온 그 동안의 책들과 달리, 내면에 빛을 비춰 스스로를 구원하는 법을 알려준다. 여기에 이 책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지키며 마음의 곤경에서 탈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행의 방법들은 책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5. 읽을 때마다 새로운 곳에 밑줄을 치게 만드는 '성장의 독서' 체험!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이 책에 달린 독자 리뷰는 무려 1천2백여 편이 넘는다. 평균 별점은 별 4개 반(5개 만점)이다. 리뷰 중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곳에 밑줄을 치게 만드는 영적 성장의 경험을 준다.’는 표현은 이 책의 가장 정확한 독법을 설명하고 있다. 성장의 여정에서 이 책을 다시 꺼내 읽을 때마다 매번 새로운 곳에 밑줄을 치고 있는 독자를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니까 이 책은 광대한 내면의 우주로 첫 발을 내딛는 초보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사람들은 ‘자신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는 이름하에 온갖 변화를 경험한다. 그들은 이 목소리들 중에서, 자신의 인격 중에서, 어느 측면이 진정한 자신인지를 밝혀내려고 애를 쓴다. 그 대답은 간단하다. 어느 것도 아니다.”

“‘외부의 해결책’을 찾는 태도로부터 ‘내부의 해결책’을 찾는 태도로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외부의 조건을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버릇에서 빠져나와야만 한다. 당신의 문제에 대한 영구적이고 유일한 해결책은 내면으로 들어가서 현실과 온갖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당신의 마음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몸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통증을 통해 의사를 전한다. 마음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두려움을 가지고 의사를 전달한다. 자의식, 시기, 불안, 초조, 이런 것들이 모두 두려움이다.”

“당신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삶을 경험하는 것이지, ‘일어나기 바라는’ 삶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일이 일어나게 하려고 애쓰느라고 삶의 한 순간도 허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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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라,평안하라,깨어 있으라.  구매
Ajna 2018-05-23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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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이라는 말의 정의를 배울수 있고,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얼마나 닫힌생각들을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자아관념의 집착이 우리를 얼마나 고장나게 했는지 알 수 있는 문장들이 많이 있다~심리적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게 된 현재속에서 어떻게 좋은 마음을 유지하고 살 수 있는지 배울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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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2014-05-27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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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독 했습니다. 읽어보고 나와있는 것들을 직접 실천해보았습니다. 당시 최선의 방법으로요! 절박한 것도 분명있었고, 제가 밖으로 나와 마음만 먹으면 쓸 수 있는 기회도 넘쳐났으니까요!
정말 세상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바람결을 따라 춤를 추는 머릿결을 느끼며 감사한 느낌을 받았고  구매
Lizzie 2019-04-17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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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고두고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에요
구입하길 잘 했다 싶어요  구매
neovog 2019-01-17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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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휘둘리고 무언가 답답한 마음이 들때마다
혹은 누군가에게 불편한 마음이 들때마다
곁에 두고 펼쳐봐야겠다
몇년만에 다시 읽는데 마치 처음 읽는 것 같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  구매
idealist31 2019-01-13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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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from 상처받지 않는 영혼/싱어 아저씨 새창으로 보기 구매
단 것이 무척 먹고 싶었다.

그런데 초코가 있기도 한 제과점에서 내가 고른 것은

그저 야채빵이었다.



kt할인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나는 아빠가 이미 skt로 변경했음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이렇게 까맣게 참 나에 집중할 수 있다면 더욱 좋으련만.



아마도 나는 막내가 사주던 그 빵의 기억,

즉, 신체적 배고픔보다,

추억의 배고픔이 더 컸나보다.



이 글을 너무나 쓰고 싶었다.

저 책을 너무나 읽고 싶었다.

 

사실 나는 너무나 절실했다, 왜?

여튼 나는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 가치는 충분했다.



오늘 아침

언니는 왠지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것은 그저 언니의 기본 성격일 수 있다.

예민함, 짜증과 같은.

또는 그저 아침의 엄마로부터 시작된 소란스러움과 소음이 너무 싫었을 수 있다.

또는 그저 아침에 일어나면 짜증이 나는 그녀의 성격 탓일 수 있다.

또는 공무원의 주업무인 민원상대를 하면서, 짜증과 스트레스가 쌓였을 수 있다.



혹은 그저 나만의 오해일 수 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 자신의 탓으로 인정하고,

그 불안하고 불쾌하고 수동적인 감정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애쓰는, 정말 애쓴다, 애처롭게도,

역설적으로 나는 그 감정을 계속해서 품으면서

얼굴은 빨개지고,

가슴은 두근거리며,

머릿속의 목소리들은 점점 더 커진다.

급기야 나는 분노로 가득차게 된다.

심지어 상대를 없애버리겠다며, 복수하겠다며, 살기를 바짝 올린다.

결국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지만,

남아있던 그 에너지는 나를 삼키고,

결국 나는 몸살만 나고 기분은 더 나빠지고, 머릿속 목소리는 계속해서 기분 나쁜 장면을 연상시켜줄 뿐이다.



그런데 말이다.



다시 한번,



나는 누구인가?

지금 눈치챘는가?



지금 나라는 것이 몇 개인가?



다양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분명, 나라는 인간은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단 한 사람인데.

대체 왜 여러 주체가 나오는가?

심지어 그들은 대립하고 있다.



한 편은 싫다고 괴롭다고 그만하라고 하는데,

한 편은 그 싫다는 것을 계속해서 붙잡고 재상연을 하며,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이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괴로웠던 이전의 기억까지 모두 다 끌고 온다.

결국 결론은 나는 병신이다, 역시 안된다는 부정적인 자아상으로 착륙하게 된다.



자 알겠는가?



다시 한번,



나는 누구인가?

내 이름인가?

그렇다면 그 이름을 종이에 쓰면, 그것이 나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언제 태어났고,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되는데,

나는 첫째고, 여성이고, 이런 저런 경험을 했고,

이런 직업을 가졌다.

그게 나인가?



그럼 같은 조건을 가진 어떤 사람이 있다면,

그가 나인가?



아니다.



나는 크리야 요가를 수행하고

바가바드 기타를 보면서도

내심 궁금했다.



대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머릿 속으로 그래 알겠다 하면서도,

뭔가 명확하지가 않았다.



바로 이것이 스승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될일은 된다의 저자이며,

상처받지 않는 영혼의 저자인

싱어 아저씨.



될일은 된다가

아저씨의 실험으로 엮인 인생에 대한 실례였다면,



상처받지 않는 영혼은

아저씨께서 카르마 요가를 수행하시면서 깨달은 바를,

그 마음이 뭔지, 내가 누군지, 생각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지에 대한

근원적인 것들을 엮은 책이다.

역작이다!

아저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같이?

정확히 이제 말해보자.

이 욕심많고 알고싶고 예민한 에고에게

궁금한 바를 명확하게 알려 주셨다.



나는

이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안에서 지켜보고 있는,

의식하고 있는 존재다.



바가바드 기타에 따르면,

영원한 존재다.

신의 의식이다.



즉 사실 참나는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미 알고 있다.

이미 존재하고 있기에.



감정이 올라오고,

생각들이 넘쳐나서,

병까지 생기려할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현명한 행동은,

정말

숨쉬기이다.



숨을 들이쉬고

숨을 내쉬면서

의식하는 존재인

참 나 를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많고 소란스러운 에고들로부터

참 나를 분리시키는 것이다.



에고들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이것은 마음의 역설에서의 무의식과도 일치하는 내용이다.



무의식도, 수많은 에고들도

모두가 나를 위한 연착륙장치라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늘 호, 불호를 생각한다.

그리고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그 인간의 삶이 된다.



싱어 아저씨는 말씀하셨다.

받아들임

이 중요하다고.



참나를 아는 것은 실로 중요하다.



그러나 바깥의 다른 것들은

나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깥의 것이다.



이 사이에서

받아들임이 필요한 것이다.



바가바드 기타에서 이미

영원한 것과

태어나고 변하고 사라지는 것에 대해 다루었다.



그런데 나 가 무엇인지 알고도,

이 어리석은 에고는

아직도 에고가 자신이라고 착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너무나 생생하지 않은가?



물론 영원한 참나는

곧 신이기에

그 누구도 나를 어떻게 하지 못한다.

그저 나의 에고를 흔들고 갈뿐이며,

싱어 아저씨에 따르면

그저 그 에너지가 지나가도록

나의 의식은 내 몸 뒷편의 참나에게 집중하면 된다.



즉 에고에 휩싸이며 에너지를 주지 말고,

참나에 꼭 붙어 있으라는 것이다.



이해력이 떨어지거나

의심이 많은 에고를 위해

탁월한 예시도 잊지 않으셨다.



4D 영화관을 생각해보자.

참나는 관객이다.

그 시각과 청각과 촉각이 아무리 사실적이어도,

아무리 관객이 집중하고 빠져들어

마치 자신인양 생각이 들고 공감이 가더라도,



결국 그것은 환상이라는 것이다.



너무나 맞는 설명이고,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아직도 와닿지가 않는다.



아마도 이 에고는 생각하는 것이겠지.

여전히 자신의 한계를

그리고 두려움을.



두려움은 모르는 것에서 온다고 바가바드 기타는 가르친다.

사실 이 에고는 그저 피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온갖 핑계를 대면서 말이다.



싱어 아저씨,

그럼 X같은 경우도 그저 받아들여야 하나요?

같은 바보 같은 질문을 하면서?

마치 시크릿이 대유행할 때, 그렇다면 불쌍하게 죽는 사람은 그들 스스로 그것을 원했다는 것인가?



이것은 이렇게 답할 수 있다.

에고들은 결코 원하지도 않고,

미처 깨닫지도 못할지라도,

참 나는 그것을 원했을 수 있다.

영적 성장? 진화?를 위해서 말이다.



나는 신을 믿고

신에 맡긴다 하면서도,

아직 완벽하게 믿지 못하는 것 같다.



