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

임건순 | Facebook 동양철학

임건순 | Facebook:


임건순
7 Marc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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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손자의 캐릭터 이야기했는디 손자, 오기, 노자, 장자, 공자, 맹자, 묵자. 제자백가 사상가들 하나같이 캐릭터가 뚜렷하지. 캐릭터 동양철학. 개념과 텍스트의 문장에 대한 정치한 설명도 중하지만 캐릭터를 또렷하게 보여주고 인식 시켜줄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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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게임이든 소설이든 웹툰이든 연극이든 영화든 다른 문화산업 종사자들에게 있어 창작허는디 큰 도움이 되니. 어제 작가분도 와주셨는디 앞으로 연극, 영화, 게임 산업 종사자분들 이런 분들 앞에서 강연 많이 해보고 싶다. 큰대가 없어도 때론 무료로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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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이 돈이 되면 안디나? 다른 문화산업의 자원이 되고 창작의 촉매제가 되면 안되남? 아니잖여. 동양철학도 사회적 쓸모가 있고 수요에 응하고 돈을 벌게 해주고 문화산업의 한부분으로 기능해서 나쁠께 뭐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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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랙터 동양철학 내가 지향하는 바인디 사상가 각자의 캐릭터는 그들의 유세장면에서 잘 드러나지. 난 학자라고 폼잡지 말고 현장중계 캐스터라고 생각해 유세 장면을 현실감 있게 실감나게 보여주고 그러면서 아 손자는 이런 사람이구나, 오기는 이런 색깔을 가진 인물이구나 감 잡는디 최대한 도와줄 수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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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문이니? 순수학문이니 소중하고 종사하는 사람이 먹고 살 수 있어야한다?? 글쎄......인문학도 마찬가지여. 내가 허는게 어떤 사회적 필요를 가지고 수용에 어떻게 응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 무엇이 준비되어 있는지 늘 스스로에 질문하면서 남들에게 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지.


임건순
6 Marc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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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상생, 관계적 자아, 정신문명이란 틀에 동양철학, 동양고전을 가두는게 싫고 최악이라 생각하는데 신영복식의 동양고전 해석이 정말 나쁘다는거다. 힘과 실리의 추구, 생산성의 향상, 유용지식을  말하는 철학자들도 있었고 그들도 균형있게 살펴야한다. 값싼 위로와 위안을 주지 못해도. 무슨 고전해석, 해설이 중산층야동, 중산층 아침드라마냐. 신영복식 고전해설을 대중강연을 하는 인문학자들에게 바라지만 그건 아니다, 틀렸다고 할 수도 있어야한다.


임건순
22 Februar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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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동양철학 공부 하면 좋을거 같다. 개인적으로 조언도 드릴 수 있을거 같고.병법이나 서유기, 묵자, 노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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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이 참신한 발상과 기획에 도움이 될거 같은디 게임이란게 중요한게 그 게임에 깔린 세계관을 어떻게 맨드느냐 그거 아닌가? 과문한 나는 그렇게 알고 있는디 그렇다면 동양철학이 도움이 될 여지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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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류이며 많은 사람들의 밥줄, 우리나라 게임산업에 동양철학이 ,내가 하는 공부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잘먹고 잘살아야한다.
임건순
16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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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혼정보업체에서 일하는 친구한티 물어보니 모로코 아가씨들 디게 이쁘다고 한다^^
등빨은 큰 편이고;;
3천만원 쓸 각오는 허라는디 한국인과 결혼할때 드는 비용에 비하면 그정도는 껌이지 뭐. 빚 안지고 부모님노후보장자금 털어오지않아도 되니 짱이지뭐
계속 알아봐야지 디게 이쁘다는디 뭔말이 필요혀^^


임건순
9 Augu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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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어떻게 할 것인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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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만 주력해선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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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시대, 춘추시대 사상사를 일컬어 백가쟁명의 시대라고들 한다. 일가를 이룬 아주 많은 스승들이 등장해서 다투어 목소리를 냈던 사상의 백화점, 다양한 색의 사상들이 약동하며 경쟁하던 시대라고 하는데 다양한 색깔으 꽃, 이질적이며 개성있는 목소리들의 약동? 글쎄다. 한국에서 선진철학 관련 책들을 찾아보면 그런 제자백가 특유의 다양함과 다원성, 개성들을 접하고 향유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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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많은 슈퍼스타들이 등장해서 경쟁하고 힘을 겨루었다는데 왜 우리는 그 때 그 시절 사상의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없었나? 답은 쉽다 유가 때문이다. 유가유주로 연구했기 때문이다. 제도권의 동양철학, 중문학, 한문학 하시는 교수님들이 많은 경우 사대부의식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저절로 동양철학 공맹 중심으로 성리학 중심으로 되었고 거기에 노장 좀 거드는 수준이 되었다. 사대부들이 노자와 장자도 읽고 공부를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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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망하면서 유교가 사라졌는가? 아니다. 그리고 단순히 유교란게 관습과 문화, 윤리의 장에만 남아 있는것인가? 그렇지 않다. 학문의 장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고 여전히 유교를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실체 같은 것인데 그러다보니 제자백가 연구에서 편식과 불균형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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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말고도 손자가 있고 오자가 있고 묵자가 있고. 맹자 말고도 상앙이 있고 한비자가 있고 유가 말고도 법가가 있고 명가가 있고 병가가 있고 묵가가 있는데 유가중심으로 하다보니 두루두루 살피지를 못했다. 그렇게 연구가 편향되고 저술도 편향되고 강의와 강연도 편향되고 결국 국민들과 독자들은 백가쟁명, 백가쟁명 말만들었지 다양성과 다원성, 역동성을 조금도 맛보지 못했는데 정말 웃기는건 순자도 유가지만 정작 순자도 많이 소외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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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송나라를 거치면서 맹자가 아성의 위상을 확보하며 순자의 위상이 추락되었지만 그 이전에는 순자야말로 공자사상의 적통이며 공자사상을 체계화시켜 통일 제국 한을 지탱해준 원동력 아니었나. 순욱, 순유, 공융과 제갈량 이런 후한대의 지식인들도 순자의 영향을 많이도 받은 사실상 순자의 제자들이고. 하지만 공맹중심이다보니 이런 순자도 소외당했는데 공맹중심으로 하면 안된다 정말. 손자를 공부해서 논문을 써내고 한비자를 가지고 대중강연을 한다고해서 사문난적으로 몰려 정치사회적 형벌을 받는 시대도 아니고 우리는 두루 두루 살펴야하지 않을까 말그대로 백가쟁명했던 시대이기에 모두를 보여주며 그 시대의 사상적 다채로움을 국민과 독서인들에게 보여줘야지 않을지. 왜냐 그것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임건순
27 Octo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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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동양고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컨텐츠를 만들어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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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트라이 해보고 이거저거 시도해보고 그래야지. 특히 그래서 말이여 시골, 지방, 지역에서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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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도 PPT 따로 맨드는게 있는디 그것도 올해 안에 완성해보자. 내가 그걸로 강의 안해도 뎌. ( 정확히 말해서 내가 그걸로 돈 안벌어도 뎌 ) 다른 선생님들이 강의 허기 좋은 자료 맹글어 보자.


