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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14 남미 불모지에 이상촌 건설… 평화세계 구현 박차 | 세계일보

남미 불모지에 이상촌 건설… 평화세계 구현 박차 | 세계일보

남미 불모지에 이상촌 건설… 평화세계 구현 박차

입력 : 2014-05-06

가정연합, 에덴공동체 구현 20년째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남미 브라질 자르딘을 중심으로 에덴공동체 구상을 내놓은 지 올해 20년을 맞고 있다. 문 총재 내외는 1971년 미국에 정착해 세계 선교의 발판을 닦은 데 이어 1994년부터는 남미 개척에 나섰다. 문 총재는 남미 통합운동에 힘을 보태는 한편 언론, 지역개발, 교육, 스포츠, 경제 분야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에 90만ha(약 27억평)의 땅을 매입해 이상촌을 세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왔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남미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중심으로 에덴 공동체를 구상한 지 올해 20년을 맞았다. 
가난한 지역민의 자녀를 위해 파라과이 판타날에 운영중인 초등학교(왼쪽)와 교육원 전경.
# 남북미 통합운동

문 총재는 이미 1965년 남미에 성지를 정하고, 1973년 선교사를 파송했다. 1980년 전직 국가수반들의 모임인 남북미통일연합(CAUSA·카우사)을 조직해 역내 공산주의의 팽창을 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브라질 등 10여 개국 지도급 인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공산주의의 종언을 주지시켰다. 당시 국가 수반들이 적극 환영했고, 가톨릭교회에서조차 지지했다. 문 총재는 카우사 활동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노티시아스 델 문도’ ‘티엠포스 델문도’ 등 스페인어권 신문도 창간했다.

카우사 조직 외에도 중남미를 중심으로 중남미통일연합(AULA)를 결성해 승공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1980년대는 공산권 세력이 남북미 대륙으로 세력을 떨쳐나가 니카라과는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었다. 문 총재는 미국 댄버리 교도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워싱턴타임스를 통해 의회에서 부결된 니카라과 자유반군 지원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1억5000만달러 이상의 예산을 책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로 인해 당시 중남미로 확산되는 공산화 불길을 차단할 수 있었다.

# 새로운 공동체 ‘새소망 농장’

문 총재 내외가 브라질 자르딘을 중심으로 새소망 농장을 구상하게 된 것은 하나님이 본래 뜻하셨던 에덴동산, 즉 이상공동체 구현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자르딘과 인접한 판타날(판타나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태고의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다. 즉, 하나님나라의 공동체를 세울 수 있는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기지로서 안성맞춤이었다. 문총재는 1994년 자르딘에 250ha(약 75만평)의 땅을 매입하고 이듬해 5월에는 40개국에서 2명씩 총 80명의 청장년들을 파송해 농장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자르딘은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척박한 땅이었다. 날씨는 무덥고, 강이나 들에 나가면 이름 모를 벌레들이 사정없이 물어뜯었다. 그런 황무지에서 개발단은 새와 뱀, 동물을 벗삼아 열정적으로 개간에 참여했다. 문 총재는 판타날 지역이 교통사정이 열악해 주민들이 병이 나더라도 병원에 갈 수 없다는 사정을 알고 1996년 구급차 29대를 구입해 기증했다. 주민들에게 무엇보다 큰 선물이었다.

# 레다 지역 개발과 비전

문 총재 내외가 남미에 머물면서 자르딘에 이어 많은 정성을 기울인 곳이 차코다. 차코는 볼리비아·파라과이·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는 그랜드차코 지역의 일부로, 면적은 약 2550만ha(약 750억평)에 달한다. 차코에도 68만ha(약 20억평)의 땅을 매입했다. 레다는 차코에서도 사람이 살아가기에 가장 힘든 황량한 땅이다. 소수 인디오 부족만이 어렵게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부족들은 강물을 떠다가 식수로 사용했고, 전기와 전화도 없었다. 원시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레다 프로젝트는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 시작됐다. 문 총재 내외는 1999년 기술을 보유한 일본 선교사 102명을 추가로 차코로 불러들였다. 선교사들은 돼지 축사를 임시 숙소로 사용하며 건물을 짓고, 배를 댈 수 있는 정박지도 만들었다. 이들은 파라과이 지역 버려진 땅에 농장을 일궜으며, 교육원을 지어 주민들에게 목공, 벽돌, 금속가공, 농기계 작동 등 각종 기술을 가르치며 자립을 도왔다.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초등학교를 세워 학생들을 가르쳤고, 올림포와 에스페란사 마을에 있는 여러 학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가난한 아이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이다. 현재 인디오 부족들이 사는 레다를 중심으로 모범 농장과 수산사업 시설을 만들고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며 자연과 화합하는 문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레다지역 환경친화 개발사업이 알려지면서 노무현 정부 때 이치범 환경부 장관이 시찰을 오기도 했다.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1996년 파라과이 판타날에 기증한 구급차 앞에 서 있다.
# 브라질 축구활동 지원

문 총재 내외는 앞으로 이상세계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취미와 스포츠를 즐기는 세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축구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로, 평화세계 실현의 한 도구로 파악했다. 문 총재는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주 소로카바를 연고지로 하는 소로카바 축구단과 세네 축구단을 인수해서 우수한 구단으로 육성했다. 소로카바 구단은 전용구장과 호텔까지 갖추도록 지원했다. 6월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 알제리대표팀이 이 전용구장에서 베이스캠프를 치고 본선을 준비한다. 소로카바는 아시아 유소년들에게 축구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평양에서 북한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다.

김흥태 소로카바 축구단 회장은 “창단 2년 밖에 안 된 영세한 소로카바 구단을 2002년에 인수해 브라질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가정연합은 남미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가정연합은 남미에도 단단한 기반을 구축하면서 평화세계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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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13 문선명 3남 문현진 “가능성의 땅 파라과이, 한국 기업 선점했으면” - 경향신문

문선명 3남 문현진 “가능성의 땅 파라과이, 한국 기업 선점했으면” - 경향신문

문선명 3남 문현진 “가능성의 땅 파라과이, 한국 기업 선점했으면”
입력 : 2013.06.30 21:41 수정 : 2013.07.01 10:57

아순시온(파라과이) | 박주연 기자

문현진 UCI그룹 회장

지구 반대편 파라과이에서 그는 ‘국빈(國賓)’이었다. 이동할 때마다 경찰차가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호위했다. 전·현직 대통령의 환대에 이어 오는 8월 임기가 시작되는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 당선자도 자택에까지 그를 초청해 담소를 나눴다. 수도 아순시온시는 특별 명예시민증을 줬다. 고(故)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의 3남 문현진 UCI그룹 회장 겸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44·사진)의 얘기다. UCI는 문 전 총재가 1977년 세운 국제조직으로 미국의 대형 수산물 유통업체인 트루 월드 수산, 항공사인 워싱턴타임스항공(WTA), 일성건설 등을 소유하고 있다. 문 회장이 2008년 설립한 GPF는 비영리 기구로 파라과이, 케냐 등 22개국의 저개발국에서 종교의 틀을 벗어난 평화운동과 사회혁신 활동을 해왔다.


6월 10, 11일 양일간 아순시온시 엑셀시오 호텔에서는 문 회장이 이끄는 파라과이 국가전략 싱크탱크인 IDPPS와 중남미 전직 국가원수들로 구성된 모임이 주최한 국제회의가 열렸다. 지정학적으로 남미의 심장에 해당하지만 중남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파라과이의 의식 개혁과 외국의 투자 유치를 통해 경제도약을 이끌어, 궁극적으로 중남미 개발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과테말라, 콜롬비아, 볼리비아, 파라과이 등 6명의 전직 국가 원수들과 파라과이 정부각료, 각계 인사, 취재진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에선 우리은행, 신한금융그룹 등 금융권과 한국도로공사, 코레일 등 10여곳이 참석했다.



문 회장을 만난 건 12일 아침 엑셀시오 호텔에서다. 국제회의 기간 내내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설을 보여준 건장한 체구의 그는 인터뷰 자리에서도 달변가임을 과시했다. 거듭 강조한 것은 세계평화 그리고 파라과이 개발에 대한 한국정부와 기업의 관심 촉구였다. 한국어가 서툰 그는 주로 영어를 사용했다. 그는 “전쟁의 폐허를 딛고 불과 60년만에 경제 대국이 된 한국은 많은 개발도상국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가지려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블록인데다 잠재적 자원 개발 가능성이 높은 남미 지역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파라과이는 지정학적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와 접경해 있어 도로, 철도, 항만과 같은 인프라가 구축되면 남미의 관문이자 허브가 될 겁니다. 봉건체제 잔존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정치, 경제, 문화를 장악하고 빈곤과 부패가 만연하며 정치적으로 불안정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이유로 리스크가 커 그간 국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최근 몇년 새 민주적 절차와 자유시장 시스템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또 새로 들어설 정부가 경제발전과 외국인 투자 증진에 큰 기대와 관심을 드러내고 있고요. 전 한국 기업이 선점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중계자 역할을 자처한 겁니다.”


그는 “이번 국제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남미 발전의 선행 조건인 봉건체제 청산에 대한 이 지역 지도층들의 깊은 공감대 형성”이라고 말했다.


“이틀 전 카르테스 대통령 당선자와의 면담에선 파라과이에 대한 저의 비전을 나눴습니다. 파라과이 발전을 위해선 현재의 농업과 에너지 산업을 뛰어넘어 부가가치 산업과 서비스 분야를 발전시키고 교육해야 한다고 당선자에게 강조했죠.”


