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0

알라딘: [후스 (지은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알라딘: [전자책]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eBook]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후스 (지은이),허유영 (옮긴이)유노북스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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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Point : 16

9.5 100자평(1)리뷰(3)

종이책 페이지수 : 240쪽

책소개
후스는 중국 근현대화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자 자유주의 사상가로서, 특히 최근 ‘중국 르네상스’의 정신적 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남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도 인정받을 수 없다’면서 용인(容認, Tolerance)을 진정한 자유의 조건이자 사람으로서 누구나 갖춰야 할 최고의 미덕으로 보았다. 그리고 그 자신부터 엄혹한 이데올로기의 시대에 평생 ‘용인하는 정신’을 전파하고 이를 사회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분투하는 정신’으로 살았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이에 대해 후스는 연극이라고 말한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나의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만의 역할을 멋지게 보여 주는 것, 그것이 바로 내 인생이다. 어떻게? 먼저 나를 멋진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갈고닦아야 한다. 그 다음에?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덕목이 바로 ‘용인의 정신’과 ‘분투하는 정신’이라고 후스는 강조한다.

당시 후스는 중국 전역을 돌며 강의를 하고, 수많은 매체에 글을 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책을 읽어 주고, 개인의 미래와 사회의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그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부닥치는 문제들에 대해 참지혜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뽑아 엮은 책이다. 특히 절대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배타적 태도가 수많은 갈등을 만들어 내는 오늘날, 후스에게서 세상을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ntro_영원한 나의 스승, 후스 선생을 그리며 / 지셴린
Prologue_인생을 어찌 꿈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1장 인생人生 - 어떻게 살 것인가 / 삶을 대하는 나의 자세
내 인생에도 의미가 있을까
작지만 큰 인생
의심하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 인생을 만든다
나의 인생에서 만난 가장 큰 스승, 어머니
나의 인생관에 관하여
나의 효자가 될 필요는 없다
나라를 구하는 법
여자는 왜 사람이 아닌가

2장 성장成長 - 어떻게 배울 것인가 / 공부를 대하는 나의 자세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평생 배움을 계속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독서 방법보다 독서 습관이 중요하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전공 혹은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
책을 발견하는 기쁨
세상을 바꾸는 0.1%의 괴물들

3장 용인容認 - 어떻게 관계할 것인가 / 세상을 대하는 나의 자세
참다운 자유의 조건
현실과 이념 사이
허울뿐인 박애와 실질적인 박애
용인하는 마음
익명의 자유, 실명의 자유
남녀의 사랑과 신뢰에 대하여
자유를 위한 최후의 보루

Outro_시대를 초월한 큰 어른 후스를 만나야 할 시간
참고 문헌
접기


책속에서


P. 310년 동안 비난을 받았지만 나를 미워하고 욕하는 이들을 한 번도 미워한 적이 없다. 그들의 비난이 타당하지 않으면 나는 오히려 그들을 걱정했고, 비난이 과해져 그들 자신의 인격을 해치면 나는 더욱 불안했다
P. 20그대가 생명에 어떤 의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의의가 달라집니다. 인생의 의의를 찾기 위해 온종일 고뇌하는 것보다는 인생에 의의를 부여할 수 있는 일을 해 보는 게 좋을 것입니다.
P. 36노력하지 않으면 영감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어떤 이는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렵고 어떤 이는 쉽다면, 그동안 얼마나 축적해 놓았는가의 차이입니다. 철학가는 별로 대단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저 인생에서 얻은 의의가 남들보다 조금 많이 쌓여 있을 뿐입니다.
P. 59나는 지식을 갖게 된 후로는 줄곧 인생의 행복은 지식의 즐거움, 연구의 즐거움, 진리를 찾는 즐거움, 증거를 찾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식을 추구하는 욕망과 방법 속에서 인생의 유한함과 지식의 무궁함을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유한한 인생으로 무궁한 지식을 탐구하는 것은 진정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P. 94읽기 힘든 책일수록 그 책을 읽어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들을 자기 노예로 만들어 나의 앞길을 안내하게 해야 합니다. 어려운 책을 정복하는 것이 바로 ‘독서의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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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후스 (胡適)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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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는 중국의 5·4문학혁명을 제창했던 사람으로, 사상가요 교육자요 현대 시인이었다. 그의 원래 이름은 쓰미(嗣?)이며, 자(字)는 스즈(適之)다. 그의 부친은 안후이성(安徽省) 지시(績溪) 출신으로 청나라 말에 지방 관리를 지냈으며 상업에 종사하기도 했고, 모친은 농촌 출신이었다. 후스는 1891년 12월 17일 상하이(上海)에서 태어났다.1895년, 후스는 고향의 종가 문중에서 개설한 학당에 들어가 사서오경을 공부했으며, 아홉 살 때부터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홍루몽(紅樓夢)≫ 같은 소설을 읽었다. 1904년에 상하이로 가서 영어와 서방의 자연과학을 배웠고, 옌푸(嚴復)가 번역한 영국 헉슬리의 ≪천연론(天演論)≫과 량치차오(梁啓超)의 ≪신민설(新民說)≫ 등을 통해 안목을 넓혔다. 중국공학(中國公學)에 재학할 때 그는 경업학회(競業學會) 활동과 함께 <경업순보(競業旬報)> 편집을 맡아 백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때부터 구체시(舊體詩)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결국 그는 자연과학의 길을 포기하고 문학과 사학의 길을 택했다.1910년 미국으로 간 그는 코넬대학교에서 농학을 전공하다가 뒤에 문학과 철학으로 바꾸어 1914년에 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에 컬럼비아대학교로 가서 철학자 존 듀이의 학생이 되어 실용주의(Pragmatism) 철학을 배웠다. 1917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스는 같은 해에 귀국해 베이징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되었고, 이어서 영문학과 주임 및 문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당시 베이징대학교의 교장이던 차이위안페이(蔡元培)는 외국에서 유학한 신파(新派)들을 초빙해 개혁에 큰 뜻을 두었다. 이에 후스를 중심으로 한 신지식인들은 천두슈(陳獨秀)가 편집장으로 있던 월간 <신청년(新靑年)>을 진지로 삼아, 민주와 과학을 선전하고 신문화운동과 문학혁명을 앞장서 외쳤다.그는 백화문을 정식 문학 언어로 삼아, 구문학을 탈피하고 신문학을 발전시키자고 주장했다. 그리고 도데·모파상·입센 등의 외국 작품들을 번역, 소개했으며, 백화문학 창작에 솔선수범했다.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기 직전에 주미 중국대사를 지내다가, 1945년에 귀국해 베이징대학교 교장직을 맡았다. 1949년에 공산당 정부가 대륙의 정권을 잡게 되자 후스는 다시 미국으로 가서 생활했다. 지내다가 1958년 대만으로 돌아와 국립중앙연구원 원장직을 맡았다. 그러다가 1962년에 사망했다. 접기

