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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2201 Philo Kalia - #Taechang Kim께서 [풍류신학 100년>을 읽으시고 소감을

(2) Philo Kalia - FB벗인 #Taechang Kim 원로 선생님께서 <풍류신학 100년>을 읽으시고 소감을... | Facebook

FB벗인 #Taechang Kim 원로 선생님께서 <풍류신학 100년>을 읽으시고 소감을 밝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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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chang Kim
유동식선생님 상수기념논문집 제일먼저 나오는 선생님글을 읽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풍류미는 바로 성육신의 미라는 말씀글을 귀하게 가슴에 담고 신학 쪽은 배우기만하고 철학 쪽의 이해증진에만 자기억제를 했던 것도 귀한 글에 담긴 뜻을 훼손시키지 않으려 는 마음씀이었습니다.
심광섭
Taechang Kim 오~! 벌써 읽으셨군요. 감사합니다 ^^
Taechang Kim
제가 읽기만 한 게 아니라 일본 측 대화참가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조금 전에 걸려온 일본인 종교 전담 져나리스트의 전화상담에서도 그 책에 관한 소감을 이야기했고 특히 선생님글에 대해서 자세한 견해도 말해주었습니다. 내주에 있을 유교미학에 관한 토론에서도 한국 풍류신학과 생명개신 풍류미학에 대해서 설명해주려고 합니다.

심광섭
Taechang Kim 선생님 이 글을 모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넘 기분 좋습니다.

Taechang Kim
Philo Kalia 이미 fb에 올려놓은 글도 보시고 마음에 안 드시는 부분은 적당히 빼도 좋으니…
Taechang Kim
다섯 번째 기고문인 #손원영 교수님께서는 오랜 전에 일본에서 강연했던 내용까지 보시고 한국적 풍류인이야말로 진정한 "공공(하는)인"公共人이라고 했다는 사실을 거론하신 것을 보고 진지한 연구태도에 일순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감사의 뜻을 전해 주십시오.
심광섭
Taechang Kim 네, 꼭 전하겠습니다.







풍류신학 백년 - 유동식 교수 상수 기념문집 
유동식 교수 상수 기념문집 편집위원회 (지은이)
동연출판사2022-01-17

375쪽

책소개

백수(白壽)를 지나 상수(上壽)를 맞은 유동식 박사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후학들이 그의 학덕을 기리는 마음으로 글을 모아 헌정하는 책이다. 국내외적으로 창의적 능력을 발휘한 신학자를 찾기 어려운 오늘의 현실에서 유동식 교수는 한국 신학의 신기원을 이룩한 독창적인 학자다.

1950년대부터 시작된 그의 학문적 관심사와 장르는 성서신학(독일 신학자 R. 불트만의 비신화화), 풍류신학, 종교 신학, 문화 신학, 예술 신학 등으로 발전한다. 마치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색깔들이 서로 연계되고 융합되어 나타난다. 그럼에도 그의 신학을 한마디로 풍류신학이라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풍류신학은 예술 신학으로 귀결된다. 유동식 교수의 풍류신학은 우리의 영성이라는 생명에 우리의 문화라는 옷을 입힌 한국적 신학의 완성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풍류신학자답게 여건이나 상황을 가리지 않고 멋진 삶을 한평생 멋스럽게 살려냈고, 예술신학자답게 신앙과 생활을 그림과 사랑의 행위로 아름답게 구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본서는 여러 학자의 글을 통하여 풍유신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의미를 소개함으로 보다 풍요로운 한국적 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한국 신학계의 가장 독창적인 학자 유동식의 신학을 이해함과 동시에 세계를 향한 한국적 신학의 미래를 미리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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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부 ╻ 유동식의 풍류신학

