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6

교토 학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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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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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학파(京都学派)는 서양의 철학과 종교적 사상을 완전히 이해하여 그것을 동아시아 문화 전통에 특화된 종교적, 도덕적 내면을 창조하기 위하여 이용한 교토 대학을 중심으로 활동한 철학 운동에 붙여진 이름이다.[1] 그러나 이는 또한 교토 대학에서 교수하고, 교토 학파를 창립한 사상가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일본의 고유성에 대한 독특한 이론을 발달시킨 몇 명의 전후 학자들을 이르기 위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두 번째 뜻에 포함되는 사상가와 작가는 교토 대학 인문과학 연구소(京都大学人文科学研究所)라는 이름으로 나타난다.

대략 1913년 니시다 기타로(西田幾多郎)에서 시작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심각한 논쟁에서 살아남아 유명하고 활동적인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교토 학파는 프랑크푸르트 학파나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와 같이 전통적인 학파의 의미에서 철학 "학파"는 아니다. 대신 교토 대학을 중심으로 모인 학자 그룹은 독자적인 사상을 장려하였다.

제임스 하이직(James Heisig)에 따르면 교토 학파라는 이름은 1932년 니시다의 제자와 다나베 하지메(田辺元)가 처음 사용하였다.[2] 도사카 준(戸坂潤)은 그 자신을 학파의 막시스트 좌파의 한 명이라고 생각하였다. 이후 일본 밖의 미디어와 다른 학술 기관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1970년대에 널리 받아들여진 용어가 되었다.

각주[편집]

  1.  D.S. Clarke, Jr. "Introduction" in Nishida Kitaro by Nishitani Keiji, 1991.
  2.  Heisig 2001, 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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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옴시대 일본 사회의 향방과 스피리추얼리티 - 옴 사건 일본교 네오-네셔널리즘 
 | 한양학술총서 1
박규태한양대학교출판부2015-08-25





목차


머리말

제1장 현대 일본 사회의 종교 지형 : 종교붐·‘정신세계·’ 신영성운동·신신종교
제2장 [옴 진리교]사건과 ‘내 안의 옴 진리교’
제3장 ‘옴 문제’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IQ84』
제4장 프레·스피리추얼리티 : 일본적 영성
제5장 스피리추얼리티란 무엇인가
제6장 영성적 지식인과 스피리추얼리티
제7장 스피리추얼리티 담론과 종교 담론
제8장 대중문화와 스피리추얼리티
제9장 일본교와 스피리추얼리티 : 모든 일본인은 일본교도이다?!
제10장 네오·내셔널리즘과 신신종교 : 보수 우경화 현상의 종교적 밑그림
제11장 [행복의 과학]과 네오?내셔널리즘
제12장 희망의 스피리추얼리티 : 종교·탈원전·공공성

맺음말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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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박규태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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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일본 재발견 : 일본인의 성지를 걷다』, 『일본정신분석』(2018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및 2019 종교문화비평학회 학술상 수상작), 『일본 신사(神社)의 역사와 신앙』(2018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포스트-옴 시대 일본 사회의 향방과 ‘스피리추얼리티’ : 옴 사건·일본교·네오-내셔널리즘』(2016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일본 정신의 풍경』, 『상대와 절대로서의 일본』,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노케히메까지』, 『일본의 신사』,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일본』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 『일본문화사』, 『국화와 칼』, 『황금가지』, 『세계종교사상사 3』, 『일본 신도사』, 『신도, 일본 태생의 종교 시스템』, 『현대 일본 종교문화의 이해』 등이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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