최근작 : <[큰글씨책] 상시집>,<상시집>,<결혼 / 염라대왕 자오 / 오규교> … 총 17종 (모두보기)

허유영 (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장 쉽게 쓰는 중국어 일기장』이 있으며, 『개처럼 싸우고 꽃처럼 아끼고』 『길 위의 시대』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적의 벚꽃』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검은 강』 『나비탐미기』 『화씨 비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최근작 : <Eco 쉽게 쓰는 나의 중국어 일기장>,<쉽게 쓰는 나의 중국어 일기장> … 총 175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21세기 ‘중국 르네상스’의 정신적 스승, 후스
가슴 밑바닥까지 울리는 인생의 참지혜들!
“후스를 읽지 않으면 인생길이 험난해질 것이다”

“인생이 꿈이라면, 그 꿈을 잘 가꿔 나가야 하고
연극이라면, 멋진 연기를 보여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21세기 ‘중국 르네상스’의 정신적 스승으로 불리는 후스
그가 들려주는 시공을 초월해 갖춰야 할 인생의 지혜들!

우리는 살면서 결코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들에 끊임없이 부닥친다. ‘도대체 내 삶에는 어떤 의의가 있을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진로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같은 개인적 문제들부터 ‘이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유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같은 사회적 문제들까지.
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아무나 답할 수 없는,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 우리가 애써 경험을 쌓고, 책을 찾아 읽고, 앞서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가장 큰 이유도 어쩌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한 것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여기 우리에게 큰 스승이 되어 인생의 참지혜를 들려줄 인물이 있다. 바로 후스다.

후스는 중국 근현대화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자 자유주의 사상가로서, 특히 최근 ‘중국 르네상스’의 정신적 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남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도 인정받을 수 없다’면서 용인(容認, Tolerance)을 진정한 자유의 조건이자 사람으로서 누구나 갖춰야 할 최고의 미덕으로 보았다. 그리고 그 자신부터 엄혹한 이데올로기의 시대에 평생 ‘용인하는 정신’을 전파하고 이를 사회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분투하는 정신’으로 살았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이에 대해 후스는 연극이라고 말한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나의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만의 역할을 멋지게 보여 주는 것, 그것이 바로 내 인생이다. 어떻게? 먼저 나를 멋진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갈고닦아야 한다. 그 다음에?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덕목이 바로 ‘용인의 정신’과 ‘분투하는 정신’이라고 후스는 강조한다.

당시 후스는 중국 전역을 돌며 강의를 하고, 수많은 매체에 글을 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책을 읽어 주고, 개인의 미래와 사회의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그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부닥치는 문제들에 대해 참지혜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뽑아 엮은 책이다. 특히 절대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배타적 태도가 수많은 갈등을 만들어 내는 오늘날, 후스에게서 세상을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한낱 꿈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꿈꿀 기회는 지금 한 번뿐이다!

한번은 한 청년이 후스에게 편지를 보내 물었다.
“선생님, 저는 왜 사는 걸까요? 제 삶에는 어떤 의의가 있을까요?”
후스는 특유의 자상한 어조로 답장을 보냈다.
“그대의 편지를 자세히 읽어 보니 스스로 고치를 만들어 몸을 옭아매고 있는 것 같군요.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실 간단합니다. 인생의 의의는 각자 스스로 찾아내고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고상함, 비열함, 고결함, 더러움, 쓸모 있음, 쓸모없음 등등 이 모든 것은 자신이 하기에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후스는 사람이 태어나든 고양이가 태어나든 개가 태어나든 생명 자체에는 다를 게 없다고 말하면서,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단 하나, 바로 ‘스스로 어떻게 사느냐’라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삶을 그냥저냥 산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실제 삶은 방치한다. 그러면서 어차피 인생은 한낱 꿈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사실 인생이 꿈과 같다는 것을 안다면 무언가 억지로 구하려 아등바등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후스는 억지로 구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단언한다.
“인생은 한바탕 꿈같지만 꿈을 꿀 기회는 오로지 이 한 번뿐이니, 어찌 제대로 된 꿈을 꾸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후스는 대충 살려는 우리 모두에게 일침을 놓는다.
“어떻게 몽롱한 채로 수십 년을 어영부영 보낼 수 있을까요?”

변화를 이끄는 0.1%의 개인들,
그들에게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

후스는 인생을 연극에 비유하고는 했다. 세계는 무대고 우리는 무대에서 연기를 한다. 그게 인생이고, 연기를 대하는 마음은 인생관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라는 무대는 이미 주어져 있고, 그 안에서 나는 무엇이든 역할을 연기해야 한다. 나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사실 사회적 인간으로서 개인의 개성은 ‘1천 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1천 분의 999’는 사회적 산물이다. 그나마 많은 사람들은 ‘1천 분의 1천’에 속한다. 오직 소수의 사람만이 ‘1천 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개성을 갈고닦아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
대표적으로 예수가 그런 사람이다. 누가 자신을 한 대 때리면 한 대 되갚아 주는 것이 당연하던 시대에 그는 “누가 나의 왼쪽 뺨을 때리거든 오른쪽 뺨도 내어주라”고 했다. 그의 ‘미친 짓’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점차 세상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고 흠모하고 언행을 따라 하게 되면서 큰 종교로 발전했다.
그렇다면 그 ‘1천 분의 1’의 개성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후스는 “자신의 성격과 가깝고 자기 능력으로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평생을 배우라고 강조한다. 이때 사회에 무엇이 필요한지 신경 쓰지 말아야 하고, 아버지와 어머니, 형, 친구가 ‘변호사가 되라’, ‘의사가 되라’ 해도 신경 쓰지 말고 그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주문한다. 오로지 자기 흥미에 따라 결정해야 전망이 무궁무진할 것이고, 결국 그것이 오히려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후스는 아무리 미약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자주 말했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사회에 영원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니 기왕이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평소 자신을 갈고닦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이를테면 인생관을 세우는 법, 평생 배움에 관심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책을 읽고 공부하는 법, 다양한 사람들이 얽히고설킨 사회 속에서 조화롭게 사는 법 등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해 준다.

