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1

알라딘: 동양철학을 말한다, 이케다 다이사쿠,로케시 찬드라, 2016

알라딘: 동양철학을 말한다


동양철학을 말한다 
이케다 다이사쿠,로케시 찬드라 (지은이)중앙books(중앙북스)2016-07-03






































Sales Point : 4,495

8.4 100자평(5)리뷰(2)

420쪽

책소개

세계적인 지성 국제창가학회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와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이사장 로케시 찬드라의 대담을 엮은 것이다. 이케다 다이사쿠는 ‘21세기를 평화와 공존의 세계로 만들려면 어디에서 새로운 지표를 찾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인도의 대표적인 철학자 찬드라 박사에게 대담을 제안했다.

이케다 회장과 찬드라 박사는 동서양 철학사에 등장하는 대표 사상을 중심으로, ‘분단’을 ‘융합’으로 ‘전쟁’을 ‘평화’로 이끄는 정신적 지표를 찾아 함께 사색을 거듭했다. 그 사색의 여정을 하나로 엮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두 사람은 우리에게 내재된 ‘휴머니티 감각’을 일깨우고, 
민중의 행복과 세계 평화를 이야기하는 법화경과 니치렌불법을 중심으로 한 
동양철학에서 평화와 공생의 길을 찾는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인간주의를 내건 고대 인도 철학경전인 ‘우파니샤드’와 
21세기 세계시민의 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이케다 다이사쿠
머리말 . 로케시 찬드라

제1장 신세기의 문화와 철학
제2장 동양사상과 근대화
제3장 간디와 법화경
제4장 미래에 정신의 대하(大河)를
제5장 세계시민의 철학
제6장 밀린다왕과 대승불교
제7장 구마라습과 불교동점(佛敎東漸)
제8장 석존의 깨달음 - 인간의 종교
제9장 민중을 위해 v 석존이 전개한 홍교(弘敎)의 여행
제10장 고대세계의 ‘문명 간 대화’ - 불교가 서방에 끼친 영향
제11장 ‘제3의 천년’을 여는 인도와 중국의 정신적 전통
제12장 ‘생명우주’에 대한 탐구 - 천태의 ‘일념삼천(一念三千)
제13장 니치렌 대성인과 법화경
제14장 문명 간 대화를 향해
제15장 SGI운동과 보살도(菩薩道)



책속에서


P. 5~6 수천 년 동안 형성된 동양철학이라는 웅대한 산맥은 장엄한 대우주의 빛을 받으며 인류사에 우뚝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당한 봉우리들에서 용솟음친 맑고 산뜻한 물의 흐름은 시대의 변전(變轉) 속에서 도도한 대하를 형성해왔습니다. 그곳에서는 풍요로운 생명의 창조와 만물의 평화와 공생을 향한 활동이 어우러졌습니다. 사람들의 생명을 윤택하게 하고 한없는 활력을 불어넣는, 삶의 지표가 된 심원한 정신의 수맥이야말로 ‘인간주의 사상’입니다. (들어가는 글_5~6쪽) 접기

P. 12~13 이 대담에는 맑고 산뜻한 ‘때의 격류’가 만들어낸 조약돌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조약돌들은 인도, 그리스, 중국, 일본을 비롯한 각 나라의 고전적 문화 전통에 맞게 다듬어졌습니다. (중략) 인간은 각 개인 안에 잠들어있는 ‘휴머니티적 감각’이 얼마나 존귀한지를 재인식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은 생명을 기르는 많은 하천, 곡물, 과일, 구름, 비, 가축 등 세상 모든 존재에 의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우주는 이음매 없는 그물처럼 엮여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말_12~13쪽) 접기

P. 30~31 (이케다) 동양에 살아 숨 쉬는 ‘다양성의 존중’, ‘적극적 관용성’은 21세기를 향한 확실한 지표입니다. 이 대담의 주제를 ‘동양철학을 말한다’로 정한 이유도 인류가 내놓은 ‘다양성’의 철학을 깊이 살피고, 그 깊숙한 곳에 흐르는 인간의 기반을 주시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치적인 차원에 머물지 말고, 문화와 인간의 마음을 서로 나누고 교류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1장 신세기의 문화와 철학_30~31쪽) 접기

