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5

알라딘: [전자책] 초기 불전의 기원,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알라딘: [전자책] 초기 불전의 기원,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초기 불전의 기원,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리처드 곰브리치 (지은이),김현구,한대성,김성부,조윤현,이지현,조은별 (옮긴이)CIR(씨아이알)2018-01-15





9.0 100자평(1)리뷰(3)

종이책 페이지수 292쪽
책소개
리처드 곰브리치의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는 1994년 Jordan 강의를 위해 준비한 네 개의 원고들을 공개 강의의 형태로 발표한 후, 그 당시 나온 논의들을 반영하여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그는 불교가 성립 과정에서 바라문 문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추정한다.

곰브리치가 이 책에서 보여준 초기불전에 대한 접근법은 신선한데, 특히 붓다의 교설들이 어떻게 팔리 주석 전통에서 발전하였는지 밝히고 있다. 다시 말해 그는 불교의 사상적 특징을 확인하기 위하여 팔리 주석 전통과 그 전통에 입각한 기존 연구들의 방법론적 한계를 확인하고 있다.

곰브리치는 자신의 연구방식을 옥스퍼드의 접근법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는 초기불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창이 될 것으로 자부하고 있다. 이 책에는 옥스퍼드 접근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서구에서 진행된 초기불전 연구에 대한 반성이 담겨 있다.


목차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루트리치 불교비평시리즈
옮긴이의 말
개정판 입문서
서 언
약 어

I 논쟁, 방편, 비유 그리고 직역주의
II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바라문 사상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나타난 업 이론
III 은유, 비유 그리고 풍자
IV 고대 논쟁의 회상: 팔리 삼장에서 어떻게 지혜가 선정을 격하시켰는가
V 앙굴리말라는 누구였는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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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리처드 곰브리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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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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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최근에는 미국 버클리대학교의 G. 레이코프의 정신과 언어 이론을 탐구하고 있다. 특히 인지언어학의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불교의 인식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인간 의식의 기능과 역할을 연구하고 있다. 대표 저역서로는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공역, 씨아이알 2017), 『입중론 현전지 연구』(씨아이알 2018)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승조의 상즉관에 대한 인도 중관학파적 리뷰」(『동아시아불교문화』 25집), 「『중론』 「시간에 관한 고찰」의 철학적 확장성에 대한 탐구」(『불교학보』 78호) 등... 더보기


최근작 : <동아시아 불교>,<입중론 현전지 연구>,<다원주의의 철학적 관점> … 총 6종 (모두보기)

한대성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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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뿌네 Fergusson College 학사 ? 델리 대학교 석사학위 취득하였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에 진학하였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에서 2년 연수 후 박사수료하였다. 현재 ‘연기설의 원형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며, 인도 및 주변국의 고대사 연구와 한국 가야사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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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부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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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졸업 후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 진학하여 박사수료하였다. 현재 불교의 실용주의적 해석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 논문으로는 「연기설의 촉과 듀이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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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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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전자 및 정보공학부 졸업 후 광주 법림사 무진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운문사 강원 졸업 후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 진학하여 석사수료하였으며, 현재 정량부의 주요 주장을 담고 있는 『삼미저부론』을 중심으로 아트만 논쟁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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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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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진학하였으며, 현재 석사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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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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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진학하여 현재 불교 인식론을 전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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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초기불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창

리처드 곰브리치의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는 1994년 Jordan 강의를 위해 준비한 네 개의 원고들을 공개 강의의 형태로 발표한 후, 그 당시 나온 논의들을 반영하여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그는 불교가 성립 과정에서 바라문 문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추정한다. 예를 들면 붓다 가르침의 중요한 내용들은 Bṛhadāraṇyaka 우파니샤드와 같은 초기 바라문 전통 문헌들과 상대하면서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는 우파니샤드로 대표되는 바라문 사상과의 관계에서 불교를 조명하는 입장이다. 즉 불교의 교리들이 바라문 사상 또는 외도의 사상들과 대결 구도하에서 발전한 것으로 파악한다.

