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몸-마음, 젠더, 생태, 평화 Scapbook

Spirituality, Mind-Body, Gender, Ecology, Ageing, Peace, Scrapbook (in English and Korean)

2023/09/26

Quaker Theology Group "What Are Quakers For?"

Quaker Theology Group

Brent Bill  · 8 h  · 
"What Are Quakers For?"
Hosted by West Newton Quakers

September 27 at 7:00 pm. In that session we’ll discuss what we Quakers are for. This comes from a quotation by the martyred priest Oscar Romero:
“I don’t want to be an anti, against anybody. I simply want to be the builder of a great affirmation: the affirmation of God, who loves us and who wants to save us.”
As Brent Bill says in his Western Yearly Meeting Quaker Lecture:

“in the Quaker tradition, true spiritual witness, at its best, is rooted in positivity. We are for social justice. We are for clean water and good food for all people. We are for healthcare. We are for peace. We are for education and food stability for all.

Saying what we are for is an invitation to life and hope rooted in God’s goodness. It is life calling to life.”

Our question that evening will be, “What are we Quakers for?”
After brief opening worship and some remarks by Brent, we’ll move right into discussion. Depending on how many Friends attend, we’ll either stay together as one group or we’ll break out into virtual discussion “rooms.”
Here is the link to join via Zoom.
https://us02web.zoom.us/j/82038460858...
Meeting ID: 820 3846 0858





Western Yearly Meeting Annual Session - July 28 @ 7:00 pm


Western Yearly Meeting45 subscribers


105 views Streamed live on Jul 29, 2023The Quaker Lecture with J. Brent Bill

0:04 / 1: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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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한양대 국문학과 이도흠 교수 < 학자를 말하다 < 법보신문 2010

[학자를 말하다] 한양대 국문학과 이도흠 교수 < 학자를 말하다 < 이전 연재모음 < 지난연재 < 기사본문 - 불교언론 법보신문

[학자를 말하다] 한양대 국문학과 이도흠 교수
기자명 법보신문

입력 2010.03.02


동서양 철학 아우르는 비판적 지식인

화쟁기호학 이론 개발…불교미학 정립 추진
현실 거세된 학문은 공허…비전 제시해야



지식인은 많아도 지성인이 드문 시대다. ‘욕망을 욕망한다’고 할 정도로 도처에 욕망이 들끓고 지식과 예술조차 저항이 아니라 욕망의 도구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공공연히 나온다.

매일 8억5000만 명이 굶주리고 5초마다 어린이 한 명이 굶어 죽는 세상. 그럼에도 한 편에선 모두가 더 너른 아파트, 더 높은 지위, 더 강한 권력, 더 많은 연봉을 열망하는 게 이 시대의 모순된 현실이다. 그러면 지식사회는 어떨까.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해결하려하기보다는 곡학아세로 영화를 누리거나 상아탑에 안주해 학문을 현실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공리공론으로 떨어뜨리고도 외려 이것을 ‘학문의 순결함’ ‘학문의 엄숙함’으로 포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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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jin at September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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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과 전통 아울러 회통불교 살려야” < BOOK 불교신문 2012

“정통과 전통 아울러 회통불교 살려야” < BOOK < 문화 < 기사본문 - 불교신문



“정통과 전통 아울러 회통불교 살려야”BOOK
입력 2012.03.12 16:00
기자명김종찬 기자 kimjc00@ibulgyo.com


<불교평론> 50호 기념 ‘한국불교 개혁을 꿈꾸다’



“1700년 한국불교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이 기간 중 한반도 내에서 형성된 사찰 자산을 국가 법률에 의해 법률적으로 승계하여 소유 관리하는 유일무이한 교단임을 감안할 때, 조계종이라는 명칭에 국한됨으로써 다양한 불교의 가르침(화엄, 법상, 천태, 정토 등)을 기반으로 형성된 불교자산을 승계하여 관리하는 법률적 주체로서 지위에 조금이라도 문제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은 <불교평론> 통권50호(2012년 봄호) 특집 ‘한국불교 개혁을 꿈꾸다’에서 “정통과 전통을 아우르는 교단으로” 향하는 기본자세를 이렇게 갈파했다.

스님은 특히 “한국불교가 간화선이라는 선불교의 특정 수행법만을 사부대중에게 일반화시키는 것도 불교의 가르침을 부분적으로 축소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한국불교를 사회적 자비 실천을 하는 현대불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000여년 전의 불교관으로 번역된 중국 언어의 한계를 넘어 시대마다 불교 가르침을 종합해냈던 회통불교의 전통을 살려내야 한다는 것이다.

정화운동·비상종단·개혁회의 집중 조명

성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그리기 ‘일환’

현응스님 “다양한 가르침·자산 승계

사회적 자비 실천하는 불교역할” 강조

‘역사와 현실의 참여 고민’에 대해 이기영.서경수 교수를 중심으로 논한 이민용 한국불교연구원장은 “현장의식과 참여의식에 이르면 불교 교설의 이상적 경지를 기술하는 관행어인 보살 자비 등이 전혀 다른 색깔을 띠게 된다”며 “참여 보살행과 현장 자비행은 관념어와 이상적 무지개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산중불교, 기복불교’를 개혁하려 했던 휴암스님을 논한 박경준 교수(동국대)는 조선 이후 한국불교의 빈곤상황이 한국전쟁을 거치며 절대빈곤에서 경제가치를 최우선하는 물질지향적 가치관에 오염되게 했다며, ‘관제불교, 개인주의 파벌주의’ 탈피를 지향했던 휴암스님이 “망념과 비교급이 사라진 온전한 세계”였다며, 위빠사나에 대해 욕망통제와 평정심 회복에 유용하지만 ‘존재의 근원적 해방’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봤던 휴암스님을 재조명했다.

특집호는 총론인 ‘한국불교, 어떻게 개혁해 왔나’(차차석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에서 개혁운동의 주체를 네가지로 구분했다.