세상과 인생을 관통하는 최고의 가치-
용인하는 정신과 분투하는 정신!

그렇다면 이 복잡한 세상에서 어떻게 나만의 개성을 발전시키고 나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을까? 후스는 ‘용인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시대를 앞서 갔던 자유주의 사상가였던 그가 “자유보다 용인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용인이 바로 자유의 뿌리이고, 용인이 없으면 자유 자체도 없기 때문이다.
용인은 ‘나와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지 않고 인정해 주는 마음’이다. 용인의 정신이 왜 중요할까? 후스는 이렇게 말한다.
“이 나라와 이 사회, 이 세계에 사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신을 믿지만, 저의 무신론을 용인할 수 있는 아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신도 영혼불멸도 믿지 않는 저를 용인할 수 있고, 제가 국내외에서 무신론 사상을 자유롭게 발표하도록 용인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이 세계에서 40여 년 동안 용인과 자유를 누렸습니다.”
후스는 이어서 이 나라와 이 사회, 이 세계가 자신에게 베푼 아량은 아름답고 고마운 것이고, 그래서 자신도 용인하는 태도로써 이 사회가 베푼 아량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그는 인류가 자유를 얻기 위해 싸워 왔던 역사가 용인의 정신을 인정받기 위한 역사였고, 그 한 발 한 발이 인류 진보의 원동력이었다고 역설한다.
후스는 용인의 정신과 함께 분투하는 정신을 강조했다. 불행히도 사회는 다른 사람의 생각도 고려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힘 있는 사람이 힘없는 사람의 생각을 짓누르는 경우가 잦다. 이때 필요한 것이 분투하는 정신이다. 세속에 흔들리지 않고 홀로 자신의 길을 가는 정신 말이다.
용인의 정신은 구성원의 개성을 보장해 주고 분투하는 정신은 구성원의 개성을 발휘하게 해 준다. 그래서 이 두 가지 정신은 인류가 역사를 관통해 온 정신이기도 하고, 한 개인이 사회 속에서 자신을 실현해 가는 정신이기도 하다.

삶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시대,
시공을 초월한 큰 어른 후스를 만나라!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어떤가? 정치, 경제, 언론, 학계…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독단과 독선이 우리의 삶을 질식시키고 있다. 사회 자체가 좌표를 잃고 방황하고 있다. 사회는 정체하고 개인의 삶은 점점 삭막해져 가고 있다. 이 모든 게 용인하는 정신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고, 그만큼 후스의 지혜가 소중하게 다가오는 이유이다.
후스가 베이징 대학교 총장이던 시절, 젊은 나이에 베이징 대학교 교수로 발탁되어 후스의 가르침을 받은 지셴린은 훗날 후스에 대해 “후퇴할 수 없는 장기판의 졸처럼 평생 전진하기만 하신 인생의 참 스승”이라고 하면서, 나이 90세가 넘은 지금도 여전히 스승이 그립다고 말했다.
어쩌면 삶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시대를 사는 우리야말로 시공을 초월한 큰 어른 후스를 만나야 하지 않을까? 후스의 주옥같은 지혜들이 담긴 이 책이 그 첫 만남이 될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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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분포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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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큰 스승인 후스의 강연, 기고문 등을 모은 일종의 강연록이다. 자유와 용인이라는 두 가치를 밑바탕으로 살아온 후스의 이야기는 매혹적이다. 변혁기를 살아온 후스의 경험이 드러나 더 눈길이 가는데 특히 뒷부분의 진독수에게 보낸 편지는 그의 삶을 잘 보여준다.
책수집가 2017-03-24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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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후스 저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를 읽고



후스 저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를 읽고

우리는 진정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태어났다.

그리고 주어진 순간까지 최대한 나만의 멋진 생을 위하여 만들어 나가면서 최고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의무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생활하다 보면 이런 다짐과 달이 여러 어려움에 부닥칠 수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나름대로 어려운 문제가 부닥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어려운 문제가 왔을 때 이를 가장 슬기롭게 이겨 냈을 때 그 이후의 삶이 훨씬 더 자유로우면서도 지혜롭게 살아 갈 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에는 나름대로의 피눈물 나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가야만 한다. 바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내 자신을 이겨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는 직접 현장을 부딪쳐 보는 것과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이런 경험자로부터 직접 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그것도 쉽지 않을 때에는 이 책과 같은 위대한 큰 스승으로부터 듣는 고품격 인생학 강의를 통해서 듣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 어떤 것이든 내 자신에 부닥친 진정으로 필요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최고의 해답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억 중국인의 ‘정신적인 큰 스승’으로 불리 우는 후스가 들려주는 우리 인생에서 갖추어야 할 지혜들 즉, 삶에서의 의의, 공부는 어떻게, 진로의 선택기준, 꿈을 잘 가꾸기 등 인생에서 꼭 필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문제에 대한 인생학 강의를 통해서 당당한 내 자신의 인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결코 쉽지 않을 인생길에 대해서

첫째, 어떻게 삶을 대할 것이면 그 삶에 대해서 내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지 단단하게 자리매김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둘째, 내 자신을 더욱 더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배워나갈 것인지 고려했다는 점이다. 공부를 어떻게 하고, 평소에 책을 어떻게 대하고, 활용하고, 직업과 직장 속에서도 어떻게 활용할 것이며, 지속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이다.

셋째, 사람은 함께 살아간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계할 것인지. 이 세상을 대하는 나의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여러 가지 부족한 점과 아울러 약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점 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갈수록 복잡다단해져가는 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자기 역할을 행할 수 있으려면 결코 쉽지 않은 세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역할을 하기 위한 내 자신의 모습을 미리부터 당당하게 예견하고 연극배우처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아마 최고 모습의 사회인으로 역할을 해내리라 확신을 해본다.

당당하게 최고의 내 사회모습을 떠올려본다.

그 멋진 모습을 위해 각종 문제들을 미리 해결위한 확실히 준비하면서.....

