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3

알라딘: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알라딘: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장병두 (지은이),박광수 (엮은이)정신세계사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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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312쪽

책소개
이 시대의 명의名醫 장병두 할아버지. 그러나 정작 죽어가는 사람을 살린 그는 면허가 없다는 죄목으로 범죄자로 내몰렸다. 그리고 부작용을 경험한 피해자가 아무도 나서지 않은 법정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일까? 법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지금 할아버지의 치료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의 희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앞으로 민중의술로 인해 생명을 건질지도 모를 미래의 환자들은 또 어떤가?

올해 104세가 된 할아버지가 바라는 것은 단 한 가지.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몸조차 가누기 힘든 고령임에도, 간절히 치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낡은 의료법과 싸우는 길을 선택한 그는 도대체 누구이며, 어떻게 의술을 배우게 되었고, 어떤 지혜로써 굴곡 많은 한 세기를 살아왔는지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목차


추천의 글: 백두산 이야기(김지하)
엮은이의 글: 이 책을 쓰기까지

제1부 내가 아파봐야 남의 아픔을 안다
낡은 의료법과 간절한 환자들 사이에 서서
등창과 함께 시작된 삶
열네 살에 소년가장이 되어
지혜로워야 살 수 있다
배고픔을 이기려 약초를 캐먹다
관상으로 돈을 벌다
가슴에 묻은 진정한 애국자
생명만큼 귀중한 것은 없다

제2부 정신수련으로 깨닫게 된 세상의 이치
기인 임학 선생을 만나다
죽을 각오로 임한 육경신 수련
상대성(음양) 원리를 깨닫다
음양의 원리로 치료하다
자연과 인간, 대우주와 소우주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상생상극의 원리

제3부 장병두 할아버지의 건강 충고
호흡은 깊게, 음식은 적게 먹어라
약 대신 음식으로 치료하는 것이 진짜 건강 비결
귀와 손을 자극하고 발바닥을 때리면 건강이 좋아진다
마음이 병을 만들고 치료한다
생각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
겸손하고, 화내지 말고, 봉사하며 살아야 건강하다

제4부 엉터리 의료제도를 맨 몸으로 고발한다
진찰도 잘 못하는 서양의학
눈에 보이는 것만 따르는 서양의학
병 못 고치는 의사들과 현대의학의 모순
뿌리 없는 한의학

제5부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삼독에 빠진 역대 정권이 만들어놓은 의료법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의료법의 모순
의학은 한 나라의 치유문화이다
의술을 배우려는 젊은이들에게

부록: 장병두 할아버지 힘내세요
(재판 상황 / 판결문 / 반박문 / 탄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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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을 고치는 방법은 바로 상대성 원리입니다. 그것 아니면 병을고칠 수 없어요.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고 하지만, 상대성 원리를 알면책을 합니다. 약을 지을 때도 고민할 것이 없어요. - 피라미
‘상하조장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늘과 땅이 서로 돕는다는 뜻이에요. 상하를 대조해 놓고 보면 뭐가 나옵니까? 하늘하고 땅을 잡아 젖히면 뭐가 나옵니까? 위아래가 없어지면 공간이 비어버리지요. - 피라미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러믿고 천자사이에 뭐가 있습니까? 바로 공입니다. - 피라미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합치면 영(0) 잖아요. 낮과 밤이 합해지면 하루가 되는데 그게 바로 공(0)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합해지면 영이 되는데 그게 바로 생명이고 자식입니다. 더위와 추위가 합해지면 36.5도가됩니다. 36.5가 바로 인체의 도입니다. 체온이 38도가 되면 공소보다유라간 것이고, 35도가 되면 내려간 것입니다. 이것... 더보기 - 피라미
그러니까 <주역>을 안 읽으면 안 됩니다. <주역>에 있는 동종팔괘구를 외고 있지 않으면 치료법이나 진찰법이 순식간에 떠오르지를 않아요 동종팔괘란 팔괘가 종소리와 같이 천지사방에 울린다는 뜻입니다.
또한 상통천문하달지리를 해야 쉽게 알게 됩니다. 그래서의역동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술과 역술은 근원이... 더보기 - 피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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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조선일보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9년 5월 9일자 '북카페'
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09년 4월 25일 교양 새책