곰브리치가 이 책에서 보여준 초기불전에 대한 접근법은 신선한데, 특히 붓다의 교설들이 어떻게 팔리 주석 전통에서 발전하였는지 밝히고 있다. 다시 말해 그는 불교의 사상적 특징을 확인하기 위하여 팔리 주석 전통과 그 전통에 입각한 기존 연구들의 방법론적 한계를 확인하고 있다.
곰브리치는 자신의 연구방식을 옥스퍼드의 접근법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는 초기불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창이 될 것으로 자부하고 있다.

곰브리치는 동아시아 불교 국가들의 아함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자신이 세운 옥스퍼드 접근법을 활용할 자산이라고 칭찬한다. 그는 우리의 한역문헌에 대한 접근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팔리 문헌에 대한 이해 방식이 더해지면 더욱 풍성하게 붓다 가르침의 정수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옥스퍼드적 방법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역시 필요한 상황이며, 국내에서 진행된 일련의 초기불전 연구에 대한 성찰 또한 필요하다.

▶ 이 책은 옥스퍼드 접근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서구에서 진행된 초기불전 연구에 대한 반성이 담겨 있다. 불교 전공자들에게 초기불전에 대한 교리사적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 서양 철학적 관점을 대비시킨 곰브리치의 접근이 꽤나 유익할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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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니까야를 베다와의 관련성하에 해석.
문제의식으로 니까야를 봄
2002daebak 2019-08-25 공감 (0) 댓글 (0)


마이리뷰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대개, 부처님의 가르침이 그 문자의 가르침을 중시할 것인지, 아니면 가르침을 심사 숙고한 후 본인의 수양을 통해 깨달음에 이를 것인지를 놓고 교종과 선종으로 입장을 나누는 게 보통입니다. 허나 아무리 수양과 깨달음을 중시한다 해도, 부처님의 말씀을 일단 접하고 해독한 후에야 개인의 각성이 가능한 법입니다. 기독교 경전의 번역에서도, 직역이냐 아니면 내용적 동등성 추구냐가 문제가 되듯, 불교 경전 역시 직역주의 이슈가 논쟁의 큰 핵심으로 부상하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1장에서 팔리본이라 하면, 부처님(고타마 싯다르타)의 생존(인간으로서) 당시 구어와 기록 언어로 널리 쓰였던 "팔리 어"로 된 경전을 가리킵니다. 이 팔리 어는 산스크리트어보다는 훨씬 단순화한 발음, 어법, 문법을 가졌고, 까다로운 고대어가 느슨한 대중의 입말로 바뀌는 과도기적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한문 불경 해독을 떠나 "부처님이 발화하신 원어"를 추구하는 학자, 일반 신도들의 열정적인 움직임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허나 p16에서 저자는, 비록 자신이 한자를 모르나, "한역본(漢譯本)"에 의지하는 게 때로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강조하고 싶다고 그 입장을 피력합니다.

사실 아무리 경전이라 해도 고대로부터 이어온 불완전한 형태의 전승이 지닌 필연적인 약점을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 성경만 해도 얼마 남아 있지도 않은 필사본들이, 그나마 기록자들의 부주의, 오류로 인해 얼마나 큰 혼란을 야기하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이 경우 "교정", 혹은 "비판적 지성의 개입"이 필수인데, 양적으로 기독교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방대한 경전을 지닌 불교의 경우야 새삼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욱간티탄뉴ugghatitaññu", 즉 설법을 듣자마자 바로 깨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요즘은 팔리어(빠알리어) 원전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귀에 어느 정도는 익은 말이겠습니다. 보통 사람이 바로 사물의 진성, 실체에 접근할 수야 없겠으나, 진리를 향해 부단히 정진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 마침내 완성에 이르려는 노력 정도는 누구나의 처지에서도 가능한 일입니다. 이 책은 우리 독자들에게 그런 마음씀의 자세를 힘써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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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혈 2018-02-07 공감(6) 댓글(0)


