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6

Wonyong Sung | Facebook 원자력 발전 의존

(2) Wonyong Sung | Facebook


30 Oc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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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요? 바로 원전입니다. 원자력 발전은 24시간 전기가 안정되게 나옵니다. 바로 정규직이지요. 그런데 앞의 이유로 태양광을 많이 깔면 원전을 줄여야 합니다. 대신 프리랜서에 해당하는 가스터빈을 이용해서 발전을 해야 합니다. 가스터빈 발전 단가는 (LNG 가격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체로 원전에 비하면 한참 높습니다. 지구온난화가스 (이산화탄소)도 많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양광의 발전 단가가 더 높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원전을 없앤다고 환경단체가 야단을 치는데 어떤 환경단체 홈페이지에 LNG업체 광고가 실렸다는 기사를 본 기억도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까 없어지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여자는 정규직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뛰어야 할까요, 아니면 정규직을 그대로 유지해야 할까요? 수요공급의 불일치 상황에서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맞추어야 하겠지요. 물론 어떤 분은 남여 모두 불안하게 비정규직으로 뛰다보면 세상 사는 테크닉도 늘고 좋은 점이 많다고 주장을 합니다. 태양광 풍력으로 모든 전기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하는 분에 해당하지요.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르니까 저는 더 이상의 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왜 짓던 원전을 공사중지하고, 또 다른 나라에서는 80년을 사용하는데 40년 밖에 안된 원전 문닫게 하는가에 대한 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금요일 저녁 편히 주무세요. (쓰다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어서 4편도 계속됩니다.)
Jungok Park, Sungsoo Kim and 164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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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Au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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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교입시, 의료, 원자력 발전의 문제로 시끄럽다. 대개 자기분야에는 관심이 있고 문제점을 안다. 다른 분야는 관심도 적고 또 대학가기 편해지네, 병원 돈 안드네, 원자력 위험하다는데 그 것 없애니 좋네,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입시, 의료, 원자력발전 모두 거의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진행이 되고 그래서 또한 비슷하게 문제가 있다. 이러한 제도는 언뜻보면 유럽식 사회주의를 지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정확히 따라하는 것이 아니다. (매우 중요) 국가의 책임은 슬쩍 피하고 좋은 목표만 가지고 와서 선전한다. 그러면 어떤 공통의 문제가 있는가? 입시: 우선 입시에서 수능 절대평가를 해서 만점을 양산한다. 그러면 모두 좋은대학 가기 원한다. 좋은 대학 정원은 지금과 다름이 없다. 결국 어떻게 해? 독일 등은 고교과정에서 대학입학 자격증(디플로마)을 절반만 준다. 영국이나 스위스의 좋은 대학은 대학 1학년이 지난 후 거의 절반을 탈락시킨다. 이렇게 학생을 쫓아낼 수 있는 것은 대학의 재정이 모두 세금으로 충당이 되기 때문이다. 학생 쫓아내도 학교 재정에 문제가 없다. 김영삼때의 졸업정원제가 이렇게 유럽식을 본따서 시행이 되었지만 실패한 까닭도 (정서적으로 관용적인 대학문화도 관련되지만) 국가가 대학의 재정을 책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우리나라는 대학생을 1학년에 많이 받을 수도 없지만 또 쫓아낼 수도 없다. 결국 변별력 떨어지는 절대평가로 학생을 뽑고 그 학생들을 대학에서 솎아낼 수도 없으니 (쫓아내면 학교재정의 악화) 입시는 로또가 될 것이고 대학의 수업수준은 낮아질 것이다. 의료: 새 의료제도로 국민모두 거의 공짜로 병원에 갈 수 있다. 지금도 모두 대형종합병원으로만 몰리는데 더 할 것이다. 이 대책이 지금 안 보인다. 그냥 병원예약순서로 수술을 기다려? 유럽의 경우 어떠한가? 우선 환자들은 모두 1차진료기관인 일종의 보건소로 가야한다. 여기서 위중한병이면 상급병원의 진료날짜를 예약받는다. 이 때 본인은 아무리 심각하게 느껴도 의사가 '아니오' 하면 상급병원 못간다. 또 매우 긴급상황이 아니면 상급병원 진료를 기다리는 것이 보통 몇달이다. 즉 병원문턱이 무척 높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이렇게 유럽식으로도 유지가 되기 힘들다. 왜냐하면 병원이 국가지원이 아니고 대부분 민간시설이기 때문이다. 민간의 3차진료기관은 낮은 수가로 살기 위해서 환자를 끝없이 받아야 한다. 결국 의료의 질이 유럽보다도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심각하게 못 느낄 수 있지만, 병원 한번 가서 고칠 것을 병원 대여섯번 가서 고친다면 병원비가 설사 1/5이라도 환자는 매우 손해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병원문턱은 세계에서 제일 낮지만 의료서비스의 수준은 절대로 높지가 않다. 의사들 기술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3분 진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이다. 의료의 질 강화가 필요한데 거꾸로 정책이다. 추가로 유럽의 경우는 병원은 모두 국가가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 병원의 경우 의욕 과잉으로 투자했곳은 결국 도산을 할 것이다. 전기: 태양광발전과 LNG로 다 된다고 한다. 내가 지금까지 계속 썼던 것처럼 환경파괴가 불가피하고 또 LNG 의존이 과도한 경우 에너지 안보에 문제가 있다. 책임은 안지는 좋은 효과만 선전하는 현실무시 정책이라는 면에서 입시 의료와 동일하다. 이 셋을 관통하는 단어는 아마 파퓰리즘(populism)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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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c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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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헌은 원자력발전이다. 