그는 “파라과이의 가능성을 파라과이 북부 차코지역의 인구 6000명의 작은 도시, 푸에르토 카사도에서 우선 실험했고, 좋은 결실을 얻었다”고 말했다. 카사도는 파라과이 내에서도 특히 심각한 빈곤지역으로 부패와 범죄가 들끓은 곳이었다. 그가 이끄는 GPF와 IDPPS는 2008년부터 이 지역 주민들과 손잡고 빈곤퇴치 프로젝트를 가동, 의식개혁운동과 함께 양식장과 유기농 농장 설립, 도시미화 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800가구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생기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영적 지도자’로 불리길 원한다는 그는 통일운동에 대한 이야기와 선친 이야기도 많이 했다. 그러나 자신과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지금의 통일교나 다시 요동치는 후계구도에 대해선 극도로 말을 아꼈다. 다만 “통일교 내 나쁜 지도자들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언론을 이용해 모든 책임을 아버지에게 몰았고 우리 형제들 전체를 통일교에서 몰아내기 위해 최근 왕자의 난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형제들 간 싸움으로 비쳐지게 했다. 그러나 사실은 그런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꿈꾸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 그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비전을 이루는 것. 즉 종교와 인종, 국경이라는 울타리가 가로막는 세계가 아닌, 평화와 행복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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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3남 문현진 “가능성의 땅 파라과이, 한국 기업 선점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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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30. — 고(故)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의 3남 문현진 UCI그룹 회장 겸 글로벌피스 ... 그는 “파라과이의 가능성을 파라과이 북부 차코지역의 인구 6000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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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이단 현황 -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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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31. — 차코 전쟁(una guerra estupida) (Chaco War) 7월27일은 1950년 6월25일에 ... 으로 터널을 뚫으면 반대편에 나타날 볼리비아(Bolivia)와 파라과이(Parag.

남미 불모지에 이상촌 건설.. 평화세계 구현 박차 -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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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6.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남미 브라질 자르딘을 중심 ... 차코는 볼리비아·파라과이·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는 그랜드차코 지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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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브라질, 세계 식량난 구원투수 될까…두달만에 작년 수출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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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세계 식량난 구원투수 될까…두달만에 작년 수출 초과 | 한경닷컴

브라질, 세계 식량난 구원투수 될까…두달만에 작년 수출 초과


입력2022.05.02
 
탄소중립과 양립 여부 '의문'도…영세농·비료수입 등 위기요인 여전
'유럽의 빵바구니'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식량난 우려가 커지면서 남미의 농업대국 브라질이 구원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일(현지시간) '브라질이 세계적 식량난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브라질의 식량 증산 추세를 분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은 올해 첫 두 달간 지난해 전체보다 더 많이 밀을 수출했다.



그 덕분에 브라질은 만성 식량 수입국에서 세계 4위의 식품 수출국으로 탈바꿈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브라질의 밀 수출량이 크게 늘었지만 우크라이나의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이 잡지는 전망했다.

올해 브라질의 곡물 생산량은 1977년 수확량의 약 6배인 2억8천500만t으로 예상된다.



이런 성과에는 브라질 농업 연구기관인 엠브라파가 보급한 농업 기술도 기여했다.

축산과 농업, 임업을 결합한 방식으로 더 적은 토지를 쓰면서 브라질 평균 대비 5배 더 생산적인 농업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런 농업 방식을 채택한 곳은 전체 브라질 농지의 약 5%인 1천850만㏊에 그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망 차질, 기상 이변과 연료·비료 가격 상승으로 세계 식량난이 더욱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계가 지적되는 이유다.

아마존 파괴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약속'도 브라질이 곡물 생산량을 빠르게 늘릴 수 없는 요인이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마존 등지에서 불법 벌채를 통해 생산한 음식의 수입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제한을 극복하고 브라질 농업이 친환경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식량 생산을 늘릴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브라질 정부는 2030년까지 11억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17년에는 세계 최초로 소고기에 '탄소 중립' 라벨을 만들기도 했다.

브라질 농부들의 열악한 재정도 문제다.

세계은행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농장 중 융자가 가능한 곳은 고작 15% 정도다.

브라질은 농작에 필요한 비료 수요의 85%를 수입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이 중 절반이 공교롭게도 러시아와 벨라루스산이었다.

올해 3월 브라질 농림부 장관은 10월까지 비료는 충분하지만 파종기가 시작되는 9월에 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Posted by Sejin at August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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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와 이단 문선명의 주권장악 시나리오를 폭로한다 국제종교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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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와 이단




● 한국교회와 이단

문선명의 주권장악 시나리오를 폭로한다

편집부

국제종교문제연구소
(02-439-4391) 제공



오는 1997년 11월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인 통일교의 360만상 합동결혼식, 세계적 언론의 뉴스거리로 전 세계인의 시선을 문선명에게로 끌 통일교 합동결혼식 속에 무서운 음모가 깔려 잇다.

과연 그 음모는 무엇일까? 『현대종교』의 기자들이 그 음모를 폭로한다.


3백60만쌍에 광분하는 통일교

- 국내상황 -

지난해 8월 36만쌍 합동결혼식으로 세인의 관심을 끌었던 통일교가 3백 60만쌍이라는 사상 초유의 대규모 합동결혼식을 치루기 위해 그 준비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들은 3백60만쌍의 결혼대상자를 모집하기 위한 세부계획과 구체적 시행전략을 이미 세우고 그 실행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는데, 이들의 활동 양상이 최근 두드러지게 눈에 뛴다. 3백 60만쌍의 후보자들을 아프리카등 저개발국가를 중심으로 대량모집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와 같이 통일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의 할당량 완수가 그들의 활동을 더욱 분주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 121만쌍이 할당된 국내의 경우 통일교 신도 1가정당 1백60가정의 축복가정을 책임지고 모집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국의 통일교인들은 벌써부터 혈안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특히 통일교 본부는 이들에게는 책임을 완수하지 못할 경우 "가인적 자녀를 복귀하여 160가정을 축복시키지 않고는 우리 가정이 하늘나라에 입적할 수 있는 방도가 없다."라고 교육시킴으로써 어떠한 경우에도 책임량을 감당하도록 부추기고 있다. 더욱이 축복에 참여하지 않고는 도저히 유지가 어렵고 그들의 사회내에서 도태되기 때문에 경쟁적으로 더많은 가정을 축복시켜야 하는 것이다.

통일교는 지난해 9월 3백60만쌍 합동결혼식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약 9개월 동안 이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진행시켜 왔다.

지난 2월 이전에 이를 위한 대규모의 통합된 조직과 기구를 발족, 구성하였고, 모든 조직을 총동원하여 3백60만쌍의 달성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교가 수립한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합동결혼식 참가 대상이 36만쌍 부터는 자격요건이 매우 완화되어 통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소정의 절차를 통해 축복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합동 결혼식이 그들만의 종교의식이 아닌 대 국민 포교전략의 일환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대대적인 모집활동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전술이 소위 '식구'라고 칭하는 기존 신자의 적극 활용계획이다. 통일교는 기존의 신자를 대상으로 이른바 '1박 2일 축복부흥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금년말까지 1천여명의 축복부흥강사를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대학생교육이라 해서 전국 대학에 조직된 원리연구회를 활성화시켜 대학내에서 순결운동 등의 명목으로 대학생층을 대상으로 순결선언, 순결서약식 에이즈 예방운동 등을 구체적 사안으로 하는 홍보활동을 통해 축복설명회로 연결시키려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 밖에 통일교 관련 기업체 요원을 교육하여 대 사회적 전술을 펼 계획도 마련해 놓고 있다.

지난 6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에 걸쳐 경기도 청평군 설악면 소재 통일교수련원에서는 대규모 교육.수련회가 있었는데, 전국의 통일교 목회자 부부 약 600여명이 이 교육에 참석 3백 60만쌍 전략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러한 교육과 병행하여 홍보전략에 있어서도 매우 구체적인 계획과 시행안이 마련되어 있는데 특기할 사항은 이벤트사업계획이다. 즉 축제형태의 이벤트를 기획하여 일반인, 특히 가족단위의 관심을 유발시켜 소위 참가정운동 이라는 것과 연계 관공서, 언론, 방송 등을 섭외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것이다.

그외에 축복 홍보비디오, 슬라이드, 전단지, 브로슈어, 패널, 소책자 등 각종 홍보물을 협회차원에서 제작 지원할 계획을 진행중이며, 공원등에서 대형 빔프로젝트를 상영하거나 음악 선교단 등을 활용할 홍보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통일교의 종합적 전략의 골자는 바로 참가정운동과 순결운동으로 볼 수 있는데 이것이 3백 60만쌍 합동결혼식을 위한 가장 핵심이 된다.

거리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깨에 "참가정운동, 순결운동"이라고 새겨진 띠를 두르고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바로 통일교의 부추김과 할당량을 완수해야 하는 멍에에 밀려 거리로 내몰려진 통일교 신도들인 것이다. 이러한 가두 캠페인은 통일교의 거대한 계획의 빙산의 일각이고 그들의 본격적인 홍보전략이 하나씩 하나씩 실행됨에 따라 그 영향은 매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통일교의 적극적 대 공세를 저지해 바른 신앙을 지켜야 할 교회는 아직 이렇다 할만한 교계차원의 대응계획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계는 지난해에도 통일교 36만쌍 합동결혼식이 끝난후에야 말로만 대책을 세우자는 등을 언급하다 흐지부지 넘겨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통일교의 용의주도한 계획과 추진력에 비하면 한국교회의 이에 대한 대책은 사실상 전무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통일교 36만쌍 합동결혼식의 성사에는 교계와 사회각계의 방관도 한 몫 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 결과 농촌지역의 통일교 가정은 그 이전에 비해 수적으로 상당히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봄부터 34세 이상의 일본인 부인들이 대거 입국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소위 축복가정은 급속도로 늘어가는 추세이다. 통일교는 한국농촌의 미혼 남성들을 20만명정도로 추산하고 이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어서 특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참가정운동의 실체와 허구성

앞서 언급한 것처럼 통일교는 3백 60만쌍 전략의 핵심으로 소위 참가정운동을 벌이고 있다 얼핏 듣기에는 사회봉사단체의 어떤 정화운동처럼 느껴지는데 바로 이것이 통일교가 노리는 점이다. 그러나 이들이 주장하는 소위 참가정과 순결운동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허구성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모순점과 피해상황도 만만치 않다.

