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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허무 우주로부터의 메시지(에오명상전집 10) - 교보문고

허무 우주로부터의 메시지(에오명상전집 10)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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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우주로부터의 메시지(에오명상전집 10)
무묘앙에오 지음 | 박은혜 옮김 | 모색 | 2002년 01월 29일 출간
허무 우주로부터의 메시지(에오명상전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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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6128604(8986128608)
쪽수 180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虛無の宇宙から 傳言 / 무묘앙에오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종교 > 불교 > 불교수행
무묘앙에오의 미발표된 질의 응답 기록을 편집한 책.
저자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철학자/철학박사
목차
사고, 감각, 감정에 관한 질문들 ...10
의식과 명상에 관한 질문들 ...52
우주와 탐구에 관한 질문들 ...102
출판사 서평
1. 이 책은 저자 무묘앙에오가 우주의 생명체에게 보내는 전언(傳言)이다. 사고, 감각, 감정에 관한 질문 7가지, 의식과 명상에 관한 질문 9가지, 우주와 탐구에 관한 질문 5가지로 구성된 에오의 질의응답집이다. 부록으로 그동안 에오의 제자인 호오장님과 한국 독자들 사이에 진행된 질의응답 몇 가지를 수록했고, 에오 마니아들을 위한 토론실(에오게시판)에서 지켜지는 수칙을 참고용으로 수록했다.

2. 정신세계, 그 중에서도 명상서적, 그리고 그 가운데서도 에오전집은 한국사회에서 매우 독특한 독자군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종교와 종교인,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상업화된 명상과 그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실상, 삶과 죽음의 본질을 논리정연하게 비판하는 그의 글들은 정신적 가뭄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시원한 비 소식을 전한다.

3. 일찍이 세계적 역사학자 토인비는 그의 말년에 새로운 미래 종교의 출현 가능성을 예견한 바 있다. 지난 2천년 동안의 세계 종교로 역할을 했던 기독교와 불교 등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세계 종교가 새 천년의 시대에 도래할 것이라는 그의 예견은 이미 많은 종교학자와 미래학자들 사이에서도 공론화되어 있다. 이 책은 21세기 이후의 인류가 직면하게 될 새로운 정신세계의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조망한다.

4. 한국에서 출판되기 이전에도 PC통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며 에오(EO)의 명상법과 메시지에 관한 열띤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책.
일본 홈페이지 : www.age.ne.jp/x/mumyouan
한국 홈페이지 : www.mosek.co.kr


저자 소개
저자 : 무묘앙에오(無明庵回小)
일본에서 태어나 1994년 36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1992년에 깨달음을 얻은 후에 선(禪), 타오(TAO), 원시불교를 소재로 하여 그의 깨달음의 경지를 선승과 명상가들에게 서신의 형태로 전달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종교에 입문하거나 절을 짓거나 제자도 들이지 않고 자신의 거처를 '무명암(無明庵)'이라 이름 짓고 찾아오는 소수의 사람들만 만났으며, 그의 타계 후에도 특유의 독설과 날카로우면서 서정적인 필치로 많은 마니아 독자가 생겨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도서출판 모색과 독점 계약을 체결, 현재까지 전집 10권이 출간되었고, 향후 남은 책 『사심전』과 『허공의 변경』(도형집), 음악CD까지 발매될 예정이다.

역자 : 박은혜
1961년 부산 태생으로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계명대학원에서〈神과 排句(하이꾸)와 自然을 中心으로> 松尾芭蕉를 연구하여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부산대와 동아대에서 일본어 강사를 했으며, 현재 김포대에서 일본어 강의를 하고 있다.
역서로는《속 폐허의 붓다》《아빠는 요리사》《어둠의 타오이즘》이 있고, 공역서로《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작은 붓다의 큰 이야기》가 있다. 닫기