따라서, 원자력 발전이 없다면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차는 친환경이 되기 어렵다. 그냥 눈앞의 쓰레기를 좀 먼곳에 버렸다는 정도이다. 한편, 중국발 미세먼지가 봄철에 우리를 괴롭힌다. 당연히 중국사람들도 괴롭다. 그런데 희소식이 있다. 중국에 전기차가 많이 보급이 된다. 따라서 중국 도심의 미세먼지 절감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로 오는 미세먼지도 줄어들까? 중국은 아직 원전이 거의 없고, 중국의 석탄발전 의존도는 2017년 기준 60%이다. 우리나라의 42%보다 훨씬 높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서 전기차를 많이 탈 수록 석탄발전을 줄이기가 어렵다. 중국의 미세먼지는 어떻게 해야 줄어들 수 있을까? 참고로 지금 중국정부는 20여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세우고 있다. 우리나라의 언론은 가끔 우리의 서해안 맞은편(중국의 동해안)에 세우는 중국원전에 대해서 걱정과 불만이 많다. 우리는 탈원전하는데 왜 시대착오적으로 원전을 세우냐는 글도 본다. 그런데, 중국은 지금 절대적으로 일인당 전기소비량이 적다. 중국인들이 흥청망청 쓰기 때문에 석탄발전이 많은 것 아니다. 전기차 타기 위해 석탄을 더 때서 전기를 늘리면 우리에게 미세먼지가 더 날라온다. 중국이 원전을 늘리는 것은 필수적인 선택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중국의 원전기술발전에 협력하는 것이었다. 지금 있던 원전도 문닫자는 분위기이니 이렇게 좋은 카드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한다. 오늘 석탄발전의 공해는 생각했지만 원전은 고려하지 않았다. 또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대폭 높이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음 질문은 원전의 사용후 연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 왜 10% 이상으로 늘릴 수 없는가?
박정미, Paul Ma and 127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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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Au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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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해야: 서울시는 원자력 발전을 신재생으로 대치하겠다고 사방팔방 돈을 주어서 태양광파넬을 공급한다. 이렇게 공급해야 세금만 축내고 (태양광 파넬 60만원 정도는 국가가 돈을 주고 개인은 설치비 10여만원만 준낸다) 효율이 너무 낮아 큰 효과도 없으며 또한 향후 20년을 지탱하려하면 고장도 나고 관리가 만만치 않다. 왜 큰 효과가 없냐하면 태양광은 기본적으로 맑은 날 낮에만 나오기 때문에 운용율이 15%도 안된다. 태양광 1GW 깔면 정부는 원자력발전 1기를 대치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낮에 태양이 있을 때만 대치한 것이다. 즉, 15%를 100%로 뻥튀겨서 세금낭비한다. 그리고 아파트는 입지가 매우 열악하다. 비유하자면 옥상에서 채소가꾸어서 자급하자는 것이다. 현실을 모르는 낭만좌파이다. 그럼 서울시의 역할은 무엇인가? 에너지 소비패턴을 바꾸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은 일부 심야전기 시설 빼고는 전기를 언제 써도 같은 가격이다. 그런데 앞으로 태양광을 많이 깔면 낮에 햇빛이 쨍쨍거릴 때는 전기가 왕창 남아돌게 나오고 반대로 저녁때 아직 더워서 에어컨은 팡팡 트는데 태양은 '잘자요'하고 숨어버린다. 따라서 도시의 역할은 전기가 남을 때 이를 많이 쓰고 부족할 때는 절약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원전이나 석탄 화력의 경우에도 밤에는 대체로 전기가 남아돈다. 앞으로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면 충전용 전기도 많이 필요한데, 이를 전기가 남아 도는 시간에 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기술적으로 간단하게는 심야전기처럼 별도의 전선을 깔아서 전기가 남을 때만 싼 전기가 공급되게 한다. 고급 기술을 쓴다면 전력통신선 시설을 만들어서 충전시킬 때 전기가 싼 시간에만 가능토록 설정할 수 있게 하면 더 좋다. 세금이 많다면 아파트마다 서울시가 한전과 손잡고 이런 시설 보급할 필요가 있다. 꼭 전기차만 그런 것이 아니다. 냉방의 경우에도 빙축열 냉방 등 전기가 싼 시간에 얼음을 만들고 그 것을 냉방에 이용토록 할 수 있다. 아무튼 서울시가 세금 낭비하며 5년이나 10년 후에는 적폐처치곤란으로 남을 일에 세금을 낭비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는 꼭 이공계나 기술을 아는 사람이 시장이나 정치를 했으면 한다.
최영대 and 76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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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ec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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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세분을 지명합니다. 원자력 병원 흉부외과 #이해원 교수님 안과 전문의 면서 요식업계에 발이 넓으신 #임상진 원장님 정형외과 전문의 면서 유도와 검도계에 지인이 많으신 #윤성용 원장님 지명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연말 대한민국 국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 적극적으로 표출되기를 기대합니다. 대한의사협회 제 35 대 협회장 주수호 배상
Joo Han-gyu's post
