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6

완전히 새로 태어난 선영씨 - 성장마인드셋의 증인

 완전히 새로 태어난 선영씨 - 성장마인드셋의 증인


by민혜숙May 23. 2022
https://brunch.co.kr/@806b8cd419a347d/19


만일 나에게 살아 숨 쉴 수 있는 시간이 딱 5분 남았다면?


“영하 50도가 되는 겨울날 형장에 끌려와 기둥에 묶였다. 사형집행 시간을 생각하며 시계를 보니 땅 위에 살 수 있는 시간이 딱 5분 남았다. 28년을 살아왔지만 단 5분이 이라도 천금 같기는 처음이다. (...) 28년 세월이 지나도록 매 순간 아껴 쓰지 못한 것이 아프게 후회됐다. 이윽고 탄환을 장전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죽음의 공포에 몸을 떨었다. 바로 그때였다. 형장이 떠들썩하더니 한 병사가 흰 수건을 흔들며 달려오고 있었다. 황제의 특사령을 받아 온 병사였다.”

1849년 4월에 있었던 도스토옙스키의 유명한 이야기를 <공부란 무엇인가>에서 한근태 작가가 소개한 글에서 다시 읽었다. 총살 집행 직전 황제의 특사로 기적적으로 살아난 도스토옙스키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매일 생각하면서 이 사건 이후에 인생을 전과 다르게 새롭게 살았을 것 같다.

나에게는 주어진 시간을 마냥 흘려보내고 싶었던 30대가 있었다. 아기인 딸아이를 키울 때 하루종일 아이를 먹이고 놀아주고 집안일을 해도 시간이 너무 안 가고 지루해서 어서 40대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40대에는 딸아이의 입시 전쟁을 치르고 돈 버는 일이 힘들어서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을 것 같은 50대가 어서 되고 싶었다. 드디어 50대가 되었더니 도스토옙스키가 형장에서 맞닥뜨린 5분처럼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귀하다.

육체가 온전히 건강한 내 인생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생각과 내가 하루하루 노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나와 생각이 너무 다르고 불편한 사람을 굳이 만나지 않고 소중한 사람을 귀하게 만나려고 한다. TV를 집에서 없애 버린 지 20년은 되어서 TV 보는 데 시간을 보내는 대신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면서 살았다. 학생이나 취준생도 아닌데 시간을 아껴서 책을 읽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드문 일인데 선영씨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선영씨는 2014년 패이스북으로 알게 된 친구인데 학창시절에 수학을 너무 싫어했다는 내용을 보고 내가 친구신청을 했고, 서로 집 근처의 카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카페에서 오프라인으로 만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선영씨가 기독교신앙을 갖고자 하는 것을 알고 일대일 성경공부를 하면서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되었는데, 점점 선영씨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어서 나는 혼란스러워졌다. 그녀가 마치 중고등학교 단짝 친구처럼 매일 카톡으로 변화무쌍한 자신의 생각과 사진을 보내왔고, 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도 너무 친근하게 다가와서 나는 무척 피곤해졌다. 그래서 결국 관계를 내 쪽에서 끊어버리는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 관계에는 서로가 원하는 거리가 있고 그 거리에 대한 기대가 서로 다를 때는 조율해 하면서 관계를 흘려보낼 수도 있었는데 나에게 그런 지혜가 없어서 감정적으로 그녀를 대했다.

연락 없이 지낸 세월을 한 2년 보내고 나는 내가 잘못했다는 양심에 가책이 심했다.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서 다시 만난 선영씨는 그 전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너무 달라서 다른 사람 같았다. 태도가 안정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고 독서와 여행을 즐기고 유머 넘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어떤 사람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180도 바뀐 것을 경험한 바가 없어서 너무 경이롭고 반가운 일이었다.

선영씨는 자신을 괴롭혔던 문제들을 가지고 심리치료가를 찾아갔다고 했다.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며 상담을 마치고 어머니와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고 나아가 헤어졌던 남편과 재결합했다고 했다. 어머니의 경우 심리치료를 거부하셨는데 선영씨가 10회기 상담료를 다 지불했으니 가셔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어머니 역시 평생 처음 자신의 말을 경청해주는 심리치료가와의 경험으로 그녀처럼 완전히 다른 삶을 사시게 되었다고 했다. 같이 살던 아들 내외를 분가시키고 유치원에서 동화를 읽어주시는 할머니가 되셨다.