심광섭 __ 소금 유동식의 요한복음 이해: 맛과 기쁨을 지닌 멋의 복음

박종현 __ 풍류(風流)신학의 한국기독교사에서 의의

성백걸 __ 풍류도 아리랑으로 한국인의 참 자아 지평을 열면서: 이전에 없던 한국기독교인의 자기 정체성을 찾으니

박일준 __ 포스트-팬데믹 시대에 풍류를 돌아보다: 코로나 블루 시대, ‘흥’의 신학으로서 풍류신학

제2부 ╻ 풍류신학과 인접 학문 간의 대화

손원영 __ 다문화 교육을 위한 풍류도 모델

김상근 __ 유동식의 풍류신학과 21세기 선교신학

박신배 __ 풍류신학과 태극신학 ― 성서신학의 관점에서

이명권 __ 유동식의 풍류신학(風流神學)과 노자의 도(道)

제3부 ╻ 풍류신학의 새 지평

허호익 __ 한국 문화와 천지인 조화론

김성민 __ 분석심리학과 예술: 프로이트와 융의 태도의 차이

서정민 __ 일본 기독교 수용사에 대한 단상: ‘기독교주의’ 형성과 일본 ‘국학’의 흐름

이상목 __ 예수의 광야 생활이 보여주는 하나님 나라: 알레산드로 본비치노의 마가복음서 해석과 관련하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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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풍류는 글자 그대로 바람과 물, 바람의 흐름이다. 그러나 풍류는 한국의 전통에서는 멋 또는 미학적 예술적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다. 세속적 용어로 풍류는 질펀한 놀이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지만, 풍류는 정화되고 고양된 미감으로써 서구의 카타르시스가 정서적 정화에 의한 고양된 미적 감정이라면 풍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신비적 미학을 저변에 두고 있는 미학적 감정이다.

유동식의 풍류신학에서 가장 개성적인 부분은 기독론이다. 유동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풍류객이라고 한다. 풍류도의 핵심적 영성은 자기부정을 통한 신인융합의 모습인데,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의 말씀이셨던 그가 인간이 되어 강림함으로써 신인융합의 풍류객의 풍모가 그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제1 부 _ 유동식의 풍류신학” 중에서 

소금 유동식의 신학은 한 멋진 삶의 신학이요 태극신학이다. 화가이자 예술신학자인 유동식은 풍류도와 종교 문화에서 그림으로 태극신학, 풍류신학의 구조를 간단하게 그린다. 민족의 꿈-한 멋진 삶-풍류 문화가 연결되었고, 민족적 꿈은 집단 무의식과 보편적 영성의 태극도로 표시하고, 그것을 한 멋진 삶에서 민족적 영성의 풍류도(멋 X), 포함삼교(한 Y), 접화군생(삶 Z)으로 말하고, 마지막 풍류 문화는 우주적이고 역사적으로, 고대-중세-근대-현대 역사의 순의 태극 원추꼴로 발전한다고 도해하며 종교 문화사를 설명한다.
한국인의 얼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선교, 선교학적 토착화 작업, 영혼의 선교를 제창한 것이다. 우주와 한국의 종교 문화에서는 한국의 종교 문화 속에서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와 복음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설명한다. 그 그림에서는 우주 창조 137억 년 전, 삼태극도(三太極圖)의 처음(알파)에서는 영, 사랑, 빛을 그리고 있다. 이는 태초의 말씀 창조를 의미하는 것이다.

