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6

알라딘: 윤홍식의 용호비결 강의

알라딘: 윤홍식의 용호비결 강의


윤홍식의 용호비결 강의 - 개정판
정렴 (지은이),윤홍식 (옮긴이)봉황동래2019-01-11


































기/단학 주간 7위, 건강/취미/레저 top10 3주|
Sales Point : 2,426

10.0 100자평(7)리뷰(1)
이 책 어때요?
전자책
12,000원

374쪽

책소개

최고의 단학수련서인 북창 정렴 선생의 『용호비결』을 가장 잘 풀이한 책이다. 실제 용호비결의 수련 노정을 직접 온몸으로 체험하고 10여년 이상 ‘홍익학당’ 운영을 통해 단학의 현대적 보급에 앞장선 경험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단학수련’의 방법과 방향성을 소개하고 단학수련을 통해 나와 남을 모두 이롭게 하는 ‘양심문명’ 건설의 길을 제시한다.

2009년 초판 발행 이후 수많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2년여에 걸쳐 구판을 꼼꼼히 수정하고 주요 내용의 첨삭을 거쳐 개정판으로 새로이 출시되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용호비결』의 난해한 부분들을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으며, 은밀히 전수되어 오던 백두산족 수련법의 전모를 최대한 자세히 밝혔다.





목차


들어가며
북창 정렴은 누구인가?
백두산족의 단학경전, 『용호비결』

제1장 단학의 길
1-1. 단학의 길은 간단하고 쉽다
1-2. 단전에 기운을 모으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다
1-3. 밖에서 구하지 말고 자신의 호흡에서 구하라
1-4. 기운을 모으는 자세와 방법
1-5. 기운을 억지로 가두지 말라
1-6. 단전까지 이르는 길을 개통하라
1-7. 현빈의 한 구멍을 얻어라
1-8. 정신을 배양하는 최고의 비법
1-9. 사악한 바람을 미리 제압하라
1-10. 올바른 기운으로 생명을 온전히 하라
1-11. 인간의 길과 신선의 길
1-12. 생각을 버리고 허무로 돌아가라

제2장 단전에 기운을 모으는 법 [폐기閉氣]
2-1. 신선이 되는 비결, 폐기
2-2. 정신이 이르는 곳에 기운도 이른다
2-3. 중궁을 잘 지켜라
2-4. 정신과 기운을 단전에 머무르게 하라
2-5. 음양이 나뉘기 이전의 경지에 도달하라

제3장 태아의 숨을 쉬는 법 [태식胎息]
3-1. 기운을 모아 원신의 태아를 결성하라
3-2. 엄마 뱃속의 숨을 회복하라
3-3. 다만 근원으로 되돌리는 법을 알라
3-4. 기운이 안정되면 호흡을 초월한다

제4장 온몸에 불기운을 돌리는 법 [주천화후周天火候]
4-1. 정기가 실해야 참된 화후가 발생한다
4-2. 불기운이 온몸을 도는 것이 주천화후이다
4-3. 열기는 올라가고 감로수는 내려온다
4-4. 상단전과 하단전이 서로 물을 대 주며 순환한다
4-5. 24시간 단전에 불을 지피면 현주가 결성된다
4-6. 화후로 약물을 구어 내단을 만들어라
4-7. 음양의 기운으로 배를 불려라

제5장 당부하는 글

부록
1. 천부경
2. 삼일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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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문장
'단학丹學'을 닦는 도道는 지극히 간단하고 쉬운 것이다.