전라남도 장성에 살고 있는 강인만(가명 61세)시는 최근 통일교 목사로부터 일본에 있는 며느리를 빨리 데려 오는 조건으로 약 1천여만원의 현금을 요구받은 바 있다. 강씨의 말에 의하면 지난해 36만쌍 합동 결혼식때에 아들(강희열 29)이 이에 참석 일본 여성과 결혼을 했는데, 결혼한지 1년 다 되어 가도록 아직까지 함께 살지 않는 점이 납득이 되지 않아 이점을 통일교 목사에게 묻자 이와 같은 요구를 받았다는 것이다. 즉 강씨의 며느리는 '성주식'때에 사용한 비용과 감사헌금 약 1백엔이 빚으로 남아 있는데 이를 갚기 전에는 한국에 올 수 없으니 대신 갚아 주면 빨리 데려올 수 있다고 했다는 것이다.

강씨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당사자인 통일교회의 목사를 찾았으나 그는 마침 교육(청평 목회자교육)중이어서 만나지 못했고 교회에 있던 일본여성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국에 온지 4년쯤 되었다는 그 일본여성은 기자가 강씨의 심부름으로 온 사람처럼 이야기하자 온라인 번호까지 알려 주겠다며 매우 호의적으로 대했다.

한편 취재과정에서 지난해 36만쌍 합동결혼식으로 일본여성과 결혼한 또다른 경험자 김용(가명 36세)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의 경우는 좀 달랐다. 김씨는 이미 부인이 4개월전에 한국에 와 혼인신고까지 마친 법적으로는 기혼자였다. 그러나 그의 증언에 의하면 아직까지 부인의 손목조차 잡아 보지 못했으며 함께 사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있다는 것. 보통의 부부들처럼 하기 위해서는 그들 내부적으로 정한 규율에 의해 협회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상당한 기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차라리 일본으로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부인인 부인처럼 느껴지지도 않고 껍데기만 부부이니 살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이혼요? 이혼은 절대 안된답니다. 저여자(일본여성)가 돌아가려고 하겠어요? 솔직히 이건 통일교 종자번식이지 결혼식도 아닙니다. 뼈빠지게 벌어서 갖다 줘 봐야 통일교에다 갖다 바칠 게 뻔한데.. 걱정입니다." 김씨는 합동결혼을 무척 후회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돌이킬 수도 없는 처지여서 어떻게든 잘 살아보겠다는 생각으로 지낸다고 했다. 돈을 요구받은 강씨의 아들 강희일 씨의 경우도 정상적인 결혼으로 보기에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강희일 씨는 앞서 합동결혼한 동네 형님들이 잘 살고 있는 것같아 보여 '밑져 봤자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결혼을 했다는 것이다. 어차피 얼굴도 안본 사람하고의 결혼이니 다행히 좋은 사람 만나면 살고 아니면 관두겠다는 조금은 무책임한 생각이었다고 그는 고백한다. 이와같이 겉으로 보면 마치 합동결혼으로 어려운 농촌총각이 구제받은 것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그 속 내막은 전혀 딴판이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부작용들이 실적 위주의 축복가정 모집에 광분하는 3백60만쌍에 이르면 그 심각성이 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통일교의 신도였다가 개신교의 목사로 돌아온 박00목사는 이러한 통일교 합동결혼식의 허구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그들은 소위 참가정 운운하며 순결을 강조하는데 이는 실제로 나타나는 피해사례들을 보면 서로 모순되는 것입니다. 참가정운동과 순결운동을 통해 파혼 경험자들이 생겨난다면 서로 모순되는 것이지요. 실제로 약 30%정도가 실패하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 결혼생활로 따지면 더 비율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비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허구성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것입니다." 박 목사의 지적처럼 통일교 합동결혼식의 피해사례는 부지기수이다.

아울러 박 목사는 통일교의 소위 4권장악기도를 폭로했는데 즉, 사상권, 과학권, 언론권, 경제권이 그것이다. 이러한 네가지 권력을 장악함으로 전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소위 통일교의 주권장악 계획이라는 것, 박 목사는 또 합동결혼식이 이러한 통일교의 세력넓히기의 가장 중심적 전략임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은 범 사회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함을 역설했다.

통일교에서 발행한 각종 자료들에 의하면 이들은 3백60만쌍 합동결혼식을 '종족적 메시야 사명'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이른바 통일교외 혈통적 지배체제 구축에 대한 그들의 속셈을 보여주는 것에 다름 아니다. 통일교는 합동결혼식을 통해 사회구성의 근간이자 최소단위인 가정을 장악함으로서 소위 통일종족이라는 범세계적인 단일 종족을 구성하여 이를 지배하려는 야망에 부풀어 있다. 때문에 통일교는 3백60만쌍 합동결혼식을 지상 최대의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광분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에 대한 한국교계의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에 귀추가 주목 되는데, 360만쌍 합동결혼식까지 앞으로 남은 20여 개월 동안 통일교의 집중적인 홍보활동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맞서 그들의 음모를 저지해야 하는지가 우리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남겨진 과제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통일교의 국제활동 상황을 추적한다

- 360만쌍 합동결혼식과 참가정 운동 뒤에 숨겨진 세계정복 야욕 -


오명숙 기자

국제종교문제연구소(02-439-4391) 제공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입구 행인들의 발걸음이 잠시 멈취진다. 마치 전시회처럼 양쪽으로 늘어진 큼직한 패널들에 대규모 합동 결혼식과 단란한 가정, 한해 이혼 통계 등을 나타내는 사진과 도표들이 붙어 있다. 타이틀은 "참가정과 순결운동" 무슨말인가 궁금히 여기는 사람들 곁으로 단정한 옷차림의 20, 30대로 보이는 남녀가 다가간다.

"현대사회에서 점점 심해져 가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이혼율, 그리고 퇴폐적인 사회현상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참가정운동과 축복결혼행사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완전한 가정, 참가정을 이루신 문선명 총재를 중심으로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사랑이 핵심되는 가정을 이루고 이를 통해 국가 민족까지도 평화 통일로 복귀시키자는 구원운동입니다." 설명을 듣고 있던 이들의 머리속이 잠시 혼란스러워진다. '건강한 가정 만들기 캠페인 같기도 하고, 통일교 선전같기도 하고...'

본격적인 홍보전 돌입

지하철역 입구나 거리에서 가끔 눈에 뛰는 이 풍경은 통일교가 내년 11월초순 미국 위싱턴 DC JFK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기로 한 360만쌍 국제합동결혼식 홍보전일 뿐이다. 겉으로는 현대 가정의 병리현상을 염려하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360만쌍 합동결혼식으로 전세계를 문선명내외를 참부모로 하는 통일가로 이루겠다"는 본뜻은 따로 있다.

얼마전 문선명은 자신의 이러한 흑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발언을 했다. 지난 4월 16일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미의회 의원 등 지도층 인사 5천여명이 참석한 통일교 언론사인 미국 워싱턴 타임즈 재단 창설 기념 행사에서 문선명은 "참부모는 혈통전수라는 새로운 결혼행사를 통해 전 인류를 하나님의 참사랑, 참생명으로 접붙여 참된 사람으로 구원하고 나아가 참된 가정을 이루어 지상천국을 건설하려 한다."고 발언했다. 이와함께 "육신을 입은 재림주가 새로운 혈통관계를 편성하기 위해 국제합동결혼식을 거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문선명 본인이 참부모, 재림주로서 360만쌍 국제합동결혼식을 통해 전세계에 군림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통일교본부 활동에는 문선명의 이러한 야심이 철저히 감춰져 있다. 특히 한국은 다른나라 보다도 통일교에 대한 배타적인 감정이 짙기 때문에 지하철역과 같이 대중단위의 홍보전이 요구되는 장소에서는 합동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다. 그대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 이를테면 "건강한 가정회복"을 통해 접근한 후 간간히 문선명의 업적을 찬양하고 합동결혼식의 의의를 설명하는 것이다.

"초점은 주로 국가와 종교를 초월한 참가정운동의 확산에 두되 통일교라는 내색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할 것" 이것은 통일교 홍보기획부가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360만쌍 결혼식에 대한 우회홍보작전은 문화전반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도층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잡지 발간과 음악선교단을 운영하며 최근에는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개설하여 통일교의 참가정운동이 문선명이 교세확장을 위해 벌이는 운동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전세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회문화운동임을 홍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문선명, 세계인의 참아버지 되려나

360만쌍 국제합동결혼식은 올해들어 부쩍 자신이 참부모이며 메시아임을 강조하는 문선명의 의도와 무관하지 않다. 오히려 그의 야심을 이루기 위한 기반이다. 현재 문선명의 나이 76세, 다가올 2000년은 그의 나이 80세가 되는 해이다.

문선명과 통일교신도들에게 2000년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의 말을 빌자면 "2000년은 온 인류가 참아버지의 문화권으로 접붙여지는 완성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는 쉽게 말하면 전세게 사람들로부터 참아버지로 불리우겠다는 의도다. 세계지배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통일교 고위층 간부들은 신도들에게"이제 입적시대가 점점 가까워 오기 때문에 이 시간부터는 자기 나라의 문화를 벗어버리고 참부모님 중심한 본연의 언어, 본연의 문화에 접하면서 들어가야 된다"고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이제부터 공식집회와 공식 축하식은 한국어로, 또 부모문화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어를 모르면 공적인 회의와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통일교 본부측에서 운영하는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는 외국인신도들이 들어와서 수업을 받고 있기까지 하다.

