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9

김영원선교사 미생물 농업법 강의 - 늘 푸른 나무와 숲 - 강남MCF 여호수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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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채소가 인생을 좌우한다 - 가스펠투데이



유기농 채소가 인생을 좌우한다 - 가스펠투데이



유기농 채소가 인생을 좌우한다

황재혁 기자
승인 2018.11.09


러시아에서 미생물농법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김영원 선교사

올해 70대 중반에 접어든 러시아생명회복연구원 김영원 선교사는 뜨거운 열정의 사람이다. 지금도 김 선교사는 러시아의 사할린 섬과 연해주의 하롤 농장을 오가며 사역 중이고, 장차 북한에 들어가 미생물농법으로 북한의 식량난을 해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가 인공적인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망가졌음에 안타까워하며, 인간이 “흙으로부터 창조되어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러시아 생명회복연구원 김영원 선교사. 황재혁 기자



유전자변형식품의 문제점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1위의 유전자변형식물(GMO) 수입국이다. 유전자변형식물이란 기존의 생물체 속에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를 끼워 넣음으로써 기존의 생물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성질을 갖도록 한 식물을 말한다. 현재 한국의 GMO 전체 수입량 1,023만여 톤 중 사료용 옥수수가 794만 톤, 식용 옥수수가 112만 톤, 식용 콩이 103만 톤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유전자변형식물을 통해 만들어지는 유전자변형식품이 현재 한국에는 넘쳐나는 형국이다. 김 선교사는 유전자변형식품이 가져올 문제점으로 그것이 인체에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고, 기존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소수의 다국적 종자회사가 종자를 독식할 위험성이 있음을 지적한다. GMO 작물은 미국의 종자기업인 몬산토에 의해 상용화되었다. 그들은 농산물의 증산과 기아문제 해결을 명분으로 GMO 작물의 가치를 미화하지만, 김 선교사는 몬산토의 GMO 작물을 “종자의 유전자를 조작, 변형하여 먹을거리를 생산하기에 이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평가한다.

미생물농법의 무한한 가치

한국의 일반 농가에서는 농산물의 증산을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을 주로 사용한다. 그런데 김 선교사는 러시아 하롤의 농장에서 농사를 지을 때, 화학비료가 아닌 미생물원액으로 자체 제작한 ‘미네랄액비’와 ‘가나안액비’를 사용해 농사를 짓는다. 이 액비를 식물의 거름으로 삼아 정기적으로 식물에 뿌리면 그 농토에 지렁이가 활발히 움직이며 토지가 비옥해진다. 그래서 화학비료를 통해서는 생산될 수 없는 양질의 채소가 생산된다. 김 선교사는 천연액비뿐 아니라, 천연농약을 자체 제작해 농작물을 보호한다. 천연농약은 기피효과가 있는 독초, 살균효과가 있는 독초, 살충효과가 있는 독초, 맹독초 등을 통해서 만든다. 일례로 은행나무의 열매는 곤충이 상당히 기피하는 독초이기 때문에, 은행나무의 열매는 곤충이 먹지도 않고 은행나무 잎사귀도 곤충에 상하지 않는다. 김 선교사는 은행열매 액, 마늘 액, 박하 액, 유화제, 천일염을 혼합해 은행열매 천연농약을 만드는데, 이것으로 항균효과와 항충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봤다. 일반적인 농약은 물로 씻어도 잘 씻기지 않아 그 독소가 야채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만, 천연농약은 이러한 농약의 위협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김 선교사는 “중금속으로 오염된 야채를 먹으면, 그것이 사람에게 병을 일으킨다”고 말하며, “하나님이 피조세계에 주신 것을 지혜롭게 잘 사용할 때 건강해진다”고 덧붙였다.

제3기 생명농업 워크숍 안내 정호진 김영원

제3기 생명농업 워크숍 안내



제3기 생명농업 워크숍 안내
생명농업 워크숍 초청의 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싶으신가요?
풀 때문에 농사짓기가 힘드시다구요?
좋은 농사법을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죽임의 농법으로 우리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는 시대에
생명을 살리는 농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학습하는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생명농업 워크숍을 통해
우리가 짓고 있는 농사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하늘이 내려주신 자연을 닮은 생명농업의 방법이 어떤 것인지 잘 익혀서
작은 텃밭 농사를 하는 도시농업이든지 본업 농사꾼이 하는 대농이든지 간에
올바른 농사법을 체득하여 적용함으로써
건강하고 바른 농사와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농부가 되기를 희망하며
관심 있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파주 통일동산에 있는 우체국연수원에서 진행합니다.
그곳은 통일전망대나 헤이리 등 가볼만한 곳들이 주변에 많아
휴양시설로도 손색이 없어 몸과 마음의 힐링도 하고
생명농업을 직접 실천하는 분들과 좋은 교제를 이어갈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걸음에
더욱 풍성하고 알찬 성과를 이루어내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생명농업 워크숍 일반 사항

1. 때 : 2019.2.17(일) 15:00- 2019.2.20(수) (3박4일간)
2. 곳 : 통일동산 우체국연수원(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로 13)
3. 주제 : 생명농업의 정신과 원리 및 방법
4. 함께 : 국제NGO생명누리공동체/생명농업연구회
5. 누가 : 풀 걱정이나 병충해 걱정 없이 농사짓고 싶은 이
새로 농사를 시작하고 싶은 데 용기가 안 나는 이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이
생명농업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이

6. 강사 :
정호진(국제 NGO 생명누리공동체 대표/생명농업전문가)
김영원(러시아 극동 농업선교센터 소장/미생물농법 전문가)



7. 주요 내용 :
1)오늘 우리의 농업이 처한 현실
2)왜 생명농업이어야 하는가?
3)농부로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할 것들
4)좋은 흙 구별과 만들어가는 법
5)생태화장실과 발효퇴비 만드는 법
6)보기에 아름답고 실용적인 경작지(텃밭/밭/논/울타리/연못 등) 디자인
7)생명농업이 거부하는 것들(7No)
8)생명농업의 정신과 방법(10Yes)
9)24절기에 따른 농사법
10)작물의 생리와 관리법
11)병충해 관리와 자연 농약 만드는 법
12)자유롭게 뛰노는 건강한 닭 키우기
13)벌키우기가 주는 즐거움과 유익함
14)훌륭한 농부의 길


8. 이야기 마당 : 참여한 자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경청과 공감/웃음/
우리들의 풀어놓아야 할 이야기보따리/경청/소통/우리들의 노래/
음악/놀이/춤사위/나도 한마디 등
9. 참가신청 및 안내 : 참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
참가신청 이메일 : smnuri@naver.com
참가 신청서 : 첨부문서(마지막에 첨부되어 있음)
10. 참가비 : 20만원(농협. 301-0071-8856-31 생명누리공동체)
- 참가비는 최소한의 운영비임(장소사용/강사/교통비/식사비 등)
11. 준비물 :
▶ 개인 필수 : 세면도구(칫솔/타월)/노트/필기구/개인컵/샌들/평상복/모자/
양말/장갑
▶ 개인 선택 : 개인용 방석/온수병/개인 덮개/
자기 나름의 농업관련 자료(책/비디오/CD/기구 등)
12. 문의 : 정호진(010-3281-9336)/이오석(010-9781-9211)/양건영(010-3458-8652)
제2기생명농업 워크숍 참여자들
제 3 기 생명농업 워크숍 일정표
때 : 2019.2.17(일) 오후 3:00 ~ 2.20(수) 오후 1:00 (3박4일)
곳 : 통일동산 우체국연수원(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로 13)
제3기생명농업 워크숍 일정표

김영원 장로 하늘의 부름 받다! - 당당뉴스

김영원 장로 하늘의 부름 받다! - 당당뉴스






김영원 장로 하늘의 부름 받다!경북 의성에서 4일 발인, 한국 기독교 생명농업운동의 큰 어르신이고 선구자이신
당당뉴스 | leewaon3@chol.com
입력 : 2007년 01월 02일 (화) 00:00:00 [조회수 : 2292]


* 이 기사는 농촌선교훈련원 간사 홍승표목사가 농목 카페(http://cafe.daum.net/nongmok)에 게시하였습니다.

[謹弔] 김영원 장로님 소천




▲ 고 김영원장로



오늘 경북 의성에 계신 김영원 장로님께서 소천하셨답니다.
한국 기독교 생명농업운동의 큰 어르신이고 선구자이신
실천가이자, 운동가, 사상가라 할수 있는 분이십니다.


지난 9월 12일에 정주목회훈련으로 뵐 때만해도 정정하셨었는데
이 추운 겨울, 새해 벽두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비록 슬프지만, 김영원 장로님의 영혼은 하느님 품에서 평안히
안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슬픔속에 계실 미망인과 가족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빈소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경북 의성의 효선농산 주택에 그냥 모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례일정은 4일장이므로, 오는 4일(목) 발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애도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그분의 마지막 길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음성 농촌선교훈련원에서... 홍승표 올림.






▲ 김영원 장로님의 최근의 모습 (2006년 9월 12일) : 당시 번역중이시던 책의 내용을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계신 생전의 김영원 장로님 모습



▶ 김영원 장로님 소개

식즉명(食卽命) ― 먹는 것이 생명의 건강을 결정합니다.

김영원장로는 1931년 경북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에서 13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는 병약한 아버님을 도와서 농사일과 집안 일을 거들고, 나이가 들어서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학업을 접고 농사를 지었다.
5대째 독실한 기독교 집안으로 33세 때 장로가 되어 1969-1985년까지 16년 동안 목회자 없는 고향의 교회에서 설교를 해왔다. 

1978년 김영원장로는 과수원 농약살포 도중 농약에 중독 되어 쓰러진다. 농약 중독 사건은 농업의 철학을 세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김영원 장로는 “그 때 돈을 버는 것보다 생명이 소중하고, 내 자신의 생명만이 아니라 작물도, 그것을 먹는 사람들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한다.
김영원 장로는 그 뒤 자연스럽게 농민 운동, 민주화 운동, 유기 농업 운동, 환경 운동에 참여한다. 한국기독교 농민회 전국회장, 유기농업실천협의회 전국회장 정농회 이사, 우리농산물 먹기운동 공동의장, 기독교 사회운동연합 공동의장, 낙동강살리기 운동 공동의장 등을 거치면서 수백회의 강연과 유기농업 철학 전파에 전념하게 된다. 그를 일컬어 유기농업 운동의 1세대라고 할 만하다.
그는 지금도(2005년) 파킨슨병에 힘든 몸을 가누고서 번역에 몰두하며 청탁받은 논문을 작성한다. 많은 유기농 운동가들은 노구에 투병을 하면서도 생명 농업 운동을 활발히 펼쳐가는 그를 한국 유기 농업의 대부로 여긴다.
지금은 그의 자식(효선농산대표 김정욱)도 그가 걸어온 길을 따라, 농사도 유기농법으로 짓고 지역의 농민 운동과 환경 운동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김영원 장로는 유기농업으로 시작할 초기는 너무나 힘이 들었다고 말한다.

