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2

연애 - Wikipedia [일어]

연애 - Wikipedia [일어]



연애
출처 : 무료 백과 사전 "Wikipedia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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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에서는 인간 감정과 인간 관계로서의 연애 (사랑)에 대해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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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신 쿠피도 (큐피드)

본 기사에서는 연애 (恋愛)나 사랑 (こい)에 대해 해설한다.


목차
1사전에 정의
2역사
2.1고대
2.2중세 철학의 사랑
2.3중세~근대 문학작품에서 연애
2.4스탠다르의 『연애론』
2.5근세 철학의 사랑
3종교와 연애
4현대 각국의 연애
4.1동양의 사랑
4.2서양의 연애
5일본과 연애
5.1일본어의 「연애」
5.2일본 연애의 역사
5.3현대 일본의 연애
5.4인기 기간
5.5연애학
6경제학
7유명한 연애론
8연애의 형태
9각주・출전
9.1주석
9.2출처
10관련 항목
11외부 링크
사전에서 정의 [ 편집 ]

각각의 국어 사전 에서 연애라는 말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히로사엔」 제6판에서는 「남녀가 서로 상대를 하는 것. 또, 그 감정. . 그 '그리다'는 '1 떨어져 있는 사람이 어쩔 수 없이 몹시 사랑스러워서, 힘들 정도로 마음이 끌리는 님', 2 .

' 삼성도 국어사전 ' 제7판의 '연애'는 '(대개) 사랑(잉어)을 하고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적는다. 그중 '사랑'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만나고 싶어, 언제까지나 곁에 있고 싶다, 채워지지 않는 기분(을 가지는 것)', '사랑'은 '1 <상대/물건>을 굳이 생각해, 붙이려고 하는 기분" "2 사랑(잉어)을 느낀 상대를 굳이 생각하는 기분"이라고 설명한다.

신명해 국어 사전』은 제5판에서 「특정 이성에 특별한 애정 을 주고, 고양한 기분으로, 둘이서만 함께 하고 싶은, 정신적인 일체감을 나누고 싶다, 가능하다면 육체적 한 일체감도 얻고 싶으면, 항상 할 수 없고, 할 수 없는 생각에 달려가거나, 드물게 이루어져 환희하거나 하는 상태에 몸을 두는 것"이라고 했다 [주1] . 제6・7・8판에서는, 「특정의 이성에 대해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해도 회개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애정을 받고, 항상 상대를 생각하고는, 둘만만 하고 싶다. 사람만의 세계를 나누고 싶으면, 그것이 이루어졌다고 해서는 기쁨, 조금이라도 의심이 생기면 불안해진다고 하는 상태에 몸을 두는 것"이라고 적고 있다 [주2] .

' 디지털 대사천 '은 '특정 이성에 특별한 애정을 느끼고 그리워하는 것. 또 남녀가 서로 그런 감정을 가진다'고 했다. 「베네세 표현 독해 국어 사전」은 「남녀간에 특정의 상대를 서로 그리워하는 것」이라고 했다.

고대 그리스어 에서는 특정 이성을 추구하는 기분에 대해서는 ' 에로스 '라고 부르며 
다양한 사랑, 좀 더 고급스러운 사랑(형제애, 인류애 등)과는 분명히 구별했다. 
현대 프랑스어에서는 Amour 아무르, 현대 영어에서는 Love 러브라고 하는데, 이것은 사랑뿐만 아니라 널리 ' 사랑 '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특정한 이성이나 특정한 사람에 한하지 않고, 자신의 성적 지향에 관계없이 널리 사람들을 소중히 하거나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랑 의 기사를 참조할 것.

영어 「falling in love」의 번역어 로서도 「연애」는 이용되고 있다. 그리스어로는 분명히 구별되고 있던 개념을, 영어에서는(특히 미국 영어에서는), 쭈그리고 해서 안이하게 「love」라고 부르게 되어 버리므로, (특히, 고대어 등을 배운 것이 없는 미국의 젊은이등에서) 다른 개념이 엉망이 되어, 결과적으로 (자기 본위인) 사랑까지가, 마치 고급인 것처럼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이 기사에서는, 「사랑」(연애)에 대해 해설하고, 그 관련으로 「사랑」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역사 [ 편집 ]

연애에 대해서는, 옛날보다 많은 문학 이나 철학 의 주제가 되어, 논해져 온 역사가 있어, 예술 작품으로 다루어지는 주제이다.

사랑(남녀의 감정, 특정한 사람에 대한 감정, 특정한 사람에게만 집착하는 감정)은 기독교 의 전통에서는 좋지 않은 것, 질이 낮은 것, 피해야 할 것으로 취급되어 왔다. キリスト教で大切にされたのは、男女の恋などではなく、イエス・キリストによって示された、つまり<<神の愛>>(アガペー、神が全ての人類を公平・公正に愛し、見返り기대하지 않는 사랑)이나 인간이 자신의 가족·친족·민족·인종 등에 구애받지 않고, 널리 모든 사람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 널리 사람들을 자비하는 마음( 형제 사랑·우애 , 이웃사랑)이다 . 사랑 은 정신생활의 기본적인 감정이며, 또한 윤리학 사상 가장 중요한 개념의 하나로 여겨지며, 특히 기독교의 영향을 많거나 적게 받아들이고 있는 서양철학 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1] .
고대 [ 편집 ]그리스 철학의 사랑

플라톤 은 궁극적인 사랑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아이디어 가 불멸이기 때문에 영원한 불변의 아름다움의 아이디어에 대한 사랑과 인식은 신적이고 가장 뛰어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2] .

엠페도클레스 는 사랑 philotēs, storgē와 미움 neikos를 우주 생성의 원리로했다. 만물의 뿌리인 불, 공기, 흙, 물의 4원을 결합시키는 사랑과 분리시키는 증오가 교대로 우세 지배적이 되어 세계사의 4기가 영원히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플라톤에 의하면 사랑 erōs는 선한 것의 영구의 소유를 향한 것이며, 육체적으로도 심령적으로도 아름다운 것 속에서, 생식하고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멸망해야 하는 것의 본성은 가능한 한 무궁불멸이 되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단지 생식에 의해 낡은 것 대신에 항상 다른 새로운 것을 긁어 가는 것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이 사랑을 하나의 아름다운 육체로부터 모든 육체의 아름다움으로, 심령상의 아름다움으로, 직업 활동이나 제도의 아름다움에, 한층 더 학문적 인식상의 아름다움에의 사랑에 승화시켜, 마침내 아름다움 그 자체인 아이디어의 나라 의 인식에 있던 것이 사랑의 비밀이다. 플라토닉 러브는 본래 이런 선미적인 진실재로서의 아이디어의 세계에 대한 무한한 동경과 추구이며, 진리인식에 대한 철학적 충동이기도 하다. 그러나 플라톤은 아름다운 육체에 대한 사랑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며, 아이디어에 대한 사랑을 육체적인 것에 대한 사랑과 끊기는 생각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3]

플라톤의 연애는 엄격하게 이원적이다. 이른바 천상적인 연애라는 것은 지상적인 연애로부터 뗏목이 되는 것이며, 이른바 성욕의 승화로서 연애를 생각하는 생각과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 천상적인 연애는 다음에 붙은 상기설 과 삐걱거림, 인간이 갖고 있는 불멸의 생명이 천상의 근원의 것이며, 우리의 육체와 흠뻑 빠지기 전에 선미의 극에 있는 것을 상기 , 그것에 대한 동경으로 본 경우가 진정한 연애라는 것이 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지상의 인간은 육체에 흠뻑 빠져 있기 때문에 지상적인 연애에 대한 저항에서 서로 사랑하는 인간끼리가 서로를 정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사랑을 통해 더 아름다운 것을 낳는 형태 에서 구체적인 연애가 생각되고 있다. 그 점은 『파이드로스』phaidoros에서 특히 어려운 [4] .

상기설은 진정으로 무엇을 알고 있다는 것은 아는 것 자신의 자발성에 다시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플라톤의 교육설의 근본이 되고 있다. 전술한 연애론 에 있어서 뮤토스 mythos 가 여기에도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단순한 <<<생각 없음>>(doxa 독사 )로부터 진정한 이해, 혹은 지식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으로서도 생각되고 있다 . " 메농 " 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그것은 질의 응답 방식 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의 영혼을 정화하는 과정으로 간주됩니다 . [5]

중세 철학의 사랑 [ 편집 ]

アウグスティヌスは、「融合和一を求める生活が愛であり、神に対する愛が人間の最大至上の幸福である」としたが、こういう考えはアンセルムスエックハルト[要曖昧さ回避]、ブルーノ[要曖昧사피 ] , 스피노자 , 라이프 니츠 [ 요애스러움 회피 ] , 피히테 등 많은 철학자들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중세 철학, 가톨릭 교회 일반을 특색짓는 관점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사랑의 종교」라고 불리는 기독교 에서는, 사랑은 모든 덕 가운데 최고의 것으로 되어, 예언보다, 로고스보다, 지식보다 상위에 놓여 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갓으로 다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 하고 이웃 의 사랑 . 하나님의 사랑, 즉 하나님을 직접적인 목적으로 은혜 가 주신 사랑은 애덕 chāritās 카리타스라고 불리는, 스콜라 철학에서 말하는 정신적 사랑 amor intellectivus, 자선적 사랑 amor benevolence 중에서 최상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6]

중세~근대 문학 작품에서 연애 [ 편집 ]

장미 이야기』 사본(1420-30), 사랑의 신의 론드

중세 프랑스 에 기원이 보이는 기사도 이야기 에 있어서는 로맨스 적 사랑(=로마풍의 사랑. 「로마풍」이란 「라틴풍」이 정식으로 여겨지는 것에 대해 「민중적·세속적인」 라는 어감을 가진)이 태어나 기독교적 사랑 (= 아가페 . 하나님이 나타내는 무료의 사랑)과는 다른 것, 이상한 것으로 서술되기 시작했다.

