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자발적 진화> Bruce Lipton Wikipedia

박정미

새로 시작한 독서모임에서 첫 책으로 <자발적 진화>를 선택했습니다.
신과학 특히 현대 생물학의 성과를 집대성하여 인류가 당면한 문제상황을 '진화의 특이점'으로 파악하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 아주 흥미로운 책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발제를 맡은 1부 <당신이 알고 있는것이 모두 틀렸다면?>에서는 근원적 문명위기의 형성과 전개과정만 파고들지 해법은 아직 나오지 않는군요.

1. 믿는 것이 보는 것이다.

ㅡ현재 지배적인 물질주의 의학모델로 보면 인체는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생화학적 기계이고 마음은 뇌의 기계적 작용으로부터 파생된 부수적 상태이다. 게다가 다윈이론의 기본전제인 ‘끊임없는 생존경쟁’을 받아들임으로써 인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바다에 빠져있다.
이는 인간을 무력하기 짝이 없는 미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마음의 힘을 부정하고 약화하는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

ㅡ하지만 물질주의 과학은 실제로 존재하는 다양한 인간적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플라시보효과가 그 대표적이고 그 다음에 극단적 상황에서 불위를 걷기, 무거운 것 들어올리기, 독극물마시기, 최면상태의 기이한 현상, 자발적 치유, 다중인격장애현상 등이 난제이다.

이에 심리신경 면역학이라는 새로운 과학이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 물질주의 모델과 달리 마음의 존재가 도입된다. 마음이 어떻게 뇌를 조종하여 면역체계와 생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 심리신경면역학이다.
우리의 생명을 지배하는 힘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지 유전자속에 프로그램되어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ㅡ하나의 인간은 단일한 개체가 아니라 50조개의 세포들이 모여살고 있는 거대한 공동체다. 우리 몸속의 거의 모든 세포는 하나하나가 인체 전체가 지닌 모든 기능, 신경계, 소화계, 호흡계, 근골격계, 생식계, 면역체계까지 다 갖춘 작은 인간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은 인체라는 거대한 세포문명의 기능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하나의 정부와도 같다.

세포핵이야말로 세포의 뇌이고, 그속에 들어있는 유전자에 의해 생명현상이 생긴다는 전통적 믿음은 틀렸다.
살아있는 개체에서 뇌를 제거하면 개체는 죽지만 세포에서 핵을 제거해도 세포는 그대로 살아있다. 유전자는 단백질부품을 만들어내는 청사진인 것에 불과하다.
세포의 뇌는 세포핵이 아니라 세포의 피부에 해당하는 세포막이다.
세포막속에는 환경신호에 반응하여(수용기 단백질) 내부의 단백질 경로에 정보를 중계해주는(효과기 단백질) 단백질 스위치가 내장되어있다. 이 스위치들은 육체적 감각을 통해 외부환경요소를 알아차리는 능력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 단백질 스위치는 인식의 기본단위인 것이다. 이 스위치들은 세포의 분자적 경로와 특정한 생물학적 기능을 제어하므로 ‘ 인식이 행동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인식이 세포수준과 인간의 수준 양쪽 모두에서 행동을 지배한다는 사실, 이것이야말로 생명의 비밀이다.

-질병의 원인은 생명의 재료인 단백질에 결함이 있든가, 외부환경을 내부로 전달하는 신호에 왜곡이 있든가, 둘 중 하나이다.
여기서 질병을 일으키는 과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신호는 생각, 곧 마음의 작용이다. 세포와 조직과 장기들은 신경계가 보낸 정보에 따라 움직이는데, 여기서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우리의 생명을 좌지우지하게 되는 것이다.
플라시보효과와 노시보효과의 결론은 마음이 신호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인식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부정적인 인식은 질병을 일으킨다. 특히나 심리학자들의 추정으로는 우리 생각의 70퍼센트는 불필요하고 부정적인 생각이기에 더 그렇다.

2. 지역적으로 행동하고 지구적으로 진화해가라.

-인간게놈프로젝트는 역설적으로 유전자결정론을 파괴하는 후성유전학(epigenetics)을 탄생시켰다.
세포막의 스위치를 통해 작용하는 환경의 신호는 세포의 기능을 좌우하는데, 이 환경의 신호는 세포막스위치를 활성화시켜 새포핵속의 유전자청사진을 골라서 특정한 단백질이 생산되도록 조종하고 있다. 후성유전의 창조적 능력은 동일한 유전자청사진으로부터 3만가지 이상의 다른 단백질이 만들어지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유전자정보를 편집할 수 있다.
이것은 삶의 경험이 우리의 유전형질을 능동적으로 제정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인식은 행동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유전자활동도 제어한다. 이는 우리가 삶의 매순간 자신의 유전적 표현을 능동적으로 제어하고 자신의 삶의 경험을 유전자에 담아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배움의 생명체라는 사실을 밝혀준다.

-단세포생물에서 분화적 특성을 가진 다세포생물로의 진화과정에서 의식이라는 독특한 현상이 발생했다.
여기서 자극에 대한 반응이라는 자동적 행동양태와 관련된 두뇌메커니즘을 잠재의식적 마음 혹은 무의식적 마음이라고 하는데 잠재의식적 마음에 할당된 뇌부위는 1초에 4천만개이상의 신경신호를 처리한다.
그에 반해 자아의식마음의 전두엽피질은 초당 40개밖에 처리하지 못한다는 사실. 또한 자아의식은 우리의 인지작용에 단 5퍼센트밖에 기여하지 못하고 나머지 95퍼센트는 잠재의식이 행한다는 것이다.