2007년 10월19일 열린 봉암사 결사 60주년 기념법회. 불교신문 자료사진첫째는 선불교 전통을 고수하며 현대화.대중화를 추구한 경허, 한용운, 백학명, 청담, 성철, 광덕, 숭산행원 스님 등을 꼽았고, 둘째는 대승보살사상의 기치 아래 수행문화 일신을 주창한 백용성 등의 출가와 재가의 공존공영론자들과, 셋째는 새로운 종파운동으로 생활불교를 주창한 원불교 창시자 박중빈, 진각종의 손상규, 관음종의 이홍선 등을, 마지막 네 번째는 불교개혁의 당위성 확립을 위해 이론을 개발한 학자집단으로 권상로, 박한영, 황성기, 이기영, 한상범, 박선영, 공종원, 임무근 등으로 대별하고 있다.



차 교수는 논문에서 한국불교가 개항이후 다양한 형태로 개혁이 진행되는 양상에 대해 전통불교의 구습을 굳건하게 지키면서 개혁의 속도는 비포장 시골길을 달리는 버스와 같은 형태라고 평가했다.

경허스님에 대해 ‘선풍진작으로 한국불교를 바로세우다’라고 논평한 이종수 동국대 HK연구교수는 수선결사를 통해 이루고자했던 개혁운동의 실체를 선 교학 염불의 삼문수학의 18~20세기초 체제에서 선사의 위상이 하락하고 교학의 강백이 우대받는 현실에서, 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수선결사의 계승으로 선학원 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논평했다.

용성스님에 대해서는 ‘대각운동은 자아완성과 구세의 길’(허우성 경희대 교수)에서 1927년 시작된 대각운동으로 선농불교의 실천, <조선글 화엄경> 발간 등을 적시하고, 대각사상을 결집한 <각해일륜>을 통해 기독교 비판과 지계의 강조 등을 집중조명했다.

중앙불전(동국대 전신) 학장이었던 박한영에 대해서는 ‘교육에 힘써야 불교가 바로 선다’(박병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를 통해 저서 <조선불교현대화론>에서 통박한 ‘불교강사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분석하며 불교강사의 최소요건에 대해 “첫째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지혜, 둘째 그 지혜를 자신이 만나는 제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실천적 능력”으로 요약했다.

만해스님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유효한 조선불교유신론’(박재현 선불교학교장)에서 7개조로 된 <조선불교개혁안>을 집중분석했다. 특히 선의 대표적 수행동력으로 ‘방할’을 들고 이를 “임제의 할과 덕산의 방은 선기에 있어 특별한 명물”이라 지적한 내용을 예로 들었다.

또한 대중불교에 대해 “불교는 반드시 애(愛)를 버리고 친(親)을 떠나서 인간사회를 격리한 뒤에 행하는 것”이라며 “번뇌 중에서 보리를 얻고 생사 중에서 열반을 얻는 것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대중불교의 건설”이란 개혁안을 소개했다.

광덕스님과 관련 ‘불광운동의 기조는 보현행원의 실천’(김재영 동방불교대 교수)에서는 불광운동의 전개가 시민중심의 개척불교운동이며, 법등(法燈) 중심의 전법운동 또 호법중심의 사회적 실천운동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만해스님의 <조선불교유신론>의 산실인 인제 백담사.이런 운동은 광덕스님이 석가모니의 치열한 카띠야적(khattiya的, 戰士的) 사회의식으로 동체대비의 불교사상을 창출하기 위해 전통불교.수행불교의 관념성과 허구성을 비판했던 역사적 궤로 파악했다.



특히 ‘인간의 무한자존성’에 초점을 둔 초기 불광운동이 사회변혁적 소극성으로, 광덕스님 이후에 점차 사찰.출가 중심의 운동 방식으로 흐르는 점을 새로운 과제로 제기하고 있다.

이어 ‘권상로’(이재헌 서울대 종교대학원 강사) ‘박중빈’(장진영 원불교 교무) ‘이영재’(김광식 동국대 연구교수) ‘손규상’(김경집 진각대학원 교수) ‘성철, 근본주의에 기초한 현대문화의 수용’(김종인 경희대 휴마나티스칼리지 교수) ‘황성기’(하춘생 동방불교대 교수) 등으로 불교 개혁론자들을 점검하고, ‘정화운동’(박희승 조계종총무원 문화부) ‘비상종단’(박부영 불교신문 기자) ‘개혁회의’(이재형 법보신문 기자) 등으로 개혁불사의 실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단하는 18편의 논문과 글을 게재했다.

홍사성 <불교평론> 주간은 권두언에서 “불교가 추구해온 개혁의지와 노력과 성과를 뒤돌아보고 이에 바탕한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 특집을 꾸몄다”며 “불교적 가치관에 반하는 모든 생각과 제도를 개혁하고, 정법이 아닌 모든 것은 정법으로 회귀시키는 것에 불교의 존재 이유가 있다”라고 밝혔다.

[불교신문 2799호/ 3월14일자]


김종찬 기자 kimjc00@ibulgyo.com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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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ls: 통불교

“초기와 대승, 선불교 녹여 ‘실천불교’ 만들어야” - 불교신문 2012



“초기와 대승, 선불교 녹여 ‘실천불교’ 만들어야” < 연재 < 기획연재 < 기사본문 - 불교신문
“초기와 대승, 선불교 녹여 ‘실천불교’ 만들어야”연재
입력 2012.10.16 11:21
기자명정리=김종찬 기자 kimjc00@ibulgyo.com

법회 중계 / 교육원장 현응스님 ‘불광법회’
한국불교가 나아갈 7가지 방향은?



현응스님은 ‘21세기 한국불교가 나아갈 방향’은 바로 ‘불광운동’의 정신에 기초하고 있다며 법석에 함께 하고 있는 불자들이 앞장서 실천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불광사의 ‘불광운동’은 1970년대부터 40여 년간 교리와 의식, 그리고 포교방법의 현대화를 통해 한국불교를 선도해 오면서 많은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습니다. 이러한 불광운동의 정신은 오늘날 21세기의 한국불교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노력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불광사를 일군 광덕스님의 바라밀운동은 40여 년간 살아있는 불교운동으로 이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는 21세기 한국불교가 나아갈 방향은 바로 이러한 불광운동의 정신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첫째, ‘삶이란 무엇인가?’를 놓고 탐구하는 불교에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떤 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를 탐구하고 실천하는 불교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불교는 1700년 한국불교사에서 가장 수준이 높아졌으며, 이만큼 내용이 갖춰진 시대가 없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불교가 가장 왕성했던 신라와 고려 때에는 문맹률이 높은 시기였습니다. 이제는 불교서적이 넘쳐나고 다양한 법회와 교육이 펼쳐지며 방송, 복지시설과 사찰 규모의 거대화 등이 확연합니다.

