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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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운명을 바꾸는 법



운명을 바꾸는 법 - Changing Destiny 

이기화 (지은이)불광출판사2006-09-07

책소개

이 책은 명대(明代)의 관료 원료범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들을 훈계하기 위해 '인생을 올바르게 사는 네 가지 가르침'에 대해 저술했으며,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수백년 동안 자녀교육서이자 개운서로서 널리 알려진 명저이다.



국내에는 <운명을 뛰어넘는 길-요범사훈>으로 출판되어, 현재까지 9쇄가 발행된 바 있다. 이어, 대만의 고승 정공(淨空) 법사가 전 세계의 현대인들을 위해 쉽게 강의한 내용이 영어로 발간되어('Changing Destiny'),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기화 교수가 번역하여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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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러두기

서언



1교훈| 운명을 세우는 공부

공선생의 정확한 예언

운곡 선사의 가르침-운명 변화의 원리

운곡 선사의 가르침-운명을 바꾸는 방법

1. 과오를 인정하라

2. 허물을 철저히 고쳐라

3. 행운을 닦고 공덕을 쌓아 운명을 초월하라

운명은 존재하나 변할 수 있다



2교훈| 과오를 고치는 방법

과오를 고쳐야 하는 이유

과오를 고치는 세 가지 방법

1. 부끄러움을 알라

2. 두려워 할 줄 알라

3. 허물을 고치는 데 용감하라

허물을 고치는 세 가지 수행법

1. 행동을 통하여 고치기

2. 이치를 통하여 고치기

3. 가슴과 마음으로부터 고치기

허물을 고친 공덕



3교훈| 선행을 쌓는 방법

선행을 쌓는 집안은 번영한다

유덕한 열 사람들의 이야기

선의 이해

1. 선의 분별

2. 선의 정의

가득한 선과 반쪽 선

큰 선과 작은 선

인연따라 10가지 선행하기

다른사람에게 선행을 권하라

바른 가르침을 보호하고 유지하라



4교훈| 겸손한 덕의 효험

오만은 역경을 부르고 겸손은 이익을 거둔다

유덕한 다섯 사람들 이야기



옮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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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기화 (지은이)

1963년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5년부터 1977년까지 캐나다 빅토리아 지구 물리학 연구소(Canada Victoria Geophysical Observatory)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1978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이다.

1978년에 일어난 홍성 지진 이후 관심이 커진 첨단 지진학 연구 성과를 활용해 한반도의 지각 구조를 해명하고, 원자력 발전소 등 한국의 기반 산업 시설이 몰려 있는 양산 단층이 활성 단층임을 발견하는 등 한국 지진학의 역사를 이끌어 온 선구자이자산증인이다. 대한지구물리학회 1, 2대 회장, 명예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명예 회장이다. 과학기술부 장관상, 3·1 문화상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지질학(Geology of Korea)』(공저), 『한국의 제4기 환경』(공저) 등을 저술했다. 접기

최근작 : <모든 사람을 위한 지진 이야기>,<운명을 바꾸는 법> … 총 5종 (모두보기)



구매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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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법 :

"무주상보시"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다"  구매

wkd2cjf 2009-06-28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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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책, 마음을 확 바꿔주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운명을 뛰어넘게 함  구매

flower 2011-01-26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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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인생의 주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구매

redomt 2011-07-06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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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구매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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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법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 운명은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숙명처럼 안고 가야 할 인간의 굴레인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자를 ‘개조론’으로, 후자를 ‘숙명론’으로 명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제목으로 보아 이 책은 ‘개조론’의 입장에서 과오를 고치고 선행을 쌓아서 최대한 겸손한 마음으로 운명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대학교수인 옮긴이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대만 정공법사의 ‘수복적덕조명법 요범사훈강기(修福積德造命法 了凡四訓講記)’를 세계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Silent Voices’가 영역한 것을 번역하여 소개한 것이라고 한다.(3쪽) ‘요범사훈(了凡四訓)’은 명나라의 원요범(袁了凡, 1533~1606)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그의 아들 원천계(袁天啓)에게 선과 악을 가리고, 허물을 고쳐 선행을 쌓음으로써 운명을 바꾸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쓴 글이다.(4쪽)

사람의 일생은 외부에 의해 지배되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내부적으로 지배 당한다. 따라서 각자에게 일어나는 일의 원인들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서 비롯되는 것들이다. 따라서 현재의 일들은 과거의 일들의 결과이며, 미래의 일들의 씨앗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나쁜 수확은 과거 나쁜 파종의 영향이며, 지금 좋은 씨앗을 뿌리는 일은 나중에 좋은 열매를 맺을 당연한 전제 조건이 되는 것이리라.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운곡대사는 다른 사람을 위한 선행을 실행할 것을 권하고, 정공법사는 수학적 개념인 고정된 상수(常數)와 변하는 변수(變數)의 관계로 설명한다. 즉 상수는 과거의 업으로 변할 수 없으며, 변수는 현재의 업으로 조절 가능한 것이고, 미래는 이 상수와 변수의 조합으로 전개된다고 한다.(332쪽) 그렇다면 현재 조절 가능한 변수로서의 조건인 좋은 파종은 어떻게 시작하고 어디서 끝나는 것일까?

운명을 바꾸는 원리는 이 인과법칙의 조건적 측면에 기초를 두고, 원인은 과거에 만들어져 변할 수 없으나, 조건은 항상 변할 수 있고 조절할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57쪽) 우선 말과 행동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므로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일에 조심해야 하고(118쪽), 과오를 고치기 위해서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알고, 자신의 허물을 고치는 데는 용감할 것을 강조한다.(123쪽)

인생은 단지 한 호흡에 있음을 알고, 다음 호흡이 오기(숨이 넘어가기)까지 서둘러 허물을 고쳐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행동을 통하여 고치는 방법, 이치를 통하여 고치는 방법, 마음을 통하여 고치는 방법이 있으며(154쪽), 이치를 깨달아 행동과 함께 마음으로부터 바꾸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하고 있다.(155쪽)

그 행동과 마음이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구제를 위한 것이어야 하며, 불교에서는 아낌없이 주고(布施), 친절한 말을 쓰며(愛語), 진실로 남에게 이로운 행동을 하고(利行), 동료와 함께 협조하는(同事) 사섭법(四攝法)을 중생을 인도하고 감화하는데 이용한다고 한다.(288쪽)

모든 존재들은 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고(同體大悲), 하나를 닦는 것이 모든 것을 닦는 것(一修一切修)이라고 한다.(99쪽) 모든 것은 운명에 달려 있지만, 운명을 바꾸는 권리는 자신에게 있다.(324쪽) 비록 스스로는 과오를 범한 적이 없고, 범하지도 않는다 하더라도 다른 모든 사람들이 자신보다는 낫다는 완벽한 겸손의 마음에 이를 때 비로소 과거의 업들로부터 다소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집으로 돌아 온 탕아(蕩兒)가 황금보다 더욱 귀중하다고 한다.(140쪽) 장애의 마음과 미혹들을 내려놓고 어지러운 식(識)들을 지혜로 전환시키기 위해(轉識成智) 무한한 수행의 방법인 육바라밀(六波羅蜜)을 행할 때 비로소 해탈을 얻음으로써 그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이리라. 한 마음을 내려 놓는 것이 한 세상을 내려 놓는 것이다. 한 마음을 내려 놓고도 한 세상이 바뀌지 않았다면 여전히 길 위에 있는 것이리라.

踰城 2010-08-05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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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를 바꾸고 싶다면 새창으로 보기 구매

우리는 평소에도 막연하나마 팔자는 자신이 바꿀 수 있다고 여기면서도 실제 생활에서는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은 무엇보다도 마음은 급하고 성취될 날이 멀어 보이고 그러다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또 믿음에 대한 확신과 자신이 없어서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십시다.

자녀의 교육에,부부생활에,사회생활은 물론 전반에 걸쳐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심어 주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하여 불교의 연기법,인연법,공사상 등을 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따라서 불교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정말 좋은 내용의 책이라 여깁니다.

성불하시옵소서

나무 관세음보살

법천 2008-09-28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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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바꿔진다 새창으로 보기 구매

이 책을 읽고나면 여러분의 운명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업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요 정해져 있는 사주라면 인생이 얼마나 재미가 없겠습니까 저는 이 책을 여러사람들에게 선물을 했지요. 넘~~넘 좋아서

대둔산방랑 2007-10-30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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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김재준 평전

알라딘: 김재준 평전



김재준 평전 - 개정판, 성육신 신앙과 대승 기독교 

김경재 (지은이)삼인2014-09-25







김재준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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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김재준 평전 - 성육신 신앙과 대승 기독교>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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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424쪽135*195mm520gISBN : 97889643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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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김재준 평전 개정판. 김재준 개인의 생애에 있어서나 한국 개신교사에서 가장 큰 시련 중의 하나였던 근본주의적 보수 신학과의 갈등과 그로 인한 교단 분열에 대해서도 ‘대승 기독교’로의 발전이라는 관점에 입각하여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분열의 이면에 “교권주의자들의 추잡한 탐욕과 명예욕, 타락한 직업 종교인들의 밥그릇 싸움, 사랑과 이해보다도 미움과 분쟁으로 치닫는 인간의 죄성, 제3세계의 어린 교회를 영구 지배하려는 제1세계 선교사 집단들의 시대착오적인 우월 의식과 분파주의 책동 등등”이 작용하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김재준은 “결코 분열주의자가 아니었다”고 전제하면서 “프로테스탄트의 교파 분열사는 분명 바람직하지 않은 인간의 약함의 결과이다.



그러나 분열사가 꼭 부정적인 측면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복음의 생명력이 타성과 전통의 무게에 짓눌려 숨을 자유로이 쉬지 못할 때 영적 체험과 진리 파지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물결 운동이 일어나게 마련이고, 그 운동을 종교 전통의 기득권자들이 폭력으로 내리누르고 이들을 정통 교회 울타리 밖으로 내쫓아 버릴 때 그 결과로서 새로운 종교 교파가 생겨나게 마련이다.”라고 쓰고 있다.

목차

개정판에 부쳐



머리말



경흥 산골 마을에서 자란 늦깎이 청년

자연 환경, 가족 혈통, 시대 상황

유가 가풍, 서당 교육, 선비 기질

3.1 만세 사건 이후, 탈향



성 프랜시스와 예수의 심장에 귀기울이고

기독교로의 개종과 서울 고학 3년

성 프랜시스의 청빈과 예수의 심장에 접하고

아오야마, 프린스턴, 웨스턴 신학부 유학



섭리 손에 붙잡힌 상수리나무 그루터기 하나

1930년대 조선 사회와 조선 기독교의 상황

숭인상업과 은진중학 교사 시절

조선신학교 설립 과정에 부름 받고



조선 교회의 주체성 자각과 선교사 시대의 종언

조선신학교의 건교 정신과 하늘의 소명

해방 공간, 그 혼돈과 어둠으로부터 질서와 빛을

경동교회, 선린형제단, "기독교의 건국 이념"



복음의 자유혼과 프로테스탄트 개혁 정신

6.25 전쟁과 한국 장로교의 분열

한국신학대학과 기독교장로회

복음의 자유혼은 우상 숭배를 거절한다



성육신 신앙은 역사의 소금과 누룩

4.19와 5.16의 충격 속에서

'예'와 '아니오'를 분명하게 말해야 할 때

성육신 신앙은 현실 변혁을 지향한다



북미주 대자연 속에서 풍류객의 진리 증언

'제3일'과 말씀의 인간화

교회는 하늘 기관, 그러나 교회주의를 경계하라

목사는 시인의 마음을 지녀야

통일 한국을 위한 화해와 평화 신학



전 우주적 사랑의 공동체를 꿈꾸며 고토를 걷다

인간의 신비와 하나님의 형상

성속의 변증법과 기이한 꿈 이야기들

동양 종교와 기독교의 만남의 문제

전 우주적 사랑의 공동체와 대승 기독교론



에필로그: 김재준 목사의 초상화들



부록



장공과 신천옹의 삶과 사상의 상호조명

새해 머리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장공 김재준 목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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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경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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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를 졸업한 후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과 고려대 대학원에서 현대신학과 동양철학을 공부했다. 미국 듀북 대학 신학원과 클레아몬트 대학원 종교학과를 거쳐, 네덜란드 유트레히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신대에서 문화신학·종교 신학 교수로 일하다가 정년 퇴임했다.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삭개오작은교회 원로목사, 한신대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폴 틸리히 신학 연구』, 『해석학과 종교신학』, 『이름 없는 하느님』, 『김재준 평전』, 『함석헌의 종교시 탐구』 등이 있다.