ㅡ그러므로 우리의 운명은 그 9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잠재의식 지배하의 기존의 프로그램, 곧 습관의 지배하에 놓여져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강력한 프로그램은 수태로부터 여섯살 사이의 형성되는 기본적인 인생형성프로그램이다. 이 시기 부모들의 말과 행동은 아이의 잠재의식속에 각인되어 그들의 영구적인 정체성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이 잠재의식의 희생자라는 의식을 벗고 그 신념과 프로그램을 인식하고 다시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우리에게 있다.
삶을 형성시키는 인식의 원천은 세가지 이다. 게놈프로그램(본능)과 잠재의식적 마음 속의 기억과 자아의식적 마음의 행동이 그것이다.
여기서 세번째만이 유일하게 '행동'이라는 말을 품고 있다. 자아의식은 상상력을 주입하여 무한히 다양한 신념과 행동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인식을 혼합하고 형성시킴으로써 우리를 변화시켜나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자유의지가 발현되는 과정이다.
우리는 과거의 사연으로부터 프로그램된 그릇된 행동들로 인해서 생겨난 감정의 사슬에 얽매여있다. 하지만 우리의 행동이 대개 그 이전의 타인들에 의해 프로그램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면 용서를 통해 이 사슬에서 풀려나게 된다.

3. 지나간 스토리 새롭게 살피기

-인간은 의미를 만들어내는 생물이며, 우리가 만들어낸 스토리-의미는 삶 그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 하지만 이제 지나간 스토리를 떠나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지금 결과가 좋지 않다면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참고) 정신이상의 정의는 ‘똑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새로운 결과를 기대하는 것’.

-스토리를 바꾸려면 스토리의 히스토리를 알아야 한다.
스토리는 세가지 기본질문에 대한 새로운 답을 제공하느냐 따라 한 문명의 공식적인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세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하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가?
둘, 우리는 왜 이 곳에 있는가.
셋, 이왕 왔으니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가?
이에 대한 스토리는 원으로 상징되는 정적인 스토리와 직선으로 상징되는 동적인 스토리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의 본성은 양면적이라는 것이다. 순환하면서도 방향성을 지니며 나아가는 존재 ‘진화의 나선’이 그것이다.

-인간은 고래로 우주를 두개의 양분된 영역, 물질적 영역과 비물질적영역(에너지장, 영sprit)으로 나누어 왔는데, 문명의 패러다임은 문화가 이 둘과 어떻게 관계맺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문명사적으로 살펴보면 이 패러다임은 가속화되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변화의 궤적은 삼차원 원의 이차원그림자인 싸인곡선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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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신앙(나를 만물과 하나로 만들어주소서-기원전 8천년)
만물에는 영이 깃들어있고, 자연속의 모든 부분들이 각자의 영을 경험하는 한편, 세상의 모든 영들은 하나의 전체의 일부다.

*다신론(최초의 영적분화-기원전 2000년)
영을 물질로부터 분리시키면서 영적 영역에 자연의 요소들을 상징하는 다양한 우상신들를 병합시키다. 혼돈 속에서 신들이 날뛰게 함.

*일신론(신은 더 이상 이곳에 살지 않는다-서기 800년, 종교개혁 서기 1500년)
영적영역을 전적으로 강조하면서 물질적 영역은 파멸과 결부된다. 그 결과 인간은 창조자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필멸의 존재로 전락.

*이신론(섬광-1776년 미국독립선언)
계몽철학을 특징지었던 영과 물질의 평형은 장자크루소의 아메리카 원주민 정령신앙문화연구로부터 비롯된 것. 미국독립선언문과 헌법은 아메리카 원주민 이뤄커이 이신론의 직접적 영향하에 있음.

*과학적 물질주의(다윈주의, 물질이 중요하다-1859년, 신다윈주의 -1953년)
우주가 하나의 기계라는 뉴턴의 사고에 이어, 찰스다윈의 종의 기원이 완성한 패러다임. 인간은 끝없는 생존투쟁을 통해 일어난 수백만년에 걸친 유전적병형을 통해 원시생명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것이라는 주장. 이후 왓슨과 크릭의 DNA이중나선구조발견으로 정점을 찍은 사고방식.

*조류가 방향을 돌리다(인간게놈프로젝트 2001, 전일사상 2012)
인간게놈프로젝트에 의해 인간의 유전자는 약 2만3000개밖에 안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다윈주의자의 추정치 12만5000개의 유전자에 극적으로 미달되는 수치이다. 이에 후성유전학과 양자물리학이 이후 새로운 조류를 형성하고 있다.
-양자물리학의 결론으로 모든 입자(물질)의 배후에는 입자에게 할 일을 알려주는 파동(비물질)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태양의 에너지가 지구에 도달하여 생명현상을 일으키는 것, 정보만을 담고 있는 정자가 난자와 결합하여 생명을 잉태하는 것 등을 보며, 영과 물질, 에너지와 입자, 남성과 여성이라는 반대극을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낼 수 있을 가능성을 본다.

4. 미국의 재발견

-미합중국의 건국은 인류문명의 진화를 위한 하나의 거대한 실험이다.
미국의 독립선언서에서 밝힌 “모든 인간은 동등하게 태어났으며 천부권을 부여받았으며 그 안에 생명과 자유와 행복추구권이 있다”는 정신은 유럽계몽시대의 존로크와 장자크루쏘의 자연법사상, 프리메이슨의 결사정신과 함께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삶의 방식과 관습을 토양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미국 동북부에 거주하는 여섯부족의 아메리카인디언들의 연합체 ‘이로쿠오즈(Iroquois)연방’에 미합중국의 정부형태, 기본적으로 평등한 사회구조의 원형이 있다. 단, 여성친화적인 문명, 할머니의회 같은 제도는 건국초기에 반영되지 못하고 이후 페미니즘으로 연결되었다.