- 접기
노박사 2016-11-19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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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요즘 책을 많이 읽으면서 인생이란 단어에 물음을 많이 하는거 같다.



나는 인생이란 단어에 무슨 답을 할수 있을까..나는



과연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것일까..살아가는데 급급한



현대인들은 자신에 인생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기는 하는것일까.



이책은 13억 중국인의 큰스승으로 불리는 후스에게 듣는



고품격 인생학 강의라고 한다.후스 그는 누구이길래 중국인들이



그렇게 열광하는것일까.,








후스는 중국 근현대화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자 자유주의



사상가라고 한다.특히 최근 중국에서 "중국 르네상스"의 정신적



스승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앙받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그는 남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도 인정받을수 없다면서



용인을 진정한 자유의 조건이자 사람으로서 누구나 갖춰야 할 최고의 미덕으로 보았다.



용인이란 용납하여 인정하는 마음이다.그가 그것을 미덕으로 삼으며 그 자신부터



암울한 이데올로기의 시대에 평생 용인하는 정신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이를 사회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분투하는 정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용인하는 삶이란 무엇이란 말인가..다소 어렵고 진부해보이는



이 단어는 쉽게 말하면 나만을 생각하고 나를 위해서 사는 이기주의적인 삶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다함께 어울려서 사는 삶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진다.그는 그시대도 사람들에 이기성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을



보았던 것일까.그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장 깊은 지혜들을



책속에서 이야기하고 있다.그가 말하는 용인하는 정신속 인생을



살아가는 올바른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이리라.







인생이란 무엇이란 말인가.그말에 대해 무엇이라고 답해야할지 나는



망설여진다.왜 그런것일까.이에대해 후스는 그답게 인생이란 연극이락 말한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나의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다.



나만의 역할을 멋지게 보여주는것 그것이 바로 내 인생이다.어떻게



먼저 나를 멋진 역할을 할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는가...



다음에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덕목이 바로 용인의 정신과



분투하는 정신이라고 후스 본인은 거듭 강조학 있다.

모두가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해하지만



아무나 답할수 없는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이



인생이란 무엇인가..나는 잘살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일꺼 같다.



우리가 애써 경험을 쌓고 책을 찾아 읽고 다양한 사람들에



그들에 이야기를 듣는 가장 큰 이유도 어쩌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거나 힌트를 얻기 위함이 아닐까.



그렇다면 여기 우리에게 큰 스승이 되어 인생의 답을 가르쳐주는



이가 있다.그가 바로 후스인것이다.간단하고 명료한 이야기들로



우리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그는 인생은 한낱 꿈에 불과하지만



그 꿈꿀 기회는 단 한번뿐이라고 강조한다.







동물과 사람이 태어나서 살고 죽는것은 모두 같은것이며



스스로 어떻게 사느냐라는 문제가 다름이 그 차이점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지금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질풍노도에 시간을 보내면서



더이상은 그런시대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을지라도 인생이라는 것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는것이 결코 아니다.



어쩌면 내가 살아가는 삶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시대를 사는



우리야말로 후스 그에 말을 귀담아 듣고 주옥같은 지혜들이 가득



담겨진 책속으로 들어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야할꺼 같다.그것은 나에 인생을 더 찬란하게 만들것이다.



그에게 배우고 공부하는것 그것이 그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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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우웅 2016-11-19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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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무엇일까?

이 책을 보기 전부터 무슨 얘기를 할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너무 머리 아픈 문제를 다룬 것은 아닌 걸까?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제목에서 느껴지는 부분에서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 물론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어려움을 주는 부분이긴 하지만 이 책은 그 부분을 후스가 강의한 내용을 옮겨 적어 이해하기 쉽고 후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만들어서 술술 읽을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중국이 점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 후스 선생 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의 없는 나라라고 치부했던 중국이 이제 세계의 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게 된 부분은 이런 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도 의미가 있을까? 누구나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환경이라는 굴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때가 많다. 이 책은 인생의 의의는 무엇인가? 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인생의 의의는 우리 각자 스스로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이야기해준다. 단순한 듯 보이지만 정답은 역시 인생의 의의는 어떻게 태어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사느냐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후스 선생은 인생에 대해 여기서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철학과 연관을 짓는다. 철학은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문제를 연구하는 것이며 의의라는 측면에서 보면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의의를 찾는 것이라고 선생은 말한다. 철학의 출발점은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한 문제이고 철학의 결과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 한다. 도둑을 잡아서 경찰서에 넘기게 되었을 때,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째서 도둑이 될 수밖에 없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철학적인 인식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인생이라는 것은 도둑이라는 사실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의의를 볼 수 있는 것이라야 가치를 가진다. 이 의의를 찾을 때 우리는 의심을 해야 한다. 반성하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고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인생이 철학과 멀어지면 무의미한 인생이 되고 철학이 인생에서 멀어지면 공허한 철학이 된다. 근데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은 의심한다고 해서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심해서 무너질 것이라면 언젠가는 무너졌을 것이라고 후스 선생께서는 말씀하신다. 이 밖에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많은 훌륭한 이야기들이 많은 사례를 들어서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잊기 쉽기 쉬운 부분들을 후스 선생은 쉽고 자세하게 알려 준다.

이 책에서는 우연히 책을 발견하는 기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나는 이 책을 발견한 것에 기쁨을 느낀다. 그동안 알고 있다고 믿었지만 어느새 잊혀진 것들을 다시끔 꺼낼 수 있게 되었다. 정체성을 잃고 헤메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진정한 인생을 살고자 할 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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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 2016-11-1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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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법구경, 한글 반야심경 등 불교경전 부처님 말씀 ① : 마음 다스리기 명언 : 네이버 포스트

법화경, 법구경, 한글 반야심경 등 불교경전 부처님 말씀 ① : 마음 다스리기 명언 : 네이버 포스트


시리즈짧고 좋은 글귀


법화경, 법구경, 한글 반야심경 등 불교경전 부처님 말씀 ① : 마음 다스리기 명언




자기의 이유로 살아라



2022.01.05. 18:316,880 읽음










불교경전, 불경(佛經, 영어: Buddhist texts)은
석가모니와 그 제자들의 가르침을 모아놓은,
불교의 경전인데요.