13世紀中世フランスにおいてギヨーム・ド・ロリスフランス語版)とジャン・ド・マンフランス語版)によって書かれた『薔薇物語』は恋愛作法の書として多数の写本が作られ、当時 貴婦人たちの사이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중세 독일 에서는 오늘날 일반적인 연애 관계에 따른 결혼(러브 결혼)이 9세기교회 씨와 집에서 결혼을 불법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중요했다( Jippe - Sigmund 참조).

목숨을 끊게 된 로미오와 줄리엣

16세기 영국 셰익스피어 ( 1564 ~ 1616 )는 " 로미오와 줄리엣 "에서 연인들이 집안 사이에 갈등 을 빚고 , 비극 은 미제가 특별한 사랑을 그린다는 것이었다(1595년 개봉 전후). 불후의 명작으로서 발레 , 뮤지컬 ,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리메이크되고 있다.

17세기 후반의 영국 , 즉 셰익스피어 직후의 시대에는, 현대 이용되는 「신체를 부정하는 정신만의 사랑」이라고 하는 의미에서의 플라토닉 러브 라고 하는 표현이 나타난 것 같다 [7] .

시라노는 록산느에 대한 연심을 계속 숨겼다. (『시라노 드 베르쥬락』)

19세기 말기 프랑스에서 에드몬 로스탄 이 희곡 ' 시라노 드 베르 쥬락 '을 쓰고 록산느라는 여성에게 연심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을 면으로 향해 전할 수 없고, 연심을 숨기고 자신의 사랑을 성취시키는 대신에 젊고 미남 「안타까운 사랑」을 그려 보였다( 1897년 초연). 이 희곡은 파리 사람들을 대열광시켰다고 하며, 1897년 초연부터 500일간 400회 연속 상연되고, 그 후도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서 상연되고 있으며, 영화와 뮤지컬에 여러 번 리메이크되어 보입니다. 계속되고있다.
스탠다르의 『연애론』[ 편집 ]

스탕달 ( 1783 - 1842 ) "입니다 사랑 이론 의는"특정 사를 사랑, 그것은이었다. 열정적 연애, 취미 연애, 육체적 연애, 허영 연애이다 [8] . 아무리 말린 불행한 성격의 남자라도, 16세가 되면(육체적 연애로부터) 연애를 시작한다. 또한 사랑은 감탄, 자기 질문, 희망, 사랑의 발생, 첫 번째 수정 행동, 의심, 마음의 두 번째 수정 동작의 7단계를 따릅니다 [9] . 모든 연애는 6개의 기질에 기인하여, 다혈질(프랑스인), 담즙질(스페인인), 우울질(독일인), 점액질(네덜란드인), 신경질, 역사질의, 각각의 영향이 연애의 여러 상에 참여, 했다 [10] .
근세 철학의 사랑 [ 편집 ]스피노자

[11] 스피노저 에 따르면 모든 것은 <<자기보존 노력>> conatus 코나 투스 를 갖고, 인간은 심신을 보다 큰 완전성으로 옮기는 것, 즉 기쁨을 욕망하고 슬픔을 피하고 기쁨을 준다 외물을 사랑하고 슬픔을 주는 외물을 미워한다. 그들은 욕망 , 기쁨 , 슬픔 이라는 세 가지 근본 감정에서 기하학적으로 다양한 사랑과 증오를 분석한다. 그런데 우리의 정신이 사물을 영원한 상하에, 즉 필연적 연관에서 인식하는 것은 정신을 보다 완전하게 하는 기쁨이며, 이 십전한 인식은 사물을 (=자연=실체) 의 모습으로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기쁨은 외부의 원인으로서의 하나님의 관념에 따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과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신의 지적 사랑' amor Dei intellectualis라고 했다.칸트

칸트 는 경향에 기초한 pathologisch(감성적인) 사랑과 이성적 의지에 기초한 praktisch(실천적인) 사랑을 구별하고, 후자만이 도덕적이었다. 경향성으로서의 사랑을 명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웃 에 대한 사랑이란, 이웃에 대한 모든 의무 를 철저히 수행하는 것. 그리고 도덕법칙에 대한 존경이 그것에 대한 사랑으로 바뀌는 것이 도덕적 심술의 최고의 완성이었다고 했다.헤겔

헤겔 은 정신의 통일성이 자신을 느끼는 것이 사랑이라고 한다. 사랑은 일반적으로 나와 다른 사람과 통일의 의식. 사랑에서 나는 나만으로 고립하지 않고 오히려 나의 고립적 존재를 포기하고 자기 타의 통일로 보지 않는 것을 알면서만 자기 의식을 얻는 사랑의 첫 번째 계기는 내가 나만의 독립 누군가를 원하지 않고, 그런 나를 결함 있고 불완전한 것으로 본다는 것, 두 번째 계기는 내가 다른 곳에서 자신을 잡을 수 있는 것, 즉 내가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처럼 타자가 나 에서 자신을 얻는다는 것. 그러므로 사랑은 오성의 풀 수 없는 가장 현저한 모순이다. 모순의 산출이며 동시에 그 해제이기도 하다. 해제로 사랑은 인륜적 결합이라고 한다.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 는 모든 형태의 사랑이 삶에 대한 맹목적 의지에 인간을 연결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사랑을 단죄한다. 그러나, 그 주저에는 독자적인 「성애의 형이상학」의 고찰이 포함되어 있다. 그것에 따르면, 사랑은 모든 성욕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미래 세대의 생존은 그것을 만족시키는 데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성적 본능은 예를 들어 '객관적인 찬양의 생각'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모습을 바꾸어 표현할 수 있다. 성적 결합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종을 위한 것이며, 결혼은 사랑을 위한 것이 아니라 편의를 위해 이루어진 것일 뿐이다.

이 쇼펜하우어의 성애론에는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 의 이론 내용을 선점하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는 점 흥미롭다. 프로이트는 성욕의 에너지를 리비도라고 명명하고, 무의식 세계의 역학의 해명에 힘썼지만, 특히 유아성욕의 문제는 기존의 상식적인 통념에 큰 충격을 주어 성애 문제의 현대적 의미의 추구에 길을 열었다. 예를 들어 DH 로렌스 의 문학은 성애의 말하자면 현대문명론적인 의미의 탐구를 하나의 중심과제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르트르 , 보보와르 등의 실존주의자 들에게도, 인간론의 중심 문제로서의 사랑, 성욕의 문제에의 진입한 규명의 시도를 볼 수 있다.
종교와 연애 [ 편집 ]유대교

유대인들 사이에서, 연애는 가도 좋지만 연인끼리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을 가르치고, 연애에 너무 많이 빠지는 것은 파멸을 의미한다고 탈무드 에서 가르치고 있다 [12] .기독교

아브라함 카이퍼 는 '칼비니즘'에서 '자유연애가 결혼의 신성을 어지럽히려고 한다'고 말하듯 [13]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있다. 연애가 “일종의 위엄을 가지고 연인에 대한 전면적 헌신··을 요구하고 하나님처럼 말한다” 때문에 “하나님을 따르지 않으면 그 자체가 절대적인 복종을 요구해 와서 악마 화하고 우상화할 위험이 있다고 그리스도자 학생회 의 타카기 실 주사는 지적하고 CS 루이스 의 '네 사랑'을 인용하고 있다 [14] . 또 CS루이스는 『악마의 편지』에서 연애는 악마가 퍼뜨린 사상이라고 하고 있다 [15] . 사랑과 관련될 수 있는 문제, 복음주의혼전 성관계를 금지합니다 [16] [17] [18] . 가톨릭 교회 는 혼전 협상을 금지하고 있으며, 피임 은 대죄이다 [19] [20] .이슬람

이슬람 국가 나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현재도 연애는 부도덕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대 각국의 연애 [ 편집 ]

키스」( 구스타프·크림 트작)

현대에서는 서양 국가나 일본 에서도 문학 , 연극 , 회화 , 드라마 , 가요곡 , 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애가 다루어지고 있다.

동양의 사랑 [ 편집 ]

불교 에서는 탐애 (톤아이)· 염오애 (젠마아이)와 신애 (불염오애)의 구별이 설해진다. 전자는 중생 이 해탈할 수 없는 근본 원인으로 십이인연 의 하나로 꼽힌다. 재욕, 명예욕, 색욕 등의 오욕이 그것이다. 신애는 신심으로 사장을 사랑하는 것 같고, 탐욕 번뇌를 겪고 선법을 치르고 중생을 자비하는 것이다. 그 가장 뛰어난 것이 자비 라고 불린다.

