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5

석문심학 - 위키백과, 石門心学 Shingaku "heart learning"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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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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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심학(石門心学, せきもんしんがく)은 일본의 에도 시대 중기의 사상가 이시다 바이간을 시조로 하는 윤리학의 하나로 평민을 위한 평이하고 실천적인 도덕, 생활철학이다.[1] 다양한 종교, 사상을 섞되 친숙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쉽게 충효신의를 설명했다.[1] 처음엔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었으나 에도시대 후기에는 농민과 사무라이들에게까지 세를 넓혔다. 메이지 시대에 쇠퇴했지만, 오늘날에도 기업윤리로 배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학으로 가르치는 선악관. 관련한 춤도 만들어졌다. 가쓰시카 호쿠사이 (1815년)

개요[편집]

도쿠가와 요시무네 시대, 조닌들을 위한 도덕의식이 필요했는데 그 사회적 요구에 맞았던 윤리관이 석문심학이었다.[2] 이 사상은 신토 유교 불교의 합일을 기반으로 하여 천지의 마음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을 담고있다. 사심을 없애고 무심의 경지가 되어 인의를 실천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정직을 최고의 덕으로 생각한다.

일반 민중에 道話 (어떻게 원)의 야담과 마음 학자들의 수업 (会輔)의 장이 된 것이 심학 강 사라는 시설이다. 메이 2년 (1765년)에 테 시마堵庵가 다섯 편 건물을 연 것이 처음이다. 전성기에는 전국에 180 여개의 심학 강 사이 있었다.

강 사의 흐름을 이어받은 심학明誠舎이 메이지 이후에도 오사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있다[3] 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등 현대의 기업 윤리의 선구 파악 해설 연구서 이 간행되고있다.

이름의 유래[편집]

이시다梅岩문하의 테 시마堵庵 가 대성 한 것으로 당초 「테 시마 대학 "이라고했지만, 마쓰다이라 사다 노부가 테 시마의 제자 · 나카자와道二 의 길 이야기를 '마음 공부"고 말했다에서 "심학 "라고 불리게되었다[1] . 그러나 양명학에도 '심학'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혼동을 피하기 위해 "석문 심학"이라고 했지만 어느덧 생략되어 '심학'가 일반적인 호칭이 되었다[1] .

주요 마음 학자[편집]

  • 이시다梅岩 (이시다梅岩)
  • 테 시마堵庵 (테 지마와 앙)
  • 후세松翁 (후세松翁) - 테 시마의 제자
  • 나카자와道二 (나카자와 어떻게하게) - 테 시마의 제자
  • 나카무라習輔 (나카무라修介) - 테 시마의 제자
  • 上河淇水 (카미카와其水)
  • 시바타鳩翁 (시바타鳩翁) - 나카자와의 손자 제자

주요 심학 강 사[편집]

교토[편집]

  • 오 락 사
  • 수정 사
  • 때習舎
  • 명륜 사
  • 공경 사

오사카[편집]

  • 明誠舎

에도[편집]

  • 참 전에 사

효고[편집]

  • 중립 건물

같이 보기[편집]

  • 통속적 도덕
  • 민중 사상사
  • 니노미야 손 토쿠
  • 오하라幽学
  • 食行身禄
  • 천재 (만담) - 심학의 선생님 인 '紅羅坊奈丸"가 민감한 사람을 설득.

참고 문헌[편집]

  • 이시카와 켄 「석문 심학 역사의 연구」 이와 나미 서점, 1938년
  • 이시카와謙校注" 일본 사상 대계 42 석문 심학"이와 나미 서점, 1971년
  • 히라 마사히코 「기업 윤리 란 무엇인가 ~ 이시다梅岩배우는 CSR의 정신 " PHP 신서,

  •  2005년 ISBN 978-4-569-64214-7
  • 이마이 쥰, 야마모토眞功 편 「석문 심학의 사상 ' 펠리칸 사의 2006년 ISBN 978-4-831-51130-0
  • 모리타 켄지 「석문 심학과 현대 - 사상 사학에서의 근접 - " 야치 출판, 2012년 ISBN 978-4-842-91576-0