불경(佛經)은 '8만 4천 가르침'이라고
비유될 정도로 엄청나게 방대하며
상당히 철학적이고 심오한데요.



불경 대부분은
석가모니가 제자들에게는
직접 말로써 가르침을 전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 대부분인데요.



좁은 의미의 불경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기록한
경장(經藏, Sutra)만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경장뿐 아니라
계율을 기록한 율장(律藏, Vinaya),
경전에 대한 주석서인 논장(論藏, Abhidharma)
까지 포함한 삼장(三藏, Tripitaka)을
모두 불경의 범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삼장을 비롯한
불교 관련 문헌 전체를 집대성한 것을
대장경(大藏經)이라고 합니다.













석가모니의 죽음이후,
제자들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생전의 가르침과 언행을 모으기로 결심하고
석가모니의 직계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언행을 '결집' 정리하는데요



어쨌든 이런 전승 때문에
대부분 불경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유입니다.



이후 석가가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
누구와 같이 있었고,
청중이 얼마나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나온 후 불경이 시작하곤 합니다.


“사리불이여,
여래께서 설하셨을 때
그것을 믿도록 하여라.



위대한 성인(聖人)인 여래께서는
잘못된 것을 설하지 아니하시며
오랫동안 최고의 진리를 설하고 계신다.”



그래서 이런 표현들이
불경에서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 중국, 티베트, 한국을 거치면서
같은 경전이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현재 일본의 신수대장경이
가장 체계적인 정리이므로
불교 연구에서 대장경의 표준이라고 합니다.



불교 경전은 상좌부 불교 계통인
아함경 등 상좌부 경전,
대승불교의 대승경전,
티베트 불교의 금강승 계통의 경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대승삼부경(大乘三部經) 에는
화엄경, 금강경, 법화경
3권이 있구요.



오부대승경(五部大乘經) 은
천태종에서 중시하는 다섯 경전으로,
화엄경, 대집경, 대반야경,
법화경, 열반경



법화삼부경(法華三部經) 에는
법화경, 무량의경(無量義經)
관보현경(觀普賢經)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에는
무량수경(無量壽經)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아미타경(阿彌陀經)



기타 주요 불경으로는
법구경, 반야심경, 지장경,
부모은중경, 숫타니파타,
금강반야바라밀경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법화경, 법구경, 반야심경
3개 주요 불교경전의 좋은 말씀들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https://youtu.be/hCHUC_01N_Y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7회] 천도재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 궁금합니다
#아내의죽음 #반야심경 #천도재하나는 내 사랑하는 사람이 2년 전에 죽었습니다죽고 나니까요 다른 사람들도 말하기를 '천도재를 지내주면 좋다. 극락 간다.' 이래서 오늘 그것도 물어보고 싶고요또 하나는 반야심경에 대해서 궁금한 게 뭐냐면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는 구절이 나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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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

저자 불교경전편찬위원회

출판 우리출판사

발매 2010.03.17.

불경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발매일 2015.11.26.

























<법화경(法華經)>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으로도
불리우는 법화경,



<법화경>은
석가가 말년에 설법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그만큼 부처가 세상에 전한 메시지 중
가장 완벽한 지혜의 정수가 담긴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왜 인생은 항상 고통스러운가?
그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또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삶의 근원적인 질문들에 대해
2천 5백 년 전 부처가 깨닫고
전파한 진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법화경 좋은 말씀>



실연과 파산은
슬픈 일이지만
두려운 일은 아니다.



당신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당신의 육신과 영혼은
건재하다.



생각해 보라.
애인이 떠나고 재산이 사라졌다면
애초 그건 당신의 것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원래
당신 것이 아니었으므로
잃어도 상관없다.



중요한 건 멈추어 서서
가만히 생각해 보는 것이다.
정말로 당신 것이었다면
떠나지도 않고 잃어버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세상에서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는 건
바로 당신 자신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세상의 득실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도
자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어떤 것이 될 수는 없지만, 부처가 될 수는 있다.



이것은 부처가 세상에 전한
위대한 메시지다.
어떤 중생이든 부처가 될 수 있다.
그들이 원래 부처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부처가 될 수 있으므로
모든 중생은 사실 다 같다.



상불경보살의 눈에는
모든 중생이 다 부처로 보였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든 “그대는 부처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다.








혀의 근본이 맑고 깨끗하면
무슨 말을 하든 시비와는 무관해진다.
우리는 매일 말의 바다에 파묻혀 살고 있다.



불필요한 말, 상투적인 말,
계산하는 말, 다투는 말 등등
말의 미궁 속을 헤매고 있다.



혀의 근본이
맑고 깨끗하면
큰소리로 말할 필요가 없다.



평화롭고 작은 소리로 말해도
듣는 사람의 마음이 평온해지고
사방에 저절로 기쁨이 넘치게 된다.









세상이 당신을 어떻게 대하든,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당신이 그걸 바꿀 수 없다면
굳이 성낼 필요도, 집착할 필요도 없지 않은가?




내려놓으라.



내려놓지 못하면
세상은 당신의 적이 될 것이고,
내려놓으면 세상이 당신의 일부가 될 것이다.








아주 길 것 같았던 인생에
갑자기 정지 신호가 켜지면
모든 게 무의미하다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비로소 그 인생이
의미를 갖게 된다.




죽음이 멀리 있다는 생각에
나중으로 미루기만 하다가는
평생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커다란 비극이 아닌가?



내 친구와 그 노인은
큰 병에 걸린 후
오히려 자신이 바라는 삶을 찾았다.



죽음이 닥친 그 순간에
자기 자신으로
돌아간 것이다.








부처가 되는 것은
대단히 심오하거나 현묘한 일이 아니라
우리 마음가짐이 변화되는 것이다.



외부의 것은 아무것도 바꿀 필요가 없다.
자기 마음이 깨끗해지기만 하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세상을 느끼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https://youtu.be/YhK7Ug34RUc

지금 이대로 완전한 열반, 법화경의 핵심 가르침, 제법실상, 삶의 문제, 점보기, 사주, 날마다 좋은날, 법화경 사구게-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 BBS 불교방송의 영상포교를 후원하는 만공회 후원 문자메시지로서, 법상스님께서 매일 아침 써내려 가는 새로운 글, 법문과 수필 및 동영상 법문과 각종 공지 및 소식 등을 매일 아침 실시간으로 받아보실 수 있는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유료(월4,400원) 문자서비스 가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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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저자 석도림

출판 불사리탑

발매 2020.08.10.