저자 및 역자소개
장병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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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두 할아버지는 1906년에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태어났다. 생후 두 달부터 등창을 앓아 힘겹게 생명을 이어오다가 궁중전의(宮中典醫)였던 외조부의 비방으로 10년 만에 소생했고, 이후 생명의 이치에 관심을 두고 18세부터 10여 년 이상을 깊은 산속과 초야에서 도학 및 의학을 수련하면서 본인의 몸과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거듭해 독특한 진단과 처방법을 터득했다. 문진問診을 하는 대신 등 부위의 경락을 짚어가는 진맥법과 직접 법제한 식약으로 평생 무수한 난치와 불치의 환자들을 살려냈으나, 2006년 무면허 의료행위로 신고당해 1심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이후로는 환자를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은 대법원에 상고중이다.
‘장병두 할아버지 생명의술 살리기 모임’은 할아버지를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과 할아버지의 치료를 간절히 바라는 환자들이 힘을 합해 할아버지의 구명과 민중의술 합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http://cafe.naver.com/lovelifejang) 접기

최근작 :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박광수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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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광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부속고등학교와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2007년까지 충남과 서울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1983년 수지침에 입문한 이래로 동의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빛과 색채를 활용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색채치유학이라는 대체의학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이를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손으로 색으로 치유한다>(정신세계사)와 의료법의 굴레에 갇혀 의술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장병두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를, 2012년에는 조선 3대 명의의 한 사람인 사암도인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로 쓴 <침객>을 펴냈다.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열린사이버대학교, CH문화원 등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색채치유연구소(www.unicolor.co.kr) 소장으로 빛과 색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접기

최근작 : <衣食住 Healing Color 의식주 힐링 컬러>,<침객 3 : 대동세상>,<침객 1 : 천명> … 총 8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정신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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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나는 내 운명>,<하루의 사랑작업>,<인간이라는 기계에 관하여>등 총 117종
대표분야 : 심리학/정신분석학 13위 (브랜드 지수 91,639점), 성공 17위 (브랜드 지수 259,134점), 철학 일반 21위 (브랜드 지수 23,996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못 다한 이야기들!
의료법에 갇힌 현대의 화타 장병두의 인술仁術을 허하라!

“병원에서 다 고쳐주면 환자들이 굳이 내게까지 오겠어요?
병 잘 고치면 되지, 그까짓 면허가 무슨 소용이야.
죽겠다는 사람 있으면 우선 살리고 봐야 할 것 아닌가 말이야.”

“요즈음에도, 우리의 요즘의 이 각박한 세태에서도 이런 분,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인가? …… 나는 살았다. 그리고 우리 식구들은 다 살아난 것이다. 그렇다. 살아난다는 것. 생명, 빛, 밝음, 불함(不咸), 이것이 우리 민족의 근본 선도사상이다.” ― 김지하(시인)

“병원과 한의원을 전전하였으나 고치지 못하고 고통당하는 환자가 면허 없는 민중의술인에게 찾아와서 살려달라고 하여 이를 치료해준 경우, 위법하다고 볼 것인가? …… 병을 잘 고치는 사람이 진짜 의사다. 사람을 살린 의술은 죄가 되지 않는다.” ― 황종국(변호사, 전前 부산지법 부장판사)

“2001년에 위암으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2004년 장암과 복막암이 다시 발견되었고, 종합병원의 원장과 의과대학의 학장으로 있는 친구들에게 마지막 기도를 하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내가 장병두 할아버지 의술의 증거입니다. 4년 전에 다들 죽는다고 했는데 나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 박태식(전북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재판부에게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부디 사실을 직시하고자 하는 노력과 용기를 가져주십시오. 이것이 선행되어야 비로소 한글조차 모르는 장 할아버님이 양의와 한의가 포기한 불치병 환자들을 얼마나 많이 살려내셨는지, 어린이나 어려운 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무료 처방을 내려주셨는지, 그리고 초현대 종합병원에서조차 병명을 모르는 환자의 병을 아시며 면허병원의 치료율을 몇 배나 웃도는 고도의 치료 능력을 가지고 계신지 알게 될 겁니다.” ― 이대일(명지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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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한 세기를 살아온 역사의 증인이자 큰 어른으로서 국민의 존경을 받고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마땅할 이 시대의 명의名醫 장병두 할아버지. 그를 찾았던 대다수의 환자들은 극적으로 다시 사는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정작 죽어가는 사람을 살린 그는 면허가 없다는 죄목으로 범죄자로 내몰렸다. 그리고 부작용을 경험한 피해자가 아무도 나서지 않은 법정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일까? 법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지금 할아버지의 치료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의 희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앞으로 민중의술로 인해 생명을 건질지도 모를 미래의 환자들은 또 어떤가?
서양의 선진국들이 동양의학을 받아들이고 발전시켜 세계에 역수출을 시도하는 동안, 정작 뛰어난 의학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는 여전히 민중의술을 의료법이라는 족쇄로 묶어놓고 비과학적이라는 낙인을 찍어 기득권자들만 보호하고 있다. 잘만 발전시킨다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새로운 한류의 원천이 될지도 모를 우리의 의술이 전수자마저 찾지 못한 채 범죄행위로 몰려 사라져가는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올해 104세가 된 할아버지가 바라는 것은 단 한 가지.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몸조차 가누기 힘든 고령임에도, 간절히 치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낡은 의료법과 싸우는 길을 선택한 그는 도대체 누구이며, 어떻게 의술을 배우게 되었고, 어떤 지혜로써 굴곡 많은 한 세기를 살아왔을까?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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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대의학을 사람의 질병을 고쳐주는 의술이라고 할수있을까 ? 아니다... 정말 아니다... 정말 죽을 만큼 아파서 이 병원 저 병원다니며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병원을 체험한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알만한 사실이다., 내가 직접 체험한 이름도 모르는 병의 고통을 현대의학은 수많은 검사와 약값으로 나의 통장에서 야금 야금 돈을 먹어가면서도 내 몸은 더욱... 더보기
leejungkwon 2014-02-08 공감 (6) 댓글 (0)



