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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알라딘: 정신건강 이야기- 개정증보판 이부영

알라딘: 정신건강 이야기
정신건강 이야기 - 개정증보판 
이부영 (지은이)집문당2014-11-20






이 도서는 <이부영 박사의 정신건강 이야기>의 개정판입니다.
구판 정보 보기

전자책 출간알림 신청
380쪽

책소개
분석심리학자인 동시에 신경정신과 전문의이며 의과대학 교수로서 오랫동안 대학병원에서 진료하고 가르쳤던 저자가 정신의료 관련자들뿐 아니라 환자 가족을 포함한 일반인들을 위해 쓴 정신건강에 관한 계몽서이다.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초판의 근간을 유지한 채 그동안 바뀐 용어나 진단분류를 반영하고 새로운 지견을 포함하였으며, 현 시대의 사회병리에 관한 진단과 대처를 새롭게 보완하였다. 이 책은 단순한 정신건강 안내서를 넘어 저자의 분석심리학적 관점을 엿볼 수 있는 책으로 내일의 성숙한 사회를 향한 저자의 절절한 염원과 간곡한 호소를 담고 있다.


목차


개정증보판을 발간하며
초판 머리말

제1부 건강한 마음을 위하여

■ ‘정신건강’이란 무엇인가?
‘정신건강’이라는 말
이 세상에 환자란 없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
인간의 성장과 정신건강
종교와 정신건강
문화와 정신건강
치유의 힘은 자기 안에 있다
정신건강과 교육의 힘
정신건강의학의 과제

■ 사랑의 현상과 병리
사랑의 왜곡-질투심에 대하여
사랑 비슷하지만 사랑이 아닌 것-그것이 질투심이다
사랑의 여러 가지 측면
‘사랑’의 교육


제2부 정신질환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할까

■ 마음의 진찰
정상인이란 완전무결한 사람이 아니다
무엇이 정신질환인가
‘정신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정신건강의학의 특성과 치료진
마음의 진찰
환자의 치료와 가족의 관심

■ 노이로제의 고통과 의미
노이로제(신경증)
고통의 의미와 노이로제
시험과 노이로제
노이로제와 교육
해리성(전환) 장애
고지식한 남편과 ‘히스테리’ 환자
불안과 불안장애
불안과 공황은 피하지 말고 마주한다
급성 스트레스 반응과 외상 후성 스트레스 장애
공포증
강박장애
노이로제(신경증)의 치료
노이로제와 약

■ 마음에서 오는 몸의 병
정신생리성 장애
심인성 두통
육체는 마음보다 정직하다-심인성 성기능 장애
여성의 생리와 심리
‘신경성 식욕부진증’-섭식장애
마음에서 오는 몸의 병과 그 치료
불면증의 원인과 치료

■ 마음의 병은 마음으로 고친다
정신요법은 언제부터 있었나
정신요법은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는 과정이다
정신요법의 수련은 왜 필요한가
치료자는 항상 자신을 들여다보아야 한다-교육분석과 정신요법

■ ‘정신병’의 특성과 몇 가지 문제
환각幻覺
망상妄想
망상장애의 여러 형태-의처증, 의부증 포함
병식病識-자기의 병을 깨닫는 것
정신병의 치료-사회의 편견과 싸울 용기를 가져라
정신병적 장애와 민간요법
정신병과 결혼

■ 치매, 중독, 병적 도박과 성격장애
‘노망老妄’
치매
알코올중독
약물남용과 의존 1
약물남용과 의존 2
병적 도박과 사회병리
성격장애

■ 기분의 병
기분장애의 여러 가지
우울증은 인생에 대한 자세를 고치는 기회이다
갱년기의 우울
자살을 예방하려면

■ 조현병調絃病(정신분열병)을 알고 이기는 법
조현병調絃病이란 무엇인가?
조현병은 어떻게 시작되며 어떻게 나타나는가
조현병에는 어떤 것이 있나
조현병은 잘 낫지만 재발이 잘 된다
조현병은 왜 생기는가
조현병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조현병의 약물치료
조현병의 심리적 치료와 사회적 재활
환경요법 1
환경요법 2
환자 가족의 심리와 마음가짐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에 대하여