“발에 밟히는 건 낙과들이요, 그나마 앙상한 가지에 마치 탱자처럼 매달린 사과는 심식충에 의한 피해로 스펀지 같고 9월이 되면 내년 봄에 피어야 할 꽃이 벌써 다 피어나니 집사람은 아예 밭으로 가지 않으려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3~4년은 아무것도 거둘 수 없었습니다.”

마냥 포기할 수 없어서 농약을 살포하는 대신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미생물, 초목회, 막걸리, 식초, 마늘즙액, 목초액, 흙설탕 발효액등 갖가지 민간농법이 총동원하게 된다. 이렇게 생산된 과일과 농산물은 겉모양에서 보잘 것 없어 시중 출하가 어려웠다. 누가 벌레먹은 배추를 사겠는가?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생각하게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야채효소를 제품화 하게 된다.

“이제 이십 몇년간 유기농업으로 농사를 짓고 있지만 선택을 잘 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의 가족은 14대를 이어서 전통 농법을 고집하는 보기 드문 농가를 이루었다. 김영원은 효선농산의 실질적인 창업자이다.

효선농산 홈페이지 (http://www.hyo-sun.co.kr/)
연락처 (아들 김정욱) : 011-9598-5704
효선농산 : 054-833-5704 / 843-0501





▲ 김영원 장로님의 저술들...



▶ 김영원 장로 이력

한국 유기농업 운동의 1세대
1930년 경북 의성 춘산면 효선리 출생
5대 기독교 집안으로 33세에 장로가 되다
1969년-1985년까지 16년간 목회자 없이 강단에서 설교
과수원에서 농약살포중 쓰러짐 (1978)
농약의 위험성에 대한 고민, 유기농업을 홀로시작
한국기독교 농민회 전국회장
오기농업실천협의회 전국회장
정농회 이사
우리 농산물 먹기운동 공동의장
기독교 사회운동연합 공동의장
낙동강 살리기 운동 공동의장
기독교사회운동연구원 집행위원
한살림 생산자협의회 초대회장
가톨릭농민회 유기농업자문위원
전국귀농운동본부 고문
국민은행 환경상(1회)
안동 MBC 향토문화상
<농민예언자 김영원의 들소리> (흙과 쟁기)
<효선리 농부의 세상사는 이야기> (종로서적)
<눈뜬 장님밥상, 김영원의 유기농업이야기> (소나무)



▶ 김영원 장로님 책 소개

<김영원의 유기농업 이야기 “눈뜬 장님 밥상”>
출판사 : 소나무 / 출판일 : 2002년 10월
주요내용
1부 ― 왜 유기농업인가? (환경 생태학적에서 바라본 우리 농업의 미래)
2부 ― 유기농사 짓기
3부 ―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미국은 늘 한국에 식량을 공급하지 않을 것이다.”
“21세기, 사람들은 밭으로 돌아간다.” 등 인문사회적 에세이가 실려있음.


<효선리 농부의 세상사는 이야기>
출판사 : 종로서적 / 가격 : 4,800원
주요내용
; 농업은 정말로 포기되는가 / 유기농업은 공존과 평화의 원동력 / 벌레가 먹을 수 있어야 사람도 먹을 수 있다. / 자연과 공존 못하면 이웃관계도 끊긴다.


<농민 예언자 김영원의 들소리>
출판사 : 흙과 생기

<효선교회 100년의 숨결 - 평신도의 교회사>
출판사 : 대한기독교서회, 2003년



▶ 김영원 장로님 방문기


2004년 9월21일 (정원재 목사, 5기)

장소: 의성 효선리 김영원장로

김영원장로님은 뵙지는 못했지만 책을 통해서 알고 있는 분이시다. 또한 우리나라 생명농업대부이시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갔다. 도착해 인사를 드리고 장로님을 뵈었다. 15년전부터 파킨스병에 걸려 말하기 힘들 정도로 몸이 떨리는 데도 우리를 만나시기 위해 떨림을 완화시켜주는 약을 드시고 말씀을 이어가시는데 얼굴이 정말 환하다. 여러 가지 한국농촌이 직면한 문제 쌀개방이라던지 가족제도의 붕괴등을 이야기하시며 꼼꼼하게 자신의 삶과 연계해 말씀해 주신다 . 몸이 불편하신 가운데서도 10월에 있을 유기농관련 모임에서 발제하실 원고를 차목사님께서 대신 읽으며 우리는 중간중간 궁금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질문했다. 마음속에 와 닿는 말씀은 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척도는 농업이라는 말씀이었다. 과연 우리나라는 농업을 어떠한 가치로 여기는가?
평생 농사꾼으로 사셨는데 어찌도 그리 해박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지 전문가들도 와서 배워갈 정도란다. 그 이유는 우리보다 농업선진국인 일본의 서적들과 학자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연구하고 삶을 통해 적용함으로 얻어진 진짜 지식이다. 점점 지구는 온난화다 사막화다 이상기후로 기아시대는 다가오는데 농업을 포기하는 우리나라는 도대체 제정신이냐고 호통을 치신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일제신민지 시대를 살았듯이 다른 나라의 “식민지”가 될지도 모른다고 하신다. 이러한 시대에 대안은 “공생공빈” 이라 하시며 너무 많이 먹고 가지려하고 나누려하지 않는 인간의 악한습성을 꼬집으시며 하나님께서도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라고 말씀하셨음을 다시 깨우쳐 주셨다. 왜 김영원장로를 “농민예언갚라 하는지 알 것 같다.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며 맛있게 지어주신 저녁식사를 하는 중 부인되시는 권사님께서 아침식사 준비 할 터이니 먼길 가시는데 먹고 가란다. 차목사님은 원래 아침은 않먹기로했다고 사양하시자 권사님말씀이 “우리 집에 엘리야의 기름병 있는 것 모르세요?” 라며 꼭 먹어야 한단다. 이집엔 일년이면 많게는 1천명의 사람이 손님으로 온단다. 그런데 지겹고 짜증날 법도 한데 정말 정성을 다해 손님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며 지금의 장로님이 있기까지 아내와 아들 며느리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주님께서 무엇을 하던지 주께 하듯 하라 하셨는데 이분들의 삶을 보며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이것이구나” 라는 생각과 과연 나는 나에게 이익이 되는 사람과 불이익이 되는 사람을 나누어 대하지 않았다 되돌아보게 된다. 떠나는 길 직접쓰신 “효선교회 100년의 숨결”이란 책을 일일이 싸인해서 주시며 문밖까지 나와 배웅해 주신다. “내가 앞으로 살면 얼마나 더 살겠냐며”....


이기선 목사 (9월 21(화)일)

장소: 의성 효선리 김영원 장로님 댁 방문
강문필 선생님 댁에서 아침을 먹고 예배를 드린 후에 의성에 계신 김영원 장로님 댁을 방문했다. 김영원 장로님은 기독교 농민회부터 시작해서 농민운동의 대가라 할 수 있는 분이라 한다. 처음 방문해서 뵙는 분이지만 그 모습에서 그 분이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김영원 장로님은 농민 운동을 하면서도 그때부터 관행농법이 아닌 유기농법이 대안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지금까지 농사를 유기농법으로 짓고 계신다고 한다. 김영원장로님댁은 김영원 장로님 내외분과 그리고 아드님이 김영원 장로님의 대를 이어 농사를 짓고 계신다. 이렇게 그의 자손이 대를 이어서 농사를 짓고 있다는 것이 정말 훌륭?? 보였다. 그것도 농사를 대를 이어 짓는다는 것이 얼마나 훌륭한 일인가? 그 아드님도 열심히 농사를 지으시면서 농민회에서 열심히 활동하시고 농촌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그러면서 김영원 장로님은 대가족 ?┻돛? 부활이 문화의 부활이라고 말씀하신다. 또 김영원 장로님과 같이 대화를 나누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몇 년안에 정말 식량위기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자연은 황폐해지고 그로인한 자연 기이현상, 그리고 농촌의 몰락등으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식량위기에 닥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 식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대안농법과 대안사회의 대안은 공생, 공빈이라고 말씀하신다. 즉 모두가 가난해져서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다. 도시만 부유해지고 농촌은 가난해지는 이런 기이현상으로는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없다는 것이다. 도시든 농촌이든 모두가 가난해져서 나누는 삶을 삶아갈 때 다같이 함께 살아나갈 수있다는 것이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참 답답함과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김영원 장로님이 말씀하신 이 위기들이 지금 내 마음에 그리고 내 눈에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많은 고민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유일 목사 (5기)

9월 21일(화) 장소: 김영원 장로님댁

마늘로 유명한 의성, 김영원 장로님댁은 94년에 한번 와보았던 곳이다. 장로님은 병으로 불편하신 몸인데도 반갑게 우리를 맞아주셨고 바른 자세로 정성껏 대하여 주셨다. 아프시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호전되어 보이셨다. "누구에게나 질병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이 뜻 없이 병을 주시는 게 아니다. 병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걸 배워야 한다. 병을 모시고 사는 거다."라고 말씀하시는 장로님은 지금도 번역작업과 집필활동을 하고 계신단다. 손수 집 지었던 얘기를 하시던 중에, 목수의 4대 덕목을 알고 그것만 할 줄 알면 누구나 집을 지을 수 있다고 하셨다. 그것은 첫째, 다림줄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물반 곧 수평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 셋째로는 각도 곧 직각(90도)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 넷째로는 용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장로님은 이것은 목회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하셨다. 다림줄을 볼 줄 안다는 것은 수직을 볼 줄 안다는 것으로 정의를 세우는 것을 의미하며, 물반 곧 수평을 볼 줄 안다는 것은 평등을, 각도를 볼 줄 안다는 것은 편향이 없이 사람을 대하는 것이며, 용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은 곧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하시며 교회는 그렇게 지어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과연 귀담아 들을 말씀이라고 생각되었다. 기독교 농민운동의 대부라고 하면 운동가로서의 모습을 더 강하게 떠올릴 수도 있겠으나 직접 만나본 장로님의 모습은 올곧고 진실된 신앙인의 모습이셨다. 이번이 차목사님과 우리일행을 보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시며 성심껏 대해주시는 태도가 모두의 마음을 울린다.


▲ 김영원 장로님의 최근의 모습 (2006년 9월 12일) : 당시 번역중이시던 책의 내용을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계신 생전의 김영원 장로님 모습


사단법인 한생명 살리기 운동본부 -한생명이 하는일 - 연혁

사단법인 한생명 살리기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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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분단 68년!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아 준비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한반도 분단 68년! 통일을 염원하는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정치, 경제적 통일을 넘어선 인간적 통일이야말로 한민족의 미래를 행복하게 하는 통일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북자들의 성공적 정착은 남북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작은 통일의 첫걸음이라 생각하여 유관단체 및 지자체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통일을 준비하는 새로운 운동”을 실현하고자 본 법인은 출범하였습니다. (년도?)

