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8

田川建三 - Wikipedia 신을 믿지 않는 기독교인

田川建三 - Wikipedia

田川建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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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川 建三(たがわ けんぞう、1935年 - )は、日本の新約聖書学者、著述家。大阪女子大学名誉教授。宗教批判を通じて現代批判を試みた著作でも知られる。「神を信じないクリスチャン」[1]を名乗る。

経歴[編集]

1935年東京生まれ。聖学院高校東京大学宗教学宗教史学科(1958年卒業)を経て、同大学院西洋古典学科で学び、博士課程3年目の夏にストラスブール大学に留学。エチエンヌ・トロクメ英語版 教授に師事し、1965年宗教学博士の学位を取得。1965年より1970年国際基督教大学で助手および講師として勤め、1970年4月に「造反教官」として追放される。チャペル礼拝のとき講壇から「神は存在しない」「存在しない神に祈る」と説教した[1]

1972年から1974年ゲッティンゲン大学神学部専任講師、1974年から1976年ザイール国立大学神学部教授、1977年にストラスブール大学で客員教授、帰国して大阪女子大学教授(西洋思想史女性学)を1999年まで務める。その後、執筆活動を行いながら兵庫県西宮市などで私塾を主催する。

文献批判に立脚した新約聖書学の伝統の上で、キリスト教批判や宗教批判、そして現代社会批判を展開したことで知られる。代表作に『新約聖書 訳と註』(全7巻8冊・第71回毎日出版文化賞受賞作)、『書物としての新約聖書』、『イエスという男 逆説的反抗者の生と死』など。吉本隆明の著作を批判的に解き明かした『思想の危険について-吉本隆明のたどった軌跡』などの著作もある。

2018年の時点で新約聖書概論(仮題『事実としての新約聖書』)、『リーメンシュナイダーもしくは自治自由の都市の形成』、『マルコ福音書注解』中巻を執筆する予定としている。『新約聖書 訳と註』を書いたのは新約聖書概論で聖書の引用をする上で可能な限り正確な翻訳が先に存在していなければならず、新約聖書全体の訳とその詳細な註解が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たからである。[2]

思想[編集]

田川はルドルフ・ブルトマンが4福音書の矛盾を指摘したとして高く評価する。神を信じるとは、神を想像する偶像崇拝であり、「神とは人間がでっちあげた」ものなので、「神を信じないクリスチャン」こそが真のクリスチャンであり、自分は「神を信じないクリスチャン」であるとする。聖書ギリシャ語は教会解釈に逃げているのであり、「私はある意味で聖書を破壊した」という。またイエスという男はほとんど神について語っていないと考えている。聖書学の研究が進んだ19世紀後半から20世紀前半にはルターの伝統に従って正確なイエスという男の姿を追求していたが、後半からは保守反動が来ているとする[1]

著作[編集]

翻訳[編集]

  • 1965年11月 ハンス・コンツェルマン著『時の中心 ルカ神学の研究』新教出版社。
  • 1969年 エティエンヌ・トロクメ著『使徒行伝と歴史』新教出版社。
  • 1974年 ハンス・コンツェルマン著、田川建三、小河陽訳『新約聖書神学概論』新教出版社。
  • 2001年1月 デイヴィド・ダニエル著『ウィリアム・ティンダル ある聖書翻訳者の生涯』勁草書房、ISBN 4326101326
    • 原著: David Daniell, William Tyndale: A Biography, Yale University Press, 30 Nov 1994. ISBN 0300061323 / Paperback: 1st Mar 2001, ISBN 0300068808

自著[編集]

編集[編集]

  • 1999年6月 『日本の名随筆』別巻100, 作品社、ISBN 4878936800
    • 各巻タイトル: 聖書/解説(田川建三): pp.210-236.

関連文献[編集]

脚注[編集]

  1. a b c 『考える人』特集「はじめて読む聖書」 【ロングインタビュー】田川建三「神を信じないクリスチャン」聞き手・湯川豊2010年春号 新潮社
  2. ^ 田川, 建三 (2008). 新約聖書 訳と註 1 マルコ福音書/マタイ福音書. 新約聖書 訳と註. 作品社. ISBN 978-4861821356

関連項目[編集]

外部リンク[編集]



출처: 무료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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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建三(타가와 겐조, 1935 년 -)는 일본의 신약 학 자, 저술가. 오사카 여자 대학 명예 교수. 
종교 비판을 통해 현대 비판을 시도한 저작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을 믿지 않는 기독교인" [1] 를 자칭한다.