이 자리의 불자들도 많은 불교공부를 하여 고려나 조선시대의 평균적 스님들보다 더 높은 불교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대승불교, 참선, 초기불교 등에 대한 공부 영역도 다양해지고 불교열풍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님들과 재가불자들의 불교신행의 내용과 목표가 ‘존재(삶)란 무엇인가’에 쏠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함경>의 ‘독화살을 맞은 사람의 비유’에서 보듯이 부처님의 가르침은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것에 대해 답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고통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 있습니다.

‘존재 해석’에서 ‘세상 苦와 불행 해결’하는 노력 필요

‘현대사회 대중의 도덕과 윤리’를 중심테마로 삼아야

불교의 주어를 일반대중으로 바꿔 지역사회서 구현…

사성제의 가르침이 바로 그 것이지요. 그런데 오늘날 한국불교는 화살과 독의 성분을 분석하는 노력에 집중하면서,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노력을 등한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불교는 존재를 분석하거나 해석하는 데만 머물 것이 아니라 그 중심축을 삶과 세상의 고통과 불행을 해결하는 노력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한문불교의 틀을 넘어서 현대 언어로 교리를 표현해야 합니다. 종단은 한글 중심의 불교의식으로 개편하고 있으며, 승가교육에서도 한글화, 현대화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중국 6조 혜능스님이 젊은 시절 주막에서 선비가 읽는 <금강경>의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基心)’이라는 구절에서 마음의 문을 열었지만, 그 내용이 중국말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언어학자의 말에 의하면 인간은 언어로 생각하고 언어로 꿈을 꾼다고 합니다. 한문투의 생각과 말을 하면 모든 행동이 한문식이 됩니다. 지금의 불교용어는 1500년 전의 고대 중국어로 표현된 것이라 현대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제 참신한 현대 언어로 불교를 말함으로써 한국불교를 새롭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셋째로는 현대인의 삶과 사회 문제를 중심에 두는 교리의 현대화를 이뤄야 합니다.

불교용어에 대한 해석에 그치는 교리공부에서 우리 삶의 문제와 연결되는 불교 공부로 바꿔야 합니다. 불교는 우주 밖의 초월세계를 다루거나 다음 생에 대해 가르치는 종교가 아니라, 현재의 삶을 돌아보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가르치는 가르침입니다.

또한 불교적 실천과 관련해서는 교리가 구체적이면서 현실적으로 되어야 합니다. 막연하게 ‘선을 행하라’ ‘악을 행하지 마라’는 구체성을 결여한 동어반복이 되고 맙니다. 오늘날 사회문제에서 행위와 각종 정책을 선악으로 쉽게 나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보살의 각종 바라밀도 현실적으로 구체화해서 사회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예컨대 <화엄경>의 십바라밀 중 열 번째 ‘지(智)바라밀’은 현실사회의 제반 현상을 잘 아는 노력을 뜻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방편바라밀, 원바라밀을 현실 속에 구체적으로 실천함으로서 보살이 실질적인 사회적 실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인의 행복과 불행은 사회적으로 연관돼 있으며, 사회적 문제와 연관되지 않은 나의 행복과 불행은 거의 없습니다. 사회적 관계에서 나타나는 행위의 문제는 윤리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시대는 ‘윤리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복지, 사회정의, 평등 등의 문제는 사회적 담론이며 강력한 사회적 윤리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윤리문제에 한국불교가 교리를 현대적으로 적용하여 펼쳐야 하는 것입니다.

넷째로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합리적인 가르침으로 정립해야 합니다. 한국불교는 다양한 불교관을 종합해내는 회통불교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통불교의 정신으로 인도, 중국, 티베트, 한국에 이르는 2600년의 불교를 종합, 세계적으로 통용될 현대불교로 만들어야 합니다.

동남아시아, 티베트, 중국, 일본 등의 불교가 기존 전통교리와 종파불교의 도그마에 매여 있는 경향과 달리 한국불교는 상대적으로 전통의 무게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더구나 회통의 정신은 새롭게 가르침을 종합해 가는 정신입니다.

티베트불교는 고난의 민족사로 인해 국제적으로 전파되어 서양에 확산되었습니다. 미얀마, 스리랑카 등의 동남아 상좌부 불교도 학문적으로나 심리치유와 관련된 명상문화로 심도 있게 서양사회에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간 불교는 초기의 관심과 유행에서 더 나아가 현대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사고와 실천으로 연결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불교는 그 역량과는 달리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고 영향력도 약합니다만 새롭게 종합해내고 연결시키는 회통불교의 정신으로 현대불교를 만들어야 됩니다.

초기불교, 대승불교, 선불교 등 다양한 가르침을 녹여내어 합리적인 불교, 실용적인 현대불교로 만들어야 될 것입니다. 이러한 불교야말로 세계에 통용되는 불교일 것입니다.


한국불교가 나아갈 7가지 방향은?

1.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실천하는 불교’

2. 한문불교의 틀을 넘어 현대 언어로 교리 표현

3. 현대인의 삶과 사회문제 중심 교리 현대화

4.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합리적인 가르침으로 정립

5. 일반대중에게 필요한 불교

6. 한국사회의 중요한 문제 적극 발언하고 참여

7. 사찰과 지역교구, 종단의 일에 적극 관심 갖고 참여


다섯째, 일반대중에게 필요하고 적합한 불교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대승불교일 것입니다. 남한인구로 볼 때 한국스님의 숫자는 0.02%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불교는 출가한 스님들이나 필요하고, 0.02%인 스님들이나 할 수 있는 불교를 재가불자들에게 권하고 가르치지는 않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상좌(스님)불교와 대비되는 대승불교의 진정한 뜻이 무엇입니까? 일반대중이 따르고 실천할 수 있는 불교가 대승불교일 것입니다. 한국불교의 주어를 일반대중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불자들은 전문적인 공부를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님이 하는 불교를 불자들이 하지 말고, 대중들이 필요로 하는 불교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날의 대승불교는 특히 현대사회에서 대중들이 필요한 도덕과 윤리의 문제를 중심 테마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여섯째, 지역사회와 한국사회의 중요한 문제에 적극 발언하고 참여하는 불교인이 돼야 합니다. 개인적 선행에서 열 걸음 나아가 사회적 실천과 정치적 실천으로, 사회정의 문제와 사회복지 문제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평화와 통일의 영역까지, 나아가 환경과 생태문제도 포함해야 합니다.