임건순
6 Octo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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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구시의 동양철학, 공동체에 안에서 실학이 될 수 있는 동양철학을 해보려고 애면글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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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엣날에 허든대로만 허고 변화를 위한 몸부림은 없고 , 현재의 아젠다에 무관심하고 그러면서 말이여. 동양철학 아무도 관심 안가져준다, 안팔린다고 징징대기나 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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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핑계 남탓만하면서 동양철학이 못난놈들이 하는 학문이란 인상을 주면 뭐 어쩌자는건가


임건순
10 Dec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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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자체가 인기가 없고 연구가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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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을 논어라는 텍스트가 안읽히는게 가장 문제다. 젊은 연구자들, 동양철학에 그나마 발을 디뎠다는 젊은이들이 논어를 숫제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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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의 고주고, 주희의 신주고 주석이고 나발이고 할 거 없이, 원문을 거듭해서 들여다보며 제대로 이해하려는 지적 움직임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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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았을까 논어가 가장 연구의 영역에서 소외 받는 책이 될 줄. 이제 시간이 지나면 논어가지고 연구자의 시각에서 써낸 단행본과 글들, 그리고 관련 강의도 사라질지 모르겠다. 안타까운 현실 참
임건순
19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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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마지막 편이 바로 용간用間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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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간첩, 간자의 활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단순히 스파이 활용 정도가 그치는 이야기가 아니라 손자가 생각하는 정보의 가치, 정보의 습득법, 정보의 활용법 이야기가 나온다. 거기서 빅데이터와 연관지을 수 있는 놀라운 통찰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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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구 사회에서 특히 미국에서 손자는 사이비전쟁, 정보전쟁과 관련해서 다루어지고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용간편을 보면 괜히 그들이 정보전과 관련해서 손자를 연구하는게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쯤되면 말이여 동양철학 연구와 현대화 작업에서 우리는 대체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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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제마지막 13편은 단순히 1/13이 아니라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더 중시해서 살펴야할 것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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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 따로 용간편만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특강을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임건순
29 Marc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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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이거 무지 재밌네 ㅋㅋ손자병법, 오자병법과 행동경제학을 연관지어 책이나 뭘 좀 써봤으면 좋겄다. 안그래도 두사람 모두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고 행태심리학자로서 인간행동의 동기에 대해 번뜩이는 통찰이 있는디 한번 연관지어서 책을 써보면 재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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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공부허시는 분들 비롯해 기타 사회과학과 심리학, 이런거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 동양철학 공부 하면 적잖이 인사이트 폭발 시켜 성과 맨들 수 있는 분들이 계실텐데 그러기 위해선 먼저 동양철학쪽에서 준비가 있어야할 것이며 어설플지라도 뭔가 시도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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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시상엔 참 공부할 것도 책으로 맨들어야할 것도 많어. 머리가 굳어 있지 않고 일상이 찌들어 있지 않다면 ㅎㅎ
임건순
31 Jul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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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서 다시 한번 연극인들 앞에서 강의를 할거 같다. 참 기쁜 일인데 강의비가 다른 곳보다 훨 적어도 상관없다, 다른 장르,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고 그분들의 작업과 상상력, 영감에 내 책과 생각이 큰 도움이 되면 정말 좋은 일이기에. 아니 더 애초에 내 작업의 목표중에 그런것이 분명히 있었고. 다른 창작, 문화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재창작 소재를 제공한다는 그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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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대학원 때려 치고 나올 수 있었떤게 돈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사교육시장가서 돈벌며 공부하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진 않았따,  내평소 신념과 모순된 일) 자신이 있었다. 자기 서사와 내 이야기 만들어가고 할 자신이. 교수될 마음은 공부시작할때부터 조금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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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공, 동양철학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제자백가겠지. 니가 가진 칼이 뭐냐하면 제자백가라고 답해야하니. 제자백가 학문을 그걸로다가 뭘 해야하고? 뭘 할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사회적 수요와 필요와 어떻게 연관되게 할지? 고민이 있었고 그런 질문들에 대해 답할 수 있었다. 답이 준비되었기에 내 서사를 계속 만들어갈 자신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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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연구가 단순히 골방에서의 연구로 그치는게 아니라 사회적 수요에 응하고 그걸 만들어내고 문화산업에 좋은 소재를 주고 그거 늘 생각해왔떤 일인디 연극인분들만이 아니라 머지 않아 게임산업 종사자분들과도 만나서 이야기 좀 나누고 싶다. 강의가 되었든 노가리까기 되었든 형식은 아무래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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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킹덤이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니여. 일본의 중국고대사 연구 특히 중국보다도 더 빡세게 진나라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연구해서 만들어놓은 그런 축적물이 뒤에 있었기 때문이지. 인문학이 돈안된다고? 그렇지 않아. 축적 부지런히 해놓으면 그리고 연구자가 사회와 접점을 부지런히 찾아 본다면 얼마든지 산업에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임건순
29 Jul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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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동양철학 공부했다지만 성주 꼰대들 상소문 쓰는거 보니 구역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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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인민군탱크가 해운대까지 갔어야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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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들 손을 빌려서라도 유림세력이 강한 영남의 유교적 떼를 정화했어야허는디...... 그지역이  털리지 않다보니 유교적 구질서와 문화관습, 낙후된 의식이 생명연장해서 지금도 우리목을 죄고 있고 합리적 시민사회건설을 방해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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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들아 이나라는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국민들은 신민이 아니라 주권자인 시민들이여.  키보드 붙잡고 5분이면 쓸거 가지고 지필묵에다가 갓과 도포쓰고 뭔 지랄이여? 쪽팔리지도 않나. 지금이 이조시대니? 사대부놀이  하고 싶거들랑 당신들 집구석에서나 햐. 날도 가뜩이나 더운디 도포  쓴거 보니 보는 사람이 더 덥네. 제 정신이여 저것들이

임건순
23 Dec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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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장르쪽 책 판매 현황보니 참 처참하네. 꾸준히 써내는 사람들 거의 없고 판매도 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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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무늬만 동양철학이지 사실상 자기계발서에 수필집인 책들만.....그리고 강의 시장에 숟가락질 해보려는 목적만 가지고 쓴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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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 중에 가장 역겨운 책들이 강의시장 진입만 생각하고 그 수단으로만 쓴 책들인디 동양철학 장르쪽에는 그런책들 정말 보고 싶지 않다.
임건순
26 Jul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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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계 꼬라지 보면 정말 좆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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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대만 유학파들이 우루루 등장해 해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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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기이후엔 북경대 유학파들이 개떼같이 몰려와서 해쳐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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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영미권 유학자들이 해외학위 브랜드 팔아가면서  다해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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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마다 이렇게 유학권력과 해외학위자란 브랜드를 가진 유학파들이 등장해서 다 해처먹었는데 그러다보니 자생적인 학자집단, 학파가 생길래야 생길 수가 있나. 생길만하면 무참히 싹이 뽑히고 짓고 있는 집이 철거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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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파들이 점령군 행세를 하니 이 땅에서 건강하고 자생력 있고 탁월한 문제의식 가진 동양철학, 한국철학 집단과 학파가 안만들어지는데. 서로 길항하고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한국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크는 동양철학, 한국철학 집단이 만들어질래야 질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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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여건만 조성되면 말이여, 한국 땅에서 관습과 문화로서의 유교가 아니라 이론과 학문으로서 유학이 다시 등장할 수 있고 우리도 중국, 대만처럼 신유가집단 만들어낼 수 있고 말이여. 유학말고도 자생적인 한국철학(무위당, 함석헌, 최시형과 같은)이 만들어지고 성장할 수 있다, 난 그런 저력과 잠재력이 분명 이땅에 있다고 보는데 현실은 시궁창이지. 유학파 개새끼들이 다 해처먹고 유학파들에게만 지적시민권을 주고 인간답게 살 권리를 주는 환경에선 우리 인문학, 우리 철학이 만들어질래야 질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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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과 문제의식으로 가지고 연구하겠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고단함을 살피겠다. 어떻게든 우리 철학, 동양철학의 맥을 잇게 하겠다 그렇게 부르짖고 온몸을 던져가면서 공부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도 결국 너 어느 외국대학에서 학위 받았냐??라는 질문인지 공격인지 밖에 받을 수 없다면.......


