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8

2021 여름 평화영성피정으로의 안내 - 파커파머의 책[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2021 여름 평화영성피정으로의 안내

2021 여름 평화영성피정으로의 안내
2021 여름 평화영성피정으로의 안내
- 존재, 배움, 영성의 탐구-


  코로나19의 충격이후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여러 영역에서 우리 삶이 과거와 다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일년반이 지나면서 백신 등으로 대응도 가시화되고 있지만 인간 삶과 문명의 취약성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감각은 삶의 본질과 그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피정은 <존재, 배움, 영성>에 대한 주제를 다룹니다. 이를 위해 마크 네포, 파커 파머, 루미의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마크 네포의 짧은 글은 존재와 영성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고, 
파커파머의 책,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을 주 텍스트로 가르침/배움과 영성의 관계를 깊이 탐독합니다. 그리고 각 세션은 루미의 시로 마무리합니다. 
아침에는 변화전문가인 마시 시모프, 캐럴 클라인의 <이유없이 사랑하라>직관의학자인 캐롤라인 미스의 <영혼의 해부> 두 권이 모두 초점을 두고 있는 7 에너지문을 통한 의식과 건간에 대한 실습을 참여자 선택으로 합니다. 
  이번 주제의 관통하는 말은 ‘진리가 소통되는 공간’의 이해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것들인 배움/가르침의 본질인 진리 그리고 그것과 연결되는 존재, 이 둘이 연결되는 것이 결과적으로 영성임을 재 확인하고, 자기 삶을 더욱 근원적인 터전에 뿌리내릴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클진행방식으로 안내되며, 침묵과 묵상, 글읽기와 성찰, 내면작업으로 구성됩니다. 관심있는 일반인에게도 열려있는 과정입니다. 

♣일시: 2021년 7월 30일(금) 오후 3시-8월 1일(일) 오후 3시
♣장소: 소망의 집(곡성:KTX는 곡성역 혹은 구례역 둘다 가능)
♣대상: 관심있는 기독교인 및 교우 (20명 내외)
♣등록: 구글로 신청  (마감:  2021.7.18. 마감후 2주간 동안 피정내용을 온라인으로 안내해서 충분히 도움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등록비: 180,000원 (장학금이 필요한 분은 문의해주세요)
♣입금계좌: 211063-52-163887 (농협, 박은지)
♣문의: 박은지 (010-2751-5152) 등록후 담당자에게 문자 남겨주세요.
♣내용: 아래 피정일정 참고
----
이유 없이 사랑하라 - 몸과 뇌를 변화시키는 14가지 사랑 습관   
마시 시모프,캐럴 클라인 (지은이),안진환,박슬라 (옮긴이)민음인2012-06-12원제 : Love for No Reason (2010년)

책소개

'닭고기 수프' 잭 캔필드와 '화성 남자 금성 여자' 존 그레이가 극찬한 '사랑의 기술'.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자신과 타인에게 늘 사랑의 감정을 유지하고 전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에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다이어트 비법이나 재테크 기술과 마찬가지로 사랑 역시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와 <이유 없이 행복하라>의 저자 마시 시모프는 이유 없는 사랑을 화두로 연구하면서 긍정 심리학 전문가, 영적 지도자, 신경심리 과학자 등 사랑 선각자 150인과 인터뷰를 통해 무조건적인 사랑에 이르는 방법들을 발견한다. 이 책은 외부 요인과 상관없이 우리 내면에 내재된 조건 없는 사랑의 능력을 끌어올릴 습관을 길러주는 비결을 담고 있다.

사랑에 관한 책과 연구는 수없이 많지만 대체로 낭만적 사랑이 만들어 내는 화학 작용이나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 책은 연민, 용서, 공감, 이타심 등으로 표출되는 인간 본연의 무조건적인 사랑, 보답을 요구하지 않는 참사랑을 다루고 있다.

바쁜 우리 삶 속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행복과 사랑을 어떻게 지켜 가야 할지 보여 주는 감동 실화를 통해 나와 타인, 세상을 향해 사랑을 전파할 단계별 지침을 담은 이 책은 철학과 과학, 이론과 경험을 넘나들며 사랑의 힘은 물론 그 실행 가능성까지 설득력 있게 입증한다.
목차
| 메리앤 윌리엄슨의 서문 | 사랑이 세상을 치유한다 7

1부 결국 남는 것은 사랑이다

| 들어가며 | 지금 필요한 것은 오직 사랑이다 13
| 1장 | 고차원적 사랑으로의 초대 35
| 2장 | 사랑의 한계 극복하기 68
| 3장 | 사랑체 ― 사랑의 신경생리 기능을 활성화하라 82

2부 ‘이유 없이 사랑하라’ 프로그램
: 사랑체를 발달시키는 방법

| 4장 | 안전의 문 ― 지금 여기에 존재하라 105
― 현재에 뿌리내리라
― 지지의 힘을 자각하라

| 5장 | 활력의 문-내 안에 생기를 불어넣는 법 149
― 신체에 진정한 영양분을 공급하라
― 감정을 온전히 느끼라

| 6장 | 조건 없는 자기애의 문 ―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사랑하라 197
― 내 안의 사랑받을 수 없는 부분까지 사랑하라
― 자신의 힘을 존중하라

| 7장 | 열린 마음의 문 ― 마음을 여는 법 254
― 내가 충만한 상태에서 나누라
― 사랑과 도움을 받아들이라

| 8장 | 소통의 문 ― 연민을 갖고 귀 기울이라 321
― 사랑의 언어로 이야기하라
― 마음으로 들으라

| 9장 | 시각의 문 ― 모든 것을 사랑의 눈으로 보라 367
― 불완전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라
― 내면의 지혜를 신뢰하라

| 10장 | 일체성의 문 ― 하나로 연결되기 412
― 명상을 통해 현존감을 느끼라
― 은총에 항복하라

3부 날마다 이유 없이 사랑하라

| 11장 | 사랑을 제2의 천성으로 459
| 12장 | 세상을 치유하기 위하여 480

접기
추천글
『이유 없이 행복하라』는 당신의 사랑 능력을 확장시키는 놀라운 지침서이다. 강력 추천한다. - 잭 캔필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저자) 
마시 시모프는 매 순간, 하루도 빠짐없이, 온 세상 누구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아낌없이 주는 것이다. 더 이상 남이 사랑해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먼저 사랑하기 시작하라고 격려한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 수전 파이버 (<The Wisdom of a Broken Heart>의 저자) 
삶의 질은 당신의 사랑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눈에 띄게 훌륭한 이 책은 훌륭한 통찰력을 담고 있으며, 또한 심오한 연습 과제를 제공하여 우리 자신과 타인들을 위한 고차원적인 사랑의 상태 즉, 무조건적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이다. - 린 트위스트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꿈을 이루는 법> 저자) 
이 책은 우리가 진정 어떤 존재인지를 이야기해 준다.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과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희망을 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여 우리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준다. - 로코 벨릭 (아카데미상 후보 선정작 「징기스 블루스Genghis Blues」와 「해피Happy」의 감독)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사랑의 문을 여는 데 필요한 검증된 방법들을 제시한다. 뇌과학과 빛나는 영혼을 바탕으로 하는 이 방법들은 우리의 내면과 주변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사랑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마시 시모프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온화한 목소리로 실용적인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으며, 절친한 친구처럼 진심을 담고 있다. - 릭 핸슨 (신경심리학자, 『행복 뇌 접속』 <붓다 브레인> 저자) 
지금 이 순간 세계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책이다. 이 실용적인 안내서는 더욱 심오한 사랑을 체험하고, 자기 자신은 물론 살면서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과 연민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독자들은 물론,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 어떤 좋은 일을 할지 상상해 보라! - 자넷 브레이 애트우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열정 테스트≫의 공저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중앙일보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6월 16일 '책꽂이'
저자 및 역자소개
마시 시모프 (Marci Shimoff)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변화 전문가. 자기계발 분야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로 전 세계 31개국 언어로 출간된 『이유 없이 행복하라』를 저술했으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 여섯 권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화제작 ‘시크릿’의 책과 영화 작업에 참여했으며 자긍심 그룹Esteem Group 회장으로 기업, 여성단체, 대학, 비영리조직 등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돕고자 그 분야 최고의 리더 백 명으로 구성한 모임인 변화 리더십 위원회의 창립 위원으로, 사람들이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게 돕겠다는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25년간 전 세계 수백만 독자에게 개인적 성취와 행복의 비결에 대한 특별한 영감을 제공해 오고 있다. www.MarciShimoff.com / www.TheLoveBook.com 접기
최근작 : <이유 없이 사랑하라 + 이유 없이 행복하라 세트 - 전2권>,<이유 없이 사랑하라>,<이유 없이 행복하라> … 총 88종 (모두보기)
캐럴 클라인 (Carol Kline)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전 세계 43개 언어로 출간, 5억 독자가 읽은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를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과 함께 썼다. 이 외에도 출간 즉시 아마존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유 없이 행복하라》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약 25년간 작가이자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하며 세계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들과 총 14권이 넘는 책을 공동 집필했고,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진입, 큰 화제성을 불러일으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작 : <운을 부르는 습관>,<이유 없이 사랑하라 + 이유 없이 행복하라 세트 - 전2권>,<이유 없이 사랑하라> … 총 7종 (모두보기)
안진환 (옮긴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경제경영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 번역가로서,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명지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 출강한 바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인트랜스와 번역 아카데미 트랜스쿨의 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영어실무번역』 『Cool 영작문』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괴짜 경제학』 『마켓 3.0』 『넛지』 『스위치』 『스틱!』 외 다수가 있다.
최근작 : <[CD] 난제해결 방정식 - 오디오 CD 1장>,<끌어당김의 지혜>,<끌어당김 Attraction> … 총 358종 (모두보기)
박슬라 (옮긴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틱!』,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내러티브 경제학』,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및 『한니발 라이징』, 『부서진 대지』 시리즈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118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닭고기 수프’ 잭 캔필드와 ‘화성 남자 금성 여자’ 존 그레이가 극찬한 “사랑의 기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 여섯 권의 공저자이자 미국 자기계발 분야의 대표 여성 저자인 마시 시모프의 최신 화제작
▶ 전 세계 31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된 『이유 없이 행복하라』의 후속작
▶ “행복조차 사랑에는 자리를 양보한다. 만일 당신이 사랑을 정복한다면, 행복은 이미 손에 쥔 것과 다름없다. 당신의 내면세계는 물론 당신의 주변세계까지 완전히 바꿔놓을 힘도 이미 확보된 셈이다.”-마시 시모프

사랑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더 많은 사랑을 끌어당기는 사랑의 실천 길잡이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자신과 타인에게 늘 사랑의 감정을 유지하고 전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에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다이어트 비법이나 재테크 기술과 마찬가지로 사랑 역시 개발할 수 있... 더보기
북플 bookple
이 책의 마니아가 남긴 글
친구가 남긴 글
내가 남긴 글
친구가 남긴 글이 아직 없습니다.
마니아 읽고 싶어요 (0) 읽고 있어요 (0) 읽었어요 (2) 
이 책 어때요?
구매자
분포
2.4% 10대 2.4%
19.0% 20대 2.4%
16.7% 30대 4.8%
21.4% 40대 23.8%
4.8% 50대 2.4%
0% 60대 0%
여성 남성
100자평
    
 
등록
카테고리
스포일러 포함 글 작성 유의사항 
구매자 (0)
전체 (0)
공감순 
등록된 100자평이 없습니다.
마이리뷰
구매자 (0)
전체 (1)
리뷰쓰기
공감순 
     
사랑하기 위한 훈련법 새창으로 보기
흔하게들 말할 수 있는 인간의 절대 가치 중 하나가 바로 '사랑'이다. 누구나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으며, 사랑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말은 사랑에 대한 함정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인간은 '사랑'이라는 가치와 함께 하기 때문에 정말로 언제나 사랑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능력을 잊어버린 사람들, 혹은 서투른 사람들에게 이 책은 '기술'적으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기술을 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건강하고 순수한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가장 투명한 사랑의 마음을 키우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나 자신의 정화를 통하여 가장 순수하고 투명한 상태에 이르는 것이 왜 '사랑'을 위한 기본적인 태도인 것일까? 인간은 누구나 사랑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데, 그 잠재력을 해치고 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와 두려움, 불안감, 집착이나 불만족과 같은 불온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유 없는 사랑'의 실천을 위해 필요한 것은 제1의 사랑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꾸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2부에서 그 내용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현재에 뿌리내리라 / 신체에 진정한 영양분을 공급하라 / 내 안의 사랑받을 수 없는 부분까지 사랑하라 / 내가 충만한 상태에서 나누라 / 사랑의 언어로 이야기하라 / 불완전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라 / 명상을 통해 현존감을 느끼라 …



목차의 소제목만 보고 있는다면 이 책이 과연 사랑에 대한 진정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것이다. 하지만 사랑은 곧 삶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고 사랑을 하는 주체가 변화되었을 때 그 사랑도 진정한 사랑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을 위한 나 자신의 "현존감"을 일깨우기 좋은 책이다.