불교운동은 사회적 실천으로 나아가야 된다는 뜻입니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행복과 불행의 문제는 사회적 문제에서 유래하기 때문입니다. 주택문제, 학업문제, 취업문제, 복지문제, 세금과 금리문제, 성장과 분배문제 등이 실질적으로 삶의 괴로움과 행복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치, 경제, 사회 정책을 결정하는 기준과 근거는 공리주의적 효용과 연관되지만 최종적으로는 사회윤리적인 판단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현대의 대승불교는 사회윤리적 입장에서 발언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 실현현장이 바로 한국사회라는 것입니다.

일곱째로는 사찰과 지역교구와 종단의 일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서 한국불교 전통교단인 조계종단의 발전에 이바지해야 합니다.

모든 불자들은 개별신도이면서 사찰, 교구, 종단의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에 따른 권리를 행하고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종단의 신도법, 사찰운영위원회법 등에 의하면 사찰운영을 스님들의 지도로 사부대중이 공적으로 운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종단과 사찰의 재산을 불교를 펼치는 교화사업에 사용해야 하며, 이를 공공적으로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한국불교전통교단인 조계종단을 크게 발전시켜 줄 것입니다.

이상의 일곱 가지 방향은 21세기 한국불교가 나아갈 목표입니다. 불광운동을 하는 이 자리의 불자님들이 이러한 일에 앞장서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불교신문 2856호/ 10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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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 한뿌리서 출발…양국 최대종교로 성장 < 불교신문 2015

‘선불교’ 한뿌리서 출발…양국 최대종교로 성장 < 분류안됨 < 기사본문 - 불교신문



‘선불교’ 한뿌리서 출발…양국 최대종교로 성장분류안됨
입력 2015.07.01 12:58
기자명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한일수교 50주년 특별기획 - 한일 불교를 말하다 ③ 한일불교 비교분석

韓, 일제 강점기 상처 딛고

‘독신수행’ 선풍초석 다져가



日, 결혼인정·장례 주도하며

‘생활밀착’ 포교로 교단확장



근·현대 과정 거쳐 사부대중

신행문화 다른양상으로 전개

‘禪지향’ 승가 전통은 이어가

한국과 일본불교는 ‘선불교’를 지향하는 대승불교의 기조아래 일제강점기, 근현대화 과정을 통한 상호교류와 교세확장에 나서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진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주최로 지난해 일본 쿠루미시젠도우지에서 열린 ‘제35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한국불교와 일본불교를 비교할 때 가장 먼저 꼽는 것이 바로 ‘회통불교’와 ‘종파불교’다. 우리나라 불교는 고대부터 모든 종파를 아우르는 화쟁사상에 따라 여러 종단을 하나로 통일하려는 연구와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반면 일본은 중세이후부터 불교가 갖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종파불교적 성격을 갖게 됐다. 여기에 일본고유의 토속신앙인 ‘신도’와 불교가 결합되고 정치문화까지 더해지면서 일본만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형성했다. 일체의 존재를 그대로 긍정하는 일본불교는 “현상계에 출현하는 신이 오히려 근본”이라는 경향이 나타나기에 이르렀다. 일본 사찰에서 조사(祖師)가 부처님이나 보살보다 더 중시되는 전각이 발견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 사찰에서도 토속신을 모시는 칠성각, 산신각, 조사당이 있지만 부처님을 모시는 전각과 비교하면 부속적인 것에 지나지 않은 것과 대비를 이룬다.

이후 양국의 불교문화는 서구의 문물을 받아들여 동양 최초로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의 제국주의 정책에 따라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신도 국교화에 성공한 후 일본 불교계는 철저히 전쟁의 도구로 이용됐다. 각 불교종파는 대외전쟁에 사부대중의 파견을 독려했다. 원영상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장은 ‘일본불교의 계율 수용과 변용’이란 논문을 통해 “일본불교는 오늘날에 이르러 비로소 국가의 전략에 말려들어 범교단적으로 ‘바라이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참회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불교가 국가의 이념에 무비판적으로 동조하게 될 때 극도의 결과를 낳는다는 교훈을 일본불교계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불교는 근현대 불교교학의 발전에 힘입어 종파성에 치우친 계율정신을 ‘대승정신의 회복’이라는 과제와 함께 위기의 지구적 상황에 맞추어 새로운 시도를 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국의 불교계는 근대화를 넘어 현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다른 양상으로 교단을 확장해 나갔다. 우리나라 불교는 1960~70년대 정화운동을 거치며 ‘독신 수행자’의 기틀을 잡아나가며 선불교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나갔다. 일본불교 역시 선불교를 앞세워 적극적인 포교에 나서면서 현대에 이르러 국민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일본 최대 종교로 자리 잡는다. 현재 종파 수만 60개가 넘고, 일본 내 사찰 수는 7만5000여 개, 스님의 수는 18만 명에 이른다. 전국적으로 불교 신도 수는 8470만 명, 30만여 개의 불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인이라면 대부분 신자가 아니라도 사찰을 참배하고, 장례식은 불교의식에 따라 거행한다. “태어나면 신사에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결혼식은 교회에서, 장례식은 절에서”라는 것이 일반적인 일본인들의 신앙형태다. 시신은 화장해 사찰에 딸린 가족 납골당에 안치하고 사후에는 일반적으로 계명을 붙인다. 한국과는 달리 사찰의 대부분은 산속이 아닌 주택가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사찰 안에 납골당을 갖춘 묘지를 갖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일부 종파를 제외하고는 근대에 들어 대부분 종파에서 스님들의 결혼을 인정하고 있으며, 자식 혹은 양자를 통해 주지직이 계승되고 있다. 반면 사찰 주지의 권한이 막강한 우리와는 달리 일본의 경우 사찰 조직이나 운영에서 일반 신도회가 재정이나 불사 등과 관련한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사찰 회주나 주지의 업무는 1년에 8번 ‘다이한냐기토에’라는 법회에서 법문을 하거나 신도들의 장례식을 치러주고, 신도들의 기일 제사를 집전해 주는 일이다. 이는 우리나라 사찰에서 신도만을 위한 것이 아닌 일반인과 모든 불자들을 대상으로 천도재 등을 치러주는 방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일본에서 선종은 조동종, 임제종, 황벽종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조동종이 일본 선종 가운데 가장 큰 교단이다. 현재 조동종은 일본 내 사찰 수가 1만5000여 개, ‘단카’로 불리는 신도 수는 700만 명이 이른다. 교세로 보면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과 견줄 만 하다.