중국에서는 옛날 BokukoKen'ai 이론 , 즉, 자선 평등의 이단적인 주장은 유명합니다. 역사상, 현종황제양귀비 에 우울증을 빼고, 그 친족에게 편의를 도모해, 국정을 실망시키지 않고, 마침내 나라를 멸망시켜 버린 것이 중국 사람들에게는 강하게 기억되고 있다. 현대의 중화인민공화국 에서는 18세 미만의 저연령자가 연애를 하는 것을 「조연」이라고 부르고, 학업 성적의 저하뿐만 아니라 생활의 혼란이나 가출, 동거 등의 비행 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유식자가 많아, 흑룡강성 에서는 2009년 8월 말 미성년자의 연애에 대해 “부모나 감독 책임자는 비판, 교육, 제지, 교정을 해야 한다”고 정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21] .

일본 사상의 사랑 은 애틋한 감정이고,부처 사상의 영향이 현저하지만, 야마카와 쿠사키와 후게츠 가초에 대한 강한 애정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22]

서양의 연애 [ 편집 ]

유럽과 미국에서는 상황이 다르므로 나누어 설명한다.유럽

위 절에서 설명한 것처럼 기독교에서는 연애에 대해서는 엄격한 태도를 취하는 생각을 가르치고 있으며, 솔직한 신도는 그 가르침을 자신 가운데 받아들여 자신의 생각으로도 하는 것이므로 유럽인의 연애 에 대한 견해는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또 그리스도인이라도 참혹한 그리스도인인지 형태만의 그리스도인인지로 견해는 나누어지는 경향이 있다. 또 연애에 대한 가르침은 카톨릭과 개신교에서도 경향이 다르며 개신교의 하나 하나의 교파마다 태도가 상당히 다르다.

19세기나 20세기 초까지는 서유럽 국가에서는 가톨릭 신도의 비율이 대체로 90% 정도로 매우 높았다. 그것이 20세기 동안 오른쪽 어깨 아래로 줄어들어 그 결과 연애에 대해 가톨릭의 가르침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1960년에는 86.6%가 가톨릭이었지만, 2013년 시점에서는 75.3%까지 떨어지고 있다 [23] . 게다가 유아세례 등을 받아 일단 가톨릭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교회에는 거의 전혀 가지 않고 신부의 설교도 듣지 않고 성경도 읽지 않고, 가톨릭의 사고방식을 거의 모르고, 그때 멀어진 삶의 방식을 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카톨릭의 가르침에 묶이지 않고 연애에 대해 비교적 자유롭게 생각하게 되어 있다. 프랑스인은 기본적으로는 각 사람의 선택을 중시하기 때문에, 카톨릭에서 벗어난 경우는, 예를 들면, 연애에 흥미가 있는 사람은 연애하면 좋고 흥미가 없는 사람은 하지 않으면 좋다, 등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다.

연애와 함께 사는 것( 동거 )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들을 묶어서 생각하는지는 유럽에서도 나라마다 상당히 다르다. 스페인에서는 20세 이상으로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 동거하고 있는 비율은 8.8%이다 [24] . 대조적으로, 폴란드그리스 에서 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동거하는 사람의 비율은 스페인의 1/4 밖에 없다 [24] . 한편 (성적으로 대단한 것으로 유명한) 스웨덴 에서는 결혼한 커플의 99%가 그 전에 동거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유럽 내에서도 나라마다 상당히 다르다.

덧붙여 프랑스에서는 연애해 동거한다고 해도, 동거와 결혼은 분리해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원래 옛날부터 있는 「결혼」이라고 하는 제도는, 남녀 사이에서의 돈이나 재산의 이동에 관한 규정을 수반한다(여자가 남자의 수입을 대고 기생하는 것 같은) 제도라고, 그 본질을 보면서,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남녀가 정말 순수하게 사랑한다면 그런 제도의 틀 안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해, 남녀가 오랜 세월 함께 사는 경우에서도 PACS 라는 틀을 선택해, 돈 는 각각 다른 방식을 적극적으로 선택했고 '결혼'이라는 형태는 단호하게 취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비율이 이미 50%를 넘었다. 최근 수십 년의 프랑스인은 그러한 '금목적'과 같은 불순한 것이 상당히 싫어하고, 그런 것은 빼고 싶다고 남성도 여성도 원한다. 특필해야 할 것은 금목적 동기가 짜여진 불순한 '결혼'이라는 제도를 여성 측에서 적극적으로 단호하게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는 쟌느 다르크 의 나라이며, 프랑스 여성은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의 책이라도 역사의 교과서에서도 차분히 잔느 다르크의 생명을 읽고 자라기 때문에, 프랑스 여성의 정신의 DNA에는 자립 정신, 남성에 의존해 오히려 오히려 남성을 선도하고 잡아당기는 기골 등이 뿌리 내리고 있다.이성애와 동성애

덧붙여 유럽에서도 교제는 남녀의 2자간의 관계가 기본으로 폴리아모리 는 소수파이지만, 사회적으로 동성애나 LGBT 가 받아 들여짐에 따라, 그러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서양 문학에서는 남성이 남성에게 사랑하는 기분(남성의 동성애 의 기분)도 표현되어 온 역사가 있다. 셰익스피어 는 '소넷 시집'으로, 오스카 와일드 는 ' 두리안 그레이의 초상화 '로, 토마스 맨 은 ' 베니스에 죽는다 '로 남성이 남성에게 사랑하는 기분을 표현했다. 프랑스 장준 은 ' 도둑 일기 ', ' 장미의 기적 ' 등으로 그런 기분을 묘사했다.

현대 가요곡에서도 그러한 동성에 대한 연애 감정이 표현되고 있는 것이 다수 있다. 남성에 대한 연애 감정을 털어놓을 수 없는 괴로움·슬픔을 정면에서 노래한 작품도 있다. 반대로 기쁘게 그런 연애 감정을 표현하는 노래도 있다. 또, (누구라도 확실히 동성애라고 모르는 듯한 완곡적인 표현 방법으로, 혹은 게이 의 사람이나 경찰이 좋은 청취자에 한해서 알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표현되고 있는 것도 많다. 예를 들어 엘튼 존 의 'Your song' ' My song is your song ', Wham Wham ( George Michael is a)' Wake Me Up Before You Go-Go ' "흥분한 Wake Me Up" 등.


일본과 연애 [ 편집 ]

일본어의 「연애」[ 편집 ]

일본어 로 「연애」라고 하는 표현은, 1847-48 년의 메드허스트에 의한 「영화 사전」에 보이는 것이 가장 오래되었지만, love의 번역어로서가 아니라, 오늘의 「연애」의 의미로서 사전에 등장 한 것은 메이지 20년( 1887년 )의 '불화사림'에서 amour의 번역어로서 '연애'의 말이 맞은 것이 최초로 된다 [25] . 다만 정착은 늦어, 키타무라몬 타로(후의 키타무라 토야 )도 메이지 20년에서는 「러브」라고 가타카나 표기하고 있다 [26] . 그 이전에는 현대인이 일반적으로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색', '정보', '사랑'은 '사랑'으로 불렸다 [25] .
일본 연애의 역사 [ 편집 ]

일본 에서는 옛부터 사랑은 와카문학 의 주요 소재이다.

' 만요집 '의 ' 상문가 '와 ' 고금 와카집 '에서 연가 를 찾을 수 있다. 상문 중에서도 특히 걸작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아카네 사스 시로 행 표고 행 야수는 보지 않아—  이마다 오 (권 1·20)
시쿠사노의 희미한 여동생을 미워하는 유부녀 유즈에게 사랑 히메야모—대해인  황자 (권1·21)

보라색 위를 시바가키로 응시하는 겐지(토사코 기필『겐지 이야기 획첩』「와카시」)

이야기 문학 에서도 『이세 이야기』나 『겐지 이야기』 등 귀족의 사랑 모양을 그린 작품이 다수 있다. 이 시대 남자가 여자의 곁으로 다니는 ‘통혼’이 통례였고, 남녀는 시간을 만들어 사랑을 키운 뒤 여측 부모가 결혼을 승낙해 부부가 되었다. 헤이안 시대의 남녀의 윤리는 (후의 봉건 시대에 비해) 아직 자유(다른 말을 하면 「오라카」 「어쩔 수 없다」)였다 [27] . 귀족의 남성은 복수의 여성과 병행적으로 관계를 갖고, 어느 남성의 아이가 이쪽의 여성의 배꼽에서 태어나는 것이 일반적, 또 어느 여성이 낳은 아이의 아버지가 도대체 ​​누구인지 모른다(주위 의 사람에게도, 때로는 낳은 여성 자신에게도)라고 하는 일도 많았다.

이러한 남녀윤리가 바뀐 것은 봉건시대 가 되고 나서이다 [27] . 헤이안 시대의 귀족과 같은 남녀 윤리에서는 세상은 혼란에 흐트러진다 [27] .

간토 지방의 명문 가문의 딸인 호조 마사코 는 부모가 정하는 상대를 거절하고 가문의 운명을 걸고 사랑에 빠진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를 선택했다. 하지만, 겐요쿠 아침 쪽은 교토의 귀족의 습관을 익히고 있고(처음은 생각이 달게) 그러한 귀족풍의 남녀 관계를 그대로 자신의 혼인에도 가져오고 다른 여성들과도 관계를 가지려고 했지만, 마사코는 그것을 용서하지 않았다 [주 3] . 두 사람은 서로 강력한 파트너가 되고, 마사코는 관동에 있어서의 인맥력이나 인심장악력을 구사해 가마쿠라 막부를 북돋우고, 요미사토를 일류의 남자에게 밀어 올렸다.