탈원전 반대 서명 인증 릴레이 #탈탈원전 #신한울34호기 #원자력바로알기 (카카오톡 메세지창에 okatom.org 를 입력하시고 본인이나 친구에게 전송하시면 뜨는 서명 사이트에서 온라인 서명하시는 게 제일 쉽습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학생회장 손성현 군이 탈원전 반대 서명 인증 릴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1라운드 주자로 지목됐습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성급하게 추진하고 있는 탈원전은 여러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과 산업과 그리고 학문의 급속한 붕괴가 심각합니다. 향후 예상되는 전기료 인상,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증가, 무역 흑자 감소, 전력 공급 불안정성 증가등의 문제는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원자력 발전은 그동안 오랜 가동이력으로 생명과 관계된 안전성을 입증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50여년 600여 원전이 가동되어 18000 여 가동년 이상 가동되어 온 동안 사상자가 발생한 적은 단 한 번 (체르노빌 사고) 밖에 없었습니다. 지진이 원전에 치명적이 된 적도 한 번도 없었습니다. 원전의 안전은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더욱 향상될 수 있습니다. 최근 두 차례 있었던 원자력 인식 조사에서 원자력의 지속적 이용에 찬성하는 국민이 7:3 정도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국민은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원자력의 이용을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천혜의 지하 에너지 자원과 재생에너지 자원이 택도 없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기술집약적인 원자력이 향후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안정적으로 또 풍족하게 전력을 공급할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원자력의 지속적 이용을 위해서는 탈원전 정책이 시정되어야 하고, 이미 부지 정지도 완료되어 있고 주기기 제작도 착수된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사업이 재개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탈원전 반대 서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릴레이는 3명 이상에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람되지만 저는 페북에서 영향력이 크신 다음 세 분을 지목합니다. Wonyong Sung 성원용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님 Sooho Choo 주수호 전 의사협회 회장님 강석두 포항공대 수학과 교수님 세 분 허락도 얻지 않고 지목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한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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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ec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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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에 이른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과 산업과 그리고 학문의 급속한 붕괴가 심각합니다. 향후 예상되는 전기료 인상,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증가, 무역 흑자 감소, 전력 공급 불안정성 증가등의 문제는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원자력 발전은 그동안 오랜 가동이력으로 생명과 관계된 안전성을 입증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50여년 600여 원전이 가동되어 18000 여 가동년 이상 가동되어 온 동안 사상자가 발생한 적은 단 한 번 (체르노빌 사고) 밖에 없었습니다. 지진이 원전에 치명적이 된 적도 한 번도 없었습니다. 원전의 안전은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더욱 향상될 수 있습니다. 최근 두 차례 있었던 원자력 인식 조사에서 원자력의 지속적 이용에 찬성하는 국민이 7:3 정도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국민은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원자력의 이용을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천혜의 지하 에너지 자원과 재생에너지 자원이 택도 없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기술집약적인 원자력이 향후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안정적으로 또 풍족하게 전력을 공급할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원자력의 지속적 이용을 위해서는 탈원전 정책이 시정되어야 하고, 이미 부지 정지도 완료되어 있고 주기기 제작도 착수된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사업이 재개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탈원전 반대 서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릴레이는 3명 이상에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람되지만 저는 페북에서 영향력이 크신 다음 세 분을 지목합니다. Wonyong Sung 성원용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님 Sooho Choo 주수호 전 의사협회 회장님 강석두 포항공대 수학과 교수님 세 분 허락도 얻지 않고 지목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한규 배
Henry Son's post
저는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손성현입니다. <탈원전 반대 서명운동 참여 릴레이> #탈탈원전 #신한울34호기 #원자력바로알기 공학의 한 분야를 너무나 일방적으로 몰락시키려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애통함을 느낍니다. 일자리 문제,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이젠 더 이상 산업정책에 있어서 공학과 이념이 결부되지 않는 이성적인 정부를 원합니다. 이러한 맥락에 동감하신다면, 1.https://okatom.org 에서 서명 후 인증 스크린샷을 찍고 (이미 서명 했더라도 참여 가능합니다) 2.위의 해시태그 3개를 포함한 게시글을 올린 후 3.이 게시물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 '3명이상'을 태그해주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원자력센터장이시자 원자력대학생연합의 든든한 기둥이신 주한규 교수님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페이스북을 통한 학생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시라고 생각해 오래동안 팔로우 했던 Bum-Jin Chung, Yong Hoon Jeong 교수님 (교수님들을 통해 경희대, 카이스트로도 서명이 확산되기를 감히 기원합니다!) 