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5
[한국의 파워라이터]‘평전 작가’ 김삼웅 - 경향신문
[한국의 파워라이터]‘평전 작가’ 김삼웅 - 경향신문
[한국의 파워라이터]‘평전 작가’ 김삼웅주영재 기자
입력 : 2012.05.04 21:10:03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ㆍ수십년 모은 자료와 증언, 포도주처럼 숙성시켜 집필
봄이 실종되고 바로 여름으로 직행한 듯한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덕소에 있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69·사진)의 집을 찾았다. 그는 4년 전 이곳에 터를 잡았다. 집은 작은 도서관이었다. 58평짜리 아파트는 부엌과 화장실을 빼고는 안방과 침실까지 책으로 가득했다. 신발장이 있어야 할 곳에도 책장이 들어차 있다. 책으로 장식된 서재에서 바퀴가 달린 서가를 밀면 또 다른 서가가 나오고 이게 끝이려니 했더니 또 서가가 놓여 있다.
답답하진 않다. 거실과 서재의 창밖으로 남한강이 한눈에 굽어보이고 그가 옛 정릉 집 주변에서 옮겨온 대나무 몇 그루가 시원함을 더한다. 그는 “중국 말에 선비는 집에 대나무를 못 키우면 수묵화라도 그려서 선비의 올곧음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의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다산의 생가가 있다. 다산의 혼을 이어받고 싶은 이유에서 그리고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는 주변의 추천에 옮겨왔는데 ‘예상외로 살기 좋다’고 했다.
김삼웅은 기자와 교수, 공직자 등 여러 이력을 가졌지만 한국의 대표적인 평전 작가이기도 하다. 1996년 <박열 평전>(가람기획)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권의 평전을 냈다. 신채호, 김구처럼 익히 알려진 인물만이 아니라 김원봉, 김상덕, 김창숙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도 다뤘다. 그가 펴낸 평전은 주로 ‘존재는 낯익지만 실체는 낯선 독립지사’의 삶을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근현대사의 굴곡이 만든 역사의 빈칸을 메우려는 작업이다.
그가 평전에 관심을 두게 된 때는 30대 초반 유신체제에서 ‘민주전선’이라는 야당지의 편집장을 할 때였다. 정치계와 학계, 언론에서 친일 인맥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데 반해 독립운동가들은 거의 묻혀져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그는 “약산 김원봉 선생 같은 경우 가장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했고 일제가 가장 무서워했던 독립운동가인데도 월북했다는 이유로 인물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잊혀진 인물들에 대한 관심에서 평전을 쓰기 시작했고 그 첫 번째는 박열(1902~1974)이었다. 박열은 1923년 일본 왕자를 폭탄으로 암살하려다 발각되어 22년2개월간 복역하다 해방을 맞아 석방된 인물이다. 그는 박열의 기개에 매료됐다. 박열은 일본 법정에서 ‘난 조선 대표로서 조선말로 할 테니 통역을 대라, 재판장은 일본의 대표고 나는 조선의 대표이니 피고석과 재판장석을 똑같이 해라, 죄인대우를 하지 말라’고 요구한다. 김삼웅은 “1923년은 관동대지진으로 조선인에 대한 테러가 자행되고 총독부가 극악스러울 때인데 그런 속에서 어떻게 저런 청년이 나올 수 있었는가. 감동스러웠다”고 말했다.
반민특위 위원장을 지냈던 김상덕(1892~1956)의 평전을 쓸 땐 안타까움이 컸다. 김상덕은 일본 유학 중 2·8독립선언(1919)에 참여했고 중국으로 건너가 임시정부, 의열단, 민족혁명당 등에서 민족해방운동을 펼쳤다. 그 와중에 생활고로 부인과 막내딸을 잃기도 했다. 김삼웅은 “반민특위를 이끌면서 이를 와해시키려 한 이승만의 협박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았던 인물인데 한국전쟁 중 납북됐다는 이유로 후손들은 취업도 하지 못하고 막노동으로 어렵게 살거나 몸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김상덕 평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남아있는 자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 정도면 한국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데 이런 분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 소홀할 수 있는 것인지, 논문 딱 두 편. 그것도 근래의 것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는 중국을 찾아 자료를 수집하고 후손의 증언을 들어 책을 썼다.
그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고 증언을 들을 수도 없는 경우 ‘빈 공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참 힘든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김구가 그랬다. 1932년 윤봉길 의사의 의거 이후 일본 군경에 쫓겨 피난생활을 하던 5년간의 기록이 거의 없다. 그는 이 공백을 김구와 그의 도피생활을 도운 중국여성 주아이바오(朱愛寶)와의 사랑을 다룬 중국 소설 <선월(船月)>을 인용해 메웠다. 물론 픽션임을 밝혔다.
평전은 자료와의 싸움이다. 그가 매주 한두 차례 고서점과 헌책방을 돌면서 책을 사모으는 것도 평전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선정한 ‘2011 모범 장서가’인 그가 책을 수집한 것은 10대 후반 ‘사상계’를 정기구독하면서부터이다. 평전을 쓰려면 인물이 살던 당시의 사상, 경제, 국제정치사를 알아야 한다. 자연히 그의 자료 수집 범위도 인문학 전체로 넓어졌다. 그렇게 모인 책이 현재 2만8000여권이나 된다.
그는 “낚시꾼이 만날 월척을 낚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다니면 의외의 책을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그가 보자기 두 개를 풀어 고서 여러 권과 희귀 자료들을 보여줬다. 일본 도쿄의 헌책방에서 입수한 박열의 옥중 친필원고와 중국에서 구한 신채호의 <천고> 2집, 일본인 중개상에 넘어가려던 것을 때마침 구했던 정약용의 <여유당전서> 활판인쇄본, 신채호의 <을지문덕>, 박지원의 ‘도강록’ 등이다. 1975년쯤 한 출판사 주인이 “좋은 ‘산삼’이 있는데 구경 안 할 거냐”며 보여준 게 신채호의 <조선사론>이었는데 ‘진짜 심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당시 15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다. 하지만 돈이 더 없어 신채호의 또 다른 책들을 사지 못한 게 지금도 “참 통한스럽다”고 했다.