2020/12/22

불교언론-7. 보살관 - 법보신문

불교언론-7. 보살관 - 법보신문

7. 보살관


이제열 법사
승인 2014.04.08 16:02

멈춰 선 성불보다 실천하는 보살이 필요


▲ 그림=김승연 화백

보살은 부처의 진리를 깨닫기 위해 노력하는 수행자이며 세상의 괴로움을 없애기 위해 활동하는 구원자다. 누구든지 부처가 되기를 서원했다면 반드시 보살의 길을 밟아야 한다. 보살의 길은 바라밀의 실천에 있다. 바라밀은 ‘방편’과 ‘완성’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보살이 행해야 할 실천덕목이다.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자비·출리·결단·서원 등 열 가지를 비롯해 자신과 중생을 이롭게 하는 갖가지 행위들이다. 부처님이 불과에 이룰 수 있었던 원인은 바라밀의 실천을 통한 보살도에 있다. 단순히 계행과 선정과 명상을 닦아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것이 아니라 헤아릴 수 없는 세월동안 보살도를 닦았기 때문이다. 아라한과 부처가 번뇌를 멸진하고 일체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기는 했지만 아라한을 부처라고 부르지 않는 것은 보살도를 통한 공덕을 구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경우 부처가 되기 위해 결심한 시간만 9띤쩨이였다. 1띤쩨이는 10의 140제곱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다. 그 뒤로 부처님이 부처가 되겠다고 남들에게 말로 한 시기가 7띤쩨이, 바라밀을 행하면서 몸과 입과 마음으로 행동한 시기가 4띤쩨이, 여기에다 우주의 성주괴공이 10만 번 되풀이 되는 과정을 더 보태어 바라밀을 닦은 끝에 마침내 부처로 세상에 출현 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불교 보살은 인간 속성
대승의 보살은 부처와 동격

초기불교는 성불로 끝나지만
대승은 성불 이후 보살의 길

성불 목표로 보살행 권함은
모든 중생 성불 가능함 의미

초기불교에서 보살은 부처를 이루기 위해 바라밀을 실천하는 구도자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본생담’이나 ‘대방광장엄경’과 같은 경전을 살펴보면 부처님의 수행자 시절을 보살로 부른다. 초기경전에는 많은 보살이 등장하지 않는다. 한 시대에 한 부처님이 출현하는 것처럼 보살도 특별한 시대 특별한 장소에 나타난다고 가르친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뒤를 이어 세상에 출현한다는 미륵보살이 대표적이다. 초기경전에서는 부처님이 번뇌를 끊고 다시는 태어나지 않는 경지에 대해서만 가르칠 뿐 보살이 되어 중생들을 구제하고 미래세에 부처가 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누구도 부처님 앞에서 자신도 부처가 되겠다고 서원을 세운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초기경전을 중심으로 하는 상좌부 불교에서도 간혹 성불을 목적하는 수행자들이 있기는 하다. 어찌됐든 초기불교의 보살관은 보살에 대한 신심이나 존경심을 갖기 힘든 구조다. 부처님이 곧 보살도의 완성자이기 때문에 부처님 한분에 대한 존경심으로 충분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 달리 대승불교에서의 보살은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초기불교에서 보살은 부처를 이룸과 동시에 종식되는 과거형의 인물이다. 바라밀을 행하여 공덕이 충족해지면 부처를 이루게 되고 보살이 부처를 이루면 보살의 활동은 끝이 난다. 그러나 대승불교의 보살은 그렇지 않다. 보살이 부처가 되었다 해도 보살행이 끝나지 않고 중생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미래에도 계속된다. 대승불교의 보살은 과거·현재·미래에 걸쳐 항상 활동하는 삼세형 인물인 것이다. 보살의 종류를 살펴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대승불교에서는 보살을 세 가지로 분류한다. 첫째는 지전보살(地前菩薩)이다. 수행을 하고는 있지만 어떠한 수행의 결실도 맺지 못한 보살이다. 대승불교에서는 보살의 수행단계로 열 가지를 둔다. 이를 보살십지라 하는데 지전보살은 첫 단계인 초지에도 오르지 못한 수행자이다. 둘째는 지상보살(地上菩薩)이다. 초지에서 십지를 향해 올라가고 있는 보살이다. 셋째는 권현보살(權現菩薩)이다. 대승보살의 극치로 십지를 통과해 수행을 완성한 부처가 부처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몸을 나타낸 보살이다. 관음보살, 문수보살, 지장보살 등이 이에 속한다. 앞의 지전보살과 지상보살들이 범부의 보살들이라면 권현보살은 성현의 보살들이라 할 수 있다. 비록 보살로 호칭되지만 경지는 부처님과 동격이다. 권현보살은 부처님의 깨달음 속에 내재하는 갖가지 공덕과 위신력을 인격화 해 만들어진 방편적 존재들이다. 문수보살은 부처님의 깨달음에 내재하는 지혜를 인격화한 것이며 관음보살은 자비를 인격화 한 것이다. 만약 부처의 깨달음 속에 중생을 이익 되게 하는 공덕이 있다면 그에 합당한 보살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대승불교의 관점이다. 일부 상좌부 불교수행자들의 생각처럼 대승불교의 보살들은 힌두의 신들이 아니다. 누구라도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이루고 세상에 내려와 중생을 제도한다면 모두가 권현보살이다. 관음보살이나 문수보살만 권현보살이 아니라 중생 모두가 권현보살이 될 수 있다. 이것이 바른 권현보살의 의미다. 부처님의 깨달음과 공덕은 육신이 소멸한다고 해서 함께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부처의 깨달음은 무위(無爲)이며 또한 불괴(不壞)이다. 그렇다면 보살과 바라밀, 그리고 보살들의 행위도 사라져서는 안 된다.

