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8

02 북한 한걸음 다가서기



북한 한걸음 다가서기 | 갓피플몰
북한 한걸음 다가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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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용관,김병로 | 출판사 : 예수전도단
발행일 : 2002-08-03 | 신국판(152*224)mm 164p | 89-5536-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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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도서소개 | 차례 | 추천의 글 | 저자/역자소개


신앙도서 > 전도/선교 > 선교이론/훈련과 실제


하나됨을 위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 북한 주민에 대해선 끝없는 연민으로, 그러나 북한에 대해선 알 수 없는 적개심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도리어 북한을 '북한'으로 이해하지 못하게 만드는 걸림돌이다. 한반도 역사가운데 형성된 그들의 사회와 의식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땅을 향한 하나님아버지의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통일을 준비하라. 진정한 하나됨을 위해, 열방을 향한 그 분의 역사에 함께 발맞춰가기 위해 이제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디뎌야 할 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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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북한 사회에 대한 '전 이해'의 필요
· 통일 준비의 적절한 길잡이
· 21세기 북한선교의 새로운 도전
· 복음전파의 구체적 준비를 위한 책

1부 우리가 생각하는 북하는 지구상에 없다 - 김병로
1. '한국:조선' 그리고 '남조선:북한'
2. 지역 자립 체제, 한국전이 남긴 심리적 자폐증후군
3. 계층구조, 한국전이 남긴 계층구조의 돌연변이
4. 주체사상에 기초한 조직 생활
5. 북한사회의 변화와 통일의 비전

2부 우리가 해야하는 북한선교, 우리가 하고있는 북한선교 - 조용관
1. 북한선교, 이래서 해야한다.
2. 북한선교, 이렇게 하고 있다.
3. 북한선교, 이렇게 해야한다.

3부 탈북자, 21세기 북한선교의 화두 - 조용관
1. 탈북자 입국 현황과 정부의 지원체계
2. 북한선교 전략으로서 탈북자들이 중요한 이유
3. 탈북자의 남한적응 실태를 통해 본 북한주민의 의식 구조
4. 탈북자 선교의 구체적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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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의 남한 사회 정착은 이 시대 북한선교와 통일 준비의 새로운 시작이다. 오랫동안 북한과 탈북자, 그리고 통일 문제에 대해 연구해온 조용관 · 김병로 박사님이 집필한 이 책은 바람직한 북한 션교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좋은 지침서가 되랄 확신한다.

- 김장환 목사 (극동방송 사장)-


통일을 준비한다는 것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통일 이후 남북한 주민들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이 책은 참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데 유익한 길잡이가 된다. 북한선교와 북한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양영식 장로 (전 통일부 차관)-


이 책은 북한 선교에 대한 이해와 자원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주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한반도 위에 부어질 하나님의 영의 새로운 역사하심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고 연구하기 바란다

- 오대원 목사 (북한선교연구원원장)-


오랫동안 공산주의가 무너지기를 윟9ㅐ 간절히 기도했었지만 막상 공산주의 국가들의 문이 열렸을 때, 서구의 교회들은 복음을 전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있지 않았다. 이 책은 북한을 히해하고 그 땅 안에 복음이 잘 전파되도록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홍성건 목사 (한국예수전도단대표)-



조용관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철학 박사 국립 경찰대학 연구관 인천대학교 정외과 겸임 교수 북한선교연구원 부원장 저서 : <중국혁명과 가정윤리>(고려원)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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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서로 다른 가치체계 이해 ‘북한 한걸음 다가서기’
기사입력 2002.09.17.


북한 사회와 주민들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북한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지침서 ‘북한 한 걸음 다가서기’가 출간됐다.

모두 3부로 구성돼 있으며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인 김병로 박사가 집필한
1부는 북한 사회가 어떤 체제로 지탱되고 있고 북한 사회의 계층 구조와 주체 사상이 북한 주민의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2부는 북한 선교의 필요성과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3부는 공저자인 조용관 박사가 지난 7년동안 탈북민 선교를 통해 경험한 바를 토대로 탈북민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나아가 그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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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가들이 쓴 책인만큼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이해,그 정치와 사회의 구조및 내용,북한 선교를 위해 필요한 우리의 구체적인 준비 등 실질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는 남북한 주민들이 그동안 배워온 잘못된 지식 때문에 서로의 가치체계안에 설정돼버린 잘못된 가상의 틀에 갇혀 서로에 대해 알려고도,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무관심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저자들은 이 책의 목적이 북한을 사랑하고 주님의 마음을 품고 북한 선교를 하기 원하는 믿음의 식구들을 위해 북한 사회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저자들은 또 북한에 있는 동포들을 끌어안을 것을 강조하고 있고 그들로부터 배우고 그들을 통일을 바라는 한반도의 남과 북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 사람들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 김병로 박사는 미국 인디애나주립대와 럿거스 대학에서 각각 사회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겸임 교수와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용관 박사는 고려대 중문과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을 거쳐 현재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및 북한선교연구원 대표 간사로 일하고 있다(예수전도단·5000원).