- 접기
쿠쿠리 2012-07-03 공감(1) 댓글(0)
Thanks to
 
공감

알라딘: 이유 없이 사랑하라

알라딘: 이유 없이 사랑하라
이유 없이 사랑하라 - 몸과 뇌를 변화시키는 14가지 사랑 습관   
마시 시모프,캐럴 클라인 (지은이),안진환,박슬라 (옮긴이)민음인2012-06-12
원제 : Love for No Reason (2010년)

책소개

'닭고기 수프' 잭 캔필드와 '화성 남자 금성 여자' 존 그레이가 극찬한 '사랑의 기술'.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자신과 타인에게 늘 사랑의 감정을 유지하고 전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에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다이어트 비법이나 재테크 기술과 마찬가지로 사랑 역시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와 <이유 없이 행복하라>의 저자 마시 시모프는 이유 없는 사랑을 화두로 연구하면서 긍정 심리학 전문가, 영적 지도자, 신경심리 과학자 등 사랑 선각자 150인과 인터뷰를 통해 무조건적인 사랑에 이르는 방법들을 발견한다. 이 책은 외부 요인과 상관없이 우리 내면에 내재된 조건 없는 사랑의 능력을 끌어올릴 습관을 길러주는 비결을 담고 있다.

사랑에 관한 책과 연구는 수없이 많지만 대체로 낭만적 사랑이 만들어 내는 화학 작용이나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 책은 연민, 용서, 공감, 이타심 등으로 표출되는 인간 본연의 무조건적인 사랑, 보답을 요구하지 않는 참사랑을 다루고 있다.

바쁜 우리 삶 속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행복과 사랑을 어떻게 지켜 가야 할지 보여 주는 감동 실화를 통해 나와 타인, 세상을 향해 사랑을 전파할 단계별 지침을 담은 이 책은 철학과 과학, 이론과 경험을 넘나들며 사랑의 힘은 물론 그 실행 가능성까지 설득력 있게 입증한다.
목차
| 메리앤 윌리엄슨의 서문 | 사랑이 세상을 치유한다 7

1부 결국 남는 것은 사랑이다

| 들어가며 | 지금 필요한 것은 오직 사랑이다 13
| 1장 | 고차원적 사랑으로의 초대 35
| 2장 | 사랑의 한계 극복하기 68
| 3장 | 사랑체 ― 사랑의 신경생리 기능을 활성화하라 82

2부 ‘이유 없이 사랑하라’ 프로그램
: 사랑체를 발달시키는 방법

| 4장 | 안전의 문 ― 지금 여기에 존재하라 105
― 현재에 뿌리내리라
― 지지의 힘을 자각하라

| 5장 | 활력의 문-내 안에 생기를 불어넣는 법 149
― 신체에 진정한 영양분을 공급하라
― 감정을 온전히 느끼라

| 6장 | 조건 없는 자기애의 문 ―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사랑하라 197
― 내 안의 사랑받을 수 없는 부분까지 사랑하라
― 자신의 힘을 존중하라

| 7장 | 열린 마음의 문 ― 마음을 여는 법 254
― 내가 충만한 상태에서 나누라
― 사랑과 도움을 받아들이라

| 8장 | 소통의 문 ― 연민을 갖고 귀 기울이라 321
― 사랑의 언어로 이야기하라
― 마음으로 들으라

| 9장 | 시각의 문 ― 모든 것을 사랑의 눈으로 보라 367
― 불완전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라
― 내면의 지혜를 신뢰하라

| 10장 | 일체성의 문 ― 하나로 연결되기 412
― 명상을 통해 현존감을 느끼라
― 은총에 항복하라

3부 날마다 이유 없이 사랑하라

| 11장 | 사랑을 제2의 천성으로 459
| 12장 | 세상을 치유하기 위하여 480

접기
추천글
『이유 없이 행복하라』는 당신의 사랑 능력을 확장시키는 놀라운 지침서이다. 강력 추천한다. - 잭 캔필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저자) 
마시 시모프는 매 순간, 하루도 빠짐없이, 온 세상 누구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아낌없이 주는 것이다. 더 이상 남이 사랑해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먼저 사랑하기 시작하라고 격려한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 수전 파이버 (<The Wisdom of a Broken Heart>의 저자) 
삶의 질은 당신의 사랑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눈에 띄게 훌륭한 이 책은 훌륭한 통찰력을 담고 있으며, 또한 심오한 연습 과제를 제공하여 우리 자신과 타인들을 위한 고차원적인 사랑의 상태 즉, 무조건적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이다. - 린 트위스트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꿈을 이루는 법> 저자) 
이 책은 우리가 진정 어떤 존재인지를 이야기해 준다.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과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희망을 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여 우리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준다. - 로코 벨릭 (아카데미상 후보 선정작 「징기스 블루스Genghis Blues」와 「해피Happy」의 감독)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사랑의 문을 여는 데 필요한 검증된 방법들을 제시한다. 뇌과학과 빛나는 영혼을 바탕으로 하는 이 방법들은 우리의 내면과 주변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사랑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마시 시모프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온화한 목소리로 실용적인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으며, 절친한 친구처럼 진심을 담고 있다. - 릭 핸슨 (신경심리학자, 『행복 뇌 접속』 <붓다 브레인> 저자) 
지금 이 순간 세계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책이다. 이 실용적인 안내서는 더욱 심오한 사랑을 체험하고, 자기 자신은 물론 살면서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과 연민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독자들은 물론,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 어떤 좋은 일을 할지 상상해 보라! - 자넷 브레이 애트우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열정 테스트≫의 공저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중앙일보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6월 16일 '책꽂이'
저자 및 역자소개
마시 시모프 (Marci Shimoff)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변화 전문가. 자기계발 분야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로 전 세계 31개국 언어로 출간된 『이유 없이 행복하라』를 저술했으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 여섯 권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화제작 ‘시크릿’의 책과 영화 작업에 참여했으며 자긍심 그룹Esteem Group 회장으로 기업, 여성단체, 대학, 비영리조직 등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돕고자 그 분야 최고의 리더 백 명으로 구성한 모임인 변화 리더십 위원회의 창립 위원으로, 사람들이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게 돕겠다는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25년간 전 세계 수백만 독자에게 개인적 성취와 행복의 비결에 대한 특별한 영감을 제공해 오고 있다. www.MarciShimoff.com / www.TheLoveBook.com 접기
최근작 : <이유 없이 사랑하라 + 이유 없이 행복하라 세트 - 전2권>,<이유 없이 사랑하라>,<이유 없이 행복하라> … 총 88종 (모두보기)
캐럴 클라인 (Carol Kline)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전 세계 43개 언어로 출간, 5억 독자가 읽은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를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과 함께 썼다. 이 외에도 출간 즉시 아마존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유 없이 행복하라》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약 25년간 작가이자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하며 세계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들과 총 14권이 넘는 책을 공동 집필했고,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진입, 큰 화제성을 불러일으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작 : <운을 부르는 습관>,<이유 없이 사랑하라 + 이유 없이 행복하라 세트 - 전2권>,<이유 없이 사랑하라> … 총 7종 (모두보기)
안진환 (옮긴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경제경영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 번역가로서,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명지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 출강한 바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인트랜스와 번역 아카데미 트랜스쿨의 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영어실무번역』 『Cool 영작문』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괴짜 경제학』 『마켓 3.0』 『넛지』 『스위치』 『스틱!』 외 다수가 있다.
최근작 : <[CD] 난제해결 방정식 - 오디오 CD 1장>,<끌어당김의 지혜>,<끌어당김 Attraction> … 총 358종 (모두보기)
박슬라 (옮긴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틱!』,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내러티브 경제학』,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및 『한니발 라이징』, 『부서진 대지』 시리즈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118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닭고기 수프’ 잭 캔필드와 ‘화성 남자 금성 여자’ 존 그레이가 극찬한 “사랑의 기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 여섯 권의 공저자이자 미국 자기계발 분야의 대표 여성 저자인 마시 시모프의 최신 화제작
▶ 전 세계 31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된 『이유 없이 행복하라』의 후속작
▶ “행복조차 사랑에는 자리를 양보한다. 만일 당신이 사랑을 정복한다면, 행복은 이미 손에 쥔 것과 다름없다. 당신의 내면세계는 물론 당신의 주변세계까지 완전히 바꿔놓을 힘도 이미 확보된 셈이다.”-마시 시모프

사랑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더 많은 사랑을 끌어당기는 사랑의 실천 길잡이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자신과 타인에게 늘 사랑의 감정을 유지하고 전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에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다이어트 비법이나 재테크 기술과 마찬가지로 사랑 역시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와 『이유 없이 행복하라』의 저자 마시 시모프는 ‘이유 없는 사랑’을 화두로 연구하면서 긍정 심리학 전문가, 영적 지도자, 신경심리 과학자 등 사랑 선각자 150인과 인터뷰를 통해 무조건적인 사랑에 이르는 방법들을 발견한다. 이 책은 외부 요인과 상관없이 우리 내면에 내재된 ‘조건 없는 사랑’의 능력을 끌어올릴 습관을 길러주는 비결을 담고 있다.

사랑에 관한 책과 연구는 수없이 많지만 대체로 낭만적 사랑이 만들어 내는 화학 작용이나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 책은 연민, 용서, 공감, 이타심 등으로 표출되는 인간 본연의 무조건적인 사랑, 보답을 요구하지 않는 참사랑을 다루고 있다. 바쁜 우리 삶 속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행복과 사랑을 어떻게 지켜 가야 할지 보여 주는 감동 실화를 통해 나와 타인, 세상을 향해 사랑을 전파할 단계별 지침을 담은 이 책은 철학과 과학, 이론과 경험을 넘나들며 사랑의 힘은 물론 그 실행 가능성까지 설득력 있게 입증한다.