최근작 : <틸리히 신학 되새김>,<장공의 생활신앙 깊이 읽기>,<죽음과 부활 그리고 영생> … 총 28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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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어록으로 본 이낙연>,<아담의 첫 번째 아내>,<시베리아를 건너는 밤>등 총 248종

대표분야 : 한국시 26위 (브랜드 지수 19,277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성육신 신앙은 현실 변혁을 지향한다.”



장공(長空) 김재준(金在俊) 목사는 한국 개신교의 진보적 흐름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와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학교) 창립의 중심 인물로, 한국의 개신교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수많은 신학 논쟁은 물론이려니와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대한 기독교단의 현실 참여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친 종교 지도자이다.

그는 1945년 경동교회를 설립하여 초석을 다진 목회자였으며, 한국신학대학을 통해 수많은 성직자와 종교 지도자를 양성한 교육자였으며, 교회 갱신 운동에 헌신하면서 ‘전 우주적 사랑의 공동체’라는 포용적 입장에서 교회간/종교간/문화간/민족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해 앞장선 선구적 신학자였다. 또한 1965년 ‘한일 굴욕 외교 반대 국민운동’을 주도한 이래, 국제사면위원회 한국위원장, 삼선개헌반대 범국민투쟁위원회 위원장, 북미주 한국민주회복 통일촉진 국민회의 의장, 북미주 한국인권수호협의회 명예회장 등을 지내며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전개한 사회 운동의 지도자이기도 했다.

저자 김경재 교수(한신대)는 “신라에 불교가 공식 전래된 지 200여 년이 지나 원효와 의상을 낳았고, 조선 왕조가 유교를 국가 이념으로 삼아 건국한 지 200년쯤 되자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를 낳았”던 것에 비유하여, 기독교가 전래된 지 200여 년 만에 장공 김재준과 신천 함석헌이라는 두 거목을 낳았다고 평가한다. 저자는 이러한 평가의 근거로, 그 이전까지의 소승적인 전통 기독교에 대하여 한국의 ‘대승적 기독교’를 창시했다는 점을 내세운다.

저자는, 김재준 개인의 생애에 있어서나 한국 개신교사에서 가장 큰 시련 중의 하나였던 근본주의적 보수 신학과의 갈등과 그로 인한 교단 분열에 대해서도 ‘대승 기독교’로의 발전이라는 관점에 입각하여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분열의 이면에 “교권주의자들의 추잡한 탐욕과 명예욕, 타락한 직업 종교인들의 밥그릇 싸움, 사랑과 이해보다도 미움과 분쟁으로 치닫는 인간의 죄성, 제3세계의 어린 교회를 영구 지배하려는 제1세계 선교사 집단들의 시대착오적인 우월 의식과 분파주의 책동 등등”이 작용하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김재준은 “결코 분열주의자가 아니었다”고 전제하면서 “프로테스탄트의 교파 분열사는 분명 바람직하지 않은 인간의 약함의 결과이다. 그러나 분열사가 꼭 부정적인 측면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복음의 생명력이 타성과 전통의 무게에 짓눌려 숨을 자유로이 쉬지 못할 때 영적 체험과 진리 파지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물결 운동이 일어나게 마련이고, 그 운동을 종교 전통의 기득권자들이 폭력으로 내리누르고 이들을 정통 교회 울타리 밖으로 내쫓아 버릴 때 그 결과로서 새로운 종교 교파가 생겨나게 마련이다.”라고 쓰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1930년대부터의 해묵은 주제인 ‘성서 무오설 논쟁’을 비롯한 기독교의 보수-진보간 신학 논쟁의 지평에 ‘소승-대승’이라는 새로운 신학적 논점을 마련하면서 논쟁의 불씨를 던지고 있다.

저자는 김재준 신학의 핵심으로 ‘성육신(成肉身) 신앙’을 제시하면서, 이 역시도 구체적으로 한국 교회의 ‘타계(他界)주의적 경향’을 겨냥한 비판으로 읽어 낸다.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교회가 세상 속에 존재하는 이유는, ‘시한부 종말론’자나 ‘타계주의자’처럼 이 세상을 포기하거나 무책임하게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 평등, 정의, 사랑이 숨쉬는 ‘생명 공동체’가 되도록 변혁시켜 가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따라서 “김재준이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운동을 통해 현실 변혁적 운동체 속으로 깊이 관여한 것은 본래적 신앙인의 삶에서부터의 ‘이탈 행동’이 아니라 그 성실한 ‘실천 행동’이라고 확신”하게 되는 것이다. ‘성육신 신앙’이야말로 김재준의 생애를 ‘실천 신앙’, ‘생활 신앙’으로 이끌어 주는 신학적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저자의 이 같은 시각은 “김재준이 한국의 보수적 기독교계가 그를 비방하는 대로 ‘자유주의 신학 전통’이 아니라 철저히 바울/어거스틴/루터와 캘빈/칼 바르트로 이어오는 정통적인 신학적 인간학을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저자는 김재준을 통해 ‘보수의 폐해’를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서 해석하기보다는, 오히려 ‘무엇이 진정한 보수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이러한 시각은 극단적인 ‘교리주의적 기독교’야말로 ‘교리’라는 상대적 가치를 절대화하는 ‘우상 숭배’라는 비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김재준의 생애를 연대기적으로 좇아가면서 당시의 시대 상황과의 연관 속에서 김재준 신학의 핵심을 이끌어 내어 보여 주는 서술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기독교 사상이나 신학적 개념에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도 알기 쉽게 그의 생애와 사상을 접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 김재준은 기독교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종교 지도자이지만, 그와 동시에 그의 ‘실천 신앙’이 상징하듯 우리 사회의 현대사 전체를 보아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비중을 지니는 인물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특히 눈여겨 볼 대목이다.



2001년. 장공 김재준이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 장공 김재준을 다룬 본격적인 인물 평전으로는 최초로 <김재준 평전>이 발간되었다. 이 책은 2014년에 새로 내는 개정판이다.

개정판에는 부록으로서 ‘장공과 신천의 비교연구’ 논문과 역사적 ‘편지’, 그리고 중요한 사진 자료를 추가하였다. 접기



알라딘: 가가와 도요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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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도요히코 - 일본 협동조합의 아버지 

오사키 테이조 (지은이),후지이 고오 (그림),홍이표 (옮긴이)다행2013-05-18







가가와 도요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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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양장본232쪽148*210mm (A5)400gISBN : 978899699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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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일본 협동조합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가가와 도요히코의 일생을 알기 쉽게 만화로 극화하여 엮은 책이다. 가가와 도요히코는 지방 토호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조실부모하고 어렵게 성장했다. 폐결핵을 앓으며 고베신학교에 다니던 1909년, 가가와 도요히코는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고베의 빈민가에 들어가 살기 시작한다.



그는 가난과 병과 살해위협 등의 폭력 속에서도 빈민가를 떠나지 않았다. 버려진 아이들을 키우고, 무료급식과 무상교육 등 다양한 구제 사업을 벌였다. 점차 많은 이들이 감화를 받아 봉사단체가 세워졌고,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장의 악순환 속에서 가난은 끝나지 않았다.



가가와 도요히코는 가난을 구제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찾아낸 것이 바로 협동조합이었다. 가난한 이웃을 향한 한 사람의 헌신과 사랑이 불씨가 되어 협동조합이라는 큰 불을 지필 수 있었던 것이다.

목차

● 머리말·4

● 역자의 말·7

● Prologue·9

● 1장. 빈민가에서 더불어 살다·12

● 2장. 노동자를 구하라!·68

● 3장. 조용한 혁명·98

● 4장. 사회를 디자인하다·128

● 5장. 서로 돕는 마음·160

● 6장. 세계에 평화를!· 190

● Epilogue·220

● 부록·222

저자 및 역자소개

오사키 테이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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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가가와현 출생.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 졸업 후, 프리랜서 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쇼와시대 베이비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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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현 출생. 30년 넘게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도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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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서 신학과 법학을 전공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를, 교토대학(京都大學)에서 문학석사(M.L.)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교토대 박사과정(사상문화학 전공)을 수료하였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신학박사(Ph.D.) 학위를 받은 뒤, 메이지가쿠인대학 그리스도교연구소 협력연구원, 교토대학 강사 등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감리교 선교사로 도일한 후, 가가와 목사의 고향이자 첫 활동의 무대였던 일본기독교단 효고교구를 거쳐 교토교구 탄고미야즈교회(丹後宮津敎會) 주임목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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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세계적 협동조합 코프고베의 설립자 가가와 도요히코의 일생

“빈민가에서 시작된 협동조합의 불씨”



일본 협동조합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가가와 도요히코의 일생을 알기 쉽게 만화로 극화하여 엮은 책이다. 가가와 도요히코는 지방 토호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조실부모하고 어렵게 성장했다. 폐결핵을 앓으며 고베신학교에 다니던 1909년, 가가와 도요히코는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고베의 빈민가에 들어가 살기 시작한다. 그는 가난과 병과 살해위협 등의 폭력 속에서도 빈민가를 떠나지 않았다. 버려진 아이들을 키우고, 무료급식과 무상교육 등 다양한 구제 사업을 벌였다. 점차 많은 이들이 감화를 받아 봉사단체가 세워졌고,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장의 악순환 속에서 가난은 끝나지 않았다. 가가와 도요히코는 가난을 구제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찾아낸 것이 바로 협동조합이었다. 가난한 이웃을 향한 한 사람의 헌신과 사랑이 불씨가 되어 협동조합이라는 큰 불을 지필 수 있었던 것이다.



일본의 행동하는 믿음, 가가와 도요히코의 신앙

“말씀대로 행하는 삶을 목도하다!”



가가와 도요히코의 협동조합 정신은 기독교 정신에 근거한다. 가가와 도요히코는 자신의 가문에 흐르고 있는 죄의 유전을 끊기로 작심하고 기독교인이 되었고, 평생 빈민 목회에 헌신했던 나가오 목사에게 감화를 받아 빈민촌에 들어갔다. 그렇게 시작한 가가와 도요히코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이었다. 병약한 몸으로 평생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약자들과 현장을 떠나지 않았고, 전시체제하에 비폭력 평화주의 활동을 펼쳐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며, 인세로 벌어들인 10억 엔의 수입을 비롯해 자신의 소유를 아낌없이 사회사업에 기부했다. 전후 일본 민주주의의 기틀을 조성했으나 정치적인 모든 기득권을 거부했으며,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면서도 백만인 구령운동 등을 통해 전도자로서의 사명에 충실했다. 이런 가가와 도요히코의 정신은 ‘교회를 지켜주소서, 일본을 구원해주소서, 세계에 평화를 허락하소서’라는 그의 유언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한 사람의 위대한 사회개혁가이자 신실한 크리스천으로서 살았던 그의 삶은 오늘날 삶과 일치하지 못하다는 비판에 직면한 한국 교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다.



한 세기 전에 일어난 협동조합 설립 이야기를 만화로 만나다

“한국 사회에 부는 새로운 바람 협동조합, 그 의미를 이해하는 길잡이!”



가가와 도요히코의 일생은 기독교 사회주의 운동과 함께 빈민 구제와 노동 운동, 협동조합 설립 운동이 주를 이룬다. 이 책은 그 과정을 상당히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가가와 도요히코가 시작한 사회운동들의 현재 어떻게 발전했는지 도표를 통해 정리하여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의 운동의 특징은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이었다는 점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협동조합운동으로 구체화되었으며, 약자들의 연대를 통해 거대한 사회적 악에 대응하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 가가와 도요히코의 운동은 백여 년의 간극을 두고 있지만 오늘날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협동조합운동과 일맥상통한다. 군국주의와 대공황 앞에서 그가 외친 ‘한 사람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한 사람을 위해!’라는 협동조합의 구호는 사람의 소중함을 잃어버린 신자유주의 시대의 한국에 꼭 필요한 정신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지금 함께 있는 한 사람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 협동조합의 첫 걸음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될 것이다.