탈북민들이 토미유(토착미생물유기농)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여 농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의 모델이 되고 통일 후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 북녘 동포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지도자의 역할을 하므로 부족한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역군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토미유를 고집하는 이유는 이런 자연농법의 선구자들이 거둔 성공적인 성과들을 탈북자들에게 전수 하고자 하는 봉사자들의 헌신적 활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협회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3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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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8 “아모나공동체”가 러시아 ‘사할린’과 ‘하롤’에서 00선교사를 만남.

‘토착미생물 유기농법’으로 북한선교 준비.



2010

2010.02 중국 훈춘에서 00선교사, 제1차 ‘토착미생물 유기농법“ 교육생 22명 배출.


2010.03 북한 00지역 8,000평에 ‘토착미생물 유기농법’으로 첫 농사 적용,

성공적 성과 거둠(무, 하나 무게 11.8kg)



2010.09 기독교 연합회관 201호에 ‘아모나공동체’ 사무실을 정하고 법인발기 준비.



2010.12 ‘더 리버사이드 호텔’ 6층에서 발기인 대회 개최(발기인 대회장 : 원광기 목사, 이사장 선출 : 정성진목사)



2011

2011.01 ‘아모나공동체’ 이름을 ‘아무나사랑회’로 변경, 신년하례 감사예배.
2011.02 북한 00지역 2개 농장 45,000평으로 확대 농사 짓기로 합의.
농사 준비를 위해 ‘단둥’으로 출장 시장 조사.




2011.03 북한 00 지역에서 사용 할 ‘농기자재’(경운기, 관리기, 고추 건 조기, 기타 자재) 부산항을 출항.



2011.03 선교사 북한 00 지역 방문(금년도 제2차). 농기자재 북한에 무사히 운반 완료.

2011.04 선교사 북한 OO 지역 방문(금년도 제3차).

봄 작물(통배추, 무, 매운 붉은고추, 참외, 수박)등 다양한 농산물을 경작 완료.

2011.12 이진호 장로를 대표회장으로 영입.

2012

2012.02 사무실 이전(고양시 행신역사에서 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 5번지 대호B/D 본관 406호로)

이전 감사예배

간증집회(부천성광 감리교회)

2012.02 선교사 북한 OO지역에서 2차 ‘토착미생물 유기농법’ 현장교육과 실습을 실시. 봄 작물의 파종과 관리방법 교육.



2012.08 일산영문교회에서 선교사 선교보고 및 감사예배

아무나사랑회 실행위원회 결성(위원장 :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 공동위원장 : 채학철 장로)



2012.08 파주고향교회서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회 개최.



2012.10 이진호장로 대표회장 사임.



2012.10.20 영락교회서 R기연 북한선교회 창립예배 및 선교사 선교보고회.



2012.11.17 아무나사랑회 종로 사무실서 R기연 3기 특별기도회 개최.



2012.11.19 파주고향교회서 아무나사랑회 제1회 워크샵 개최.

2013

2013.01.08 사무실 이전( 종로 5가 연지동에서 경기도 덕양구 화정동 967-3 글로리아프라자 404호로)

2013.01.27 일산영문교회서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 및 선교사 선교보고회.



2013.04.09 영락교회 봉사관에서 제1기 통일지도자포럼 개최.



2013.06.11 통일부 330호로 ‘사단법인 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명칭 변경 인가 득함 / 법원 등기.

2013.07.17 파주고향교회서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북한선교센터 현판식 감사예배.

2013.07.24 파주고향교회에서 북한을 위한 제1차 ‘한생명기도모임’ 예배.



2013.07.30 김성이 이사장 외 (사)한생명 임원들, 보령 고추시범농장 방문.



2013.08.08 제1회 한생명 실행위원회 회의개최 한생명운영 이사회 개최

2013.08.28 파주고향교회에서 북한을 위한 제2차 "한생명기도모임" 예배

2013.09.25 파주고향교회에서 북한을 위한 제3차"한생명기도모임" 예배

2013.09.30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영수증 발급 단체)로 지정 받음.

2013.10.23 파주고향교회에서 북한동포를 위한 제4차 한생명기도 모임 예배 드림.

2013.10.30 업무효율성을 위해 후원회원 등록기관을 (주))효성FMS에서 (주)스마트레이져로 변경 시행함.

2013.11.12 파주고향교회에서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고양파주모임과 연합하여 북한동포를 위한 제5차 한생명 기도모임 예배 드림
2013.11.19 정기총회 및 감사예배




2014

2014.01.07 보령 한내교회 방문 김익현담임목사와 탈북민 정착마을 건립 협의.

2014.01.08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동영상 새롭게 제작 완료.

2014.01.22 파주고향교회에서 땅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제7차 한생명기도모임 예배 드림.
2014.02.19 통일부로부터 북한 취약계층 인도적 지원, 농업기술, 농기자재등을지원할 수 있는 정관 변경허가 득함.

2014.03.17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제3차 임시 이사회’ 개최.

2014.04.03 제 9차 한생명기도회를 부천 갈보리교회서 풍성한 은혜로 드림.

2014.05.01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사역내용이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에 게재되다.

2014.05.30 한생명기도모임 상임위원회를 김성이 이사장 사무실(통일 복지 연구소)에서 갖고

전용만목사(성신교회) 위원장, 노영환목사 간사로 선임, 기도활성화 방안 논의하다.

2014.06.05 제11차 한생명기도모임을 갈보리교회서 갖고, 7월 기도모임을 영락교회로 정하다.

2014.10.16 제15차 한생명기도모임을 영락교회 봉사관 지하예배실 가졌다.
2014.11.06 덴마크 지부설립 및 Mr. JanLee Knudsen 씨를 지부장으로 임명, 임명패를 전달하다.

2014.12.05 「통일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제 6조에 따라
법인 부설기관으로 당 공동체 내에 ‘통일복지연구소’를 설치, 운영하다.

2014.12.11 제17차 한생명기도모임을 송년기도회로 영락교회 봉사관 지하예배실에서
150여명의 기도용사들이 뜨겁고 은혜넘치는 기도회를 가졌다.

2015

2015.01.15 한생명 신년감사예배 및 제18차 한생명기도모임을 영락교회에서 드려지다.
2015.02.02 1차 임시 이사회 및 기도위원회 임원 회의 개최하다.
2015.02.12 제3회 정기총회 및 제19차 한생명기도모임 영락교회서 드리다.

2015.02.28 부설 통일복지연구소 김성이소장은 연구위원들과 통일 전,후의 탈북민 복지와 통일후 하여야 할 일들에 대한 연구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2015.03.06 ​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대표회장 조예환목사 크리스챤연합신문 사장으로 취임 및 감사예배 드림.​

2015.03.12 제20차 한생명기도모임을 한생본 대표회장이신 조예환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오후 7시에 영락교회 봉사관 지하예배실에서 은혜롭게 드리다.

2015.03.25 ​ 김영원선교사와 NK지역 2015년도분 지원 내용 및 한국 본부 설립에 관해 협의 하다.

​2015.03.26 ​비폭력 평화기도운동으로 독일 통일을 이끈 성 니꼴라이교회 크리스토프 본네베르거목사 일행 인천공항 귀빈실서 첫 한국 방문 환영행사를 갖다. ​ ​

2015.04.01 선교사 북한 00지역 방문 농자재지원 및 지도

2015.05.07 ​2015 서울.평양 국제평화대회 설명회를 서울 엠버서더​ 호텔에서 가졌다.
(우리민족교류협( 이사장 송기학장로)와 협력)

2015.05.14 ​ 제22차 한생명기도모임을 영락교회 지하예배실에서 은혜롭게 드리다.

​2015.05.21 ​김선교사와 북한 00지역 농업선교 활성화 및 하롤 극동농업센터의 효과적인 활용방안 협의 하다.​

2015.05.29 ​2015년도 NK지역 운영 소요자금 확보를 위한 2차 임시 이사회 및 운영위원 회의를 통일복지연구소에서 개최하다.

​2015.07.09 제24차 한생명기도모임을 김혜연전도사의 은혜로운 특별 찬양, 조예환대표회장의 “더 큰 일도 하리라” 제목의 말씀으로 영락교회 봉사관에서 오후 7시에 예배드리다.
2015.08.04 여성전문병원인 분당제일여성병원(병원장 한동업)과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김성이)는 상호 교류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MOU를 체결하다.
2015.08.10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이신 김성이장로께서 한국관광대학교 제5대총장으로 취임하다.
2015.08.12 제25차 한생명기도모임은 “순교적 통일부흥세대여 일어나라”란 제목으로 광복70주년 컨퍼런스를 한국100주년 기념관에서 2박3일동안 JanSen목사,원광기목사,주승준목사,이호목사등 강사목사님의 말씀으로 진행되다.
2015.08.28 당 공동체 사무실에서 제1회 한생명기도모임 평가회를 기도 상임위원 10명 참석하여 12시부터 14시30분까지 논의하다.
2015.10.07 광복&분단 70주년 서울,평양국제평화대회 제1회 DMZ횡단 국제자전거대행진을 10월12일까지 5박6일동안 독일 통일의 주역인 크리스토프 본네베르거목사 일행등 70명이 고성통일전망대 출발 임진각까지 최종 JSA 평화의 종 착공식을 끝으로 행사를 치르다.
2015.11.12 제28차 한생명기도모임을 여후수아 중창단의 특송과 복음적 통일을 위하여(조병우목사), 북한을 위하여(손영기목사), 한생본 사역을 위하여(노영환목사) 제목의 뜨거운 합심기도, 주영수 공동회장님의 ‘여호와 삼마’ 말씀으로 은혜 충만한 예배를 영락교회 봉사관 지하예배실에서 갖다.
2015.11.26 홍성 산수가족농장에서 생명회복미생물유기농 한국본부설립 업무 점검을 위해 김영원선교사 방문 교육및 과정 점검하다.

2015.12.10 제29차 한생명기도회 및 송년감사예배를 영락교회 봉사관 지하예배실에서 갖다.

2015.12.16 2015년 광복&분단70주년 JSA세계평화의종 착공식 준비를 위한 각계 지도자 초청 조찬간담회를 세종호텔에서 갖다.



2016

2016.01.14 30차 한생명기도회 및 신년감사예배를 북한선교훈련원 원장 조신일목사 강사로 은혜로운 예배 드리다.

​2016.01.22 월드피스코리아 이학선총재를 본 공동체 부총재로 영입하다.

​2016.01.29 1차 이사회및 운영위원회를 한생본 사무실에서 개최하다.

​2016.02.18 31차 한생명기도회 및 제4회 정기총회를 우수 후원자 감사패 수여와 공동회장 위촉장 ​ 전달과 함께 영락교회 봉사관 예배실에서 가졌다.

