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8

임건순 동아시아 좌파의 본질 이인영씨 자식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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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좌파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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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씨 자식문제로 말들이 좀 있었나빈디 뭐 새삼스러운 일이라고 그러나? 중국, 베트남, 북한 공산당, 노동당 간부 자제들 다 그렇게들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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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는 분들 있는가본디 별거없다. 쟈들은 겉으로는 진보, 좌파, 맑시즘 어쩌고 하지만 실은 전근대 동아시아 귀족, 지주들의 삶을 꿈꾸고 이미 누리고 있는 자들이여.
보상은 철저히 성과가 아니라 '핏줄'과 '혈통'만을 기준으로 내린다!! 이사회에서 부와 권력, 사회적 자원을 분배하는 기준이 될것인디
이미 그러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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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가 봤으면 학을 뗏을 것인디 겉으로는 좌파라고 하면서 세습을 통해 계급적 착취를 일삼고 그걸 중세적 관념론과 도덕을 가지고 알흠다운 말로 포장해 정당화하고(그 과정에서 신영복이 훌륭히 활용되었지. 리영희, 박현채도 있지만. 운동권들이 대중들 현혹시키는데는 신영복이 제일 잘 활용되었음.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다 그거 다 맹자사상이지. 한국인들 겉으로는 유교를 조롱하고 욕하지만 실제로는 디게 좋아하지. 신영복에 열광한게 다 그런 이유임. 신영복 사상이란게 별건가. 맹자사상을 글빨로 포장해낸거지. )
하이고 그간 좌파인척 하느라고 월매나 고생이 많았을까? 맑스가 가장 싫어한건 착취말고도 중세의 도덕으로 도망가는거였는디 우리나라 좌파는 그짓들도 잘해. 맑스가 허지말라는 짓만 골라서들 허지. 유물론은 니미 조또고 중세적관념론의 찌든 때만. 신영복에서 빌린 유교도덕을 가지고 재미 많이들 봤는디 앞으로 민주화운동했다던 인간들의 2세, 386의 2세들은 그들만의 성채에서 귀족으로들 살며 계속 나라를 지배할것이다. 한국에도 태자당이 있어야지, 그지?? 맨날 재벌, 교회세습 욕했으면서도 지들이야말로 세습성애자들. 아니 애초에 세습이 좋으면 좋다고들 하지 그랬어? 잘들어둬 보상의 기준은 성과, 능력, 생산성이 아니라 혈통이라고!!! 그게 한국과 동아시아 좌파의 본질이여. 양반과 사대부의 귀환일 뿐이고
Paul Ma and 401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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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 팩폭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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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통을 중시하는 사람들 특징이, 친소관계로도 사람을
    판단하는 특성을 갖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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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학 전공자로서 단언합니다. 그래서 좌파들이 족보 따지고 순혈 좋아하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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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권만큼 족보타령하는 인간들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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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따지는것도 포함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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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성분 운운 하는 게 그냥 나온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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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정일
       그게 족보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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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히 변절자 욕하겠습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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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학, 철학 등등은 인간의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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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호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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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민
       네. 깊은 성찰과 고뇌 기도 그리고 성경전서를 통독하며 묵상하면 나오는 답입니다.
      철학(칸트)과 심리학이 발달한 독일서 인간이 교만하니, 600만 유대인을 까스실서 학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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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호
       철학이 반드시 칸트의 철학과 같은 관념론에만 기반하는게 아니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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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호
       또한 심리학은 최근 자연과학적 방법론으로 연구되는 학문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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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근대도 못되고 중세로의 회귀였죠. 맑스 뿐만아니라 공자나 맹자가 봐도 기겁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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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건순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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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파운동권는 세포화로 생활해요. 혈통 계층 계급 구분이 철저하죠. 그래야 비밀을 유지하니까. 친소관계는 좌우와 동서남북을 떠나 호모사피엔스 종족의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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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허!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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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그래왔죠.
    왕조교쳬건 정권교체건,..
    말로는 백성들을 위해 봉기했다지만, 실은 지배자들의 교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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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 Hyunji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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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는 놈들 또한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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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건순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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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에 쏙들어 오는 강의 잘들엇습니다. 팩트라 너무 와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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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막스도 뭐 이중잣대 내로남불 위선의 전형이기는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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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kas Bong
       루소는 보니까 맑스 뺨치다못해 밟더라고요 반대로 애덤스미스는 언행일치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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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 때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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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인
       쟤들은 DNA자체가 능력주의, 과학기술, 자본주의가 싫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혈통주의와 세습에 반하거든요. 가붕게는 뻘속에만 살아야하고 내일은 늘 통제가능한 닫힌 미래여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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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테러 마렵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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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년대 초에 폭탄 제조 도면 손쉽게 구글링할 수 있던 시절에 구해뒀어야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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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정우
       사대부들 속은 제가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저놈들은 성과주의와 능력주의를 온몸으로 거부할 수밖에 없는것들이죠. 근데 그 두가지를 빼면 남는건 혈통주의일수밖에요