각주[편집]

  1. ↑ 이동:    心学『大思想エンサイクロペヂア』28巻 (春秋社, 1930年) p105
  2.  心学『大百科事典』第13巻、平凡社、1935年
  3.  堀井良殷「心学が説く商人の道◇商家の家訓に影響与えた石田梅岩の哲学を紡ぐ◇」『日本経済新聞』朝刊2018年10月26日(文化面)2018年11月12日閲覧。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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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門心学

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
心学が教えた善玉悪玉の考えが広まり、踊りにも取り入れられた。葛飾北齋『踊獨稽古』に描かれた悪玉おどり。 (雙鶴堂鶴屋金助, 文化12年(1815年))

石門心学(せきもんしんがく)は、日本江戸時代中期の思想家・石田梅岩1685年 - 1744年)を開祖とする倫理学の一派で、平民のための平易で実践的な道徳教のことである[1]。単に、心学ともいう。様々な宗教・思想の真理を材料にして、身近な例を使ってわかりやすく忠孝信義を説いた[1]。当初は都市部を中心に広まり、江戸時代後期にかけて農村部や武士を含めて全国的に普及した。明治期に衰退したが、現代でも企業道徳の一環として学ばれている。

概要[編集]

石田梅岩門下の手島堵庵が大成したことから当初「手島学」と呼ばれていたが、松平定信が手島の弟子・中沢道二の道話を「心の学び」と言ったことから「心学」と呼ばれるようになった[1]。しかし、陽明学でも「心学」という用語を使うことから、混同を避けるために「石門心学」と呼ばれたが、いつしか略されて「心学」が一般的呼称になった[1]

梅岩の思想の要諦は、「心を尽くして性を知る」、すなわち人間を真の人間たらしめる「性」を「あるがまま」の姿において把握し、「あるべきよう」の行動規範を求めようとする点にある[2]。この点において、武士も庶民も異なるところはなく、士農工商の身分は人間価値による差別ではなく、職分や職域の相違に過ぎないとする[2]

普及[編集]

心学普及の歴史は以下の五期に区分できる[3]

創始時代(1729年(享保14年)~1763年(宝暦13年))

石田梅岩が自宅を講義場として活躍し、心学思想の原典とも言うべき『都鄙問答』などを刊行した[3]。また、斉藤全門杉浦止斉富岡以直慈音尼兼葭手島堵庵らを養成し、後の心学隆興の基礎を固めた[3]

興隆時代前期(1764年(明和元年)~1786年(天明6年))

手島堵庵の活動が中心となり、心学舎(心講舎)の設立普及を図った[3]。町民だけでなく、農民・職人・武家に布教の道を開き、女性や子供向けの教化方法や教訓書が生まれた[3]

興隆時代後期(1787年(天明7年)~1803年(享和3年))

京都では手島和庵・上河淇水が明倫舎の舎主となり、江戸では中沢道二が参前舎を興し、活動範囲を広げた[3]。幕府や諸藩が領民教化政策を進めた時期に重なったため、大名や旗本など上流階級に支持が広がり、心学教化運動の黄金時代となった[3]

強勢分裂時代(1804年(文化元年)~1829年(文政12年))

朱子学に基づいた心学を求めた淇水と、神道に基づいた心学を求めた大島有隣の間で対立が深まった[3]

衰退時代(1830年(天保元年)~1867年(慶應3年))

二宮尊徳報徳教大原幽学性理教といった経済活動の改革構想を伴う社会教化運動、富士講黒住教金光教天理教などの活発な動きに押されて、心学は衰退する[3]。京都の柴田鳩翁の活動や広島心学の勃興も心学復権には及ばなかった[3]

現在

講舎の流れを汲む心学明誠舎が明治以降も大阪市を中心に活動している[4][5]ほか、現代企業の経営者との共通点を見出したり[6][7]企業の社会的責任(CSR)といった現代のビジネス倫理の先駆と捉えた解説・研究書が刊行されている。

主な心学者[編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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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gaku "heart learning"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Shingaku made use of specific dances to illustrate its worldview.