■ 정신건강의 미래
정신질환은 예방할 수 있는가
정신건강과 대중매체의 역할
21세기의 정신건강


제3부 우리 시대의 사회병리와 고쳐야 할 점

■ 우리 시대에 우리가 고쳐야 할 병들


제4부 내일을 위하여

■ 한국은 선진국이다
■ 한국인의 잘난 점
■ 세월호의 비극과 교훈
■ 내일을 위하여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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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부영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서울대 의대(1959)와 동 대학원 졸업, 의학박사
신경정신과 전문의
스위스 취리히 체. 게. 융(C. G. Jung)연구소 수료(1966)
Jung학파 분석가. 국제분석심리학회 정회원
스위스 취리히 C. G. 융연구소 강사 역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직(1969~1997), 동 교실 주임교수
미국 하와이 동서센터(East-West Center) 초빙연구원으로 문화와 정신건강 연구계획 참여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과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및 이사장
동아시아문화정신의학회 창립회장
한국분석심리학... 더보기

최근작 : <동양의학 연구>,<이부영 분석심리학 3부작 세트 - 전3권>,<자기와 자기실현 (양장)> … 총 34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은 분석심리학자인 동시에 신경정신과 전문의이며 의과대학 교수로서 오랫동안 대학병원에서 진료하고 가르쳤던 저자가 정신의료 관련자들뿐 아니라 환자 가족을 포함한 일반인들을 위해 쓴 정신건강에 관한 계몽서이다.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초판의 근간을 유지한 채 그동안 바뀐 용어나 진단분류를 반영하고 새로운 지견을 포함하였으며 현 시대의 사회병리에 관한 진단과 대처를 새롭게 보완하였다.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정신건강의 개념에서 시작하여 정신건강에 미치는 종교, 문화, 교육의 영향을 설명하면서 사랑과 질투에 관한 에세이풍 글을 포함시켰다. 제2부는 정신질환 전반의 진단과 치료, 재활에 대한 지식을 소개하였다. 제3부와 제4부는 우리 시대의 사회병리를 한국인의 잘난 점과 못난 점 사이의 유기적 관련성을 분석하면서 성숙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무엇을 고쳐야 할 것인지를 제시했다.
‘이 세상에 환자란 없다’, ‘치유의 힘은 자기 안에 있다’, ‘마음의 병은 마음으로 고친다’, ‘우울증은 인생에 대한 자세를 고치는 기회다’ - 여러 글 속에서 보듯 이 책은 단순한 정신건강 안내서를 넘어 저자의 분석심리학적 관점을 엿볼 수 있는 책으로 내일의 성숙한 사회를 향한 저자의 절절한 염원과 간곡한 호소를 담고 있다. 접기

알라딘: 동양의학 연구 - 의학적 심리학의 입장에서 이부영 2021

알라딘: 동양의학 연구
동양의학 연구 - 의학적 심리학의 입장에서 
이부영 (지은이)집문당2021-06-15






정가
30,000원
304쪽
====
책소개
정신의학자이며 분석심리학자인 저자가 동양 전통의학의 내용을 현대 정신의학적.분석 심리학적 관점에서 조명한 연구논총이다. 저자는 동양의학의 근본개념인 정.기.신에 관한 다각도의 고찰과 의사 - 환자 관계, 심신관계, 정신병관, 그리고 <동의보감>에서 소개한 정신치료사례에 대하여 현대 서양정신의학과 비교 고찰하였고, 또한 양생술의 사상적 배경과 방법에 나타난 심리적 상징성을 살펴보았다.