팔리어 경전의 해석 문제

이 책은 초기 불교(the earliest buddhism)의 경전인 팔리어(pali)로 작성된 초기 경전에 대한 싯달타 생전에 사회적인 그리고 종교적인 배경을 고려한 시각에서 해석하고 기존의 해석본과 비교한 내용을 담은 논문집이다. 이 책의 저자는 리처드 곰브리치(Richard gombrich) 옥스포드 대학 교수로서 남방불교와 팔리어 전문가이며 유명 사학자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아들이다. 본래 이 책은 런던대학의 조던 강연(Jordan lecture)에서 사용된 4개의 발표 주제 논문을 묶어서 책의 형태로 출간된 저서이며, 내용이 매우 전문적이며 논쟁적인 내용과 주제를 다루고 있다. 책의 내용은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다: 업(業)에 대한 해석; 경전에 사용된 은유와 비유의 해석; 팔리 3장에 사용된 용어의 뜻의 역사적 변천사; ‘앙굴리말라’ 설화의 재해석.

우선 이 책에서 다루는 팔리어 경전은 소위 팔리 3경을 말하며, 율장, 경장, 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리어는 싯달타의 고향인 마가다국의 언어였는데 이후 소멸되었는데 bc.3c 이후 스리랑카에서 사용되었으며, AD 5세기 이후에 작성된 불교 경전과 주석서가 스리랑카에서 발견되어 초기 경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팔리어가 아닌 산스크리트어 불경을 대상으로 한문 불경이 번역되었고 이것이 동아시아로 소개되었는데, 한역불경과 팔리어 불경이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 저자가 생각하는 불교계의 현안 과제로 지적하고 있다.

저자가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은 팔리어 경전의 해석에 대한 관점과 방법이다. 싯달타의 설법 내용이 담겨 있는 불경의 해석 접근 방식은 역사학자 칼 포퍼(karl popper)가 주장한 비판적 합리주의, 즉,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이 만들어 내는 지식에는 오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다른 시각의 비판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근거에 의한 지식의 수정이나 변경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저자는 힌두교나 탄트라 종교나 쉬바교처럼 싯달타 생전에 이미 존재했던 종교의 영향을 받아 이런 이교도적인 용어들이 팔리 경전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의 해석을 직역하는 것보다는 싯달타의 설법 방식인 ‘방편’의 방식대로 해석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저자가 기술하는 해석의 기술 방식은 기존의 해석과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함께 열거하여 비교하여 서술하고 있다.

아무래도 번역본이고, 매우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어려웠지만, 초기 불경 경전에 대한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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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2018-02-08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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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제목만 봐서는 불교에 관한 일반교양 서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명한 불교 연구 학자인 영국의 ‘리처드 곰브리치’가 1994년 학회에서 발표하기 위한 강의용 원고를 출간한 책이다. (참고로 저자는 ‘서양미술사’로 유명한 ‘에른스트 곰브리치’와는 동일 인물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아주 어려운 전공 서적은 아니지만 불교도도 아니고 불교 전공자도 아닌 사람이 읽기에는 부담이 좀 있는 책이다. 실제로 책을 번역한 곳도 전남대 철학과 대학원이다. 아마도 대학원 수업 시간에 강독하고 번역한 책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책의 서두에 불교를 전공으로 하는 대학생 내지 대학원생에게 필독서라고 소개하고 있다.