민주적 정책집행에 관한 문제이기에 꼭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총학생회장 도정근, 부총학생회장 김다민 님 공학의 한 분야에 관한 문제이기에 누구보다 공감하실 것이라 믿는 전,현 공대 학생회장 정수영 임지현, 부회장 배창준 구정우, 집행위원장 고성민 최대영 님 그리고 우리 부회장 곽승민을 지목합니다! 10일도 안되는 시간동안 10만명의 국민이 이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그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같은 문제인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꼭 이 서명이 20만을 돌파해 정부에 전달되고, 탈원전정책 재고의 씨앗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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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c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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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기차는 연료비(전기값)가 휘발유차 대비 1/7밖에 안되는가? (결론 - 전기차의 운행비(연료비)가 휘발유차 대비 7배 싼 이유는 첫째는 발전에 우라늄이나 석탄과 같은 값이 싼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가솔린에 붙는 세금 때문이다.) 어제 전기차의 장점이 낮은 연료비(전기값)라 하였다. 한달 1500Km를 달릴 경우 보통의 휘발유차가 약 22만원의 휘발유를 사용하는데, 전기차는 약 3만원 내외의 전기값이면 된다고 하였다. 이 차이가 7배에 달하며, 연료가 싸고 연비가 좋은 디젤 자동차와 비교해도 차이가 5배정도 된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우선 세금을 들 수 있다. 휘발유가격이 1500원이라면 60%인 약 900원 이상이 세금이다. 따라서, 세금을 뺀 가격을 보면 22만원이 약 9만원으로 준다. 그래도 세배의 차이가 난다. 따라서 효율을 따져보자. 휘발유차의 경우 연료가 들어가서 엔진을 구동하고, 트랜스미션을 거쳐서 바퀴에 전달되는 효율을 따지면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20% 수준이라 한다. 그런데 전기자동차는 이 효율이 높아서 약 60%에 달한다. 지금 전기차의 완승으로 보인다. 그럼, 전기는 어떻게 만드는데? 그렇다 전기는 대부분 화석연료나 우라늄으로 만든다. 발전소에서 연료를 투입해서 전기를 만들어서 그 것이 가정에 배달되는 효율은 약 40% 수준으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자동차의 효율은 연료에서 부터 시작을 하면 0.4*0.6 = 24% 정도이니, 휘발유차의 20%와 큰 차이가 있지 않다. 참고로 디젤차는 구조상 휘발유차보다 효율이 높다. 따라서 열효율 때문에 전기차의 연료비(전기값)가 적게 든다는 설명은 할 수 없다. 이 차이는 연료비에 의해서 설명이 된다. 휘발유는 쓰기 좋지만 세금을 고려하지 않아도 꽤 비싼 연료이다. 반면 발전소에서는 싼 연료인 석탄, 우라늄을 사용한다. 심지어 연료비가 비싼 LNG도 휘발유보다는 대체로 가격이 싸다. 1KWh(1KW의 전기를 한시간 사용)의 전력생산을 위한 연료비를 보면 EPSIS (우리나라의 전력통계정보시스템, 2019년 10월 기준)우라늄은 5원, 석탄은 55원, LNG는 90원, 유류는 190원 정도이다. 월별로 가격이 변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발전전기 mix를 보면, 2018년 기준 원전 23%, 석탄 42%, LNG 27%, 신재생 6%, 유류 1% 등이다. 이를 이용하여 평균 연료비 단가를 계산하면 (=5*0.23+55*0.42+90*0.27+190*0.01) 약 55원이 된다. 결국, 유류 사용연료비 대비 약 30% 이하 (=55/190)가 된다. 즉, 3.5배 차이가 난다. 세금에서 두배, 연료비에서 3.5배, 이 결과 대충 7배 차이가 난다. 참고로 신재생에너지는 비중도 작아서 안 넣었다. 그런데 태양은 공짜이지만 태양광파넬의 가격과 토지 비용 때문에, 태양광 발전은 한전이 보조금을 많이 주어서 구입해야 한다. 결론으로 전기차의 운행비(연료비)가 휘발유차 대비 7배 싼 이유는 첫째는 발전에 우라늄이나 석탄과 같은 값이 싼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가솔린에 붙는 세금 때문이다. 다음 질문은 전기차는 환경에 좋은가? 중국에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니 한국으로 오는 미세먼지가 줄어들까?
박정미, Paul Ma and 156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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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Oc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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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태양광은 원전 대비 원가가 얼마나 더 비싼가? (최소한 12배), 토지 등 환경 영향은 얼마인가? (약 100배) 제목이 원전 4기 분량 (4 기가와트, 4GW)의 태양광 풍력인데, 태양광이나 풍력 모두 태양 또는 바람이 불어야만 전기가 생산되기 때문에 실제 전기 생산은 시설용량의 15% 정도이다. 따라서 원전 4기분량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지금 원전은 1기가 1.5GW이고 항상 나온다. 수리를 할 때를 생각해도 80% 이상 가동이 되니, 원전 1기의 실제 발전용량은 1.2 GW이고, 여기 새만금에 세우는 것은 0.6 GW (=4*15%) 이니, 겨우 원전 0.5대의 생산용량이다. 그리고 민자 유치 10조를 한다는데, 원전은 1기 건설에 5조 정도이다. 그리고 태양광은 20년 사용하지만 (갈수록 용량 떨어짐), 원전은 60년 사용한다. 그리고 태양광 단지에 땅 엄청 사용한다. 그리고 원전 폐기물을 말하는데, 태양광 저 만큼 세웠으면 폐기물이 산만치 나올 것이다. 둘을 비교하자. 비용 및 용량: (효율의 비: 12배) 태양광: 실제 0.6 GW생산을 위해서 10조 투입 20년 사용 원전 1기: 실제 1.2 GW생산을 위해서 5조 투입 60년 사용 환경 영향: (면적 및 부피 측면에서 100배) 태양광: 1170만평 부지, 20년 후 엄청난 부피의 쓰레기 원전: 몇 만평 부지, 60년 후 고준위 폐기물은 실내 체육관 정도 - 몇백 미터 지하에 묻을 수 있다. 전력의 품질: 태양광: 해가 있어야만 나오니, 밤이나 날씨가 나쁘면 못 사용한다. 대규모 바테리가 필요하다. 원전: 24시간 안정적으로 예측가능하게 나온다.
biz.chosun.com
새만금에 원전 4기 맞먹는 태양광·풍력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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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한국, 탄소 제로 하려면 원전 필요하다” - 조선일보