[eBook] 자발적 진화 - 인류의 경이로운 미래상을 펼쳐 보여주는 신생물학의 거대담론
브루스 H. 립튼,스티브 베어맨 (지은이),이균형 (옮긴이)
정신세계사2017-07-26
원제 : Spontaneous Evolution































전자책 미리 읽기 종이책으로 미리보기


종이책
28,000원 25,200원 (1,400원)
전자책정가
19,600원
종이책 페이지수 6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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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류의 경이로운 미래상을 펼쳐 보여주는 신생물학의 거대담론. 신생물학의 과학적 발견들은 다윈의 진화론으로부터 비롯된 현 문명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방향을 잘못 잡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의 저자 브루스 H. 립튼 박사는 진화가 우연의 산물이라는 우리의 굳건한 믿음도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고 말한다.

스트레스 상황에 처한 박테리아는 스스로 ‘체세포 초변이’라 불리는 대량 복제오류 현상을 일으킴으로써 변이된 유전자를 양산해내고, 그중의 어떤 유전자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 박테리아는 자신의 염색체에서 기능이 부실했던 처음의 유전자를 잘라내고 새로 만들어진 유전자로 대체한다. 지구상에서 종의 대규모 절멸 사태가 발생한 직후에 급진적인 진화의 도약이 가능했던 것은 이러한 ‘자발적’ 진화 능력 때문이었다.

현재 인류문명이 겪고 있는 복합적 위기는, ‘인류’라는 단일생명체로서의 존립에 걸맞은 정치ㆍ경제ㆍ사회 체계를 확립해야 할 때임을 알려주는 경고신호이다. 이 책은 50조 세포공동체가 이룩해낸 생명의 경이로운 공조체계를 보여주면서, 새로운 생명ㆍ의식 공동체로서 ‘인류’가 갖춰야 할 정치ㆍ경제ㆍ사회 구조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를 하나하나 확연히 예시하고 있다.


목차


역자 서문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저자 서문: 우리는 왜 이 책을 썼는가
들어가기: 우주의 러브스토리
머리말: 자발적 치유

1부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이 모두 틀렸다면?
1장 믿는 것이 곧 보는 것이다
2장 지역적으로 행동하고 지구적으로 진화해가라
3장 지나간 스토리 새롭게 살피기
4장 미국의 재발견

2부 말세의 네 가지 신화적 오해
5장 신화적 오해 1: 오로지 물질만이 중요하다
6장 신화적 오해 2: 적자생존
7장 신화적 오해 3: 유전자 속에 다 들어있다
8장 신화적 오해 4: 진화는 임의적으로 일어난다
9장 교차점의 부조현상
10장 제정신으로 돌아오기

3부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구정원의 회복
11장 프랙탈 진화
12장 정신과에 가봐야 할 때
13장 딱 한 가지 충고
14장 건강한 사회
15장 국가의 치유
16장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

감사의 글
색인
표지그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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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것은 하나의 러브스토리다. 온 우주의 ― 당신과 나와, 그리고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들의 ― 러브스토리 말이다.

그 제1막은 수십억 년 전 태양으로부터 온 한 빛의 파동이 한 물질입자에 부딪혔을 때 시작됐다. 아버지 태양과 어머니 지구 사이의 그 사랑의 불꽃은 이 청록의 타원체 위에 한 아이를 탄생시켰다. ‘생명’이라 불린 그 조숙한 아이는 그로부터 이 지구를 놀이터로 삼고 번성하여 그 화려하고도 장엄한 형태를 끝없이 펼쳐냈다.

7억 년쯤 전에 어떤 단세포 생물이 싱글로는 이제 살 만큼 살았다고 생각했을 때, 이 러브스토리는 제2막의 커튼을 올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들은 서로를 향해 ― 단세포 생물의 원시언어로 ― 말했다. “어이, 자기야, 난 너의 사랑이 필요해.” 그리하여 다세포 생물이 창조되었다.

제3막은 백만 년 전에 그 다세포 생물이 의식을 지닌 최초의 인간으로 진화하여 무대에 등장했을 때 시작됐다. 의식을 지닌 생명은 자신을 관찰하고 반성하여 자신만의 미래를 창조해낼 수 있었다. 생명이 사랑과 기쁨을 경험하고 음미할 수 있게 되었다. 생명은 심지어 자신을 비웃을 수도 있었고, 결국은 당신이 지금 들고 있는 것과 같은 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제4막은 서로 힘을 뭉쳐서 땅 위에 국가라는 것의 경계선을 긋기에 이른 인간 족속들의 진화 흔적을 따라간다. 현재 우리는 이 4막의 마지막 대목에 이르러서, 그것이 과연 늘 비참한 결말을 맺곤 하던 그리스의 비극처럼 거기서 막을 내리고 말 것인지 어떤지를 궁금해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다행스럽게도 그리스에는 5막짜리 연극도 있었는데, 그것은 웃음과 기쁨과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한 코미디였다.