목차
1 경력
2 사상
3 저작
3.1 번역
3.2 자발적인
3.3 편집
4 관련 문헌
5 각주
6 관련 항목
7 외부 링크
경력 
1935년 도쿄 출생. 성학원 고등학교 , 도쿄대학 종교학 종교사학과(1958년 졸업)를 거쳐 동대학원 서양고전학과에서 배우고, 박사과정 3년째 여름에 스트라스부르대학 에 유학. 에티엔느 트로크메 ( 영어판 ) 교수에 사사하고, 1965년 에 종교학 박사 의 학위를 취득. 1965년 부터 1970년 에 국제기독교대학 에서 조수 및 강사로 근무하고, 1970년 4월에 '조반교관'으로 추방된다. 채플 에서 예배 했을 때 강단에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는 신에게 기도한다”고 설교했다 [1] .

1972 년 에서 1974 년 에 괴팅겐 대학 신학부 전임 강사, 1974 년 에서 1976 년 에 콩고 민주 공화국 국립 대학 신학부 교수, 1977 년 에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객원 교수 귀국大阪女子大学교수 ( 서양 사상사 , 여성학 ) 를 1999년 까지 맡는다. 그 후, 집필 활동을 실시하면서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등에서 사학원을 주최한다.

문헌 비판 에 입각한 신약성서학의 전통 위에서 기독교 비판과 종교 비판, 그리고 현대 사회 비판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작에 『신약성서 번역과 註』(전7권 8권, 제71회 매일 출판문화상 수상작), 『책으로서의 신약성서』, 『예수라는 남자 역설적 반항자의 삶과 죽음』 등. 요시모토 타카아키 의 저작을 비판적으로 밝힌 '사상의 위험에 대해 - 요시모토 타카아키의 궤적' 등의 저작도 있다.

2018년 시점에서 신약성서 개론(가제 '사실로서의 신약성경'), '리멘슈나이더 혹은 자치 자유의 도시 형성', ' 마가복음서 주해' 중권 을 집필할 예정이다. 『신약성서 번역과 주』를 쓴 것은 신약성경 개론에서 성서의 인용을 할 때 가능한 한 정확한 번역이 먼저 존재해야 하며, 신약성경 전체의 번역과 그 상세한 해답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

사상 
타가와는 루돌프 부르트 만이 4 복음서 의 모순을 지적했다고 높이 평가한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을 상상하는 우상 숭배 이며, "하나님은 인간이 얽힌" 것이므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리스도인"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며, 자신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리스도인 '라고 한다. 성경 그리스어는 교회 해석으로 도망치고 있는 것으로, “나는 어떤 의미로 성경을 파괴했다”고 한다. 또 예수라는 남자는 거의 하나님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성서학 의 연구가 진행된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에는 루터 의 전통에 따라 정확한 예수라는 남자의 모습을 추구하고 있었지만, 후반부터는 보수 반동이 오고 있다고 한다 [1] .

저작 

번역 
1965년 11월 한스 콘체르만 저 『시의 중심 루카 신학의 연구』 신교 출판사.
1969년 에티엔느 트로크메의 『사도 행전과 역사』 신교 출판사.
1974년 한스 콘체르만 저, 다가와 켄조, 코가와역 “신약 성서 신학 개론” 신교 출판사.
2001년 1월 데이비드 다니엘의 『윌리엄 틴달 있는 성경 번역자의 생애』 정초 서방, ISBN
원저: David Daniell, William Tyndale: A Biography , Yale University Press, 30 Nov 1994. ISBN 0300061323 / Paperback: 1st Mar 2001, ISBN 0300068808

