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1
박정진 (지은이)불교춘추사(불교영상회보사)2001-05-15


책소개
도올의 강의스타일에서부터 텍스트에 대한 해석까지, 그와 관련된 논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출간된 도올 비판서들만 5권이 넘으니, 도올 김용옥이 불러일으킨 파장이 어느 정도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역시 도올에 대한 책이지만(제목부터가 '도올 김용옥'이다), 책은 앞서 나온 도올 비판서들과는 성격을 달리한다. 지은이는 표절, 해석의 문제가 아닌, '도올 김용옥'에 초점을 맞춰 그에 대한 일련의 비판과 신드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시도하고 있다.
이 책에서 지은이가 먼저 주목하는 것은 도올의 긍정적인 측면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노자와 21세기> <도올 논어> 등 도올은 자신의 강의와 책을 통해 난해한 주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토론을 불러일으켰고, 이것만으로도 새로운 문화적 공감대를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따라서 서지문 교수를 비롯한 학자들의 비판은 김용옥이 형성해가고 있는 '문화권력'에 대한 시기와 질투에서 비롯된 것이며, 표절의 문제는 대중 강의의 성격상 그의 저서가 처음부터 학문적 성과물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의도적 표절이라고 보는 것은 김용옥의 장점을 외면하려는 소인배적 태도라고 지은이는 지적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도올에 대해 무조건적인 긍정만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지은이는 그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말하고 있다. 지은이가 보는 도올 강의의 문제점은 텍스트의 해석이 아니라, 학문적인 구태의연함과 서구이론에 치우친 잣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치적으로 편당적인 면(강의 중에 끼워 넣는 친정부적인 발언, 새마을운동에 대한 맹렬한 비판, 자신의 민주화 경력 과시 등) 또한 중요한 비판지점.
하지만 지은이는 김용옥에게는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결국 도올이 해석학적인 엔터테인먼트에 만족하지 말고 독자적인 학설이나 주장을 내세울 때, 새로운 우리 문화의 주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거라고 지은이는 결론짓는다.
목차
1장. 김용옥 신드롬의 정체
1. 김용옥의 1차, 2차신드롬
2. 김용옥과 나의 인연
3. 요한인가, 광자인가
4. 김용옥의 이해를 위한 짧은 개괄
5. 불교강해: 도올서원 제12림에서
6. 그가 존경하는 서양철학자 화이트 헤드
2장. 김용옥 비판에 대한 비판
1. 사이비 지식인 '향원'들의 왜가리 소리가 아니길
2. 서지문 교수의 비판
3. 이기동, 성태용 등 제교수의 비판
4. 문화일보와의 논쟁
5. 일반인의 논쟁가세
6. 종합적인 김용옥의 해명
7. 김용옥신드롬의 문화적 의미와 승화
8. 김용옥신드롬의 사회적 생산성
3장. 김용옥의 불교에 대한 비판
1.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에 대하여
2. 김용옥의 번역론과 나의 문화체계론의 만남과 소통
3. 나의 역동적 장의 개폐이론과 신화조작
4. 나의 인류학적 지식의 실존적 재구성
5. 김용옥의 군사정권에 대한 비판의 비판
6. '화두, 혜능과 세익스피어'에 대한 비판의 비판
7. 세계 4대 생불, 숭산스님
4장. 김용옥이 넘어야 할 과제
1. 김용옥도 향원으로 전락할 수 있다
2. 새마을운동은 진정한 바람
3. 무당적 한풀이 그룹에 끼어선 안돼
4. 김용옥은 학자무당인가! 설익은 원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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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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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비평들의 오류를 말끔히 씻어주는 책.