임건순
15 Januar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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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 근처에서 동양철학 강의 열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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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접근성은 어떨까 강남, 일산, 수원이나 인천에서 사램들이 쉽게 올 수 있을까


임건순
22 October 2014
  · 
동양철학은 두가지로 나뉜다.
논문으로 검증을 받고 승부를 하는 제도권 동양철학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들의 수복강녕, 욕망을 위한 비제도권 동양철학 이른바 강호동양학, 실용동양철학 
강호동양학은 한의학과 풍수지리, 역학등이 있는데 
한의학은 현대사회에서 시민권을 풍수지리는 영주권을 얻었다, 하지만 역학은 여전히 불법 체류자 신세. 씁쓸하지


임건순
11 Jul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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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이 길어졌던게 중간에 선생님과 사담이 너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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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나나 서로 맺힌게 너무 많았나 보다
. 동양철학을 한다는 것, 그것도 영미권 학위 소유자가 아니고 영어 강의가 안된다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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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좀비로 살어야하는게 아닌지. 뭐 어떤가 오랑캐로 사는 즐거움도 있는디 좀비로 사는 즐거움이란게 없을 리가. 뭐 없으면 대나무라도 깍지 뭐.


임건순
22 March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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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한번 분서갱유의 진실에 대해서 장문의 글 한번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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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서의 대상은?
2. 갱유? 유학자들을 묻었나 묻은 사람은 따로 있는거 같은디
3. 진시황의 책임범위는?
4. 삼국의 역사서는 고려왕조가 불태웠다.
5. 역사서 그리고 무인들
그냥 한마디만 좀 허자면 제나라, 노나라쪽 동방정학을 배운 지식인들에 대한 서방 지식인들의 뿌리깊은 열등감과 콤플렉스가 참사를 불러일으킨 원인일 수도 있다, 진시황의 책임은 글쎄...........
임건순
26 February 2017
  · 
해외파는 국내파 무시하고,
학위수여자는 독학자 무시하고
서양철학자는 동양철학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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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놈들이 헌다는게 인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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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남 뒤통수나 치고요 ㅋㅋ 남조선에 인문학이 발전 못하는게 인문학전공자들끼리 뒤통수치기에 골몰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유학파들이 가진 선민의식, 내가 구원자라는 자부심이 역겨웠던 기억이......유학파들이 어째 하나같이들 그랬는지 극소수 제외하고.


임건순
14 March 2017
  · 
병가도 있고 법가도 있고 묵가도 있고 또 잡가도 있고 각 제자백가 사상가와 텍스트별로 어떻게 제국의 논리와 욕망을 드러내고 말하고 있는지 그것이 진, 한 그리고 수와 당, 통일 중국왕조와 제국의 지배철학에 어느 정도 지분을 가지고 참여해 목소리를 드러내는지 좀 이야기를 해봐야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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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면 공맹만 공부하지 말고 병가와 법가를 공부해야할 것이며 기존의 시각과 다르게 노자철학에 접근해야할 것이고...........묵자와 진이 어떻게 상호 화학반응을 일으켜 천하를 통일하게되었는지 연구가 있어야할 것이다. ..........하지만 공맹 중심의 연구 잘못된 시각의 노자 이해(최진석, 김용옥식 노자이해를 난 거부한다 노자는 병가서고 제국을 꿈꾼 사상가다, 개체의 자율성을 긍정한 사상가가 아니라)로는 불가능하다. 각 사상의 어떤 요소가 제국의 논리와 통치학에 편입되어 활용되었는지 볼 수 없다는 말이다.
.
이제 우리는 피해의식, 너무도 서툰 자기 객관… See more


임건순
22 August 2014
  · 
제나라 공주 문강. 오빠와의 장시간 연애, 장기간 근친상간. 결과는 남편 노환공의 죽음. 허리가 부러진채로. 
그래도 그녀에게 돌을 던지지 못하는 이유??
문강으로 대표되는 춘추전국시대인들이 어쩌면 현시대 우리보다 건강한 사람들이 아닐까하는 생각때문.
임건순
1 September 2015
  · 
그리고 말이여 수학사, 과학사 수업이 개설되어야혀. 그들의 수학과 과학이란게 문화와 분리되거나 그들이 생각허는 가치와 상관 없는것이 아니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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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과학의 발전뒤에 있었던 문화의 변천, 배경과 흐름 보여줘야지. 긴호흡으로 혀서 역사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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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이 아니라 중고등학교 과정에도 그런 교과목이 반다시 생겨야헌다고 본다.


