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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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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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반양장본
  • 436쪽
  • 152*223mm (A5신)
  • 610g
  • ISBN : 9788963245935
주제 분류 
책소개
역사적으로 한국교회는 민족과 사회를 위해 크게 공헌했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주었다. 한때 한국교회는 가장 성공적으로 성장한 교회, 뜨거운 성령운동으로 잘 알려진 교회였다. 그런데 이제 한국교회의 열정은 식었고, 부흥도 안 되어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인 사회변동 상황과 인구학적 변화는 양적인 면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오늘날 한국교회는 영성과 도덕성을 잃어버렸다고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으며 사회적 공신력을 함께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양적으로나 영적으로 쇠퇴의 길을 가고 있는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제2의 종교개혁이 요구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교회 안팎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저자는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평가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고 보고, 한국교회 현실의 요인과 전망에 대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이런 맥락에서 종교사회학자인 저자는 한국교회의 문제가 무엇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하여 종교사회학적으로 답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한국교회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중요하고, 또 필요하다고 생각한 12가지 주제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다루었다.
목차
제1부 위기의 한국교회
제1장 한국종교의 세속화: 세속화되는 한국교회
1 들어가며
2 세속화 논쟁
3 방법론과 가설
4 연구결과
5 나가며

제2장 개신교인의 신앙과 의식: 종교성이 강한 개신교인
1 들어가며
2 종교현황과 신앙의식
3 개신교인의 교회 및 신앙생활
4 교회에 대한 평가
5 일반적 생활과 의식
6 나가며

제3장 비신자와 한국교회: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
1 들어가며
2 ‘종교 없음’의 사회학
3 무종교와 탈종교의 요인
4 한국의 비신자
5 교회 밖의 교인
6 나가며

제4장 한국교회의 성장과 쇠퇴: 빨간 불이 켜진 교회
1 들어가며
2 한국교회의 성쇠 실태
3 기독교 성쇠의 배경과 요인
4 한국교회 성장의 요인(1960‐1980년대)
5 한국교회 쇠퇴의 요인(1990년대 이후)
6 나가며

제2부 한국교회의 현실
제5장 한국의 교회문화: 한국적인 기독교문화
1 들어가며
2 문화의 유형
3 한국의 문화적 특성
4 한국의 종교문화와 한국교회
5 한국교회의 사회적 가치관
6 나가며

제6장 한국교회의 인구학: 교인분포의 불균형
1 들어가며
2 한국교회와 여성
3 한국교인의 연령분포
4 한국교회와 지역
5 교회 규모의 인구학
6 나가며

제7장 한국교회의 조직구조: 제도화된 교회구조
1 들어가며
2 종교의 제도화와 한국교회
3 교파주의의 메커니즘
4 탈교파주의와 개교회주의
5 메가처치의 메커니즘
6 나가며

제8장 한국 목회자의 현실: 멍에를 지고 가는 목회자
1 들어가며
2 목회자의 역할갈등과 긴장
3 목회자의 실태와 의식
4 목회자에 대한 평가
5 나가며

제3부 한국사회와 교회
제9장 한국교회의 기능: 영혼을 치유하는 교회
1 들어가며
2 종교 기능에 대한 이론
3 한국교회의 사회적 기능
4 한국교회의 심리적 기능
5 나가며

제10장 사회상황과 한국교회: 다원화 사회 속의 교회
1 들어가며
2 다원주의 상황과 종교시장
3 종교 다원주의 상황의 결과
4 한국교회의 종교적 배타성
5 나가며

제11장 한국교회와 정치: 정치에 참여하는 교회
1 들어가며
2 종교와 정치제도의 관계
3 종교와 정치참여
4 한국교회의 정치참여
5 한국의 정치현실과 교회의 과제
6 나가며

제12장 한국교회와 경제: 맘모니즘에 물든 교회
1 들어가며
2 종교와 경제의 관계
3 개신교윤리와 한국교회
4 천민적 자본주의와 한국교회
5 나가며