너무나 실질적인 이 환상이,

나는 두렵다.

내가 여자라는 것이.

그리고 나(=에고)는 분명 결정을, 선택과 그 후의 책임을 두려워하고 피하고 있다.



내 경험상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것이다.

솔직하지 않으면

나 스스로 100% 헌신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싱어아저씨처럼 훌륭한? 사람은 잘 이겨내온 것 같다.

그러나 이 연약한? 에고는 그저 작고 두렵다.



바가바드 기타는 분명하게 밝혀 놓았다.



나같이 어리석게도 완전하게 깨닫지 못한 자는 카르마 요가를 해야 한다고.

그리고 그것이 완전한 깨달음인 크리야 요가, 나는 크리야 요가를 곧 산야사 라고 본다, 로 인도한다고.



산야사는 모든 것을 포기한 자이다.

지식이 포기로 이끈다.

신인합일의 경지로 확신이 이미 있는 것이다.



카르마 요가가 나는 싫다.

아니, 이 에고가 싫은 것인데,

이 환상이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나는 그저 피하고만 싶다.

너무나 인간적인 이 에고는

고통을 피하고 싶고,

즐거움과 행복만 누리고 싶다.



바가바드 기타는 이에 대해서도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



깨닫지 못한 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그것이 당신을 진정한 자유인 해탈로 참나로 인도할 것이라고.

그것은 곧 싱어 아저씨께서 말씀하신 받아들임이다.



내가 이 받아들임이 되었고,

호불호를 가지지 않아서,

세상을 나에게 맞추려 하지 않고,

나를 세상에 순종하며 살도록 했다면,



아마 나는 지금 이런 상태로,

이런 배움을 갖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에게는 분명 문제가 있다.

정정한다.

이 에고는 분명 해결해야 할,

그 영적 성숙이란 걸 이뤄야할 숙제가 있다.



솔직해지자, 제발.



그래, 나는 크리야 요가보다도,

카르마 요가가 시급한 사람이다.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뭔가를 가지려 욕심을, 욕망을 앞세우거나,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욕망을 내려 놓고,

오로지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 즉 공익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평생을 바쳐야 한다.

그렇게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2회독을 하고 있는 바가바드 기타에서는 분명 이렇게까지도 말했다.

부디 이겨내야 한다고, 부디 견뎌내야 한다고.



자신의 의무가 아닌,

타인의 의무를 지는 것은 안된다고!



크샤트리아는 전투의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브라만은 산야사, 즉 깨닫는 자의 의무를 가지고 있기에,

크샤트리아가 전투를 하지 않고, 즉 상대를 죽이지 않고,

그것을 피해 깨닫는 자의 길을 가는 것은

자신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한다.



좋다.



나도 알고 있다.

나는 카르마 요가를 해야 한다.



내가 의무가 있다면,

그것은 내 부모님일까?

이 인류일까?

그것은 확실히 모르겠다.



나는 선택해야 한다.



놀라운 것은,

인간인 나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 명상이 목숨과 같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조금만 게을리해도

이 에고가

마치 참나인양 찰싹 붙어서 문제를 일으키고 다닌다.



알겠는가?

나의 절실성을?

이 미친 에고가 날뛰기에

나는 명상이 꼭 필요하다.

카르마 요가와 크리야 요가의 수행이 정말 죽음과 같이 꼭 필요한 것이다, 나에게는.



사실 집착하지 않는 마음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나는 이미 너무나 절실하다.

아니 이 에고가.


 

이것은 의문이다.

나는 진정 이것은 의문이다.

세상에 불공정하고 억울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거기에도 순응해야 할까?



나는 언젠가 이에 대한 글도 읽은 적이 있는 것 같다.

그것에 대해서는 당신이 판단할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그 상대에 속한 것이다.

당신은 그저 참나가 되기 위한 수행에만 전념하면 되는 것이다.



즉 당신은 정말 자기 자신이라 믿는 그 거짓된? 에고를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나를 위해서라며 설치고 있는 에고를 이겨내고,

참나가 되어야

고통의 연속인 이 윤회에서 빠져나가

진정한 참나, 신께로 되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평화와 사랑을 자유를

영원히 누릴 수 있게되는 것이다.



나는 내가 누군지 정말 알고 싶었고,

신께서는 결국 내게 답을 주셨다.

오랜 시간 나는 기다려 왔지만,

지금 이순간 신께서는 분명 답을 주셨다.



나는 또 궁금하다.

나의 의무가 진정 무엇인가?

산야사는 아직 아닌 것 같은데...



다만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는 정도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또한 나는 이 에고의 단점? 큰 문제 또한 잘 알고 있다.

이 한 가지만 고쳐도 정말 크게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수행자는 그런 마음을 가지면 안된다.

집착하는 마음.



이 에고는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

심지어 그다지 관심도 없으면서 상대를 인정하고 사랑할 정도로

굉장히 큰 집착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인정을 받음으로써 얻는 이득이 뭘까? 에고는 무엇을 위해 그리고 애쓰고 있는 것일까?

싱어 아지씨는 뒤로 물러나 참나로 돌아가 그저 지켜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함으로서

수많은 근심과 무지덩어리인 에고가 차츰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참나가 드러나면서,

참나는 전지전능하다고 말씀하셨다.



영화관 비유로 돌아가서,

바깥 세상은 그저 존재하고 있을 뿐인데,

에고가 자신의 틀로써 인식함으로써,

현실을 왜곡해서 받아들이고,

바깥 세상과 왜곡된 관계를 계속 만들어 나가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자신의 세계를 자꾸 좁게 만든다고 말씀하셨다.



그것이 현재의 이 에고다.



 

인정받기 위해 무리를 하면,

과장된 표정과 밝음을 표현하게 된다.

그것은 거짓되고 차이가 있는 만큼,

안은 공허하다.



그래서 그토록 바가바드 기타에서 평정심을,

그리고 싱어 아저씨가 중도를 강조하고 계신 것이다.



또한 중도를 넘어 무리를 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관심과, 애정과, 인정을 받지 못하면,

더 크게 나락으로 떨어진다.

자기 자신의 가치도 그렇게 한없이 아래로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첫째, 참나는 불변이며 완벽하다.



둘째, 내가 바깥 세상을 어떻게 할 수 없듯이,

바깥 세상도 나를 어떻게 할 수 는 없다.



단지 이 에고가 이 에고 스스로를 그렇게 바라볼 뿐이다, 그렇게 만들고, 그렇게 주변이 반응하도록 에너지를 끌어당기고 있을 뿐이다.



지금 나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참나가 누구인지도 잘 알고 있다.

더이상 에고에 끌려다니며 똑같은 실수를 하고 똑같은 아픔을 반복해서 느낄 필요가 없다.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았다.

신은 사랑이며 풍요로움이며 축복이다.

이 에고 스스로 결핍과 불안과 걱정의 세계에서 살 필요가 없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현재에서 선택해야 한다.

- 접기
momobird 2016-11-14 공감(1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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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지 않는 영혼 새창으로 보기 구매
젊은 시절 우연한 기회에 갖게 된 내면적 체험으로 수행 전통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저자 마이클 A. 싱어와는 달리 끊임없이 어린 시절부터 사는 게 힘들고 삶이 슬펐던 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 쉼 없는 반복(이것이 또 다른 형태의 윤회였음을 수행을 하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다)된 삶을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부모 선택 및 주어진 환경을 비롯한 대부분의 것)에 불만 품고 짜증내며,

내 힘으로 할 수 있었던 것(결혼)도 머지않아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배우자의 성장과정, 성격)들에 분노하며, 남 탓(결혼을 끝까지 말리지 않은 부모, 내가 원했던 유형의 사람이 아니었다고 후회했던 배우자)하며 살았으니....

그땐 매사가 그랬었다.

 지금에야 밝히 보이는 자명함,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알아, 할 수 있는 것에 온전히 마음 모아 정성을 다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참된 기도임을 알게 되었지만,

미망 속에서 잠들어 있던 그 때 내가 경험한 세상은, 苦海였다.

게다가 붓다께서도 인생을 고해라 하시니 그야말로 존재에게 이 삶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굴레라 생각했을 수 밖에!

수행을 하며 이 말씀은 제대로 된 붓다의 가르침이 아니라 잠든 자의식(에고)이 지어낸 환상임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모르고 살았으니(잠들어 있는 자) 삶이 고통일 수 밖에.

‘무지가 죄’라고 하신 현자 말씀의 지당함이여.

그러다 고통 속에서 울렸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자, 기적이 일어났다.

아니 이것은 기적이 아니라 자연스런 흐름이었다.

에고로 살았던 나를 조금씩 알아차리며 내 안에 거하시는 신의 뜻을 헤아리며 따르기 시작했다.

당신을 하느님의 몽당연필이라 하셨던 마더 데레사 수녀님,

당신을 평화의 도구로 써 달라 청하셨던 프란치스코 성인의 기도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에고를 알아차리며 신께 청하자 도처에 계시던 스승이 도와주시고 많은 책에서 가르침을 얻었으며 삶이 곧 최고의 도량이자 천국도 지옥도 내가 짓는 것임을, 죽어서 가는 그 어떤 곳이 아니라 지금, 여기 바로 현생에서 만나는 것임을,

어느 새 알.게.되.었.다.

내 힘(에고)으로는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을 안다.

어찌 이 많은 경험이 나(에고)로부터 온다는 말인가?

‘함 없이 함’ - 無爲!

참 좋았다.

수행하며 산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을~

 

- 두려워마라, 별 거 아니다.

- 알아차려라.

- 깨어 있어라.

- 주시하라, 목격자가 되라.

수행하면서 만난 스승들께서 한결 같은 음성으로 말씀해 주셨던 가르침의 정수들이 바로 여기 <상처받지 않는 영혼>에 그대로 녹아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고마운 것은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에 나름의 해답을 찾도록 해주었기 때문이다.