자식을 잃은 극도의 고통을 경험한 어머니, 비만증으로 자신을 혐오하던 사람, 병에 걸린 가수 등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역경으로 고통받다가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면서 행복을 찾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무조건적인 사랑’과 ‘연민’의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무조건적인 사랑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이 책이 다루는 것은 낭만적 사랑이 아닌 확장된 사랑,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고 삶에 의미를 만들어 주는 보편적인 사랑이며 아무런 조건이나 이유가 없는 사랑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유 없는 사랑은 우리의 타고난 본성이기에 ‘누구나’ 경험할 수 있으나, ‘훈련’을 통해 습관화되며 개발된다. 다이어트 비법이나 재테크 기술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랑도 개발 가능한 기술이라는 인식은 부족하기에 마시 시모프는 ‘이유 없는 사랑’과 관련해 긍정 심리학자를 포함한 우리 시대의 사랑 선각자 150인과의 인터뷰와 6천 페이지에 달하는 관련 자료를 통해 무조건적인 사랑에 이르는 구체적 비결을 발견한다. 저자는 무조건적 사랑을 통해 현실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보다 많은 만족감을 안겨 주는 인간관계를 맺는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
▶사랑은 인체 생화학 기능에 균형을 가져다준다.
▶스트레스에서 보다 빠르게 벗어난다.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한다.
▶더 좋은 부모가 된다.
▶더 많은 사랑을 끌어당긴다.

저자는 상대가 누구인가 혹은 환경이 어떠한가에 따라 멋진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며, 전적으로 우리 내부의 사랑 능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이 사랑의 본질임을 경험하는 것은 궁극적 형태의 자기애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깨닫는 데서 나오는 사랑이다. 다음은 책 속에 소개된 사례다.

사랑 선각자 모르티 레프코의 이야기 중에서(p53)

만약 어느 날 내가 아내 셀리에게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내 안에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도,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것도 모두 내가 해야 할 일인 거죠. 나는 그녀를 비난할 필요도, 또 그녀가 어떤 식으로 변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나는 그녀에 대한 나의 감정을 완벽히 조정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모두 내 몫일 뿐, 그녀가 해야 할 일은 전혀 없는 겁니다. 그녀는 결코 내가 자신을 사랑하도록 만들 필요도 없고, 사랑하지 않도록 만들 수도 없는 거죠.

가질 수 없거나 잃어버릴 수 있는 ‘외부의 대상’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사랑 세트포인트’를 높여라!

위 사례에서 보듯 우리가 외부의 누군가에 대해 느끼는 사랑은 사실 우리 자신의 사랑이다.『이유 없이 행복하라』에서 긍정 심리학자들은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행복 세트포인트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행복 세트포인트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과 관계없이 끝내 되돌아가게 되는 고정된 행복 수준이다. 행복과 마찬가지로 사랑을 경험하는 능력 역시 외부 요인보다는 내부의 세트포인트에 의존한다. 외부의 상황이나 사건으로 사랑을 경험하는 능력이 변화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결국 스스로 익숙하고 친근한 사랑 체험 범위로 되돌아온다. 그 사랑 체험 범위의 상한선을 높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며, 단계별로 상한선을 높일 구체적 방안이 여기 담겼다.

“결국 남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의 실천 길잡이
-자기 안의 사랑할 수 없는 부분도 사랑하라.
-신을 믿는다고 삶에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정신적인 휴식과 에너지를 올려 줄 운동, 신선한 식품 섭취는 더 많은 사랑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한 상태에서 타인을 사랑하려고 할 때 자신을 버리는 경향이 있다.
-후회할 말을 내뱉기 전에 감정적 흥분이 지날 때까지 기다려라.
-기쁨은 미소의 원천이지만, 때로는 미소가 기쁨의 원천이 된다.
-베푸는 행동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나를 고갈시키지 않도록 주의하라.
-집착과 원망은 나를 아프게 할 뿐이다.
-주는 것은 당연히 좋은 일이다. 하지만 도움이나 보살핌을 ‘받는’ 것도 괜찮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사랑 습관 14가지

마시 시모프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생활 습관을 바꾸고 그것을 지켜 가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듯 스스로를 사랑하고 또 사랑을 전파하는 법 역시 사랑의 습관을 익혀 나가는 데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사랑을 위한 일곱 개의 문이 있고, 각 문에는 두 개의 실천 지침과 함께, 저자가 인터뷰한 사랑 선각자의 사례 두 가지가 담겨 있다. 저자는 하나의 문을 통과하는 데 일주일 정도 시간을 가지길 제안한다.

이 책에 소개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람 이야기-극한의 고통을 딛고 일어나 다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에게 사랑을 전파하게 된 사람들, 일상에서 우연한 기회로 내면의 사랑과 행복을 회복하게 된 사람들의 감동 이야기- 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한편, 14가지의 구체적 지침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 준다.

14가지 사랑 습관 중에서

*지지의 힘을 자각하라(p131) 성폭행 사건으로 생긴 트라우마로 고통받던 로즈메리의 이야기

당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당신의 기쁨이나 성장, 혹은 둘 다를 위한 것이다. 이미 일어난 일이나 바꿀 수 없는 현실에 저항하거나 비탄에 잠기지 마라. 배우자와 친구의 애정 어린 보살핌을 통해 ‘지지의 힘’을 느끼고 다시 내면의 평화를 얻은 로즈메리는 현재 성적 학대를 당한 여성을 돕고 있다.

*신체에 진정한 영양분을 공급하라(p153) 자기 몸이 원하는 것을 제쳐뒀던 워커홀릭 수의 이야기 사랑을 가로막는 것 중 하나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지쳐 있는 신체에는 열정과 강인함, 기쁨이 뿌리내릴 수 없다. 완벽주의와 일중독으로 ‘일’부터 우선하던 수는 일을 멈추고 호흡 명상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일보다 몸을 위한 진정한 영양 공급을 선택하고, 이후로 지속적인 행복을 경험하며 고질적인 목과 어깨 통증, 두통이 사라지게 된다.

*감정을 온전히 느끼라(p175) 비만과 거식증을 오가며 스스로를 학대했던 제닌의 이야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감정을 느끼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폭식, 섹스, 마약, 록음악 등에 빠진다. 잠깐의 기분전환으로는 나쁘지 않겠지만 이들은 감정을 느끼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자신의 힘을 존중하라(p232) 가정 폭력에서 빠져나온 재닛의 이야기

우리는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한 상태에서 타인을 사랑하려고 할 때 자신을 버리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보다 우선시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중하고 남이 자신을 학대하도록 내버려두지 마라. 그 고통은 자기 안에 숨겨져 분노와 원망이 된다.

*사랑과 도움을 받아들이라(p298) 암에 걸린 그레미 상 수상 가수 멜리사의 이야기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 또한 사랑의 행위다. 늘 혼자서 무슨 일이든 잘 헤쳐나가는 것도 좋지만, 마음을 열고 남들이 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사랑의 흐름을 증가시킨다.

*불완전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라(p373) 강간살해로 열네 살 딸을 잃은 이본의 이야기

고통이 줄어들지 않고 세상이 회색빛이어도 색깔을 찾으려 노력하라. 딸을 잃고 이십 년이 지난 지금 이본은 현재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 절망에 빠진 여성 돕기에 전념하고 있다. 접기
북플 bookple
이 책의 마니아가 남긴 글
친구가 남긴 글
내가 남긴 글
친구가 남긴 글이 아직 없습니다.
마니아 읽고 싶어요 (0) 읽고 있어요 (0) 읽었어요 (2) 
이 책 어때요?
구매자
분포
2.4% 10대 2.4%
19.0% 20대 2.4%
16.7% 30대 4.8%
21.4% 40대 23.8%
4.8% 50대 2.4%
0% 60대 0%
여성 남성
100자평
    
 
등록
카테고리
스포일러 포함 글 작성 유의사항 
구매자 (0)
전체 (0)
공감순 
등록된 100자평이 없습니다.
마이리뷰
구매자 (0)
전체 (1)
리뷰쓰기
공감순 
     
사랑하기 위한 훈련법 새창으로 보기
흔하게들 말할 수 있는 인간의 절대 가치 중 하나가 바로 '사랑'이다. 누구나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으며, 사랑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말은 사랑에 대한 함정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인간은 '사랑'이라는 가치와 함께 하기 때문에 정말로 언제나 사랑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능력을 잊어버린 사람들, 혹은 서투른 사람들에게 이 책은 '기술'적으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기술을 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건강하고 순수한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가장 투명한 사랑의 마음을 키우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나 자신의 정화를 통하여 가장 순수하고 투명한 상태에 이르는 것이 왜 '사랑'을 위한 기본적인 태도인 것일까? 인간은 누구나 사랑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데, 그 잠재력을 해치고 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와 두려움, 불안감, 집착이나 불만족과 같은 불온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유 없는 사랑'의 실천을 위해 필요한 것은 제1의 사랑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꾸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2부에서 그 내용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현재에 뿌리내리라 / 신체에 진정한 영양분을 공급하라 / 내 안의 사랑받을 수 없는 부분까지 사랑하라 / 내가 충만한 상태에서 나누라 / 사랑의 언어로 이야기하라 / 불완전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라 / 명상을 통해 현존감을 느끼라 …



목차의 소제목만 보고 있는다면 이 책이 과연 사랑에 대한 진정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것이다. 하지만 사랑은 곧 삶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고 사랑을 하는 주체가 변화되었을 때 그 사랑도 진정한 사랑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을 위한 나 자신의 "현존감"을 일깨우기 좋은 책이다.

- 접기
쿠쿠리 2012-07-03 공감(1) 댓글(0)
Thanks to

===



Love For No Reason: 7 Steps to Creating a Life of Unconditional Love Paperback – January 10, 2012
by Marci Shimoff (Author), Carol Kline & 1 more
4.5 out of 5 stars 152 ratings

Editorial Reviews

Review
"""Marci Shimoff has her finger on the pulse of the greatest evolutionary leap in the history of humanity--our leap out of fear into the attitudinal matrix of love. In "Love for No Reason, "she provides to the world...a compelling case for the power of love. This book has answers. And Marci Shimoff is a worthy guide."

--from the Foreword by Marianne Williamson, #1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of "A Return to Love"

""Love for No Reason" helps us establish a foundation of unconditional love that supports greater happiness in our lives. Poignant stories and Marci Shimoff's characteristic insights guide us to understand at a visceral level how we can love for no reason."

--Dr. Mehmet Oz, coauthor of "YOU: Raising Your Child"

""Love for No Reason" is a brilliant how-to guide for expanding your capacity to



love. Highly recommended."



--John Gray, #1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of "Men Are from Mars, Women Are from Venus"

"In ways both profound and practical, this book shows you proven ways to open the gates of love. Grounded in brain science, and illuminated by spirit, it helps you find the love that's already in you and around you. Funny, warm, and with lots of practical suggestions, Marci Shimoff's voice is with you in every page, like a good friend speaking from the heart."

--Rick Hanson, Ph.D, author of "Buddha's Brain: The Practical Neuroscience of Happiness, Love, and Wisdom"""

"Love it! Marci Shimoff has written another book that will help millions of people. It comes in exactly the right doses of insight, research, compassion, and human, heartfelt sharing. "Love for No Reason" is a gem with loads of helpful information that's instantly applicable! And the reminder that love conquers all is the exact prescription for what the world needs most today."

--Mike Dooley, author of the "NY Times" bestseller "Infinite Possibilities"

"Marci Shimoff has written another life-changing book. In "Love for No Reason", she lays out a powerful and comprehensive program that anyone can do to experience a more lasting state of unconditional love. If you want to experience inner fulfillment on a whole new level, read this book."--Jack Canfield,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of "The Success Principles" and cocreator of the "Chicken Soup for the Soul series"

"Marci Shimoff once again touches the heart with her new book, "Love for No Reason"... a guide to creating a life of love and happiness that saturates your soul. Thank you. Marci, for this important and inspiring book." --Mariel Hemingway, Award-winning actress, author of "Healthy Living from the Inside Out"

"There are thousands of books that educate us on how to give and receive love. But this unique and powerful book does that and more--it shows us how to "BE "love, which is what we are at the most profound root of the Self."