P. 213 (이케다) 핵무기와 네이팜탄의 발명은 인류의 비극으로 이어졌지만, 인도의 시심은 인류의 평화와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아비나바 굽타도 시(詩)와 시작이론(詩作理論), 미학이론(美學理論)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행복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위대한 미학자이자 종교인인 아비나바 굽타가 말한 것처럼, 순간순간 새로워진다는 것은 ‘미의 본질’이자 ‘행복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가치창조(價値創造)라고 부릅니다. (제8장 석존의 깨달음_213쪽) 접기


P. 261~262 (찬드라) 성서와 불전에도 공통점이 많습니다. 마르코 복음서와 마태오 복음서에서 사탄이 예수를 유혹하며 시험하는 이야기는 마라(악마)가 붓다를 유혹하며 시험하는 이야기와 대비됩니다. 신약성서와 불전에 등장하는 두 가지 유혹 장면은 가장 주목할 만한 유사점인데 윈디시와 가르베가 이에 대해 자세히 논했습니다. 불교는 세계종교가 되고, 불교문학은 세계문학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불전과 자타카에 나오는 부처의 전세 이야기와 설화는 기독교의 전기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제10장 고대세계의 ‘문명 간 대화’-불교가 서방에 끼친 영향_261~262쪽)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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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케다 다이사쿠 (池田大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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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1월 2일 도쿄 태생. 창가학회 명예회장. 세계적인 불교단체인 국제창가학회(SGI) 회장. 일본 소카대학교, 미국 소카대학교, 소카학원, 민주음악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등을 설립. 평생 동안 평화, 문화, 교육운동에 헌신. 하버드대학교,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지에서 1970년대부터 32차례의 강연을 했으며,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의 경희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경주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세계 390여 개(2020년 10월 기준)가 넘는 대학교에서 명예박사와 명예교수의 칭호를 수여하였다. 한국 화관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학훈장,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최고훈위영예장, 폴란드 문화공로훈장 등 세계 24개국 정부에서 국가훈장을 수훈하였으며 UN평화상을 비롯해 UN 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 인도상, 제1회 타고르 평화상, 케냐 구승(口承)문학상, 세계계관시인 칭호 및 세계민중시인 칭호 등 다수의 상과 칭호를 수여했다. 세계 식자와의 대화는 1,700회가 넘었으며, 그 외 미국, 프랑스, 브라질, 한국의 부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구리시, 경산시, 구미시, 충주시, 춘천시 등 세계 800여 개 도시의 명예시민이기도 하다(2020년 10월 기준). 주요 저서로는 《인간혁명》(전 12권), 《신·인간혁명》(전 30권),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인생좌표》, 《명언 100선》, 《해피로드》, 《지지 않는 청춘》, 대담집 《21세기를 여는 대화》(A. 토인비와의 대담), 《21세기를 향한 경종》(A. 펫체이와의 대담), 《생명의 세기를 향한 탐구》(L. 폴링과의 대담), 《20세기 정신의 교훈》(M. 고르바초프와의 대담), 《우주와 지구와 인간》(세레브로프와의 대담), 《동양철학을 말한다》(L. 찬드라와의 대담), 《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하비 콕스와의 대담), 《지구 평화를 향한 탐구》(로트블랫과의 대담) 등 다수가 있다. 또한 그의 저작은 세계 50개 언어로 2,000여 점이 번역 출간되었고, 이 중에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동화책도 포함되어 있다. 접기

최근작 : <지구혁명을 향한 도전>,<재즈와 불교 그리고 환희 찬 인생>,<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 … 총 212종 (모두보기)