오감을 통해 인식하는 나(에고)가 아닌 진정한 나(眞我, 신성, 불성, 성령, 참 나...)에 대한 것을, 인식을 넘어서 체험(적당한 용어가 아니지만 뭐라 딱히 말하기가 힘든)하기가 어려웠었다.

(참 나에 대한 것을 머리로는 알겠는데 그 이상, 가슴으로는 내려오지 않는..)

그런데 <상처받지 않는 영혼>을 읽으면서 영혼은 ‘의식 consciousness’이라는 것이 가슴으로 수용되어졌다.

물론 의식이 잠들어 있던 사람에게 이 한 권의 책을 읽게 한다고 해서 만날 수 있는 은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삶(지옥이 아닌 천국, 두려움이 아닌 사랑)을 청하고,

비록 흔들릴지언정 목표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정진한 것에 대한 은총이랄까?

물론 예전에는 사람에 따라 은총이나 신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덜 받는다는, 지극히 에고적인 발상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part 5 삶을 살기 편, 제 19장 사랑 가득한 신의 눈으로 보라 –에 나옴) 신의 사랑과 은총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적이며 한없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은총과 사랑은 모든 존재에게 흘러 넘친다는 것을 <상처 받지 않는 영혼>은 조곤조곤 들려준다.

 그것을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신을 알고 신과 만나는 것을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에게 딱 맞춤인 책이다.

영적 여정에서 좀 더 성장에 목마른 사람에게 딱 맞는 책이다.

그야말로 대상을 가리지 않고 인연 닿은 이들에게는 빛날 수 있는 책이다.

고통체(에고, 업장)에 갇혀 내(에고)가 나(의식, 참 나)로 인식하고 있는 잠든 영혼을 깨우기 위한 아주 쉬운 설명 ‘part 1 잠든 의식 일깨우기’,

영혼에서 나오는 무한한 生氣, 에너지를 공급 받기 위해서는 단지 열림과 받아들임만 하면 그 에너지는 끊임없이 솟아난다는 것을 말해주는 ‘part 2 에너지를 경험하기’,

그 에너지의 흐름(샥티, 靈)이 지켜보는 자가 되게 하여 에고를 놓아 보내게 하는 ‘part 3 자기를 놓아 보내기’,

‘요가의 불’로 고통체(에고, 업장)를 소멸시키면서 성장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영혼의 어둔 밤’을 넘어 무한한 빛을 만날 수 있는 ‘part 4 그 너머로 가기’,

이 길의 여정, 삶 자체가 가장 높은 영성의 길이고 삶의 목적은 경험을 즐기고 거기서 뭔가를 배우는 것이므로 조건 없이 행복하기로 결심할 때 자신의 마음과 가슴과 의지에 대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part 5 삶을 살기’.

이 책이 특히 고맙고 고마운 것은 그동안 내가 걸었던 긴 여정에서 만났던 고마우신 스승들의 가르침의 精髓(정수)를 한 권으로 모아뒀다는 것이다.

삶이 고해인 것의 이유와 원인 뿐 아니라 고해에서 벗어나는 방법(실제는 벗어나는 게 아니지만~)까지를 쉽고 편안하게 토닥이며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상처 받지 않은 영혼>을 비롯한 친절하고 고마운 모든 것들을 용기 내어 ’청하느냐’ 는 오롯이 각자의 몫이고, 내가 만나는 삶은 온전히 내 책임임을 기억하며,

용의를 내면 나머지는 신께서 이끌어주신다는 것과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이 또 이렇게 이루어짐을 <The Untethered Soul>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했다.

누가 영혼에 굴레를 씌우는가?

누가 영혼의 굴레를 벗기는가?

성장의 기회는 끊임없이 찾아오고 학생이 준비되었을 때 스승은 언제나 찾아오시 듯, 필요한 지금,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상처 받지 않은 영혼>과의 만남을 허락하신 내 안의 신께 찬미와 영광을~

 ^_____________^

_()_

나무인샬라아멘~~~


영혼의 자유를 위해서는 놓아버리기만 하면 된다/ 성장의 기회는 끊임없이 찾아온다/ 집의 정체는 생각과 감정이고 벽은 내 마음이다/ 내적 성장의 온갖 관문을 통과하는 방법, 이 어둠을 누가 인식하는가?/삶의 목적은 경험을 즐기고 거기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다/ 가슴을 닫지 마라. 가슴을 열고 살라/ 사람이 신께 바칠 수 잇는 가장 큰 선물은 그가 창조한 것을 기꺼이 즐기는 것이다/ 신께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면 기뻐하기를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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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2014-07-17 공감(10)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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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바쁘다.


마음은 바쁘다. 말할 수 없이 할 일이 많다.

마음은 늘 두려움으로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삶은 즐거울 수 있는데 아니 즐거워야 하는 데

마음의 두려움이 늘 잔소리를 해 대니 쉴 수가 없다.


실패할 지 몰라.

잘하고 있는 걸까?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

나를 비난할까?

나를 이용하기만 하고 나를 버리지나 않을까?


열려있고 애정 깊은 관계를 가지려고 애쓰는 동안에도 늘 마음은 무겁다.

고통이 올까, 슬픔이 올까, 번민의 괴로움이 올까 늘 두려워 하다가 마침내

그것을 느끼지 못하도록 자신을 감싸고 있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것들에게 늘 지배당하고 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이건 중병이다. 마음은 늘 끊이지 않는 문제를 안고 산다.

몸이 건강하고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듯이

마음이 건강하면 마음은 그냥 있다.

그런데 마음은 끊임 없이 심리적 평안을 걱정한다.


나 자신을 내놨다가 이용당하면 어떡하지? 그런 일을 다시 당하고 싶지 않아,

이것이 늘 자신을 걱정해야만 하는 고통이다.

왜 나와 나의 것에 대한 걱정이 끊이지 않는 걸까?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세상을 어떻게 재베치해야 하는지를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있는 지 살펴 보라.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좀더 좋은 기분이 되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한다.

마음의 평안을 염려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마음이 편치않게 지내왔기 때문이다.

마음이 그런 상태에 머무를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한 말이나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가를

끝없이 되새겨봐야 할 필요은 없다.


마음은 두려워한다.


몸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고통을 통해 의사를 전한다.

마음은 자신의 만능언어인 두려움을 통해 의사를 전한다.

자의식, 시기, 불안, 초조 이런 것들이 모두 두려움이다.

동물을 학대하면 겁을 먹듯이 마음에 감당할 수 있는 짐을 지워 학대한다.

마음에게 무슨 짓을 했는 지 살펴 보라.


당신이 마음에게 요구했다.

"난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했음 좋겠어."

"내가 하는 말은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고 좋아했음 좋겠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만 일어나면 좋겠어."

"나에게는 안 좋은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해 봐."

"원하는 모든 일이 일어나게 해 줘."

자 마음아, 이런 일이 다 일어나게 해 봐!


원하는 모든 것을 얻고 원하지 않는 일은 결코 일어나면 안된다.

마음은 이런 당신의 요구를 실행하느라 무진 애를 쓴다.


마음은 만사가 잘 돌아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당신에 열심히 충고한다.

마음이 그토록 쉬지 않고 부산히 움직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불가능한 임무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몸은 해낼 수 없는 일을 계속하면 병이 나듯이 마음도 불가능한 임무로 병이 난다.

몸의 학대는 병증과 허약이다.

마음의 병 증세는 끊임없는 신경증적 생각과 그 밑바탕에 깔린 두려움이다.


마음을 지켜보면 마음은 끊임없이 이래라 저래라 한다.

거기 말고 여기로 가라, 그말 아니고 이런 말을 해라, 그거 말고 이걸 입으라

마음은 끊임없이 지껄인다. 한시도 쉰 적이 없다.

어떻게 하면 마음의 소리를 그치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혼란한 마음, 병든 마음의 충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신경증적인 마음이라는 환자의 간섭에서 벗어나야 편안해진다.


승진만 되면 만사해결?


사람들은 늘 해오던 외부 게임을 잘하는 식으로 내부를 해결하려 한다.

마음은 언제나 내부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의 무언가를 바꾸어야 한다고 한다.

"승진만 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만사가 해결이다."


그러나 승진이 되면 다음 문제가 또 표면으로 드러난다.

마음이 하는 일은 일이 좀 더 편해지도록 외부상황을 조작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건 헛된 노력이다.

내부 문제의 원인이 외부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부의 변화로는 문제해결이 안된다.


마음의 끊임없는 문제에 귀를 기울이지 마라.

어떻게 하면 기분이 좋을 지 어떻게 하면 무섭지 않을 지

어떻게 하면 사랑을 받을 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마음에게 삶을 바칠 필요가 없다.


아침에 눈떠서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 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나날의 삶을 휴가처럼 보낼 수도 있다.

일이 재미있을 수도 있다. 가족 생활이 즐거울 수도 있다.

그 모두를 즐길 수도 있다.

최선을 다하면서 즐길 수 있다. 밤에 잠들 때는 그 모두를 놓아버린다.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냥 흘려보내고 죽음같이 잘 수 있다.


마음에게 명령하지 마라.


당신의 개인적 문제를 마음에게 맡기는 일을 그만 두라.

두려움과 불안과 신경질 병을 마음이 앓고 있다.

마음은 전지전능하지 않다. 주변 사람들과 상황과 장소를 통제할 수 없다.


내부의 문제를 고쳐야한다, 세상을 바꿔 놓아라 하고 마음에게 명령하지 마라.

당신이 원하는 대로 기분대로 만사가 돌아가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임무를 맡기지 마라. 그 무거운 임무로부터 마음을 해방하라.

마음은 그런 일을 해낼 능력이 없다. 그런 일을 강요하지 마라.

당신이 해야할 일은

오직 내부의 문제를 마음이 고쳐주기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다.


마음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려고 노심초사하고 있다. 거기서 빠져나오라.

마음은 늘 하던대로 당신의 뜻을 물리치거나 또다시 돌아와 하던 대로 할 것이다.