중세경에는 불교 계율의 하나의 여범에 관한 것(불음계)의 영향이 보여지고 [주4] , 특히 남성사회 측에서 연애를 위험시한다(혹은 거리를 두어야 할 대상으로 파악할 수 있음) 경향이 생겼다. 권문 체제 를 유지하는 수단으로서 남성이 부역·조세의 대상으로 되는 한편, 여성을 재산이라고 파악해, 교환이나 증여의 대상으로 하는 경향이 확인되어 연애를 사회 질서를 파탄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서 부정적으로 파악하는 경향이 생겼다. 이 경향은 에도시대 유교 문화에도 계승되어 여대학 에서 볼 수 있는 연애를 한정적으로 잡는 윤리관과 가족제도·사회규범에 대한 헌신을 칭양하는 문화에 계승되었다.

메이지 시대에는 중류계급에서는 가제도에 의한 부모가 결혼 상대를 결정할 만한 결혼이 많았다. 남성에게 있어서는 결혼은 적어도 법률상은 결혼 후의 자유로운 연애·성애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고, 지위 있는 남성이 배우자 이외에 애인 을 가지는 것은 자주 보였다. 사회도 기혼남자가 미혼여성과 교제하기에는 관용이었지만, 기혼여성이 애인을 가지는 것은 법률상 허용되지 않았다( 간통죄 ).

메이지에서 다이쇼 까지 문화인을 중심으로 로맨주의 의 영향도 있고, 연애 결혼 이 이상적인 것으로 인식이 퍼지고, 다이쇼 시대에는 연애 결혼을 동경하는 여성과 보수적인 부모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28] .

일본 여성은 쇼와 시대부터 연애 소설을 읽고, 고베 를 당기고 그 연애 운에 관한 문장의 문장 하나에 일희 일우거나, 점쟁이에게 연애 상담을 해 보거나, 연애 성취의 부적 을 사봐 , 라고 하는 것 감히 하고 , 영화에서도 그것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 남성의 대부분은, 그러한 일은(쇼와 시대에서도 헤세이 시대에서도) 일절 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그러한 것에는 흥미가 없다.

고도경제 성장기 이후에는 연애결혼의 대중화로 연애는 보통 남녀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란 풍조가 퍼졌다. 또,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의 버블 경기 의 일본에서는 연애로 소비 행동이 중시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되어 「이 때(이벤트)에 데이트 한다면 여기(유행의 가게 등)」 「무엇 두번째 데이트라면 어디로 간다'는 매뉴얼적인 연애가 여성지나 남성용 정보지, 트렌디 드라마 등으로 활발히 대접되었다.

현대에서는 부모의 의향에만 근거한 일치 결혼의 비율은 상당히 적고, 부부 사이의 애정을 중시하는 연애 결혼이 대다수가 되고, 일치 결혼이라도 본인의 의향을 존중하는 것이 많다 되었다 [29] .

이와 같이 연애의 세계에서 격차사회화 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연애자본주의', 연애자본에 의한 '매력격차', ' 연애격차 ' 등이라는 말도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정세 속에서 연애나 성교섭을 경험한 적이 없는 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사람도 있다 [30] . 또 세상에 '물건'이 대량으로 흘러넘치는 가운데 커플 의 저속화가 지적되는 것도 늘었다. 점차 일본 남성은 여성에게 흥미를 나타내지 않게 된다(혹은 일본의 여성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이 연애의 대상으로 할 정도의 가치는 없다, 라고 젊은 일본 남성은 냉정하게(냉각) 판단하게 된다), 2006년에는 ' 초식계 '라는 용어로 그러한 (연애에 대한 의욕을 느끼지 않는) 남성이 불리게 되었다.

최근에는 젊은 남녀의 연애 떨어져가 외치고 있어, 일본 TV 는 그 예로서 「교제 상대를 원한다」라고 대답한 신성인의 비율이 2000년 은 남성이 91.6%, 여성이 88.5%였던 것에 대해 하지만 2016년 은 남성이 63.8%, 여성이 64.2%였고, 사실 교제 상대가 있는 신성인이 1996년 은 50%였던 반면, 2016년은 26.2%였다. 연애 떨어져의 원인으로 비정규 고용의 증가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SNS)의 보급 등을 들 수 있다. 마케팅 라이터의 쇠고기 은혜 는 "비정규 고용이나 연봉이 낮은 남성은 '어차피 자신 같은가'라고 자기 긍정감이 낮고, 자신으로부터 여성에게 말을 걸려고 하지 않는다"고 분석. 저출산 저널리스트시라카와 모모코 는 "여성은 출산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수입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 상대에게 완벽함을 요구하기 위해 연애나 결혼에 신중해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교육평론가오키 나오키 는 연애 떨어져의 원인을 SNS의 보급으로 하고, “SNS의 보급으로 모든 것이 가상이 되어 버려, 젊은이의 정신적인 성숙 뿐만이 아니라, 신체적, 성적인 성숙도 늦게 있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31] . 한편, 젊은이들의 연애 떨어져는 거짓말이라는 지적도 있다. 도요 경제 신보 사는 약혼자 / 연인이있는 사람의 비율그는 1982년 에서 2015 으로 의 이행 을 인용하며 "방금 1980년대 수준으로 돌아왔다" [32] , 초식남성의 증가도 거짓말 [33] 이라고 지적했다 .

넷게임이나 동영상 편집 소프트 등 디지털화된 공간에서는 인간의 음성이나 흔들림 등의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불가피하게 부자연스러움이 포함되는 부분이 제거되고 있어 이상적인 인물상이 현실 떨어져 있는 상대를 바란다 처럼 되어 있다. 또 연애를 ​​했을 때 동기부여가 높아지는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어 연애를 하고 있을 때에만 일어날 수 있는 뇌내 신경세포의 변화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내고 활동력을 향상시키는 방법도 발명되고 있다.

현대 일본의 연애 [ 편집 ]

현대에 있어서의 연애의 어려움에는 사상 최초의 성질이라고도 할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그것은 세계에 있어서의 「인권 문제 (아이의 인권이나 남녀 평등 사상을 포함한다)」나, 거기에 수반하는 「개인주의 의 대두」가 크게 관여하고 있어, 막히는 곳 「좋은 남자와 좋은 여자의 정의가, 사회에 의해 좋다とされていたものから、異性が本音でいいと感じるものへと変わっていった」[34]ことにより、「恋愛をする上での努力の指針」が曖昧になってきていることや、スマートフォン・인터넷·SNS등의 보급에 의해, 사람과의 「인연」이 소중히 되지 않게 되어 온 것 등을 들 수 있다. 또, 최근의 학교 교육 등에서는 연애를 금지하는 풍토는 있어도 추천하는 풍토가 없었던 적도 있어, 스스로 연애를 경험해 향상해 나가는 일부 사람들이 많은 이성들을 독점해 버리는, 상기의 「연애 격차」는, 젊은이의 가치관 및 현대 일본 사회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연애를 테마로 한 한국 드라마의 시청이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본래는 체감하는 것이지만, 평화 사회에서 오락의 분야로 변천하고 있어, 병리적이라고도 말하는 일본의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인기 기간 [ 편집 ]

「인생에 있어서, 사람은 이성으로부터 선호되는(모테루) 시기가 3번 있다」라고 하는 도시 전설이 있어, 그것이 속에 「모테기」라고 불리고 있다. 소문의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감한 경험에서 속삭이기 시작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해 "사람의 성장과정과 세상의 유행이 일치한 시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즉, “사람은 시기에 따라 가치관과 센스가 바뀌고, 똑같이 유행도 바뀐다. 유행은 많은 젊은이들이 높이 평가하는 가치관이므로, 그 유행이 이성에 선호되는 한, 자연과 그 사람도 많은 이성에 선호하게 된다.이 우연의 산물 는 자신이나 유행의 변화에 ​​의해 그 맞물림을 무너뜨린다. 이 일련의 변화가 인기 기간이다」[35] 라는 설이다.
연애학 [ 편집 ]

현대 일본에서 연애의 노하우를 ' 학문 '으로 고찰하고 세상에 퍼진 것이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 교수의 모리카와 토모요 시이다. 위의 ' 연애 격차 사회'에 일석을 던지는 그의 '인간의 연애는 과학적인 연구가 가능하다'는 사상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도 함께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제학 [ 편집 ]

경제학 에서는 합리적인 인간은 '효율'이라는 기준으로 하루 24시간·금을 일·사랑·놀이에 할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36] . 경제학에서는 남성의 경우 비용 (여성과의 데이트를 돌이키는 시간·금)과 편익(여성과의 연애로부터 얻을 수 있는 만족)을 비교하여 편익이 비용보다 클 때 그 사랑은 "효율적"이라고 표현한다 [36] . 이것이 경제학의 기본 사고이다 [36] .

경제학자로버트 프랭크 는 사랑이 합리적인 계산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37] . 프랭크는 철학자의 블레이즈 파스칼 의 말을 인용하고 “비용·편익을 합리적으로 계산하는 인간에게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38] .