목차


머리말
『황제내경』에서 본 의사-환자관계
1. 자료
2. 고찰
1) 양의(良醫)의 정의와 조건
(1) 발병 전 치료 및 미세한 변화의 인식능력
(2) 환자의 사회적 ・ 문화적 ・ 심리적 요인의 인식
(3) 진찰, 시술 시 의사의 자세
(4) 진단과 치법의 융통무애성
2) 의술의 권위와 의도의 전수
3) 환자의 의사 및 의료에 대한 태도와 대처
3. 결론 및 요약
4. 참고문헌
동양의학의 기 개념 - 『황제내경』을 중심으로 -
1. 자료
2. 고찰
1) 기의 근원
(1) 황제내경(黃帝內經)
(2) 신유학의 관점
2) 기의 성상, 종류 및 작용
(1) 영기(榮氣)와 위기(衛氣)
(2) 내장과 기
(3) 기의 변환과 저장
3) 기와 감정
4) 사기(邪氣)와 병
5) 기 개념의 현대 서양의학적 이해와 중국적 사유와의 관련
6) 기 개념의 심층심리학적 상징적 고찰
(1) ‘기’와 ‘리비도(libido)’설
(2) 원시적 에너지 관념과의 관계
(3) 연금술의 메르쿠리우스
(4) C. G. 융의 정신적 에너지론과의 관계
(5) 포커트와 폰 프란츠의 확충
3. 맺는말
4. 참고문헌
『동의보감』에 나타난 심신관계
1. 자료
2. 고찰
1) 요병(療病)과 심리적 요소
2) 감정과 장부와의 관계
3) 심신관계의 고찰에서 제기되는 문제점
3. 맺는말
4. 참고문헌
전통의학의 정신질환 개념
1. 자료
2. 고찰
1) 동양의학 문헌에 기술된 정신증후
(1) 『황제내경』에 기술된 정신장애 증후
㉮ 전질(癲疾)
㉯ 광(狂)
㉰ 그 밖의 이상행동
(2) 『황제내경』 이외의 중국전통의학문헌에 소개된 전광
(3) 『향약집성방』에 기술된 정신장애 증후
(4) 『동의보감』에 기술된 정신병적 증후
㉮ 전간(癲癎)
㉯ 전광(癲狂)
㉰ 사수(邪祟)
㉱ 발광, 섬어
㉲ 심상증(心傷症)
㉳ 경계(驚悸)
㉴ 정충(怔忡)
㉵ 건망(健忘)
㉶ 장조증(臟躁證)
㉷ 『동의보감』에 기술된 정신증상의 개관
2) 정신의학의 임상증후 분류와의 비교
(1) 비교상의 문제점
(2) 서양의학의 정신장애 진단분류의 역사와 관련하여
(3) 병인론의 고찰
3. 맺는말
4. 참고문헌
『동의보감』에 기술된 정신요법 사례
1. 자료
2. 고찰
1) 각 사례의 의학사적 배경
2) 현대 정신치료와의 비교
(1) 사례 1의 경우
(2) 사례 2의 경우
(3) 사례 3, 4, 5의 경우
3) 치료자들이 주장하는 치료기전에 관한 고찰
3. 맺는말 및 요약
4. 참고문헌
전통적 양생술의 이론적 고찰 -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
1. 머리말
2. 자료
3. 양생술의 배경이론과 고찰
1) 신체관
2) 잉태와 성장과 수명에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
4. 양생술의 기본원리 및 고찰
1) 정 ・ 기 ・ 신을 지키고 기름(保養精氣神)
(1) 정(精)의 개념
(2) 기(氣)의 개념
(3) 신(神)의 개념
2) 진인(眞人)의 조건과 도를 배우는 것
5. 양생술의 여러 가지
1) 복기(服氣)와 도인(導引)
(1) 태식법(胎息法)
(2) 조기(調氣)하는 비결
(3) 각 내장의 수양 및 도인법
㉮ 간의 수양법 및 도인법
㉯ 심의 수양법 및 도인법
2) 양생의 요결
(1) 태을진인의 7금문(禁文)
(2) 황정경(黃庭經)
(3) 갈선옹 청정경(淸靜經)
(4) 양성(養性)의 5난(難)
(5) 통신진경(洞神眞經)
(6) 포박자(抱朴子)
3) 복기(服氣) 및 도인(導引)의 고찰
6. 양성연년(養性延年)하는 약이들과 그 고찰
1) 약이
(1) 경옥고(瓊玉膏)
(2) 삼정환(三精丸)
(3) 하령고본단(遐齡固本丹)
2) 약물의 화학성분과 조제법의 고찰
(1) 경옥고
(2) 삼정환
(3) 하령고본단
3) 환단내련법(還丹內鍊法)
4) 음양 양성법(養性法)에 관련하여
7. 맺는말 및 요약
8. 참고문헌
접기


