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8
알라딘: 생태농업이란 무엇인가 -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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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생태농업이란 무엇인가 - 개정판 l 농부가 세상을 바꾼다 귀농총서 1
전국귀농운동본부 (엮은이) | 들녘 |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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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정가 12,000원
전자책정가 8,400원
ISBN 9788975277306
페이지 수 328쪽 (종이책 기준)
제공 파일 ePub(3.16 MB)
T
6.0
농업 길잡이/생태농업 주간 2위
Sales Point : 17
2000년에 출간한 <생태농업을 위한 길잡이>의 완전 개정판이다. 전작이 반강제적인 관행농법에 밀렸다가 자취를 감춘 생태농업을 되살려낸 선구자들과 그들의 주목할 만한 초기 생태농법을 소개했다면 <생태농업이란 무엇인가?>는 2000년 이후 지금까지 보완되고 발전되었거나 새롭게 시도된 농법들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살펴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태적인 농사의 방법과 기술들이 담겨 있다. 생태농업의 시작단계에서 주목받았던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지렁이농법, 그린음악농업의 농법을 소개할 뿐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생물농법과 직접 손으로 만드는 친환경 제제, 왕겨를 이용한 목초액을 만드는 방법, 작물의 생육에 좋은 거름과 액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1장 생태농업의 출발
유기농업의 원리와 실제_강대인, 정경식/ 자연농법이란 무엇인가_최성현/ 퍼머컬처_빌 몰리슨/ 친환경 유기농업에서 유기순환 생태농업으로_안철환
2장 생태농업을 위한 방법
무경운, 자연과 몸에 맞는 농법_김광화/ 열을 잡아라, 무비닐 농법_전석호 93/ 가장 자연에 가깝게, 무투입 농법_이옥신/ 우렁이와 함께 짓는 논농사1_최재명/ 우렁이와 함께 짓는 논농사2_김일환/ 혼작을 이용한 텃밭정원_오도/ 지렁이 농법_이주삼/ 그린음악 농법_이완주/ 토양의 먹이사슬을 살리는 미생물 농법_윤성희
3장 생태농업의 국내외 사례
하늘의 기운으로 농사짓는 생명의 농사꾼, 강대인_안철환/ 탈석유, 자급자족의 가족농_추성수/ 좌충우돌 무비닐 농사_연상준/ 토종 살리는 전여농_신지연/ 전통농법을 이용한 참외농사_최진국/ 삽과 곡괭이를 던져 버려라_루스 스타우트/ 말로 쟁기질하는 밭농사_앤&에릭 노델/ 도시를 먹이는 물 위의 채소밭, 치남파스_요시다 타로 270/ 스리랑카는 과거로 돌아가야 한다_에드워드 골드스미스
4장 생태농업 농자재 만들기
거름과 액비 만들기_텃밭보급소/ 왕겨 훈탄과 왕겨 목초액 만들기_노희선/ 내 손으로 만드는 친환경 제제_텃밭보급소 312
부록 생태농사력
유기농업 벼농사 달력_강대인/ 유기농업 밭농사 달력_텃밭보급소
엮은이 : 전국귀농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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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생명의 가치가 존중되지 않는 도시 산업 문명에 대한 절박한 위기감 속에서 전국귀농운동본부는 태어나 올해로 20년을 맞았습니다.
귀농운동은 도시 젊은이들이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농촌으로 돌아가 생명의 텃밭을 일구는 데 희망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지난 20년 동안 도시 사람들에게 생명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을 교육하고, 귀농자들의 자립을 돕는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73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서울귀농학교를 비롯해 전국의 열 곳에 이르는 귀농학교에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농촌으로 돌아가기 위...
석유에 기대지 않고 자연의 힘을 빌어 짓는 바른 농사
2012년 문명 사회는 석유로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식재료가 우리 밥상으로 음식이 되기까지 과정을 살펴보자. 농작물을 재배하는 생산과정에서 기계와 비닐, 화학약품과 화학비료 같은 자재가 쓰인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포장되고 트럭으로 운송되어 도시로 배달되어 저장 냉장고에 보관된다. 그렇게 전시된 농작물은 자동차에 실려 각 가정으로 실려 간다. 석유 없이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는 시스템이 정착되었다. 또한 서구화되어 가는 음식 문화의 영향으로 고기 섭취가 늘어나고 있는데, 사료 자체의 생산과정은 농작물과의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의 석유를 소비하고 있다.
그렇다면 친환경 농산물은 다를까? 물론 관행농산물에 비해 석유가 덜 들어간 것은 확실하지만, 생산과정에서 화학비료와 화학약품이 들어가지 않은 것 말고는 비슷하다. 석유는 언젠가 고갈될 에너지이다. ‘피크 오일(Peak Oil)’로 제일 큰 타격을 받을 것은 교통과 운송이고, 그다음은 바로 농사이다. 이렇게 에너지를 소비하고, 탄소를 배출하는 삶과 일을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까?
석유에 의존하는 의식주에 대한 경종, 새로운 대체 에너지의 모색,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대안 등이 세계 여기저기에서 벌어지고 있다. 특히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의 재료를 생산하는 농사에서 굳은 의지와 뜻을 지닌 농부들의 ‘생태농업’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들은 단지 석유의 굴레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어떤 화학비료나 약품으로도 흉내 낼 수 없는 질 좋은 농작물들을 생산하고 있다.
『생태농업이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시대에 앞선 안목과 관점으로 생태농업을 모색한 농부들의 도전과 노력으로 완성해낸 농법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루어낸 이들의 땀과 노력은 논과 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농법으로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농산물이라는 상품을 만들어내기에 급급한 1차생산자에서 자연 생태계와 호흡하며 자연의 풍요에 동참하여 생명을 양육하는 농부로 거듭나는 지혜를 들려준다.