김병철기자 bckim@kmib.co.kr





























"교회는 통일선교 대전략이 있어야 한다" : 제휴 : 기독일보

"교회는 통일선교 대전략이 있어야 한다" : 제휴 : 기독일보

"교회는 통일선교 대전략이 있어야 한다"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4. 20

(사)민족통일에스라운동협의회 주최로 '미스터 미션 조동진' 출판기념회 및 통일 토론회



"미스터 미션 조동진"(도서출판 사도행전) 출판기념회와 동시에 "새로운 한반도 환경과 한국교회 통일비전"을 논하는 포럼이 1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홍은혜 기자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교회 선교의 아버지 조동진 박사(조동진선교학연구소)를 기념하는 "미스터 미션 조동진"(이민교 저, 도서출판 사도행전) 출판기념회와 동시에 
"새로운 한반도 환경과 한국교회 통일비전"을 논하는 통일선교포럼이 겸해 열렸다.

조동진 박사(조동진선교학연구소)는 김일성종합대학교 종교학과 초빙교수 및 평양신학원 초빙교수로서 평화통일과 민족교회 운동에 힘써 왔고, (사)민족통일에스라운동협의회(Global Blessing)를 1995년 10월 12일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하기도 했는데, 협의회 고문들을 주축으로 한반도 정황과 맞물려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19일 오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먼저 이상만 박사(한반도개발협력연구소 이사장 및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명예교수)의 사회로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대표, 통일선교아카데미 원장·통일연구원)와 조용중 박사(KWMA 사무총장, GH 이사장), 김병로 박사(북한연구학회 회장 및 서울대 통일평화 연구원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허문영 박사는 "한반도의 돌아가는 일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 보고, "대한민국은 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등을 어떻게 해야 한다 정도가 아니라 '국가대전략'을 짜내야 한다"면서 "비핵화, 체제 함몰 정도가 아닌,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가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다양한 각도에서 만들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히 허 박사는 "교회가 통일선교 대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한 동포는 선교대상이 아닌, 또 다른 선교주체가 되어야 한다"면서 북한교회의 회복이 이뤄져야 하고 그 주역이 바로 북한 주민, 특별히 김정은 위원장이 되어야 한다고도 이야기 했다.

때문에 허 박사는 ▶이런 상황일수록 안보가 튼튼해야 한다. 군사력 강화, 한미동맹 강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한국형 통일대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교회가 우리 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만들 수 있도록 사회정의 수립과 국민화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반도 평화를 동아시아 평화로 발전시켜야 한다 ▶통일 대한민국이 온 인류를 살리고 공헌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미스터 미션 조동진"(도서출판 사도행전) 출판기념회와 동시에 "새로운 한반도 환경과 한국교회 통일비전"을 논하는 포럼이 1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발제자들과 토론자들이 함께 발언하고 있다. ©홍은혜 기자

조용중 박사는 KWMA가 선교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토대로 "선교단체 및 한국교회 통일선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통일은 그냥 조국 통일, 북한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남북이 함께 나아가 세계 선교에 이바지하는 통로로써 쓰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먼저 남북교회가 하나 되어서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그는 "북한 땅에는 교파를 초월한 하나의 교회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로 박사는 최근 이슈가 된 종전협정 혹은 평화협정에 대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이나 아일랜드 등 비록 협정 후 그것이 제대로 이뤄진 곳은 지구상에 단 한 군데도 없다"고 지적했지만, 그러나 기도하는 이들이 존재하는 대한민국만은 다를 것이라며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종합토론의 시간에는 조정훈 박사(아주대 통일연구소장), 양창석 대표(숭실대 초빙교수 및 사단법인 선양하나 대표), 박종근 목사(서울모자이크교회 및 사단법인 모두함께 이사장) 등이 패널로 나서서 발언하기도 했다. 또 토론회 이후 출판기념식에서는 저자인 이민교 선교사(GP선교회, Global Blessing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조동진 박사가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행사 전에는 황성주 박사(Global Blessing 한국이사장)가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동진 박사는 장신대를 졸업하고 미국 에즈베리 신학교 대학원(석사), 미국 월리엄캐리대학교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후암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다 선교사로 헌신, 후에 국제선교협력기구(KIM)와 동서선교연구개발원(EWC)을 설립했다. 아시아선교협의회(AMA)를 창립하고 초대 사무총장과 회장으로 섬겼으며, 제3세계선교협의회(TWMA)를 창립하고 창립 회장으로 섬겼다.