임건순
25 January 2014
  · 
공감. 동감
속이다 후련 
그리고 김시천 선생님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노자와 장자는 짝패가 아니고 또 그렇게 다루져서도 안된다. 
장자와 노자는 이질적 사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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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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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손자의 캐릭터 이야기했는디 손자, 오기, 노자, 장자, 공자, 맹자, 묵자. 제자백가 사상가들 하나같이 캐릭터가 뚜렷하지. 캐릭터 동양철학. 개념과 텍스트의 문장에 대한 정치한 설명도 중하지만 캐릭터를 또렷하게 보여주고 인식 시켜줄 수 있어야.
.
그래야 게임이든 소설이든 웹툰이든 연극이든 영화든 다른 문화산업 종사자들에게 있어 창작허는디 큰 도움이 되니. 어제 작가분도 와주셨는디 앞으로 연극, 영화, 게임 산업 종사자분들 이런 분들 앞에서 강연 많이 해보고 싶다. 큰대가 없어도 때론 무료로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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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이 돈이 되면 안디나? 다른 문화산업의 자원이 되고 창작의 촉매제가 되면 안되남? 아니잖여. 동양철학도 사회적 쓸모가 있고 수요에 응하고 돈을 벌게 해주고 문화산업의 한부분으로 기능해서 나쁠께 뭐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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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랙터 동양철학 내가 지향하는 바인디 사상가 각자의 캐릭터는 그들의 유세장면에서 잘 드러나지. 난 학자라고 폼잡지 말고 현장중계 캐스터라고 생각해 유세 장면을 현실감 있게 실감나게 보여주고 그러면서 아 손자는 이런 사람이구나, 오기는 이런 색깔을 가진 인물이구나 감 잡는디 최대한 도와줄 수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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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문이니? 순수학문이니 소중하고 종사하는 사람이 먹고 살 수 있어야한다?? 글쎄......인문학도 마찬가지여. 내가 허는게 어떤 사회적 필요를 가지고 수용에 어떻게 응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 무엇이 준비되어 있는지 늘 스스로에 질문하면서 남들에게 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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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상생, 관계적 자아, 정신문명이란 틀에 동양철학, 동양고전을 가두는게 싫고 최악이라 생각하는데 신영복식의 동양고전 해석이 정말 나쁘다는거다. 힘과 실리의 추구, 생산성의 향상, 유용지식을 말하는 철학자들도 있었고 그들도 균형있게 살펴야한다. 값싼 위로와 위안을 주지 못해도. 무슨 고전해석, 해설이 중산층야동, 중산층 아침드라마냐. 신영복식 고전해설을 대중강연을 하는 인문학자들에게 바라지만 그건 아니다, 틀렸다고 할 수도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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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이 참신한 발상과 기획에 도움이 될거 같은디 게임이란게 중요한게 그 게임에 깔린 세계관을 어떻게 맨드느냐 그거 아닌가? 과문한 나는 그렇게 알고 있는디 그렇다면 동양철학이 도움이 될 여지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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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류이며 많은 사람들의 밥줄, 우리나라 게임산업에 동양철학이 ,내가 하는 공부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잘먹고 잘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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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시대, 춘추시대 사상사를 일컬어 백가쟁명의 시대라고들 한다. 일가를 이룬 아주 많은 스승들이 등장해서 다투어 목소리를 냈던 사상의 백화점, 다양한 색의 사상들이 약동하며 경쟁하던 시대라고 하는데 다양한 색깔으 꽃, 이질적이며 개성있는 목소리들의 약동? 글쎄다. 한국에서 선진철학 관련 책들을 찾아보면 그런 제자백가 특유의 다양함과 다원성, 개성들을 접하고 향유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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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많은 슈퍼스타들이 등장해서 경쟁하고 힘을 겨루었다는데 왜 우리는 그 때 그 시절 사상의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없었나? 답은 쉽다 유가 때문이다. 유가유주로 연구했기 때문이다. 제도권의 동양철학, 중문학, 한문학 하시는 교수님들이 많은 경우 사대부의식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저절로 동양철학 공맹 중심으로 성리학 중심으로 되었고 거기에 노장 좀 거드는 수준이 되었다. 사대부들이 노자와 장자도 읽고 공부를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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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망하면서 유교가 사라졌는가? 아니다. 그리고 단순히 유교란게 관습과 문화, 윤리의 장에만 남아 있는것인가? 그렇지 않다. 학문의 장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고 여전히 유교를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실체 같은 것인데 그러다보니 제자백가 연구에서 편식과 불균형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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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말고도 손자가 있고 오자가 있고 묵자가 있고. 맹자 말고도 상앙이 있고 한비자가 있고 유가 말고도 법가가 있고 명가가 있고 병가가 있고 묵가가 있는데 유가중심으로 하다보니 두루두루 살피지를 못했다. 그렇게 연구가 편향되고 저술도 편향되고 강의와 강연도 편향되고 결국 국민들과 독자들은 백가쟁명, 백가쟁명 말만들었지 다양성과 다원성, 역동성을 조금도 맛보지 못했는데 정말 웃기는건 순자도 유가지만 정작 순자도 많이 소외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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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송나라를 거치면서 맹자가 아성의 위상을 확보하며 순자의 위상이 추락되었지만 그 이전에는 순자야말로 공자사상의 적통이며 공자사상을 체계화시켜 통일 제국 한을 지탱해준 원동력 아니었나. 순욱, 순유, 공융과 제갈량 이런 후한대의 지식인들도 순자의 영향을 많이도 받은 사실상 순자의 제자들이고. 하지만 공맹중심이다보니 이런 순자도 소외당했는데 공맹중심으로 하면 안된다 정말. 손자를 공부해서 논문을 써내고 한비자를 가지고 대중강연을 한다고해서 사문난적으로 몰려 정치사회적 형벌을 받는 시대도 아니고 우리는 두루 두루 살펴야하지 않을까 말그대로 백가쟁명했던 시대이기에 모두를 보여주며 그 시대의 사상적 다채로움을 국민과 독서인들에게 보여줘야지 않을지. 왜냐 그것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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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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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동양고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컨텐츠를 만들어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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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트라이 해보고 이거저거 시도해보고 그래야지. 특히 그래서 말이여 시골, 지방, 지역에서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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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도 PPT 따로 맨드는게 있는디 그것도 올해 안에 완성해보자. 내가 그걸로 강의 안해도 뎌. ( 정확히 말해서 내가 그걸로 돈 안벌어도 뎌 ) 다른 선생님들이 강의 허기 좋은 자료 맹글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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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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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구시의 동양철학, 공동체에 안에서 실학이 될 수 있는 동양철학을 해보려고 애면글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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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엣날에 허든대로만 허고 변화를 위한 몸부림은 없고 , 현재의 아젠다에 무관심하고 그러면서 말이여. 동양철학 아무도 관심 안가져준다, 안팔린다고 징징대기나 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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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핑계 남탓만하면서 동양철학이 못난놈들이 하는 학문이란 인상을 주면 뭐 어쩌자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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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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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자체가 인기가 없고 연구가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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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을 논어라는 텍스트가 안읽히는게 가장 문제다. 젊은 연구자들, 동양철학에 그나마 발을 디뎠다는 젊은이들이 논어를 숫제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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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의 고주고, 주희의 신주고 주석이고 나발이고 할 거 없이, 원문을 거듭해서 들여다보며 제대로 이해하려는 지적 움직임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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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았을까 논어가 가장 연구의 영역에서 소외 받는 책이 될 줄. 이제 시간이 지나면 논어가지고 연구자의 시각에서 써낸 단행본과 글들, 그리고 관련 강의도 사라질지 모르겠다. 안타까운 현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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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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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마지막 편이 바로 용간用間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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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간첩, 간자의 활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단순히 스파이 활용 정도가 그치는 이야기가 아니라 손자가 생각하는 정보의 가치, 정보의 습득법, 정보의 활용법 이야기가 나온다. 거기서 빅데이터와 연관지을 수 있는 놀라운 통찰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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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구 사회에서 특히 미국에서 손자는 사이비전쟁, 정보전쟁과 관련해서 다루어지고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용간편을 보면 괜히 그들이 정보전과 관련해서 손자를 연구하는게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쯤되면 말이여 동양철학 연구와 현대화 작업에서 우리는 대체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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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제마지막 13편은 단순히 1/13이 아니라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더 중시해서 살펴야할 것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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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 따로 용간편만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특강을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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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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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이거 무지 재밌네 ㅋㅋ손자병법, 오자병법과 행동경제학을 연관지어 책이나 뭘 좀 써봤으면 좋겄다. 안그래도 두사람 모두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고 행태심리학자로서 인간행동의 동기에 대해 번뜩이는 통찰이 있는디 한번 연관지어서 책을 써보면 재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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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공부허시는 분들 비롯해 기타 사회과학과 심리학, 이런거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 동양철학 공부 하면 적잖이 인사이트 폭발 시켜 성과 맨들 수 있는 분들이 계실텐데 그러기 위해선 먼저 동양철학쪽에서 준비가 있어야할 것이며 어설플지라도 뭔가 시도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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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시상엔 참 공부할 것도 책으로 맨들어야할 것도 많어. 머리가 굳어 있지 않고 일상이 찌들어 있지 않다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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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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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서 다시 한번 연극인들 앞에서 강의를 할거 같다. 참 기쁜 일인데 강의비가 다른 곳보다 훨 적어도 상관없다, 다른 장르,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고 그분들의 작업과 상상력, 영감에 내 책과 생각이 큰 도움이 되면 정말 좋은 일이기에. 아니 더 애초에 내 작업의 목표중에 그런것이 분명히 있었고. 다른 창작, 문화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재창작 소재를 제공한다는 그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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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대학원 때려 치고 나올 수 있었떤게 돈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사교육시장가서 돈벌며 공부하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진 않았따, 내평소 신념과 모순된 일) 자신이 있었다. 자기 서사와 내 이야기 만들어가고 할 자신이. 교수될 마음은 공부시작할때부터 조금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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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공, 동양철학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제자백가겠지. 니가 가진 칼이 뭐냐하면 제자백가라고 답해야하니. 