이 책 《자발적 진화》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무사히 4막으로부터 5막으로 넘어갈 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다. 좋은 소식은, 생물학과 진화는 우리 편이라는 사실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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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브루스 H. 립튼 (Lipton, Bruce H., Ph.D.)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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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물학을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학자. 세포생물학을 전공한 후 위스콘신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했다. USA BOOK NEWS가 뽑은 2006 미국 최고의 과학 책《믿음의 생물학(The Biology of Belief)》의 저자로, 인간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믿음’과 ‘환경’이라는 사실을 대중들에게 일깨워왔다. 이런 노력으로 과학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고이 평화상(Goi Peace Award)을 수상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립튼 박사의 최신작 《허니문 이펙트》는 ‘믿음의 생물학’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연인, 부부관계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허니문 이펙트》에서는 박사 자신이 가정불화와 이혼, 그리고 평생의 짝을 만나기까지의 경험담을 통해 고전 물리학의 신봉자이자 회의론자였던 자신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를 생생히 증언하고 있다. 평생의 짝 마거릿과 17년째 신혼 같은 결혼생활을 하는 중이며 TV와 라디오의 대담프로, 국제학회 기조연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 :《믿음의 생물학(The Biology of Belief)》, 공저《자발적 진화(Spontaneous Evolution)》(2권의 책은 각각 국내에서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와 “자발적 진화”로 번역 출간되었다).
www.brucelip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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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 (반양장)>,<허니문 이펙트>,<자발적 진화> … 총 25종 (모두보기)

스티브 베어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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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희극배우, 정치ㆍ문화 비평가로서 20여 년 동안 계몽적 코미디인 ‘스와미 비얀다난다Swami Beyondananda’를 직접 쓰고 연출해오고 있다. 대안교육과 전일적 출판의 선구자로서 당파를 초월한 정치를 옹호하면서 자발적 진화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작 : <자발적 진화> … 총 2종 (모두보기)

이균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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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생으로 전기공학을 전공했고, 20대 후반에 정신세계에 입문한 이래로 영미권의 영성서적을 꾸준히 번역해왔다. 옮긴 책으로 《홀로그램 우주》, 《상처받지 않는 영혼》, 《자발적 진화》, 《우주가 사라지다》, 《그리스도의 편지》, 《예수아 채널링》 등 30여 권과 지은 책으로 《우주의 홀로그래피》가 있다.


최근작 : <우주의 홀로그래피>,<비르발의 지혜문답>,<비르발 아니면 누가 그런 생각을 해> … 총 46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진정 인간은 제멋대로 일어난 돌연변이의 우연한 산물일 뿐이고,
진화해갈 방향 같은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 것일까?
과연 우주는 ‘적자생존’의 끝없는 싸움터일까?

첨단과학의 발견들이 밝혀낸 생명의 실상이
그릇된 구시대 패러다임의 사슬을 부수고
그것이 자초한 작금의 총체적 난국을 극적으로 돌파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 강력한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는 메시지는 세상을 바꿔놓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 디팍 초프라, 《사람은 왜 늙는가》와 《마음의 기적》의 저자

신생물학의 과학적 발견들은 다윈의 진화론으로부터 비롯된 현 문명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방향을 잘못 잡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생명은 유한한 자원을 둘러싼 무한경쟁이 아니라, 오히려 각 개체들 간의 협동과 상호작용과 상호의존을 통해 지구상에서 번성해왔다는 것이다. 진화의 메커니즘은 가장 꼭대기에 선 자가 살아남는 구조가 아니라 가장 어울리지 못하는 자가 도태되는 구조이다. 따라서 조화 대신 경쟁을 강요하는 현대사회는 자연의 메커니즘에 명백히 역행하고 있으므로 온갖 비효율적인 결과를 빚어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유전자는 생명작용을 ‘결정’하는 요인이 아님이 밝혀졌다. 반대로 유전자는 건축물의 청사진과 같은 것이어서 건축주로부터 ‘선택’을 당하는 입장이며, 한 개체 안에 내재된 수많은 유전형질 중 어떤 것이 실제로 발현될 것인지는 외부환경의 자극과 그에 대한 개체의 반응에 달려 있다. 생명체는 결코 유전자의 노예가 아닌 것이다.
진화가 우연의 산물이라는 우리의 굳건한 믿음도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 스트레스 상황에 처한 박테리아는 스스로 ‘체세포 초변이’라 불리는 대량 복제오류 현상을 일으킴으로써 변이된 유전자를 양산해내고, 그중의 어떤 유전자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 박테리아는 자신의 염색체에서 기능이 부실했던 처음의 유전자를 잘라내고 새로 만들어진 유전자로 대체한다. 지구상에서 종의 대규모 절멸 사태가 발생한 직후에 급진적인 진화의 도약이 가능했던 것은 이러한 ‘자발적’ 진화 능력 때문이었다.