보편 종교에 해당하는 모든 종교들이 마찬가지이겠지만 고대에 형성되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오랜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런 변화 속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은 종교의 창시자에 대한 신격화가 있을 것이다.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는 부처가 되었고, 기독교의 창시자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세 종교 가운데 가장 늦게 7세기에 창시된 이슬람교에서는 무함마드를 신으로 만들지는 못했지만 신의 예언자 반열에 올랐다. 이러다보니 이들의 말이 신의 말이 되고 경전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경전이 시간이 흘러 1000년, 2000년이 흐르면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사라지고 ‘말’만 남게 되었다. 해석학까지 언급할 필요 없이 시대적 상황을 고려함 없이 ‘말’만 해석하는 주석 연구로만 빠지면 종교가 창시될 때의 의미는 쇠락하고 주석 연구가들이 만들어 놓은 전혀 다른 종교가 등장하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종교가 창시된 원래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역사적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불교도 이 같은 상황에서 예외라고 할 수는 없다. 석가모니가 한 말들이 왜 의미가 있는지는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정치적, 종교적 지도층의 역할을 한 ‘바라문’들의 특징을 알아야만 한다. 이런 노력 없이 산스크리트어로 쓰인 경전을 한문으로 번역하고, 한문으로 쓰인 경전을 한글로 번역해 읽어서야 현대의 한국 사람의 초기 불교의 정신을 도저히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해한 것이 맞는다면 저자인 ‘리처드 곰브리치’의 작업이 이것이다. 불교의 탄생, 석가모니의 말, 경전을 역사적 상황에서 이해하는 것이다. 불교도의 입장이 아닌 시대적 상황 속에서 초기 불교를 이해하기 위한 작업이다. 이런 노력이 인정을 받아 이 책이 불교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필독서가 된 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불교에 대한 문외한이 전공 서적을 읽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내가 공부한 전공 책도 잘 안보는 판국에 남의 전공 책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단지 나도 공부하는 입장이 되어 조금 알아가는 과정에서 책을 읽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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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falen 2018-02-06 공감(1) 댓글(0)

Theravada Buddhism: A Social History from Ancient Benares to Modern Colombo (The Library of Religious Beliefs and Practices) - Kindle edition by Gombrich, Richard F.. Politics & Social Sciences Kindle eBooks @ Amazon.com.

Theravada Buddhism: A Social History from Ancient Benares to Modern Colombo (The Library of Religious Beliefs and Practices) - Kindle edition by Gombrich, Richard F.. Politics & Social Sciences Kindle eBooks @ Amazon.com.



Theravada Buddhism: A Social History from Ancient Benares to Modern Colombo (The Library of Religious Beliefs and Practices) 2nd Edition, Kindle Edition

by Richard F. Gombrich  (Author)  Format: Kindle Edition

4.8 out of 5 stars    10 ratings







Written by the leading authority on Theravada Buddhism, this up-dated edition takes into account recent research to include the controversies over the date of the Buddha and current social and political developments in Sri Lanka. Gombrich explores the legacy of the Buddha's predecessors and the social and religious contexts against which Buddhism has developed and changed throughout history, demonstrating above all, how it has always influenced and been influenced by its social surroundings in a way which continues to this day.



Editorial Reviews

Review

`An excellent and exciting introduction to the social history of Buddhism ... This book will be useful to scholars and students in both Buddhist studies and the social sciences.' |IChoice --This text refers to an alternate kindle_edition edition.

About the Author

Daniel Jackson is Senior Lecturer in Media and Communication at Bournemouth University.



Caroline E. M. Hodges is Senior Lecturer in the Media School at Bournemouth University.



Mike Molesworth is Principal Teaching Fellow at the University of Southampton.



Richard Scullion is Associate Dean of Corporate & Marketing Communication in the Media School at Bournemouth University.



--This text refers to an alternate kindle_edition edition.

Product details

Publication Date : September 27, 2006

File Size : 473 KB

Word Wise : Enabled

Print Length : 254 pages

Publisher : Routledge; 2nd Edition (September 27, 2006)

ASIN : B000OT7UKA

Text-to-Speech : Enabled

Enhanced Typesetting : Enabled

Language: : English

X-Ray : Not Enabled

Simultaneous Device Usage : Up to 4 simultaneous devices, per publisher limits

Lending : Not Enabled

Best-sellers rank #1,157,793 in Kindle Store (See Top 100 in Kindle Store)

#168 in Theravada Buddhism (Kindle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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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A. Gibson