-- Michael Bernard Beckwith, founder of the Agape International Spiritual Center and author of "Spiritual Liberation: Fulfilling Your Soul's Potential"

"This is perhaps the most important book a person could ever read. "Love for No Reason" is about who we are at our core, and it shows us that the societies we create and the lives we live are a product of how we love. Marci Shimoff not only offers hope, she gives us a roadmap showing what we can do to improve our lives and the lives of others." --Roko Belic, Academy Award-nominated film director, "Genghis Blues" and "Happy"

"What the world needs now is Marci Shimoff and her extraordinary handbook on



how unconditional love can end heartache, feed the soul, and light the world."



--Lynne McTaggart, author of the bestsellers "The Field" and "The Intention Experiment"
About the Author
Marci Shimoff is a celebrated transformational leader and a #1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In addition to authoring the worldwide bestseller Happy for No Reason, she is the coauthor of six of the top-selling titles in the Chicken Soup for the Soul series and a featured teacher in the international movie and book sensation The Secret. President and cofounder of The Esteem Group, Marci delivers keynote addresses and seminars to corporations, women’s associations, and professional and non-profit organizations. Over the past twenty-eight years, Marci has inspired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sharing her breakthrough methods for personal fulfillment and professional success.

Carol Kline is a #1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and the coauthor of Happy for No Reason and five books in the Chicken Soup for the Soul series.

Often called "the voice of her generation," Marianne Williamson has been lecturing on spirituality since 1983. She is the author of the New York Times bestsellers: A Return to Love; A Woman's Worth; Illuminata; The Healing of America; and Illuminated Prayers. Her books have been translated into more than twenty languages. Marianne continues to inspire audiences on a global scale as she lectures internationally in the fields of spirituality and new thought. Marianne is running in the 2020 presidential election as a Democratic candidate.

Product details

ASIN ‏ : ‎ 1439165033
Publisher ‏ : ‎ Atria Books; Reprint edition (January 10, 2012)
Language ‏ : ‎ English
Paperback ‏ : ‎ 368 pages
ISBN-10 ‏ : ‎ 9781439165034
ISBN-13 ‏ : ‎ 978-1439165034
Item Weight ‏ : ‎ 11.2 ounces
Dimensions ‏ : ‎ 5.5 x 1 x 8.44 inches
Best Sellers Rank: #702,356 in Books (See Top 100 in Books)
#4,076 in Love & Romance (Books)
#4,966 in Self-Esteem (Books)
#7,524 in Happiness Self-Help
Customer Reviews:
4.5 out of 5 stars 152 ratings




Videos
Help others learn more about this product by uploading a video!Upload video



More about the authorsDiscover books, learn about writers, read author blogs, and more.

Marci Shimoff
Follow

Carol Kline
Follow
Customer reviews
4.5 out of 5 stars
Top reviews from the United States


Colleen Messina

5.0 out of 5 stars The Power of Love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October 2, 2012
Verified Purchase
Marci Shimoff inspires me with her passionate quest for the power of love. She writes about the "ABC of self-love": Awareness, Be with the Feeling, and Compassion. If we first become aware of our feelings, experience them without trying to change them, and then bring kindness & compassion to ourselves, we will master self-compassion. I have taken her suggestion and I have found that it works! She also has stories throughout the book, written by "Love Luminaries". Love Luminaries are role models she interviewed who are famous spiritual leaders and teachers. These stories are insightful and profound. I highly recommend reading "Love for No Reason".

Marci Shimoff recently endorsed a new book by Ariel & Shya Kane named

15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Report abuse

Michael Laughrin

5.0 out of 5 stars Highest state of consciousness - great for guys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March 3, 2011
Verified Purchase
This book is wonderful. It is not the "touchy-feely" stuff that I (and most other men) find to be poisonous saccharine. It is so profound. It talks about the highest state of consciousness (what has been called Unity consciousness) in which one feels absolutely united with everyone and everything 24/7.

Better yet, this volume gives dozens of tips, techniques, and methods to enable you to enhance the Universal, internal love energy that is the essence of who we are. These techniques are related to each chakra. Here are the names that Marci gives to each chakra - starting at the root chakra and going up to the crown chakra on the top of the head:

1. The Doorway of Safety
2. The Doorway of Vitality
3. The Doorway of Unconditional Self-Love
4. The Doorway of Openness
5. The Doorway of Communication
6. The Doorway of Vision
7. The Doorway of Oneness

The ancient Perennial Philosophy of perfect Enlightenment, of eternal Oneness with the God-Self within each of us, has made its glorious appearance again in 21st century garb. May 100,000,000 people read this book. It is one of the most profound and uplifting books I have ever read. Buy it. Read it. You will not regret it.

This is the second book in the ". . for No Reason" series by Marci Shimoff. This goes to a far deeper cosmic level than "

7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Report abuse

Logan

5.0 out of 5 stars Good vibes and yet practical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February 25, 2019
Verified Purchase
There are many different resources for further reading, for me this alone made it worth it. But she also has good beliefs, exercises, and a general positive energy spread throughout, that make it a really rewarding and inspiring read.

2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Report abuse

L Cusack

5.0 out of 5 stars Heartfelt thanks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February 14, 2011
Verified Purchase
I love this book!

It's so easy to read, and so practical. People are always telling us to be more loving, but how do you do it? Finally, along comes a book that details how. Easy step by step instructions, and you don't have to do the sort of endless detailed internal inquiry that most 'how to love' books promote. A few simple questionnaires along the way and you're started.

I'm a real fan of this author and will now go back and read the earlier book "Happy for no reason".

Thanks Marci. I really appreciate your efforts. They've been well spent for this reader!

love

Louise

3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Report abuse

Amazonia

5.0 out of 5 stars Loved this book, but for a very good reason!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January 21, 2017
Verified Purchase
This book is really life-changing, if you are so inclined to want to do that! I loved the idea of love all around. In fact, scientists are finding love generates energy, and is the basis of our life. So. To get in tune with life, this is the book for you. Well-written, engaging, and a great concept.

2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Report abuse

Devadas T Chelvam

5.0 out of 5 stars When I read Marci Shimoff's book Happy For No Reason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August 4, 2015
Verified Purchase
When I read Marci Shimoff's book Happy For No Reason, I was so moved and inspired that I expected no other book of hers to top it.Her subsequent book 'Love For No Reason' was such a pleasant and invaluable surprise. Anyone and everyone who is interested in finding the truth about themselves, and looking for for an effective solution for the major problems of this modern world, must read this book.
The enthralling stories narrated by the fourteen love luminaries in this book, the scientific research of the Institute of HeartMath about the significance of love for a healthy, wholesome life and many other studies the author refers to in the book, provide the reader a firm grounding to start walking on the path of love.
This book is meant to be read again and again. I was affected by it so much, when I revised my book 'Living with Saints and Sages', its
title was changed to; 'Limitless Love, Truly We are That' I have changed the title again to 'From Fear to Limitless Love, Your Path to Finding Self-Worth, Harmony and Bliss.'

3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Report abuse

Amazon Customer

5.0 out of 5 stars Loaded with insights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March 7, 2011
Verified Purchase
Life is created from the inside out, and so is real love. This is an exciting book to read because so many pages have "a-ha" moments. For example:

"...if I feel rejected by someone, I look to see how *I'm* rejecting *myself* or how I'm rejecting others...." p. 147

"I don't allow myself to be bitter or resentful or jealous or hateful, because those feelings are bad for me. I've learned to be much more loving and sensitive to the imperfections of others, and to the personal struggles they're going through. My compassion for myself has given me compassion for others as well." p. 145

2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Report abuse

Kindle Customer

4.0 out of 5 stars Good...with some reservations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January 29, 2014
Verified Purchase
Overall, this is a good book, and I completely agree with the premise of loving for no reason. It's the only thing worth doing! That said, I find some of the suggestions for implementing this practice a bit lame. I prefer a more practical, logic based approach and some of this stuff is too over-the-top "new agey"...even for me. That's saying a lot since I have studied metaphysics for over 30 years.

6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Report abuse

See all reviews


Top reviews from other countries

Kitty Kooper
5.0 out of 5 stars Uplifting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April 16, 2016
Verified Purchase

Wanted to read this book after reading.. Happy for no reason... and although I'm only on the 4th chapter I'm enjoying it, it's about being open warm and friendly and I don't think it covers romantic love overmuch (there's many books that do cover that if it's the sort of love you're looking for) anyway if it's as good as happy for no reason and it's looking like it will be, then I'll give it 5 stars
Report abuse

Blu Winter
5.0 out of 5 stars Life changing must read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August 29, 2014
Verified Purchase

This book is transforming my life and saving my marriage. It helped me see how I was good at receiving love but not at giving it.. Just becoming aware of this has changed the way I respond and opened me to much greater happiness. I tried to read some of the other books in the same vein but most of them are based on religion which just didn't work for me. This gets straight to the nub of the problem and enables you to make changes. Try it and see

One person found this helpfulReport abuse

Lin
5.0 out of 5 stars I absoloutely love this book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May 4, 2018
Verified Purchase

I absoloutely love this book. Powerful, heart centred messages with wonderful stories with them, For me, this is definetly a keeper! Amazing lady with amazing abilities.
Report abuse

SJ
5.0 out of 5 stars Inspirational book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April 3, 2020
Verified Purchase

Beautiful hard back book. Enjoyable to read. Contains so many inspiring and uplifting stories on how to be happy for no reason. Just what I needed at this time with COVID19.
Report abuse

Bridget Walsh
4.0 out of 5 stars Four Stars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March 16, 2018
Verified Purchase

Listen to this in the car it is very interesting lots of facts in it
Report abuse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To Know as We Are Known: Education as a Spiritual Journey: Palmer, Parker J

To Know as We Are Known: Education as a Spiritual Journey: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To Know as We Are Known: Education as a Spiritual Journey Paperback – May 28, 1993
by Parker J. Palmer  (Author)
4.6 out of 5 stars    139 ratings

130 pages

This primer on authentic education explores how mind and heart can work together in the learning process. Moving beyond the bankruptcy of our current model of education, Parker Palmer finds the soul of education through a lifelong cultivation of the wisdom each of us possesses and can share to benefit others.


Editorial Reviews
Review
"A phenomenon in higher education."-- "The New York Times""An eye-opening critique of contemporary approaches . . . shows in concrete forms how to be a teacher and learner in the search for truth." -- Henri J. M. Nouwen"Palmer's book will engage anyone who's involved in teaching and learning either in secular or religious institutions . . . it compels us to underline and reflect at nearly every sentence and paragraph . . . it unfolds how exciting and joyful the search for knowledge is when guided by heart-seeking teachers." -- James Sparks,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Without a doubt the most inspiring book on education I have read in a long time." -- John H. Westerhoff III, Duke University
From the Publisher
A spirituality of education that challenges teachers to move beyond conventional ideas of instruction and learning to develop vital new teaching methods incorporating insights from traditional contemplative wisdom.
About the Author
Parker J. Palmer, a popular speaker and educator, is also the author of The Active Life. He received the 1993 award for "Outstanding Service to Higher Education" from the Council of Independent Colleges.

Excerpt. © Reprint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Chapter One

Knowing Is Loving


The Violence of Our Knowledge

I have felt it myself. The glitter of nuclear weapons. It is irresistible if you come to them as a scientist. To feel it's there in your hands--to release the energy that fuels the stars. To let it do your bidding. To perform these miracles--to lift a million tons of rock into the sky. It is something that gives people an illusion of illimitable power and it is, in some ways, responsible for all our troubles, I would say--this what you might call technical arrogance that overcomes people when they see what they can do with their minds.1


These words were spoken by a celebrated physicist in The Day after Trinity, a film documentary about the team of American scientists who produced the first atomic bomb. "Trinity" was the ironic code name for that original explosion, and only on "the day after" did the scientists stop to analyze and agonize over the outcomes of their work.