이제부터 신도들에게는 앞으로 남은 4년간 통일교의 교세를 최대한 확장해야 할 과제가 주어졌다. 얼마전 문선명이 그의 76회 생일을 맞아 했던 말을 빌리자면 "이제부터 4년간은 참부모님의 문화권으로 접붙이고 들어가야 할 필연의 기간"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신도들은 앞으로 국가단위의 교세확장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특히 앞으로 남은 20개월간은 최대 중점 사업으로 내년 360만쌍 결혼식 후보자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통일교 본부측은 각대륙별로 책임량을 할당했다. 현재 세계 160개국에 흩어져 있는 신도들중 가장 무거운 책임을 맡은 이들은 바로 한국인들로 이들은 전체목표의 3분의 1인 120만쌍의 후보자를 확보해야 한다.

한국은 지난해 36만쌍 행사에서 실적이 저조했고 통일교 자체만의 행사로 끝났다는 책임을 추궁받아 제일 과도한 목표를 맡았다. 이와함께 한국신도들은 문선명의 출생 국이며 세계 모든 통일교인들에게 1차 섭리자이자 신앙의 종주국으로 불리우는 선택된 나라로서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어쨌든 한국신도들은 우리나라 한해 평균 결혼인구(약70여만쌍으로 통계)보다 50만쌍이나 많은 사람들을 통일교 식으로 결혼시켜야 하는 의무를 안게 됐다.

게다가 최근들어 통일교 기업체의 적자와 성도수 감소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본부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문선명이 이번에 한국이 121만쌍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국적을 옮겨버려 한국이 신앙의 종주국으로서 더 이상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엄포까지 놓고 있어 신도 한 가정당 160가정씩은 무슨일이 있어도 확보해야 할 형편이다. 이미 통일교신도들은 기획본부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고향으로 내려가 지역 유지들을 포섭하고 친인척들을 모두 동원 "환고향. 종족적 메시아 선포식"을 곳곳에서 열고 있을 뿐 아니라 농촌 총각들의 결혼 문제까지 접근해 대상자를 확보하기에 여념이 없다.

문선명의 주요 포섭국가들

문선명이 올해부터 합동결혼식을 통해 국가단위의 포섭작전을 기획하면서 새롭게 가능성을 발견한 나라는 필리핀이다. 지난 1월23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가진 933쌍 합동결혼식에서는 한국-필리핀 가정이 810쌍이나 이루어졌다. 한국남성들은 98%가 농촌 총각이었으며 필리핀 여성은 거의가 고학력에 미혼여성이었다. 통일교는 필리핀이 카톨릭 국가로서 이혼을 금기시하는 풍조가 강한데다 외국인과 나이 많은 남자 선호풍조와 결혼을 못해 어려움을 당해온 한국농촌 총각들의 약점을 이용해 합동결혼식을 올리면서 "참아버님이 한국농촌을 살린다"며 홍보하고 있다.

현재 통일교는 필리핀의 외교인사와 정책 담당자를 겨냥해 활발한 로비활동을 벌임으로써 필리핀에서의 자신들의 활동 기반을 공고히 하려하고 있다. 그러나 얼마전 필리핀 이민국이 통일교가 결혼을 빙자한 자국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윤락가에 파는 사례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 민 출국을 금지하고 있어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을 남겨두고 있는 실적이다. 그러나 통일교측은 꾸준히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 필리핀 한국 대사관에 뛰어난 외교수완으로 대사관 관계자들에 대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언론사를 대상으로하는 기자회견가지 개최하는 등 필리핀 일본 다음의 합동결혼식 대상자 최다 참여국으로 유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대륙은 문선명이 활개를 펴는 곳이다. 통일교로부터 식량과 학교건축 등 국가 경제의 상당부분을 지원받는 아프리카에서 문선명의 위치는 현재 대통령과 같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문선명이 16개국 해외순회중 아프리카를 방문했을 때는 처음으로 콩고와 자이레의 장관 부르파키나파소의 대통령까지 대면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에서는 혹세무민하는 신흥종교교주로 배척받고 있는 반면 엄청난 경제력으로 아프리카 대륙 전반에 통일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아프리카가 통일교에 갖는 호감은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지지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대륙전체가 통일교화될 위험도 보이고 있다. 국내 개신교에서 자이레로 파송된 선교사는 "통일교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교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그 심각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들의 통일교에 대한 호감은 자연히 합동결혼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통일교 한 간부는 "참부모님의 아프리카 첫 방문에 감격한 신도들이 360만쌍 전체 목표를 아프리카 대륙에서 책임질 수 있다며 호언장담하기도 한다"며 전했다. 아프리카 다음으로 통일교가 경제지원을 통해 국가단위의 포섭전략을 꾀하는 대륙은 바로 남아메리카, 대부분의 나라들이 식량부족을 비롯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대륙이다. 통일교는 이미 통일그룹을 비롯한 유관기업체들이 브라질을 비롯한 콜롬비아 등 남미 여러 국가들을 순회하며 기업체 홍보전시회를 가졌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남미국가들에 통일교 기업들을 진출시켜 경제를 장악하고 그다음 정치 문화 국민정신까지 송두리째 지배하겠다는 것이 문선명의 의도이다.

이에 따라 통일교는 남미를 "제2차 섭리지"라 부르며 브라질의 『새소망 농장』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미래 통일교의 본거지가 될 새소망 농장은 현재 문선명의 진두 지휘아래 황무지 개간이 이루어지고 있다. 새소망 농장의 위치는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에 접해있는 직경 400km 면적, 이곳에 문교주 내외와 자신의 자녀들이 거주할 황궁과 전세계신도들이 집단노동할 농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남미에 거대한 통일교국가를 건설하려는 문선명의 계획은 치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해당 부지 안에 있는 300여 시군 단위 책임자에 대한 로비활동과 파라과이 국경지역 1만헥타르(3천만평)추가 인수, 그리고 남미 여러 국가은행, 호텔 등의 경제적 투자등 기반 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아직 문선명의 영향권에 크게 휘말리지 않고 있는 나라들은 사회주의 국가와 기독교의 입김이 강한 한국, tnod겐 조약을 중심으로 모인 독일 영국 등 서부 유럽 7개국 등이다.

그러나 사회주의 국가들도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통일교를 경계한다 해도 통일교가 기업체들을 앞세워 막강화 경제력으로 접근해오면 무풍지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통일교측에서는 한국에서 지난 5월부터 주요 일간지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까지 가져가며 내년 360만쌍 결혼식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다음해는 3,600만쌍, 36,000만쌍 합동결혼식까지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언론을 설득하고 있다. 이렇게 기고만장한 통일교의 행태대로라면 이들은 계속 합동결혼식의 대상자 숫자를 늘려 가며 문선명 왕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합동결혼식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한 결혼식이나 가정운동이 아닌 문선명의 세계정복야심을 채워주는 공식행사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Posted by Sejin at August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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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ls: Sun Myung Moon, 문선명, 문선명 통일교, 통일교

14 문선명·한학자 총재, 남아메리카 역사 20년…어떤 ‘천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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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한학자 총재, 남아메리카 역사 20년…어떤 ‘천지창조’

문선명·한학자 총재, 남아메리카 역사 20년…어떤 ‘천지창조’
기사등록 2014/05/08 

【몬테비데오=뉴시스】문선명 한학자 총재, 상귀네티 우루과이 대통령 회담. 1995년 5월.
【상파울루·몬테비데오=뉴시스】신동립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1920~2012)·한학자(71) 총재는 1995년 브라질 자르딘에 ‘새소망 농장’을 세우고 에덴 공동체 구상을 제시했다. 이후 20년을 앞둔 현재, 이들 부부의 선견지명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문 총재는 1995년 3월3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945년 광복 이래 40년 노정을 마감하고, 제2차 40년 노정의 출발을 알리는 ‘상파울루 선언’을 발표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사에서 남아메라 중심의 활동은 특기해야 한다.

문·한 내외는 상파울루 선언에서 “남미에서 이상촌과 이상적인 나라의 본보기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된 섭리적인 의의는 매우 크다”면서 “남미 섭리는 아벨의 위치에 있는 북미 개신교권의 기반을 남미 천주교권으로 옮기고 하나되게 하는 섭리이며 이를 유대교권과 이슬람권, 다른 종교권으로까지 연결시키는 것이 미래 섭리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문선명 총재는 1965년 7월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시네란디아 광장에 한국에서 가져온 흙과 돌을 묻고 첫 성지(聖地)를 택정했다. 이어 여러 차례에 걸쳐 중남미 각국을 순방하며 선교의 씨앗을 뿌렸다. 어느덧 남미 각국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물론 대규모 농장과 언론사, 교육기관, 호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뿌리를 내리기에 이르렀다.

문·한 부부는 1995년 5월1일 자르딘 새소망농장을 비롯한 브라질 3억평, 파라과이 2억평,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1억평 등 총 27억평(약 8926㎢)을 매입, 이상촌을 세우겠다고 공표했다. 각국 청년들을 투입, 160개 나라로 나눠 개발한다는 이 프로젝트는 국경·민족·종교·언어 등 모든 장벽을 초월한 이상공동체 모델을 정립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문·한 내외는 1971년 12월 미국에 정착, 세계 선교의 발판을 다진 데 이어 1995년부터는 남북미 통일운동과 승공운동을 펼치는 한편 언론,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했다. 특히 1980년 10월 전직 국가수반들의 모임인 남북미통일연합(CAUSA) 운동을 통해 중남미 공산주의의 팽창을 저지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1981년에는 파라과이·우루과이·볼리비아·칠레·페루·에콰도르·온두라스·과테말라·브라질 등지에서 릴레이 카우사 세미나를 개최, 승공의 횃불을 들었다. 대부분의 국가 최고지도자들이 환영했고, 가톨릭도 동조하며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카우사 활동을 측면에서 지원코자 1980년 4월21일 노티시아스 델 문도, 1996년 11월23일 티엠포스 델문도도 창간했다.