P. 37사실 알고 보면 내 뱃속의 단丹을 닦는 방법은 지극히 간단하고 쉽습니다. 안 될 것을 억지로 조장하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을 억지로 만드는 것도 아니니까요. 만들 만하니까 만드는 것이죠. 우리에게는 단丹을 만들 재료가 충분히 있습니다. 단은 1차적으로 ‘기운’(氣)을 뭉쳐서 만드는 것입니다. 호흡의 기운으로 만드는 것이죠. 숨을 잘 쉬어서, 들이쉬고 내쉬고를 잘해서, 뱃속에 차곡차곡 기운을 모아 가다 보면, 거기에 ‘정신’(神)이 가미되고 ‘정액’(精)이 응집되어, 좋은 ‘단’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접기
P. 40~41대표적으로 숨을 오래 멈춘다는 것을 단전호흡의 큰 자랑으로 여겨서 오장육부가 굳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숨을 오래 참아 기혈이 막혀서 몸이 죽어 가는데, 본인은 수련이 잘 된 줄로 잘못 알고 자랑합니다. 또한 위로 치솟아 오르는 성질을 지닌 불(火)을 맡은 상단전에만 정신을 집중해서, 불에다 정신의 불을 더해 머리를 불덩이를 만들어 가지고, ‘수水·화火’가 합해질 수 없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이란 치솟는 것이 본성이라 치솟기만 하지 내려오질 않아서, 머리의 불이 꺼지질 않습니다. 활활 타올라 ‘두통’과 ‘상기上氣’로 매우 고생합니다. 모두 단학의 기본 원리를 잘 몰라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접기
P. 54~55올바른 단학의 요령은 절대로 어렵지 않습니다. 내 정신을 아랫배의 단전에 집중해서 호흡만 끊이지 않게 고르게 하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단전에 에너지가 자꾸 모이고 정신은 자꾸 밝아 져서, 소주천, 대주천, 원신의 재탄생 등의 변화들이 차근차근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이것이 우리 호흡법의 대강입니다. 우리 백두산족의 호흡법은 중국식이나 인도식하고 달라서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인위적인 공법들이 별로 필요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숨결을 고르게 하고, 단전에 정신과 기운을 모아 가는 중에, 몸은 건강해지고 정신도 고요해지고 밝아져서 지혜로워진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접기
P. 90기운이 있네, 없네, 말이 많죠. 심지어는 단순한 심리적 착각일 뿐이라는 주장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랫배를 휘젓고 다니는 기운을 실제로 느껴 보면 다시는 그런 말이 안 나올 것입니다. 배꼽에서 1촌 3푼 아래인 하단전 자리까지 정확히 길이 나는 것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때 하단전 자리에 기운이 집결되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접기
P. 99일반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유가의 선비나 불가의 선사들 중에 흔히 이 도가·선가의 신선술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 살기만 하면 뭐하냐?” “정력만 강해지면 뭐하냐?” “왜 육 신에 공을 들이느냐, 마음이나 잘 닦아라!” 등등의 말을 흔히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입니다. 단학수련은 정신과 육신을 두루 배양하여 원신과 원기를 모두 되 밝혀서, 대우주의 원신·원기와 하나가 되자는 고차원의 수련법입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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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정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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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 정렴(1506~1549)은 용호대사라고도 불렸던 조선시대의 대표적 단학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유불선에 두루 밝았으며, 의학에도 정통했다. 어려서부터 천문지리 등을 공부하여 두루 능통했고, 특히 의학과 약리에 밝았다. 1544년에는 왕이 어려운 병에 걸리자 내의원의 추천을 받아 임금을 진찰하고 치료를 맡기도 했다. 포천현감을 지낸 적이 있지만, 벼슬에는 뜻이 없었다.

해동전도록에 실린 이야기를 보면, 그는 “본래 이인이며 저절로 외국어와 짐승의 소리를 알아 들었다. 또 3일간 삼매에 든 뒤로는 백리 밖의 일도 환하게 알았으며, 양주고을에서 10년 장좌불와한 뒤 죽으니, 사람들은 그가 신선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북창비결과 북창시집을 남겼는데, 이 가운데 북창비결이 바로 용호비결이며, 용호비결은 그 뒤 모든 수행자의 필독서가 되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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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윤홍식의 용호비결 강의>,<용호비결> … 총 3종 (모두보기)

윤홍식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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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당 대표이며,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홍익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동서양 인문학의 핵심을 참신하면서도 알기 쉽게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인기 있는 젊은 철학자이자 양심경영 전문가이다. 3,500여 개의 인문학 강의 조회 수는 5,100만을 돌파하였고, 구독자 수는 7만2천여 명에 달한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및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학당, 홍익선원, 출판사 봉황동래를 운영하고 있으며, 견성콘서트·고전콘서트·참선캠프 등을 열고 있다. BBS에서 수심결 강의를 진행했고, 동국대 불교학과 및 춘천 삼운사, 태고종, 원불교 등의 초청으로 ‘견성과 6바라밀, 대승불교’를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그 밖에도 삼성·LG 등 일반기업과 법무부·중소기업진흥청·우정청 등 공공기관에서 고전을 통한 윤리교육과 양심리더십 교육을 맡았으며, KBS·EBS·BBS 등 방송 매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WBS원음방송에서도 “정신을 개벽하자” 특강 시리즈를 강의하였다. 다양한 강의를 통해 견성과 보살도, 6바라밀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으며, 국민 전체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양심노트』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엄경, 보살의 길을 열다』 『한국 큰스님에게 배우는 禪의 지혜』 『선문답에서 배우는 선의 지혜』 『카르마 경영의 6가지 원칙』 『양심이 답이다』 『5분 몰입의 기술』(2009년 문화체육부선정 우수도서) 『인성교육, 인문학에서 답을 얻다』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도마복음, 예수의 숨겨진 가르침>,<선문답에서 배우는 禪의 지혜>,<논어, 양심 덕후의 길> … 총 43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호흡법과 단학을 제대로 닦으려면 먼저 『용호비결』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용호비결』이야말로 지난 몇백 년간 무수한 도인·선인들에 의해 검증된 탁월한 단학수련서입니다. 이러한 훌륭한 단학수련서의 정종正宗을 가진 우리 겨레가, 이토록 소중한 수련법인 단학에 무지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이 『용호비결』이 난해한 한문으로 되어 있어서 그 친절한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쉽게 와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용호비결』의 난해한 부분들을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으며, 은밀히 전수되어 오던 백두산족 수련법의 전모를 최대한 자세히 밝혔습니다.