제자백가 학문을 그걸로다가 뭘 해야하고? 뭘 할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사회적 수요와 필요와 어떻게 연관되게 할지? 고민이 있었고 그런 질문들에 대해 답할 수 있었다. 답이 준비되었기에 내 서사를 계속 만들어갈 자신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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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연구가 단순히 골방에서의 연구로 그치는게 아니라 사회적 수요에 응하고 그걸 만들어내고 문화산업에 좋은 소재를 주고 그거 늘 생각해왔떤 일인디 연극인분들만이 아니라 머지 않아 게임산업 종사자분들과도 만나서 이야기 좀 나누고 싶다. 강의가 되었든 노가리까기 되었든 형식은 아무래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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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킹덤이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니여. 일본의 중국고대사 연구 특히 중국보다도 더 빡세게 진나라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연구해서 만들어놓은 그런 축적물이 뒤에 있었기 때문이지. 인문학이 돈안된다고? 그렇지 않아. 축적 부지런히 해놓으면 그리고 연구자가 사회와 접점을 부지런히 찾아 본다면 얼마든지 산업에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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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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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동양철학 공부했다지만 성주 꼰대들 상소문 쓰는거 보니 구역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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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인민군탱크가 해운대까지 갔어야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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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들 손을 빌려서라도 유림세력이 강한 영남의 유교적 떼를 정화했어야허는디...... 그지역이 털리지 않다보니 유교적 구질서와 문화관습, 낙후된 의식이 생명연장해서 지금도 우리목을 죄고 있고 합리적 시민사회건설을 방해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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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들아 이나라는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국민들은 신민이 아니라 주권자인 시민들이여. 키보드 붙잡고 5분이면 쓸거 가지고 지필묵에다가 갓과 도포쓰고 뭔 지랄이여? 쪽팔리지도 않나. 지금이 이조시대니? 사대부놀이 하고 싶거들랑 당신들 집구석에서나 햐. 날도 가뜩이나 더운디 도포 쓴거 보니 보는 사람이 더 덥네. 제 정신이여 저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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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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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장르쪽 책 판매 현황보니 참 처참하네. 꾸준히 써내는 사람들 거의 없고 판매도 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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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무늬만 동양철학이지 사실상 자기계발서에 수필집인 책들만.....그리고 강의 시장에 숟가락질 해보려는 목적만 가지고 쓴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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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 중에 가장 역겨운 책들이 강의시장 진입만 생각하고 그 수단으로만 쓴 책들인디 동양철학 장르쪽에는 그런책들 정말 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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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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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계 꼬라지 보면 정말 좆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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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대만 유학파들이 우루루 등장해 해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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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기이후엔 북경대 유학파들이 개떼같이 몰려와서 해쳐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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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영미권 유학자들이 해외학위 브랜드 팔아가면서 다해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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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마다 이렇게 유학권력과 해외학위자란 브랜드를 가진 유학파들이 등장해서 다 해처먹었는데 그러다보니 자생적인 학자집단, 학파가 생길래야 생길 수가 있나. 생길만하면 무참히 싹이 뽑히고 짓고 있는 집이 철거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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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들이 점령군 행세를 하니 이 땅에서 건강하고 자생력 있고 탁월한 문제의식 가진 동양철학, 한국철학 집단과 학파가 안만들어지는데. 서로 길항하고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한국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크는 동양철학, 한국철학 집단이 만들어질래야 질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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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여건만 조성되면 말이여, 한국 땅에서 관습과 문화로서의 유교가 아니라 이론과 학문으로서 유학이 다시 등장할 수 있고 우리도 중국, 대만처럼 신유가집단 만들어낼 수 있고 말이여. 유학말고도 자생적인 한국철학(무위당, 함석헌, 최시형과 같은)이 만들어지고 성장할 수 있다, 난 그런 저력과 잠재력이 분명 이땅에 있다고 보는데 현실은 시궁창이지. 유학파 개새끼들이 다 해처먹고 유학파들에게만 지적시민권을 주고 인간답게 살 권리를 주는 환경에선 우리 인문학, 우리 철학이 만들어질래야 질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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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과 문제의식으로 가지고 연구하겠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고단함을 살피겠다. 어떻게든 우리 철학, 동양철학의 맥을 잇게 하겠다 그렇게 부르짖고 온몸을 던져가면서 공부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도 결국 너 어느 외국대학에서 학위 받았냐??라는 질문인지 공격인지 밖에 받을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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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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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 근처에서 동양철학 강의 열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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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접근성은 어떨까 강남, 일산, 수원이나 인천에서 사램들이 쉽게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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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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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은 두가지로 나뉜다.
논문으로 검증을 받고 승부를 하는 제도권 동양철학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들의 수복강녕, 욕망을 위한 비제도권 동양철학 이른바 강호동양학, 실용동양철학
강호동양학은 한의학과 풍수지리, 역학등이 있는데
한의학은 현대사회에서 시민권을 풍수지리는 영주권을 얻었다, 하지만 역학은 여전히 불법 체류자 신세. 씁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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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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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이 길어졌던게 중간에 선생님과 사담이 너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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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나나 서로 맺힌게 너무 많았나 보다
. 동양철학을 한다는 것, 그것도 영미권 학위 소유자가 아니고 영어 강의가 안된다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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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좀비로 살어야하는게 아닌지. 뭐 어떤가 오랑캐로 사는 즐거움도 있는디 좀비로 사는 즐거움이란게 없을 리가. 뭐 없으면 대나무라도 깍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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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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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한번 분서갱유의 진실에 대해서 장문의 글 한번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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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서의 대상은?
2. 갱유? 유학자들을 묻었나 묻은 사람은 따로 있는거 같은디
3. 진시황의 책임범위는?
4. 삼국의 역사서는 고려왕조가 불태웠다.
5. 역사서 그리고 무인들
그냥 한마디만 좀 허자면 제나라, 노나라쪽 동방정학을 배운 지식인들에 대한 서방 지식인들의 뿌리깊은 열등감과 콤플렉스가 참사를 불러일으킨 원인일 수도 있다, 진시황의 책임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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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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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는 국내파 무시하고,
학위수여자는 독학자 무시하고
서양철학자는 동양철학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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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놈들이 헌다는게 인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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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남 뒤통수나 치고요 ㅋㅋ 남조선에 인문학이 발전 못하는게 인문학전공자들끼리 뒤통수치기에 골몰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유학파들이 가진 선민의식, 내가 구원자라는 자부심이 역겨웠던 기억이......유학파들이 어째 하나같이들 그랬는지 극소수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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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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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도 있고 법가도 있고 묵가도 있고 또 잡가도 있고 각 제자백가 사상가와 텍스트별로 어떻게 제국의 논리와 욕망을 드러내고 말하고 있는지 그것이 진, 한 그리고 수와 당, 통일 중국왕조와 제국의 지배철학에 어느 정도 지분을 가지고 참여해 목소리를 드러내는지 좀 이야기를 해봐야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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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면 공맹만 공부하지 말고 병가와 법가를 공부해야할 것이며 기존의 시각과 다르게 노자철학에 접근해야할 것이고...........묵자와 진이 어떻게 상호 화학반응을 일으켜 천하를 통일하게되었는지 연구가 있어야할 것이다. ..........하지만 공맹 중심의 연구 잘못된 시각의 노자 이해(최진석, 김용옥식 노자이해를 난 거부한다 노자는 병가서고 제국을 꿈꾼 사상가다, 개체의 자율성을 긍정한 사상가가 아니라)로는 불가능하다. 각 사상의 어떤 요소가 제국의 논리와 통치학에 편입되어 활용되었는지 볼 수 없다는 말이다.
.
이제 우리는 피해의식, 너무도 서툰 자기 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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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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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라 공주 문강. 오빠와의 장시간 연애, 장기간 근친상간. 결과는 남편 노환공의 죽음. 허리가 부러진채로.
그래도 그녀에게 돌을 던지지 못하는 이유??
문강으로 대표되는 춘추전국시대인들이 어쩌면 현시대 우리보다 건강한 사람들이 아닐까하는 생각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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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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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이여 수학사, 과학사 수업이 개설되어야혀. 그들의 수학과 과학이란게 문화와 분리되거나 그들이 생각허는 가치와 상관 없는것이 아니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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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과학의 발전뒤에 있었던 문화의 변천, 배경과 흐름 보여줘야지. 긴호흡으로 혀서 역사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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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이 아니라 중고등학교 과정에도 그런 교과목이 반다시 생겨야헌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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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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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동감
속이다 후련
그리고 김시천 선생님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노자와 장자는 짝패가 아니고 또 그렇게 다루져서도 안된다.
장자와 노자는 이질적 사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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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알라딘: 성서는 변혁이다 THE BIBLE IN HUMAN TRANSFORMATION