5.0 out of 5 stars Outstanding social history of Buddhism in ancient India and Sri Lanka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April 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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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brich is an excellent writer, his prose clear and precise. In this book, he does a great job of explaining how Buddhism grew out of the Buddha's responses to the various religious and spiritual options available in 500-400 b.c. India, including Brahmanism and various types of renouncers and ascetics. Fascinating! Gombrich also does an excellent job of explaining the specific spiritual problems Gotama attempted to address with his philosophy and practice. Very highly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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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ret Fairrie

5.0 out of 5 stars Five Stars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Januar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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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all pl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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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anne Crowley

5.0 out of 5 stars Crowley, Vivianne. “Review: 'Theravada Buddhism: A social history from Ancient Benares to Modern Colombo', by Richard Gombrich.”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April 3, 2015

Crowley, Vivianne. “Review: 'Theravada Buddhism: A social history from Ancient Benares to Modern Colombo', by Richard Gombrich.” The Middle Way: Journal of the Buddhist Society 81, no. 4 (February 2007): 250-251.



This welcome re-issue of Professor Gombrich’s classic Theravada Buddhism has been updated to take account of recent research, and provides a scholarly but very readable introduction to the history of Buddhism in India and Sri Lanka from the fifth century BCE to the present day. The importance of the work lies not only in its historical value in helping Buddhists and to understand early developments, but also in educating contemporary Buddhists about the influence of Western ideas on the development of Buddhism in Sri Lanka in the nineteenth century. Theravada Buddhism was first published 20 years ago, since when there have been scholarly advances in our understanding of the development of early Buddhism, including Professor Gombrich’s contribution to the dating of the historical Buddha’s life and Professor Joanna Jurewicz’s work on references to rebirth in the Rig Veda. On a more tragic note, there has also been, of course, the civil war in Sri Lanka, as well as population growth and economic developments that have changed the lives and therefore the religious practices and needs of its inhabitants. Theravada Buddhism’s final chapter explores these late twentieth-century changes and their meaning for Buddhism in the twenty-first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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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

5.0 out of 5 stars Excellent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June 30, 2010

If you're interested in the origins of Buddhism, with a thorough exposition of its social parameters, this is the book for you. From the Buddha's relation to Brahminism and the evolution of the religious order founded by him, this book covers it all, including the arrival of Europeans and how Theravada Buddhism reacted to it.



Personally, I started reading this book to know about Theravada Buddhism per se, not so much its social history, but even then I found much to be interesting and helpful for an understanding of Buddhism in general.



The writing is excellent, precise, to the point, and inform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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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Chen

4.0 out of 5 stars Good introcution to Buddism in general, and its development in Ceylon in particular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December 28, 2012

The first half (5 chapters) is a very good and concise introduction to the origin of Buddhism, its conceptual framework, contrast with Hinduism, and monastic system (Sangha). The second half (3 chapters) is relatively uneven, covering Buddhism's spread to Ceylon (by Asoka's son) as the conservative Theravada, its decline and corruption, and modern renewal and tranaformation in the last one and a half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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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ader

3.0 out of 5 stars Overview is lacking in some regards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March 14, 2008

The author's choices are a little strange to me. Why spend so much time on the pre-Buddhist vedic tradition and then say absolutely nothing about Buddhism in India post-Ashoka? Granted, he mentions that there isn't much information to be had about Theravada in India, but there is some. He cuts right to Sri Lanka though.



Otherwise its a decent overview. If it was titled "A Social History from 430-300 BCE and 1100-present CE" it would be much more ac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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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불교 한국 명상원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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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commemorates life of Rev. Tsutomu Shoji —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commemorates life of Rev. Tsutomu Shoji —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commemorates life of Rev. Tsutomu Shoji




Photo: Albin Hillert/WCC

02 September 2020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is remembering the life and commemorating the legacy of Rev. Tsutomu Shoji, former general secretary of the National Christian Council in Japan.

Shoji passed away on 25 August at his home in Tokyo surrounded by his family, with whom he was able to spend the last week of his life. He was 88 years old. A memorial service was held at Kyodan Ohizumi Church in Tokyo, on 31 August. He is survived by his three daughters, Etsuko, Yoshiko and Naoko.