가가와 도요히코(賀川豊彦, 1888~1960)

가가와 도요히코(賀川豊彦, 1888~1960)는 사회운동가이자 세계 최대의 서민복지생협 ‘코프고베’의 설립자이다. 일본 장로교 목사인 그는 100만 인 구령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우치무라 간조와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기독교인이다. 한국 강점에 대해 가장 먼저 공개 사과한 일본인으로서 두 차례 노벨평화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기독교 선교 뿐만 아니라 일본 농민운동, 프롤레타리아 정당운동, 생활협동조합운동, 일본농민조합 창설 등 활발한 기독교 사회주의운동을 전개했다. 일본 고베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 병약하고 가난했으나 기독교인이 되면서 삶의 전환을 맞이했다. 고베신학교를 졸업한 후 빈민가에 들어가 일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귀국 후 고베의 빈민가에서 그리스도교 전도활동과 함께 노동운동을 펼쳐갔다. 의회주의를 신봉한 그는 노동운동계가 좌경화함에 따라 농민조합운동으로 전환하였으며, 1925년부터 협동조합운동에 주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반전운동 혐의로 헌병대에 감금되는 등의 탄압을 받았다. 저서로 자전적 소설 『사선을 넘어서』와 『새벽이 오기 전에』, 『한 알의 밀』, 『빈민 심리 연구』, 『우애의 경제학Brotherhood Economics』 등 다수가 있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10억 엔의 인세 소득을 사회운동을 위해 모두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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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밀이 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요12:24)

- 가가와 도요히코의 삶



하나님! 교회를 건강하게 해주소서!

일본에 구원을, 세계에 평화를 허락하소서! 아멘.

- 가가와 도요히코의 기도



참 삶의 스승을 만났다.  구매

파스칼 2017-10-25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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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말한 가가와 도요히코. 새창으로 보기 구매

"가가와 도요히코" 를 읽고



일본에 이런 분이 있다니? 올 초 이 분의 책 ‘우애의 경제학’을 읽고 기독교 정신을 가미한 협동조합 국가론을 들으며 이 분의 삶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가가와 도요히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을 구매하면서의 에피소드는 “이 책은 만화책이다.”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하기에, 구매시 전혀 책 표지 등에 만화책이라는 말이 없었다.책을 받고서야 알았다. 만화책임을^^



만화책이기에 빠르게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고, 이 분의 삶이 어떠하였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가가와 도요히코 그는 어떤 사람인가? 크게 5가지로 이야기 하면 이렇다.







첫째, 그는 첩의 아들로 태어나 4살때 부모님을 모두 병사하여 고아로 자랐다! 사랑을 갈급했던 시절 그는 선교사를 통해 하늘에 계신 분의 사랑을 깨닫는다!

불의한 환경속에서도 그것을 극복한 사람들은 역시 불만과 원망이 없다! 진짜 인성의 DNA가 달라서일까?가가와 도요히코도 그런 사람인 듯 싶다.





둘째, 가가와 도요히코는 책을 가까이 한 사람이였다.16살에 회심하여 선교사를 통해 세례를 받은 후 그는 신학교에 입학하여 메이지가쿠인의 도서관 서가에 꽃혀 있는 모든 책을 독파할 정도로 책의 사람이였다. 그리고 그가 간 곳은 학교가 아닌 빈민가였다.(p37) 지식을 쌓았으면 그것을 가지고 바로 학문의 길로 간 것이 아니라 바로 힘들고 나약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빈민가로 간 것은 아이러니하다.그의 나이 21살에 그런 일을 하였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세째, 그는 사회를 변혁시키는 일에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한 사람이였다. 25살에 미국 유학으로 다시 신학교를 졸업한 후 그가 다시 뛰어든 곳은 노동운동이였다.(p68) 미국 뉴욕에서 본 데모활동을 보면서 그는 일본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뛰어들었다. 그 이후 협동조합운동,의료/보험 공제조합운동 등 자신이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추진해 나아갔다. 가가와 도요히코는 실행자였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그대로 실천에 옮기는 일! 이것처럼 사회를 개혁하는 일은 어려운 일일텐데 그는 그런 일들을 통하여 일본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평등과 평화정신으로 시민들을 이끌었다.







네째, 그는 무엇보다도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 변혁을 추진한 사람이였다. 일본 패전이후 수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정치적으로도 인정받은 인물(p203)이였으나 가가오는 정치적인 관심보다는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 개혁을 꾀한 듯 싶다. 그래서 그는 1945년 일본 협동조합동맹 회장으로 취임하고 결국 1948년7월 소비생활 협동조합법을 제정되는데 큰 힘을 다하였다.







다섯째, 1939년 발간된 미국 잡지에서 세계 3대성인으로 알버트 슈바이처,마하트마 간디,가가와 도요히코를 선발했다. 그만큼 가가와 도요히코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또한 그가 노벨평화상 후보였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다. 그가 생전에 했던 일들은 보육교육,주민구제사업,의료사업,금융보험공제,사회운동(금주운동,보통선거운동),노동운동,농민운동,협동조합운동,기독교 선교 등 사회 운동가로써의 모든 일들에 힘을 다하였다.(p226)







알고 있는 지식을 실천으로 옮기고 사람들의 마음을 선한 길로 옮기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것은 투철하고 굳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모든 책의 인세를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를 위해 힘쓴 가가오 도요히코의 노력은 패전국 일본의 재건에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을 잃어서는 안될 듯 싶다… 보이는 것이 전부일까? 보이지 않는 일본의 그 이면에서는 가가와 도요히코 라는 멋진 분이 있었기에 일본이 그리 빨리 재건된 것은 아닐까 싶다..







일본! 우리는 잃어버린 일본을 생각하며 일본을 무시할 수 있을지 모르나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이 잃어버린 20년으로 향하고 있다. 높은 집값과 높은 물가로 사회는 더 냉냉하고 타인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만을 바라보게 한다. 이런 사회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정신개조! 근면정신,절약정신이 아닐까?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임대 소득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이 시대앞에 샘플한 정신으로 새로 무장해야 되지 않을까?



희년의 정신! 청지기 정신, 나에게 주신 것은 나에게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 나누고 또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가가와 도요히코 선생님의 생각을 더욱 가져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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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온1세 2017-04-03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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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 한국의 기독교 영성가들 

조현 (지은이)
휴(休)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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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종교전문기자인 저자는 유교와 불교의 전통이 뿌리 깊게 박힌 우리나라에서 기독교가 착근할 수 있었던 까닭이 무엇인지를 자문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3·1운동 당시 국민의 1.3퍼센트에 불과했던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6명이나 참여하면서 민족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한다.

거대 권력이 되어 맘몬(돈)숭배, 교권주의, 배타주의로 국민의 신망을 잃어버린 채 표류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현실 속에서 저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기독교의 숨은 영성가들을 찾아 떠난다. 얼어붙은 이 땅에 뜨거운 발자국을 남긴 이 땅의 진짜 예수들의 삶은 우리들의 가슴에 뜨거운 울림이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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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말

울림에 들어가며



1 ─ 생명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권정생 / 동화를 남기고 간 가난한 종지기

채희동 / 떠났으나 보낼 수 없는 사람

장기려 / 살아 있는 성자, 바보의사 그리고 작은 예수



2 ─ 조선의 기독교에선 김치 맛이 나야 한다

유영모 / 한국 기독교를 일깨운 지도자들의 스승

김교신 / 청년의 민족혼을 일깨운〈성서조선〉의 아버지

변선환 / 종교적 타자가 되어버린 예수

이 신 / 창조적 신앙을 일군 신념의 화가



3 ─ 동방의 빛을 밝히다

김약연 / 동방을 밝게 빛낸 한국의 모세

김재준 / 현대사의 호랑이를 키워낸 자유혼

최용신 / 사랑으로 농촌을 깨운 《상록수》의 주인공



4 ─ 동포여 깨어나라

이승훈 / 오산학교를 설립한 겨레의 스승

이찬갑 / 이 땅의 농촌을 살린 혼의 풀무질

유일한 / 살과 피를 모두 주고 간 거룩한 기업가



5 ─ 하늘의 문을 열다

이세종 > 모든 걸 나누고 비운 도암의 성자

손임순 / 아홉 자식 가슴에 묻은 구도자 수레기어머니

이현필 / 걸인과 고아를 섬긴 맨발의 성자



6 ─ 버림받은 당신을 하늘처럼

최흥종 / 무등산으로 떠난 나환우의 아버지

강순명 / 눈앞의 한 사람이 귀했던 성자

이보한 / 거지대장이 된 애꾸눈 거두리

방애인 / 우리 곁에 잠시 머문 눈물의 성자



7 ─ 성령의 바람이 분다

김익두 / 부흥의 기적을 이룬 불의 사자

이용도 / 조선식 믿음을 고한 예인 목사

김현봉 / 교회 대신 교인 집 지은 중목사

대천덕 / 평등의 공동체 이룬 벽안의 수도사



이 땅에 한국인의 그리스도를 심은 선지자들

선지자들을 기렸던 분들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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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 30 권정생은 “모두가 자기는 잘하고 옳은데, 상대방이 문제라고 한다”고 했다. 그것이 불화와 고통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죽어서 가는 천당, 생각하고 싶지 않다. 사는 동안만이라도 서로 따뜻하게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인간사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인간의 짓’임을 분명히 한 권정생의 말에 자신의 행동도, 세상의 해악도 하나님에게만 돌리던 마음들이 한순간 쓸려가 버렸다. 그러나 권정생은 “하나님은 언제나 ‘인간이 하는 일’을 보고 계신다”고 하였다. “그렇기에 홀로 있어도 나쁜 짓을 할 수 없고, 착한 일을 했어도 으스댈 수 없다”고 했다.  접기

P. 47 그는 화려함 속에 머물지 않았다. 그 화려함 아래 언제나 존재하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등잔 밑을 살피는 사람이었다. 그는 처음 의사가 되기로 했을 때부터 의사 얼굴 한 번 못 보고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바치기로 했다. 그 결심 그대로 장기려는 평생 집 한 채 없이 부산복음병원 옥탑에서 살면서 가난한 환자들의 수술비를 자기 월급으로 다 대주고는 했다. 그로 인해 그의 월급 명세는 늘 적자였으며 병원 재정 역시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병원 측에서는 입원비 지원 결정을 원장인 장기려 혼자 내릴 수 없게 했다. 그러자 그는 환자들에게 뒷문을 열어놓을 테니 몰래 도망가라며 문을 살짝 열어놓기까지 했다. 춘원 이광수의 소설 《사랑》에 등장하는 주인공 안빈 박사는 장기려를 모델로 삼은 인물이다. 작가는 소설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장기려를 닮은 주인공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성자 아니면 바보요.”  접기

P. 83~84 김교신에게는 종교와 삶, 종교와 조국이 따로 둘이 아니었다. 그는 “기독교는 논할 것이 아니라 생활할 것이다. 교회 문제는 학문적, 사상적 태도로 임할 것이 아니라 실천적 태도로 임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서른 살이 되어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상태라면 성령이니 성서니 논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께 최대봉사다. 현실생활의 책임과 고통을 경험하고 이에 충실한 자만이 바로 된 신앙인의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믿는 것과 사는 것이 따로 있지 않으며, 교회란 교회당으로 구별되어 거기 들어가 있을 때만 교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내 마을과 내 일터가 교회이고, 내 일상의 일이, 내 조국의 일이 교회 일이라고 했다.  접기

P. 306 그는 교회에서도 소리 내어 기도하지 못하게 했다. 동네에서 방앗간 하나 놓으려고 해도 동민들의 허락을 받기 전에는 못 놓는 법인데, 기독교인들이 이성을 잃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 상관없이 부흥회라고 떠들고 소란스럽게 해 이웃주민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찬송은 하나님과 연락해서 영혼으로 부르는 것이지 자기 육체가 흥분하자는 게 아니라는 의미였다.

고요히 하나님과 교통하는 가운데 회개해 양심을 찾아 자신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그의 가르침이었다. 그는 누구든지 자기가 된 만큼밖에 남을 만들지 못하는 법이니, 요는 나 하나 만드는 일이 급선무라고 했다. 내가 바로 서지 못하고서 누구를 바로 서게 하겠느냐는 것이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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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조현의 문제의식은 무엇일까? 우선 그가 다루는 주제는 우리사회의 종교현상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그는 종교현상을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종교에 대한 그릇된 이해가 우리사회의 가장 뿌리 깊은 죄악을 형성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역대의 모든 종교적 체험을 상식의 장으로 끌어내어 소통시킴으로써 편협하고 고착된 의식의 암덩어리로 남아 있지 않게 하려는 일관된 의지가 그의 글쓰기에 깔려 있다. (중략) 우리 민족의 기독교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얼굴을 지녀왔다. 그 다양한 얼굴 속에서 조현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이 민족의 상식적 삶을 윤택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던 토착적 사상가들이다.