====
저자 및 역자소개
이부영 (지은이)


서울대 의대(1959)와 동 대학원 졸업, 의학박사
신경정신과 전문의
스위스 취리히 체. 게. 융(C. G. Jung)연구소 수료(1966)
Jung학파 분석가. 국제분석심리학회 정회원
스위스 취리히 C. G. 융연구소 강사 역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직(1969~1997), 동 교실 주임교수
미국 하와이 동서센터(East-West Center) 초빙연구원으로 문화와 정신건강 연구계획 참여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과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및 이사장
동아시아문화정신의학회 창립회장
한국분석심리학회 창립회장, 국제표현정신병리 및 예술요법학회 부회장
세계보건기구 정신보건전문가위원단 위원
미국 뉴욕 유니온신학대학원(정신의학과 종교 강좌) 석좌교수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한국융연구원 원장 및 이사장

주요 저서
『분석심리학- C. G. Jung의 인간심성론』, 제3판, 일조각, 2011
『분석심리학의 탐구 ① 그림자』, 한길사, 1999
『분석심리학의 탐구 ② 아니마와 아니무스』, 한길사, 2001
『분석심리학의 탐구 ③ 자기와 자기실현』, 한길사, 2002
『한국민담의 심층분석』, 집문당, 1995/2011
『한국의 샤머니즘과 분석심리학』, 한길사, 2012
『노자와 융- 노자도덕경의 분석심리학적 해석』, 한길사, 2012
『지중해의 회상』, 정우사, 1993 / 집문당, 2019
『의학개론』(편저) Ⅰ?Ⅱ?Ⅲ, 서울대출판부, 1994/1995
『분석심리학 이야기』, 집문당, 2014
『정신건강 이야기』, 집문당, 2014
『괴테와 융-파우스트의 분석심리학적 이해』, 한길사, 2020

역서
세계보건기구 : 『ICD-10 : 정신 및 행태장애』(역자대표), 일조각, 1994
K. 슈나이더 : 『임상정신병리학』 14판 (한오수와 공역), 일조각, 1996
C. G. 융 : 『현대의 신화』(삼성출판사, 1986) 개역판, 솔출판, 2013
C. G. 융 : 『기본저작집』(감수 및 공역), 제1~9권, 솔, 2001/2008
A. 야훼(엮음) : 『C. G. Jung의 회상, 꿈 그리고 사상』, 집문당, 2012
C. G. 융 : 『인간과 상징』(이부영 외 공역/개역), 집문당, 1983/2013
M. L. 폰 프란츠 : 『C. G. 융-우리시대 그의 신화』(이부영), 한국융연구원, 2016
M. L. 폰 프란츠 : 『민담의 심리학적 해석』(이광자와 공역), 한국융연구원, 2018

수상
분쉬의학상(1995) 대한의학회
Ernst Kris 금상(2000) 미국표현정신병리학회
Robert Volmat 상(2009) 국제표현정신병리학 및 예술요법학회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등재(2016) 접기

최근작 : <동양의학 연구>,<이부영 분석심리학 3부작 세트 - 전3권>,<자기와 자기실현 (양장)> … 총 34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은 정신의학자이며 분석심리학자인 저자가 동양 전통의학, 특히 『황제내경』과 『동의보감』의 내용을 현대 정신의학적.분석 심리학적 관점에서 조명한 연구논총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동양의학의 근본개념인 정.기.신에 관한 다각도의 고찰과 의사 - 환자 관계, 심신관계, 정신병관, 그리고 『동의보감』에서 소개한 정신치료사례에 대하여 현대 서양정신의학과 비교 고찰하였고, 또한 양생술의 사상적 배경과 방법에 나타난 심리적 상징성을 살펴보았다.
또 저자는 인체를 하나의 소우주이며 신비체로 간주한 동양의학이 한편으로는 경험적 토대 위에 있으면서, 다른 한편으로 철학적 심층 심리학적 토대 위에 성립된 ‘상징의학’이며, 서양의 연금술처럼 무의식적 투사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동양의 귀중한 정신적 문화유산이라고 보았다. 저자는 이 책이 전통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다각도의 연구가운데 하나인 정신의학적.분석 심리학적 이해의 길을 여는 작은 시도임을 자처한다.