에필로그
미주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어떤 의미에서 한국교회의 진정한 위기는 양적 위기가 아니라 영적 위기일 수 있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 그러면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역사적으로 한국교회는 민족과 사회를 위해 크게 공헌했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주었다. 한때 한국교회는 가장 성공적으로 성장한 교회, 뜨거운 성령운동으로 잘 알려진 교회였다. 그런데 이제 한국교회의 열정은 식었고, 부흥도 안 되어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인 사회변동 상황과 인구학적 변화는 양적인 면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오늘날 한국교회는 영성과 도덕성을 잃어버렸다고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으며 사회적 공신력을 함께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양적으로나 영적으로 쇠퇴의 길을 가고 있는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제2의 종교개혁이 요구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교회 안팎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저자는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평가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고 보고, 한국교회 현실의 요인과 전망에 대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이런 맥락에서 종교사회학자인 저자는 한국교회의 문제가 무엇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하여 종교사회학적으로 답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한국교회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중요하고, 또 필요하다고 생각한 12가지 주제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다루었다. 제1부는 ‘위기의 한국교회’에 대해, 제2부는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해, 제3부는 ‘한국사회와 교회’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에필로그’에서는 열두 가지 주제를 요약하고, 이것들을 관통하고 있는 핵심적 명제는 무엇인지 결론적으로 논의한다.
이 책은 매 주제마다 관련 이론을 설명하고 그것이 한국교회에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분석하였으므로, 한국교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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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224쪽
  • 140*200mm
  • 276g
  • ISBN : 9791189092092
주제 분류 
시리즈
에라스무스 총서 (총 3권 모두보기)
책소개
에라스무스 총서 2권. 현재 전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공공신학을 정치철학과 연계하여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지구 곳곳의 공공신학 논의들을 전반적으로 조망하고, 이에 기대어 한국 기독교의 공공성을 되짚어보며, 더 나아가 공적 영역에서 기독교의 사명이 무엇인지와 그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방식을 더욱 신중하고 심도 있게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에라스무스 총서〉를 발간하며
머리말
시작하며: 공공신학 지도 만들기

1장 공공신학 다시 정의하기
1. 공공신학에서 말하는 공공성
2. 공공신학의 통일성과 다양성

2장 첫 번째 길: 시민종교와 벌거벗은 공론장
1. 시민사회 속 시민종교
2. 벌거벗은 공론장
3. 민주화 이후 한국의 시민종교
4. 마음의 습관을 형성하는 종교

3장 두 번째 길: 공적 담론으로서의 신학
1. 복음의 보편성을 강조하는 공공신학
2. 복음의 특수성을 강조하는 공공신학
3. 공공성과 신학이 만나는 지점

4장 세 번째 길: 기독교와 공론장의 구조 변동
1. 공론장의 형성과 구조 변동
2. 공공신학은 공론장의 적인가? 친구인가?
3. 후기 하버마스의 사유 속에서 종교의 역할
4. 공공신학은 어떤 공론장을 만들 것인가?

5장 네 번째 길: 공적 분노와 해방신학의 재구성
1. 해방신학의 변혁
2. 남아공에서의 공공신학 논쟁
3. 다시 해방신학으로

6장 다섯 번째 길: 세계화와 대항적 공공신학
1. 세계화에 직면한 교회
2. 세계화에 대한 두 가지 해석
3. 제국과 함께, 제국에 맞서기

7장 여섯 번째 길: 종교의 공적 귀환
1. 롤스의 정의론과 페미니즘의 비판
2. 중첩적 합의와 정치적 다원주의
3. 후기 세속사회와 새로운 정치신학

8장 누구를 위한, 어떤 공공신학인가?
1. 낸시 프레이저의 삼차원적 정의
2. 환대의 공공신학
3. 누구를 위한, 어떤 공공신학인가?