‘참농사의 달인들’이 논과 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농업의 생생한 비법을 전수한다!
이 책은 2000년에 출간한 『생태농업을 위한 길잡이』의 완전 개정판이다. 전작이 반강제적인 관행농법에 밀렸다가 자취를 감춘 생태농업을 되살려낸 선구자들과 그들의 주목할 만한 초기 생태농법을 소개했다면 『생태농업이란 무엇인가?』는 2000년 이후 지금까지 보완되고 발전되었거나 새롭게 시도된 농법들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살펴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태적인 농사의 방법과 기술들이 담겨 있다. 생태농업의 시작단계에서 주목받았던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지렁이농법, 그린음악농업의 농법을 소개할 뿐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생물농법과 직접 손으로 만드는 친환경 제제, 왕겨를 이용한 목초액을 만드는 방법, 작물의 생육에 좋은 거름과 액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생태농업의 국내외 사례’를 대폭 수정하여 2012년 현재 생태농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부들의 농법과 삶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숱한 고생을 겪으며 직접 농법을 개발한 이들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소개한다. 작물 재배 과정에서 전혀 석유를 쓰지 않고 오직 네 식구의 힘으로 자급자족의 삶을 살고 있는 추성수 가족, 비닐을 전혀 깔지 않고 감자와 고구마, 마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연상준 씨, 돌려짓기(윤작)를 하며 전통농법을 고수하고 있는 최진국 씨, 어떠한 화학비료도 뿌리지 않는 무투입 농법으로 포도와 멜론,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이옥신 씨 등이 논과 밭 현장에서 농법의 검증을 마친 ‘진정한 생태농사의 달인’들은 놀라운 비법과 생태적인 마인드를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요시다 타로, 에드워드 골드스미스 등 저명한 전문가들이 국외에서 살펴보는 생태농업의 사례와 발전방향에 대한 모색 등을 읽으면 참다운 농사에 대해 성찰해보게 된다.
생태농업은 땅 위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이 땅에서 생산되는 것에 의지하여 먹고 입고 번식하며 살아가는 이치를 자각하며, 인간 또한 생태계의 일원이란 사실을 깨닫고 자연과 신뢰하는 자세를 회복하는 일이다. 이 책은 땅을 죽이고 약탈하며 생태계를 파괴하여 농산물이라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한갓 생산수단으로 전락한 농부가 아니라, 자연의 순리에 감사하며 자연의 풍요에 동참하여 생명을 양육하는 농부로 거듭나는 농법을 익히고, 마음을 깨닫는 방법을 들려준다.
책을 쓴 사람들
강대인: 우리나라 최초로 벼 유기재배 품질 인증을 받은 농부.
정경식: 30년 넘게 공생 순환 생명의 농사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농부.
최성현: 제천의 천등산 박달재 인근에 ‘바보 이반 농장’을 차리고 자연농법을 실행 중이다.
빌 몰리슨: 생태학자이자 공동체운동가. ‘퍼머컬처’ 이론을 실천하고 실험하며 수많은 나라에 전파했다.
안철환: 도시농업운동단체 ‘텃밭보급소’ 소장이자 ‘안산 바람들이 시민농장’ 대표.
김광화: 농사일을 하며, 자유롭게 성장하고 싶어하는 여러 가정들과 ‘홈스쿨링가정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석호: 정농생협 이사장. 생명농업, 직거래, 도농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기영: <귀농통문> 편집장. 농사와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이옥신: 어떤 비료도 넣지 않고 오직 ‘땅심’만으로 포도와 멜론, 인삼 농사를 짓고 있다.
최재명: 1990년 국내 처음으로 왕우렁이농법을 도입했다. 지금도 왕우렁이를 양식해 농부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김일환: 전남 장흥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고문. 왕우렁이농법으로 논농사를 짓고 있다.
루스 스타우트: 세상을 떠날 때까지 넘게 텃밭을 최소한의 노동력과 퇴비 없이 경작하며 풍성한 식탁을 차려냈다.
오도: 풀무학교 생태농업전공부 원예교사. 학생들과 함께 텃밭정원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일구고 있다.
이주삼: 연세대 원주캠퍼스 생명과학기술부 교수.
이완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서 일했으며, 음악농법을 창안하고, 여러 대학에서 토양비료에 대해 강의했다.
윤성희: ‘흙살림’ 이사. 유기농업의 새로운 시도와 연구들을 거듭하며 바쁘고 즐겁게 살고 있다.
추성수: 기계와 비닐에 기대지 않고 오직 네 식구의 힘만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가족의 가장.
연상준: 일본인 아내와 충북 음성에서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밭농사를 짓고 있다.
신지연: 전국여성농민총연합 사무국장. 토종농사를 짓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여성농민이 될 날을 꿈꾸고 있다.
최진국: 성주에서 전통농법으로 참외를 농사짓고 있다.
이정화: 안산에서 텃밭농사를 짓고 있다.
앤&에릭 노델: 미국 펜실베이니아 북부에서 농사를 지으며 소농들을 위한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요시다 타로: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저자. 세계 소농의 역사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에드원드 골드스미스: <생태주의자Ecoligist> 잡지의 편집자.
텃밭보급소: 농촌과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에서 농사를 가르치는 단체.
노희선: 도시농부학교에서 여러 해 동안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오다가 귀농을 해서 직접 농사를 하고 있다.
ryot67 2013-01-15
귀농예정자라 당연히 들녘의 귀농도서를 많이 읽고 있습니다만, 매번 맞춤법이 틀린 문장들과 ,오자, 편집오류로 인한 단어 중복등으로 실망합니다. 기본적인 교정은 마치고 출간하던지,개정판인데도 너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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