알라딘: 성서는 변혁이다


































성서는 변혁이다 - 성서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하여  | 비아 시선들
월터 윙크 (지은이),강성윤 (옮긴이)
비아2023-03-24

원제 : THE BIBLE IN HUMAN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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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이해 주간 12위, 종교/역학 top10 2주|Sales Point : 2,990 
1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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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서는 변혁이다>는 제3의 길, 오래되고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당시 역사 비평으로 훈련을 받아 이를 활용한 빼어난 책을 펴내 학계의 주목받는 학자로 평가받던 월터 윙크는 과감하고도 충격적인 첫 문장으로 책을 시작한다. 이후 그는 역사 비평의 명암과 그 아래 자리한 좀 더 깊은 차원의 문제들을 살핀 뒤 성서의 본래 목적, 즉 인간과 사회의 변혁에 기여하는 성서 읽기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해석자가 자기도 의식하지 못한 채 본문의 세부 사항은 꼼꼼히 살피나, 본문의 본래 목적을 살리지도, 그렇다고 해석자의 삶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는 방법론이 아닌, 그렇다고 해서 본문의 역사적 차원은 무시한 채, 그리고 그 본문을 통해 다가오는 메시지를 보려 하지 않고 본문 그 자체를 종교적 숭배의 대상으로 여기는, 그리하여 또 다른 방식으로 현재 자신의 신념을 강화하는 방식의 방법론도 아닌, 분문과 읽는 사람이 역동적인 대화를 나누고 본문의 도전에 응답함으로써 현재의 자신이 변화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목차
2010년 판 서문

서문
1. 성서 비평의 파산
1. 역사 비평과 본문의 의도는 상응하지 않는다.
2. 객관주의라는 이데올로기는 역사 비평을 기만적인 의식에 빠뜨렸다.
3. 성서 연구는 기술주의의 포로가 되었다. 기술주의는 자신의 방법으로 답할 수 있는 물음만이 정당하다고 여긴다.
4. 성서 비평은 그 성과를 의미 있게 받아들일 공동체로부터 괴리되었다.
5. 성서 비평을 탄생시킨 역사적 상황은 변했다. 오늘날 상황에서 현재 작동되고 있는 성서 비평은 쓸모가 없다.

2. 성서 연구의 패러다임은 변화하고 있는가?

3. 성서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
1. 융합
첫 번째 부정 - 융합의 부정
2. 거리 두기
두 번째 부정: 부정의 부정
3. 친교

결론
후기(마커스 보그)
부록: 네가 본 것을 기록하라
월터 윙크 저서 목록

책속에서
P. 15~16
이 책은 강령의 골자만 있는 강령이며 선언의 얼개만 담은 선언이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고 믿는다. 바로 인간의 삶을 변혁하는 성서 연구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P. 20
역사 비평은 파산했다. 말 그대로 ‘파산’bankrupt했다. 파산 한 회사가 곧 무가치한 회사, 쓸만한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 는 회사는 아니다. 파산한 회사도 고가의 물품, 잘 훈련된 직 원들, 나쁘지 않은 평판을 갖출 수 있다. 그리고 파산 선언 직전까지는 비교적 건실해 보이는 외관을 갖추고 있다. 파산한 회사의 단 한 가지 잘못된 점은 회사가 본연의 목적을 더는 달성할 수 없다는 데 있다. 돈을 버는 것 말이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역사 비평이라는 방법은, 특히 그 방법이 성서 연구에 적용되는 경우 완전히 파산했다고 말할 수 있다. 역사 비평은 자신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모든 물음과 관련해 무수한 연구를 쏟아 냈고, 여전히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성서 비평, 그중에서도 역사 비평이 놀라운 성취를 거둘 수 있음은 앞선 시대에 충분히 입증되었다. 유능하고 잘 훈련된 수백 명의 연구자가 역사 비평 방법론을 따른다. 역사 비평은 더 내놓을 것이 없다거나 더 탐구할 영역이 없어서 파산한 것이 아니다. 역사 비평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파산한 것이다. 그 본연의 목적이란 성서 해석을 통해 과거를 생생히 되살리고 우리에게 개인적, 사회적 변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접기
P. 29
나는 객관성objectivity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객관성은 바람직하다. 우리는 객관성을 객관주의라는 이데올로기와 분리하고 객관성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새로운 종류의 객관성을 획득하는 방법은 가치 판단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 검토를 거쳐 적절하게 가치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낡은 전제를 바탕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말이 아니다. 파산을 앞둔 회사에 필요한 것은 격려 연설이 아니라 새로운 경영 방침이다. 모든 역사적 지식은 특정 관계 안에 놓인 지식이기 때문에 관찰자가 어디에 있는지 말하지 않고서는 진술할 수 없다면, 우리는 본문을 대하는 해석자의 역할에 관해 근본적으로 다른 모형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접기
P. 68
성서 비평은 프로이트가 성취한 것들을 대체로 놓치고 있다. 성서 비평은 본문과 관계 맺을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하기보다는, 멀찍이 거리를 두고 그 상태에서 멈춘다. 그 결과 우리는 본문과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친교를 나누는 데 실패했고, 대상이 우리에게 침투하도록 허용하는 데도 실패했다. 변증법적 과정에서 대상화는, 합일 상태를 벗어난 주체가 자신은 분석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에 대상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믿는 단계다. 이 취약함을 주체가 깨닫는다면, 다음 단계를 향한 길이 열릴 수 있다.  접기
P. 129
그리스도교인들은 관심사를 공유하며, 연대하는 마음으로, 성서 본문을 중심으로 함께 모인다. 그리스도교인으로서 우리는 본문에서 단순히 좋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것, 희미하게만 감지하고 있는 것을 배우기를 고대한다. 내가 변화하는 한이 있더라도 응답해야 한다. 우리가 변화될지라도, 우리는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드물지만, 듣고 명료한 깨달음과 용기를 갖게 되는 순간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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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윙크는 <성서는 변혁이다>에서 ”역사 비평은 파산했다“고 선언하면서 ”광야에 외치는 이의 소리“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의 모든 저서, 모든 활동은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 웨인 G. 롤링스 (신학자, 『복음서들』, 『융과 성서』, 『성서를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적 통찰』의 지은이) 
“<성서는 변혁이다>는 역사에 대한 이해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면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다고 믿었던 성서학자들이 놓치고 있던 부분, 거의 성찰해 보지 못한 부분을 통찰력 있게 지적했다.” - 브루스 칠튼 
“역사 비평의 파산을 선언함으로써 월터는 지난 40년 동안 최고의 역사 비평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성서 박물관의 연구원이 되라는 학계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성서에 충실하고 성서를 통해 변혁되기를 추구하는 공동체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성서의 의미를 전하려는 열정(이 열정은 맹목적인 열정이 아니라 학문의 훈련을 받아 다듬어진 열정이다)으로 가득한 책을 썼다. 월터는 역사 비평을 잘 알고 활용했으며 다른 학문 분야의 통찰을 창의적으로 보완해 이들을 통합했다.” - 마커스 J. 보그 (신약학자, 『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의 지은이) 

저자 및 역자소개
월터 윙크 (Walter Wink) (지은이) 

1935년생. 감리교 목사이자 신학자, 성서학자, 평화운동가. 미국 댈러스에서 태어나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뉴욕 유니온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해 석사MDiv, 박사학위ThD를 받았다. 1961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62년부터 67년까지 목회 활동을 한 뒤 뉴욕 유니온 신학교로 돌아와 1976년까지 신약학을 가르쳤다. 이후 2005년 은퇴할 때까지 오번 신학교에서 성서해석학 교수를 지냄과 동시에 평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12년 치매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소저너스」Sojourners는 그를 기리며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회, 정치 신학자”로 평가했으며 「크리스쳐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권세들과 마주하기』Engaging the Powers(한국어로는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한국기독교연구소)으로 출간)를 20세기 최고의 도서 100권 중 한 권으로 꼽았다. 융 심리학을 성서해석에 도입한 성서해석학자, 신약성서의 ‘권세들’에 주목하고 ‘지배 체제들’이라는 개념을 소개함으로써 성서와 ‘지금, 여기’를 연결한 독특한 신약학자이자 신학자, 폭력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허상을 깨고 새로운 길을 제시한 예수를 철저히 따른 평화주의자로 평가받는다.