The film is filled with images of horror. For me, the most horrifying is not that mushroom shape that appears in our dreams and lurks just over our waking horizon. Instead, it is the image of intelligent and educated people--the most intelligent and the best educated our society has produced-devoting themselves so enthusiastically to such demonic ends. They appear in the film as people possessed by a power beyond their control-not the power of the government that summoned their services, but the power of their knowledge itself. One scientist interviewed in the film reveals that "prior to the shot, back in the lab, there had been some speculation that it might be possible to explode the atmosphere--in which case the world disappears."2 But the "experiment" went on as scheduled, the irresistible outcome of the knowledge that made it possible.

Watching this film, reliving that history, I saw how our knowledge can carry us toward ends we want to renounce--but we renounce them only on "the day after." I understood then what Jonathan Schell says in The Fate of the Earth: "It is fundamental to the shape and character of the nuclear predicament that its origins lie in scientific knowledge rather than in social circumstances."3 I understood, too, what Robert Oppenheimer meant in his post-Hiroshima pronouncement, "The physicists have known sin."

We need images of hope to counteract our horror, knowledge of grace to counteract our knowledge of sin. That is what I want to offer in this book by describing a way of knowing and educating that might heal rather than wound us and our world. But in my spiritual life I have learned that hope and grace do not come cheap. They require honest self-scrutiny first, and then confession, an offering up of our own inner darkness to the source of forgiveness and transformation.

I am not a nuclear physicist, and I have never participated in a project with such vast implications as "Trinity," but I identify with those scientists. Their story is my story too, and when I am tempted to sit in judgment on them I am only evading the judgment that falls upon me. I value their confession of sin on a large scale because it helps me make my own confession of smaller but similar sins.

For all the differences between those scientists and me, we have one thing in common. We are well-educated people who have been schooled in a way of knowing that treats the world as an object to be dissected and manipulated, a way of knowing that gives us power over the world. With those scientists I have succumbed to the arrogance that comes when we see what our minds can do. The outcomes of my arrogance have been less than world-shaking because my powers are small. But in my own way I have used my knowledge to rearrange the world to satisfy my drive for power, distorting and deranging life rather than loving it for the gift it is.

In my late twenties, still impressed by what I could do with my mind, I wrote a book about how we know the world around us. (By grace, that book was never published--not, I suspect, because it was wrongheaded, but because my wrongheadedness was not packaged well enough to sell.) The themes of that book' may sound distant and abstract, but bear with me for a moment: I want to show how they shaped the way one educated person used his knowledge and lived his life.

In that book I argued that knowledge emerges as we impose a mental order on the chaos that surrounds us. The world, I said, presents itself to us as nothing more than a welter of sensory impressions--colors, tastes, smells, and textures; weights, heights, and lengths. To make sense of this chaos we use concepts to organize our impressions and theories to organize our concepts. The test of truth for any one of these mental constructs is simply how well it fits the data and helps us solve the intellectual or practical problem at hand.

Not only did my book imply that the world has no necessary shape or order of its own; it also suggested that the shape imposed on the world by our minds has no validity outside of a culture that happens to find that pattern congenial. Christians and Zen Buddhists, scientists and artists have different ways of ordering the world because they live in different cultures and have different problems to solve. By my scheme, knowing becomes an arbitrary process, subject only to the rules of whatever culture-game one happens to be playing at the time.

Looking back, I see how my theory of knowing helped form (or deform) my sense of who I was and how I was related to the world.


Customer Reviews: 4.6 out of 5 stars    139 ratings

Parker J. Palmer
 Follow
Biography
PARKER J. PALMER is a writer, teacher, and activist whose work speaks deeply to people in many walks of life. He is founder and Senior Partner Emeritus of the Center for Courage & Renewal. He holds a Ph.D. in sociology from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as well as 13 honorary doctorates, 2 Distinguished Achievement Awards from the National Educational Press Association, and an Award of Excellence from the Associated Church Press. In 1998, the Leadership Project, a national survey of 10,000 educators, named him one of the 30 most influential senior leaders in higher education and one of the 10 key agenda-setters of the past decade. In 2010, he was given the William Rainey Harper Award (previously won by Margaret Mead, Marshall McLuhan, Paulo Freire, and Elie Wiesel). In 2011, the Utne Reader named him as one of "25 Visionaries Who Are Changing Your World.” For two decades years, the Accrediting Commission for Graduate Medical Education has given annual Parker J. Palmer “Courage to Teach” and “Courage to Lead” Awards to directors of exemplary medical residency programs. "Living the Questions: Essays Inspired by the Work and Life of Parker J. Palmer," was published in 2005. Born and raised in the Chicago area, he lives in Madison, Wisconsin.
 Show Less


How would you rate your experience shopping for books on Amazon today





Very poor Neutral Great
Customer reviews
4.6 out of 5 stars

Top reviews
Top reviews from the United States
Zach
5.0 out of 5 stars Phenomenal book on knowing (epistemology) and teaching!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August 4, 2019
Verified Purchase
Parker Palmer has written out a fascinating and engaging approach to teaching that unearths the epistemological foundation of that endeavor. Though his approach and points are not necessarily “Christian,” I think his religious background does provide some key values and practices that can uniquely enable and encourage the growth he is calling for in this book. One of the themes which cuts through the book is Palmer’s pushback against and objectivist approach to the world. He really advocates for a personal and relational approach to knowing. He talks about engaging truth in troth, in a sort of covenanted, promissory way that trusts and believes in the relationship with truth.

By the end of the book Palmer is saying some things which might almost feel reminiscent of the “monk in a cave” sort of mysterious talk about knowing and truth, but by the time he gets to those statements he’s established a foundational understanding of what knowing is, so the statements feel less “monkish” and more a pleading to know in this way.

One of the best aspects of this book is its length – it is not very long. The edition (1993) I had was barely 125 pages, with most chapters falling around the 15 page mark. The writing, though rich, is not too deep. This is a book I would highly recommend any teacher (especially high school teachers and above), and I think it would also provide some very good concepts and ideas (and practices) for pastors and church leaders/teachers. All in all, even if you are not a Christian, I think you can take away some really excellent things from this book about what it means to know (epistemology).
==
thelifemosaic
4.0 out of 5 stars My First Parker Palmer Book and NOT My Last!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January 29, 2013
Verified Purchase
This is the first book I've read by Parker Palmer although I've read essays, chapter excerpts, and several authors who cite him several times over the years. I was excited to have a full work by Mr. Palmer to take in and I found it exceptional even if I perhaps found myself perplexed from time to time (I'm sure Mr. Palmer would say that's a good thing).

Immediately, Mr. Palmer presents a central metaphor of learning to do life "whole" by opening both the mind's eye which sees "a world of fact and reason" and the eye of the heart to see "a world warmed and transformed by the power of love." (Intro) A teacher, then, uses both eyes and becomes a "mediator between the knower and the unknown." (29) All throughout the book Palmer lends sound wisdom and keen insight into teaching in meaning-filled and meaning-creating ways. He reminds the reader of the need for a learning space to be one that has openness, boundaries, and hospitality. (70) Conventional classrooms offer hurdles of "hidden curriculum" to rethink such as focusing on someone else's (teacher's) vision of reality, a hesitation to be held up for inspection and scrutiny as the teacher / authority / expert, and a structure set up to build isolation easily and often. (34-39) No-brainer wisdom? Perhaps, yet Mr Parker presents these pieces in a whole that is unified in tone and written in accessible, beautiful prose that won't leave the reader saying, "I already knew that!" but instead, "Of course!"

This quote particularly struck me as something I've articulated several times in my life: "Several times in my teaching career I have become someone else's student, and each time the experience has had a marked impact on my own teaching. I was forcefully reminded that education is not just a cognitive process, not just the transmission of facts and reasons." (115) This duality is yet again a way Palmer hopes people will see the value in being a "whole person" seeing and living with both eyes open. It was as if Mr. Palmer looked at my life mixed with playing the student and the teacher role and said, "I know exactly what you mean."

As for occasionally feeling perplexed, I think I was surprised by how often I felt like the text was non-succinct even thought it has a relatively short page count and narrow focus. I had to fight moments when I was tempted to think, "Yes, you said that; please move on." One example is the story of Abba Felix which, while a great story, runs through the book more like a thick scratchy rope than a thread and while I was captivated by the many examples and stories in chapters 5-6 I had to push myself in earlier chapters. With that said, there are too many gems in this book to dismiss it as rough. Thanks for reading. 
4 people found this helpful
==
Alex Tang
4.0 out of 5 stars Knowing as a Journey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January 18, 2006
Verified Purchase
In a time when the morale of the teaching profession in most countries is at an all time low, Palmer's book stand out as a beacon to warn and draw our attention to what education is truly about. The story about Abba Felix and that there are `no more words nowadays' stands at the heart of this book. In this short story about a Desert Father, Palmer has developed a spirituality of education in which obedience to God's words will lead to spiritual formation of the teacher and the student.

First, Palmer rightly pointed out that objectivism and the pursuit of knowledge without reflection is dangerous. His illustration with the Manhattan project is instructive. However, he should have included the societal, economic and cultural influences in his argument. One of the problems with education today is that instead of being a process of `reunification and reconstruction of broken selves and world', it became a means to obtaining `paper'qualifications. Education has been hijacked to be an instrument in which students can achieve economic success and teachers became clogs in the machine that produce thousands of graduates annually who are only skilled in passing examinations.

Second, he mentioned `a learning space' as an antidote to `objectivist' teaching methods. This learning space has openness, boundaries and hospitality. I wonder how Palmer would translate that into an Asian context. Openness, boundaries and hospitality will be difficult in a culture of shame (`saving face') and hierarchal respect for elders, social ranks and qualifications.

Finally, `transformation of teaching must begin in the transformed heart of the teacher'. Palmer listed the disciplines of studying widely, silence, solitude and prayer as important in bringing about this transformation. However Palmer painted a bland picture of a `generic' God as the focus of these disciplines. I would that he be more Trinitarian in his approach.
Read less
8 people found this helpful
==
See all reviews
Top reviews from other countries
Translate all reviews to English
Lucy Skywalker
5.0 out of 5 stars What a definition of teaching!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November 27, 2014
Verified Purchase
Here are the book's Contents:
1. Knowing Is Loving
2. Education as Spiritual Formation
3. The Teaching Behind the Teaching
4. What Is Truth?
5. To Teach Is to Create a Space . . .
6. . . . In Which Obedience to Truth Is Practiced
7. The Spiritual Formation of Teachers

"To teach is to create a space . . . in which Obedience to Truth is practiced" - this is the most stunning aphorism of teaching I've ever encountered. For that alone I would award five stars.

