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알라딘: 히말라야 성자들의 삶, 스와미 라마 Living with the Himalayan

알라딘: 히말라야 성자들의 삶
히말라야 성자들의 삶 
스와미 라마 (지은이),박지명,박광수 (옮긴이)아힘신2010-05-15원제 : Living with the Himala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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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쪽
책소개
히말라야에서 나고 자란 철저한 수행자이면서도 서양의 현대적 학문은 물론 이 세계에 대한 깊고 넓은 전망을 가졌던 스와미 라마의 감동적인 구도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한 자아 탐구와 영적 수행의 대표적 안내서다. 저자의 체험담에는 히말라야 곳곳에서 만난 스승들의 고귀한 삶과 깨달음의 지혜는 물론 기적과도 같은 신비한 경험과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일화들로 가득 차 있다.

아버지와도 같은 스승과의 운명적인 만남에서부터 티베트의 대스승 바바지, 그리고 라마나 마하리쉬, 마하트마 간디, 스리 오로빈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를 비롯하여 도처에서 만난 위대한 성자들은 그에게 무수한 영감과 깨달음을 전해 주었다. 물질적 부와 성공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이 던지는 울림은 너무도 크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깨달음의 산으로 가고자 하는 지친 영혼들에게는 타는 목마름을 적실 시원한 생명수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이끄는 글˙ 스와미 아자야 … 6
그리는 글˙ 판디트 라즈마니 티구나이트 … 9
북인도 지도 … 16
우타르프레데시 주 지도 … 18
당신의 연화좌 아래 바치나이다˙ 스와미 라마 … 19

1 히말라야에서의 영적 수행
신성한 산, 히말라야˙ 24 스승과의 인연˙ 45 출가자가 된 왕자˙ 55? 설인의 발자국˙ 59 동굴 수도원˙ 62

2 스승의 가르침
베푸는 것을 배우다˙ 66 스승은 왜 제자를 시험하는가˙ 70 밤새 어두운 숲을 걷다˙ 72 홍수로 불어난 강을 건너다˙ 74 스승께 드린 선물˙ 77 외로움˙ 79 마야, 우주의 환영˙ 82 거짓말을 하지 않는 수행˙ 86 어떤 신을 보고 싶으냐˙ 89 수행은 반드시 필요하다˙ 93 악담 속의 축복˙ 97

3 직접적인 체험의 길
참된 지식을 얻으려면˙ 100 지식인이 고통을 겪는 이유˙ 103 행복을 위한 만트라˙ 107 벌을 다루는 만트라˙ 110 잘못 사용한 만트라˙ 115 침묵 수행의 어려움˙ 119 신묘한 탄트라˙ 122 도둑질의 마술˙ 126 불을 뿜는 스와미˙ 130 천진난만한 성자˙ 133 잠을 자지 않는 마타지˙ 138 나이를 먹지 않는 요기˙ 143

4 겸허함을 위한 공부
에고와 자만심은 헛된 것이다˙ 148 오만함의 대가˙ 151 겸손하지 않은 질문˙ 154 완성에 도달했다는 착각˙ 154 지식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166 꽃 계곡의 성자˙ 168

5 두려움의 정복
악마는 어디에 있는가?˙ 176 유령의 비밀˙ 180 뱀에 대한 공포˙ 183 표범의 동굴 안에서˙ 190더보기



추천글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과 공간 밖에서 살고 있는 히말라야 요기들에 대한 스와미 라마의 증언이다. 믿어지지 않지만 그러한 요기들은 실제로 존재하였던 것이다!”
- 린다 존센 (《살아있는 여신》의 저자) 

“넘기는 페이지마다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와미 라마의 가르침은 우리 자신을 바꿀 필요가 없으며, 우리는 이미 완벽한 존재라는 것이다.”
- 쥬디트 벤 헐리 (《각 계절이 갖는 치유의 비밀들》의 저자) 

“영감이 가득 찬 이 귀한 책에는 히말라야 성자들의 삶과 깨달음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요셉 겔버만 (랍비) 