그가 가장 아끼는 저서는 <곡필로 본 해방 50년>(1995·한울)이다. 그는 “조선이나 동아에서 명사설 100선이니, 명논설집 100선이니 하면서 자기들이 어쩌다 쓴 자랑스러운 부분은 내세우고, 부끄러운 부분은 거의 발표를 하지 않는다”며 “시대상황이라고 하지만 차라리 펜을 꺾는 게 낫지 민족을 배반하고, 정의에 어긋나는 곡필을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인의 곡필 문제를 다룬 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이 초보적이지만 연구를 하고 기록으로 남긴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했다. 내년에는 이명박 정권 시대의 곡필사에 대한 글을 쓸 계획이다.
이달 중순 노무현 평전의 출간을 앞둔 그는 이승만 평전과 민족주의 경제학자인 박현채의 평전도 올해 안에 출간할 계획이다. 다작의 비결에 대해 그는 “포도주를 생산하는 사람이 20~30년 묵혀서 때에 따라 몇 병씩 내는 것이지 그때 다 내는 건 아니다”라면서 “평전을 쓰기 위해 수십년 동안 모든 자료를 모으고 증언을 듣고 그렇게 숙성을 거쳐 한 권씩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산 정약용 평전을 마지막 목표로 하고 있다. 근대 민족저항사의 근원지를 다산으로 보고 그에 대한 실증적인 자료를 찾을 계획이다.
김삼웅의 대표저서
김삼웅은 지금까지 35권의 책을 냈다. 그는 주로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정리하는 평전 작업을 진행했다. 독립운동사와 떼어놓을 수 없는 친일문제도 함께 다뤘다. 또 친일언론과 해방 이후 족벌언론들의 곡필사 연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평전 중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책은 <리영희 평전>(2010·책보세)이다. 주 2회씩 6개월에 걸쳐 150시간에 이르는 인터뷰를 진행해 ‘사상의 은사’로 불리는 리영희의 생애와 사상을 짚어냈다. 1만2000부가 팔렸다. <백범 김구 평전>(2004·시대의창)과 개정판 <단재 신채호 평전>(2011·시대의창)도 비슷한 부수로 꾸준히 나가고 있다. <김상덕 평전>(2011·책보세)은 그에 대한 최초의 연구서이다. 이 밖에 김대중, 조봉암, 장준하, 전봉준, 송건호 등의 평전도 냈다. 지난달 나온 <진보와 저항의 세계사>(2012·철수와영희)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민중저항의 사상과 역사를 보여준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발전시킨 동서양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서술로 민중의 저항이 역사를 진보시켜 왔음을 보여준다. 불의에 저항하지 않으면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주제를 담았다. 20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위서와 금서, 곡필사 연구도 깊이 했다. <한국사를 뒤흔든 위서>(2004·인물과사상사)는 문자의 탄생과 함께 시작한 위서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042110035#csidx345d42fc99333be9c2d209dc7575a7a
다시 한번 말하는데, 좀 잘 알아보고 비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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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하는데, 좀 잘 알아보고 비판하세요
작 성 자 hooz11 등록날짜 2016-05-08 15:39
"인류의 역사는 남자가 여자를 지배해온 역사다. 지배한다는 뜻은 남자가 여자를 소유한다는 뜻이다. 남자가 여자를 소유케 만드는 가장 핵심적 개념이 정조라는 것이다. 정조라는 미덕 때문에 여자는 남자에게 묶이게 된다. 정조라는 것처럼 남자가 보이지 않게 여자를 묶을 수 있는 효율적인 장치도 없다.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도덕의 핵심이다."
『앙코르와트 · 월남 가다 (下)』 45~46쪽
"『효경』이나 『삼강행실도』나 기타 유교경전을 보면 효의 대상이 모두 아버지로만 되어 있다. 모녀관계는 언급되지 않고 부자관계, 부녀관계, 부부관계만 언급되어 있다. …… 그러니깐 모든 것이 아버지 중심이요, 남성 중심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 이것은 자연현상을 넘어서는 문명현상이요, 정치현상이다. 인간세의 문명은 전쟁과 더불어 시작하였고, 전쟁의 주도권을 남성이 장악하였다는 데 있다. 전쟁의 주도권과 함께 가정의 경제권을 아버지가 장악하였다는 데 부계의 우위가 확보된다. …… 아버지 중심의 효는 한마디로 불순한 측면이 있다."
『효경한글역주』 166~169쪽
자신의 두 딸에게조차 결혼이나 여성성을 강요하지 않고 자유롭게 세계를 누비며 살도록 현실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도올 선생인데, "위안부 문제는 일본이 저지른 죄악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라는 말 한마디를 꼬투리 잡아 "선생님의 태도가 여성의 현실에 더욱 안좋은 방향으로 보탠다고 봅니다"라는 비약에 도달하는 걸 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군요. 인류문명 전반에 여성비하와 가부장적 강압이 깔려있다는 지적은 도올선생의 80년대 저서에도 다 나오는 말입니다.
"여자가 아담의 갈빗대 하나에 불과한 부수적 존재라는 사실은, 이 신화가 얼마나 철저하게 부계중심이며 막강한 가부장제적 권력구조를 반영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나의 혹평이 필요없다."
『여자란 무엇인가』(1986년 초판) 106쪽
"이러한 「창세기」의 신화에 나타나는 여성관은 서구인을 수천년 지배했고 또 최근세에는 전세계로 확대되어 인류를 농락하고 있는 거짓말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 거짓말은 실상 중동문명권의 매우 특수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형성된 특수한 문화가치의 소산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것은 후에 상술하겠지만 사도바울의 매우 혹독한 남성우위의 여성가치관에 잘 반영되어 있으며 또 오늘날 한국의 기술자들이 중동에 가서 체험하고 있는 검은 면포를 가린 여성의 실태, …… 터키의 명감독 일마즈 귀니의 "욜"에서 고발되고 있는 여인들의 모습과 일치한다."