마음과 싸우는 대신 끼어들지 않으면 된다.

마음 대신 당신이 입을 다무는 것이다.

신경증 환자와 같은 마음을 지켜보는 내면의 그인 당신이

그냥 힘을 빼고 이완하는 것이다.


당신은 마음이 아니다


당신은 생각하는 마음이 아니다.

당신은 생각하는 마음을 인식하고 있다.

당신은 생각하는 마음을 지켜보고 있다.

마음의 뒤로 물러나 그냥 지켜보고 있다.

마음이 신경질을 부릴 때 거기 말려들지 않는다.

마음은 당신이 주의를 보내주어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굴러가니 초연하라.


그게 뭐 대수인가?


작은 것부터 하라.

누군가 인사를 안하거나 무시하거나 할때

그들이 당신을 알아보지 못했는 지 모른다.

그들이 당신에게 화났는 지 아니면 무슨 일이 있는 지 모른다.

지구 위에 사는 수십억 인구 중에 겨우 한 사람이 당신에게 인사를 안했다.

그게 뭐 대수인가?


일상 속에 일어나는 이런 소소한 일들을

자신을 해방시키는 기회로 활용하라.

그저 마음의 짓거리에 끼어들지 말라.

마음의 선동에 휘말리지 말라.

당신이 얼마나 상처받았으며

누가 또 상처줄지도 모른다 등 그 모든 지껄임을 그저 지켜 보라.


마음이 그것을 어찌할지 궁리하는 걸 지켜 보기만 하라.

이 모든 것이 단지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걸로 일어난 것이다!

마음이 지껄이는 걸 지켜보면서 힘을 빼라.

계속 힘을 빼고 놓아 보내라.

그 지껄임 밖으로 빠져나오라.

마음이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조바심과 흥분하고 난리를 치는 걸 그냥 지켜보라.

힘을 빼고 놓아보내라. 마음에 에너지를 주는 일을 그치라.


그걸 건드리지 말고

끼어들지도 말고

멈추려고도 하지 말라.


우주의 한 행성인 지구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하라.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뜰 때 크나큰 지구 위에 한 조그만 집에 있음을 기억하라.

자동차 운전석에 앉을 때마다

텅빈 우주공간을 돌고있는 한 행성 위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라.

그리고 삶의 통속극 속에 스스로 끼어들지 않겠노라 다짐하라.

일어나고 있는 일을 그 자리에서 놓아버리고

마음의 게임에 끼어들지 않기로 자신에게 다짐하라.

수화기를 들기 전에 문을 열기 전에

일상의 행위 중에도

텅빈 우주공간을 돌고있는 한 행성 위에 서 있음을 상기하라.

그저 그 자리에서 자신이 뭔가를 인식하고 있음을 알아차리면 된다.

가슴, 마음, 어깨 등에서 일어나는 일을 점검하라.

마치 재고조사를 하듯이.


이 연습은 의식에 중심이 잡히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마침내 지속적으로 중심에 머무는 의식을 지니게 될 것이다.

지속적으로 중심에 머무는 의식이 '참나'이다.

이 상태에서 당신은 자신이 의식함을 의식하고 있다.

아무런 노력도 아무런 행위도 없다.

당신은 그저 거기에 있고

당신의 감각 앞에 세상이 펼쳐지는 동안 생각과 감정이 당신 주변에 일어나는 동안

그것을 알아차린다.


마침내 당신을 성가시게 하는 무엇이건, 가슴 속의 어떤 변화이건

에너지 흐름의 모든 변화가

당신은 그 배후에서 그것을 알아차리고 있는 자임을 상기시켜 주는 방아쇠가 된다.

그 전에 예민하게 설치는 마음을 누그러지도록 의식을 가라앉혀야 한다.

이 방아쇠들은 중심에 머물도록 일깨워 준다.

점차 의식이 충분히 고요해지면

가슴이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것을

그저 지켜보고 흘려 보낸다. 마음이 일어나기 전에 가슴에서 놓아보낸다.


이렇게 모든 감정과 생각과 반응을 놓아보내는

흘려보내기는

갇힌 에너지를 해방시키고

나날의 삶 속에서

자신을 마음의 속박으로부터 풀어놓아

마침내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감정과 생각을 따라가지 않겠노라고 마음 먹는 데는 그저 한순간의 의식적 노력만 있으면 된다. 그저 놓아보내라. 영혼의 자유를 위해서 놓아보내라. 누군가 경적을 울리면 속에서 에너지 움직임이 감지된다. 그순간 어깨와 가슴 주위를 이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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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ita35 2020-02-05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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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상처받지 않는 영혼 새창으로 보기 구매
몸이 통증으로 말을 걸어오듯 우리의 영혼은 두려움으로 말을 걸어온다. 마음이 심각하게 병들어 있음을 이 책이 아니었으면 알지 못했을 것이다. 금연하듯 단박에 내마음의 소리에서 벗어날 수 없겠지만 긴 시간을 두고 노력해 내영혼이 진정한 자유를 얻기를 소망한다.
매화향기 2018-07-01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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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지 않는 영혼

2020/11/08

『入菩提行論』の大乗仏説論をめぐって 論争の争点と意義 櫻 井 智 浩

  (櫻井)

『入菩提行論』の大乗仏説論をめぐって

 論争の争点と意義 櫻 井 智 浩

( 0 )はじめに

「入菩提行論』dの)鹿砒雇4現行本(①)(召Cの第九章には, 42偈~ 44偈 (第一の論争) ,更に50偈~ 52偈(第二の論争)に,内容の異なる二つの大乗仏説論争が存在するが,後者について,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 (Prafiäkaramati)は,後からの挿入を疑い,注釈しない。さらにいわゆる初期本(召Sのとの内容比較によって,召の論争と第一の論争との内容的類似性,召に相当偈が見当たらない第二の論争の異質性が指摘され(④), 彼の見解を裏付けている。しかし,ソナム・ツェモ(bSod rnams rtse mo. 1142ー1182 ) ,プトン・リンチェンドウブ()u ston Rin chen grub.

1290-1364 ) ,タルマリンチェン(rGyal tshab rje Dar ma rin chen. 1364ー1432)によるチベット撰述注釈書では,その偽撰の指摘に否定的であり,当該部分にも注釈を与えている。この第二の論争に対する三者の注釈の共通点は, 50偈の「経に入っている言葉」と言う偈文を,『大般涅槃経』『大乗荘厳経論』第一章に見られる「経に入っており,律に示され,法性に矛盾しない(⑤)」と言う仏説の定義(【定義】)を意図したものと了解したうえで,そ

 

の【定義】をめぐっての議論として第二の論争を解釈することにある(⑥)。 

本論では,この第二の論争をめぐる意見の相違に,第一の論争中の 召C幽3偈ab句の注釈内容に窺える,彼らの間の仏説観の相違が関係していることを明らかにし,この仏説論争の争点と意義を検討したい。 

まず,召S瓦召Cの第一の論争の比較により,この論争の性格,当該偈句の解釈上での問題を確認し,各注釈書の当該偈句の注釈内容を検討する。

(櫻井) プ7

( 1 ) BSAとBOAの大乗仏説論争の比較

最初に,召の論争を取り上げる。 こまでの般若章の文脈を簡単に紹介すると,智慧の生起の必要性を説き,二諦説を提示した上で,幻の比喩と自己認識理論批判を通じて一切法無自性空性を論証し,その獲得のため空性の修習の必要性を説いている。この論争は,その修習の勧奨の部分に含まれ

(召S 30 =召Cみ55)

〔主張者アクシャヤマティ〕 klesa」fieyävrtitamahpratlpakso hi éünyatä / éighram sarva」fiatäkämo na bhävayati täm katham / / SAITO [ 1993] p. 11. nyon mongs pa dang shes bya'i sgrib / / mun pa 1 gnyen PO stong pa nyid / / myur du thams Chad mkhyen dod na / / de ni ci ste bsgom myi bya / / 

SAITO [2000] p. 53. なぜなら空性は,煩悩と所知の障碍の闇に対する対治だからである。 一切智者性を望む者が,どうしてそれ(空性)を速やかに修習しないだろうか。

(召S 31ab召Cみ. missing. BSA31cd, cf. BCA41cd)

〔主張者毘婆沙師〕

lam di nyid kyis tshang rgya zhes / / brtsan pa'i* lung las byung ba yang / / yang dag man ngag brgyud pas shes / / khyod kyi gzhung gis ci Itar  grub / / SAITO [2000] p. 53. *(sic. ) btsan; ädeya

「正にこの道によってこそ, 菩提がある」という,信受された 

(*ädeya)経に言われているにしても,正しい教法の伝承によってである,と君の経論については, どうして証明されようか。

(BSA32.cf.BCA43)

 

asau siddhäé ca taträsthä mahäyäne 'pi tälll kuru / ubhaye$asya satyatve vedäder api satyatä // SAITO [1993] p. 13. de la yid ches de 'grub na // theg chen la yang yid ches kyis // gnyi ga 'dod pa bden na ni // rig byed rnam kyang bden par 'gyurd // SAITO [2000] p. 53.

  -k*lc 

(BSA33.cf.BCA44)

 

gal te phan tshund 'gal Zhe na // 'dul las stsogs pa 'ang dor dgos so

sems can myi mthun dga' bya'i phyir // gsungs pa de ci myi 'dod dam SAITO [2000] p. 53.

 

(BSA34=BCA54)

 

tad evani éünyatäpal€e clü#aparp nopapadyate / tasmän nirvicikitsena bhävaniyaiva éünyatä // 34 // SAITO [1993] p. 13. 

de Itar stong pa nyid phyogs la // sun 'byin pa ni 'thad ma yin // de bas the tsom myed par ni // stong pa nyid la bsgom par gyis //

SAITO [2000] p. 53.