자체 저작 
1966년 Miracles et Evangile, la Pensée personelle de l'évangéliste Marc , Paris, 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e
1968년 8월 『원시 기독교사의 일단면 복음서 문학의 성립』 정초 서방, ISBN 4326100370
1971년 8월 『비판적 주체의 형성 기독교 비판의 현대적 과제』31서방 , ISBN
1972년 “사상적 행동에의 접근 예수와 현대” 오지의 모임
1972년 1월 「마르코 복음서」상권(「현대 신약 주해 전서」), 신교 출판사
1972 년 12 월 "서있는 사상 타가建三평론집 '勁草서점, ISBN 4326980141
1976 년 6 월 '역사적 유비 사상 타가建三평론집'勁草서점, ISBN 4326150750 , Keiso c books, ISBN 4326980095
1979년 『사상적 행동에의 접근 예수와 현대』 카와다 稔
1980년 2월 '예수라는 남자 역설적 반항자의 삶과 죽음' 삼일서방, ISBN
1984년 3월 『종교란 무엇인가』야마토 서방 , ISBN 4479800182 , ISBN 4479730206
1987년 8월 『사상의 위험에 대해 요시모토 타카아키의 추적 궤적』 임팩트 출판회, ISBN 4755400074 / 신장판 2004년 10월 30일 ISBN 4-7554-0145-3
1997년 1월 『책으로서의 신약성서』 허초서방, ISBN
1997년 2월 「마르코 복음서」상권(증보 개정판), (「현대 신약 주해 전서」), 신교 출판사, ISBN 4400111520
2004년 3월 『기독교 사상에 초대』 정초 서방, ISBN 432615375X
2004년 6월 「예수라고 하는 남자 제2판」(증보 개정판), 작품사 , ISBN 4878936819
2006 년 5 월 "종교 비판을 둘러싼 종교 란 무엇인가」에,洋泉社, ISBN 4862480292 (1984 년 간행 「종교 란 무엇인가」를 대폭 증보 개정 분책 한 상권)
2006년 7월 『마태복음서에 의하여 종교란 무엇인가』하, 요이즈미사, ISBN 4862480454 (동하권)
2006년 9월 『역사적 유비의 사상』(신장판), 정초 서방 ISBN 978-4326153886
2006년 9월 『서는 사상』(신장판), 정초 서방 ISBN 978-4326153879
2006년 9월 『원시 기독교사의 일단면-복음서 문학의 성립』(신장판), 정초 서방 ISBN 978-4326101641
2007년 7월 『신약 성서 번역과 주제 3권 바울 서한 그 하나』 작품사, ISBN 978-4861821349
2008년 7월 『신약 성서 번역과 주 제1권 마가 복음서 / 마태 복음서』작품사, ISBN 978-4861821356
2009년 7월 『신약 성서 번역과 주 제4권 바울 서한 그 2/ 의사 바울 서한』작품 사
2011년 2월 『신약 성서 번역과 주 제2권상 루카 복음서』작품사, ISBN 978-4861821370
2011년 8월 『신약 성서 번역과 주 제2권 하사도 행전』 작품사, ISBN 978-4-86182-138-7
2013년 6월 『신약성서 역과 주 제5권 요한복음서』작품사, ISBN 978-4-86182-139-4
2015 년 3 월 「신약 성서 번역과註제 6 권 공회 편지 / 히브리어 서 "作品社, ISBN 978-4-86182-155-4
2017년 8월 『신약 성서 번역과 주 제7권 요한의 묵시록』작품사, ISBN 978-4-86182-419-7
편집 
1999년 6월 『일본의 명수필』 별권 100, 작품사, ISBN 4878936800
각 권 제목 : 성경 / 해설 (다가와 켄조) : pp.210-236.
관련 문헌 
1981 년 타키자와 극기의 "성경의 예수님과 현대의 인간 타가建三"예수라는 사람 "의 영감 의한"삼일 서점, ISBN 4380812030
1997년 7월 23일 Tai Kawabata, Author Seeks an Exact History - Scholar's New Testament intro opens eyes , The Japan Times , 23 July 1997, p.3.
각주 
^ a b c "생각하는 사람"특집 "처음 읽는 성경」【롱 인터뷰] 타가建三"하나님을 믿지 않는 기독교인 "청자 · 유카와 유타카 2010 년 봄호 신초
^ 타가,建三(2008). 신약 성경 번역과註1 마르코 복음서 / 마태 복음 신약 성경 번역과註.作品社. ISBN  978-4861821356
관련 항목 
역사적 예수
원시 기독교
사도행전
복음서
외부 링크 
타가와 켄조로부터의 알림

Namgok Lee 박석 교수의 ‘유교는 종교인가?’라는 장(章)

(2) Facebook
박석 교수의 ‘유교는 종교인가?’라는 장(章)을 발췌 소개한다.
( * )는 내 의견을 보태는 것이다.
====
인류의식의 획기적인 진보에 따라 종교적 성스러움에 대한 관념도 점차 바뀌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과학적 합리적 사유능력의 발달로 신화적 초월적 성스러움이 설 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종교가 사라질 수 없듯이 성스러움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시대정신의 영향으로 성스러움의 성격은 크게 바뀌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이 말을 거꾸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가장 인간다운 특성의 하나가 숭고지향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종교에서는 ‘성(聖)스러움’이라고 말해 왔고, 그것이 인간의 사라질 수 없는 특성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든 종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기존 제도 종교는 크게 쇠퇴할 것으로 보는데, 그 종교성은 쇠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통 사람들의 삶 속에서 깊게 체현(體顯)될 것이다)

‘초월성과 일상성의 통합’이라는 방향에서 박 교수는 세 가지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① 신화적 성스러움에서 인간적 성스러움으로
② 집단주관적 우주론에서 보편적인 우주론으로
③ 내면세계에 치우친 수도(修道)에서 현실과 소통하는 수도로
이제는
중생을 교화하는 것이나 이웃을 사랑하는 행위를 고전적 성스러움의 차원에서
세상을 향해 종교적 사랑이나 자비를 베푸는 차원으로만 해석하지 말고
현대적 성스러움의 관점에서
이 사회의 정치적 경제적 모순이나 갈등을 해결하고
현실사회를 좀 더 사람다운 삶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에 기여하는 것으로 바라볼 필요성이 있다.