그녀의 스토리는 심리학자 캐롤 드웩이 <마인드셋>에서 말하는 성장마인드셋의 더 없이 좋은 예였다. 자신의 상황을 고쳐보겠다는 의지와 자기 성찰을 위한 독서와 배움 그리고 전문가를 찾아가서 자신의 불행을 다시 이야기하는 용기가 있었다. 그리고 헤어진 남편에게 다시 손을 내밀어 화해를 청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 즐거움도 누리고 있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진리를 확인시켜 주었다.

새로 태어난 것처럼 완전히 변한 선영씨는 나의 완벽한 책벗이 되었다. 나보다 열 살이나 어리지만 우리는 분명 친한 친구다. 그녀도 나처럼 책을 읽으며 글을 쓴다. 우리는 분명 학교 school의 어원인 schola 스콜라의 의미대로 살고 있다. 라틴어 스콜라는 ‘여가 시간’이라는 뜻이라는데, 고대 그리스인들이 여가시간에 토론 논쟁 강의를 하던 장소를 skhole 라 불러서 그렇다고 한다. 어원대로 우리는 여가시간에 책을 읽고 만나면 책 이야기를 나눈다.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존재가 열린다. 자기 자신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는 그녀가 지난 수년 동안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씨름했고 통찰을 얻었으며 홀가분한 자유함으로 자신의 지난 모습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다. 배운 척 아는 척 있는 척하느라 애쓰지 않고 오래된 자신을 깨부시고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말해주었고, ‘존재의 용기’를 가지고 진짜 나됨을 찾아갔다고 했다. 그녀의 컴백은 나에게도 용기가 되었다. 특히 여가시간에 책보는 것이 기이한 취미가 아니라 삶이 자양분이라는 것을 공유할 벗이 생기면서 나의 독서는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

그녀는 온라인으로 좋은 글을 읽으면 나와 공유해준다. 내가 좋아하는 튤립을 너무 멋지게 그린 데이비드 호크니 화가도 알게 되었고, 작가도 많이 소개해 주었다. 나는 이슬아, 김혼비, 남궁인 정지우 등의 작가를 알게 되었고 그 작가들의 글을 즐겁게 읽게 되었다. 그녀가 추천하는 작가의 글을 열심히 읽고 간단히 나의 평가를 말해주면 내가 비평가가 되었다면 많은 작가를 울렸을 거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녀가 나에게 좋은 작가의 글을 소개해 주듯이 나도 정보가 많거나 감동을 주는 책을 만나면 늘 소개해 준다. 여행기를 쓰거나 글을 쓰면 그녀에게 제일 먼저 보낸다. 내 글을 열심히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든든하고 즐거운 일이다. 내 글을 읽고 칭찬을 해주면 나는 날아갈 것 같고 마치 내가 열망하는 사람이 이미 된 것 같은 자기 초월감을 느끼면서 다시 열심히 읽기 혹은 쓰기 모드에 들어간다.

선영씨는 무자녀 가정이어서 조카들을 일주일에 한 번 만나 놀아주는데 육아나 교육에 대한 조언은 내가 아낌없이 해준다. 내 아이가 다 컸지만 여전히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나는 그녀와 교육학이나 심리학에 관련한 책들에 서로 관심을 공유한다. <감정코칭>이나 <공부머리 독서법> 같은 책들이다. 무자녀인 여성은 자녀가 있는 여성과 대화를 하지 못한다는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깨버린 그녀가 너무 멋지다.

책이라는 매개를 통한 만남은 공고하다. 책을 통해 우리가 함께 깨달은 것을 공유할 때 우정이 깊어짐을 느낀다. 인생을 살면서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사랑받고 사랑하는 일을 방해하는 요소는 바로바로 버린다. 그것이 나의 미니멀리즘이라고 할까. 나와 의견이 너무 다른 사람은 비난하지 말고 그들이 잘 되기를 빌어 주자가 그녀의 조언이다. 나와 맞지 않는 그들을 나의 감정에서 차단하고 나의 삶에 몰입하는게 나의 귀한 삶을 위해 해야할 일이다. 만나면 오직 남편, 자식, 주식, 명품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과는 만날 필요가 없다.