- 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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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조현 (지은이)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및 논설위원이다. 때론 그 굴레조차 벗고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주로 찾는 곳은 히말라야 설산이나 동굴, 외딴섬…. 벗들과 어울리는 술자리도 좋아한다. 은둔 수도자들을 찾아다니면서 다른 한쪽으로 마을공동체 사람들과 교유하고 지지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그들 속에 들어가 같이 지낸다. 세상에서 가장 기운이 좋은 수도 터와 성지들을 다니고 최고의 영성가들을 만나 수행하면서 이를 선(禪)적인 글로 풀어내 ‘선사’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엔 휴직한 뒤 1년간 인도 순례를 감행했고, 2016년에도 1년간 히말... 더보기

최근작 :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사랑하며 춤추라>,<울림> … 총 11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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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을 변화시킨 ‘창조적 영성가’들은 왜 기독교를 택했을까?”

신망을 잃어가는 한국 교회, 한국 기독교의 뿌리에 답이 있다!

맘몬(돈)숭배와 성전/ 교권주의, 성장주의, 배타주의로 국민의 신망을 잃어간다는 한국 교회의 아우성이 높아만 가는 가운데 한국 교회의 희망을 그 어느 길에서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주체할 수 없는 변화와 욕망의 물결 속에서 신앙인으로서, 또는 한 인간으로서 과연 어떻게 현실을 맞이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선지자. 그들이 바로 이런 화두에 답을 줄 수 있는 자들이었다. 이 책에 실린 이 땅의 선지자들을 순례하는 동안 그러한 화두는 자연스레 풀렸다. 그렇다.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지금도 귀와 온몸에 울림을 준 그들 삶에 답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뒤따르는 당신의 삶이 바로 답이 되리라.

_ 여는 글 중에서



외세에 나라를 잃고 전쟁의 참화에 빠져 지옥과도 같았던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6.25 전쟁에 이르기까지. 그 어두운 시대, 민족의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할 기존 종교들은 시대의 요구와 민중을 외면한 채 일부 기득권자들을 위한 권력의 도구가 되어버렸다. 나라를 잃고 가족과 동포들이 하나같이 지옥 속에서 고통받는 가운데, 그들에게는 짙은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이 되어줄 새로운 정신과 사상이 필요했다. 그것이 바로, 기독교였다.

종교전문기자인 이 책의 저자는 유교와 불교의 전통이 뿌리 깊게 박힌 우리나라에서 기독교가 착근할 수 있었던 까닭이 무엇인지를 자문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3·1운동 당시 국민의 1.3퍼센트에 불과했던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6명이나 참여하면서 민족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를 말이다. 또한 근대 한국을 변화시킨 선각자들이 왜 조상 대대로 전해온 수천 년의 전통을 버리고 주위의 눈총과 멸시를 받아야 했던 ‘야소(예수)교’를 택했던 것일까?

거대 권력이 되어 맘몬(돈)숭배, 교권주의, 배타주의로 국민의 신망을 잃어버린 채 표류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현실 속에서 저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기독교의 숨은 영성가들을 찾아 떠난다. 얼어붙은 이 땅에 뜨거운 발자국을 남긴 이 땅의 진짜 예수들의 삶은 우리들의 가슴에 뜨거운 울림이 되어 돌아온다. 당신이 그토록 갈구하는 한국 교회의 미래,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길은 바로 ‘오직 삶으로 말했던’ 한국 기독교의 뿌리, 잊혔던 기독교 영성가들의 삶에 있었다.

“그들은 오직 삶으로 말했다”

종교전문기자 조현이 복원한 한국 기독교의 예수들!



나환우의 썩어가는 손 위에 촛농 같은 눈물을 떨어뜨려 그들의 가슴에 새살이 돋게 한 스물네 살의 방애인, 병 때문에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순간에도 까막눈의 아이들과 아주머니들에게 ‘가갸거겨’를 가르쳤던 최용신, 폐병환자들을 돌보다 폐결핵에 걸린 맨발의 성자 이현필, 사대주의와 근본주의가 만연했던 와중에도 ‘이 땅의 기독교’를 위해 고독한 선지자의 길을 마다하지 않은 김재준, 변선환, 이용도, 동포들을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십자가를 지는 고초를 즐거이 감수한 오산학교의 설립자 이승훈과 김약연, 김교신… 저자는 이들 선지자들의 삶을 순례하며 종교전문기자로서 가졌던 화두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영성가들은 무엇보다 타종교에 배타적이고 정치적인 일에 무관심했던 선교사들의 태도에 비판적이었다. 또한 우리 민족과 나라에 대한 역사적 배경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서구식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했다. 미국이나 일본의 기독교가 아닌 민족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조선의 기독교’를 뿌리내리고자 한 것이다. 그들은 성경에만 갇힌 그리스도가 아니라 삶으로 말하는, 행동하는 예수의 삶으로 동방의 빛을 밝혔다. 잃은 나라를 되찾는 데 앞장섰으며, 아프고 병든 사람을 보살피는 데 헌신적이었고, 농촌의 아이들과 부녀자들을 가르치는 데 열성적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오직 그들의 삶으로 말했다.”

이방의 종교가 유교 문화가 뿌리 깊었던 한민족의 삶에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데는 이렇듯 국가와 개인의 시련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함께했던 선지자들의 뜨거운 사랑이 있었다. 믿는 데 그치지 않고 깨달아 민중 속에서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옮겼던 이들의 삶은 한국 기독교가 물신주의와 성공주의에서 벗어나 서로를 화해시키고 행복하게 만드는 영성주의로 나아가야 함을 일깨워준다. 또한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 이 땅에서 태어나 이 땅을 위해 죽어간 선구자들, 그들의 삶을 배우고 따르는 것이야말로 한국 기독교의 희망임을 이 책은 이야기한다.

사랑으로 가슴을 울린 이 땅의 예수들

나는 죽어서 가는 천당, 생각하고 싶지 않다. 사는 동안만이라도 서로 따뜻하게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_권정생



당신은 왜 자꾸 하늘만 바라보고 있나요. 당신이 믿는 예수님은 하늘의 자리를 버리고 이 땅에 내려와 가난한 이들과 병든 세상을 돌보시다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데 말입니다. 아직도 당신의 가난한 이웃은 차가운 땅에서 따스한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데, 남과 북으로 갈라진 이 민족은 당신의 평화와 통일의 외침을 바라고 있는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은 사람들의 탐욕으로 파괴되어가고 있는데, 당신은 여전히 선녀처럼 하늘로 올라갈 생각만 하고 있구려.

_채희동



겨레의 후손들아

위대한 사람이 되는 네 가지 요소가 있나니

첫째는 가난의 훈련이요

둘째는 어진 어머니의 교육이요

셋째는 청소년 시절에 받은 큰 감동이요

넷째는 위인의 전기를 많이 읽고 분발함이라

_ 최용신



한국인들이 받아들인 예수가 조선의 예수, 한국의 예수가 되면 좋겠다. 한국의 예수는 말씀하실 것이다. ‘동족끼리 종교인들끼리 싸우지 말고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거대한 악마적인 권세와 싸우라’고.

_변선환

교회에서도 소리 내어 시끄럽게 기도하지 마라. 동네에서 방앗간 하나 놓으려고 해도 동민들의 허락을 받기 전에는 못 놓는 법인데, 기독교인들이 이성을 잃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 상관없이 부흥회라고 떠들고 소란스럽게 해 이웃주민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도 용납할 수 없다. 찬송은 하나님과 연락해서 영혼으로 부르는 것이지 자기 육체가 흥분하자는 게 아니다. 고요히 하나님과 교통하는 가운데 회개해 양심을 찾아 자신을 만들어야 한다.

_김현봉 목사



“인필자모이후 인모지(人必自侮而後 人侮之)”라 했습니다. 즉 사람이 제가 자기를 업수이 여긴 후에야 다른 사람이 업수이 여깁니다. 우리 국민이 모두 깨어서 자기의 덕을 닦고 행세를 바로 한다면 다른 사람이 업수이 여기려야 업수이 여길 수가 없습니다. 일본은 장차 우리 2천만의 피를 빨아먹고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은 일본의 남종, 여종으로 붙잡혀 갈 것입니다. 우리는 우물 안에 있는 개구리처럼 작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좀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세계의 대세가 어떻게 되며 남들은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을 좀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깨어야 합니다.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물고기를 낚으려면 먼저 그물을 만들어야 하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를 바로 잡으려면 먼저 우리가 깨어야 하고, 동포를 깨울 인재를 길러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를 구하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_도산 안창호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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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1)


개신교회가 지탄을 많이 받고 있죠. 하지만 울림은 개신교회에 숨은 진주들이 많다고 말합니다. 예수를 따르는 참 그리스도인들이 분명 존재하면서,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지금도
이땅에서 일하고 계신다고...  구매

tibet5 2014-09-17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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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패?가 많은 한국 기독교 현실을 볼 때, 이 책은 기독교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기본적인 책이다.

쮸쮸바 2014-06-27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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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함석헌의 종교인식과 그리스도교 생태철학

함석헌의 종교인식과 그리스도교 생태철학
김대식 (지은이)문사철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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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대식의 <함석헌의 종교인식과 그리스도교 생태철학>. 자연, 종교, 그리고 인간의 협화(協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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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는 말_
이제는 종교가 우주적으로 깨어나야 할 때: 어떤 존재라도 생명 아닌 것이 있을까요?



제1부

1. 함석헌의 생명철학과 영성, 그리고 씨알 에코에티카 두울

2. 함석헌의 사상을 생태적으로 읽기 ⑴

3. 함석헌의 사상을 생태적으로 읽기 ⑵

4. 함석헌이 말하는 으뜸이 되는 가르침과 얼

5. 함석헌을 살아야 합니다!

6. 이루지 못한 함석헌의 계몽적 이성

7. 함석헌의 ‘기억’의 신학과 영성적 철학

8. 김수환 추기경을 떠나보내며, 한국교회를 탄하다!

9. 정부의 종교적 편향, 씨알의 마음이 아닙니다!

10. 한국교회 영성의 지정학적 위치에 대한 비판적 고찰

11. 우리는 숫자가 아니다!

보론 | 생명에 대한 존재론적 인식과 생명미학적 정치



제2부

1. 환경목회, 세계와 교회의 또 하나의 거룩한 소통입니다!

2. 자연을 ‘배려’하는 환경목회

3. 환경목회, 생태적 문화영성의 실현

4. 소비세계를 향한 외침,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애덕’은 죽었는가!

5. 성 베네딕도의 ‘겸손의 영성’과 생태적 리더십

6. 빙엔의 힐데가르트의 ‘바라봄’의 영성과 생태미학

7. 생태인류학의 선구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우주적 지성(직관)으로 땅과 하늘을 잇다!

8. 성 프란치스코의 ‘가난’의 영성과 생태심리학

9. 성 이냐시오 로욜라와 생태영성

10. 에디트 슈타인의 영성과 현상학적 환경철학

11. 토마스 머튼의 하나님 맛봄의 영성과 범지구적 활동 관상

12. 21세기 지구를 위한 영성과 환경목회의 방향

보론 | 수도원의 탈시공간의 의미와 수도자의 식탁, 그리고 대안적 먹거리 공동체의 가능성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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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대식 (지은이)

1967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다. 종교학과 철학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받은 후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 서울신학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에서 시간강사를 역임했다. 지금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 숭실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등에 출강하면서 종교문화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종교연합(URI-Korea) 지도위원, 함석헌평화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성, 우매한 세계에 대한 저항》,
《함석헌의 철학과 종교 세계》,
《함석헌과 종교문화》,
《씨알의 희망과 분노》(공저),

《길을 묻다, 간디와 함석헌》(공저),
《지중해학 성서해석 방법이란 무엇인가》(공저),
《종교근본주의: 비판과 대안》(공저), 《생각과 실천》(공저),
《식탁의 영성》(공저), 《망각의 해석학》(공저),
《영성가와 함께 느리게 살기》,
《생태영성의 이해》,
《함석헌의 생철학적 징후들》,
《예수와 신앙 언어》,
《함석헌과 이성의 해방》,
《그리스도교 감성학》,
《함석헌의 평화론》,
《아시아 평화공동체》(공저),
《인문학적 상상력과 종교》(공저),
《치명적 자유의 향연: 아나키즘과 함석헌》(공저),
《켜켜이 쌓인 시간을 풀어주는 사람》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종교 간 고통에 대한 해석학적 성찰과 유동적 종교>, <생명에 대한 존재론적 인식과 생명미학적 정치> 등이 있다. 주요 관심분야는 아나키즘과 현상학적 인식론 및 존재론을 기반으로 하는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 로자 룩셈부르크의 사회주의 해석, 기술철학과 정치미학, 해체구성적 종교이다. 접기

최근작 : <함석헌의 종교인식과 그리스도교 생태철학>,<켜켜이 쌓인 시간을 풀어주는 사람>,<치명적 자유의 향연 : 아나키즘과 함석헌> … 총 2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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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자연, 종교, 그리고 인간의 협화(協和) 이야기

자연과 종교, 그리고 인간에 대한 상생은 인위적(人爲的) 삶의 이야기를 용인하지 않습니다. 초월, 하늘, 생명, 하나님, 자연, 인간의 신성한 들숨날숨은 무위적(無爲的)입니다. 꼭 그래야만 인간이 자신의 의식이 신성에서 기원한다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하인리히 하이네(H. Heine)의 감동적인 말이 이를 대변합니다. “신이 가장 장엄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곳은 인간이다.”

