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1

영혼을 돌보는 영성지도 | 틸든 에드워즈 - 교보문고

영혼을 돌보는 영성지도 | 틸든 에드워즈 - 교보문고
영혼을 돌보는 영성지도
양장본 Hardcover
틸든 에드워즈 저자(글) · 이만홍 , 최상미 번역
로뎀 · 2010년 06월 04일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영혼을 돌보는 영성지도 사이즈 비교136x196단위 : mm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국내도서 >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앙생활 > 신앙생활/영성

영성지도의 고전 작가 틸든 에드워즈의 영성지도 교과서
영성지도자들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는 영성지도의 교과서 『영혼을 돌보는 영성지도』. 영혼의 본질과 영성지도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다양한 공동체 안에서 겪게 되는 영적 경험을 분별하여 살펴보고, 전반적인 묵상의 태도를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영혼을 살찌우는 다양한 방법과 영성지도자가 피지도자들과 어떻게 영적 여정을 동행 할 수 있는지 실제적인 방법들을 설명한다. 더불어 영성지도의 간략한 역사와 그 미래에 대한 통찰력 있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기독교 영성 전통 안에서 영성지도를 섬세한 은사로 받아들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영성지도 전문가인 저자는 영성지도자의 잠재적 능력을 깨우는 영성지도의 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영적 우정은 무엇이고, 어떻게 전해지는지를 시작으로, 영적 경험, 영적 동반자, 공동체 생활의 참여, 영성지도의 미래 발전을 살펴본다. 또 영성지도 프로그램과 영성지도자 동료 집단 모임에 대한 지침을 제시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틸든 에드워즈
인물정보
종교인


저자 틸든 에드워즈(Tilden Edwards)는 성공회 사제이며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샬렘영성형성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다. 그는 하버드 신학대학교에서 M. Div. 학위를 받았고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영성신학으로 Ph. D. 학위를 받았다.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으며 존경받는 저자이기도 한 그는 《임재 안에 머무는 삶Living in the Presence》, 《안식의 시간Sabbath Time》, 《영혼의 친구Spiritual Friend》, 《단순함의 일상Living Simply through the Day》 등 많은 책을 집필했다.
펼치기

너희는 곧 나의 친구라

영적인 친구

번역 이만홍


역자 이만홍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주임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후학 양성과 정신과 진료를 해왔다. 그러나 정신분석이 인간을 전인적으로 다루지 못하는 한계를 깨닫고 기독교 영성치유를 정신과 치료와 통합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두란노서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과 많은 교회에서 강의한 바 있으며, 한국정신치료연구원, 기독교 정신과의사모임 및 한국기독교 상담심리치료학회 등의 창립을 주도하였다. 2002년 대학의 주임교수와 정신과 과장을 사임하고 3년간 바닷가에서 침묵의 시간을 보내며 묵상기도와 영분별을 중심으로 한 영성지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신치료와 영성지도를 통합하는 시도에 힘을 쏟아 왔다. 이를 위하여 우울증 전문 로뎀클리닉과 영적 돌봄을 지향하는 한국영성치유연구소를 설립하여 이끌고 있으며, 특별히 개혁주의에 기초한 영성지도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접기






더보기

목차
제1장 영적 우정은 무엇이고 어떻게 전해지고 있는가?
제2장 우리는 누구인가?
제3장 영적 경험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
제4장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제5장 영적 동반자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가?
제6장 영적 동반자로 함께 존재함
제7장 공동체 생활에 참여하는 방법
제8장 영성지도의 발전하는 미래

출판사 서평


영적 우정에 대한 갈망이 커져가는
당신의 영성을 위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란 미명 아래 대부분의 사람이 인맥 쌓기에 열중하는 시대다.
여기에 더 깊은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를 향한 염려와 적절한 관심이 요구된다.
다만 이러한 염려와 관심은 외적인 필요만을 위한 관계에서는
도무지 찾을 수 없을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우울증의 발병이 점차 증가하는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겠다.
영적 우정에 대한 갈망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
우리는 각자와 공동체를 위해 내면의 성전을 더 아름답게 돌봐야만 한다.

우리사회에 개인주의가 보급되면서, 교회와 개인의 신앙에도 이러한 영향을 미쳤다. 우울한 현대인들은 시끄럽고 대중적인 것들을 지양하며 혼자만의 신앙을 갖기를 원한다. 일주일에 한 시간, 주일예배만 드리고 황급히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이다. 다만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믿음을 나누기를 원하며, 또 그렇게 하였을 때에 공동체 안에서 개인의 믿음은 더욱 굳세어진다.

<영혼을 돌보는 영성지도(원제: Spiritual Director, Spiritual Companion)>는 홀로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갈망하는 것이 영적 우정이라 판단하였다. 개인이 타인을 또 하나의 개인으로 받아들이고 이들이 서로를 돌보는 것이야말로 우리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이다. 이 책은 영성지도를 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낱낱이 설명하고 있다. 지도자와 피도자의 관계, 사례비 지급 관련, 모임 장소, 지도를 하는 다양한 방식, 그룹 내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의 대처 방법, 공동체 내에서의 바람직한 신체접촉의 정도 등등을 상세히 기술함으로 우리에게 훌륭한 영성지도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 틸든 에드워즈는 샬렘영성형성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다. 영성지도라는 개념이 생소했을 때에 신앙인들이 서로의 영성에 관심과 도움을 주고받는 것을 ‘영성지도’라고 이름을 붙인 시초의 사람 중 하나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 개념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쉬지 않았다. 또한 6년 동안이나 한국의 목회자들과 샬렘의 초교파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묵상훈련이 교파를 뛰어넘어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에게 닥치는 많은 문제 가운데 사람의 판단과 세상의 잣대를 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공동체 내에서 자신의 삶을 나누면서 자신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을 구하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여기에 저자는 ‘침묵’하는 연습을 하라고 가르친다.

외국에 없는 우리나라의 교회문화 중 통성기도가 있다. 큰소리로 기도를 하고 다양한 악기를 곁들어 훌륭한 찬양을 하는 것이 아름다운 일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시끄럽게 울리는 꽹과리처럼 소리만 요란하고 알맹이가 없어서는 매우 곤란하다. 바쁜 일상처럼 우리의 신앙도 형식에 맞추어 분주하게 치루는 절기의 규칙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규칙적으로 잠잠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한국에서도 ‘영성지도’라는 명칭만 없었을 뿐 이 개념 자체가 생소하지는 않다. 우리에게도 ‘묵상기도’ 등과 같이 개인의 영성을 키우고자 하는 영성생활의 방침은 있었다. 목회자를 비롯한 공동체의 지도자들은 피지도자들을 향한 관심과 중보기도, 그리고 수많은 상담으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영성지도를 실천한 셈이다.

이 책은 교인들의 각종 상담을 해야 하는 목회자들 뿐 아니라 그룹 내에서의 영적 동반자가 되기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적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하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신을 찾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세상에는 무신론자도 있고 유신론자도 있지만 놀랄 때에 ‘엄마야!’를 외치는 것처럼 사람들은 무의식 속에서 자신의 구원자를 찾는다. 같은 하나님을 찾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동역자의 영혼을 잘 보살피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탁월한 구원서가 될 것이다.
접기

기본정보

ISBN 9788996256748
발행(출시)일자 2010년 06월 04일
쪽수 384쪽
크기
136 * 196 * 30 mm / 478 g판형알림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Spiritual director, spiritual companion : guide to tending the soul/Edwards, Til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