『여자란 무엇인가』(1986년 초판) 108쪽
혹시나 해서 미리 언급하는데, 제가 인용한 부분만 딸랑 읽고 반박한답시고 함부로 손가락을 놀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책 전체를 인용할 시간도 필요도 없기 때문에 안 한 것이지, 이 내용 말고도 더 자세하고 다양한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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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선생은 이러한 실태를 다 알고서 "위안부 문제는 일본이 저지른 죄악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아무도 그 점을 지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 게 아닙니다.
일본이 저지른 죄악들 중에서 좀 아는 게 위안부 문제밖에 없으니까 그 문제가 일본의 죄악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도 남는다고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다른 문제들을 잘 모르니까. 전쟁 중 여성에게 조직적으로 폭력을 가하는 문제가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베트남에서 한국군이 저지른 만행에도 집중해주기 바랍니다. http://ppss.kr/archives/65738 그리고 한스 페터 뒤르의 『음란과 폭력』이라는 책을 보면 전쟁 중에 얼마나 상상도 못할 성폭행과 만행이 일어나는지 그 사례를 하나하나 인용해 놓았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일본의 죄악은 단순히 대량학살이나 대량인신매매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양의 문명과 역사를 전체적으로 부패시키고 왜곡시킨 것입니다. 위안부 문제는 이러한 전체적인 병폐의 원류 속에서 나타나는 일부 지류일 뿐입니다. 원류의 썩은 물이 해결이 안 되니까 위안부라는 지류의 썩은물도 해결이 안 되는 것인데, 위안부문제가 여성문제라고, 옳거니! 하면서, 이거 하나 붙잡고 "이 문제에 집중 안 하는 놈들은 여성의 현실을 나쁘게 만드는 여성 멸시의 시각을 가진 놈이다" 식으로 몰아붙이고 있는 꼴 아닙니까?
이런 식의 편협한 시각으로 억지주장을 늘어놓으니까 아래에 있는 답글 중에도 "도올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나요? 위안부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면 문제가 좀 큰데요." 같은 반응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직접 인터넷의 사례를 가지고 와서 "책에서 보니까 도올 김용옥은 둘 다 부족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실망인데요~" 식의 대화가 제멋대로 오가게 되면서 왜곡이 일어나는 과정까지 굳이 설명을 해놨는데, 그 밑의 답글에서 또 이런 비슷한 방식으로 왜곡이 일어날 뻔하지 않았습니까?
다시 한번 말하는데, 좀 잘 알아보고 비판하세요. 제가 이런 경우를 한두번 본 게 아닙니다. 도올 선생의 다른 책이나 강연에서 상세하게 다 언급되는 내용을 새삼스럽게 자기만 알고 있는 내용인냥 착각해서 "도올 선생의 이런 시각은 잘못된 것 같네요~" "도올 선생도 다 아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식으로 떠드는 사람을 정말 한두번 본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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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lastrada [ 2016-05-09 07:33:57 ]도올 선생님께서 여성주의 방면까지도 생각이 있으시고 공부와 이해가 있으신 분이라는 것은 님이 말 안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안부 관련 말씀은 잘못된 것입니다. 일본인들이 저지른 짓이 상상못할 수준의 만행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기 위해 말씀하신 것도 잘 알고 있었으나 님이 인용했듯이 전쟁이라는 것이 원래 무자비한것이고 한번 일어나면 여성은 더더욱 강간 상해와 같은 폭력의 희생양이 되기 십상이고 그런 희생을 전체 희생중 털끝만한 부분으로 묘사하는 것은 아무래도 여성의 희생을 너무나 당연하고 가볍게 여긴것 아닌가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점 입니다. 도올 선생님이 <여성이란 무엇인가>등의 책에는 잘 써 놓으셨지만 여남이 평등할수는 없다고 발언하신 부분에 대해 동의를 못하겠고 또 책은 책이고, 여성의 희생을 가볍고 당연하게 여기며 우습게 보는 여성 멸시의 시류에 동참하시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 입니다.
lastrada [ 2016-05-09 07:41:18 ]지금 사회가 이정도 입니다. 교육계가 이런 수준이 되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26/0200000000AKR20160426084551064.HTML?input=feed_daum
은근히 여성을 우습게 여기는 분위기가 용인되지 않는 이상 이런 일이 이렇게 버젓이 일어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유가의 가르침도 이정도는 아니었으나 님이 말하는 대로 기독교의 유입과 서구화가 여성 멸시에 가속을 붙여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성을 우습게 여기는 멸시의 태도를 견지하고 보다 높은 차원에서 잘못을 일깨워주지 않는다면 이런 일은 더욱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chance0680 [ 2016-05-09 19:35:34 ]lastrads님이 여성문제에 대한 관심과 염려에는 경의를 표하지만, 도올선생에 대한 비판은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문제될만한 실언도 아닌것 같은데.. 도올선생도 참 피곤하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진핑 상해 당서기 시절 일체의 애드립없이 신중하게 작성한 원고만 읽고 다니셨다는데, 도올선생님도 앞으로 그렇게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lastrada [ 2016-05-10 09:07:14 ]'여성 자신이라도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갖자' 입니다. 더이상 토론을 이어나갈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어짜피 수컷의 특징은 지적 우월을 다투어 이기든 근력으로 이기든 뭐가 되든 이기는 것에만 관심을 둘 뿐 공감이 불가능하지 않나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교육입니까? 민족의 기상을 가르치는 것만이 교육이 아닙니다. 도올 선생님이 간과하지는 않더라도 가벼이 여기시는 기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교육계조차 그지경이라는 것을 도올 선생님도 좀 아시고 여성 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할 따름입니다.