국내 공공신학 도서 소개
참고문헌
추천글
  • 공공신학이 세계 신학계의 주요 담론 중 하나로 부상한 역사는 길지 않다. 그 때문에, 이 담론이 최근에 도입된 한국의 독자들에게 그동안 공공신학은 기독교 사회윤리, 정치신학, 기독교 세계관, 실천신학과 동일시되거나 혹은 그 아류라는 인식이 흔했다. 공공신학의 공공(public)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지 않았다. 심지어 공공신학, 공적신학, 공공의 신학 등, 그 이름마저 통일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공신학 논의는 최근까지도 한국에서는 소수 연구자들만의 산발적 담론이었다. 그러나 이제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로 일반 독자들도 공공신학에 대한 문맹(文盲)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저자 최경환은 독자들에게 세계 공공신학의 ‘지형도’를 알려주고, 그 지형을 따라 독자의 손을 잡고 이끄는 성실하고도 뛰어난 가이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 이재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광교산울교회 목사) 
  • 교회의 공공성과 신앙의 공적 차원이 주목되고 있는 시점에 우리에게 필요한 공공신학 안내서가 나왔다. 최근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극복과 해결책을 교회의 ‘공공성’이나 신앙의 공공성에서 찾으려는 시도가 거의 약방문처럼 회자되고 있지만, 그 무성한 논의에 비해 정작 ‘공공신학이 무엇인가’를 소개받을 만한 안내서는 태부족했다. 이 책은 줄곧 신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공부하는 일에 몰입하며 즐기는 최경환 연구원에 의해 시도된 것으로, 공공신학에 대한 개괄적 설명이나 총론 수준을 넘어서 다양한 방법론과 특징점을 소개해주고 있다. 공공신학에 궁금증을 갖는 독자들은 저자가 소개하는 여러 관련 학자들의 글을 통해 최신 연구 정보를 소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최경환 연구원은 본서에서 자신의 관점과 이론을 정리하기에 앞서 남아공의 개혁신학 배경에 서 있는 조직신학자 더크 스미트의 공공신학의 분류에 힘입어 이를 보다 상세하게 소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저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이 책에서 “누구를 위한 공공신학이 되어야 하며, 어떤 공공신학이 되어야 하는가”를 새롭게 질문하면서 저자 자신이 주목하는 공공신학의 대상과 방향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역설하고 있다. 
    - 김동춘 (현대기독연구원 대표, 국제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 이제껏 이런 신학책은 없었다. 몇 년 전부터 공공신학 혹은 정치신학 등이 한국의 그리스도인의 입에 자주 오르내렸지만, 정작 이러한 단어를 매개로 이루어져야 할 공적 담론을 충실히 이끌어줄 안내서를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물론 신학계와 출판계에서 꾸준히 공공신학을 소개하긴 했지만, 대부분이 해외의 잘나가는 이론을 단순 소개하거나, 지난 세기의 대표적 신학자 몇몇을 재생 반복하는 데 그쳐서 아쉬움을 남기곤 했다.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은 논의의 폭과 자료의 참신함, 현실적 적합성에 있어 이전의 공공신학 관련 서적과 단연 차별성을 보여준다. 수많은 아카데미 강좌를 기획하고 다양한 신학 양서를 편집하며 쌓아온 저자만의 독특한 이력과 비교 불가능한 내공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최적화된 논의의 밀도와 깊이를 빚어내었다. 민주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의 양심을 부담 없이 달래주던 ‘가벼운 시민권’을 넘어 시대적 요청에 적극 응답하는 환대의 공공신학을 지향하는 이 책은, 교회의 공적 역할과 신앙인의 정치적 실존 문제로 고민하던 모든 이에게 주어지는 값진 선물임이 틀림없다. 
    -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저자 및 역자소개
백석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대학교에서 공공신학을 연구했다. 기독교 관련 아카데미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를 기획하고 진행해 왔다. 젊은 시절에는 기독교 철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다가 복음의 공공성과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공공신학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주요 관심사는 기독교와 정치철학, 공공신학, 본회퍼, 세속화와 후기 세속화, 기독교 철학 등이다. 기독교 신학을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일에 관심이 많고,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그동안 발표한 글로는 “본회퍼의 ‘현실’ 이해와 복합적 평등,” 『신앙과 학문』 23.1 (2018), “A Critical Reflection on Bonhoeffer’s Ethics of the Other,” 『조직신학연구』 22 (2015), “공공신학의 기원, 특징, 최근 이슈들,” 『복음과 윤리』 12 (2015), “하버마스의 공론장 개념과 공공신학,” 『기독교철학』 19 (2014) 등이 있으며, ‘복음과 상황’, ‘뉴스앤조이’, ‘좋은나무’와 같은 기독교 매체에 책을 소개하는 글을 꾸준히 쓰고 있다. 2019년 현재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 기획실장으로 일하면서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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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기독교의 복음은 그 본성상 개인의 내면에 머무를 수 없다. 교회 안에만 머무를 수도 없다. 복음을 품은 사람은 세상을 향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국 기독교가 세상을 향하는 방식은 사회로부터 전혀 지지받지 못했고, 내용에 있어서도 복음과 일치하기는커녕 그저 불미스러울 때가 부지기수였다. 이제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공공의 적이 되었다.

이 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공공신학을 정치철학과 연계하여 소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구 곳곳의 공공신학 논의들을 전반적으로 조망하고, 이에 기대어 한국 기독교의 공공성을 되짚어보며. 더 나아가 공적 영역에서 기독교의 사명이 무엇인지와 그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방식을 더욱 신중하고 심도 있게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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