김용옥씨가 대중들 앞에서 강의 한다는 것 자체가 스케일이 큰 것이기 때문에 ,또 해석학이란 것은 완벽한 자료가 없는 이상 불완전 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비판서는 자신의 해석을 그저 욕하는 방식으로 전달에 온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은 김용옥씨가 말하지 않았던 한계들을 말해주면서 속 시원히 동양학 논쟁의 문제를 끄집어 내 준다.
jihyun2darma 2003-01-04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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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2
박정진 (지은이)불교춘추사(불교영상회보사)2001-05-26

책소개
도올의 강의스타일에서부터 텍스트에 대한 해석까지, 그와 관련된 논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출간된 도올 비판서들만 5권이 넘으니, 도올 김용옥이 불러일으킨 파장이 어느 정도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역시 도올에 대한 책이지만(제목부터가 '도올 김용옥'이다), 책은 앞서 나온 도올 비판서들과는 성격을 달리한다. 지은이는 표절, 해석의 문제가 아닌, '도올 김용옥'에 초점을 맞춰 그에 대한 일련의 비판과 신드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시도하고 있다.
이 책에서 지은이가 먼저 주목하는 것은 도올의 긍정적인 측면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노자와 21세기> <도올 논어> 등 도올은 자신의 강의와 책을 통해 난해한 주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토론을 불러일으켰고, 이것만으로도 새로운 문화적 공감대를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따라서 서지문 교수를 비롯한 학자들의 비판은 김용옥이 형성해가고 있는 '문화권력'에 대한 시기와 질투에서 비롯된 것이며, 표절의 문제는 대중 강의의 성격상 그의 저서가 처음부터 학문적 성과물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의도적 표절이라고 보는 것은 김용옥의 장점을 외면하려는 소인배적 태도라고 지은이는 지적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도올에 대해 무조건적인 긍정만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지은이는 그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말하고 있다. 지은이가 보는 도올 강의의 문제점은 텍스트의 해석이 아니라, 학문적인 구태의연함과 서구이론에 치우친 잣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치적으로 편당적인 면(강의 중에 끼워 넣는 친정부적인 발언, 새마을운동에 대한 맹렬한 비판, 자신의 민주화 경력 과시 등) 또한 중요한 비판지점.
하지만 지은이는 김용옥에게는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결국 도올이 해석학적인 엔터테인먼트에 만족하지 말고 독자적인 학설이나 주장을 내세울 때, 새로운 우리 문화의 주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거라고 지은이는 결론짓는다.
목차
1장. 김용옥 신드롬의 정체
1. 김용옥의 1차, 2차신드롬
2. 김용옥과 나의 인연
3. 요한인가, 광자인가
4. 김용옥의 이해를 위한 짧은 개괄
5. 불교강해: 도올서원 제12림에서
6. 그가 존경하는 서양철학자 화이트 헤드
2장. 김용옥 비판에 대한 비판
1. 사이비 지식인 '향원'들의 왜가리 소리가 아니길
2. 서지문 교수의 비판
3. 이기동, 성태용 등 제교수의 비판
4. 문화일보와의 논쟁
5. 일반인의 논쟁가세
6. 종합적인 김용옥의 해명
7. 김용옥신드롬의 문화적 의미와 승화
8. 김용옥신드롬의 사회적 생산성
3장. 김용옥의 불교에 대한 비판
1.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에 대하여
2. 김용옥의 번역론과 나의 문화체계론의 만남과 소통
3. 나의 역동적 장의 개폐이론과 신화조작
4. 나의 인류학적 지식의 실존적 재구성
5. 김용옥의 군사정권에 대한 비판의 비판
6. '화두, 혜능과 세익스피어'에 대한 비판의 비판
7. 세계 4대 생불, 숭산스님
4장. 김용옥이 넘어야 할 과제
1. 김용옥도 향원으로 전락할 수 있다
2. 새마을운동은 진정한 바람
3. 무당적 한풀이 그룹에 끼어선 안돼
4. 김용옥은 학자무당인가! 설익은 원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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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박정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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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수료 ▲한양대 문리과대학 국문과 졸업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박사 학위 ▲경향신문 문화부 기자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평화연구소장 역임 ▲월간 『현대시』 신인상으로 시단에 등단 ▲「시를 파는 가게」, 「대모산」, 「독도」, 「타향에서」 등 12권의 시집을 펴냄 ▲현대시회 2대 회장(1997년) ▲서울문예상(2006년, 강남구) 수상 ▲울릉도 독도박물관에 「독도」,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 「대모산」, 경기도 연천군 ‘종자와 시인’ 박물관 시공원에 「타향에서」 시비 세움 ▲『한국문화와 예술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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