도올이 ˝요한복음 강해˝를 할 수 없는 이유: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도올이 ˝요한복음 강해˝를 할 수 없는 이유: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도올신학에 대해서 권신희 08/07/15 [21:37] 10여년 전에 읽은 도울의 책 중에서 (제목은 잊었다) 자신이 어떻게 기독가정에서 동양 철학에 올인했는가 하는 단초를 제공하는 체험을 주의 깊게 읽은 적이 있는데 설득력이 있었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20세 전후에 지독한 통증을 동반하는 류마티즘이 발병했는데 백약이 무효라. 아편 주사를 직접 통증 부위에 주입을 했어야 할 만큼 고통에 시달리다가 당대의 유명한 한의사 권도언씨의 침을 맞자 통증이 사라졌다다는 내용이었다. 젊은이에게 이보다 더 귀한 복음이 있었을까? 부친의 병원에서 몰래 아편 주사를 놓았다면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겠는가?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서라고 그러했을 것이라고 짐작이 간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로 귀한 단초가 나온다. 우리 기독인이 자신의 체험을 그것도 너무나 중대한 인생의 갈림길에서 겪은 체험이라면 밝히 보이는 진리의 말씀이 있더라도 우리는 그 진리를 혹 무시하지 않을까? 아마 그 고통이 진하면 진할 수록 그 체험은 깊을 것이고 그러면 그럴 수록 우리는 진리에 깊어 질 수도 있고 또 도울과 같이 진리와 무관한 세계로 들어 설 수 있는 위험 부담을 가지고 있다. 많은 한국 기독인들은 오늘도 이러한 지독한 고통이라는 체험을 하기에 진리에 벗어나 타협하기도 하고 또 과감히 진리로 돌입하기도 한다. 만일 그 타협이 자신의 생업에 도움이 된다면 이것은 물리치기 정말로 어렵다. 이것은 단지 도울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진실된 삶으로의 초대이이자 특권이다. 도올 궤시키 아무게 08/07/15 [23:14] 개 같은 넘 일고의 상대의 가치도 없는쉐키 그 영혼아 불쌍하도다 ㅉ ㅉ 미친넘 도올아 도올아 참새 08/07/16 [08:47] 도올아 너가 뭘 안다고 그러냐 제발 좀 가만히 있거라 잉 징말 생긴대로 노네 도돌신학에 일부 동의하는 바있으나... 독자의눈 08/07/16 [14:53] 도돌신학의 뿌리는 자유주의 본산지 유럽과 달리 뿌리가 일본신학에 두고있는 것 같다.구약폐기론에도 동의 한다. 한국교회가 너무 성경을 돈 중심으로 왜곡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별소리를 다하면서도 신사참배, 친일청산,독도, 종군 위안부 문제등..일본에 관해 침묵하는 이유가 뭔지 참..궁금하다. 도올역시 그런 언급을 그의 저서나 강의를 통해서도 ..다 들어 본것은 아니나 ../..별 접한적이 없는것 같다. 장사속으로 피하는거라면 동의 받지 못할꺼다,. .. 도올 선생은 그점을 명백히 해야 객관적이 평가를 받을 것이다. 신학 신앙문제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국가 정체성의 문제를 무시하면 안되기 때문.. 독도는 누구땅인지 기독교신앙을 언급하는 누구에게도 들어 본적이 없어 하는 말이다. 이런 한심한... 예루살렘 08/07/17 [15:13] " 교회법의 양식에 의하면 신학자와 목회자가 성경을 강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자격 외의 사람이 성경을 해석한다면 이는 반드시 오류에 빠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일반책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을 강해하는 자는 하나님의 법에 의한 교회법의 양식을 따라야만 합니다. 이것은 기본입니다. 이 기본에 의하면 도올은 요한복음을 강해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이런 수준의 사람들때문에 욕을 먹는 거지요.. 쯧쯧... 신학교입학시험에 폭넓은 독서를 요하는 '논술' 같은 시험을 치든지 해야 목사들 수준이 좀 낳아 지려나요... 아님 상위 학교 몇개 빼고 다 없애든가. 이명박은 한국교회의 병폐가 화신처럼 나타난 겁니다. 도올 선생의 용기가 부럽다 예수교도 08/07/17 [16:22] 도올이 신학자가 아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무었이 문제입니까? 차라리 도올의 일갈에 박수를 칠 용기가 없다면 침묵함이 어떠신지.. 도올의 이야기 하는 신학은 한기총 테두리외에 사람들에게는 상식적인 이야기인데 한기총 그룹에 얽히기만하면 이단이요 신학도 아니요 등등 폄훼하는지 이해안됩니다. 적어도 신학박사라면 모든 신학에 대해서 박사입니까? 각자의 분야에서의 전문가 일 뿐입니다. 도올의 폭넓은 신학적 학문 넓이는 그 분야에서도 수준급이라 봅니다. 비지니스측면의 신학과는 격이 완전히 다른 성서학 분야에서 만큼은 인정합니다. 용기없는-밥그릇에 목메인-신학자들에 비해서 얼마나 통쾌합니까? 그의 신학에는 다소 거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이 부분은 한국기독교의 위선과 무식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그 답지않게 정제된 느낌입니다. 어느 목회자라도 그와 일대일 신학적 공개 토론을 할 용기있는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마 한명도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무식하니까요.. 안타깝습니다. 토인나라 08/07/17 [19:11] 우선 안목사님의 용기가 부럽기도하군요. 허나 도울을 선전하는 것인지 대항하는 것인지 분명치 네요. 그정도의 논리나 문장력을 가지고는 도울의 논리에 흠집하나도 날것같지 않네요. 정말로 입맛이 쓰네요. 그냥 한데 더 맞고 잠잠하는 것이 날것같네요. ㅇ ! ㄷ ㄷ ㅎ ㄹ!! 내가 아는 분명한 진실..^^ 장동철 08/07/18 [01:32] 내가아는 분명한 진리...^^ 도올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 도올은 먹어야 생명을 유지한다는 것.. 도올은 똥을 싸야 살수 있다는 것.. 도올은 공기를 마셔야 살 수있다는 것.. 도올은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는것.. 도올이의 치아는?? 치과의사 08/07/18 [12:24] 하얀 저 이빨은 완전 틀이다 저 틀이를 빼버리면 안존 합죽이 틀이를 빼서 어디다 숨겨버려야 말을 안할려나... 예수 팔아 개인적 부귀영화를 추구하는 사람들.. 야옹 08/07/18 [13:43] 난 개인적으로 도올의 학습방식(??)을 신뢰하지도 선호하지도 않는다. 'bible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bible을 텍스트로 보겠다는 도올에게 딴지를 거는 건 위선적으로 보인다. 