카우사 조직뿐 아니다. 중남미통일연합(AULA)을 구성, 승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배경에는 개신교 위주의 북미가 가톨릭이 대세인 남미를 도와 세계평화 정착에 기여해야 한다는 복안이 깔려 있었다. 이를 더욱 구체화하려고 1995년 중남미 16개국을 방문해 정상들에게 그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과수=뉴시스】문선명·한학자 총재, 메넴 아르헨티나 대통령 회담. 1995년 5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북미 대륙 등으로 공산권이 세력을 떨친 1980년대 니카라과는 공산화 일보직전이었다. 풍전등화와도 같은 상황에서 문 총재는 미국 댄버리 연방교도소에 수감된 처지에서도 자신이 소유한 워싱턴타임스 신문을 앞세운 여론몰이에 주력했다. 의회가 부결한 니카라과 자유반군 지원법안을 통과시키며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잡는 위력을 드러냈다. 니카라과 공산화는 곧 중남미의 도미노식 공산화를 의미했다. 그러나 미국정계는 이 점을 간과했다. 워싱턴타임스가 앞장서 니카라과 지원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주력, 1억5000만달러 이상의 예산을 책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남미로 확산되던 공산화의 불길은 그렇게 진화됐다.

문·한 부부는 남미를 하나님 나라 공동체 실현의 적지로 판단했다. 브라질 자르딘을 거점으로 한 새소망농장이 하나님이 창조하려던 에덴동산, 즉 이상공동체를 구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봤다. 자르딘과 인접한 판타날에서는 태초의 만물들이 인간의 손을 타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었다. 판타날을 하나님나라 공동체의 원초적, 근원적 기지로 지목하고 정성을 들인 이유다. 세계에서 가장 큰 습지이자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판타날은 고유의 모습을 80% 이상 보존하고 있다. 238만2800㎢ 가운데 145만400㎢는 브라질에 속하며 나머지는 볼리비아와 파라과이에 걸쳐 있다.

문·한 내외는1994년 12월8일 자르딘을 찾았다. 판타날에서 낚시를 하면서 새소망농장 터를 사들였다. 이듬해 3월11일 다시 자르딘으로 온 부부는 3월31일 상파울루 선언을 낸 데 이어 4월3일 160개국 대표들 앞에서 천명했다.

“새소망농장은 바로 그 실천을 위한 훈련장이다. 투입하고 또 투입하면서 땅과 물과 자연을 사랑하고 만국의 사람들이 한 데 어우러져 한 형제가 돼 하나님의 나라를 창건하는 실천도장이다. 이곳에서 성과를 거둬 만민에게 보여 줌으로써 인류가 피부색과 문화와 국가를 초월해 어떻게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가를 교육할 것이다. 또한 자연 만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시범과 함께 온 지구환경을 이와 같은 사상에 의해 국제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인류가 전쟁과 기근과 범죄를 없애고 화평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본을 이곳에서 보여 줄 것이다.”

1995년 5월1일까지 40개국에서 2명씩 이곳으로 파송하라는 문·한 부부의 지시에 따라 일본에서 온 히라노 후토시는 “집은 필요 없을 것이다. 기계도 필요 없다. 수작업으로 한다. 아담과 해와가 타락해 죄가 대지에 스며들었다. 그것을 탕감하기 위해 우리가 땀을 흘리고 대지를 사탄의 참소로부터 되찾기 위해 맨손으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 만이 주관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라는 문 총재의 당부를 아직 잊지 않고 있다. 문 총재는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인간을 창조할 당시를 재현, 복귀한다는 차원에서 큰 정성을 쏟았다. 8차에 걸쳐 ‘자르딘 선언’을 선포하면서 하나님의 마지막 구원섭리를 하나하나 정리했다. 이곳에서 악어, 표범 등과 싸우면서 목숨을 건 낚시정성과 특별기도로 새로운 섭리의 기대를 쌓았고 제자들을 훈련했다.

히라노는 “문 총재가 판타날의 섭씨 50도 직사광선 속에서 양산도 쓰지 않은 채 셔츠를 물에 담갔다가 그것을 머리에 걸치고 작은 보트에 앉아 18시간 동안 낚시하는 것은 고문을 받는 모습과 다름 없었다”라며 “영적으로 사탄을 자연굴복시키기 위해 더위와 모기 지옥에 온몸을 던져 제물로 바쳤다”고 기억했다.



【이과수=뉴시스】통일교 국제합동결혼식 현장. 1992년 8월 아르헨티나.
문 총재는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에서 “브라질의 자르딘은 생활하기에 무척이나 불편한 곳입니다. 날씨는 덥고 이름 모를 벌레들이 사정없이 물어뜯습니다. 나는 그런 곳에서 새들과 친구가 되고 뱀을 친구 삼으며 살았습니다. 신발을 신지도 못했습니다. 맨발로 자르딘의 붉은 흙을 밟고 다니는 내 형색은 영락없는 농부입니다.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나는 또 영락없는 어부입니다. ‘어, 저 사람 진짜 농부다! 진짜 어부다!’ 이런 소리를 들어야만 원시림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안락한 잠자리에서 여덟 시간씩 잠자고 세 끼 밥을 찾아 먹고 시원한 나무그늘에 누워 쉬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입니다”고 현지 생활상을 전하고 있다.

문·한 부부는 1996년 8월8일 또 이곳에 와 인근 지역에 구급차 29대를 기증했다. 판타날 주민들은 도로 사정 탓에 병이 나도 병원에 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1998년 7월1일에는 자르딘에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를 차리고 공동체 이상을 실현할 역군들을 세계에서 모아 40일 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들은 새소망농장에서 공동체 생활을 체험했다.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세우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남미에서도 영상장치만 갖추면 미국의 교육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다. 문 총재는 그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다. 1주 한 번 또는 2주에 한 번씩 학생들을 불러 그동안 공부한 것을 문답식으로 지도할 수 있는 체제를 운영하면 됐다. 목장에서 일하면서 고교를 거쳐 대학 졸업까지 전문적인 교육을 할 계획도 세웠다.

문·한 내외가 남미에 머무르면서 자르딘 다음으로 공을 들인 곳이 차코 지역이다. 차코는 볼리비아·파라과이·아르헨티나에 걸친 그랜드 차코의 일부로 약 25만㎢(약 750억평)에 달한다. 파라과이 국토의 60%를 차지하는 버려진 땅 차코에서 주민들에게 고기잡는 법을 가르치고, 학교를 지어 아이들을 교육했다. 너무 거칠고 너무 넓고 너무 원시적이어서 많은 일손을 필요로 했다.

1999년 8월, 일본 선교사들을 이곳으로 호출했다. 9월 초까지 102명이 차코에 도착했다. 그들은 숨 돌릴 틈도 없이 푸에르토 레다로 가서 농장을 개척했다. 레다는 차코에서도 사람이 살아가기에 가장 힘든 곳이다. 오지 중의 오지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변화시켜 모든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였다. 땅의 일부는 농장으로 만들되 자연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레다 바로 옆에는 파라과이 강이 흐르고, 옆은 소를 키우는 목초지다. 하지만 여러 차례 홍수로 심하게 손상된 뒤 아무도 챙기지 않는 불모지로 전락해 있었다. 상점도, 관공서도 없었다. 황폐해진 길로는 자동차는 물론 사람조차 제대로 다닐 수 없었다. 육로를 포기하고, 강을 따라 배를 타야 했다. 사람들은 강물을 떠다 마셨다. 전기와 전화도 없었다. 레다 프로젝트는 이러한 상태에서 출발했다.



【상파울루=뉴시스】문선명·한학자 총재, 남아메리카 명예문장 수훈. 1991년 4월.
일본 선교사들이 처음 머문 곳은 돼지 축사다. 사람이 사는 집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돼지 우리에서 먹고 잤다. 비가 내리면 천장에서 빗물이 뚝뚝 떨어졌다. 모기, 독개미, 독사 등이 지천으로 널려 있었다. 온갖 벌레들이 달려들었다. 일본인은 4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서 땀을 쏟으며 일했다. 더위를 견딜 수 없으면 강으로 뛰어들었다. 하루 이틀 지나면서 집들이 서서히 완성됐고 배를 댈 수 있는 정박지도 만들었다. 사투의 나날들이었지만 그들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에서 힘들게 노동하는 즐거움을 맛봤다.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깨달았다.

건물을 짓고 길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올림포와 에스페란자 마을의 여러 학교들을 지원했다. 가난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다. 이 무렵 문 총재는 “올림포에 게딱지 만한 집을 얻어서 우리 식구들 여럿이 같이 살았다”며 술회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강에서 낚시를 하려면 모기가 새카맣게 몰려듭니다. 모기 침이 얼마나 센지 청바지도 뚫고 들어와 사정없이 물어뜯습니다. 동이 트기 전이라 낚시의 찌가 보이지 않을 때면 낚싯대에 흰 비닐봉지를 묶어 던져야 할 정도였지만 나는 마음이 급해 해가 뜰 때까지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이상촌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에 농장부터 세워 미래 인류를 위한 자원 개발과 이상공동체 건설을 제안했다. 푸에르토 레다의 대지 8만㏊를 매입, 개발에 들어갔다. 레다를 중심으로 모범 농장과 모범 수산사업 시설을 만들고 자연과 화합한 문화도시를 상정했다. 인디오 19개 부족들이 거주하는 마을에 광장을 닦고 병원, 학교, 체육관 등으로 기능할 종합센터 건립안도 수립했다. 어떤 하나의 민족을 말하는 시대는 가고, 세계 문화시대가 도래한다는 믿음을 여기에 실현하련다는 다짐이었다.