조동종의 총본산 사찰은 1244년 도겐 선사가 지은 ‘에이헤이지(永平寺)’로, 후쿠이현 에이헤이쵸에 있다. 해외에도 유럽, 미국, 하와이 등지에 10여 개의 사찰이 있다. 현재 조동종의 스님은 결혼도 하고 아이를 가질 수 있지만, 메이지시대(1868~1912)까지만 해도 스님들의 결혼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처승을 인정하는 종파지만 수행과정 만큼은 엄격하다. 일반적으로 조동종에서 스님은 도쿄 세타가야 구에 있는 종단 대학인 코마자와대학 불교학과를 나온다. 이후 스님이 되기 위한 출가의식인 ‘토쿠도(得度)’와 총본사 사찰에서의 1~3년 간 수행생활을 거쳐 스승으로부터 계를 받는 의식인 덴포를 통해 정식 스님이 된다. 일본불교 역시 한국의 법맥과 같이 ‘혈맥(血脈)’을 통해 스승과 제자가 계보를 이어간다. 일본 조동종 말사 미쓰덴지의 회주인 모리타 겐쇼 스님은 “조동종은 사찰 주지의 아들이라고 해서 아버지의 절을 무조건 물려받을 수 없다”면서 “주지가 되기 위해서는 출가해 토쿠도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를테면 총본산에서 1일 주지직을 수행하는 ‘쓰이세’를 마치고, 주지직을 맡는 일인 ‘주쇼쿠’, 주지 취임식인 ‘신산’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사찰 주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현대국가들이 ‘정교분리’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불교의 정치활동이 눈에 띈다. 일본 불교종파의 신도단체인 창가학회가 지난 1964년 공명당을 만들어 큰 규모의 정당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도 종교단체인 창가학회가 정당을 만들어 정치활동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다. ‘정교분리론’의 관점에서 창가학회에 대한 비판은 종단과 신도단체 및 종교단체와 정당활동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제기돼 늘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종교적 이상의 구현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창가학회의 정치적 실험은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면서 “창가학회가 공명당을 창당할 당시 표방했던 현실적인 강령인 ‘중도’ ‘평화’ ‘복지’의 이념조차 실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 일본 불교 체험 프로그램

한국 템플스테이와 닮은 ‘숙방’

사찰음식 ‘정진요리’로 힐링
일본 사찰이 운영하는 숙방 내부 모습.

사찰의 고즈넉함과 자연의 정취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이제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문화체험으로 자리매김했다. 일상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는 만큼 불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이와 비슷한 ‘숙방(宿坊)’ 프로그램이 있다. 원래 사찰에서 참배객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곳을 표현한 것이지만, 불자는 물론 일반 관광객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술과 육식 등이 엄격히 제한하는 국내 템플스테이와는 달리 숙방의 체험프로그램은 비교적 자유롭고 느슨한 편이다. 일본불교의 모산(母山)으로 불리는 오사카 히에이산에만 50여 개의 숙방이 있는 등 일본 내 많은 사찰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히에이산에 위치한 엔랴쿠지 숙방 관계자는 “과거 엄격한 수행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호응도가 낮아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면서 “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춘 숙박시설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곳에서 제공하는 사찰음식인 ‘쇼진요리(精進料理)’도 눈여겨 볼만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진요리’이라고 불리며 산스크리트어 ‘비리야(virya)’의 번역어다. “정진을 담아서 나쁜 마음, 악행을 억제하고, 선행을 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치거나 끓이는 것과 같이 시간 및 잔손질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는 것이 정진요리의 특징이다. 쇼진 요리에는 야채 외에 콩으로 가공한 두부, 유부, 낫토 등의 식품이 들어간다. 제한된 재료만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법이 발달됐으며,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불교신문3117호/2015년7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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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통불교 교범이자 팔만대장경의 축소판 < BOOK 불교신문 2013

회통불교 교범이자 팔만대장경의 축소판 < BOOK < 문화 < 기사본문 - 불교신문



회통불교 교범이자 팔만대장경의 축소판BOOK
입력 2013.10.25 15:18
기자명김종찬 기자 kimjc00@ibulgyo.com

인간세계의 근본을 밝히다
정목스님 편저

비움과소통

‘원인론’ ‘발미록’ 종합 해설

압축적인 내용 전달에 충실

〈원인론(原人論)>과 〈발미록(發微錄)>을 종합 해설한 신간 〈인간세계의 근본을 밝히다>는 팔만대장경의 압축적 내용을 충실히 전한다. 특히 책이 저본으로 삼은 〈원인론>은 중국 당나라 화엄종의 제5조 규봉종밀(圭峰宗密, 780~841)의 저술로서, 선교일치(禪敎一致)의 대표적 논서로 꼽힌다. 본래 책 제목인 〈원인론> 뜻은 ‘인간세계의 근본을 밝힌 논서’라는 의미로, 논주의 사상적 기반을 들어 일명 〈화엄경 원인론>이라고도 불린다.

원서 〈원인론>은 불교를 유교와 도교 및 다른 종교와 비교하면서, 교법의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하고 있어 현대의 비교종교학 효시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문학적 요소들도 풍부해 인간세계의 역사를 통찰하는 맛이 있다.

또한 〈발미록>은 그런 〈원인론>이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자 200여년이 지나 후학인 정원(淨源)법사가 대승경론에 의거해 해설을 붙여 보급판으로 낸 것이다.