(* 나도 대체로 동의하는 바이지만,
그 동안 제도 종교가 이런 면에서 부족하고 지배 세력의 옹호자로 작용해 온 면이 많았던 것에 대한 비판으로서 나타나는 사조로서 존중되어야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석가나 예수가 고민했던 지점은
근대 이후 사회과학적 측면에서의 모순 갈등론이 나타낸 일면성과 독단성 그리고 투쟁이나 혁명 등의 과정에서 나타났던 여러 문제들을 넘어서
보다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전환을 시도했다는 점들이 다시 부각되는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 또한 나선형 순환의 사상 및 실천의 진전이 아닌가 한다.

현재 우리 사회에선 이와는 다른 차원에서 독특한 문화지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과거에 하지 못한 반성을 변화된 현실에서 하고 있는 것은 일종의 관념의 후진성인데,
이것이 현실정치의 혼돈을 부추기는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진보를 지향하는 운동은 ‘관념과 현실의 괴리’를 넘어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성스러움에 대한 기존의 통념에서 바라보면 유교의 종교성 여부는 문제가 복잡하고 애매하다. 그러나 화광동진(和光同塵)에 바탕을 둔 새로운 차원의 성스러움으로 보자면 유교는 의심의 여지없이 종교라 할 수 있고, 어떤 면에서는 더욱 세련된 고등종교라고 할 수 있다.
======


숭고-하다1, 崇高-

형용사
숭엄하고 고상하다. 순화어는 `높고 거룩하다'.
"숭고한 희생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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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하다의 의미 - 사전 - WORD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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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물을 높여 소중히 여기다., 뜻이 높고 고상하다., 산이 높고 우뚝하다.



숭고하다 뜻: 뜻이 높고 고상하다. - WORD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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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하다 崇高하다 : 뜻이 높고 고상하다. 어휘 형용사 혼종어 · 숭고한 희생. · 그의 죽음이 가져다준 숭고한 교훈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 학교에서는 ...


숭고 - 나무위키: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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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Nov 2020 — 하지만 흔히 대중에 알려진 사람에게 빗대는 숭고함의 뜻은 
많은 것들을 빗댄 것이나 그것을 최소화되었거나 그나마의 나은 선택의 길을 한 사람이라면 ...


숭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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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높고 훌륭하다. One's ideal being high and great. 숭고한 가치. 속도조절. 숭고한 사랑. 속도조절. 숭고한 의식. 속도조절. 숭고한 이상. 속도조절.



숭고하다 뜻 - 뜻이 높고 고상하다.,산이 높고 우뚝하다.,옛 문
https://badadict.com › ...


뜻이 높고 고상하다.,산이 높고 우뚝하다.,옛 문물을 높여 소중히 여기다.



숭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 › wiki › 숭고


미학에서, 숭고란 위대함을 나타내는 용어로, 물리적, 도덕적, 지적, 형이상학적, 미적, 정신적, 또는 예술적인 것을 포함한다. 이 용어는 특히 계산, 측정 또는 모방 ...


선생님 -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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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y 2021 — 숭고하다라는 뜻이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해서요 ㅜㅜ 안타까운건지 숭고한건지 알려 ... 
숭고하다는 본받을 만한 높은 정신적 경지나 사상을 의미해요.



자연의 숭고함을 느낀 적 있나요? - 브런치
https://brunch.co.kr › ...


18 Sept 2019 — 이런 곳에서 사람들이 흔히 경험하는 느낌은 숭고하다 라고 부르게 ... 나약함을 안다는 것은 우리가 나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발전하도록 ...



영어 한국어 사전에 숭고함 의 의미 1
https://www.almaany.com › en-kr


celestially. 거룩하게 , 숭고하게 , 신성하게. male. 남성의 ; 숫컷의. move up. 숭진시키다 , 숭급시키다 , 끌어올리다 , 숭진하다 , 숭급하다. outnumber.



숭고하다 - 제타위키
https://zetawiki.com › wiki › 숭고하다


26 July 2017 — 존엄하고 거룩하다. 뜻이 높고 고상하다. 2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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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미학에서, 숭고위대함을 나타내는 용어로, 물리적도덕적지적형이상학적미적정신적, 또는 예술적인 것을 포함한다. 이 용어는 특히 계산, 측정 또는 모방의 가능성을 넘는 위대함을 나타낸다.

고대 철학[편집]

숭고에 대한 최초의 알려진 연구는 롱기누스에 기인한다. 이것은 기원과 저자가 확실하지 않지만 1세기에 쓰여진 것으로 생각된다. 롱기누스의 경우 숭고함은 특히 수사학의 맥락에서 위대하거나 고상하거나 고상한 생각이나 언어를 설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숭고한 것은 더 큰 설득력으로 경외와 존경심을 일으킨다.