로케시 찬드라 (Lokesh Chandra)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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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이사장. 1927년 인도 암발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산스크리트어의 권위자 라구비라(Raghu Vira) 박사.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라틴어 등 22개 언어에 정통하며, 불교와 인도 예술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다. 라호르 펀자브대학교에서 언어학 석사학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인도 국회의원(1974~1986년)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인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파드마 뷰산(Padma Bhushan) 상을 수상했다. 불교에 관해 40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주요 저서로 《샤타피타카》, 《불교도상학》 등이 있다. 접기




출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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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프렌즈 홋카이도 :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후라노.비에이>,<프렌즈 튀르키예(터키)>,<베스트 프렌즈 교토>등 총 375종
대표분야 : 다이어트 1위 (브랜드 지수 167,566점), 여행 2위 (브랜드 지수 373,578점), 인터넷 연재 만화 6위 (브랜드 지수 254,155점)





한국SGI 문학부,‘법화경’展 단체 관람 < 포토뉴스 < 포토뉴스 < 포토·영상 < 기사본문 - 대한일보

한국SGI 문학부,‘법화경’展 단체 관람 < 포토뉴스 < 포토뉴스 < 포토·영상 < 기사본문 - 대한일보



한국SGI 문학부,‘법화경’展 단체 관람
기자명 대한일보
입력 2016.10.02
 

장르별 40여 작가 10월 부원회 참석
<김용화부장을 포함한 문학부원들이 국내 처음 열린 '법화경전' 관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은희시인이 10월 부원회의 사회를 맡았다.>
<최연지작가>
<박말순작가>
<문학부의 전반기 활동보고를 하고 있는 김용화문학부장>

2일 오후 구로구 본부동 대회의실 및 글로리홀

‘사제불이,이체동심,스승의 魂을 계승하는 문학부’를 기치로 구성된 ‘한국SGI 문학부’는 10월 부원회 겸 국내 첫 전시되는 ‘법화경展’을 관람했다.

2일 서울 구로구 공원로54 소재 한국SGI 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원회에는 국내외 40여명의 장르별 작가들이 참석,자리를 빛냈다.

법화경전 관람에 앞서 열린 10월 부원회의 식전행사는 ‘머나먼 법화경의 여정’이란 주제아래 영상물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최연지-강영작가는 21세기를 평화와 공생의 세계로 만드는 새로운 지표를 찾아 ‘정신의 여행’을 떠난 이케다 다이사쿠(SGI회장)-로케시 찬드라박사(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이사장)의 역저 ‘동양철학을 말한다’ 독후감을 발표했다.
<강영 작가>
<김경재 작가>
<정다운시인은 즉흥 시낭송을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브라질에서 참석한 해외 회원도 소개됐다.>

뒤이어 박말순 시인은 ‘법화경전’의 도슨트로 활동하면서 느낀 후일담을, 김경재 작가의 법화경전 개막식 참석 소감과 결의발표에 이어 정다운 시인의 시낭송이 발표돼 갈채를 받았다.

부원회를 뒤로 ‘법화경(The Lotus Sutra)’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국내 최초의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이하 <법화경전>)을 단체로 관람했다.

“과거 2000년 동안 실크로드를 따라 수많은 민족에게 전파돼온 ‘법화경’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한 사람이 지닌 위대한 존엄성을 깨닫고 '타인의 행복을 위해 행동하라'는 법화경의 메시지가 인류가 나아가야할 평화와 공생의 길에 큰 밑거름이 됐으면 합니다“

고결하고 격조어린 ‘법화경’展의 특징을 3가지로 요약한 바, 첫째는 ‘만물공생의 사상’ 둘째는 ‘영원한 것을 향한 탐구’ 셋째는 ‘평화창출을 위한 행동’으로 정의했다.

이는 인류, 민족, 성별, 직업, 문화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에게 ‘불지견’이 갖춰져 自他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열수 있다는 인간의 본질적인 ‘평등성’을 나타냈다.