평화통일운동가 김낙중 선생 29일 별세, 향년 89세 - 통일뉴스

평화통일운동가 김낙중 선생 29일 별세, 향년 89세 - 통일뉴스




평화통일운동가 김낙중 선생 29일 별세, 향년 89세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승인 2020.07.29 
 


▲ 2008년 통일뉴스 주최 21세기 민족주의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김낙중 선생 [통일뉴스 자료사진]


한평생 민족의 분단을 아파하며 통일을 위해 몸부림치던 김낙중 전 민중당 공동대표가 29일 12시 50분경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 김낙중 선생은 1931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전쟁 후 분단이 고착화되던 1955년 25살의 나이에 스스로 성안한 '통일독립청년고려공동체수립안'을 허리에 두르고 임진강을 건너면서 자신의 운명을 민족의 통일에 바쳤다.

남북을 오가며 신념을 버리지 않고 1964년 군법회의 사형선고, 1973년 간첩예비죄, 1992년 국가보안법 위반 구속까지 4차례 18년 수형생활을 하면서 통일운동에 매진했고, 인생의 말년까지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면서 통일의 의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2005년 맏딸 김선주는 아버지의 일대기를 가족의 시선으로 쓴 『탐루』에서 "임진강을 건너기 전에 이미 ‘탐루(探淚, 눈물을 찾는다)’라고 쓴 등불을 대낮에 켜들고 포연이 가시지 않은 부산 광복동 거리거리를 헤매고 다니며 외쳤던" 아버지의 순수한 열정과 어머니가 겪을 수 밖에 없었던 고통을 '암울한 우리 현실을 향한 통곡'으로 기록함으로써 고인의 일생을 고단했던 가족사를 넘어 지난한 분단극복의 역사로 그리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남기씨와 아들 선혁(고려대 교수), 딸 선주, 선결씨 그리고 며느리와 사위가 있다.

빈소는 일산장례식장(3호선 마두역)에 마련됐고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 장지는 파주 법흥리 선영이다.


< 김낙중 선생 약력>

-1931. 파주출생
-1952.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입학
-1954. '탐루(探淚)'라고 쓴 등불을 들고 평화통일을 주장하며 단독 시위
-1955. 북한의 평화통일 의지를 알아보려 월북, 미제간첩으로 몰려 기소
-1956. 남한으로 귀환, 간첩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1957.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2학년 편입, 이후 대학원 진학
-1962. 반공법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3년 6개월 형)
-1968.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원 및 정경대학 강사
-1973. 고려대 '민우지(民友紙)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7년형)
-1990. 민중당 공동대표
-1992. 국가보안법 위반등의 혐의로 기소(무기징역형)
-1993. 국제사면위원회 양심수 선정
-1998. 김대중 정부 출범 후 광복절 특별사면 형집행정지로 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