Shingaku (心学, lit. "heart learning") or Sekimon-shingaku (石門心学) is a Japanese religious movement, founded by Ishida Baigan and further developed by Teshima Toan, which was especially influential during the Tokugawa period. Shingaku has been characterized as coming from a Neo-Confucian tradition, integrating principles from Zen Buddhism and Shinto. (Chang 2010) It has been speculated, Shingaku was one of the cultural foundations for Japan's industrialization. (Sawada, 1993; Bellah, 1957)

References[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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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門心学とは】わかりやすく解説!!江戸時代に生まれた思想!『石田梅岩』について
2019年2月5日 2018年12月23日

徳川将軍8代目、徳川吉宗の時代に町人たちに道徳意識を広めることが急がれました。
その任務に当たったのが思想家「石田梅岩」です。
今回は、そんな彼が説いた『石門心学(せきもんしんがく)』についてわかりやすく解説していきます。

目次 [閉じる]1 石門心学とは
2 石門心学が生まれた背景 ①町人の台頭
②創始者、石田梅岩
3 石門心学の教え ①心学の意味
②石門心学の思想
③「勤勉」「倹約」「正直」
4 石門心学の影響 ①心学道話としてベストセラーに
②明治時代の石門心学
③現代における石門心学
5 まとめ

石門心学とは



(石門心学を説いた石田梅岩 画像引用元
                                 石門心学とは、江戸時代中期の思想家石田梅岩(ばいがん)を開祖とし、仏教と儒教と神道の三つの宗教を基盤とした思想のことです。
                                                                                                               学の一つで、平民のために平易で実践的な道徳の教えを説いたもので、その影響は明治時代、現代にまで続いていると言えます。


                                                    
心学とも呼ばれ、身近な例を取り上げながら忠孝信義を説きました。そうした説話を道話と呼びます。



最初は、町人を中心とする都市部に広がりましたが、その後農村部や武士の間にも広まり、全国的な普及を見ます。
石門心学が生まれた背景







石門心学が普及したきっかけは、町人たちへ道徳を説くという目的がありました。その背景には何があったのでしょうか。


①町人の台頭

江戸時代中期、徳川吉宗の時代は元禄の経済発達を受けて、農村にも貨幣経済が浸透して、商品作物の栽培が進みます。



そのため、農商工の分業が進み、新しい町人(商人)層を生み出すことになります。



町人は商工業を営む階層で、各大名たちは城下町に町人たちを住まわせるようになりました。こうして農業と商工業が分離されて、都市が形成されるのです。町人層は高い技術力と豊かな資金力で独特の町人文化を生み出すまでになります。



武士をもしのぐほどの経済力をつける町人たちもいました。富を誇る町人階層が商人としての道徳を身に付けることが急がれたのです。


②創始者、石田梅岩

石門心学の創始者、石田梅岩は丹波国(現在の京都府亀岡市)に百姓の次男として生まれました。



11歳で、呉服屋に奉公にでますが、一旦実家に帰ります。その後、23歳の時に再び奉公に出て働きます。



42歳で、仏教者の小栗了雲に出会い思想家の道に進みます。45歳には、無料の講座を自宅で開き、「石門心学」を説きました。



自分が商人として働いていた経験から、商人としての心得や商業の社会的役割なども説いて、商人の間にはすぐに広まりました。最盛時には、門下生が400人にもなりました。






石門心学の教え



(梅岩塾の様子 出典:Wikipedia





自ら商人でもあった石田梅岩の教えとは、どのようなものだったのでしょうか。


①心学の意味

心学とは、もともと中国、南宋の陸象山や明の王陽明が説いた学のことを言います。書や字句の解釈を主とする朱子学とは違い、主に心のあり方に関心を向けていました。



朱子は心を性と情に2分して、性に理があるとしましたが、陸王は心全体の作用を重要視して、心そのものを理としました。のちに、朱子学も心学と呼ばれるようになります。



日本においては、石田梅岩が説いた学問を心学と呼びます。それには、石田梅岩の弟子による道話を、吉宗の孫で老中松平定信が「心の学び」と言ったために、「心学」となったという話があります。