​2016.02.25~26 생명회복미생물유기농 한국본부 홍성 산수가족농장에서 2일간 김영원선교사 ​ 이론교육 및 실습을 하였다.
2016.03.17 김영원선교사 생명회복미생물유기농 한국본부인 충남 홍성 산수가족농장 세미나에 참석하다.

2016.04.14 제33차 한생명기도모임이 탈북목사 심주일목사(창조교회 담임)의 애국적 신앙이란 제목의 설교로 은혜롭게 영락교회 봉사관 예배실에서 드려지다.

​2016.05.09 생명회복미생물유기농 한국본부의 대한미생물유기농협동조합에 회원으로 가입하다.

​2016.05.12 제34차 한생명기도모임을 노숙자사역 및 집장촌사역을 하시는 임명희목사(광야교회 담임)​ 의 진 밖 마을에서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로운 예배를 영락교회 봉사관 예배실서 드리다.

​2016.05.14 한생본 사무총장 문성길장로가 러시아 하롤 극동농업선교훈련원 21일까지 방문키 위해 출국하다.

​2016.05.16 부천 갈보리교회(조예환목사 담임) 요셉비전학교 학생 등 32명이 러시아 하롤 극동농업 선교훈련원에 단기선교차 출국하다.

2016.06.21 ​2차 한생본 이사회를 본 공동체 사무실 15시부터 한생명평화비전트립세미나

​ (러시아 하롤 극동선교센터훈련원) 시행할 것을 토의안건으로 개최하다.

​2016.06.26 ​평화통일기도회를 문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세계사랑교회(백경삼목사) 19시부터 예배 드리다.

​2016.07.14 ​제36차 한생명기도모임을 권유순목사(스테반순교 영성원 원장)의 통일로 가는 길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롭게 드려지다.

​2016.​07.17 ​김영원선교사 군산 양지교회(김종철목사)서 오후 3시30분부터 북한선교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으로 간증 설교를 하다.

​2016.​07.20 ​김영원선교사 한생본 사무실에서 상반기 선교 보고회를 가지다.

2016.​08.11 ​제37차 한생명기도모임을 김흔중목사(새시대 새사람연합 총재) 열매 맺는 가지와 맺지 못하는 가지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로운 예배 드리다.

2016.09.02 ​한생명 중창단 창립식을 고환규목사(중창단 단장) 주관으로 오후 5시 영락교회 봉사관 예배실에서 연습과 함께 치루어지다.( 14명)

​2016.09.08 ​제38차 한생명기도모임을 키르키스탄 선교사 김창범목사의 통일의 날을 준비하라 제목의 말씀과 한생명중창단의 은혜로운 찬양,이교현목사,송주영목사님의 합심기도 인도로 뜨겁게 은혜의 예배로 드려지다.

2016.​09.25 ​러시아 하롤 극동선교센터훈련원(김영원선교사)에서 굿뉴스사랑의동산 T/D (영성훈련)을 2박3일간 일정으로 치루는데 사무총장 문성길장로가 참가하다.

​2016.10.03 ​러시아 연해주 한생명평화비전트립세미나 시행을 위한 일정 점검차 3박4일 기간으로 한생본 임역원(김성이 이사장, 조예환대표회장,조인형공동대표,채학철본부장) 일행이 블라디보스톡으로 출국하다.


2016.10.13 ​제39차 한생명기도모임은 대표회장이신 조예환목사님의 생각 밖에 축복의
제목의 말씀과 27명의 한생명사랑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과 안동순목사님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한생본 사역을 위한 합심기도 인도로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다.

​2016.​11.10 ​제40차 한생명기도모임은 최주영전도사님의 예배전 은혜의 찬양인도와 이병호공동회장님의 항상 잔치하는 삶이란 제목의 말씀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한생명사랑합창단 찬양, 조병우목사,안동순목사님의 합심기도인도로 드려지다.

2016.11.25 부천 갈보리교회 목양실에서 조예환목사님,채학철장로,문성길장로는 한생명평화비전트립 세미나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한생명 회원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다.

2016.11.30 ​한생본 사무실에서 일시 귀국하신 김영원선교사님은,김재훈장로,엄태순목사,예찬양단 권사님들 (6명)에게 한생명 홍보영상,나선지역 농업선교 현장을 PPT로 설명하고 북한선교 사역 설명하다.

2016.12.08 제41차 한생명기도모임은 2016년 송년,성탄 감사예배,북한동포 사랑자선 감사예배로 조예환대표회장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제목의 은혜로운 말씀과 장로중창단 HIM 찬양, 조이로드윈드 앙상불 관악 연주,
조이 앙상불의 섹스폰 연주,예찬양단의 찬양으로 풍성한 은혜로 드려지다.
2016.12.15 크리스찬연합신문사(주엽동) 편집국장실에서 부천 갈보리교회 조예환목사( 한생본 대표회장),
발행인 지미숙목사, 한생본 채학철본부장, 문성길사무총장이 참석하여 한생본의 2017년 사역에 대하여
상호 업무 협조 방안을 논의 하였으며 특히 MOU 체결에 합의하다.
2016.12.17 제3차 이사회의를 이사장 김성이장로의 사회로 개최하여 2017년도 중점사역으로 나무묘종 지원,
한생명 평화비전트립 세미나 실행등을 결정하고 후원회원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하다.
크리스찬연합신문사(발행인 지미숙목사) 와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 김성이장로)는
업무 MOU를 체결하여 협약서를 교환하다.




2017

2017.01.12 제42차 한생명기도모임을 신년감사예배로 전 총신대 총장 정일웅목사님의 ‘화평케 하라,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롭게 드려지다.

2017.02.09 제43차 한생명기도모임 및 제5회 정기총회를 영락교회 봉사관 지하예배실에서 오후 18시30분에 드려지다.

2017.02.15 CMS 관리업체 스마트레이저에서 ‘기부자 개발계획’ 워크샵에 사무총장 문성길장로 참석하다.

2017.03.01 부천 갈보리교회(조예환목사) 목양실에서 조예환대표회장,채학철장로,문성길장로는
한생명평화비전트립세미나, 북한결식아동 한생명살리기 켐페인,기타 제 업무에 대해 협의하다.

2017.03.04 영락교회 북한선교부 주관 복음통일학교에 사무총장 문성길장로 입교하여 첫 강의를 받다.

2017.03.12 홍성군 갈산면 소재 곡천제일교회(김경갑목사)에서 11시예배에 김나영홍보대사의 간증집회를 갖다.

2017.03.22 김천시 소재 대현교회(최선태목사)에 문성길장로 출장 방문하여 북한선교 및 통일 후
교회부흥 방안에 대하여 상호 유익하게 협의하다.

2017.03.27 한생본 사무실에서 김영원선교사 귀국후 극동선교센터훈련원의 조직개편으로 효율적인 운용방안과
북한선교의 현안을 논의하다.

2017.04.05 CMS관리업체 스마트레이저에서 CMS운영 기초교육과정 교육에 문성길장로 참석하다.

2017.04.13 제45차 한생명기도모임을 한생명사랑합창단,영락교회은퇴권사성가대, 국회구국기도찬양단,
CTS예찬양단의 아름다운 찬양과 동성교회 안두익목사님의 ‘깨지기 쉬운 존재’란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롭게 드려지다.

2017.04.17 CTS방송국 회의실에서 김관상대표,이상범대외협력본부장, 당 공동체 김성이 이사장,채학철본부장,
문성길사무총장,중국선교김호철목사 등과 상호 업무확대 및 홍보에 관한 의제로 논의하다.

2017.04.29 사무총장 문성길장로 영락교회 북한선교부 주관 복음통일학교 8주간 교육이수 후 수료하다.

2017.05.23 중국 도문소재 소망교회(김영숙목사) 조선족 장애우 섬기는 교회 수리비용 후원하다.

2017.05.26 사무총장 문성길장로가 부산진구 소재 (사)꿈꾸는 아이들(이사장 허요한목사) 방문
세계 빈곤국가에 염소은행 운영 선교 방법 등 선교 방향을 상담하다.

2017.06.08 제47차 한생명기도모임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조병수 목사님의 ‘믿음을 보겠느냐?’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로운 예배 드리다.

2017.06.22 2017년도 상반기 이사회를 오후 3시30분 한생본 사무실에서 개최하여 상반기 경과보고와 안건 토의후
정건 복지단체연합회 총회장을 공동회장으로, (주)가인들 대표 박세란님을 사업본부장으로 위촉하고
그 증서를 김성이 이사장이 수여하다.

2017.06.25 김나영 홍보대사가 인천 남동구 소재 꿈이 있는교회(이선진 목사) 오전 11시,
김포시 봉화로 소재 큰사랑교회(고형근목사) 오후 2시 각 예배에 간증을 하다.

2017.06.27 CTS방송국(사장 김관상) 10:00 생방송에 이사장 김성이장로, 사무총장 문성길장로 출연하여
한생본의 사역내용과 향후 사역방향에 관해 좌담회를 가지다.

2017.07.23 김영원선교사가 김천 대현교회(최선태목사) 오후 2시30분 헌신예배에 ‘너희는 나를 알고 있느냐?’
제목의 말씀 선포후 당회 제직들에 북한선교 현황 설명하다.

2017.08.10 제49차 한생명기도모임을 일본 동경선교 신학원 객원교수 유영기목사의 ‘새 언약의 약속과 성취’
제목의 말씀과 류한상목사의 ‘나 약할 때 강함 주시네’ 색소폰 연주, 테너 박윤석 목사의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의 찬양으로 은혜로운 예배드리다.

2017.09.01 본부장 채학철장로(필명 채수정)의 장편대하소설 ‘소명’ 출판 기념 행사를 오후 2시에 대방동 공군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치루어 지다.

2017.09.12 제1회 러시아 연해주 한생명평화비전트립세미나를 16일까지의 일정으로 고환규목사 외 33명이
KAL-981편으로 10:10 블라디보스톡공항으로 출발하다.

2017.10.12 제51차 한생명기도모임을 김용재목사(하안장로교회 담임)의 ‘해방과 독립의 차이’의 제목의 말씀과
한생명사랑합창단의 ‘하늘 영광 내 맘 넘치네’ 찬양으로 영락교회 봉사관 지하예배실에서 은혜롭게
드려지다.

2017.11.18 본부장 채학철장로의 장편소설 ‘소명’이 (사)세계문인협회 2017년도 제12회 세계문학상 소설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어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수상하다.

2017.12.07 김영원선교사 한생본 사무실에서 2017년 한 해 북한선교 사역 현황 설명과 2018년도 사역 방향 논의 함.

2017.12.14 제53차 한생명기도모임을 김영원선교사(러시아 극동선교센터 원장)의 ‘쓸만 한가? 다시 점검하라’
제목의 말씀과 한생명사랑합창단의 ‘오 거룩한밤’ 한국목사합창단의 ‘주는 나의 피난처, 사도신경’
찬양, 합심기도로 노영환목사,이금자 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고 한생본 사역을 위한 뜨거운 기도
인도로 은혜 충만하게 예배 드려지다.