근대 철학[편집]

아름다움과 구별되는 자연의 미적 특성으로서의 숭고한 개념의 발전은 18 세기 제3대 섀프츠베리 백작 앤서니 애슐리쿠퍼 와 존 데니스의 저작에서 처음으로 주목을 받았다.[1]

에드먼드 버크숭고 개념을 발전시켰다.[2] 버크는 숭고와 미가 상호 배타적이라고 주장한 최초의 철학자였다. 숭고와 미의 관계는 상호 배타성 중 하나이지만 둘 다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으며, 숭고함은 공포를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지각이 허구라는 것을 아는 것은 즐거운 것이라고 주장하였다.[3]

1764년 이마누엘 칸트는 관찰 대상의 정신 상태에 대한 그의 생각을 기록하려고 시도했다. 그는 숭고한 것이 고귀한 것, 훌륭함, 무서운 것의 세 가지 종류라고 주장했다.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은 숭고를 문화적 차이의 표식이자 동양 예술의 특징이라고 생각했다. 역사에 대한 그의 목적론적 견해는 그가 "동양" 문화를 덜 발달되고 정치적 구조 측면에서 더 독재적이며 신의 법칙을 더 두려워하는 것으로 간주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는 중국 예술의 특징 인 복잡한 세부 사항의 초과 또는 이슬람 예술의 패턴이 숭고의 전형적인 예라고 믿었으며 이러한 예술 형식의 탈 체화와 무형 함이 시청자에게 압도적인 미적 감각을 불러 일으켰다고 주장했다.[4]

현대 철학[편집]

20세기 신칸트 미학의 독일의 철학자와 이론가 맥스 데소어는 다섯 개 주 미적 형태(미적인 것, 숭고한 것, 비극적인 것, 추한 것, 우스운 것)를 공식화했다.[5]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에 따르면 미학의 주제로서 숭고한 것은 모더니즘 시대의 주요 특징이었다.[6] 리오타르는 모더니스트들이 인간 조건의 제약으로부터 지각자의 해방으로 미적인 것을 대체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에게 있어 숭고한 의미는 인간의 이성에서 아포리아를 가리키는 방식에 있다. 그것은 우리의 개념적 힘의 가장자리를 표현하고 포스트모더니즘 세계의 다양성과 불안정성을 드러낸다.

참고 문헌[편집]

  1.  Nicolson, Marjorie Hope. Mountain Gloom and Mountain Glory. Ithaca, 1959
  2.  Nicolson, Marjorie Hope. "Sublime in External Nature". Dictionary of the History of Ideas. New York, 1974.
  3.  Monroe C. Beardsley, "History of Aesthetics", Encyclopedia of Philosophy, Volume 1, p. 27 (Macmillan, 1973). But Edmund Burke disagreed: "Nor is it, either in real or fictitious distresses, our immunity from them which produces our delight ... it is absolutely necessary that my life should be out of any imminent hazard, before I can take a delight in the sufferings of others, real or imaginary ... it is a sophism to argue from thence, that this immunity is the cause of my delight". (A Philosophical Inquiry into the Origin of Our Ideas of the Sublime and Beautiful, Part 1, Section 15)
  4.  Hegel, G.W.F. Aesthetics: Lectures on Fine Art. Translated by T.M. Know. Oxford: Clarendon, 1975.
  5.  Emery, Stephen A.. "Dessoir, Max". In Encyclopedia of Philosophy. Vol. 2, p. 355. Macmillan (1973).
  6.  Lyotard, Jean-François. Lessons on the Analytic of the Sublime. Trans. Elizabeth Rottenberg. Stanford University Press, 1994. Lyotard expresses his own elements of the sublime but recommends Kant's Critique of Judgment, §23–§29 as a preliminary reading requirement to understanding his analysis.


사자성어 읽기 - 和光同塵 (화광동진)
입력 : 2015.11.05


화광동진(和光同塵)에서 
和는 화할 화, 
光은 빛 광, 
同은 한 가지 동, 
塵은 티끌 진으로

 '빛을 부드럽게 하여 속세의 티끌에 같이한다'는 뜻으로, 
노자' 제56장에 나오는 구절이다. 

자기의 지혜와 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인과 어울려 지내면서 참된 자아를 보여준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그 앎을 말하지 않으며, 
앎을 말하는 사람은 아는 사람이 아니다. 

진정한 앎이 있는 사람은 그 이목구비를 틀어막고 지혜의 문을 닫으며, 
지혜의 날카로움을 꺾으며, 지혜로 인해 일어나는 혼란을 풀고, 지혜의 빛을 감추어 나타내지 않고(和其光), 속세의 티끌과 하나가 된다(同其塵). 

이것을 '현동(玄同)'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현동(玄同)의 사람에 대해서는 
친해질 수도 없고 멀리할 수도 없으며, 
이득을 줄 수도 없고 해(害)를 줄 수도 없으며, 
귀(貴)하게 할 수도 천(賤)하게 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천하에서 가장 귀(貴)한 것이 된다.