“우리의 종교가 무엇이든 간에 이 책은 우리를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하며 진리를 발견하는 벅찬 기쁨에 젖어들게 한다.”
- 프란시스 보르지아 (카톨릭 수녀) 

“그 어떤 정신적 교양서가 이리도 흥미로울 수 있단 말인가? 이 책을 읽고 난 뒤, 독자들은 이 세계와 우주에 대한 더욱 깊고 넓은 전망을 지니는 내면의 눈을 갖게 될 것이다.”
- 박창호 (철학박사, 고음악평론가) 

“마음을 맑히는 수정과도 같은 이 책은 우리 삶과 그 너머의 세계에 대한 전체적인 시각을 갖게 해 준다.”
- 원정혜 (요가 강사, 체육학박사) 




저자 및 역자소개
스와미 라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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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인도의 브라만 집안에서 이미 예언된 탄생을 한 스와미 라마는 어려서부터 위대한 스승의 보살핌 아래 히말라야의 동굴에서 수행으로 성장기를 보냈다.
청년기에는 수많은 스승들을 찾아다니며 열정적인 배움의 길을 걸었고, 곳곳에 숨은 성자들은 그에게 무수한 영감과 깨달음을 전해 주었다. 30세도 되지 않은 나이에 힌두교 최고의 승직인 샹카라차리야shankaracharya에 임명되었던 그는 보다 깊은 진리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이 지위를 박차고 나와 다시 스승께로 가서 수행에 전념했다.
동양의 정신문화와 서양의 과학문명을 이을 가교를 놓기 위해 1971년 미국에서 히말라야학회를 설립하였고, 스승들의 가르침과 요가 과학의 지혜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에 그의 삶을 바쳤다. 인류의 위대한 스승들 중 한 사람인 스와미 라마는 1996년에 육신을 떠났지만, 그의 가르침은 제자들을 통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접기

최근작 : <행복하게 사는 기술>,<명상과 수행>,<히말라야 성자들의 삶> … 총 8종 (모두보기)

박지명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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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국문과 졸업하고 1974년부터 인도명상을 시작했다. 오랫동안 인도에 머물면서 상카라촤리야(Shankaracharya)와 아드바이트 마트(Advait Mat)법맥인 스승 스와미 사르바다난드 마하라즈(Swami Sarvadanand Maharaj)에게 인도명상 과 인도의 수행체계와 산스크리트 경전을 공부하였다. 현재 산스크리트 문화 원(Sanskrit Cultural Institute)과 그 부설인 히말라야명상센터(Himalaya Meditation Center)를 세워 참나 명상(眞我冥想)인 아트마 드야나(Atma Dhyana), 자아회귀명 상(自我回歸冥想)인 <스바 삼 비드야 드야나(Sva Sam Vidya Dhyana)>를 가르치고 산스크리트 경전들을 번역하며 보급하고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바가바드 기타(동문선), 요가 수트라(동문선), 우파니샤드(동문선), 베 다(동문선), 반야심경(동문선), 불교범어진언집(하남출판사), 인도호흡명상(하남출판 사), 범어 능엄주진언(하남출판사), 범어신묘장구다라니(하남출판사), 범어관세음 보살42수진언(하남출판사), 범어금강경(하남출판사), 범어수구다라니(하남출판사), 하타요가프라디피카(동문선), 요가수트라<아마존(Amazon) 출판사>, 하타요가 프라디피카<아마존(Amazon) 출판사>, 양한방 자연요법 내몸건강백과(웅진윙 스), 인도호흡명상(하남출판사), 호흡명상(물병자리), 명상교전-비그야나바이라바 탄트라(지혜의 나무) 등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다 (지혜의 나무), 히말라야성자들(아힘신), 요가(하남출판사), 자연요법백과시리즈(하 남출판사), 마음밖에는 아무것도 없다(물병자리) 등 다수가 있다.
히말라야명상센터/ 산스크리트문화원
Te l . 02-747-3351
홈페이지www.sanskrit.or.kr 접기