Shoji was born in Kanagawa prefecture in 1932. He graduated from Waseda University, then pursued graduate studies at Union Theological Seminary in Tokyo and at Union Theological Seminary in New York. He served as pastor to local parishes up to his retirement in 2003.

As a young seminarian in New York during late 1960s, he experienced the churches’ involvement in the anti-Vietnam War movement in the USA, and became devoted to the peace movement in Japan when he returned.

During his term as general secretary of the National Christian Council in Japan from 1978 to 1985, he made ecumenical solidarity for human rights a priority, strengthening ties with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in its struggles to defend human rights and promote democratization.

He played a critical role in preparing and hosting the WCC's landmark 1984 Tozanso Consultation on Peace and Justice in northeast Asia. He remained for years an active facilitator of what came to be known as the "Tozanso process" which brought Christians from North and South Korea back together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peninsula was divided in 1945.

At home in Japan, he defended the rights of the Korean minority, and sought redress for abuses suffered by the “comfort women” under Japanese colonial rule. He later served as the first chair of the Board of Trustees of the Koryo Museum in Tokyo.

WCC interim general secretary Rev. Prof. Dr Ioan Sauca reflected that Shoji dedicated much of his life to healing divisions in a way that was rooted in the Gospel. “As we commemorate his life, his legacy is already evident across the world, and we will continue to honor that legacy by protecting one another, and healing our communities,” he said.

Rev. Shoji was also a long-time advocate for denuclearization and protection of the global environment. He was a member of the WCC delegation to the 3rd Conference of the Parties of the UN Framework Convention (1997) on Climate Change in Kyoto. In 2011, he was instrumental in the establishment of a post-tsunami Japan ecumenical response office to aid the victims of that tragedy.

“Shoji-sensei was gentle and soft-spoken but he was a man of conviction,” said Rev. Toshi Yamamoto, former general secretary of the National Christian Council in Japan. “He dedicated his whole life to serving the Lord by working for the oppressed, fighting discrimination, and defending the human rights of those described by Jesus as the ‘least of these’ in our world.”

Former director of the WCC Commission of the Churches on International Affairs (CCIA) Dwain Epps said: “Our friend Shoji was a blessing to the churches in Japan but also to the global ecumenical fellowship. May he rest in eternal peace.”

Victor Hsu, former WCC-CCIA executive secretary responsible effort UN/NGO relations, in a condolence message at Shoji’s memorial service, reflected that Shoji was among the very first church leaders from Japan to draw the attention of the Christian Conference of Asia and the WCC to the “comfort women” and Article Nine issues and to request their solidarity. “That he succeeded in moving these ecumenical structures to become involved in these highly controversial matters must be recorded as one of his lasting contributions,” said Hsu. “He was also a visionary who saw that the Tozanso consultation would contribute to Korean unification and peace in northeast Asia. Tozanso set the pathway for the most tenacious ecumenical engagement about the Korean Peninsula, as evidenced in the recent anniversary celebration of a 22 June convocation arranged by the WCC in declaring a People’s Korea Peace Treaty.”

알라딘: 샴발라 - 성스런 전사의 길 초감 트룽파 린포체

알라딘: 샴발라

샴발라 - 성스런 전사의 길 

초감 트룽파 린포체 (지은이),임진숙 (옮긴이)미들하우스2015-05-01



샴발라

- 품절 확인일 : 2017-05-02



224쪽



책소개



지은이 초감 트룽파 린포체는 티베트 불교의 4대 종파 중의 하나로 수행을 중시하는 카규파의 대표적인 스승의 한 분인 트룽파 툴쿠의 11대 화신이다. 그는 옥스퍼드 출신으로 1970년대 미국에 건너와 미국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100 곳이 넘는 티베트 불교 센터를 만들며 티베트 불교를 뿌리내리게 한 티베트 불교의 거목이다.