"도(道)는 언제나 무위(無爲)하면서도 무위함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노자의 도가사상(道家思想)을 단적으로 나타내 주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화광동진'과 '현동'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현실 사회 속에서도 이러한 도(道)의 법칙에 순응(順應)하는 것만이 최상(最上)으로 여겼다. 따라서 현실적인 인간사회에서 위대한 일, 좋은 일, 남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일 등일지라도 그것을 내세워서 자기의 공으로 여기며 자기의 힘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여 자기 스스로가 주재자가 되고자 하는 것 따위는 부도덕(不道德)한 것으로 여겼다.


불교(佛敎)가 중국에 전파됨에 따라 중국의 고승(高僧)들은 
이 화광동진(和光同塵)이라는 어휘를 빌려서 중생을 제도하는 말로 삼았다. 
빛나는 불교의 진리를 가슴속에 가득 안고서도 그것을 나타내지 않으며 
행동(行動)으로 대중(大衆) 속에 파묻혀 중생(衆生)을 교화(敎化)하고 제도(濟度)하는 
그 소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당시의 승려(僧侶)들은 이상(理想)으로 삼았던 것이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모르는 척 살아야 하고, 
높이 올라갈수록 아래를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불세출의 뛰어난 영웅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다. 
자신의 빛을 줄여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지혜롭게 화목을 추구해 나아가는 사람들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이다.

[고용철 중대부고 교사]






알라딘: 사과의 기술

알라딘: 사과의 기술
사과의 기술 - 진정한 사과로부터 비즈니스가 시작된다  
다카이 노부오 (지은이),유인경 (옮긴이)다리미디어2007-01-26


사과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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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294쪽148*210mm (A5)382gISBN : 978898634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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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사과는 인간에게만 허용된 고도의 기술. 방법 여하에 따라 비즈니스도 인간관계도 크게 변한다. 이 책에서는 상대의 화를 풀어주고 자신의 마음을 가라앉히며 사후에도 문제를 남기지 않는 멋진 사과방법 80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목차
1. 인간만이 사과할 수 있다
01 의욕, 인기, 분위기 그리고 사과하는 용기
02 인간만이 사과할 수 있다
03 상대의 체면을 세워주면 나도 편하다
04 몸을 던져 행동하는 것과 연기는 다르다
05 사과의 표현을 너무 고르지 마라
06 집안 내에서는 사과해도 사회적 입장이 되면
07 사과해야 할 때는 확실하게 한다
08 성의없는 사과에는 대갚음이 있을 뿐이다
09 능숙한 사과술도 리더의조건
10 도마뱀의 꼬리를 자르는 것만큼 꼴볼견도 없다
...

2. 클레임이 들어오면 이렇게 하라
16 상사에게 시금치 운동을 하라
17 제3자와 함께 검토하라
18 클레임에 대한 5가지 대응법
19 즉시 만나러 간다
20 굿맨의 법칙으로 보는 사과와 고객 만족도
21 왜 분노하는지 즉각 알아내라
22 위협형 분노에 안이하게 사과하지 마라
23 은폐형 분노에는 반격의 분위기를 풍긴다
24 요구형 분노에는 마음을 통하게 하라
25 고충대응메뉴얼을 만들라
...

3. 먼저 사과하라
30 먼저 사과하면 필승!
31 들키지만 않으면 OK라고 생각하면 반드시 들킨다
32 휴먼 에러를 용서받는 것은 단 한 번뿐
33 조직 내에서 정의감은 필요없다?
34 머리 숙이는 타이밍에 민감해져라
35 사과한 다음을 예측하라
36 속내를 보이지 말라
37 누가 사과할 것인가
38 상사와 동행하라
39 오해받지 마라
40 부하의 사기를 올려주는 상사의 사과법
...

4. 사례로 배우는 사과의 비법
42 부부싸움의 요령으로 사기를 포착하라
43 판에 박힌 말은 분노의 불길에 기름을 붓는다
44 예상문답은 머리에 주입한 다음 모두 잊는다
45 책임 추궁의 빌미를 만들지 말라
46 "자자, 좀 냉정하게"에 상대는 불끈한다
47 문서로 사과하고 재다짐한다
48 반복 사과로 상대의 맺힌 감정을 푼다
49 책임 소재를 확실히 하라
50 이것이 가능하면 사과의 달인이다
51 전화 사과의 4대 원칙
...

5.문서 사과의 지혜
54 사과문에는 전화위복의 진심을 담아라
55 경위서에 사과는 필요없다
56 시말서에는 결의를 보여라
57 부하직원의 잘못은 이렇게 처리하라
58 부하직원에게는 이렇게 사과하라
59 제3자가 넌지시 사과하게 해보라
60 대리전쟁은 할 수 있어도 대리사과는 할 수 없다
61 어설픈 사과는 안 하니만 못하다
62 상사와가깝다고 말하는 것은 저질이다
63 '~이긴 하지만'을 입에 담으면 반드시 실패한다
64 문서 사과는 책임 소재를 확실히 하고 나서 하라
...