최근작 : <관세음보살보문품>,<범어 수구다라니>,<범어 금강경 원전주해> … 총 47종 (모두보기)

박광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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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단체 ‘해피타오 인터내셔날’의 리더. 고교시절부터 하타 요가 수행을 시작, 1980대 초반 인도 고급 요가와 명상에 입문한 뒤 서울대학교 불문과 재학 시절에는 서울대 명상요가회와 청담명상회를 이끌었다. 1996년부터 집중적인 행복 체험 코스 ‘해피타오’ 프로그램을 창안, ‘명상을 통한 행복의 길’을 전하였고 지금은 청도에서 세계 여러 사람들에게 행복과 풍요의 근원에 이르는 비밀을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 《마하무드라의 노래》, 《삼천년의 약속》, 《행복>, 《사랑은 사랑이라고 말하기 이전에도 사랑이었다》 외 다수가 있고 명상 번역서로 《쿤달리니 탄트라>,《바바 하리다스의 명상》 등이 있다. 접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위대한 구도자들의 모습을 생생히 담은
자아 탐구와 영적 수행의 대표적인 안내서!

이 책은 만년설 덮인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인도가 낳은 성자, 스와미 라마의 감동적인 구도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한 자아 탐구와 영적 수행의 대표적 안내서이다. 히말라야에서 나고 자란 철저한 수행자이면서도 서양의 현대적 학문은 물론 이 세계에 대한 깊고 넓은 전망을 가졌던 스와미 라마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특이한 성장 과정과 직접적인 삶의 체험들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 영혼의 체험담에는 히말라야 곳곳에서 만난 스승들의 고귀한 삶과 깨달음의 지혜는 물론 기적과도 같은 신비한 경험과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일화들로 가득 차 있다.
스와미 라마는 마치 진리를 구하러 온갖 스승들을 찾아다니는 화엄경의 선재동자처럼 히말라야의 깊은 계곡과 인도 평원을 떠돌아다니면서 수많은 구루와의 만남을 통해 위대한 영혼으로 성장해 간다. 진리를 찾는 열정적인 배움의 길 위에서 그가 만났던 사람들은 실로 다양하다. 아버지와도 같은 스승과의 운명적인 만남에서부터 티베트의 대스승 바바지 그리고 라마나 마하리쉬, 마하트마 간디, 스리 오로빈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를 비롯하여 도처에서 만난 위대한 성자들은 그에게 무수한 영감과 깨달음을 전해 주었다.
이 깨달음의 여정에서 그는 또한 나이를 먹지 않는 요기, 잠을 전혀 자지 않는 마타지, 젊은 몸으로 갈아입은 도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유체이탈을 하며, 물질을 마음대로 변화시키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신비한 기인들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은 창녀, 사두가 된 살인자, 투사가 된 수행자, 출가자가 된 왕자, 기독교 성자, 제수이트 사두 등의 심상치 않은 인물들은 물론 구루인 체하는 사기꾼과 흑마술을 쓰는 마법사들까지도 우리는 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그들은 제작기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준다. 에고와 자만심에 대해, 집착과 두려움, 무지와 외로움의 정체에 대해, 겸허함과 진지하고도 꾸준한 수행에 대해, 스승의 은총과 신의 가호에 대해, 탄생과 죽음의 신비에 대해, 자비와 헌신, 인류애와 진정한 행복에 대해……. 그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너무도 신기하고 흥미로우면서도 실제적인 경험을 통한 지혜로 우리의 영혼을 각성시킨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스와미 라마가 마치 우리들 중의 하나인 듯 느껴지게 된다. 책 속에서 그는 장난꾸러기 소년에서 호기심과 모험적 열정으로 가득한 십대를 거쳐, 많은 강점과 약점을 지닌 구도자로 성장해 간다. 철없던 시절에 그는 우리처럼, 기적을 쫒아 다니다 때로 하찮은 초능력을 영적 성취로 여기기도 하고, 참 스승과 사기꾼을 구분하지 못하며, 한번은 마법사의 마술에 현혹되어 스승을 버리려고도 하였다. 또한 계율을 어기고 반항적으로 되기도 하고, 수행 중에 유혹에 들기도 하며, 자신을 떠받드는 사람들 앞에서 한껏 오만해지다가는, 완성에 도달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처럼 위대한 구도자조차도 무수한 실수와 좌절들을 거쳐 점진적으로 성장해 갔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가 가진 인간적인 면모들이 너무도 친숙하게 다가오게 되고 나 자신이 그와 똑 같은 체험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한 장씩 읽어 가다 보면 깨달음을 얻기 위한 그의 여행이 어느새 우리 자신의 여행이 되고 만다.
《히말라야 성자들의 삶 Living with the Himalayan》은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정신적 고전들 중의 하나이며 세계 110여 개 대학의 종교학과에서 텍스트로 사용하고 있는 정평 있는 권위서이다. 물질적 부와 성공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이 던지는 울림은 너무도 크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깨달음의 산으로 가고자 하는 지친 영혼들에게는 타는 목마름을 적실 시원한 생명수가 되어 줄 것이다.
자, 이제 우리도 구도자들만이 다닌다는 히말라야 설산의 오솔길들을 스와미 라마와 함께 걸으면서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기로 하자.