책은 그만큼 넓은 세계관을 통해 모든 교법을 모으고 있다. 편역자 정목스님은 〈원인론>에 대해 “회통불교의 교범이면서 팔만대장경의 축소판”이라며 “문.사.철(文.史.哲)의 모범이자 비교종교학의 효시이고, 불교의 개론서이자 종파를 초월한 수행지침서”라고 평가했다.

편저자 정목스님(양산 정토원장)은 교상판석(敎相判釋)과 관련 내용을 이렇게 설명한다. “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지혜의 가르침과 연기의 세계관에 따라 만법을 통괄하여 일심을 밝히고(통만법 명일심.統萬法 明一心)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 일체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삶의 가치로 삼는 것”이라며 “교법을 베풀 당시 시대상과 근기에 맞춰어 말씀하셨고(시기상응의 법), 동일한 법이라도 근기가 다른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차원을 달리해 말씀하셨으며(대기설법), 법에 대하여 의혹하고 집착하는 병에 따라 처방전을 다르게 말씀하신 것(응병여락.應病與藥의 법) 등에 따라 획일적이지 않고 팔만사천법문이라 많아지게 됐다”고 말하고, “이런 복잡한 가르침 내용을 시기 및 교리 내용에 따라 분류하고, 근본 뜻을 파악하기 쉽게 해설하는 것을 ‘교상판석’이라 부른다.”

불교에서 교상판석이 활성화된 시기는 600년대부터 800년대까지로서 법상종과 삼론종의 삼시교, 천태종의 오시교, 화엄종의 오교, 정토교의 이교 등이 그렇게 빛을 봤고, 실제 신라의 원효선사도 사교라고 해서 ‘삼승통교.삼승별교.일승분교.일승만교)’ 분류해 해설했다.
경전 <원인론>을 통해 비교종교학의 효시를 밝힌 편저자 정목스님.

책은 대승불교의 핵인 선(禪)과 염불(念佛)을 이렇게 설명한다. “대승의 두 갈래 큰 흐름은 공사상을 바탕으로 한 선과 염불로서, 선은 법성(法性)을 통찰하는 수행이며, 묘관찰지(妙觀察智)를 스스로 깨달아 정토를 맞이하는 ‘자각의 문’이다. 염불은 법상(法相)을 생각하고 관찰하는 수행이며, 성소작지(成所作智)를 믿고 정토에 태어나는 ‘자비광명에 의지하는 문’이다.”

‘일심정토교’에 대한 설명도 있다. “아미타로 법(法)을 삼아 일체중생이 아미타불의 세계인 정토를 감득(感得)하고, 정정취에 들어가 단박에 깨달음을 성취하고, 보리심을 실천하는 보살장.돈교에 속하는 가르침이다.” 일심정토 수행에 대해서는 “부처님의 지혜를 우러러 믿는(仰信) 진실한 신심을 근본으로 행하는데, 신심.안심.발심.수행.정정취.회향.일심증득의 신행체계를 닦아서, 삼신(三身)의 지혜를 성취하는 것이 구경의 목표”라고 밝혔다.

상근기와 하근기를 구분한 논점도 흥미롭다. “상근기는 단박에 대승의 유일한 법은 일심임을 믿고, 일승현성교에 의지해 수행함으로써 본래 공적한 본성(心體)을 증득한다. … 이 진실을 깨달은 지혜는 일체가 마음의 현상임을 알고 모든 의혹들을 단박에 해소해버린다. 중하근기는 인천교 또는 소승교부터 점차 닦아서, 본성을 밝히는 교법에 이르러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지혜를 믿고, 묘관찰지를 성취하여 일심의 바다로 나아간다.”

유교와 불교의 대비 관점도 주목해 볼만 하다. “유교를 배우는 사람들은 오상(五常)에 집착하고, 도교를 배우는 사람들은 자연(自然)에 집착하니, 모두가 인연(因緣)을 미혹한다. 부처님의 제자들은 연기(緣起)에 집착하니 성품이 일어나는 것(性起)을 미혹한다. 대개 진실한 뜻은 곧 ‘성품이 일어나는 근본(일심의 근원)’을 말하는 것이며, 하늘.땅.사람은 곧 연기의 말단이다.”

〈원인론>을 비교종교학의 효시라고 밝힌 편저자 정목(正牧)스님은 범어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를 나와 범어사 승가대 강사를 역임했다. 이후 한국정토학회 이사로 양산 정토원(淨土圓)에서 정진 중이며 저서로 〈염불신행의 원리와 비결> 〈한국인의 염불수행과 원효스님> 〈윤회는 없다> 〈무량수경종요> 〈아미타경소> 〈일심정토 염불수행〉 등을 냈다.

[불교신문2956호/2013년10월26일자]




김종찬 기자 kimjc00@ibulgyo.com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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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관련 난상토론 2010 도법 정응기

30일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관련 난상토론

30일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관련 난상토론
김한수 기자
입력 2010.04.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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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문제를 놓고 30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과 봉은사, 불교단체 대표들이 6시간 동안 난상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를 주선한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단체들은 16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총무원과 봉은사, 불교단체 대표 3명씩 모두 9명이 공개토론을 벌일 것”이라며 “이는 15일까지 모두 4차례의 실무협의 및 내부 검토를 통해 확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총무원은 총무부장 영담 스님 등 3명, 봉은사에서는 주지 명진 스님 등 3명이 참가하고 불교단체 대표로는 도법 스님(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와 법안 스님(불교미래사회연구소장), 윤남진 NGO리서치 소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사회는 성태용 건국대 철학과 교수가 맡게 된다.

토론 주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토론회 개최 실무협의회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웅기 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총장은 “토론회 논제는 30일 이전에 몇 차례 회의를 통해 세부조정해야 한다”며 “그러나 주제에 제한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토론회 형식 역시 세미나식으로 발표에 이어 토론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난상토론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수 기자
김한수 기자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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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불교단체 “조건 없는 대화” 촉구
작성자 이호광 10-03-26 09:22 조회3,154회 댓글0건
불교단체 “조건 없는 대화” 촉구
연석회의 ‘안상수 사퇴-총무원장 입장 표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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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10년 03월 25일 (목) 16:32:24 여수령 기자 btn_sendmail.gifwebmaster@budgate.net newsdaybox_dn.gif


불교단체연석회의가 봉은사 사태와 관련해 “조계종 총무원과 봉은사는 사태 해결을 위해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안 대표는 공직을 사퇴해야 하며 총무원장도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불교 NGO및 신행단체가 참여하는 불교단체연석회의는 25일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열고 봉은사 사태에 대해 논의한 후 오후 3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안상수 대표의 발언과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문제에 대해 각각 중재안을 제시했다.