②石門心学の思想

石田梅岩が説いた石門心学は、自分も商人として働いた梅岩の経験が反映していると言えます。



神道と儒教と仏教を独学し、宇宙の根源である「道理」は皆に等しく与えられており、それを「性」と呼び、その「性」は心の根本であると説きました。



その素直な心に従って行動するのが人の道であり、商人の道でもあるとしました。



素直な心とは、私心のない無心で正直な心でありその心に沿って商いを行い、それで富が蓄えられても恥じることではないという説から、当時富裕層となっていた町人たちには大いに歓迎されたのです。


③「勤勉」「倹約」「正直」

石門心学の基盤は、「勤勉」「倹約」「正直」と言えます。


石門心学の基盤


✔「勤勉(きんべん)」

人間は労働により食を得るように生まれており、その心をもって苦労して努めれば「心は安楽になる」と説いています。

✔「倹約(けんやく)」

お金を貯めるという意味ではなく、物の効用を尽くすという意味です。梅岩は「世界に三つ要る物を二つにて済むようにするを倹約と言う」と言っており、余分なものを作らず、ものを使い尽くすと説いています。

✔「正直(しょうじき)」

「先も立ち、我も立つ」という言葉を言っているように、まず相手のことを思い、そして自分のことを思うということです。自分のことばかり思っていては、物事はうまく成り立ちません。


石門心学の影響







当初、石門心学は町人層への道徳思想として広まりましたが、それは一般に人としての思想としても広まります。



また、現代では企業の在り方としても再注目されているのです。


①心学道話としてベストセラーに

石田梅岩が亡くなった後、その跡を継いだ弟子としては手島堵庵(てじまとあん)がいます。



堵庵は、石門心学を説くための場所「心学講舎」を京都に開き、石門心学の普及に尽くします。心学講舎は、最盛期で全国に180ヶ所もあったと言います。



そこでは、一般民衆に向けて身近な例を取り上げ修身道徳を説く「道話」が話されました。



ここで話された「道話」が、後に聞き書きとして本になって出版され、ベストセラーにもなるのです。そして、「心学道話」という言葉が定着します。


②明治時代の石門心学

堵庵の後に有名な心学者としては、柴田鳩翁(きゅうおう)がいます。



43歳で心学の講師となって、巧みな話術でおもしろい道話を聞かせて人々を魅了しました。45歳で失明しましたが、その後も道話を聞かせるために全国を遊説しました。



この鳩翁の道話を筆記して本にしたものが「鳩翁道話」です。これは、明治時代にベストセラーとなり、大阪では商店の丁稚に読ませていました。



「鳩翁道話」は、仕事に忙しい商人や丁稚などの奉公人たちに平易な語り口で身近な物語の中にユーモアや皮肉などを交えて道徳を説いたことで、庶民の間に広まったのです。


③現代における石門心学







心学講舎の流れを汲む明誠舎が明治時代以降も大阪市で活動を続けています。また、京都では修正舎という講舎も活動をしています。



このように、現代にも心学を学ぶ場が江戸時代から続いています。そして、心学が現代に与えた影響としては、企業の社会的責任という道徳的な教えが大きいと言えます。



梅岩は「まことの商人は先も立ち、我も立つことを思うなり」という言葉を残しています。



まずは相手の利益を考え、そして自分の利益を考えるという、商人と企業のあるべき姿を教えていたと見直されています。



また、「倹約」の教えは、現代の省エネや省資源など環境問題に通じるものがあります。


まとめ




・石門心学とは、江戸時代中期に思想家石田梅岩により説かれた道徳の教えである。

・江戸時代中期は、町人(商人)階層が社会的にも経済的にも力をつけ、富裕層でもあった。

・そのため、早急に町人たちが道徳を身に付ける必要があった。

・石門心学は、「勤勉」「倹約」「正直」を教えの基盤として、商いで富を貯めることを肯定していたため、商人の間にすぐに普及した。

・心学道話とは、庶民に身近な例を取ってユーモアを交えてわかりやすく道徳を説いた話である。

・現代まで、石門心学を学んだり、道話を語る場である講舎で活動が続い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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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도를 닦는다는 것 - 곽종인 대사의 선도 이야기 2011