빌게이츠 “한국, 탄소 제로 하려면 원전 필요하다” - 조선일보
빌게이츠 “한국, 탄소 제로 하려면 원전 필요하다”

빌 게이츠, 본지 인터뷰… 기후 재앙 피하려면 이렇게 하라
“원전만큼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전력생산 방법 없어”
양지호 기자
입력 2021.02.15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원자력이 필요하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66)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독일 등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면 탈(脫)원전 정책을 재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기후변화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추구(pursue)해서 대응해야 하는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다. 
핵분열(원자력발전소), 핵융합, ‘그린 수소’(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 등 모든 가능성을 탐구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런 생각을 담은 그의 책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김영사)이 16일 출간된다. 
억만장자에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가로 변신한 그를 지난달 29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인터뷰에는 게이츠와 한⋅중⋅일 등 아시아 지역 6국 기자 11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인류가 2019년 한 해 지구가 처리 가능한 용량 이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가 510억t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이 중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4분의 1 수준으로 138억t(27%) 수준이다. 그러나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전기 사용량이 더 늘어나야 한다. 게이츠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전기차, 전기 난방, 공장 생산 과정 전기화 등을 고려하면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전력이 현재의 2.5배 이상이 필요해진다”며 “지난 수십년간 주요국들은 전력 생산량을 거의 늘리지 않고 있었는데 그 전기를 어디선가는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원전은 여러 나라에서 논란이 되고 있지만, 
현세대 원전은 화석연료 등 다른 어떤 발전소보다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보다 더 안전한 차세대 원전도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 “원자력은 매일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원전만큼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전력 생산 방법은 없다”고 했다. 
  •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미국에서는 1979년 스리마일섬 사고 이후 새로운 원전 건설이 거의 중단됐다. 
  • 한 해에 모든 원자력 관련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석탄발전소에 의한 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도 그렇다. 대중이 열린 마음으로 원자력을 바라보길 희망한다.”
  • “탄소 안줄이면 기후재앙… 코로나 사망자의 5배가 숨질 것”
  • “대중이 원전(原電)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어렵다. 기존 원전과는 드라마틱하게 다른 안전한 원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5년만 기다리면 신형 원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게 가능하다.”