This is a much-needed statement that redeems the heart of teaching in a materialistic, state-dependent educational setup. This book gently and powerfully leads us to reconnect with our own lost / forgotten / unnoticed / denied / hidden heart. Only out of such a place of love of honesty and truth can one grow in understanding and stature as a teacher, keep studying the universe with passion - and keep sharing the precious journey of discovery with integrity.
===
フィリップ&ティモシィー
5.0 out of 5 stars 「霊性」と「教育」を見事に関連付けた良書
Reviewed in Japan on October 16, 2008
Verified Purchase
近代教育学は「学習者が学ぶべき事柄を客観的に見つめる」ことを要請してきた。それを180度転換し、両者の人格的関係に気づいてこそ、本来の学習が成立するとした。「霊性の涵養」と「教育」の問題を見事に結びつけた良書。邦訳と照らし合わせると更に興味深い学びがなされる。
Report abuse
Translate review to English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반양장)   
파커 J. 파머 (지은이),이종태 (옮긴이)IVP2014-12-12
원제 : To Know as We Are 

책소개오늘날 교육에서 영성의 새로운 회복을 제안한다.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의 저자 파커 팔머가 오늘날 교육의 위기를 지배욕과 호기심에서 찾고 앎과 가르침과 배움의 영역에서 영성을 다시금 주목한다. 사막 교부들과 수도원, 퀘이커교도 등의 전통에서 영성 훈련을 찾아 소개하는 등 기독교적 지식관, 진리관, 교수 방법 등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그 외 그리스도인 교사의 영성 훈련과 실제 수업 진행을 위한 방법론적 예시 등 수업 운영에 대한 제안도 담고 있다. 2000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1993년판 서문_교육에서의 공동체 회복

감사의 글
들어가며

1. 안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이다
2. 영성 형성으로서의 교육
3. 가르침 배후에 숨겨진 가르침
4. 진리란 무엇인가?
5. 가르침이란 공간을 창조하는 일이다
6. 진리에 대한 순종이 실천되는 공간
7. 가르치는 이의 영성 형성

인명·주제 색인

책속에서
교육의 영성에 대한 책, 그것도 기독교적 관점에서 쓰인 이 책이 무슨 이유로 그렇게 다양한 독자들에게 읽혔던 것일까? 나는 그것이 부분적으로, 이 책은 다른 전통들을 존중하며 그들로부터 배울 자세를 갖춘 영성을 제공한다는 사실 때문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나는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음을 알고 있다. 그것은 어떤 분야든 오늘날 모든 교육자들은 극심한 고통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그 고통으로 인해 그들은 새로운 곳에서 도움을 찾게 되었던 것이다.…나는 교육 전체게 스며 있는 이러한 고통을 ‘단절의 고통’이라고 부른다. (...) 영적 전통은 그러한 고통중에 있는 우리에게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기 어려운 희망을 제공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접기

추천글
가르침과 배움에 관한 현대 접근법들을 탁월하게 비평하는 이 책은, 어떻게 진리를 추구하는 교사와 학생이 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 헨리 나우웬 
교육은 지식의 전달 수단이 아니라 인격적 관계를 맺는 영성의 과정임을 보여 주는 이 책은, 참된 교육을 갈망하는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목사, 前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저자가 주장하는 ‘영성 형성으로서의 교육’, ‘가르치는 이의 영성 형성’ 등의 내용이 오늘날 미국뿐 아니라 한국의 교육계, 특히 기독교 교육계에 큰 가르침과 깨우침을 줄 것이라 믿는다. - 이원설 (숭실재단 이사장, 한국기독교학교연맹 이사장) 
개인의 신앙과 교육 현장에서의 활동 사이의 괴리감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교육에 대한 깊은 성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와 사랑, 영성의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 이 책은 도전과 자극이 되기에 충분히 탁월한 책이다. - 임종화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교사) 
오랜 세월 내가 읽은 교육에 관한 책 중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영감을 주는 책이다. - 존 웨스터호프 3세 (전 듀크대학교 신학부 교수) 

저자 및 역자소개
파커 J. 파머 (Parker J. Palmer)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미국 고등교육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자, 왕성한 저술과 다양한 강연으로 미국 각계각층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시민들의 멘토로 추앙받는 사회운동가. 작가이자 교사, 활동가로서 그의 가르침은 교육, 의료, 종교, 법률, 자선 사업, 정치, 사회 변혁 등에서 커다란 영감을 주고 있다. UC 버클리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워싱턴 DC에서 5년 동안 공동체 조직가로 활동했으며 성인 학습자와 구도자를 위한 ‘퀘이커 삶-배움 공동체’에서 10년간 일했다. 저서로는 《가르칠 수 있는 용기》《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모든 것의 가... 더보기
최근작 :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일.창조.돌봄의 영성>,<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 … 총 73종 (모두보기)
이종태 (옮긴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미국 버클리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기독교 영성학으로 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시편 사색》, 《네 가지 사랑》, 《인간 폐지》(이상 홍성사),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이상 IVP), 《당신은 무엇을 믿는가》(복있는사람)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최근작 : <진정한 종>,<핵심포인트 시청각 실물설교집>,<확실한 새신자 교육방법> … 총 117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IVP 
출판사 페이지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예수님의 기도 학교>,<IVP 1세기 기독교 시리즈 세트 - 전3권>,<하나님을 사랑한 사상가 10인>등 총 673종
대표분야 : 기독교(개신교) 4위 (브랜드 지수 1,505,096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교육에 있어서 일대 사건과 같은 책이다!”-뉴욕 타임스

가르침과 배움의 영역에서 소외되었던 영성을 회복하라!
「비참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의 파커 파머가 지식이 소외되어 버린 우리 시대를 향해 주장하는 교육의 영성. 앎과 가르침과 배움은 단순한 학문 활동을 훨씬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 앎과 가르침과 배움은 깊은 인간적 의미를 지닌 활동, 위대한 인간적 목적을 가진 활동, 우리 자신과 이 세계의 변화에 기여하는 전인적 활동이다.

오늘날 교육의 위기를 지배욕과 호기심에서 비롯한 지식관에서 찾는 저자는, 이제 앎과 가르침과 배움의 영역에서 소외되어 왔던 영성을 새롭게 회복해야 함을 역설한다. 궁극적인 지혜의 근원으로서 사랑을 탐구하고, 오래 전 사막 교부들과 수도원, 퀘이커교도 등의 전통에서 영성 훈련을 찾아 소개하며, 실제 수업 진행을 위한 방법론적 예시 등을 담고 있는 본서는 오늘 메마른 시대에 교육의 길을 모색하는 교사들에게 열정을 회복해 주는 위로와 자극이 될 것이다.
접기
북플 bookple
이 책의 마니아가 남긴 글
친구가 남긴 글
내가 남긴 글
친구가 남긴 글이 아직 없습니다.
마니아 읽고 싶어요 (7) 읽고 있어요 (0) 읽었어요 (14) 
이 책 어때요?
구매자
분포
0.1% 10대 0.3%
8.9% 20대 6.9%
13.7% 30대 10.8%
20.3% 40대 13.7%
11.8% 50대 8.3%
2.0% 60대 3.2%
여성 남성
평점
분포
    10.0
    100%
    0%
    0%
    0%
    0%
100자평
    
 
등록
카테고리
스포일러 포함 글 작성 유의사항 
구매자 (0)
전체 (1)
공감순 
등록된 구매자평이 없습니다.
마이리뷰
구매자 (1)
전체 (3)
리뷰쓰기
공감순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새창으로 보기
우리는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배우는가. 우리는 어느 학문을 가르치고 배운다고 할 때, 무슨 내용(지식)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주입식 교육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우리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정확한 암기력과 빠른 습득속도이다. 그런 사람들이 사회에서 인정을 받는다. 이런 교육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서 해오던 대로 계속 할 뿐이다.

진정한 앎이란, 지식 습득이 아니다. 그리고 교육의 목표도 그것이 되면 안 된다. ‘사랑’을 통해서 우리는 진짜 교육을 할 수 있다. 가르치는 학문을 사랑하고, 교사는 학생을, 학생을 교사를, 그리고 학생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할 때 진정한 앎이 일어난다.

나는 가르치는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지 고민하게 됐다. 나는 내가 가르치는 학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가. 나는 학생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가. 그리고 가르치는 그 학문이 진실한 지 고민하고 있는가. 삶으로 살아내고 있는가. 교육은 공동체적이고 상호소통이 일어나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전달만 하려고 하지 않는가. 많은 질문들이 내 안에서 맴돈다.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학문과 자신을 만나게 할 수 있도록 주입식 교육을 하지 않아야겠다. 그래서 학생들이 마음을 열어서 학문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전한 터를 제공하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 사랑하지만 무르지 않고, 가르치지만 배울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늦은 밤이라 정리되지 않은 글이다. 그래도 삶에서 지속적으로 돌아보고 고민해볼만한 좋은 책이란 것은 틀림없다.
- 접기
nulloveheng 2020-04-25 공감(0) 댓글(0)
Thanks to
 
공감
     
가르침과 배움의 깊이 새창으로 보기
가르침과 배움의 공동체의 외피를 뚫고 들어가는 인식, 수업의 철학, 그 바탕을 생각하게 한다.
미소나무 2016-08-15 공감(0) 댓글(0)
Thanks to
 
공감
     
리더들이 읽어야 할 책 새창으로 보기 구매
교수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읽는 동안 내내 감탄과 공감이 저를 흥분시켰고, 희열마저 느끼게 하였습니다. 진리가 무엇이고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상담을 하는 저에게 지침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글자를 읽고 책을 덮으면서 가슴이 뛰는 희열을 맛보았습니다. 그 감동에 사진을 찍고 주변 몇 사람에게 카톡을 보내면서 읽어보라고 권유를 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자든 교육자 지망생이든, 상담자든 상담자 지망생이든 이 책에서 전달하는 진실의 메시지를 받아들인다면 자라나는 세대들의 앞날은 행복 그 자체일 것이라는 생각에 미리 가슴 벅참을 느꼈습니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교육의 참 길을 걸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리뷰를 남깁니다. 말주변이 없어 책의 내용은 전달하지 못하고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만 적으면서 다 전달하지 못함에 아쉽기만 한 것이  지금의 제 심정입되니다.

- 접기
요술손 2017-01-06 공감(0) 댓글(0)
Thanks to
 
공감





박성용 성서의 텍스트를 통한 평화영성 사색 첫 번째 언어의 근원과 목적

(6) Facebook

박성용
· 
<성서의 텍스트를 통한 평화영성 사색 첫 번째>
                           언어의 근원과 목적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적인 것이며 생명이다.(요6:63하)


우리가 쓰는 말은 단순히 정보를 교환하거나, 이의나 논쟁이 있을 때 설득이나 가르침을 주기 위하거나, 일이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소통의 기능만을 갖는 것은 아니다. 사실, 내가 쓰는 언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자신과 타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느 정도의 수준에서 상대를 그리고 나 자신을 대하고 있는지를 드러내기도 한다. 

  그러한 기계적인 기능을 넘어서 인격적인 차원을 말에 부여할 때, 말이 지닌 사고의 내용 전달을 넘어 상대와 나 자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기계적인 기능도 사고의 내용을 전달하고, 이를 알아들음으로써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사회의 유기적인 질서를 세우고 유지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적어도 말이 장벽(barriers)이 아니라 창문(windows)의 기능을 함으로써 두려움과 불안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이 창문의 기능을 할 때 비로소 우리는 상대방의 모습이 보이고, 그의 모습에 대응하는 나 자신의 모습이 보이게 된다. 이것이 말이 지닌 인격적인 차원이다. 상대방의 얼굴과 전신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면전에서 사고의 내용에 빠져들어 상대방의 모습을 잃거나 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말의 인격적인 차원을 더 들어가 보면 더 ‘깊이’에서 말이 지닌 본래적인 차원과 말 자체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처럼 존재론적인 차원이 있다. 이는 말이 지닌 껍질이 벗겨져서 그 알짬이 드러나는 차원이다. 그것은 성스러움(영적인 것)과 상대방을 세우고 살리기(생명)라는 존재론적이며 구원론적인 차원을 언어가 어떻게 담아서 노출시킬 수 있는가 하는 근원적인 것이다. 
  정보의 소통이라는 기능적인 측면과 상대방을 잘 대우해 주는 친절한 차원인 인격적인 측면을 넘어 기독교 비폭력 실천가들은 언어의 가장 본질적인 측면인 성스러움과 살아있음의 영역을 어떻게 개인, 조직, 사회에서 드러낼 것인지를 도전받는다. 왜냐하면 폭력은 바로 이 두 기준에 대한 결여나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적인 것 즉 성스러움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으나, 적어도 한 가지 핵심은 자기 정체성에 있어서 죄, 실패, 결핍, 두려움이 없는 참자아/영혼(“내면의 빛”)을 뜻한다. 생명은 참자아/영혼이라는 본성이 세상(타자와의 관계)에서 활동하는 이치와 그 힘을 의미한다. 즉, 타자에게도 그러한 성스러움의 에너지가 공급(giving)되어 스스로 일어서고, 자기 자신이 되며, 힘을 내어 살아가게 하는 차원을 뜻한다. 요한복음의 이 영과 생명이라는 두 단어는 누가복음에서는 각각 영광과 평화로 표현한다. 신적인 아들/딸됨으로서의 영광과 비유를 통해 거짓신념의 오류 교정과 질병의 치유로 얻는 평화가 그것이다.   