“앞으로 우리의 삶과 역사와 문명은 이 선구적인 책으로부터 배워야만 할 것이다.”
― 그렉 브레이든, 《디바인 매트릭스》와 《프랙탈 시간》의 저자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인간’은 ‘인류’로 진화해가고 있다는 저자의 주장이다. 우리의 카오스 우주는 ‘제닮음’ 구조, 곧 프랙탈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생명진화 현상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50조 단세포생물로 이뤄진 공동체이다. 최초의 생명인 단세포생물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다세포생물로 진화했고, 다세포생물이 세포 간 기능분화를 통해 정교한 신경체계를 발달시키면서 세포공동체의 규모와 종류를 비약적으로 확장시켜왔듯이, 각각의 인간들 또한 저마다 독립적인 생명체로 기능하는 한편으로 하나의 세포가 되어 새로운 차원의 세포공동체, 곧 단일한 의식을 공유한 ‘인류’라는 초생명체를 탄생시켜야 할, 프랙탈 구조의 진화적 운명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인류문명이 겪고 있는 복합적 위기는, 우리가 이제는 ‘인류’라는 단일생명체로서의 존립에 걸맞은 정치ㆍ경제ㆍ사회 체계를 확립해야 할 때임을 알려주는 경고신호이다. 이 책은 50조 세포공동체가 이룩해낸 생명의 경이로운 공조체계를 보여주면서, 새로운 생명ㆍ의식 공동체로서 ‘인류’가 갖춰야 할 정치ㆍ경제ㆍ사회 구조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를 하나하나 확연히 예시하고 있다.
달리 말해서 지금, 애벌레로 태어났던 우리 인간은 바야흐로 나비, 곧 인류라는 초생물로 변신하기 위해 어두운 고치 속에서 호된 통과의례를 치르고 있다는 것이 신생물학이 전하는 가슴 뛰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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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우리 자신 각자가 `인류`라는 초생명 공동체의 세포들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자발적 진화를 해나가는 것이다.
신명 2016-05-10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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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바로 유사과학. 과학적 근거없이 일부 과학적 지식에 자신의 생각을 뒤섞어서 마치 거대한 이론체계를 세운 양...현혹, 혹은 미혹이라는 수식이 적합한 구라과학.
bonita 2015-11-17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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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이라는 말에 혹하여 읽게 되었다. 그럼 내가 태어난 것도 자발적이라고?... 패러디로 범벅된 만연체의 문장속에 녹아 있는 메세지는 아주 희망적이었고, 그것도 아주 과학ㅡ
두푼 2013-02-27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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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Li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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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Harold Lipton (born October 21, 1944 at Mount Kisco, New York), is an American developmental biologist who supported the theory that gene expression could be influenced (via epigenetics) by environmental factors i.e. environmental factors have a greater impact on their health than genetic research has previously determined.

Biography[edit]

Lipton received a B.A. in biology from C.W. Post Campus of Long Island University in 1966 and a PhD in developmental biology from the University of Virginia in 1971.[1] From 1973 to 1982, he taught anatomy at the University of Wisconsin School of Medicine, before joining St. George'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as a professor of anatomy for three years.[1] Lipton has said that sometime in the 1980s he abandoned his lifelong atheism and came to believe that the way cells functioning demonstrated the existence of God.[2]
From 1987 to 1992, Lipton was involved in research at Penn State and Stanford University Medical Center.[1] Since 1993, Lipton has been teaching in non-tenure positions at different universities.[1] His publications consist mainly of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muscle cells.[3]
A 2010 publication asserted that Lipton remains on the sidelines of conventional discussions of epigenetics, basically ignored by mainstream science.[4]
Lipton has been criticized and called a “quack” by surgical oncologist David Gorski.[5]

Books[edit]

  • 2005 The Biology of Belief – Unleashing the Power of Consciousness, Matter & Miracles
  • 2013 The Honeymoon Effect: The Science of Creating Heaven on Earth

See also[edit]


References[edit]

^ Jump up to:a b c d "Curriculum Vitae". BruceLipton.com.
^ Miller, Ian (November 14, 2005). "FINDING MY RELIGION/Bruce Lipton, cell biologist and author of "The Biology of Belief," says it's our beliefs, not our DNA, that control our biology". SF Gate. Retrieved April 15, 2014.
^ Search Results for author Lipton BH on PubMed.
^ Ellison, Katherine. (2010). New Age or "New Biology"? Frontiers in Ecology and the Environment. Vol. 8, No. 2. p. 112. "Lipton remains on the sidelines of conventional discussions of epigenetics. Mainstream science has basically ignored him."
^ Epigenetics: It doesn’t mean what quacks think it means. Science-Based Medicine.
External links[edit]
Official web site for Bruce Li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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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taneous Evolution: Our Positive Future 

(And a Way to Get There from Here)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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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looking at today's headlines makes you wonder about the fate of our planet, here is some news that may surprise you: from an evolutionary standpoint, we are exactly where we need to be.

According to eminent biologist Bruce H. Lipton and political and cultural commentator Steve Bhaerman, we are surrounded by the proof that we are poised to take an incredible step forward in the growth of our species. On Spontaneous Evolution, you are invited to participate in an eye-opening examination of science and history--one that leads to a profound vision of the next "holistic" stage of human civilization.

Join these two pioneers as they explore:

The three perennial questions any belief system needs to address, and why the answers have changed throughout history
- The four "Myth-Perceptions of the Apocalypse"--the unexamined pillars that support modern thought, and why each one of them is ready to crumble
- Why the blueprint for a brighter future is literally inside you--encoded into each of your trillions of cells
- What you can do to help usher in the greatest cultural shift since the Copernican revolution
Many of the ideas and institutions that define our culture today are breaking down--and that's a good thing, say Lipton and Bhaerman. This is a necessary part of the natural process of clearing out what no longer serves us, in order to make room for a new way of being that will carry us into the next age.

