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알라딘: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알라딘: 5가지 사랑의 언어 (2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


5가지 사랑의 언어 (2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 - 당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소통하고 있습니까? 
게리 채프먼 (지은이),장동숙,황을호 (옮긴이)생명의말씀사2024-07-30
원제 : The Five Love Languages







































256쪽
책소개
『5가지 사랑의 언어』는 2001년 출간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저명한 기독교 상담가이며 결혼 생활 세미나 인도자로 40여년 이상 부부 상담 사역을 해오는 게리 채프먼 박사는 많은 부부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이는 우리 가족을 잘 부양해요.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전혀 없어요.’ ‘내가 늘 직장에만 매달린다고 그녀가 비난할 때 마음이 상합니다.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건데 그녀는 절 인정해 주지 않아요.’ 하는 식이다. 이렇게 제1의 사랑의 언어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못된 언어로 소통할 경우 서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실제 부부들의 다양한 사례가 흥미진진하게 책에 몰입하게 한다.


목차


역자 서문 _5
서문 _9

Part 1 결혼 후 사랑이 사라진다? _17
1. 결혼 후 사랑이 사라진다? _19
2. 사랑의 탱크를 채워라 _27
3. 사랑에 빠진다? _35

Part 2 5가지 사랑의 언어 _49
1. 인정하는 말 Words of Affirmation _51
2. 함께하는 시간 Quality Time _73
3. 선물 Receiving Gifts _97
4. 봉사 Acts of Service _117
5. 스킨십 Physical Touch _137
6. 나의 사랑의 언어를 아는 법 _153

Part 3 사랑은 선택이다 _165
1. 사랑은 선택이다 _167
2. 사랑이 변화시킨다 _177
3. 미운 사람 사랑하기 _187

맺는 말 _205
부록 _ 209

사랑의 언어 FAQ _211
5가지 사랑의 언어 검사 남편용 _233
5가지 사랑의 언어 검사 아내용 _241
남편과 아내의 사랑의 언어 비교표 _248
접기


책속에서


P. 5결혼 생활은 부부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크리스천 카운슬링 센터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은,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 만나 결혼했더라도 함께 살아가는 데는 또 다른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작정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바로 ‘함께 살아가는 기술’이 필요하다. _역자 서문
P. 25진실한 것만으로도 부족하다. 사랑을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우리는 배우자가 사용하는 사랑의 언어를 기꺼이 배워야만 한다. _‘결혼 후 사랑이 사라진다?’
P. 58말로 격려한다는 것은 “내가 알아. 내가 당신과 함께 있잖아.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배우자의 인격과 능력을 신뢰함을 보여 주는 것이다. 믿고 칭찬하는 것이다.
(…) 물론 격려의 말을 하는 것이 당신에게 힘들 수도 있다. 그것이 당신의 제1의 사랑의 언어가 아닐 수도 있다. 이 제2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 많은 노력이 들 수도 있다. 특히 비판적 말투를 가진 사람이라면 정말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나는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한다. _‘격려하는 말’ 접기
P. 73~74“빌은 우리 가족을 잘 부양해요.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전혀 없어요. 우리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다면 좋은 집이나 자동차가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녀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빌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었다. 남편의 관심을 원했다. 자기에게 집중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을 원했다. ‘함께하는 시간’이란 상대방에게 온전히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저 함께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것이 아니다. 그런 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TV 방송에 집중하는 것이지 배우자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_‘함께하는 시간’ 접기
P. 114~115➊ 선물 퍼레이드를 한다. 아침에 배우자를 위해 사탕 박스를 남겨 주고, 오후에는 꽃배달을 시키고, 저녁에도 선물을 한 가지 한다. 웬일이냐고 물으면 “그냥 당신의 사랑 탱크를 채워 주려는 것이에요”라고 대답한다. (…)
➐ 함께 있어 주는 선물을 준다. 배우자에게 “이번 달에 당신이 원하는 때에 당신과 함께 있어 주는 선물을 주겠어요. 언제가 좋은지 말하면 최선을 다할 거예요”라고 말한다. 적극적으로 준비하라. 음악회나 야구 관람을 좋아하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_‘Tip,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가 선물일 경우’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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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게리 채프먼 (Gary Chapman)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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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면서도 노련한 상담가. 50년에 가까운 결혼 생활과 40여 년의 결혼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쓴 『5가지 사랑의 언어』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을 돕고 있다. 이 책은 1992년에 출간된 이후부터 줄곧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40여 개 언어로도 번역되었다. 또 이와 관련한 강의는 200여 개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전달되고 있다.
휘튼대학교와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고, 이후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와 듀크대학교에서 포스트 닥터 과정을 마쳤다. ... 더보기