알라딘: 도를 닦는다는 것







도를 닦는다는 것
중국 화산파 23대 장문인 곽종인 대사의 선도 이야기
곽종인 (지은이) 정신세계사 2011-03-21
=



7
100자평 1편
리뷰 3편
세일즈포인트 292
296쪽

책소개

조용헌 교수의 <방외지사 : 우리 시대 삶의 고수들>에 소개되어 종파와 종교를 막론하고 모든 구도자·수행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한몸에 받았던 곽종인 대사. 그녀가 수년간의 집필 끝에 완성한 이 책 안에는 젊은 시절부터 선도수행을 시작한 한 여성이 남다른 성품과 끈기, 놀라운 인연으로 결국 자유자재로 기운을 다스리고 삶의 비의(秘意)를 꿰뚫으며 신선들과 어우러지는 경지에 이르기까지의 감동적인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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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몽중에서 깨어나라
1부 도의 희열을 누가 알랴!
2부 나의 선도 여정(上)
3부 하나를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
4부 참된 수행을 위하여
5부 나의 선도 여정(下)
6부 도풍(道風)이 불어온다
맺음말 방아의 굴에서 칠보(七寶)를 캐라
부록1 수도정미론
부록2 백일축기공을 끝내면서
부록3 제자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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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곽종인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도를 닦는다는 것> … 총 1종 (모두보기)

대사는 1940년 부산 동래 출신으로, 동래여고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교직 생활을 하면서 후학을 가르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쉼 없이 도를 궁구하다가 마침내 도교발상지인 중국 화산으로 선도 수행길을 떠나 화산 대상방에서 치열한 정진 끝에 화산파 23대 장문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지난 40여 년간을 오직 선도 수행으로 일이관지(一以貫之)해왔다.
저자의 공식카페, 수진선도원 (http://cafe.naver.com/sujint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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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밤중에 북소리 들었는데
목숨이 바람 속 불꽃같이
홀연히 왔다 홀연히 가는구나.
누구가 꿈속에서 깨어나려는가.

도를 닦는다는 것

도를 닦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어떤 경전을 깊이 연구하거나 모진 세파를 견뎌내다 조금 눈이 트인 것으로 도를 이루었다 말할 수 있을까. 여기에 평생을 신선이 되고자 전력질주해온 한 도인이 있다. 여자의 몸으로, 그것도 국적과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중국 화산파의 장문인 자리까지 오른 곽종인 대사. 그는 진정한 수행이란 자신의 기운에 변화를 주어 운명을 개척하는 것이라 말한다.

높고 먼 곳을 향한 선도 여정

인생이란 폭풍우 몰아치는 성난 바다를 가로지르는 것과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구원이라는 이름의 뗏목을 타고 피안에 도달하려 애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희생을 전제로 해야 한다. 자기의 틀을 깨뜨리지 않고서는 내면의 눈이 열리지 않는다. 수행을 통해 우주의 중심인 천원(天元)이 열려야 생명력의 이어주는 에너지의 통로가 열리기 때문이다. 수행자는 이곳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 하늘과 하나가 된다. 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정좌하여 정진하였을 때의 희열감을 그 누가 알 것인가?