“제2 부 _ 풍류신학과 인접 학문 간의 대화” 중에서 

마가는 예수의 광야 장면을 통해 예수가 선포할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드러낸다. 피조물들은 예수 그리스도 옆에서 하나님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경험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와 천사들은 광야의 생명들과 하나님이 함께 함을 상징한다. 그리스도를 통한 용서와 화해는 서로 용납하기를 권하는 기독교의 윤리가 된다. 자신의 목숨을 버려 화해를 이룬 그리스도의 윤리는 기독교가 평화와 공존의 종교가 되도록 촉구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과 피조물이 함께하는 아름다움의 자리라고 이해한 유동식 선생님의 해석은 예수의 광야 장면을 통해 마가가 전하고자 했던 신학적 핵심과 상통한다. 특히 마가가 기록한 공존의 미학, 평화의 미학을 포착한 본비치노의 작품은 마가복음서의 신학적 메시지를 포착하였다. 그의 <광야의 그리스도>는 마가복음서 독자들의 신학적 상상력을 자극하여 더욱 자유로운 신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마가의 본문과 본비치노의 작품이 보여주는 예수의 광야는 하나님과 피조물이 함께 하는 아름다움의 자리였다. 이는 ‘한 멋진 삶’이 추구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아우르고 소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는 ‘한 멋진 삶’을 실현한 그리스도이며 모든 이들을 하나님 나라로 이끄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제3 부 _ 풍류신학의 새 지평” 중에서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유동식 교수 상수 기념문집 편집위원회 (지은이)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선교학 교수
김성민 월정분석심리학연구원 원장
박신배 KC대학교 교수
박일준 원광대학교 연구교수
박종현 연세대학교 전문연구원
서정민 일본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수
성백걸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손원영 서울기독대학교 교수
심광섭 예술목회연구원 원장
이명권 코리안아쉬람 대표
이상목 평택대학교 연구교수
허호익 대전신학대학교 퇴임교수
최근작 : <풍류신학 백년>


유동식 교수 상수 기념문집 편집위원회(지은이)의 말
소금 선생의 학문적 특징은 자기 신학을 몸소 살아내는 육화(肉化)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분은 풍류신학자답게 여건이나 상황을 가리지 않고 멋진 삶을 한평생 멋스럽게 살려냈고, 예술신학자답게 신앙과 생활을 그림과 사랑의 행위로 아름답게 구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셨다.

_ “머리말” 중에서






2203 Philo Kalia - #김태창 본인의 성경 해석에 코멘트해 주셨다.

(1) Philo Kalia - #김태창(#Taechang Kim) 선생님께서 본인의 성경 해석에 코멘트해 주셨다. 그 방향을... | Facebook


Philo K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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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Taechang Kim) 선생님께서 본인의 성경 해석에 코멘트해 주셨다. 그 방향을 정말 정확하고도 시의적절하게 적시해주셨다. 아직 턱없이 모자라긴 하지만 본인이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가고 싶은 방향인지라, 남녘에서 올라오는 봄꽃 소식처럼 기쁨이 몰려오고 가슴이 벅찬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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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심사숙려(深思熟慮)가 담긴 말씀글을 읽고 심전영향(心伝霊響)하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종래의 성서 독해가 전적으로 교리 해설이나 호교론의 입장과 관점에서 진과 선의 이성적 합리적 이해와 실천의 길을 제시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인식-실천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생명(력)의 발현으로서의 공감각(synaesthesis)에 향급(響及)하는 깊고 진한 美(感化力)의 체감 체험 체득을 상호 격려 보강 공유하는 쪽으로 성서 독해의 기본 방향을 조정할 수 있으면 
현대인의 非-脱-反宗教的 性向-傾向-心理까지도 끌어 앉을 수 있는 
공감-공명-공환[共感-共鳴-共歓(conviviality)]를 呼訴가 되지 않을까?

이 물음이 韓日間 生命開新美学 対話活動의 기본 취지입니다. 

불교나 유교 쪽에서도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인식 차원에서는 변화가 감지될 수 있습니다. 
진과 선으로 갈라지고 찢어졌던 인간-사회-국가-세계가 아름다움의 새 눈뜨기를 통해서 어우러지고 용서와 화해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길 열기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ー그것도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가까워지기 어려운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선생님의 말씀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동은 저보다 훨씬 더 잘 다듬어진 동시성을 체감할 수 있어서 입니다. 고맙습니다. 나이 든 삶살이에 가슴 설레이는 기쁨을 주셔서.