미노루 나카타는 “우리가 푸에르토 레다를 처음 방문했을 때 문 총재는 아주 명확하게 말씀했다. ‘지금부터 일본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마라. 당신을 위해 준비된 곳으로 가서 살아라. 여러분은 지옥을 체험하게 되면 천국을 그리워하고 믿게 될 것이다’라고. 레다 프로젝트 진행 3개월째인 2000년 1월7일, 일본인 선교사들이 문 총재를 찾았는데, 우리를 위해 직접 점심을 준비해 줬다. 일본 선교사들은 파라과이에 경찰본부와 정부청사를 지어 기증했다. 문 총재는 지방의 공무원들을 만나 ‘두고 봐라. 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인들이 이곳을 찾을 것이다’고 말씀했다.”

남미에 여가산업과 스포츠사업의 기반을 확보하는 데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취미와 스포츠를 즐기는 세상이 이상세계라고 짚었다. 문 총재는 “관광산업은 계절적인 차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이것이 잘 연결될 수 있다면 본격적으로 관광 비즈니스로 전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알래스카의 코디악과 남미는 반대 지역이므로 한쪽에서는 피한을 가는 데 반해 다른 한쪽에서는 피서를 간다는 것을 고려, 양 지역을 교차시켜 계절을 극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관광산업을 개발하는 식이다.



【이과수=뉴시스】한학자 총재, UPF 국제회의 아르헨티나 강연회. 2006년 7월.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이며,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축구를 지목했다. 브라질의 소로카바 축구단과 세네 축구단을 인수, 훌륭한 구단으로 키웠다. 1991년 2월21일 창단한 소로카바 축구단은이듬해 인수된 후 브라질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등 급성장했다. 브라질에는 프로축구단 6000개가 있다. 상파울루에 있는 60개팀이 특히 강하다. A1 리그 20, A2 리그 20, A3 리그에 20개 팀이 있다. 이 가운데 A3리그의 소로카바 축구단을 인수해 A3에서 A2, A1으로 격상시켰다. A3에서 A2로 올라가는 데만 7~12년이 걸리지만 소로카바는 2002년에 A2로 승격했고, 2003년에는 A1으로 올라섰다.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 주에 있는 소로카바가 연고지인 소로카바팀은 전용구장과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과 함께 2014 브라질월드컵 H조에 속한 알제리 대표팀이 이곳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소로카바 축구단은 아시아 유소년들에게 축구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또 평양에서 북한팀과 친선 축구경기도 벌였다.

아프리카 등 제3세계에서는 1년에 2000만명, 하루 6만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 문 총재는 바다나 호수, 강에서 고기를 잡거나 양식을 통해 ‘피시 파우더’(생선분말)를 대량생산, 기아로 허덕이는 인류에게 양식을 제공한다는 구상을 오래 전부터 주입해왔다. 실제로 가공공장을 세워 가동하기도 했다. 양식장도 떠올렸다. 이곳에서 기른 고기나 알래스카에서 잡은 왕연어, 은연어 같은 비싼 물고기들을 산 채로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가져다 팔 수 있는 길을 찾은 것이다. 활어는 냉동고기보다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다. 파라과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현실을 감안, 낚시관광객 유치도 꾀했다.

문·한 내외는 인류에게 식량 재앙이 닥칠 것에 대비, 1970년대부터 준비를 해왔다. 알래스카 코디악에서 간부들과 낚시를 하면서 세계 식량난 해결을 위해서는 어족 자원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교육했다. 1998년부터 대체식량인 피시파우더를 르완다·알바니아·크로아티아·아프가니스탄·수단·소말리아에 공급했다. 고단백, 고칼로리의 이 식품은 수송이 간편할뿐더러 변질 가능성이 적어 기아 해결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알래스카 외에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브라질 자르딘 등 곳곳에 이 시설을 갖춰 기아 해결에 나섰다. 1979년 6월11일 창설한 국제구호친선재단(IRFF)은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생선분말 농축식품을 개발, 보급해 기아와 영양실조를 상당부분 해결하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남미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도 애썼다. 당장 아마존 밀림의 파괴로 지구의 허파가 죽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판타날의 자연을 지키고자 분투했다. “판타날이 자연의 보물창고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곳을 둘러싼 싸움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보호하고 가꾸어야 할 곳이 탐욕스런 인간들의 전쟁터로 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는 10년 전부터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을 판타날로 불러 자연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여 왔습니다. 세계의 환경전문가와 학자들도 모두 모아 판타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합니다. 판타날이 더 이상 인간의 무자비한 욕심 때문에 파괴되지 않도록 파수꾼이 되어 지키고 있습니다.”(‘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중)

문선명·한학자 총재 내외가 이처럼 남미에 대규모로 투자를 하고 극진한 정성을 기울이는 것은 경제적 계산과 무관하다.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이라는 하나님의 섭리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사명이 최우선이다. 1999년 브라질 자르딘에서 근무한 양준수씨는 “문 총재가 자르딘 지역을 선택한 것은 어떤 경제적 이득을 전제한 것이 아니라 섭리적인 이유 때문”이라면서 “문 총재는 그런 점에서 미래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놓고 하늘나라 이상 공동체 비전을 제시하는 등 섭리적 대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reap@newsis.com
Posted by Sejin at August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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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ls: Sun Myung Moon, 문선명, 문선명 통일교, 통일교

22 종교 포커스 - 지구 반대편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새소망농장’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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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사매거진
20220807

종교 포커스 - 지구 반대편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새소망농장’의 기적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1995년 에덴공동체 구상을 밝히고 브라질 자르딘에 ‘새소망농장’을 세운 지 20년을 맞았다. 1997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평화기업가연합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문 총재.





2014년은 문선명·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브라질 자르딘에 ‘새소망농장’을 설립해 에덴공동체 구상을 내놓은 지 꼭 20년째 되는 해다. 에덴공동체 구상은 국경·민족·종교·언어 등 모든 장벽을 초월한 이상공동체 모델을 건설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가정연합’과 문 총재 내외가 추진해온 남미개척의 발자취를 현지취재를 통해 돌아보았다.

브라질 자르딘의 ‘새소망농장’이 현지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문선명·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이곳에 농장을 세우고 에덴공동체 구상을 내놓은 지 20년째가 되는 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의 역사에서 남미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문 총재는 1995년 3월 3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945년 광복과 함께 걸어온 40년 공식 노정을 마감하고, 제2차 40년 노정의 출발을 알리는 ‘상파울루 선언’을 발표했다. 문 총재 내외는 ‘상파울루 선언’을 통해 “남미에서 이상촌(村)과 이상적인 나라의 본보기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된 의미는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문선명 총재는 남미 각국의 정상들과 두루 친분이 돈독했다. 2005년 12월 훌리오 마리아 상귀네티 전 우루과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직후의 문 총재.

문 총재 내외는 같은 해 5월 1일, 브라질 자르딘에 설립한 ‘새소망농장’을 중심으로 3억 평, 파라과이에 2억 평,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에 1억 평 등 총 6억 평의 땅을 매입해 이상촌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각국의 청년을 투입해 160개 국가별로 나눠 개발하겠다는 이 프로젝트는 국경·민족·종교·언어 등 모든 장벽을 초월한 이상공동체 모델을 건설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 아래 추진됐다.

남·북미 통일운동과 승공운동

이에 앞서 문 총재는 1965년 7월 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시네란디아 광장에 한국에서 가져온 흙과 돌을 묻고 첫 성지를 택정(擇定)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중남미 나라들을 방문하면서 선교활동을 벌였다. 문 총재가 첫걸음을 뗀 지 반세기가 흐른 지금, 가정연합은 남미 여러 나라에서 선교활동뿐 아니라 농장·언론사·교육기관·호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 문 총재 내외는 1971년 12월 미국에 정착한 이래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선교의 발판을 닦았다. 이어 1995년부터는 남·북미 통일운동과 승공(勝共)운동을 펼치는 한편 언론·스포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특히 1980년 10월, 전직 국가수반들의 모임인 남·북미통일연합(CAUSA) 운동은 중남미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공산주의의 팽창을 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1년부터 파라과이·우루과이·볼리비아·칠레·페루·에콰도르·온두라스·과테말라·브라질 등지에서 카우사 세미나를 통해 승공의 횃불을 높이 들었다. 문 총재는 카우사 조직 외에도 중남미를 중심으로 중남미통일연합(AULA)을 결성해 승공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1995년에 중남미 국가 16개국을 방문해 각국의 정상에게 그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북미 대륙 등지로 공산권이 세력을 확장해가던 1980년대에는 니카라과도 바람 앞의 등불 신세였다. 문 총재는 미국 댄버리 연방교도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워싱턴타임스>를 통해 의회에서 부결된 니카라과 자유반군 지원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일조했다. 니카라과가 무너지면 중남미의 공산화 도미노 가능성이 컸던 상황이었다. <워싱턴타임스>가 앞장서서 니카라과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고, 마침내 1억5천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책정받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문 총재 내외의 남미에 대한 관심은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특히 브라질 자르딘을 중심으로 ‘새소망농장’을 세우게 된 것은 이곳을 ‘이상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자르딘과 인접한 판타날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습지로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판타날은 전체 면적 238만2800㎢ 가운데 145만400㎢는 브라질에 속해 있고, 나머지는 볼리비아와 파라과이에 걸쳐 있다.