구도의 길을 갈망하는 사람들과 보다 창조적이고
지혜로운 삶을 갈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이 책은 인도의 깊고도 풍요로운 정신세계의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게 해주면서도 한 권의 흥미진진한 소설을 읽는 것보다 더 큰 재미를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문명의 발달과 과학의 진보가 생활의 편의성을 증대시켰지만 정신적 행복감을 증가시켜 주지는 못하였다. 정화된 의식이 가져다주는 ‘지복의 희열’은 세상의 물질적 충족이 가져다주는 그 어떤 행복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귀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인류의 대다수는 이 세계와 우주에 대해 알기 이전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조차 모르고 있다. 이러한 ‘무지’야말로 ‘두려움’의 원천이며, 이와 같은 두려움은 다시 인간에게 헛된 환상을 만들어 놓는다. 그 결과 인간은 늘 불안하고 행복해질 수가 없는 것이다.
환상이나 신비를 쫓고 이 세상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은 물론 이 세계와 우주에 대해 알기 위하여, 무지와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되고, 진정한 행복에 이르기 위하여 우리는 진리 탐구를 위한 문을 두드리고 정신세계의 곳곳을 기웃거린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깨달음의 길에 자신을 던진 수행자가 아니어도 따지고 보면 우리 모두의 인생이 진리를 찾는 길 위에 놓여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아직 물음과 찾음의 과정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한번쯤 인도에서 방랑해 보기를 꿈꾸었던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세상살이에 휩쓸리면서도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세속적인 것들에서 한 발짝 비켜서서 영적인 길을 걸어 보고 싶어 하였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이들의 꿈과 욕구를 충분히 대리 만족시킨다. 《히말라야 성자들의 삶》은 책이라는 무생물의 형태로 세상에 나왔으면서도 그 속에 살아 있는 에너지와 감흥을 가득 담고 있다. 어떤 종류의 사람이건 자신의 발전 단계에 필요한 어떤 것을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으며 가까이에 두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스와미 라마가 들려주는 낱낱의 이야기들은 모두 값진 교훈과 생생한 감동을 담고 있어서 각자의 수준에 맞게 좋은 깨달음의 도구가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통해 진리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그 과정 중에 빠질 수 있는 함정이나 위험을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이를 이해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지혜 또한 명쾌하게 전하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라고 물으며 방황하던 시절, 자신을 이끌어줄 진정한 스승을 만나고 싶어 애태웠던 경험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스와미 라마는 자신을 키운 스승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 자신도 우리에게 길을 안내하는 한 사람의 스승이 되어 주고 있다. 그리하여 독자들은 그의 손을 잡고서 위대한 영혼들이 숨 쉬는 히말라야로 함께 영적인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스승들과의 만남은 물론 구도를 위한 고행의 날들을 함께 겪으면서 자신의 허물을 벗는 아픔과 환희 또한 깊이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과의 만남으로 모두들 보다 열린 눈으로 삶을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그 삶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히말라야 성자들의 고결한 삶이 독자들의 마음에도 빛과 생명을 불어넣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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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빛이 되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부자인생 2010-07-11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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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지구위에 많아진다면 삶이 다양성으로 넘칠것같네요:)  
김혜정 2020-02-07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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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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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신비로운 일들이 많다.  