Spontaneous Evolution is an insightful, playful, and ultimately hopeful look at the unfolding destiny of our species--and how you can play an active role as a co-creator of the world t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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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ctober 1st 2008 by Sounds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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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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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rina Kinckle
Nov 04, 2009rated it it was amazing
I am still reading this book. So far, I am truly enjoying it. I love the matter-of-fact, humorous writing style mixed with concrete scientific evidence on the connection between beliefs and cell generation. This book, so far, is fascinating. It's definitely a must-read! I received it as a gift 3 days ago and can't put it down.
Nicholas
Dec 23, 2009rated it it was amazing
If books are meant to be a source of reflection for the present learning from the past to move into the future while inspiring new levels of awareness and consciousness then few books will ever accomplish this task as well as Lipton's Spontaneous Evolution. The power of global transformation is at hand and the more people intelligently engaged in the conversation at hand, the better.
Iona  Stewart
Jul 22, 2011rated it it was amazing
I didn't find this the most readable of books initially, as I couldn't tell where it was going. But when I really got into it, I began to appreciate it. The subject-matter of the book affects all our personal lives - the very existence of the planet, and in fact has broad metaphysical ramifications. I haven't previously read any book quite like it.

The authors examine various myths entrenched in the basic beliefs of our civilization and challenge 1) the main tenets of Newtonian philosophy, basically that the only reality is physical matter 2) Charles Darwin's theory of evolution and the necessity for us to fight for our survival - survival of the fittest 3) the theory that we have all blindly accepted for years that we are controlled and limited by our genes and 4) that evolution and everything else that happens to us is random. Actually all these four premises have been proved by modern science to be fallacious, but our society is still acting on them as though they were true.

It is explained that evolution did not occur gradually but in great leaps. Single cells developed into single cell communities. These developed into multicellular organisms, which in turn developed into societal organizations.

That is, we did not evolve through competition and fighting but through cooperation and banding (bonding) together.

The crazy self-destructive way our human society is run is compared to the way the cells in our body run the show. Our cells don't fight and kill each other but pool their resources and work together for the health of the greater whole.

It's all explained at a very high level, and I would need to have read the book a couple of times more to even begin to give an adequate representation of the details or even all the main precepts of the book.

But what I got out of it was that at this critical juncture when when both our living planet and ourselves are on the brink of a new evolutionary leap, we need to change our basic thinking, cooperate instead of fight, love instead of hate. In other words we need to follow the example of our own cells, and realize that we humans are also all part of one body, Gaia - and if we are to survive we must accept all other beings as necessary parts of ourselves, or our greater Self.

The key word to the success of this evolutionary leap is LOVE.

And when I read this book I felt the love and the high consciousness energy of the authors flowing from the pages, and I myself was helped in achieving a higher vibration. It is a book that contributes to harmonizing the head with the heart, which will be a necessary pre-condition for the survival of our civilization.

I strongly recommend this book to every thinking and loving person, and to all those who aspire to be such.
(less)
Devin.VV
Jun 23, 2011rated it it was amazing  ·  review of another edition
Profound and conscious. Truly a must read for all humans alive today who wish to see a better "now."

This book covers a plethora of coherent ideas leading to a fundemental (and applicable!) method of bringing love into our lives as a tool and spiritual medication.

All my words cannot describe nor communicate the depth and transcendence this book brings. Read it!
Francis Vala
Jan 13, 2013rated it it was amazing
Fantastic book. Definitely recommend it to anyone who is passionate about making a positive change in the world.
Elsie
Mar 10, 2012rated it it was amazing  ·  review of another edition
Took me a bit of time to get through it. But it's nevertheless one of the most interesting and important books I have read in recent times.
Aussiescribbler Aussiescribbler
"There's good news, and there's bad news. The bad news: civilization, as we know it, is about to end. Now, the good news: civilization, as we know it, is about to end."

We find ourselves at a strangely schizophrenic moment in our history as a species. Never have we had such understanding of the workings of our world, and yet we appear to be propelling ourselves inexorably towards our own extinction through a combination of exponential population growth, an economic system which is dependent on an ever-increasing addiction to the consumption of unnecessary material goods and an unsustainable food production system which is emptying the seas of fish and removing vast tracts of forest which act as our world's lungs, replenishing the air we need to breathe. Many of us are also at war with members of our own species. How is it that we are, at one and the same time, the smartest of species when it comes to knowledge and the stupidest of species when it comes to behaviour?

Just as a computer is only as capable as its programming, the human mind is dependent not just on the accuracy of the information it has to work with but also the integrity of the conceptual framework with which it seeks to associate and draw conclusions from that information. Maybe some of what we "know" is wrong? Is it possible that our self-destructive behaviour can be traced back to what Lipton calls the "Four Myth-Perceptions of the Apocalypse"?

1. "Only Matter Matters"

There has been a tendency in science towards reductionism (an attempt to understand things by reducing them to their constituent parts), mechanism (making analogies between living things and machines) and materialism (a denial of the relevance, or in some cases the very existence, of consciousness or spirit). Personally, I like to think of this trend as an attempt to avoid considering the importance of relationship. Reductionism denies the importance of the relationship of parts in a functioning whole. Mechanism denies organic interrelatedness, trying to replace it with the simple inflexible workings of a machine. And materialism looks at things but not at their relationship to each other.

While there are advantages to breaking things down into their constituent parts, making analogies between living things and machines (if only because we can make more effective machines by copying the superior technology of nature) and considering forms of matter in isolation, each of these approaches falls far short of the apprehension of reality we can achieve when we take an holistic approach. And the denial at the heart of materialism can no longer be maintained now that we know that, when we look at the subatomic structure of matter, there is nothing there but relationship.

One of the major effects of this "myth-perception" on society is the tendency to over-emphasise the material aspects of our relationships to each other. Is it about whether we communicate with each other in a loving way or is it about whether or not we wear Armani designer clothes?