알라딘: 노자와 융

알라딘: 노자와 융


노자와 융 - 도덕경의 분석심리학적 해석 
이부영 (지은이)한길사2012-08-30




































Sales Point : 1,009 

 5.3 100자평(3)리뷰(0)

기본정보
356쪽
이벤트

한길사 이부영 분석심리학 도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그레이트북스 노트


책소개
노자의 <도덕경>을 융의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노자의 통찰이 우리 마음의 심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고찰한 저서. 그 고찰의 과정을 통해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의 심층을 다루고 치료하는 사람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사람은 시대적으로 2천 년이 훨씬 넘는 시간을 살다갔는데, 융은 서양 전통정신의 토대 위에서 경험을 통해 학설을 세운 사람이고, 노자는 고대 아시아 대륙에서 나와 동아시아인의 심성에 깊은 정신적 인각을 남긴 사상가이다. 이 둘의 사상을 한 권의 책에 녹여내기 위해 저자는 융의 분석심리학적 입장에서 노자의 말들을 풀이하고 동시에 노자의 입장에서 융의 생각을 조명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동과 서를 아우르는 정신의 전체상을 편견 없이 해석해내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머리말

제1장 융의 ‘자기’와 노자의 도(道)
1. 마음의 중심(‘자기’)을 향한 융의 탐구
2. 『도덕경』에 대한 융의 관심

제2장 도란 무엇인가-도의 본체
1. 인식할 수 없는 것의 인식
1) 도의 이름-체(體)와 용(用)
2) 상무(常無)와 상유(常有), 묘(妙)와 요(?)
3) 상무욕과 상유욕
4) 현(玄)의 의미
2. 대극합일의 상징으로서의 도
1) 대극의 문제
2) 『도덕경』에서 본 대극과 그 합일

제3장 선과 악

제4장 무위(無爲)
1. ‘안 함’의 의미
2. ‘덜어냄’ 〔損〕의 의미
3. 무사(無事)로써 천하를 취한다
4. 멈출 줄 아는 것〔知止〕

제5장 도의 여러 상징
1. 물
2. 골짜기
3. 통나무
4. 갓난아기

제6장 아름다움과 삶의 즐거움

제7장 동시성의 원리와 도
1. ‘뜻’에 대하여
2. ‘무’(無)에 대하여

제8장 성인(聖人)-정신치료자의 자세와 관련하여
1. 성인의 모습
2. 고요함과 움직임
3. 가득 채우지 않음
4. 심한 것, 과한 것, 큰 것을 버린다
5. 천하를 신비한 그릇처럼
6. 일을 만들지 않으면서 천하를 취한다
7. 말없는 가르침
8. 다투지 않음〔不爭〕
9. 진정한 앎
1) 미리 아는 것〔前識者〕
2)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하는 것이 병이다
10. 아주 작은 것에 주목하라
11. 어리석은 성인
12. 세 가지 보배
13. 성인의 정치-상징과 현실
14. 성인은 인자하지 않다
15. 성인이 싫어하는 것
16. 원망하는 마음에 대하여 2
17. 성인은 자신을 위해 쌓아두지 않으니

제9장 몸〔身〕
1. ‘인격’으로서의 몸
2. 이름이냐 몸이냐

제10장 삶과 죽음

제11장 도는 외롭다!