10여년전 까닭모를 가슴 통증으로 울산과 경주를 오가며 대학병원들과 종합병원들을 기진맥진한 몸으로 끌고다니며, 내 병을 고쳐줄 의사를 찾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무성의한 의사들의 틀에 박힌 진단과, 싸가지없음만 뼈에 사무치게 느끼고 결국 현대의학에 의한 내병의 치료를 중단했다.
leejungkwon 2014-02-08 공감 (18) 댓글 (0)



굴지의 종합병원에서 포기한 시한부 인생들은 장병두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자연권적인 생존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러하지 못하다. 안타까운 일이다. 장병두 할아버지 화이팅!
북극성 2014-02-01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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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까닭모를 가슴 통증으로 울산과 경주를 오가며 대학병원들과 종합병원들을 기진맥진한 몸으로 끌고다니며, 내 병을 고쳐줄 의사를 찾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무성의한 의사들의 틀에 박힌 진단과, 싸가지없음만 뼈에 사무치게 느끼고 결국 현대의학에 의한 내병의 치료를 중단했다.
leejungkwon 2014-02-08 공감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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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치유쪽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장병두님 재판이야기는 정말 가슴을 치게만들었다
열쩡 2009-08-07 공감 (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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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필요한 책입니다. 불운한 시대에 태어나 평생을 생명살리는 원력으로 사신 분을 오직 현대의 잣대로 자격운운하면서 법정에 세운 안타까운 현실이 아픕니다.
어리석은 중생들이 약사여래부처님의 화신인 이분을 알아보질 못해서리...
그래도 귀한 말씀 틈툼이 책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한세계 2016-02-02 공감 (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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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종합병원에서 포기한 시한부 인생들은 장병두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자연권적인 생존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러하지 못하다. 안타까운 일이다. 장병두 할아버지 화이팅!
북극성 2014-02-01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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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배송에놀랐습니다. 자주애용할게요
황금날개 2010-03-26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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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사람을 살리는 의술을 펼치는 장병두옹의 진솔한 이야기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전통의술 즉, 한의학을 발전해 왔으며, 지금에 이르러 의학과 더불어 사람을 살리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장병두옹의 어릴적 왜 의술을 배우게 되었는지, 공부를 하지 못하여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며, 정식 교육을 받을 돈이 없어서 스스로 의술을 공부했다는 장병두옹이 왜 법적 제제를 통해 무면허 시술이라는 위법(?)행위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그가 처음 시작한 의술은 진정한 우리가 티비 드라마로 주로 보아왔던 동의보감의 허준과 같은 순수히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시... + 더보기
BeyondSky 2009-05-13 공감(3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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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볼 만한 책

신문의 한쪽 지면 절반을 할애해서 이 분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 기사를 읽고 책을 서둘러 구입하게 되었다. 이미 주변에 암에 걸려 투병중이거나 죽은 지인들을 생각하면 매우 호기심 넘치는 책이기도 하다. 독특하게 등 뒤를 눌러 문진하고 환자에게 묻지 않고 관상과 맥 만으로 병을 집어내는 솜씨하며 이분에게 병을 고친 유명하신 김지하 시인의 서문까지 책은 흥미를 유발할 만한 요소가 충분하다. 면허 없이 진료를 하여 병을 고친자로 부터 고발을 당하여 집행유예에 의한 진료중지! 현대의학의 힘으... + 더보기
청음만반독만권서 2009-11-20 공감(1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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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을 과연 의학이라고 부를 가치가 있는가..??