주요 저서로 ‘권세들’ 3부작(『권세들에 이름 붙이기』Naming the Powers, 『권세들의 가면 벗기기』Unmasking the Powers(한국어로는 『사탄의 가면을 벗겨라』(한국기독교연구소)로 출간), 『권세들과 마주하기』), 『참사람』The Human Being(한국기독교연구소), 『예수와 비폭력 저항』Jesus and Nonviolence(한국기독교연구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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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성서는 변혁이다>,<동성애와 기독교 신앙>,<영적전쟁 어떻게 할 것인가> … 총 36종 (모두보기)


강성윤 (옮긴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번역을 한다. 그리스도교 이해를 돕는 책들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데 관심이 있다. 『성서의 형성』(존 바턴), 『욥기와 만나다』(마크 래리모어), 『계시록과 만나다』(티머시 빌), 『신경의 형성』(프랜시스 영, 공역), 『로완 윌리엄스와의 대화』(로완 윌리엄스, 메리 저나지, 공역, 이상 비아)를 한국어로 옮겼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성서를 어떻게 만나야 할 것인가?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
성서를 연구하고 성서의 메시지를 삶으로 살아내는 데 평생을 바친 이의 성서 연구에 대한 성찰

그리스도교 역사, 그중 성서 연구의 역사에서 가장 커다란 분기점을 꼽으라면 역사 비평으로 대표되는 성서 비평 방법론의 도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 비평은 성서의 문자적, 우의적, 도덕적, 신비적 해석이라는 4중 해석 방법론을 추구하던 고전적인 성서 해석 방법론을 무너뜨리고 학계의 주도적인 성서 해석 방법론으로 떠올랐다. 그 결과 우리는 성서를 이루는 각 책의 성격, 저자의 진위 여부, 문체의 특징, 당시 역사적 상황에 대해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성서를 ‘성스러운 경전’으로 대하는 교회와 성서를 ‘역사 문헌’으로 대하는 학계는 분리되었고, 해석자의 정신, 그리고 그 해석을 배우는 이들의 정신은 분열되었다. 어떤 면에서 역사 비평은 그리스도교계를 둘로 찢어놓았다고도 할 수 있다. 학계에서 역사 비평이 힘을 얻으면 얻을수록, 다른 한편에서는 문자주의, 근본주의가 힘을 얻는다.
<성서는 변혁이다>는 이러한 상황에 제3의 길, 오래되고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당시 역사 비평으로 훈련을 받아 이를 활용한 빼어난 책을 펴내 학계의 주목받는 학자로 평가받던 월터 윙크는 과감하고도 충격적인 첫 문장으로 책을 시작한다. “역사 비평은 파산했다. 말 그대로 ‘파산’했다.” 이후 그는 역사 비평의 명암과 그 아래 자리한 좀 더 깊은 차원의 문제들을 살핀 뒤 성서의 본래 목적, 즉 인간과 사회의 변혁에 기여하는 성서 읽기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해석자가 자기도 의식하지 못한 채 본문의 세부 사항은 꼼꼼히 살피나, 본문의 본래 목적을 살리지도, 그렇다고 해석자의 삶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는 방법론이 아닌, 그렇다고 해서 본문의 역사적 차원은 무시한 채, 그리고 그 본문을 통해 다가오는 메시지를 보려 하지 않고 본문 그 자체를 종교적 숭배의 대상으로 여기는, 그리하여 또 다른 방식으로 현재 자신의 신념을 강화하는 방식의 방법론도 아닌, 분문과 읽는 사람이 역동적인 대화를 나누고 본문의 도전에 응답함으로써 현재의 자신이 변화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초판이 출간된 지 50년이 지났지만, 윙크가 제기한 문제와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다.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예수 생애 연구>라는 걸출한 저작을 남기고, 홀연히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로 떠났듯 윙크는 이후 자신이 제기한 문제의식을 따라 학계에서 주를 이루던 성서해석 방식을 버리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성서, 인간, 세상을 해석하며 평화운동에 투신했다. 그는 성서가 진실로 인류와 세상을 변혁하는 텍스트임을 믿었던 것이다. 세상에 성서 각 권의 본문의 역사적 뜻을 분석한 책은 무수히 많다. 그 본문의 메시지를 다룬 책도 그만큼 많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 성서가 우리 삶과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야 하는지, 오늘날 성서를 읽는 방식에 있어 학계와 교회는 왜 그리 차이가 나는지, 우리 삶에 맞갖게, 더 나아가 우리가 진실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성서와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은 드물다. 이 책은 그 소수의 책 중 하나며 그 소수의 책 중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가득 찬 책이다.

성서를 어떻게 만나야 할 것인가?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
성서를 연구하고 성서의 메시지를 삶으로 살아내는 데 평생을 바친 이의 성서 연구에 대한 성찰

“역사 비평은 파산했다. 말 그대로 ‘파산’했다. 파산한 회사가 곧 무가치한 회사, 쓸만한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 는 회사는 아니다. 파산한 회사도 고가의 물품, 잘 훈련된 직원들, 나쁘지 않은 평판을 갖출 수 있다. 그리고 파산 선언 직전까지는 비교적 건실해 보이는 외관을 갖추고 있다. 파산한 회사의 단 한 가지 잘못된 점은 회사가 본연의 목적을 더는 달성할 수 없다는 데 있다. 돈을 버는 것 말이다.” 본문 中