화상으로 만난 빌 게이츠는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와인색 카디건에 푸른 버튼다운 셔츠를 받쳐 입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한 단어씩 끊어 가며 또박또박 말했다. 그는 요즘 유행하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 대신 자신이 창업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팀즈’를 통해 만나자고 했다. 기사에는 인터뷰 사진을 쓰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빌 게이츠가 2019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기후변화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신간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을 낸 빌 게이츠는 인터뷰에서 “원자력 발전은 가장 안전한 전력 생산 방법”이라고 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태양광·풍력·지열 등 다른 재생 에너지도 있는데 굳이 원전을 고집하는 이유는.

“미국이나 유럽 일부 국가처럼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이 가능한 운 좋은 나라는 별로 없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재생에너지를 대량으로 확보하기 불리한 지형과 기후를 갖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은 같은 면적에서 생산하는 전력량도 원전에 못 미친다. 
날씨와 계절 영향도 받는다. 한번 생산한 전력을 보관해놓을 방법도 현재 배터리 기술로는 마땅치 않다. 영국은 국토 전체를 지열발전소로 만들어도 전체 에너지 수요의 2%밖에 공급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당신이 일본 총리라면 원전 도입을 설득할 수 있겠나.

“지금 당장 일본 국민을 상대로 원전을 홍보하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내가 개발하고 있는) 다음 세대 원전은 자동화돼 인간의 실수가 개입될 여지가 없고, 원자로가 지나치게 뜨거워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미국 정부와 협력해 아직 설계도만 있는 이 원전의 첫 시제품을 이르면 5년 안에 만들 계획이다. 안전한지, 얼마나 싼값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지 확인되면 일본도 다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신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기업 ‘테라파워’를 2008년 만들었고, 현재 이사회 의장으로 있다.


원자력이 가장 안전

―당신의 원전을 홍보하려는 전략처럼 의심할 수도 있다.

테라파워가 개발하는 차세대 원전은 이론적으로는 4분의 1 값으로 지을 수 있다. 미국은 천연가스를 통한 전력 생산비가 너무 싸서 현세대 원전은 가격 경쟁력이 없다. 천연가스가 싸서 원전 경쟁력이 떨어지는 미국, 앞으로 원자력발전이 필요할 저개발 국가는 새로운 원전이 필요하다.”

게이츠는 “원전은 밤낮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대규모 전기 생산이 가능하면서도 유일하게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에너지원이다. 그 어떤 다른 청정 에너지원도 원자력과 비교할 수 없다”고 책에 적었다. “우리가 더 많은 원자력발전소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가까운 미래에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망을 탈탄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 MIT는 2018년 1000가지 탄소 중립 시나리오를 분석했는데 그중 가장 싼 방법은 모두 원자력을 활용한 방법이었다.”

―이미 만들어진 원전은 상대적으로 위험한 것 아닌가.

“현세대 원전도 다른 어떤 전력 발전 수단보다 안전하다. " 그는 책에 더 상세한 설명을 남겼다. “자동차가 사람을 죽인다고 자동차를 없애자고 하지는 않는다. 지금 사용하는 원자력발전소는 자동차보다 훨씬 적은 수의 사람을 죽인다. 테라와트시(TW·h)의 전력당 석탄은 24.6명, 석유는 18.4명의 사망 사고가 났다. 원전은 0.07명이 숨졌다. 직접 사고와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기후 재앙'을 막기에는 늦었다는 지적도 있다.

“기후 재앙은 아직 오지 않았다. 기후변화로 사망하는 사람은 말라리아, 에이즈, 결핵 등으로 숨지는 사람보다 적다. 물론 지금도 산불·기근· 허리케인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숫자를 봐야 한다. 지금은 코로나 팬데믹이 훨씬 더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코로나는 백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인류가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그렇지만 지구 평균 온도가 2도 이상 올라갔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겪어보고 판단할 수는 없다. 코로나로 여러 분야에서 국제 공조가 이뤄졌다. 마찬가지로 기후변화 대응에서 더 잘 협력할 필요가 있다.”