초기불교의 보살이 인간의 속성을 띤다면 대승불교의 보살은 부처의 속성을 띤다. 대승불교에서의 보살은 성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불에서 다시 보살로 회향한다는 점이다. 성불은 곧 보살의 적극적 활동인 셈이다. 이렇게 본다면 석가모니 부처님도 석가모니 보살이라 호칭한다고 해서 하등 달라질 것이 없다. 대승불교의 보살관은 보살에 대한 서원과 신심을 발하도록 요구한다. 중생들에게 성불을 목표로 보살도를 닦을 것을 권하고 있는 것이다. 한 시대 특정한 인물만이 보살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불도에 귀의한 모든 중생들이 다 보살이 되기를 원한다. 부처님께 귀의하듯 시방의 모든 보살도를 걷는 이들에게 귀의할 것과 공양예배 할 것을 당부한다.

보살은 세상에 필요한 인물이다. 세상은 성불에 그친 사람보다 보살도를 실천하는 사람을 원한다. 부처님의 전생인 선혜동자와 부처님의 권화보살인 문수동자 과연 다른 인물이었을까?

이제열 법림법회 법사 yoomalee@hanmail.net




[1240호 / 2014년 4월 9일자 / 법보신문 

2020/12/19

수덕사 신묘장구대다라니 해설

수덕사

신묘장구대다라니 해설
수덕사 작성일 : 06-10-31 02:09 조회 : 4,986
목록
1.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가장 거룩한 관세음보살님 귀의합니다>

2.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마하가로 니가야
<거룩하신 관세음보살님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

3.옴살바바예수 다라나가라야 다사명 나막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우주 본질 일체의 공포로 부터 지켜 주시는 성스러운 관자재보살님께 귀의하여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집니다.>

4.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관세음보살님의 근본심으로 돌아 가옵니다>

5.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모두를 이롭게 하는 경지를 성취할 것이며, 지고의 최고의 행운의 경지에 올라 일체 이 세상에 출현한 중생들을 정도로 이끌어 청정공덕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6.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옴, 통찰자이시며 지혜의 존재이시며 초월자이신 관세음이시여, 끊임없이 정진하겠나이다, 따르겠나이다>

7.마하모지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대보살님이시여, 기억해 주소서, 항상 마음에 새겨 주소서>

8.구로 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속히 악업을 그치겠나이다. 위대한 승리자이신 관세음이시여, 항상 우리를 기억해주소서>

9.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옹호자이시며 자재자이신 관세음이시여,일체 번뇌로 부터 해탈하신 관세음이시여,어서 빨리 강림하소서>

10.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세간의 자재자이신 관세음이시여, 탐욕의 독심을 잠재워주소서, 진심의 독심을 잠재워 주소서, 치심의 독심을 잠재워주소서>

11.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관세음이시여, 공포를 제거하여 주소서, 속히 제도하여 주소서, 나아가게 하여 주소서, 깨달음을 얻게 하소서>