(櫻井)ルそのように空性の主張に対して論難することは論理的に正しくはない。

したがって,疑惑することなく空性を修習せよ。

召Sでの論争は,「正にこの道によって」云々の経が,「教法の伝承」に基づき,仏説として証明されうるのか,と言う点をめぐって開始されるが, 論争を通じての論者の主張は,小乗側に阿含に対する尊敬があるなら,大乗にもなすべきである,という32偈の内容に集約される。それに対して,小乗側からの提出される大乗非仏説の論拠によって小乗も非仏説となるという誤謬を指摘する。中でも,「内容の相互矛盾」については,衆生のため,多様な教説が容認されると,大乗仏説論の論拠として逆用している。この場合, 小乗についても経と律との矛盾を指摘しているから,仏説の定義としても「内容の相互矛盾」は双方に認められるものであり,大乗と小乗とを峻別するものではない。

以上,召Sみでは,小乗側の仏説の条件は大乗にもあり,大乗非仏説の論拠があるとすれば,小乗にもあてはまる,と言う論法をとる。そこには,仏説性について大乗と小乗とを峻別する意図は看取されない。この論法の性格は,現行西蔵大蔵経に編入された召注釈書における了解にも継承されて いる(⑦)。さらに, 32偈の注釈では,大乗に対する「尊敬」が成立する理由について,小乗と同じように「教法の相承」に基づくと解釈する(⑧)。

これに対して,召C.では,空性の修習の勧奨という主題のもと,その空性を説く大乗の仏説性が問われている点は同様であるが,召30 , 34偈が, 召C.では前後入れ替わった上で,結論として54 , 55偈に述べられていること, 召31偈に相当する箇所に空性の修習勧奨の導入・大乗仏説論争の導入の役割を担う41偈があること,比丘性と空性との関係を説く45-49偈,第二の論争,空性の修習の結果を説く53偈の存在など,構成は大きく異なる。

その中で,仏説論争については, 42偈の存在,偈文の相違等はあるが,論者の主張である召Sス32偈ab句は,召Cみ43偈ab句にほほ相当し,小乗が指摘する大乗非仏説の論拠を否定するという全体の論旨も同様である。その意味で,召C.み第一の論争でも,小乗と大乗の平等性に基づく論争の性格は保たれている(⑨)。

しかし,召&431偈にある「教法の相承」という仏説の定義が召C.盟にはなく,召s.ス32偈ab句「小乗の阿含に対する尊敬」という偈句が召c. 3偈ab

 

句では「ある条件(yat-pratyaya)を有するそれに対する尊敬」となってい 

(BCA43. cf. BCAT32)

 〔主張者シャーンテイデーヴァ〕

yatpratyayä ca taträsthä mahäyäne pi täm kuru / anyobhayestasatyatve vedäder api satyatä / / 43 / / V. ed.ゃ. 205. 14 , 127  ある条件を有する,それ(小乗)に対して尊敬がある〔ならば〕,その 

 〔同じ尊敬〕を大乗にもなせ。( cd句訳省略)

さらに,そのチベット訳をみると, 

rkyen gang gis ⅲ der yid ches / / de ni theg Chen la yang mtshungs / / gzhan gnyis dod pas bden na ni / / rig byed sogs kyang bden par  gyur / / Der. 32b1。Pek. 36b8ー37a1  ある条件によって,それ(小乗の阿含)に対してある,その尊敬は大乗にも等しい。( cd句訳省略)

 と, yat-pratyayäをrkyen gang gisと具格で訳し,また命令法kuruを直訳せずに「大乗も小乗と等しく尊敬される」という内容を意訳している。この偈文の相違は,注釈家の了解を検討する上で重要な意味を持っと思われる。というのは,何れも小乗と同様に大乗にも尊敬をなすべきであるという論日 は一致するが,その尊敬の「条件」の具体的内容-注釈の内容から言えば, おそらく「教法の相承」一は問わない召s.みに対して,召Cの偈句では,

「尊敬」はともかく,小乗と大乗との間で「ある条件」が一致する必要はなく,新たな解釈を加えることが可能だからである。事実,「ある条件」の具体的内容について,各注釈者の見解は異なる。この相違が,第二の論争をめぐる,各注釈家間の了解の違いにも関係してくると考えられるのである。 

( 2 )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43偈ab句注釈

召。の) 4切-ゆ〃ⅶ (召Cでは,「ある条件」に関して,小乗,大乗でそれぞれ異なった仏説の定義が提示される。

その検討の前に,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が43偈ab句そのものをいかに語義解釈しているかを確認するため,梵本,チベット・訳の両者からの和訳

 ( >tLiJ Y 

(ity aträha yat-pratyayetyädi— yatpratyayä ca taträsthä mahäyäne' pi tägl kuru / 43ab) yah pratyayo nibandhanam asyä asthäyäb, sä tathoktä / yatpratyayä yan-nibandhanä / ästhä ädeyatä ädarab / tatra svägame / tälll tat-pratyayäm ästhäm iha mahäyäne' pi kuru vidhehi /

 

(rkyen gang gis zhes pa la sogs pa gsungs so //

Crkyen gang gis ni der yid Ches // de ni theg Chen la yang mtshungs // 43ab)) kyen te rgyu mtshan gang gis 'di la yid Ches pa Yin pa de ni de skad du / gang gi [Der.gis] rkyen gyis yid Ches pa'i rgyu mtshan blang bar // bya zhing gus par bya bar brjod pa Yin no // der zhes pa ni rang gi lung la Yin la / re zhig Yin yid Ches pa de 'ba' zhig 'dir theg pa Chen po la yang byos Shig ces te /

 

 

70 0

yady api ubhaya-siddhatvam asiddham, iclalll tarhi sädhanam astu  (a)yad guru-éi$ya-paramparayämnäyäyätam buddha-vacanatvena,

(b)yac ca sütre' vatarati, vinaye samdréyate, dharmatäm [pratityasamutpädam] ca na vilomayati tad buddha-vacanalll nänyat /

gal te gnyi ga la grub pa ma grub na / 'di Itar sgrub par byed pa di yod pa yin te / (a)sangs rgyas kyi gsung rab nyid du bla ma dang slob ma brgyud pa las byung ba yin la / (b)gang yang mdo sde la jug / /  dul ba la snang ba'i rgyu mtshan blang bar bya zhing gus par bya bar brjod pa yin no / / der zhes pa ⅲ rang gi lung la yin la chos nyid dang mi gal ba de sangs rgyas kyi bka' yin te / gzhan Ⅱ1 ma Ylll no Zhe na /

たとえ,〔42偈で論証手段として否定されたように〕「両者による承認」が〔仏説の定義として〕不成立であるとしても,次のように論証手段があるだろう。(a)師資相承によって(guru-éiya-paramparayä, bla ma dang slob ma brgyud (a)仏説として伝承されたもの,そして, (b)

「経に入り,律に現れ,〔縁起である〕法性に矛盾しない」ものが,仏説であって,他はない。

このように,小乗側の「ある条件」は

(a)師資相承によって(guru-éi»ra-paramparayä)仏説として伝承 

( b )経に入り,律に現れ,〔縁起である〕法性に矛盾しない=【定義】と言う定義にある。この内, (a)は,召S 31偈にあった,「正しい阿含の伝承」(yang dag man ngag brgyud pa)と,同内容であると考えられる。召S注釈書は,付法五師に言及してこの語に注釈するからである。また,

(b)は,召S瓦召C.ス共に偈文にはないが,召S注釈書には見られるものである。いずれも伝統的法義の分類の仕方であり,当時の一般的な理解を反映して,彼が「ある条件」の具体的内容として想定したものであろう。しか し,これらはシャーンテイデーヴァの意図を直接反映したものではない。

これに対して,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は,論者の主張としての「ある条件」を次のように解釈する。先ず,前述の小乗側の定義に対しては,

(tuft) 

mahäyäne'pi uktasya ästhä-käraqasya vidyamänatvät theg pa chen po la yang brjod pa'i yid ches pa yod pa'i phyir ro //

 

 (Eli, 

sarvapravacanasädhärmam avyabhicäri  sangs rgyas kyi bka' thams cad la thun mong ba'i mtshan nyid ma 'khrul ba

 

 b C,   Sikéäsanyuccaya l: 

 Adhyä'ayasanycodanasütra, ä b IZ Ratnagotravibhäga 

 70 0

api tu maitreya (Bl)caturbhil! käraqaih pratibhänal!l sarval!l buddha-

 

bhä}itaul veditavyam / kathamaié caturbhih ? iha maitreya pratibhänam arthopasamhitam bhavati nänarthopasamhitam / @ dharmopasamhitam bhavati nädharmopasaulhitam J klegaprahäyakarp bhavati na kleéa-vivardhakam / samdaréakam bhavati na satpsära-gul)änusarpsa-samdaréakam / etaié caturbhih /

byams pa gzhan yang (Bl) rgyu bzhis ni spobs ba thams cad ni sangs

 

rgyas kyis gsungs par rig par bya'o // bzhi gang Zhe na / byams pa 'di la spobs pa Odon dang Idan pa yin

 

gyi don dang mi Idan pa ma yin pa dang / @chos dang Idan pa yin

 

gyi / chos dang mi Idan pa ma yin pa dang / Onyon mongs pa zad

 

par byed pa yin gyi / nyon mongs pa 'phel bar byed pa ma yin pa

 

dang / @mya ngan las 'das pa'i yon tan dang / phan yon ston pa yin

 

gyi 'khor ba'i yon tan dang / phan yon ston par byed pa ma yin no //

byams pa rgyu bzhi PO di dag dang Idan na sngar bzhin du rig par bya 0 / /

『深心教誡経』では,以下に示す四つの理由(kärana)を伴う「弁才」 pratibhänaが仏説とされる。

①義(artha)を有し非義を有しない

②法を有し非法を有しない

③煩悩を断除するものであり,煩悩を増大するものでない ④涅槃の功徳の賞賛を示すものであり,輪廻の功徳の賞賛を顕示するものでないこれらについては,次に示すように,さらに同経の引用を終えた後に「法性と矛盾しないことが正に正しい定義」dharmatäyä avilomanam eva samyag-laksanamと言っているから, (b)の定義中の「法性」について, より具体化したものとも考えられるが,この4つの理由を満たすものを真の意味での仏説であると言うのである。 