법화경 마음 공부

저자 페이융

출판 유노북스

발매 2019.05.07.



























<법구경(法句經)>



《법구경》은
불교의 수행자가 지녀야할
덕목에 대한 경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폭력, 애욕 등을 멀리하고
삼보에 귀의하여 선한 행위로 덕을 쌓고
깨달음을 얻으라는 것인데요.



법구경은 304가지 이야기 속에
세상을 살아가면서 생기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부처님 가르침과
그것을 시로 표현한 423편의 게송들을
주제에 따라 26장으로 나누어 놓은 경전입니다.









<법구경 좋은 말씀>




인색함은 정신을 마비시켜
가장 중요한 현재를 놓치게 만들고,
가장 중요한 사람과 원수 관계를 만들며,



가장 중요한 일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게 만들어
아집의 덩어리만 점점 살찌운다.



인색함에 눈이 먼 사람은
결코 행복을 성취할 수 없는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은
모든 이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단 하나의 행복도 인색함에서
나오는 것은 없다.







탐하지 말고
다투는 것을 좋아하지 말며
재미로 탐욕을 즐기지 말라.



생각하는 마음이
방일하지 않으면
큰 안락을 얻을 수 있다.



만일 방일함을
스스로 금하여 물리친다면
그것이 현명함이다.



이미 지혜의 높은 집에 올라
위험을 버리고 편안함을 얻게 되고
밝은 지혜로 어리석은 사람을 바라봄이
마치 산에서 평지를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이
스스로 어리석다 한다면
이는 오히려 슬기로운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이
스스로 슬기롭다 한다면
이야말로 더없이 어리석은 것이다.

중생들은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고통의 원인에 집착하여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원수처럼 부숴버린다.






남의 목적은 천금의 가치가 있고
자신의 목적은 동전 한 닢의 가치 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자기 자신의 목적을 잃지 말아야 한다.








작은 행복을 버림으로써
큰 행복을 얻는다면
현자는 큰 행복을 위해
작은 행복을 버려야 한다.






수천 명의 적과 혼자 싸워
이기는 것보다
하나의 자기를 이기는 것이
싸움 중의 으뜸이다.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며 그 때문에
그를 뛰어난 사람이라고 부른다.



뜻을 가누고 몸을 보호하며
끝까지 자기를 다루도록 하라.



비록 높은 하늘이거나
신과 악마, 범(梵)과 제석(帝釋)이라도
모두 자기를 이기는 사람을 이기지는 못한다.







나의 삶은 이미 편안하여
원망 속에서도 성내지 않는다.



사람들마다 원망이 있지만
내가 가는 길에는 원망이 없다.



나의 삶은 이미 편안하여 병든 속에서도
병을 앓지 않는다.



사람들마다 병이 있지만
내가 가는 길에는 병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빠지지 말라.
미운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해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그러므로 사랑을 만들어 가지지 말라.



사랑은 미움의 원인이다.
이미 번뇌를 제거한 사람은
사랑도 없고 미움도 없다.








이른바 지혜로운 사람이란
반드시 말 잘하는 것만 일컫지 않는다.



겁먹지 않고 두려움 없이 선(善)을
지킬 줄 알아야 지혜로운 사람이다.



이른바 법을 받드는 사람이란
말을 많이 하는 것만 일컫지 않는다.



비록 들은 것이 적다 하더라도
몸소 법대로 닦아 행해서
도를 잘 지켜 잊지 않아야
법을 받든다고 할 수 있다.







고운 꽃은 향기가 없듯이
잘 설해진 말도 몸으로 행하지 않으면
그 열매를 맺지 못한다.



무릇 사람은 이 세상에 날 때
입안에 도끼를 간직하고 나와서는
스스로 제 몸을 찍게 되나니
이 모든 것이 자신이 뱉은 악한 말 때문이다.




https://youtu.be/ArqMTBXOl7s

자기 전에 듣는 한글 불경 법구경. #법구경 #부처님말씀 #법구경 #부처님이야기
#법구경 #부처님말씀 #부처님명언 #부처님이야기 #명상의말씀 #불교명언그는 나를 비난했다. 그는 나를 때렸다. 그는 나를 이겼다. 그는 나를 유린했다.이와같은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에게는 증오심이 사라지지 않는다.증오심은 증오심으로써 진정되지 않는다.증오심은 사랑에 의해서만 진정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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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저자 법구

출판 홍익

발매 2021.02.23.

법구경 하루를 살더라도

저자 오원탁

출판 불교시대사

발매 2020.11.30.

읽기만 해도 신심 나는 법구경 이야기

저자 원빈

출판 이층버스

발매 2016.03.15.




























<반야심경 般若心經>



반야심경은 600권에 달하는
‘반야바라밀경’의 핵심을
단 260자로 응축해 놓은 경전으로,



가장 짧으면서도
부처의 심오한 지혜를 있는 그대로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반야심경은 불교에서 가장 많이 독송되며
깨달음에 이르는 지혜의 핵심이 담겨 있는
대표적인 경전입니다.



260자도 안 되는 짧은 경전이지만
불교의 모든 가르침과
팔만대장경의 모든 심오한 가르침이
이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삶에 부처의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해 갈 것인지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불경입니다.









<반야심경 속 좋은 말씀>




중도란 갈 길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도리어 무수히 많은 길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도리어 복잡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이다.








좋은 마음도
조건에 의해서 일어나고,



싫은 마음도
조건에 의해서 일어나므로
거기에 끌려갈 필요가 하나도없는 것이다.








인간의 세계는 탐욕의 세계를 상징한다.
짐승은 배부르면 더 이상 욕심내지 않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먹고 남는 것이 창고에 가득해도
남이야 굶든 말든
개의치 않는 것이 인간이다.



혼자 자는 잠자리로
한두 평이면 족한데도
수십, 수백 평씩 차지해야
잘 사는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 곳이
인간세계이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나므로 저것이 일어난다.
이것이 없으므로 저것이 없고
이것이 멸하므로 저것이 멸한다.










진정으로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은
행복에 대한 어리석은 망상이자
행복의 비결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이다.