그의 책은 이렇게 마무리된다. “나는 낙관주의자다. 기술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

탄소제로

온실가스를 지구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줄인다는 개념이다. 
현재 인류는 이산화탄소로 대표되는 온실가스 510억t을 초과 배출하고 있는데, 
초과 배출량을 ‘0’(제로)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탄소 중립’ ‘넷 제로’라고도 한다. 
한국·일본·유럽연합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양지호 기자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 사회정책부를 거쳐 다시 문화부에 왔습니다. 출판, 방송, 미디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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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농담입니다. 
남의 나라에서 보아도, 한국같이 인구밀도 높은 나라, 곡물 자급률은 25%에 불과한 나라가 신재생으로 에너지자급할 수 있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판단하지요.
 이산화탄소 적게 배출해서 지구온난화 막으려면 한국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1. 석탄발전 줄이고 (매연은 물론 에너지단위 당 이산화탄소 많이 나옵니다), 대신 원전비중 늘린다.
2. 태양광발전은 옥상 등 농사 안짓는 유휴공간 위주로 천천히 깐다. ESS(배터리 저장장치)와 전기자동차의 보급 등 수요측면과 연결해서 길게 보아야 한다.
3. 풍력발전은 환경영향을 평가하며 선택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그런데 한반도의 풍속은 추세적으로 느려지기 때문에 미래 골치거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4. 산업현장에서의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참고로 한국은 아파트가 많아 가구당 에너지 소비는 비교적 적다. 그러나 산업계는 에너지 과잉 소모가 많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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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중

MIT는 2018년 1000가지 탄소 중립 시나리오를 분석했는데 그중 가장 싼 방법은 모두 원자력을 활용한 방법이었다.”
―이미 만들어진 원전은 상대적으로 위험한 것 아닌가.
“현세대 원전도 다른 어떤 전력 발전 수단보다 안전하다. " 그는 책에 더 상세한 설명을 남겼다. “자동차가 사람을 죽인다고 자동차를 없애자고 하지는 않는다. 지금 사용하는 원자력발전소는 자동차보다 훨씬 적은 수의 사람을 죽인다. 테라와트시(TW·h)의 전력당 석탄은 24.6명, 석유는 18.4명의 사망 사고가 났다. 원전은 0.07명이 숨졌다. 직접 사고와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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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Wonyong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평의원회 의원
IEEE Fellow Member
주전공: deep neural network, 신호처리 시스템, 음성인식

학력과 경력: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 (석사)을 거쳐서 미국 UCSB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에서 전기 및 컴퓨터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한국과학기술원 졸업 후 병역특례로 금성사 중앙연구소에서 3년 6개월간 근무하였다.  
1989년 이래 서울대학교에서 재직 중이며, 현재 전기정보공학부에서 신호처리시스템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음성인식 등의 신호처리, 병렬처리 SW개발 및 VLSI 설계, 그리고 플래시메모리 에러정정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였으나, 근래에는 인공신경망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신경망 연구는 늦게 시작하였으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주요 연구업적으로는 음성탐지기 (voice activity detector)가 동분야 최고의 인용회수(약 1500번)를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신호처리 시스템의 고정소수점 최적화에 대한 많이 알려진 연구업적이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15년에 IEEE fellow member (국제 전기전자공학회 석학회원)가 되었다. 
1999년에 음성인식기술을 휴대형 교육기에 적용한 어린이 영어학습기를 개발하여 벤처기업 ‘에듀미디어텍’을 설립하였으나 문을 닫은 경험이 있다. 

2015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백서(부제: 좋은 대학을 넘어 탁월한 대학으로)를 대표 집필하였다. 
학교에서는 원칙에 충실한 교수로 알려져 있다.
 20년 이상 신도리코 기술고문, 사외이사를 수행하였다.  
현재는 고영테크놀러지 기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 처 권** (모 대학 인류학과 교수), 딸 둘(모 대학 경영대 대학원과 모 대학 의예과)이 있다. 개인적 취미로는 여행을 좋아한다. 
학회 등 때문에 외국에 많이 가는데, 학회가 끝나면 꼭 2, 3일의 개인일정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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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용

Key Takeaways From David Attenborough’s New Film, 'A Life on Our Planet' | Earth.Org - Past | Present | Future

Key Takeaways From David Attenborough’s New Film, 'A Life on Our Planet' | Earth.Org - Past | Present | Future

Key Takeaways From David Attenborough’s New Film, ‘A Life on Our Planet’
BY EART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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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Takeaways From David Attenborough’s New Film, ‘A Life on Our Planet’
World-renowned naturalist David Attenborough has released a new film, “Life on Our Planet” which he calls his “witness statement” for the environment. 

The film traces his 60-year career, outlining how steeply the health of the planet has declined in his lifetime. It also makes grim predictions for the future should humanity continue on its current path, predictions that Earth.Org has covered extensively.

Here are some of the key takeaways and predictions from Life on Our Planet. 


Attenborough maps out how humanity’s wanton destruction of nature will render the planet totally degraded and barren, uninhabitable for millions of people and bringing biodiversity populations crashing. Since the 1950s, animal populations have more than halved, while domestic birds’ populations have skyrocketed; 70% of the mass of the birds on the planet are domestic birds- mostly chickens. Humans account for over one-third of the weight of mammals on Earth. A further 60% of animals are those that are raised for us to eat. The rest- “from mice to whales”- make up just 4%. Domestic animals require vast swathes of land and half of the fertile land on the planet is now farmland. 