12.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싣다야 사바하
<관세음이시여, 어여삐 여기시어 애욕을 파하도록 힘을 주소서, 성취케 하소서>

13.마하 싣다야 사바하
<대성취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4.싣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요가자재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5.니라간타야 사바하
<청경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6.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동물을 제도키 위해 동물 모양을 한 관세음보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7.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연꽃을 지니신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8.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큰 바퀴를 드신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9.상카섭나녜 모다나야 사바하
<법소라음으로 깨닫게 하시는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20.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큰 병(甁)을 지니신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21.바마 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오른쪽 어깨에 검은 서상을 하신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22.먀가라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호랑이 가죽 옷을 두른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23.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귀의 하옵나니 관음대성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

귀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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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
귀의(歸依)는 불(佛, Buddha) · 법(法, Dharma) · 승(僧, Saṃgha)의 3보(三寶)에 귀투(歸投)하여 
믿음에 몸을 맡기고 신앙함을 말한다.[1] 
이를 삼귀의(三歸依)라고 하며, 불교신앙의 전부를 나타낸다.[1] 
그리고 귀명(歸命)은 범어 나마스의 역어로, 
그 음을 따서 나무(南無)라 하는데, 
이는 귀의한 마음을 말로 나타낸 것이다.[1]

3보(三寶)에 대해서 귀의하는 맹서의 말은 일반적으로 삼귀의문(三歸依文)이라고 불리는데, "나무귀의불(南無歸依佛), 나무귀의법(南無歸依法), 나무귀의승(南無歸依僧)"이라는 문구이다.[2] 불교도로서의 계(戒)를 받을 때에 맹세의 말로 세 번 되풀이해서 왼다.[2] 
즉 이 맹세로 불교도가 되는 일이 결정된다.[2]

무엇 때문에 3보에 귀의하는가 하는 이유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2]

귀의불무상존(歸依佛無上尊): 부처는 최상무상(最上無上)의 인격 완성자이기 때문에 귀의한다.
귀의법이욕존(歸依法離欲尊): 불법은 탐욕을 떠나게 하는 존귀한 가르침이기 때문에 귀의한다.
귀의승화합존(歸依僧和合尊): 불교 교단은 평등화합의 이상사회이기 때문에 귀의한다
----
각주

 세계사상 > 사 상 용 어 > 동양사상 관계 > 불교 관계 > 귀의,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의례와 수행·교단조직 > 의례와 수행 > 삼귀의,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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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쪽
152*216mm
503g
ISBN : 97889546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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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선택
"당신은 얼마나 살고 싶었습니까?"
비 오는 날이면 합정에서 당산으로 넘어가는 2호선 지하철에 나타나는 당산역 귀신. 악귀인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한 지옥의 호법신 도명은 그를 지옥에 끌고 가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향하고, 미션을 완수하려는 순간 관음보살이 나타나 도명을 가로막으며 말한다. "당산역 귀신, 아니 박자언에게 한 해의 시간을 다시 주려 합니다." 그렇게 새로운 미션을 받아든 박자언과 도명은 2011년, 박자언의 고등학교 3학년 시절로 돌아가 '극락왕생'할 방법을 함께 도모하게 된다.

지극히 한국적인 소재, 탄탄한 스토리와 환상적인 세계관이 맞닿은 이 만화는 독립 연재 플래폼 '딜리헙'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독립 만화의 저력을 유감 없이 보여줬다. 단행본 1권을 시작으로 살고 싶었던, 살아야만 했던 여자들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이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 만화 MD 도란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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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작. 죽었다 살아난 박자언이 1년 간 귀신을 도우며 자신에게 가장 중요했던 한 해를 반추하는 이야기다. 스물여섯에 죽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다시 태어난 자언.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되돌아온 7년은, 더군다나 ‘고3’은 희극 또는 비극이라 하기엔 아직 너무 가까운 과거다. 다시 한 번 살게 된 인생은 어떤 극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

자언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한 해, 10대의 끝자락은 그다지 순수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좁은 교실에 갇혀 예민하고 불안한 시선으로 서로를 관찰한다. 속을 알 수 없었던 친구들과 잔소리 일색의 엄마는 두 번째 삶에서도 지긋지긋한 굴레처럼 반복된다. 그러나 다시 태어난 자언은 그 여전한 굴레 속에서 차츰 깨달아간다.