2017.12.19 한생명 사무실에서 11시부터 (주)가인들 박세란대표와 한생본 북한선교와 탈북민 후원을 위한
경제지원 방안 협의와 참석자 각자의 활동현황 보고회를 가지다.


2018

2018.01.11 제54차 한생명기도모임 및 신년감사예배를 조예환목사(부천갈보리교회)님의 ‘나를 바꾸라’ 제목의 말씀과
장로합창단,기악연주팀의 연주로 은혜롭게 예배 드리다.
2018.01.19 당해년도 1차 이사회의를 한생본사무실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1.제6회 정기총회 개최 승인건(2월8일).
2.북한 나무묘목 지원 사업으로 씨앗구매자금 모금 방안협의. 3.신임 이사장 선임 확정 건.
4.탈북 청소년 및 신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재단 설립 건등의 안건으로 회의 개최하다.

2018.02.21 김영원선교사와 한생본 사무실 12시에 북한농업선교,나무묘목 지원사업,극동선교센터 지원에 관해
협의하다.
2018.02.27 시흥 북한선교훈련원(조신일 이사장)에 신임 이사장 상견례로 채학철본부장,문성길사무총장 방문
업무보고 하다.
2018.03.08 제56차한생명기도모임 및 신임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로 조신일(목사) 이사장님의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란 제목의 말씀과 ‘사순절 주님의 기도’의 합창단의 찬양,이교현목사님의 뜨거운
합심기도 인도로 은혜 충만한 예배 드려지다.
2018.03.26 김재호목사(전농동산교회),이상돈목사(영광교회),강일용목사(글로벌만나재단) 등이 사무실 방문
상호협력방안 및 선교 지원방안을 협의하다.
2018.03.28 김영원선교사 극동선교센터 귀임시 해송씨앗 10kg 지참하다.
2018.04.12 제57차 한생명기도모임을 김성영목사(전성결대학교총장)님의 말씀선포와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의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여’,한생본 합창단의 부활하신 주님’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예배드리다.
2018.04.19 홀리씨즈교회(서대천목사)로 11시에 채학철장로,문성길장로 방문하여 서대천목사,김성영목사님과
5월20일 성산전도협회 전도대성회를 장충체육관 오후6시에 다음 세대를 살리고,대한민국을 살리고,
세계를 구하는 회개의 자리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다.
2018.04.29 평택남부침례교회(조종휘목사) 오후 찬양예배에 김나영홍보대사의 간증집회를 감동적으로 드려지다.
2018.05.04 고양세무서에 한생본 신임 이사장 변경 신청후 고유번호증 갱신 재발급 받다.
2018.05.10 통일부로부터 신임 이사장 변경 법인설립허가증을 재 교부받다.
2018.05.10 제58차한생명기도모임을 김영원선교사의‘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의 말씀과 한생본 합창단의
‘언제나 바라봐도’ 기악팀의‘어머니의은혜’ 메들리 연주, 독일통일의 ‘분단된 이 나라여,들으라’등
영상과 최원미 전도사의 뜨거운 합심기도 인도로 은혜롭게 드려지다.
2018.05.11 한생본 사무실 11시에 김영원선교사,리뉴바이오 이명승회장,윤진우 상무이사와 중국 목단강지역
심송옥 식품회사와 NHBM 미생물유기 비료를 통한 자립선교와 상호 유익을 위한 방안 협의후
4시30분 부천 갈보리교회(조예환목사)에 김영원선교사,문성길장로 방문 여러 현안문제 논의하다.
2018.05.15 북한선교훈련원(조신일이사장)에 2018학년도 제1학기 개강예배 및 학위 수여식에 문성길사무총장,
이향미간사 참석하다.
2018.05.20 제3차 성산전도집회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홀리씨즈교회 주관 2,000여명 성도들과
서대천목사님의 말씀으로 전도집회를 성대히 개최하다. 한생본이 함께하여 집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다.
2018.06.04 임시 이사회 소집 극동선교센터 등기이전에 소요되는 비용 15,000 모금 방안을 협의하다.
2018.06.12 한생본 화요미팅(자립선교를 위한 모임)에서 극동선교센터 산믿음교회용 버스(45인승) 1대 지원에
모두 동의하고 참석자 즉석 1십만원 모금하여 투자처에 예금.
2018.06.14 제59차한생명기도모임을 ‘하나님으로 만족할 수 없을까?’제목의 조예환대표회장님 말씀과
신성부장로님에게 공동회장 위촉장을 조신일이사장의 전달식이 있었다.
신성부공동회장은 일천번제 예물을 한생본에 헌금하다.
2018.06.15 한생본의 자립선교를 위한 방안으로 리뉴바이오 이명승회장,윤진우소장과 중국 목단강 유기농
기술제공 방안을 협의하다.
2018.07.17 한국장로신문 유귀호사장,심영식장로(편집위원장)과 채학철장로,문성길장로는 채학철장로의
장편소설 ‘소명’을 신문연재건과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다.
2018.07.19 김영원선교사,리뉴바이오 이명승회장등과 3차 회의후 극동선교센터 명의이전 비용으로 5백만원을
신성부공동회장이 김영원선교사에게 전달하다.
2018.07.22 김영원선교사는 영광 새생명교회의 초청으로 문성길장로 동행하여 방문, 오후 찬양예배 시간에
북한선교 현황과 말씀을 선포하다.
2018.08.13 통일부 주관 2018년 북한이탈주민 지원 민간협의회 워커숍에 문성길사무총장 참석하다.
장소는 AW컨벤션센터 한생본은 복지분과에 소속함.
2018.08.29 통일부 주관 DMZ 평화협력포럼에 채학철장로,문성길장로 참석하다. 장소는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개최하다.
2018.09.02 전농동소재 동산교회(김재호목사)에서 김나영홍보대사의 간증집회를 갖다.
2018.09.17 제천 소재 청풍감리교회(남백현목사)서 원라이프 한국 그룹모임에 문성길장로 참여하여
한생본 자립선교 방안을 협의하다.
2018.10.02 문산지역 교회 연합회 14개교회가 평화통일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복음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도모임에 한생본이 참여하여 함께 기도하다.
2018.11.08 제64차 한생명기도모임을 영락교회 봉사관에서 갖고 조예환대표회장님의 ‘처음 사랑을 찾으라’
제목의 말씀선포와 전 이사장 김성이 장로 감사패와 아프리카농인선교회 이사장 정석호목사님의
공동회장 위촉장 전달을 조신일이사장께서 전달하다.
2018.11.14 하반기 이사회를 조신일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하다. 김영원선교사의 선교결산 보고와
2019년도 선교방향 설명하다. 토의안건으로 선교지원을 더 원활히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다.
2018.11.15 공덕역 구내에서 오전 11시 리뉴바이오 이명승회장,윤진우상무,김영원선교사,문성길사무총장이
중국 목단강 유기비료 사업에 관해 진행방법을 논의하다.
2018.12.13 제65차 한생명기도모임을 충호신우회 주관으로 드리다. 말씀은 지도목사 박경천 목사님이
‘선한 목자와 그의 사람들’ 제목으로 선포하다. 하늘샘중창단의 ‘오! 거룩한 밤’ 찬양으로
은혜롭게 드려지다.
2018.12.14 오전 11시에 한생본 사무실에서 리뉴바이오 회장,상무이사, 문성길장로는 중국 목단강 출장과
목적에 대해 협의하다. 출장은 2019년 1월22일~25일 3박4일로 결정하다.
2018.12.19 나라사랑국민연합 조찬기도회(종로 5가 일문교회 오전 8시)에 문성길사무총장이
‘왜 우리는 이런 일을 하는가?’ 제목의 내용으로 30분간 특강하다.
2018.12.21 통일부민간협의회 회원사 6개사가 오후 6시 광화문 한일관에서 정착지원과 주무관 이경은,송인실
참석하에 올 한해 복지분과 종무와 내년 복지분과 활동 내용을 토론하고 협의하다.
문성길사무총장이 참석하다.

김영원선교사님 천국과지옥 간증집회 - 9월 9일 (주일)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 김영원선교사님 천국과지옥 간증집회 - 9월 9일 (주일) 11시, 3시 장소 : 한내순복음교회 - Daum 카페





김영원선교사님 천국과지옥 간증집회 - 9월 9일 (주일) 11시, 3시 장소 : 한내순복음교회| 행사,집회,성회정보
NewJoshua|조회 468|추천 0|2012.09.07. 14:39
할렐루야!
김영원선교사님께서 미국에서 사역을 마치시고
귀국 즉시 한내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십니다! 

선교사님은


러시아 사할린에서 교도소 선교를 하시는 김영원 선교사님께서는

심한 교통사고로 내장이 파열되어 죽어서 천국에 갔습니다.
천국에서 예수님의 당부의 말씀을 듣고 죽었다가 50여 시간이 지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천국과 지옥 간증뿐만 아니라 마지막때를 준비하는
귀한 사역을 하고계신 선교사님을 초청할수 있게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주제 : 사후 천국지옥체험 간증
주체 : 한내순복음교회   김익현목사
일시 : 9월 9일 11시, 3시
주소 : 충남 보령시 대천동 410-7번지  지하성전(구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명보극장뒤쪽 종로학원 건물을 찾아서 오시면 됩니다)
         연락처 041 936 5733, 010 9303 5733
        오후집회는 자비량선교와 마지막때 준비를 위한 영농강좌가 있을 예정입니다

선교사님 약력
대한예수교 장로회 (보수합동)에서 목사안수받음.
1996년부터 사역 동역교단교회 대전 복음교회:Foursquare Gospl Church(파송선교사)
1)1996년 10월23일 러시아 사할린(주) 코르사코브시에 선교사로부임
2)1997년 4월15일 신광 농업전문학교 설립(2년제 정부설립인가취득)
3)1997년 4월17일 코르사코브 복음교회 창립 .담임목사
(현재 자립교회로 성장) 부목사2명.전도사1명.통역간사1명 섬김)
4)208년 3월 블라디보스크(주) (연해주) 하-롤(시) 극동선교센터 건축 준공
(극동지역 미생물 유기농업 연구원 원장-(러시아 .한국.중국.ㅇㅇ.지역 농업지도및교육)
(극동 영성회복센터 원장:교도소 출소자 대상 입소 후 2년간 재활 교육으로 하나님말씀과
유기농업 교육을 하여 사회인으로 자립 유도하고 있음.
5)연해주 하-롤(시) 산 믿음교회 창립. 담임목사
(현재 부 목사1명. 선교사 1명. 통역간사 1명 섬김)

The Black Swan: The Impact of the Highly Improbable (Incerto): Nassim Nicholas Taleb: 9781400063512: Amazon.com: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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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sim Nicholas Tal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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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 Swan: The Impact of the Highly Improbable (Incerto) Hardcover – April 17, 2007
by Nassim Nicholas Taleb (Author)
4.0 out of 5 stars 1,302 customer reviews
--
The Black Swan is a standalone book in Nassim Nicholas Taleb’s landmark Incerto series, an investigation of opacity, luck, uncertainty, probability, human error, risk, and decision-making in a world we don’t understand. The other books in the series are Fooled by Randomness, Antifragile, Skin in the Game, and The Bed of Procrustes.