11[ ‘바울의 집’ 설립자 조동진 목사 (15) ] 연재를 마치면서 - 기독신문

[ ‘바울의 집’ 설립자 조동진 목사 (15) ] 연재를 마치면서 - 기독신문

[ ‘바울의 집’ 설립자 조동진 목사 (15) ] 연재를 마치면서

박민균
승인 2011.04.25


통일 위한 서독의 노력 본받아야


▲ 조동진 목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 화해와 교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거목은 키가 너무 높고 가지가 너무 넓어 온전히 그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거목 아래 시원한 그늘 속에 있지만, 주위가 온통 거목의 그늘인 탓에 그 아래 있는 것도 모른다. 지난 1월부터 열네 차례에 걸쳐 ‘나의 삶 나의 신앙’을 연재한 조동진 목사가 바로 그런 거목이다. 연재를 마치며 경기도 의왕시의 조동진 목사 자택에서 ‘나의 삶 나의 신앙’에 모두 담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924년 평북 용천에서 출생한 조동진 목사. 80세를 훌쩍 넘겨 미수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원로 선교학자로 세계 곳곳에서 요청하는 강의와 원고청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기자가 방문한 날도 두 명의 제자들이 요청한 원고를 검토하고 있었다.

“당시 신학교는 전도나 선교를 가르치지 않았어요. 신학은 우등생인데, 목회자로서 전도는 낙제생이었어요. 그래서 전도학과 선교학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지요.”

그러나 1960년대 미국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의 신학교 중 선교학으로 학위를 주는 학교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켄터키주의 에즈베리신학교가 유일하게 선교학과 전도학으로 Th.M 학위과정이 있었는데, 당시 학교에서 조 목사가 백인 외에 선교학을 공부하는 유일한 학생이었다.

“백인 곧 서구 교회 외에서 유일하게 선교학을 공부했기에, 내가 아시아와 제3세계에서 최초의 선교학자가 됐어요. 그때부터 선교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비서구 선교세력이 선교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일에 사명을 갖고 지금도 일하고 있습니다.”

‘나의 삶 나의 신앙’에 기술한 것처럼, 조 목사의 이후 사역은 무엇을 하든지 ‘아시아와 비서구권 국가에서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1968년 최초의 선교대학원 과정인 국제선교신학원 설립, 세계 최초 비서구세계 선교단체 지도자들의 지역조직인 아시아선교협의회 조직, 최초의 아시아 선교지도력 개발 기관인 동서선교연구개발원, 최초로 동서양 선교지도자 협력 컨소시엄 구성 등등 조 목사가 이뤄낸 ‘최초’는 수없이 많다.
최초는 곧 유일하다는 의미이다. 동서선교연구개발원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 교회의 인재는 물론 아시아 각국의 선교 인재들이 모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 한국선교역사에서 1980년대까지 선교사로 나간 사람은 모두 이곳 출신으로, 현재 한국 선교계의 원로와 리더들 상당수가 조 박사의 제자들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인재들도 교육을 시켰기에,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교회 지도자들 역시 조 목사의 손을 거쳤다.

조동진 목사의 사역 중 또 하나 놀라운 일은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활동이다. 조 목사는 1978년 후암교회를 사임한 후, 한경직 목사 백낙준 박사 조향록 목사 김일환 장로 등과 함께 북한해방기도운동을 펼쳤다
. 이후 국내에서 대북활동이 어렵게 되자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하면서, 김일성종합대학 방문교수로 임명되고 김일성 주석과 면담하는 등 지금 생각해도 놀라운 사역을 펼쳤다. 특히 카터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주선한 일은 극적이기까지 하다.

이렇게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노력했기에 조 목사는 현재 남북 갈등이 너무 안타깝다. 

“김정일이 쓰러지면 통일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보입니다. 북한이 붕괴되면 미국과 휴전협정을 한 중국이 바로 북한으로 진입합니다. 동독이 무너지지 않도록 엄청난 지원을 했던 서독을 보십시오. 서독은 국방예산보다 더 많은 재정을 동독과 인근 나라에 지원하는 동방정책을 수립하고 20년 넘게 지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위 국가들의 협력을 이끌어냈습니다. 우리는 서독이 했던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