참고문헌
영문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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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면서

머리말

제1장 융의 ‘자기’와 노자의 도(道)
1. 마음의 중심(‘자기’)을 향한 융의 탐구
2. 『도덕경』에 대한 융의 관심

제2장 도란 무엇인가-도의 본체
1. 인식할 수 없는 것의 인식
1) 도의 이름-체(體)와 용(用)
2) 상무(常無)와 상유(常有), 묘(妙)와 요(?)
3) 상무욕과 상유욕
4) 현(玄)의 의미
2. 대극합일의 상징으로서의 도
1) 대극의 문제
2) 『도덕경』에서 본 대극과 그 합일

제3장 선과 악

제4장 무위(無爲)
1. ‘안 함’의 의미
2. ‘덜어냄’ 〔損〕의 의미
3. 무사(無事)로써 천하를 취한다
4. 멈출 줄 아는 것〔知止〕

제5장 도의 여러 상징
1. 물
2. 골짜기
3. 통나무
4. 갓난아기

제6장 아름다움과 삶의 즐거움

제7장 동시성의 원리와 도
1. ‘뜻’에 대하여
2. ‘무’(無)에 대하여

제8장 성인(聖人)-정신치료자의 자세와 관련하여
1. 성인의 모습
2. 고요함과 움직임
3. 가득 채우지 않음
4. 심한 것, 과한 것, 큰 것을 버린다
5. 천하를 신비한 그릇처럼
6. 일을 만들지 않으면서 천하를 취한다
7. 말없는 가르침
8. 다투지 않음〔不爭〕
9. 진정한 앎
1) 미리 아는 것〔前識者〕
2)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하는 것이 병이다
10. 아주 작은 것에 주목하라
11. 어리석은 성인
12. 세 가지 보배
13. 성인의 정치-상징과 현실
14. 성인은 인자하지 않다
15. 성인이 싫어하는 것
16. 원망하는 마음에 대하여 2
17. 성인은 자신을 위해 쌓아두지 않으니

제9장 몸〔身〕
1. ‘인격’으로서의 몸
2. 이름이냐 몸이냐

제10장 삶과 죽음

제11장 도는 외롭다!

참고문헌
영문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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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부영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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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1959)와 동 대학원 졸업, 의학박사
신경정신과 전문의
스위스 취리히 체. 게. 융(C. G. Jung)연구소 수료(1966)
Jung학파 분석가. 국제분석심리학회 정회원
스위스 취리히 C. G. 융연구소 강사 역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직(1969~1997), 동 교실 주임교수
미국 하와이 동서센터(East-West Center) 초빙연구원으로 문화와 정신건강 연구계획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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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동양의학 연구>,<이부영 분석심리학 3부작 세트 - 전3권>,<자기와 자기실현 (양장)> … 총 3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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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이부영은 ‘분석심리학의 탐구’ 3부작인 『그림자』『아니마와 아니무스』『자기와 자기실현』에서 노자와 공자 등 동양정신과 분석심리학의 문제를 지면의 일부에 할애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초 우리의 전통사상을 분석심리학에 투영해낸『한국의 샤머니즘과 분석심리학』에 이어 이번에는 동양고전의 최고봉 가운데 하나인 『도덕경』을 분석심리학에 투사해 또 한 권의 저서를 펴냈다.

노자의 ‘도’와 융의 ‘자기’

전일의 체험은 우리 서유럽의 신비가, 인도의 종교와 철학에서,
중국의 도 철학에서, 일본의 선에서 발견된다.
‘자기’에 어떤 이름을 붙이느냐 하는 것은 심리학적 입장에서는 무관한 것이고
그것이 진실이냐 아니냐 하는 것 또한 무관하다. 심리적인 사실성으로 족하다.
실제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융,『전이의 심리학』)