유명한 연애론 [ 편집 ]

스탠 다르연애론ISBN 4102008055
Plutarch "사랑에 대한 대화" ISBN 4003366425
드니 드 루즈몬 "사랑에 대해" ISBN 4582760147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 ISBN 4122019915
아우구스트·베벨「부인론」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붉은 사랑'
샤를 푸리에「사랑의 신세계」
이븐 하즘 ' 비둘기 목 장식 사랑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관한 논란'
주가와 시라무라 “근대의 연애관”
후쿠나가 타케히코『사랑의 시도』ISBN 4101115060
엔도 주작『연애란 무엇인가』ISBN 4041245052
키타무라 토츠야『게세시가와 여성』
사카이 리히코『자유연애론』
타치하라 마사아키『사랑을 둘러싼 인생론
요시모토 타카아키「초 연애론
하시모토지『연애론』
오자와 마유키『연애의 불가능성에 대해』
오타니노 아츠시『대접없는 남자』
혼다 토오리『모에 있는 남자』
야노 유야 「공회하지 않는 연애의 스스메」
연애의 형태 [ 편집 ]

현대에서는 종종 연애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하트마크
사랑
원거리 연애
이성애
동성애
순애
로맨틱 러브
불륜
여러 연애 (폴리아 모리)
플라토닉 러브
실연
각주·출처 [ 편집 ]
[ 각주 사용법 ]

주석 [ 편집 ]
^ 이 기술에서는 성애 의 측면을 중시하고 있으며, 일방적인 짝사랑 에서도 연애는 성립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 여섯번째 버전에서 성애에 관하여 계정이 삭제되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확실한 것이 되었다.
우지 픽 유 이야기』, 『도세이지
출처 [ 편집 ]

평범사 철학사전 P1
모리진 일역, 『향연』, 신시오 문고, 1968 [ 요점 번호 ]
평범사 철학사전 P1
평범사 철학사전 P1211
평범사 철학사전 P1211~1212
평범사 철학사전 P1
나가시마 테츠야 「사랑의 발명과 개의 탄생--사상사적인 관점에서--」비교 사상론 2004.6 [1] [2]
^ "사랑 이론" 오카 쇼헤이 번역 [ 페이지 번호 필요 ]
『연애론』[ 요점 페이지 번호 ]
^ 덧붙여 스탠다르 자신은 『연애론』의 서문( 1826년 )에 있어서, 「이 책은 성공하지 않았다」라고 말하고 있어, 이론의 전개는 「반드시 이유가 없어서는 안된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이 항목, 平凡社 철학 사전 P1, 2에 의한
^ 유대의 힘 (힘) - 유대인은 왜 머리가 좋은지, 왜 성공하는가! (지적 살아있는 문고) 카세 히데아키 [ 요점 번호 ]
아브라함 카이퍼 의 『칼비니즘』성산사 p.96
^ 타카기 실저 「생과 성-창세기 1-3장에 보는 「남자와 여자」」생명의 말사 p.67
CS 루이스「악마의 편지」나카무라 묘코 번역, 히라 범사 [ 요점 번호 ]
고교생 성서 전도 협회『그리스도인 라이프 Q&A』생명의 말사 [ 요점 번호 ]
^ 오야마 레이토『결혼의 준비』생명의 말사 [ 요점 번호 ]
찰스 스윈들『성과 생명의 문제』생명의 말사 [ 요점 번호 ]
카톨릭 프로 라이프
공교요리』[ 요페이지 번호 ]
^ “너무 빨리 연애”는 안돼! 고등학교 규칙에 "남자와 여자는 44cm 이상 떨어져" - 중국 [ 링크 끊어짐 ]
철학 사전 P2
^ [3]
^ a b EU 통계
^ a b Satomi Kanno, "소비된 사랑 이론 Taisho 지식 사람과 섹스" p9- Seikyusha, 2001 ISBN 978-4787231888
^ 양배, 「투야의 여성관 : 어린 시절의 투야가 여성으로부터 받은 영향」『Comparatio』 14권 p.17-26 2010년, 규슈대학 대학원 비교 사회문화학교 비교문화연구회, doi : 10.15017 /24627 , hdl : 2324/24627
a b c 와타나베 쇼고 『 양진비초의 연애와 서민상』 이와타 서원, 2005 p.10-13
카토 히데이치 「연애 결혼은 무엇을 가져왔는가」치쿠마 서방 [ 요점 번호 ]
리크루트 「결혼 트렌드 조사 2006」
^ 와타베 신 「중년 동정」후소사 신서 [ 요점 번호 ] 등
^ "데이트 파트너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왜?"젊은이의 연애 "" . " Nippon Television News24 " ( NTV ). (2016 년 1 월 20 일) 2018 년 3 월 2 일에 확인함 .
^ “모든 일본인이 100년 전에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 . 토요 경제 온라인 (Toyo Keizai Inc.). ( 2018년 1월 2일) 2018년 3월 2일에 확인함 .
^ ""초식남의 증가"라는 큰 오해" . 토요 경제 온라인 (Toyo Keizai Inc.). (2016년 12월 8일) 2018년 3월 2일에 확인함 .
^ 야노 유야 「공회하지 않는 연애의 스스메」디자인 에그 주식회사 , 2015년 8월 17일 초판, 6페이지부터 인용
^ 야노 유야 「공회하지 않는 연애의 스스메」디자인 에그 주식회사 , 2015년 8월 17일 초판, 14페이지부터 인용
^ a b c 다나카 히데토미 『마지막 『겨울 소나』론』 오타 출판, 2005년, 126쪽.
^ 다나카 히데토미 『마지막 『겨울 소나』론』 오타 출판, 2005년, 129-130페이지.
^ 다나카 히데토미 『불근심한 경제학』 코단샤〈고단샤 biz〉, 2008년, 4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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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 행동
외부 링크 [ 편집 ]
아라키 세이지, 「연애와 연애 결혼 이데올로기의 탄생에 대해 : 일유럽 비교 문화의 관점에서 (소특집 : 문학 미디어와 젠더의 역사)」 「군마 대학 사회 정보 학부 연구 논집」 13 권 p.231-248 2006 년, 군마대학 사회정보학부, NAID 110005001648
오오타 노부히로, 「그림 동화와 『일본의 옛 바나시』의 비교 : 연애 결혼을 둘러싸고」 「인문논총」 미에 대학 인문학부 문화학 연구 기요 21권 p.99-118 2004년, NAID 110004692283 , ISSN 0289-7253
미즈노 쿠니오, " 사랑심리학 척도의 생성과 사랑성향의 특성에 관한 연구: 이의 이론(인간심리학과) 에 기초한" Seisen Ronso, No. 14, p.35-52 2006, NAID 110006426471
나가시마 테츠야 「사랑의 발명과 개의 탄생--사상사적인 관점에서-- ( PDF )」비교 사상론 2004.6
야마네 히로시, " 사랑" - 메이지 20년대의 성 ( PDF ) " "리츠메이칸 언어문화연구" 제19권 4호, p.315-332, 리츠메이칸대학 국제언어문화연구소 , 네이 디드 4001598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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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戀愛)는 그리워하고 애정하다의 뜻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말하며, 
서로가 마음에 들어서 만나는 것도 연애라고 한다

.
방송 매체에서의 연애[편집]

한국에서는 이성진, 성시경 등과 김꽃님이 같이 출연했던 애정만세 가 대략적으로 첫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여겨지며,[1]이후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 직접적으로 연예인들을 출연시켜 커플을 맺어주는 프로그램이 제작되었고, 엑스맨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간접적으로 이런 가상의 커플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도 하였다. 이런 방송에 나온 커플들이 실제로 이어진 경우는 거의 없다. 이후 케이블 방송의 아찔한 소개팅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역시 만들어졌으며, 2010년 이후 현재는 우리, 결혼했어요연애의 맛 등 주로 연예인들을 출연시켜, 가상 커플을 설정하여 연애하는 모습을 방송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꾸나꼬무 이야기는 일말상초를 넘기고 연애를 이어가는 이야기였다고 한다.

“고인과 자살사별자 자신의 용서가 ‘애도모임’ 궁극 목표죠” : 책&생각 : 문화 : 뉴스 : 한겨레

“고인과 자살사별자 자신의 용서가 ‘애도모임’ 궁극 목표죠” : 책&생각 : 문화 : 뉴스 : 한겨레
“고인과 자살사별자 자신의 용서가 ‘애도모임’ 궁극 목표죠”
등록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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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마인드웍스 심리상담 고선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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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사별자 자조 모임 메리골드 대표 고선규 박사. 조현 기자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들은 누굴까. 가족을 잃은 사별자 가운데도, 자살로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이 아닐까. 자살자의 육신이 사라진 뒤에도 남은 자들은 이해되지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참담한 상황에 혼란과 고통을 끌어 안은 채 살아가게 마련이다.
고선규(46) 박사는 자살사별자 전문 상담가다. 임상 심리전문가그룹 마인드웍스 심리상담의 대표이며, 심리지원단체 메리골드를 이끌고 있다. 자살사별자들 5명과 가진 여섯번의 애도 모임 여정을 <여섯 밤의 애도>(한겨레출판)에 담은 고 박사를 지난 10일 서울 공덕동에서 만났다.