도스토옙스키가 생애 최후 남은 5분을 쓰듯 삶을 대하려고 한다. 5분은 너무 짧으니 생애 최후 하루는 어떨가 생각해보니 20년 전 쯤 읽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모리 교수님이 떠올랐다. 다시 그 책을 꺼내 20년전에 내가 줄친 부분을 쫒아가다 보니, 모리 교수님의 이야기에 노란 색으로 줄이 쳐저 있다. 20년 전에도 나는 노란 색연필을 썼나보다. 다시 건강한 24시간이 주어진다면 맛있는 스위트롤과 차로 아침식사를 하고 수영을 가고 친구들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고 저녁에는 레스토랑에 가서 오리고기로 식사를 하고 저녁 시간 동안 파트너들과 춤을 추고 지친 몸으로 잠이 들 것 같다고 했다. 모리 교수님과 화요일마다 만나 제자 미치는 ‘그게 다에요?’ 하고 묻는다. 스승은 유언을 남기거나 거창하고 대단한 일이 아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고 했다.

나도 모리 교수님처럼 인생의 마지막 24시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맛있는 아침식사후 신정호를 한바퀴 달리고 샐러드와 파스타로 점심을 먹고 다시 신정호를 한바퀴 산책하고 저녁 식사후 와인 한잔 하면서 나의 남편과 딸과 그리고 책벗인 선영씨와 밤 늦도록 좋아하는 책, 영화, 교육, 피아노치기, 달리기, 하나님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들 것 같다.

Tuesdays with Morrie (TV 1999)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Mitch became caught up with his career as a sport commentator and journalist. He ignored his girlfriend and did not make time to do things in life that are of the most value to a human being. Morrie was one of Mitch's professors in college and a famous scholar. One day Mitch was watching television and saw Morrie giving an interview stating that he is dying of Lou Gehrig disease or ALS"
(with English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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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s with Mor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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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s with Morrie
Tuesdays with Morrie book cover.jpg
First edition
AuthorMitch Albom
CountryUnited States
LanguageEnglish
GenreBiographicalPhilosophical novelMemoir
PublisherDoubleday
Publication date
1997
Media typePrint HardcoverPaperback
Pages192
ISBN0-385-48451-8
OCLC36130729
378.1/2/092 B 21
LC ClassLD571.B418 S383 1997

Tuesdays with Morrie is a memoir[1] by American author Mitch Albom[2] about a series of visits Albom made to his former sociology professor Morrie Schwartz, as Schwartz gradually dies of ALS. The book topped the New York Times Non-Fiction Best-Sellers List for 23 combined weeks in 2000, and remained on the New York Times best-selling list for more than four years after.[3] In 2006, Tuesdays with Morrie was the bestselling memoir of all time.[3]

An unabridged audiobook was also published, narrated by Albom. The appendix of the audiobook contains excerpts from several minutes of audio recordings that Albom made during his conversations with Schwartz before writing the book.

A new edition with an afterword by Albom was released on the book's ten-year anniversary in 2007.

Synopsis[edit]

In 1995, Albom is a successful sports columnist for the Detroit Free Press. After seeing his former sociology professor Morrie Schwartz appear on Nightline, Albom phones Schwartz and is prompted to visit him in Massachusetts. A coincidental newspaper strike allows Albom to visit Schwartz every week, on Tuesdays. The book recounts each of the fourteen visits Albom made to Schwartz, supplemented with Schwartz's lectures and life experiences and interspersed with flashbacks and references to contemporary events.

After being diagnosed with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Morrie's final days are spent giving his former student Mitch his final lesson of life. The novel is divided into 14 different "days" that Mitch Albom spent with his professor Morrie. Throughout these days, Mitch and Morrie discuss various topics important to life and living. The novel also recounts Mitch's memories of Morrie as a professor.[4]

The 1st Audiovisual[edit]

This was the first episode out of three on a Nightline special on Morrie and his illness. Morrie caught the eye of a Nightline television producer after an article was published titled: "A Professor's Final Course: His Own Death." It was through this airing that Morrie's old student Mitch was reminded of his old professor, causing him to reach out and reconnect.

Main characters[edit]

Mitch Albom[edit]

Mitch Albom was born in May 1958 in New Jersey. Originally, he was a pianist and wanted to pursue a life as a musician. Instead he became an author, journalist, screenwriter, and television/radio broadcaster. In his college years, he met sociology professor Dr. Morrie Schwartz who would later influence his memoir, Tuesdays with Morrie.