정말 현대의학을 사람의 질병을 고쳐주는 의술이라고 할수있을까 ? 아니다... 정말 아니다... 정말 죽을 만큼 아파서 이 병원 저 병원다니며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병원을 체험한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알만한 사실이다., 내가 직접 체험한 이름도 모르는 병의 고통을 현대의학은 수많은 검사와 약값으로 나의 통장에서 야금 야금 돈을 먹어가면서도 내 몸은 더욱 나빠지기만 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는 형님이 약국을 하시던터라, 그분의 말씀을 듣고 라면 박스만한 크기로 가득하던 약도 버리고, 스스로 서점을 매일 들락거리며 의... + 더보기
leejungkwon 2014-02-08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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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후에 후회 않기

지금까지 약 드신 분이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면, 104살 할아버지의원님 지켜만 보아도 좋지 않을까? 할아버지의 영험스런 능력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좀더 자세히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jangss1112 2009-07-29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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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댓글

너무 읽고 싶은 책입니다. 책사랑ㅣ 2023-05-08
정말 꼭 소장하고 싶어요. 중고가가 너무 비싸요. ㅠㅠ sooniedmwlㅣ 2023-05-02
절판되어 찾을 수 없는 책인데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gw030721ㅣ 2023-05-01
절판된 책을 구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은 좋은 아이템이라고 봅니다. nannayaㅣ 2023-04-21
귀하고 소중한 책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꼭이요~~ 송미자ㅣ 2023-04-21
이 책이 단한권 인쇄소에 올랐으면 좋겠어요. 자야78ㅣ 2023-03-30

장병두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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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두

최근 수정 시각: 




이름
장병두(張炳斗)
출생
사망
2019년 8월 15일 (향년 103세)

1. 개요2. 주요 어록3. 장병두가 제안하는 음식 건강법

1. 개요[편집]

의혹이 난무하는 김남수와는 달리 별달리 꼬투리 잡힐 일들은 거의 안한 듯하다. 약값도 일반적인 한의원 수준에 만병통치 운운하며 큰돈을 갈취한 것도 아니어서 치료 못한 사람은 있겠지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적다. 재판이 시작되자 무죄가 되기 전까지는 환자도 안받는다며 다 돌려보냈다고 하니. 결국 유죄 판결을 받자 진료는 접은 듯 하다.

제자도 기르지 않고, 정식 한의사인 아들에게조차 자신의 비방을 전수하지 않는다고 한다.[2] 그의 아들은 요즘 아버지의 의술을 연구한다는 듯 하며 장병두의 수요가 아들 쪽으로 몰려 그 한의원 대박이 났다 카더라그 아들과 아버지의 나이차이는 50살이 넘는다.

뉴스추적에서 다뤘다. 김지하의 정신질환을 고쳐주었다고 한다. 김지하는 김지하 본인이 장병두에게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정말 치료효과가 있었는지 차치하더라도 김지하를 진료한 것 자체는 사실인 듯 하다. 장병두의 의술로 병을 치료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지지하는 사람이 많았다.

장병두의 소송 때문에 의료법 위헌 논란이 일어나는 등, 논란의 핵심이 되었다. 하지만 의료법 문제는 대통령도 못 구해준다. 왜냐하면 이런 케이스에 예외를 적용하면 의료법 근간 자체가 무너지기 때문이다.[3] 결국 2012년 7월 유죄확정 되었다.

2. 주요 어록[편집]