문 총재 내외가 자르딘을 처음 찾은 것은 1994년 12월 8일로, 이때 판타날에서 낚시를 하면서 ‘새소망농장’의 부지를 매입했다고 한다. 이듬해인 1995년 3월 11일 자르딘을 다시 방문한 문 총재 내외는 3월 31일 ‘상파울루 선언’을 발표한 데 이어 4월 3일 160개국을 대표하는 지도자들 앞에서 ‘새소망농장 선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새소망농장은 바로 그 실천을 위한 훈련장이다. 투입하고 또 투입하면서 땅과 물과 자연을 사랑하고 만국의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한 형제가 되는 실천 도장이다. 이곳에서 성과를 거둬 만민에게 보여줌으로써 인류가 피부색과 문화와 국가를 초월해 어떻게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가를 교육할 것이다. 또한 전쟁과 기근과 범죄를 없애고 인류가 화평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본을 이곳에서 보여줄 것이다.”



▎1 1992년 8월 25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합동결혼식에 참석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신랑·신부들. 2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1995년 5월 카를로스 사울 메넴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환담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활한 황무지를 옥토로 바꾸다

문 총재 내외는 1996년 8월 8일 다시 이곳을 다시 찾아 29대의 구급차를 기증했다. 판타날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열악한 도로 사정 탓에 아파도 병원에 가기가 힘들었다. 이어 문 총재 내외는 1998년 7월 1일 자르딘에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를 설립하고, 공동체 이상을 실현할 역군을 전 세계에서 불러모아 40일 동안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새소망농장에서 공동체생활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때 이곳에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세우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남미 국가에서도 영상장치만 갖추면 미국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그에 관한 준비도 마쳤다. 주민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문 총재 내외가 남미에 머물며 자르딘에 이어 큰 정성을 기울인 곳이 차코 지역이다. 차코는 볼리비아·파라과이·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는 그랜드차코 지역의 일부로 면적은 약 25만㎢(750억 평)에 이른다. 파라과이 국토의 60%를 차지하는 버려진 땅 차코에서 문 총재는 주민들에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고, 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교육했다. 이곳은 너무 거칠고 너무 넓고 너무 원시적이어서 많은 사람의 일손이 필요했다.

문 총재는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에서 이렇게 회고했다. “브라질의 자르딘은 생활하기에 무척이나 불편한 곳입니다. 날씨는 덥고 이름 모를 벌레들이 사정없이 물어뜯습니다. 나는 그런 곳에서 새들과 친구가 되고 뱀을 친구 삼으며 살았습니다. 신발을 신지도 못했습니다. 맨발로 자르딘의 붉은 흙을 밟고 다니는 내 형색은 영락없는 농부입니다.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나는 또 영락없는 어부입니다. ‘어, 저 사람 진짜 농부다! 진짜 어부다!’ 이런 소리를 들어야만 원시림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안락한 잠자리에서 여덟 시간씩 잠자고 세 끼 밥을 찾아 먹고 시원한 나무그늘에 누워 쉬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입니다.”

문 총재 내외는 1999년 8월, 일본 선교사들을 이곳으로 불러모았고, 9월 초까지 102명이 차코에 도착했다. 그들은 숨돌릴 틈도 없이 푸에르토 레다로 가서 농장을 개척했다. 레다는 차코에서도 사람이 살기 가장 힘든 곳으로 꼽혔다. 그러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시켜 모든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게 문 총재의 의지였다. 땅의 일부는 농장으로 만들되 대부분의 자연은 그대로 유지하는 계획을 세웠다.

레다 바로 옆에는 파라과이강이 흘렀고 그 옆은 소를 키우는 목초지였다. 하지만 여러 차례 홍수가 덮쳐 심하게 손상됐고, 이후 버려진 땅으로 황량하게 남아 있었다. 극소수의 주민만이 그곳에서 어렵게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상점이나 관공서 등은 전혀 없는 곳이었다. 도로는 황폐해져서 자동차는 물론 사람조차 제대로 지나갈 수 없었고 그마저도 배를 이용해야 했다. 사람들은 강물을 떠다가 식수로 사용했고 전기와 전화조차 없었다. 그야말로 원시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레다 프로젝트는 이러한 상황에서 시작됐다.

일본 선교사들이 처음 머문 곳은 환경이 열악한 숙소였다. 너무 낡아 비가 내리면 천장에서 빗물이 뚝뚝 떨어졌다. 그뿐만이 아니다. 모기·독개미·독사 등이 지천에 널려 있고 온갖 곤충이 달려들었다. 선교사들은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일했다.

너무 더워서 견디기 어려울 때면 강으로 뛰어들어 몸을 식혔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면서 집들이 서서히 완성됐고 배를 댈 수 있는 정박지도 만들어졌다. 차츰차츰 기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해나간 것이다. 매일 계속되는 사투였지만 그들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에서 힘들게 노동하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그들은 단지 건물을 짓고 길을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올림포와 에스페란자 마을에 있는 여러 학교를 지원했다. 가난한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이다. 문 총재 내외가 이곳에 많은 정성을 쏟은 것은 이상촌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문 총재는 “올림포에 게딱지만한 집을 얻어서 우리 식구들 여럿이 같이 살았다”고 회고했다.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한일월드컵이 열린 2002년 6월 ‘축구황제’ 펠레와 서울에서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스포츠사업 기반 확보에도 관심

이렇듯 문 총재는 레다를 중심으로 이상촌 건설을 하나둘 구체화해왔다. 일차적으로는 이곳에 농장을 세워 미래 인류를 위한 자원 개발과 이상공동체 건설을 제안했다. 그렇게 푸에르토 레다에 8만 헥타르의 땅을 구입해서 개발을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레다를 중심으로 모범 농장과 모범 수산사업 시설을 만들고 자연과 화합한 문화도시를 계획했다. 우선 인디오 19개 부족들이 사는 마을에 광장을 만들고 병원·학교, 다음으로 운동할 수 있는 체육관 등을 대신할 종합센터를 건립할 계획도 수립했다. 문 총재는 미래에는 세계문화시대가 도래한다고 보고 그것을 직접 여기서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이곳에 양식장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문 총재 내외는 이곳에서 기른 고기나 알래스카에서 잡은 값비싼 고기들을 어떻게 산 채로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 시장에 갖다 파느냐 하는 문제를 연구하도록 했다. 활어는 냉동된 고기보다 비싸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라과이강에서 물고기를 잡으면 다 먹지도 못하고 썩혀버리는 현실을 감안해 ‘낚시관광’을 실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급속냉동을 해서 각국에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레다 개척에 참여했던 일본인 나카다 미노루 씨는 문 총재가 당시 책임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당부를 했다고 소개했다.

“우리가 푸에르토 레다를 처음 방문했을 때 문 총재는 아주 명확하게 말했습니다. ‘지금부터 일본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마라. 너를 위해 준비된 곳에 가서 살아라’라고 말입니다. 레다 프로젝트가 진행된 지 3개월째였던 2000년 1월 7일, 일본인 선교사들이 문 총재를 찾아 뵈었는데, 우리를 위해 직접 점심식사를 준비해줬습니다. 일본 선교사들은 파라과이에 경찰본부와 정부청사를 지어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문 총재는 지방의 공무원들을 만나 ‘두고 보라. 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인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총재 내외는 남미와 알래스카 등을 대상으로 낚시를 통해 취미산업 개발과 관광산업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 “관광산업을 유치하려면 계절적인 차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이것이 잘 연결될 수 있다면 본격적으로 관광 비즈니스로 전개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알래스카의 코디악과 남미는 반대되는 지역이다. 때문에 한쪽에서는 피한(避寒)을 가는 데 반해 다른 한쪽에서는 피서를 간다는 것을 고려해 어떻게 양 지역을 교차시켜 계절을 극복하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관광산업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문 총재 내외는 남미에 스포츠사업의 기반을 확보하는 데도 많은 관심을 쏟았다. 앞으로 이상세계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취미와 스포츠를 즐기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축구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로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수단이라고 보았다.

이에 따라 문 총재는 브라질의 소로카바 축구단과 세네축구단을 인수해서 훌륭한 구단으로 키웠다. 소로카바는 1991년 2월에 창단된 신흥구단이었지만 2002년 문 총재가 인수한 뒤 브라질 1부 리그로 승격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브라질에는 6천 개가 넘는 프로축구클럽이 있고, 그중 강팀으로는 상파울루에 있는 60개 팀을 꼽을 수 있다. A1 리그 20개, A2 리그 20개, A3 리그에 20개 팀이다. 문 총재는 A3 리그의 소로카바 축구단을 인수해 A3에서 A2, A1으로 차례로 격상시켰다. A3에서 A2로 올라가는 데만 보통 7~12년이 걸리지만 소로카바는 인수 첫해였던 2002년에 A2로 승격했고, 2003년에 A1으로 올라갔다. 2년 만에 두 단계를 올라선 것이다.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주(州)에 있는 소로카바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소로카바 축구단은 현재 전용구장과 호텔을 갖고 있으며, 한국대표팀과 함께 2014 브라질월드컵 H조에 속한 알제리대표팀이 이곳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소로카바 축구단은 아시아 유소년들에게 축구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평양에 들어가 북한대표팀과 친선경기도 가졌다. 소로카바는 스포츠를 즐기는 중남미 대륙의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6년 7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천주평화연합(UPF) 국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한학자 총재.