2. "Survival of the Fittest"

Lipton has a lot to say about theories of evolution. Natural selection is only one aspect of evolution. It was first written up in a scientific paper by Alfred Russel Wallace. Charles Darwin, who'd been thinking along similar lines but not yet written a paper, became a co-presenter of the theory and then, in writing it up in The Origin of Species, became the figure who sold the idea to the general public. In the process, the focus changed somewhat. Wallace's theory was that evolution progressed through the elimination of the weakest. While Darwin was not the originator of the term "survival of the fittest" (philosopher Herbert Spencer used the term in reference to Darwin's theories and then Darwin adopted the term himself in the fifth edition of The Origin of Species), the distortion of reality which it represents is attributable to his articulation of the theory of natural selection rather than to Wallace's.

Natural selection takes place through the survival of the fit, not the fittest. There is no advantage to being "the fittest" only to not being unfit, and thus eliminated. There is more cooperation than competition in nature. Predator/prey relationships between species are not competition but cooperation. By eating the weakest of an antelope herd, a pride of lions is helping that species to remain within the carrying capacity of its ecosystem and thus avoid the mass die off which would happen if there were too many antelopes and not enough grass. Within species there is some competition for food or for mating opportunities but, compared to human conflicts, these are relatively trivial. Stags may butt antlers to establish dominance, but what is being decided is no more than whether they get to pick the most appealing mate or the second most appealing mate. The major eliminations of species occur based on inability to adapt to environmental changes. It is less "survival of the fittest" and more "survival of the most adaptable". And "most adaptable" tends to mean "most able to cooperate with members of one's own species and with other species".

A social impact of this "myth-perception" is the idea that we need to fight our way up the "ladder of success". When we live our lives from this perspective we are so keenly focussed on the next rung above us, that we miss the opportunities to enrich our own lives and those of others which surround us right were we are now. In a "survival of the fittest", even if a few might "win", the majority will always be losers.

3. "It's In Your Genes"

Lipton is a geneticist, so this is one question on which he has a lot to say. This is another area where there is an attempt to deny the importance of relationship. In the "nature/nurture" debate, "nurture" is all about our relationships to each other and our environment. Clearly our genes provide us with certain physical tendencies and they probably have some kind of impact in the complex interactions of our emotional life. But they also are the perfect scapegoat if we wish to deny the importance of our relationship to each other or our environment. If you get caught being unfaithful, don't worry, you can blame it on the "cheater's gene". If you end up feeling defeated and depressed by your futile attempts to climb that "ladder of success", its not because the cultural expectation driving your life is faulty, its because you have a genetic pre-disposition to depression.

Genes tell our cells what kinds of proteins to make, but our genes take orders from their environment. The genes are not the "brain" of the cell. You can remove the nucleus of a cell, where all the DNA is stored, and the cell will continue to function in a healthy way until it dies from lack of proteins. The "brain" of the cell is the receptors in the cell-membrane which transfer information from the cell's environment. And a major part of the information which effects how our body operates is information which comes from our mind. The problem is that most of what goes on in our mind is subconscious. We know about the placebo effect in which the mind tells us we are going to heal and we do. But Lipton emphasises that there is also an opposite kind of effect, which he calls the "nocebo" effect, in which telling someone they have a genetic predisposition to cancer may be the very thing which causes their body to malfunction in this way. Stress has been shown to be a major factor in making the human body prone to all kinds of illness.

To embrace our power to replace faulty beliefs, to chose our actions and to build a basis for our health in loving community and responsible lifestyles doesn't preclude taking full advantage of the advances in pharmaceutical medicine and gene manipulation in those rarer instances where we can benefit from doing so. But to view our genetic make-up as destiny or excuse is an unrealistic form of disempowerment.

4. "Evolution is Random"

Recent experiments have shown that living organisms can evolve quickly to adapt to changing environments. Environmental stress can trigger a response which speeds up the cycle of reproduction while making the reproduction of genetic material "deliberately faulty" in such a way as to generate mutations which may prove a better fit to the new environment. This backs up Stephen Jay Gould and Niles Eldredge's theory of punctuated equilibrium, which views evolutionary change as something which happens in bursts with long periods of stability. It also shows that Jean Baptiste Lamarck's original theory of adaptive evolution is at least as relevant as Darwin's and Wallace's later theory of natural selection to a complete understanding of the evolutionary process.

The key insight of Lipton and Bhaerman's book is that we can be conscious agents of our own evolution. They make a comparison between human beings and cells. Each of us experiences our self as a single human being, but we are really a community of cells operating autonomously but cooperatively, the self-interest of each requiring the survival of the whole. Now we stand at a comparable evolutionary threshold to that which separated single-celled organisms from the first multi-cellular organisms. For certain single-celled organisms there was a survival advantage in grouping together in communities. Eventually these communities developed a membrane around them and became a multi-celled organism. Originally all of the cells were the same. Later the specialisation of cells within the community of the organism allowed for more complex development. As human beings we are grouped together as members of a society, but we are still working, to some degree, at cross-purposes. When these communication problems are solved we can work together, like our cells, as a single organism pursuing not just survival but "thrival" as Lipton terms it.