이러한 연속성의 고리를 잘 꾀고 있는 함석헌의 종교와 삶, 그리고 자연에 대한 이야기는 에코-아나키즘(Eco-anarchism)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 책 후반부에서 등장하는 그리스도교의 성인들이라 간주되는 인물들이 말하는 자연 이야기는 비록 체제적, 제도적, 조직적 교회에 토대를 둔 것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신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한 자연 안에 녹아 있음을 천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네가 스피노자(Baruch de Spinoza)를 앞세워 말하듯이, 서양철학의 한 축을 형성하는 독일철학의 바탕에는 ‘범신론’(pantheism)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찌감치 성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도 “세계는 신과 동일하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자연 안에 있으면서 그 위에 군림하는 듯이 인간의 우월성을 말한다면 어불성설입니다. 모두 존재는 실체인 신의 양태이며, 인간조차도 무한한 연장의 한 원자일 뿐입니다. 생명의 아르케(arche)는 오로지 신으로부터 흘러나옵니다. 인간이 아르케가 아닙니다(an-arche).

하이네가 이를 토대로 “신은 정신일 뿐만 아니라 물질이고, 이는 두 가지 모두 똑같이 신이다”라고 주장하기에 이릅니다. 
그리스도교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종교는 이야기 공동체입니다. 
물질적 세계인 자연을 벗 삼아 인간이 상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가 종교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가(종교인식론), 나아가 미래의 종교 공동체가 어떠한 새로운 생명적 이야기를 발생시키는가(생명존재론)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함석헌은 생명, 씨???, 뜻, 하늘, 하나님을 크게 구분 짓지 않고 사용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도 범신론자라 규정한다면 오류를 범하는 것일까요? 

인간이 아르케가 아니라 씨???이 아르케가 되어야 한다는 함석헌의 논리는 인간의 오만을 지적하고 그 아르케가 모든 생명에도 동일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천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하늘의 신성한 몫을 부여받은 모든 생명의 평등성, 곧 아나키즘(anarchism)의 핵심적 가치인 상호부조의 연장적 사유를 풀어 밝히기 위해서 이루어진 작업입니다. 이에 생명의 차별적 폭력에 균열을 내고 무차별적 인식의 전환으로 나아가자는 저자의 ‘느슨한’ 발화수반행위(illocutionary act)에 독자들의 실천적 참여를 기다립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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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기 위함 그리고 의미를 되새시게 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 2020-01-01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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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영성 새창으로 보기

영성은 바람처럼, 불처럼, 물처럼, 흙처럼 살아야 함을 넌지시 일러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연스럽게 사는 것, 신의 뜻에 역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내맡겨짐'의 삶입니다.

- 2020-01-01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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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가는 길 - 통일마당 1 

법륜 (지은이)정토출판199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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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양장본173쪽152*223mm (A5신)242gISBN : 97889859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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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민족의 역사를 통해 본 민족통일의 길



한 민족이 하나의 국가를 꿈꾼다

민족과 세계화의 함수관계

남북간의 협력관계 유지에 필요한 조건들

식민지 교육과 역사교육의 부재가 가져온 문제들

한민족의 기원 - 고대사

일제 시기 민족독립 운동과 남북분단 50년

민족 화해와 통일의 길

불교인의 길 - 환경,평화,통일



제1부 북한 식량난과 새로운 통일 운동



북한 식량난의 원인과 대북 식량지원의 논리



북한의 식량난, 어느 정도 어려운가?

북한 식량난의 원인들

정확한 북한의 식량난 실태

이 시기에 왜 우리는 대북 식량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우리가 정부를 일깨워야 한다

정부 주장의 한계

우리의 시야를 민족의 문제로 맞추어야 한다



누가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설마 죽기야'했는데

압록강가에서 만난 북한아이

6.25 이후의 최대 비극

우리들은 이 책임을 면할 수 있는가

'운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대통령선거는 다시 하면 되지만 한번 죽은 목숨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사문제다



지금 북한에서는...

배고파 보지 않는 사람들의 오류

문제의 고리는 한국이다

노동자, 학생들이 나서야 한다

21세기 문명적 전환의 중요한 고리로



우리 다같이 굶어 죽읍시다



왜 '한주 한끼 굶기 운동'인가

매주 금요일 점심 한끼는 굶자



저들이 굶는데 어찌 우리만 먹을 수 있는가?



먼저 생명부터 살려 보자

조건 없는 지원만이 남북통일의 지름길이다

지금 북녘 땅에는 막대한 재산이 나날이 파괴되고 있다

무수한 인명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저들이 굶어 죽는데 어찌 우리만 먹을 수 있겠는가?



북한 식량난 해결을 위해 전세계가 나서야 한다



굶어 죽고 있다, 북한 식량난에 대한 보고

절박한 호소, 북한주민의 증언

또다시 대량아사, 북한식량문제에 대한 1998년 전망

사라져 가는 한 세대, 높은 유아사망률

굶주림의 행렬, 국경을 넘는 식량난민

기다릴 수 없는 긴급구호활동, 절실한 구호지역의 확대

북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

지금 세계는 양심을 포기하고 있는가?

우리가 인간이기 위해서, 불자이기 위해서

먼 훗날 오늘을 되돌아보면



2부 민족의 화해와 민족통일의 길



민족 화해와 통일을 위한 민간의 역할



민족의 뿌리를 찾아서

북한의 경제상태

북한의 정치체제

앞으로 전망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삶을 모색해 보자



대북 식량지원을 세계에 촉구하다



국제기구에 대북 식량지원을 촉구하러 미국 가다

일본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을 촉구하다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법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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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세상에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수행자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사상가다.

특히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는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의 SNS 매체를 통해 지난 8년간 매일 약 180만 명 구독자에게 전해지며 우리 일상에 공감과 위로를 전달해왔다.

또 개인의 행복과 사회문제는 결코 둘로 나누어 볼 수 없다는 생각을 바탕에 두고 환경·구호·평화통일 운동도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국제평화와 이해 부문)을, 2007년에는 민족화해상을, 2011년에는 포스코 청암상(봉사 부문)을, 2018년에 국민훈장 모란장(민간 통일운동 부문)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스님의 주례사》《엄마 수업》《인생 수업》《방황해도 괜찮아》《새로운 100년》《지금 여기 깨어 있기》《법륜 스님의 행복》《야단법석》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지금 이대로 좋다>,<인생수업 (큰활자본)>,<힘내라 청춘> … 총 11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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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강행군 - 통일마당 4 

권혁 (지은이)정토출판1999-12-18







고난의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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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쪽210*297mm (A4)797gISBN : 97889859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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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함경북도 청진에 살다가 중국으로 탈북한 한 청년의 북한 답사기. 98년 가을부터 99년 봄 사이 북한 곳곳을 장사하러 다니면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저자는 열차나 자동차 등을 이용해 청진, 회령, 함흥 등 주요 지역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해 왔다.



시장이나 역전, 열차간 등의 풍경과 함께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사연, 그들과 나눈 이야기가 주로 등장한다. 식량난 이후 무엇이든 내다 팔거나 소매치기, 매춘 등으로 연명해야 하는 북한 사람들의 모습이 부분적이나마 생생하다. 저자는 '북한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알게 되면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일지 않겠느냐'며 편집자에게 원고를 전했다고 한다.

목차

편집자의 글



책머리에



1부 가을과 겨울



1. 청진 10월

버스 정류소 / 부자 꽃제비 / 조선의 장마당 / 수남장마당 / 고양이 한 마리 가져 오시오 / 장마당 사람들 / 라진 선봉 개방 도시 / 여자 장사꾼들 / 수성역 / 청진-회령 화물차



2. 회령 10월

탄을 채는 아이들 / 회령 장사꾼 / 10월 10일 명절 / 협동식당 / 앞에서는 그저 "예"라고 대답해야 / 오산덕 김정숙 사적관 / 중국으로 도강하려는 여인들 / 회령장마당 / 매맞으면서 팥죽을 먹는 꽃제비



3. 회령-고원 열차

열차 연결짬에 대소변을 보다 / 침대 대상 할아버지 / 늦은 밤의 기차간 / 장군님 찬 눈비 맞지 마시라 / 단속칸 담당 열차원 처녀 / 도중식사 / 고난의 행군 시기의 불사조



4. 고원 10월

고원 동무 / 강도라도 치고 싶다 / 5살난 동무 아들 / 고원장마당 / 한 생을 같이 살자 정을 맺은 벗 / 고원-함흥 자동차 / 정평군 문창리 농촌집



5. 함흥 10월

덕성 초소 / 사촌 형 / 결혼 풍속 / 사촌 형 가정 / 삼일장마당 / 최고 봉사 / 외화상점 / 딸라 장사꾼



6. 함흥-평양 열차

열차 승무안전원 / 열차칸 유흥장 / 증명서 단속 / 신성천 꽃제비 남매 / 인민군이 아니라 괴뢰군 / 내 나라 제일로 좋아



7. 평양

평양역 / 사동구역 형님 / 만경대구역 광복거리 / 청춘관 / 만경대 / 평양 여대생 / 락랑구역 옛 친구 / 중구역 영광장마당 / 평양시내 구경 / 대동강 숭어국집 / 평양-사리원 자동차



8. 사리원

사리원역 / 상급도둑 일반도둑 / 정방장마당 / 너네 들양이야? / 이렇게 살지 않으면 별수가 있는가요 / 3명의 소매치기 여자들 / 사리원-해주 자동차



9. 해주

해주역 / 대기숙박소 / 양사장마당 / 남조선은 우리보다 몇 배나 잘산다 / 야,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 / 해주-청단 자동차



10. 청단

남조선 적지 물자 / 남조선 삐라 / 청단역 / 청단장마당 / 숙박집 아주머니와 세 딸 / 하루에도 죽을 생각을 열 번도 더 한다 / 피임, 낙태 수술 / 한밤중의 우환거리 / 군대 강도를 만나다 / 청단-해주 자동차 / 해주-사리원 자동차 / 산의 범이 뭘 먹고 사는지 / 사리원-평산 자동차



11. 평산

평산역 / 평산장마당 / 평산역 주변 / 술에다 독약이라도 넣었을까 봐 / 제일 힘든 것은 사람단련 / 친척 여자의 사연 / 평산-서흥 자동차



12. 서흥

서흥역 / 석현 / 석현-사리원 자동차 / 사리원-평양 자동차 / 중화 국가보위부초소



13. 고원 11월

평양역 / 큰돈 10장은 있어야 / 평양-거차 열차 / 거차-고원 자동차 / 장동 원평 농장 이야기 / 고원-함흥 자동차



14. 함흥 12월

구루마 장사꾼들 / 일반 로동자들의 불만 / 함흥역 / 안내원, 한 가지 신세 좀 집시다 / 나는 기차 탑니다 / 함흥-청진 열차 / 열차 안전원들 만 원 운동 / 기관차를 기다리며



15. 청진 12월

청진역 / 라남구역 / 라남장마당 / 1등 머저리 2등 머저리 / 음식 장사꾼 여자들 / 돈티푸스 / 돈을 위해서라면 / 음식 매대 꽃제비 남매 / 외화벌이 나그네 / 배전부 전기장사 / 고무산역 / 꽃밭에서 자다 / 무산 장사꾼 아주머니들 / 고무산의 3가지 자랑거리



16. 회령 12월

비사구루빠 / 중국에 갔다 잡혀 오는 사람들 / 콩갈이 영업하는 유치원 / 회령역전 꽃제비 형제 / 아이를 버리는 조선 부모들 / 회령-함흥 열차 / 기차칸 군인들 횡포 / 기차 함정