최근작 : <5가지 사랑의 언어 (라이트 에디션)>,<5가지 사랑의 언어 (2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큰글자책] 생명의말씀사 베스트셀러 큰글자책 세트 - 전5권> … 총 627종 (모두보기)

장동숙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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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B.A와 M.Div, Vanderbilt Divinity School에서 석사M.T.S,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게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생명의 말씀사) 외 많은 책을 번역하였고, 현재는 서울중앙신학교 교수와 중앙가정목회상담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최근작 : <부부축복 기도문 (미니북)>,<부부축복 기도문> … 총 21종 (모두보기)

황을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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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교육학 박사). 유니세프 컨설턴트를 역임했으며, 생명의말씀사에서 거의 40년 가까이 번역과 출판기획 총괄 업무를 해왔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미래 세대에게 바른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에 앞장서기도 했다. 현재는 출판 후학을 양성하는 일과 오랜 기간 깊이 있는 성경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외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성경 강연을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기독교의 기본 진리>, <주님 없는 복음>, <과학, 과학주의, 그리고 기독교> 등 40여 종이 있다.


최근작 : <대유행병과 기독교>,<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 총 52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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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일상에서 만난 언약>,<하나 둘 셋 숨은그림찾기 성경 : 구약 2>,<역사를 구속하다>등 총 1,590종
대표분야 : 기독교(개신교) 3위 (브랜드 지수 2,217,826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사랑에도 배우고 익혀야 할 기술이 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올바른 사랑 전달법!

뉴욕타임스 130주 최장기 베스트셀러
세계 40여 개 언어 번역
영어권 2천만 부 이상 판매된 인간관계 분야의 고전

“우리 커플은 너무 달라요.”
“대체 결혼 후에 사랑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관계에 대한 고민도 깊다. 상대를 열렬히 사랑해서 표현하는데 왜 상대방은 서운해할까?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가 다른 경우,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와 상처가 쌓일 수도 있다. 심한 경우는 결별에 이르기까지 한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 소통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스킨십, 봉사라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다.
『5가지 사랑의 언어』는 2001년 출간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저명한 기독교 상담가이며 결혼 생활 세미나 인도자로 40여년 이상 부부 상담 사역을 해오는 게리 채프먼 박사는 많은 부부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이는 우리 가족을 잘 부양해요.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전혀 없어요.’ ‘내가 늘 직장에만 매달린다고 그녀가 비난할 때 마음이 상합니다.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건데 그녀는 절 인정해 주지 않아요.’ 하는 식이다. 이렇게 제1의 사랑의 언어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못된 언어로 소통할 경우 서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실제 부부들의 다양한 사례가 흥미진진하게 책에 몰입하게 한다.

“사랑은 선택이다.
그리고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다.”

‘5가지 사랑의 언어’의 개념은 비단 부부, 연인들뿐만이 아니라 자신 주위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고 배우게 되면 상대방의 행동에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지속적인 사랑의 결혼 생활을 이끌어 가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과 원활하면서도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랑은 상대에게 ‘사랑받을 무언가’가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상대를 아끼고 존중하며 사랑하고자 선택하고 의지적으로 그 사람의 언어로 소통해야 가능하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책으로 나와 주변 사람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좋은 선택이다.

‣ 내 ‘사랑의 언어’를 알아보는 질문들
· 나는 상대가 사랑의 편지를 주면 마음이 흐뭇해진다.
· 나는 상대가 포옹해 주는 것이 좋다.
· 나는 상대가 내 일을 도와줄 때 사랑을 느낀다.
· 나는 상대의 깜짝 선물을 통해 사랑을 확인한다.
· 나는 상대가 나를 지지하는 말을 하면 기분이 좋다.