괄호의 숫자는 장병두의 구술을 채록한 저서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의 지면 페이지 수.
“사람을 고치는 방법은 바로 상대성 원리입니다. (중략) 36.5가 바로 인체의 0도입니다. 체온이 38도가 되면 공보다 올라간 것이고, 35도가 되면 내려간 것입니다. 이것이 인체가 병드는 이치에요.” (126쪽) [4]
“비만 고치기는 아주 쉬워. 음식을 먹기 전에 3분간 그 음식을 쳐다보면 돼. 아무 생각 없이 그 음식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음식과 우리 몸이 서로 교감해서 이게 내 몸에 필요한지 아닌지를 알게 되거든.” (160쪽)
“곡기를 끊고 독소를 빼야 나을 병인데 계속 이것저것 먹어대니 그게 낫겠어? 밥에다, 약에다, 몸이 더 망가지지. 감기 걸렸을 때도 한 사흘 굶으면 낫는데 밥 먹고 약 먹으면 일주일도 넘게 간다고.” (162쪽) 이거 모 돌팔이 단체가 떠오르는 주장인데 [5] 3일금식이 웬만한 질병을 고친다는 것은 요즘 현대의학에서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모든 동물은 아프면 금식합니다 사람만 먹고 기운내야 한다고 착각하죠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05/2016070502233.html
할아버지는 맥진이나 문진 대신에 등을 짚어보는 독특한 진단법을 쓴다. (중략) 직심이 있어야 병을 고친다고 말한다. 그러면 수진만으로 다 알아내고, 냄새만 맡아도 감이 온다. (중략) 할아버지는 이 진단이 천 명에 한 명 정도 실패할 정도로 정확하다고 말한다. (206쪽)
할아버지의 이 독특한 진단법은 오링테스트의 원리와 흡사하다. (중략) 의사들이 독한 약을 선택할 때에도 이런 방법을 쓰면 그 시행착오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중략) 이 오링테스트를 이용하면 진찰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207-208쪽)
“어떻게 문진을 해? 문진할 필요가 없어. 환자가 오면 그 즉시 어디가 아픈지를 알아내야 그게 공부한 의원이지 물어서 알면 누군들 의원노릇을 못해?” (235쪽)

3. 장병두가 제안하는 음식 건강법[편집]

이 사람이 제안하는 식이요법은 대체로 이미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음식궁합과 차이가 없어 크게 지적할 거리도 없다. 개중에서 드물게 특이한 것은 볼드처리 하였다.
  • 과일은 밤에 먹으면 해롭고 공복에 먹어야 좋다.
  • 바나나, 고등어, 오징어는 체가 있는 사람에게 해롭다.
  • 오리는 중풍에는 좋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롭다.
  •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먹으면 심장에 좋지 않다.
  • 고구마는 위가 강한 사람에게는 좋지만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 달래는 간장에 넣어 먹는 것이 좋은데 식초가 같이 들어가면 몸에 해롭다.
  • 은행을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에 해롭다.
  • 한약을 먹을 때 녹두를 먹으면 약효가 떨어진다.
  • 우럭은 맑은 날에 먹으면 몸에 좋지만, 비오는 날에는 피하는게 좋다.
  • 염증이 생길 때 생선이나 생고기, 육회는 피하는게 좋다.
  • 소뼈를 고을 때 인삼이나 녹용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고혈압이 될 수 있다.
  • 토끼고기는 열을 내리지만, 생강과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 소고기를 밤과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대신 대추를 몇 개 넣으면 고기의 나쁜 피를 없애준다.
  • 소고기, 소의 내장을 개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 양 고기를 생선이나 생선회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 소간을 메기와 함께 먹으면 중풍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 닭고기를 생선과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뱃속이 뭉쳐 응어리가 생길 수 있다.
  • 메추리 고기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안된다. 얼굴에 검은 반점이 생긴다.
  • 닭은 메밀국수와 함께 먹으면 안된다. 기생충이 생긴다.
  • 닭고기와 토끼고기를 함께 먹으면 안된다. 설사가 날 수 있다.
  • 붕어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 새우와 돼지고기는 상극이라 함께 먹으면 정력을 해치고 중풍이 올 수 있으니 삼가야 한다.[6]
  • 새우와 설탕을 함께 먹으면 안된다.
  • 새우와 닭고기를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 기장쌀을 아욱과 함께 먹으면 열과 열이 부딪쳐 병이 나기 쉽다.
  • 팥을 잉어와 함께 먹으면 상충이 되어서 좋지 않다.
  • 자두와 달걀을 함께 먹으면 상충이 되어서 좋지 않다.
  • 대추를 꿀과 함께 먹으면 열과 열이 부딪쳐 좋지 않다.
  • 아욱과 엿을 함께 먹으면 안된다.
  • 부추를 술과 함께 먹으면 안된다.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 염부추를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몸에 응어리가 생긴다.
  • 겨자와 토끼고리를 함께 먹으면 안된다. 부스럼이 생긴다.
  • 자주 졸고 있는 토끼는 잡아먹지 말라병원체 따위에 감염됐을 확률이 있어서?[7]
  • 고기를 삶을 때에는 뽕나무 장작을 쓰지 말라. 아니, 불길이 바로 닿는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8]
  • 고기를 삶았을 때 색깔이 변하지 않는 것은 먹지 말라.
  • 제철이 아닌 음식이나 과일은 먹지 말라.
  • 설익은 과일은 안먹는 것이 좋다.
  • 복숭아와 살구가 씨가 두 개인 것은 먹지 말라.
  • 표고버섯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병이 난다.
  • 대추 잎을 삶아서 차로 마시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
  • 연잎 차나 연뿌리는 속이 냉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
  • 양파와 파는 고혈압과 당뇨, 과열을 없앤다.
  • 옥수수 수염은 당뇨를 호전하고 소변을 좋게 보게 한다.
  • 복숭아는 니코틴을 제독하는데 효과가 있다.
  • 너무 많은 영양식은 통풍과 당뇨 등을 일으킨다.
  • 아토피에는 버섯, 돼지고기, 닭고기를 금하는 게 좋고, 화장품과 비누 등 화공성분이 있는 것도 피하는게 좋다.
  • 특히 버섯 종류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아토피가 심해진다.
  • 당뇨에는 밀가루, 술, 설탕 등 당분은 피하는게 좋다. 밀가루, 술, 설탕은 당뇨의 거름이 된다.
  • 입 주위에 나는 부스럼에는 꿀을 바르면 좋다.
  • 머리에 대(竹)나 돌로 만든 찬 베개를 베면 구안와사가 오기 쉽다.
  • 생선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참기름 한 숟가락을 먹으면 좋다.