2부 99년 겨울과 봄



17. 함흥 설 명절

외화상점 앞 매춘 여성들 / 옆집 저녁 식사 / 이모님 / 설 명절 / 함흥-고산 자동차



18. 원산

금강산 발전소인지 미친개인지 / 수령님, 신변이 위험합니다 / 고산-원산 자동차 / 갈마역 / 허약 걸린 사람들 / 어쨌든 놀게끔 되어 있다 / 갈마장마당 / 갈마-고원 자동차 / 비싼 대기입니다 / 고원-순천 자동차



19. 순천

순천역 / 남녀 소매치기 / 남편 하나에 부인 셋 / 순천에는 가짜약이 판친다 / 돼지가 앞전 뒷전 하는 걸 보다 / 순천-간리 자동차



20. 간리

간리역 / 자리다툼 / 오랜만에 만난 망나니 친구 / 간리-신의주 자동차



21. 신의주

신의주장마당 / 신의주역 주변 / 아마이, 늙은 것도 밤꽃 팔러 나왔소? / 역전 검열에 걸리다 / 여자라면 예술을 소유하고 있어야 / 간리역 꽃사시오 / 간리-함흥 열차 / 열차원 아가씨 매수



22. 함흥 1월

역전 빠져나오기 / 방광염에 걸리다 / 조선의 의료, 혜택 / 민간요법 / 함흥-단천 열차 / 단천-길주 자동차 / 길주역



23. 혜산

길주-혜산 열차 / 혜산 비사회주의 검열 / 비오는 사회주의 / 전쟁이라도 일어났으면 좋겠다 / 위연-함흥 열차 / 여, 함흥! 사과 좀 먹자



24. 함흥 2월

몸이 다시 아파나다 / 2월 16일 명절 / 함흥-청진 열차 / 6살 장사꾼 아이/ 조선의 인민학교 아이들 / 조선의 중학생들



25. 청진 2월

위험한 대기숙박집 / 수준이 어리게 '미제요 괴뢰요' 쌍소리 한다 / 숙박집 아주머니 정부



26. 회령

2월 회령 비사회주의 검열 / 조선독립만세 / 공개처형



27. 청진 3월

고성산 골짜기 노인들 / 독감에 걸리다 / 이동 선거함 선거 / 동무 부부의 극진한 간호 / 함흥 살인 사건 / 함흥-원산 자동차 / 비단리 숙박집 / 한식날 / 공동묘지로 변한 과수원



28. 금야

청진-고원 열차 / 진흥장마당 / 원평장사꾼 할머니 / 장마당 단속 / 원평장마당 / 군대는 놀아라 인민은 일한다 / 결사대와 돌격대 / 간부들의 허위보고 / 원평-함흥 자동차 / 함흥-청진 열차



29. 온성

유엔에서 오기 때문에 / 농촌 동원 / 대홍단 감자 농사 / 강도를 만나다 / 남양 / 두만강을 넘다



지은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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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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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났다. 1999년 6월 중국으로 넘어가 현재 중국 길림성에서 거주하고 있다.

최근작 : <고난의 강행군>


알라딘: 북한사람들이 말하는 북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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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람들이 말하는 북한이야기 - 통일마당 5 

좋은벗들 (엮은이)정토출판2000-06-17







북한사람들이 말하는 북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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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쪽148*210mm (A5)654gISBN : 978898596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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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도서 구매 시, 인사회 <아름다운 서재> 16호



이벤트 도서 구매 시, 계간 창작과비평 2020 봄호 창비 타블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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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인도주의적 대북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좋은벗들'이 북한의 실상과 북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북한사람들이 말하는 북한이야기>를 내놓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식량난 이후 북한동포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어려움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 삶에 대한 끈질긴 생명력과 절망, 세상을 보는 시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을 접할 수 있다.

목차

1. 흔들리는 삶

무산 할머니와의 만남

흔들리는 삶

식량배급 체계

종교와 전통문화



2. 몰락, 그리고 변화

교통

우리는 살아야만 했다

장마당

외화벌이



3. 더디가도 사람생각

혜산 927

조선의 가막소

군인천하지대본

당조직 지도 속에서 살다



4. 교시의 나라

고참탄광

공장 이야기

전업국

북부탄전 이야기

부업직장

협동농장



5. 의료체계

인민들의 무상치료

우리는 원래 체계가 우수하다



6. 북조선 중학교

우리 중학교 교원들

잊지 못할 교단,학생들

학생들의 생활상

세가지 색깔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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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벗들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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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년 12월, 북한동포돕기를 범불교적으로 추진하고자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를 창립하고 불교의 동체대비 사상을 바탕으로 굶주리는 북한동포의 고통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1999년 5월, 통일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좋은 벗들'로 명칭을 바꾸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선결과제인 북한 식량난과 식량난민 문제해결을 출발점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제3세계의 난민구호사업과 인류가 안고 있는 분쟁과 갈등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평화운동, 그리고 인간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인권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접기

최근작 : <오늘의 북한, 북한의 내일>,<열린 세계 열린 민족>,<한국전쟁에서 남북정상회담까지> … 총 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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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지금 이대로 좋다>,<힘내라 청춘>,<A Monk's Reply to Everyday Problems>등 총 5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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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부분적 단편적인 내용을 보는 것보다 이젠 자유아시아방송 등이나 국내에 정착한 탈북인이 운영하는 유튜브방송들이 많이 생겨서 거의 실시간으로 북한 실상을 접해 알게되는 세상이니 북한관련 책도 제대로 잘 써야 한다. 글구 종북좌파들의 거짓말 선동은 즉시 뽀롱 탄로난다는거....  구매

알라딘탄압 절필 2019-07-31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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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살고 싶소 - 통일마당 3 : 북한난민 1855명 증언 

좋은벗들 (엮은이)정토출판1999-12-18







사람답게 살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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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쪽148*210mm (A5)273gISBN : 97889859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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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북한난민 1855명의 증언을 토대로 엮은 1990년대 북한실태보고서. 북한식량지원 및 난민조사, '한주 한끼 굶기 운동'등을 펼치고 있는 '좋은 벗들'에서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엮었다. 사회주의국가인 북한에서 93년부터 이미 배급이 끊기고, 95년에 잇달아 장마 등 자연재해가 겹치자 북한주민들은 목숨을 부지하기에도 힘든 현실과 싸우며 살고 있는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1997년 9월 30일 이후 1998년 10월 29일까지 행해진 인터뷰 조사에 의하면, 90년대 말 북한은 식량난이 배급중단 지역의 확산과 계속된 기근으로 대량아사의 경지에 이른 상태이다. 뿌리로 연명하는 봄, 가을이 지나고, 집안의 기물도 모두 팔아 남은 것이라곤 병든 가족들의 몸뚱이밖에 남아있지 않은 북한 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강을 넘는다. 중국의 친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애써 강을 넘어도 돌아갈 길이 막연하기도 하고, 이미 영양실조로 아이들과 노부모는 숨진 상태.



1부에서는 이러한 북한주민들의 참담한 생활들이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엮었다. 2부에서는 이러한 인터뷰 조사를 개관하고, 북한의 각 지역이 농촌이나 도시에 관계없이 기근으로 기아상태에 이르고 있음을 밝힌다. 아울러 이러한 기근 상태를 더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한국 정부와 세계 각국의 정부에게 각성과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목차

1부 이렇게 삽니다



1. 굶주린 사람들

2. 가족들을 떠나보내고

3. 두 번의 죽음

4. 불효자식이 되어

5. 아가야, 이 에미를 용서하거라

6. 해체되는 가정

7. 떠도는 아이들

8.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

9. 성한 사람도 살기 힘든데

10. 이것이 사람 사는 세상입니까

11. 도둑과 강도 - 흉흉한 세상

12. 인심도 없어지고

13. 말할 자유도 없다

14. 부정부패

15. 교육

16. 군대에서

17. 장마당에서

18. 교통시설 - 기차안에서

19. 산업시설

20. 농촌의 생활

21. 어촌의 생활

22. 직업별 생활

23. 감옥

24. 국경에서

25. 이렇게 삽니다

26. 북한사람들의 북한 이야기

27. 중국에 와서 보니

28.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습니다



2부 북한 식량난의 실태



1. 조사의 개관

2. 조사설계

3. 북한난민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적 특성

4. 조사결과

5. 조사결과 요약 및 우리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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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벗들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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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년 12월, 북한동포돕기를 범불교적으로 추진하고자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를 창립하고 불교의 동체대비 사상을 바탕으로 굶주리는 북한동포의 고통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1999년 5월, 통일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좋은 벗들'로 명칭을 바꾸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선결과제인 북한 식량난과 식량난민 문제해결을 출발점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제3세계의 난민구호사업과 인류가 안고 있는 분쟁과 갈등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평화운동, 그리고 인간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 더보기

최근작 : <오늘의 북한, 북한의 내일>,<열린 세계 열린 민족>,<한국전쟁에서 남북정상회담까지> … 총 8종 (모두보기)

좋은벗들(엮은이)의 말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많은 사람들이 쓴 평범한 회상기가 아니다. 그것은 사선을 넘어온 사람들이 다급한 호흡으로 풀어낸 말들이며, 1990년대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는 글들입니다. 우리는 편집되기 전의 글들을 읽으면서 역사에 대한 우리의 무능과 무력함을 한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역사에 대한 두려움에 몸을 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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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연구하고 이해하기 위한 좋은 자료 새창으로 보기

무엇보다 북한 남민 1855명의 증언이 이렇게 책으로 간행되어 있으니 든든하다. 적어도 나와 같이 그 분야에 대해서 연구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자료를 필요로 하는 이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와 같은 자료는 바로 현실의 가장 직접적인 반영이다. 물론 난민이라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증언을 단적으로 북한 주민의 특징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거의 대표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특히 이 책이 더 마음에 드는 이유는 동시에 두 가지를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즉, 책의 전체적인 윤곽은 난민들의 증언을 생생하게 엮음으로서 구체적인 연구자료와 독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게끔 하지만(곳곳의 삽화도 자체도 매우 애틋하다), 책의 말미에는 북한 식량난의 실태를 사회과학적 방법으로 조사를 해서 통계로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자료를 객관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래저래 나에게는 소중한 자료가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한명 한명의 증언과 기록이 책 속에서 반짝반짝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 통일에 대한 나의 열망에 더 힘을 실어줘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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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002-08-02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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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오늘의 북한, 북한의 내일

알라딘: 오늘의 북한, 북한의 내일



오늘의 북한, 북한의 내일 

좋은벗들 (엮은이)정토출판2006-05-22







오늘의 북한, 북한의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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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쪽148*210mm (A5)254gISBN : 978898596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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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2004년과 2005년에 걸쳐 수집한 북한과 북한 사람들의 최신 모습을 담아냈다.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북한, 기아에 시달리는 북한 대신, "사람들이 살아가는" 북한의 일상을 사진과 함께 그대로 보여준다.



정치적 이슈보다 일상에 주목하고, 평양 중심이 아닌 다양한 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식량과 물가 사정, 주민들의 경제활동, 교통과 교육 형편, 도강자들이 넘쳐나는 국경의 상황과 인권문제 등을 소개했다. 쌀 1kg이 천원인 사회에서 한달 월급 이삼천원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최근 시장이 생겼다는데 어떤 물건이 어떻게 팔리는지, 아플 때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우리가 북한 현실에 대해 궁금해하는 의문들을 객관적인 자료로 풀어준다.