같이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먹고 사는..'운운하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신자들로 하여금 '당신들'을 통하지 않고 神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좀 주든가.. 도올의 교만은 도를 넘었네요 사랑 08/07/19 [17:40] 얕은 학문으로 믿음과 이해도 구분 못하는 교만과 착각에 빠져있는 도올, 참으로 불쌍한 영혼입니다 도올은 과연 성경에 심취해 보았을까. 김선생 08/07/19 [18:30] 내용을 읽어도 보고 강의를 들어도 보았다 그러나 그것이 나에게는 하나도 그의 말로 내 마음의 흔들림은 없다 왜냐하면 그가 뭐라하든 그것은 그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자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매어놓은 것에서 풀림을 주기위한 것이어야하기 때문에 도올의 그 말하는 바를 나는 탓하고 싶지않다. 그도 말할수 있는 신앙인이기 때문이다. 도올많큼 성경을 읽어보지 않은 자가 도올에 대한 평을 할 수 있을까? 도올 많큼 생각을 깊이 하지 않은 사람이 도올의 평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의 그릇은 각자가 다 틀리다고 다투어 말하면서도 자기 밥그릇에 대하여 평을 했다면 맞는지 않맞는지 생각을 해 보아야 할일이다. 밥 그릇이 드럽다고 말하면 말하는 사람이 부끄러운 세상이 아니라 밥 그릇 드러운 사람이 밥 그릇을 닦아야 하는것 아닌가? 우리는 복잡하고 혼탁한 세상에 살고 있다. 성경에서 단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죄를 짓는냐? 죄를 짓지 않느냐 하는것이다. 죄를 지면 기독교 인이 아니고 죄를 짓지 않으면 기독교 인이다. 너무나 간단 하지않는가? 하나님의 이름을 또는 예수님의 이름을 팔아 돈을 챙기고 있지는 않은지 잘 생각해 볼일이다. 예수님의 이름을 파는것은 아주 간단하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가 기도하고 그 값으로 감사와 영광은 자기가 차지 하는것 그것이다. 말을 한다면 바다를 먹물 삼아 써도 다 못 쓰겠지만 그 런 싸움을 하기에 앞서서 자신이 누구를 미워하지 않는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할일이다. 미워하는자는 살인하는 자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읽으면서도 자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다른 사람에게 성경을 들이 대라고 있는 말씀이 아니라 자신 즉 하나님이 보시는 너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다음에 다시 성경을 대하는 자세는 ilikebible 08/07/22 [12:10] 예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알아보고 그 내용을 적용하는 것이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이 아닐런지요? 성경을 대하는 자세는 ilikebible 08/07/22 [14:12] 예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알아보고 그 내용을 적용하는 것이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이 아닐런지요? 제 생각은 그런뜻이 아닌거 같은데요? 성민정 08/07/26 [01:50] 도올 선생님의 '사랑'이 엿보이는거 같읍니다.철학교수이시지만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신거 같고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하시는 믿음또한 꾸준히 신앙생활하는 우리보다 더 돈독한거 같네요.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궁금하고 연구하고 호기심많고 순수한 어린아이같이 느껴지는데...그리고 지금 제가 신앙생활하면서 고민하는 내용과 너무나 똑같구요.. 왜 기독교에선 비판하는상대방을 덜떨어진 사람으로 매도하는가요? 차라리 무조건 서로 사랑만하면 구원받는다고 하면 좋았을걸요 성민정 08/07/26 [02:22] 믿기만하면구원받는다는 기독교 신앙이 오히려 내면에 이기심과 아집을 형성하는 종교되어가고 있어요 믿고 구원받았다고 자만심과 하나님자녀라는 교만함이 하늘을 찌릅니다.지도자들도 각성해야합니다.이러한 가르침이 심판받을때 구원받지못할 영혼들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지싱겁니까요?도올선생한테 구원못받는다고 함부로 말할 권한은 무엇인지요? 그것은 하나님의권한이죠.도올선생같은 생각을 가진 성도들이 많읍니다.알면서 모르는척하시고 무조건매도하는 태도에서사랑을 손톱만큼도 엿볼수가 없네요.얼마나 하나님이 알고싶으면385권의 책을 읽으셨겟어요?왜 저랑 받아들이는 시각이 다른지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면 하나님을 닯아가는 자라고 생각합니다.예수님을신격화하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떠날사람없읍니다.하나님 말씀그자체로 보배롭습니다.더깊이 알고싶은사람들에게 교회는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읍니다. 비싼학비내고 꼭 신학교를 가는것은 옳지 않읍니다.하나님을 아는데에 교회에서 열린자세가 필요하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위해서 꼭 필요한 절차라고 봅니다. 황당한 논리 과객 08/07/29 [00:10] 그런 논리라면 기독교인은 불교나 다른 종교에 대해 일체 언급도 말아야 하며 교회 밖의 어떤 학문도 언급조차 해서는 안된다는 모순도 생각하기 바란다. 불교신도가 아니면 불교에 대해 말해서는 안된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과 같다. 학자로서 기독교의 문헌을 연구하여 학문과 역사로서 학설을 개진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기독교는 교회안에서만 활동해야 하고 밖에 나와 아무 것도 간섭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스스로 말하고 있다. 더구나 도올이 기독교인 보다는 비기독교인을 위주로 강의한 내용이라면 기독교는 더욱 간섭해서는 안된다. 도올은 기독교를 믿으라고 설교한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상과 철학 역사로서의 성경을 강의한 것이다. 이런 글은 비기독교인은 물론 깨인 기독교인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임이 분명하다. 