 그는 2019년부터 20~30대 여성 자살사별자 자조 모임 메리골드를 이끌었다. 메리골드는 ‘꼭 오고야 말 행복’이란 꽃말을 지닌 꽃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에서 이승과 저승을 잇는 다리에 뿌려진 꽃이기도 하다. 남다른 아픔을 지닌 이들은 애도 모임에 와서 ‘살고 싶어서 왔어요’, ‘여기서 처음 얘기해요’, ‘여기밖에 얘기할 데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도 아쉬운, 좋은 내용이 많았다. 눈물에 젖은 휴지를 한가득 남기고 떠난 이들의 자리를 정리할 때마다 아무에게 말 못하고 속이 썩어가는 자살사별자들을 연결해야 한다고 결심했다. 그의 이런 생각에 5명이 선뜻 자신의 사연을 책에 공개하는 것에 동의했다. 용기를 낸 것이다. 이유는 간명했다. 같은 경험을 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애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좀 더 줄일 수 있고, 큰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여섯 밤의 애도> 표지.
<여섯 밤의 애도> 표지.

“우리 모임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는 데가 아니에요. 모임에서 더 상처받지 않을지 매우 무거운 발걸음으로 와요. 메리골드에선 팔찌를 준비하죠. 팔찌 색깔로 누구를 잃었는지 알 수 있도록 합니다. 노란색은 부모님, 주황색은 형제자매, 빨간색은 배우자 또는 파트너, 흰색은 자녀, 보라색은 친구 또는 지인이죠. 참가자들은 어색하고 긴장된 복잡한 마음이 드는 순간 같은 색깔 팔찌를 찬 사람을 발견하면 묘한 반가움의 눈빛을 주고받죠.”
참여자 중 원이는 남동생을, 민이는 오빠를, 선이는 여동생을, 영이는 아버지를, 경이는 언니를 잃었다. 이름은 모두 가명이다. 혼자라면 지치고 외로울 수 있는 이들은 서로 부축하는 길동무가 되어 세상 밖으로, 사람 속으로 용기 내 나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자살사별자들은 우울함이나 불안이란 낱말을 붙이기 어려울 정도로 감정이 일시 정지된 상태에서 정서적인 혼란의 시기를 겪어요. 누군가를 잃으면 당연히 슬프리라 생각하지만 갑자기 그런 ‘외상적 사별’을 맞으면 죽음을 이해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려요. 애도 모임은 혼란 덩어리째 있는 감정을 닦고 꺼내고, 느끼는 과정입니다.”

2030 여성 자살사별자 애도모임
‘메리골드’ 2년 전부터 이끌어
최근 5명 모임 여정 책 출간
“고통 초기에는 가족 기대기보다
다른 사별자들과 소통 더 도움”
2013년부터 자살사별자 만나

그는 국가 차원에서 자살자 유족들을 위해 진행한 심리부검에 2013년에 참여하면서 자살사별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그 뒤로 사별자 상담에 전문적으로 나섰다. 어린 자녀를 자살로 잃은 분들을 만나면 그 절절한 아픔이 전해져 몸이 아플 정도지만 그들의 갈급함을 알기에 이 일을 멈출 수 없었다.
그는 큰 고통을 겪는 자살사별자들이 가족끼리 더 상처를 헤집기도 해 안타깝다고 했다. “자신의 고통에만 휩싸여 있으면 다른 가족들도 고인을 잃은 사별자라는 생각을 잘 못 해요. 또 자신의 마음과 다 다를 거라는 생각도 잘 못 해서 ‘왜 저러지’라고 느껴요. 한동안은 가족이 자살한 이유를 찾기 위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남 탓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시어머니는 ‘왜 남편과 함께 살면서도 그걸 몰랐을까’라며 며느리를 탓하기도 하지요. 비난이나 불편한 감정으로 갈등이 많이 생겨요. 가족은 애도의 동반자여야 하는데 오히려 아픔을 전가하는 거죠.”
그가 고통에 직면한 초기에는 가족이나 친척에게 기대기보다는 전문가나 애도 모임을 통해 다른 사별자들과 소통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이웃이나 지인들이 조심해야 하는 점도 있다고 했다. 사별자들은 가족의 자살 사실을 주변에 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도 고민이 크다. 본인이 말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간혹 사망 원인을 교통사고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문객이 얼마나 다쳐서 그리 되었느냐, 가해자는 누구냐, 보험금은 얼마냐 등 꼬치꼬치 캐물어 사별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어요. 유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호기심 때문에 고인과 유족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지요.”
상담하면서 고 박사가 느끼는 가장 큰 아픔은 유가족의 죄책감이다. ‘내가 이렇게 했으면 막았을 텐데’ 혹은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살 수 있었을 텐데’라며 사별자들이 몸서리치곤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모두 자살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유가족들은 자신이 한 개인의 삶에 그렇게 강력한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한계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고인과 사별자 자신에 대한 용서가 애도 모임이 도달해야 할 곳이죠. 용서를 해야 고인을 잘 기억하고 온전히 애도할 수 있어요.” 그는 또한 웃고 행복해 하는 것조차 죄책감으로 멈칫해 하는 남은 가족에게 “행복해도 된다”며 애도 모임을 통해 좀 더 자유로워지고 평안해질 것을 권유한다.
“대부분은 고인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조차 너무 아파서 외면하고 피하려고 해요. 하지만 지옥에서 빠져나오는 길이 너무 힘들다고, 지옥에 계속 머물 수는 없잖아요.”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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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024231.html?fbclid=IwAR0GFqJBgXVZqJWRdB7m-rYcKswpo-2ZHx2hi4pUuJpPPZz6o4NaL1PuN3A#csidx2c08f14428c2581b4daba5971a65d92 

알라딘: [전자책] 선량한 차별주의자

알라딘: [전자책] 선량한 차별주의자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은이)창비2019-07-16 





편집장의 선택
"애써 살피지 않으면 차별에 가담하게 됩니다"
차별과 평등 가운데 한쪽을 고르라면 대다수는 평등을 택할 것이다. 차별은 옳지 않고 평등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데 사회 공동체가 뜻을 함께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차별을 당하는 이들은 적지 않고 어떤 차별은 정당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때로는 무엇이 차별이냐에 대한 논란까지 이어지니,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따져보며 세상이 정말 평등을 향하고 있는지, 나의 판단과 행동은 차별과 무관한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앞선 물음, 그러니까 차별과 평등 가운데 한쪽을 고르라면 대다수는 평등을 택하는데 왜 차별이 여전한지에 대한 답은 명확하다. 구체적인 상황을 떠올려보지 않기 때문이다. 장애를 근거로 차별하는 일은 잘못이라고 여기면서도 '결정장애'라는 말을 사용할 때에는 별다른 고민을 하지 않거나(저자가 반성하며 꺼내는 사례다.), 국적이나 인종을 근거로 차별하는 일은 잘못이라고 여기면서도 한국사회에 익숙해진 이주민에게 "한국인 다 됐다"며 듣는 이를 모욕하는 경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다수에게 나의 이야기 아닐까.

물론 이들이 특별한 악의를 품고 이런 말과 행동을 전한 것은 아니겠으나, 악의 없는 혹은 선량한 마음만으로는 결코 평등에 이를 수 없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을 염두에 둘 때 최소한의 차별에만 가담하게 될 것이며, 내 상상이 닿을 수 없는 차별의 상황과 영역에 최대한의 감각과 생각을 기울여야만 가까스로 평등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다.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넘어 적극적 평등주의자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하고 제안하며 약속한다.
- 사회과학 MD 박태근 (2019.07.23)
기본정보
제공 파일 : ePub(45.91 MB)
TTS 여부 : 지원 
종이책 페이지수 244쪽, 약 16.3만자, 약 3.8만 단어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ISBN : 978893640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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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평범한 우리 모두가 ‘선량한 차별주의자’일 수 있다고 말하는 도발적인 책이다. 저자인 김지혜 교수(강릉원주대 다문화학과)는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활동가이자, 통계학·사회복지학·법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의 열악한 혐오.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온 연구자다.

현장과 밀착한 인권·혐오문제 연구를 진행해온 연구자답게 이번 책에서 쉽고 재미있는 대중적 글쓰기를 선보인다. 인간 심리에 대한 국내외의 최신 연구, 현장에서 기록한 생생한 사례, 학생들과 꾸준히 진행해온 토론수업과 전문가들의 학술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쟁을 버무려 우리 일상에 숨겨진 혐오와 차별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은 차별이 보이나요?