베일에 싸인 선도수행의 실체

지금까지 선도(仙道)는 수천 년 이래 깊은 연못의 용처럼 신비스러운 문화로 인식돼왔다. 특히 선도를 수행한 인물의 대다수가 은사(隱士)와 이인(異人)들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했다. 한결같이 이들은 선도의 비밀을 지키고자 제자들에게 구전심수(口傳心授)를 하였지 문자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숨어 있는 내용을 쉽게 공개하지 않아 선도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저자가 하늘이 내려준 인연에 따라 화산에까지 가야만 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따라서 이 책에 실린 저자의 치열한 선도 여정과 전통 도맥을 잇고 있는 도인들과의 교류, 수십 장에 달하는 화산파의 사진 자료들은 실로 그 자체만으로도 귀중한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다 할 것이다.
선도는 필수적으로 수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리하여 병을 없애고 목숨을 연장하여 장생불사와 초월적 인생의 완성에 의의를 두었다. 모름지기 깊이 들어가 꿰뚫게 되면 생명 과정을 인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위적으로 자연력을 지배하여 자기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자아 수련의 실천을 통해 인체와 자연의 비밀을 찾아내는 것, 그리하여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경지를 이르는 것이 바로 선도의 지혜이자 참다운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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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3동스나이퍼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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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선생님 책에서 본듯헌데..역쉬 고수가 쓴 책은 뭔가달라도 다르겠지..읽고난뒤--그냥 일반인을 해서 쉽게 설명한 책이 '아니라' 이 방면으로 관심이 있거나 '쫌 아는'사람을 대상으로 한듯..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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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지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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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의 길에는 여러 갈래가 있을 수 있다. 선도 수련, 화두 참선, 위빠사나, 영성 수련, 염불, 절, 기도 등등... 그 갖가지 갈래 길의 목적지는 마침내 같은 곳이라 믿는다. 그러나 문제는 그 어느 길이든 제대로 가느냐 옆길로 새느냐다. 나보다 수십 년 수행의 길을 걸어 온 선배 수행자의 이야기에 감히 이런 저런 토를 단다는 것이 주제 넘은 것을 알면서도 할 말은 해야 겠다.


자칭타칭 여신선이라 불린다는 중국 화산파 23대 장문인 곽종인 도사는 조용헌이란 베스트셀러 작가의 글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오랜 세월 동안의 선도 수련을 통해 나름의 경지에 오른 그가 자신의 수행담과 수행에 관한 생각을 적은 글이 <도를 닦는다는 것>이란 책이다. 비록 선도 수련은 아니지만 마음 공부의 길을 가는 도반의 심정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그의 책을 읽어 보았다. 그러나 불과 열 쪽을 읽기도 전에 그만 흥미를 잃고 설렁설렁 그의 무협지와 같은 수행담을 읽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책을 덮었다.

긴 말 할 것도 없이 소위 선도 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빠지는 함정 가운데 하나가 미묘한 환상 경계와 초인적인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이른바 산신이니 신령이니 하는 영적 존재가 보이거나 그들의 음성이 들리고, 앞 일을 예지하거나 병을 치료하는 능력 등이 생기면 사람들은 그것이 무슨 도의 증표나 되는 듯 생각한다. 호흡이 깊어지고 단전에서 열이 나고 단을 형성하여 혈맥을 타고 이리저리 돌리며 미묘한 경계에 들어가면 흡사 대단한 도인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선도 수련에서도 제대로 된 길을 가는 이들은 이러한 함정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저자와 저자와 같은 이들의 능력을 흠모하는 여타 수련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길이 오히려 올바른 수행의 길이라 여길 것이다.

도라고 하는 것이 수십 년 초인적인 수행과 노력을 통해 획득되는 어떤 것이라면, 그리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매일 꾸준히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 그리고 그렇게 획득된 경지로서 그렇지 못한 이들과 스스로를 차별짓게 된다면,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런 도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흔히 도가라 불리는 선도 수련의 목적이 연단을 통한 장생불사, 나아가 생사를 초월한 신선이 되는 것이라 한다. 그러나 100년도 채 못 사는 일반인과 수백 년 내지 수천 년을 장수하는 신선이 뭐가 다를까? 그들 또한 필사의 존재가 아닐까? 삼천갑자 동방삭도 겨우 삼천갑자를 살았을 뿐이다. 우리 집 뒷동산도 그보다는 오래 존재했다. 수족냉증에 걸려 고생하는 이와 호흡수련으로 온몸이 기운으로 넘치는 수행자와 뭐가 다를까? 물이 얼어 얼음이 되고 물이 끓어 수증기가 된들 그저 똑같은 물일 뿐이다.