さらに この直後に引用される『宝性論」第五章18偈もほば同内容である。したがって,フ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は,これら4つの理由が仏説の定義であることを経証と理証によって示していることになる。

tad atra (B ) dharmatäyä avilomanam eva samyag laksanam uktam /

 

uktam ca yad ① artha-vad ② dharma-padopasamhitam ③ tridhätu-samkleéa-

 

nirbahanam vacah /

 

bhavec ca yac @) chänty-anusamsa-daréakam tad uktam

 

ärsal!l viparitam anyathä / / iti /

de la (B )chos nyid dang mi gal ba nyid ni yang dag pa i mtshan nyid

 

Yln no / /

 

gang Zhig ① do Idan ② chos dang nyer brel cing / / ③ khams

 

gsum kun nas nyon mongs spong byed gsung / /

 

@zhi ba'i phan yon ston par mdzad pa gang / / de ni drang srong

 

gsung Yin bzlog pa gzhan / /

 

)

Zhes gsungs so / /

①義を有するもの

②法の言葉を有するもの

③三界の煩悩を破する言葉

④寂滅の賞賛を示すもの

以上を踏まえれば,プラシュニャーカラマティは,小乗側の言う伝統的法義分類よりも,四つの理由を備えた「弁才」に由来する「法性」を定義として重視していると言える。換言すれば,仏説の定義として,前述の(a) ,

(b)は二義的なものであり,上記の四条件を満たさないのであれば,かえって認められないものであったと考えられる。召S瓦召C鳳に通底する大乗と小乗の平等性は,小乗側の提出する(a), (b)についてのみ言えるのであり,「ある条件」に大乗の優位性を示す仏説の定義を導入したことで,その論法上の性格からは逸脱したのである。

この「ある条件」に対する大乗固有の仏説の定義の導入は,第二の論争を偽撰とする主張にも関わる。44偈の注釈の後に,仏説論争を総括する次の言葉に,それが窺われる。

etena yad uktam¯guru-parva- ['isya] kramenämnäyäyätam buddhavacanam Ity-ädi tad anenaiva pratyäkhyätam drastavyam.

V. ed.。p. 206 , Ⅱ . 18ー19. それ故,「師〔資〕相承の次第によって伝承されたものが仏説である」云々が〔小乗によって〕言われたことは,これによって論破された,と知るべきである。

 この言及も,仏説の定義としての「師資相承」を全面的に否定するものではなく,その定義によって大乗を非仏説に貶めようとする小乗側の態度に批 判の矛先がある。しかし,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は,その批判のために 43偈ab句に見られる「ある条件」に,シャーンテイデーヴァの意図として, 伝統的法義の束縛を離れ,大乗の優越性を意味する四つの理由に裏付けられた仏説の定義を示した。これによって大乗の仏説性を確定したのであり, 

れ以上,仏説の定義について議論する必要はない。彼自身は第二の論争に注

釈を与えていないから,それを【定義】をめぐる論争と見ていたのかは確認できないが,以上の第一の論争に対する彼の理解が,第二の論争を偽撰とす る背景と考えられる。

以上のように,大乗個有の定義の導入は彼の注釈の特徴である。と同時に 召&4以来の,小乗と大乗との平等性に基づくという大乗仏説論争の性格は, 彼の注釈では重視されていない。大乗を非仏説に貶めようとする小乗側の態度を批判するために上記の定義を導入したことは,結果的に,今度は大乗側から小乗を峻別することになっている。

( 3 )ソナム・ツェモ43偈ab句注釈

 サキャ派第二祖ソナム・ツェモは, Ⅱ年間チャパ・チューキセンゲから中観学説を学んでいたことが知られる。彼の「入菩薩行注釈』g励立襯sゆ47 )0イ加gカ4 '乞/加では,次のように43偈ab句を注釈す こで注釈される召C本文は,以下に示すように現行チベット訳と一致する。

 on te rigs pas 'thad pas khas blangs so Zhe na / rkyen gang gy1S ⅲ der yid ches / /

zhes smos te / o na bkar khas len pa i rgyu mtshan gang yin / gal te mdo sde la jug pa dang / dul ba la snang ba dang / chos nyid dang mi gal bas bka' yin no Zhe na / de ni theg Chen la yang mtshungs te / de la yang mdo sde la jug pa la sogs pa yod pa i phyir ro / /

召ッ4〃g z襯sゆ47 )0イカ4 gカ4 '乞ツ加(Toyo. ed. ) ca304b2-4

く43偈ab〉もし,「道理によって合理であることによって,〔我々小乗の阿含は〕承認されるのである」というならば, ある条件によって, それ (小乗の阿含) に対して尊敬がある , と言うのである。もし,〔小乗の阿含に対する尊敬の条件が〕「経に入り,律に見られ,法性と矛盾しないから仏説である。」と言うならば, それ 〔仏説の定義〕 は大乗にも等しい。 なぜなら,それ(大乗)にも「経に入り」等はあるからである。 ソナム・ツェモは,「師資相承」,プラシュニャーカラマティの挙げる定義

) には触れず,小乗,大乗とも【定義】を「ある条件」の内容とする。 

第二の論争については,前述のように50偈の「経に入っている」という偈文を【定義】を意図したものと解釈する。そのうえで, BCAPの偽撰の指摘を批判的に紹介し,第二の論争を第一の論争の詳解と見ている。

 以上の解釈には,【定義】が,二つの仏説論争を通じてのシャーンティデーヴァの一義的な意図である,というソナム・ツェモの理解が反映されていると考えられる。このように,小乗,大乗とも,尊敬の条件を【定義】と見ており,小乗と大乗との平等性という召S以来の仏説論争の性格に基づいて,彼は注釈を与えていると言える。

( 4 )プトン43偈ab句注釈

プトン造『入菩薩行論注釈「菩提心を照明する月光」」側g靨

加'乞)りイ24 /4 g '乞ツカ4田)のigじんルた立〃いgsal barカ4ヨ4 '乞 ぇグは,彼が召に相当する異本の存在を存知し,而もそれが召Cと同起源と考えた上で,おS注釈書を含む現行西蔵大蔵経に含まれる七つのインド撰述注釈書,さらにチベット学僧による注釈を参照しながらも, 召Cス梵本,並びに召C員尸に沿う形で注釈したものとされている。

しかし,召C尸が偽撰とする第二の論争には,プトンは注釈を与えている。しかも,本来の偈の配列に従わず, 42偈から44偈,召S 33偈への言及, 50偈から52偈, 45偈から49偈, 53偈以降という順で注釈し,二つの論争を一連の物として取り扱う。以上のようにBCAPと解釈が相違する理由は, 43 偈ab句の「ある条件」をめぐるプトンの見解に窺われる。

nged kyi lung Ⅱ1 / sangs rgyas kyis Od srung Chen PO la / des kun dga PO la / des sha na 1 gos can la / des nye sbas la / des dhi dhi ka la / des legs mthong chen po la sogs pa bla ma brgyud pa las byung ba i rkyen te / rgyu mtshan gang gis theg clman gyi lung der te / de la bkar yid ches so / /

Zhe na / rkyen gang gis bkar yid ches pa de ⅲ / theg Chun ba' zhig tu ma zad theg Chen la yang gyis shig / Yis ches pa i rgyu mtshan mtshungs pa i phyir te / theg Chen yang sangs rgyas nas byams pa  dang jam dpal sogs rim par brgyud nas bshad par mtshungs pa'i phyir

 

ro / / 0 g / 174b1ー3

く43偈ab〉「私の阿含は,仏から聖マハーカーシャパMah颪k yapaに 彼からアーナンダAnandaに,彼からシャーナカヴァーシン Sänakaväsinに,彼からウバグプタUpaguptaに,彼からディーティカ Dhitikaに,彼からマハースダルシャナMahäsudaréanaを初めとする方〔に相承されたという〕,師資相承から生じるある条件,即ち,理由によって, その小乗の阿含に対する尊敬がある。」

と言うならば, ある条件によって 〔ある〕 仏説に対するその尊敬を , 小 乗だけに限らず大乗にもなせ。 〔大乗も小乗と〕尊敬の理由は等しいからである。大乗も,仏から,弥勒や文殊を初めとする〔菩薩方〕が,次第に相続して解説された(bshadpa)ということは等しいからである。 

この注釈では, 43偈ab句について, yatを具格として了解している。  kuruについては,おそらく,梵本,召C Pの内容から,「大乗にもなせ」と梵本から偈文を直訳する一方,チベット訳の「等しい」という偈句も活かして注釈している。

その上で,プトンは「ある条件」の具体的内容について,【定義】,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の挙げる定義には触れず小乗,大乗と共に「師資相承」とする。ただし,小乗側では.付法第六祖までによる師資相承であるが, 大乗側は大乗の菩薩による相承とし,その担い手が異なっている点は,プト ンによる解釈の一つの特徴と言えよう。

プトンも, 50, 51偈を【定義】をめぐる議論と見るから,第一の論争と第二の論争とを,異なった定義をめぐる論争として注釈していることになる。 この点は,二つの論争を【定義】をめぐる議論と見るソナム・ツェモとは異 なるが,そうだからこそ,第二の論争に意義を認め,偽撰の指摘を退けているとも受け取れる。いずれにせよ,大乗にも独自の師資相承を主張しているから,プトンはそれに仏説の定義として一定の評価を与え,師資相承,【定義】を小乗,大乗ともに共通する仏説の定義として二つの論争を注釈している点で,大乗と小乗の平等性という,召S以来の仏説論争の性格に基づいて,彼も注釈を与えていると言える。