그는 밀교경전과 깊은 명상으로 전설 속의 이상향인 샴발라 왕국의 가르침을 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인이 어떻게 현대의 난제를 해결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이 책에서 아름다운 상징과 비유로 쉽게 이야기한다. 이 책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불교 입문서로도 유명하다.





목차

편집자 서문

머리말



제 1부

전사가 되는 법

1. 깨달음의 사회 만들기

2. 본질적인 선을 찾아서

3, 진정한 슬픔

4. 두려움과 용기

5. 몸과 마음의 일치

6. 위대한 동쪽의 태양이 뜨다

7. 고치

8. 포기와 용기

9. 전사의 길

10. 놓아 버리기



제 2부

성스러움: 전사의 세계

11. 지금 이 순간

12. 마법의 발견

13. 마법을 불러내는 법

14. 오만으로부터 벗어나기

15. 습관적인 행위로부터 벗어나기

16. 성스러운 세상

17. 자연의 위계질서

18. 통치하는 법



제 3부

진정한 존재Authentic Presence

19. 보편적인 군주

20. 진정한 존재

21. 샴발라의 계보

오셀 텐진의 후기

샴발라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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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초감 트룽파 린포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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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의 4대 종파 중의 하나로 수행을 중시하는 카규파의 대표적인 스승의 한 분인 트룽파 툴쿠의 11대 화신이다. 티베트 동부에 소재한 수르망 사원의 주지로 있던 초감 트룽파 린포체는 20세였던 1959년 달라이 라마와 함께 티베트를 떠나 인도로 망명했다. 1963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 대학에서 비교 종교학, 철학 등을 공부했다. 1967년 스코트랜드로 옮겨가 서구 최초의 티베트불교 수행센터인 삼예 링 선원을 창립했다. 1969년 수행에 관한 14권의 저서 중의 첫 번째 저서인 『행동하는 명상Meditation in Action』을 펴냈다. 다음 해 미국으로 건너와 버몬트 주의 바네트에 북미 최초의 선원인 카메 초링 선원을 창립했다. 1970년대 후반 불교공부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 명상수행을 소개하고자 하는 숙원을 밝히고 전설적 이상향인 샴발라 왕국을 근거로 샴발라 수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974년 이런 활동들을 관장하는 나란다 재단을 창립했다. 1980년대에 바즈라타투 강원을 설립하여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가 넘는 도시 중심의 선 센터로 성장했다. 린포체는 북미 최초의 불교 대학인 나로파 대학을 설립했으며 새로운 세기를 맞아 수많은 제자들이 린포체의 가르침을 꾸준히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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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샴발라>

임진숙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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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샴발라, 고대 비전秘傳의 현대적 재해석



샴발라

샴발라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있었다고 하는 아름다운 크리스탈 성으로 이루어진 전설의 이상향이다. 최근에는 서양 학자들이 샴발라 왕국이 중앙 아시아의 장중 왕국처럼, 역사적으로 기록이 남아 있는 고대 왕국들 중의 하나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주장하기도 한다. 샴발라는 고대 유토피아의 전설이다. 현명하고 자애로운 왕이 통치하는 이 왕국은 평화와 번영을 누렸다. 백성들은 왕 못지않게 자애롭고 학문이 뛰어났다. 전설에 따르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샴발라 왕국의 첫 통치자인 다와 상포에게 수승한 밀교의 가르침을 전해 주었다고 한다. 칼라차크라 탄트라로 전해진 이 가르침은 티베트 불교에서는 가장 수승한 지혜의 하나로 간주된다. 왕이 이 가르침을 받고 난 후 샴발라 왕국의 모든 백성들은 명상수행을 시작했고 중생을 향한 자비심을 가르치는 불도를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국왕뿐 만 아니라 왕국의 모든 백성들도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티베트 사람들은 지금도 아무도 모르는 히말라야의 외진 계곡에 숨어있는 샴발라 왕국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종말의 시대가 오면 샴발라가 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한다.



지은이 초감 트룽파 린포체는 누구?