[1] 본인 주장에 의하면 출생신고를 10년 늦게했기에 원래는 1906년생이라고 한다.# 이 주장대로면 무려 113세까지 장수한 셈.[2] 아닌게 아니라 김남수 자신의 비방을 모두 공개했다 왜 인술을 전하지 않고 끝낸 것인지 이해되지 않는다.[3] 하지만 어디까지나 법일 뿐이므로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결의하면 간단히(?) 고칠 수 있다.[4] 이건 현대의학으로 봐도 아주 틀린건 아니다. 병에 걸리지 않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간뇌가 체온기준선을 정할때 36.5도로 잡기 때문.[5] 그나마 해당 단체처럼 20일 이상 금식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진 않은 듯하다.[6] 새우젓과 돼지 삼겹살 혹은 순대국이 잘 어울린다는 통념과 배치되는 주장이다. 실제로 새우는 지방함량이 높아 돼지고기의 고지방 섭취를 줄여주지는 못한다. 이 문장은 이렇게 이해해 볼 수 있겠다. 보통 삶은 돼지고기를 먹을 때 새우젓과 같이 먹는 이유는 두 가지가 서로 상극이라 서로 상쇄시켜 음양을 맞춰주기 때문이고 해석한다. 하지만 장병두 옹은 이 두 재료가 서로 상극이기 때문에 서로의 고유의 특성을 상쇄시키는 정도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오히려 몸에 해를 끼친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7] 물론 사람을 포함한 대부분의 동물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시 수면량이 늘어나는 건 맞다. (ex : 체체파리 감염, 발열 등) 그러나 왜 굳이 토끼만 등재되어 있는지는 의문.[8] 홍만선의 조선후기 백과전서 <<산림경제>> 중 중국의 기서(奇書)인 <<신은지(神隱志)>>에서 인용한 '고기를 구울 때에는 뽕나무 장작을 쓰지 말라.' 라는 부분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알라딘: 십자가와 부활의 미학 | 교회력에 따른 감각적인 성경 읽기 3 심광섭 2021

알라딘: 십자가와 부활의 미학


십자가와 부활의 미학 | 교회력에 따른 감각적인 성경 읽기 3
심광섭
(지은이)예술과영성2021-03-17























340쪽


초월자의 감각
십자가와 부활의 미학



책소개

1년이 넘는 오랜 펜데믹 상황을 견뎌야 하는 곤고함 가운데서 수난수간과 부활절을 맞는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일상의 삶을 회복하고 드높이기 위한 영적인 양식이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후 수난주간 매일의 행적을 따라 명상하고 본문의 사건에 해당하는 성화와 시를 매개로 심미적 수필로써 서술했다.

성 이냐시오의 다음 말씀을 글쓰기의 준칙으로 삼았다. “영혼을 충족케 하고 또 만족시키는 것은 풍부한 지식이 아니라, 사물의 내용을 깊이 깨닫고 맛보는 것이다.” 글 한 꼭지마다 성령의 사귐 안에서 늘 생동적인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의 깊이에 닿으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