좀 심하게 말하면 지금 눈앞의 현실을 벗어나 험준한 산 인적드문 곳에서 도 닦는다는 사람들은 모두 현실도피자들일 뿐이다. 이 적나라한 눈앞의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고 중국 화산 같은 첩첩산중에 가야 찾을 수 있는 도라면 그런 도가 오늘날 우리 현대인에게 도가 무슨 소용인가? 지금 바로 여기서 눈을 깜짝이고 말을 주고 받고 아플 때 아파하고 기쁠 때 기뻐하는 이곳에서 참된 도를 발견하여 안심입명 하지 못한다면 그따위 도는 닦아서 무엇에 쓸 것이냔 말이다. 화산파 장문인이 어떻고 용호가 어떻고 기운이 어떻고 하는 헛소리가 아직도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니 참 놀라운 일이다. 사람들이란 이렇게 눈요깃거리, 호사가의 잡담거리에 혹하는 모양이다. 참으로 대도가 홍진에 가리워졌구나. 안타까울 뿐이고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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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종교와 그리스도교 
김승혜,노길명,양은용,차옥숭 (지은이)바오로딸(성바오로딸)2002-01-25



한국 신종교와 그리스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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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388쪽152*223mm (A5신)543gISBN : 9788933105689
주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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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종교대화와 영성의 토착화를 위해 노력해 온 씨튼 연구원에서 1999년 "한국 신종교와 그리스도교"라는 주제로 실시한 종교 대화 강좌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1860년 동학이 창시된 이후로 변화의 격동기를 겪으며 한국에서 자생한 신종교는 현재 500개 이상이며, 그 중 400개 내외가 전국에 산재해 있다. 이 책은 교세가 비교적 큰 천도교, 대종교, 원불교와 그리스도교의 관계 정립을 위한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제1강은 한국 신종교와 그리스도교의 역사적 관계에 대해서, 2강부터 7강은 종교 창시자의 생애와 사상, 신앙대상, 교리와 의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8강은 그리스도교 시각에서 본 신종교의 모습에 대해, 9강은 사회학자의 시각에서 신종교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또 10강은 세 신종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표들이 모여 종교 간의 연계와 주요사상에 나눈 토론을 다루고 있다. 각 종교인의 종교체험도 덧붙이고 있어 상호 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저자 및 역자소개
김승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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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사랑의 씨튼수녀회에 입회했다. 미국 마케트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스도교 영성을 토착화하고 종교 간 학문적 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씨튼연구원’에서 활동하였다. 저술 활동도 활발히 하여 제13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본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현대 생태사상과 그리스도교》, 《노자의 그리스도교적 이해》, 《논어의 그리스도교적 이해》, 《그리스도교와 무교》, 《종교학의 이해》 등이 있다.
최근작 : <현대 생태사상과 그리스도교>,<노자의 그리스도교적 이해>,<사람의 종교 종교의 사람> … 총 20종 (모두보기)
노길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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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회학 박사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한국의 종교운동』(2012), 『민족사와 천주교회』(2005), 「개벽사상의 전개와 성격」(2008)
최근작 : <한국 신종교 지형과 문화>,<한국의 종교와 사회운동>,<한국의 종교운동> … 총 9종 (모두보기)
양은용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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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종교와 그리스도교>
최근작 : <한국 신종교와 그리스도교>,<임진왜란과 불교의승군> … 총 2종 (모두보기)
차옥숭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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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프르트 대학에서 종교학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일장신대학교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HK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한국인의 종교 경험 : 巫敎』, 『한국인의 종교 경험 : 천도교 대종교』 등이 있고, 공저서로는 『한국인의 생명 사상의 뿌리』, 『동아시아의 여신 신화와 여성 정체성』 등이 있다. 편저서로 『기독교사 자료집』 I~IV, 역서로 『오늘의 신학 무엇인가』(위르겐 몰트만)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전쟁 폭력 여성 : 오키나와 전장의 기억을 중심으로」, 「오키나와 전쟁의 국가 폭력에 대한 분석」, 「동서 교섭의 관점에서 본 몸과 마음 이해 : 동학과 스피노자를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의 소통 불가능성의 가능성 : 멕페이그와 해월 사상을 중심으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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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큰글자책] 예루살렘 성지.전장 >,<한국 신종교의 사회운동사적 조명>,<한국 신종교 지형과 문화> … 총 18종 (모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