A black swan is a highly improbable event with three principal characteristics: It is unpredictable; it carries a massive impact; and, after the fact, we concoct an explanation that makes it appear less random, and more predictable, than it was. The astonishing success of Google was a black swan; so was 9/11. For Nassim Nicholas Taleb, black swans underlie almost everything about our world, from the rise of religions to events in our own personal lives.
 
Why do we not acknowledge the phenomenon of black swans until after they occur? Part of the answer, according to Taleb, is that humans are hardwired to learn specifics when they should be focused on generalities. We concentrate on things we already know and time and time again fail to take into consideration what we don’t know. We are, therefore, unable to truly estimate opportunities, too vulnerable to the impulse to simplify, narrate, and categorize, and not open enough to rewarding those who can imagine the “impossible.”
 
For years, Taleb has studied how we fool ourselves into thinking we know more than we actually do. We restrict our thinking to the irrelevant and inconsequential, while large events continue to surprise us and shape our world. In this revelatory book, Taleb explains everything we know about what we don’t know, and this second edition features a new philosophical and empirical essay, “On Robustness and Fragility,” which offers tools to navigate and exploit a Black Swan world.
 
Elegant, startling, and universal in its applications, The Black Swan will change the way you look at the world. Taleb is a vastly entertaining writer, with wit, irreverence, and unusual stories to tell. He has a polymathic command of subjects ranging from cognitive science to business to probability theory. The Black Swan is a landmark book—itself a black swan.
 
Praise for Nassim Nicholas Taleb
 
“The most prophetic voice of all.”—GQ
 
Praise for The Black Swan
 
“[A book] that altered modern thinking.”The Times (London)
 
“A masterpiece.”—Chris Anderson, editor in chief of Wired, author of The Long Tail
 
“Idiosyncratically brilliant.”—Niall Ferguson, Los Angeles Times
 
The Black Swan changed my view of how the world works.”—Daniel Kahneman, Nobel laureate
 
“[Taleb writes] in a style that owes as much to Stephen Colbert as it does to Michel de Montaigne. . . . We eagerly romp with him through the follies of confirmation bias [and] narrative fallacy.”—The Wall Street Journal
 
“Hugely enjoyable—compelling . . . easy to dip into.”Financial Times
 
“Engaging . . . The Black Swan has appealing cheek and admirable ambition.”—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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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Reviews

Amazon.com Review


Bestselling author Nassim Nicholas Taleb continues his exploration of randomness in his fascinating new book, The Black Swan, in which he examines the influence of highly improbable and unpredictable events that have massive impact. Engaging and enlightening, The Black Swan is a book that may change the way you think about the world, a book that Chris Anderson calls, "a delightful romp through history, economics, and the frailties of human nature." See Anderson's entire guest review below.


Guest Reviewer: Chris Anderson

Chris Anderson is editor-in-chief of Wired magazine and the author of The Long Tail: Why the Future of Business Is Selling Less of More.

Four hundred years ago, Francis Bacon warned that our minds are wired to deceive us. "Beware the fallacies into which undisciplined thinkers most easily fall--they are the real distorting prisms of human nature." Chief among them: "Assuming more order than exists in chaotic nature." Now consider the typical stock market report: "Today investors bid shares down out of concern over Iranian oil production." Sigh. We're still doing it.

Our brains are wired for narrative, not statistical uncertainty. And so we tell ourselves simple stories to explain complex thing we don't--and, most importantly, can't--know. The truth is that we have no idea why stock markets go up or down on any given day, and whatever reason we give is sure to be grossly simplified, if not flat out wrong.

Nassim Nicholas Taleb first made this argument in Fooled by Randomness, an engaging look at the history and reasons for our predilection for self-deception when it comes to statistics. Now, in The Black Swan: the Impact of the Highly Improbable, he focuses on that most dismal of sciences, predicting the future. Forecasting is not just at the heart of Wall Street, but it’s something each of us does every time we make an insurance payment or strap on a seat belt.

The problem, Nassim explains, is that we place too much weight on the odds that past events will repeat (diligently trying to follow the path of the "millionaire next door," when unrepeatable chance is a better explanation). Instead, the really important events are rare and unpredictable. He calls them Black Swans, which is a reference to a 17th century philosophical thought experiment. In Europe all anyone had ever seen were white swans; indeed, "all swans are white" had long been used as the standard example of a scientific truth. So what was the chance of seeing a black one? Impossible to calculate, or at least they were until 1697, when explorers found Cygnus atratus in Australia.

Nassim argues that most of the really big events in our world are rare and unpredictable, and thus trying to extract generalizable stories to explain them may be emotionally satisfying, but it's practically useless. September 11th is one such example, and stock market crashes are another. Or, as he puts it, "History does not crawl, it jumps." Our assumptions grow out of the bell-curve predictability of what he calls "Mediocristan," while our world is really shaped by the wild powerlaw swings of "Extremistan."

In full disclosure, I'm a long admirer of Taleb's work and a few of my comments on drafts found their way into the book. I, too, look at the world through the powerlaw lens, and I too find that it reveals how many of our assumptions are wrong. But Taleb takes this to a new level with a delightful romp through history, economics, and the frailties of human nature. --Chris A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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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ooklist


In business and government, major money is spent on prediction. Uselessly, according to Taleb, who administers a severe thrashing to MBA- and Nobel Prize-credentialed experts who make their living from economic forecasting. A financial trader and current rebel with a cause, Taleb is mathematically oriented and alludes to statistical concepts that underlie models of prediction, while his expressive energy is expended on roller-coaster passages, bordering on gleeful diatribes, on why experts are wrong. They neglect Taleb's metaphor of "the black swan," whose discovery invalidated the theory that all swans are white. Taleb rides this manifestation of the unpredicted event into a range of phenomena, such as why a book becomes a best-seller or how an entrepreneur becomes a billionaire, taking pit stops with philosophers who have addressed the meaning of the unexpected and confounding. Taleb projects a strong presence here that will tempt outside-the-box thinkers into giving him a look. Gilbert Taylor
Copyright ©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See all Editorial Reviews


Product details

Series: Incerto (Book 2)

Hardcover: 366 pages
Publisher: Random House; 1 edition (April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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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Nassim Nicholas Taleb spent two decades as a risk taker before becoming a full-time essayist and scholar focusing on practical and philosophical problems with chance, luck, and probability. His focus in on how different systems handle disorder.

He now spends most of his time in the intense seclusion of his study, or as a flâneur meditating in cafés. In addition to his life as a trader he spend several years as an academic researcher ( Distinguished Professor at New York University's School of Engineering, Dean's Professor at U. Mass Amherst).

He is the author of the Incerto (latin for uncertainty), accessible in any order (Antifragile, The Black Swan, The Bed of Procrustes, and Fooled by Randomness) plus a freely available technical version, Silent Risk. Taleb has also published close to 55 academic and scholarly papers as a backup, technical footnotes to the Incerto in topics ranging from Statistical Physics to International affairs. Taleb's books have more than 100 translations in 35 languages.

Taleb believes that prizes, honorary degrees, awards, and ceremonialism debase knowledge by turning it into a spectator sport.

""Imagine someone with the erudition of Pico de la Mirandola, the skepticism of Montaigne, solid mathematical training, a restless globetrotter, polyglot, enjoyer of fine wines, specialist of financial derivatives, irrepressible reader, and irascible to the point of readily slapping a disciple." La Tribune (Paris)

A giant of Mediterranean thought ... Now the hottest thinker in the world", London Times

"The most prophetic voice of all" 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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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 customer reviews

4.0 out of 5 stars
4.0 out of 5 stars

5 star 44%
4 star 21%
3 star 14%
2 star 11%
1 sta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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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ing 1-8 of 1,302 reviews

Top Reviews
Prolix prognosticator
3.0 out of 5 starsToo demeaning of others--even if they might deserve some blame for things
June 14, 2018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Already lots of reviews on this work but I have an additional thought or two. I would have liked to have given this book a higher rating but Dr. Taleb's incessant jibes at mathematicians, economists, those working withing the financial markets, and even biologists (!!!) quickly gets VERY old. There are sections where every single page has some reference to this field or that which, in his estimation, is populated by nothing but the village idiots.

I can certainly understand him taking exception with those who have, at least in the lead up to 2008, steered us onto the financial rocks, but his beating of the same drum gets quickly stale. Here I think of the maxim that at some point you have to fix the problem and not the blame. This book could have been a hundred pages shorter--perhaps a 20,000 word piece of long-form journalism.

He also drifts to and fro quite a bit in his writing. While I truly enjoy his erudition and a touch of the circumlocution, this work would have been much better served if he had kept to the task at hand.

There are a couple of redeeming aspects to his effort however. His admonition that it is better to prepare than it is to predict are wise words in any walk of life and here he frames them nicely.

Also, in the epilogue he lists his "Ten principles for a black swan robust society." These are wonderful admonitions such as society should not socialize the losses and privatize the gains. Capitalism is about rewards and punishments not just rewards is another good point. This short section is well worth your time.

I also liked his introduction to the reader of the concept of iatrogenics--making sure no lasting harm is done while trying to help.

This would have worked much better in 20K words and without the snide comments regarding others and their fields of study. I think an admonishment that fits here is the "play the ball not the man."

Neal Schier - Jun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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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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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 D. Williams
5.0 out of 5 starsA Modern Masterwork
February 27, 2017
Format: Kindle EditionVerified Purchase
The first book that I read in the four-volume "Incerto" set by Nassim Kaleb was "Antifragile," so my reading of "The Black Swan" is out of sequence. However, I am glad that I came to it in its second edition, with footnotes addressing some of the criticisms made of it (tip: flip to the footnote as soon as you come across the symbol identifying it rather reading on to the end of the chapter where they are listed). While highly relevant to the dismal science of economics, it is far from a dismal tome. Some of the anecdotes will have you chuckling or even laughing out loud! It is a highly stimulating and entertaining book and will particularly delight those who enjoy the debunking of wrong-headed purveyors of elaborate academic theories that are not just useless but actually harmful. If this sounds like a book you might enjoy, be aware that the four-volume Incerto series is available as a set, something I found out too late to profit from the knowledge. I intend to purchase the other two volumes and recommend the set. His treatment of the devastating events known as Black Swans ought to be required reading for all who would like to avoid causing or experiencing them.
31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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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00 REVIEWERVINE VOICE
4.0 out of 5 starsAn everyman's approach to a very subtle topic
December 12, 2017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This is both an interesting book from the topic, how we tend to misinterpret and miss highly unlikely events, but also it is a statement to human resilience based on Mr. Taleb's history in emigrating from Lebanon. His views of the world are consistently positive and upbeat. Many of us could learn a lot from Nassim Taleb.