여기서 성서 독해의 성서는 기독교의 신구약 만이 아니라 
불교 경전 이나 유교 경전은 물론 이스람의 코란, 
그리고 희랍-로마 고전들도 
  • 내폐적 독해(内閉的 読解)가 아니라 
  • 상호 해방적 – 공관적 독개(相互解放的-共観的 読開)ー읽고 
  • 앎으로 끝나지 않고, 
  • 읽어 서로 닫힌 문을 열어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일이 쌓여가도록 
함께 노력하는 겁니다.


2206 Philo Kalia - #김태창 “그리스도교 신앙의 아름다움” 제목으로 발표했다.

Philo Kalia - 어제 오후 #김태창Taechang Kim 선생님(충북대 명예교수)이 주관하는... | Facebook

어제 오후 #김태창Taechang Kim 선생님(충북대 명예교수)이 주관하는 "한일생명개신미학대화・<영성>과<평화>연구회(日韓生命開新美学対話・〈霊性〉と〈平和〉研究会)“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아름다움” 제목으로 발표했다.

통역을 포함(사전에 일어로 번역된 PPT 자료를 보면서) 40분 발표했고
토론자는 <신앙의 미학>의 저자이기도 한 아베 나카마로(가톨릭 신학자/교수)였다.
16명( 중, 러에서 온 유학생 포함 한중일러의, 靑, 長, 老의 세대구성)이 참여한 줌 미팅이었는데, 불교학자, 神道학자, 무종교인, 박사과정 학생, 여성 불교인 등 10여명이 의견과 평가 및 질문을 주었다.

이렇게 해서 오후 2.00시에 시작된 모임이 시간을 두 번이나 연장하여 6.20분에 끝났다. 무려 4시간 20분을 집중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도 자리를 뜨지 않은 일본 학자들의 진지함과 지구력이다. 그런 일은 앞으로 나에게도 전무후무한 경험일 것이다.
발표의 내용은 세 가지인데,
①기독교 미학이라는 이름을 달아 공부를 하게 된 동기(10분),
②그동안 연구 주제들에 대한 간단한 언급
③최근 새롭게 탐구한 “감각신학”을 설명했다.

줄곧 통역은 야규 마코토(柳生眞) 박사(원광대학교 연구교수)가 수고했다.

긴 시간 통역하는라 엄청 수고했다. 통역하면서 여러 번 일본말 해야 할 때 한국말 하고, 한국말을 해야 할 때 일본말을 하기도 했다.
“감각신학”의 시도가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 영어 등 유럽 언어로 번역되었으면 좋겠다고 토론자는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특히 오감 밖에 장의 감각(腸覺)과 뼈의 감각(骨覺)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처음 받은 열화같은 호응이라 감동 많이 먹었다. 개념(사유)의 세계와 감각(감정)의 세계는 어떻게 연결이 되며 결합되는가 라는 질문이 있었다. 신학에서의 詩의 위치와 역할, 아픔 및 고통과 아름다움의 관계, 비참한 현실 속에서 예술의 역할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야나기 무네요시, 엔도슈사쿠, 기타모리가조의 미학과 신학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무종교인으로서 대상들 속에서 아름다움을 지각하고 즐기는 것은 공감하는데 하느님(神)의 아름다움이 무엇이냐는 질문, 농사짓는 사람으로서 생명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와 질문, 십자가상의 고통과 부처님 상의 평안함의 차이, 웃음과 놀이의 신학, 한 불교인 여성은 지장보살의 중요성을 말하기도 했다. 관세음보살과 성모마리아 상의 상징성도 중요하리라. 관상과 침묵의 미학, KPop과 기독교 미학의 관계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참석자 중에는 한국계 러시아인인데 일본에서 러시아-일본 종교사를 연구한다고 하는데, 내가 말하는 것을 통역 이전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잘 알아듣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다.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순간이다.
김태창 선생님이 참고로 신체 감각적으로 읽은 <논어> 책을 소개했다.
저자가 야스다 노보루인데, 그는 “일본 전통연극 노우(能楽)의 신체기법에 관한 실천적 경험과 연구성과에 의한 신체 감각론(내장감각론)으로 동서양 고전을 새로운 감각론으로 읽으려는 방법 자세가 심선생님과 통하는 데가 있어서 일부러 소개했습니다.