‣ 추천합니다!
· 연인 혹은 부부 관계에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 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추구하는 부부
· 막 결혼 생활로 접어드는 신혼부부 혹은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
· 상대를 행복하게 하는 바르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고민하는 사람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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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남편과의 충돌이 사라졌습니다. 저희 부부가 사랑의 언어가 다름을 알게 되어, 서로의 사랑의 언어로 노력하고 배려하게 되었답니다. 신혼부부~노부부, 연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책으로 강추합니다.
submail2000 2012-02-23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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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지침서. 서로에게 내어주기 위해서는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데서 출발한다. 인정하기,봉사, 스킨십,함께하는 시간, 선물. 어느 신부님의 강의 때 추천해서 읽은 책인데, 나도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강추
전자파 2014-12-15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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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5가지 사랑의 언어가 있다는 것, 사람마다 주로 사용하는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는 것,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에 따라 표현해야 상대가 사랑한다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는 것.
김효정 2017-04-16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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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아내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사랑의 언어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으며.. 좀 더 가족의 관심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라돌이 2013-02-08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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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이 추천해 주셔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읽으면서...마음이 편안해 짐을 느끼네요
좋은책입니다...추 천해요 ^^
레브선데이 2014-08-08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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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의 필독서


라파엘 2020-08-25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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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이 책처럼, 게리 채프먼 -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



친구가 좋다고 해서 읽어봐야지 했고,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와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런 책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사랑은 글로 느낄수는 있어도 배울수 있는 건아니라고 생각했던 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동시에 많은 것을 느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는 '인정하는 말' ,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이다.

이 다섯가지는 개인적으로 우선순위를 갖게되는데, 상대방이 어떤 사랑의 언어를 원하는지 알고 그 것에 맞추어 살면 배우자와 문제없이 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맞추어'라는 단어에 민감할 수도 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맞춘다는 말이 그리 거슬리진 않을 것이다.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이애하고 맞춰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비교한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서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맞추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얼마나 필요한지 알 수있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본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어차피 다 다르게 태어난거 딱 맞는 사람 만나는 건 어렵더라.

그냥 나랑 맞는 사람 만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나랑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이 책처럼 사랑하는게 편할 것 같아. 또 그게 맞는 것 같고.

이 책하나 던져주고 같이 공부하면서 읽고, 이 책처럼 사랑하지뭐 !!!!! 라고 말하며 크게 웃어넘겼다.





장난처럼 말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이 책을 읽어본다면 이 책처럼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헤어지기보단 사랑이 소통되지 않기 떄문에 헤어지게 된다는 작가의 말처럼,

사랑안에서의 소통 즉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는 효과적이고 먹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특별한 스킬도 기술이 적혀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이해함으로써 말이다.





주위에 결혼하는 사람이 있다면, 또 주위에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말하고 싶다. 부디 , 이 책처럼 사랑하길 바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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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2012-07-12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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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사랑과 관계를 원한다면 필독

1. 요약 。。。。。。。

결혼 전 연애 기간 동안에는 활활 타올랐던 사랑도 막상 결혼을 하고 나면 금방 식어버린다는 식의 이야기는 거의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보고되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이런 경우 이전 세대보다 손쉽게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고 있지만, 결혼과 가족생활에 관련된 상담과 컨설팅을 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좀 다른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그런 현상이 ‘사랑에 빠지는 감정’만을 사랑으로 생각하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며, 진정한 사랑은 ‘의지에 따른 행동’을 내포하는, 이성과 감성이 연합된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부부가 서로에게서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은 서로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내가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사랑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이 책에서는 다섯 가지 요소 -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가 제시되고 있으며, 이 중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그 방향으로 표현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진정한 사랑의 회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2. 감상평 。。。。。。。


필리핀에 머무는 동안 영문 원서로 일부를 읽었던 기억이 있는 책이다. 우선은 사랑에 관한 저자의 정의가 마음에 들었고, 단순히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저렇고 하는 식의 단순한 이분법적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도 좋았다. 책의 내용을 실제로 삶에 적용하면서 얻은 많은 긍정적 변화들의 예들은 이 책의 가치를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다.

인류가 진보하고 있다고 하는데, 기술은 발전하고 날마다 새로운 첨단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데, 사람들의 삶이 전보다 더 행복해졌는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 점점 더 사람들은 조급해지고 있고,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니까. 물론 언론이 늘 말초적인 것들만 집중하기 마련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요새만큼 증오와 분노, 불만과 싫증이 넘쳐났던 시대가 또 있었을까.