목차

추천사 | 오늘의 북한을 제대로 만난다



발간사 | 오늘의 북한의 현실을 통해 우리들의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식량 이야기

일반주민들의 끼니사정 / 각 지역 식량 사정 / 식량 사재기 / 식량 배급 사정

2006년 1월 1일부터 새 배급제도 실시



시장 이야기

1. 물가사정

2004년 8~9월 쌀값 폭등 / 황해남도 / 함경북도



2. 시장 이야기

시장에서의 공식 허용 / 다양해진 장사 / 주민들의 장사 수완 향상 / 시장에서의 역할 분화 /

한국 상품 선호 / 각 지역 시장 소식



경제 이야기

1. 농사소식

뙈기밭과 집단농장 / 각 지역 경작 소식



2. 어업활동

어업에서의 개인화



3. 주민들의 경제활동

기업의 생산활동 / 개인 경제활동



사회 이야기

1. 교통소식

비싼 통행증과 느린 기차 운행 / 개인 운송회사의 등장



2. 에너지 사정

각 지역의 전력 사정 / 주택용 연료 / 사굴 석탄



3. 의료 소식

의사와 환자의 자력갱생 / 북한의 정신병원



4. 교육소식

학교에서의 빈부격차 현상 / 이름뿐인 무상 교육제



국경 이야기

1. 국경 이야기

국경단속상황 / 도강 및 도강비 / 도강자 단속 및 처벌 / 국경수비대의 탈영문제 / 송이철 국경 경비 삼엄 / 인구조사와 새로운 주민증 발급 / 밀수 / 국경변에서 팔리는 한국 상품 / 핸드폰 사용 / ‘한국 문세’ 심부름 비용 / 북한의 변화된 상황



사람 이야기

1. 인권 이야기

회령 전거리 22호 교화소 / 함흥 영광군 55호 단련대 / 평안남도 증산군 11호 노동 단련대 / 함경북도 은덕군 구류장



2. 재중 북한 난민 소식

기획망명 사건으로 집단 단속 진행돼 / 단속 강화와 여권 발급으로 재중 북한 난민 수 크게 감소 /

북한 난민 여성들 인터뷰 / 여성인신매매 / 질병 걸린 인신매매 여성, 중개자에게 암매장 당해 /

북한 난민 꽃제비 / 강제송환 되어도 돈 주면 풀려나기도



3. 주변국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인식

머저리=돈 없고 굶주리는 사람 / ‘자기 붕괴론’ 대두 / 황해남도 해주 주민의 인식 / 함경남도 단천 주민의 인식



4. 생활 소식

부유층의 생활 / 비사회주의 그루빠의 검열 / 북한에 부는 한국 바람



북한에 불고 있는 자본주의 바람, 시장화 그리고 주민들의 생활

(사)좋은벗들 발간 북한 뉴스레터 목차

(사)좋은벗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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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년 12월, 북한동포돕기를 범불교적으로 추진하고자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를 창립하고 불교의 동체대비 사상을 바탕으로 굶주리는 북한동포의 고통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1999년 5월, 통일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좋은 벗들'로 명칭을 바꾸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선결과제인 북한 식량난과 식량난민 문제해결을 출발점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제3세계의 난민구호사업과 인류가 안고 있는 분쟁과 갈등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평화운동, 그리고 인간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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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짜 오늘의 북한이닷! 새창으로 보기

날마다 신문에서는 북한과 관련된 이슈들이 끊임없이 보도된다. 세계정세와 한국과 미국과 북한의 관계를 보도하고 있지만 언제나 북한은 알 수 없는 곳이었다. 왜 그럴까?



북한 주민들의 모습, 무얼 먹고 사는지, 생계는 어떻게 꾸려가는지, 아이들은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뭐 그런 우리네가 살듯이 그들도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걸 이야기 해주고 있었다.



좋은벗들이라는 단체에서 조사를 한 내용을 묶어 정리했다고 한다. 사실을 이야기하는 문장과 간간히 배치된 사진들이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참 신기했다. 어떻게 조사한 것일까? 북한 사람들이 이렇게 살고 있구나!



사실, 북한 지명들이 많이 나오니까 익숙치 않아 처음에 읽을때는 밍밍하게 받아들여졌다. 한 몇장은 그냥그냥 넘어갔는데 살펴보니 맨앞에 있는 우리나라 전도가 별첨이 되어 있어서 지명을 찾아보면서 읽으니 실감이 났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모습과 환경을 짐작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상세한 물가 변동에 대한 내용이나 여러가지 사실들이 지금의 우리나라 현실과는 거리가 있어서 참 다르구나 싶었다. 이렇게 다르게 살고 있구나.



10년 뒤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책들, 북한 정권에 대한 붉은 비판으로 가득한 책들, 혹은 너무나 고독하고 씁쓸하게 한국의 정착 생활을 이야기하는 새터민의 이야기들... 그 어떤 것에서도 북한에 살고 있는 사람들, 북한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었던 것에서 이 책을 통해서 나름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맨 먼저 지은이의 에필로그나 발간사를 꼼꼼하게 읽는 편이다. 그걸 읽으면 그 책을 어떤 마음으로 어떤 의도에서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엮은 좋은벗들은 무엇보다 평범한 사람들에 관심이 있었다고 했다. 아플 때 치료는 어떻게 받고 있는지, 학교는 아직도 텅 비어 있는지, 농사는 잘 짓고 있는지, 혹여 전염병이 돌지나 않는지, 중국으로 건너간 난민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 궁금했고, 언제든 긴급지원을 할 수 있는 기초정보를 축적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이 참 찡하게 느껴졌다.



북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한 번 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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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eg 2006-06-0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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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론에 기반한 통일  | 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 연구총서 11 

이상은 (지은이)나눔사2017-12-28







화해론에 기반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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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신학과 실천: 기독교 통일 연구의 흐름과 전망



한반도 통일과 평화정착을 위한 성서적 교회론에 관한 연구 - 탈북민 교회와 양육을 중심으로



화해론에 기반한 통일



한반도 통일논의의 신학담론, 정치신학에서 화해신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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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4



I. 들어가는 말│11



A. 하나님의 백성들의 과제로서의 통일│11

B. 공고한 지반 위에 설정되어야 할 통일의 과제│15

C. “화해”의 신학을 전개하기 위한 방법론적 고찰│18

1. 통일신학에 있어서 화해론적 접근의 필요성│18

2. 통일을 위한 화해 개념의 적용의 필요│26

3. “화해”개념을 중심으로 통일을 다룬 연구사│29

4. 연구의 범위와 내용│33



II. 한반도 통일을 위한 화해 신학의 필요성│40



A. 현실적 “악”의 문제로 고난받는 남북한 문제│40

1. 한반도의 현실과 악의 문제│43

2. 한반도의 고난과 악의 문제│46

3. 바르트가 이해한 악의 문제, 그리고 한반도의 고난│49

B. 악의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분단한국의 현실의 극복을 위해서│54

1. 분열과 갈등, 적개심을 넘어서│54

2. 십자가와 부활에 기반을 둔 화해의 요청│56



III. 한국 교회 통일운동의 의제 분석│60



A. 한국 교회 통일운동, 어떤 의제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가│60

B. 한국교회 통일운동의 방향에 대한 성찰│62

C. 한국교회 통일의제 성찰│65

1. 민족의 고난과 죄문제의 인식: “88선언”에 나타난 의제│68

a.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죄책의 고백│72

b. 미래지향적, 희망적 통일의 논의│76

c. 88선언에 대한 평가│77

2. 2010년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한국교회 선언”│79

3. “한국 교회의 통일정책 선언문” (1996년)에 반영된 의제│83

4. 2008년 “한국 장로교회 제주 선언”│86

D. 정리하는 말│89



IV. 독일 통일에 반영된 화해의 공동체로서의 의제들│90



A. 들어가는 말│90

B. 전후 독일교회의 재건과 신학적 기반│93

1. 2차 세계대전 후 독일교회 재정비와 바르멘 신학선언│93

2. 독일교회총연합회(EKD)와 바르멘 선언│96

3. 전후 독일에서 이정표로 작용한 바르멘 선언│100

4. 분단 독일교회의 과제와 “칭의와 법”의 원칙을 통한 해결책│103

a. 정치적 혼란상 속에서의 교회의 위치의 정립│106

b. 하나된 교회, 소통하는 교회│112

c. “그래도 우리는 민족의 이름으로 하나의 형제다”│115

d. 국경이 가두지 못한 교회: “특별한 공동체”(besondere Gemeinschaft)│118

e. 억압과 장벽을 넘어선 교회: “특별한 공동체”(besondere Gemeinschaft)│123

f. 기쁨으로 거둔 눈물의 열매: 평화를 위한 교회의 노력과 그 결실│127

5.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통일의 성취와 교회가 거둔 열매│131

C. 정리: 화해의 주체로서의 교회│136



V. 통일을 위한 화해개념의 정립과 화해개념의 실천적 적용│140



A. “화해” 개념에 대한 신학적 고찰│141

B. 화해 개념의 성서적 접근│145

C. 바르트 화해론의 특징과 화해의 직분│148

1. 바르트가 말하는 화해론의 구조│150

2. 화해론의 내용│156

1) 예수 그리스도가 화해이심을 선포하는 화해론│159

2) 인간을 향한 무한한 긍정을 담고 있는 화해론│162

3) 하나님의 주권적 행동이자 우리를 향한 명령으로서의 화해론│165

4) 무너진 관계를 회복시키는 화해론│168

D. 화해의 기대 속에 있는 백성들과 통일의 희망│169

E. 분단극복을 위한 화해론의 신학적 함의│171



VI. 동-서독 분단 상황의 극복을 위한 바르트 신학의 기여│174



A. 분단의 현실을 극복했던 바르트 신학의 기여│174

B. 진영논리에 휩싸이기를 거부했던 바르트의 신학│178

C. 현실정치를 넘어 선포되어야 할 하나님의 은총│180

D. 과거의 죄책을 씻고 - 죄책고백을 통한 역사의 쇄신│186

1. 독일 민족의 장래를 위한 철저한 죄책선언의 필요│186

2. 전쟁참화 극복의 소망과 동서독을 향한 비전: 다름슈타트 선언(Darmst?dter Wort)│189

3. 동-서독 교회를 향한 방향의 제시: 바르멘 신학선언│194

E. “사회주의 속의 교회”(Kirche im Sozialismus), 그리고 바르트의 영향│196

F. 분단 치하 이념적 도전과 바르트를 향한 요청│198

G. 이념을 넘어선 대화의 추구자 칼 바르트│203

H. 현실의 국가질서를 넘어서 ?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 본 바르트│206

I.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꿈꾸어야 하는가│209



VII. 제언│213



A. 화해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하여│213

B. 화해를 실현하는 공동체│215

C. 십자가의 부활을 증거하는 화해의 공동체로│216

D. 타자를 품어주는 포용의 공동체로│219

E. 이념과 갈등을 넘어서는 화해의 공동체│223

F. 닫힌 길을 열어가는 소통 공동체│227

G. 인간을 세우는 회복 공동체│229

H. 편파성에 시달리지 않는 무게중심으로서의 기여│230

I. 미래지평을 바라보는 통일의 주체로서의 기여│232



VIII. 나가면서│235



참고문헌│240

해외 저자 단행본│240

해외 논문 및 사전 항목│244

단행본│248

논문│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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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상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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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를 졸업(B.A.)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와 신학석사(Th.M.)를 마친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Ruprecht-Karls Uni.)에서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로 Karl Barth und Isaak August Dorner (2014),『화해론에 기반한 통일』(2017)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오늘의 신학적 주제에 대한 다각적 성서적 탐구』(공역)(2015), 『종교개혁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공역)(2017) 등이 있다. 한국조직신학회 서기 및 한국개혁신학회 임원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서울장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접기

최근작 : <화해론에 기반한 통일> … 총 2종 (모두보기)


알라딘: 한반도 통일논의의 신학담론, 정치신학에서 화해신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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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논의의 신학담론, 정치신학에서 화해신학으로  | 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 연구총서 10 

이동춘 (지은이)나눔사2017-08-30







한반도 통일논의의 신학담론, 정치신학에서 화해신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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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신학과 실천: 기독교 통일 연구의 흐름과 전망



한반도 통일과 평화정착을 위한 성서적 교회론에 관한 연구 - 탈북민 교회와 양육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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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4 책머리에│6

I. 서론│11

II. 분단의 역사│18

1. 한반도 분단원인과 과정│18

2. 한반도 분단의 결과│30

1) 상이한 기억 체제의 갈등│30

2) 기억의 정치│34

3) 분단 트라우마, 분단 아비투스│40

III. 한반도 통일을 위한 수고│47

1. 이승만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까지│47

1) 정부별 노력│47

(1) 이승만 정부│47

(2) 장면 정부│49

(3) 박정희 정부│49

(4) 전두환 정부│52

(5) 노태우 정부│53

(6) 김영삼 정부│54

(7) 김대중 정부│55

(8) 노무현 정부│57

(9) 이명박 정부│59

(10) 박근혜 정부│60

2) 정부 간 협력과 갈등│63

2. 남북 간 동의와 파국│68

3. 교회의 노력│78

1) 보수진영의 수고│79

2) 진보진영(& 중도진영)의 수고│84



IV. 신학에서의 한반도 통일담론│101

1. 정치신학담론│103

1) ‘힘의 사용’의 정당화│109

2) 대립의 정의(正義)│111

2. 화해신학담론│116

1) 반(反)정복주의, 반(反)승리주의│126

2) 평화주의에 의한 담론│129

3. 정치신학과 화해신학의 상관성│132

1) 정치신학 내의 화해│132

2) 화해신학 내의 정치│136

3) 정치를 넘어 화해로, 화해를 위해 정치를│140



V. 화해 실천의 역사적 현장들-국외│142

1. 독일 현장│148

2.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장│161

3. 아일랜드 현장│168



VI. 화해 실천의 역사적 현장들-국내│180

1. 광주5.18민중항쟁 현장│181

2. 제주4.3항쟁 현장│189



VII. 화해신학과 통일방안│198

1. 진실, 정의 회복으로서 화해│199

2. 용서, 사랑으로서 화해│204

3. 보상, 비용 지불로서 화해│208

4. 협상, 거래로서 화해│213



VIII. 이상과 현실 사이의 과제│219

1. 통일 염원의 저하│220

2. 통일 교육의 편향화│226

3. 분단과정의 상이한 기억자들 간의 갈등│231



│참고문헌│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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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동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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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교회 담임목사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문화 겸임교수로 섬기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Th. D. 기독교와문화)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Th. D. 기독교윤리학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A. in Economics. 지역사회개발학)