너무도 쉽게 미워했던 친구들을 또 얼마나 쉬이 용서하고 사랑했는지. 어렵다고 생각한 엄마와 내가 얼마나 닮은 존재인지. 좋아한다고 말로서 전할 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나고서야 알게 되는 것은, 삶은 어디서 보아도 눈부신 비극이자 씁쓸한 희극이라는 사실이다.


목차
제1화 당산역 귀신 005
제2화 내기 한판 069
제3화 신발도둑 139
제4화 목구멍 속의 얼굴 219

허풍선이의 모험 286
작가후기 288


책속에서



우리의 만남이 한낱 고약한 변덕이었노라 하지만 그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을 바꿀 만큼 분주하게 사랑한 걸 수도 있는데. - 감자감자감자
로맨스 속 ‘여주‘가 아닌, 온전한 여성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탄탄한 여성서사의 감동. - bay
˝그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을 바꿀 만큼 분주하게 사랑한 걸 수도 있는데.˝ - 13
먼 여행이 끝나 나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언젠가 홀로 멀리 떠나간 적 있는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 londali
바다에서 태어난 사람은 아마 평생 가슴에 바다가 있을 것이다. -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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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독립연재 플랫폼 <딜리헙>에서 『극락왕생』를 연재하고 있다. 『극락왕생』으로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0년 1부를 완결, 총 3부작을 기획중이다.


최근작 : <극락왕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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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새버스의 극장>,<일인칭 단수>,<캐털리스트>등 총 3,454종
대표분야 :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191,867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2,979,371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1,650,956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포기하고 싶은 순간, 당신을 구원할 만화

“먼 여행이 끝나 나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언젠가 홀로 멀리 떠나간 적 있는,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불보살의 자비 아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다시 살게 된 귀신 박자언.
지옥에 새로운 질서를 세워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지옥의 호법신 도명 존자.
두 사람은 삶과 죽음, 인간과 귀신 사이를 넘나들며 일상 속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간다.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당산역 귀신 박자언 X 막무가내 지옥의 호법신 도명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펼치는 퇴마 활극!

“들려? 노래 불러.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로…”

비 오는 날이면 합정에서 당산으로 넘어가는 2호선 지하철에 나타나는 ‘당산역 귀신’. 자신이 보이는 인간에게 다가가 ‘낭만 고양이’를 불러달라 애원한다. 그저 짓궂은 귀신인지 원한을 품은 악귀인지 애매하지만 지옥의 호법신 도명은 그를 지옥에 끌고 가기 위해 무작정 인간도로 향한다. 도명에게 귀신이란 존재는 극락에 이르기까지의 윤회의 고통을 거부한 죄인일 뿐.

당산역 귀신을 끌고 가기 직전, 도명은 인간도의 귀신을 보살피는 관음보살에게 들키고 만다. 관음은 악귀도 아닌 귀신을 함부로 지옥에 끌고 가려 했던 도명을 다그친다. 언제부턴가 자비의 마음을 잊고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려는 마음만 앞섰던 도명. 그런 도명에게 관음은 한 가지 특별한 임무를 내린다.

“우리는 여기 당산역 귀신, 박자언에게 한 해의 시간을 다시 주려 합니다.
스물여섯 해의 인생 중에서도 그에게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다시 살게 해주겠습니다.
도명 당신은 그 한 해 동안 박자언의 보리심이 피어나도록 도우면서
한 해가 끝나는 날 박자언을 극락왕생 시키십시오.”

윤회를 거쳐 더없이 편안하며 번뇌와 고민이 없는 안락함에 이르는 것, ‘극락왕생極樂往生’. 당산역 귀신 박자언은 관음의 자비 아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다시 살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왜 죽었는지, 다시 태어난 2011년 고등학교 3학년이 왜 가장 중요한 한 해인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도명과 자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한 해뿐. 두 사람은 함께 삶과 죽음, 인간과 귀신 사이를 넘나들며 일상 속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간다.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한국만화의 새로운 정통이 될 新 환생 유니버스의 시작!