성리학만이 전부인 줄 알던 조선시대에, 대황조님 이래 은밀히 전해 오던 백두산족 수련법의 정법을 친절히 밝히신 『용호비결』의 공이야말로 참으로 큰 것입니다. 백두산족 선도仙道의 대종장大宗匠이신 봉우鳳宇 권태훈權泰勳(1900~1994) 선생님께서 『봉우수단기鳳宇修丹記』를 저술할 때 이 『용호비결』을 가장 앞에 배치하시고, 호흡법을 제대로 닦으려면 먼저 이 『용호비결』을 자세히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신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습니다.

이러한 선현들의 숭고한 가르침을 잊지 말고 『용호비결』의 가르침을 충실히 닦아서, ‘참나’를 찾고 ‘정기신’을 두루 연마하여, 널리 홍익인간을 위해 힘쓰는 진정한 백두산 겨레의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물질문명이 그 한계를 여실히 보이고 장차 정신문명이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려는 이 시점을 맞아서, 『천부경』과 『삼일신고』로 정신철학을 명확히 세우고, 『용호비결』과 그 가르침을 계승한 『봉우수단기』로 단학수련을 실천적으로 닦아 간다면, 장차 우리 겨레와 인류가 함께 나아갈 길이 분명히 개척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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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이어서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책이라 넘 기쁘네요!
윤홍식님이 풀어쓴 책은 정말 이해가 잘되서 어렵지 않아 좋아요
올해는 단학에 매진할 계획인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순전히 2019-01-26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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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님 유튜브강의를 듣다가 알게된 책입니다.
밀교형식으로만 전해오던 귀중한 비밀을 배우게되는것같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단학이 쉬우면서도 명상과 더불어 심신단련에 매우 도움이된다고하니 꼭 배워보고싶습니다.
wowsookida 2019-01-28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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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선생님!
fillnesss 2019-02-04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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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학인들의 필독서!!
독서가좋아여 2020-04-29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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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적혀있어 독학으로 수행하기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한 2020-09-21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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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읽고 싶을 책

20대 중반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스트레스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 알게 된 단전호흡. 단전호흡을 하며 건강상, 정신상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지만, 그 사실을 쉽게 사람들한테 밝힐 수 없었다. 뭐랄까. 그 용어에 왜인지 사이비스러움이 묻어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부모님이 너 요즘 뭐하며 사냐 물어보시면 그냥 요가 배우고 있어, 하고 얼버무리기도 했다. 단전호흡이 좋으면서도 쉽게 주변에 추천할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지내다 우연히 용호비결을 접했다.

우리 조상들인 조선의 선비들도 정통주자학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이단이라는 비난을 받던 경직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 호흡을 몰래 몰래 해왔을 뿐만 아니라 이 전통이 우리 민족의 시원에서부터 내려온다는 것을 알게 되며, 더욱 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단학을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 유교의 수기치인의 도리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도구로써 제시한다. 호흡을 통한 수행이 단순히 나 자신의 건강이나 행복을 넘어 이 사회 전체에 기여할 수 있다니!

이 책은 단전호흡에 관한 거의 모든 중요 팁들을 담고 있다. 봉우 권태훈 선생님의 소설 단 이후 시작된 한국의 선도문화를 제대로 양지로 끌어올릴 역작이다. 하지만 단순히 단학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 문명의 아니 전체 인류의 비전을 담고 있는 책이라할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두근두근할 내용이 담겨있다. 우리 것이라면 무조건 까고보는 강박적 자기비하자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두근거림을 주는 책이다. 앞으로 단전호흡이 조금 더 공공연히 이야기되고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하면 좋겠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이 책을 읽고 홍익인간의 비전에 공감하길 희망한다.

물질문명이 그 한계를 여실히 보이고 장차 정신문명이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려는 이 시점을 맞아서, <천부경>과 <삼일신고>로 정신철학을 명확히 세우고, <용호비결>과 그 가르침을 계승한 <봉우수단기>로 단학수련을 실천적으로 닦아 간다면, 장차 우리 겨례와 인류가 함께 나아갈 길이 분명히 개척될 것입니다. 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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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2019-01-28 공감(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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