6.법적인 문제를 남기지 마라
70 변상하기 전에 사과하라
71 금품에 의지하지 마라
72 변호사에게는 사실대로 보고하라
73 법적 지식을 알아두라
74 공갈협박에는 의연하라
75 폭력조직 관련사건은 돈으로 해결하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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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다카이 노부오 (高井伸夫)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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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나고야 출생. 1961년 도쿄대학 법학부 졸업. 1963년 변호사로 등록한 이후, 약 41년 동안 인사 업부 문제 전문가로서 경영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이론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약 천여 가지의 사건에 관여했으며 기업의 재건에도 뛰어난 실적을 올렸다. 국내외 출장, 연재 집필, 강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시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달인으로 불리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가 된 《아침 10시까지 일을 끝낸다》,《3분 안에 이야기를 정리한다》등이 있다.
최근작 : <사장이 좋아하는 업무 기술 4 : 구체적 기록 관리 편>,<사장이 좋아하는 업무 기술 5 : 적극적 능률 관리편>,<3분력 (보급판 문고본)> … 총 28종 (모두보기)
유인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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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세계의 불가사의한 건축이야기>, <좌절하지 않고 타임머신을 만드는 방법>, <나만 모르는 내 성격>, <슬럼프 극복하여 고수되는 법칙>, <애니멀로직> 등이 있다.
최근작 : <공포의 악녀들> … 총 29종 (모두보기)

2021/11/07

Hyun Ju Kim [파격하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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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Ju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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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하는 여인들]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 여인이 자기 아내가 되자, 그는 그 여인과 동침하였다. 주님께서 그 여인을 보살피시니,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러자 이웃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말하였다.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이 집에 자손을 주셔서, 대가 끊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늘 기리어지기를 바랍니다. 시어머니를 사랑하는 며느리, 아들 일곱보다도 더 나은 며느리가 아기를 낳아 주었으니, 그 아기가 그대에게 생기를 되찾아 줄 것이며, 늘그막에 그대를 돌보아 줄 것입니다." 나오미가 그 아기를 받아 자기 품에 안고 어머니 노릇을 하였다. 이웃 여인들이 그 아기에게 이름을 지어 주면서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다!" 하고 환호하였다. 그들은 그 아기의 이름을 오벳이라고 하였다. 그가 바로 이새의 아버지요, 다윗의 할아버지이다. [룻기 4장 13-17절]

구약과 신약이 만나는 지점은 예언이 실현되었다는 학자들의 해석에 앞서 역사적 예수의 혈통이 담긴 족보에 있다. 족보에는 유대인들이 익히 들어 온 조상들의 이름이 있다. 우리도 족보가 있지 않은가! 유대인은 경전에 적힌 족보를 읽으며 ‘거기에 나도 있다!’라고 느끼겠지. 친구 이름, 아버지 이름, 내 이름을 따온 그 이름들이 거기 있잖아. 외국인 중에 존, 피터, 마크, 죠슈아, 아브라함, 제이콥... 같은 아이들은 성경을 읽을 때 왠지 자신과 관계가 있는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성경은 족보라는 틀에 이야기를 담는 형식으로 경전과 공동체 사이의 경계를 낮춘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는 기라성같은 구약의 영웅들이 도열한 예수의 족보가 있다. 흥미롭게도 이 두 족보는 혈통과 무관하다. 마태복음은 우선 아브라함에서 시작한다. 예수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임을 천명하고 유전자가 전달되는 과정을 전향적으로 기술한다. 그러나 허무하게도 아브라함의 유전자는 예수의 양아버지 요셉에게 전달되고 예수는 도리어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나온다. 이렇게 마태복음 족보는 예수가 아브라함의 생물학적 자손이 아니라고 증언한다.
누가복음 족보는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메시아로 데뷔하는 장면에 이어,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기로는 요셉의 아들이었다’라는 겸연쩍은 말로 시작한다. 사실은 아버지 없는 아이였지만 요셉이 아들로 삼았으니까, 생물학적인 아버지는 아니라도 요셉의 아들로 치자며 족보를 적기 시작하여 마침내 하나님까지 끌어올린다. 사실은 가짜라면서 진짜 같은 서사를 이어붙인다. 막판에 아담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낯설다. 하나님이 흙으로 아담을 낳았다니, 낳는다는 말은 내가 아는 그런 뜻이 아닌가? 성경에서 나오는 아들과 아버지라는 말에는 내가 모르는 다른 뜻도 있는가 보다. 
오벳은 독특한 위치에 있는 아이다. 오벳의 아버지는 보아스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기록된 예수의 양아버지 요셉의 족보에서 오벳은 보아스의 아들이자 이새의 아버지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에게서 역사적 예수에게까지 흘려보낸 유전자는 없다. 아마도 하나님이 흙으로 아담을 낳는 것과 같은 추상적인 출산이 틈을 메웠을 것이다.
한편 오벳의 어머니는 룻이다. 룻은 모압 사람이다. 모압은 아버지를 역강간한 롯의 큰딸이 낳은 아들이다. 아브라함만큼 대단한 부족은 아니어도, 모압과 암몬은 역사에 남았다. 아버지를 범하면서까지 무언가를 남기고자 주체적으로 행동한 여성들은 수동적인 아버지 대신 이름을 남겼다. 신명기 저자는 모압과 암몬을 구속사에서 배제하지만(신 23:3-6), 룻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다윗의 파란만장한 출세기와 마침내 메시아의 족보에서도 모압은 면면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런데 룻기 마지막에서 오벳의 모계는 어머니 룻이 아니라 외할머니 나오미로 연결된다. 나오미는 죽은 남편과 아들을 대신하여 룻이 보아스에게서 낳은 아들 오벳을 받아 그의 어머니 노릇을 한다. 여기서 보아스는 정자공여자처럼 보인다. 이를 확인하듯 이웃 여인들이 와서 아들을 낳은 나오미를 축복한다. 그렇다면 룻은 자궁대여자잖아. 오벳은 나오미의 아들이 되어서, 보아스의 아들이자 이새의 할아버지, 다윗의 증조할아버지이지만, 동시에 룻에게는 아들 겸 시동생이 되었다.