행복이라는 단어는
인생을 성공과 실패로 나누고,
성공만을 받아들이고 실패를 버리라고
우리에게 요구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 겪고 있는 모든 상황을
온전한 인생으로 받아들이고 누려야 한다.



맑은 날에는 햇볕을 누리고,
비 오는 날에는 비바람을 누린다면
불행함도 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닥치든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스스로 짊어지고 천천히 해결하면 된다.



남에게 책임을 미뤄서는
문제를 영영 해결할 수 없다.
그저 계속 원망만 할 뿐이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주문에는 신비한 힘이 있다.



주문이란 인간의 원초적인 언어로
인간이 아닌 바깥의 존재와 소통하는 것이다.



이것은 은밀한 정보이자
비밀스러운 연결이다.



반야심경 속 이 주문은
부처가 우리에게 알려 주는 깨달음이자
모든 고통을 없애 주는 진실한 말이다.










보시 바라밀: 욕심 부리지 말고 베풀어라.
지계 바라밀: 낭비하지 말고 검소하라.
인욕 바라밀: 성내지 말고 봉사하라.
정진 바라밀: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하라.
선정 바라밀: 산란하지 말고 고요하라.
지혜 바라밀: 어리석지 말고 지혜로워라.










즐거운 사람은
인생을 경치 감상으로 생각하며
차분하게 생활한다.



반면 우울한 사람은
인생을 장거리 경주로 생각하고
오로지 앞으로 달리는 데만 집착한다.



인생의 모든 것이 풍경이라고 여기면
자아를 내세우지 않고
자신이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꽃이 피었다가 떨어지고
해가 떴다가 지고 바람이 불고
기러기가 날아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애욕의 즐거움에서 걱정이 생기고
애욕의 즐거움에서 두려움이 생긴다네.



애욕의 즐거움 없는데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즐거움을 좋아하여 걱정이 생기고
즐거움을 좋아하여 두려움이 생긴다네.



즐거움을 좋아함이 없는데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탐욕에서 걱정이 생기고
탐욕에서 두려움이 생긴다네.



해탈하여 탐욕이 없는데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법을 탐하고 계율을 성취하며
정성을 다하고 부끄러움을 알며
몸으로 행하고 도에 가까워지면
사람들이 사랑하게 된다네.



욕망이 일어나지 않고
생각이 바르고 말도 바르며
마음에 탐욕과 애욕이 없으면
반드시 윤회의 흐름을 끊고 제도 된다네



https://youtu.be/hKg-hnpfGdg

뜻도 모르고 읽었던 반야심경 전격해부 완벽총정리-원순스님[무상사일요초청법회]
#원순스님 #반야심경 #불교공부최다 불교콘텐츠 집합소!!▣채널안내- 좀더 빠르고 다양하게 보실수 있습니다~~*IPTV-KTolleh:233,SK B TV:305, LGU+ TV:275, (전국공통)*SKYLIFE:181(전국공통)*지역케이블:케이블가입자경우 BTN채널번호가 지역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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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반야심경

저자 편집실

출판 우리출판사

발매 2014.03.28.

반야심경 마음공부

저자 페이융

출판 유노북스

발매 2021.05.07.

반야심경

저자 야마나 테츠시

출판 불광출판사

발매 2020.04.17.

반야심경과 마음공부

저자 법상

출판 무한

발매 2017.04.28.

[법구경] (이종기/운주사)

〈법구경〉 < 출판 < 뉴스 < 기사본문 - 금강신문

〈법구경〉
기자명 조용주 기자
입력 2020.05.27 

원문과 함께 읽는 ‘법구경’ 해설서

이종기 옮김/운주사/18,000원


〈법구경〉은 오랫동안 불자는 물론이고 비불자들에게도 사랑받아온 불교 경전이다. 〈법구경〉의 빨리어 원제목은 ‘담마파다’인데, 이는 ‘진리의 말씀’ㆍ‘진리의 언어’라는 뜻이다.

〈법구경〉은 동과 서를 뛰어넘고, 지역을 뛰어넘고, 세대와 시대와 민족과 인종을 뛰어넘은 진리를 담고 있다. 주로 출가수행자에게 주는 가르침이지만 일반인들도 마음으로 새기고 삶의 지침으로 삼기에 충분하다.

그 속에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인생의 교훈이 담겨 있고, 삶을 살아가는 지남(指南)이 제시돼 있다. 끊임없이 정신을 일깨워주는 경책이 담겨 있고, 마음을 고요하게 이끄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궁극으로는 몸과 마음을 다스려 열반의 세계,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적절한 현대어 선택과 운율을 고려한 번역이다. 또 한문 원문을 함께 보기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원문 및 한글음을 번역과 나란히 배치해 이 둘을 비교하면서 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법구경〉은 경전인 만큼 다양한 불교 용어와 개념이 등장하는데, 이에 익숙하지 않거나 또는 정확한 의미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세한 각주를 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옮긴이 이종기 씨는 “〈법구경〉을 늘 옆에 두고 경구처럼 읽고 되뇌면서 삶과 수행의 지남으로 삼는다면 자신의 일상과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며 “자기 자신과 인간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게 하며, 나아가 내 삶과 인생을 여유 있고 풍요롭고 평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기(1913~1987) 씨는 원각회와 대원정사 창립 등에 참여했다. 저서로 유고집인 〈법구경〉·〈법화경〉·〈유마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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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법구경의 팔리어 원제목은 ‘담마파다’인데, 이는 ‘진리의 말씀’, ‘진리의 언어’라는 뜻이다. 그래서일까? 『법구경』(담마파다)은 동과 서를 뛰어넘고, 지역을 뛰어넘고, 세대와 시대와 민족과 인종을 뛰어넘은 진리를 담고 있다. 주로 출가수행자에게 주는 가르침이지만 일반인들도 마음으로 새기고 삶의 지침으로 삼기에 충분하다.

 

그 속에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인생의 교훈이 담겨 있고, 삶을 살아가는 지남이 제시되어 있다. 끊임없이 정신을 일깨워주는 경책이 담겨 있고, 마음을 고요하게 이끄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그리하여 궁극으로는 몸과 마음을 다스려 열반의 세계,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 담겨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이종기

경주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한학에 매진했으며 전남방직주식회사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1953년 총 2천여 권의 도서로 경주 읍립도서관 설립에 기여한 3인 중 1인이며, 이후 경주 시립도서관(1963년) 승격 후에도 많은 도서와 기자재 등을 기여한 공로 외에 전국 마을문고 설립에 앞장선 공로로 진흥회 공로상과 정부 공로상 등을 받았다.