20

( 5 )タルマリンチェン43偈ab句注釈

タルマリンチェンの注釈『仏子渡岸』rのg〃g。gsは,この仏説論争のもつ意義について,特徴的な見方を示す。彼によれば,この論争は, 阿羅漢果を得る為に法無我を了解する必要はないと主張する声聞独覚に対し, 空性を了解する智慧こそが有趣から解脱する道であると証明するためのものと言う。さらに, 41偈cd句について,「この道以外に菩提はない」と言う経言を『般若経』の一節であると指摘した上で 

この本文の二句は,「ある声聞部の者の心にとって,大乗〔経典〕が仏説として成立する。」と〔シャーンティテーヴァが〕主張して,この証明(sgrub byed)を設定するのである。

と言い,この論争が,むしろ小乗の者達に大乗仏教を理解させる為のものと見る。これに関連して, BCAPに引用される「般若経』にも言及し,それが声聞独覚の法無我理解を承認するというナーガールジュナ以来とされる理解を裏付ける経証であることを指摘しながらも,それ以外の数多の経証が引用されていないことを批判する。

以上の大乗仏説論争に対する理解を踏まえて, 43偈ab句を, 42偈cd句から連続した内容として注釈を与えている。ゴシック部分が43偈ab句の注釈部分に相当する。

khyod Skyes ma thag pa dang lung don rigs pas gtan la ma phebs pa i dang po khyod la yang dman pa'i scle snod di tshad mar ma grub la / dus phyis lung tshad mar khas len pa i rkyen te thabs dag gang dul pa la gnang / md0 scle la jug mngon pa i chos nyid dang mi gal bar  」ug pa 1 Chen PO bstan pa sogs lung don rigs pas gtan la bebs pa i thabs gang gis ⅲ lung tshad ma der yid ches par sgrub pa'i sgrub byed de ni theg chen gyi mdo sde la yang mtshungs par yod pa'i phyir ro / / G立jug ngogs [K. 128a2ー3]

〈42偈cd〉君が生まれてまもなく, また,阿含の意味を理証によって

確定していなかった最初は君においても, この小乗経典は量として成立していたのではない。 く43偈ab句〉後の時に,阿含が量として承認される条件, 即ち,およそ方便が「律に見られ,経に入り,論の法性と矛盾しない。」と入る偉大なこと('jug pa'ichen po)を説くことを初めとする経証を理証によって確定している〔が,その〕 何らかの方便によって, 正に阿含が量であるそれに対する尊敬において成立する,証明されるものであるそれは, 大乗経典にも等しいものとしてあるからである。

このように,小乗側にとっても阿含が学習を通じて量としての権威を持っのであって,初めから量として確定していたわけではないと指摘している。

 こでの偈文は,現行チベット訳に一致するが,その中で,「師資相承」, 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の仏説の定義ではなく,「条件」として【定義】が取り上げられている。

第二の仏説論争については,召c Pの指摘を紹介した上で,ソナム・ツェモと同様に,召C.の配列通りの位置で注釈を与え,なおかっ, 50偈の「経に入り」と言う言葉を【定義】を意味すると解釈する。しかし,タルマリンチェンの解釈は,小乗側が提出するその定義を「初めとして」と言っている点からも,条件の特定よりも経典が量となる経典理解の過程の平等性に重点を置く。いずれにせよ,彼も,小乗と大乗の平等性に基づく議論として解釈する点は同じである。小乗と大乗を峻別しないこの論法の性格が,シャーンテイデーヴァも声聞独覚の法無我理解を承認すると言う理解につながるものと予想される。

召,召C第一の論争とに通底する論法の性格は,小乗と大乗の平等性と言うことにあった。これに対して,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は, 召C幽3偈の「ある条件」の具体的内容である「仏説の定義」に,大乗に特有の定義を付加したことで,その召S以来の論法の性格から逸脱し,結果的に仏説の定義について大乗の優位性を説くことになった。このことが,

【定義】をめぐって論争を再開すると見られる第二の論争を,偽撰とする理由となっていると考えられる。

一方,大筋では彼の解釈に従うとされるチベット撰述諸注釈は,仏説論争

引の解釈をめぐっては意見が異なる。その理由は,召Cみ43偈の「ある条件」の具体的内容について,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の定義を採用せず,各論師で異なる仏説の定義を取り上げながらも,定義そのものについては,小乗, 大乗共にあてはまる,と言う各論師の理解にある。その点で,おS.以来の論法の性格を踏まえた解釈と言える。この論争の性格が,タルマリンチェンによる,声聞独覚にも空性の了解カ坏可欠であり,彼らにも「般若経」が仏説として成立するという,大乗に彼らを誘引するという解釈の素地になっていると考えられる。ただし,この解釈のためには,この仏説論争によって, 大乗経典の仏説性を証明するのみでは不十分である。これは大乗が.小乗と共に仏説であることを証明するのみで,大乗の説く空性の,声聞独覚にとっての必然性までは証明していないからである。この必然性の証明には,仏説論争以外の召C.=4の所説が関わっていることが予想される。

参照テキ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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召〇D〃/C.沢) ↓ T沢〇をS 77のElんCo襯襯厩の) PのOF P鳳K.沢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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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lgsel 召〃gじん必立〃spyod加'jugカ4ラ/加.・召)明g訪励た立襯s  gsalわの・え'乞わイぇ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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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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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äyänam bhavatsütraih präyas tulyarp na kilP matam // 50 // V. ed. p. 210.

ngag gang mdo sde la 'jug de // gal te sangs rgyas gsungs 'dod na // theg chen phal cher khyed cag gi // mdo dang mtshungs 'dod min nam ci // Der. 32b5, Pek. 37a6-7

 

ekenägamyamänena sakalal!l yadi c10}avat / ekena sütratulyena killi na

sarvam jinoditam / / 51 / / V. ed. p. 210.

gal te ma rtogs* gclg gis ni / / thams cad skyon dang bcas gyur na / / mdo mtshungs gclg gis thams cad ni / / rgyal bas gsungs pa cis ma yin / / Der. 32b5-6 , Pek. 37a7 ( * Der. gtogs) 理解されない一部分によって,〔大乗〕全てが過失があるとするならば,〔大乗にも小乗と〕等しい経典の一部分があることから,全てを仏説であるとどうして〔考えられない〕のか。

mahäkäéyapamukhyaié ca yad väkyam nävagähyate / tat tvayänavabuddhatväd agrähyam kah karisyate / / 52 / /V. ed. p. 210.

ngag gang Od srungs Chen PO la / / sogs pas gting dpogs ma gyur pa //de ni khyod kyis ma rtogs pas / / gzung bya min par su zhig byed / / Der. 32b6 

Pek. 37a7ー8 また,マハーカーシャパを初めとする方々によって理解されなかったそれ〔大乗〕が,あなたによっても理解されないから〔と言って〕,誰が〔その大乗を〕採用すべきでないだろうか。

なお, 52偈は「マハーカーシャパ」が後述する付法五師の第一祖であるから, 師資相承をめぐっての議論と考えることも出来ようが,インド,チベットを問わず,付法五師に言及してこの偈を注釈するものは現時点で確認できない。

③召ーアクシャヤマティ(Aksayamati)作九章立て約700偈敦煌蔵文資

本編そのものは所蔵されなかったが,二つの注釈書(ーっは第8章のみ)が西蔵大蔵経に所蔵。召C.言との対照により,この二本が同一起源のものであり,そのうち月S鳳が,より原型に近いものと考えられている。斎藤明「敦煌出土アクシャヤマティ作「入菩薩行論』とその周辺」「チベットの仏教と社会」(山口瑞鳳監修)春秋社, 1986 , pp. 79ー109をはじめとする博士の一連の論攷(同「プトウンと「入菩薩行論解説[細疏]」」「印度学仏教学研究」48ー2 , 2000, pp ( 118 )ー ( 123 )に 初期本に言及する論攷のビブリオグラフィーあり)を参照。初期本並びに注釈書八章の校訂テキストは, SAITOは993] ,注釈書を含む初期本八章の和訳にSAITO [2000]がある。また,その注釈書によると,召Sが経[量部] 中観,あるいは瑜伽行中観の思想的文脈でも読まれうることが,明らかとなった (同「「入菩薩行論解説細疏』のシャーンテイデーヴァ理解」『今西順吉教授還暦記念論集・インド思想と仏教文化」(藤井教公他編)春秋社, 1996 , pp. 257ー263 参照)。

④若原雄昭「「入菩提行論」の大乗仏説論」「龍谷大学仏教研究室年報」4 , 1990 , pp. 45ー54参昭

 

⑤) /S Levi. ed p 4. buddhavacanasyedam laksanam yat sutre vatarati Vlnaye samdréyate dharmatäm ca na vilomayati.

(櫻井)

「大乗荘厳経論」を含む,大乗論書におけるく大乗非仏説論争〉の概要については,高崎直道「大乗仏教のく周辺〉補論大乗非仏説の諸資料」「講座・大乗仏教10」春秋社, 1985 , pp. 18ー34 ,また「大乗涅槃経』における定義の問題と仏説 論争の理論については,本庄良文「阿毘達磨仏説論と大乗仏説論」「印度学仏教学研究」38ー1 , 1989 , pp (59)ー( 64) ,同「「釈軌論」第四章一世親の大乗仏説論ー」

「神戸女子大学紀要」Vol. 23-1未:イ・ツ昭い、0

⑥この三偈の,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の指摘,ソナム・ツェモ,プトンの解釈については櫻井智浩「「入菩提行論」第九章50 ~ 52偈の解釈をめぐって」「印仏研』第五十号第一巻, 2001, pp. (162 )ー(164)で触れている。併せて,参照された

⑦月)4〃g cん訪立襯sゆ4 sか,0イ加g加ラ翔襯カ房d加'乞がゑァ雇Der. No. 3873 , Pek. No. 5274.