콩가루... 복잡해... 여기서 내가 얼마나 부정(父精) 중심으로 사고하고 있는지 깨닫는다. 족보는 원칙적으로 부계를 기록하지만 의미 있는 사건은 모혈(母血)이 끼어드는 파격으로 기록한다. 그러나 오벳의 복잡한 가계도를 그려보노라면 족보의 초점은 부정이나 모혈에 있지 않고 상속에 있음을 알게 된다. 요약하면, 성경의 족보는 기업을 잇는 일을 혈통에만 맡기지 않고 입양이나 불륜이나 근친도 사양하지 않는다. 
자손을 낳아 흔적을 남기고 싶은 동물적 본능을 충족하는 일에 여성보다 열등한 남성은 반수체인 정자가 온전한 씨앗이라는 오개념을 가지고 여성을 자궁이라는 도구를 가진 존재로 전락시키는 남성 중심적 질서를 구축했다. 남성을 위해 남성에 의해 기록된 예수의 족보는 여성을 끼워 넣는 파격으로 남성 중심의 질서를 깬다. 성령의 저술이라고 추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정점에 신의 아이를 낳은 처녀가 있다. 참 생명이 태어나는 일에 씨앗은 필요가 없다. 여인의 정신과 몸이 전통을 파격하면 새로운 족보가 기록된다. 그래서 오벳은 룻의 아들이면서 나오미의 아들일 수 있었다. 
이 마을 남성들은 보아스가 룻을 아내로 맞고 나오미 가문의 땅을 보아스가 대신 상속하는 일에 재정증인이 된다. 젊은 아내를 맞은 보아스에게 샘이 났는지 “다말과 유다 사이에서 태어는 베레스의 집안처럼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한다. 그리 나이 차이가 컸나? 아들이며 동시에 손주였던 부끄러운 쌍둥이처럼 되라고?  

그리고 이웃 여인들은 룻이 아들을 낳자 나오미의 아들이라고 축하하며 오벳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나오미가 룻이 낳은 아들을 데려다가 어머니 노릇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엘리멜렉의 재산을 오벳에게 물려준다는 이유가 가장 컸겠다. 그러나 여기에서 굳이 여인들이 축하하고 여인들이 이름을 지어주었다는 서술은 이 장면에서 여성들의 연대가 작동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룻이 둘째를 낳았다는 말은 없지만 한참 성욕이 왕성한 나이에 부자 남편 보아스와 둘째 셋째를 낳지 않을 이유가 없지. 더군다나 오벳은 나오미가 맡았으니. 하물며 보아스에게 다른 아내들과 자식들이 없었을 이유도 없다. 그럼에도 보아스는 오벳의 아버지로 기록되었다. 그래야 이새가 나오고 다윗이 나올 수 있는 결정적인 부자지간이다. 거기에 보아스가 오벳을 낳는 생물학적인 출산과 나오미가 오벳을 낳는 사회적인 출산이 겹쳐 있다. 이 이상한 사건에 룻과 나오미는 물론 그들과 함께 한 많은 여성들의 목소리가 있고 그 끝에 그리스도가 있다. 나는 이 콩가루 같은 족보 이야기를 들여다보느라 진이 좀 빠졌다. 202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