Morrie Schwartz[edit]

Morrie Schwartz was a sociology professor at Brandeis University who was diagnosed with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also known as Lou Gehrig's disease. Morrie was a very wise man who has had many experiences in life. The son of Russian immigrants, Morrie's childhood was not short of difficulties including the death of his mother and his brother's infection with the Polio virus. Morrie later went on to work as a researcher in a mental hospital where he learned about mental illness and how to have empathy and compassion for other people. Later in life, Morrie decided to be a sociology professor so that his teachings would influence as many people as possible. This is where he met his student and lifelong friend Mitch Albom. Morrie was married to Charlotte Schwartz and together they had two children. After a long battle with ALS, Morrie died on 4 November 1995. His tombstone reads "A teacher until the end."

Adaptations[edit]

The book was adapted into a 1999 television film, directed by Mick Jackson and starring Hank Azaria and Jack Lemmon.[2]

In 2002, the book was adapted as a stage play that opened off Broadway at the Minetta Lane Theatre. Co-authored by Mitch Albom and Jeffrey Hatcher (Three Viewings) and directed by David Esbjornson (The Goat or Who Is Sylvia?). Tuesdays with Morrie starred Alvin Epstein as Schwartz and Jon Tenney as Albom. It received positive reviews.[5]

See also[edit]

References[edit]

  1. ^ de Botton, Alain (23 November 1997). "Continuing Ed"The New York Times.
  2. Jump up to:a b Ryan Shriver (2014). "Tuesdays with Morrie". Movies & TV Dept. The New York Times.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4 March 2014.
  3. Jump up to:a b "Bestselling Author of Tuesdays with Morrie, Mitch Albom, to Present Ubben Lecture November 13"DePauw University. Retrieved 17 March 2021.
  4. ^ Albom, Mitch (2006), "Tuesdays with Morrie", Managed Care (Langhorne, Pa.), Books on Tape, 11 (2 Suppl): 31–3, ISBN 978-0-7393-4615-0OCLC 1002100368PMID 11907999
  5. ^ Gutman, Les (November 2002). "Tuesdays with Morrie Review"CurtainUp. Retrieved 27 March 2019.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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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jpg
저자미치 앨봄
국가미국의 기 미국
언어영어 외 41개 언어
장르비소설
출판사Time Warner Paperbacks (미국)
세종서적 (대한민국)
발행일1997년
페이지247쪽 (미국)
237쪽 (대한민국)
ISBN978-0-385-49649-0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Tuesdays with Morrie)은 미국 작가 미치 앨봄(Mitch Albom)이 쓴 비소설이다.

1997년에 출간된 이후 2020년 1월 현재 전세계 50개국 1,700만부가 판매되었으며 205주 동안 《뉴욕 타임스》 비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1] 대한민국에는 1998년에 공경희가 번역하고 세종서적에서 출간되었다. 1999년 12월 5일에는 미국에서 TV 영화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는데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제작하고 믹 잭슨(Mick Jackson)이 감독을 맡았다.

실화를 책으로 옮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주인공은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사회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던 모리 슈워츠(Morrie Schwartz) 교수와 그의 제자인 미치 앨봄이다. 저자인 미치 앨봄이 브랜다이스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모리 슈워츠 교수를 재회했을 때 당시 78세였던 모리 슈워츠 교수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으로 인한 죽음을 앞두고 있었는데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은 흔히 루게릭병으로 알려져 있다. 미치 앨봄이 14번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만난 모리 슈워츠 교수로부터 들은 인생 경험, 회상,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 책은 양장본으로 출판된 지 5년 후인 2002년 10월에 페이퍼백(trade paperback)으로, 2006년 1월에는 문고판(mass-market paperback)으로 앵커북스(Anchor Books)에서 재출판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41개의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1400만부가 인쇄되었다.[2]

목차

줄거리[편집]

대학 때 모리 교수의 강의를 모두 수강했고 교수와 서로를 코치, 선수라 부르며 친하게 지냈지만 졸업 후 연락을 끊고 살았던 미치는, 유명 TV 프로그램인 '나이트라인'에 나온 모리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모리의 가르침대로 살지 못했다는 죄책감 속에 모리를 찾아간 미치를 모리는 눈물로 환영하고, 매주 화요일마다 인생에 대한 주제로 둘만의 토론 수업을 하기로 한다. 그뒤 모리 교수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세상, 자기 연민, 후회, 죽음, 가족, 감정, 나이 드는 두려움, 돈, 사랑의 지속, 결혼, 문화, 용서, 완벽한 하루, 작별 인사를 주제로 매주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수상[편집]

  • 2009년 - 미국 도서관 협회 산하 청년 도서관 서비스 협회, 대학 진학자와 평생교육자를 위한 주목할 만한 책[3]
  • External links[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