『극락왕생』은 2018년 독립 연재 플랫폼 <딜리헙>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대형 플랫폼 대신 신생 플랫폼에서 독립적인 연재를 택한 작가 고사리박사는 <딜리헙>과의 인터뷰에서 “대기업의 자본 없이, 독립만화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고 말하며, “『극락왕생』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해줄 사람들을 독자로 선택하고 싶었다. 만화라는 건 결국 인간(작가)과 인간(독자)이 소통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다. 어떻게 해야 가장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지, 여러 방법을 고민해보고 최적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연재 약 10개월 만에 2억의 매출 달성. 독점적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에 의존하는 현 시장구조를 탈피하여 독립연재(오픈 플랫폼 연재) 시장의 가능성 입증한 작품. _<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작 총평

그리고 ‘독립만화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를 입증하기까지는 1년이 걸리지 않았다. 연재를 시작한 지 10개월, 오직 ‘만화 연재’만으로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하나의 성공적인 선례가 되었다.

『극락왕생』이 갖고 있는 것은 이러한 의의만이 아니다. 새로우면서도 성공적인 선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극락왕생』이 갖고 있는 탄탄한 세계관과 만화로서의 재미다. 2011년, 처음으로 ‘수능특강’ 연계가 도입되고 ‘연아의 햅틱’ 휴대폰을 사용하던 시절. 익숙함과 향수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가까운 과거에 퇴마와 환생, 불교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이용해 흥미로운 세계관을 구축했다. 불교미술을 공부하고 한국 전통 귀신들을 조사해 만든 입체적인 캐릭터들은 이러한 세계를 무대로 활극을 펼친다.

도명과 자언은 어떻게 귀신을 쫓을 것인지가 아닌, 언젠가 인간이었던 존재들이 왜 귀신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응시하며 그들을 돕는다. 그리고 그렇게 돕고 도움을 받는 과정 속에서 배워간다. 무언가를 망각하고 다시 기억하는 방법에 대해(2화), 미워했던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3화), 무언가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방법(4화)에 대해?. 누구나 처음인 인생에서 서툴 수밖에 없는 삶의 태도를, 그들은 두 번째 인생을 통해 배워간다.

살고 있는, 살고 싶은, 살아야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상실이라는 굴레 속에서 다시 한번 피어오르는 소생의 힘에 대하여

『극락왕생』은 죽었다 살아난 박자언이 1년 간 귀신을 도우며 자신에게 가장 중요했던 한 해를 반추하는 이야기다. 스물여섯에 죽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다시 태어난 자언.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되돌아온 7년은, 더군다나 ‘고3’은 희극 또는 비극이라 하기엔 아직 너무 가까운 과거다. 다시 한 번 살게 된 인생은 어떤 극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

자언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한 해, 10대의 끝자락은 그다지 순수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좁은 교실에 갇혀 예민하고 불안한 시선으로 서로를 관찰한다. 속을 알 수 없었던 친구들과 잔소리 일색의 엄마는 두 번째 삶에서도 지긋지긋한 굴레처럼 반복된다. 그러나 다시 태어난 자언은 그 여전한 굴레 속에서 차츰 깨달아간다. 너무도 쉽게 미워했던 친구들을 또 얼마나 쉬이 용서하고 사랑했는지. 어렵다고 생각한 엄마와 내가 얼마나 닮은 존재인지. 좋아한다고 말로서 전할 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나고서야 알게 되는 것은, 삶은 어디서 보아도 눈부신 비극이자 씁쓸한 희극이라는 사실이다.

근과거에 전통적인 소재를 녹여내 만든 독특한 세계관과 담대하고 개성적인 여성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고 있고, 살고 싶고, 살아야 하는 우리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여성주의적 이야기 속에 보편의 가치를 담아낸 작가의 재량 역시 만화로서의 재미를 충분히 보장한다. 또한 웹으로 연재했지만 출판원고의 형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종이책으로 만난 『극락왕생』은 제 옷을 입은 듯하다. 한국적인 소재, 생생한 캐릭터, 삶과 맞닿아 있는 휴머니즘. 의의와 작품성을 겸비한 『극락왕생』은 독립만화를 넘어 한국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