동양사상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했던 분석심리학의 창시자 카를 융(Carl Gustav Jung)은 그의 학설의 핵심인 정신의 전체성, 즉 ‘자기’(Selbst)의 상징을 이야기할 때에는 언제나 동양의 유례로서 노자의 ‘도’(道)를 제시하였다. ‘자기’란 의식과 무의식을 통튼 전체정신이며, 자기원형이란 전체정신으로 마음을 통일할 수 있는 원초적이며 선험적인 인간 조건을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전체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나고 그것은 무의식의 의식화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자아가 의식의 중심이라면 자기는 전체정신의 중심이다. 이와 같은 전체정신의 중심, 혹은 의식을 심화시켜 전체정신을 실현케 하는 무의식의 핵심적인 원동력은 꿈과 신화와 종교적 표상에서 여러 가지 상징으로 표현된다.
‘도’와 노자에 관한 논평과 언급은 융의 많은 저작에서 발견된다. 융은 노자사상의 핵심을 꿰뚫고 있었고, ‘도’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었다. 융은 그가 인용한 『도덕경』에 관해 비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의 관심은 자기의 생각과 노자를 비교하여 같고 다름을 가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원초적이며 보편적 원리를 동양사상에서 찾아내는 데 있었기 때문이다.

동서양 대극합일의 정신
인간의 정신은 대극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인간심성에 대한 융의 기본학설이다. 대극 없는 정신활동은 없다. 사랑과 미움,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 남성과 여성, 내향과 외향, 전진과 후진 등 수많은 대극이 있다. 사람들은 살면서 여러 대극 간의 긴장과 갈등에 휘말린다. 행동할 것인가, 회피할 것인가. 마음의 두 대극 가운데 하나가 성공적으로 억압되었다고 믿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눌렸던 한 극이 자신을 뒤엎어서 전혀 뜻하지 않은 일에 휘말리기도 한다. 정신적 대극은 우리 정신의 전체를 구성하고 있기에 마음대로 양극 가운데 하나만을 취하고 다른 하나를 없애려 한다면 그것은 없어지지 않고 무의식에 억압된 채 머물러 있다가 힘을 키워 의식을 사로잡게 된다.
이렇게 서로 대립되는 심리적 성향, 또는 요소는 감정적 강도로 표현되는 에너지 값을 가지고 있는데 그 값의 차이로 인하여 대극 간의 교류가 활발해진다. 이렇듯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낙차(落差)의 관념이 이미 『도덕경』에 언급되어 있는 점을 발견하고 융은 매우 감탄한 일이 있다. 그런데 대극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없으면 사람은 대극 간의 갈등에서 헤어날 수 없을 것이며 또한 대극 상호간의 수평적인 이행(移行)이 거듭될 것이다. 그런데 융은 경험을 통하여 대극을 통합하는 기능이 무의식에 존재함을 발견하고 이를 초월적 기능이라고 이름 하였는데, 이로써 대극긴장이 해소될 뿐 아니라 개체는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된다. 융은 이와 같은 대극의 문제와 그 합일의 정신이 일찍이 동양사상에서 꽃을 피워왔음을 깊이 공감해 지적한 바 있다.

세상에서는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운 줄로만 알지만 이는 보기 흉할 뿐이요,
착한 것만이 착한 줄 알지만 이는 착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유와 무는 서로를 낳고,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를 이루며, 길고 짧음은 서로 비교되며,
높고 낮음은 서로 바뀌고, 소리와 울림은 서로 어울리고,
앞과 뒤는 서로를 따른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무위로 일하고, 말없이 가르치니,
만물이 일어나되 말하지 않으며, 생겨나되 소유하지 않으며,
일은 하되 뽐내지 않으며, 공이 이루어지되 머물지 않는다.
머물지 않으니, 그래서 떠나지도 않는다. (『도덕경』제2장)

인간의 삶과 죽음
『도덕경』에서는 삶과 죽음에 관해서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공자는 ‘사는 것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말하겠느냐’고 하였는데 노자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제자리를 잃지 않는 이는 오래 가고
(육신이) 죽더라도 (도를) 잃지 않는다면
그것이 진정한 장수이다. (『도덕경』제33장)