1부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탄생
1장 서는 곳이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
2장 우리는 한곳에만 서 있는 게 아니다
3장 새는 새장을 보지 못한다

2부 차별은 어떻게 지워지는가
4장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비는 이유
5장 어떤 차별은 공정하다는 생각
6장 쫓겨나는 사람들
7장 “내 눈에는 안 보였으면 좋겠어”

3부 차별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
8장 평등은 변화의 두려움을 딛고 온다
9장 모두를 위한 평등
10장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에필로그 우리들
감사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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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문장
'결정장애.'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모두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다수자와 소수자의 자유는 같지 않다. 
존 스튜어트 밀이 <자유론>에서 지적하듯, 다수자는 소수자의 의견을 거침없이 공격할 수 있다. 
반면 소수자는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표현을 순화하고, 상대방에게 불필요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극도로 세심한 주의˝... 더보기 - 목련엔딩
적극적조치는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언가를 하지말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201p - 좋음
생각해보면 차별은 거의 언제나 그렇다. 차별을 당하는 사람은 있는데 차별을 한다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는다. - Blue
누군가는 여전히 특권이란 말이 불편할 수 있다. 한국인으로서 혹은 남성으로서 이렇게 살기 힘든데 나에게 무슨 특권이 있는 거냐고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불평등이란 말이 그러하듯, 특권 역시 상대적인 개념이다. 다른 집단과 비교해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유리한 질서가 있다는 것이지, 삶이 절대적으로 쉽다는 의미가 아니다. - Blue
하지만 차별은 생각보다 흔하고 일상적이다. 고정관념을 갖기도, 다른 집단에 적대감을 갖기도 너무 쉽다. 내가 차별하지 않을 가능성은, 사실 거의 없다. -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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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지혜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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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에서 소수자, 인권, 차별에 관해 가르치고 연구한다. 이주민, 성소수자, 아동·청소년, 홈리스 등 다양한 소수자 관련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과 밀접한 연구를 통해 사회에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법·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사회복지와 법을 공부하고 서울특별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 헌법재판소 등 기관에서 일했으며, 「이주민의 기본권: 불평등과 ‘윤리적 영토권’」 「차별선동의 규제: 혐오표현에 관한 국제법적·비교법적 검토를 중심으로」 등 다수의 연구논문과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공저) 『인권행정 길라잡이』(공저) 등을 쓰고, 『헌법의 약속』 『사회보장론 입문』 을 번역했다. 접기
최근작 : <선량한 차별주의자 (10만부 기념 특별판)>,<[큰글자도서] 선량한 차별주의자 >,<선량한 차별주의자> … 총 6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가끔은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벼야 할 때가 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들의 세상에서
평등을 외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혐오와 차별은 잡초처럼 자란다.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온 사회에 무성해진다. 사람들은 때로 아주 작은 차별은 무시해도 되고, 심지어 다수에게 유리한 차별은 합리적인 차등이라고 이야기하며, 차별에 대한 문제제기나 시정조치를 역차별이라고 공격하기도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혐오주의자나 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바로 나, 당신, 우리일 수 있다. 평범한 우리 모두가 ‘선량한 차별주의자’일 수 있다고 말하는 도발적인 책 『선량한 차별주의가』가 출간되었다. 저자인 김지혜 교수(강릉원주대 다문화학과)는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활동가이자, 통계학·사회복지학·법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의 열악한 혐오?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온 연구자다. 현장과 밀착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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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 담론에 대한 내용을 쉽지만 이론에 근거하여 충실하게 씌어진 좋은 책. 잘 읽히면서도 밀도가 높다. 구매하지 않고, 읽지 않고 별점테러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내용을 반박하지 않는 걸 보면 애초에 그 사람들은 기분이 나쁠 뿐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려는 목적은 없는 것이 아닐까.  구매
사자가멍 2019-08-12 공감 (11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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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내가 당하는 차별을 가까이 있는 사람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것 같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저자 역시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산술적으로 차별을 당할 때가 있다면 할 때도 있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다고. 정말 공감하며 읽은 책이다. 이 책을 선물한 만큼 세상이 좋아질 것만 같다.  구매
minaret 2019-07-24 공감 (7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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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을 뒷받침하는 서술이 부족하다. 독자를 설득하는 힘이 부족하다. 급하게 쓰여진 책이란 생각이 든다. 요즘 많이 읽히는 인권책들에 편승하려는 건 아닌지..  구매
빨강머리앤 2019-08-14 공감 (6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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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고1. 평등과 정의 인권에 대해 고민하기 딱 좋은 그 나이에, 지금 우리사회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읽을 거리가 많지 않다. 이책, 의제는 배려깊고 사례는 생생하다. 미덕이 크다.  구매
참한꽁딱심 2019-07-30 공감 (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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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나의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급...책 내용이 부실함. 페미코인을 위해 휘갈겨 쓴것 같은 진부한 페미책이다. 처음 시작부터 편향되어 있어서 좀 읽다가 도저히 못읽겠어서 반품함.  구매
zhfhzz 2019-08-29 공감 (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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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비장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나타나면서 폭탄선언을 한다. “여러분, 저는 차별주의자입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배우의 고백에 기자회견장은 잠시 술렁거리지만,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기자들의 손이 바빠진다. 기자석에 앉아 있던 어느 기자는 “생각해보니 나도 누군가를 차별한 경험이 있는 것 같은데…‥”라며 혼잣말을 한다. 그러자 배우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으면서 “…‥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겠죠?”라고 말한다.

 

방금 나온 배우와 기자의 발언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다. 치질 치료제 광고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우리는 차별주의자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은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이라도 상대방에게 차별을 한 적이 있어요?”라고 묻는다면 대다수 사람은 “살면서 그런 짓을 한 적이 없어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존경의 박수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내가 누군가로부터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차별받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다. 그렇다면 그들을 차별한 사람은 누군데? 차별을 당한 사람들은 많은데 자신이 차별을 한 적이 있다고 반성하는 사람을 눈곱만큼도 찾아보기 힘든 이런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심각하지만, 단편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차별’의 의미에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서로 반대되는 느낌의 단어를 조합하는 표현 방식인 역설법이 생각나는 제목이다.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표현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불행하게도 이런 사람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나 자신이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될 수 있으며 그렇게 살아왔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차별하는 가해자’와 ‘차별받는 피해자’라는 이분법적인 구도를 가지고 차별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누군가를 차별하는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차별받는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살면서 차별을 한 적이 없어요”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없게 된다. 우리는 분명 평등과 정의가 실현되는 세상을 꿈꾼다. 하지만 선량한 마음을 가진 우리는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별을 저지른다. 또 가해자의 위치에 서서 차별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은 ‘선량한 차별주의자’에 속한다. 또 선량하면서도 차별을 당하는 사람들조차 차별 구조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들도 자신이 특권을 누리고 있으며 자신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을 차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통해 차별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이 책을 쓴 저자는 ‘결정 장애’라는 은어를 사용했다가 잘못을 시인한 경험을 들러준다. 결정 장애란 행동이나 태도를 정해야 할 때에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을 뜻한다. 그런데 이 ‘결정 장애’라는 말은 일상에서 무심코 쓰는 혐오 표현이다. 장애인을 부정적으로 보는 의미가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가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는 대상이나 남들이 모르는 사적인 취미를 고백할 때 ‘커밍아웃(coming out)’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하자. 커밍아웃은 ‘벽장에서 나오다(coming out of the closet)’라는 뜻에서 유래된 말로 성소수자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개하는 일을 뜻한다. 대부분 비 성소수자(non-sexual minority)는 무언가를 공개하거나 고백할 때 ‘커밍아웃’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그러나 부모와 친구들에게 커밍아웃하고 싶은데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성소수자들의 상황과 비교하면 비 성소수자들은 ‘커밍아웃’을 너무나 편안하게 말한다. 그들은 성소수자를 차별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다.

 

상대방이 ‘선량한 차별주의자’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목적은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차별의 구조를 이해하고 비판하는 작업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지만, 우리가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목적은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누군가에게 했을 차별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자기 성찰에 익숙해지는 일이다. 자기 성찰을 하지 않고 차별 가해자를 찾아내 돌을 던지는 사회는 ‘보이지 않는 차별의 구조’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한다. 우리는 “난 누군가를 차별하지 않으면서 살 수 있어”라고 안심할 수 없다. 우리는 허점이 많은 ‘인간’이다. 착하고 똑똑하다고 해도 누구나 차별주의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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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9-11-05 공감(44)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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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내 위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의외로 내가 가진것이 많구나 느낀다. 더불어 차별받는 위치에 있는 많은 이들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내용들을 초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치게 될때 보다 나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미미 2020-11-17 공감(3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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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커서 성별을 정하고, 광어는 온도에 따라 성별이 바뀌며, 니모로 더 잘 알려진 말똥가리는 상황에 따라 성별을 바꾼다.
우리 인류의 시작은 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긴 진화의 시간 속에서 어쩌면 성별을 고정시켜 태어나는 것이 오히려 돌연변이일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다수라는 이유로 특권을 누렸지만, 그 특권속에 타인을 차별하라는 권리도 있는걸까.
정말 다수가 옳은걸까.
특정지어진 이들을 배제한체 어떻게 정의와 공평을 말할 수 있는가

악의 평범성이 떠올랐다
사유하지 않으면 인간성은 훼손되며, 기계적 인간이 되어 아무렇지 않게 독가스실의 버튼을 누른다.
내 잘못은 없어요. 몰랐어요. 시키는데로 한 것 뿐.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있을까
아무 생각없이 우린 벙어리 장갑이니 결정장애니 혹은 대한민국의 일반인으로서 누리는 특권을 의식하지 못한체, 괄호밖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알지 못해서 생각없이 한 행동이기에 우린 여전히 선량한 이웃인가.

그래서 필요한 것. 끊임없이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것.
돈벌이가 안 된다는 이유로 외면받는 인문학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이유며 필수인 이유가 아닐까.
아무 생각없이 나를 상처입하고 타인을 아프게 한다면 그건 더 이상 선량하다 할 수 없다.
유머와 농담에 감춰진 불쾌한 차별들에 , 항의는 할 수 없어도 같이 웃지 않을 수는 있다. 그것만으로도 사회는 변화할 것이다.