Humans cut down up to 15 billion trees per year; this is just one facet of the planet’s degradation thanks to humans, which has resulted in 30% of fish stocks being fished to critical levels and freshwater populations declining by over 80%. The Arctic, one of the coldest and remote places on Earth, has experienced summer sea ice reducing by 40% in 40 years. 

David Attenborough makes horrifying predictions for the 2030s, 2040s, 2050s, 2080s and 2100s:

2030s

With continued deforestation of the Amazon rainforest, it will degrade to a point where it can no longer produce enough moisture, transforming into a dry savanna. Not only will this decimate the biodiversity in the rainforest, but it will also alter the global water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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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ly, the Arctic will start experiencing ice-free summers. Without the white ice caps, less of the sun’s energy will be reflected back into space. This will accelerate global warming. 

2040s

In the North, frozen permafrost soils will thaw, releasing methane into the atmosphere, a far more potent greenhouse gas than carbon diox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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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s

As oceans continue to heat and become more acidic, coral reefs around the world will bleach and die. This will cause fish populations to crash, which will affect millions of people who rely on the ocean for their livelihoods, like fishing and tou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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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s

Global food production will enter into a crisis as soils become exhausted by overuse. Pollinating insects will disappear and the weather will become more unpredic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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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s

The planet will be four degrees Celsius warmer, rendering large parts of the Earth uninhabitable and leaving millions of people homeless. Scientists predict that the sixth mass extinction will be well underway at this point, causing irreversible damage to the planet. The security and stability of the Holocene era- our “Garden of Eden,” as Attenborough calls it, will be lost.

Solutions

All hope is not lost however, David Attenborough asserts. We still have time to halt and even reverse the damage we have caused to the planet. The film lays out several fairly simply and feasible solutions, including:

We need to slow the rate at which the global population is growing; by 2100, the population is expected to reach 11 billion people. To slow the population growth rate, we need to raise people out of poverty, improve access to healthcare globally and enable children, especially girls, to stay in school for as long as possible.

We need to shift to renewable energy, a process which is already happening at a rapid- albeit not rapid enough- pace. At the turn of the century, Morocco relied on imported oil and gas for almost all of its energy. Today, it generates 40% of its needs at home from renewable sources, boasting the world’s largest solar farm. With its rapid advancements in this area, Morocco could be an energy exported by 2050. Globally, renewable energy may be the dominant source of energy in 20 years. David Attenborough calls for divestment from fossil fuels, and points out the irony of banks and investment firms investing pension funds in fossil fuels when it’s these dirty fuels preventing the future that we are saving for.

We need to restore-or “rewild”- biodiversity on the planet. When ecosystems are more diverse, they are better able to perform essential ecosystem services, like carbon sequestration. An example of this is the oceans. Palau is a western Pacific island nation dependent on its oceans for food and tourism. When fishing stocks were rapidly depleting, the government restricted fishing practices and banned fishing entirely in some areas. The protected fish populations soon became so healthy that they spilled into areas where fishing was allowed. These no-fish zones resulted in increased catches for fishermen and recovered coral reefs. Globally, if no-fish zones were implemented over a third of the world’s oceans, we would have all the fish we would need. The UN is trying to do just that- create the largest no-fish zone in international waters. 

Additionally, we need to reduce the space we use for farmland to instead make space for returning wilderness. The easiest way to do this is to change our diets. If we all had a largely plant-based diet, David Attenborough says, we would need half the land we use now. In nature, large carnivores are fairly rare; for every predator on the Serengeti, there are more than 100 prey animals. The Netherlands is one of the world’s most densely populated countries. This has forced Dutch farmers to use land much more efficiently. Through creative and innovative changes to farming practices, in two generations, the nation has raised yields tenfold while using less water, fewer pesticides and fertilisers and emitting less carbon. Today, the Netherlands is the world’s second largest exporter of food. 

Finally, we need to halt deforestation as forests are the planet’s biggest ally in locking away carbon. Further, forests must be more biodiverse as this will make them more effective at absorbing carbon. Crops like oil palm and soya should only be grown on land that was deforested long ago. The example of Costa Rica is used. A century ago, more than three-quarters of the nation was covered with forest. By the 1980s, thanks to rampant deforestation, this was reduced to one quarter. The government intervened, giving grants to landowners to replant native trees. Thanks to this initiative, forests now cover half of Costa Rica onc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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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blem is immense, but we already have the knowledge and skills to halt and reverse it. We need to reexamine our relationship with nature, working with it instead of against it, to restore our planet to its former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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