이어 ‘영원한 것을 향한 탐구’편에는 ‘구원의 부처’는 구원의 법(다르마)과 일체이자, 우주 근원의 리듬에 살아가는 부처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량품을 들어 생사유전의 현실세계를 초월하면서도 중생을 구제하고자, 현실세계에 출현하는 ‘구원의 부처’의 영원성이 나타났다고 설파했다.

셋째는 영원한 우주생명에서 출현한 지용보살과 약왕품 이하 각 품에 나오는 여러 보살을 ‘평화창출을 위한 행동’의 주체자로 묘사하고 있다.

즉, 불성의 내재와 현재화라는 인간의 본질적인 평등성에 바탕을 둔 공생 공존사상이고 나아가 보살들의 활약을 통해 인류의 평화를 창출하는 ‘세계시민’상을 제시한 경전으로 설명됐다.

이목을 끈 도슨트의 첫 소개는 석존(Buddha)에 대한 불교의 탄생을 뒤로 인간의 생로병사와 고뇌를 해결하기 위해 출가를 떠났다는 대목으로 시작됐다.

석존은 인생의 교육자이자 인간 지도의 달인으로 민중을 교화하며, 80세로 접어들어 마지막 여행을 통해 전도를 위해 걸은 거리만도 350km에 이른다.

석존의 가르침은 입(암송)에서 입으로 전승된데서 연유된다고 도슨트는 부연 했다.

또한 어려서 신동으로 불린 구마라습(KumaraJiva)이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을 오가며,‘묘법연화경’을 번역하는 동안 500여명이 함께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근세로 접어들어 일본의 니치렌(Nichiren) 대성인 친필, 10개 언어의 법화경, 한국법화경 사본,창가학회 법화경 사본, 세계 연구기관의 문물 등을 통해 법화경의 전파 여정을 패널로 담아냈다.

제2전시실에는 둔황 막고굴 85굴 재현, 둔황 막고굴 소개, 법화경의 메시지, 법화칠비 등을 통해 불경보살의 실천을 소개하며, 메시지展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2전시실 앞에서 단체관람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에서 올라온 박말순작가와 가족들이 잠시 포즈를 취했다>
<관람을 끝내고 휴게공간에서 일부 문학부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문학부의 여류 작가들>

앞서 21일, 한국SGI 글로리홀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법화경전’ 개막식에는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의 이사장 로케시 찬드라 박사와 동양철학연구소의 가와다 요이치 소장, 한국SGI의 김인수 이사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법화경의 ‘만인존엄’이란 인간주의 사상이 울려 퍼지기를 희망했다.

로케시 찬드라 박사는 특별강연을 통해“법화경은 우리 내면의 큰 바다만큼 깊다”는 테마로 한 강연에서 인도와 한국, 그리고 일본에 이르는 불교의 역사를 재조명했다.

법화경전의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수성 전 총리는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은 “따뜻한 배려와 격려의 마음이 넘치는 사회”라며 "국내 첫 전시를 계기로 희망이 넘치는 한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화경전은 ‘세계 평화’와 ‘인류사회의 지속적인 번영’을 목표로 세계의 지성들이 지혜를 기울여 만든 결과"라고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또,“불안정한 세계 정세와 현실의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대하의 흐름으로 만들 수 있다면 더욱 큰 공생과 행복의 꽃이 세계에 활짝 필 것”이라고 전했다.

기념비적인 ‘법화경전’은 법화경이 널리 유포된 역사와 현대적 의의를 패널로 소개하며, 둔황막고굴에 그려진 법화경을 모티브로 한 벽화, 세계 연구기관에서 보내온 법화경 관련 문물, 한국 법화경(사본) 등 150여 점이 전시됐다.

패널 이외에도 구마라습의 일생을 애니메이션으로 상영하는 영상실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전시실, 포토존 등이 설치돼 다양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법화경전 전시는 중앙일보, 동양철학연구소, 한국SGI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 주한인도대사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양고문서연구소, 둔황연구원,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한국예총, 한국기자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가 후원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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