자넨 이미 주 하나님의 짐승 사탄이네. 이재영 08/08/01 [00:55] 쓰레기?글들중에... 딱!! 한말!! 자네가 사탄인 이유!!! 지난 10년간 십사만사천명 도올선생은어원학적 근거까지 따지면서 연구하는 대단하신 분이다. 도올제자 08/08/01 [03:51] 이 시대에 석학이라면 석학이신 도올선생, 외국 유학을 11년을 하셨습니다. 그분은 그냥 책을 쓰신 것이 아니고 산스크리트어의 근거까지 어원학적으로 따져서 책을 쓰시더군요. 예전에 여자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그분의 방대한 학문적 박식함에 놀란 적이 있습니다. 한국민들이 아무리 길고날아도 도올선생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그 분은 그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전세계적으로 종합해서 평생 배우시고 연구하신 분이십니다. 도올선생을 만만히 보시기보다는 그분의 도서를 많이 읽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읽으시면서 이것저것 함께 연구해보시면 도올선생이 옳다는 것을 인정하실 겁니다. 우리들이 그의 이야기를 받아들일만큼의 지식이 받쳐주질 못해서 이해를 못할 뿐이라는 것 꼭 명심하세요. 공부를 하면할수록 고개가 끄덕여지는 명강의입니다. 이 시대에 한국에 사도 바울이 나타나도 똑같다> 무조건 반대 08/08/01 [08:11] 우선 SKY 대학 출신이 아니라, 안 끼워 줍니다. 그리고 한국목사는 세상적으로 왕손이 없어서 란 끼워 줍니다. 그리고 미국서 공부릉 안했으까 안 끼워 줍니다. 그 당ㅤㅁㅡㅇ에는 거주지 제한과 골프 화원건 수로 따지겠지요.전도서에 나오는 헛되고 헛되도다는 없습니다.모든게 다 돈이 됩니다 입니다.나보다 잘난 놈은전혀 인정을 안하는게 한국사회 입니다.그리고 대부분이 가짜 미국박사가 무엇으,로 김교수와 붙어서 한판승을 겨룹니까? 아예 승산이 없으니까 , 똥개가 불독을 보고서 소리 크게 짖어냐 보지요. 도울 선생이 유명하기는 유명하네요, 기쁜진주 08/08/02 [14:54] 모두다 도울 선생에게 너무 관심있는것 아닌지... 사랑표현을 그렇게 까지 욕을 하면서 표현할것 있을까요? 이름 없는 사람에게 이렇게 관심 있지는 않을텐데... 욕이던 칭찬이던 도울 선생은 기분이 좋으시겠네, 온국민의 관심이 한몸에라니, 예수님이 돌아가실때 예수님편에선 사람이 있었던가요? 어쨌던 부정적이고 불평과 비판은 좋은것은 아니지요, 왜냐면 어차피 그모든것은 각본데로 되어지니까요, 우리모두는 피조물주임을 잊고 사는것이 문제라니까요, 모든걸 믿고 맡겨 보시면 어떨런지... 딱 목사님다운 글이네요 목사님답네 08/08/20 [22:54] 장황하고 빙빙돌리고 니말에도 일리는 있으나 신의뜻을 어찌 인간이 알겠느냐.. 뭐이런식.. 정말 도올선성과 대면하여 대화하고 토론해보면 신의뜻이란말을 한시간동은 60번은 할껍니다. 강의도 듣고 책도읽어보고 욕할려면 해야지요 그래야 기독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동의를 얻는 글이 될듯합니다. 기독인들이 동의해주고 도올선생욕한다고 자기글이 논리적이고 옳은글이라는. 착각을 하지 마시길.. 사랑이 08/10/21 [16:51] 우연히 이 글을 읽고 나니 도올선생님의 용기에 박수보내드리고 싶습니다. 한국기독교의 권위에 맞서 쓴소리하실분이 이 나라에 과연 몇 분이나 계실까요? 내 생각과 같지 않다고 해서 하나에서 열까지 무조건 비난하면서 이단이라 몰아부칠게 아니라 '그러한가' 하고 한번쯤은 생각해 보셔야 이 나라 기독교가 발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도올선생님 말씀중에 이해속에서 우러나오는 믿음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단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에를들어 예수님이 오셔서 구약의 내용들을 제자들에게 이해 시키셨기에 그리스도임을 확신하는 믿음이 생긴 것처럼 어떤일에 대한 이해가 되야 믿음과 화합되지 않겠어요? 그리고 성령의 체험이 없으면 신학이 생성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목사님들은 성령이 함께하시니 성경의 뜻과 의미를 막힘없이 다 아시겠네요? 이제는 도올 선생님을 무조건 이단보다도 못한 사람이라고 비난 하기에 앞서 이런일들을 통해 기독교가 자성의 기회로 삼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왜냐하면 도올선생님이 막강한 기독교계로부터의 비난을 무릎쓰고 이런 말씀을 하신 이유가 있을 것이고, 100프로 잘못된 말씀만 하신게 아니거든요. 목사님이 쓰신 반증기사가 기독교계의 현실을 반영한것 같아 마음이 씁쓸합니다 귀가있으면 08/11/02 [13:14]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성경말씀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가보면 언제나 목사들은 믿으라는 소리밖에 안한다.. 가장중요하다고 말한 사랑에 대한 실천에 대해선 양념쯤으로 어쩌다가 언급하고 마는 수준이다. 현재 한국 기독교에 사랑이 무엇인지 대한 진지한 성찰이 있나? 왜 사람들이 개독교라고 침을 뱉는지 기독교인들은 뼈저리게 반성해야한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했다. 도올의 말을 듣고도 느끼지 못하고 반성하지 못한다면, 약이 입에써서 못먹겠다고, 죽음의 길로가고 있는 환자의 꼴과 같다. bn 09/01/05 [15:07] 도올은 어어령, 양주동과 함께 금세기 한국3대 이빨꾼으로 평가닫는 대단한 입심의 소유자다. 그런 도올과 말로 겨루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니 서로만나 주먹으로 판가름하시길 죄와 사망의 법과 생명의 영의 법 김바울 09/01/12 [11:34] 로마의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어느 나라에서 사느냐에 따라서 반드 시 그 나라의 법으로 살게 되어있다. 인간이 사는 나라는 다음 세 가지의 법으로 살게 되는데, 죄의 법과 사망의 법과 생명 의 성령의 법이다. 어느 법을 지키느냐에 따라서 어느 나라 백성인지가 구별된다. ◇ 법(法)이란 삼수 갈거(去)의 합성어로서 물이 흘러감과 같은 순리, 원리, 법칙, 방법을 法이라 한다. ◇ 히브리어로 토라는 야라에서 만들어지는데 물이 흐르듯 “가르치다, 쏘다”는 의미 로 지적하며 가르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이 법은 나라 백성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며, 법을 범하면 범죄자가 되는 것 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1. 법(뱀의 법); 세상의 백성(초등학문) 죄가 성립 되려면 법이 있어야 하고, 그 법을 범하게 될 때 죄인이 된다. 