 ぉ川ろんツが乙Der. No. 3876 , pek. No. 5278.後者は,前者の般若章部分と同等である。cf. SAITOは993].

その中で,注釈者はda ni mtshung pa nyid du bsgrub pa'i phyir khyed kyi "hung gis Zhes bya ba la sogs pa gsungs te . SAITO卩993] p. 74.「今や,〔,小乗と大乗との仏説性について〕平等性に基づいて論証するために, 君の経論については云々〔の召S.ス31偈cd句〕を〔アクシャヤマティは〕おっしやるのである。」と,この論争の匪格を述べている。

$) theg pa chen po la yang sangs rgyas kyi bka nyid du yid ches pa man ngag brgyud pa las grub pa nyid shes par gyis shig.「大乗においても,仏説であると尊敬が,教法の相承によって成立すると知れ」. SAITOは993] p. 74 

⑨ (BCA41ab, BSA, missing) 〔主張者毘婆沙師〕 satyadarsanato muktih éünyatädarsanena klm / V. ed. p. 202. 120 bden pa mthong bas grol gyur gyi / / stong nyid mthong bas ci zhig bya / / Der. 32a7, Pek. 36b7-8

〔四聖〕諦を見ることから〔こそ〕解脱があるが,空性を見ることに何の必要があろうか。

(BCA41cd, cf. BSA31ab)

〔主張者シャーンテイデーヴァ〕 na vinänena märgena bodhir ity ägamo yatah / / 41 / / V. ed. p. 203. 13 gang PhY1r lung las lam 'di ni / / med par byang chub med par gsungs / / Der.

32a7 , Pek. 36b7-8

「この道以外に菩提はない」 と言う経言があるから。

(BCA42 BSA. missing)

 〔主張者シャーンテイデーヴァ〕 

 

) 35

nanv asiddham mahäyänam katham siddhas tvadägamah// yasmäd ubhayasiddho 'sau na Siddho 'sau taväd itah / / 42 / / V. ed. P. 204.

117ー123 gal te theg chen ma grub na / / khyod kyi lung ni ji Itar grub / / gang Phyir gnyis ka la di grub / / dang PO khyod la di ma grub / / Der. 32a7ー32b1 , Pek. 36b8 大乗は決して証明されていないではないか。〔と言うならば,それなら〕どうしてあなたの阿含が〔仏説であることが〕証明されるのか?〔あなたが〕なぜなら, 両者にこれ〔小乗〕は成立するからである〔と言うならば,〕最初から〔あなたの〕これ(経言)は成立していなかったではないか。

(BCA43. cf. BSA32)

〔主張者シャーンテイデーヴァ〕 (梵本,チベット訳は本文に掲載) ある条件をする,それ(小乗)に対して,尊敬がある〔ならば〕,その〔同じ尊敬〕を大乗にもなせ。

〔もしもあなたが,我々〕以外の両者によって認められることが真理であるならば,ヴェーダ等も真理となるだろう。

(BCA44,矼BSA33)

〔主張者シャーンテイデーヴァ〕 savivädam mahäyänam iti ced ägamam tyaja/  tirthikaih savivädatvät svaih parais cägamäntaram / / 44 / / V. ed. p. 206. 11. 4-5 theg Chen rtsod bcas* phyir Zhe na / / lung la mu stegs pa* rnams dang / / lung gzhan la yang rang gzhan dag / / rtsod bcas yin Phyir dor byar gyur / / Der. 32b2 , Pek. 37a1ー2

*Pek. bcad *Pek. mu stegs can 大乗は論争がある,と言うならば,〔あなたの〕経言を捨てよ。

外道達と,また自分達と他者達とも論争があるから,他の経言も捨てよ。

BCA41偈ab句は,現行本独自の要素として見なしうるが, cd句は,その内 容をめぐって以下の偈で大乗仏説論が論証されると見られる点からも, BSA32 偈前半との関連が窺われる。42偈も内容的には小乗側の阿含も大乗同様に仏説であると証明できないと指摘し,両者の承認が仏説・非仏説のメルクマルであるのを否定する点では, BSA31偈および「入菩薩行解説細疏」におけるその注釈, BSA32偈後半に相応し, 44偈はBSA33偈前半に,内容的には相応するものと言んる 

⑩以下引用する43偈ab句の注釈部分はV. ed. p. 205 , 11. 1ー22. Der. 218b5一219b2 ,  pek. 245b7ー246b5に相当するが,煩瑣になるのを避けるため,各々の場所は注

(櫻井)

記しない。

⑩ SAITO [ 1993 ] pp. 73ー74.

⑩ SAITO [ 1993 ] p. 75. 

⑩ SS, Vaidya. ed. p. 12 , Ⅱ . 19ー27.「集菩薩学論」では,菩薩の二種の罪 

(äpatti)に関連して,上記の弁才を誹謗した場合に,悪趣に落ちる,と言う後半の内容に焦点が当てられている。

⑩火G塚Jhonston. ed. p. 117 , Ⅱ . 13ー16. Ruegg .ん凜Tのga g“わ 

 Goケ4. Publications du l'école Francaise d'Extrame-Orient LXX Paris.

1969. p. 35 ,高崎直道「宝性論」(「インド古典叢書」)講談社1989 , p. 210参照。 

⑩この語義については,前掲若原論文p. 47 ,注( 16 )参昭 

⑩さらに彼は,先述の総括の最後でtat katham süträdisamsyandanam buddhavacanatve hetur uktam ? tasmäd yat kimcid etat / (). ed. p. 206 Ⅱ  21ー22)「どうして,経等の同一(samsyandana, mthun (a)が仏説であることについて理由であると言えようか。それ故,これはつまらない議論である」と述べており,あまりこの議論を重視していない。

⑩他のインド撰述注釈書でも,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の43偈ab句の注釈内容に見られたように, 43偈ab句の「ある条件」について具体的に何を想定するかが,各注釈書の内容の相違,さらに第二の仏説論争の偽撰問題への関わりの違いにも関係してくることが想像される。今回は,参考までに,それぞれの注釈書で, yat-pratyayäのチベット訳,小乗側,大乗側の見る条件,第二の仏説論争への対応との関係を簡単に次頁表にまとめておく。

各注釈書の概要については江島恵教「「入菩提行論』の註釈文献について」「印度学仏教学研究」14ー2 , 1966 , pp. 190-194 , 50偈~ 52偈の内容については,若原前掲論文p. 50, p. 46注(26 )~ ( 28 )参照 

⑩ cf. David P. Jackson "Madhyamaka Studies Among the Early Sa-skya-pas  THE TIBET〇しⅣムvol. X, Ⅱ 0. 2 , 1985 , pp. 20ー34.

⑩櫻井前掲「印仏研」論文参照。

⑩ 52偈には別の科文がたてられ,「(小乗によって)理解されないことによって

(大乗経典が)否定されることは誤った証因である」(Toyo. ed. ca306bl. )と述 べられるのみである。

  詳細は,斉藤明「プトウンと「入菩薩行論解説[細疏]」」『印度学仏教学研究」 48ー2, 2000, pp. ( 118 )ー( 123 )参照。

@ ' g司173bb4ー175b2.櫻井前掲「印仏研」論文:彡昭・第い、0

  「付法蔵因縁伝」「阿育王伝」大正蔵50巻にあげられるものとは,一部配列等か 異なる。 

また,「蔵漢大辞典』によるとマハースダルシャナは付法第七祖となる。   櫻井前掲「印仏研」論文参照。 

) 37

①「入菩薩行善会」 ②「入菩薩行細疏」 ③「般若章細疏」 ④「入菩提行論意趣細疏・殊勝解明」

Der. No. 3874., 73b3ー4. Pek. No. 5275. , a86a4ー5 Der. No. 5b., 144b5ー145a1.

Pek. No. 5277. , 170a3ー8 Der. No. 3876. , 166a2ー3

Pek. No. 5278. , 195aト3 Der. No. 3 0. , 266a4ー5

Pek. No. 5282. , 318a4ー7

rgyu gang glS gang Zhig rkyen rnams 1・kyen gang gis rkyen gang gis

小乗一定義なし

シャーンティテ・一ヴァ-定義なし 小乗ー「師資相承」

【定義】

シャーンアイア・一ヴ「宝性論」v. 18 小乗ー「師資相承」

シャーンテイデーヴ

師資相承によって,

小乗の阿含に尊敬が成立するならば,その尊敬を大乗にもなせ。 小乗ー「師資相承」「経に入り,律に見られ,論の法性と矛盾しない」シャーンティテーヴァー-言及なし。

50ー52偈に注釈 50 , 51偈のみ注釈 50ー52偈に注釈 50ー52偈を削除

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の偽撰の指摘を紹介し,シャーンテイデーヴァの著作に関する伝承に言及したうえで,偽撰を否定 フ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の指摘を紹介

  52偈については, 「を初めとする」の語によって,マハーカートャーヤナが省略されていると言い,師資相承については触れていない( '〇イg / 175a7ー175b2)。

①だG /立jugれgog可K. 127b2] gzhung rkang pa gnyis PO di nyan thos scle pa ga Zhig gi blo ngor theg Chen po bkar bsgrub bzhed nas sgrub byed di bkod pa yin no / /

⑦櫻井智浩「「入菩提行論』第9章第41偈の注釈における引用経典プラジュニャーカラマティ造Bodhicaryävatärapafijikäからタルマリンチェン造rGyal sras 'jug ngogsまでの展開」(「平成十二年度特別研修員研究発表要旨」)「大谷学報」第八十巻第四号, 2001, pp. 43ー45未こイ・ハ昭、、0

  K. ed 130b3ー131a3。なお,ツオンカバ全集にも〔召C.幻般若章注釈「明慧」 s?イg訪おわラわんo gSという般若章のみに対する注釈書があるが,そこでもタルマリンチェンと同等の定義が言及され,それが小乗と大乗に共通であると解釈されている(Pek. No. 6133 , 12b3ー4 )。

(元本学特別研修員仏教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