유명한 산스크리학자였던 아버지에게 어느 날 스승이 한 사람 찾아온다.

아들을 낳으면 자신에게 달라는 말을 듣고 아버지는
“내 나이에 아들을 낳으면 기적일 것입니다. 만약 아이를 낳는다면 그 아이는 스승님의 아이가 될 것입니다.”고 약속을 했다.

그 때 그의 아버지는 60세였고 어머니는 43세였다고 한다.



스승이 다녀간 후 그의 어머니는 스와미 라마를 낳았는데, 몇 년 후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그는 스승의 품에서 자라게 된다.
그는 총명하고 호기심이 많아 늘 질문을 했고 여러 스와미들과 요기들을 만나러 다녔다.
스승은 그에게 무엇을 하지 마라, 무엇을 하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가 체험을 통해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했기에 수많은 스승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들 중에는 가짜도 있었고 간디나 타고르, 라마나 마하리쉬와 같은 한 시대의 스승도 만나 함께 지내는 행운도 있었다. 한 분 만나기도 어려운데 그런 분을 모두 뵈었다니 그는 준비된 제자였나 보다.



30세도 되지 않아 힌두교 최고의 승직인 샹카라차리야에 임명되었지만 라마나 마하리쉬의 침묵 속에서 닷새를 보낸 뒤 그는 샹카라차리야의 풍족함과 명예를 버리고 다시 히말라야로 돌아온다.



자기 자신을 알면 모든 것의 본질을 알게 된다는 것을, 누구에게나 깨달음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출가자로서의 바쁜 삶이 자신의 깨달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게 된다.



한 권을 읽는 내내 아라비안나이트를 읽는 기분이었다.

재미있는 이야기, 믿을 수 없는 요기들의 이야기가 가득해서 깨달음이나 마음 챙김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후반부엔 스스로 몸을 벗을 때를 알고 제자들 앞에서 몸을 벗어나는 요기들의 이야기, 심지어 죽은 사람의 몸으로 다시 몸을 갈아입고 태어나는 요기들의 이야기도 있다.
믿을 수도 없고, 믿지 않을 수도 없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오늘날 고령화를 걱정하는 우리 시대를 생각했다.
독거노인의 고독한 죽음이 늘어나고 외로움과 가난과 스트레스로 치매와 갖가지 병에 걸리는 노인들이 젊어서부터 마음 챙김에 관심을 가져서 홀로 남게 되는 인생의 석양과 밤을 지혜롭게 맞이하면 얼마나 좋을까.
히말라야의 요기들처럼 스스로 몸 벗는 날을 알진 못해도 두려움과 공포와 외로움으로 죽음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 건강할 때 조금씩 홀로 늙는 것, 홀로 남는 것, 홀로 가는 것에 대한 명상을 해서 평온한 노년을 맞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상력의 빈곤 탓인지 SF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에선 마치 글로 된 SF영화 를 보는 것 같았다.
보이지 않는다고 믿지 않기엔, 세상에 내가 모르는 것은 너무 많다.
재미있게 읽은 2010년의 마지막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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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10-12-31 공감(4)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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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깨달음에 대한 사실적 기록  

삶과 깨달음, 죽음에 대한 아름다운 기록입니다. "초인들의 삶과 가르침을 찾아서1" 이 19세기 기록이라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성자 스와미 라마의 히말라야 성자들의 삶 바로 이 책을 권합니다. 단, 삶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버리지는 마시기 바라며.... 깨달음의 길에서 한줄기 빛이 되길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