The book covers both the math as well as the narrative intuition for understanding rare events and why we tend to underestimate both their frequency and effects on our best laid plans.

The book is full of hundreds of great examples, and it is written in a very approachable style.

Whether you are a hard core statistician or just someone interested in statistics, this is a great book for you.
11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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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 A. Elling
5.0 out of 5 starsRead the postscript in the 2nd edition and you won't need anything else
March 19, 2017
Format: Kindle EditionVerified Purchase
A must have read. Definitely get the second edition. The "postscript essay" is the most valuable part of the whole book. You have to slog your way through endless invectives in edition one, but the postscript in edition two ties it all together in a tight presentation. Excellent work that I came to through "The Signal and the Noise".
25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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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 Piekaar
5.0 out of 5 starsAm I really a Black Swan? Says who?
March 18, 2018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I am not smart enough to estimate the number of people who have been given the capacity to look at the world from an entirely unique and yet vital perspective, but Nassim Taleb is definitely one of them. The insights that come to him naturally, if studied and adapted by the average person into their own thought processes, would go a long way toward advancing the enlightenment of our species in general. When Einstein said that imagination was more important than knowledge, it may have been Nassin Taleb that he had in mind. That said, I do take issue with his final statement that implied that because our existence represents, in his opinion, a one in a 180-400 billion odds of our not being alive, depending on the sperm count of the father. Who says? Do we really know for sure that each of those 180-400 billion sperm are entirely and distinctly different from each other in any discernible way? Are sperm like snow flakes, each identifiably unique? What if every individual sperm was identical to the others in its group? Consider identical twins; two sperm, two identical individuals. And if triplets or quintuplets, or even sextuplets are seemingly different from each other, is it the sperm, or is it perhaps the ova that has introduced the dissimilarity? In the one case, a black swan no doubt. In the other, a very predictable disti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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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out of 5 starsEntertaining
August 21, 2017
Format: Kindle EditionVerified Purchase
It's an entertaining book although the writing style leaves much to be desired. The main points are the contempt for any other called expert (any but the author who paints himself insufferable) in regards to the a priori information about models of the world and how one can be more open to the notion of outl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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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기독교리에서 본 세계관 > 무교회(1945-1955) | 바보새함석헌

기독교리에서 본 세계관 > 무교회(1945-1955) | 바보새함석헌

종교 인성 교육 - 오강남이 말하는 종교학의 역할

종교 인성 교육 - 오강남이 말하는 종교학의 역할 

 2019.02.08.

https://cafe.naver.com/yooyoonjn/1649


2015 추계 한국종교학대회

종교, 인성, 교육

기조연설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 종교학 명예교수, 지식협동조합 <경계너머, 아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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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인성, 교육

- 종교학은 오늘 한국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인사

(생략)


인성이 사라진 한국 사회

1) 한국 사회의 건강상태

1990년 대 중반 “한국병”이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 각 방면에서 발견되는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상태를 지적하는 말이었습니다. 당시 한국 사회에 대한 일종의 진단이었습니다. 이런 말이 나온 것은 어떻게 하든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오늘 이런 한국병이 많이 호전되었는가 물어보면 얼른 긍정적인 대답이 나오지 않는 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저는 한국이 오히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고 봅니다. 그 근본 원인 중 하나가 미국에서 들어온 천민자본주의 정신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이 지금 경제! 경제! 하면서 ‘경제’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것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참된 의미의 경제가 아니라 천박한 미국식 경영 기법에 의한 축재 기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민주주의󰡕 저자 알렉시스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이 1831년 쓴 편지라고 합니다. “미국 민의 국민성을 깊이 파들어가면, 그들은 이 세상 모든 것의 가치를 오직 단 하나의 질문, 즉 그것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올 것인가에 대한 답에서 찾아왔음을 알게 된다.” 실제로 미국을 지탱해 온 것은 맹목적으로 개인의 부를 축적하려는 개인주의적 집념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배금주의 사상이 현재 ‘경제’라는 이름으로 한국을 먹구름처럼 덮고 있는 아닌가 여겨집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모든 것을 금전적 가치로 평가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사람을 평가할 때도 그 사람의 수입이 얼마인가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결혼 상대를 구할 때도 상대방의 경제력을 중요한 조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산 때문에 부모 자식 간이나 형제자매 간에 불화가 끊이지 않고, 극단의 예이기는 하지만 보험금을 타기 위해 자기 부모를 살해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배금주의가 가져온 비극입니다.

이런 비뚤어진 경제제일주의 때문에 한국은 지금 OECD 회원 국가 중 자살률 1등으로 회원국 평균 자살율의 2.6배, 터키 자살율의 17배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다른 회원국에서는 자살률이 줄어드는데 반해 한국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경제 문제로 인한 노인들의 자살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행복지수 최하위, 불만지수 상위, 부패지수 1위라는 통계까지 나와 있는 형편입니다.

삶은 본래 괴로움입니다. 부처님은 이를 두고 “일체개고(一切皆苦)”라고 하였고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마 11:28)이라 하였습니다. 인간이 지닌 이런 실존적 한계상황에 덧붙여 한국 사회는 더욱 절박한 현실적 아픔을 안고 있는 셈입니다.

2) 소인배 공화국에서의 비인간화

저는 이제 이 문제를 이번 종교학대회의 주제와 관련하여 좀 다른 각도에서 보고 싶습니다. 한국 사회의 이런 부조리한 현상의 더욱 근본적인 원인이 ”인성”의 실종에서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사람이 “사람됨(humanity)”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잠깐 유교(儒敎) 용어를 빌리면 한국이 “소인배(小人輩)” 공화국이 되었고, “비인간화”한 사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공자(孔子)님은 인간으로서 해야 마땅한 올바른 일, 곧 의(義)를 위해 사는 사람을 군자(君子)라고 하고, 자기의 사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 곧 이(利)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을 소인(小人)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세계가 거의 의(義)보다는 이(利)를 좇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부하다는 신자본주의 국가에서는 경제적 가치를 최고의 가치로 떠받들고 경제지수(GNP)에만 신경을 쓸 뿐 이른바 "행복지수(GNH)" 같은 것은 거의 무시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세계적 추세이기는 하지만, 지금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려고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한국에서 이렇게 경제적 이(利)를 추구하려는 의욕이 더욱 극심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주위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람은 사랑하고 물질은 이용하라는 기본 원칙과 반대로 물질은 사랑하고 사람은 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제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이 경제를 위해 있는 것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제라는 신(神)을 섬기며 그 신의 표정 하나하나에 따라 희비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공자님의 시각에서 보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대의(大義)를 위해 사는 군자나 대인의 나라이기 보다 모두 경제적 이해관계(利害關係)에 올인하는 "소인배 공화국"인 셈입니다.

맹자(孟子)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맹자님이 양나라 혜왕을 찾아갔더니 왕은 “선생께서 이렇게 불원천리하고 오셨으니 우리나라에 이(利)를 주시겠지요.”라고 했습니다. 이에 맹자님은 왕을 향해 왕이 이(利)를 말하면, 지금 말로 해서, 장관·공무원·국민들이 모두 이(利)를 좇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나라가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하면서, 왕은 어찌하여 인의(仁義)를 말씀하지 않고 “하필 이(利)를 말씀하십니까(何必曰利)?”라 했습니다.

맹자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인간은 모두 ‘네 가지 실마리(四端)’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했습니다.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입니다. 맹자님은 우리에게서 이 네 가지가 우리 속에 있어야 하는데, 이 중 하나라도 결하게 되면 우리는 “非人也(인간이 아니다)!”고 단언했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지금 남의 아픔을 보고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됩니까? 저를 포함하여 일반인들은 물론 정치인, 종교인, 경제인, 사회지도자들 중 진정으로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고 “함께 아파함”(compassion)의 마음을 지닌 이들이 몇이나 될까 모르겠습니다. 자기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싫어하는 마음, 겸손하고 양보하는 마음, 옳고 그름을 분간하는 마음은 또 어떻습니까? 국회 청문회를 보면 위장전입을 하고 부동산 투기를 했지만 그것을 부끄러워하고 싫어하는 태도를 보이는 이도 별로 없고, 그것이 옳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조차 분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면에서는 그렇게 반칙이나 편법으로 사는 것을 ‘능력’이라 부러워하기까지 합니다.

서울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보면, 거의 모두 “양보는 곧 죽음이다.”하는 식으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끼어들고, 이런 신념을 아침저녁 출·퇴근하면서 실천하고 확인합니다. 이런 운전 문화가 지배하는 사회에 사양의 마음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런 물음을 놓고 우리 스스로를 냉철히 돌이켜보면 우리는 지금 모두 비인간화(非人間化)된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인간 아닌 인간, 좀비들인 셈입니다.

종교학, 그리고 종교학이 할 수 있는 일

오늘 한반도에 사는 한민족이라면 모두 힘을 합해 이렇게 배금주의가 팽배한 사회를 참으로 인간을 귀하게 여기는 휴머니즘의 사회로 변화시키는 일, 소인배공화국을 군자공화국 내지 대인공화국으로 바꾸는 작업, 비인간화된 우리 스스로를 다시 인간이 되게 하는 인간화(人間化) 과업에 힘을 합해야 하리라 믿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종교학이, 혹은 종교학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거론하기 전에 종교학이 무엇인가 간단하게나마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 종교학이란

아시는 바와 같이 종교학을 독일어로 “Religionswissenschaft”라고 합니다. 종교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라는 뜻입니다. 종교학을 시카고 대학에서는 “History of Religions”라고 합니다. 종교를 이해하는데 각 종교 전통을 역사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셈입니다. 영국에서는 주로 “Comparative Religions”라고 하는데, 여러 종교 전통들을 비교함으로 종교의 기본 구조와 성격을 이해하자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강조점을 종합적으로 엮으면 종교학이 대략 무엇을 어떻게 하는 학문인가 어렴풋하게라도 그 윤곽이 그려지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다시 말해 종교학은 첫째, 신앙 고백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종교현상을 자기 개인적 신앙의 잣대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왜 번개가 치는가 하는 질문에 하늘이 진노하기 때문이라는 식의 설명은 종교학적으로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 고백적 설명이 아니라 기상현상은 기상학적 원리에 따라 설명해야 하는 것처럼 종교현상을 연구할 때도 엄격한 과학적 판단에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어느 종교를 연구할 때 그 역사적 문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종교를 연구할 때 현재에 나타난 현상 뿐 아니라 그 종교의 역사적 맥락을 캐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셋째, 종교학은 적어도 두세 가지 종류 이상의 종교 전통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서로 비교하면서 종교현상의 더 깊은 차원, 더욱 보편적 구조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 중에서 오늘 특별히 마지막 세 번째 특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종교학의 창시자라고 인정받고 있는 맥스 뮐러(Max Müller)는 “한 종교만 아는 사람은 아무 종교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중략)