   
불교단체연석회의는 25일 긴급회의를 열고 봉은사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연석회의는 안 대표의 발언을 “불교종단의 자주성을 훼손하고 불교를 능멸한 망언”으로 규정하고 “국민에 사죄하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나라당의 대국민 사과도 요청했다. 이어 연석회의는 “총무원장스님도 안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평화로운 해결 원칙이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한다”며 “총무원과 봉은사는 아무런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불교재가연대 정웅기 사무총장은 “안상수 대표의 발언이 직영사찰 지정 논란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현재로선 문제 삼지 않겠다”며 “영향을 미쳤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 발언 자체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석회의는 입장 표명에 이어 내일(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한나라당 당직자를 면담하고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명진스님을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만나고 싶다. 면담이 된다면 우리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불교환경연대, 조계종중앙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청정승가를위한대중결사,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사단법인 보리, 불교인권위원회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연석회의 참가 단체들과 사단법인 JTS, 생명나눔실천본부, 보리수모임, 지구촌공생회 등 불교계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은 오후 4시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면담하고 봉은사 사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연석회의는 브리핑을 통해 밝힌 입장을 총무원에 전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5일 오전 승가단체에 이어 오후에는 재가 불교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들과 봉은사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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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화· 권위주의 한국종교 최대 폐해 - 정웅기 2005

권력화· 권위주의 한국종교 최대 폐해 - 당당뉴스 2005 


권력화· 권위주의 한국종교 최대 폐해본지 공동주최 사회인 문화학교의 정웅기부소장, 류상태목사 강연 

주간불교 기사
이종수 | jslaura@chollian.net





입력 : 2005년 11월 20일 (일)[조회수 : 2739]





[당당뉴스,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 불거토피아가 함께 준비하는 "제1기 사회인 문화학교 - 한국의 종교 이대로 좋은가?" 취재기사입니다. 
기사의 전문은 "주간불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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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화·권위주의 한국종교 최대 폐해


▩ 정웅기 사찰경영연구소 부소장

불교 내부적 종교권력 폐해 답습 민주화·자본주의 극복 선행돼야





▲ 정웅기소장

“모든 사회문제도 마찬가지지만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솔직히 드러내 고치려는 개혁자나 건설자들이 많아져야 불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들이 달라집니다. 사회가 민주-반민주의 대결구도를 넘어 격변의 길로 들어선지 5∼6년정도가 됐습니다. 불교는 그런 경계선상에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다른 어떤 집단보다 변화의 가능성은 많습니다.”
참여불교재가연대 사찰경영연구소 정웅기 부소장은 지난 1일 인권연대 사회인문화학교에서 한국불교를 이같이 진단하고 구조적인 문제점과 변화의 대안에 대해 고찰했다.

정 부소장은 현재 한국불교가 사회적으로 가지는 이미지가 긍정적인 면이 많이 비춰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들어가면 어떠한 견제를 받지 못하는 종교권력의 폐해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정칟경제·언론권력들도 종교와는 불가근불가원원칙에서 개입자체를 꺼리고 있다. 이는 종교가 가지는 막강한 조직과 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정 부소장은 설명한다.

이어 정 부소장은 한국 종교권력을 일정부분 답습하고 있는 한국불교가 사회적으로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몇 가지 통계자료를 제시했다.
2004년도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에 따르면 종교인구는 불교가 24.4%으로 개신교·천주교보다 많았고, 교세도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속 종교단체 성직자 만족도에서는 불교신도들이 가장 불만족스러워했으며, 호감도 역시 이웃종교보다 낮았다. 또한 신도들이 종교에서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냐라는 질문에는 개신교가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만족도 개신교 60.6%·불교 31.3%)

정 부소장은 일련의 통계수치에 대해 한국불교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부조리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 불교의 권력화와 자본주의화는 경계해야 할 것으로 정 부소장은 손꼽았다.

정 부소장은 한국 불교의 권력화가 △출가비구 권력 독점 강화 △권력과점화 △탈색된 문중주의와 교구본사 권력 △권력 핵심으로 부상한 계파정치 등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성토했다. 1998년 종단사태 이후 중앙권력이 독점에서 과점화가 되면서 나눠먹기식 분배가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문중주의와 계파정치들이 이뤄지게 됐다는 게 정 부소장의 주장이다.

정 부소장은 일련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국 불교는 △권력의 민주화 △자본주의 극복 △국가로부터 독립 △인력난 극복 등이 선행돼야한다고 제안했다.

“모든 단체는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지니게 돼있습니다. 내부의 선량한 에너지가 얼마나 모이느냐가 앞으로 한국 불교의 변화를 결정할 것입니다.”

이제 현대적 과도기에 접어든 불교는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것은 모두 사부대중의 몫이라고 정 부소장은 역설했다.


▩ 류상태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연구원

배타성·권위주의 한국교회 문제점 지적 살불살조 정신으로 목회자 개혁기치 높여야





▲ 류상태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연구원

“한국교회는 성장을 멈췄습니다. 1970∼80년대 급격히 성장하던 교세는 하락세로 돌아섰을 뿐만 아니라 안티기독교라는 세력 또한 양산시켰습니다. 이는 한국교회가 지적인 성장을 수반하지 않고 양적으로만 비대해졌기 때문입니다. 성인병을 앓고 있는 환자, 그것이 바로 한국교회의 현실입니다.”

새길기독사회문화원 류상태 연구원은 지난 15일에 열린 인권연대 사회인 문화학교에서 현재 개신교가 당면해있는 상황을 이같이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갈등과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류 연구원은 한국교회가 가지는 사회적인 갈등이 단적이 드러난 예로 최근 5∼6년 사이에 급격히 늘어난 안티기독교인을 꼽았다. 안티기독교인들은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나타난 반종교적인 세력이다. 그들은 기독교를 ‘개독(개 같은 기독교의 준말)’이라고 서슴없이 칭하며 기독교의 ‘박멸’을 주장한다. 류 연구원은 이들의 주장을 한국교회가 주의 깊게 경청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어쩌면 안티기독교인들은 예수가 보내준 마지막 회개의 채찍이고 쓴 약이라는 게 류 연구원의 설명이다.