성결대학교(B. A. 지역사회개발학)

[저서]

윤리신학의 탐구, 공부하는 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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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신학과 실천: 기독교 통일 연구의 흐름과 전망  | 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 연구총서 13 

이창호 (지은이)나눔사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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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2. 평화통일 연구의 시기별 흐름과 전망

3. 평화통일 연구의 주제별 흐름과 전망

4. 맺는 말: 앞으로의 평화통일 연구와 실천의 성숙을 위한 제안



저자 및 역자소개

이창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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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 - 종교의 권력화를 넘어서 

정진홍,김회권,박정관,박충구,이수영,서원모,안교성,김운용,이세형,현길언 (지은이)본질과현상사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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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양장본424쪽148*210mm (A5)551gISBN : 979119646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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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변]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를 발간하기까지



[종교의 권력화를 넘어서]

1. 종교와 권력 주제의 논의를 위한 방법론적 서설 _ 정진홍

2. 구약의 하나님 인간에게 권한을 위임하신 하나님의 침묵 _ 김회권

3. 신약의 하나님 청지기로 오신 예수 _ 박정관

4. 비권력자가 세상의 권력을 이기는 길 삶과 죽음의 길: 예수의 세 가지 유혹 _ 박충구

5. 교회의 권력화를 극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교회와 사람의 교회 _ 이수영

6. 초기 교회의 모습 고대교회의 신앙과 삶 _ 서원모

7. 교회의 권력의 구조 종교개혁과 교회 정치: 대의제를 중심으로 _ 안교성

8. 온전한 예배 예배는 하나님의 광휘(splendor)에 온전히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_ 김운용

9. 온전한 기도 구약, 신약, 교회 전통에 담긴 기도 그리고 우리의 기도 _ 이세형



[덧붙이는 글]

1. 한국교회의 변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와 성직자 편의주의 _ 박충구

2. 변화된 한국교회의 한 모습 가상(假想) 교회, ‘하나님의 교회’ 탐방기 _ 현길언

책속에서

권력화하는 종교에 대한 고찰



오늘날 한국교회와 교인들의 문제를 생각할 때마다, 각각 입장은 다르지만 주장하는 말은 하나입니다. 그래서 『본질과현상』에서도 ‘본질’로 돌아가자는 큰 주제에 대해 생각하면서, 먼저 ‘본질’에서 벗어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의견을 나눠보았는데, 그것은 바로 교회와 교인들이 ‘권력을 지향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기독교는 ‘비권력으로 권력을 이긴 종교’라는, 힘을 지향하는 종교와는 다른 특별한 종교라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방법론의 문제 외에 여덟 개의 소주제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소주제의 내용은 하나님의 존재성에 대한 문제,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바른 믿음으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를 직접 진단한 두 편의 글을 덧붙였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를 발간하기까지’에서-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정진홍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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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울산대학교 석좌교수. 학술원 회원.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장 역임. 서울대학교 정년퇴임 후 한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연구교수로 일함. 지은 책으로 『종교문화의 인식과 해석』, 『하늘의 순수와 상상』, 『경험과 기억』 등이 있음.

최근작 :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아산, 그 새로운 울림 : 미래를 위한 성찰 세트 - 전4권 (보급판)>,<얼과 꿈 (보급판)> … 총 39종 (모두보기)

김회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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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영어영문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구약신학)를 받았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목사이자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에서 읽는 모세오경』1, 2,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 『한국교회 16인의 설교를 말한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현대주석시리즈 중『신명기 주석』, 『열왕기상하 주석』, 『예레미야 주석』 등이 있다.

최근작 :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김회권 목사 청년 설교 2> … 총 80종 (모두보기)

박정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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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에 태어났고, 그로부터 22년 뒤인 1980년에 그리스도인이 되어 세례를 받았다.

그다음 해에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서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 입학했는데, 이 과정을 통해 문학과 언어학을 배우며 철학과 예술(미술, 음악, 연극)에 관심을 가졌다. 이로써 나중에 전공이 될 해석학의 기초를 다졌다. 20대 후반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에 입학해 신학을 공부하던 중 예배와 문화 운동에 헌신했으며, 30대가 다하기까지 충신교회와 다드림선교단/한국다리놓는사람들에서 사역했다. 이때 성서와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부딪혔는데, 이 때문에 성서해석학 연구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40대에는 미국의 프린스턴신학대학원과 하버드대학교에서 성서학을 전공으로 삼으면서, 조직신학과 고대근동학도 함께 연구했다. 그 뒤 영국으로 건너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신학과 해석학을, 그리고 미술사도 함께 연구하며 이민목회 현장에서 지내던 중에 기다리던 답을 찾았다. 귀국 후 50대는 그렇게 얻은 것이 현실의 칼바람 속에서 숙성된 시기였다. 이 책은 그 모든 과정의 첫 열매다.

현재 충신교회 협동목사, 다리놓는사람들 국제운영회원 및 문화연구원 소금향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있다. 접기

최근작 :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성서해석학>,<담임목사가 꿈꿔야 할 예배> … 총 8종 (모두보기)

박충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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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박사. 감리교신학대학교, 독일 본대학교, 미국 드루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정년은퇴할 때까지 성직 후보생들에게 사회윤리학을 가르쳤다. 재직 중에는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한국사회이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 에머리대학교, 홍콩 중문대학교, 대만 타이난대학교, 필리핀 유니언대학교,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으로서 연구하거나 강의했다. 2005~2006년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퀘이커수도원 펜들 힐Pendle Hill에서 평화 사상을 연구했다. 은퇴 후 평화와 생명에 대한 연구와 저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종교의 두 얼굴》, 《생명복제 생명윤리》, 옮긴 책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기억The Wheel of Life》 등이 있다.

이 책은 인류사회가 인간의 죽음을 이해해온 과거의 방식이 현대세계에서 그 적절성을 상당 부분 상실하고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과거 사람들과 달리 현대인은 평균수명이 길어져 오랜 노화와 죽음의 과정을 거친다. 평균수명이 짧았던 시대에는 죽음의 과정이 길어진 사람의 고통에 대해 세심하고도 충분한 숙고가 결여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죽음의 의미를 협소하게 이해한 과거 사람들은 죽어가는 인간의 마지막 권리를 부정해왔다. 여기서 이 책은 문제 하나를 제기한다. 왜 우리는 무의미한 고통을 끊임없이 거부하면서 죽어가는 이에게는 그 고통을 끝까지 견디라고 할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해 우리에게 진지하고도 성숙한 답을 제시한다. 언젠가 맞아야 할 자신의,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접기

최근작 :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인간의 마지막 권리>,<종교의 두 얼굴> … 총 14종 (모두보기)

이수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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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목사. 신학.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후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공부함(신학박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를 거쳐 새문안교회 담임목사로 은퇴. 주요 저서로 『우리의 치유자 예수』, 『깔뱅 교회를 말하다』, 『깔뱅 신앙을 말하다』 등 여러 책이 있음. 한국칼빈학회, 아시아칼빈학회 회장 등을 역임.



최근작 :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청년을 위한 로마서>,<깔뱅 하나님의 백성을 말하다> … 총 14종 (모두보기)

서원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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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회학과(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대학원(Th.M.)을 졸업한 후에,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석사학위(Th.M.)를 취득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시리아 기독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학문적 관심사는 고대교회사·교부학·아시아교회사에 걸쳐 있으며, 최근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창조론과 명·청시대 예수회 한문문헌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동아시아 기독교와 전교문헌 연구』(공저, 2012), 역서로는 『고대후기 로마제국의 가난과 리더십』(공역, 2012), 『하나님, 당신의 은혜로: 세계교회협의회 제9차 총회 공식보고서』(2015) 등이 있다. 2019년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고대교회사 교수(서울동노회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서그리스도교문헌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접기

최근작 :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여성과 초대 기독교> … 총 5종 (모두보기)

안교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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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목사. 역사신학.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초기 몽골 선교사로 일하다가 케임브리지 대학교 신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음. 저서로는 『장애인을 잃어버린 교회』, 『대한민국 건국과 기독교』(공편) 등이 있음.

최근작 :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한국 교회와 최근의 신학적 도전>,<독일 통일 경험과 한반도 통일 전망 : 신학적 성찰과 과제> … 총 8종 (모두보기)

김운용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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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대원 과정(Th.B., M.Div.)에서 목회자 훈련을 받았으며 동 대학원(Th.M.)과 미국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Th.M.), Union Theological Seminary and PSCE(Ph.D.)에서 예배학과 설교학을 공부했다. 서울 서광교회, 미국 월돌프 갈보리한인교회, 여의도제일교회 등에서 담임목회를 했고, 한국설교학회 회장과 예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예배학과 설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경건교육처장으로 학교의 예배와 경건교육의 업무를... 더보기

최근작 :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사막에서 별을 노래하다>,<김삼환-김하나 목사 세습은 제2의 신사참배> … 총 22종 (모두보기)

이세형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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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목사. 조직신학. 현재 협성대학교 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 졸업 후에 드루 신학교(M.Div.)와 대학원(Ph.D.)에서 공부함. 지은 책으로는 『신학이 변해야 교회가 산다』, 『존 웨슬리 톺아보기』, 『도의 신학』, 『삶의 신학 콜로키움』 등이 있음.

최근작 :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도의 신학> … 총 19종 (모두보기)

현길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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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출생하여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학위,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한양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하였다. 성경과 제주설화의 토양 위에서 소설을 쓰고 연구해온 저자는 인간의 주변적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소설의 몫임을 확인하고, 여기에서 신앙·문학·생활이 만나는 자리를 추구해왔다. 1980년 『현대문학』에 단편 「성 무너지는 소리」가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소설집으로 『용마의 꿈』 『우리들의 스승님』 『닳아지는 세월』 『무지개는 일곱색이어서 아름답다』 『껍질과 속살』 『배반의 끝』 『나의 집을 떠나며』 『유리 벽』 『누구나 그 섬에 갈 수 없을까』 『불과 재』 『뿔 달린 아이들』, 장편소설로 『여자의 강』 『회색도시』 『투명한 어둠』 『한라산』(전 3권) 『열정시대』 『숲의 왕국』 『꿈은 누가 꾸는가?! - 섬의 여인, 김만덕』 『비정한 도시』 『묻어버린 그 전쟁』 등이 있다. 녹원문학상,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기독교문학상, 백남학술상, 김준성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소설 연구서로 『소설쓰기의 이론과 실제』 『문학과 사랑과 이데올로기 - 현진건 연구』 『한국 현대소설론』 등을 출간했고, 성경의 문학적 이해의 방법론을 탐색한 『문학과 성경』 『인류역사와 인간탐구의 대서사 - 어떤 작가의 창세기 읽기』 『솔로몬의 지혜』, 제주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제주문화론』 『제주설화와 주변부 사람들의 생존양식』 『섬의 반란, 1948년 4월 3일』 『정치권력과 역사왜곡』을 썼다. 2020년 3월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접기

수상 : 2011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1990년 현대문학상

최근작 : <하나님의 교회 사람의 교회>,<언어 왜곡설>,<묻어버린 그 전쟁> … 총 73종 (모두보기)


옥성득교수 한국 교회 한국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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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 연구총서 : 시리즈 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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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 연구총서 : 이 시리즈에 11권의 도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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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평화정착을 위한 성서적 교회론에 관한 연구 - 탈북민 교회와 양육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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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해론에 기반한 통일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 연구총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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