문제의 원인은 모든 것을 분해하고 뜯어내 연구할 수 있는 물질은 발전시켰지만, 그럴 수 없는 인간 심성, 혹은 마음의 문제는 방치해버린 데 있지 않나 싶다. 과학적 도구로 측정할 수 없는 것들은 ‘중요하지 않은 것’, 나아가 ‘없는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오만함이 결국 오늘날 같은 극단적인 자아분열을 초래해 버린 것이다. 문제의 해결은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이런 책이나 연구는 반도체 성능이 두 배가 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일일지도 모른다.







책의 내용은 임상적인 경험들이 많아서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힌다. 무엇보다 당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까지 해 주니 더욱 좋다. 꼭 부부나 커플 사이에 불화나 문제가 있지 않더라도 더 깊은 사랑, 혹은 관계를 원한다면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참, 우리말 제목을 누가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읽을 때 ‘다섯 가지~’가 아니라 ‘오가지~’로 읽는 게 맞다. 아라비아 숫자 5는 ‘오’라고 읽지, ‘다섯’이라고 읽는 게 아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책을 낼 때 신경써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개정판을 낼 땐 꼭 바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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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가방 2013-03-04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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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책의 본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게리 채프먼



켄트 너번은 사랑을 자유롭게 오고 자유롭게 가는 선물이라고 했다. 그래서 머물려고 하지 않는 마음을 붙잡으려 하지 말 것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우리를 선택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그저 다가오는 사랑에 감사하고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나는 크게 동의했다. 지금도 진실에 가까운 말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랑이라는 책의 서론, 감정적 사랑에 한해서.

그런데 게리 체프먼은 사랑을 '선택'이라고 말한다. '상대방이 나로 인해 풍성해진다면 나 또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낄 것을 알고, 열심히 상대방을 채워 주려고 기꺼이 노력하고자 하는 선택'이라고 한다. 이것이 사랑이라는 책의 본론이며 이성적 사랑이고 우리가 완성해야 할 사랑의 모습이라고 한다. 인생의 낭비라는 가장 큰 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선택하는 것이다. 사랑 탱크가 고갈되어 감정적으로 건강하지 못할 때 내가 저 사람을 사랑하겠다고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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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moo 2010-11-27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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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무조건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 NO~





사랑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로맨틱하고 행복한 일이지만 많은 노력과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지고도 알려진 이야기다.
20년이 훨씬 넘게 다른 방식으로, 다른 환경에서 삶을 살다 만난 사람들은 성격도 사고방식도, 가치관도 충분히 다를 수 밖에 없는건데 나는,
신앙이 있다면, 둘 다 같은 신앙만 가지고 있다면 이 모든 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분명히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왜 이렇게 나는 점점 불만이 늘어가는 걸까.
왜 내가 아무리 얘기해도 이 사람은 이렇게 안해주는 걸까.
그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아닐까?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이 사람은 정말 모르나봐.



등등...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결국은 아니, 급기야는 이별을 경험하기도 했다.
성격차이로 헤어진다는 말을 갖다 붙이면서.
하지만 분명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었고,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이런 고민들을 한참 하는데,
이미 결혼을 해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있는 언니로 부터 이 책을 추천받았다.
구구절절 나의 고민에 대해서 설명하자, 별 일 아니라는 듯이 쿨하게 이 책만 읽어보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얘기하자고.


그래서 읽었다. 그 날 당장 주문해서, 그 날 당장 읽었다.
생각보다 두꺼운 볼륨의 책이었지만, 술술 잘 읽혔다.
그건, 적절한 예화를 섞어가며 쉽게 쓰여진 이유이기도 했지만, 너무 공감이 가서 였을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다가 인상적인 부분이나, 나중에 다시 한번 봐야지 싶은 부분들에는 포스트잇을 붙여놓는 편인데,
이 책은 반을 읽는 동안 시험암기교재 만큼이나 많은 포스트잇을 붙였다.



그랬다.
"서로의 사랑이 식어버린 것이 아니라, 서로가 사용하는 사랑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었다.
그의 사랑의 언어는 "선물"이었다.
나에게 과분할 정도로 많은 선물을 주었지만, 나는 결코 만족하지 못했다.
선물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나는 그 것들 보다 함께 대화해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것이 더 중요했다.
나에게 사랑의 언어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절충이 필요하다.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내 사랑의 언어에 대해 설명하고, 나는 그의 사랑의 언어에 대해 배려하고 노력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든, 이유도 원인도 모른채 노력하는 게 가장 힘든 법인데
이 책을 통해 나는 뭔가 중요한 답을 찾았다.
사랑을 시작했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300%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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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ra 2011-12-07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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