2) 종교학의 공헌

위에서 언급된 종교학의 특성을 생각하면서 종교학이 한국 사회를 위해서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까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종교학은 여러 종교를 체계적으로, 역사적으로 비교 연구하게 됩니다. 여러 종교를 깊이 연구하다가 얻을 수 있는 결론 중 하나가 바로 종교는 “궁극 변화를 위한 수단”이구나 하는 것입니다. 종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변화(transformation)”입니다. 전통적인 용어로 하면 해탈, 깨침, 새사람이 되는 것, 눈을 뜨는 것, 성인(聖人)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바람직하지 못한 상태에서 더욱 완전한 상태로 이행하는 것, 해방, 자유, 놓임입니다. 종교란 우리가 이런 상태로 나가도록 하는 수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종교학자는 직접 종교 지도자가 되어 종교인들을 인도하는 위치에 있지 못합니다. 종교학자는 각 종교 전통 속에서 이렇게 “변화를 위한 수단”을 발견했으면 이를 종교지도자들이나 일반 종교인들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인들이 각자 자기들의 종교 안에서 이런 변화를 경험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를 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를 듭니다. 종교학자는 사람들을 에베레스트 산 꼭대기로 직접 인도해 가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러나 에베레스트 산 꼭대기에 올라갔다온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듣고 그들이 남긴 기록을 연구해서 그들이 어떤 장비를 가지고 어떤 루트를 통해서 어떻게 올라갔는가 하는 것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에베레스트에 오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잠옷 바람으로 슬리퍼를 신고 오르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만 더 듭니다. 종교학자는 환자들을 직접 치료해주는 의사가 아닙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훌륭한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써주어 효험이 많았다고 인정된 처방전을 많이 보고 나름대로 분석해왔습니다.그리고 어느 처방전이 치료에 더욱 효과가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지식을 습득하였으면 병을 고치겠다고 하는 환자가 돌팔이 의사가 처방해주는 잘못된 약을 복용하겠다면 그런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해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의사들이 잘못된 처방을 하는 경우에도 역사적으로 검증된 약들이 포함된 처방전을 이야기해 줄 수 있습니다. 심지어 환자보다 돈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고의적으로 위험한 약을 처방하는 의사가 있다면 이런 의사들의 위험성을 환자들에게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종교학자가 오랜 세월 여러 종교를 연구하고 종교가 “변화의 수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변화와 관계없는 것을 가르치는 종교, 심지어 변화를 방해하거나 더욱 악화시키는 일을 자행하는 종교가 있다면,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히틀러 암살에 가담했다가 사형 당한 독일 신학자 본회퍼가 한 말입니다. 미친 운전기사가 난폭 운전을 하면서 길 가는 사람들을 치어 죽이고 있으면 신학자는 그 죽은 사람들을 위해 장례식을 치러주는 것에 만족해야만 하는가. 그 자동차에 직접 뛰어들어 운전사를 밀쳐내야 하는 것 아닌가.

종교학자도 그렇게 과격한 행동을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은 논의해야 할 문제이지만 적어도 종교학자가 개인적으로 종교 현상을 이해하는 것에만 만족하고 있어야 하는가 물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가르주나(龍樹)가 한 사람인가 두 사람인가? 󰡔대승기신론󰡕이 중국 위작인가 아닌가? 삼위일체 교리는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가? 하는 등의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종교학의 영역인가 하는데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종교 전통들이라는 무궁한 광맥에서 찾아낸 진수들을 널리 알리고 일반 종교인들이 이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종교학, 그리고 종교학에 몸담고 있는 이들의 의무요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되풀이 됩니다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인구의 50퍼센트 가까이가 종교인이라는 한국에 왜 이런 부조리한 현상이 상존하는가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해답은 오늘 한국 종교가 전반적으로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데 그 원인이 있지 않은가 하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이제 종교가 사회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종교를 걱정하는 형국이라는 것입니다. 이럴 때 종교학자의 역할이 무엇인가 근본적으로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각 종교 지도자들이 나서서 자기반성이나 자기비판을 통해 자정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개별 종교는 그 근본 성격상 그런 일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런 성격의 종교를 그냥 방치할 수만은 없습니다. 함석헌 선생님이 지적한 것과 마찬가지로 “종교는 그 종교를 믿는 자만의 것이 아니다. 시대전체, 사회전체의 종교다. 종교로서 구원 얻는 것은 신자가 아니요, 그 전체요, 종교로서 망하는 것도 교회가 아니요 그 전체”이기 때문입니다.

3) 종교의 심층화 과정

그러면 종교가 제 구실을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종교학, 혹은 종교학자들은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물어보게 됩니다. 저는 종교학자들이 현재 우리 주위에서 발견되는 표피적이고 표층적인 종교성을 심화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째 예가 신학자이면서도 세계종교에 깊은 조예를 가지고 종교 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애쓰는 한스 큉(Hans Küng, 1928~ )의 제안입니다. 그는 지난 1993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종교 회의(Parliament of the World's Religions)에서 공자님의 말씀,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己所不欲 勿施於人)”(󰡔論語󰡕 「衛靈公篇」)나 예수님의 말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7:12) 고 하는 뜻의 황금률이 모든 종교의 핵심이 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를 “지구적 윤리(global ethics)”로 삼을 것을 선언하고 모든 종교들이 이를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것이 바로 “지구적 책임(global responsibility)”이라 주장했습니다. 이런 일에 종교학자들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큉의 제안도 훌륭하지만 저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로 종교학자는 각 종교에서 가르치는 더 깊은 심층을 소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각 종교에 표층과 심층이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표층과 심층의 차이가 무엇인가 여러 가지로 논의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간단히 한 가지만 언급하고자 합니다. 표층 종교는 지금의 나, 류영모 선생님의 용어를 빌리면 제나, 몸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종교이고, 심층 종교는 지금의 나를 부인하고 참나(眞我), 큰나(大我), 얼나를 찾으므로 참된 자유를 얻으려는 종교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표층 종교는 종교적 행위가 지금의 내가 잘되기 위한다는 목적 하나에 초점을 맞춥니다. 자연히 기도나 헌금 등 모든 종교행위가 모두 내가 잘되기를 위한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자기중심주의에 입각한 행동입니다. 근본적으로 기복종교입니다. 요즘 그리스도교의 경우 번영신학(prosperity theology)입니다. 그러나 심층 종교는 “네 자신을 알라”라는 소크라테스의 충고대로 지금의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라는 자각 아래 나의 진정한 정체성을 추구하려고 노력합니다. 부처님의 무아(無我, anātman)의 가르침을 따르려고 하고,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고 한 예수님의 말씀처럼 껍데기 나, 자기중심주의, 욕심을 버리고 내 속에 있는 신성(神性, Divinity)을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신성이 궁극적으로 나의 인성(人性, humanity)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런 가르침을 가장 간결하게 가르치고 있는 종교 전통으로 저는 동학(東學)을 예로 들고 싶습니다. 동학의 시천주(侍天主) 사상은 우리는 모두 우리 속에 신성을 모시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인내천(人乃天)의 가르침은 내 속에 있는 그 신성이 바로 나의 참 나, 대아, 진아, 얼나라고 말합니다. 나아가 나만 신성을 모시고 있고 나만 한울님이 아니므로 내 이웃을 한울님 섬기듯 섬기라는 사인여천(事人如天)에 이르게 됩니다. 인성을 회복하게 해주는 가르침입니다. 제가 최근에 알게 된 성덕도(聖德道)도 현세의 물질적 유익 같은 것을 구하거나 비는 일이 없이 오직 “자성반성(自性反省)”을 통해 우리 속에 있는 청정심(淸淨心)을 찾아 인간성을 완성하려 한다는 점에서 인성회복을 위해 뭔가 공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주위에서 발견되는 이 두 가지만을 소개했지만, 이런 가르침이 거의 모든 종교 심층에 깔려있는 기본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학자들은 종교 전통들 속에 감추어진 이런 금광을 캐내어 시간이나 기타 조건의 제약 때문에 직접 캐는데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참다운 신성 내지 인성을 발견하게 되면 떳떳하고, 당당하고, 늠름하고, 의젓하고, 의연하고, 꿋꿋한 인격으로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청복(淸福)이고 이런 청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가시고 사람이 사람 구실을 하고 사람이 사람 대접받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교육

마지막으로 교육에 대해 한 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1980년대 초부터 하버드 대학은 학부과정 모든 학생들에게 “윤리적 사유(Moral Reasoning)”라는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이수하도록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부정한 거래, 불의한 범법 행위, 환자보다는 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의사들, 자기들의 연구 자료를 날조하는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수없이 들려오는데, 그 엉터리들 중 더러가 바로 하버드 졸업생이라는 사실 때문에 이런 과목을 설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과목 중 하나가 신학자 하비 콕스가 맡았던 「예수와 윤리적 삶(Jesus and Moral Life)」이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나 칸트, 존 스튜어드 밀, 데카르트 등을 가르치는 과목과 함께 개설된 이 과목은 한 학기 수강생 수가 7,8백 명이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저는 한국의 각 급 학교에서도 세계종교나 예수, 석가, 공자, 노자 등 인류의 정신적 길을 밝혀준 종교적 지도자를 가르칠 종교과목의 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종교학과가 있어서 세계종교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한국도 아무 종교도 모르든가 한 종교만 알고 있는 종교 문맹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학교에서 종교의 뜻을 살필 수 있는 교육이 필수적이라 믿습니다.

“필요의 계층(hierarchy of needs)” 이론으로 유명한 휴머니스트 심리학자 아브라함 매슬로(Abraham Maslow, 1908-1970)는 인간의 목표를 자아실현(self-actualizing) 내지 자아 초월(self-transcendence)이라고 보고 이를 실현한 사람은 절정체험(peak experience)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했습니다. 이런 절정체험도 본질적으로 종교적 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고매하고 이상적인 목표인지 모르지만, 지금 교육이 입시와 취업, 경쟁과 출세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한국 현실에 대한 일종의 해독제로서의 역할은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크리슈나무르티(Jiddu Krishnamurti, 1895-1986)도 특이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여러 곳에 학교를 설립하고, 참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썼는데, 그에 의하면 참된 교육이란 직업을 얻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참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알아내고 우리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계발하는 창조적 인간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진정한 만족감과 열성을 가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참된 ‘성공’이라고 보았습니다. 명예, 돈, 성공이 구원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이런 것을 바라는 욕심이 우리를 괴로움과 슬픔으로 내몬다고 역설합니다.

결국 교육 부면에서도 인성의 회복을 위해서는 종교학 내지 영성적 통찰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가면서

인성이 되살아나서 한국이 사회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름답고 평화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는 것이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 전문가 분들을 비롯하여 의식 있고 양심 있는 모든 이들의 공통 과제라 생각합니다. 인성을 이야기하면서 종교적인 면을 등한시할 수 없다는 것, 그러기에 종교를 연구하는 분들의 사명이 막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