  이렇게 내가 하는 말이 영적이고 생명을 주는 차원을 담고 있으려면, 말하는 자로서 ‘나됨(I-am-ness)’의 기반이 내적으로 형성되어야 가능하다. 즉, 말하고 있는 ‘나’는 사고나 기억이 아니라 실재에 연결된 ‘존재(I am)’일 필요가 있다. 말하는 주인공이 사고나 기억이 아니라 존재가 말하는 이가 되려면 적어도 한 가지 필요한 것은 판단을 하는 ‘머리’에서 심장으로부터 말하기(speaking from the heart)가 연습되어야 가능해진다. 

  자극에 대한 충동적인 반응이나 머리의 판단이 작동하는 속도를 점차 줄이고, 가슴으로부터 말하기를 시도함으로써 우리는 점차 사고가 말하지 않고 심장이 말하는 존재력을 회복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서 점차 영과 생명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심장에 마련하게 된다.  
(2021.7.18.)


1 comment
황필규
빈들녁~
말은 대화는 창문이 되어야, 영과 생명( 영광과 평화), 판단의 머리가 아닌 가슴의 언어로 말하기, 주일 아침에 나됨을 위한 성찰의 단상에 감사합니다.

알라딘: 동학의 재해석과 신문명의 모색

알라딘: 동학의 재해석과 신문명의 모색

동학의 재해석과 신문명의 모색   
김용해,김용휘,성해영,정혜정,조성환 (지은이)모시는사람들2021-05-31

288쪽

책소개

다섯 명의 학자가 “회심, 소통, 공동체, 생태, 영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동학과 서양의 여러 사상적 맥락을 교차시켜 가며 재해석하고, 이를 토대로 신문명을 모색하는 작업을 담아냈다. 동학을 한쪽 축에 놓고 그리스도교(회심), 신비주의(소통), 사회주의(공동체), 토마스 베리(생태), 인도의 오르빈드(영성) 등을 배치하여 두 사상의 접점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상호 이해와 내적 심화-확장을 통한 창조적 재해석이 일어난다.

이들 동학과 서학의 만남과 그로부터 파생한 제 사상은 수세기에 걸친 세계사의 갈등과 격변을 야기하는 과정과도 맞물린 것으로, 오늘의 세계가 새로운 지구적-인류적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성실하게 공부하고 실행해야 하는 지혜를 제공해 준다.

목차
회심/김용해
회심이 왜 중요한가?―동학 천도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
1. 서언: 회심과 시대정신
2. 종교와 회심
3. 회심 여정의 전제조건들
4. 회심의 동인(動因): 초월과 은총
5. 결언: 동귀일체를 향한 회심

소통/성해영
인간 내면에서 찾은 소통의 근거―동학의 신비주의적 보편성과 윤리성
1. 서언: 소통과 공존의 근거를 찾아서
2. 수운 최제우와 동학, 그리고 종교적 돌파구의 모색
3. 수운 최제우의 종교적 해답
4. 수운의 종교적 보편주의와 종교 다원주의
5. 결언: 인간 내면에서 찾는 역설적 중심

공동체/정혜정
동학의 신문화운동과 공동체론―서구 자본주의에 대한 대응을 중심으로
1. 서언: 인류의 위기와 자본주의
2. 중국 신문화운동 통찰과 조선 신문화수립의 방안
3. 이동곡의 조선 신문화건설론과 서구 문예부흥운동
4. 이창림의 동양 신문화수립과 한살림 공동체
5. 결언: 인내천의 사상혁명과 한살림 공동체

생태/조성환
생태문명에 관한 동서양의 대화―토마스 베리와 해월 최시형을 중심으로
1. 서언: 관점의 개벽
2. 현대인의 우주상실과 지구소외
3. 토마스 베리의 지구인문학
4. 해월 최시형의 생태문명론
5. 결언: 지구를 공경하는 신앙

영성/김용휘
오로빈도와 최제우의 인간 완성과 새로운 문명의 길
1. 서언: 전환이 이미 시작되었다
2. 스리 오로빈도의 사상과 신문명론
3. 동학과 신문명론
4. 비교: 새로운 문명의 비전과 의식의 진화
5. 결언: 과제와 전망

접기
책속에서
P. 63 회심이란 인간의 마음을 한울님(하느님 또는 절대지평)께 돌려 합치시켜 한울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인식과 능력의 한계 속에서도 자신이 관계 맺고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더 큰 책임을 지려는 내적 결단이자 실행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회심의 수행은 의미 내용적 차원에서 그리스도교와 동학 천도교에서 핵심이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동학 천도교의 비전을 인간의 한울님과의 소통성, 천지인 삼재의 일체성, 모든 존재자의 평등성, 행위 주체로서의 인간의 소명으로 요약하였는데 우리는 이 비전을 관통하는 지향이 곧 회심의 수행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접기
P. 77 수운의 종교적 해답은 다음에서 살펴볼 세 가지 구체적인 주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보편주의적 진리관이다. 수운은 동서양의 모든 문명이 동일한 천도(天道)를 소유한다고 굳게 믿었다. 그리고 동일한 천도가 시공의 맥락에 부합하도록 각기 다르게 표현된 것이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둘째, 개인 체험에 근거한 신비주의의 강조이다. 수운에 따르면 보편적 천도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서 발견될 수 있다. 그 점에서 우리 모두는 어느 문명에 속해 있든지 간에 동일한 천도에 가 닿을 수 있는 존귀함을 태생적으로 가진 존재이다. 셋째, 실천적 윤리의 강조이다. 수운은 각자가 자신의 내면에서 체득한 보편적인 천도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접기
P. 117 수운이 품었던 꿈은 비록 현실에서 좌절되었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통찰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종교의 다름이 빚어내는 갈등과 긴장을 경험 중이며, 종교가 더욱 전면적으로 만나게 될 미래에 불협화음은 커질 위험이 있다. 그러니 수운의 종교적 보편주의는 매력적이다. 또 그가 종교의 제도화된 형식이 아닌, 인간 종교성의 근원에 가 닿으려 했다는 점도 중요하다. ‘무종교의 종교(religion of no religion)’나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은(Spiritual But Not Religious)’과 같은 표현이 암시하듯, 제도 종교 밖에서 인간의 종교성을 발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수운의 가르침은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다.  접기
P. 160 이창림은 동학을 “민중의 철학”으로 규정했다. 일찍이 수운 최제우는 ‘새로운 세상의 개벽(新世開闢)’을 창도하여 조선민중뿐만 아니라 장차 세계 민중에까지 계급해방운동의 길을 개척하는 민중철학을 전개하였다는 것이다. 동학은 사회의 부패, 혼돈, 암흑 속에서 죽어 가는 모든 민중에게 「새 세상은 다 잘 살아보자」고 외치는 고함소리로 계급투쟁의 전선에 나서서 갑오동학농민혁명(1894), 갑진개화운동(1904), 3·1운동(1919)의 대 풍운을 일으켰다. 그리하여 민중운동과 계급해방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갔던 것이 동학이다.  접기
P. 208 동학을 사상적 차원에서 좀 더 깊게 들여다보면, 단순히 외세에 대한 ‘항거’나 정치적 ‘혁명’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것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동학이 표방한 ‘개벽’은 보다 큰 ‘문명전환’의 차원을 말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개벽’이라는 말 자체가 ‘시대의 전환’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개벽을 표방한 동학을 ‘한국적 근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modern’의 번역어로서의 ‘근대’에는 ‘새로운 시대’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이때의 ‘근대’가 서구 유럽이 추구한 ‘근대’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동학농민혁명이 ‘척왜양’을 외쳤다면, 오히려 동학이 지향한 근대는 그것과는 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리라는 점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접기
더보기
추천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21년 6월 11일 학술 새책
저자 및 역자소개
김용해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1986년 한국예수회에 입회하여 1996년 사제서품을 받고 2006년에 최종서원을 한 예수회 신부이다. 전남대학교에서 법학사(1986),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석사(1990), 오스트리아 인스브룩대학에서 신학석사(1996), 독일 뮌헨 예수회철학대학에서 철학박사(2002)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5년 현재 서강대학교에서 인권과 인간존엄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면서 사회철학, 윤리학, 인간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Zur Begruendung der Menschenwuerde und Menschenrechte auf einer interreligionen Metaebene(IKO-Verlag, 2005), 『젊은이의 행복학』(서광사, 2011), 역서로 『일반윤리학』(Friedo Ricken 저, 서광사, 2006), 『알프레드 델프』(시와진실, 2011) 등이 있다. 논문으로 「Die philosophischen Grundlagen der Menschenrechtsidee in Asien」, 「Die Tonghak-Vision, Ein kreatives Beispiel fuer das interreligioese Gespraech」, 「인간존엄성의 근거: 종교적 실존」, 「현대 영성의 초월철학적 이해」, 「이타적 자살과 이중효과의 원칙」, 「죽음의 철학적 함의와 죽음교육의 필요성」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동학의 재해석과 신문명의 모색>,<한반도의 분단, 평화, 통일 그리고 민족>,<인간존엄성의 철학> … 총 5종 (모두보기)
김용휘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대구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조교수
학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대학원에서 동양철학(주자학)을, 동학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부터 환경과 생명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생명평화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지난 2년간 인도 오로빌에서 공동체를 경험하고 돌아와 지금은 방정환의 정신을 계승하는 ‘방정환배움공동체 구름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동학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의 철학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학문으로서의 동학』, 『최제우의 철학』, 『손병희의 철학』, 『최제우, 용... 더보기
최근작 : <우리 학문으로서의 동학>,<동학의 재해석과 신문명의 모색>,<개벽의 징후 2020> … 총 9종 (모두보기)
성해영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열일곱 살에 뜻하지 않게 찾아온 신비적 합일 체험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뒤늦게 종교학을 시작했다. 2003년에 종교학 석사학위를, 2008년에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종교심리학과 신비주의의 비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 다. 지은 책으로 《A Happy Pull of Athene: An Experiential Reading of the Plotinian Henosis in the Enneads》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공저)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프로이트 정신분석학과 탄트라의 종교 사상 비교〉 〈수운水雲 종교체험의 비교종교학적 고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프로이트의 《문명 속의 불만》이 있다. 종교 체험의 비교 연구를 통해 영성과 종교성을 탐구하는 것이 주된 관심이다. 접기
최근작 : <동학의 재해석과 신문명의 모색>,<수운(水雲) 최제우의 종교 체험과 신비주의>,<다시 이어지다: 궁극의 욕망을 찾아서> … 총 17종 (모두보기)
정혜정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동국대학교 교육학 박사. (現)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저서> 「몸-마음의 현상과 영성적 전환」(2016). 「백년의 변혁」(2019, 공저)
<역서> 「동학문명론의 주체적 근대성」(2019)
<주요논문> 3.1운동과 국가문명의 ‘교(敎)’: 천도교(동학)를 중심으로(2018). 일제하 식민지 여성해방운동과 동아시아(2019). 한국 근대 서구 국가사상 수용에서의 정치체제 유형과 자연권(2019). 일제하 ‘학술강습소’의 문화운동과 샘골학원(2019) 외 다수
최근작 : <동학의 재해석과 신문명의 모색>,<일제강점기, 저항과 계몽의 교육사상가들>,<백년의 변혁> … 총 8종 (모두보기)
조성환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교수, 『다시개벽』 편집인. 저서로는 『한국 근대의 탄생』이 있고, 역서로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등이 있다.
최근작 : <동학의 재해석과 신문명의 모색>,<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개벽의 징후 2020> … 총 10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서세동점, 지구적 위기의 근본 원인