최초 인간이 아담은 하나님께서 각종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되 좋고 나쁨의 지식의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7) 하는 명령(법)을 받았는데, 하와가 뱀 의 유혹에 넘어가 좋고 나쁨의 지식의 나무의 실과를 먹고 말았으니 명령을 범한 범 죄가 된다. 이 죄는 어떤 죄였는가 간음죄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법을 가진 자를 남편이라 하는데 하와는 아담이란 남편을 두고 다른 남편인 뱀의 법을 받았으니 이것이 간음죄요, 간음한 아내가 갖다 준 지식을 먹은 아담도 간음한 자가 된다. 이 간음죄의 결과는 사 망에 이르게 되어 불 못에 들어가고 마는 것이다. 이 좋고 나쁨의 지식을 죄의 법이라 하는 것은 이 지식이 죄를 짓게 하는 방법이요 가 르침이며 이 법이 세상에 들어왔으니 세상의 초등학문 곧 죄의 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세상에선 사망이 죄의 법으로 다스리고 있으니 세상 나라 백성은 반드시 사망 곧 불 못에 들어가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교회에 나가시어 영생의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 사망의 법(율법); 광야와 가나안의 백성 율법(토라)은 모세를 통하여 광야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는데 주신 목적은 하나님 나라 백성 만들려는데 있었다. 율법이 주어진 곳을 광야교회(행 7:38)라 하였으니 결국 율법은 교회에 주어진 법이었다. 율법은 옳은 자를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라 범죄자를 위하여 있는 것이라 하였고(딤전 1:9),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오기 전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으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다(롬 5:13~14) 하였으니 율법이 주어지는 것은 죄를 깨닫게 되며 그 결과는 사망인 줄도 알게 된다. 율법을 받게 되면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게 되니 생명에 이르게 할 계명이 도리어 나 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데, 죄가 기회를 타서 나를 속이고 계명으로 나를 죽였다 하였 으니 율법을 사망의 법이라 한다(롬 7:10~11). 그래서 율법에 근거하여 죄인을 붙잡아 옥에 가두게 되는데 거기서 해방시켜줄 분을 기다리게 된다. 율법은 죄가 아니며 거룩하고 선하며 의로운 하나님의 사랑의 행동 이 었으니 광야와 가나안 교회에 주어진 법이니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신 그리스도 예 수를 기다리라. 3. 생명의 성령의 법(부활의 법); 하나님 나라의 백성 율법에 의해 검거되어 정죄 받고 옥에 갇힌 상태를 죄와사망의 법이 싸운다고 하며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낼 자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가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뿐 이시다. 사망에 처한 자를 살려주시니 생명의 방법이요, 육의 몸에 심고 영적인 몸으로 살리시 니 영의 방법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받을 자는 반드시 율법에 의하여 옥에 갇혀서 하나님이 정한 기한까지 종의 신분으로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서 앞으로 하나님의 나 라를 상속받기 위한 훈련을 받아야 하며 기한이 차면 아들을 보내사 우리의 죄 값을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속죄제와 화목제를 드리시고 죄와 사망의 법에 매여 있던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시는 것이다. 새 언약인 생명의 성령의 법은 옛 언약과 다르지 않으니, 돌판에 주셨던 옛 언약을 이 제는 영으로 마음과 생각에 기록하시는 것인데, 내가 믿고 십자가에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못 박을 때 기록되는 법으로서 반드시 부활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법이요, 죽은 자를 살리라고 주어지는 생명의 말씀이며 진리의 영으로 임재하시면 그리스도 하나님 의 형상을 받은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된다. 이제 생명의 성령의 법을 받은 자는 사망에서 부활하여 산 자이며 천사와 동등하며 거 룩한 나라요 택하신 족속이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 나라 상속자로서 사도의 삶을 사는 자 입니다. 4. 당신은 지금 어느 나라 법으로 살고 계십니까? 죄의 법 아래서 사십니까? 속히 결단하시고 교회에 나가셔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으시고 죄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한 동안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서 앞으로 상속자로서의 자질을 기르는 훈련과 교육을 받으십시오. 사망의 법 아래서 사십니까? 인내하며 기도 하세요. 내게 생명과 성령의 법을 가진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 주셔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달라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의 아들은 부활하신 자요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마지막 나팔을 부는 사도여야 합니다. 속히 후견인과 청지기가 지키는 옥에서 놓임을 받고 창세로부터 감춰진 천국의 비밀을 보고 들음으로 성취되는 기쁨의 날이 속히 오시길 기도 드립니다. http://www.stauros.net 나이스 09/01/17 [16:34] 첫 번째 이유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 여기서 피식 웃을수 밖에 없네요 긴 글에서 느낀 한가지... 삼한사온 09/06/15 [13:45] 다른건 제가 논할 만한 지식이 없으니 옳은말 같기도 하고 미친것 같기도 하지만 긴 글에서 느낀거 하나... 도올선생의 종교관이 하나님 예수님을 믿지않고 살았던 때의 저의 생각과 흡사하군요. 