기아 해결 지원과 남미 개발에 주력

“판타날이 자연의 보물창고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곳을 둘러싼 싸움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보호하고 가꿔야 할 곳이 탐욕스러운 인간들의 전쟁터로 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는 10년 전부터 세계 각국의 지도자를 판타날로 불러 자연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여왔습니다. 세계의 환경전문가와 학자들도 모아 판타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합니다. 판타날이 더 이상 인간의 무자비한 욕심 때문에 파괴되지 않도록 파수꾼이 돼 지키고 있습니다.”

문 총재 내외는 인류가 직면한 식량문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발벗고 나섰다. 아프리카 등 제3세계에서 1년에 2천만 명, 하루 6만 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 그래서 목장을 세우고 양식장을 운영하고자 한 것이다. 바다나 호수, 강 등지에서 고기를 잡거나 양식을 통해 ‘피시파우더’를 대량생산해 기아로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양식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오래전부터 밝혀왔고 실제로 가공공장을 만들어 생산에 나서기도 했다.

문 총재 내외는 인류에게 식량 재앙이 올 것에 대비해 1970년대부터 준비했다. 특히 알래스카 코디악에서 간부들과 낚시를 하면서 세계 식량난 해결을 위해서는 어족자원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 결과 1998년부터 대체식량 ‘피시파우더’를 개발, 르완다·알바니아·크로아티아·아프가니스탄·수단·소말리아 등지로 공급했다.

고단백·고칼로리인 이 식품은 수송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변질 가능성이 적어 기아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979년 6월 11일 문 총재가 설립한 국제구호친선재단(IRFF)은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생선분말 농축식품을 개발·보급, 기아와 영양실조 해결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 총재 내외는 남미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세계는 지구온난화와 자연 파괴로 인해 엄청난 재앙을 겪고 있다. 중국과 아프리카 대륙의 사막화는 급속히 확장돼 당사국은 물론 주변국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당장 아마존 밀림지역의 산림파괴로 지구의 허파는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판타날의 자연보호에 관심을 기울였다.

문 총재 내외가 이렇듯 남미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많은 정성을 쏟아부은 것은 경제적 측면보다는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이라는 신의 섭리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 때문이라고 가정연합의 관계자들은 말한다.

“남미의 비옥한 토지로 보상하겠다”

1999년 5월부터 브라질 자르딘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는 양준수 씨는 “문 총재가 자르딘 지역을 선택한 것은 어떤 경제적 이득을 전제한 것이 아니라 섭리적인 이유에서였다”며 “문 총재는 그런 점에서 미래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놓고 공동체 비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문 총재는 2000년 8월 18일 미국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열린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IIFWP) 총회에서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평화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문 총재는 밥 돌 전 미국공화당 대통령후보와 에드워드 전 영국 총리, 마카림 위비소노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이형철 유엔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항구적인 세계평화를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경지역을 평화지구로 지정하자고 제안하면서 155마일(249.4㎞)에 이르는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를 평화공원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평화의 교육장으로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문 총재는 ‘세계와 유엔이 나아갈 길’이란 주제 강연에서 “남북이 대치해온 한반도의 155마일 군사분계선 주변 완충지대 전부를 유엔 관할 하의 평화지구로 만들고, 그곳에 인류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전시관과 박물관, 교육장과 평화공원들을 만드는 데 유엔이 앞장서줄 것을 바랍니다”라고 역설했다.

문 총재는 이어 “본인은 그동안 남미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4개국 가입) 지역에 약 120만 헥타르에 이르는 비옥한 토지를 구입해가고 있습니다. 유엔 평화지구 설정으로 인해 상실된 국토 대신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입니다. 한반도의 남북 지도자들에게 그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통고도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학자 총재는 “그동안 남미에 쏟아온 이런 업적과 정성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 구체화하고 얼마나 기간을 단축시키느냐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우리 손으로 이상공동체를 실현하고, 신세계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 위대한 대륙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고 평화롭게 하나님을 부모로 모신 형제자매로 하나되어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세상을 꿈꿔왔다. 그것은 하나님의 소원이며, 인류의 염원이며, 후손만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꿈이다
Posted by Sejin at August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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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새소망 농장 선언문 요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9권|통일교넷


새소망 농장 선언문 요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9권|통일교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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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새소망 농장 선언문 요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9권 PDF전문보기




새소망 농장 선언문 요지



「새소망 농장 선언입니다. '참부모님께서는 브라질의 새소망 농장에서 4월 3일 새벽 다섯 시 세계 160개국을 대표한 지도자들 앞에서 새소망 농장 선언을 발표하셨다. 이는 '상 파울로 선언'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의 하나로, 이상적인 사회, 이상적인 나라의 모델을 세우기 위한 조치이며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오늘의 세계는 성도덕의 문란과 가정파괴, 그리고 개인주의의 팽배로 심각한 인간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하나밖에 없는 지구의 환경오염과 공해들은 인류의 존재 자체들을 위협하고 있다. 전 인류는 어느 때보다도 남과 더불어 서로 협력하고 사랑하는 실천 운동을 필요로 한다.

또한 만물과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야 하는 환경보호 운동이 절실한 때이다. 특히, 이 운동들은 종교인들이 솔선해야 한다. 참부모님께서는 일찍부터 인간을 위해서 창조한 자연만물을 사랑하지 않고 인간을 사랑한다 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친자녀로 지은 사람을 사랑치 아니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다고 가르쳐 오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그 하나님께서 자녀로 지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지어주신 자연을 사랑하지 않고 어떻게 인류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할 수 있겠는가?

이상적인 사회나 나라는 모든 사람이 국경과 피부색을 초월하여 상호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다. 이 사회는 사람들이 한 하나님의 아들딸임을 자각하고 참부모를 중심하고 한 형제가 된 대가족 사회, 그곳은 혈통과 소유권과 심정을 복귀한 축복가정들이 참부모의 언어, 참부모의 문화 아래, 자유와 평화와 통일의 세계를 이루는 곳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정문화 속에서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의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세계는 부패나 부정, 그리고 전쟁이나 죄악과 무관하며 인류는 지구환경에 대한 공해 요인들을 제거하고 만물에 대하여 참된 주인으로서 사랑하고 보호하며 살게 돼 있다. 그 세계에 있어서 생활을 위한 활동과 작업은 남을 위하고 사랑하는 심정을 바탕으로 한 기쁜 봉사요, 실천이며 따라서 구성원의 생활 정도는 평준화된다. 교육은 모든 문명의 이기들을 활용하여 받되 지식교육, 체육, 기술교육은 물론이요, 축복가정을 터로 한 심정교육과 규범교육을 우선함으로써 천도를 따르는 선민을 기르는 교육이 된다.

이와 같은 이상의 실천은 참부모의 사상, 즉 위하는 참사랑의 이념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아담의 타락으로 믿음을 잃고 복귀의 길을 운명적으로 가야 할 인류는 절대 신앙, 절대 사랑, 절대 복종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종교를 세워 섭리하심도 이 목적을 위함이다. 노아와 같은 승리적 인물의 절대신앙이 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참부모님은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영계에서도 처절한 영적 싸움까지 이겨 오시면서, 절대 신앙, 절대 사랑, 절대 복종의 실체가 되시었고, 그 승리 기반을 이제 우리에게 상속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참부모님의 이러한 전통을 실천으로 닮고, 또 땅과 만물과 사람과 하나님을 사랑해 온 참부모님의 생활을 닮아 그대로 살아야 이상적인 나라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새소망 농장은 바로 그 실천을 위한 훈련장이다. 투입하고 또 투입하면서 땅과 물과 자연을 사랑하고 만국의 사람들이 한 데 어울려져 한 형제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창건하는 실천 도장이다. 이곳에서 성과를 거두어 만민에게 보여 줌으로써 인류가 피부색과 문화와 국가를 초월하여 어떻게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가를 교육할 것이다.

또한 자연 만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시범과 함께 온 지구 환경을 이와 같은 사상에 의해 국제 관리를 해야 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인류가 전쟁과 기근과 범죄를 없애고 화평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본을 이곳에서 보여줄 것이다. 세계 160개국 선교국에서 인적, 물적 지원을 하고 기도로 성원을 할 것이다. 세계 청년들이 이곳에서 훈련하고 실천 경험을 얻어서 본국으로 돌아가 그 나라를 이상적인 나라로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다. 우선 각 대륙별로 지원을 하고, 또 40개국에서는 1차적으로 5명씩 파송하되 5월 1일부터 각 2명씩 먼저 보내어서 이 역사적인 운동에 동참하게 할 것이다. (곽정환 협회장의 낭독)」

아까 여섯 사람이고 일곱 사람이고 명단을 다 써 가지고 전부 다 받으라구.「가정 명단이요? (김효율)」추첨한 사람들 말이야. 번호를 또 추첨해야지.「주 48개 주를 여섯 군데로 나누어서 7주씩 더 보태 주면 되지요. 7주씩 묶어주면 되지요?」그렇지. 50개 주를…. 42개 주지?「아니죠. 육팔이 사십팔(6×8=48), 자기들 주까지 여덟 개 주씩 해서….」이거 끝나면 나누어 해요. 추첨을 다시 해야 되겠다구.「세 번째 선언을 해야 하는데요.」(곽정한 협회장이 '축복가정에 관한 선언'을 영어로 설명)


타이틀 페이지

새로운 초석을 놓자
1995.04.09 (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브라질 새소망농장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말씀
 123


하나님도 혼자는 외로워
 123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
 125


만 우주의 존재는 사랑이 정초석이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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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의 기지, 초석의 자리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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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초석은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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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이상과 성약시대 안착
1995.04.17 (월), 미국 이스트가든


말씀
 133


새로운 주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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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섭리의 목표는 '원 월드 언더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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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부모님의 생활 전통을 상속받아야
 137


남미섭리의 의의
 139


세계 통일교회는 정성을 다해 남미를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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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신앙, 절대 사랑, 절대 복종하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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