노자의 이 짤막한 글에서 우리는 노자가 육체의 영생을 바라지 않고 도의 영원함을 강조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모든 존재가 마땅히 머물러야 할 자리’를 각자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에서 찾으려는 사람도 있으나 ‘본래의 자기자리’라는 해석에 입각하여 생각하면 그것은 융이 말하고 각 개인의 전체정신으로서의 개성, 혹은 자기에 알맞은 삶과 관념상 많은 공통점이 있다. 직업의 선택이나 사회적 역할의 수행이 각자의 개성에 맞느냐 안 맞느냐를 논의할 수는 있으나 그 또는 그녀의 개성은 이를 넘어 그 개체의 삶 전체를 포괄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 말은 각자가 자기자신과 일치된 삶을 살면 오래 간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위에 제시한 제33장의 마지막 구절은 도가 육신의 죽음을 넘어 영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도와 함께 있음이 바로 오래 사는 것이라 할 수 있다는 말이 이것을 뒷받침한다. ‘도와 함께 있음’ ‘도를 잃지 않음’은 분석심리학적 용어로 ‘자기’와 함께 있고 자아의 자기와의 관계를 잃지 않음을 말한다. 여기서 생각나는 것은 ‘자기’를 시간?공간 속의 세속적 인간, 자아에 대해서 ‘무시간적 인간’이라고 한 융의 말이다. 또한 자신의 꿈을 예로 들면서 우리가 ‘나’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은 무의식의 투사가 아닌가 생각했다는 융의 언급이다.

도는 외롭다!
세상 사람들은 아주 밝으나 나만 홀로 어둡고
사람들은 살피고 따지는데 나만 홀로 몽매하구나.
바다와 같이 잠잠하다가, 바람처럼 쉼 없이 나부끼도다.
사람들은 모두 하는 게 있는데, 나만 홀로 어리석고 고루하구나.
나는 홀로 사람들과 달라 생명의 어머니를 귀히 여긴다. (『도덕경』제20장)

위에서 보인 노자의 고독, 혹은 도의 경지에 있는 자의 고독을 자세히 음미하면 단순한 한탄과 외로움의 푸념이 아니고 이런 감정적 표현을 통하여 도의 본체를 극명하게 보여주려는 노자의 의도를 발견할 수 있다. 융은 이에 대해 덧붙였다.
“노자가 ‘모든 사람들이 분명한데 다만 나만 홀로 몽매하구나’ 했다면 그것이 바로 내가 지금의 고령에 느끼고 있는 것이다. 노자는 높은 통찰을 지닌 사람의 본보기였다. 그는 가치와 무가치를 보았고 이를 겪었으며 인생의 마지막에 그 자신의 고유한 존재로, 그 인식할 수 없는 영원한 의미 속으로 되돌아가고자 했던 사람이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보고,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하며, 아무도 모르는 일을 알고 있는 사람, 역사상의 개척자들이 느꼈을 고독이 여기에 표현되어 있다.
인간 정신생활의 근본은 무엇인가. 그것은 무의식이라고 융은 말한다. 무의식은 자아의식과 그 발전의 원천이며 뿌리이다. 의식은 발전하기 위해서 외부적인 것에 일방적으로 집착하게 된다. 밖에 있는 집단의 법칙과 요구에 적응하는 나머지 사람은 자기자신의 뿌리를 잊고 근본에서 멀어진다. 이때 우리는 신경증적 해리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내면의 무의식과 관계를 형성하고 내면을 살필 필요가 있다. 무의식과의 관계를 다시 맺음으로써 전체정신이 되는 것, 이것을 강조하는 융의 태도와 바깥일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들 속에서 안을 들여다보고 삶의 원천인 도에서 양식을 구하고자 하는 노자의 태도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다.다만 융은 노자의 사상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현대를 사는 서구인답게 삶의 다양성과 그 충만함을 외면하지 않았다. 자기의 생각을 알리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자기를 드러내지도 않았지만 누더기 속에 자기를 숨기지도 않았다. 창조에 필수적인 고독을 인간본성의 탐구의 원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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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철학자인 융과 노자의 사상에서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논하고 있다. 정신분석학자의 동양적 해법이 지혜로운 책략이었음을 밝힌다고 볼 수 있다.  
비비아나 2013-09-21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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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과 이부영씨를 존경하는 나이지만... 이 책에서 보여지는 노자사상의 이해력은 턱없이 낮다.  
DUKENUKEM 2014-08-08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