초감 트룽파 린포체는 티베트 불교의 4대 종파 중의 하나로 수행을 중시하는 카규파의 대표적인 스승의 한 분인 트룽파 툴쿠의 11대 화신이다. 그는 미국불교에 쌓은 공적에 비해 한국불교계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생전에 그의 지도를 받은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를 달라이 라마보다도 더 존경하고 그의 지도를 따랐다. 그는 1963년 영국으로 가 스폴딩장학생으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1967년 스코트랜드로 옮겨가 서구 최초의 티베트불교 수행센터인 삼예 링 선원을 창립했다. 그리고 1970년 1월에 미국으로 왔다. 그에게 지도를 받은 사람들에 의하면 그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이었으며,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해 찾아온 청중들을 휘어잡는 뛰어난 언변과 재능이 있었다. 이러한 비범한 능력으로 그는 당시에 불교를 포함하여 동양사상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과 수행자들을 몰고 다녔다. 그의 강연장에는 인파가 넘쳐 났고 그 강연에 매료된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랐으며, 그로 인해 미국 주류사회로 불교가 널리 퍼졌다. 1970년대 미국불교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은 모두 그가 연출한 것이었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불교 입문서

미국의 언론은 헐리우드 스타들이나 미국의 유명 인사들이 불교에 입문할 때 보는 입문서로 이 책을 자주 다루고 있다. 샴발라 출판사의 버콜즈 회장은 초감 트룽파의 14권의 저서 중 이 책이 가장 대표적인 책이라고 추천하였다.



전설 속 샴발라의 가르침

지은이는 채 20세도 안 되는 나이로 티베트의 수르망 사원의 주지로 있을 때, 전설적인 샴발라 왕국에 관한 밀교 경전들을 공부했다고 한다. 1959년 공산 중국을 피해 히말라야를 넘어 망명을 하는 동안 샴발라의 역사를 정신적인 측면에서 설명하는 책을 쓰고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상실됐다. 캐나다인으로 외교관인었던 제임스 조지는 1968년 초감 트룽파가 그에게 “샴발라에 가 본 적은 없지만 샴발라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으며 깊은 명상에 들어갈 때면 거울 속에서 샴발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고 그가 작은 손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샴발라 왕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샴발라 왕국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초감 트룽파는 처음에 서구에 와서는 지나가는 언급을 제외하고는 샴발라에 대한 이야기를 일절 피해왔다. 1976년부터 바즈라다투 강원을 설립해 샴발라의 가르침에 관한 강의를 시작했고 1977년에 샴발라에 관한 일련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이는 백여 개가 넘는 샴발라 수행 프로그램과 강연, 세미나를 하면서 이 책을 완성했다.



전사의 의미 그리고 함께 깨달음의 사회 만들기

이 책의 부제는 성스런 전사의 길이다. 여기서 전사戰士란 남들과 전쟁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 단어는 티베트어인 파오pawo에서 유래된 것으로, ‘용감한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이런 의미에서 전사는 용감하고 대담한 인류의 전통이다. 예컨대 아써 왕King Arthur은 서구의 전설적인 전사의 전형이며 다윗 왕과 같은 성경 속에 등장하는 위대한 통치자들도 유대-기독교 전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전사들이다. 샴발라의 가르침은 평정과 자비의 불교 전통을 바탕으로 하지만 동시에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직접 계발하는 독자적인 근거를 지니고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이를 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단순하고도 종파를 초월한 방법이다. 핵전쟁의 위협, 만연하고 있는 가난과 경제 불안, 사회적, 정치적 혼란, 여러 가지 심리적 문제 등 현 세계의 상황은 우리 모두의 근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샴발라의 가르침은 인간 본연의 지혜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 지혜는 인류의 역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 속에서 끊임없이 존재해온 것이다. 샴발라의 지혜가 지향하는 바는 자신의 깨달음과 함께 깨달음의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고대 지혜의 비전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샴발라의 비밀한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인이 어떻게 현대의 난제를 해결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이 책에서 아름다운 상징과 비유로 쉽게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