류 연구원은 한국교회가 가지는 대사회적인 문제점으로 △교리적 독선과 배타성 △세속화·역사성의 결여 △가부장적 권위주의 △성서에 대한 문자해석 등을 제기했다. 특히 세계 교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한국 교회만의 교리적 독선과 배타성은 한국사회를 갈등으로 몰아가는 가장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류 연구원은 지적했다.

“현재 한국 교회는 ‘다름’과‘틀림’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다르면 곧 틀린 것, 진실이 아닌 것이라는 공식은 곧 개신교의 교리적 독선과 배타성이 자리잡게 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이런 교리적인 문제를 해결 없이는 한국 기독교가 안고 있는 총체적인 위기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는 게 류 연구원의 주장이다. 즉, 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는 보수적인 교리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고 예수가 전한 가르침과 삶의 정신으로 회귀해야 한다는 게 류 연구원의 주된 논지이다.

류 연구원은 한국 교회의 변화를 위해 △목회자나 신학자들이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것 △배타적 구원관 극복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등을 제안했다.

“이웃종교인 불교에는 살불살조(殺佛殺祖)라는 말이 있습니다. 깨달음을 위해서라면 부처가 가로막으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가 막으면 조사를 죽이라는 뜻입니다. 진정한 예수를 찾기 위해서는 한국 교회의 예수를 죽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종교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종교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현재 젊은 신학자 중 적지 않은 수가 종교적 다원주의를 인정하고 있지만, 그들은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류 연구원은 전한다. 류 연구원은 말미에 존 도미닉 크로산의 말을 빌어 이렇게 이야기했다. ‘예수는 인간에게 신으로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섬기러 온 인간해방자이자 진정한 휴머니스트였다’고.

신중일 기자 bono98@jub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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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님의 서재] 도법 2309

[Sejin님의 서재] "책과 통하는 블로그, 알라딘 서재!"

[eBook] 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2012년 1월
2022년 05월 27일에 구매 
==
스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도법 묻고 담정 답하다2021년 12월
2022년 01월 05일에 구매 
==
[eBook] 붓다, 중도로 살다- 깨달음은 지금 여기 삶이 되어야 한다2020년 7월
2020년 08월 18일에 구매 
==
지금 당장,- 도법 스님의 삶의 혁명2013년 2월
2015년 08월 29일에 구매 
==
시인과 스님, 삶을 말하다2009년 10월
2010년 04월 26일에 추가 
==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도법 스님의 생명평화 이야기2008년 8월
2010년 04월 26일에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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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chang Kim | 한사상-한철학 김상일 허호익 최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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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cha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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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echang Kim
    韓民族固有の思想-哲学-宗教としてのハン思想-ハン哲学-
    ハン神学の研究成果が公刊されている中で、現在手元にあり、一読を終えた力作たちを提示することによって、改めて関心を呼びたい.
    右側から順番に
    1、ホホイック著
    《タンクン神話とキリスト教》(大韓基督教書会、2003年11月25日初版1刷)
    2、ホホイック著
    《天地人神学:''韓国神学の
    新たな模索》
    (トンヨン、2020年11月23日初版1刷発行)
    3、ホホイック著
    《韓国文化と天地人調和論》(トンヨン、2020年11月30日初版一刷発行)
    4、韓文化編集部編
    《天地人: 天符経 三一神言+
    告 参人+全戒経》
    (韓文化マルチメディア、改正版1刷発行2008年11月4日)
    5、キムサンイル著
    《フアジと韓国文化:フアジ風と神風との出会い》
    (電子新聞社、1995年4月1日再版発行)
    6、キムサンイル著
    《現代物理学と韓国哲学》
    (高麗苑、1991年3月20日初版発行)
    7、キムサンイル著
    《ハン哲学》
    (オンヌリ、1995年4月5日発行)
    8、チェミンジャ著
    《天符経》
    (図書出版モシヌンサラムドウル、初版2刷発行2008年3月10日)



































Posted by Sejin at September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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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ls: 김상일

알라딘: 한철학 김상일1995

알라딘: 한철학

한철학 - 온누리학술총서 4 
김상일 (지은이)온누리1995-04-01

230쪽


저자 및 역자소개
김상일 (지은이) 

연세대학교 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에서 문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필립스대학교에서 석사를, 클레어몬트대학교 대학원에서 과정 사상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한신대학교 철학과 교수직에서 은퇴한 뒤, 현재 클레어몬트대학교의 Center for Process Studies에서 Korea Project Director로 연구에 종사하며 남가 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역설이 학문의 모든 토대를 허물고 있기에 전공을 정해놓지 않고 학문하였다.
 ‘역설’이라는 주제를 민족 고유성에서 찾기 위해 고민하며 책을 써왔고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역설의 해의에 필생 골몰해 왔다.

 『러셀 역설과 과학 혁명 구조』(1997), 
『수운과 화이트헤드』(2001), 
『괴델의 불완전성 원리로 풀어본 원효의 판비량론』(2003), 
『한의학과 러셀 역설 해의』(2005), 
『역과 탈현대의 논리』(2006), 
『대각선 논법과 易』(2012), 
『대각선 논법과 조선易』(2013), 
『周易 너머 正易』(2017), 
『한의학과 현대 수학의 만남』(2018), 
『철학의 수학소―역易과 우리말 ‘한’에 담긴 수학소의 재발견』(2021) 
등은 모두 역설과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문제를 통해 민족 고유성을 찾고자 고민한 저서들이다.

 이러한 학문적 고민거리가 『부도지 역법과 인류세』로 이어지게 되었다. 접기

최근작 : <[큰글자책] <오징어게임>과 라캉의 욕망이론>,<<오징어게임>과 라캉의 욕망이론>,<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 … 총 43종 (모두보기)
===

     
한민족의 철학전통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저서  구매
tulsayi 2008-02-27 공감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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