어릴 적 친구를 따라 교회에 다닌 적이 있다. 일요일, 그 천금같은 날에 아침 만화도 마다한체 꽤 다녔던걸로 기억된다. 엄마에게 받은 백원이란 거금을 꼬박꼬박 헌금도 했고.
그러다 어린이날쯤? 아이들에게 선물이 골고루 전해졌다. 어린이날에 선물이라니 너무 고맙고 흥분됐다. 내가 받은 건 포장지 속 연필 한자루와 지우개였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
그런데 내 친구는 종합문구세트를 받았다. 주변 대부분 아이들은 문구세트를 나 포함 몇명은 연필과 지우개.
내가 친구보다 못된 아이인걸까 나쁜 아이라 그런걸까.성경책을 잘 외우지 못해서일까. 어린 나는 이 차별이 나로 인해 생긴 내 책임이라 생각했다.
나중에 친구말이 부모가 같이 다니는 아이들은 문구세트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친구는 그 차별이 당연하다고 했다.
그 후 교회를 멀리했지만, 깨달은 것이 있다. 차별을 선물해선 안된다. 이것도 어디야 감지덕지란 없다. 기분나쁜 선물을 받은 것이다 나는. 차별이란 선물. 이 책 속에서 소개된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추석선물처럼.

능력주의에 숨어 있는 편향된 차별들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차별받아왔다
성적으로 외모로 집안환경으로.
그렇지만 나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억울하긴 하지만 내가 못나서라고, 그것은 너무나 오랫동안 만연되어 있는 차별에 길들여졌기 때문이다.
차별하는 사회와 차별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지 , 차별받는 이의 잘못은 없다.
내 아이가 어느 곳에서든 그저 아이의 외모나 성적 집안환경으로 막말과 무시속에서 좌절과 패배감부터 배운다면 어떨까. 우리가 바뀌어야 하는 이유다. 나는 그랬지만 우리 아이는 그렇지 않기를.
그러나 우린 어른이 되면 우리가 가진 기득권들을 지키려 차별주의자가 된다. 상처를 주고 차별을 하며, 내가 사랑하는 아이에게까지 그 차별의 잣대를 댄다. 무의식속에서 세상의 차별에 익숙해져서이다.

매년 학기초마다 낯선이들 틈에서 “우리”가 되기위해, “그들”을 무시하기도 했던 어린 시절, 결국은 우리도 그들도 상처였던 기억이 난다.

차별받으면서도 상처받은 마음으로 옳지 않은 차별을 없애기보단, 언젠가 그 차별을 행할수 있는 자리에 오르길 기다린다. 그러니 차별이 사라지기가 힘들다.
그러니 언제나 사유해야 한다.
차별이 만연한 곳에서 차별에 익숙해져 차별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모두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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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0-09-05 공감(23)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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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이 맞는 말들이라며 고개 끄덕이며 읽게 되는 책을 만나게 되어 겁나게 행복하다.

법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저널리스트로 여러 배경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래도 내 이해의 반경을 넓혀왔다고 생각했는데도... 그리고 말과 글로 생각을 표현하는 것으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라 스스로 소개하는 주제에... 종종 말문이 턱 막힐 때가 있다.

누군가가 별로 재밌지도 않은 (아무리 봐도 누군가가 상처받을 만한) ˝농담˝을 하면서 낄낄거릴 때,
내 리걸 마인드가 분명히 저건 뭔가 잘못 됐다고 양심에 속삭이는 데도 ˝너 과민 반응 하는 거 아니야?˝ 라는 말을 듣는 게 겁날 때,
그리고 ˝성별, 종교, 국적, 학력, 외모 등등을 이유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누누이 배워놓고도 정작 내 스스로 생각없이 부끄러운 짓을 저질렀을 때,

발언해야 하고, 왜 특정 상황에서 특정 행동이 인간으로 옳은지 설명해야 할 때.......
결국 모자란 통찰과 말솜씨를 한탄하면서 입을 다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책 속에 내가 그 때 했었어야 했던 말이 모두 들어있다.

이 책은 영어로 localizing 해서 미국에서 출판해도 좋을텐데 싶다. 아니, 평등을 추구하는 어느 사회에서든 출판되면 좋을텐데.

스스로 ‘공정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의 틀을 깨 준다는 점에서 얼마 전에 읽은 ‘팩트풀니스‘를 연상시킨다.

읽으면서 내내 ‘아, 내가 이 책을 좀 더 일찍 읽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골백번을 생각했다.

그랬으면 내 인생에서 부끄러운 일 탑 3 안에서 한 일화 정도는 없어지지 않았을까.

미국 저널리즘 대학원 첫 학기 때의 일이다.

미국에는 ALL GENDER RESTROOM이 많다. 말 그대로 모든 성을 가진 사람들이 쓸 수 있는 화장실이다. 사람의 성을 남/여 이분법으로 쉽게 쉽게 나눌 수 없다는 성찰이 만든 공간이다.

사회학과 법학에서 젠더연구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식은 행동으로 옮길 수 없으면 죽은 것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화장실에 들어갔다. ALL GENDER INCLUSIVE 라고 적혀있음에도 문 앞에 파란 남자 빨간 여자 그림이 여전히 붙어있었고, 나는 망설임 없이 빨간 그림이 붙은 문을 열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가죽재킷을 입고 듬직한 체격에 목젖이 나온 장발의 사람이 날 바라봤다. 같은 학년 학생이었다. 수업도 한 두 개 같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정말 반사적으로 나는 내가 밀고 들어온 문 밖으로 뒷걸음질로 걸어나가 그 놈의 ˝빨간 여자 그림˝을 확인했다. 확인 후 ‘아차!‘ 했다.
그 친구가 화장실 안에서 소리 쳤다. ˝너 제대로 들어온 거 맞아!˝

그 순간에 내 얼굴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글을 쓰는 지금도 기억한다.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연애 지향 등 백날 배우면 뭐 하나. 성소수자 보호에 대해 교실에서 백날 토론한 건 대체 뭐 였을까.
나는 머리로 ‘알고만‘ 있고 한 번도 ‘이해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 날 오후, 학교 총장이 전체 학생에게 이메일을 돌렸다. ˝ALL GENDER INCLUSIVE 라는 말은 모든 사람들을 존중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외모, 어떤 성별 정체성, 어떤 성적 지향을 지녔든 그 사람은 존중 받으며 우리 학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내 이름이 특정되지는 않았지만, 받은 나 자신은 알 수 있었다. 내 교만과 몰이해가 낳은 결과였다.

기회를 노리다, 얼마 후, 그 친구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 사과 후에, 짧은 말을 덧붙였다. ˝정말로 미안해. 내가 이제까지 머리로만 알고 있고 정작 살면서 내 컴포트 존 (comfort zone)에서 나온 적이 별로 없는 우물 안 개구리라, 나와 다른 성적 정체성을 가진 사람에게 보여야 할 예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 했어. 이제부터 열심히 배우겠다고 약속할게.˝

그러자 그 친구가 물었다. ˝한국은 성소수자가 없니?˝ 내가 대답했다. ˝분명 있는데, 내 주변에서 만나보지 못 했어.˝
그리고 그 친구가 ˝왜? 왜 그런 지 생각해봤어?˝ 되물었을 때, 나는 대답을 찾을 수 없었다. 아는 게 없었기 때문이고, 말 그대로 그만큼 내가 주의를 기울여 알려고 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스스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전형이다.

지금도 나는 자라려고 발악하고 있다. 머리 속 지식으로 알고만 있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사람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자라고 싶다. 스물이든 서른이든 불혹이든 나이를 먹으면서 그저 지식의 지평만 넓히는 게 아니라, 실제로 배운 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되도록 많은 사람이 그렇게 나 또한 존중해주길 바란다.
내 자식의 자식 대가 되면, 완벽하진 못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의 숫자가 더 늘어나 있을 거라 믿는다.

아마 이 책은 몇 번이고 다시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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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9 2021-12-19 공감(17)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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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지 않기 위해 새창으로 보기 구매
선량한 차별주의자 _ 김지혜

책 제목이 매우 인상적이다.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니… 이건 형용모순이 아닌가… 그런데 책을 차분히 읽어갈수록 이건 우리들의 이야기였다. 구조화된 차별 속에서 차별을 차별로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일반 대중들의 모습이 책 속에 담겨 있었다.

저자인 김지혜 교수는 이주민, 성소수자, 아동·청소년, 홈리스 등 다양한 소수자 관련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책의 프롤로그에 차별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게 만든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게 참 흥미롭다.

저자는 혐오표현 관련 토론회에서 ‘결정장애’란 말을 사용한다. 이 말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로 이 용어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 누군가로부터 “이 말을 왜 사용하셨어요?”라는 질문을 받기 전에는 말이다. 그 토론회에는 장애인들도 많이 참석해 있었다.

나 역시 ‘결정장애’란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용어라는 인식을 전혀 하지 못했다. 이렇듯 우리가 무심결에 하는 많은 말속에 차별과 비하의 의미가 존재한다. 이렇게 나도 모르는 사이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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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치고 잘하네” “희망을 가지세요” “한국인이 다 되었네요”라는 말들은 얼핏 들으면 칭찬이나 격려의 말처럼 들리지만, 은연중에 차별의 뉘앙스를 담고 있다. 책에는 이러한 구조화된 차별의 여러 사례가 소개되어 있고, 이러한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자세에 대한 저자의 의견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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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차별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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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의 이 문장은 책 전체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차별이 존재하고 누군가 차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별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이러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바꾸기 위해서 이 책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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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2019-08-17 공감(1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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