지금도 저런 글을 접하다 보면 제가 헷갈리면서 뭐가 뭔지 혼란스럽네요. 목사님도 참 대단 하십니다. 돌선생과 맞짱 뜨시는걸 보니 살맛나네요. 제가 돌선생 강의 들을땐 어마어마한 지식이 머리속 어디에 다 들어가 있는지 참으로 신묘막측 이라 했습니다만... 모르면 그게 다 맞는 줄 알잖아요. 세상엔 연구대상도 가지가지 참 많군요. 우리나라 목사님들 수준이... 가느냐 마느냐 10/11/30 [01:12] 대부분 이 정도인가요? 앞으로 교회에 다닐까 하는데 이 정도면 집에서 예배 보는게 나을 것 같아요 도올,,,그리스도인일까? 네 맞습니다. 공상망상 12/01/16 [23:51]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자기의 마음 중심에 모시고 그리스도의 뜻대로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면 그는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요 교회를 머리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 면에서 도올을 그리스도인이라 하심 맞다고 본인은 말하겠지요. 그것도 공공연하게...그렇다면 앞에서 언급한 대로 볼 때에 과연 그가 그리스도인일까요? 내가 그를 맞다 안맞다 기준을 잡고 판단하긴 곤란 하지만 적어도 그의 삶을 보면 아하...아니구나 하는 결론을 자연스럽게 내릴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가 너무도 인간적이기에 인간으로써 최대한 할 수 있는 길을 걷고 있을 뿐 그리스도인으로써의 길을 걷는다고는 전혀 말할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무늬만 그리스도인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를 인신공격하는 것은 아니고요,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는 의미에서 볼 때 아니라는 것이요, 그에게 그러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름을 붙일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는 그냥 한 인간에 불과 합니다. 제아무리 떠들고 소리지르고 고함질러 보아도 100미터만 떨어져 있으면 그 소리는 무용지물입니다. 제아무리 열강을 하여도 열강중에 흘러내리는 땀을 싱겁게 만들순 없습니다. 제 아무리 그리스도인인척 이야기 하고 다녀도 선악간에 행한 일들을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제일 정확하게 말합니다. 교회를 향하여 이렇게 말한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겠니? 라고 물어 보십시요. 원숭이가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결코 그를 수 없다는 것이 아이들의 표현이니까요. 문제는 이제부터 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다 하고 다녔는데 하나님께 갔더니 너 누고?? 하면 인간도 하나님이 될 수있는가 집사님 14/09/12 [08:21] 나도 인간도 신이 될 수 있다는 사상은 (힉스 입자)에 근거하는 건가요? 그 사상은 연금술에 가깝네요 생각하는 사상은 자유이지만 역시 철학적이고 영적(미신.이단 교주)인 사상이네요.이단 사상인 판타지 개념이네요.특정 원소들에게 특정 방사선을 투사시키면 원자의 핵이 변형되면서 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알려 졌지만 그 비용이 금 보다 훨신 비싸기 때문에 위험이 따르기 마련입니다.연금술이 진짜 금을 만드는 목적이 아니라 인간의 계몽에 있듯이 납을 금으로 변화 시킨다는 것과 인간도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은유에 지나지 않습니다.금은 변화하는 (엔토로피)를 거부 하는 유일한 금속이듯 금의 영원 불변성에 끌리 뜻이 인간은 신에게 다가가게 되고 끌리게 됩니다 이러한 영역에 인간이 침범한다는 것은 뱀에 꾀에 빠진 아담과 이브의 생각과 뭐가 다른가요?.연금술은 몇 천년이 지나도 납을 금으로 바뀌지 못했 뜻이 인간이 신이 아니며 신이 될 수 없습니다.. 연금술의 오래 된 금언에는 "인간이 바로 신이다"구절이 있습니다.납을 금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받아 드렸 뜻이 인간은 신의 피조물로서 인간이 신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지몽매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인간을 금 같은 존재로 승화시키려는(영적이든 지적이든) 고귀한 인간 혹은 신으로 승화시키려는 신성화 된 존재로 탈바꿈 하려는 사상에 불과한 어리석은 발상입니다 영지주의적 발상인 "마니교"나 뭐가 다른가요? 인간도 정진하면 신이 될 수 있고 인간의 영혼과 신이라는 존재가 근본적으로 동등하다는 마니교의 교리와 뭐가 다릅니까? 그리고 인간이 교육을 통해 신의 경지에 이룰 수 있다는 "요셉 스미스"(몰몬교.말일 성도 성도예수 그리스도교회)와 뭐가 다릅니까?성경과 역사 철학 나아가 동서양을 아우르며 기독교를 이해하는 도올 선생의 사상적 폭을 두루 섭렵하신 줄 압니다.기독교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인 아우구스티누스도 마니교 사상에 심취하다 결국 떠나게 됩니다 그의 "고백론"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요한복음만 중요시하는 도울 선생님의 헬레니즘 시각으로 보는 편파성과 저와 같은 일개 신자들도 요한복음은 영지주의와 가깝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가르친 복음이기보다는 후대에 제자들이 가르친"예수에 관한"복음서인 줄 압니다 하나님은 요한 복음 하나님만 아닙니다.도울의 종교 사상은 싱크리티즘(syncretism).혼합주의 사상에 물들어진 전형적인 인기 영합한 영지주의자에 불과 합니다. 인간이 신의 영역에 침범하거나 범하면 반듯이 징벌을 받았 뜻이 우리 인간은 신이 될 수가 없습니다.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게 된다면 복제화가 된 돌연변이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가장 무서운 범죄는 신의 영역에 침범하는 것이며 나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오만과 편견 어리석음 입니다..하나님의 진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과 교제를 더 중요시 합니다 집사님 생각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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