This is a very important book which I would recommend to anyone. There are aspects of it which many may not like, from its folksy tone full of cheesy puns (many care of Bhaerman's alter ego Swami Beyondananda) to what could be viewed as its America-centric view of politics to the enthusiastic presentation of experimental evidence for the power of prayer. None of these things put me off. I'm hardly one to complain about bad puns. While Lipton talks a lot about the virtues of the Founding Fathers, and even more about the Native American culture they emulated, this doesn't seem out of place when one considers that he is using these as examples of a tendency away from the oppressive monarchism dominant in other parts of the world at the time. He certainly is not slow to criticise his own country in most other ways, so I don't think this is a cultural bias. And when it comes to scientific studies in the healing power of intention and such like, I find myself increasingly able to keep an open mind. I won't place belief in these things without seeing a good deal of evidence, but I ask myself "Why do I believe in the existence of Black Holes?" I've never seen one. I don't even understand the theory of how they are supposed to work. If I believe they exist it is because a significant bunch of scientists say so. I have tentative faith in those scientist's perceptions. But, as Lipton shows clearly, the majority of scientists in a field can be wrong for quite some time. I could say "I don't believe in prayer because it doesn't make sense." That is to pre-suppose that we live in a world in which communication can only happen through easily detectible channels. We can't presume the non-existence of something invisible. There is a longstanding cultural belief in the power of prayer. I needn't take that as evidence, but there is something very arrogant in assuming that "the great unwashed don't know their arse from their elbow". An interesting problem arises when it comes to scientific testing in this area. Skeptics will accuse researchers of bias and may try to replicate the results, but, if psychic intention really does effect outcome, the results for the skeptics will necessarily show a negative result because that is their intention. So I'm happy to leave that as an amusing dispute for those who care about it.

However, it would be foolish to reject this book on the basis of any one aspect of it, or even a handful of aspects, because what it offers as a whole is tremendously valuable, the way that it brings together the threads of disfunction in our society - scientific, economic, political, religious, medical - and offers a constructive way of addressing them at their roots. Even if one doesn't agree with his viewpoint, the questions he raises are ones which will not go away. If we are going to come together into a single organism, it will not happen through a victory by one side or the other in any of the conflicts going on in our society, but through a process of attraction away from those conflicts to a unifying vision which sees a place for all. This is the kind of vision Lipton and Bhaerman (and others like them) are articulating. Maybe one day you'll join it,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less)
Alex
Apr 22, 2018rated it it was amazing  ·  review of another edition
This is my second time to listen to this book. It is very satisfying. It is a nourishing meal for the Mind, social being, and spirit. Delicious.
Tine!
May 20, 2016rated it it was amazing  ·  review of another edition
TRIPLE 777 STARS: JACKPOT

Buying it. Or am I? Or will I just take my hammock to Lipton PhD's house and set it up in between some delightful trees out back and greet him every day with chicory coffee and fresh fruit? Haven't decided. I do know that I have finally read the book that has synthesized all of the progressivism that I have been greedily hunting down over the past few years. YES, health, spirit, world, etc, all parallel each other unavoidably because this whole universe is fractal as F<.

Bruce Lipton, who brought us the seminal work, "The Biology of Belief", rips into hardened, crustacean reality perception once again, with a new sidekick, Swami Beyondananda, who you should already trust based on his impeccable mystical satire. Luckily for fans of "The BoB", this book is thicker, juicier, and perfectly entrained along an upward spiral track of his original thesis, now in full bloom. Even without knowing Lipton's credentials or backstory, it will become obvious to you, the reader, very quickly that this book is incredibly well-researched and obviously the work of someone at the pinnacle of their career who has been weaving threads for years into a warm blanket that will protect ripened souls from the harsh death-wish moonrise of our current leading world generation.

If you're anything like me and you love the "raise your vibrations and feed the moon" genre of new agey material and often have suspected that they are on the right track but merely lack the language with which to articulate their subjective findings, then you will love Lipton's ability to connect all the dots by providing that language (which is currently evolving under our still-hestitant-to-believe-what's-under-their-microscope scientific community). He fearlessly dances between his native focus of biology to dogmatic religion to spirituality to Native American politics to the newest dogmatic religion, Science, and back again - joining all of their unwilling hands in preparation for the dance they will ultimately participate in together, as the resonant music of truth shows itself to be pulsing at the same rhythm regardless of the talking head it comes out of.

Oh, is it the end of the review already? Well, I do hope I've convinced you of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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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a
The ideas are fascinating and hopeful, and I enjoyed Bruce Lipton's "The Biology of Belief" which creates a framework for the greatly expand vision in this positive and hopeful book. There were two things that detracted from an otherwise valuable book: (1) the political statements, which I personally found naive and misguided, and (2) Dr. Lipton's sad ignorance of his own heritage. The book would've been better without any political insinuations, and would have a wider appeal, since politics tends to divide, and the theme of the book is global unity. As far as Dr. Lipton's representation (or lack of) of Judaism as a belief system, it was depressing to see the authors' perceptions of various world religions, and giving Chrisitianity the "credit" for professing monotheism. Not only are there some perceptual errors in the origin of ideas, in the single Jewish source quoted (among others of many other faiths), the citation is incorrect. It was a very worthwhile book overall, but the caveats I mentioned would prevent me from purchasing the book or giving it as a gift to someone else. (less)
Pam
Jul 14, 2013rated it liked it
I listened to this on audio. It was an interesting tour of the history of biology and psychology in relation to the body's ability to heal via the placebo effect. Sort of a "thoughts become things" argument but without the daffy broad from The Secret. Instead you have a science dude and a history dude.

I expected less science and history lessons but they were interesting to hear put in a line toward addressing our current society's methods of killing themselves with pills, killing the environment without thought, and the "end of days" cycle of evolution.

Overall interesting book.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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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taneous Evolution: Our Positive Future (and a Way to Get There from Here)

Bruce H. Lipton; Steve Bhaerman


$7.63 (USD)
Publisher: Hay House
Release date: 2009
Format: EPUB
Size: 1.5 MB
Language: English
P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