일본에서도아는 사람만이 알고 있으니까요. 고전 전문가들은 좁은 안목으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귀중한 연구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널리 알려지지는 않고 있습니다.”라는 설명까지 올려 주셨다.
어제는 정말 호학(好學)을 낙학(樂學)으로 경험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웃 나라 일본과의 소통에 심한 장애를 겪고 있는 시기에 일본 학자들과의 교류가 무척 큰 의미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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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용현
    와우, 놀라워요! 축하합니다. 好學의 경지! '영과 육'의 2원론을 뛰어넘어 순수한 인간론, 인간학적 신학, 일원론적 통합신학의 시대적 요구에 지평을 여는 학문의 세계, 부럽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 Philo Kalia
      유용현 감사합니다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도전 앞에서 젊음ㅋ을 느낍니다.
  • 김근수
    새로운 시도를 관심 있게 지켜보며 응원합니다.
    • Philo Kalia
      김근수 감사합니다 ^^ 존경하는 학자이면서 제가 하지 못하는 행동가이신 선생님께서 지켜봐주시니 큰 용기를 얻습니다.
  • Taechang Kim
    저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호의
    적인 소감을 보내온 것들은 주로 근대이성에 입각한 지식
    과 논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논쟁에서는 한일학자간의 담론
    에서 공통인식이 생성되기 어
    려운데 탈근대이성적 감각을
    중시하는 심교수님의 신학에
    서는 친근감이 느껴져 종교적
    차이와 전문분야의 벽을 넘어
    공감대형성이 어렵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
    다. 심교수님의 발표에 우호적인 코멘트를 했던 신토
    전문가 카마다 토지교수는 7월
    연구회에서 신토미학에 관해서
    발제강연을 해달라는 저의 요청에 즉석에서 예스로 화답해 주어 다음모임이 기대
    됩니다. 그 다음에는 유교미학
    (특히 유교음악미를 연구하는
    토쿄대학여성교수가 발제)과
    이스람미학(일본이스람연구
    분야의 원로이며 토쿄대학에
    이스람연구라는 독자분야를
    정착시킨 이나가끼 유조교수
    발제)가 이어집니다. 통역이
    없이 (시간절약고려)진행되
    기 때문에 여러분을 모시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2
    • Taechang Kim
      어제 모임에는 중국유학생도
      두분이 있었고 좋은 질문을 해
      주었습니다. 한일중러와 청장노가 함께 심광섭교수님
      의 말씀을 경청했고 공감형성
      이 잘 이루어진 성공적인 모임
      였습니다.
    • Philo Kalia
      Taechang Kim 일본학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주심을 깊이 감사드리고, 불교, 유교, 이슬람, 신토 미학 등 일본에서의 연구와 발표에 크게 설레입니다. 선생님을 통해 차후에 배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 Philo Kalia
      Taechang Kim 세대와 나라를 뛰어 넘은 학문적 교류에 감탄합니다.
  • Hae Kyung Serena Kim
    감각신학… 저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Philo Kalia replied
     
    1 reply
  • Sun-joong Kim
    깊이 깊이 들어가시는군요. 조금이나마 깨우치고 맛볼 수 있도록 계속 나누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Philo Kalia replied
     
    1 reply
  • Ilgon Kim
    너무도 귀하고 뜻깊은 강연의 자리였네요.
    교수님의 감각신학이 기후위기시대에 동서양을 넘어 글로벌 새로운 신학으로
    널리 소개되고 자리매김해가기를 기도 응원합니다..유투브를 통해 다시 듣기가 가능한지요?
  • Kijune Jang
    일본 교회사학자이신 이시하라켄 선생님의 전집을 구입해서 읽다가 일본 미학자이신 이마미치토모노부 선생님의 글이 실린걸 봤습니다. 70~80년대 부터 일본에서 신학과 미학의 공명은 이루어졌다는 걸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