그리스도교 역사, 그중 성서 연구의 역사에서 가장 커다란 분기점을 꼽으라면 역사 비평으로 대표되는 성서 비평 방법론의 도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 비평은 성서의 문자적, 우의적, 도덕적, 신비적 해석이라는 4중 해석 방법론을 추구하던 고전적인 성서 해석 방법론을 무너뜨리고 학계의 주도적인 성서 해석 방법론으로 떠올랐다. 그 결과 우리는 성서를 이루는 각 책의 성격, 저자의 진위 여부, 문체의 특징, 당시 역사적 상황에 대해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성서를 ‘성스러운 경전’으로 대하는 교회와 성서를 ‘역사 문헌’으로 대하는 학계는 분리되었고, 해석자의 정신, 그리고 그 해석을 배우는 이들의 정신은 분열되었다. 어떤 면에서 역사 비평은 그리스도교계를 둘로 찢어놓았다고도 할 수 있다. 학계에서 역사 비평이 힘을 얻으면 얻을수록, 다른 한편에서는 문자주의, 근본주의가 힘을 얻는다.
<성서는 변혁이다>는 이러한 상황에 제3의 길, 오래되고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당시 역사 비평으로 훈련을 받아 이를 활용한 빼어난 책을 펴내 학계의 주목받는 학자로 평가받던 월터 윙크는 과감하고도 충격적인 첫 문장으로 책을 시작한다. “역사 비평은 파산했다. 말 그대로 ‘파산’했다.” 이후 그는 역사 비평의 명암과 그 아래 자리한 좀 더 깊은 차원의 문제들을 살핀 뒤 성서의 본래 목적, 즉 인간과 사회의 변혁에 기여하는 성서 읽기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해석자가 자기도 의식하지 못한 채 본문의 세부 사항은 꼼꼼히 살피나, 본문의 본래 목적을 살리지도, 그렇다고 해석자의 삶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는 방법론이 아닌, 그렇다고 해서 본문의 역사적 차원은 무시한 채, 그리고 그 본문을 통해 다가오는 메시지를 보려 하지 않고 본문 그 자체를 종교적 숭배의 대상으로 여기는, 그리하여 또 다른 방식으로 현재 자신의 신념을 강화하는 방식의 방법론도 아닌, 분문과 읽는 사람이 역동적인 대화를 나누고 본문의 도전에 응답함으로써 현재의 자신이 변화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초판이 출간된 지 50년이 지났지만, 윙크가 제기한 문제와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고 빛난다.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예수 생애 연구>라는 걸출한 저작을 남기고, 홀연히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로 떠났듯 윙크는 이후 자신이 제기한 문제의식을 따라 학계에서 주를 이루던 성서해석 방식을 버리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성서와 세상, 그리고 인간을 해석하며 평화운동에 투신했다. 그는 성서가 진실로 인류와 세상을 변혁하는 텍스트임을 믿었던 것이다. 세상에 성서 각 권의 본문의 역사적 뜻을 분석한 책은 무수히 많다. 그 본문의 메시지를 다룬 책도 그만큼 많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 성서가 우리 삶과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야 하는지, 오늘날 성서를 읽는 방식에 있어 학계와 교회는 왜 그리 차이가 나는지, 우리 삶에 맞갖게, 더 나아가 우리가 진실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성서와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은 드물다. 이 책은 그 소수의 책 중 하나며 그 소수의 책 중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가득 찬 책이다. 접기



The Bible in Human Transformation: Toward a New Paradigm in Bible Study (Facets)
byWalter Wink



17 total ratings, 7 with reviews

From the United States

Jeremy Myers - Writing at RedeemingGod

2.0 out of 5 stars Wink has revealed the true reason people don't understand Scripture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September 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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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 Wink believes that the modern methods for studying and teaching Scripture are broken. He believes that the historical critical method of Bible study is bankrupt. This method arose as a result of the enlightenment and post-enlightenment eras as an attempt to discredit and disprove the historical accuracy of the Bible, and Christian academia has taken the weapons and tools of the enemy and converted them to our own use, in an attempt to prove the accuracy and truthfulness of Scripture.

But Wink does not believe it worked, and we are now more separated from the text of Scripture than ever before.

I would not state the problem quite so seriously as Wink does, but in general, I agree. We have studied the text into oblivion.

The solution, however, is harder to come by. Wink proposes a form of Bible study which uses Socratic dialogue as a way of finding what the text says to us today. 

But frankly, I just cannot understand how Wink's method differs from what happens in most Bible studies I have taken part of in the past. Part of the problem might be Wink's writing style. I have read other books by Wink, which are generally not easy to read, but still highly engaging. This book was beyond not easy to read. It is written with an academic language and style.

To show what I mean, let me randomly open the book, stab my finger down on the page, and record the sentence below that my finger lands on. Okay, here is where I landed (from page 28):

"Interpretation must now pass through a second negativity; the loss of our own emotional predisposition not to be unsettled, our easy acquiescence to contemporary questions, languages, and perspectives."

The entire book is written with this sort of terminology and language. What Wink says may be correct, but who can understand him except those who are academically trained? This, actually, is the problem with most Bible Study today. It is not so much the historical-critical method (though it does have problems), but the way that the results of this method are presented. Scholars rarely write for the masses, and so it is no wonder that the masses can rarely understand what the scholars say.

Wink says we need to study the Bible within the context of our culture and age. Yes. But we also need to study the Bible with the people of our culture and age, so that we not only ask their questions, but also speak their language.

Why does the Bible not transform people's lives? Maybe it is simply because they don't understand what we are saying when we teach the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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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ythompson

5.0 out of 5 stars Some of Bible in Human Transformation was not an easy read but this classic is worth the time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October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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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of Bible in Human Transformation was not an easy read but this classic is worth the time. In an Afterword Marcus Borg explains some of the importance of Wink's early writing on Bible teaching.
Walter Wink writes:
"In the solidarity of our shared interest we come together around the text. We wish to learn something from it, not better, but different, something we did not know at all, or only sensed dimly. Respondeo etsi mutabor: we are ready to listen even if we must change. And in rare moments of lucidity and courage we may listen in order to change. In order to arrive at what you do not know You must go by a way which is the way of ignorance. In order to possess what you do not possess You must go by the way of dispossession. In order to arrive at what you are not you must go through the way in which you are not. And what you do not know is the only thing you know. " - Highlight on Page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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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 P. Olson

5.0 out of 5 stars Walter's Thesis Nailed to the Scholar's Door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December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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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who have had problems with the historical critical method presently used by most biblical scholars might enjoy Walter Wink's cri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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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n Crouch

3.0 out of 5 stars Quite a scholarly little book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November 21, 2016

This little book is definitely a scholarly one, and I must admit, that by the middle of it I was getting a bit lost in the rhetoric. So given that this book is at a higher level than I am able to fully comprehend, I can't properly assess how well the Author has made his argument. I did appreciate the introduction and conclu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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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Barram, Ph.D.

5.0 out of 5 stars The nitty gritty is in the Metaphor, not the theology book.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August 9, 2015

This is on the Money. This is where the cognitive, much too rational Christian talk needs to stop. Jesus, is the Word, and how we get serious about our growth in experience and not more head stuff full of short answers,is the stuff of following Jesus. I applaud deeply and apply Walter Wink's position as the use of metaphors in my psychology practice. People get it. Pastors get it. How am I like the paralytic and every other human trait where the new God wants and the new I want is waiting for recognition in the metaphor. Way to Go Wa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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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ther countries

S. R. Thompson
5.0 out of 5 stars What's wrong with the desire for objectivity?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May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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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nning expose of the inappropriate application of the desire for academic objectivity in the evaluation and study of the Bible. Thus objectivity is in fact 'objectivism,' an ideological position to be critiqued and replaced with a more human view, especially with regard to the Bible which addresses us personally and invites our subjective involvement- a whole life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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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信仰の美学 : 阿部 仲麻呂: Japanese Books

Amazon.co.jp: 信仰の美学 : 阿部 仲麻呂: Japanese Books

Top review from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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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士山
3.0 out of 5 stars 所謂、知識を豊富にするには、最良の書でしょう。
Reviewed in Japan on June 16, 2019
上手く作られた「すき焼き鍋」と「ごった煮の鍋」の二つを比較したとして、
この書は「ごった煮の鍋」に当たるでしょう。それも、大体すべてが、表面的です。
一冊の書でこの内容を述べるのは、暴挙に等しいでしょう。
が、知識欲を満たす事を望むなら、格好の書でしょう。
但し、装丁は値段に値するだけあって見事な出来栄えです。

소위 지식을 풍부하게 하려면 최선의 책일 것입니다.

잘 만들어진 '스키야키 냄비'와 '잡동사니 냄비'의 2개를 비교했다고 하면, 
이 책은 '잡동사니 냄비'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것도 거의 모든 것이 표면적입니다. 
한 권의 책에서 이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폭거와 같습니다. 
하지만 지식욕을 채우고 싶다면 좋은 책이 될 것입니다. 
단, 장정은 가격에 충분할 만큼 놀라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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