최근 2, 3백년 남짓한 (길게는 500년) 세계 근대 역사는 서구 문명의 폭력적 확장 과정이 그 이외 각 지역의 고유한, 자주적인 역사 흐름을 압도하였던 시기이다. 19세기의 조선 또한 이러한 서구 문명의 폭력적 내도(來到)에 대응하여 기존의 성리학 기반 체제를 수호하거나(守舊派), 서기동도(西器東道)의 실용적 대처를 모색하거나(實學派), 혹은 서학 천주교를 수용하고 재해석하고(親西派),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사회 개혁을 추구하기도 하였다(開化派). 이런 가운데 세계 문명을 조망하면서, 당대의 변화가 조선에 국한된 것이 아닌 문명사적 대전환의 일각임을 간파하고 대안적 종교-사상-철학운동을 펼친 세력이 있는데 이것이 ‘다시개벽’을 표방한 동학이다(開闢派).

동학은 그 시대의 주류 종교 또는 세력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당대에, 그리고 어쩌면 인류 역사 이래 대대로 고통 받고 소외받아 온 이들의 고통과 희망으로부터 자생하면서 그보다 더 밑층, 자기 문화의 가장 심층에 있는 잠재력으로부터 싹튼 영성운동이다. 동학은 한편으로 서구로부터 연원하였으나 당대 민중들의 일각에서 신앙으로 수용하고 죽음으로써 지켜 나온 서학(西學)과 짝을 이룬다. 조선 민중들의 영성은 제국주의와 더불어 동점해 오는 서학(천주교)마저 개벽적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다시 말해 조선 사회가 서세의 동점과 내부 질서의 와해라는 이중의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민중들은 궁극자이고 보편자인 하늘을 지향하여, 현실의 질곡을 일거에 도약적으로 극복하는 천도(天道)의 선포로 나아간 것이다. 어둠 속에서 달빛이 더욱 빛나듯이 위기와 고통 속에서 한울님(天主)의 현존은 더욱 뚜렷이 다가왔다. 그리고 그때로부터 다시 1.5세기 혹은 2세기가 지난 오늘의 한반도는 지구 전역적인 위기가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고 뚜렷해지는 시간을 지나고 있다. 돌이켜보면, 이 위기의 시간은 지난 2세기 남짓한 시간 동안 인류사의 주도적인 흐름이 걸어온 길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오래된 미래의 지혜, 하늘학(天學)으로서 동학과 서학의 대화

중요한 것은 오늘 한국인은 물론 인류 전체가 직면한 문제들이 하나의 전통, 하나의 문화, 하나의 종교 비전으로 해결할 수도 없는 다원주의적, 전 지구적 문제라는 점이다. 이는 2세기 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때는 ‘우리가’, ‘우리만이’ 새로운 세계의 비전을 갖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진실이 호도되고 감추어졌다면 오늘의 문제, 즉 지구열화, 핵전쟁 위협, 생활세계의 식민지화, 고삐 풀린 자본의 횡포 같은 문제는 모두가 동의할 수 있을 만큼 그 심각성이 도드라지고, 명명백백하여, 이에 대하여 다차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에 없던 새로운 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난 역사, 오늘의 지구적 문제가 처음 시작하던 시기에 원천적으로 이 문제의 대안이 제시되던 그때의 지혜를 다시 주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아니,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해답은 문제 속에 이미 주어져 있고, 문제의 문제점은 그 출발점에서 가장 잘 보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인류에게 희망을 줄 ‘새로운 문명’을 모색해 온 저자들은 오래된 미래의 지혜로서 동학을 위시한 개벽적 담론들을 논찬하면서, 한국인들의 고유한 사상과 지혜들을 관통하는 알갱이가 곧 ‘하늘’임을 새삼 스럽게 발견하게 되었다. 하늘은 어원적으로 우리 민족의 이름인 ‘한’과 일치한다. ‘한’은 하나, 전체, 위대함, 대략적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서 ‘한울(한우리)→하눌→하늘’은 자연스레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형상을 담고 있다. 이 한을 매개로 할 때 동학과 서학은 쉽게 만나 소통할 수 있으며 과거와 현재, 남과 여, 인간과 비(非)인간도 스스럼없이 서로 만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하늘의 뜻(天命)을 찾아 자연과 세계(地)와 조화하고 완성하는 인간학(人)이니 이는 다름아닌 하늘학(天學)인 것이다.

하늘학으로 그려내는 미래, 미래의 현재화 - 하늘학

하늘학은 “하늘을 모든 존재자를 창조하고 각각의 존재자의 본성을 완성하는 인격신으로 혹은 근원적 원리로 삼는 사상 또는 종교가 자신들의 하늘-자연생태-인간 삼자 간의 경험과 의미 체계를 공유하고 토론하여 인류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하늘학은 정태적인 관점과 동태적 관점을 아울러서 인간과 사회의 개혁과 진보를 다룬다. 개체와 전체, 정체성과 관계성, 의식과 무의식, 주체와 객체, 정치와 종교, 개성과 공공성이 대립하고 분열하여 서로를 배제하는 문화를 극복할 대안으로 ‘동귀일체(同歸一體)’의 지평을 모색한다. 이것이 서구의 근(현)대성과 포스트모더니즘의 논쟁을 해소하는 지평이라 생각한다.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종교적 믿음을 분리하고, 인식 주체의 이성(과학)만을 절대화하는 근(현)대성과 주객 이분법, 도구적 이성에 의한 세계의 사물화, 과학과 기술의 이면의 파괴성이 오늘의 ‘괴물 지구’를 낳았다. 이에 대한 반발로 이성을 해체하려고 봉두난발이 되도록 뛰어다니던 포스트모더니즘을 화해시키는 것, 다시 말해 주체의 강조와 주체의 해체를 통합하는 것은 서구 문명의 한계-과제를 해소하는, 그들의 아픈 심신을 달래고 치유하여 행복한 미래 세계로 인도하는 길이기도 하다. 오늘, ‘동아시아-한국’의 사람들이라고 해서 그러한 ‘서구 문명의 한계’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독을 농축된 형태로 체화한 것이 우리이다.

한민족의 지혜를 담고 있는 하늘학은 어떤 비방으로서 그 독(毒)을 해소하고, 아니 그 독(毒)마저 약으로 승화시키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인지가 이 책에서 답하려는 물음이다. 하늘학은 하나의 종교문화, 하나의 비전으로 환원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교문화와 여러 비전들이 공통으로 지향하는 가치를 모색하는 가운데, 다양한 개성과 전통, 사상과 강조점을 존중하며 현대 세계의 문제를 해소하는 공론장이 될 것이다. 접기
==
박길수
uttS5ponchsored  · 
[모들책이야기] 1. 신학자, 한국철학자, 교육학자, 종교학자, 비교철학 등을 전공한 학자들이 동학을 재해석하며, 새로운 문명을 모색하였습니다. 동식물은 물론이고, 지구환경과의 공생과 상생을 요구받고 있는 오늘날의 첨예한 지구적 시각으로 보면, '문명을 모색한다'는 말은 여전히 지나치게 인간중심주의적일 수 있습니다. '문명'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 활동의 산물이고, 그 문명이 오늘날 지구생명공동체의 파괴, 그리고 인간 그 자신의 파괴까지 야기하고 있는 형편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2. 그래서 이 책은 '회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지극히 '종교적'입니다. '종교적'이라는 말을 '종교교단에 대한 충성스런 복종'의 의미가 아니라, 거룩하고 신성한 것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나의 삶, 일거수일투족을 조신하고 조심하고 조행(調行)하고 조용(調用)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종교적'인 것은 '교단의 차이'에 구애되지 않고, 그 마음과 그 행동과 그 되돌림에 의해 구분될 수 있습니다. 
3. 회심의 다음 단계는 소통입니다. 깨달음을 얻는 제자가 스승에게 인가(認可)를 얻는 것처럼, 회심의 소통을 통하여 서로의 회심을 확인하고, 나의 회심을 자각하는 과정입니다. 회심이 나의 내면에만 머물러 버리면 이는 아집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아착(我着)이 되고 아만(我慢)이 됩니다. 결국은 스스로를 무너뜨리고, 맙니다. 소통은 마치 호흡처럼, 회심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그것이 흩어져 버리지 않고, 또는 회한으로 부패해가지 않고 생생활활한 생동력을 제공해 주도록 작동합니다.
4. 소통은 필연적으로 '공동체'를 낳습니다.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소통하는 단위 그 자체가 공동체가 됩니다. 공동체는 서로에게 때로 위로가 되고, 때로 자극이 됩니다. 그러나 공동체는 필연적으로 속박이 되고, 그것은 필연적으로 나타의 출발점이 됩니다.
5. 생태란, 공동체의 해체,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태도입니다. 공동체와 생태 사이에는 조화의 여지가 아주 넓지만, 끝내 조화하지 못할, 불화이 영역이 상존합니다. 그 '불화(不和)'의 영역이야말로 생태적 건강성의 원천이며, 존재가치입니다.  끝내 공동체로 용해되지 않는 생태, 공동체에 끊임없이 해체의 기운을 불어 넣는 존재, 그것이 생태의 영역입니다.
6. 회심-소통-공동체-생태의 전 과정이 '무한순환'의 안정성을 획득한 자리에서 영성이 발현합니다. 없던 영성이 비로소 발현한다고 말할 수도 있고, 잠겨 있는 영성의 문이, 그 순환-무왕불복의 과정 에서 열림[개벽]으로 해서, 영성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영성이야말로 동학공부의 한 봉우리라 할 만합니다. 영성의 다른 이름이 곧 '한울'입니다. 
7. 이 책 <동학의 재해석과 신문명의 모색>은 연구논문을 모은 책입니다만, 저는 위와 같이 읽었습니다. 제가 허깨비를 본 것일 수도 있지요만, 마음은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또 어떤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요?
#회심 #소통 #공동체 #생태 #영성 #동학 #서학 #문명 
알라딘 https://url.kr/wq62vf
yes24 https://url.kr/vb6ria
교보문고 https://url.kr/hxn2r9
3 comments
하경숙
영성은 현실적 존재 안에 다 있다고 한다면 땅에도 사람에도 다 있습니다.영성의 근거가 하늘이라면 그 궁극적 하늘이 실재적 사물인 천주로 화하여 현실적 존재가 되었으니 필연적으로 하늘의 영성은 천주에도 깃들게 됩니다. 다른 말로 성신화 된거지요. 성신화 되면서 천주는 곧 "마음"이 되어 세계와(인간사 포함)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넓고도 넓은 하늘의 덕을 펼치려고 공부하며 일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일'하'고 공부'하'는 천주님이기에 '하는님'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지요. 이 모든 근거가 다 하늘의 덕이니 어찌 하늘님이라 부르지 않으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