그리고 원각회와 대원정사 창립 등에 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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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이종기/운주사)

18,000원
양장본3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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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법구경의 팔리어 원제목은 ‘담마파다’인데, 이는 ‘진리의 말씀’, ‘진리의 언어’라는 뜻이다. 그래서일까? 『법구경』(담마파다)은 동과 서를 뛰어넘고, 지역을 뛰어넘고, 세대와 시대와 민족과 인종을 뛰어넘은 진리를 담고 있다. 주로 출가수행자에게 주는 가르침이지만 일반인들도 마음으로 새기고 삶의 지침으로 삼기에 충분하다.

그 속에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인생의 교훈이 담겨 있고, 삶을 살아가는 지남이 제시되어 있다. 끊임없이 정신을 일깨워주는 경책이 담겨 있고, 마음을 고요하게 이끄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그리하여 궁극으로는 몸과 마음을 다스려 열반의 세계,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 담겨 있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5
법구경에 대한 간략한 배경과 특징·10

1. 무상품無常品 19
2. 교학품敎學品 30
3. 다문품多聞品 45
4. 독신품篤信品 55
5. 계신품誡愼品 64
6. 유념품惟念品 73
7. 자인품慈仁品 81
8. 언어품言語品 90
9. 쌍요품雙要品 96
10. 방일품放逸品 107
11. 심의품心意品 118
12. 화향품華香品 124
13. 우암품愚闇品 132
14. 명철품明哲品 142
15. 나한품羅漢品 151
16. 술천품述千品 157
17. 악행품惡行品 165
18. 도장품刀杖品 175
19. 노모품老耗品 182
20. 애신품愛身品 189
21. 세속품世俗品 196
22. 술불품述佛品 204
23. 안녕품安寧品 214
24. 호희품好喜品 221
25. 분노품忿怒品 227
26. 진구품塵垢品 239
27. 봉지품奉持品 249
28. 도행품道行品 258
29. 광연품廣衍品 272
30. 지옥품地獄品 280
31. 상유품象喩品 289
32. 애욕품愛欲品 298
33. 이양품利養品 313
34. 사문품沙門品 323
35. 범지품梵志品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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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종기 (옮긴이) 

경주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한학에 매진했으며 전남방직주식회사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1953년 총 2천여 권의 도서로 경주 읍립도서관 설립에 기여한 3인 중 1인이며, 이후 경주 시립도서관(1963년) 승격 후에도 많은 도서와 기자재 등을 기여한 공로 외에 전국 마을문고 설립에 앞장선 공로로 진흥회 공로상과 정부 공로상 등을 받았다.
그리고 원각회와 대원정사 창립 등에 관계했다.
저서로는 유고집인 『법구경』, 『법화경』, 『유마경』 등이 있다.


이우경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논문으로 「한중록」, 「동명일기」, 「구운몽」 등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 산문의 형식과 실제』, 『삼국사기 열전 새로 읽기』 외 『삼국사기』 편역과 산문집 등이 있다.
최근작 : <삼국사기 열전 새로 읽기>,<새로운 삼국사기 1>,<새로운 삼국사기 2> … 총 10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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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1.
『법구경』은 오랫동안 불자는 물론이고 비불자들에게도 사랑받아온,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불교 경전이다. 불교 경전이면서도 누군가에게는 위대한 성인의 말씀으로, 누군가에게는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잠언으로, 누군가에게는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도덕적 가르침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법구경의 팔리어 원제목은 ‘담마파다’인데, 이는 ‘진리의 말씀’, ‘진리의 언어’라는 뜻이다. 그래서일까? 『법구경』(담마파다)은 동과 서를 뛰어넘고, 지역을 뛰어넘고, 세대와 시대와 민족과 인종을 뛰어넘은 진리를 담고 있다. 주로 출가수행자에게 주는 가르침이지만 일반인들도 마음으로 새기고 삶의 지침으로 삼기에 충분하다.
그 속에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인생의 교훈이 담겨 있고, 삶을 살아가는 지남이 제시되어 있다. 끊임없이 정신을 일깨워주는 경책이 담겨 있고, 마음을 고요하게 이끄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그리하여 궁극으로는 몸과 마음을 다스려 열반의 세계,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 담겨 있는 책이다.

2.
이 책이 이렇게 세상에 나오기까지 30년 이상의 세월이 필요하였다. 고인이 된 아버지의 유고 원고를, 당시 교정을 보아달라는 아버지의 부탁을 30년 동안 가슴에 담고 있다가 이제야 교정을 보아 출간하였기 때문이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제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되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암송되어 구전되었는데, 이를 위해서는 운율을 갖춘 시의 형태가 적격이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초기 경전은 시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법구경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게송은 그 압축성과 함축성으로 인해 때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장점이 드러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적절한 현대어 선택과 운율을 고려한 번역이다. 물론 원 번역자인 아버지의 원고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국문학자인 교정자의 전공이 십분 발휘된 대목이다.
또한 한문 원문을 함께 보기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원문 및 한글음을 번역과 나란히 배치해서 이 둘을 비교하면서 볼 수 있게 하였다.
한편, 법구경은 경전인 만큼 다양한 불교 용어와 개념이 등장하는데, 이에 익숙하지 않거나 또는 정확한 의미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고 상세한 각주를 붙여 이해를 돕고 있다.

3.
『법구경』은 부처님의 원음을 비교적 온전히 전하고 있는 초기 경전으로, 정치한 이론이나 복잡 난해한 사상으로 치장하고 있지 않다. 비교적 쉽고도 직접적이며, 간결하고 소박하며 평이한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그 의미마저 소박한 것은 아니다. 그 속에는 붓다의 핵심 가르침이 녹아 있고, 존재의 본질을 꿰뚫는 성찰과 영원한 행복으로 이끄는 가르침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늘 옆에 두고 경구처럼 읽고 되뇌면서 삶과 수행의 지남으로 삼는다면 자신의 일상과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욕망과 무절제, 속도를 향해 치닫고 있는 현대문명과 현대인들에게 자기 자신과 인간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게 하며, 나아가 내 삶과 인생을 여유 있고 풍요롭고 평화롭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